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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포 뗀 한국쇼트트랙 “오노는 오! 노”

    ‘차 떼고 포 뗀’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 수성에 나선다. 무대는 7일부터 사흘간 강릉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07∼08시즌을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32개국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11월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 월드컵 3차 대회부터 합숙훈련을 한 한국 남녀대표팀은 ‘간판’ 안현수(23·성남시청)와 진선유(20·단국대)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 ‘라이벌’들의 정상 탈환전이 더욱 거세질 건 불보듯 뻔하다. 안현수는 훈련 도중 왼쪽 슬개골이 골절됐고, 진선유는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 아쉽게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엔 지난해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5관왕에 오른 성시백(연세대)과 이호석(경희대)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성시백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국의 약점인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천후 선수’로 떠올라 금메달 사냥을 이끌 주인공으로 점쳐지고 있다. 반면 여자부는 힘을 앞세운 정은주(한국체대)가 버티고 있지만 양신영(분당고)과 박승희(서현중), 신새봄(광문고) 등은 세계선수권이 첫 출전. 왕멍과 주양을 앞세운 중국의 도전을 어떻게 막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빙상 팬들과의 악연을 끊지 못하고 있는 아폴로 안톤 오노(26·미국)의 움직임도 관건. 지난 2005년 10월 목동실내링크에서 열린 05∼06시즌 2차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오른 뒤 29개월 만에 한국 링크를 밟게 될 오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잠시 링크를 떠났다가 지난해 대표팀에 복귀, 전성기 때의 실력을 드러내고 있어 남자 대표팀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상화, 이틀 연속 은메달

    한국 여자 빙속의 간판 이상화(20·한국체대)가 이틀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27일 네덜란드 하마르에서 벌어진 07∼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빙속 월드컵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19로 결승선을 끊어 세계기록 보유자인 예니 볼프(독일·37초52)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1차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볼프와 같은 조에 편성된 이상화는 초반 100m를 10초42의 좋은 기록으로 주파했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문준(26·성남시청)도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단거리 황제’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34초31)에 이어 34초75로 은메달을 따냈다. 랭킹 포인트 80점을 추가, 총점 540점으로 월드컵 시리즈 500m 랭킹 3위로 도약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 2연패 이규혁 ‘노크’

    한국 남자 빙속의 ‘맏형’ 이규혁(30·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 2연패를 거세게 노크했다. 이규혁은 20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펼쳐진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세계기록 보유자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34초81)에 이어 34초9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1000m에서는 1분09초84로 6위. 이규혁은 또 두 종목 합산 점수 69.910점을 기록, 워더스푼(69.545점)과 얀 보스(네덜란드·69.805점)에 이어 중간순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1차 레이스를 마친 이규혁은 이날 밤 12시 끝난 500m 2차 레이스에서도 34초95에 결승선을 끊어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1000m 2차 레이스를 남겨 놓은 중간 합계는 104.760으로 종합 2위.1위를 달리고 있는 워더스푼(104.495)에 0.265점차로 역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1차 레이스 종합 2위를 달렸던 보스는 2차 레이스 500m 경기 도중 미끄러지는 바람에 우승권에서 완전히 탈락, 우승컵의 향방은 이규혁과 워더스푼의 1000m 레이스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대회는 500m와 1000m 각 1,2차 레이스를 펼친 뒤 기록을 점수로 환산, 합산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 지난해 1차 레이스에서 중간 합계 2위를 차지한 뒤 2차 레이스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냈던 이규혁은 이로써 또 한 차례의 ‘역전 신화’로 대회 2연패를 벼르게 됐다. 함께 출전한 문준(26·성남시청)은 500m 2차 레이스까지 105.495점의 중간 점수로 이규혁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이강석(23·의정부시청)은 105.975점으로 7위를 달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가자!베이징](14)하키

    이에리사 태릉선수촌장은 지난 14일 “그들이 뭔가 일을 낼 것 같다. 그렇게 기대하지 않은 종목에서 일을 내야 종합 10위 수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촌장이 잔뜩 기대하는 그들은 지난달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호주와 3위 네덜란드를 잇따라 격파한 남자하키. 조성준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상태. 그러나 여자는 4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해야 티켓을 따는 험난한 길이 예고돼 있다. ●“공수의 핵 장종현 있어 금 노린다” 남자대표팀의 가파른 전력 상승 뒤에는 여자핸드볼의 아테네 은메달 신화에 필적할 만한 척박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대표팀은 변변한 실업팀 하나 없어 김해시청과 성남시청, 단 두 팀 출신으로만 꾸려진다. 남자핸드볼의 윤경신 같은 유럽파 스타 한 명 없다. 그런데도 유럽의 강호들은 한국을 두려워한다. 지쳐 나가 떨어질 만큼 뛰었는데도 태양전지를 단 것처럼 벌떡 일어나 달려들기 때문. 전력 상승도 놀라운 기세여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승부타까지 가는 접전 끝에 4-5로 져 은메달에 머문 한을 풀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전력의 핵은 골넣는 수비수 장종현(24·김해시청).2004년 아테네대회때 정상급 팀의 페널티코너 득점 확률이 37% 정도였는데 그는 무려 50%. 조 감독은 “우리는 세계적인 팀들에 1점 차 이상 져본 적이 없다. 수비벽만 튼튼히 쌓으면 경기당 한 골씩 넣는 장종현이 있어 금메달을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하아시안게임에서 페널티코너로만 무려 15골을 넣었고 챔피언스트로피 때도 7골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을 다녀와 현재 김해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은 웨이트트레이닝은 물론, 장종현을 중심으로 한 페널티코너와 다양한 세트플레이 연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때 주전 윤성훈, 유효식, 강성정 등이 수술에서 회복되지 않아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4위를 차지했기에 조 감독의 장담은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세계랭킹 5위인 한국 위에는 독일과 호주, 네덜란드, 스페인이 있지만 ‘히딩크 신화’처럼 이들과의 꾸준한 대결을 통해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다음달 말레이시아 전지훈련,3월에는 폴란드·일본을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른다.4월에는 호주 4개국대회에 나서며 5월엔 중국 전지훈련,6월엔 네덜란드 챔피언스트로피대회에 출전하고 7월 역시 호주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베이징으로 향한다. ●여자대표팀은 첩첩산중 유덕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의 최종예선 상대는 한국(9위)보다 아래인 아일랜드(14위), 이탈리아(19위), 캐나다(23위), 말레이시아(24위), 우루과이(27위) 등. 본선 티켓을 따내면 20위권에서 아테네올림픽 4위로 끌어올린 김창백 감독의 중국(5위)을 상대해야 한다.1위부터 차례로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독일, 호주 틈바구니에 개최국 이점에 우리의 약점을 간파하고 있는 중국까지 첩첩산중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김기호(STX 고문·전 쌍용그룹 부회장)정호(전 STX 감사)병호(쌍용건설 대표이사 사장)씨 부친상 김재진(법무사)씨 빙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5●황성현(한국조세연구원장)씨 빙부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072-2014●조범준(전 성남 단대초등학교 교사)씨 별세 정환(한국은행 금융안정분석국 팀장)명환(성남시청 근무)철환(한국일보 사회부 기자)기환(블루버드소프트 과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410-6912●양윤종(현광 실장)씨 모친상 안용국(현광 대표)김충렬(대주 상무)여상협(삼성SDS 수석)조민상(동아일보 편집부 차장)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9●김정수(파인아트 대표)인수(동서엠티 대표)철수(기업앤미디어 발행인·전 매일경제신문사 주간국장)씨 모친상 박정환(사업)배영용(전 국군기무처 처장)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17●신정희(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전 한국여류서예가협회 이사장)씨 별세 이희영(삼성전자)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410-6920●진성후(자영업)청호(코리아 와이즈넷)씨 부친상 진홍상(MBC 보도국 생방송 뉴스팀 차장)조용훈씨 빙모상 5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1)781-6721●한태열(대한금속 대표)경열(농업)광열(포항제철 주임)택열(자영업)영열(포항제철 대리)홍열(자영업)승호(연합뉴스 차장대우)씨 부친상 6일 충남 금산군 새금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41)751-4703●고한석(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모친상 정강자(전 인권위원회 상임위원)씨 시모상 고영찬(ASE KOREA)영상(현대 글로비스)현선(삼진제약 홍보실)씨 조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8●강신기(S-Oil 홍보상무)유종희(금광산업)씨 빙부상 5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857-0444●박수인(광주MBC 기자)씨 조부상 6일 광주 남도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10-6688-9319●류성호(KBS 전주방송총국 보도팀 기자)씨 조부상 6일 전남 영암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61)471-1408●박장우(전 환희패션 전무이사)씨 별세 상현(한국쓰리엠 과장)보람(한국씨티그룹캐피탈)씨 부친상 김용훈(분당차병원 내과)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3●강창식(전 미성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재희(맥가건축사사무소 소장)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2●이성환(석교상사 부장)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1●원용은(전 한국전력 부장)씨 별세 지영(북일여고 교사)나영(분당차병원 간호사)씨 부친상 김희동(삼성전자 책임)김재곤(호주 JF Building 컨설턴트)최신석(소프트포럼 금융사업부)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4●강용안(사업)주안(아시아나항공 사장)영안(서강대 철학과 교수)성안(콘택트 전무이사)병안(현대자동차 과장)씨 모친상 박오식(사업)씨 빙모상 6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51)583-8907●정헌화(전 유일병원 원장)씨 별세 의화(국회의원)철화(사업)씨 형님상 연성(이멕스 대표)연수(성균관대 연구원)연경(의사)씨 부친상 6일 부산 봉생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51)638-4511●김정기(한양대 언론정보대학장)씨 모친상 권오용(동일고무벨트 영동지사장)정상대(사업)박기완(영일세무법인 속초지사장)이준삼(대한항공 기장)이재덕(동부생명 강릉부지점장)씨 빙모상 6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3)650-6165●이재필(유앤미텔레컴 대표)씨 모친상 이순천(삼이금속 이사)방효선(CJ미디어 상무)최진석(대전광역시청 근무)씨 빙모상 류정순(오금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32
  • [부고]

    ●조현오(경찰청 경비국장)씨 모친상 27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29일 오전 10시(051)790-5067●김동욱(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동길(지맨스 관리팀장)동인(요진산업 소장)씨 모친상 문기현(삼광 상무이사)강문호(영성ENG 이사)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01●정기홍(통영시보 편집장)씨 모친상 27일 통영 숭례관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55)641-2828●심재철(인프라밸리 상무)씨 부친상 26일 경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53)420-6146●최동관(전 남원주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광수(현대산업개발 토목사업본부 상무)영수(성남시청)봉수(자영업)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92●최홍열(자영업)보열(〃)애자(〃)갑열(〃)씨 모친상 박태성(동대부고 교사)곽태선(자영업)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7●신현동(카이스트 교수)주현(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익현(삼성전기 부장)씨 부친상 27일 안동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4)851-5440●박덕만(KT 차장) 창섭(한겨레신문 사회부문 기자) 흥섭(한국가스공사 대리)씨 부친상 정용옥(㈜한랩 이사)씨 장인상 윤현주(롯데닷컴 차장) 성임수(한국가스공사 대리)씨 시부상 27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6시 (031)217-7112
  • 이강석 빙속 500m 우승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단거리 지존’ 이강석(22·의정부시청)이 07∼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이강석은 9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4초92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간판 가토 조지(34초94)를 0.02초 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18명이 출전한 경기에서 이규혁(서울시청)과 함께 9조에서 얼음을 탄 이강석은 아웃코스에서 출발, 초반 100m를 9초61로 끊어 이규혁(9초74)을 앞질렀고, 나머지 400m에서 역주를 펼치며 먼저 경기를 끝낸 가토를 0.02초 차로 밀어냈다.특히 이강석은 이날 금메달로 월드컵 포인트 100점을 추가, 총점 430점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400점)을 제치고 남자 500m 월드컵 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함께 레이스에 나선 문준(25·성남시청)은 34초96으로 전날 1차 레이스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동메달을 따냈고, 이규혁(35초05)과 ‘막내’ 이기호(35초31·서울시청)는 각각 5위와 8위를 차지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성남시 새 청사 17일 기공식

    성남시 새 청사 17일 기공식

    성남시청이 30여년 만에 현 청사를 떠나 새 둥지를 튼다. 시는 17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152 성남시청사와 의회건립 예정 부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이수영 시의회 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청사 및 의회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청사(조감도)는 오는 2010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새청사는 부지 7만 4452㎡,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7만 2746㎡ 규모로 행정청사와 의회 건물, 대민봉사 공간 및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시민 봉사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부각시켜 대지면적 중 상당부분을 공용시설(1만 1501㎡)과 주차시설(2만 998㎡)에 할애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성남시 새 청사 17일 기공식

    성남시 새 청사 17일 기공식

    성남시청이 30여년 만에 현 청사를 떠나 새 둥지를 튼다. 시는 17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152 성남시청사와 의회건립 예정 부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이수영 시의회 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청사 및 의회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청사(조감도)는 오는 2010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새청사는 부지 7만 4452㎡,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7만 2746㎡ 규모로 행정청사와 의회 건물, 대민봉사 공간 및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시민 봉사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부각시켜 대지면적 중 상당부분을 공용시설(1만 1501㎡)과 주차시설(2만 998㎡)에 할애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이규혁 노장의 힘

    이규혁(29·서울시청)은 한국 남자 빙속의 ‘맏형’이다. 이영하-배기태-김윤만으로 이어지는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계보를 잇는다. 이젠 지난 3월 세계선수권 500m에서 34초25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빙상 탄환’ 이강석(22·의정부시청)이 그 바통을 이었으니 그는 이른바 ‘낀 세대’다. 그러나 그는 세월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꿋꿋하다. 이규혁은 이강석의 낭보가 전해지기 두 달 전 단거리 최강자를 뽑는 스프린트세계선수권에서 우승, 거꾸로 먹는 나이를 새삼 실감케 했다. 그리고 07∼08시즌을 시작하는 월드컵 1차대회에서 이틀 연속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케케묵은 격언을 새삼 떠올리게 한다. 12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올림픽오벌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 이규혁은 1분07초07로 결승선을 끊어 앞서 경기를 마친 문준(25·성남시청)이 작성한 한국기록(1분07초11)을 0.04초 앞당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1000m 1차 레이스에서 한국기록을 세운 그는 이틀 연속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는 놀라운 ‘노장의 뚝심’을 발휘했다. 이규혁은 불운한 스타다.13세 때 태극마크를 달아 ‘신동’으로 불린 그는 1997년 빙속월드컵 1000m에서 사상 첫 세계기록을 세우더니 2001년에는 1500m 세계기록까지 작성했다. 그러나 유독 큰 대회에서 약했다. 지난해 토리노까지 네 차례나 겨울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노메달에 그쳤다. 은퇴를 고민했다. 그러나 이규혁은 나이에 저항했고, 결국 올해 초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제2의 ‘빙속 인생’을 시작했다. 이규혁은 지난달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이제 또 다른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새 시즌의 각오를 밝혔다.“하나하나 새로 배워 간다는 점에서 후배들과 다르지 않다.”고도 했다. 그러고는 올시즌 첫 대회에서 이틀 연속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뒤 “세계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해 나 자신뿐 아니라 한국 빙속의 부활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성남시청 앞 확성기 집회 금지”

    경기 성남 시청사 앞에서 확성기 등을 이용해 장기집회를 벌여온 단체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4민사부(부장판사 김대성)는 9일 성남시가 시청사 앞에서 확성기를 이용해 장기 집회를 벌이고 있는 주민단체 소속 회원 11명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주민들이 성남시의)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고성능 확성기 등을 이용해 큰소리로 떠들거나 장송곡을 틀고 공무원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 시청사 내에서 시위하는 행위, 청사 및 인도를 점거해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천막을 설치하고 주·정차로 교통을 방해하는 행위 등 7가지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주민들이 이를 위반할 경우 1회당 100만원을 성남시에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성남시 공원로상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도로확장 공사에 따른 보상(판교 생활대책용지 공급)을 요구하며 시청을 수십 차례 항의 방문한 데 이어 지난 9월11일부터는 성남시청 앞에 집회신고를 내고 38차례에 걸쳐 집회를 벌여왔다. 대책위 소속 주민들은 집회 과정에서 시청사 진입을 시도해 기물을 파손하거나 고성능 확성기로 노동가와 장송곡을 기준치(상가는 80㏈ 이하) 이상으로 틀어 시청 공무원들은 물론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etro] 성남시 독거노인 무료주택 건립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성남에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주택이 선을 보인다. 다가구주택 등에 방을 얻어 노인들을 한꺼번에 생활하게 하는 경로당 형태의 ‘노인의 집’들과는 달리 원룸식으로 꾸며져 개인생활이 가능하다. 성남시는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함께 오는 29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복지주택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복지주택은 시가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난방공사와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건축비를 전액 부담한다. 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14억여원을 들여 중원구 성남동 3292 일대 574.6㎡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150㎡규모로 복지주택을 건립해 내년 5월부터 독거노인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복지주택에는 8∼10평 규모의 원룸형 주택 19가구가 들어서며 주차장과 경로당, 휴게실, 관리사무소, 봉사자실,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그러나 입주자 선정 기준 등에 관해서는 아직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로, 완공후 수요에 따라서는 입주자 선정에 마찰도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와 공기업이 손을 맞잡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호응이 있을 경우 연차적으로 시설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고]

    ●조세형(열린우리당 상임고문)씨 상배 성훈(디지탈스크린 대표)성주(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씨 모친상 문정환(한국씨티은행 부장)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25●권중호(전 서울신문사 부장)씨 부친상 태형(스포츠칸 마케팅국 광고2팀 차장)씨 조부상 5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01-1097●김위겸(전 서울세관 관세사·전 동국제강 고문)씨 별세 재일(서울대 경영대 교수)재우(사업)씨 부친상 신형화(대호산업 대표)씨 빙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4●김학근(사업)학숙(성남시청)씨 모친상 이규호(돌핀오리엔트 대표)장홍균(현대산업개발 서울지사장)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63●이성군(사업)성인(〃)경선(〃)씨 모친상 이성철(제주축구협회장)씨 빙모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650-2746●안태현(전 소비자보호원 상임위원)씨 별세 우광(지오시스템리서치 이사)우석(미국 거주)우진(삼성테스코 과장)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03●김재홍(영진양행 대표)재선(공무원연금관리공단 감사)재귀(영진양행 상무이사)재만(캐나다 거주)재용(MBC 보도국 문화팀 차장)재철(법무법인 백상 변호사)씨 부친상 이문한(이문한 치과원장)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95●박창석(자영업)관석(우림전기 대표)삼석(대신증권 무등지점장)충석(금오정공 대표)씨 모친상 5일 전남 영암군 서호면 화송리 양동마을 636번지 자택, 발인 7일 오전 10시 (061)473-6433
  • 公기관이 비정규직 임금체불

    정부부처 등 공공기관의 60% 이상이 비정규직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휴일을 지키지 않는 등 노동관계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연대는 2004∼2006년 노동부가 실시한 ‘공공부문 비정규 다수고용 사업장 예방감독’ 결과, 전체 감독 대상 1085곳의 61.6%인 669개 사업장에서 162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참여연대는 노동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직원들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 대한 예방감독 자료를 확보한 뒤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부문 사업장 노동관계법 위반 실태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위반 법률로는 근로기준법 위반이 70.5%(1146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과 남녀고용평등법을 어긴 경우가 각각 19%(309건),7.8%(127건)였다. 근로기준법상 중대사범으로 간주돼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 중에는 취업규칙을 작성하지 않은 사례가 2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로조건 미명시(119건), 퇴직금 등 금품체불(113건), 휴일 미준수(107건), 임금체불(107건) 순이다. 사업장별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위반율이 78.1%로 가장 높았다. 교육기관도 74.3%나 돼 지자체와 학교가 비정규직 보호의 사각지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반율은 중앙행정기관이 69.7%, 지자체 소속 기관이 61.6%이고 정부외청(51.6%), 공기업·정부출연기관(34.9%), 헌법기관(20.8%)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를 지도·감독하는 노동부조차도 금품체불, 연월차유급휴가 미지급, 근로조건 미준수 등 위법행위가 드러났다.국회도 취업규칙을 작성하지 않는 등 위법 행위가 3건 있었다.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노동관계법 위반 실태가 전반적으로 심각하고 중대사범에 해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도 노동부의 근로감독 조치는 대부분 시정명령에 그치는 등 형식적이었다.”면서 “부산대학교(12건), 성남시청(11건) 등 6건 이상 법을 위반한 3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근로감독이나 감사원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하프타임] 문준 빙속 1500m 한국新

    문준(25·성남시청)은 12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막을 내린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별선수권 남자 1500m에서 1분43초87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4일 9차 월드컵에서 세운 자신의 한국기록(1분44초23)을 0.36초 앞당겼다. 문준은 그러나 4위로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 문준·이주연 한국新

    문준(성남시청)과 이주연(한국체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9차대회에서 나란히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문준은 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3으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2001년 3월 이규혁(서울시청)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1분45초20)을 0.97초 앞당겼다.6년 만의 한국신기록. 문준은 그러나 뒷심 부족으로 7위에 그쳤다. 창춘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주연(한국체대)도 전날 여자부 1500m(1분57초54)에 이어 이날 3000m에서도 4분08초41로 이틀 연속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비록 17위에 그쳤지만 1999년 11월 백은비(춘천시청)가 작성한 한국기록(4분09초91)을 1초50이나 앞당긴 것. 여자 100m에 출전한 이상화(한국체대)는 10초49로 동메달을 따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성남시립병원, 성남시청 터에

    성남시립병원이 현 성남시청자리에 들어설 전망이다. 성남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시청사 이전반대와 시립병원 건립촉구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청사 부지가 최적지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가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수정·중원·분당구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벌인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74%가 시청사 부지가 병원부지로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태평동 시청사(2010년 이전예정) 터에 시립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측이 주장하고 있는 신흥동 부지의 선호도는 23.5%에 그쳤다. 영세민층은 서민·중산·상류층에 비해 신흥동 부지를 더 선호했으나 시청사 부지 선호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병원설립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교통접근성(46.8%)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교통접근성 면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지로 시청사 부지(72.8%)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성남시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에서 일부 위원들이 여론조사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을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런 조사결과에 따라 시립병원을 현 시청사 부지 7510평에 자체 예산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청사가 이전하는 2010년에 시립병원 건립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하고 이후 대학병원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와 일부 여당 시의원들이 개원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신흥동 부지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다 시민단체와 시의원들은 시의 여론조사결과가 조작돼 객관성을 잃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들은 설문조사 문구가 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답변을 유도하고 있어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시립병원 건립문제가 본질을 떠나 마찰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액 시 예산으로 지어지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성남시립병원, 성남시청 터에

    성남시립병원이 현 성남시청자리에 들어설 전망이다. 성남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시청사 이전반대와 시립병원 건립촉구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청사 부지가 최적지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가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수정·중원·분당구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벌인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74%가 시청사 부지가 병원부지로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태평동 시청사(2010년 이전예정) 터에 시립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측이 주장하고 있는 신흥동 부지의 선호도는 23.5%에 그쳤다. 영세민층은 서민·중산·상류층에 비해 신흥동 부지를 더 선호했으나 시청사 부지 선호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병원설립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교통접근성(46.8%)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교통접근성 면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지로 시청사 부지(72.8%)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성남시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에서 일부 위원들이 여론조사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을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런 조사결과에 따라 시립병원을 현 시청사 부지 7510평에 자체 예산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청사가 이전하는 2010년에 시립병원 건립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하고 이후 대학병원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와 일부 여당 시의원들이 개원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신흥동 부지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다 시민단체와 시의원들은 시의 여론조사결과가 조작돼 객관성을 잃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들은 설문조사 문구가 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답변을 유도하고 있어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시립병원 건립문제가 본질을 떠나 마찰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액 시 예산으로 지어지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박제언 동계체전 첫 金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꼭 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초등부에 출전,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던 박제언(14·도암중 1년)이 21일 개막된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박제언은 이날 강원도 평창군에서 벌어진 남자 중등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5㎞에서 11분17초60으로 김명래(11분41초60·진부중 3년)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박제언은 지난해 동계체전 초등부 알파인 스키에 출전했던 동생 박제윤(13·도암초 6년)과 함께 금메달 7개를 합작, 공동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유망주. 이번 대회 목표는 동생과 함께 각자의 종목에 걸린 금 4개씩을 싹쓸이하는 것. 형제는 스키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부친 박기호(44·강원도 바이애슬론연맹 전무이사)씨와 1988년 서울올림픽때 여자하키 선수로 은메달을 딴 모친 김영숙(43)씨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강민혁(용평리조트)은 알파인 슈퍼대회전 남자 일반부에서 59초94로 라이벌 김형철(1분00초12·강원랜드)을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강석(한국체대)이 남자 대학부 500m에서 35.65초로 같은 학교 음호진(37초50)을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권순천(성남시청)이 500m에서 36초22로, 최근원(의정부시청)은 5000m에서 6분57초5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용평리조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동계체전 개막식과 함께 치러진 개막식에는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장향숙 장애인체육회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1300명이 참석해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2007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빙속 이규혁 아시아新 2연속 2관왕

    빙속의 ‘맏형’ 이규혁(29·서울시청)이 아시아신기록으로 동계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으로 우뚝 섰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남녀 컬링 동반 금메달 등 금 3개를 추가, 금 9개(은12·동9)로 일본(금8·은4·동10)을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다. 이규혁은 1일 지린성 링크에서 열린 스피드스켸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 종전 아시아기록(1분11초74)을 1초88 단축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때 2관왕(1000·1500m)에 올랐던 이규혁은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주 종목인 1000m까지 제패,2회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선수로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안현수(한국체대)에 이어 두 번째다. 문준(24·성남시청)과 최재봉(27·동두천시청)도 1분10초45와 1분10초92로 2,3위를 차지, 한국이 1∼3위를 휩쓸었다. 그러나 최재봉은 ‘동일 국가가 메달 3개를 가져갈 수 없다.’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4위인 나카지마 다카하루(일본·1분11초35)에게 내줬다. 기대를 모았던 스키 간판 강민혁(26ㆍ용평리조트)은 은메달에 그쳤다. 강민혁은 이날 대회전에서 1,2차 합계 2분09초93를 기록, 일본의 이쿠보 야스히로(2분09초34)에 0.59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성(21·단국대)은 2분10초7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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