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침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가정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참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계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092
  • [영상] 2018학년도 수능 시험 현장 스케치

    [영상] 2018학년도 수능 시험 현장 스케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전국의 각 수험장 앞은 이른 새벽부터 1∼2학년 재학생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응원단들은 꽹과리와 확성기를 동원하는가 하면 각종 응원 문구들을 흔들며 수험생들의 기를 북돋았다. 제자들의 어깨를 토닥거리거나 안아주며 무사히 시험을 치르기 바라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 수능에는 59만3천527명이 응시해 지난해(60만5천987명)보다 인원이 1만2천460명(2.1%) 줄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슈퍼스타→죄수’ 강렬 존재감 “역시 신원호”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슈퍼스타→죄수’ 강렬 존재감 “역시 신원호”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해수가 신원호 PD의 선구안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22일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이 첫 방송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주인공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험난한 ‘감빵생활’을 시작하게 된 김제혁의 교도소 입성기가 그려졌다. 메이저리그 입단을 앞두고 있던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됐다. 여동생을 성폭행하려던 범인과 마주친 김제혁은 트로피로 범인의 머리를 내려쳐 정당방위가 아닌 과잉방위 혐의로 징역 1년의 법정구속을 선고 받고 서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김제혁이 난생 처음 경험하게 된 구치소는 시청자들에게도 낯선 공간이긴 마찬가지. 항문검사부터 신고식, 취침, 식사, 화장실, 접견 등 하나부터 열까지 낯설기만 한 교도에서의 첫 경험들을 디테일하게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안겼다. 신원호 감독이 발굴한 원석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해수의 활약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며 공연계 다크호스로 알려진 박해수는 이날 첫 방송에서부터 주인공 김제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해수가 연기하는 김제혁은 야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예민하고 민첩하지만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감정표현이 서툴고 반응속도가 느린 전형적인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외유내강형 남자다. 박해수는 낯선 교도소에서의 첫 날을 보내게 된 김제혁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또 부당한 일 앞에서 참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는 김제혁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줘 첫날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제혁을 둘러싼 캐릭터 열전도 풍성했다. 엘리트 교도관 이준호 역을 맡은 정경호는 교도관으로서의 강단 있는 카리스마와 절친 김제혁 앞에서의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김제혁의 전 여자친구인 지호 역의 정수정(크리스탈)도 등장해 둘 사이의 관계와 사연에 궁금증을 높였다. 선한 인상의 교도관 조주임을 연기한 성동일은 베테랑 배우답게 조주임의 이중적인 모습을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담아냈고, 상습적인 마약 복용으로 수감된 ‘재벌2세’역을 맡은 이규형은 이전 작품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특별 출연한 배우 유재명의 존재감도 뛰어났다. 이 외에도 김제혁과 한 방을 쓰게 된 재소자 법자(김성철 분), 건달(이호철 분), 명교수(정재성 분), 똘마니(안창환 분) 등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어우러지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출제위원장 “수능 작년과 같은 출제기조…첫 절대평가 영어, 모의평가 수준”

    출제위원장 “수능 작년과 같은 출제기조…첫 절대평가 영어, 모의평가 수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가 23일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기조를 유지했다”고 말했다.이 출제위원장은 이날 수능이 시작된 오전 8시 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제경향 브리핑을 열고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면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출제위원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으며,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영역 난이도에 대해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출제했으며, 사전에 1등급 비율을 계획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1등급 비율은 6월 모평(8%)과 9월 모평(6%) 수준에서 적절히 유지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으며,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라고 이 출제위원장은 밝혔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수험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수능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이후 안정적이고 원활한 수능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최선을 다했다”며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현대사 품은 장충체육관… 엘리트 예술의 산실 국립극장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현대사 품은 장충체육관… 엘리트 예술의 산실 국립극장

    서울미래투어단이 지난 18일 찾아간 서울미래유산은 장충체육관, 장충테니스장, 장충리틀야구장, 석호정, 국립극장 등 문화체육시설 5곳이었다. 단풍이 절정인 한양도성 장충구간과 자유센터, 옛 타워호텔, 신라호텔 영빈관, 장충단공원 내 수표교와 장충단비 탐사는 덤이었다.장충체육관과 국립극장, 석호정에 대해 알아봤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2월에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 체육관으로 올림픽 경기장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국가대표 경기장이자 공연장이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복싱 세계챔피언이었던 김기수의 타이틀 매치가 열렸고, ‘박치기왕’ 김일이 일본의 안토니오 이노키와 경기를 벌였다. 농구대잔치가 시작됐고, 대학가요제와 마당놀이가 전성기를 맞았던 곳이다. 정치행사장으로도 이용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로 권력을 연장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1980년 일명 ‘체육관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됐다. 이곳에서 열린 주요 이벤트만 나열해도 대한민국 현대사가 그려질 정도다. 하지만 서울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이후 영광을 잃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15년 재오픈했다. 국립극장은 1973년 10월 17일 개관했다. 대극장인 해오름극장과 소극장인 달오름극장, 공연성격에 따라 무대가 바뀌는 별오름극장, 원형 야외무대인 하늘극장 등으로 이뤄졌다. 설계자 이희태는 전통을 다른 질감으로 표현했다. 단순한 원통형이 아닌 날개를 붙여나간 기둥의 모양과 아래가 잘록하고 위로 올라가면서 넓어지는 기둥이 특색이다. 외장은 노출콘크리트 기법으로 시멘트를 바른 뒤에 다시 쪼아서 거친 느낌을 살린 기법을 사용했다. 경회루의 필로티와 기둥을 재현했다. 1974년 8월 15일 오전 10시 대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에게 암살당한 현장이기도 하다. 석호정은 조선 인조 때인 1630년 처음 만들어진 활터의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 황학정은 관료들이 활을 쏘던 곳이었고 석호정은 민간에 의해 운영됐다. 1940년 일제의 조선 문화 말살정책에 의하여 폐쇄됐다가 해방과 더불어 재건했으며 현재는 서울시 직영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서울미래유산팀
  • 유엔사 “북한군, 정전협정 위반”…마땅한 제재 수단은 없어

    유엔사 “북한군, 정전협정 위반”…마땅한 제재 수단은 없어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 한 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할 때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었고, MDL 너머로 총격을 가하는 등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지난 2013년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고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 판문점 직통전화를 4년째 두절시키고 있는 북한에 대해 마땅한 제재 수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군사령부는 22일 북한 측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를 요청했지만, 북한이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유엔사는 한국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 요원으로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은 스웨덴과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요원들이 지켜봤다고 유엔사는 설명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JSA 귀순자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특별조사단은 이 사건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을 가했다는 것과 북한군 병사가 잠시나마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두 차례의 유엔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오전 북측에 정전협정 위반 사실을 통보하고 회의를 요청했다. 북한이 유엔사의 요구에 응해 회의장에 나와야 따질 것을 따지는데 일단 응하지 않으면 뾰족한 방법이 없다. 북한은 군사정전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판문점대표부라는 독자 기구를 만들어놓고 있다. 보통 정전협정 위반 사건이 발생하면 유엔사는 북한군에 장성급회담을 요구하거나 전화통지문을 보내 항의했다. 그러나 유엔사령부와 북한군의 장성급 군사회담은 2009년 3월 이후 8년여 동안 열리지 않고 있다. 유엔사는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사건 직후에도 북측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어 사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북한은 거부했다. 판문점에서는 유엔사와 북한군의 통신 채널도 끊겨 북한군에 항의통지문을 보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간 확성기를 통해 북측에 통보하는 절차를 밟았지만 이번에는 구두로 북측에 통보했다. 유엔사 군정위 요원은 JSA내 MDL 인근에서 조사 결과를 낭독했다. 북한군은 이 과정을 모두 녹화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두류네거리 광장코아 쇼핑센터 재건축, 90년대 전성기 이을까?

    대구 두류네거리 광장코아 쇼핑센터 재건축, 90년대 전성기 이을까?

    지난 30년 동안 대구 두류네거리를 지켜온 상가 광장코아가 마침내 재건축에 들어간다. 광장코아는 대구의 광장코아는 대구의 4050세대에게는 서구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2030세대에게는 ‘광코’라는 젊음의 거리를 지칭하게 한 건물이기도 하다. 정식 명칭이 ‘광장코아 쇼핑센터’인 광장코아는 1987년 건립되었으며 1980~90년대 대구를 대표하던 건설사 청구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지어 야심차게 분양했던 상업시설 중의 하나였다. 청구가 대구에 지은 ‘3대 코아’였던 광장코아, 효성코아, 그린코아는 대구의 대표적인 고급 상업시설로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상업시설들은 수영장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돼 대구 복합상가의 1세대였다고 할 수 있다. 세 상업시설 중 남구의 효성코아는 철거 후 아파트가 들어섰고 광장코아는 재건축의 길로, 그린코아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지만 시간이 지나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노후화된 상태다. 광장코아 재건축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주들 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진통을 겪어왔다. 그러한 가운데 올해 극적으로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재건축 사업의 진행이 속도를 내게 됐다. 광장코아를 재건축하는 상가는 기존 ‘광장코아’의 명성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광장코아&(앤)’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광장코아에 이어 그 다음(&), 그 이상의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장코아&(앤)’은 쇼핑, 푸드, 문화, 엔터테인먼트, 휴식이 함께하는 곳으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연결되어 있으며 항상 깨어있고 열려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광장코아&(앤)’은 백화점 규모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복합상가로 들어서며 지상 최고 15층 높이로 들어서 스카이라인과 메탈과 글라스로 꾸며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대구 서구 달구벌대로 내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상가는 대형 주차공간을 마련해 현재 광코 상권의 가장 취약점인 주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600여 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건설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과학적인 차량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 두류네거리 랜드마크 복합상가답게 차별화된 다양한 업종 구성으로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예정이다. 기존 광코상권에 부족한 문화기능을 추가하여 랜드마크로써 상징성에 기능성을 더하면서 대구의 문화중심으로 우뚝 선다는 포부다. 10층~12층에는 국내 대형 영화관이 입점 예정으로 흔히 분수 효과, 폭포수 효과라고 불리는 고객 공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을 비롯해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 광코상권에 어울리는 수익 업종이 들어선다. 주변 주거지 생활밀착형 업종까지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멀티플렉스 복합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 전층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고객의 이동이 편리하고 체류시간이 길어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 ‘광장코아&(앤)’이 들어서는 두류네거리는 광코상권으로 각광받는 대구의 특급 상권이다. 제2의 동성로로 불리며 시내 중심인 동성로에 이은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동성로보다 더 성장성 있는 상권으로 보기도 한다. 주말이면 25만 명이 찾는 대구 전체를 커버하는 젊음의 상권으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곳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대구 최고의 도심공원인 두류공원, 대구경북 최대의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두류네거리는 반경 3Km 이내 35만 명이 거주해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광장코아&(앤)’ 주변으로는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 2만여 세대가 밀집하여 주거상권으로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등 365일 유동인구가 흘러넘치는 상권이다. 1일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감삼역, 2만 2천여 명의 두류역 더블 역세권 상가다. 달구벌대로 주변으로 발달된 상업, 의료, 업무시설의 유동인구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광장코아&(앤)’은 요즘 대구에서 가장 핫한 광코상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8·2대책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중의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눈길이 모아지는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섶에서] 청송(靑松)/황성기 논설위원

    경북 청송에 연을 둔 친구 덕에 지난 주말 ‘청송 여행’의 즐거움을 누렸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290㎞의 거리라 엄두가 나지 않던 곳을, 지난봄 그 친구와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가을 청송을 만끽하자고 의기투합한 지 반년 만에 성사된 여행이었다. 애초 10명이 가기로 했던 것이 줄어 7명이 동대구역에 모여 전세를 낸 택시로 이동했다. 일을 내려놓은 청송은 1박2일의 여정이 짧게 느껴질 만큼 두둑했다. 홍엽이 지고 겨울의 문에 들어선 주왕산, 청송 심씨의 송소고택, 청송 백자 전시관, 달기약수와 그 약수로 끓여 낸 닭백숙, ‘고디이(다슬기)국’이 딸려 나오는 가정식 백반은 청송 아니면 맛볼 수 없는 풍경이자 진미였다. 1548년 이황이 남긴 ‘청송백학’(靑松白鶴)은 진성 이씨의 본향 청송으로 가려던 퇴계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단양군수로 발령 나면서 지은 시다. ‘청송백학과는 비록 연분이 없어 가지 못해도/푸른 물 붉은 산과는 인연이 있었나 보구나’라며 아쉬움을 달랜 퇴계. 청송을 둘러싼 산, 산이 품은 소나무와 솔방울을 잔뜩 눈에 넣은 시간들. 청송 친구 덕분에 모처럼 호사 부렸다.
  • [씨줄날줄] 지진대국의 교훈/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지진대국의 교훈/황성기 논설위원

    지진, 태풍, 화산폭발, 쓰나미 등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은 스스로를 ‘재해대국’으로 부른다. 기록에 남은 1000년 재해 역사는 내일의 재해에 대비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과거에 일어난 재해는 미래에도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혜의 축적인 것이다. 지진 대비는 세계에서 일본을 따라갈 나라가 없다. 지난 30년간 대형 지진이 몇 차례 일본 열도를 흔들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됐지만, 대비가 없었다면 그 이상의 피해를 초래했을 것이다.도쿄를 포함한 간토 지방의 일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재해는 ‘수도직하 지진’이다. 2013년 일본 정부 자문기구는 향후 30년 안에 70%의 확률로 규모 7의 대형 지진이 일어난다고 발표한다. 이 발표에 의거해 정부와 도쿄도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책을 수립했다. 규모 7.3의 지진 발생으로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건물 전파나 소실은 최대 61만동, 사망자 2만 3000명, 95조엔의 피해를 낸다. 재해 지역 절반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휴대전화를 비롯한 통신 불능 상태가 하루 이상 지속되며, 도로 복구에도 1개월 걸린다. 지진 시계가 26년 남았다.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는 내각부 자료를 보면 세밀하고 빼곡한 대책에 감탄하게 된다. 일본 건물의 안전은 현행 내진 기준이 도입된 1981년을 기점으로 갈린다. 중고 주택은 건축 연도가 입지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다. 일본 전국의 내진화율, 즉 내진 기준에 부합하는 건물의 비율은 2013년 현재 82%이다. 내진화율을 2015년 90%, 2020년 95%로 올릴 계획이었지만 고비용 등의 이유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내진화율 100%가 되면 건물 전파나 사망자는 현재의 90%까지 줄일 수 있다며 일본 정부는 내진화를 장려하고 있다.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도쿄도는 지진 발생 72시간이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규모 7의 지진이 일어나면 방재 직원 100명을 30분 이내에 도청으로 모은다. 이들에겐 도보 30분 이내의 주택 거주가 의무화돼 있다. 나머지 16만 5000명의 도청 직원들에게도 재해 때의 임무가 부여돼 있다. 3년 전 취재했던 도쿄도 관계자는 “큰 재해가 발생하면 소방대원, 경찰보다는 가족이나 이웃, 지나가는 사람들에 의해 구조되는 게 98%”라면서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대책을 강조했다. 포항 지진은 지난해 경주 때보다 지진 규모가 작은데도 많은 피해를 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달리 방법이 없다. 대형 재해에 대비한 100년 대계를 수립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착실히 시행하는 길 말고는. 허둥지둥 사후약방문을 읊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착한임대료 사업으로 강남 압구정 로데오 전성기 재개

    착한임대료 사업으로 강남 압구정 로데오 전성기 재개

    서울 강남구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올 초부터 주민과 힘을 합쳐 착한임대료 정책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결실을 맺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와 건물주, 입점 상인, 지역 주민, 전문가 등 46명으로 구성된 압구정로데오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머리를 맞댄 결과다. 우선, 건물주와 관련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착한 임대료’사업을 추진했다. 추진위원으로 참여한 건물주는 임대료를 낮추는 일에 앞장서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근 건물주들에게 동참토록 권유해 입점을 원하는 상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관계자는 “착한임대료 사업 추진으로 적게는 20% 많게는 50%의 임대료가 하락되면서 공실로 있던 11개소의 임대가 이루어져 현재 영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대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으나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춘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또 추진위원회는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유동인구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새로운 2개 팀이 버스킹 공연을, 저녁엔 신인발굴 윙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벼룩시장인 ‘띵굴시장’을 상·하반기 2회 열어 약 2만 여명이 로데오를 찾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호현 압구정동장은 “로데오상권의 부흥을 위해 패션, 뷰티, 맛집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여성 혁신가’ 박춘희 송파구청장, 올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 쾌거

    ‘여성 혁신가’ 박춘희 송파구청장, 올 스티비 어워드 금상 수상 쾌거

    박춘희(63)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세계여성기업인대상(스티비 어워드)’에서 여성 혁신가 부문 금상을 받았다. 송파구 차원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공공서비스’, ‘올해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지역사회 업무’ 등 총 3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박 구청장은 “구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온 66만 송파구민 모두가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모두가 활짝 웃는 세계적인 행복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19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2년 출범한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여성 혁신가 부문에는 세계 각국에서 15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는 ‘여성친화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송파’라는 주제로 ‘올해의 혁신가’, ‘올해의 기업’ 등 부문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여성이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등 역점 사업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민관 협력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가 지난 6월 진행한 ‘평화공감 통일대합창’은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공공서비스’ 부문 은상을 받았다. 통일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웃 간 무관심과 개인주의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박 구청장이 시작한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은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지역사회 업무’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이상화, 고다이라에 1초나 뒤져 월드컵 2차 대회 500m 7위

    이상화, 고다이라에 1초나 뒤져 월드컵 2차 대회 500m 7위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시즌 두 번째 월드컵 500m 1차 레이스에서 7위에 그치며 아예 1000m 출전을 포기했다. 이상화는 1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8초08을 기록해 자신의 최고기록 36초36은 물론 1차 대회 1·2차 레이스 기록 37초60과 37초53에도 많이 뒤처졌다.이상화는 마지막 10조에서 고다이라와 함께 얼음을 지쳤는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뒤 100m 구간을 고다이라보다 0.24초 뒤진 10초48에 주파한 이후 속도가 떨어지며 고다이라보다 1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고다이라는 37초08로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상화는 앞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500m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고다이라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으나 시즌 기록을 꾸준히 단축하며 전성기 기량을 빠르게 회복해가는 듯했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이번 대회 첫날 다소 불안한 스케이팅을 펼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이상화가 포기한 여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는 고다이라가 1분14초33으로 1차 대회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거머쥐며 여자 단거리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상화는 18일 500m 2차 레이스에서 고다이라와 다시 맞선다. 김민선(서문여고)이 38초57로 14위, 김현영(성남시청)은 38초87로 17위를 차지했고,1000m에선 김현영이 1분18초23, 18위로 마쳤다. 디비전B(2부) 1차 레이스에서는 박승희(스포츠토토)가 39초21로 4위에 올랐고 1000m에선 박승희가 1분17초18로 6위, 남자부 장원훈(의정부시청)이 1분10초90으로 18위에 자리했다. 남자부 500m에선 김준호(한국체대)가 34초96으로 10위에 올랐다. 1000m에서는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대한항공)이 1분9초45로 7위에 올랐다. 김태윤(서울시청)은 1분10초27, 정재웅(동북고)은 1분10초82로 각각 17위와 18위로 마쳤다. 디비전B 500m에서는 차민규(동두천시청)가 35초09로 3위, 모태범과 김태윤이 각각 35초25(6위), 35초51(11위)을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MB맨 강만수 前산업은행장, 항소심서 형 늘어 5년 2개월

    MB맨 강만수 前산업은행장, 항소심서 형 늘어 5년 2개월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를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선정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만수(72) 전 산업은행장이 항소심 재판에서 1심보다 무거운 처벌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는 17일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 전 행장에게 징역 5년 2개월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884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9000여만원을 선고했다. 강 전 행장의 ‘스폰서’ 역할을 한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었던 강 전 행장은 2009년 12월 지인인 김모씨가 운영한 바이오에탄올 업체 ‘바이올시스템즈’를 ‘해조류 에탄올 플랜트 사업’ 부문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선정해 정부 지원금 66억 7000만원을 받게 만든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1년 6월부터 2012년 2월까지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압박해 대우조선의 자금 44억원을 같은 업체에 투자하도록 했다. 강 전 행장은 총선을 앞둔 2012년 3월 고재호 당시 대우조선 사장과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에게 국회의원 7명의 후원금 총 2800여만원을 대신 내게 했는데 재판부는 이 혐의에 대해 1심과 달리 유죄로 봤다. 남 전 사장은 대우조선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형사합의23부 심리로 내달 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MB 실세’ 강만수, 2심서 징역 5년 2개월로 형량 늘어…“반성 없다”

    ‘MB 실세’ 강만수, 2심서 징역 5년 2개월로 형량 늘어…“반성 없다”

    직권을 남용해 유력 경제지 기자 출신 사업가가 운영하는 회사에 사업 특혜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에게 항소심이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강 전 행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MB 실세’로 통했던 인물이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문석)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 전 행장에게 17일 징역 5년 2개월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884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9000여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또 강 전 행장의 스폰서 역할을 한 그의 고교 동창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이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강 전 행장은 2009년 12월 경제지 기자 출신이자 지인인 김모씨가 운영한 바이오에탄올 업체 ‘바이올시스템즈’를 ‘해조류 에탄올 플랜트 사업’ 부문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선정해 정부 지원금 66억 7000만원을 받게 만든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었던 강 전 행장은 지식경제부에 압력을 행사해 바이올시스템즈를 국책과제 수행업체로 선정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은행장 등의 강력한 권한이 사적 이익을 위해 오용된다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높은 책임감과 공정성이 함께 요구된다”면서 “친분이 있는 김씨의 부탁을 받고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고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지원금, 대우조선해양 연구개발비, 산업은행 대출금이 대부분 회수되지 못해 피해가 막대한데도 책임을 부인하고 단지 자신의 권한 범위 내에서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했다고 변명하며 반성하지 않는다”고 강 전 은행장을 질타했다. 다만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임우근 회장이 경영하는 한성기업 측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 중 현금을 받은 부분은 유죄로 인정한 1심과 달리 무죄로 봤다. 장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임 회장으로부터 한성기업의 대출 등 청탁을 받은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법인카드를 받거나 골프장을 이용한 부분은 청탁 명목이 아니라며 1심과 마찬가지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1심과 달리 강 전 행장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비리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거액의 투자를 종용했다고 보고 관련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를 유죄로 판단했다. 강 전 행장은 2011∼2012년 당시 대우조선 최고경영자(CEO)였던 남 전 사장에게 압력을 넣어 바이올시스템즈에 44억원을 투자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총선을 앞둔 2012년 3월 고재호 당시 대우조선 사장과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에게 국회의원 7명의 후원금 총 2800여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도 1심과 달리 유죄로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플러스 기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최도열 행정학박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서울플러스 기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최도열 행정학박사·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세계는 지금 236여 개국에 75억여 명이 살고 있다. 2016년 4월 29일자 일본 후쿠다 토모히로가 쓴 ‘지도로 먹는 세계사 이야기’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인구 1000여명, 세계 236위, 이탈리아 로마 안에 있는 도시국가 바티칸 시국이다. 가장 큰 국가는 한국의 171.5배, 면적 1710만㎢인 러시아이다.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벤치마킹(bench-marking)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스스로 폄하하고 있어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 한국인이 모르는 게 세 가지 있다고 한다. 첫째, 한국이 얼마나 잘 사는 국가인지?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10위권의 경제대국이다. 둘째, 북한은 얼마나 무서운 국가인지?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큰소리치는 나라가 북한이다. 셋째,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의 국력이 얼마나 대단한 국가인지? 세계 G2인 중국과 미국과 중국이 두려워하는 경제대국 일본 등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 있는 민족이 한국인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남북한이 손잡고 힘을 합치면 미국, 중국, 일본을 능가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조선일보 2017년 10월 23일자 A18면에 ‘미국은 생존한 전직 대통령 5명 전원’이 허리케인 ‘어마’와 ‘하비’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및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텍사스주 A&M대학 리드 아레나에서 열린 자선 음악회에 참석한 모습, 한국 정치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손에 손잡고 화합의 신바람 나는 정치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0세기 국력은 넓은 국토, 많은 인구와 부존자원이라면 21세기 국력은 인재가 있느냐 없느냐이다. 오늘날 세계사의 큰 흐름은 첫째, 국경의 개념이 무의미하고 둘째, 무력침략에서 경제침략으로 셋째, 힘의 사회에서 지혜의 사회로 넷째, 남성 중심에서 남녀 동반자 사회로 다섯째, 민족주의에서 다문화 지구촌 시대로 변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은 키, 몸무게, 혈액, 대소변, 혈압, 온도, 심장맥박 수 등이라면 국가 건강은 수출입, 채권, 채무, 인구, 국토, 문맹률, 대학 수, IT 보급률 등 이라고 볼 때 대한민국은 청년국가라고 한다. 일제 식민지 36년, 6·25동란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 등 제2차 세계대전 독립국 중 유일하게 원조받는 국가에서 원조 주는 국가가 한국이다. 지능·손재주·눈썰미·氣·끈기는 우리의 자부심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구체적으로 열거해보면 첫째, 세계적 지능연구 전문가인 영국 얼스터대학 리처드 린 교수와 핀란드 헬싱키대학 타투 반하넨 교수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 지능지수가 IQ 106으로, 연구 당시 전 세계 185개국 중 1위라고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영국, 핀란드, 스위스 대학 공동으로 국민소득과 성장에 대한 민족 IQ의 연관 관계에 의하면 한국 106, 미국과 프랑스는 98이다. 하버드대 성기수 박사와 물리학에서 만점을 받은 이민성군, 수학경시대회 7, 8, 9, 10회 4년 연속 세계 1등, 중국정부가 기념관을 짓고 신(神)같이 모시는 황소의 난을 평정한 최치원 선생 등이다. 둘째, 손재주다. 미국인은 2시간쯤 걸린다는 자동차 펑크는 우리는 5분이면 끝난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총 26회 참가, 17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997년부터 2011년까지 8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손기술의 극치(極致)인 인쇄기술도 세계 최초라는 1445년 구텐베르크보다 211년이 빠른 1234년이다. 이처럼 세계에서 최초로 금속활자를 사용하였던 현존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이 현재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요즈음 한국인이 잘하는 스포츠 종목들도. 손 감각이 필요한 양궁, 골프, 반도체와 정보통신 분야와 정밀 용접의 조선 산업, 성형수술 등이다. 벽안의 외국인들이 6~7세 어린이가 가는 쇠 젓가락질을 예술이라고 감탄한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은행원들의 지폐 세는 것을 마술 같다고 했다. 셋째, 직관력과 눈썰미다. 척 보면 아는 한국인, ‘척 보면 삼천리’라는 속담처럼 영국 대영박물관을 1시간에 둘러보고 사진 찍으면 끝이고, ‘오 필승 코리아!’ 등 카드섹션을 준비 없이 할 수 있는 한국인, 일본 하청업체였던 삼성전자 수익이 일본 전(全) 전자업체의 두 배가 넘고, 병아리 감별은 한국인은 95%인데 다른 나라들은 50% 정도이다. 넷째, 세계에서 가장 기(氣)가 강한 민족이다. 일본이 1932년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은 3200만 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만 35년 동안 3만 2000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1000분의 1에 불과했지만 안중근 의사,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나석주 의사,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신바람이 있는 민족, 한다면 하는 결기(決紀)가 강한 민족이다. 다섯째, 은근과 끈기와 강한 생명력은 우리 민족정신의 맥이자 혼이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75개국에 726만여명이 세계를 누비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부지런한 한국인이다. 반만년 역사 동안 중국, 일본 등 수많은 침략을 당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오늘의 번영을 이루고 있다. 국화(무궁화)처럼 ‘송이송이 피고 또 피어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 날마다 청초한 새 꽃을 보여주는 무궁화는 여름과 가을에 걸쳐 무려 100여 일간을 무궁무진하게 피는 무궁화의 꽃말은 은근과 끈기란다. 다른 나라 침략하지 않은 유일한 신사국 우리에게 2011년 12월 5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한국이 무역 1조 달러 클럽 가입은 1948년 건국 63년만이고,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수출주도 50년 만이고, 수출 1억 달러 돌파, 47년 만에 세계 8개국, 경제 선진국으로 진입했다. 1달러 지폐를 가로로 늘어놓으면 지구 3370바퀴이다. 원조받던 나라로는 처음이고 인구 5000만, 소득 3만불, 민주주의를 실시한 나라 7개국이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 않은 유일한 신사국은 한국뿐이다. 케이팝(K-pop) 등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한국인. 미국 여자 프로골프와 세계 유수 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있지만, 다만 성격이 급해서 “빨리빨리”가 세계 공용어가 되었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들고 뛰는 민족, ‘다이내믹(dynamic) 코리아’가 초고속시대에 장점도 되지만, ‘다이너마이트(dynamite) 코리아’가 되지 않도록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진다면, 또한 한국인의 단점인 배고픈 건 참지만 배 아픈 건 못 참는 점과 급한 성격, 대충대충 적당히만 점차 보완해 가면 세계 최고! 자랑스러운 한국과 한국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국회입법지원위원 국회예산정책처 평가위원 베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숭실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 롯데제과, 쌉쌀한 ‘드림카카오’ 달콤한 항산화 효과

    롯데제과, 쌉쌀한 ‘드림카카오’ 달콤한 항산화 효과

    다크 초콜릿 시장이 ‘웰빙’ 바람과 함께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3년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드림카카오 초콜릿은 2006년 출시돼 올해로 판매 12년째인 고함량 카카오 초콜릿이다. 이 제품은 닐슨포스데이터 기준으로 올 1~9월 누적 매출 138억원을 기록해 전년(104억원) 대비 약 33%가 늘었다. 이는 2015년(110억원)에 비해서도 약 25% 증가한 것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 추세로라면 올 연말까지 드림카카오의 판매 실적은 지난해 157억원에 비해 50억원 가까이 신장하면서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드림카카오는 카카오의 쌉쌀한 맛이 소비자의 기호에 친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2008년 이후 연매출이 100억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함량 카카오가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상승했다. 롯데제과는 카카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한 제품들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드림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함량이 56%인 제품과 72%인 제품이 출시돼 있다. 최근 다크초콜릿에 카카오닙스를 함유한 ‘드림카카오닙스’ 56%와 72% 제품도 출시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마이웨이’ 오승근, 故김자옥 3주기 근황 공개 “빚 때문에 아내 혹사?”

    ‘마이웨이’ 오승근, 故김자옥 3주기 근황 공개 “빚 때문에 아내 혹사?”

    포크송 가수 오승근이 세상을 떠난 아내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故(고) 김자옥 3주기를 맞아 남편 오승근의 근황이 전파를 탄다. 지난 2014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중에도 끝까지 연기의 혼을 불태웠던 김자옥은 폐로 암이 전이 된 탓에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 현재 남편 오승근은 살던 집을 아들 부부에게 물려준 뒤, 아내와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고인의 봉안묘 근처로 이사를 했다.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정리정돈이 잘 된 집안 곳곳에는 아내와 함께 쓰던 가구들이 그대로 배치돼 있고, 아내의 사진들과 마지막으로 남긴 자필 메모까지 소중히 간직돼 있었다. 현재 오승근은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기도 하고, 아들 내외와 어린 손자를 돌보는 일상으로 슬픔을 잊어가고 있다. 아들 오영환 역시 “시도 때도 없이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말하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오승근도 “손자를 돌보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아기를 보고 있으면 슬픈 일도 다 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승근은 공백기 동안 사업으로 부도를 맞은 일과 이 일 때문에 아내가 돈을 버느라 고생해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해명하기도 했다. 최근 5년 만에 신곡 ‘맞다 맞다 니 말이 맞다’와 ‘청춘아 어디갔니’를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준비하는 오승근의 인생 스토리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냥’ 윤은혜 변천사, ‘베이비복스’부터 ‘고은찬’까지

    ‘개냥’ 윤은혜 변천사, ‘베이비복스’부터 ‘고은찬’까지

    ‘개냥’으로 돌아온 윤은혜에 대한 관심이 종일 뜨거운 가운데, 윤은혜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변천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16일 전날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는 가수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34)가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윤은혜는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을 마지막으로 좀처럼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후 2015년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 출연했지만 ‘의상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없었다. 그런 그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하자, 과거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의 모습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 1997년 결성된 5인조 여성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윤은혜는 팀 결성 2년 뒤인 1999년 합류했다. 베이비복스는 ‘Get Up’, ‘Killer’, ‘Missing You’, ‘배신’, ‘인형’, ‘우연’, ‘나 어떡해’ 등 곡들을 히트시키며, 1990년대~200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후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던 베이비복스는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됐다. 당시 중국 베이징에는 베이비복스의 이름을 딴 학교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팀에서 막내였던 윤은혜는 예능에서도 이름을 떨쳤다. 당시 SBS 대표 예능이었던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가수 터보 멤버 김종국과 ‘커플 장사 만만세’로 자주 팀을 이루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또 수중 고싸움에서 강호동을 밀어내는 괴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천하장사’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6년에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MBC 드라마 ‘궁’을 통해 연기자로서 변신을 시도했다. 드라마 초반엔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여고생 ‘신채경’ 역을 맡아 원작 캐릭터와 달리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달아 KBS2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 캐스팅, 의상 디자이너 역을 맡은 윤은혜는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매회 주목을 받았다. 극 중 시골 포도 농장에 내려가면서부터는 형형색색의 ‘몸빼바지’ 패션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던 중 2007년 최고의 화제작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을 만나면서 윤은혜는 ‘고은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긴 머리로 여성스러움을 뽐냈던 그는 숏커트의 남장여자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면서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상대 배우 공유와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보고 싶다’, ‘미래의 선택’ 등에 출연했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는 배우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와 함께 주연을 맡기도 했다. 한편 윤은혜는 복귀 소식을 전하면서 “베이비복스 해체되고 나서 나에게 ‘잘한다’고 해준 게 예능이었다”며 “SBS ‘X맨’ 이후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데, 떨려서 잠이 안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씨줄날줄] ‘찬란한 세계’/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찬란한 세계’/황성기 논설위원

    러시아의 한국학 뿌리는 깊지 않지만, 불모의 땅에 씨를 뿌려 일구고 키운 대모(代母)라고 하면 나탈리아 바자노바(1947~2014년) 박사를 꼽는데 누구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주한 러시아대사인 알렉산드로 티모닌은 “한국학의 기본이 되는 바자노바의 저작은 학생과 교수, 동양경제학자, 특히 북한 경제와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 발전을 다루는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들 책상에 없어서는 안 될 자산”이라고 그의 업적을 높게 평가한다.그는 평생에 걸쳐 31권의 단독 연구서, 30여권의 공동 연구서, 420편의 학술 논문을 통해 남한과 북한을 다뤘다. 바자노바는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반 북한을 한반도의 유일한 정권으로 인정했던 소비에트 시절 “남한을 주권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용기 있는 주장을 폈다. 소련의 정부 기관 비공개회의는 물론 학술회의와 저서, 논문을 통해 계속해 온 이런 주장은 사회주의 외교의 물꼬를 튼 1990년 한·러 수교의 기틀이 됐다. 그가 67세의 나이에 세상을 뜨자 수많은 학자와 외교관을 길러 낸 그를 추모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2015년 출간된 책이 ‘찬란한 세계’이다. 그의 ‘한국 사랑’을 아는 지인들이 한국어판 출간을 희망했고, 러시아 전문교육기관 뿌쉬낀하우스 김선명 대표가 지난 14일 ‘러시아의 한국학자 바자노바 박사의 찬란한 세계’를 펴냈다. 343쪽의 한국어판은 러시아 원서를 토대로 바자노바의 대표적 논문인 ‘북한과 한·러 관계’와 서울신문 등에 기고했던 한국어 칼럼, 전·현직 러시아 외교관과 학자, 한국인 지인들의 추모와 회고, 사진을 넣어 새롭게 편집했다.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기념회의 주역은 고인이 된 바자노바였지만 고인을 사랑한 연인으로, 학문의 동반자로, 외교관 부부로 살아온 평생의 동지인 예브게니 바자노프 러시아 외교부 외교아카데미 원장이 바자노바를 대신해 그 자리에 섰다. 바자노프와 바자노바의 인연은 196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러시아 최고의 국립 국제관계대학인 므기모의 입학시험날 미모의 바자노바에게 한눈에 반한 바자노프였다. 그들은 결혼해 어디에 있든 언제나 한몸이었다. 지향도 비슷해 바자노프가 쓰는 글을 남들은 부인이 써 줬다고 할 정도였다. 그런 농담을 들으면 바자노프는 부인의 학문적 깊이를 인정해 주는 칭찬으로 여기고 “기분 좋은 말”이라고 넘겼다. 67년간을 쉴 틈 없이 조국 러시아와 한반도를 바라보며 살아온 바자노바의 ‘찬란한 세계’는 러시아와 우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즐거운 창이다. marry04@seoul.co.kr
  • [포항 5.4 지진] “안전점검 마친 뒤 대체 시험장 마련하겠다”

    [포항 5.4 지진] “안전점검 마친 뒤 대체 시험장 마련하겠다”

    수능생에게 문자로 연기 안내 배부 시험지 85곳서 보관할 것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16일로 예정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대입 일정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 장관과 박춘란 교육부 차관 등 관계자는 15일 오후 8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차관을 반장으로 운영하던 수능 비대위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 운영하면서 연기에 따른 종합적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시험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학 및 대교협과 협의해 대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미 배부된 시험지(문제지·답안지) 관리는. -시험지는 총 85개 시험지구에서 보관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경찰청에 협조 요청을 해서 1주일 동안 지켜질 수 있도록 했다. 일체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요청해 그렇게 보관하려고 한다. 이미 시험장으로 선정된 학교는 그것을 계속 유지하지만 정상적인 학교 수업을 해야 하기에 수업을 계속하면서 일주일 후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16일은 정상수업을 하나. -17개 시·도 교육청에 조치를 전달해서 바로 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그냥 휴업할 듯하다. 학교 수업을 갑자기 할 수 없으니까. 보충수업은 방학을 이용하든지(할 예정이다). →성적 통지 등 일정도 연기하나. -(성기선 교육과정평가원장)성적 통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수능 채점에 20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6일로 예정됐던 성적 통지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성적 통지는 일정을 조정해서 미뤄지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대입 전형 전체 일정도 재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알릴 계획인가. -(박춘란 차관)수험생들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어서 문자 등으로 안내를 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시험장이 다 바뀌나. -(박 차관)먼저 안전 점검을 하겠다. 상황에 따라 대체 시험장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본다. 여진이 있으니 안전 점검하고 체크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안전할 수 있는 지역에서 다시 할 것이다. →일정 번복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다. 여진 우려 없는 포항 이외 지역으로 시험장 마련하는 것까지 검토 중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산업포장 ▲김경자 인천시 여성운전자회장 ■대통령 표창 ▲남상국 금호속리산고속㈜ 차장 ▲우동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동래지회 부회장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김기혁 계명대 학장 ▲방홍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장 ▲㈜신흥운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 ■국무총리 표창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이해숙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울산중부지회 사무국장 ▲신명식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장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한영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화성서부지회장 ▲이재훈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 본부장 ▲문시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포항지대 고문 ▲양현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지부 동부지회 자문위원 ▲구은주 수원남부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박병우 광주남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 ▲경기도모범운전자 남부지부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정흥래 인천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임용구 ▲소현섭 ▲이진영 ▲김용철 ▲강노성 ▲김문복 ▲최규재 ▲길형기 ▲심동진 ▲송종복 ▲이선우 ▲석광진 ▲안병옥 ▲이명우 ▲권대영 ▲김해경 ▲이필호 ▲조정백 ▲김윤상 ▲유영호 ▲노종필 ▲최병규 ▲류종열 ▲차인규 ▲권 경 ▲이재호 ▲김옥선 ▲이영욱 ▲김삼준 ▲장은주 ▲고선진 ▲윤병훈 ▲박관영 ▲박민철 ▲최규화 ▲홍성민 ▲유창호 ▲엄동원 ▲이정희 ▲천택호 ▲박재우 ▲류동하 ▲안해수 ▲황신희 ▲이수덕 ▲장기갑 ▲유광현 ▲한태철 ▲송귀선 ▲이정숙 ▲두현자 ▲이환구 ▲김진태 ▲임순애 ▲남시온 ▲이동화 ▲채병우 ▲김순옥 ▲장명안 ▲최영천 ▲김현승 ▲이호기 ▲강연재 ▲박순희 ▲노시웅 ▲방민석 ▲김동욱 ▲김재광 ▲박지혜 ▲송근식 ▲김기호 ▲박상우 ▲윤종남 ▲최태근 ▲박용화 ▲고경수 ▲송남진 ▲김명윤 ▲이본영 ▲방노혁 ▲권상도 ▲조성중 ▲이상현 ▲계춘호 ▲강이훈 ▲박하진 ▲김종관 ▲민병준 ▲김윤식 ▲이한빛 ▲박영덕 ▲한순문 ▲권양우 ▲최상석 ▲유영기 ▲김대현 ▲김진석 ▲이정국 ▲김상범 ▲송재훈 ▲곽복영 ▲김지우 ▲김민욱 ▲신인수 ▲강석균 ▲안건옥 ▲심재원 ▲이광석 ▲박성일 ▲김향수 ▲박성찬 ▲김성일 ▲김종배 ▲조현환 ▲이강무 ▲최성은 ▲조민제 ▲김청배 ▲김현우 ▲노산초등학교 ▲신화여객운수㈜ ▲동성초등학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아산시지회 ▲도로교통공단 울산시경남도지부 ▲삼진관광㈜ ▲동아여객㈜ ▲성운고속투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지부 ▲부천시보행지킴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고주현 ▲김광수 ▲김기천 ▲김동인 ▲김두복 ▲김병선 ▲김수열 ▲김수환 ▲김연화 ▲김재운 ▲김재훈 ▲김지수 ▲김지혜 ▲김진수 ▲김철영 ▲김태권 ▲김학성 ▲김항주 ▲박민기 ▲박병우 ▲박춘열 ▲박현기 ▲성기덕 ▲송성기 ▲송원진 ▲신상열 ▲신수정 ▲신영희 ▲심순자 ▲양영석 ▲양은석 ▲오창식 ▲유경종 ▲유정환 ▲윤종혁 ▲이경래 ▲이면우 ▲이문석 ▲이병록 ▲이상권 ▲이수민 ▲이재호 ▲이철규 ▲이한주 ▲임동빈 ▲임우재 ▲임운묵 ▲임하식 ▲장호성 ▲조동석 ▲조성만 ▲조은영 ▲조혜진 ▲지다영 ▲지정환 ▲지현종 ▲최영호 ▲최원지 ▲황도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