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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수 송파구청장,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

    박성수 송파구청장,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송파구가 18일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백제역사유적과 유물이 소재한 전국 60여개 지자체 중 협의회 참여에 동의한 20개 지자체로 구성된 지방행정협의회다. 송파구를 비롯해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등이 참여한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충남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 부회장은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과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감사는 김상호 경기도 하남시장과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맡는다. 박 구청장은 “2천 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후손들이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백제역사문화도시들 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며 “초대회장으로서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백제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비롯해 백제역사문화의 홍보, 공동브랜드와 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회원도시 간 상생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2천 년 전 백제한성기의 주 무대였던 송파구를 중심으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송파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를 2020년부터 ‘대백제전’으로 확대 개최해 오고 있으며, 풍납토성 도시재생 추진, 송파둘레길과 풍납토성 탐방로 연계, 근초고왕 표준영정 제작 등을 통해 한성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18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2회 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포럼?100JE포럼‘에서 협의회 초대 회장에 추대됐고 이는 오늘 창립총회에서 회장 선임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협의회는 송파구청에 사무국을 두고 ▲역사문화권특별법의 공동대응 ▲백제역사문화 교류협력 ▲문화콘텐츠 발굴 ▲백제연구재단 설립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
  • IBK기업은행, 여풍 세질까…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

    IBK기업은행, 여풍 세질까…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

    기업銀 여성 관리자 비중 32% “성별 다양성이 발전 동력 되길”IBK기업은행이 비교적 보수적인 은행권에서 유리천장 관행을 깨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은행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원칙은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에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용하고 해외 모범사례를 참고해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7대 원칙에는 양성평등을 위한 기업 고위급 리더십 구축과 여성을 위한 교육과 직업 훈련 및 전문인력 개발 장려 등이 있다. 이날 기준 기업은행의 여성 관리자 비중은 약 32% 수준이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이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강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 행장은 “성별 다양성은 어느 일방을 편들거나 특혜를 주자는 것이 아닌 공정성의 문제”이며 “성별 다양성이 평등의 가치를 넘어 모두가 함께 지속 발전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식량위기 속 밀 자급률 5% 상향…품질 제고·이모작 확대

    식량위기 속 밀 자급률 5% 상향…품질 제고·이모작 확대

    정부가 현실화되고 있는 식량 위기에 대응해 국산 밀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1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민 1인당 밀 소비량은 31.2㎏으로 연간 320만~370만t이 소비되고 있다. 국내 밀 소비량의 99%는 수입에 의존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급 문제 및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농진청은 2025년 밀 자급률을 5%까지 높인다는 계획으로 밀 생산단지에 ‘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을 가동해 현장 연구를 강화하고, 국산 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보급을 추진키로 했다. ‘밀산업 육성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재배면적(3만㏊)의 절반을 고품질 밀 전문단지로 조성한다. 올해 1월 현재 51개 생산단지(7663㏊)를 선정했다. 또 빵이나 면용 품질 기준에 맞는 1등급 밀 생산 비율을 높여 국산 밀 품질 고급화에 나설 계획이다. 단기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품종을 고품질 신품종으로 대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성과 재배 안전성이 높고 품질이 더욱 우수한 품종을 지속해서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면용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생산량이 많은 신품종 ‘새금강’, 빵용은 반죽이 잘 부풀고 식감이 부드러운 ‘백강’으로 우선 대체한다. 2024년부터는 고단백질인 ‘황금알’ 품종을 보급한다. 이와함께 국수의 식감을 더 좋도록 아밀로스 함량을 낮춘 면용 품종과 단백질이 13% 이상인 강력분 빵용 품종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밀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한 ‘이모작’ 기술도 확대한다. 밀·콩 이모작에는 생육 일수가 짧고 품질이 우수한 장류 콩 ‘선유2호’를, 밀·벼 이모작에는 생육 일수가 짧은 ‘해담쌀’ 벼 품종을 추천해 보급을 늘리기로 했다. 내년 시행되는 ‘수매단계 품질관리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도 실시한다. 윤종철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산 밀 품질 경쟁력 확보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밀 생산단지에 관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음담패설, 흉기 난동” 베트남 선원…쇠파이프 대응한 동포 살해

    “음담패설, 흉기 난동” 베트남 선원…쇠파이프 대응한 동포 살해

    20대 베트남 선원이 자신의 음담패설과 난동을 제지하던 동포를 흉기로 살해했다 징역 9년에 처해졌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1부(성기권 부장)는 1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의 A(27)씨에게 “피해자를 찌른 후 현장을 이탈해 범행 도구를 은닉하려 한 정황이 있다. 죄질이 무겁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밤 충남 보령시 숙소에서 선원으로 일하면서 알고 지내던 또다른 베트남 선원 B(27)씨 등 6명과 술자리를 했다. 술에 취한 A씨는 음담패설을 일삼다 다른 사람에게 제지를 당하자 화를 내며 욕설을 퍼부었고, 함께 술을 마시던 사람들과 주먹 등을 주고받으면서 큰 싸움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잠시 밖으로 나가 흉기를 구입해 다시 들어온 뒤 “아까, 나 때린 사람 나오라”며 난동을 부렸다. 이에 B씨가 A씨를 나무라면서 쇠파이프를 들고 대응하자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A씨와 변호사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범행 경위, 수단, 범행 전후 A씨의 행동 등을 볼 때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지 않았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A씨가 반성하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한 점은 고려했다”고 했다.A씨와 검찰 모두 항소한 이 사건의 2심 심리는 대전고법 형사1-3부(부장 이흥주)에서 진행한다.
  • 복역 중 또 살인 ‘지옥의 교도소’ 만든 무기수…“고의성 없다” 부인

    복역 중 또 살인 ‘지옥의 교도소’ 만든 무기수…“고의성 없다” 부인

    강도살인죄로 복역 중 수용자를 살해한 무기수 이모(26)씨가 16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이씨는 이날 대전지법 공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매경)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살인을 인정하지만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씨 변호인도 “사망을 의도하지 않았다”며 “강제추행의 경우 다른 감방 동료와 공동으로 했다”고 했다. 반면 검찰은 이씨의 행위가 적극적 작위에 의한 살인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사건 가담자로 출석한 이씨의 감방 동료 A(19)·B(27)씨도 “살인이란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고의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재판부가 이날 곧 형이 종료되는 A씨와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진행한 가운데 양 측 변호인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A·B씨가 책임을 이씨에게 모두 떠넘기고 석방되면 말을 맞추면서 사실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9시 25분쯤 충남 공주교도소 수용거실 안에서 동료 수용자 박모(42)씨의 가슴과 복부를 발로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이씨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박씨가 숨지자 번갈아 망을 보고, 박씨를 그대로 방치해 목숨을 잃는데 일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이전부터 자행됐다. 이씨는 박씨가 출소 3개월을 남기고 공주교도소로 이감해오자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주먹과 몽둥이로 박씨의 복부를 때리고, 플라스틱 식판으로 머리를 때리고, 샤프연필로 허벅지를 찔렀다. 또 빨래집게로 박씨의 젖꼭지를 물리고, 성기를 잡고 비트는 행위도 저질렀다. A씨는 지난해 12월 박씨의 머리를 약병으로 내리치고, 뜨거운 물이 든 페트병을 머리에 부어 화상을 입혔다. B씨도 같은해 12월 박씨의 머리를 손으로 3 차례 때리는 등 감방 동료 3명 모두 박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폭행했다. 무기수인 이씨는 교도소 안에서 ‘주인’처럼 행세하며 군림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으로 박씨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왔을 때 온몸에 상처와 멍이 있었다. 이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부검 결과 박씨가 가혹한 폭행으로 목숨을 잃은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 1월 이씨를 살인죄로, A씨와 B씨를 살인방조죄로 각각 기소했다.앞서 이씨가 무기수가 된 것은 인터넷에 “금을 사고 싶다”는 글을 올린 뒤 금을 팔러온 남성을 살해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2019년 12월 26일 오후 10시 16분쯤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한 도로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C(당시 44세)씨의 머리를 둔기로 무참히 내리쳤다. 이어 C씨의 품에 있던 크로스백을 빼앗아 달아났다. 백에 금팔찌 2개, 금목걸이 2개, 금반지 2개 등 금 100돈(당시 2600만원 상당)이 들어있었다. 잠시 정신을 차린 C씨는 행인에게 강도 내용과 인상 착의를 가까스로 알렸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C씨가 사건 이틀 후 숨졌지만, 생전 행인에게 전한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먼저 C씨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분석해 이씨와 금거래를 위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확인했으나 이씨가 대포폰을 써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범행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 수상한 검은색 K7승용차를 용의차량으로 특정했고, 사건발생 5일 후 경기 수원의 한 모텔에서 이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신장 178㎝, 체중 65㎏ 정도로 C씨가 행인에 마지막으로 전한 범인의 인상착의와 같았다. 이씨는 조사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부인하다 경찰이 이씨의 어머니 집에서 C씨에게 빼앗은 반지 등 금 100돈을 찾아내자 범행을 실토했다. 이씨는 스포츠토토와 주식으로 수천만원을 잃고 1300만원의 빚까지 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수형생활을 통한 교화·갱생 기대를 포기하긴 어렵다”고 징역 40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있지도 않은) 공범이 모든 범행을 계획 실행했다’는 등 일말의 반성 기미도 찾을 수 없어 사회와 영원히 분리해야 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법원이 이씨의 상고를 기각해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이씨의 교도소 수용자 박씨 살해사건에 대한 두번째 재판은 다음달 20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국무총리 21년만에 참석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국무총리 21년만에 참석

    16일 오전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가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이흥교 소방청장과 졸업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국무총리가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2001년 11기 졸업식 때의 이한동 당시 국무총리 이후 21년 만이다.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날 졸업한 남성 26명, 여성 4명은 소방위로 임용돼 전국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졸업식에서는 노태영 소방위가 대통령상을, 한상훈 소방위가 국무총리상을, 성기훈 소방위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탔다. 김 총리는 “소방의 국가직 전환 이후 대형재난에 국가 단위 소방력을 동원하는 총력대응시스템이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교육과정에서 익힌 전문 역량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앞줄 가운데)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미약품 장남·장녀 사내이사 사퇴… 삼남매 ‘후계구도’ 다시 원점으로 [재계 블로그]

    한미약품 장남·장녀 사내이사 사퇴… 삼남매 ‘후계구도’ 다시 원점으로 [재계 블로그]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창업주 임성기 전 회장의 배우자인 송영숙(사진·74) 회장 단독 체제로 바뀐다.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맡으며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돼 온 장남 임종윤(50)씨와 지난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장녀 임주현(47)씨는 나란히 자리를 떠난다. 한미사이언스 오는 24일 열릴 주주총회에 임종윤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리지 않고 사내이사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곧 자진 사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너 가족의 사내이사 비중을 줄여 선진화된 경영 체제를 갖추는 한편 송 회장의 직위 유지로 책임 경영도 구현하겠다는 설명이다. 임 대표와 임주현 사장은 한미약품 사장으로 지금까지 해 오던 일을 변동 없이 계속하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향후 경영권을 염두에 둔 형제간의 본격적인 분쟁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임 대표가 이번 조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돌고 있다. 한미약품은 2020년 8월 임 전 회장의 타계 후 송 회장과 임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로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내려 왔다. 일상적 경영 현안은 임 전 회장의 유지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 왔다. 임 대표는 그동안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돼 왔으나 임 전 회장 타계 후 송 회장이 최대주주에 오르고 지주회사 이사회에서도 빠지게 되면서 후계 구도가 불투명해졌다. 특히 송 회장이 지난해 임원 인사에서 장녀 주현씨와 차남 종훈(45)씨를 모두 한미약품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세 남매가 모두 가업 승계 시험대에 올랐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지분율도 세 남매가 큰 차이가 없다.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송 회장이 11.65%로 가장 높고 임 대표 지분(7.88%)은 오히려 동생 주현(8.82%), 종훈(8.41%)씨 보다 낮다. 임 대표는 최근 상속세 마련 등을 이유로 일부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 회장은 숙명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현재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한미 사진 미술관 관장도 맡고 있다.
  • 부산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2026년까지 5900억 투입

    부산시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15일 제2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2026년까지 5900억원을 투입하는 ‘지산학 협력 통합 기업 인재 지원방안’을 마련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5개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해 5만여 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대학 학점연계형 기업 현장실습 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이 부담하던 1인당 100만원의 현장 실습비를 지원한다. 기업이 직접 교육 후 채용하는 기업 주문식 교육 과정과 계약학과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대학원, 정보통신(ICT)융합대학원,이공계대학중점연구소 등을 통해 미래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할 석·박사급 인재를 500명 이상 양성할 예정이다. 부산 디지털혁신 아카데미를 활용해 매년 2000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부산 지역 기업이 역외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인건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치 전용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지산학 협력 촉진기금으로 통합, 기금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해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기부금으로 100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하는 등 지산학 협력 우수기업을 위한 특별지원 시책도 발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가 매칭되도록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 인재 지원방안’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군 또 주택가·병원 포격…우크라 키이우·마리우폴 피해 지역 확대

    러시아군 또 주택가·병원 포격…우크라 키이우·마리우폴 피해 지역 확대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피해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 민간 위성기업 막서 테크놀로지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현재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위성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한 사진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서쪽으로 약 38㎞ 떨어진 마을 모슈춘(Мощун)의 거의 모든 주택이 심각하게 파괴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주택은 여전히 불에 타고 있고, 마을 주변 들판도 불길에 까맣게 변했다. 모슈춘은 지난 11일 러시아 포병대대에 의해 포격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처럼 러시아군은 키이우 외곽에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다. 키이우 중심에서 북쪽으로 약 10㎞ 떨어진 오볼론 지역에서는 9층짜리 아파트 한 동이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피해 모습이 담겼다.마리우폴에서 가장 큰 병원인 마리우폴 지역중환자병원은 건물 벽면에 포격으로 구멍이 뚫려 있고 잔해도 밖에 널려 있는 모습이다. 시내 서부 조브테니비(Zhovteneyvi)에 있는 이 병원은 지난 9일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파괴된 산부인과 병원과는 다른 곳이다. 당시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마리우폴 최대 병원 인근 아파트 단지 역시 큰 피해를 봤다. 그중 한 곳은 눈에 띌 만큼 심각한 화재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남쪽으로 약 1.6㎞ 떨어진 프리모르스키 지구에서도 주택가와 인근 아파트 단지가 화재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일째인 15일, 아조우해 연안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선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 이달 초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포위하면서 주민 40만 명은 꼼짝없이 갇힌 꼴이 됐다.  생필품과 의약품 등 구호물자 수송 차량도 러시아군의 봉쇄로 마리우폴에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립된 마리우폴 주민은 13일째 전기와 수도, 통신은 물론 식량과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 기업 10곳 중 4곳 여성기업, 역대 최다

    기업 10곳 중 4곳 여성기업, 역대 최다

    국내 여성기업은 2019년 기준 277만개로 전체 기업의 40.2%를 차지하고, 여성기업의 고용인력은 497만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2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여성이 대표로 있는 여성기업 수는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여성기업 가운데는 도소매업(26.3%), 부동산업(22.5%), 숙박·음식업(17.8%) 종사자가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최근 기술 기반 업종 비중은 12.2%로 2015년(11.5%)과 비교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성기업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여성기업의 여성고용비율은 69.3%로 남성기업의 여성고용(30.6%)보다 2.3배 높았다. 여성기업이 느낀 경영상 차별대우에 대한 경험은 1.6%(2018년 3.2%)로 차별 및 여성기업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5억원 이상 여성기업 3000개를 표본으로 조사한 여성기업 실태조사에서는 여성기업의 평균 업력은 11.3년, 평균 자산은 26억 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안전성(부채비율)은 일반 중소제조업이 130.1%인 데 비해 여성기업은 126.9%로 낮았다. 활동성(자기자본회전율)은 일반 중소제조업이 2.0배였지만 여성기업은 3.3배나 됐다. 여성기업의 1인당 평균 매출액도 2018년 1억 400만원에서 2020년에는 2억 3500만원으로 증가했다.
  • 尹 “속도감 있게 실천”… 출근 첫날 남대문시장 찾아 ‘민생 소통’

    尹 “속도감 있게 실천”… 출근 첫날 남대문시장 찾아 ‘민생 소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출근 첫날인 14일 첫 공개 행보로 남대문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윤 당선인의 이례적 행보를 두고 민생 현장에서 국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이날 남대문시장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장을 많이 다니고, 많은 분 이야기도 들었는데 (시장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곳”이라며 “중산층으로서 튼튼하게 국가 경제·사회를 받쳐 줘야 나라도 걱정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큰 리스크 없이 일만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살 수 있게 국가에서 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여러분께 드린 말씀도 제가 다 기억을 한다. 인수위원회 때부터 준비해 취임하면 속도감 있게 여러분과 나눈 말씀들을 확실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상인회 대표들은 코로나 위기로 벼랑에 몰린 현실을 전하고, 교통 인프라 해결과 전통시장의 전성기를 가져올 장기적 관점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그간 소상공인들이 영업시간 제한과 거리두기 등 국가 대책에 협조하며 사유재산권에 제한을 받아 왔다면서 “정당한 보상이 정부의 의무”라고 답했다. 윤 당선인은 “남대문시장이 잘돼야 서울의 경제가 사는 거 아니겠느냐”며 어린 시절 남대문시장에서 물건을 산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 후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화답하고 시장 안의 한 식당에서 꼬리곰탕을 먹는 등 ‘서민 행보’도 이어 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행보에 대해 “과거 한번 찾아뵈었던 상인분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인회 대표들도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 줄 대통령이 되시기를 기대한다”며 윤 당선인에게 화답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당선인이 첫날 민생 행보로 후보 시절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직접 지키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남대문시장을 찾아 “정책의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긴급구조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10대 공약 가운데 1번 역시 ‘코로나19 극복, 회복과 도약’이었다. 윤 당선인은 그 연장선으로 인수위에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윤 당선인은 남대문시장 방문 직전 이뤄진 인수위 지도부와의 차담회에서도 ‘국민’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 처음 출근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장제원 비서실장, 김 대변인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일종의 첫 상견례 자리였다. 원 기획위원장이 “당선인의 뜻을 잘 담아 안 위원장과 권 부위원장을 잘 보필해 대국민 약속을 국민들이 느끼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자 윤 당선인은 대뜸 “당선인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옆에 있던 권 부위원장이 “당선인이 국민의 뜻을 받으시니까”라며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자 윤 당선인도 “아유, 그렇게 해야죠. 우리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통상적인 덕담이 오고 가는 자리였음에도 인수위 업무 목표의 중심이 당선인인 자신이 아닌 국민이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지도부를 향해 강조한 셈이다.
  • 남성 성기 닮았다? 호주 성평등 기관 로고에 여성단체 발끈한 이유

    남성 성기 닮았다? 호주 성평등 기관 로고에 여성단체 발끈한 이유

    호주 총리내각부 산하 성평등 사무소인 ‘여성 네트워크’(Women’s Network) 로고가 남성 성기 모양을 닮았다는 이유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14일 캔버라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에 퍼진 여성 네트워크의 로고는 여러 소셜미디어 등에서 비판과 조롱의 도마에 올랐다. 끝이 둥근 기둥 형태의 배경에 여성을 뜻하는 알파벳 ‘W’가 보라색으로 디자인된 로고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남성 성기가 떠오른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사진 위에 해당 로고를 합성하며 조롱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 등에서 남성 성기를 빗댈 때 쓰이곤 하는 가지 이모티콘과 모양과 색상 면에서 닮았다는 지적 등도 나왔다. 로고 논란은 네티즌 사이에서 그치지 않았다. 호주 하원의 무소속 의원인 잘리 스테걸(뉴사우스웨일스주 와링가)은 ‘로고일 뿐이지만 모리슨 총리가 호주 여성들과 얼마나 접촉하지 않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내용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믿기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녹색당 소속의 상원 의원 라리사 워터스는 “유치하고 한심하다”고 말했다고 캔버라타임스가 전했다.호주 여성단체들도 비판에 동참했다. 호주 내각의 여성 네트워크와는 별개의 단체인 ‘여성 네트워크 호주’(Women‘s Network Australia)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30년 이상 활동해왔고, 여성 네트워크 조직 또는 로고와는 제휴한 적이 없고 어떤 관련도 없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그러면서 여성 네트워크의 로고를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또 다른 여성단체인 ‘호주를 위한 여성’(Women for Australia)도 로고가 남성 성기를 닮았다며 사용 중지를 촉구했다. ‘전국 노인 여성 네트워크’(National Older Women‘s Network Australia)는 “풍자인 줄 알았는데 몰지각하고 모욕적”이라며 “공공 자금이 이 로고를 디자인하고, 승인하고, 인쇄하고, 출판하는 데 사용됐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총리내각부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2019년 총리내각부 직원들이 여성 네트워크를 비롯한 여러 다양성 네트워크를 리브랜딩하며 일관된 모양과 느낌을 확립했다”며 “여성 네트워크 로고는 수년간 사용해온 ‘W’ 아이콘을 유지했다”고 해명했다. 총리내각부는 그러면서 “부서의 홈페이지에서 로고를 제거했고 직원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 네트워크는 총리내각부의 성 평등 실행 계획과 포용 및 다양성 프로그램 이행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기반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 제약·바이오, 올해 주총 키워드는 ‘오너가 경영 승계·대표 연임 여부’

    제약·바이오, 올해 주총 키워드는 ‘오너가 경영 승계·대표 연임 여부’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주주총회는 오너 일가 자제들의 경영 참여 여부가 주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14일 업계 등에 따르면 먼저 보령제약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균(37) 보령제약 사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김 사장은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의 장남이다.한독과 동화약품 오너 3·4세도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경영 전면에 나선다. 한독은 24일 주총에서 창업주 3세인 김동한(38) 경영조정실 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회의에 올린다. 김 이사는 창업주 고 김신권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김영진 회장의 장남이다. 동화약품도 30일 열리는 주총에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인 윤인호(38) 전무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윤 전무는 지난달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대원제약도 25일 주총에서 오너일가 3세인 백인환(38) 마케팅본부장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백 전무는 창업주 고 백부현 전 회장의 손자이자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이런 가운데 한미약품그룹 창업자 고 임성기 전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50)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회의에 부치지 않을 예정이다.15일 임기가 끝나는 임 대표가 주총서 재선임되지 않으면 이사회에서 빠지면서 대표 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임 대표가 유럽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제약업계는 신규 대표 이사 교체보다는 유임을 선택하는 등 변화보다는 경영 안정을 추구하는 기조를 보였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전문 경영인 가운데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사장,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김영진 한독 회장,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장두현 보령제약 사장 등이 대표 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 여성기업 277만개, 전체의 40.2% 차지

    국내 여성기업은 2019년 기준 277만개로 전체 기업의 40.2%를 차지하고, 여성기업의 고용인력은 497만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2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여성기업 수는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여성기업 가운데는 도·소매업(26.3%), 부동산업(22.5%), 숙박·음식업(17.8%) 종사자가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최근 기술기반 업종 비중은 12.2%로 2015년(11.5%)과 비교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성기업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여성기업의 여성고용비율은 69.3%로 남성기업의 여성고용(30.6%)보다 2.3배 높았다. 여성기업이 느낀 경영상 차별대우에 대한 경험은 1.6%(2018년 3.2%)로 차별 및 여성기업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5억원 이상 여성기업 3000개를 표본으로 조사한 여성기업 실태조사에서는 여성기업의 평균 업력이 11.3년, 평균 자산은 26억 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안전성(부채비율)은 일반 중소제조업이 130.1%인데 비해 여성기업은 126.9%로 낮았다. 활동성(자기자본회전율)은 일반 중소제조업이 2.0배였지만 여성기업은 3.3배나 됐다. 여성기업의 1인당 평균 매출액도 2018년 1억 400만원에서 2020년에는 2억 3500만원으로 증가했다. 여성 경영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복수 응답)은 마케팅이 44.0%로 가장 많았고 경영자 자질함양(24.0%), 기업가정신 등 리더십 교육(23.1%), 재무 및 금융투자 교육(20.2%)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세계 울린 대본 없는 드라마… 생이별의 설움 담은 OST [이호섭의 트로트 숨결]

    세계 울린 대본 없는 드라마… 생이별의 설움 담은 OST [이호섭의 트로트 숨결]

    30여년 만의 혈육 상봉 방송 계기‘아버님께’의 가사 바꿔 명곡 탄생‘신인’ 설운도, 상봉 장면마다 절창하루 만에 히트… 인기가수로 변모방송 관련 영상 등 세계기록유산에전 세계는 지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공분하고 있다. 그리고 조국을 지키기 위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애국심을 응원하는 한편으로, 노약자들의 피란 행렬이 말해 주는 가족 간 생이별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 이런 참상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결코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 까닭은, 우리 역시 72년 전에 똑같은 생지옥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6·25전쟁으로 수많은 이산가족이 생겼다. 그러나 남북 간의 정치체제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뉘고, 설상가상으로 통일이 되지 못한 채 38선을 분계로 휴전이 됨으로써 남북으로 흩어진 가족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길조차 원천적으로 막히고 말았다. 그래서 부모 자식과 혈육을 그리는 단장의 노래 ‘잃어버린 30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잃어버린 30년’은 단 하루 만에 만들어져 KBS가 1983년 6월 30일 첫방송을 시작한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통해 역시 단 하루 만에 히트한 진기록을 가진 노래이다. 아무리 TV와 라디오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일지라도, 단 하루 만에 히트한 노래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 노래로 가요계의 기린아로 등장한 가수 설운도는 1982년 서바이벌 오디션 KBS ‘신인탄생’을 통해 등장한 주목받는 신인이기는 했지만 이렇다 할 히트곡이 없었다. 본명이 이영춘인 설운도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평소 나훈아를 좋아했던 그는 나운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잃어버린 30년’의 원곡인 ‘아버님께’를 낼 무렵, 음반 제작자의 제안에 따라 예명을 설운도로 고쳤다. 이런 설운도에게 드디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는 행운의 순간이 다가왔다. 작곡가 남국인으로부터 ‘아버님께’라는 곡을 받아 음반을 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은 없었다. 바로 이때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라는 전 세계인을 울린 대본 없는 드라마가 시작됐다. 당시 이산가족 첫 상봉의 분위기를 ‘한국방송 70년사’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태풍 전야의 적막. 그런 긴장된 순간이 이어지던 어느 순간, 별안간 중앙 홀 바깥이 떠들썩하더니 5~6명의 중년 남녀들이 누군가의 이름을 외치며 뛰어들었다. 목이 메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이들을 진정시킨 후 확인반이 그들을 홀 안으로 안내하는 순간, 출연자 한 사람이 홀 안쪽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마주 달려갔다. 포옹, 통곡, 서로 얼싸안고 다시 이름을 부르며 만남의 기쁨으로 눈물을 쏟는 모습….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생사조차 모르던 혈육을 다시 만난 그 벅찬 반가움과 헤어져 살던 서러움이 한데 뒤엉켜 서로 부둥켜안고 울부짖는 감동적인 장면…. 그것은 어느 드라마의 극적 장면보다도 진했다.’눈물겨운 상봉 장면을 지켜보던 설운도의 음반 제작자는 순간 무릎을 탁 쳤다. 그리고 바로 작사가 박건호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님께’의 가사를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에 맞게 고쳐 달라고 부탁했다. 박건호는 당일로 다음과 같이 가사를 바꿔서 가져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 년 세월/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단 하루 만에 면모를 일신한 ‘잃어버린 30년’을 설운도는 눈물의 상봉 장면마다 절창해 단 하루 만에 히트시켰다. 4시간 45분간의 첫 생방송 동안 850가족이 출연, 36건의 상봉이 이뤄졌다. 급한 김에 반주(MR)를 새로 녹음할 겨를이 없어 ‘아버님께’ 반주를 그대로 사용했다. 이날부터 설운도는 아예 방송국 근처에 대기한 상태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가 끝난 11월 14일까지 4개월간 이 곡을 수백 번도 넘게 불렀다고 한다.138일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세계 방송 사상 미증유의 대기록을 수립했고, 이 프로그램과 관련된 영상물과 사진 등 기록물은 2015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설운도는 이후 파죽지세로 상승하던 인기가 한때 꺾여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기도 했으나 크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에 필자가 작사하고 설운도가 작곡 및 노래한 ‘원점’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이 노래를 부른 오세근에 의해 화제의 곡으로 크게 히트할 무렵 그는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바로 필자가 작곡, 김병걸이 작사한 ‘다함께 차차차’로 다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를 계기로 이전에 발표한 ‘마음이 울적해서’, ‘나침반’, ‘혼자이고 싶어요’ 등이 다시 사랑을 받았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 간의 이별이 시시각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대다수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결사항전에 나서고 있다. 이렇게 러시아의 무력침공에 대항하는 한편으로는 노약한 부모님과 아이들을 국경 밖 안전한 지역으로 소개시키기 위한 피란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도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으로 인해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참상과 상흔을 우리 기억과 몸속에 내상(內傷)으로 간직하고 있다. 72년 전 우리가 이미 뼈저리게 경험했듯이 전쟁은 사람의 목숨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과 인륜은 물론 우리의 꿈과 희망마저 모조리 파괴한다. 이로써 우리는 ‘자기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을 때는 언제든지 침략을 당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 상기해야 한다. 그리고 위기에 처했을 때는 국제사회로부터 지지와 협조를 받을 만한 외교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잃어버린 30년’을 통해 72년 전 갈기갈기 찢겼던 우리의 뼈아픈 과거를 본다. 작곡가·문학박사
  • 정영애 여가부 장관, 정부 수석대표로 유엔여성지위위원회 참석

    정영애 여가부 장관, 정부 수석대표로 유엔여성지위위원회 참석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66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다. 매년 세계 각국과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환경 및 재난 위험 감소 관련 정책·프로그램 맥락에서의 성평등 및 여성과 여아의 역량 강화’를 의제로 14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원회 부의장국 자격으로 참여한다. 정 장관은 14~15일 이틀간 장관급 원탁회의, 고위급 일반토의 등에 참여한다. 14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 오전에는 ‘기후변화, 환경 및 재난 위험 감소 정책·프로그램: 국제 수준에서 지역 수준까지 통합적 행동을 통한 성평등 촉진’을 의제로 진행되는 장관급 원탁회의를 주재한다. 15일 오후에는 고위급 일반토의 기조연설에 나선다. 정 장관은 기후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별영향평가제도와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 등 한국 정부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상반기 한국에 설치되는 유엔여성기구(UN Women) 성평등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 외에 유엔여성기구(UN Women) 사무총장, 스웨덴 고용부 성평등 특임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하고 믹타(MIKTA) 여성장관회담에도 참석한다. CSW는 주요 의제에 관한 권고사항이 포함된 ‘합의결론’을 채택하고 25일 폐회한다.
  • 법제처, 인허가 기준 정비사례 살펴보니

    법제처, 인허가 기준 정비사례 살펴보니

    사례1)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으려면 최근 1년간 환경교육 관련 사업 실적이 필요했으나 관련 실적이 없더라도 사업수행 능력을 갖추면 센터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법 시행규칙이 지난 1월 개정, 시행됐다. 사례2)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는 전용 면적 33㎡ 이상의 사무실을 갖추도록 규정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영업규모에 맞게 공간범위를 유연하게 갖출 수 있도록 면적 기준을 삭제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도 역시 지난 1월 개정, 시행됐다. 11일 법제처가 ‘기회의 균등과 진입규제 완화를 위한 인허가 기준 정비사례’로 소개한 내용들이다. 이에 따르면 인허가 신청 요건으로 ‘과거 실적’을 적시한 법령을 개선해 실적 요건을 삭제하거나 실적 요건 검토와 증빙서류 제출을 임의 사항으로 바꾸도록 정비했다. 법제처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 사업자는 과거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 기회 조차 얻을 수 없는 사례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기존 사업자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례2의 경우처럼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낡은 인허가 기준도 정비했다. 자원의 ‘소유’ 보다 ‘이용’에 초점을 맞추는 영업·소비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영업 공간 및 설비를 공유할 수 있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사업자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사무실 면적기준이 폐지되고 영업 공간이나 영업 설비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사례1과 같이 기회 균등을 위해 실적 요건을 삭제한 과제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기관 지정, 뿌리산업 통계전문기관 지정, 기상업무 종사자 대상 교육기관 지정, 김치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국어문화원 지정,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등이다. 실적 요건 검토와 증빙서류 제출을 임의사항으로 정비한 과제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지정 등이었다.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으려 할때 기존에는 산림교육 관련 사업 실적을 제출토록 했으나, 실적이 없어도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지난달 7일 개정, 시행됐다.
  • 대구대, 2022학년도 국·공립 교원 임용합격자 280명 배출

    대구대, 2022학년도 국·공립 교원 임용합격자 280명 배출

    대구대가 2022학년도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28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대구대는 지난 2020년 293명, 2021년 269명 등 국·공립 교사를 배출한 바 있다. 사범대학 227명, 교직 23명, 교육대학원 출신 30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대구시 56명, 경북 65명, 경기 39명, 경남 26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르게 배출됐다. 과목별로도 전통적으로 강한 특수(유아·초등·중등특수) 164명을 비롯해 전문상담 28명, 일반사회 11명, 유아교육 10명 등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번 교원 임용합격자에는 김현중씨(24) 등 10명의 장애 학생도 포함됐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김 씨는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빛처럼 앞으로 가르칠 많은 학생들에게 빛을 전해줌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꿈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장희흥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사범대학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제 最古 금귀걸이, 엑스선으로 ‘땜질 세공’ 찾아

    백제 最古 금귀걸이, 엑스선으로 ‘땜질 세공’ 찾아

    백제에서 가장 오래된 금제 귀걸이의 정교한 제작 기법을 밝힌 보고서가 나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기 왕실과 귀족의 묘역인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 조사 결과를 담은 ‘서울 석촌동 고분군Ⅲ’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백제 금제품 중 가장 이른 시기 유물인 금귀걸이의 정교한 제작 기법에 대한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이 금귀걸이는 둥근 고리에 사슬을 늘어뜨리고 구슬 모양 장식을 매단 모양이다. 연구진은 주사전자현미경(SEM)과 CT, 엑스선 촬영 등을 활용해 비파괴 분석을 해 제작 기법을 규명했다. 그 결과 금판 2개를 반구형으로 만든 다음 땜하여 붙인 뒤 구슬 모양 장식을 만든 흔적이 발견됐다. 또 구멍에 넣은 두 가닥의 금줄 끝을 벌려 구슬을 매단 모양 등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미세한 제작 기법이 밝혀졌다. 백제 한성기 대표 유물인 흑색마연토기 표면에서 옻칠층을 분석한 내용도 실렸다. 흑색마연토기는 표면이 검고 광택을 내 칠기처럼 보이는 토기다. 연구진은 산소 공급을 차단한 상황에서 토기를 굽고 그 표면에 옻칠을 해서 광택을 내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물관은 이 보고서를 학계 연구자와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 순찰로봇·AI경로당… ‘스마트 관악’ 달린다

    순찰로봇·AI경로당… ‘스마트 관악’ 달린다

    “5년 뒤에는 확연히 달라진 스마트도시 관악을 만나게 될 겁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정보통신(IC)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가 중요해진 만큼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관악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지역 특성에 맞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초연결 열린 스마트도시,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 스마트도시, 365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2026년까지 총 3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30개의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구는 도시통합 운영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집중할 예정이다. 산재한 도시 전체 데이터를 ‘데이터 통합 플랫폼’으로 관리하고, 분석된 데이터는 주민에게 개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 가로등, 신호등, 폐쇄회로(CC)TV 등의 시설물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통합형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무선 IoT 자가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구는 여성과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이 높고 노후 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과 복지 등 생활 밀착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 도입에 힘쓸 계획이다. 재난 안전에 취약한 노후 위험 시설물 100곳에 IoT 위험감지 센서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만들고, 인공지능(AI)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도심형 자율순찰로봇 운영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전안심특별구를 조성한다. 또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이 구축된다. 이를 바탕으로 원격 화상 플랫폼으로 여가·복지 프로그램, IoT헬스케어, 키오스크 체험 등 인구 노령화에 대비한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치매·독거 어르신, 발달장애인, 유아 등 취약 계층을 위해 AI와 IoT센서를 이용한 맞춤형 복지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365 메타버스 플랫폼 관악’을 통해서는 세대와 계층의 장벽 없이 누구나 정책 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 구청장은 “내년까지는 스마트도시 인프라 조성기로 서비스 고도화와 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2025년까지 서비스 정착기를 거쳐 2026년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질적 확산으로 스마트도시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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