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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성교육 대폭 강화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학생들에게 성교육이 의무적으로 실시된다.중학교에서는 피임교육이 더욱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학교별로 성교육 담당교사를 지정,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이같이 성교육을 시행토록 시·도교육청에 지침을 시달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고등학교 등 5단계로 나눠진 성교육 교사 지침서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2만5,000부를제작,배포했다. 교사용 지침서의 중학교 과정에서는 피임의 목적과 종류,낙태문제를 다뤘다.고교 과정에서는 피임의 종류와 원리,장단점,피임방법,잘못된 피임지식,피임 실패원인 등까지자세히 기술했다.박홍기기자
  • 인터넷, 수지침…“난 주민자치센터서 배운다”

    일선 동사무소 기능이 자치센터로 전환된 이후 서울시내각 자치구들이 개설한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내 자치센터는 예정된 522곳중 이미 369곳에 개설돼있는 상태. 자녀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데다 대부분 생활형으로 거부감이 없으며 비용부담도 거의 없다.여기에 참여자가 적은 이른바 비인기 프로그램도 적지않게 개설돼 소수 마니아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엔 정보를 몰라 긴가민가했던 주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앞다퉈 자치센터로 몰리고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선착순으로 순번을 정해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정도가 됐다. 서울에서는 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둔 은평구와 아직 자치센터를 준비하지 않고 있는 강남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가모두 예전의 동사무소를 자치센터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준비를 마쳤으며 아직 준비중인 곳도 다음달중에는개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다양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다.꽃꽂이,인터넷,종이접기,스포츠댄스,수지침,영어·일어 등 외국어,요리,피부관리와 메이크업,예절·한문교실,헬스 등 건강교실 등은 기본 종목이다. 이름도 생소한 고부회(고부간의 갈등을 해소·치유하는 모임),오관침,구슬공예 등이 있는가 하면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지 않은 디지털카메라 교실과 동양철학,기공무술에서 지역화폐운동,바둑,민요,자녀 성교육교실,발건강 강좌,노인한글방 등 이색 프로그램도 개설돼 있다.국악,단전호흡,국선도,고전무용,성악 등도 마니아들을 기쁘게 하는 프로그램. 여기에 골프,당구,전자앨범,크로마하프까지 망라된다. 프로그램의 질도 만만찮다.대부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기 때문에 강의내용이 결코 허술하지 않다. 아직 개설 초기라 부분적으로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하나 회원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에 나서 상호 친목을 다지고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계기도 된다. 횟수가 쌓이면 다른 자치구와의 교환교육도 가능할 뿐 아니라 공동 전시회와 품평회도 가능해 자치센터는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이들은 “일부에서는 자치센터의 관변화등 운영상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으나 주민들이 자치역량을발휘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주민들이 스스로 경계하면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기 운영상의미숙함이 없지 않으나 프로그램 증설과 개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주민생활의 실질적인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안내받을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기고] 獨·日의 독특한 역사교육

    21세기는 무언가 새롭고 희망찬 세계가 전개되리라고 생각했다.한국 사회는 더욱 그랬다.하지만 또다시 일본의 역사교과서가 과거 식민사관에 입각한 침략주의로 회귀하는 것을보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우리 정부는 강경한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언론도연일 일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 스스로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몇 가지사실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한국바로알리기사업팀에서 각국 역사교과서의 한국관련 내용을 연구한 적이 있다.지난 99년 일본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과거에 비해 어느 정도 교과서 서술의 내용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었다.물론 전반적인 교과서 서술의 경향이 크게 개선된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일본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십분 이용하고 있다.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주축으로 한 역사교과서의 우경화의 심각성에도 불구,과거의 개선된 내용만을 크게부각시키는 데 열중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 역사교과서 학술회의에 참석했던 중국학자가 “어느한 국가가 일대 일로 대응하기보다 주변국들이 함께 연대해일본에 맞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일본의 이같은 태도에서 나온 말이다. 그렇다면 일본 역사교과서 서술 경향은 왜 바뀌기가 어려운가.일본을 독일과 비교해 보면 역사적으로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두나라는 근대 산업사회의 진입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빠른 시간안에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민족주의와 군국주의가 보다 성행할 수밖에 없었다.교육적 측면에서는 국수주의적인 역사교육의 강화로 나타났다.이런 상황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연결되게 됐다. 전쟁에서 승리한 연합국에서는 전범국인 독일과 일본에 대해 배상금 등의 다양한 전쟁 책임을 물었다.또 교육적 측면에서는 사회과 교육에서 평화를 애호하는 민주시민 양성교육을 강화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 독일이나 일본은 연합국의 다른 많은 조건들은 수용했다.하지만 국가 발전의 생명력인 교육은 연합국의 요구조건을 겉으로만 들어줬을 뿐 실질적·내용적으로는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교육을 고집했다. 특히 독일은 현대사 중심의 역사교육에서 독일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독일 통일을 앞당기게 한 원동력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됐다.주목할 것은 한국의 교육이다.한국은 침범국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해방되자 연합국측인 미국의 사회과교육에서 강조하는 민주시민교육 양성에 초점을 두게 됐다. 한때에는 국사교육이 강화되기도 했으나 국수주의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돼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또인문학의 위기를 맞으면서 역사교육은 약화되고 있다. 현재 21세기의 국가 경쟁력인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국가 정신이 뒷받침돼야 한다.이미 선진국들은 역사교육을 강화하고있는 추세에 있다.일본 역시 이런 추세 속에서 근·현대사중심의 역사교육을 강화,역사 왜곡현상을 빚고 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한 강경 대응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우리도 일본의 침략과 서구열강의 침략을 다루고 있는 근·현대사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는 역사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이다.역사교육 강화는 겉으로 평화와 화해를 표방하면서 안으로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세계의 추세속에서 우리,한국인이 살아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다. △정영순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 여성단체연합 “”외형은 성공…내실은 다소 미흡””

    여성단체연합은 김대중(金大中)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최근 서울 중구 태평로 성공회성당에서 ‘여성정책 평가 및 정책제안 토론회’를 가졌다. 여성계는 현 정부가 여성부 신설,여성정책담당관 임명 등 외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나 고용보장,예산지원 등 여성정책의내실을 다지는 데에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했다. 분야별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성관련 예산] 보육사업 외에는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지난해 여성 관련 예산은 전체예산의 0.28%로 전년에 비해 0.1% 줄었다.98년부터 노동부의 여성관련 예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재경부와 기획예산처 상위직공무원에 여성임용을 확대해야 한다. [여성 폭력과 인권] 성폭력 대책이 피해자 지원은 복지부,제도는 법무부,성교육은 교육부 등 여러 부처로 분산되어 총괄적인 집행이 어렵고 신속한 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했다.여성장애인 성폭력,태아 성감별,매춘여성 인권침해,낙태,외국인노동자 인권 등에 대해서는 정책적 대응이 없었다.성폭력의예방,처벌,사후 지원을 정책목표로 하는 ‘성매매 방지법’과‘스토킹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 [복지] 미혼모,가출 및 매춘여성을 위한 어떤 공약도 제시되지 않았다.정부가 표방하는 ‘생산적 복지’개념은 가사노동담당자인 여성에게 부적합하며 복지서비스의 초보 인프라도갖추지 못한 우리나라에 맞지 않다. [노동]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를 약속했지만 여성노동력의 저임금 단순노동·비정규직화를 낳았다.비정규직 여성근로자보호방안이 부실해 대량실업 사태와 함께 고용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여성 전담 근로감독관이 소수인 상황에서 민간단체에 고용평등 상담실 운영,명예 남녀고용평등 감독관 제도의 시행을 위탁한 것은 긍정적이었다. 윤창수기자 geo@
  • ‘보충수업 부활’큰 논란

    새 학기 초·중·고교의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에 대한 교과 관련 강좌 허용과 관련,교원단체·학부모·학교 등 교육전반에 걸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원단체나 교육·시민단체 등은 ‘보충수업의 부활’로 규정,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반면 읍·면 단위를 비롯,일부 학교나 학부모들은 “현실을 감안한 불가피한 조치”로 인정,수용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3일 성명을 통해 “입시 준비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특기·적성교육 지침을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또 “논술·수리·영어·과학 등 교과 관련 강좌를 개설토록 명시한 것은 정부가 사실상 보충수업을 부활하고 입시 위주의 비정상적인 학교교육을 조장하는처사”라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교과 관련 강좌는 수능시험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내용으로 정규 교과에서 맡을 내용을 특기·적성교육으로 권장하는 것”이라면서 “지침을 철회하고 변칙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충수업에 대한 일선학교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찬성 서울의 G고 심모 교장은 “고교에서 아무리 다양한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현행 입시체제에서는 학생들을 유인할 수 없다”면서 “교과 관련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을 학원에서 학교로 오도록 하는 편이 공교육 차원에서 차라리 낫다”고 말했다. ■교육부 입장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현실을 고려한 조치”라면서 “학생들에게 변칙적인 특기·적성교육보다는 합법적인 특기·적성교육을 보여주기 위해 결정했다”고말했다. 박홍기 이순녀기자 hkpark@
  • 고교 보충수업 사실상 부활

    새학기부터 초·중·고교의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에 지금껏 금지됐던 교과 관련 강좌가 정식으로 포함된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전면 금지키로 했던 ‘보충수업’이 사실상 ‘특기·적성교육’ 형태로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커져전교조 등 교원단체 등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01년 특기·적성교육 활동 운영 계획’을 마련,전국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이에 따르면 학생의 소질·적성 등을 높이기 위해 영어독해 등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만들어 운영토록 했다. 지침에는 교과 관련 강좌로 논술반·영어 독해반·수리탐구반(수학)·실험탐구반(과학)·CNN 청취반·영어연극반·무용반·합주반·사물놀이반·문화 및 유적 답사반 등을 예로 들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과목이 모두 들어 있는 셈이다. 교과 관련 강좌시간은 고 3학생의 경우 주당 10시간 이내,고 2학생 이하에 대해서는 주당 5시간 이내로 제한했다.강좌는 학교측의 일방적인 개설이 아닌 학생들의 자율적인 희망에 따라 마련토록 했다.학생의선택권을 보장한 것이다. 담당 강사는 학습내용을 재편성한 유인물 등을 활용하되 부교재를 일괄 구입한 문제풀이식 진행은 금지했다.교과서를활용한 예·복습 등 보충수업 형태의 운영도 불허했다. 수강료 및 강사료는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자문을 거쳐 결정토록 할 방침이다. 강사진은 현직 교사나 교사 발령 대기자,교대 및 사대생,교육청의 강사 인력풀(Pool)을 이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특기·적성교육 실태] 도입 취지와는 달리 상당수 학교가입시 관련 보충수업 형태를 띠고 있다.전교조가 지난해 12월밝힌 서울·부산 등 7대 대도시 105개 고교의 특기·적성교육 조사에서도 절반이 넘는 58개교가 입시 교육 위주로 운영했으며,나머지도 교과를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 등의 다양한 선택권이 없는 읍·면 지역에서는 보충수업 부활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충수업 금지] 지난 98년 8월 당시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은 획일적·반강제적인 보충수업과 관련해 99년 중학교전학년과 고교 1년,2000년 고교 2년,2001년 고교 3년 등 단계적 폐지안을 발표했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 퇴직교원 810명 훈포장·표창(1)

    정부는 이달말 정년 및 의원 퇴직하는 교원 810명에 대해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달말 명예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은 퇴직 확정일(28일) 이후인 다음달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국무총리표창(44명)과 교육부총리표창(135명)을 제외한 631명의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조근정훈장(11명) △尹亨遠(충남대 총장) △金世烈(한남대 총장) △朴五華(한국항공대 총장) △趙文富(제주대 총장) △高長權(제주대 전총장) △李鍾훈(중앙대 전총장) △金麟濟(대전대 총장) △鄭奎善(숙명여대 전총장) △李孝泰(경일대 총장) △申大鉉(건양대 총장) △張炳圭(중부대 총장)◇황조근정훈장(202명) △全漢俊(서울수색초등학교 교장) △尹鉉重(서울연은초교 교장)△李妙相(서울대조초교 교사) △宋在明(서울갈현초교 교사) △朴鏞權(서울온수초교 교장)△宋文憲(서울을지초교 교사) △金洪인(서울강서초교 교감) △崔樂喜(서울서일초교 교사) △金鎬在(서울남성초교 교장) △安泳喆(서울강남초교 교사)△丁理鎭(서울중화고등학교 교장)△李台載(서울청담고등학교 교장) △李東洙(서울인헌고등학교 교사)△南成鉉(서울북악중학교 교감)△ 孟仁在(서울관악중학교 교사)△ 金敦淳(서울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羅采成(서울화곡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許 錄(서울은혜초교 교장) △李大淳(서울상명초교 교장)△金悳源 (서울중앙대 사대 부속초교 교장) △李鍾郁 (서울은곡공업고등학교 교장) △金榮洙 (부산엄궁초교 교장) △金錡瑾 (부산남천초교교사) △鄭榮喆(부산남성초교 교장) △李亨宰 (부산 구포초교 교장) △金政守(부산 배정고등학교 교사) △梁奎明 (부산성심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朴鍾述(부산서부 교육청교육장) △成龍濟 (대구교육대부속초교 교장) △白承德(대구 영신초교교장) △愼吉子(대구고산초교 교사) △朴永賢(광주동명중교장) △吳玄福 (울산광역시강북교육청 교육장) △李光雨 (경기 김포 마송초교 교장) △宋基駿 (경기안성 비룡초교 교장) △曺基善 (경기 안성 백성초교 교장) △庾云燮 (경기포천교육장) △文祺東 (경기 이천 도지초교 교장) △金哲植(경기 고양 저동중학교 교장)△崔允植 (경기 안양 신성중학교 교장) △徐智源 (강원도 장학관) △龍首東 (강원도교육청 교육연구관)△孫珏圭 (강원도고성교육장) △金振德 (강원도속초교육장) △柳雲澤 (강원 강릉교육장) △金英淑 (강원 강릉 왕산중학교 교장) △崔載哲(강원 홍천 반곡초교 교장) △李相冕 (충북 단양 교육장) △韓炳鎬 (충북 영동교육장) △申昌桓 (충남 부여 남성중학교 교장) △吳晥泳(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교장) △蔡洙文 (충남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丘商燮(충남 보령 원의중학교 교장) △禹鍾元 (충남천안 천안신안초교 교장)△金明鎬 (충남 연기 연양초교교장) △蔡亨默 (전북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교장) △柳學洙(전북 남원 여자중학교교장)△金玉鉉 (전남 보성 영등초교 교장)△林鍾富(전남 완도교육장) △任한奎(전남 여수 화양초교 교장) △文榮植(전남교육청 자연학습장 교육연구사) △曺春基(전남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李桂南(전남 함평 향교초교 교장) △李成鎬 (전남 순천 삼산초교 교장) △李龍燮(전남 여수 백초초교 교장) △宋圭錫 (전남순천 동산여자중학교 교장) △趙湘元(전남 순천교육장) △朴孝雄(전남해남산이중학교 교장) △李彰洙(전남 진상종합고등학교 교장) △金仁杰 (전남 담양공업고등학교 교장) △洪京子(전남 나주공산중학교 교장) △丁炳鏞 (전남고흥 대서중학교 교장) △李錫春 (전남 신안 자은중학교 교장) △權五錟(경북 상주 교육장)△李東厚 (대구교대 안동부속초교 교장) △曺滿鎬 (경북영천 교육장) △申容浩(경북 경주 교육장) △金珏年 (경북예천교육장) △姜土遠 (경북 영양교육장) △崔鳳伊(경북 구미 선산초교 교장) △宋寅珪(경북 영주 풍기초교 교장) △李鶴熙 (경북 안동 신성초교 교장) △金利大(경북 경주 건천초교 교장) △金和均 (경북 안동동부초교 교장)△韓秉熙(경북포항교육장) △朴載珍 (경남 마산회원초교 교장) △趙錫濟 (경남 진주 신안초교 교장) △朴鍾述 (경남 진주가람초교 교장) △尹英子 (경남 사천 삼천포초교 교장)△李煥昌 (경남김해영운초교 교장) △柳鍾學 (경남 김해 진영대창초교 교장)△尹大根 (경남 밀양초교 교장) △金順子 (경남 거제 송정초교 교장) △金亨斗 (경남 중곡초교 교장) △金우永 (경남남해초교 교장) △趙翼濟 (경남 남해 남명초교 교장) △李漢宰 (경남 하동 신기초교 교장) △鄭泰和 (경남 합천 용주초교 교장) △金瓘起 (경남교육연수원 장학관) △李秉國 (경남 산청 신천초교 교사) △李相守 (경상대 사대 부속중학교 교장) △鄭奭炳 (경남 덕유교육원 장학관)△文昌鎬 (경남 마산 구암고등학교 교장) △林基秀 (경남 진양고등학교 교장) △朴殷圭 (경남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李湧揆 (경남창원 우암초교 교장)△趙吉南 (경남 양산 덕계초교 교장) △柳光烈 (경남 진해 장학관) △高贊植 (제주도북제주교육청교육장) △金興住 (제주도 제주영지학교 교장) △崔晟坤 (상주대 교수) △金東圭 (서울시립대 교수) △千然淑 (고려대교수) △李初植 (고려대 교수) △朴興植 (성신여자대 교수)△李成厚 (금오공과대교수) △金漢昌 (경북대 교수) △郭東憲 (경북대 교수) △崔永然 (경북대 교수) △鄭時鎬 (경북대 교수) △徐英淑 (경북대 교수) △金泰成 (전남대 교수) △柳煥琇 (전남대교수) △梁時權 (한국해양대 교수) △金容吉 (경기대 교수) △金時鍾 (동의대 교수) △朴喆斌 (경희대교수) △梁東翊 (전북대 교수) △蔡滿默 (전북대 교수) △尹槿燮 (전북대 교수)△金麟寬 (충북대 교수) △鄭昌薰 (충북대 교수) △安位鍾 (국민대 교수) △柳寅秀 (단국대 교수)△趙厚鐘 (명지대 교수) △吳世昌 (영남대교수) △李炳柱 (영남대 교수) △金成大 (울산대 교수) △李桭雨 (광주대 교수) △李재吉 (군산대 교수) △李喜桓 (군산대 교수) △金承璨 (부산대 교수) △高陽柱 (부산대 교수) △李英子 (부산대 교수) △韓海龍 (제주대 교수) △朴行信 (제주대 교수) △金鐵元 (제주대 교수) △宋百憲 (충남대 교수) △吳世道 (충남대 교수) △朴鏞寬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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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閏燮( 서울 신사중학교 교사) △ 金順福( 서울상도여자중학교 교사) △ 朴昌植( 부산 대천중학교 교사) △ 洪元錫( 부산 부산진고등학교교장) △ 姜信學(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교사) △ 徐吉台(대구제일여자정보고등학교 교장) △ 韓寬熙( 인천 신현여자중학교 교감) △ 李勳馥(인천안남초교 교장)△ 李啓相( 대전 충남여자고등학교 교사) △ 金憲洙( 울산 남창중학교 교장) △ 孫大翼( 울산 천곡중학교교장) △ 朴戊瑨( 울산 무룡고등학교 교장) △ 李相仁( 경기봉일천초교 교장) △ 李鍾九( 경기 포천고등학교 교장) △康楨植( 경기도고양교육청 교육장) △ 韓容俊( 경기 구리고등학교 교장) △ 李甲世( 경기 안성중학교교장) △ 李賢姬(경기 남양중학교 교장) △ 安允達( 경기 구리여자중학교 교장) △金龍圭( 경기 장곡고등학교 교장) △ 許龍九( 강원 옥계중학교 교감) △ 朴龍根( 강원 봉래중학교 교장) △ 李殷榮( 강원 문막실업고등학교 교사) △ 鄭 澯 (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 교장) △ 洪郁基( 충남 태안고등학교 교장) △ 申元植( 충남 천안여자고등학교 교장) △ 盧正基(전남 신안흑산중학교 교장) △ 鄭源鎔( 경북 지동초교 교장) △ 全京夏( 경북 화령초교 교장) △ 李柄熙( 대구가톨릭대 사대 부속무학고 교장))△ 金鍾海( 경북 유성여자고 교장)△ 金鍾培(경북 대창고 교장)△ 張弘燮(경북 순심고 교장)△ 金仁權(경북 대동중학교 교장)△ 李文植( 경북 김천고 교사)△ 金良圭( 경남 진주고 교장) △ 李康雨( 경남 진주기계공업고 교사) △ 白太基( 경남 창원여자중학교 교장) △朴元宗(경남선명여자고 교장) △ 金石明( 경남 충무여자중학교 교장) △ 吳昌保(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장) △ 高常卓( 제주 조천중학교 교장) △ 崔光林(대전산업대 교수) △ 堅鶴弼( 경성대 교수) △ 田海秀( 고려대 교수) △ 朴容玉( 성신여자대 교수) △ 李恩和( 이화여자대 교수) △ 魏滋炯(이화여자대교수) △ 趙顯麒( 경북대 교수) △ 姜英俊( 전남대 교수)△金賢坤( 전남대 교수)△ 尹点東( 한국해양대 교수)△ 元鍾貫( 강원대교수)△ 李凞培( 인천대 교수)△ 鄭寅聖( 전북대 교수)△ 李明雨( 충북대 교수) △ 申甲浩( 명지대 교수) △ 朴在滿( 조선대 교수) △ 咸泰均( 군산대 교수) △ 張永千( 부산대 교수) △ 金學魯( 부산대 교수) △ 金德利( 부산대 교수) △ 曺井守( 부산대 교수) △ 金順鎬( 부산대 교수)△ 禹興贊( 부산대 교수) △ 白子勳( 제주대 교수) △ 白壽鳳( 건국대교수) △ 黃昌奎( 동국대 교수) △ 權純錫( 동아대 교수) △ 長家鏞( 서울대 교수)△ 崔成培( 서울대 교수)△ 李民和( 서울대 교수)△ 宋寯鎬(연세대 교수)△ 金井一( 신구대학 교수)△ 吳昌翼( 인천전문대학 교수)△ 徐貞珠( 영남이공대학 교수)△ 洪淳泰( 대덕대학 부교수)△ 朴東俊( 충북대교수)
  • 10대 낙태‘위험수위’

    “임신하면 어떻게 하느냐구요? 또 수술 받죠 뭐” 19일 밤 서울 신촌의 한 주점에서 만난 박모양(18)은 거침없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양은 지난 99년 중학교 3학년 중퇴 직전 동네 오빠와 성관계를 맺어 임신한 뒤 중절수술을 받았다.그후 음식점에서일하다가 동거에 들어간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다시 수술을 받았다. 박양은 “귀찮고 번거로워 피임을 하지 않는다”면서 “임신하게 되면 재수없어 그렇게 된 것으로 생각하고 수술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10대 청소년들의 성문란과 인공 임신중절 수술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일부 청소년들은 임신중절 수술을 피임의 수단쯤으로 치부하기도 한다. 요즘 병원 인터넷의 산부인과 게시판에는 80% 가량이 임신중절 수술에 관한 내용이다. 게다가 최근 산부인과에는 임신중절 수술을 받으려는 임신부들이 부쩍 늘었다.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원하지않는 임신을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임신중절 수술은 현행법상 불법이어서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지난 94년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한해 150만건의 임신중절 중 30%인 50만건이 10대 임신부에 의해서 이뤄졌다. 호서대 김혜원 교수가 남녀 고교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여학생 4명중 3명이 임신 해결방안을 중절수술이라고 응답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는 매일10여명의 임신부가 전화문의 또는 방문상담한다. 이중 2∼3명이 10대 청소년이다.10대 임신부들의 문의내용은 ‘아이를 낳으면 입양시켜 주느냐’‘낙태수술 비용을 빌려달라’는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낙태반대운동연합 최정륜(崔丁倫)간사는 “인공유산이 초래하는 부작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피임수단 정도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성교육 강화 및 인공 중절수술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책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육군 맹호부대 “혈액 빌려드려요”

    군부대가 ‘헌혈증서 은행’을 운영,장병은 물론 장병 가족,지역주민에게 혈액을 빌려 주고 있다. 육군 맹호부대는 15일 부대원들로 부터 1만5,000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헌혈증서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부대원과 가족에게 위급한 상황이 나면 돕기위해 지난 97년 말 시작한 이 사업의 대상도 지역 불우노인과 영세민 가정까지 넓혔다.헌혈증서를 기증해 이 은행의 회원이 된 장병은 군 복무기간은 물론 전역 후에도 계속 혜택을 받는다.장교5명,하사관 3명,병사 11명 등 19명이 헌혈증서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부대 관계자는 “헌혈증서 은행은 장병들의 인성교육에도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다른 부대에도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어린이 책 세상

    ●겨울방(게리 폴슨 지음)봄은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이라고했던가.하지만 미국 미네소타주 시골농가의 꼬마 엘든에겐거름썩는 악취로 시작해 고된 노동으로 넘어가는 문턱일 뿐이다.여름 땡볕아래 죽도록 이어지는 건초 말리기,밀·보리타작.이게 끝났나 싶으면 따가운 가을햇살 아래 펼치는 비릿한 도축현장.날이 꽁꽁 얼고서야 ‘겨울방’에 둘러앉아 노르웨이 출신 데이비드 아저씨의 무용담을 듣는 게 유일한 낙이다.부모까지 침을 꼴깍이며 귀기울이는 이야기판에 어느날웨인형이 딴지를 걸고 나서는데…. 아이들에게 스낵의 나라로만 익어 있는 미국의 또다른 면모를 일러줄,진득한 감성이돋보이는 동화. 출판사에선 초등학교 고학년용으로 분류해놨다. 문학과지성사 6,500원. ●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김용택 글,이형진 그림)섬진강시인의 옛이야기 마당 두번째.구수한 입말체로 들려주는 전래동화 7편을 묶었다.시원시원 해학넘치는 민화풍 그림이 할아버지 무릎 베고 듣는 듯 분위기를 띄운다.푸른숲 6,500원●꽃이 들려주는 동화(최은규 글,박철민 등 그림)할미꽃 민들레 해바라기꽃 은방울꽃 등 꽃에 얽힌 전래이야기를 세밀화를 곁들여 엮었다.문공사 9,000원●내 뼈다귀야!(윌과 니콜라스 글·그림)강아지 냅과 윙클은 뼈다귀 하나를 찾아내곤 서로 “내가 먼저 봤다”“내가 먼저 집었다”소유권을 주장하는데….유아들에게 양보와 나눔의 미덕을 일러주는 그림책.시공주니어 7,500원●수다쟁이 홉스에게 말걸기(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홍석천의 커밍아웃,신데렐라 스토리,영화 ‘안토니오스 라인’,한일 축구경기 그리고 철학? 일상 소재를 빌미로 인식론,존재론,윤리론까지 설명해내는 ‘쉽게 쓴’ 청소년용 철학서. 신원문화사 8,000원●엄마 어렸을 적엔…첫번째 이야기(이승은·허헌선 작품)같은 이름의 전시회로도 선보인 토박이 인형작품들을 화첩으로 정리했다.부모세대 어렸을 적 풍속화가 아스라이 펼쳐진다. 이레 9,000원●엄마,난 어디서 나왔어?(김준희 글·그림)0∼7세 아이들의성에 관한 궁금증엔 어떻게 답해줘야 하나, 어떤 교육이 이뤄져야 하는가 등의 내용을 담은,유아를 둔 부모를 위한 성교육지침서. 청어람미디어 6,500원
  • [네티즌 칼럼] 인터넷 저급문화와 청소년

    인터넷이 보급된 지 몇 년 되지 않은 지금 우리는 저급한성문화의 홍수 속에 있다.연예인의 포르노 비디오를 못본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지난 2월 수도권 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남학생 33.1%와 여학생 13.2%가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응답한 것만 봐도 청소년들의 성문화 개방폭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방적인 성문화가 청소년까지 확대된 데에는 인터넷이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보인다.청소년들에게 인터넷은 과연 꿀인가,독인가 진단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최근에는 인터넷의 포르노 범람 못지 않게 반사회적인 사이트들도 늘어나 우려를 던지고 있다.바로 자살사이트인데,가까운일본만 해도 수백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화에서만 등장할 것 같은 자살 사이트가 한국에도 나타난것은 불과 1∼2년도 되지 않았다. 경기 침체와 도덕적 해이속에서 독버섯처럼 늘어난 자살 사이트는 일개 하드코어 엽기 사이트로서가 아니라 사람을 죽음에까지 몰아넣어 큰 충격을 주는 등 사회적으로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그러면 인터넷이 이렇게 변질돼 인터넷 고유의 특성을 넘어 엽기라는 신종 언어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인터넷의 문화 흡수와 생성 속도가 너무 빨라서 늘 자극적이고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특히 감수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인터넷이 없을 때의 포르노물은 내용도 고전적이거나부부간의 성 관계를 담은 내용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지금사람들은 그런 내용을 가지고는 만족하지 않는다.인터넷 보급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포르노물은 대략 격렬하고 극한적인 성관계를 다루는 ‘하드코어'류와 ‘본다지'라고 하는 학대적인 포르노물이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또 애니메이션도 포르노물의 대표적 영역으로 떠올랐는데‘동급생’과 같이 10대의 성관계를 자연스럽게 묘사한 것들이 범람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일본의 포르노성 애니메이션들이 무분별하게 인터넷에 쏟아져 나와 청소년 사이에는마니아층까지 형성되고 있다. 포르노 역시 우리 시대 문화의 일부라 할지라도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저급문화가 너무 빨리 그들의 문화 속으로 침투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근래 포르노물을 막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기는 하지만 하루에 수십개씩 생기는 포르노 사이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고 또 일방적인 부모나 학교의 감시도 어찌보면 더 부정적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현실적으로 가장 현명한 방법은 올바른 성교육과 성에 대해올바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교육이 그렇게 쉽지도 않다. 그 이유는 대부분 성인의 경우 오랜 기간동안 성을 감춰왔기 때문이다. 실제 부모와 자식간의커뮤니케이션도 부재할 뿐더러 부모세대의 고답적인 성 금기경향은 현재 10대의 올바른 성교육 실시를 방해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성교육이란 것을 제외하고는 기성세대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없기에 제대로 된 성교육 시기를 더 이상 늦춰선 안된다.10대는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다.그들을 단지 어리다고 치부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요즘 청소년은 기성세대가 자라온 유년시절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더 많이 발달되어 있다. 그만큼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만 이뤄진다면 잘못된 탐닉이나 여과장치가 없는 저급문화로 빠지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즉 청소년의 자살,포르노 사이트 접속을 막는 게 능사가아니라,음지문화를 냉철하게 판단,평가할 수 있도록 교육자,학부모,언론의 3자 노력이 시작돼야 할 것이다. 주영헌 자유기고가 yhjoo@webweek.co.kr. (이 칼럼은 대한매일 뉴스넷kdaily.com이 실시한 칼럼 이벤트에서 상을 받은 글입니다.)
  • ‘과외없는 학교’ 大入 돌풍

    ‘교육방송 활용하기 나름이지요.’ 학생들의 성적이 만년 바닥권에 머물던 대구 영신고(교장 朴聖鎭)가위성교육 방송을 활용,올해 대학입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50년이 넘은 낡은 학교시설,수시로 학교 앞을 지나는 기차소리 등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대구의 ‘꼴찌학교’였던 이 학교가 교육방송덕분에 명문고로 우뚝 발돋움한 것이다. 영신고가 교육방송 수업을 시작한 것은 95년.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고 학부모들의 과외비 부담을 줄이려는 궁리 끝에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습과 보충수업 시간에 교육방송 시청을 도입했다. 교사들은 밤을 새워 교육방송을 녹화하고 학생들은 하루 세차례 녹화된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의 교육방송 수업을 실시했다. 결과는 대성공.교육방송 수업 실시 이후 대구지역 인문계 고교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학생들의 성적이 상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98년도 대구지역 고3 모의고사에서 인문계 1등을 차지했고,99년 3월 모의고사에서는 인문계 전국 1등을 차지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평소 서울대에 3∼4명 합격이 고작이었던 영신고는 99년 13명,2000년 19명,올해 22명을 합격시켰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90%를 웃도는명문고로 탈바꿈했다. 영신고(12학급 540명)의 서울대 합격자 비율은 대구지역 54개 인문계 고교 가운데 최고 수치다.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이한수군(19)은 “입학후과외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며 “교육방송을 통해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이동석(李東錫) 연구주임은 타대학 합격자 발표에서도좋은 결과를 재확인 할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다.교육방송에 대한 학생들의 불신이 팽배해 있던 데다 무조건 과외를 선호하는 학부모,학교교육을 침해한다는 일부 교사들의 냉소적인 반응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교육방송 수업 실시후 학생들의 성적이 올라가면서 학생,교사,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냈다.교사들은 밤을 새워 교육방송을 녹화했고,학생들은 방과후 사설학원 등 과외에 매달리지 않게 됐다. 박교장은 “너도나도 고액의 사설 과외에 매달리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과외에 대한 학생과 학보모들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중도탈락 고등학생 대안학교 3월 개교

    서울시교육청은 2일 평생교육시설인 성지고(강서구 화곡동)·청량정보고(동대문구 전농동)·한림실업고(송파구 장지동) 등 3곳을 ‘도시형 대안학교’로 지정,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형 대안학교’는 학습부적응 등으로 고등학교를 중도 탈락하는 학생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위탁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자퇴나 퇴학이 유보된 상태에서 소속 학교에 내는 등록금외에 추가부담없이 대안학교에 다닐 수 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원래 다니던 학교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우선 올해 이 대안학교들에 모두 2억원을 지원,학교별로학년당 1개 학급(학급당 25명 가량)씩 각 3개 학급을 편성하기로 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어·영어 등 일반 교과보다 인성교육과 진로교육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교실을 바꾸자] 획일적 교육 안된다

    2001년은 새 대입제도 및 중학 의무교육 전면실시,교육부총리제 도입등 교육분야에서 큰 외형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대한매일은 ‘새로운 교육혁명-교실을 바꾸자’라는 주제의 연중기획시리즈를 시작,바람직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 “학교보다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과 함께 학원에서 공부하는 게 훨씬 재미있어요” 서울 H중 1년생 김모군(15)은 겨울방학 내내 하루 3시간씩 학원에서특별강의를 받고 있다.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5과목의 1주일 단위 시간표에 따라 이뤄진다.한반의 정원은 고작 10명이다.반에서 2등 정도 하는 김군은 “학교는 어수선해서 공부하기가 어려워요.학원에서 배운 것이고 재미도 없어요”라고 말한다. 현재 초·중·고교 수업의 진행은 학생들의 수준과 관계없이 ‘획일적’이다.학생들의 이해 여부를 떠나 그대로 다음 단원으로 넘어간다.일부 학생들은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한 채 학년만 올라가는 셈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적용된 제7차 교육과정은 이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초등 3·4학년과 중 1학년까지 확대한다.2004년 고 3학년까지 적용된다. 제7차 교육과정은 국가가 일방적으로 ‘만들어주는 교육과정’이 아니라 일선 학교가 실정에 맞게 ‘만들어 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이다.학생들의 수준별 교육과 선택과목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부터는 대학 입시제도도 기존의 체제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전형제가 도입된다.내년에는 중학교의무상 의무교육이 전면 확대된다.정부도 이같은 변화의 흐름에 걸맞게교육부를 부총리급인 교육인적자원부로 격상, 22일 국무회의를 거쳐늦어도 29일까지는 출범시킬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는 “교육 개혁의 원년이자 본궤도 진입의 해”라고 해도지나치지 않다.이같은 교육체제의 변화에 맞춰 학생들에게 사회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인성교육’과 더불어 ‘공교육의 내실화 틀’도 짜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교육개혁의 진행 과정에는 적지 않은 갈등과 마찰이 예상된다. 따라서 교육의 주체인 교사 및 교수·학부모·학생 등의 적극적 의식전환과 노력이 필요하다.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한양대 정진곤(鄭鎭坤·교육학)교수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이끌기 위한 교육개혁의 큰 줄기는 방향이 잡혔다.뿌리를 내리느냐는교육주체들의 몫”이라면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힘쓸 때”라고 강조했다.인간교육실천학부모연대 전풍자(田豊子) 이사장은 “정부도 보다 적극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학력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바꾸는 데 모두가 동참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지식기반사회와 학교교육

    대망의 신사년(辛巳年) 찬란한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다. 나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세기적 변화에 맞는 교육을 해보겠다는 각오로 소망을 대신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미래를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하던 ‘21세기’가시작되는 해다.새로운 세기의 사회는 흔히 ‘지식기반사회’라고 일컫는다.지식기반사회란 지식을 생산하고,교환·가공·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가치에 우리의 삶이 크게 의존하는 사회를 뜻한다. 지식이란 정보나 이론,기술이나 능력 등과 같이 낱낱으로 획득하고소유하는 것만이 아니라,체질화되고 인격화된 태도,의식,신념,사회성,심미감,가치관 등의 인성적 구조까지 의미하는 것이다.따라서 지식기반사회는 교육을 통해서만 일궈질 수 있다. 그러면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해 우리의 학교교육은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까? 두 말할 것도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인성을함양하는 교육과 지식 창출의 바탕이 되는 기초·기본학력의 정착에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21세기는 과거 의식주(衣食住)의 해결에 급급하던 생존 경쟁보다는,문화적 가치의 추구가 삶의 중심 가치로 대두하는,이른바 삶의 질을 위한 경쟁의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다. 인간 관계의 질이 달라지고,인간의 존엄성,사랑,인권,양심 등 인류역사상 보편가치들이 점점 더 중요한 가치로 대두하게 될 것이다.그러기에 인성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아울러 지식의 창출이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의 정착은 필수적이다. 최근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학력에 대한 관점에 따라 다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지금 우리교육현장의 실태를 감안할 때 학습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청된다.다행히 우리는 세계의 어느 문화권에서도보기 드문 높은 교육열을 지니고 있고, 우리 젊은이들은 전통에 바탕을 둔 도덕성을 근본적으로 허물지 않고 있으며,교단의 선생님은 여전히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올해는 이같이 소중한 교육열의 전통을 문화적 기반으로 삼아 21세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현장의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하겠다. 우선 학교·가정·사회가 혼연일체가 되고,교원은 물론 학부모·지역사회 인사,그리고 국민 모두가 지혜를 한데 모아 학생들이 바르게성장할 수 있는 학습분위기 쇄신에 나서야 한다. 우리부도 교육인적자원부의 출범을 계기로 제반 정책을 통해 이를최대한 지원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이돈희 교육부장관
  • 초·중·고 영어교육 강화된다

    대학입시를 위한 점수 따기용으로 전락한 학생 봉사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하는 제도가 올해부터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또 초등학교에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로 말해요’교실이운영되고,중·고교에는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이 설치되는 등 외국어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제2기 서울교육 새물결운동’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내 각급 학교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생 육성을 목표로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내실화 ▲소질·적성계발 교육 전개 ▲지속적인 수업·평가방법 혁신 ▲지식정보화 능력 함양 ▲학교공동체 구축 등 5대 실천과제를 오는 2004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봉사활동 질적평가제는 7차교육과정의 특별활동시간 가운데 봉사활동시간을 10시간 이상 확보한 뒤 실제 봉사활동에 교사가 동행하도록하는 한편 최종적으로 봉사활동확인서에 해당 기관(양로원,고아원등)담당자의 평가를 받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된다.이를 위해시교육청은 11개 지역교육청에 자원봉사 전담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또 초·중·고생의 지식정보화 능력 향상 차원에서 영어교실,영어전용구역 운영 등과 함께 학생 생활영어 구사능력 인증제를 실시할 방침이다.영어전용구역은 교내 매점 등 일정한 지역에 한해 영어로만의사소통하는 제도이다.영어교사들의 해외 워크숍과 인턴십도 대폭확대된다. 이와 함께 해외 귀국 자녀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서울국제고등학교 설립과 각급 학교 내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운영,도시형 대안학교도입 등 특기·적성계발 교육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올해 6억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북한 학생간의 동아리 활동교류를 고려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1∼·17일 이틀간 각 고교 교장과 지역교육청 학무국장등 7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뒤 연차적으로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우리 아이 여기 보내봐?

    최근 청소년 범죄와 타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그러나 막상 자신의 자녀에겐 항상 공부하라고 다그치면서도 인성교육엔 인색하게마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자녀들에게 생활예절을제대로 배워보도록 권해보자.서울시 각 자치구는 복지관,동사무소,노인정 등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생활예절은 물론 기초 생활한자 등을배울수 있는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자치구별로 초급반(초등학생) 및 중급반(중·고생) 등 총 106개 교실이운영되고 있다.강사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한문에 조예가 깊고 전통예절에 익숙한 고령자들.‘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등을 설명해준다. 임창용기자 sdragon@
  • 2001년 정책 캘린더

    *1월. ■청와대 김대중 대통령 국정쇄신책 발표■재정경제부 제2단계 외환 거래자유화 실시,예금부분 보호제 시행■외교통상부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사업(10∼16일),프랑스 기메박물관 한국실 개관(15일)■국방부 공사여생도 첫 비행훈련시범■교육부 200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본법 공포■문화관광부 제5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2001 지역문화의 해’ 선포식■농림부 논농업 직접지불제 실시,2001년 쌀생산대책 수립,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산업자원부 10대 신기술 선정 사업,LPG 안전관리 시범,2001년 전력수급 안정 대책,수출입실적 평가■보건복지부 직장의료보험 재정 통합,직장의보가입자 확대 실시 사업■노동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법제처 대한민국연혁 법령 인터넷 서비스 실시■국세청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2월. ■외교통상부 제4차 한·러 문화공동위원회(14일 서울)■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농림부 2001 농·소·정 협력사업 추진 계획 수립■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회,한·중 자원에너지 분과위원회,해외자원개발국고보조 및 융자 공고■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가입확대 대책 마련■건설교통부 경인운하사업기공식(2일)■해양수산부 2001년 기르는 어업 추진 계획■국세청 근로소득 연말정산분 신고 납부(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조달청 2001년도 정부구매계획 및 시설공사 집행 계획 예시■병무청 징병검사 신시스템 시연■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기상청 지구관측 위성자료 시스템 구축■농촌진흥청 벼농사업무 추진협의회*3월. ■외교통상부 제9차 한·일 문화교류실무자 회의,중국 농업지도자 연수(13∼25일)■교육부 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발표·2002년 학술연구지원 기본계획,외국인과함께하는 문화교실 시범 수업■문화관광부 한국문화 국제교류증진 행사,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실적 평가■농림부 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제 시행,농작물 재해보험 실시■산업자원부 화학산업제품 안전유해성 규제 및 향후 대책(16일),농어촌전화사업촉진법 시행령 개정·산업피해구제법 시행령 시행규칙제정■보건복지부 한방 해외의료봉사활동 실시(3∼12일)■건설교통부 인천국제공항개항 기념식 및 울진공항 기공식(3일)■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 고용촉진센터 개관·해양디지털 영상제개최■법제처 정부입법계획 수립 및 국회 통지■농촌진흥청 새해 영농설계교육 평가회*4월. ■외교통상부 국제문화재보존 복구연구센터 총회(5∼7일 로마)·중국조선족 경제상공인 초청 연수(10∼23일)■행정자치부 2001년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지침 시달■교육부 2002학년도 대학정원 조정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IMD 2001년 과학기술경쟁력 평가 결과 발표·제34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과학문화 행사■문화관광부 무대시설 안전진단지원센터 운영지원■농림부 전체 양곡수급계획 수립,신규 농업인 후계자 및 전업농 교육■산업자원부 국제 로봇 및 자동화기기전(19∼23일)·전자무역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전력산업기반 조성 계획 수립■보건복지부 평생건강관리 체계 확립■노동부 ILO 호텔-케더링-관광산업에서의 인적자원개발,고용,세계화에 관한 3자회의(2∼6일)■건설교통부 신갈∼안산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4일)■기상청 낙뢰시스템 도입,진도기상레이더 신설■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 조사■특허청 특허법·실용신안법 개정안 설명회■문화재청 제32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 공연*5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설립 7주년 기념 세미나■문화관광부 무대용품 공동보관소 건립 지원■농림부 채소류 가격안정대책 수립■산업자원부 2002년도 예산특별회계예산 편성 방향·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산업피해구제제도 국제 세미나,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산업현장 악취-휘발성 유기물 제거를 위한 워크숍■환경부 갈수기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건설교통부 제3차 GIS2000대회(16∼17일 과천)■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요구서 접수(31일)■기상청 한·중·일 장기예보전문가 합동회의■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조사■철도청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점검*6월.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15일)■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운영기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제정■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 책정■과학기술부 한국 SCI 논문발표 국제순위 분석,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정■농림부 2001년산 하곡수매,장마대비 수리시설 관리 실태 점검■산업자원부 APEC 투자박람회(3일),보존용품 인증표시제도 운영■해양수산부 인천북항 민자사업 착공,부산·인천항 항만공사제 도입■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안 1차 심의(중순∼7월중순)■대검찰청 제12차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정책토론회*7월.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 한마음대회■국방부 공군작전기념행사(18일),청소년 호국행사■교육부 특기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현황분석■문화관광부 유엔총회 의장국 선출관련 문화행사 개최(뉴욕),한국청소년 중앙공원 개원■농림부 2001년 한국국제축산 박람회■산업자원부 제9회 산업기술대전,냉동·공조·난방기기전(12∼15일),생물산업발전전략 심포지엄(12일)■환경부 1회용품 규제대책■노동부 제34회 산업안전보건대회(1∼7일),전국 기능경기대회(4∼11일)■해양수산부 해양문화축제 개최,제3회 국토순례(2010년 세계박람회유치기원)행진■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 문제사업 심의(하순)■국세청 200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선정■경찰청 피서철 특별교통관리 및 방범활동■산림청 생명의 나무가꾸기■특허청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철도청 하계 대 수송기간(15일∼8월15일)■문화재청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 개설*8월. ■국방부 육군참모총장배 사격 궁도대회,한산대첩 기념행사,세계평화 조각전(15일∼9월15일)■과학기술부 2001년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제23회 학생발명품 경진대회■문화관광부 세계청소년 문화축제 개최,세계 한민족축전■농림부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행사■산업자원부 전자거래정책협의회,환경친화기술 워크숍(17일)■해양수산부 해상왕 장보고 국제학술회의■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관련 장관 협의회(초순)■국세청 12월말 결산법인 2001년 법인세 중간예납■농촌진흥청 잠업과정 외국인 농업기술훈련■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15일)■문화재청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 문화학교 개설*9월. ■통일부 이산가족의 날 행사(20일),경의선 복원공사 준공■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편성,2002년 전문대 입학정원 및 학과조정■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에 대한 대(對)국민 이해력 제고■문화관광부 정상외교 및 국교수립 계기 한국문화소개 행사■농림부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산업자원부 산업발전법 개정■환경부 오존층 보호의 날(16일)■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6∼19일),자활사업담당자 연찬회,장애인 고용촉진대회■건설교통부 서울지하철 9호선 기공식■중소기업특별위원회 2001년 중소기업백서 발간■국세청 신용카드 사용 홍보■특허청 전국 학생발명 창작경진대회*10월. ■재정경제부 저축의 날(30일)■외교통상부 일본대학생 대표단 방한초청■국방부 건군 53주년 국군의날(1일),서울 에어쇼(15∼21일)■교육부 교육정책심의회 개최,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 발표,2002학년도 산업대·교육대학원 정원조정■과학기술부 가을 과학축전,벤처기업상 시상■농림부 쌀 예상수확량 조사결과공표,2001년산 추곡수매 실시■노동부 해외취업 구인·구직 만남의 장 개최■건설교통부 밀양댐 및 밀양댐 계통 광역상수도 준공식(밀양)■해양수산부 한·일,한·중 수산당국간 회담■해양경찰청 한·중 해상치안 기관장 회의*11월. ■재정경제부 소비자의 날(3일)■외교통상부 일본청년대표단 방한 초청■국방부 한·미 안보협회 회의■교육부 통일교육 교원 세미나,특기 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2002학년도 전문대학 모집요강 발표■과학기술부 2001년 연구성과 종합■농림부 2002년산 추·하곡 수매가 정부안 확정■산업자원부 무역의 날(30일)■보건복지부 동절기 노숙자 등 소외계층 보호대책■환경부 음식쓰레기 줄이기■건설교통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식,대전∼진주 및 내서∼냉정간도로 개통식■국세청 소득세 중간 예납■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12월. ■법무부 세계인권선언 기념식(10일)■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교육부 특수교육자료 발간,2001년 시설 우수학교 표창■문화관광부 2002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조추첨 행사(1일)■조달청 물자사랑운동 우수사례 포상식■병무청 전국 지방병무청장 회의
  • 꿈이 있는 우리학교/ 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열려 있습니다.미래를 향해,세계를 향해’ 61년 개교 이래 우리 여성교육의 한 축을 이끌어온 서울여대(총장尹慶恩)가 새로운 비상을 시작했다.‘세계를 아우르는 학부중심의 명문여대’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교육의 탁월성 확보→국내 최고의학부중심 여대→세계적인 학부중심 여대’라는 발전의 구체적 단계까지 설정해 놓고 있다. 서울여대의 의지는 대학특성화 마스터플랜에 잘 담겨 있다.특성화를 통해 다른 대학과 수평적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것.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생활교육 프로그램인 ‘바롬교육’과 ‘국제교류 프로그램’,특수 영어 교육프로그램인 ‘스웰’(SWELL) 등. 초대학장을 지낸 바롬 고황경 박사가 창안,오늘에 이르고 있는 바롬교육은 전문성에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겸비한 여성지도자를배출하는 서울여대만의 독특한 생활교육 시스템이다. 전용교육센터 ‘마법의 성’에서 공동생활 형태로 이뤄지는 바롬교육은 1∼3학년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우리 사회의 리더를 직접 만나 성취동기를 흡인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세계를 향한 서울여대의 의지가 배어 있다. 다양한 외국 대학들과 교환협정을 맺어 3학기 이상 수강한 학생은 누구든 외국 협력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다.학비면제는 물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올해의 경우 미국,캐나다 등 영어권 34명을 비롯해호주,프랑스,일본,중국 등에 모두 44명이 파견됐다. 이밖에 방학중 외국 협력대학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한국학 프로그램이나 BIP(바롬 국제프로그램),외국학생들과 함께 하는 문화연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수 영어교육 프로그램 SWELL은 ‘세계로 뻗어가는 서울여대’의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 95년부터 시작한 영어인증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전담강사와 함께 학기중 48시간 또는 방학중 6주간 숙식을 함께하며 영어를 집중훈련해‘맘만 먹으면’ 외국어 하나는 확실하게 꿰도록 돕고 있다. 장학제도도 다양하다.바롬·한샘·다솜장학금 등 올 상반기에만교내·외 장학금 53종 11억5,000만원이 1,846명의 신입·재학생들에게지급됐다.매년 장학예산이 늘고 있는 것도 기분좋은 일. 잘 꾸며진 기숙사도 갖춰져 있다.입사는 성적순.올해의 경우 정원을 채운 387명의 학생들이 학기당 61만6,000원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했다. 서울여대는 학생 6,100여명에 교수 136명의 단출한 대학이다.올해모집학생수도 1,690명으로 슬림형이다.학교측은 진정한 소수정예의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꿈이 있는 우리학교/ 동서대

    동서대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 이념으로 92년 3월 설립된 젊은 대학이다.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활기도 넘친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1996년과 98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부가실시한 교육개혁추진 대학평가에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이는 21세기의 모델 대학을 추구하며 ‘작은 대학 큰 개혁’을 줄곧 주창해온 것이 평가받은 것이다. ◆디지털화 젊은 대학=동서대는 교육 인프라가 첨단화,디지털화돼 있다.신속한 행정서비스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콤비빌딩,완전 전산화된도서관,영상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동서미디어센터,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등을 대표적으로 열거할 수 있다. 동서대는 영상과 예술,공학 분야 3가지를 한데 묶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영상매스컴학부,디지털 디자인학부,인터넷공학부등을 특성화시키고 3각 교차수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올해에는 산업자원부로터 디지털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캐릭터산업을 체계적으로육성하기 위한 ‘디지털디자인혁식센터(DIDIC)’를 설립했다.서울의중앙대,대전의 카이스트와 함께 지정됐다.또 지난해에는 영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디자인 전문 석·박사과정을 설치했다. ◆취업률=동서대는 부산지역의 높은 실업률(6.1%)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이 평균 85%에 이른다.첫 졸업생이 배출된 95학년도에는 95%,96년89%,97년에는 IMF여파로 다소 떨어진 75%,98년에는 80% 지난해는 86. 5%로 IMF이전 수준을 되찾아 가고 있다. ◆국제교류=동서대 학생들은 세계 유수 대학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해마다 60여명 정도가 미국과 독일,일본에서 1년 정도 공부하고 돌아온다.이들 유학생에게는 체재및 연수와 유학비용 대부분을 학교가지원한다. 동서대는 세계 유수 26개 대학과 학술및 학점교류를 통해국제공동학위제를 실시하고 있다. 독일의 베를린공대(TUB)와 생명공학 공동학위,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대(MMU)과 인터넷공학 공동학위,일본의 나가오까(長岡)조형대학과디자인공동학위를 실시해 국제화된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등록금·장학금=재학생 8,200여명의 47%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일반 대학의 장학금 수혜율이 30%대인 점을 감안하면매우 높은 수준이다.연간 37억원 정도가 지급된다. 신입생에게는 전체수석과 수능성적 3%이내에 들면 4년간,학부수석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준다. 벤처장학금으로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창업보육센터인 드림밸리에 입주한 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현금으로 지급한다.기숙사는 아직 없으며 학교주변 하숙비는 약간 비싼 편이다.최신시설의 1인1실은 월 45만원이며 2인1실은 30만원이다.또 자취는 월 20만원 수준이다.조금만 부지런하다면 학교에서 다소 떨어진 주택가에서는 비교적 싼 하숙이나 자취방을 구할 수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동서대 朴東順총장 인터뷰. “총장으로서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인재양성을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믿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동순(朴東順·61)총장은 지난해 2월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에서 물러나 총장으로 취임했다. 박 총장은 동서대를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세계화,정보화에 역점을 두고 디지털교육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소개했다. 이를 위해 영어교육,정보교육,인성교육,산학협동교육을 4대 교육지표로 설정,새 밀레니엄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특히 산학협동교육의하나로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드림밸리를 건립,창업의 꿈과 열의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동서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국제공동학위 프로그램.박총장은 “오는 8월 독일 베를린 공대와공동학위를 받은 학생이 처음 배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총장은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하나(The Only One)’의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그꿈을 동서대에서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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