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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 경찰 협박 돈뜯어

    부산지검 강력부는 12일 경찰간부와 성관계를 맺은 뒤 이 사실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김모씨(36·여·부산시 부산진구 당감1동)와 김씨의 동료 이모씨(54·여·〃 남구 대연동)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의 공갈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씨의 남편 김모씨(37)를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6년 7월 술집을 운영하면서 알게된 시내 모 경찰서 형사계 박모(50)계장과 성관계를 가진 뒤 돈거래를 해오다 지난 97년12월부터 남편 및 이씨 등과 합세,지난 4월까지 2년4개월여동안 “성관계 사실을 검찰과 언론 등에 알려 경찰관 생활을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하며 1억원을 요구,4,67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 “간통 비디오 폭로”협박 돈 뜯은 부부꽃뱀 적발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1일 아내와 짜고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갖게 한 뒤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장모씨(38)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하고,장씨의 아내 차모씨(38)를 수배했다. 장씨는 지난달 27일 차씨와 조모씨(45)가 자신의 집에서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미리 설치한 비디오카메라로 찍은 뒤 박모(27)·김모씨(27)와 함께 조씨를 만나 “1억원을 주지 않으면 간통 장면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부유해 보이는 남성을 범행 대상으로 고르기 위해 차를 몰고 가다조씨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수리비용 문제를 의논하면서 이혼녀라고 속이고성관계를 맺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미군중령 술집 여종업원 폭행

    대구 남부경찰서는 술집 여종업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미 제20지원단 소속 미군 중령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미군은 지난달 20일 오전 1시40분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미군전용 술집인 C클럽에서 여종업원 김모씨(42)에게 200달러를 주고 인근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은 뒤 돌아가려던 김씨의 뺨을 때리고 화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달 1일 미군을 불러 김씨와 대질 신문을 벌인 뒤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음란사이트 무더기 퇴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음란물 배포가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외국에 등록된 서버를 이용해 음란사이트를 개설하는가 하면 외국의 음란사이트 회원권을 판매하기도 한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鄭陳燮)는 23일 이병희씨(20·지방 Y대 컴퓨터학과 휴학) 등 4명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주모씨(22)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홍영일씨(30) 등 호주로 달아난 S대졸업생 2명을 수배하고 인터넷 이메일을 통해 음란물을 판 양모군(17·Y고교1년) 등 고교생 2명은 훈방했다. 검찰은 이들이 운영해온 음란사이트 7개 중 울트라엑스,여고색담,케이걸즈등 5개를 폐쇄토록 조치하고 나머지도 서버 운영자를 검거하는 대로 폐쇄키로 했다. 입학 당시 과수석을 차지해 촉망받던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주씨 등과함께 지난해 3월 국내 무료 음란 사이트를 개설한 뒤 주씨 등이 몰래 찍어뒀거나 시중에서 구한 음란사진,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이 담긴 동영상,가학적 내용의 음란소설(야설) 등을 사이트에 게재했다.이들은 미국·캐나다 등외국에 등록된 서버를 이용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한국에서 관리할 경우 서버 운영자를 적발하기 힘든 점을 악용했다. 이들은 또 국내 음란사이트에 외국 음란사이트를 링크해주고 접속자가 이사이트의 배너광고를 2번 클릭할 때마다 3∼5센트,외국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비의 20∼25%를 수수료로 받는 수법으로 4,700만원을 챙겼다. 일류대 출신인 홍씨 등이 음란소설과 동영상을 게재한 사이트는 회원수만도 1,200만명이나 됐다. 성행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의 하나인 ‘C커플’은 한 남자가 대학 시절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지면서 별 생각없이 홈비디오로 찍어둔 것으로 음란사이트 4곳에 게재됐다.문제의 남자는 우연히 음란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얼굴이 들어 있는 동영상을 발견,사이트 개설자들을 찾아내 삭제해달라고호소하려 했으나 서버 등록이 외국에 돼 있어 손쓸 방법이 없자 지난달 7일컴퓨터수사부에 E메일을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적발된 사이트들은 접속횟수가 모두 2,200만회에 달했고,이 가운데 한 사이트는 하루 평균 4만5,000∼4만8,000건이 접속돼 아시아 음란사이트 접속순위 4위에 오를 정도였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도 이날 국내 네티즌들에게 미국의 음란사이트 회원권을 팔아온 정모씨(27) 등 2명을 음화 반포 등 혐의로 입건했다. 주병철 장택동기자 bcjoo@
  • 주택가 ‘출장 매춘’ 독버섯

    ‘출장 매춘’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윤락업소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출장 안마’ ‘출장 마사지’라는 형태로 주택가등을 파고 들고 있다. 업주들은 낯뜨거운 사진과 전화번호 등이 적힌 명함 크기의 전단을 주차된 차량이나 아파트 단지 우편함 등에 마구 뿌리며 손님을 유혹한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전단의 전화번호를 바꾸는 등 철저하게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19일 밤 유흥가가 밀집한 서울 강남역 근처 골목에 승용차를 세워두자 1시간도 안돼 20여장의 전단이 창문과 와이퍼 등에 꽂혔다. 전단에는 ‘화끈한 하룻밤,오일 전신 마사지’‘은밀한 만남,짜릿한 느낌미모의 여자 24시간 대기’ 등 자극적인 문구와 휴대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전단에 적힌 휴대전화번호 중 3∼4곳은 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통화가 된 한 업주에게 “한남동 A아파트인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느냐”고 묻자 “1시간 정도 걸린다.2차(성관계)를 포함해 15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업주에게 “안마를 받으려는데 위치가 어디냐”고 묻자 “출장 영업만 한다.호텔이나 여관을 잡은 뒤 다시 전화하라”고 답변했다.2차도 가능하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최근 거래처 접대일로 출장안마를 이용했다는 회사원 한모씨(33)는 “마사지는 말뿐이고 매춘이 본업”이라면서 “마사지나 안마를 하러오는 여성 대부분은 노골적으로 2차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밤 서울 강남에서 가족과 함께 외식을 했다는 박모씨(38)는 “식당을 나서자 승용차 창문에 벌거벗은 여성을 담은 전단이 끼워져 있어 가족들 보기에 민망했다”고 토로했다. 주부 김모씨(42·강남구 역삼동)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우편함에 들어 있는 반라의 여자 사진을 들고와 깜짝 놀랐다”면서 경찰의 단속을 촉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장 마사지는 점조직 형태로 이뤄지는데다 마사지 행위자체는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아 단속에 애로가 많다”면서 “윤락행위 현장을 적발하기란 쉽지 않지만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 전영우기자 hyun68@
  • 직장 성희롱 첫 시정권고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姜基遠)는 31일 남성의 여성 성희롱에대해 첫 시정권고 조치를 내렸다. 여성특위는 이날 전원회의를 열고 직장 상사의 부하 직원 성희롱사건 2건을 심의,이를 남녀차별 금지및 규제에 관한 법규에 따라 성희롱으로 결정하고해당 기관에 시정을 권고했다. 지난해 7월1일 법시행 이후 남녀차별에 따른 여직원 승진탈락,부당 전직에대한 시정권고는 있었지만 성희롱을 대상으로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특위에 따르면 부산의 모 환경폐기물관련 업체의 전무는 지난해 10월부산 모대학 졸업을 앞두고 입사한 여직원의 손과 어깨를 어루만지고,여관앞으로 차를 태우고가 동침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여성특위는 이 업체가 신청인인 여직원에게 사과하고 정신적 피해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830만원(사건발생 후 결정에 이르기까지 월급 80만원×6개월,조사경비 50만원,정신적 피해배상 3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여성특위는 또 지난 2월 부산 북구의 모 동사무소 회식자리에서 동장이 옆자리의 여직원에게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하는 귓속말을 건넨 사건에 대해서는 부산시에 징계를 요구했다. 여성특위는 이밖에도 인천 서구의 모 동사무소가 지난 1월 통장 위촉때 남녀경합시 남성을 우선 위촉하는 방식으로 여성통장을 남성으로 교체한 것과경기도 평택시의 모 협동조합이 지난해 12월 출산휴가를 신청한 여직원에게퇴직을 종용하고 대기발령시킨 것은 남녀차별이라며 시정을 권고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특별기고/ 여자여, 권리는 찾는자에게 주어진다

    과거에 비해 보면,우리 사회 안에서도 여성문제에 대한 논의는 이제 꽤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전 같았으면 상상할 수도 없었을 ‘여성할당제’ 문제가 자연스럽게 거론되고 있는 것만 보아도,여성문제는 이제 더이상 허공에 대고 힘없이 떠들어대어야 하는 무력한 주제는 아닌 것 같다.물론 이것은 전체적인 총론의 분위기이고,각론으로 들어가면,아직도 시대가 어느 때인지 모르는 시대착오적 남성 권력자들이 여전히 여성을 제2의 열등한인간 취급을 하고 있지만 말이다. 여성할당제란,사회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막고 있는 구조를 물리적인 방식으로라도 개편하기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사실,인간평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면 ‘여성할당제’는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그러나 수천 년 동안 남성들을 중심으로 세팅되어 온 사회구조가 사회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변화에 의하여 바뀌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망한 바람이다.기득권을 포기한다는 것은 본질적인 자기 해체를 이룩한 극소수의 인간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그동안 철저하게 사회활동으로부터 소외되었던 각 분야에 여성할당제를 실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특히 우리 사회처럼 여성문제에대한 인식이 낮은 나라에서 이 제도는 강제적인 방식으로라도 적용될 필요가 있다.총선을 앞두고 각 당에서는 여성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해서인지,그럴듯한 여성관계 공약을 잔뜩 내놓았다. 그중에서도 전국구 후보 여성할당제 30%는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해 왔다. 사실 진정한 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50%가 되어야 마땅하겠지만,비율은 천천히 높여가기로 하고 일단 양보하기로 하자.원칙적으로 따지자면,전국구 뿐 아니라 지역구까지도 여성할당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한국의 현실을 생각해 볼 때 그것은 사실 무리한 요구라고 할 수밖에 없다. 당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공천하라는 주문과 같기 때문이다.따라서,순차적으로 개혁을 시도해 가면서,일단 현실성있는 약속을 지키라고 요청하는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전국구 국회의원 후보라면 여성할당제 30%를 지키라는 것은 전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각 정당이 발표한 전국구 후보 명단을 살펴보면 이 약속은 성실하게 이행되지 않았다.민주당이 그나마 30%에 육박하는 비율을 지켰을 뿐,한나라당과 자민련은 각각 17% 정도에 머물고 있을 뿐이다.그나마,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이 비율은 또다시 현저하게 떨어진다.따라서,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각 당은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여성할당제를 도입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16대 국회에서도 여전히 여성 정치인은 가물에 콩나듯이 구색맞추기로 등원하게 될 모양이다. 한국은 여성정치인의 숫자가 가장 적은 나라들 중의 하나로 꼽힌다.그 자체가 우리 사회의 정신적 후진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가지 예이다.그러나여성들 자신도 이러한 문제를 바꾸기 위한 적극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여성을 열악한 상태에 묶어두고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권리는 요청하는 자에게 주어진다.제 밥은 자기가 찾아 먹는 것이다.가만히 앉아서 누가 가져다 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면,한국 여성은 여전히 남성들이 차려놓은 밥상에다가 젓가락이나 올려놓는 부수적인 역할밖에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 여성의 자질은 한번도 제대로 발휘되었던 적이 없다.한국 여성들이 억압당해온 역사는 일종의 여성잔혹사의 양상을 띠고 있다.어쩌면 그 때문에한국 여성들은 고통을 아는 자만이 알고 있는 삶의 깊이를 구현할 수 있는내적 자질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그 미지의 힘을 이제 밖으로 꺼내어 활용하자.썩은 남성 정치인들 대신에 신선한 여성 정치인을 대거 투입한다면,어쩌면 세계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는 한국 정치도 눈부시게 변모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김 정 란 상지대교수·시인
  • 여성특위, 직장내 성희롱에 ‘본때’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일삼은 직장 상사에 대해 ‘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관한 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시정조치권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姜基遠)는 31일 전원회의를 열고 부산의모 동사무소 동장이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종용하는 발언을 한 사건과 부산지역 모 중소기업 간부가 여직원에게 성희롱을 한 행위 등 2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문제의 동장은 3개월 감봉의 자체 징계를 받았으나 특위가 강력한 인사조치를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이미 퇴직한 중소기업 여직원에게는 최초로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손해배상 판결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는 이밖에도 인천시의 모 동장이 통장을 위촉하면서 기존의 여성을 남성으로 변경한 사건,출산휴가를 신청한 여직원에게 퇴직을 강요하기 위해 인사상 불이익을 준 사건 등 모두 8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7월1일 법시행 이후 지난 3월까지 접수된 남녀차별 신고는 고용차별 74건,재화 7건,법정책 19건,성희롱 45건 등 모두 173건으로집계됐다. 주요사례를 보면-. *위장병 진료 중 성희롱/ 개인병원에서 위장병 진료 중 의사로부터 유방암검사와 옷을 벗긴 상태에서 필요 이상의 진료를 받는 성희롱을 당했다.의사는 피해자의 주장을 인정하고 합의를 요청해와 구두사과와 함께 정신적 위로금으로 200만원을 지급했다.또한 이 사건을 의료기관의 성희롱 예방자료로유포하는 것에 동의했다. *여성근로자 퇴직 강요/ 구조조정 대상인 신청인이 퇴직을 거부하자 대신 임금이 싼 일용직 여성근로자를 활용하고 신청인에게 본래 업무와 관계없는 업무를 시키며 퇴직을 강요했다.조사 중 회사측 제출자료에서 일부 허위사실이발견되자 회사측은 합의를 요청,신청인을 현장 부서로 배치하고 업무수행과무관한 감독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학 신입생 성별 구분 모집/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등 8개 대학의 음대 및미대의 남녀 구별 모집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키로 해 경희대는 2000년부터 즉각 폐지했으며 나머지는 2001년부터 선별적으로 시정 검토하기로 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현장] “용돈 때문에…” 철없는 여고생들

    24일 오전 서울 강동경찰서 형사계 강력반.앳된 모습의 여고생 2명이 교복차림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 S공고 동갑내기인 양모양(17)과 김모양.이들은이 학교로 편입학하기전 서울 D상고를 다닐 때 같은 반 친구였던 이모양(17)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강제 원조교제를 시켰다가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표정은 죄인으로 보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밝았다.형사가 “볼펜 좀 집어줄래?”하면 “여기요”라며 건네주는 등 죄를 지어 경찰서에잡혀온 것을 아랑곳하지 않는 표정이었다. 이들이 원조교제의 늪으로 빠진 것은 D상고 1학년이었던 지난해 6월.재수를 해 나이가 한 살 많은 같은 반의 또 다른 김모양이 가출한 뒤 원조교제로번 돈을 물쓰듯 쓰는 모습을 보고 원조교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들은 내성적이고 마음이 약한 이양을 ‘공격’ 대상으로 택했다.주먹과발로 이양의 얼굴과 배를 마구 때렸으며 라이터로 이양의 팔을 지지며 위협하기도 했다. 양양은 식당종업원인 김양의 홀어머니가 없는 틈을 이용,김양 집에서 지역정보지에 난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 원조교제 상대를 골랐다.이양은 이들에 의해 ‘원조교제 전선’으로 내몰렸다. 이양은 이들이 소개해준 남자들과 지난해 6월부터 4개월 동안 60여차례에걸쳐 성관계를 갖고 한 차례에 2만∼15만원씩 받은 ‘몸 판 돈’ 850여만원을 양양에게 고스란히 상납했다.양양은 이양으로부터 빼앗은 돈은 옷 구입과유흥비로 썼다. 이양은 “아저씨들과 성관계를 갖는 것이 너무 싫었지만 친구들이 무서웠다”며 악몽을 떠올렸다.“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할 것 같아거절할 수 없었다”고 고개를 떨구었다. 양양과 김양은 주량이 각각 소주 1병과 반병이라고 했다.담배는 하루 한 갑씩 피운다고 했다. “쉽게 번 돈으로 용돈을 마음껏 쓸 수 있어 좋았다”는 김양의 말을 들으며 철 없는 신세대 여고생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다. 사회팀 전영우기자 ywchun@
  • 여고생이 ‘포주’ 전화방 통해 원조교제 알선

    같은 반 친구를 협박해 수십차례에 걸쳐 강제로 ‘원조교제’를 시키고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온 여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4일 양모양(17·S공고 1년)과 같은 학교 친구 김모양(17) 등 2명에 대해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김양과 원조교제를 한 윤모씨(35·건물관리인·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대해서는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양 등은 D상고 1학년이던 지난해 6월3일 같은 반 친구인 이모양(17)을 협박,전화방을 통해 알게 된 성인남자를 만나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하고 이양이 성관계 대가로 받은 5만원을 빼앗는 등 같은해 9월까지 60여차례에 걸쳐강제로 원조교제를 시키고 85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양양 등은 이양이 저항하면 상습적으로 폭행했으며,특히 김양은 윤씨 등 전화방을 통해 만난 남성들과 20여차례에 걸쳐 직접 원조교제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돈은 주로 유흥비로 썼다”면서 “그러나 원조교제를 강요한 게아니라 친구가 먼저 남자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고돈도 나눠 썼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대학 객원교수가 원조교제 정보통신업체 상무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D대 객원교수 장모씨(40·Y텔레콤상무이사)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장씨는 지난달 초 전화방을 통해 만난 K여상 1학년 윤모양(17)에게 50만원을 준 뒤 강남구 역삼동 여관에서 성관계를 맺는 등 2차례에 걸쳐 돈을 주고 미성년자 2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청소년상대 성범죄자 신상 공개 원칙엔 동의-방법엔 이견

    “청소년과 성관계를 맺은 파렴치한은 신상을 공개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았는데 신상까지 공개하는 것은 2중 처벌일 뿐 아니라 인권침해입니다” 오는 7월1일 발효되는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9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는 청소년특별위원회 주최로 ‘청소년 상대 성 범죄자 신상 공개 방법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다.청문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 20여명은 성 폭력사범을 엄벌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으나 신상을 공개하는 방법론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임웅균(林雄均)교수는 “의도적인 범죄인지,취중에 저지른 범죄인지 등에 따라 신상 공개의 수위도 달라야 한다”면서 “흉악범의사진은 공개해야 하나 가족의 권리보호를 위해 주소지 공개는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화배우 박중훈(朴重勳)씨는 “살인강도와 단순절도의 형벌에 차이가 있듯이 신상 공개에도 차이가 있어야 한다”면서 “죄질과 횟수에 따라 1단계로범죄 사실을 가족에게,2단계로 직장에 통보하고,3단계로신상을 소식지나 게시판에 게시하며,4단계로 사진까지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남북한 여성지도자들 16일 베이징서 교류 협의

    남북한 여성 지도자들이 오는 1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여성교류문제를 협의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여성위원회 관계자 7명은 16일 베이징에서 북한 ‘아시아 평화와 여성연대를 위한 조선여성협회’의 홍선옥 회장 등과 만나기위해 접촉승인을 신청해,검토후 허가해줄 계획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8일 밝혔다. 북한 주민접촉 승인을 신청한 사람은 김길자 경인여대 학장,최영희 내일신문사장,박정자 대한약사회 여성위원장,강교자 대한 YWCA연합 사무총장,박숙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정현백 성균관대 교수,송경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남북협력사업부장 등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여성관계자 6명은 지난해 9월 북한을 방문,남북여성교류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65세이상 노인 20% 매월 1회이상 성생활”

    65세 이상 노인 5명 가운데 1명은 매월 1회 이상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양대 대학원 간호학과 이창은(李暢恩)씨의 석사논문 ‘노인의 성생활인식도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5%(22명)가 현재 성생활을 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빈도는 매월 1회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달에 1회 4명 ▲매월 2회 4명▲매월 3회 2명 ▲매월 4회 1명 ▲1년에 2회 1명 등의 순이었다. 현재 성생활을 하지 않는 노인들이 마지막으로 성관계를 가진 평균연령은남자 63.1세,여자 57.4세였다.또 성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멋있는 이성을 보면 여전히 좋고 흥분되느냐’는 질문에는 남성 노인의 84%,여성 노인의 14.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씨는 “노인의 성생활이 삶의 만족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로 볼 때 노인의 성생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이태원 여종업원 살해” 미군 자백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외국인 전용 술집 여종업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힌 미8군 47기갑대대 소속 크리스토퍼 매카시상병(22)이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매카시상병은 21일 오후 미군 범죄수사대(CID)에서 조사받는 과정에서 여종업원 김모씨(32)를 목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면서 “23일 미군측으로부터 매카시상병의 신병을 넘겨 받아 본격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매카시상병은 사건 당일 술집 내실에서 김씨와 한차례 성관계를가진 뒤 변태적 성행위를 요구하다 김씨가 거절하자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매카시상병은 한미행정협정(SOFA)에 따라 신병인도후 한국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지만 재판에서 형이 확정될 때까지는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에 있는 구치소에 수감된다. 한편 시민단체인 주한미군범죄 근절운동본부(상임대표 文大骨)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해마다 600∼700건의 주한미군 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으로 우리나라는 초동 수사단계에서 배제돼 많은 문제점이생기고 있다”면서 “한미행정협정을 개정해 미국인 범죄도 내국인 범죄와같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현석기자
  • 獨기민당 이번엔 섹스스캔들

    [베를린 연합] 비자금 스캔들로 창당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독일기민당이 이번에는 섹스 스캔들까지 관련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더욱 곤경에 처하고 있다. 기민당 비자금 스캔들의 핵심 인물인 브리기테 바우마이스터(여) 전 기민당 재정담당이 지난 90년대에 군수 업체 티센의 위르겐 마스만 전 사장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독일 일간지 디 빌트가 14일 폭로했다. 또한 정치권의 스캔들 보도에서 잇따라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바 있는 일간 쥐트 도이체 차이퉁도 바우마이스터와 티센과의 특수한 관계가 비자금 스캔들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우마이스터는 지난 97년에 콜 총리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내 티센의 무기를 외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종용했으며 바우마이스터의 로비로 티센은 한국에 경찰용 장갑차,인도에 잠수함,칠레에 레오파드-1 탱크를 수출할 수 있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마스만 전 사장은 지난 91년 티센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탱크 36대를 수출하는 과정에서 탈세,배임,뇌물공여 등의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기민당의 비자금 스캔들은 티센이 무기수출을 허용하는 대가로 기민당 정부에 거액의 뇌물을 건네준 사실이 드러나 촉발됐다. 지난해 11월 발터 라이슬러 키프 전 기민당 재정국장의 탈세 혐의에 대한조사과정에서 그가 티센의 무기 중개상 칼하인츠 슈라이버로부터 100만마르크(6억원)를 받았으며 이 돈이 콜 전총리가 관리하던 비밀계좌로 흘러들어간 사실이 드러나 군수뇌물 사건은 비자금 스캔들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한편 바우마이스터는 볼프강 쇼이블레 기민당 당수가 지난 94년 무기 중개상 슈라이버로부터 10만마르크(6,000만원)를 받은 사건에 대해 쇼이블레와엇갈린 주장을 펴 거짓말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근무시간외 원조교제 공무원 해임조치 위법”

    수원지법 행정1부(재판장 張相翼 부장판사)는 9일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어 공무원직에서 해임된 장모씨(41·인천시 남동구 간석동)가 중부지방국세청장(구 경인지방국세청)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원고에 대한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행위는 근무외 시간에 한 근무와 관련없는사생활이므로 공무원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어 피고가 원고를 해임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공무원의 품위유지 의무는 직무와 관련해 품위를 손상시키는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제한적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며 “원고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나 원고가 20여년간 모범적인 공무원생활을 한 점을 감안할때 파면과 다름없는 해임처분은 위법하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윤락업 주택가로 숨어든다

    경찰이 미성년자 윤락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주택가에서 윤락영업을 한 업주를 적발했다. 서울지검 소년부(부장 金佑卿)는 17일 가정집에서 미성년자를 고용,윤락전문 주점을 운영한 김모씨(59·여)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초부터 서울 강동구 천호동 집에 유흥주점 허가 없이 술 마시는 방과 성관계를 갖는 속칭 ‘타임방’ 등을 갖춰놓고 17∼18세의 미성년 접대부를 고용,손님들에게 윤락행위를 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이 업소는 이른바 ‘천호동 텍사스촌’ 이웃에 있지만 겉으로는 간판도 없으며 대부분 호객꾼인 ‘삐끼’를 통해 손님들을 유인,영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최근 윤락업소에 대한 단속강화로 업주들이 일반 주택으로 피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윤락촌 인근의 ‘위장형 윤락업소’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외언내언] ‘신상 공개’

    김강자(金康子) 서장이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시작한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이 큰 전과(戰果)를 올렸다.미성년 매매춘이나 ‘원조교제’,청소년 강간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도록 한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했다.‘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안’은 ▽19세 미만 청소년과 성관계를 맺은 사람 ▽청소년의 성행위를 알선하거나 장소를 제공한윤락업자 ▽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제작·수입·수출한 사람 ▽청소년을 강간·강제추행한 성폭력범의 이름·나이·직업 등 신상과 범죄사실 요지를 관보에 게재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개하도록 했다.미성년 성학대를 막을 수 있는기본적 장치가 마련된 셈이다.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시작된 ‘김(金)의 전쟁’이 아니었더면 이 법안은 무산될 뻔 했다.지난해 11월초 의원입법으로 각각 발의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안’과 ‘청소년 보호법’ 중 개정법률안이 통합된 이 법안은 12월27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그러나 법사위 일부의원들이신상공개 처벌은 인권침해의 위헌소지가 있다며 반대하는 바람에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었다.전면전으로 확대된 ‘김의 전쟁’은 이 법안 통과에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결국 임시국회가 폐회되기 하루전 법사위 통과,마지막날 본회의 통과가 이루어진 것이다. 사실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안’은 미국의 ‘메건 법(Megan’s Law)에 비하면 매우 온건한 법이다.메건 캔타라는 7세된 여자아이가 이웃에 이사 온 전과 2범의 성폭행범에 의해 강간·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 진이 법은 성폭행범이 이사가는 곳마다 경찰에 자신의 소재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성폭행범의 신상도 우리보다 더 상세하게 공개된다.즉 이름·나이·관련범죄 사실은 물론이고 육체적 특징과 사진,거주지 등을 경찰에 등록하고주민들은 그 정보가 수록된 CD를 보거나 전화로 조회할 수 있다.성폭행범이형을 마치고 출소할 때 그의 범죄에 따라 위험성의 정도를 법원이 결정하며‘아주 위험’ 판정을 받은 경우 경찰이 방문해 성폭행범이 이웃에 산다는것을 주민들에게 알려야 한다.이 법이 규정하는 성폭행범은 강간범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에게 돈을 주거나 유혹해 성관계를 맺는 자도 포함된다.미성년 성학대는 중형으로 다스리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안’ 시행령 제정과정에서 죄질이 나쁜 경우 메건법처럼 보다 상세하게 신상을 공개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일반인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관보를 통한 신상공개는 자칫 형식에 흐를 수도 있다.성폭력특별법 또한 이 법안의 정신에 따라 다시 개정돼야 할 것이다.무엇보다 이 법안이 남성들의 그릇된 성의식을 고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임영숙 논설위원 ysi@
  • 원조교제 성인 신상 공개

    오는 7월부터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거나 윤락행위를 알선하는 등 미성년자 성범죄 관련자들은 이름과 나이,직업 등 신상이 관보 등을 통해 공개된다. 국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청소년성보호법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청소년보호위원회는 7월1일부터 각종 청소년 성범죄자의 형이 확정되면 신상과 함께 범죄사실 요지를 관보 게재 등의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게 됐으나 성범죄자가 청소년일 경우엔 신상을 공개할 수 없다. 또 청소년의 성을 사는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청소년에게 윤락행위를 강요한 경우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특히 청소년 매매춘 업주와 청소년을 이용해 포르노를 제작하는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함으로써 이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최고 15년까지 징역형을 받게 된다. 박찬구기자 c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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