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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통신]고등학교 교장이 색마일 줄이야…

    [미주통신]고등학교 교장이 색마일 줄이야…

    고교 교장이 성도착증 환자일줄이야…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교장이 네 명 이상의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은 물론 성도착증 환자와 비슷한 나쁜 짓을 계속해오다 결국 들통이 났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뉴욕시 교육 당국의 특별 조사 결과, 맨해튼 미드타운에 소재한 스포츠 비즈니스 학교의 교장인 메릭 테일러(31)는 자신의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을 유혹하여 이들과 학교 교실이나 자신의 차 혹은 모텔 등에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테일러는 주로 16세에서 19세 사이로 알려진 이들 여학생들과 관계를 맺을 시 콘돔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조사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테일러는 자신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에게 다가가 “가슴이 크다”는 등 여러 차례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테일러는 심지어 성관계를 거부하는 여학생에게는 “그냥 만져보면 안 되겠느냐”라는 등 성도착증 환자 이상의 행동을 해왔으며 다른 한 여학생에게는 자신을 위해 마리화나를 사오라고까지 유혹했다고 조사 보고서는 밝혔다. 테일러의 이러한 파렴치한 행위는 이를 알아차린 한 교사가 교감에게 알려 교감이 교육 당국에 신고함으로써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재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고 있는 테일러는 즉각 정직 조치되었으며 교육 당국은 해당 조사 결과를 검찰 등 관련 기관으로 통보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사진= 테일러가 교장으로 근무한 뉴욕 맨해튼에 있는 고등학교 (구글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서울광장] ‘뫼비우스’도 못 트는 나라가 무슨 문화융성/안미현 논설위원

    [서울광장] ‘뫼비우스’도 못 트는 나라가 무슨 문화융성/안미현 논설위원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면 불편하다. 메시지가 불편하고 장면이 불편하다. 김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고로 성기를 상실한,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소수의 마음을 표현한” 영화다. 지난 26일 ‘관계자 시사회’에서는 87%가 개봉에 찬성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두 차례나 ‘뫼비우스’에 사실상 상영 불가 판정을 내리자 “평론가·기자 등 관계자 시사회를 열어 반대표가 30% 넘게 나오면 영등위의 세 번째 판정에 관계 없이 개봉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애초부터 일반시민이 아닌 문화계 인사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다분히 ‘의도’가 엿보이기는 했지만 어찌됐든 공은 다시 영등위로 넘어왔다. 올 6월 초 영등위는 모자(母子) 성관계 장면 등을 문제삼아 이 영화에 ‘제한상영가’ 등급을 매겼다. 이 등급을 받으면 제한상영관에서만 틀어야 한다. 김 감독은 20여컷을 잘라내 재심의를 요청했다. 영등위는 그래도 반사회적이라며 지난 16일 또다시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렸다. 김 감독의 대응이 궁금했다. 과연 엎을 것인가, 아니면 더 자를 것인가. 궁금증은 생각보다 빨리 풀렸다. 영등위의 재심 판정이 나온 지 이틀 만에 김 감독은 “밤새 살을 자르듯 필름(50초 분량 12컷)을 더 잘랐다”며 세 번째 심의를 받겠다고 밝혔다. 상업영화판과 결탁했다며 한때 제자였던 유명 감독을 실명 비판했던 그인지라 다소 뜻밖이었다. 혹자는 가위질하지 말고 영등위의 권유대로 제한상영관에서 틀면 될 것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제한상영관이 한 곳도 없다. 현행법상 제한상영관은 선전물이나 광고를 극장 밖으로 보이게 해선 안 된다. ‘성인전용관’이라는 간판을 밖에 걸 수조차 없는 것이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을 살거나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한다. 제한상영가 등급이 아닌 영화도 틀 수 없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영화는 40편이 채 안 된다. 팔 물건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다 선전조차 못 하는데 자선단체가 아닌 이상 누가 이런 극장을 운영하려 하겠는가. 영등위는 법률에 보장된 영화등급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것뿐이고 제한상영관이 없는 현실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존재하지도 않는 전용슈퍼에 가서 물건을 사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막연한 등급 분류 보류 제도가 2001년 위헌 판정을 받자 ‘기준’을 내세워 보완한 게 지금의 제한상영가 등급이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상 상영 금지에 해당돼 위헌이라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5월 김선 감독의 ‘자가당착’에 대해 제한상영가 등급 취소 판결을 내린 것도 이 때문이다. 이제라도 위헌 소지가 다분한 제한상영가 등급은 없애야 한다. 제한상영가 등급을 유지하고 싶으면 전용상영관이 생존 가능하도록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 이도 저도 당장 어떻게 할 자신이 없으면 관객에게 선택을 맡겨야 한다. 영화 ‘피에타’가 지난해 국제영화제에서 아무리 큰 상(베니스영화제 최고작품상)을 탔어도 김 감독의 작품을 싫어하거나 부담스러워하는 관객은 상영관을 찾지 않았다. 호기심에 찾았다가 중간에 퇴장하는 관객도 있었다. 그런데 아예 선택조차 못하게 빗장을 거는 것은 한국 성인관객의 수준을 우습게 보는 처사다. 문화융성을 4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정한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는 다른 산업에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더해주는 21세기 연금술”이라며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문화정책은 현장 중심의 논의와 신선한 발상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전용극장이 없는데 전용극장에서만 틀라’는 코미디 같은 지침이 나오는 나라에서 어떻게 ‘문화융성’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hyun@seoul.co.kr
  • 美경찰, 윤창중 사건 ‘경범죄’ 결론

    美경찰, 윤창중 사건 ‘경범죄’ 결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주미대사관 인턴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미국 워싱턴 경찰은 윤 전 대변인의 혐의가 경범죄(misdemeanor)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호텔 방에서 벌어진 2차 성추행에서 중범죄(felony) 수준의 성범죄는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찰 수사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의 말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워싱턴DC 경찰청이 그동안 피해 여성 측 진술 및 목격자 증언 청취와 함께 사건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 5월 7일 밤 워싱턴 시내 호텔 바에서 윤 전 대변인이 피해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는 1차 성추행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다음 날 새벽 피해 여성이 윤 전 대변인의 호출을 받고 호텔 방으로 올라갔을 때 윤 전 대변인이 알몸 차림으로 문을 열었고 이에 피해 여성은 깜짝 놀라 자리를 뜬 것으로 조사됐다(2차 성추행). 그동안 관건이 된 것은 과연 호텔 방 안에서 중대한 성범죄가 일어났느냐 하는 것이었다. 밀폐된 방 안에서의 성추행은 중범죄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식통은 “경찰 조사 결과 윤 전 대변인이 호텔 방 안에서 알몸으로 피해 여성에게 신체적 접촉을 하거나 성관계를 강요하는 등의 중범죄에 해당하는 성범죄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단순 알몸 노출은 경범죄에 해당하며 중범죄로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징역 1년형 미만의 경범죄는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체포영장이 발부되더라도 윤 전 대변인이 자진 출두하지 않으면 강제 송환할 수 없고 사실상 사건은 종결된다. 소식통은 “현재는 검찰이 이 같은 경찰 수사 결과를 그대로 수용해 확정할지, 아니면 만에 하나 중범죄로 볼 소지는 없는지를 법리적으로 최종 검토하는 단계”라면서 “검찰이 경찰 수사 기록을 열람한 뒤 죄질이 나쁘다며 이례적으로 중범죄 판단을 내릴 일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검찰은 기본적으로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는 것을 가장 우려하기 때문에 경찰 조사 결과에 반해 무리하게 중범죄 의견을 내는 경우는 희박하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여성 69% 잠자리서 클라이막스 속임수, 남자는?

    여성 69% 잠자리서 클라이막스 속임수, 남자는?

     여성 10명중 7명은 성관계를 가질 때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것 처럼 속임수를 쓰며, 남성은 27% 만이 클라이막스를 가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인터넷쇼핑몰업체인 ‘Bondara.co.uk’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이 업체는 3800명의 영국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16%, 여성의 10%의 경우 클라이막스에 실패하면 관계를 끊겠다고 답변했다. 이들중 39%는 클라이막스가 관계지속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다.    조사에 응한 사람들중 60%는 현재 관계에 대해 일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섹스 측면의 만족도에서는 이같은 수치가 남자는 17%, 여성은 6%씩 뚝 떨어졌다.    4명중 1명은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는 문제로 압박을 받으며, 이 때문에 여성의 69%, 남성의 27%가 특정한 시점에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것처럼 가장한다고 답했다.    조사업체의 섹스 전문가인 조안 코커는 커플들이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는데 지나치게 매달리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녀는 “클라이막스는 섹스의 매우 큰 부분이지만, 그것 말고도 사랑은 여러가지 즐거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女승객이 男택시기사에게 성관계 요구했다가 택시 훔쳐

    서울 방배경찰서는 운전 중인 남성 택시기사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가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이모(3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새벽 서초구 방배동의 한 도로에서 타고 가던 택시가 멈추자 택시를 훔쳐 200m가량을 달아나다 맞은편에서 오던 다른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60대 택시기사 A씨는 이씨가 운전 중에 성관계를 암시하는 말을 하자 당황해 차를 세웠고, 이씨는 차에서 내려 옷을 벗은 채 A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씨가 심신미약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진료 이력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 62% ‘성관계중 휴대폰 체크’,남성은?

    여성 62% ‘성관계중 휴대폰 체크’,남성은?

    영국에서 여성 10명중 6명은 남성과의 밀회중 휴대폰을 체크하기 위해 성관계를 중단한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남성은 10명중 5명 정도만 성관계 도중에 전화를 체크했다.    영국의 인터넷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는 25일(현지시간) ‘바우쳐코드프로’라는 회사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런 조사 수치는 영국에 거주하는 1747명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성관계를 중단한 구체적 이유는 “걸려온 전화에 답하기 위해서”가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문자를 읽으려고”(24%), “이메일을 확인하려고”(22%) 순이었다.    특이한 점은 성관계 도중 휴대폰을 체크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중 34%는 그들 파트너가 개의치 않았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바우쳐코드포로의 대변인은 “우리 생활은 빡빡하고, 업무와 개인사로 꽉 차 있지만, 로맨스는 휴대폰에서나마 자유로운 상태로 즐겨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제부터라도 파트너와 침대에 들기 전에 휴대폰을 꺼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데일리텔레그래프 캡쳐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이은 외설채팅 논란, ‘그래도 뉴욕시장엔 출마’

    지난 2011년 여대생과 외설적인 채팅을 한 것이 밝혀져 미 연방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났던 앤서니 와이너(47)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지난해에도 22살의 여성과 외설적인 채팅은 물론 나체 사진 등을 교환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가십 전문 인터넷 매체인 ‘더 더티’(The Dirty)는 23일(현지 시각) “와이너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22세 여성과 온라인 메시지와 전화 등을 통해 성적인 대화를 서로 주고받고 나체 사진 등을 교환했다”고 폭로했다. 이 매체는 와이너 후보가 시드니 레더로 이름이 알려진 이 여성과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하루에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했으며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정계의 일자리 주선과 함께 성관계를 갖고자 시카고에 콘도를 마련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더 더티’는 “와이너는 줄곧 ‘카를로스 데인저’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나 이 여성은 그가 유명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이 여성으로부터 입수한 온라인 메시지와 함께 남성의 중요부위를 가린 하반신 나체 사진 등을 공개했다. 파문이 확산하자 와이너는 부인과 동석해 기자 회견을 열고 “일부분은 사실이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며 “내가 실수를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의 부인 애버딘은 “남편이 하원의원직 사퇴를 전후로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하지만 “나는 그를 사랑하고 있으며 용서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해 남편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잇단 추문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와이너는 뉴욕 시장 후보직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 매체들이 그가 시장 자격이 없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으며 여타 후보들도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이번 추가 스캔들의 폭로가 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 부인과 함께 해명 기자회견을 하는 앤서니 와이너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슈&논쟁] 제한상영가 등급제

    [이슈&논쟁] 제한상영가 등급제

    영화가에 ‘제한상영가 등급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논란의 불씨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 이 영화는 지난 6월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첫 번째 심의에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일반극장 상영이 불가능했다. 극 중 아들과 어머니의 성관계 장면 등이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의 이유였다. 감독은 20여컷을 수정하거나 삭제해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지난 16일 영등위는 다시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렸다. 이에 감독은 초강수로 맞서고 있다. 필름을 더 잘라내 영등위에 세 번째 심의를 신청하되 오는 26일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연 뒤 찬반투표에서 30% 이상 반대하면 아예 개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제한상영가 등급 전용관이 없는 현실에서 제한상영가 등급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영등위원장의 퇴진운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贊] “외부로 표현되는 예술의 자유는 그 사회가 용인하는 한계 지켜야” 이우승 변호사·영등위 감사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가 “직계 간 성관계를 묘사하는 등 비윤리적, 반사회적 표현이 과도하여”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 이를 두고 영화계 일부에서는 제한상영가 결정이 ‘사전검열’이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이는 표현의 자유와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외부에 표현되지 않은 채 내부에 머무는 한 절대적인 자유에 속하는 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와는 다르다. 외부적으로 표현되는 예술의 자유는 그 사회에서 용인하는 한계를 넘는 경우 법률로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적 자유가 아니다. 영화계 일부에서는 “모든 예술적 표현이 가능해야 하며 어떤 영상물이든 자유롭게 상영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대한민국 헌법 제21조는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더욱이 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표현의 자유라 할지라도 언제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표현물이 공개되고 유통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여기서 제한상영가 등급의 헌법적 권위가 확인되는 것이다. 제한상영가 등급은 성인도 견디기 어려운 폭력적, 선정적 표현이 담겼거나 일반적인 사회윤리나 국민정서에 끼칠 부정적 내용이 담긴 영화라면, 이를 충분히 감안하여 제한된 공간(제한상영관)에서 상영하라는 제도이다. 영국, 호주 같은 선진국들이 제한상영가 등급을 운영하는 것도 바로 이 같은 공공성에 기반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등급제도는 이미 완성된 영상물에 대한 어떠한 변경도 요구하지 않으며 단지 관람에 적절한 연령별 등급을 결정하고 내용 정보를 제공할 뿐이다. 그것도, 대중을 상대로 상업적 상영을 할 영화에만 적용된다. 그럼에도 최근 영화계 일부에서는 “예술에 등급을 매기는 것은 위헌”이라며 등급분류의 공익적 가치와 신뢰를 부당하게 흔들고 있다. 현 등급분류제도가 “사전검열이 아니며 청소년 보호 등을 위한 이용연령분류 절차”라는 합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남용이 아닌지 생각해 볼 대목이다. 등급제도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널리 채택한 제도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세르비안 필름’이란 영화가 좋은 예다. 2012년 영국에서는 이 영화의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성행위 및 아동 성폭력 장면 등이 문제가 돼 4분 11초를 삭제한 후에야 18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영국은 등급기구에 영화 삭제 권한이 있음) 호주에서는 ‘등급거부’ 결정이 나와 상영을 하지 못했고 스페인에서는 이 영화를 상영한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표현의 자유’ 선진국에서도 그 나라의 공공적 가치를 저해하는 표현에 대해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한상영가 등급제도는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이해를 조정하는 타협과 절충의 산물이며, 표현의 자유와 공공적 이해의 중재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제한상영관이 없어 사실상 상영할 곳이 없다는 문제는 원칙적으로 등급제도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정부에서 제한상영관 운영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았으니, 이는 별도로 해결할 문제다. 제한상영가 제도의 근본적 취지를 이해한다면 ‘표현의 자유’ 논쟁은 쉽게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 [反] “제한상영 등급은 상영불가 판정… 도덕적 잣대 시험 관객에 맡겨야” 김영진 영화평론가·명지대 교수 1996년 무렵 나는 영화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었다. 그때 그 매체의 기자들은 지속적으로 수년간 끈질기게 검열철폐 캠페인 기사를 썼다. 그때까지 한국의 심의제도는 원성이 높았다. 조금씩 규제기준이 완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시대착오적인 검열이었다. 검열과 심의는 다르다. 심의는 관람등급만 매기는 것이고 검열은 제작주체에게 삭제를 강요하는 것이다. 독재정권 시절에 확립된 완고한 기준은 질긴 관성을 발휘해 누구에게는 금기를 깨는 예술적 표현인 것이 다른 누구에게는 사회적으로 유해한 불량품으로 보였다. 2000년 헌법재판소가 당시의 심의제도가 사실상 검열이라며 위헌판결을 내린 것은 시대정신의 반영이었다. 그때 이후로 한국영화는 확대된 표현의 자유를 업고 르네상스를 누렸다. 한참 영화심의제도 개선 문제로 시끄러웠던 그 시절,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을 때를 기억한다. 그 영화는 예매 개시 직후 삽시간에 표가 매진됐고 극장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외설 판정을 받고 극장개봉이 불투명했던 그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어떤 이들은 시큰둥했고 어떤 이들은 흥분했다. 가장 위선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의 대답은 이랬다. “이 영화는 극장개봉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이 보기엔 부도덕하고 유해합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발품을 팔아 영화를 봤을 어떤 시민들의 이런 반응을 방송 인터뷰에서 보고 나는 아연실색했다. “당신은 봐도 되고 우리는 보면 안 되나”라고 즉각 반문하고 싶어진다. 우리 중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랜 세월 내면화된 검열관의 마음이 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가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착각을 받는다. 요즘 영화인들 사이에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기준이 퇴행적이라는 불평을 많이 듣는다. 강우석의 ‘전설의 주먹’은 학교 폭력이 나온다는 이유로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이 영화에는 분명 학교 폭력이 나오지만 주제는 청소년기에 잘못된 폭력을 휘두르면 인생이 잘못될 수 있다는 걸 친절하게 설득하는 건전한 가족영화 쪽이다. 요사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는 두 차례나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제한상영가 등급을 내린 것은 상영불가 판정이다. 한국에는 제한상영가 등급 전문상영관이 없으니 일반 극장에서 상영하려면 심의위원들이 지적한 부분을 잘라야 한다. ‘뫼비우스’에 상영불가 판정을 내린 심의위원들에게 항변하고 싶다. 당신들은 판단해도 되고 우리는 판단하면 안 되나. 명색이 영화평론가인 필자도 아직 이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존재하지 않는 극장에서 상영하라니 김기덕의 ‘뫼비우스’는 사실상 포르노나 극악무도한 스너프 필름과 같은 대접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김기덕의 영화에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 평론가지만 그가 위험한 예술가라는 점만은 존중한다. 그가 도덕적 금기를 깨는 묘사를 일삼는 감독이고 그의 영화의 표현수위가 우리를 매우 불편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그가 금기시된 묘사를 할 때 그럴 만한 예술적 동기를 제시하는 통찰의 소유자라는 점은 인정한다. 아마도 ‘뫼비우스’는 이전까지의 김기덕 영화에 비해 더 과격한 묘사가 들어있을 것이다. 영화평론가이자 관객으로서 나는 이 영화가 건드리는 도덕적 잣대의 시험에 기꺼이 들고 싶다. 이미 예술적으로 인정받는 한 영화감독의 신작을 밀실에서 몇 명이 자기들 마음대로 상영불가 판정을 내리는 제도에 동의하지 않는다. 김기덕은 최근 보도자료를 돌려 관계자들을 모아 시사한 뒤 여론청취라도 하겠다고 읍소했다. 예술적 표현의 자유를 도덕적 금기와 혼동하는 이런 상황에서 문화선진국 운운은 비극이다.
  • 담임이 여고생 임신시키고 낙태까지…

    고교 교사가 제자를 임신시켜 낙태 수술까지 받게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경북 청송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청송에 사는 B(44)씨는 자신의 딸이 담임교사와 성관계를 가져 임신한 뒤 낙태수술까지 받았다면서 해당 교사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고소장에서 담임교사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여러 차례 딸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고소인인 교사 A(47)씨를 불러 조사를 벌인 뒤 지난 4월 23일 경북도교육청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도 교육청은 자체 진상조사를 거쳐 6월 20일 이 교사를 파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교사는 2년 전부터 여고생 제자의 담임교사를 맡으면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A교사는 경찰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돼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A교사와 여고생 제자가 강제적인 성관계 부분을 인정하지 않아 형사처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여고생의 아버지 B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집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고영욱 항소심 공판 재개…성폭행 피해 ‘13세女’ 나오나

    고영욱 항소심 공판 재개…성폭행 피해 ‘13세女’ 나오나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고영욱(37)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24일 재개된다. 고영욱의 항소심 세 번째 공판은 이날 오후 4시 15분부터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 2010년 고영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피해자 A(당시 13세)양과 지인 이모씨 등이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따라서 이번 항소심의 쟁점인 성폭행 여부의 진위를 가릴 수 있는 핵심 인물인 A양이 법정에 설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2차 공판에서는 과거 A양과 관련한 다른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경찰관이 증인으로 나섰다. 당시 그는 고영욱측 변호인에게 “이번 사건이 이슈가 된 지난해 5월 이전에 A양이 ‘고영욱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들은 적이 없다”고 답핶다. 고영욱은 1차 공판에서 지난 2010년 B양(당시 17세), 2012년 C양(당시 13세)에 대한 성추행 혐의는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A양을 성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였다”고 부인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범행의 수단과 방법이 유사하거나 일치하며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한 차례 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볼 때 습벽 및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면서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고영욱측은 ▲사실 오인 ▲양형 부당 ▲신상정보공개-고지기간 과다 ▲전자발찌 부착명령의 부당성 등 4가지 이유를 들며 항소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10세 친딸과 모텔서…인면수심 40대 남자

    10세 친딸과 모텔서…인면수심 40대 남자

    친딸을 데리고 모텔에 들어가 성관계를 맺은 인면수심 4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지방도시 투쿠만에서 최근 발생했다. 43세 남자가 10살 된 친딸을 모텔로 데리고 가 성관계를 맺고 나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출동한 경찰은 모텔에서 일하는 여자종업원의 오빠였다. 여자종업원은 딸이라며 미성년자를 데리고 들어온 남자가 잠시 쉬고 가겠다고 해서 방을 줬지만 금새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방문을 노크했다. 그는 “미성년자를 데리고 들어가면 안 된다”면서 나오라고 했지만 안에선 대답이 없었다. 대신 방에선 “아빠, 안돼”라면서 딸이 저항하는 소리가 들렸다. 근친사건이 벌어진 걸 직감한 그는 현직 경찰인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사건을 신고했다. 남자는 그러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불법복제 영화DVD를 팔고 있다는 그는 “모텔에 DVD를 팔기 위해 들어간 것 뿐”이라면서 방에 들어가지 않고 매니저를 찾다가 그냥 나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거짓말은 금세 들통났다. 모텔 폐쇄회로(CC)TV에 남자가 딸과 함께 방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힌 것이다. 딸의 저항 소리를 들었다는 종업원의 증언도 남자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가 딸을 검진하면서 묻자 ‘아빠가 몸을 건드렸다’는 피해자 진술도 나왔다.”고 밝혔다. 사진=인트라시헨테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Weekly Health Issue] 발기부전 환자 69% “성생활 넘어 일상까지 영향”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릴리가 최근 발기부전으로 진단받은 국내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인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발기부전으로 인한 환자의 고민이 성적인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삶 전반에 보다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이 환자의 일상에까지 개입하는 질환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발기부전으로 인한 삶의 질 훼손이 생각보다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진다는 의미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69.4%가 ‘성관계와 상관없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또 가정생활(51.5%)은 물론 직장생활(24.3%), 대인관계(24.3%), 취미활동(23.3%)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충의 심각성도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남성으로서 자신감이 떨어진다’(85.4%)고 토로했는가 하면 ‘일상생활 중에도 발기부전이 자꾸 생각난다’(45.5%)거나 ‘성관계를 갖는 생각을 하면 불안해진다’(41.2%)는 등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했다. 이는 발기부전이 단순한 신체의 문제를 넘어 심리적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여서 주목된다. 문제는 이런 인식이 적극적인 치료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발기부전 환자의 98.7%가 발기부전을 ‘인생에서 겪는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전체 응답자 중 42.5%는 조사 시점까지 어떤 검사나 치료도 시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성원 교수는 “발기부전을 단순히 성생활 문제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남성의 심신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봐야 하며, 치료와 관련해서도 자신감 회복과 같은 심리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어 “발기부전은 치료에 잘 반응하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되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숨기다 키우는 병 발기부전

    [Weekly Health Issue] 숨기다 키우는 병 발기부전

    자신의 성적인 문제를 드러내려 하지 않고, 혼자 은밀하게 처리하려 한다는 점에서 발기부전은 한국인에게 특별한 질환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의료계가 발기부전을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병으로 규정했음에도 한사코 병원에 가기를 꺼린다. 전문적인 치료 대신 엉뚱한 민간요법에 집착하고 속설에 귀를 세우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러나 그런 민간요법이나 속설이 의학적으로 드러난 발기부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은 자명하다. 그럼에도 이 문제를 고지방·고단백 식품으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황당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더욱 특별한 발기부전에 대해 이성원(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으로부터 듣는다. ① 발기부전 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해 달라. 발기부전은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자신의 의지를 따르지 않는 문제로, 남성에게 고민과 위축감을 안겨 준다. 최근 국내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자의 98.7%가 발기부전을 ‘인생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배우자나 파트너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점’(77.4%)과 ‘자신감을 떨어뜨린다는 점’(76.7%)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환자 대다수가 가정·직장 생활은 물론 대인관계, 취미활동 등 성생활을 넘어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처럼 발기부전을 방치하면 ‘자신감 부전’으로 이어져 남성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또 심혈관질환·전립선비대증 등 다른 기저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관련 징후가 있다면 건강의 위험 신호로 간주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② 발기부전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문진을 통해 환자의 상세한 증상과 과거력, 심리적 문제 등을 청취한 뒤 원인과 중증도를 판단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지속적인 발기 상태가 유지되지 않거나,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발기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발기부전으로 본다. ‘국제발기능지수(IIEF) 진단표’를 이용한 설문도 환자의 문제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표> ③ 한국인의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도는 어느 정도인가. 이전보다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발기부전을 질환이 아니라 개인적인 성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도 혼자 해결하려다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을 느껴도 곧바로 병원을 찾지 않고, 삶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뒤에야 찾는 경우가 더 많다. ④ 특별히 한국인에게 문제가 되는 원인이 따로 있는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0대 남성 사망률이 높은 나라에 속한다. 이는 40대의 생활 방식이나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증거로, 이런 문제가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발기부전은 남성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이므로 발기력 저하를 느끼면 미루지 말고 관련 질환 유무와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⑤ 원인이 드러났는데도 효율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성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또 성과 관련된 의문을 전문가에게 묻지 않고 인터넷 등 불확실한 정보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도 치료 장애 요인이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이다. ⑥ 증상을 잘못 인식하는 것도 문제일 텐데…. 발기부전을 ‘나이 들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거나 ‘부끄러운 증상’으로 치부하는 환자일수록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방치하는 환자도 많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다른 만성질환처럼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중·노년층이 자신 있고 열정적인 삶을 사는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다. ⑦ 최근에 활용도가 높은 약물요법은 치료에 얼마나 유용한가. 발기부전은 약물과 주사 및 수술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는데, 이 중 먹는 약의 경우 사용이 간편하며 70% 정도의 호전 효과가 있어 환자들이 가장 선호한다. 그러나 모든 약제가 모두에게 똑같은 만족도를 주지는 못하므로 자신의 성생활 패턴에 어울리는 약제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특별한 날 성생활을 원한다면 ‘필요할 때 복용’하는 치료제로 충분하다. 그러나 발기부전이 없는 것처럼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원한다면 하루 한 번 저용량 치료제를 복용하는 매일 복용법이 좋다. 이렇게 하면 발기부전을 다른 만성질환처럼 자연스럽고 꾸준하게 관리할 수 있다. ⑧ 치료 예후와 근치 가능성은. 발기부전은 전문의로부터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95%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근본적 치료보다 다른 만성질환처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만 관리한다면 발기부전으로 인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⑨ 특별히 치료에 장애가 되는 요인이 따로 있는가. 일부 환자들은 무턱대고 치료제를 처방해 달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우선이다. 자신의 문제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거북하다면 증상이나 궁금증을 메모로 전달해도 되므로 굳이 상담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생활습관과 환경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발기부전 치료에서 규칙적인 식사와 금주·금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꾸준한 운동도 근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증상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 치료의 결과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현재 국내 남성의 평균수명은 80세에 가까우나 40∼79세 남성 10명 중 8명은 경도 이상의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 그만큼 흔한 질환이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하고, 필요할 경우 언제든 비뇨기과를 찾아 정확하게만 치료한다면 인생의 후반을 얼마든지 건강하고 활력 있게 가꿀 수 있다고 믿는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미주통신]부부가 고급 국제매춘, 10억원대 수입

    [미주통신]부부가 고급 국제매춘, 10억원대 수입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인터넷으로 국제 매춘 알선 사이트를 개설한 후 무려 10억 원에 달하는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뉴욕포스트가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빈센트(44)와 멜리사 람바도(43)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인터넷으로 매춘을 원하는 여성을 모은 후 이들이 받는 하루 3백만 원가량의 수입에서 40%가량을 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 부부는 마약 복용이나 난잡한 성관계 경험이 없는 최고의 여성들을 모집한다고 선전하였으며 세계 각지에서 신청한 여성들에게 전신사진 등을 보내게 하여 엄밀히 조사한 후 매춘부로 고용했다. 고용된 여성들은 고급 파티나 행사 등에 보내 매춘을 하도록 알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실제로 한 여성은 뉴욕에서 마이애미까지 가 정치권 등 고위 인사들의 파티에 참석했으며, 다른 한 여성은 러시아 사업가와 함께 두바이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에 참여한 후 5성급 호텔에 함께 투숙하는 등 주로 국제적으로 고급 매춘을 알선해 왔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년간 이런 국제 매춘 알선 행위로 10억 원이 넘는 부당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된 매춘부들은 하루 약 300만 원의 수입 가운데 40%가량을 다음날 정오까지 반드시 이들 부부에게 송금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사진 : 부부가 개설한 여성 매춘부 모집 사이트(뉴욕포스트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딸의 14살 남친과 성관계 맺은 못된 엄마

    딸의 14살 남친과 성관계 맺은 못된 엄마

    딸의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못된 엄마가 쇠고랑을 찼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지역 경찰은 슈가 랜드에 사는 사라 마리아 토레스(33)를 아동 성관계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건이 더욱 논란을 키운 것은 토레스가 딸의 14살 남자친구와 자택에서 성관계를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중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14살 소년의 엄마가 둘 사이를 눈치채면서 알려졌으며 증거 또한 확보했으나 그 증거가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5월 23일 둘 사이의 불법적인 성관계가 이루어졌다” 면서 “토레스는 지역 내 유치장에 수감됐으며 15만 달러(약 1억 7000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뫼비우스 시사회 찬반투표…30% 반대하면 개봉 안해”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두 차례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린 ‘뫼비우스’에 대해 김기덕 감독이 세 번째 심의를 요청하는 한편 영화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봉 찬반을 결정하는 시사회 투표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봉 여부를 시사회 투표로 정하는 일은 한국 영화 사상 유례 없는 일이다. 김 감독은 18일 공개한 글을 통해 “두 번의 제한상영가로 피가 마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밤새 살을 자르듯 필름을 잘라 다시 재심의를 준비한다”면서 “영등위를 통해 일방적으로 모자 성관계 영화라고만 알려져 영화의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심의 문제와 상관없이 다음 주 기자, 평론가, 문체부 관계자 등을 모시고 영화의 가치와 제한상영가에 대한 찬반 시사회를 할 것이며 영화를 본 장소에서 바로 현장 투표를 해 30%가 반대하면 재심의 결과와 상관없이 개봉을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성폭행 당하고 옥살이 하는 여성의 사연

    성폭행 당하고 옥살이 하는 여성의 사연

    성폭행 당한 여성이 반대로 옥살이를 하는 기막힌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비즈니스 출장을 갔다가 성폭행 당하고 오히려 1년 4개월 실형까지 선고받은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노르웨이 출신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25)은 지난 3월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지역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수사에 나선 경찰은 오히려 그녀의 여권을 압수하고 수감했으며 재판에 회부된 여성은 1년 4개월이라는 실형까지 받았다. 여성은 “난 혼외 성관계, 음주, 위증 등의 혐의로 이같은 가혹한 판결을 받았다” 며 눈물을 떨궜다. 현지 경찰이 성폭행범을 잡기는 커녕 이 여성을 구속한 것은 여성에게 엄격한 무슬림 율법(샤리아) 때문이다. 결혼 전 여성의 성관계를 금기시하는 무슬림 율법에서 성폭행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가해자의 자백 혹은 4명의 성인 무슬림 남성 목격자가 있어야 한다. 두바이 현지언론에 따르면 성폭행 당한 후 피해자가 반대로 구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에도 두바이 내 호텔 바에서 근무한 호주여성 알리시아 갈리(27)가 술 마시고 잠든 사이 동료 남성 직원 3명에게 성폭행 당했지만 혼외 성관계 혐의로 8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접대 의혹’ 윤중천 검찰송치…김학의 전 차관도 접대 받아

    ‘성접대 의혹’ 윤중천 검찰송치…김학의 전 차관도 접대 받아

    유력인사 성접대 등 불법로비 의혹을 받아 온 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윤씨의 성접대 및 불법로비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청 수사팀은 윤씨 등 사건 관련자 18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사팀은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경기도 소재 모 대학병원의 전직 병원장 P씨 등 일부 유력인사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팀은 윤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마약류관리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경매방해, 입찰방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증재, 사기, 상습강요 등 10개 혐의를 적용했다.윤씨는 강원도 원주 자신의 별장 등에 김 전 차관과 P씨 등 사회 유력인사들을 불러 성접대를 비롯한 향응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공사를 수주하는 등 이권을 따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들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성접대에 동원한 뒤 자신의 별장 등에서 유력인사들과 강제로 성관계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는 3차례에 걸친 소환 조사와 구속된 이후 경찰 조사에서도 성접대를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줄곧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성접대 피해 여성들과 원주 별장 출입자들의 진술, 별장에서 촬영된 이른바 ‘성접대 동영상’,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윤씨의 수첩 등 관련 증거를 토대로 윤씨가 유력인사들을 성접대한 사실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수사팀 관계자는 “피해 여성들의 진술이 일관될 뿐 아니라 윤씨가 고용한 이들도 성접대가 있었음을 진술했고 별장 등 의심 장소 출입 기록, 윤씨의 수첩에서 성접대 대상자들과 친분관계가 확인된 점 등을 토대로 한 결론”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성접대 피해 여성들이 지목한 전·현직 공무원, 기업인, 교수, 병원장 등 남성 10여명을 조사한 결과 일부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사실을 시인받았다. 그러나 대다수 남성은 별장 등에서 여성들을 만나 식사하거나 술을 마신 적은 있다면서도 성관계를 한 사실은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이 성접대 동영상 등장인물로 확인한 김학의 전 차관은 윤씨를 통해 여성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특수강간)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 전 차관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차관은 2006년 4~5월과 2008년 3~4월 제주도와 윤씨의 원주 별장에서 여성 2명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팀은 김 전 차관이 성접대 대가로 윤씨에게 고소 사건 등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했다는 진술도 일부 확보했으나 뇌물죄 공소시효가 지나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지난해 초 P씨가 원장으로 있던 일산 소재 모 대학병원 암센터 공사에 응찰, 공사 예정가격 등 정보를 병원 측으로부터 미리 제공받고 가짜 응찰업체를 내세우는 수법으로 공사를 수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P씨는 입찰방해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수사팀은 윤씨가 2006~2008년 성접대 과정에서 피해 여성들에게 최음제 등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으나 사건 관련자들을 상대로 검사 결과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윤씨는 2005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당시 서울저축은행 전무이던 김모(66·구속)씨를 통해 유령회사를 만드는 수법으로 320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그에게는 2010년 강원도 춘천 모 골프장 클럽하우스 공사를 낙찰받으려고 시공사인 대우건설 출신 브로커를 통해 서종욱 당시 대우건설 사장과 본부장급 임원에게 값비싼 그림을 보내 로비한 뒤 공사를 따낸 혐의도 있다. 수사팀은 이번 사건에서 윤씨와 전 서울저축은행 전무 김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학의 전 차관,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 윤씨에게 마약 공급업자를 소개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찰 수사관 안모(61)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뫼비우스’ 또 제한상영가 판정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재차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영등위는 ‘뫼비우스’에 대한 재심의에서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내렸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달 초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자 영등위가 지적한 1분 14초가량의 영상을 삭제·편집해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의 외도로 파괴된 가정에서 성장한 남자가 속세를 떠나는 과정을 담은 ‘뫼비우스’는 아들과 어머니의 성관계 장면을 담아 영등위에서 문제가 됐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통근 열차 안에서 ‘성관계’ 나눈 커플 논란

    통근 열차 안에서 ‘성관계’ 나눈 커플 논란

    최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커플이 열차 안 좌석에서 성관계를 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장면은 인터넷에 동영상으로 올라와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 고속통근열차 ‘바트’(BART) 경찰은 “최근 열차 내에서 성관계를 나눈 젊은 커플을 찾고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세간에 알려졌다. 올라오자 마자 100만건의 조회수를 훌쩍 넘긴 이 영상에는 옷을 일부 걸친 남녀 커플이 열차 좌석에서 대담하게 성관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페이스북 측은 부랴부랴 동영상을 삭제 조치 했으며 바트 경찰 측도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바트 경찰 대변인 알리시아 트로스트는 “열차 내에서 있을 수 없는 풍기문란 행위가 적발됐다” 면서 “주 법에 따라 1년간 모든 대중교통 이용이 금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촬영자가 동료인지 아니면 다른 승객인지 불분명 하지만 당시 열차 내에 많은 승객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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