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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제자와 성관계후 은밀부위 사진 교환한 30대 여교사

    두 제자와 성관계후 은밀부위 사진 교환한 30대 여교사

    미국 30대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상대 남학생 중에는 13세 소년도 있어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일리노이 주 그랜트 고등학교 과학교사인 앰버 크라우스(Amber Kraus·30세) 가 각각 17세 13세인 남학생 두 명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리노이 레이크 카운티 검찰은 “앰버가 학생들과 간접적인 성 접촉을 가진 것은 인정 했지만 실질 성관계 사실은 부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남학생들로부터 “그녀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고 이후 은밀한 부분을 촬영한 사진까지 서로 교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앰버는 지난 8년간 재직해온 고등학교 교사직을 그만 둔 상태이며, ‘보석’조건으로 통행금지 시간을 준수해야 하고 미성년자와 일절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지난 8월에도, 같은 시카고 지역에서 39세 직업학교 여자 강사가 17세 남학생과 자동차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동성애자 女교사, 14세 女제자와 성관계 충격

    동성애자 女교사, 14세 女제자와 성관계 충격

    영국에서 동성애 성향의 한 여교사가 불과14세의 여제자와 불순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레이첼 스피드(41)라는 교사는 학교 문구점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14살의 학생에게 키스를 한 뒤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레이첼은 반에서 따돌림을 받는 여학생에게 문자메시지나 온라인 채팅을 통해 접근해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 일주일에 수차례 여학생을 차에 태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함께 샤워를 하고 성관계를 맺었다. 레이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학생에게 비도덕적이고 음란한 내용을 담은 편지를 여학생에게 보냈는데, 여학생의 어머니가 이 편지를 발견하고는 레이첼을 찾아갔다. 레이첼은 여학생의 부모에게 “당신의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부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그들 앞에서 여학생이 21살이 되기 전까지 혹은 학업을 마치기 전까지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지만 이를 어기고 말았다. 결국 재판에 넘겨진 레이첼은 2년 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 측은 “레이첼 스피드는 자신이 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비도덕적인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 “성폭행 당했다”…이별 통보에 남친 신고한 30대女 벌금형

    “성폭행 당했다”…이별 통보에 남친 신고한 30대女 벌금형

    이별 통보를 한 남자친구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30대 여성이 오히려 무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방법원 형사 제3단독(서재국 판사)은 22일 “채팅으로 만난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30·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채팅으로 만난 B씨가 3월부터 4월 사이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모텔 등에서 6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신고한 B씨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A는 자신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과 달리 B씨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 화가 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성관계를 가져오다 헤어지자고 하자 우발적으로 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같은 정황과 함께 “A씨가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점과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B씨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6세 소년 유혹 성관계한 33세 여교사 “인생의 즐거움 느껴”

    16세 소년 유혹 성관계한 33세 여교사 “인생의 즐거움 느껴”

    16세 남학생을 유혹해 성관계를 가진 영국의 33세 여교사가 교육당국에 적발됐다. 이 교사는 두 아이의 엄마였기에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남 웨일즈, 뉴포트에 거주하는 교사 클레어 호튼(Clare Horton)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교육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결국 (교사)자격을 박탈당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위원회 측은 “클레어가 본인의 페이스 북에서 가슴이 유독 강조된 사진 등을 이용해 16세 남학생을 유혹했고 본인 집 소파 등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며 “그녀의 페이스 북 속 음란한 사진들과 남학생에게 보낸 메시지 등이 증거로 제출됐다”고 밝혔다. 위원회 임원 마틴 존스(Martin Jones)는 “이 문제의 핵심은 현직 교사가 아직 16세에 불과한 학생을 ‘성’적으로 유혹했다는 것”이라며 “그녀는 교사자질 측면에서 문제가 크기에 파면될 사유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클레어 호튼은 영국 카디프 피츠알렌 고등학교(Fitzalan High School)에서 10여 년간 근무해온 베테랑 교사로 남편과는 이혼했으며 현재 자녀 두 명을 키우는 중이다. 그녀는 “당시 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감정적으로 메마른 상태였다”며 “그 남학생은 내게 무척 친절했고 그를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징계위원회는 “클레어가 교사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저스틴 비버, “멕시코 대통령 만났다” 트윗했다가 정정…망신살

    저스틴 비버, “멕시코 대통령 만났다” 트윗했다가 정정…망신살

    세계 곳곳에서 각종 사고를 치고 다니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이번에는 멕시코 대통령을 만났다고 언급했다가 현지 정부로부터 즉각 부인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놀라운 멕시코 ‘빌리버’(Belieber·비버의 팬을 가리키는 말) 몇몇과 멕시코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만났다”고 남겼다. 그러나 잠시 뒤 페나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를 부인했다. 결국 비버는 다음날 “대통령의 가족들과 그 친구들을 사적으로 만났다”고 정정했다. 멕시코 측은 이에 대해 “대통령 가족이 비버의 콘서트에 다녀왔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대통령은 관저에서 내각 관료들과 업무를 처리하느라 바빴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대통령이 당시 있었는지 비버가 헷갈린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월드 투어 공연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순회 중인 저스틴 비버는 최근 경솔한 행동으로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건물 벽에 불법으로 그래피티를 그려 현지 경찰의 수사를 받았고 성매매업소로 추정되는 곳에 드나든 장면이 포착돼 비난을 받았다. 7일에는 브라질의 한 모델이 저스틴 비버와 함께 성관계를 맺었다며 비버의 자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 또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팬이 던져준 아르헨티나 국기를 함부로 다뤄 질타를 받았으며 10일에는 식중독을 이유로 45분 만에 공연을 중단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민수용소 직원 수감자와 성관계하다 해고

    호주 난민수용소에서 수감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들통난 직원이 해고됐다고 호주 국영 A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호주령 크리스마스섬 난민수용소의 관리를 책임지는 영국 기업 세르코는 최근 수감자와의 부적절한 성관계 사실이 적발된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세르코 호주법인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직원들이 직업윤리를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직원들의 직권남용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애초 세르코 측은 이 사건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호주 언론의 취재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가 언론의 탐사 취재가 이어지자 뒤늦게 사실을 시인해 빈축을 샀다. 세르코는 또 이와는 별도로 최근 크리스마스섬 난민수용소에서 근무 중에 술을 마신 관리직원 3명을 최근 보직해임하는 등 직원의 부적절 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앞서 영국의 난민수용소에서도 세르코 직원 여러 명이 수감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적발돼 해고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누구에게나 도저히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혹은 끊기 힘든 습관들이 있다. 해외의 한 전자담배회사가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포기할 수 없는 혹은 포기되지 않는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홈페이지 ECigaretteDirect.co.uk를 통해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기 힘든 나쁜 습관이라고 꼽았다. 술과 군것질 등이 담배의 뒤를 이어 랭크됐으며, 텔레비전 시청, 손톱 깨물기, 코 후비기, 손가락 관절 꺾기 등 신체와 관련된 습관들도 올라왔다. 트위터나 구글 검색 등 IT와 관련된 습관들도 순위에 랭크됐고,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중독처럼 IT기기와 연관된 습관도 언급됐다. 일부는 피트니스클럽 등을 꼽았는데, 이는 지나친 운동중독이나 강박관념에서 오는 습관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조사한 업체 측은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것은 상당한 의지력을 필요로 하며,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지 않으면 쉽게 끊지 못한다”며 “이러한 나쁜 습관들은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영국 성인 600명이 답한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 1. 담배 2. 욕설 3. 코 후비기 4. 손톱 깨물기 5. 커피 6. 차(茶) 7. 리얼리티TV프로그램 시청 8.패스트푸드 9.술 10.쇼핑 11. 신용카드 12. 페이스북 13. 트위터 14.구글 15. 피트니스클럽 16. 설탕 17. 초콜릿 18. 탄산음료 19. 아이패드 20. 스마트폰 21. 고기 22. 비디오게임 23.손가락 관절 꺾기 24. 음식 입에 넣고 말하기 25. 혼잣말 26. 미국식 영어 27. 성관계 28. 장난감 29. 단 음식 30. 빵 31. 파스타 32. 일기 33. 이쑤시개 사용 34. 면도 35. 클럽 26. 축구응원 37. (여성의) 결혼 전의 성(姓) 38,혼자 중얼거리기 39. 머리염색 40. 문신 41. 피어싱 42. 애완동물 43. 소금 44. 토마토 케첩 45. 일 46. 풍선껌 47. 펜 끝 깨물기 48. 음식하면서 숟가락 핥기 49. 운전 중 화내기 50. 과소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가지는?(설문조사)

    누구에게나 도저히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혹은 끊기 힘든 습관들이 있다. 해외의 한 전자담배회사가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포기할 수 없는 혹은 포기되지 않는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홈페이지 ECigaretteDirect.co.uk를 통해 조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기 힘든 나쁜 습관이라고 꼽았다. 술과 군것질 등이 담배의 뒤를 이어 랭크됐으며, 텔레비전 시청, 손톱 깨물기, 코 후비기, 손가락 관절 꺾기 등 신체와 관련된 습관들도 올라왔다. 트위터나 구글 검색 등 IT와 관련된 습관들도 순위에 랭크됐고,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중독처럼 IT기기와 연관된 습관도 언급됐다. 일부는 피트니스클럽 등을 꼽았는데, 이는 지나친 운동중독이나 강박관념에서 오는 습관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 조사한 업체 측은 “무엇인가를 포기하는 것은 상당한 의지력을 필요로 하며,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지 않으면 쉽게 끊지 못한다”며 “이러한 나쁜 습관들은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영국 성인 600명이 답한 ‘끊을 수 없는 나쁜 습관 50 1. 담배 2. 욕설 3. 코 후비기 4. 손톱 깨물기 5. 커피 6. 차(茶) 7. 리얼리티TV프로그램 시청 8.패스트푸드 9.술 10.쇼핑 11. 신용카드 12. 페이스북 13. 트위터 14.구글 15. 피트니스클럽 16. 설탕 17. 초콜릿 18. 탄산음료 19. 아이패드 20. 스마트폰 21. 고기 22. 비디오게임 23.손가락 관절 꺾기 24. 음식 입에 넣고 말하기 25. 혼잣말 26. 미국식 영어 27. 성관계 28. 장난감 29. 단 음식 30. 빵 31. 파스타 32. 일기 33. 이쑤시개 사용 34. 면도 35. 클럽 26. 축구응원 37. (여성의) 결혼 전의 성(姓) 38,혼자 중얼거리기 39. 머리염색 40. 문신 41. 피어싱 42. 애완동물 43. 소금 44. 토마토 케첩 45. 일 46. 풍선껌 47. 펜 끝 깨물기 48. 음식하면서 숟가락 핥기 49. 운전 중 화내기 50. 과소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초등생·중학생 성관계 교사, 다른 성관계 영상 발견

    초등생·중학생 성관계 교사, 다른 성관계 영상 발견

    초등학생·중학생과 성관계를 맺어 구속된 충북 모 초등학교 교사 A(31)씨의 컴퓨터에서 다른 10대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무더기로 발견돼 파장이 예상된다. 13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여학생,여중생과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구속된 A씨의 컴퓨터를 압수해 복원한 결과 수십 개의 성관계 동영상이 발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연령대와 인상착의를 확인하기 어려운 여성 20여명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일부는 10대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수년 전부터 이들과 성관계를 맺고, 그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어 보관해오다 삭제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지만 동영상 속 여성들의 신원 확인에는 실패했다. A씨는 경찰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해 여성들이 누군지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찰은 애초 혐의가 확인됐던 초등학생·중학생과의 성관계 부분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영상 속 여성들의 신원 파악이 쉽지 않기 때문에 검찰에서도 A씨의 추가 혐의가 확인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A씨는 지난 8월 중순 충북 영동의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초등학교 여학생(12)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같은 달 증평의 한 모텔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12)과 성관계를 갖고, 이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학여행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의혹

    전북 전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여학생이 수학여행을 갔다가 동급생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지난달 16일 전일중 2학년에 재학 중인 A(14)양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떠난 2박 3일 일정의 수학여행에서 동급생 남학생 2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하고 있다. 조사 결과 동급생 B군과 C군은 A양을 성폭행한 뒤 이 같은 사실을 A양의 남자 친구 D군에게 알렸다. 이에 화가 난 D군은 친구 6명과 함께 B군과 C군에게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양은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성관계는 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학생들 간에 벌어진 성폭행과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해 이미지 손상 등을 이유로 교육청에 보고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웃집 호박 튜브와 ‘성관계’ 변태남 쇠고랑

    이웃집 호박 튜브와 ‘성관계’ 변태남 쇠고랑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한 남자가 풀장 위에 떠있는 이웃집 호박 튜브와 ‘사랑’을 나누다 결국 쇠고랑을 차게됐다. 황당한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에 사는 올해 34살의 에드윈 찰스 토버그타. 최근 현지에서 열린 재판에서 그는 공공 외설 혐의로 결국 11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례적으로 높은 형량이 선고된 것은 토버그타의 전력 때문이다. 이미 그는 수차례 비슷한 행위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도 그는 이웃집 풀장용 핑크색 뗏목 튜브와 ‘사랑’을 나누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상대(?)인 뗏목을 들고 도주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발생했으며 대낮에 어린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체 상태로 이웃집 호박 튜브를 ‘탐하는’ 행위를 벌였다.       그러나 현지언론에 따르면 그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버그타의 할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자가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으며 치료 중 약물을 남용한 적도 있다” 며 “손자가 플라스틱에 매력을 느끼는데 적당한 치료방법이 없어 걱정”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넉달 끌며 봐주기 수사… 김학의 대질도 안해

    넉달 끌며 봐주기 수사… 김학의 대질도 안해

    검찰이 경찰에서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데 무려 4개월이나 걸렸다. 김 전 차관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김 전 차관을 기소했을 때 몰아닥칠 후폭풍을 우려했다는 것이다. 법정에서 김 전 차관의 성 접대 증언이나 동영상 등이 실시간 공개되면 검찰 조직이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검찰은 11일 김 전 차관의 특수강간 등의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찰 수사 내용을 정면 비판·반박하는 데 주력했다. 검찰은 “경찰과 검찰 조사의 차이를 생각해야 한다”며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검찰은 우선 무혐의의 결정적 근거로 ‘강간 피해 여성들의 오락가락 진술’을 들며 경찰 수사의 문제점을 짚었다. 검찰은 “성폭행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경찰 조사 뒤 담당 경찰관에게 강간당한 것 같지 않다며 피해자에서 제외해 달라고 했는데 반영되지 않았고, 다른 한 명은 성폭행당했다고 진술은 하는데 강간 당시 상황이나 장소 등 특정 부분에 있어 경찰 진술과 달라 일관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 전 차관을 2007년 4~5월과 2008년 3~4월 두 차례 특수강간 혐의로 송치하면서 “복수의 여성들이 아주 강하고 일관되게 피해 사실에 대해 진술했고 특정인의 진술과 그 진술을 보충하는 다른 여성의 진술이 반복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동영상에 대한 의견도 달랐다. 검찰에 따르면 성관계 동영상은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것과 피해 여성이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것 등 모두 두 개다. 검찰은 “피해 여성이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존재하는 동영상 속 여성은 화질이 좋지 않아 누군지 확인되지 않고, 피해 여성도 본인이라고 진술하지 않아 특정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성문 분석 등을 통해 동영상 속의 인물이 김 전 차관이라고 결론 내렸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도 모두 확인 가능했다고 말했다. 검찰도 동영상의 폭발력을 의식한 듯 김 전 차관 등장 여부에 대해 “범죄 사실 입증 유무와 상관없어 말하기 적절하지 않다”, “범죄 사실 기소 여부 판단에 동영상은 아무 의미가 없다” 등 동영상의 내용을 평가절하했다. 성접대 대가성 여부도 경찰 수사를 폄훼했다. 검찰은 “경찰이 송치한 기록을 보면 대가성과 관련해 참고인들의 ‘카더라’ 수준의 추측성 진술만 있었다”고 말했다. 대가성도 입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핵심 피의자인 김 전 차관에 대한 ‘봐주기 수사’란 비판도 고조되고 있다. 검찰은 수사 막바지인 지난 2일 단 한 차례 조사했고, 대가성 입증을 위한 자택·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하려면 공여자 진술 확보 등 증거가 확실해야 하는데 이번 사건은 그런 게 없다”고 반박했다. 김 전 차관과 윤씨의 진술이 상반되는데도 대질조사조차 하지 않았다. 김 전 차관은 검찰에서 윤씨를 모른다고 했고, 윤씨는 김 전 차관을 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기본적으로 강간, 성매매, 성접대 대가성 등 세 가지가 문제되는데 다 인정되지 않고 순수한 성매매도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거듭 밝혔다. 검찰 수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죄 없는’ 김 전 차관을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한 것이 돼 경찰 수사 라인의 문책이 불가피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중생 “수학여행에서 동급생 2명에게 성폭행 당했다”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전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14)양이 서울 지역으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동급생 남학생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A양은 동급생 B군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이를 전 남자친구 C군에게 알렸다. 이에 화가 난 C군 등 6명은 B군에게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양은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성관계는 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면서 “진위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A양은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조사를 마친 상태며, 학교 측은 대책위원회를 열고 사건의 사실 여부 조사와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혁 트위터 해킹 ‘여성 나체사진’ 등장…음해 시도

    은혁 트위터 해킹 ‘여성 나체사진’ 등장…음해 시도

    연예계에 흉흉한 일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은혁은 트위터 해킹 사건 후 자신의 트위터 글을 통해 “고소미(‘고소하다’라는 뜻의 은어) 먹고 싶은 X들 참 많은가보다”라며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아울러 은혁은 트위터 해킹에 놀란 팬들을 위해 “트친(트위터 친구)들 놀랐죠.미안해요”라고 안심시켰다. 은혁은 이어 “유일하게 조금 쓸 줄 아는게 트위터다”라며 “없애기 싫으니까 너가 없어져라. 나쁜X아”라고 일침을 가하며 “고소미 먹이는 것(고소하는 것)도 귀찮다”고 덧붙였다. 이날 은혁의 트위터 계정에는 실명이 거론된 ‘슈퍼스타K4’ 여성 출연자와 성관계를 가졌음을 뜻하는 은어적 표현의 글과 함께 한 여성이 침실에서 팬티차림의 알몸으로 앉아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 등장해 충격을 줬다. 이 사진에 미뤄 은혁의 트위터 해킹은 은혁을 음해하려는 인물이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은혁 트위터 해킹 직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 접수하고, 후속 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檢 수사 한계 드러낸 김학의 무혐의 결정

    성접대 의혹에 휘말려 사표까지 냈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이 결국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는 등 관련자들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려우며 진술 외에 다른 증거가 없다는 이유다. 그러나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경찰은 이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의혹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서 수사를 담당했던 이 사건은 검사 생활을 오래 한 현직 차관이 연루됐다고 해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킨 사건이다. 김 전 차관이 강원 원주시 별장 등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는 게 경찰 수사의 요지다. 경찰은 피해 여성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함께 ‘성접대 동영상’ 등 관련 증거도 확보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검찰에서 인정되지 않은 것이다. 김 전 차관도 시종 혐의를 부인해 왔다. 검찰의 수사 결과는 당연히 존중되어야 한다. 정황 증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확실치 않다면 증거가 될 수 없는 것은 수사나 재판의 기본이다. 피해자들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동영상도 화질이 깨끗하지 않다면 증거로 채택하기 어려움은 물론이다. 검찰의 설명을 보면 피해자들이 진술을 바꾼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성관계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는 등 석연찮은 점도 있다. 검찰에서의 진술은 증거능력이 있으므로 경찰에서의 진술은 무시될 수 있다. 하지만, 우선 경찰의 수사 결과가 깡그리 무시되었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완전히 떨치기 어렵다. 검찰의 발표를 보고 110일간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일기장과 통화 내역,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했다”고 반박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만에 하나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식 수사를 하지는 않았나 하는 일각의 의문스러운 시선도 없지 않은 게 사실이다. 경찰 수사와는 너무나 판이한 결과 때문이다. 공명정대하지 못한 수사로 불신을 받아 왔던 검찰의 전력도 이번 수사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게 하고 있다.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실체적 진실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인정받아 검찰의 한계를 드러낸 또 하나의 사건으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
  • “23년간 섹스리스, 황혼 이혼사유 안돼”

    20년 넘게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혼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가사3부(재판장 이승영)는 부인 A(68)씨가 남편 B(71)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이혼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황혼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잠자리가 끊겼다면 이 때문에 혼인이 파탄났다고 보거나 어느 한쪽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이들은 1960년대 후반 결혼했다. 재산을 수십억원대로 불리며 풍족한 생활을 해왔지만 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 부부는 20여년 전부터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 B씨는 전립선비대증을 앓았고, 칠순이 넘어서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04년 B씨의 모욕적인 말에 화를 참지 못한 A씨가 집을 나오면서 별거를 시작했다. A씨는 결혼한 지 40여년이 지나 이혼소송을 냈다. 1심은 B씨의 ‘성적 유기’와 장기간의 폭언·폭행 등으로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이혼과 함께 A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고 재산도 나눠 주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항소심은 ‘23년 섹스리스’를 이혼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살아가면서 점점 무덤덤해져 성관계 횟수가 줄다가 딱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성관계가 단절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전제한 뒤 “성관계 부재가 부당한 대우라거나 이 때문에 혼인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암을 말하다 - 전립선암(상)] 수치 증가속도 빠르면 가능성 높아… 50대 이후 매년 확인해야

    전립선암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유효한 방법으로는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특이항원(PSA)을 측정하는 방법과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직장수지검사가 꼽힌다. 이 중 PSA는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효소로, 정액의 점도를 조절해 뭉친 정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정자가 여성의 질 내에서 살아남아 난자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SA는 정액 외에도 혈액에서 미량이 검출되지만 전립선 이외의 기관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은 물론 전립선염과 전립선암, 소변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요폐 등 전립선 질환이 있을 경우 수치가 높아지며 성관계나 방광경검사, 직장수지검사를 할 때도 약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PSA가 ng/㎖ 이상일 경우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경우 문진, 직장수지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염 같은 질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PSA 수치가 4∼10ng/㎖일 경우 25%, PSA 10∼20ng/㎖인 경우는 50%, PSA 20ng/㎖ 이상일 경우에는 90% 이상에서 전립선암이 확인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PSA 2.5∼4인 경우에도 10∼15%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간단한 혈액검사로 전립선암의 유무를 선별할 수 있기 때문에 50세 이후에는 매년 PSA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가족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40세 이후부터 PSA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형래 교수는 “전립선암일 경우 PSA 수치가 증가하는 속도가 정상인에 비해 빠른데, 1년에 0.75ng/㎖ 이상 증가할 경우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뿐만 아니라 PSA수치는 전립선암 치료 후 암의 재발 여부를 추적하는 데도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김학의 전 차관 무혐의…경찰 “납득 안된다”

    김학의 전 차관 무혐의…경찰 “납득 안된다”

    검찰이 11일 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기소)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의혹의 당사자이던 김학의(57) 전 법무부 차관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힌 데 대해 경찰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지난 7월 김학의 전 차관이 2007년과 2008년 윤씨의 원주 별장 등에서 윤씨를 통해 여성 2명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특수강간)가 있다며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구체적 상황에 대한 피해 여성들의 진술이 번복되는 등 일관성이 없고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려우며 진술 외에 다른 증거가 없는 점, 성폭행 피해 시점 이후에도 이들과 윤씨와의 관계가 지속된 점 등을 들어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대해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수사 결과를 폄훼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시간이 많이 지난 사건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피해 여성들이 불복하면 재정신청 등 절차가 있으니 좀 지켜보자”고 말했다. 경찰청장이 피해자들의 재정신청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것은 맥락상 검찰 수사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우니 법원 판단을 기대해 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시 수사 지휘라인의 한 관계자는 “110일간 수사하면서 윤씨의 다이어리에 적힌 내용, 관련자들 간 통화 내역, 피해 여성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학의 전 차관의 혐의를 입증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들의 진술을 토대로 한 보강증거 등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수사했다”며 “검찰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추가 진술을 한 측면이 있겠지만 우리 단계에서는 여성들의 피해 진술이 매우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도 피해 여성들의 재정신청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검찰 수사 결과는 당연히 납득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에 檢 무혐의 결론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에 檢 무혐의 결론

    건설업자의 유력인사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57)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최근 김학의 전 차관을 불러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조사에서 김학의 전 차관의 범죄사실이 입증되지 않았고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도 엇갈려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기소)씨로부터 성관계를 강요당했다는 피해 여성들이 주장한 날짜에 김학의 전 차관이 실제로 윤중천씨의 별장을 방문했는지, 성접대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했으나 해당 날짜에 김학의 전 차관이 다른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윤중천씨와 관련해 불법대출과 공사 입찰비리, 폭행, 협박·강요 등의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윤씨에 대해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윤중천씨에게 성폭력버모지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마약류관리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입찰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증재, 상습강요 등 10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검찰은 사기, 경매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3개 혐의를 우선 적용해 윤중천씨를 구속 기소한 뒤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하면서 구체적인 사실 관계와 법리 적용의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김학의 전 차관 외에 성접대 혐의로 경찰에 송치한 인사 가운데 전직 병원장 P씨 등 일부 인사들도 무혐의 처분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 같은 수사 결과를 금명간 발표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년 넘게 섹스리스 부부에 법원 “이혼 안돼”

    20년 넘게 섹스리스 부부에 법원 “이혼 안돼”

    20년 넘게 성관계를 하지 않고 지내온 사실만으로는 이혼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황혼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잠자리가 끊겼다면 이 때문에 혼인이 파탄났다고 보거나 어느 한쪽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법원은 판단한 것이다.A씨와 부인 B씨는 1960년대 후반 결혼했다. 재산을 수십억대로 불리며 풍족한 생활을 해왔지만 부부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부부는 1980년쯤부터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 A씨는 설상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앓았다. 칠순이 넘어서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B씨는 남편의 가부장적 태도도 불만이었다. 남편에게 맞는 바람에 뇌진탕을 입고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B씨는 2004년 어느 날 남편과 다투다가 모욕적인 말에 화를 참지 못했다. 결국 환갑을 눈앞에 두고 집을 나와 별거를 시작했다.B씨는 결혼한 지 40여년이 지나 이혼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성적 유기’와 장기간의 폭언·폭행 등으로 혼인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혼과 함께 A씨가 B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고 재산도 나눠주라고 판결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23년 섹스리스’를 이혼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고법 가사3부(부장 이승영)는 원심을 깨고 B씨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살아가면서 점점 무덤덤해져 성관계 횟수가 줄다가 딱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성관계가 단절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전제했다.재판부는 “성관계를 중단할 무렵 이미 쉰 살에 가까웠고 전립선 질환 때문에 성관계를 하기 어려웠다는 A씨의 주장은 수긍된다”면서 “성관계 부재가 부당한 대우라거나 이 때문에 혼인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A씨의 폭행·폭언도 진술이 엇갈리거나 증거가 부족해 이혼사유로 인정되지 않았다.재판부는 “대화와 설득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강조하며 “세 자녀가 훌륭히 성장해 독립했고 A씨의 여생이 길지 않아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혼인생활이 B씨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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