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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개발공사, 인권경영시스템 ‘5년 지속 인증’ 획득

    전남개발공사, 인권경영시스템 ‘5년 지속 인증’ 획득

    전남개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5년 지속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와 운영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2022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전남개발공사는 이후에도 이를 유지하면서 이번에 5년 지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사는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및 인권실태조사, 인권침해 구제절차 운영, 인권 교육·홍보 등 인권경영 전반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특히 공사는 인권경영 추진계획에 따라 예방과 환류 중심의 실천형 인권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 인권 멘토링 프로그램, 인권침해 구제절차 모의훈련, 동행변호사 제도 운영, 인권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5년 지속 인증은 우리 공사가 인권경영을 일회성이 아닌 경영 전반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켜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실천형 인권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 주거·창업 한곳에… 제주 원도심 빈 건물, 공공임대로 부활

    청년 주거·창업 한곳에… 제주 원도심 빈 건물, 공공임대로 부활

    제주 원도심에 장기간 비어있던 업무시설 건물이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창업지원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년 주거난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제주형 공공임대 모델이 정부 공모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제주도는 제주시 일도일동 비주택 매입임대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4개 사업, 1780가구가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원도심 유휴 건물을 활용한 청년주택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기존 업무시설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과 일부 증축을 통해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지하 2층~지상 6층 건물을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증축해 청년 주거공간과 취업·창업 지원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일도일동 1298-1 일대다. 동문시장과 칠성로, 제주항, 제주시청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평가된다. 공급 규모는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61가구다. 총사업비는 222억원으로 국비와 주택도시기금 70억원, 지방비 74억원, 제주도개발공사 재원 78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단순히 주택만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점이 눈에 띈다. 건물 1~3층에는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취·창업 지원시설을 배치하고, 4~8층에는 청년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거와 일자리’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복합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원도심 건물을 되살려 도시재생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토교통부의 주택 매입 승인을 받은 뒤 건물 매입과 설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 2027년 매입과 설계를 마치고 2028년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창인 도 주택토지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원도심 유휴자산을 활용해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창업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원도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개화로 관광객 맞이 활짝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개화로 관광객 맞이 활짝

    경북 경주 대표 관광지인 동궁과 월지에 연꽃이 피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려 한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꽃단지는 넓게 펼쳐진 연못을 가득 메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연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활짝 핀 꽃과 봉오리가 어우러져 당분간 풍성한 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조성된 산책로와 정자에서는 연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연꽃단지와 인접한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 등 동부사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관광 코스로도 각광을 받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연꽃과 경주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볼거리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민선 9기는 다시 뛰고 또 뛰어 더 큰 발전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4년 동안의 구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발표자로 나선 유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마포는 경의선 숲길, 와우산, 성미산을 품고 있으며, 홍대와 상암DMC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기회로 삼아 구민의 삶 속에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한 유 구청장은 “구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생활환경 개선”이라면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막힌 부분을 풀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새터산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를 맞아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 그는 “민원 안내와 복잡한 행정절차, 반복되는 문의에는 신속하게 답하는 AI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을 도입하고, AI 폐쇄회로(CC)TV 설치도 늘린다. 민선 8기 정책 중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유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 구청장은 “효도밥상의 예산 구조를 안정적으로 개편한 ‘어르신밥상’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도 “복지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를 키우는 과정, 건강한 노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형 복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제도 정비를 예고했다. 한편 마포구는 7일 오후에야 민선 9기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취임식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김규린, 국내 양대 요리대회 석권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김규린, 국내 양대 요리대회 석권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서 총 15개 주요 타이틀 획득 대한민국 청소년 조리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규린(잠실중 3학년) 학생이 국내 주요 요리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영셰프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한국약선음식문화연구원, 양재셰프스쿨, 두드림영농조합법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규린 학생은 ‘2025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종합대상을 포함해 8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202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도 대상과 장관상 2개를 포함해 7관왕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내 양대 요리대회에서 총 15개의 주요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중학생 신분으로 이와 같은 메이저 대회의 주요 부문을 연속으로 수상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온다. 한국조리협회 김재용 사무국장은 “현재 국내 초·중등 조리 유망주 가운데 김규린 학생의 활약은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최근 조리 분야에 입문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영향을 주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김규린 학생은 글로벌 조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 유명 조리학교인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진학을 준비 중이다. 한국조리협회 관계자는 “역량 있는 유망주의 해외 진학 이후에도 국내 청소년 조리 활동이 침체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유소년 셰프 층의 두터운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규린은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소속 손휘원(강릉 솔올중 2학년) 학생 등 자신보다 어린 후배 양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든든한 동료이자 한 살 어린 후배인 손휘원(강릉 솔올중학교 2학년,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양재쉐프스쿨 소속) 군에게 기꺼이 길을 열어주고 안내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휘원 군은 “저에게 규린 누나는 꿈 그 자체다. 저를 믿고 가이드로 자처해 준 것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이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누나가 세계적인 무대로 나아가는 동안 한국에서 ‘중학생 요리 시대’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이곳을 단단히 지킬 생각이다.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실력을 증명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멋진 후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 참가 외에도 김규린 학생은 한국영셰프요리단 단원들과 함께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인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그는 그동안 모은 용돈과 장학금, 방송 출연료 등을 기부해 행사 운영 비용의 일부를 마련했으며, 캠페인 공식 마스코트인 꿀벌 인형 ‘비비(BeeBee)’의 기획 및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간 전북 임실군에서 진행한 빵 나눔 행사에 이어, 지난 5일에는 충북 청주시 청주중앙공원을 찾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단원들은 직접 구운 과자와 음료를 제공하고 근육통 완화용 파스를 함께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규린 학생은 “요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기술적 과정을 넘어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해외 유학 길에 오르더라도 국내 후배들과의 교류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세계유산위, 세계인 ‘국가유산 축제’로…바다에 ‘조선통신사선’ 뜬다

    부산 세계유산위, 세계인 ‘국가유산 축제’로…바다에 ‘조선통신사선’ 뜬다

    오는 19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이 전 세계인이 함께 한국의 역사를 즐기는 거대한 문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국가유산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들은 한국의 유산 가치를 널리 알릴 전시와 다채로운 행사 준비를 마쳤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민국관(K-헤리티지 하우스)’을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관에는 총 35개 기관이 참여해 45개 부스를 가동한다. ▲첨단 기술로 만나는 유산 ▲살아있는 무형유산 ▲유산의 과거·현재·미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유산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화성과 남한산성 등 국내 세계유산 17곳과 잠정목록 유산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회의장 밖에서도 풍성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부산박물관 특별전, 수문장 입직근무, 조선 시대 왕실 행렬 재현을 비롯해 ‘산화비’, ‘굿GOOD보러가자 부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026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부산근교 세계유산 필드트립’ 등 현장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한다. 벡스코에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밖에서는 관광 프로그램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6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7월 24~25일), ‘기록에서 유산으로’(7월 23~29일, 국가기록원 부산분원·부산박물관), ‘부산근교 세계유산 필드트립’(7월 25일),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양주 회암사지 탐방, 사찰음식 만찬, 선명상 체험 등이 준비됐다. 실물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은 바다를 가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8일 목포에서 조선통신사선을 출항시켜 고흥, 여수, 통영을 거쳐 25일 부산에 입항하도록 할 계획이다. 목포에서 시작해 부산까지 이어진 이순신 장군의 해전 항로를 따라간다는 설명이다. 11일 밤에는 고흥 녹동항에서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지며, 부산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승선해 목도나 오륙도를 탐방하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국가정보원, 부산경찰청, 제54보병사단 부산여단 등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세계유산위원회가 단순한 국제 회의를 넘어 세계적인 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 무료 공영주차장, 1개월 이상 장기주차 못한다

    광주 무료 공영주차장, 1개월 이상 장기주차 못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지역 무료 공영주차장의 장기주차 차량을 점검·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1개월 이상 계속 주차된 차량을 단속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통합특별시는 오는 8월 28일 개정 주차장법 시행에 앞서 공영주차장 주차 혼란을 최소화하고, 주차공간 부족과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지역 무료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장기주차 차량 점검·관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 주차장법은 장기주차 기준을 기존 ‘1개월 이상 고정해 주차한 경우’에서 ‘1개월 이상 계속 주차한 경우’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같은 주차장 내에서 주차 위치를 변경하더라도 1개월 이상 주차가 이어지면 장기주차에 해당돼 이동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통합특별시는 시행 전까지는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현황을 점검하고,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이동을 안내하는 등 계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어 개정 주차장법 시행일인 8월28일부터는 이동명령 등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그동안 자치구 중심으로 관리하던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문제에 직접 단속 주체로 참여하고,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기주차 차량에 대한 관리·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공영주차장의 회전율과 주차환경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공영주차장을 개인 차고지처럼 사용하는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공영주차장의 공공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연 교통운영과장은 “공영주차장은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쾌적한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과 공공이용자의 주차 편의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화문 현판에 ‘한글 병기’…정부, 26일 대국민 토론회

    광화문 현판에 ‘한글 병기’…정부, 26일 대국민 토론회

    한글의 상징성·광화문 역사성 고려“현대적 가치 vs 원형 그대로 보존” 정부가 서울 광화문 현판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글 현판 병기’에 대해 국민에게 묻겠다며 26일 대국민 토론회를 연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주제로 범부처 정책 소통 토론회인 ‘모두의 토론회’를 연다며 직접 토론에 참가할 국민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두의 토론회’는 행안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론장으로, 광화문의 기존 한자 현판에 한글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글 현판 병기’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글의 상징성과 광화문의 역사성, 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 고려해 한글 현판 병기 추진 방안을 국민에게 묻겠다는 취지다. 여기에는 광화문을 현대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국가 상징 공간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원형대로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으로 볼 것인지 등 핵심 쟁점에 대한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전문가 발제와 패널 토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그룹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국민 2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숙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7~14일 행안부와 문체부 누리집이나 대국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소통혁신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광화문은 문화유산이자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며, 한글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부심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더 광범위한 국민 여론을 듣고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가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 현판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개최되는 첫 번째 ‘모두의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女소방관 극단 선택 이후… 전국 소방공무원 ‘갑질’ 전수조사

    女소방관 극단 선택 이후… 전국 소방공무원 ‘갑질’ 전수조사

    사적 심부름·폭언·음주 강요 등 1년간 경험·대처 방식 집중 점검 감찰·부조리 조치 공정성 문항 반영 IP 추적 방지 적용… 8월 종합 대책 마련 광주 광산소방서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던 20대 여성 소방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소방청이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등 부조리한 조직 문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벌인다. 소방청은 19일까지 2주간 전국 소방공무원 6만 7000명을 대상으로 ‘소방 조직문화 실태·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광산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관 사망사건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소방청은 “부조리한 조직 문화를 파악하고 감찰 기능과 직원 고충에 대한 내부 인식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조사는 사적 심부름과 부당 편의 등 사적 요구, 음주 강요 등 부당한 음주 문화, 외모 비하·폭언 등 비인격적 대우에 대한 최근 1년간의 경험 여부와 대처 방식 등을 집중해서 살펴본다. 특히 부조리 조치의 공정성, 감찰 기능의 신뢰도, 성평등·하위 직급 직원의 고충, 공익 제보 창구 활성화 등 전반적인 체감도도 측정한다. 설문 문항은 학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객관성과 정책 활용도를 높였다. 조사에는 답변 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익명 제보 시스템 ‘케이 휘슬(K-Whistle)’과 IP 추적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소방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조직문화 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전 직원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조직이 내부적으로도 공정하고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광산소방서 여성 소방관의 극단 선택과 관련해 직접 조사에 착수해 소방청 본청 2명, 광주소방안전본부 6명, 광산소방서 9명 등 총 17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조사 결과에는 회식·음주 강요, 유족의 감찰 요구 묵살, 셀프 감찰 논란 등이 포함됐다. 국조실은 조사 결과에서 광산소방서 가해 공무원들이 A 소방교에게 회식·음주를 강요하거나 성적으로 불쾌감과 수치심을 주는 언행을 하고, 약혼자와 유족 측의 감찰과 진상조사 요구를 묵살하며 셀프 감찰하는 등 갑질과 조직적 은폐 행위로 인해 A 소방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게 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광산소방서는 자체 감찰 결과 7일 만에 ‘특이사항 없음’으로 종결했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지난달 26일 전국 소방지휘관 긴급 회의를 열어 본청 감사담당관을 교체하고 소방청과 광주소방본부, 광주 광산소방서 감찰 라인 및 관련자를 직무 배제했다. 소방청은 “앞으로 갑질 행위를 묵인하거나 방조한 지휘관에 대해서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즉각적인 직무 배제와 승진 제한 등 엄정한 조치를 검토·시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관광공사, 전남광주 통합관광 실행체제 구축 ‘시동’

    광주관광공사, 전남광주 통합관광 실행체제 구축 ‘시동’

    광주관광공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통합 관광정책 추진 방향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사적 실행체제 구축을 위해 7일 전직원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행사는 민선9기 출범에 따른 관광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핵심 실행기관으로서 공사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민선9기 관광정책의 핵심 방향에 대해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관광·MICE·문화콘텐츠·민주·예술 자산을 갖춘 광주와 섬·해양·생태·미식·웰니스 등 남해안 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남을 연계한 통합 관광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통합특별시의 관광정책이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사업을 ‘통합 관광’의 관점에서 재점검하기로 했다. 공사는 기존 사업을 민선9기 관광정책 방향에 맞춰 정비하고, 통합관광 브랜드 발굴 및 관광데이터 기반 스마트관광, 광주·전남 연계 관광, 체류형 관광, 통합 관광마케팅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MICE와 관광객 체류, 지역경제 활성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조직 운영방식을 성과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특히, 전남관광재단과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TF팀을 출범, 기관 통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재영 사장은 “이제 공사는 광주 관광만을 바라보는 조직을 넘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핵심 실행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장해야 한다”며 “전남광주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 시민이 체감하고 관광객이 선택하는 실질적 관광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앞으로 민선9기 전남광주 관광정책 추진 주체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관기관, 지역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핵심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추경호 “대구, 세계적 뮤지컬 도시로 키운다”…문체부 장관에 지원 요청

    추경호 “대구, 세계적 뮤지컬 도시로 키운다”…문체부 장관에 지원 요청

    추경호 대구시장이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을 비롯해 국립근대미술관, 국립오페라단 유치 등 핵심 문화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 시장은 전날 열린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 참석해 “대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찾는 뮤지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DIMF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뮤지컬 축제다. 그동안 창작 뮤지컬 발굴과 해외 작품의 교류, 뮤지컬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주도하며 뮤지컬 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제는 대구 대표 문화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공연 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대상 시상식에 오른 추 시장은 “이런 멋진 무대에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보여준 시민들을 보면 역시 대구는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 도시”라며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뮤지컬 산업은 한국 공연시장 매출액 1조 7326억원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으나, 해외 라이선스 공연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구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창작 뮤지컬 육성을 선도해 온 도시로, 이제는 국립 뮤지컬콤플렉스 조성 등에 국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도 만나 국립 뮤지컬콤플렉스와 국립 근대미술관 조성과 관련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그는 “국립 뮤지컬콤플렉스 조성은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동시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과도 긴밀히 맞닿아 있다”며 “명분이 확실한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 벤투 “韓대표팀 감독 복귀 원해”… 대한축구협회에 관심 의사 전달

    벤투 “韓대표팀 감독 복귀 원해”… 대한축구협회에 관심 의사 전달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사령탑 자리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 접수된 서류는 없다. 다만 벤투 감독이 알고 있는 협회 직원을 통해 한국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아직 후임 감독 선임 절차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공식적으로 지원 서류를 접수한 상태는 아니지만, 벤투 감독이 다시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싶다는 의사는 확인된 셈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이다. 벤투 전 감독은 2018년 9월부터 약 4년 4개월간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단일 임기 기준으로는 역대 한국 대표팀 최장수 사령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으나, 대회 종료 후 재계약 없이 한국을 떠났다. 이후 2023년 7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해 5월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 크리에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글로벌 시장 공략

    크리에이텍,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글로벌 시장 공략

    진동·소음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주)크리에이텍이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고 발전기 운전 신뢰성을 높이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급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크리에이텍은 지난 3일 자사 울산공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B-EYES(비아이즈) 해외 원전 진출 기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EYES’는 크리에이텍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고성능 발전기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브러시(Brush)의 전류, 온도, 진동, 마모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설비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수동 점검 방식의 번거로움과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무인화·자동화 기반의 상시 모니터링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발전기 운전의 신뢰성과 설비 안전성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EYES의 생산, 유지보수, 사후관리(A/S), 기술협력 체계를 더욱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공급 및 서비스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B-EYES는 유럽 시장 진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수행하는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공사에 B-EYES를 공급하기로 확정된 것이다. 크리에이텍은 이번 세계적인 원전 공급 실적을 강력한 발판으로 삼아, 국내외 원전 및 화력발전소 등 다양한 발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최태묵 크리에이텍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축적해 온 진동·소음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성공적으로 협력하여 국산 진단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증명한 뜻깊은 이정표”라며, “체코 테믈린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국내외 발전 시장에서 발전기 진단 및 서비스 솔루션 공급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실리만, 요리 준비 시간 줄여주는 ‘전동채칼’ 출시…편리한 주방 라이프 제안

    실리만, 요리 준비 시간 줄여주는 ‘전동채칼’ 출시…편리한 주방 라이프 제안

    주방·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실리만이 요리 준비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주방 환경을 제안하는 신제품 ‘실리만 전동채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집밥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사 노동의 효율을 높여주는 주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샐러드나 볶음요리 등에 쓰이는 채소 손질은 반복적인 칼질이 필요해 시간 소요와 손목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 조리기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실리만은 이 같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기존 조리 환경의 불편 사항을 분석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재료 손질이 가능한 전동 방식의 채칼을 기획해 선보였다. 신제품은 재료를 통째로 넣을 수 있는 와이드 투입구를 적용해 준비 과정을 간소화했으며, 강력한 모터 성능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손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강도 스테인리스 칼날을 적용해 식재료를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과열 방지 센서와 2중 안전장치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함께 고려했다. 실리만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기존 전동채칼 사용 시 느꼈던 모터 성능, 내구성, 안전성 등 다양한 불편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실리만 소형가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기능이 많은 제품보다 일상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실리만 전동채칼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용 경험을 중심으로 기획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리만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 개발을 통해 일상 속 주방 문화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리만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9일까지 실리만 공식몰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회원 가입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출시 기념 할인 혜택과 함께 자사몰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포토·동영상 리뷰 작성 고객 대상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 “두바이 왕세자님이 날 사랑한대요”…홀딱 넘어가 1년치 저축 날린 필리핀 여성

    “두바이 왕세자님이 날 사랑한대요”…홀딱 넘어가 1년치 저축 날린 필리핀 여성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 마리아(가명)는 두바이의 왕세자의 실제 얼굴을 도용한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영상통화에 마음을 빼앗겨 최근 1년치 저축을 통째로 날렸다. 달콤한 메시지와 화상통화 뒤에는 나이지리아 범죄 조직이 벌인 정교한 사기극이 숨어 있었다. AI 기술을 활용한 신종 금융 사기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술 발달이 가져온 그림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리아는 최근 한 데이팅 앱에서 이른바 ‘파자’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두바이의 실제 왕세자 함단 빈 모하메드를 사칭한 남성과 메시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실시간 영상 통화에서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마리아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고백했다. “왕세자 실제 목소리와 달랐지만”...영상 통화에 깜빡 속았다목소리는 실제 왕세자와 달랐지만 화면 속 입 모양이 말소리와 딱딱 맞아떨어진 탓에 마리아는 상대를 진짜 왕세자라고 철석같이 믿었다. 마리아는 잠든 시간에도 메시지가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화면 속 인물은 실제 왕세자가 아니라 AI 기술로 만든 정교한 가짜 영상인 ‘딥페이크’였다. 사랑에 눈이 먼 마리아는 상대방이 요구하는 대로 혼인 증명서와 이른바 ‘왕실 회원 카드’를 명목으로 10만 페소(약 249만원)를 송금했다.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며 모은 1년 치 저축액이 순식간에 사라진 순간이었다. 사기꾼의 행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호텔에서 만나자며 예약비로 6만 페소(약 149만원)를 추가로 요구했다. 그제야 수상함을 느낀 마리아가 상대방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자세히 추적한 결과 해당 계정의 기반 지역이 두바이가 아닌 나이지리아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리아는 곧바로 연락을 끊었다. 그러나 돈을 돌려받을 길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나이지리아 범죄 조직 소행...‘가짜 왕세자’ 사기 피해자 속출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나이지리아에 거주하는 국제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700만명이 넘는 두바이 왕세자의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 호감을 범죄에 악용했다. 범죄 조직은 왕세자가 직접 쓴 시를 베껴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방식을 썼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을 통해 이용자들을 왓츠앱이나 텔레그램 등 개인 메신저 대화방으로 유인했다. 대화방에는 왕세자가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나, 장미꽃을 건네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해달라”고 요청하는 조작 이미지를 올려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이를 두고 사기 범죄를 조심하라는 일부 이용자들의 경고가 댓글로 달리기도 했지만 수많은 이들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한 채 하트와 키스 이모티콘을 남기며 환호했다. 피해가 늘어나자 이를 경고하는 움직임도 생겨났다. ‘가짜 왕세자에게 속지 마세요’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대표적이다. 또 ‘파자 사기를 멈춰라’라는 제목의 온라인 청원도 등장해 함단 왕세자 측에 사칭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청원에는 두바이 전화번호를 이용한 사기꾼들이 기부금이나 혼인 증명서 명목으로 거액을 요구하는데, 이 서류들은 모두 위조된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피해자와 다른 나라 은행 계좌로, 때로는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로 송금을 요구받는 경우도 있다고 청원은 지적했다. 전 세계 ‘로맨스 스캠’ 기승…“진위 가리기 어려워질 것”유명인을 사칭한 이른바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한 여성이 무려 83만 유로(약 14억 5000만원)를 사기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세계사기방지연맹(GAS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이와 같은 금융 사기로 잃은 돈은 약 4420억 달러(약 675조원)에 달한다. 가장 큰 문제는 날로 발전하는 기술 때문에 사기 예방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미국 코넬대 데이비드 랜드 교수는 “실시간 영상 편집 기술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머지않은 미래에는 비대면 대화에서 상대방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사람의 눈과 귀로는 도저히 구별할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핍스모터사이클, ‘참교육’ 화제의 배우 유태주의 방과후 모습을 조명

    핍스모터사이클, ‘참교육’ 화제의 배우 유태주의 방과후 모습을 조명

    -넷플릭스 『참교육』 속 강렬한 존재감을 자유와 해방감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확장-인물 발굴 후 발빠른 콘텐츠화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강조워즈코퍼레이션(대표이사 노지윤)이 전개하는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선스 어패럴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PHYPS MOTORCYCLE)’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서 활약한 배우 유태주와 함께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속 구운하이텍고 자동차과 서열 1위 박성환 캐릭터의 특성에서 모티프를 얻어 기획됐다. 극 중 인물이 보여준 거침없는 태도와 얽매이지 않는 에너지를 핍스모터사이클이 지속해서 제안해 온 ‘자유와 해방’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연결해 하나의 서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 속 박성환에서 배우 유태주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하나의 메시지로 완성한 점은 단순히 시의성 있는 인물을 섭외해 스타일 화보로 소비하는 타 브랜드의 전략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실제 브랜드와의 인터뷰에서 유태주는 연기를 포기하려고 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부담감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좋은 기회가 많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와 이번 캠페인에서 선보인 핍스모터사이클의 빈티지 라인은 혼다 모터사이클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클래식 바이크 문화의 감성과 현대적인 라이더 스타일을 결합한 브랜드 대표 컬렉션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작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자유로운 태도와 에너지를 핍스모터사이클의 관점으로 다시 풀어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브랜드 철학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핍스모터사이클만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 228개 지자체중 1위···고흥군, 귀농인 유치 ‘1위’ 비결은?

    전국 228개 지자체중 1위···고흥군, 귀농인 유치 ‘1위’ 비결은?

    온난한 기후와 비교적 저렴한 농지와 주택, 바다 풍광 등의 매력을 지닌 전남 고흥군이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국 귀농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 7일 고흥군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 통계에서 귀농인 153명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30대 이하 25명, 40~50대 47명, 60대 71명, 70대 이상 25명 등 다양한 연령층이 자리잡을 잡을 정도로 귀농인들에게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부각됐다. 군은 최근 5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귀농 실적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지난 2021년 224명, 2022년 181명, 2023년 132명, 2024년 120명 등 최근 5년 동안 810명이 정착했다. 올해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귀농 정착 기반과 맞춤형 지원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9년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다 전입한 A(48·고흥읍)씨는 “어디서든 10분 정도 가면 바다를 쉽게 볼 수 있고, 넓은 평야가 쫙 펼쳐 있어 자연 환경이 너무나 좋다”며 “인심도 후하고 정도 많아 생활하기가 아주 편하다”고 말했다. 42년 동안의 서울살이를 청산한 A씨는 “3년전에 결혼해서 두살배기 딸도 있다”며 “유자농사 600주와 한우 70두, 태양광 사업 400㎾ 사업을 할 정도로 아주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활짝 웃었다. 이처럼 고흥의 큰 장점인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쾌적한 자연환경은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농가 주택 수리비 500만원 지원, 창업 자금 연계, 선도 농가 멘토링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귀농인들의 만족도와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군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과 재유출 방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귀농인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선배 귀농인 멘토단 운영, 지역 주민과의 공동체 프로그램 확대, 청년 귀농 창업 지원, 스마트 농업 교육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정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 공동체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 지원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분야 8년 연속 수상,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 선도 도시로서 대외적인 경쟁력과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 대안과미래 “장동혁, 징계 정치 지속할 땐 좌시하지 않을 것”

    대안과미래 “장동혁, 징계 정치 지속할 땐 좌시하지 않을 것”

    국민의힘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가 장동혁 대표를 향해 “노선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공포 정치, 징계 정치를 지속할 땐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찬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주도한 징계를 통한 뺄셈 정치는 이미 6·3 지방선거 전 사법부의 판결로 그 효력을 잃었다”며 “지방선거 참패 후 반성과 성찰을 통한 통합과 포용의 덧셈 정치 없이 다시 징계 정치를 재개한 건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돼 징계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윤리위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지 나온 바가 없어 구체적 대응 방안은 거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의 개혁과 쇄신 프로그램을 갖고 2028년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변화와 쇄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대안과미래 차원에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당 개혁과 당 운영 방식에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단 문제의식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그런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임 소속 의원들도 개별적으로 ‘윤리위 징계 정치’에 대해 반발했다. 김용태 의원은 모임 전 기자들과 만나 “열 가지 중 아홉 가지가 달라도 한 가지 같으면 대화와 토론하는 게 정치인데 징계로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배제하는 건 잘못된 정치”라고 지적했다. 박정하 의원도 “당이 전반적으로 건강해 보이지 않는다”며 “중병 환자가 종합병원 대신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것 같다”고 지도부를 저격했다. 윤리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전후로 접수된 징계 요청안을 검토했다. 장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복당을 영구 금지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곡성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건의

    곡성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건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으로 산업용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를 촉구했다. 곡성군은 최근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고 군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 3일에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한 군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섬진강 유역의 체계적인 물관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와 군민들은 여름철 재난 대응 안내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현수막을 들고 유역환경청 신설의 필요성과 곡성군 유치 당위성을 홍보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과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급방류로 대규모 침수 피해 사례를 꺼내며 반복되는 재해 예방과 빠른 현장 대응을 위해서도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곡성 지역은 2010년 주택과 축사 19개소, 농경지 120ha가 침수돼 90명의 이재민과 48억 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2020년에는 830가구가 침수돼 1300여 명의 이재민과 107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곡성군은 섬진강이 영산강과는 유역 구조와 재해 양상, 환경 현안, 개발 여건 등이 다른데도 동일한 광역행정체계 내에서 관리되고 있어 효율적인 유역 관리와 수자원 관리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 곡성이 섬진강 상·하류를 연결하는 유역 중심에 위치한 데다 보성강·오수천·요천 등이 합류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유역 통합 관리와 현장 대응에 유리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섬진강은 유역 특성과 재난 경험을 고려한 독립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통해 재해 대응 강화와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영·섬진강물관리위원회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을 건의했으며 군의회도 2021년과 2025년에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삼성·SK 충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 산업 투자 확대 속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관심

    최근 삼성과 SK가 충남권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천안·아산 일대 산업과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가 예고되면서 지역 산업 기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권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삼성은 천안과 아산 지역에 총 13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 사업장에 56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사업장에 67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스마트폰 및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SDI도 천안 사업장에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SK 역시 충남 지역에 70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AI 인프라를 아우르는 첨단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업 투자와 연계해 인허가 지원과 산업 기반시설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 측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로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계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규모 산업 투자가 지역 경제와 고용 여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의 투자 확대가 진행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주거 수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가운데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인접한 성성생활권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현재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시점까지 추가 계약금 납부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50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5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생활권에서 앞서 공급된 일부 단지와 비교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총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를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했다. 수요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A·B·C·D 등 4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하 2~3층에는 약 16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클럽과 GX룸, 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 시설, 키즈존, 오픈도서관, 스터디룸, 미팅룸, 취미룸, 게스트하우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전태풍 앵클브레이커와 영유아 대상 런&플레이, 주니토니 발레스타 등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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