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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타여왕 방신실,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

    장타여왕 방신실,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

    ‘방실이’이 방신실이(KB금융그룹)이 역대급 우승 경쟁 끝에 554일 만에 자신의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신실은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방신실은 마다솜(12언더파 204타)을 한파타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준우승만 3차례 차지하며 우승이 없었던 방신실은 2023년 10월 2023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554일)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여기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1억6200만원과 대상 포인트 60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 순위 1위(2억8912만420원), 대상 포인트 1위(120점)에 올랐다. 방신실은 지난주 끝난 iM금융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퍼트 난조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는 데 성공했다. KLPGA 투어 최장코스인 대회장은 방신실을 위한 곳이나 다름없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장타 퀸’에 오른 방신실은 평균 비거리 259.48야드로 세컨샷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선두인 마다솜 등에 2타차로 뒤진 채 공동 5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방신실은 전반 홀(1~9번)에서 2타를 줄이며 퍼트감을 조절했다. 12~13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던 방신실은 그렇지만 14~15번 홀과 17~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했다. 특히 공동선두가 9명이나 돼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에서 2.9m를 남기고 버디를 잡아내며 2타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위를 달리던 박지영과 마다솜은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경기를 지켜보던 방신실은 우승이 확정되자 환하게 웃었다. 2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던 박지영은 이날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이동은, 유현조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최은우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방신실은 “새로운 클럽으로 변화를 시도했는데 바로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조만간 열리는 US오픈에서도랭킹이 안돼서 아쉬웠는데 이번 우승으로 참가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유정복 “대한민국 살릴 수도권 출신 대통령 필요”

    유정복 “대한민국 살릴 수도권 출신 대통령 필요”

    국민의힘 유정복(68·인천시장) 대선 경선 후보는 20일 “수도권을 알고 대한민국을 살릴 비결을 갖고 있는 수도권 출신 대통령 ‘유정복’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는 당내 온라인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에서 태어나 자라고 일하며 인천서 성공한 성과들을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현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인천서 출생해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김포군수·시장, 국회의원 3선, 행정안전부·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재선 인천시장을 지낸 중량급 수도권 정치인이다. 유 후보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재선)으로 당선된 이후 하루 임대료 천원으로 신혼집을 마련할 수 있는 ‘천원주택’, 출생지원금 1억원 등의 정책을 내놨다. 이 같은 ‘유정복표 정책’으로 인천은 출생아 증가율 1위, 도시브랜드 평가 1위, 적극행정 종합평가 1위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인천의 힘만으로 부족한 현안이 해결되고 지금보다 2~3배 더 큰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반이 생긴다”며 “지금은 미약할지라도 시민들과 함께라면 큰 꿈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 “금괴 맛이 궁금했나?” 배 속에 숨은 ‘100g 황금’…결국 수술대 오른 中 소년, 결국

    “금괴 맛이 궁금했나?” 배 속에 숨은 ‘100g 황금’…결국 수술대 오른 中 소년, 결국

    중국에서 금괴를 삼킨 11세 소년이 병원으로 실려 갔다가 결국 내시경 수술을 통해 금괴를 제거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모던익스프레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 사는 11세 소년은 이달 초 집에서 놀다가 100그램(g) 무게의 금괴를 삼키는 사고로 쑤저우대 부속 어린이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금괴를 제거했다. 치안이라는 성을 가진 이 소년은 처음에 금괴를 삼킨 뒤에 배가 약간 부어오른 느낌이 들었지만, 다른 부위에서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걱정이 된 부모는 즉시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검사 결과 소년의 장에서 이물질을 확인했으나,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해 설사약을 처방하며 장 속 물질이 배출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배출되지 않자, 추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물체가 여전히 몸속에 머물러 있음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장 폐색이나 천공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즉시 수술을 결정했다. 의료진은 큰 절개 없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내시경 수술 방법을 택했다. 두 명의 외과 의사는 금괴의 크기와 미끄러운 표면 때문에 제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30분 만에 금괴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수술 후 이틀 만에 소년은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후유증이 없음을 확인한 후 곧 퇴원했다. 이 사건이 보도된 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소년의 행동에 대해 반응이 쏟아졌다. 한 사용자는 “초콜릿 바인 줄 알았을까?”라는 농담을 던졌으며, 다른 사용자는 “금괴가 저렇게 크고 단단한데 어떻게 삼킬 수 있었을까? 나는 캡슐 알약도 삼키기 어려운데!”라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아이는 상당히 장난꾸러기인 것 같다. 부모님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 나은 훈육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사례는 중국에서 종종 발생하는데, 2022년에는 중국 북서부 지역 5세 소년이 호기심에 길이 3㎝, 너비 2㎝의 자물쇠를 삼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의사들은 수술을 권했지만, 부모는 자물쇠가 자연적으로 배출될 것이라고 믿고 기다렸다. 9일 후 병원을 다시 찾았을 때 자물쇠는 여전히 아이 몸속에 있었고 아이는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외과 수술을 통해 단 1분 만에 자물쇠를 제거할 수 있었다.
  •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의 가족을 9년 동안 부양하고, 남자친구가 남긴 약 1억원의 빚까지 대신 갚아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난성 출신의 왕팅(34)은 수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 증즈를 지난 2016년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다. 이후 그는 사업가였던 증즈가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지 않았고, 구매 대금 또한 지불하지 않았으며 친구들에게 빌린 돈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팅은 사람이 죽으면 빚이 없어진다는 속설과 주변 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증즈가 남긴 60만 위안(약 1억원)의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증즈의 부모님은 연 소득이 5만 위안(약 975만원)에 불과해 빚을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왕팅은 “내가 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자식들을 먹여 살릴 수 있겠냐”면서 “나는 증즈가 자신의 인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모아두었던 20만 위안(약 3900만원)을 모두 써 버리고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 또한 친구에게서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빌려 증즈가 남긴 빚을 갚았다. 이어 왕팅은 증즈의 부모님과 삼촌을 돌보기 시작했다. 증즈의 어머니는 아들이 사망한 뒤 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왕팅은 매년 증즈의 어머니를 데리고 여행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왕팅은 또한 증즈의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입원할 때마다 돌봐줬으며, 삼촌의 집에 찾아가 돌보기도 했다. 왕팅은 증즈의 어머니를 위해 연금 보험까지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0년 왕팅은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왕팅은 자신의 결혼식에 증즈의 부모님을 초대해 “두 분은 언제나 제 부모님”이라면서 “이제부터 나는 부모님이 여섯 분”이라고 전했다. 왕팅의 사연은 현지에서 큰 감동을 줬다. 누리꾼들은 “정말 충성스럽고 헌신적인 사랑”, “아마 전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이 잘 해줬을 거다”, “그녀의 남편은 행운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랑에 빠져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여성 연맹은 왕팅이 단지 큰 사랑을 보여줬을 뿐이라고 전했다. 왕팅은 현재 두 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에서는 왕팅의 성공이 그가 보여준 친절에 대한 보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거뜬, 복귀전에서 다재다능 뽐낸 이강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거뜬, 복귀전에서 다재다능 뽐낸 이강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리그 복귀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르아브르 안방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이후 29경기 무패(24승 5무) 행진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달 17일 마르세유와 리그 경기 이후 1개월 만에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8분 교체될 때까지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7차전 오만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이강인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탈압박과 전진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키패스 3개, 패스성공률 97%, 크로스 7개 등을 기록했다.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와 함께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줬다. PSG는 2-1로 앞서던 후반 28분 이강인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를 투입하며 뒷문 단속에 들어갔고, 결국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 32세에 유럽무대 데뷔전 치른 이명재

    32세에 유럽무대 데뷔전 치른 이명재

    이명재(버밍엄 시티)가 32세에 유럽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명재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43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25분 왼쪽 측면 수비수로 교체출전했다. 버밍엄은 0-0으로 비겨 29승 9무 3패(승점 96)가 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명재는 이날 20분을 뛰면서 볼 터치 20회, 패스 성공률 92%(13회 시도 12회 성공), 크로스 2회 등을 기록했다. 1993년생인 이명재는 울산HD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 지난 2월 버밍엄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3개월짜리 단기 계약을 통해서라도 유럽무대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유럽 도전은 녹록치 않았다. 버밍엄 입단 이후 팀이 치른 리그 13경기 등에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버밍엄이 리그원 우승을 확정하면서 마침내 이날 출전 기회를 얻었다. 버밍엄에서 함께 뛰는 백승호는 풀타임을 뛰었다.
  • 세계 최초 인간 마라톤 참가 중국 로봇…연기 뿜고 쓰러져

    세계 최초 인간 마라톤 참가 중국 로봇…연기 뿜고 쓰러져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인간 마라톤 대회에서 21대의 로봇 선수가 참여해 이 가운데 4대의 로봇이 완주에 성공했다. 베이징의 기술 업체들이 모인 테크 타운인 이좡 지역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는 중국의 ‘기술굴기’를 세계에 과시하려는 야심에서 마련됐다. 대부분의 로봇 참가자 옆에는 인간이 조이스틱을 들고 마라톤 하프 구간인 21㎞ 거리를 함께 뛰었다. 로봇 참가자들은 인간과 비슷한 외양을 해야 하며, 바퀴는 달 수 없다는 제한을 받았다. 출발선에서 달리기를 시작하자마자 쓰러진 로봇도 있었으며, 로봇의 머리가 떨어져 나가 산산조각 나는 사건도 일어났다. 로봇 우승자는 톈궁이란 로봇으로 이미 지난해 베이징 하프 마라톤 마지막 구간에 참가해 완주한 이력이 있다. 우승 상금으로 5000위안(약 97만원)을 받은 톈궁 울트라 모델을 개발한 회사는 정부 지원 연구 기관인 엑스-휴머노이드로 이번 마라톤 대회에 맞춰 로봇을 맞춤 제작했다. 톈궁은 한 번 넘어지고 세 번이나 배터리를 교체한 뒤에야 우승할 수 있었다. 로봇 우승자의 하프 마라톤 완주 기록은 2시간 40분으로 1시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인간 우승자의 기록에 매우 못 미쳤다. 로봇 선수 가운데는 목줄을 착용한 것도 있었으며, 엔지니어가 대기한 미니 셔틀 버스가 뒤따랐다. 허리에 신호 장치를 착용한 인간 조교가 앞서 달려가 로봇이 자신의 동작을 따라 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학생들이 개발한 리틀 자이언트는 키가 75㎝로 로봇 참가자 가운데 가장 작았다. 시속 3.8㎞로 달리던 리틀 자이언트는 한때 머리에서 연기를 뿜으며 잠시 멈춰서기도 했다. 톈궁에 이어 두 번째로 완주한 로봇은 1등으로 결승선을 틍과한 로봇에 비해 한 시간이나 뒤처졌다. 2등을 차지한 N2 로봇을 개발한 노에틱스 로보틱스 창업자 장저위안(27)은 “이 로봇의 가격은 6000달러(약 854만원)로 로봇 업계에서는 매우 싼 편”이라며 “아직 회사 이익이 좋진 못하지만,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미안해, 사랑아”…딸 ‘추사랑’ 영상에 눈물 흘린 추성훈, 무슨 일

    “미안해, 사랑아”…딸 ‘추사랑’ 영상에 눈물 흘린 추성훈, 무슨 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근황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SNS)에 “촬영 스케줄 때문에 우리 딸의 성장한 모습을 못 봤네”라고 적었다. 이어 “미안해, 사랑아. 영상을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오네. 아빠 다음에는 꼭 보러갈게”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학교에서 높이뛰기를 하는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14살인 추사랑은 긴 팔다리와 탁월한 운동능력을 선보이며 높이뛰기에 성공했다. 이어 달리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추사랑은 앞에 달리던 학생들도 따라잡으며 우월한 비율과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전자의 힘”, “아빠 닮아서 멋지다”, “나까지 눈물난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앞서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 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이후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 ‘88.15%’ 이재명, 민주당 첫 순회경선 압승…‘어대명’ 대세론 힘받나

    ‘88.15%’ 이재명, 민주당 첫 순회경선 압승…‘어대명’ 대세론 힘받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선 후보 첫 순회 경선인 충청권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88.15%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기호순)는 각각 4.31%, 7.54%에 그쳤다. 이 전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88.16%,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87.32%를 득표했다. 김 전 지사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4.31%,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4.25%를 얻었다. 김 지사는 권리당원의 7.53%, 전국대의원 8.43%의 지지를 받았다. 이 전 대표, 김 지사, 김 전 지사(연설 순) 등 대선 경선 주자 3인은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을 골자로 한 공약을 중점적으로 내놓으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자신을 ‘충청사위’라고 소개한 이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청이 단단히 자리할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세종을 ‘행정수도 중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대표는 대전을 ‘과학수도’로, 충남·충북은 ‘첨단 산업벨트’로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충청 사람’임을 내세운 김 지사는 한화 이글스 야구팀의 점퍼를 입고 입장했다. 그는 충청권에 대기업 도시 3개·서울대 3개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하면서도 “당당한 경제 대통령”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 번 마주 앉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환율 협상에 당당히 임했고 성공했다”며 “다시 등장한 트럼프와 맞서 국익을 지켜낼 사람은 바로 김동연”이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 선언을 세종시청에서 했다고 밝힌 김 전 지사는 ‘지방분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행정수도 이전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울·경, 대구·경북 5개 권역으로 이뤄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의 시작”이라며 “내란의 본산인 용산의 대통령실을 단 하루라도 사용해서야 되겠나. 이제는 대통령실도, 국회도 세종에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5대 메가시티에 연간 30조원 이상의 자율 예산을 지원하고, 민간 벤처 모펀드를 5년간 50조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후보들은 서로에 대한 비방보다는 ‘원팀’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 경선은 민주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확실하게 뭉치는 여정”이라며 “치열하게 토론하되 원팀 정신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김 지사 또한 “오늘 함께한 우리 후보들은 원팀”이라고 했고, 김 전 지사는 “모두가 이기는 경선으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충청 경선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 11만 1863명 중 6만4730명이 투표하며 투표율은 57.87%를 기록했다. 권리당원은 선거인단 11만 131명 중 6만 3460명이 투표(투표율 57.62%)했다. 전국대의원은 1732명 중 1270명이 투표(투표율 73.33%)했다. 이 전 대표가 첫 순회경선 지역이자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압도적 차이로 득표하면서 향후 이어질 순회 경선에서도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국민과 당원께서 어떤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지 짐작한 바는 없지 않지만 굳이 제 입으로 말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열망을 잘 받아서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른 두 후보는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남은 경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제 시작이다. (경선 결과가) 좋은 약이 됐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향인 충청권에서 선전을 노렸던 김 지사는 반전의 계기가 절실해졌다. 김 전 지사도 “아쉽긴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한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저의 진심과 비전을 당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단일화는 이번 경선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김 전 지사는 20일 본인의 지역적 기반인 영남권 경선에서 반전을 노리게 됐다. 민주당의 권역별 순회경선 투표 결과는 이날 충청권, 20일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26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27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순으로 발표한다.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진행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오는 27일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결선 투표 진행 시 내달 1일 확정하게 된다.
  • ‘20kg 감량’ 이인혜 “배고플 때 ‘이것’ 하면 음식 생각 안 난다”

    ‘20kg 감량’ 이인혜 “배고플 때 ‘이것’ 하면 음식 생각 안 난다”

    배우 이인혜(44)가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2세에 첫 출산을 한 이인혜는 육아하면서 건강 관리를 할 시간이 부족했으나 평소 꾸준한 노력으로 체중 20㎏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인혜는 지난 17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 “결혼 전에는 야식을 먹어도 살이 안 쪘었다. 하루 이틀 굶어도 살이 쭉쭉 빠졌었다”며 “출산하고 나서는 살 빼기도 힘들고 뱃살과 내장 지방이 특히 안 빠졌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아직도 모유 수유 중이다. 아기 보다가 밥 먹이다가 모유 수유를 하면 다이어트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임신했을 때 당뇨병 검사를 했는데 당수치가 높게 나와서 재검사한 경우가 있다. 무서워지더라”라며 “그때부터 조금 더 열심히 건강에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이인혜는 특히 배가 고플 때 가짜 식욕인지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짜 식욕을 느낄 때마다 양치질하면 입안이 상쾌하고 개운해지면서 음식을 넣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고 했다. 가짜 식욕은 배가 고픈 것이 아닌데도 뭔가를 먹고 싶은 심리적 허기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가짜 식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얼음이나 무설탕 사탕, 껌 등을 먹으면 뇌와 위에서 음식을 먹고 있다고 착각하게 공복감이 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박하 향이 강한 치약을 사용해 양치질하면 식욕 억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30살에 ‘3조 자산가’…부모 잃고 7년 노숙하던 청년의 ‘대반전’

    30살에 ‘3조 자산가’…부모 잃고 7년 노숙하던 청년의 ‘대반전’

    중국과 미국 간 무역 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가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포브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차지의 주가는 나스닥 상장 첫날 약 15% 상승한 32.44달러(약 4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주가는 한때 49%까지 급등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차지는 지난 3월 말 기준 전 세계 6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매장이 중국에 있으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도 매장이 있다. 작년 매출은 17억 달러(약 2조 4200억원)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3억 4450만 달러(약 4907억원)였다. 차지의 나스닥 상장 성공에 차지의 창업가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장쥔제(30)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장쥔제의 순자산은 21억 달러(약 2조 9914억원)를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출신의 장쥔제는 10살에 고아가 돼 7년간 노숙자로 지냈다. 18살이 되어서야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2010년 대만의 한 밀크티 체인점에서 일하기 시작한 그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매장 관리자에 이어 지역 책임자까지 승진했다. 2017년 6월 고향인 쿤밍에 돌아와 차지를 설립했으며 녹차, 홍차, 우롱차 등을 사용한 밀크티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고열량의 버블티를 꺼리면서 차지가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 날 세우기·네거티브·비난 없었던 민주당 첫 대선주자 TV토론

    날 세우기·네거티브·비난 없었던 민주당 첫 대선주자 TV토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기호순) 등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 3인의 첫 TV 토론이 18일 MBC에서 열렸다. 90분간 진행된 첫 토론회에서 각 대선주자는 대통령 집무실, 경제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지만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나 비난 없이 무난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전 대표는 ‘K이니셔티브(주도권)’, 김 전 지사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 김 지사는 ‘경제 대통령’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은 위대한 위기 극복의 DNA를 갖고 있다”며 “코리아 이니셔티브, 국민의 힘으로 우리가 반드시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를 통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며 “AI(인공지능)와 디지털전환 기후 경제, 녹색산업, 인재공화국을 5대 메가시티와 연결해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반드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 후보는 서로에 대해 날 선 공세를 자제하며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 전 대표와 김 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계엄 사태와 관련해 ‘사면 금지’를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불법 계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라고 묻자 김 지사는 “불법 내란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도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사면 금지는 상당히 일리 있는 대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사면을 해준다면) 성공해도 다행이고 실패해도 다시 정치적 역학관계로 풀려날 수 있다는 생각, 아 이렇게 하면 또 용서받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지사는 “다음에 개헌을 논의하게 되면 평상시에도 계엄을 할 수 있도록 해놓은 조항은 헌법에서 반드시 삭제하는 것이 맞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계엄을 꿈꿀 수 없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했다. 세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의 상징인 용산 대통령실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당선 이후 집무실 위치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 전 대표는 “보안 문제가 있지만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쓰면서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거기로 다시 들어가는 게 가장 좋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세종으로 완전히 옮겨서 그곳을 종착역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반면 김 전 지사는 “집권 초기에 세종에 집무실을 두는 게 맞다”며 “지금 청와대와 정부 부처가 서울 및 세종으로 나뉘어져 있어 행정 비효율이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고 반박하며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바로 다음 날부터 대통령이 세종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후보는 경제 정책에서 이견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증세에 반대했고 김 전 지사와 김 지사는 이 전 대표의 감세 기조에 부정적인 뜻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현 단계에서 필요한 재원은 지출 조정 등을 통해 마련하고 길게 성장률을 회복해 재정의 근본적 대책을 만드는 게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 전 지사는 “지출 조정만으로는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기 어렵고 정부의 뼈를 깎는 자기 혁신도 있어야 한다”며 이 전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 지사는 “증세로 가려면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첫 단계로 조세감면 제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김 전 지사와 마찬가지로 이 전 대표의 발언에 선을 그었다. 집권 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후보들은 의견을 달리했다. 이 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은 소위 광인 작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과감하다”며 “그분이 던지는 하나의 단일한 의제에 매달리면 당하기 쉽다”고 분석했다. 이어 “포괄 협상해야 할 것 같다”며 “한미 간 계류된 안건이 많다. 방위비 문제, 조선 협력 문제 등이 걸려 있다”고 했다. 반면 김 지사는 “포괄 협상은 상당히 위험부담이 크다”고 반박했다. 그는 “오히려 주제를 분리해야 한다”며 “방위비 분담 (이야기하자고) 하면서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분리해야 하는 전략이 주축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 강혁 매직의 실체, ‘꼬꼬마’ 쓰리 가드와 허훈 수비법…“문성곤 슛 주고 협력 방어”

    강혁 매직의 실체, ‘꼬꼬마’ 쓰리 가드와 허훈 수비법…“문성곤 슛 주고 협력 방어”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강혁 감독이 깨알 같은 앞선 전술로 허훈(수원 kt)을 막고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균형을 맞췄다. 문성곤의 수비자가 협력하고, 4쿼터엔 허훈에게 3점보단 2점을 주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공격에선 정성우, 김낙현, 샘조세프 벨란겔 등 꼬꼬마 쓰리 가드로 kt를 무너트렸다. 강 감독은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 4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79-75로 이긴 뒤 “3차전에서 허훈에 대한 트랩 수비가 안 돼 35점을 줬다. 그래서 오늘은 문성곤의 수비자가 같이 막았는데 잘 먹혔다”면서 “4쿼터 막판엔 스위치로 3점을 막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허훈은 36분 20초 동안 10점에 그쳤다. 2점슛 7개 중 2개(성공률 28.6%), 3점슛 6개 중 2개(33.3%)만 림을 갈랐다. 승부처인 4쿼터에 득점을 몰아쳤는데 3쿼터까진 상대 협력 수비에 번번이 고전했다. 문성곤(6점)은 1쿼터에 3점슛 2개를 넣었지만 이후 5개를 놓치며 성공률 28.6%를 기록했다. 반면 가스공사는 쓰리 가드를 활용해 창단 첫 PO 홈 승리를 챙겼다. 2쿼터에 김낙현(18점)이 공을 몰아받아 상대 팀 쿼터 득점(13점)보다 많은 15점을 넣었다. 후반엔 무득점이었던 샘조세프 벨란겔이 공격에 집중해 19점을 몰아쳤다. 김낙현은 “허훈과 친한 친구 사이인데 혼자 35점 넣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저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며 “초반 팀 야투 성공률이 떨어져서 주도적으로 공격했다. (김)준일이 형은 스크린 걸어 줄 테니 슛 쏘라고 하고, (정)성우 형은 본인도 슛에 자신 있다며 저한테 리바운드를 들어가라고 한다. 모두 자신감이 넘쳐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웃었다. 쓰리 가드로 높이가 낮아져 상대 포워드 문정현이 김낙현을 상대로 포스트업 공격을 시도했는데 이는 스위치로 대처했다. 강 감독은 “레이션 해먼즈를 막던 김준일이 문정현을 수비하고 가드가 외곽에서 해먼즈를 방어하자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쓰리 가드는 임시방편이었다. 포워드 신주영이 장염으로 결장하고, 김준일이 발목 부상을 안고 뛰었기 때문이다. 강 감독은 “높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김준일한테 성공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집중력을 발휘해 줬다”고 말했다. 2승2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20일 수원에서 끝장 승부를 펼친다. 가스공사가 강조한 건 ‘절실함’이었다. 김낙현은 “봄 농구는 연봉, 객관적 전력과 상관없이 분위기 싸움이다. kt 선수 구성이 강하지만 우리는 절실함으로 이겨냈다”며 “대구 팬분들이 수원까지 찾아와 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허훈 봉쇄’ 강혁 매직, 김낙현 2쿼터 15점·벨란겔 후반 19점…가스공사·kt, 6강 PO 끝장전으로

    ‘허훈 봉쇄’ 강혁 매직, 김낙현 2쿼터 15점·벨란겔 후반 19점…가스공사·kt, 6강 PO 끝장전으로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이 2쿼터에 15점, 샘조세프 벨란겔이 후반에 19점을 몰아넣으면서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를 5차전 끝장 승부까지 이어갔다. 수원 kt 허훈을 10점으로 막은 강혁 감독의 수비 전술이 주효했다. 가스공사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 4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79-75로 이겼다.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가스공사는 2승째를 따내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20일 수원에서 최종 맞대결을 벌인다. 가스공사는 만콕 마티앙이 발목 부상으로 5분 31초밖에 뛰지 못했지만 김낙현(18점 6도움), 앤드류 니콜슨(19점 9리바운드), 벨란겔(19점) 등이 고루 활약하며 리바운드 열세(28-42)를 이겨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약속된 수비로 허훈을 막았다. 이어 마지막 공격에서 니콜슨으로 공간을 넓힌 뒤 김준일을 롤맨으로 활용하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강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문성곤에게 슛을 주고 허훈을 막았다. 4쿼터엔 스위치 수비로 허훈에게 3점슛만 주지 말자고 약속했다. 2쿼터 낙현이가 밀렸던 분위기를 바꿔 승리할 수 있었다”며 “부상자가 많은데도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 야구 경기가 있는 날 농구 코트로 오신 팬들이 힘을 줘서 선수들이 버텨냈다”고 말했다. 3차전 35점을 쏟아부었던 허훈은 이날 10점 10도움에 그쳤다. 레이션 해먼즈가 22점 11리바운드, 문정현이 15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하윤기가 8점에 머무른 게 아쉬웠다. 송영진 kt 감독은 “외곽슛을 많이 허용했다. 윤기가 기회에서 과감하게 올라가지 않고 머뭇거린다. 과감하게 공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1쿼터 문정현이 속공 레이업으로 기선 제압했고, 해먼즈도 훅슛을 넣었다. 니콜슨의 3점으로 반격한 가스공사는 해먼지의 실책을 틈타 니콜슨이 추가 득점했다. 하지만 해먼즈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점수를 쌓았다. kt는 더블팀으로 니콜슨을 막은 뒤 하윤기의 제공권을 활용해 차이를 벌렸다. 니콜슨을 빼고 쓰리 가드를 꺼내든 가스공사는 정성우가 허훈의 공을 뺏어 속공을 완성했다. 하지만 kt가 리바운드 대결을 18-5 압도하며 1쿼터를 9점 앞섰다. 2쿼터는 김낙현의 시간이었다. 신승민의 외곽포로 기세를 높인 가스공사는 김낙현이 3점을 꽂은 다음 돌파로 자유투를 얻었다. 이어 김낙현은 조던 모건을 앞에 두고 3점을 추가했다. 가스공사는 문성곤을 막기보다 수비수 2명을 허훈에게 붙였다. 이에 kt 조엘 카굴랑안이 가로채기, 박성재가 외곽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마티앙도 2쿼터 막판 출격했고 가스공사가 36-33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김낙현이 2쿼터 상대 팀 득점(13점)보다 많은 15점을 올렸다. 3쿼터엔 김준일에게 공을 받은 니콜슨이 골밑에서 선제 득점했다. 문성곤이 슛을 놓친 사이 김낙현이 레이업 돌파에 성공했다. kt는 해먼즈의 외곽슛과 수비로 막힌 혈을 뚫었으나 백코트가 늦어 벨란겔에게 실점했다. 이어 김낙현이 공격리바운드를 따낸 뒤 벨란겔의 외곽포가 터졌다. kt도 허훈의 패스를 받은 문정현, 박성재가 3점슛을 신고했지만 벨란겔에게 실점하며 3쿼터까지 6점 밀렸다. 4쿼터에도 벨란겔리 과감하게 골밑으로 파고들었고 정성우도 3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이에 허훈, 해먼즈가 상대 수비 호흡이 어긋난 틈에 외곽슛을 넣었다. 해먼즈와 하윤기가 상대 수비에 막힌 kt는 니콜슨의 훅슛에 당했다. 경기 종료 3분 전 허훈이 1대1로 공격을 풀었다. 니콜슨과 허훈이 3점을 주고받은 후 허훈이 니콜슨을 제치고 미들슛을 넣었다. 40초가 남은 시점, 가스공사는 2점 앞선 상황에서 골밑으로 파고든 김준일이 김낙현의 패스를 받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위기’ 가스공사 PO 운명, kt 허훈 막느냐 뚫리느냐…“정성우 수비, 트랩으로 보완”

    ‘위기’ 가스공사 PO 운명, kt 허훈 막느냐 뚫리느냐…“정성우 수비, 트랩으로 보완”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승부가 허훈의 손끝에서 갈릴 예정이다. 수원 kt가 허훈을 도와줘야 할 선수로 레이션 해먼즈, 하윤기를 지목한 가운데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와 빅맨의 협력 수비로 탈락 위기를 넘어 반격을 노린다. 송영진 kt 감독은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 4차전 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허훈의 허벅지 통증이 나아졌고 체력 상태도 괜찮다. 허훈에 수비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윤기, 해먼즈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골밑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부족하다. 만콕 마티앙이 나오면 느린 발을 공략하기 위해 2대2 공격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 공격은 허훈이 혼자 이끌고 있다. 허훈은 지난 16일 3차전(63-57 승)에서 37분 11초 동안 35점을 몰아치며 팀 득점의 56%를 책임졌다.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샘조세프 벨란겔에게 역전 3점을 얻어맞고 나서도 허훈이 4점을 올려 승기를 가져왔다. 허훈을 제외하면 kt에서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린 선수는 해먼즈(12점)밖에 없었다. 하윤기(8점), 문정현(4점 9리바운드)의 반등이 절실하다. kt의 고민은 3차전 21개 시도 중 2개만 넣은 외곽슛이다. 이마저도 모두 허훈이 넣었다. 송 감독은 웃으면서 “설마 슛 성공률이 더 떨어지겠나”고 전했다. 그는 “니콜슨을 막는 데 주력해야 한다. 더블팀도 많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승 후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가스공사는 함정 수비로 허훈을 막는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3차전에 허훈의 수비가 아쉬웠다. 빅맨이 허훈에게 트랩 수비를 들어갔어야 했는데 호흡이 맞지 않았다. 결국 김상영 코치가 스위치를 선택했다”면서 “허훈의 슛 성공률도 워낙 높았다. 정성우가 1차전과 달리 2차전 초반에 반칙이 많이 불려 3차전까지 허훈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은 최대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3차전 2쿼터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강 감독은 이날 kt와의 승부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마티앙은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강 감독은 “마티앙의 출전 의지가 너무 강해 명단엔 포함했으나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 앤드류 니콜슨과 같이 뛰었으면 시너지효과가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니콜슨이 8일 동안 운동하지 못하고 치료하다가 3차전을 소화했다. 37분이나 뛰어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을 대신해 심판 판정에 크게 항의했다. 3차전을 통해 선수들이 뭉치는 계기가 됐다”면서 “PO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자신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 해먼즈도 슛이 너무 안 들어가서 침체한 것 같다. 우리는 똑같이 강한 수비로 맞서겠다”고 말했다.
  • (영상) 푸틴, 보고 있나…“150분간 러 병사 140명 전사, 최대 규모 전투” [포착]

    (영상) 푸틴, 보고 있나…“150분간 러 병사 140명 전사, 최대 규모 전투” [포착]

    우크라이나 남부방위군이 남부 자포리자주(州)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크게 격퇴하는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미국 더워존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남부방위군 소속 여러 부대가 합동 공격을 개시했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군 140여 명이 전사하고 장갑차 수십 대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날 러시아군은 병력 320명, 장갑차와 전차 수십 대를 동원해 조직적인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 항공정찰대가 러시아군을 겨냥해 포격을 가하자 러시아군은 미쳐 피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우크라이나 남부방위군과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보좌관 등이 이날 텔레그램 및 엑스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서쪽 방어선을 돌파하려 몰려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포병과 드론의 공격에 속속 파괴된다. 폭발이 여러 차례 이어지고 동시에 연기구름이 피어오른 탓에 퇴로 확보도 어려웠다.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전투에서 손실된 러시아 병사는 140여 명으로 파악됐으며, 군장비 29대, 전차 3대가 파괴됐다. 남부방위군은 “적군(러시아군)은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고, 우리 방위군은 모든 진지를 사수했다”면서 “러시아군은 최대 규모의 공세를 감행했지만 대부분 전멸했다”고 주장했다. 키이우포스트는 이번 전투를 두고 “러시아군이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지만 큰 패배를 겪었다”고 전했다. 다만 러시아군은 다른 분석을 내놓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 군이 적군(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 깊숙한 곳까지 진격해 병력과 장비에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러시아군과 연계된 텔레그램 체널인 ‘라이바르’(Rybar)는 이번 전투와 관련해 “러시아군이 말라 토크마치카를 향해 약간 진격했지만, 그곳 상황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어 러시아군이 마을 점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는지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전투가 벌어진 자포리자주에 있는 말라 토크마치카는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이 마을은 북동쪽으로 약 56㎞ 떨어진 대도시 자포리자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접해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가장 멀리 진격한 전선의 가장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전선을 규정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라이바르는 “말라 토크마치카가 있는 전선은 오랫동안 정체돼 있었지만, 올해 3월부터 러시아군의 공세가 자포리자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면서 “한때 멈춰 있던 전선에서 군사적 충돌의 강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워존은 “러시아가 자포리자의 말라 토크마치카를 점령해 활용할 자원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다만 우크라이나는 이곳을 빼앗길 경우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동부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고, 수미 지역에도 새로운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또 러시아 쿠르스크와 벨고로드 지역에서도 소규모 병력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만약 러시아가 자포리자 전선에서 대규모 승리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다면, 약 960㎞에 달하는 전선이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는 러시아가 평화협상 테이블에서 내밀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성공적인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 위해 협력할 것

    김동규 경기도의원, 성공적인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 위해 협력할 것

    안산시 정치권이 18일,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 사업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안산 경기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해당 부지 일대에 총사업비 989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 RE100 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18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경기지방정원 조성사업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의원,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 경기도청 정원산업과 실무진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희 도의원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 일대가 경기지방정원으로 조성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역주민의 협력없이는 불가능했다. 사업추진에 있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정원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자리나 수익을 지역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또한 조성 사업 선정에도 안산 지역의 사업장을 적극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진숙 시의원은 “안산 경기지방정원이 순천만국가정원 이상의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적극 협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에 걸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경북도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등 우선입장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정경민 부위원장은 지자체(시·군)에서 충분히 수행 가능한 소규모 시군보조사업을 도비로 신규 편성한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도와 도교육청 간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민간보조사업의 중복 지원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중복 지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북부지역 5개 시·군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예산이 우선 투입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발생 시, 전통 사찰 내 지정문화유산의 안전한 이동과 보존을 위한 장소와 보안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에게 지원되는 인건비와 유류비가 현실에 맞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감시 및 순찰 활동 중 사고 피해에 대한 지원 등 감시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원 수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기후위기시계 설치 시범사업이 5개 시군에 한정된 점을 지적하며,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문화 육성 및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문화예술행사 지원은 바람직하나,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예산은 당초예산 편성에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XR모빌리티버스, 미디어아트콘텐츠 개발 사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발생 이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우려하며 드론 중심의 방제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 호우시 산사태, 유해물질 하천 유입 등 산불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최근 산불로 인해 드러난 문화유산 화재 대응의 한계를 지적하며, 도지정문화유산 재난방지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천년고찰 고운사가 화마에 무너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언급하며 산이나 문화유산 주변에 스프링클러 역할을 하는 산불 소화시설 설치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청정동해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페스티벌은 동해안 철도 개통과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산불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서식지로 이용된다고 우려하며, 피해목의 즉각적인 폐기와 처리 등 신속한 방제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영양군에서 올해 10월 중에 개최되는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산불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을 대표하는 생활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영천반다비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시군과 협의해 부지 및 수요 확보 등 여건이 갖춰진 지역부터 장애인 체육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군에 미세먼지 안심공간 조성사업 신청을 적극 독려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도민의 건강 보호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추경예산의 편성목적에 맞지 않는 신규사업이 과다하게 편성됐다고 질타하며, 특히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APEC정상회의 준비와 산불 피해 복구에 집중되어야 함에도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이 부족한 사업들이 추경예산에 편성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또한 국비 지원이 원활하도록 지방 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을 독려하고, 하천 정비 사업 추진 시 지역의 특성과 주민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시군별 최소 1개소는 도가 직접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산불 피해 복구와 APEC정상회의 준비에 노력하는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문화환경위원회는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 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화성시-화성 6개 대학, 지역 인재 양성·산업육성 ‘RISE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화성 6개 대학, 지역 인재 양성·산업육성 ‘RISE 업무협약’ 체결

    화성특례시는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는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끌어내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시와 관내 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융합해 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트럼프 관세폭탄에 ‘밑창 구멍 숭숭’ 인기 러닝화도 15% 오른다? [스니커 톡]

    트럼프 관세폭탄에 ‘밑창 구멍 숭숭’ 인기 러닝화도 15% 오른다? [스니커 톡]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러닝의 제품에는 스위스에서 디자인했다는 걸 나타내는 ‘스위스 엔지니어링’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밑창에 구멍이 숭숭 뚫린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 신발을 좀 더 들여다 보면 안쪽 라벨에는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고 쓰여 있으며 이는 향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스위스 일간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NZZ)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NZZ는 이 문제가 베트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중심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46%의 관세를 발효했다가 몇 시간 후 이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보편적 관세로 대체했으나 위험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스포츠용품 산업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푸마는 모두 이들 국가에 있는 대규모 공장에서 운동화와 의류를 생산합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은 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중국과 첫 관세 분쟁을 시작한 후 많은 제조업체가 생산 시설을 베트남으로 이전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업체들은 이것이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초강대국 간의 향후 분쟁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주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무역 정책에는 아무런 보호막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이 대안 자체가 이제는 덫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국발 관세전쟁 가장 큰 피해자는 미국 회사?미국 소매업 분석업체 텔시 어드바이저리그룹(TAG)의 분석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온러닝(온홀딩)과 나이키를 모니터링합니다. 그는 NZZ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징벌적 관세가 이런 스포츠용품 제조업체의 사업 모델을 심각하게 뒤흔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공개된 수치로 보면 베트남이 스포츠용품 업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러닝의 신발 중 약 90%, 의류와 액세서리 중 약 60%가 이 나라에서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아디다스의 경우 신발의 약 40%, 의류의 약 20%가 바로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나이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오리건주에 본사를 둔 이 업계 1위 기업은 베트남에서 신발의 약 50%, 의류의 약 28%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산 비율을 다시 인도네시아와 중국까지 확대하면 전체 나이키 제품의 약 95%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높은 관세율로 위협하는 국가들에서 생산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 미국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전쟁에서 명백한 피해자가 된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비록 이 정책이 표면적으로는 미국 내 산업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온러닝 제품 가격도 15% 오른다?온러닝은 적어도 겉으로는 관세 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NZZ에 필요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변경할 수 있는 견고하게 구성된 좋은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그 이상의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길 거부했습니다. NZZ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모두 관련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나 이 두 회사의 전략가들은 이미 이면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페르난데스 TAG 분석가는 이런 제조업체들이 관세에 대응할 수 있는 세 가지 옵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공급업체와 가격 인하 협상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제품의 최종 가격을 인상하는 것입니다. 남은 한 가지로는 기업이 이윤을 낮춰 추가 비용을 직접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이 중 소비자에게 추가 비용을 전가하는 소매 가격 인상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룻밤 사이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가격 조정 과정은 복잡하다”면서 많은 브랜드의 경우 이미 소매업자들과 가격 합의가 이뤄져 있어 관세 영향이 매장에서 나타나는 데는 최소 6개월은 걸린다고 예상했습니다. 가격이 실제로 얼마나 오를지는 유효 관세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의 관세 유예 기간 종료 후 관세율을 어떻게 정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욱이 많은 제조업체는 이미 ‘최초판매가격’ 제도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NZZ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최종 소비자가 지급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아닌, 제조업체에서 출고될 때 지급하는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내다놨습니다. 그런데도 미국발 무역 전쟁에서는 가격 인상이 기정사실로 여겨집니다. 페르난데스 분석가는 스포츠용품에 대한 경험에 근거한 규칙을 제시합니다. 관세의 3분의 1이 궁극적으로 소매 가격에 반영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스위스 거대 금융 기업 UBS의 분석과도 일치합니다. 따라서 관세가 46% 인상되면 소비자 가격은 약 15% 인상됩니다. 이 계산으로는 현재 20만 9000원인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의 경우 갑자기 약 25만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내 패션 브랜드 포스트아카이브팩션(파프)과 협업으로 출시한 인기 제품 클라우드몬스터2는 판매가가 29만9000원에서 약 35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페르난데스 분석가는 가격 인상 수준이 너무 커 기업들도 직접 일부를 부담해야 할 수 있지만, 어떤 회사도 자발적으로 그러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선택지는 생산 시설을 다른 국가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따른 잠재적 관세 인상에 직접 위협받는 베트남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튀르키예나 이집트와 같은 지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UBS의 분석가 로버트 크란코프스키는 이 옵션이 비현실적이라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새로운 제조 시설을 짓는 데 1~2년이 걸릴 수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미래에 어떤 관세가 적용될지, 그리고 관세율이 얼마나 높을지 예측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란코프스키는 기업들이 기존 공급 구조를 최적화하려고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일부 제조업체들이 이미 공급업체와 가격 인하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런 협상이 성공할지는 개별 기업의 시장 지배력에 크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용품 제조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기 전까지 전략을 다시 짤 것입니다. 여기에는 특정 생산 현장에 대한 의존도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도 포함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온러닝은 소위 ‘라이트스프레이’(LightSpray) 기술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운동화를 해외 공장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최종 배송할 국가에 로봇을 배치해 단 몇 분 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생산설비뿐 아니라 향후 관세 분쟁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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