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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0원 vs 1만원’ 최저임금 격돌…경영계 ‘-4%’ 삭감 요구

    ‘8000원 vs 1만원’ 최저임금 격돌…경영계 ‘-4%’ 삭감 요구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이 무산된 데 반발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불참한 사용자위원들이 1주일 만에 회의에 복귀했다. 사용자 측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올해보다 4.2% 낮춘 ‘시급 8000원’으로 제출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제8차 전원회의에는 사용자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6일 제5차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 부결에 반발해 집단 퇴장한 지 1주일 만이다. 사용자위원들은 6~7차 전원회의에는 모두 불참했다. 사용자위원들은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을 ‘시급 8000원’으로 제출했다. 올해 최저임금(8350원)을 기준으로 4.2% 삭감한 금액이다. 2일 제7차 전원회의에서 올해보다 19.8% 올린 ‘1만원’을 제시한 노동계와 격차가 2000원에 이른다. 경영계가 최저임금 심의에서 삭감을 요구한 것은 2010년 적용 최저임금을 심의한 2009년 한 번뿐이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회의에서 지난 2년간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거론하며 ‘브레이크론’을 꺼냈다. 그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잘 들어간다는 것을 믿고 운전한다”며 “과거 굉장히 과속했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최저임금 수준을 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도 “(사용자의) 지급 능력이 보장되지 않았는데 임금을 책정한다면 범법자를 양산하는 결과가 되고 결국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근로자위원인 이주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계속 과속이라고 하는데 한국 경제로 볼 때 정상적인 속도로 가고 있다”며 “오히려 더 속도를 내 최저임금 1만원으로 가는 게 한국 경제 규모에 맞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이성경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사용자위원들이 업종별 차등 적용을 포함한 최저임금제도 개선 논의를 조건으로 복귀한 데 대해 “위원회에서 표결로 끝난 상황을 오늘 와서 재논의하면 한 치 앞도 회의 진행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사용자위원들이) 오늘 복귀했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마치 제도 개선 요구가 담보되지 않으면 언제라도 행동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용주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근로자위원들이) 신경질적인 발언을 하는데 기자들이 (회의장에서) 나가고 나서 시작하자”며 “기자들 나가면 치고받고 한 번 해보자. 오래 (싸움) 할 수 있는 체력을 다져놓고 왔다”고 반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우리은행, 강원도개발공사, 스트레이트뉴스, 경남도

    ■ 우리은행 ◇ 본부장 이동 <영업본부장> △ 중부 윤정근 △ 미래기업 김백철 △ 중견기업전략 이문석 <본부장> △ 인사부 이종근 △ 홍보실 김기린 ◇ 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 △ 도봉 서재욱 △ 언주역 오택연 △ 홍성 김은수 △ 가경동 정용래 △ 제천 최도현 △ 충주 정현창 △ 구서동 강경우 △ 울산동평 김상수 △ 창원테크노파크 박태권 △ 포항남 이헌철 △ 전주효자동 임동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2 허철 △ 트윈타워 김태중 △ 강남 추연석 △ 중앙 송길방 △ 종로 황도연 △ 남대문 신창수 △ 여의도 김종만 △ 미래 김재영 △ 미래 임상수 △ 미래 차종엽 △ 미래 이준석 △ 미래 김희근 △ 미래 이경태 △ 미래 김익진 △ 미래 김인주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남중우 △ 이순우 △ 서인덕 △ 김범상 △ 고창삼 △ 한순배 △ 김기동 <영업본부 PB지점장> △ 강북 이윤은 △ 구로금천 최원석 △ 서대문 김은숙 △ 성북동대문 전진영 △ 영등포 김웅태 △ 중부 김정회 △ 인천 강미화 △ 부천인천북부 조영신 △ 경기중부 고순일 △ 경기북부 신선화 △ 부산서부 임명자 <본부부서 부장> △ WM추진부 김천덕 △ 투자금융부 이수진 △ 디지털전략부 고원명 △ 개인심사부 박철호 △ 중기업심사부 배덕주 △ 대기업심사부 유재덕 △여신관리부 김호진 △ 리스크총괄부 박기운 △ 전략기획부 김동완 △ 전략기획부 김한주 △ 준법감시실 김인철 △ 검사실 김학빈 △ 검사실 황규호 <영업본부 부장> △ 강남1 김준석 △ 강북 강철희 △ 영등포 백혁 △ 중부 이현주 △ 광주전남 윤석하 <지점장 연수> △ 권동순 △ 윤은숙 △ 구대회 △ 송태범 △ 양인호 △ 오현주 △ 성경희 △ 이경민 △ 최성조 △ 문성욱 △ 한동일 △ 주성하 △ 나상철 △ 박호원 △ 김기훈 △ 서성웅 △ 박성민 <해외파견> △ 중국우리은행 정찬모 △ 베트남우리은행 김종우 ◇ 지점장· 부장 이동 <금융센터장> △ 대치역 장희숙 △ 둔촌역 이원성 △ 무역센터 류형진 △ 서교중앙 고영수 △ 선릉 박구진 △ 세종로 유항기 △ 종로4가 이승재 △ 화곡동 박상철 △ 분당 김광섭 △ 판교벤처밸리 나성문 △ 화정역 김호연 △ BIFC 최정수 △ 공덕동효성 이기조 △ 종로 박형우 △ GS타워 전성찬 <지점장> △ 강남역 박상복 △ 강서구청 차재님 △ 개롱역 이미선 △ 개봉동 정정수 △ 개포중앙 정성욱 △ 고척동 김장원 △ 광희동 이재곤 △ 길동역 권동영 △ 길동 정창화 △ 낙성대역 김영미 △ 논현중앙 이상호 △ 당산역 조윤채 △ 도곡렉슬 이시영 △ 독산동 이재복 △ 동부이촌동 조현숙 △ 동소문로 박정국 △ 명동역 정인재 △ 반포 주환성 △ 불광동 임인수 △ 서울디지털3단지 김성중 △ 석촌동 유효선 △ 성수IT 김중호 △ 센트럴시티 정성렬 △ 숭실대역 허재민 △ 신길중앙 권선출 △ 신당역 최종일 △ 아현역 김영진 △ 압구정현대 김정민 △ 약수역 김학신 △ 양재북 김재열 △ 양천구청 전현주 △ 오장동 이상규 △ 원효중앙 강태욱 △ 자양동 김진성 △ 장충동 이지수 △ 종로구청 유정재 △ 창동역 윤진호 △ 청구역 이유승 △ 홍제동 최영호 △ TC프리미엄가산센터 김인영 △ TC프리미엄대치센터 표충식 △ TC프리미엄청담센터 김민정 △ 청천동 이승철 △ 구성 박재상 △ 덕소 심성택 △ 동두천 임영석 △ 동의정부 김형욱 △ 분당시범단지 김정기 △ 분당테크노파크 박태현 △ 서현남 조진옥 △ 송우 신민종 △ 수리동 김호순 △ 수지상현 백미선 △ 수지신정 임채영 △ 시흥 김동현 △ 신중동역 이화용 △ 오산남 이호 △ 이매동 박혜선 △ 일산중앙 유정근 △ 일산풍동 서성원 △ 토평 이성율 △ 풍무동 오정은 △ 하남 황규영 △ 대덕테크노밸리 이충길 △ 대전무역회관 김진회 △ 세종첫마을 조선주 △ 신방동 신범식 △ 청주 김윤식 △ 강릉 박창욱 △ 춘천 지재덕 △ 망미동 문순심 △ 범천동 김상경 △ 부곡동 하연식 △ 부산동백 이순철 △ 부산 정종오 △ 해운대 안시현 △ 명덕 박현주 △ 범물동 김영철 △ 신용보증기금 김노식 △ 유통단지 주해경 △ 구미4공단 염수진 △ 인동 임종락 △ 김제 최원 △ 서신동 박미라 △ 전주송천동 박수영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 본점1 홍성진 △ 삼성 정원영 △ 트윈타워 최재원 △ 강남 이정미 △ 강남 이지현 △ 중앙 신한호 △ 중앙 김화영 △ 종로 윤효균 △ 종로 손형주 △ 종로 김기만 △ 남대문 김태헌 △ 남대문 이상근 <영업본부 PB지점장> △ 경기서부 이현미 △ WM그룹 이충환 △ WM그룹 조승완 <본부부서장> △ 스마트마케팅센터 한재철 △ 기업영업전략부 곽훈석 △ 혁신금융추진부 강영호 △ 공금영업부 김을중 △ 외국인영업부 이원재 △ 글로벌IB금융부 이상민 △ 신탁부 곽용섭 △ 트레이딩부 김경호 △ 자금결제부 오지영 △ 빅데이터센터 이송희 △ 디지털마케팅부 양진모 △ 정보보호부 김계식 △ 개인심사부 이대열 △ 중기업심사부 한장환 <본부부서 부장> △ 검사실 김용욱 △ 검사실 박정용 △ 검사실 서재석 △ 검사실 구본희 <해외파견> △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정운형 △ 유럽우리은행 조재찬 △ 베트남우리은행 정민식 △ 베트남우리은행 전보현 △ 베트남우리은행 손철수 △ 베트남우리은행 한영국 ■ 강원도개발공사 △ 개발사업본부장 최정석 ■ 스트레이트뉴스 △ 부사장 겸 편집국장 임용순 △ 정치 선임기자 전성남 △ 인천본부장 김상환 △ 인천본부 취재국장 최미호 ■ 경남도 △ 신종우 인재개발원장 △ 국외교육훈련 정석원 △ 환경산림국장 박성재 △ 사천부시장 최재원 △ 하동부군수 박금석 △ 산청부군수 팽현일 △ 거창부군수 신창기
  • 한국교육개발원, 2019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 공동 주최

    한국교육개발원, 2019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 공동 주최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2019년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한국교육학회와 공동 주최)를 개최했다. 금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교육이 대응하고 변화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한국교육학회에서 준비한 총 6개의 기획 세션과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장학재단과 분과학회, 대학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세션에서 300여 편에 이르는 교육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6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오늘 개회식은 김성열 한국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인사말, 김경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의 영상 축사로 이어지며 성황리에 개회식을 마쳤다. 이어서 “혁신적 포용국가와 교육개혁의 과제”를 주제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29일에는 연차학술대회의 기관 세션의 일환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의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총 2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연구”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2019년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는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및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 등에 대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앞으로도 주요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과 한국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제를 중심으로 KEDI 교육정책포럼과 연계한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

    [책]

    당신의 속도로, 당신의 순간에, 날마다 용감해지기(탄야 페터스 지음, 박한결 옮김, 마인드큐브 펴냄) 일상에서 용기 내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용감한 인생이란 자기주도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라 말하면서 완벽함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명랑하게 실수하라고 조언한다.스토리텔링 성경(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김천정 그림, 성서원 펴냄)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야기로 풀어쓴 ‘확대판 성경’이다. 이야기를 비롯해 주석·해설의 기능까지 수록해 원래 성경 본문보다 2~4배 정도 분량이 많다. 책의 감동이 독자의 감동과 만날 때 독자는 삶이 한층 풍요로워지는 말씀 나눔의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백년 건강의 비밀(김충웅 지음, 중앙생활사 펴냄) 3기의 다른 두 가지 암(위암·대장암)을 극복한 저자가 백세시대를 위한 유익하고 생생한 건강 상식을 알려준다. 조심해야 할 질환의 특징과 원인, 특이한 증상과 예방 및 치료는 물론 무병장수를 위한 13가지 건강 꿀팁, 장수시대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대안, 그리고 13가지 암 예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제대로 배우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페드로 프랑코 지음, 김동은·어경훈 옮김, 중앙경제평론사 펴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개념·체계를 교과서적으로 설명한다. 비트코인 기술에 적용된 암호학 기술, 해시함수 등을 쉽게 풀었다. 책의 전반부는 비트코인의 기본개념과 기술의 원리를 서술하고, 후반부는 암호화 기술에 관한 자세한 설명·정보를 담았다.오늘 하루 나 혼자 일본 여행(박혜진 지음, 책읽는고양이 펴냄) 책은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제안하는 여행에세이로, 빡빡한 일상에 틈을 내 지친 자신을 토닥여주는 당일치기 일본여행의 마법 같은 체험을 공유한다. 저자는 “비수기 평일에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당일치기 해외여행은 누구라도 엄두 낼 수 있는 소확행이 된다”고 말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신간안내] 수필집 ‘혼자 걷는 길’…김국현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신간안내] 수필집 ‘혼자 걷는 길’…김국현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수필가 김국현(64)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오는 27일 수필집 ‘혼자 걷는 길’(사진)을 출간한다. 이번 수필집은 김 전 이사장의 네 번째 수필집으로 ‘눈물 맛’, ‘구절초 사랑’, ‘노숙자의 꿈’, ‘발트의 길’, ‘꽃을 품다’, ‘내 이름은 산천어’, ‘마중물’ 등이 담겨있다. 그는 “세파에 흔들리며 살아가는 독자들의 시린 손을 마주 잡고 따뜻한 가슴을 함께 나누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 그러면 나의 진심을 알아주고 공감하리라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4집을 준비하면서 삶을 관조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나의 심성을 다듬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그건 의도적이라기보다 나 스스로 철이 들어 나이 값을 하느라 그랬는지도 모른다”면서 “인문학 서적을 보면서 성경을 묵상하고 고전을 주로 탐독했다. 그러던 중 마음이 정제되고 사고의 폭이 넓고 깊어졌다. 글을 쓰면서 얻은 축복이요 행운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직에 있을 때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투병 중에 수필가로 등단해 각종 문예지에 많은 글을 실었고, 2000여명이 넘는 기업인과 공직자들에게 강연을 하면서 불굴의 의지로 인생 2막을 펼쳐나가는 그의 성공 스토리가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초빙강사로 활동하면서 은퇴예정 공무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보람 있는 은퇴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그게 바로 사랑이야’, ‘청산도를 그리며’, ‘봉선화 붉게 피다’ 등이 있다. 2014년에는 한올문학상을 수상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英 드라마 ‘멋진 징조들’ 신성모독 논란…2만 기독교인 서명운동

    英 드라마 ‘멋진 징조들’ 신성모독 논란…2만 기독교인 서명운동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드라마가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였다. CNN 등 해외언론은 20일(현지시간) 2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드라마 방영을 중단하라는 서명 운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아마존은 지난달 31일 BBC월드와이드와 공동으로 제작한 6부작 드라마 ‘멋진 징조들’(Good Omens)을 공개했다. 영국의 유명 작가 테리 프래챗과 닐 게이먼이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종말을 막기 위해 천사와 악마가 손을 잡는다는 독특한 내용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성경 ‘요한계시록’에 적힌 예언대로 사탄의 아들이자 예수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antichrist, 안티크리스토스) 아담 영이 태어나고 아마겟돈이 임박하자, 인간 세상에 물든 천사 아지라파엘(마이클 쉰 역)과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를 유혹한 악마 크롤리(데이비드 테넌트)는 종말을 막기 위해 손을 잡는다.함께 종말에 맞선 천사와 악마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가 공개되자 일부 기독교인들은 악마를 미화하고 신성을 모독했다며 방영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 커뮤니티 ‘리턴 투 오더’(Return to Order)가 진행한 방영 중단 서명운동에는 2만 명 이상이 동참했다. 이 커뮤니티 회원들은 탄원서에서 “드라마가 악마를 선한 존재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특히 적그리스도를 정상적인 아이로 묘사한 점을 꼬집으며 불평을 쏟아냈다. 이런 유형의 드라마가 선과 악을 가볍게 만들고 악마에 대한 접근 장벽을 파괴하며 진실을 왜곡한다고도 덧붙였다. 문제는 화풀이 대상을 잘못 골랐다는 점이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번 탄원이 드라마 제작사인 아마존이 아니라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들이 진행한 서명운동의 제목은 “넷플릭스 드라마 ‘멋진 징조들’ 방영 중단 요구”이다. 제작사를 헷갈리는 어이없는 실수로 탄원 자체가 한순간에 웃음거리로 전락하자 ‘리턴 투 오더’ 측은 20일 서명운동을 중단했다. 드라마의 원작소설을 집필한 닐 게이먼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넷플릭스에 드라마 취소를 요구하다니 정말 사랑스럽다”며 이들의 실수를 비꼬았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측은 이번 해프닝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한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5점 만점에 4.5점의 평점을 받으며 긍정적 반응을 끌어낸 ‘멋진 징조들’은 시즌2 제작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닐 게이먼은 “시즌2 제작에 대해 확답할 수 없지만 만약 시청자들의 요구가 있고 시간과 의지가 확보된다면 추가 제작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천사로 등장한 마이클 쉰 역시 아지라파엘 캐릭터에 애착이 있다며 계속 연기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전남 보성서 90대 기르던 개에 물려 숨져

    전남 보성에서 90대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게 물려 숨졌다. 21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4분쯤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A(93·여)씨가 자신이 기르던 진돗개에게 목·팔 등을 물렸다.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밥을 주는 과정에서 목줄이 매져있던 개에게 물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성경, 시크+세련된 공항 패션 화제

    이성경, 시크+세련된 공항 패션 화제

    배우 이성경이 시크한 분위기의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이성경은 팬미팅 참석 차 20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이성경은 변함없는 미모와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 그리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공항 패션으로 워너비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성경이 착용한 핸드백은 펜디(FENDI)의 아이코닉한 ‘피카부’ 백으로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트위스트 잠금장치가 돋보여 공항 패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저임금 심의 시작… 경영계·여권 “속도 조절” 확산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 시작됐다. 노동계가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이행을 압박하는 가운데 경영계는 물론 정부·여당 내에서도 최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물갈이 후 첫 논의를 갖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임위 3차 전원회의에서는 노사 대표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사용자위원인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은 “지난 2년간 30% 가까운 과도한 인상에도 감내하고 준수하고자 노력했지만 더이상의 인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하자, 근로자위원인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어려움은 알지만 끝까지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면 회의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응수했다. 경영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또는 소폭 인상 목소리가 나오면서 속도조절론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경영 여건상 최저임금 지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은 동결에 가까워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이 같은 분위기에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박준식 취임위원장이 지난달 간담회에서 속도조절론에 공감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공청회 결과와 최저임금 적용 효과, 임금실태 분석 등 최임위 산하 전문위원회에서 심사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노동계는 “공청회 참석자에 정부부처나 대기업을 참여시키는 등 최저임금 외 구조적인 문제도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경영계는 “최임위에서 최저임금 심의 외 문제까지 다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섰다. 노사는 이날 회의에서 서로 원하는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최임위는 법정 심의기한인 오는 27일까지 3차례 더 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노사 양측에 최저임금 수준 최초안을 다음 전원회의인 오는 25일까지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세종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최저임금위원회,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위한 ‘줄다리기’ 시작

    최저임금위원회,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위한 ‘줄다리기’ 시작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각계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최저임금에 관한 심의를 시작했다. 앞서 권역별 공청회를 3차례 열었으며 현장 방문 조사 또한 마쳤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2년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이 있어 사업주, 심지어 근로자까지 그 부담의 영향이 미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최저임금 안정화를 통해 상징적인 시그널(신호)을 노동시장에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 또한 “지난 2년간 30%에 가까운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최대한 감내하고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지만, 이제 더는 인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근로자위원인 이주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정책실장은 “최저임금 1만원은 현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고, (지난 대선에서) 모든 후보가 말한 공약이기 때문에 저희는 하나의 사회적 약속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또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을 언급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도 “기재부는 가장 힘 있는 부처로서 최저임금 1만원과 관련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 자영업자의 지불 능력 강화를 위한 경제민주화 실현에 집중하는 게 역할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성경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 역시 “일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타격을 입었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대기업과 중견기업 이상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인한 영향 범위에서 벗어났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한편 근로자위원들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최저임금 인상이 빨랐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면서 속도 조절론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진의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전원회의에는 재적 위원 27명 가운데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8명 등 25명이 참석했다. 근로자위원인 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전날 경찰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된 회의에 참석하느라 이번에는 불참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기숙사 女탈의실에 몰카…의대생 등 4명 고교시절 범죄 들통

    기숙사 女탈의실에 몰카…의대생 등 4명 고교시절 범죄 들통

    고등학교 재학시절 기숙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의대생과 군인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2년 전 같은 고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신체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의대생 A(20)씨를 불법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현역 군인 신분인 고교 동창생 B(20)씨 등 3명도 군 수사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 지역 한 대학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A씨 등 4명은 2017년 2월 자신들이 다닌 고등학교 기숙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학생 10여명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등은 최근 피해자 가족이 가해 학생을 신고하자 수사에 착수했으며, 일부 피의자 휴대전화에서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도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된 동영상이 유포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중소기업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긴급 기자회견

    중소기업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긴급 기자회견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년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계 긴급 기자회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5개 중소기업 단체 대표들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중소기업계는 지난 2년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은 기업의 지불 능력과 노동생산성을 고려해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중소기업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긴급 기자회견

    중소기업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긴급 기자회견

    1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년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계 긴급 기자회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5개 중소기업 단체 대표들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중소기업계는 지난 2년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은 기업의 지불 능력과 노동생산성을 고려해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개신교 원로들 “전광훈, 신앙적 타락…개인으로 나서라”

    개신교 원로들 “전광훈, 신앙적 타락…개인으로 나서라”

    개신교 원로들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 하야 주장 등 막말 논란을 일으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전 목사에 대해 “극단적, 적대적 이념이나 신념을 기독교 신앙과 뒤섞지 말고 개인으로 나서라”고 성토했다. 18일 개신교 원로 9명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목사가 세속적 욕망으로 정치에 나서려 한다면 교회, 교회기구, 목사를 내세우지 말고 개인으로 나서라”고 요구했다. 김영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견에는 전명금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총회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 민영진 목사(대한성서공회 전 총무),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전 의장), 신경하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기총 대표회장의 정치 야욕적 망발은 한국 기독교회를 오로지 수치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며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낡은 극단적 적대 이데올로기를 내세우고, 기독교회와 교회연합 기구를 구태의연한 이데올로기의 도구로 추락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원로들은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지 말라’는 십계명을 위반한 반성경적, 반복음적 폭거이고 신앙적 타락”이라고 주장했다. 원로들은 한기총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들은 “한국 교회의 대표성은 하나의 기구에 있지 않다. 한기총의 대표성은 현저히 약화됐다”며 “한기총은 전 목사 사태를 속히 해결하고 갱신해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언론에도 전 목사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전 총회장은 “그분(전광훈)은 주사파가 청와대를 장악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로서 간첩이라는 소리를 하는데 계속 보도가 되고 있다”며 “가짜뉴스를 보지 않듯이 이것도 보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 명예교수는 “목사가 교회의 성직자 자격으로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기에 금지하는 것”이라며 “적어도 교회와 교회 대표의 이름으로는 정치에 참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문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 중인 전 목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감옥 자리를 바꾸라”고 주장하는 등 막말 논란을 일으켜 개신교계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술 취해 성경책 태운 30대 입건

    술에 취해 성당에 있는 성경책을 태운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성당에 들어가 성경책을 태운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쯤 군산시 한 성당에 진입, 주머니에 있던 라이터로 성경책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를 목격한 성당 관리인 신고로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사건 당일 새벽부터 술을 마신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A씨를 다시 불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엘리야, 비키니 몸매 깜짝 ‘알고보니 티셔츠?’

    이엘리야, 비키니 몸매 깜짝 ‘알고보니 티셔츠?’

    이엘리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엘리야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참좋은시절’에서 옥택연과 남다른 로맨스를 보여준 바 있다. 앞서 노출 의상 때문에 다퉜던 두 사람은 오기가 발동해 각각 속옷 차림과 비키니 차림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이엘리야는 비키니 사진과 함께 “왜 속옷 차림으로 오지 않느냐”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옥택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엘리야는 진짜 비키니가 아니라 비키니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어 마치 비키니를 입고 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 것이었다. 한편 이엘리야는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혼혈이 아니고 토종 한국인이다. 이름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랜드 며느리’ 최정윤, 여유가 느껴지는 근황

    ‘이랜드 며느리’ 최정윤, 여유가 느껴지는 근황

    배우 최정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정윤은 16일 자신의 SNS에 “톰과제리 #귀여웡 #가벼워 #내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정윤은 단발머리에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다. 특유의 하얀 피부와 청순한 분위기도 여전했다. 한편, 앞서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 2016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윤태준은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딸 학교 찾아가 교사 흉기로 위협한 50대 검거

    대낮에 딸의 초등학교에 찾아가 교사들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 30분쯤 고성군 한 초등학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교사들을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51)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적장애 3급인 딸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는다는 생각에 담임교사에 항의하려고 학교를 찾아갔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며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학교에서 딸의 담임교사를 만나지 못하자 학교 복도에서 다른 교사들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교사들은 “따님은 따돌림을 당하지 않고 있다.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다”며 A씨를 다독였다. 이에 A씨는 흉기를 내려놨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딸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학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며 “따돌림이 실제로 있었는지 엄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돌봄 대신 풀 뽑고 감자 캐고… 그곳은 이사장 일가의 왕국이었다

    돌봄 대신 풀 뽑고 감자 캐고… 그곳은 이사장 일가의 왕국이었다

    각종 농사일 원예 치료프로그램으로 둔갑 직원들 밭일·청소에 환자·장애인들 방치 돌봄보다 사적 업무 못하면 더 질책 받아 이사장 물러나도 아내·자식들 계속 운영 부당한 대우 알고도 절대 영향력에 침묵 송년회 등 시설 행사땐 ‘기쁨조’ 역할도‘이사장 일가의 소(小)왕국.’ 사회복지사들은 일부 사회복지시설을 이렇게 부른다. 민간인이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매년 비리가 발생한다.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약자를 돌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전국 사회복지법인 2만여곳에는 한 해 약 3조 1700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된다. 하지만 공적 감시망이 허술한 틈을 타 일부 원장과 이사장이 시설과 직원들을 개인 소유물처럼 다루고 있다. 1996년 3월 문을 연 경기 안성의 A장애인복지시설도 이사장 일가의 왕국이다. A시설은 현재 중증 장애인 126명이 살고 있다. 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등 직원 70여명이 일한다. 원장 이모씨가 명목상 책임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법인 이사장인 이씨의 어머니가 시설을 총괄한다. 13일 노동시민단체인 ‘사회복지 119’에 접수된 제보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곳의 직원들은 장애인을 돌보는 업무보다 마늘밭에서 풀을 뽑거나 감자를 캐고 고추를 따는 등 농사일을 주로 한다. 직원 B씨는 “정작 돌봐야 할 아이들(장애인)은 방치해 놓고 풀을 뽑거나 감자를 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경기도가 관련 문제를 조사해 “생활재활교사는 장애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권고하자 잠시 잠잠해지는 듯했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농사일은 원예 치료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해 최근 다시 직원들에게 강요되고 있다. 직원 C씨는 “지금도 감자, 고추, 양파, 마늘, 대파, 깻잎 농사에 동원되고 있다”며 “(이사장 일가는) 이 일이 잘못됐다는 인식을 전혀 못한다”고 전했다. 권호현 변호사는 “법인과 사회복지사가 작성한 근로계약의 내용과 무관한 업무를 시켰다면 부당한 사적 지시로 볼 수 있어 근로기준법 위반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내 도를 넘는 갑질은 다음달 16일부터 시행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법은 비록 형사처벌 규정은 없지만, 직장 내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서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부당한 대우에도 많은 직원들이 침묵하는 건 이사장 일가의 절대적 영향력 탓이다. 설립자가 자녀에게 원장직을 대물림하면서 20년 넘게 운영해 왔다. 설립 당시 원장인 이모씨는 현재 원장의 아버지다. 그는 2000년 보조금 33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감사원에 적발됐다.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이사장직은 이씨의 아내가, 원장직은 아들이 물려받았다. 이사장의 두 딸과 사위도 시설에서 일한다. 이사장은 매일 시설을 둘러보는 이른바 ‘라운딩’을 주재한다. 이사장 이씨는 경기도의 조사에서 매주 시내 문화센터에 갈 때 시설 소유의 법인차량을 주로 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뿐 아니다. 직원들은 “매년 바자회를 열면서 후원물품이나 10만원이 훌쩍 넘는 바자회 티켓 구매를 강요한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샴푸나 비누 등 생필품 중 유통기한이 지난 게 상당수일 정도로 관리가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사장 일가의 왕국이 된 시설에서 직원들은 지쳐간다. 올해 초 경기도의 조사 이후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자 직원들은 노동시민단체인 ‘사회복지 119’ 등에 제보했다. 직원 D씨는 “이사장 가족들이 사는 사택 청소를 직원들이 하기도 한다. 장애인 시설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질책보다 밭에 난 풀을 제대로 뽑지 않았다는 질책을 더 많이 들어야 하는 현실이 코미디 같다”며 “엄청난 불법이 아니더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은 A시설의 해명을 듣기 위해 원장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사장 일가의 작은 왕국으로 전락한 사회복지시설의 현실은 A시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사회복지 119에 접수된 사례만 살펴봐도 심각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사회복지사 E씨가 일하는 종교 재단 노인복지시설에서 직원들은 이사장의 기쁨조다. 행사를 할 때마다 직원들은 장기자랑 준비를 강요당한다. E씨는 “지난해 송년회에서는 복면가왕을 한다며 직원을 차출해 준비시켰다”고 전했다. 이사장은 법인 명의로 구입한 차를 개인 용무에 쓴다. 당연히 자동차세와 기름값도 법인카드로 결제한다. 이곳은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곳이다. 이 밖에도 센터장이 관내에 거주하며 국가 지원금을 자신의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시설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종교 행사에 직원들의 참여를 강제하는 곳도 있었다. 또 월급을 받으면 이 가운데 50만원을 다시 시설에 기부할 것을 강요하는 곳, 행사 진행을 목적으로 휴일 근무를 강요하고선 연장근로에 따른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의식 잃지 않고 찬송 부르며 편안히 소천”…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았던 李여사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인권신장과 양성평등, 민주화에 헌신한 이희호 여사는 지난 10일 임종의 순간까지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이 여사의 임종 순간에 대해 “가족들의 찬송가를 따라 부르려고 입을 움직이시면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했다.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도 “돌아가실 때 의식이 깨어 있었다”며 “한 번도 의식을 잃어 본 적이 없지만, 기력이 쇠해서 눈은 감고 계셨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성경을 읽어 드리고 찬송도 드리고 기도를 했다”며 “편안히 소천하셨고, 이내 얼굴도 밝아지셨다”고 덧붙였다. 이 여사의 임종 순간에는 유족을 비롯해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과 박한수 대변인,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이 함께 병실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지난 10일 밤부터 혈압이 떨어지면서 위중해졌다. 박 대변인은 이날 “어제 오후 9시쯤부터 이 여사 곁에 모여 임종을 준비했다”며 “여사님이 생전 좋아했던 찬송가 ‘나의 갈 길 다하도록’을 부르고 성경을 읽었다”고 했다. 이어 “다같이 찬송가를 부를 때와 2남 홍업씨가 성경 시편 23편 구절을 낭송했을 때 여사님이 입술을 움직여 따라 하는 모습에 다들 놀랐다”고 전했다. 시편 23편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 여사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임종 전 오후 10시 32분 홍업씨가 ‘아무 염려 마시고 예수님 꼭 잡으세요. 아버님 만나시고 제가 잘할게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고 마지막 말을 건넸다”고도 밝혔다. 앞서 10일 오후 5시쯤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이 여사를 찾았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권 여사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저희가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외로울까 봐 봉하에 자주 오셨는데 최근 뵙지 못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권 여사가 “여사님, 좋으시겠습니다. 대통령님 곁에 가실 수 있어서”라고 하자 이 여사는 계속 감고 있던 눈을 갑자기 떴다고 한다. 이 여사는 지난해부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올 3월부터 병세가 악화됐다. 박 의원은 “여사님께서는 (지난 4월) 김홍일 전 의원 상중 위독하셨지만 겹상을 피하기 위해 의료진의 응급조치로 회복하셨다”며 “지난 8일 김 전 의원의 국립 5·18묘지 안장 전 또 위기가 오셨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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