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경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713
  • 천주교 사순절 맞이 피정·특강 봇물

    천주교 사순절 맞이 피정·특강 봇물

    사순절을 맞아 천주교 각 교구와 본당이 사순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과 피정을 다양하게 마련해 눈길을 끈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 재의 수요일부터 예수부활 대축일인 부활절까지 주일을 뺀 40일간의 재기(齋期). 여기서 숫자 40은 예수가 40일 동안 광야에서 받은 시험, 모세가 40일간 시내산에서 했던 금식, 이스라엘의 40년간 광야 생활, 예수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 등 고난과 부활의 상징적 기간을 뜻한다. 올해 사순절 행사들은 회개와 보속을 통해 그리스의 수난과 죽음을 기리며 새 생명으로 부활하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강의와 피정들이 주를 이룬다. 우선 서울대교구는 특강을 부쩍 늘렸다. 명동본당은 17일∼4월 7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대성당에서 사순 특강을 연다. 17, 24일 최승정(가톨릭대 교수) 신부의 ‘구약성경과 성서’에 이어 31일, 4월 7일엔 허규(가톨릭대 성신교정) 신부가 ‘사순의 의미’, ‘나자렛 사람’을 강의한다. 논현동본당은 노성기(광주가톨릭대 총장) 신부의 특강을 마련했다. 19일 ‘사제직에 대한 교부들의 두려움과 떨림’, 26일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교부들의 명언’, 4월 2일 ‘은총의 삼위일체 신비의 삶’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는 오후 8시. 광주대교구는 광주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서 전·현직 주교들을 강사로 초빙, ‘주교님과 함께하는 사순 특강’을 진행한다. 19일 교구 총대리인 옥현진 주교를 시작으로 25일 제7대 교구장인 윤공희 대주교, 4월 2일 8대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4월 9일 현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강의로 꾸민다. 강의는 오후 7시. 청주교구는 9∼30일 매 주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사순 특강을 개최한다. 9일 ‘성사생활-사목교서를 바탕으로 준비’(곽승룡 신부·대전가톨릭대 총장)를 시작으로 16일 ‘올바른 신앙생활’(최창무 대주교), 23일 ‘참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두봉 주교·전임 안동교구장), 30일 ‘복음 선포’(차동엽 미래사목연구소장) 특강이 차례로 열린다. 대전교구 대사동본당은 12일∼4월 2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향심 기도’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 가며 내동본당도 9∼4월 13일 매 주일 사순 특강을 진행한다. 오태순(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곽승룡(대전가톨릭대 총장), 함세웅(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김정남(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김정수(내동본당 주임) 신부가 강의에 나선다. 한편 춘천교구는 신호철(겟세마니 피정의집 원장) 신부가 14일∼4월 11일 인제군 피정의 집에서 미사·고해성사로 짜인 ‘사순절 금요일 하루 피정’을 연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길형 충주시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길형 충주시장 예상 후보

    조길형 새누리당 충주시장 예비 후보는 경찰대학 1기다. 경찰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초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했다. 경찰대 동기 중 두 번째로 빨리 경찰의 꽃인 총경에 올라 39세에 강원 횡성경찰서장을 지냈고, 48세에 충남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관 때 경찰의 숙원사업인 경감 근속 승진을 정치권과 협의해 관철시키는 등 경찰 재임 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강원경찰청장 시절에는 전임자 시절 과도한 징계처분을 받고 오지 발령된 직원들을 가족 곁으로 복귀시켜 박수를 받았다. 33년간 입었던 경찰 제복을 벗고 출마 선언 직전까지 1급인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소청심사위는 징계받은 공무원들이 억울하다며 신청한 재심을 다루는 곳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재심을 다룰 적임자로 평가받았던 것이다.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윤진식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공천만 받으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안철수 최측근으로 떠오른 곽수종

    안철수 최측근으로 떠오른 곽수종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최측근으로 새롭게 떠오른 곽수종 새정치연합 총무팀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곽 팀장은 ‘제3지대 신당’ 창당 합의가 이뤄졌던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 의원의 회동에도 배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인 그가 통합 논의와 같은 중대사에 참여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무성하다. 그는 안 의원의 오랜 측근인 시골 의사 박경철 원장과도 연이 깊어 모종의 가교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박 원장은 지난 대선뿐만 아니라 신당 창당 과정에서 핵심 라인에 주요 인물들을 천거하는 등 막후에서 ‘그림자 정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곽 팀장은 안 의원이 지난 대선에 출마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캔자스주 공정거래위원회,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새정치연합 총무팀장을 맡고 있다. 직전에는 경제 전문가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캠프 일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으나 안 의원이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를 꾸릴 때 총무팀장으로 본격 합류했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4일 “곽 팀장이 명목상 총무를 맡고 있긴 하지만 비상근 형태이고 사실은 간사가 총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새정치연합에서도 곽 팀장의 실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동에 곽 팀장이 배석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윤여준 의장과 다른 공동위원장도 미처 알지 못한 사실을 곽 팀장이 먼저 알고 회동에 참석한 것은 그만한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그는 안 의원 최측근들에게조차 이번 회동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어 의문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야권의 한 핵심 인사는 “박 원장이 곽 팀장뿐만 아니라 다른 인사들에 관여하는 등 그림자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 원장이 새정치연합 지방 조직의 핵심 라인에도 자신의 측근 인사들을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에 안 의원이 통합 신당 합의를 결정한 데에도 관여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박승주 보성군수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박승주 보성군수 예상 후보

    박승주 보성군수 출마 예정자는 총경 출신으로 지역에서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 3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특히 고향인 보성경찰서 서장 이후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꿈을 키워 왔다. 광주경찰청 수사과장,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광양·해남·순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그는 딱딱한 경찰 이미지와는 달리 푸근하고 정겨움이 넘치는 소탈한 모습이 장점이다. 고향에 잠시 왔다 가곤 하는 철새 같은 인물이 아니라 고향에서 자라 마지막까지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왔다. 지난달 15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유례없이 많은 축하객이 몰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 수필집 ‘산책, 그리고 고향’은 고향에 대한 열정을 잘 보여준다. 행정학 박사로 현재 대학강단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그는 “현장과 이론을 접목시켜 이제는 새로운 시각과 방향으로 지역발전을 모색할 때가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국인 선교사 평양에 억류돼 기자회견…“한국 정보기관 도움으로 입북”

    한국인 선교사 평양에 억류돼 기자회견…“한국 정보기관 도움으로 입북”

    한국인 선교사가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체포돼 현재 억류돼 있다며 27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AP에 따르면 김정욱(Kim Jeong-uk)이라는 이름의 한국인 개신교(침례교) 선교사는 이날 평양에서 기자회견 형식을 빌려 그가 반국가 범죄 혐의로 북한에 억류됐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한다고 밝혔다. 김정욱씨는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0월 북한에 붙잡혔다고 말했다. 김정욱씨는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갔으며 성경과 교리 교육용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국 정보기관의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정욱씨는 자신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북한 당국에 선처를 호소했으며 가족들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려고 기자회견을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호동 300억치킨, 식신이 만들면 달라도 뭔가 달라 ‘비결 알고보니..’

    강호동 300억치킨, 식신이 만들면 달라도 뭔가 달라 ‘비결 알고보니..’

    강호동 300억치킨이 화제다. 치킨업계의 차별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다양한 치킨메뉴가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고추 치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9시에 방영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오늘날 배달음식의 황제로 떠오른 ‘치킨 시장’을 재조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날 치킨사업은 연평균 9.5%가 증가한다. 하지만 너도나도 치킨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본전 찾기에 바빠 결국 손해를 보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이에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이러한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하고 권리금과 인테리어 비를 없앤 소상공 브랜드들이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날 방송은 치킨 사업에 뛰어들며 대박 행진 중인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그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특히 국민MC로 사랑 받고 있는 개그맨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의 한 매장과 본사 및 물류센터를 찾아 전국 치킨업계를 석권하며 창업의 새 바람을 주도하는 비결에 주목했다. ’강호동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0평대 3000만원대 창업 비용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과 매출액 300억 돌파했으며, 미국 LA와 애틀란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한 성공사례로 LA타임즈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파스텔톤의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형 실내 디자인까지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강호동 치킨의 인기 메뉴는 단연 ‘고추장사치킨’. 특화된 기술을 통해 알싸한 맛이 일품인 이 치킨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것이다.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보기 좋게 손질된 생닭과 함께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 이 고추치킨은 중독성 있게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손님은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고추장사치킨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치킨맛”이라며 “천하장사 강호동처럼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진정한 국민 치킨”이라고 말했다. 강호동 300억치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호동 300억치킨..장난 아니다”, “강호동 300억치킨..어떻게 하면 300억을 벌 수 있지?”, “강호동 300억치킨..나도 장사하고 싶네”, “강호동 300억치킨..강호동 돈 방석에 앉았을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강호동 300억치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호동 치킨 사업 매출 300억 돌파 “메뉴에 청양고추” 반응이 ‘화들짝’

    강호동 치킨 사업 매출 300억 돌파 “메뉴에 청양고추” 반응이 ‘화들짝’

    강호동 치킨 사업 매출 300억 돌파 “메뉴에 청양고추” 반응이 ‘화들짝’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5일 SBS CNBC ‘김성경의 비즈 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 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치킨 시장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 사업에 뛰어든 연예인들을 소개한 가운데 ’강호동 치킨 678’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치킨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곳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미국 LA와 애틀랜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했다. ’강호동 치킨 678’이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한 비결은 차별화된 메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은 인기 있는 메뉴로 ‘고추장사 치킨’을 꼽았는데 이는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손질된 생닭에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긴 상품이다. 네티즌들은 “강호동 300억 치킨,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 “강호동 300억 치킨, 사업 정말 크게 하네”, “강호동 300억 치킨, 맛도 괜찮은 듯”, “강호동 300억 치킨, 강호동 치킨사업도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호동 치킨 비결, 청양고추를 생닭에 버무린다? ‘신기해’

    강호동 치킨 비결, 청양고추를 생닭에 버무린다? ‘신기해’

    강호동 치킨 비결이 화제다. 치킨업계의 차별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다양한 치킨메뉴가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고추 치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9시에 방영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오늘날 배달음식의 황제로 떠오른 ‘치킨 시장’을 재조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날 치킨사업은 연평균 9.5%가 증가한다. 하지만 너도나도 치킨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본전 찾기에 바빠 결국 손해를 보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이에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이러한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하고 권리금과 인테리어비를 없앤 소상공 브랜드들이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날 방송은 치킨 사업에 뛰어들며 대박 행진 중인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그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특히 국민MC로 사랑 받고 있는 개그맨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의 한 매장과 본사 및 물류센터를 찾아 전국 치킨업계를 석권하며 창업의 새 바람을 주도하는 비결에 주목했다. ’강호동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0평대 3000만원대 창업 비용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을 돌파했으며, 미국 LA와 애틀란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한 성공사례로 LA타임즈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파스텔톤의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형 실내 디자인까지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강호동 치킨의 인기 메뉴는 단연 ‘고추장사치킨’. 특화된 기술을 통해 알싸한 맛이 일품인 이 치킨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것이다.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보기 좋게 손질된 생닭과 함께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 이 고추치킨은 중독성 있게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손님은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고추장사치킨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치킨맛”이라며 “천하장사 강호동처럼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진정한 국민 치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즌1를 마감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는 오는 3월 4일부터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 시즌2로 이어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화제의 300억치킨 강호동 고추치킨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화제의 300억치킨 강호동 고추치킨

    치킨업계의 차별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다양한 치킨메뉴가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고추치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9시에 방영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오늘날 배달음식의 황제로 떠오른 ‘치킨 시장’을 재조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날 치킨사업은 연평균 9.5%가 증가한다. 하지만 너도나도 치킨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본전 찾기에 바빠 결국 손해를 보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이에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이러한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하고 권리금과 인테리어비를 없앤 소상공브랜드들이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날 방송은 치킨 사업에 뛰어들며 대박 행진 중인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그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특히 국민 MC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의 한 매장과 본사 및 물류센터를 찾아 전국 치킨업계를 석권하며 창업의 새 바람을 주도하는 비결에 주목했다. ‘강호동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과 매출액 300억 돌파했으며 미국 LA와 애틀랜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한 성공사례로 LA타임즈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파스텔톤의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형 실내 디자인까지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강호동 치킨의 인기 메뉴는 단연 ‘고추장사치킨’. 특화된 기술을 통해 알싸한 맛이 일품인 이 치킨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것이다.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보기 좋게 손질된 생닭과 함께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 이 고추치킨은 중독성 있게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손님은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고추장사치킨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치킨 맛”이라며 “천하장사 강호동처럼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진정한 국민 치킨”이라고 말했다.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방영 이후 네티즌들은 “강호동 브랜드가치가 300억이라니 300치킨이라고 해야겠네”, “300치킨, 300억이면 고추치킨이 몇 마리야”,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강호동 300치킨편이 막방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즌1를 마감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는 오는 3월 4일부터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 시즌2로 이어진다. 사진=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방송캡쳐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총이 너무 커서 ‘성차별’”…英여성경찰 소송 승소

    “총이 너무 커서 ‘성차별’”…英여성경찰 소송 승소

    총이 너무 커서 손에 맞지 않아 ‘성차별’을 당했다며 소송을 낸 영국 여성 경찰들이 승소했다. 최근 런던 고용재판소는 여성 경찰 빅토리아 휘슬리(39)와 레이첼 자일스(32)가 고용주인 CNC를 상대로 낸 성차별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각각 3만 5000파운드(약 6200만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현지언론의 큰 관심을 받은 이 재판은 ‘총의 크기’ 때문에 비롯됐다. 휘슬리와 자일스는 영국의 핵발전소를 보호하는 CNC(Civil Nuclear Constabulary) 경찰로 일반 경찰과는 다르게 총기무장이 허용된다. 문제는 이들에게 지급된 권총 ‘글록 17’(Glock 17)이 너무 커서 특히나 몸집이 작은 두 여성경찰이 사용하기 힘들었던 것. 휘슬리는 “총을 잡으면 방아쇠도 당기기 힘들 정도였다” 면서 “사격 테스트를 제대로 치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두 여성경찰은 상사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총을 비롯 체형에 맞지 않는 헬멧과 다리보호대 교체를 요구했으나 모두 묵살됐다. 또한 이를 빌미로 원치 않는 보직 배치와 직장 내 따돌림를 당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을 얻었다고 소장에 적시했다. 결과적으로 고용주와 피고용인 사이에 분쟁을 청취하고 조정하는 정부기관인 고용재판소는 이들 여성경찰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CNC 측은 “우리는 남녀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 면서 “이번 판결에 납득할 수 없어 항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결혼 프리미엄’

    결혼한 남성의 임금이 미혼 남성보다 10~18%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성은 결혼 프리미엄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엄동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1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저출산과 결혼 프리미엄’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지적했다. 엄 연구원은 남성 근로자의 임금에서 결혼 프리미엄이 약 10~18%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임금에서의 결혼 프리미엄은 말 그대로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임금을 더 받는 것이다. 부부간 분업에 따라 남성이 일에 더 집중하게 되면 결혼 프리미엄이 생긴다는 가설이 있다. 반면, 여성 근로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결혼 프리미엄이 없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엄 연구원은 “혼인율을 높이려면 남성보다 여성에 초점을 맞춰 출산과 육아 등의 특화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대홍수’ 英마을 한 가운데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 英마을 한 가운데 ‘노아의 방주’가?

    248년만의 이례적인 겨울 폭우로 큰 홍수피해를 겪고 있는 영국에서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만든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남부 서머셋 주 거주민인 샘 노타로다. 샘이 거주하는 마을 전체는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된 비로 큰 침수피해를 겪었다. 물에 담긴 집들은 폐허가 된 채 버려졌고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다. 그러나 샘의 집은 예외였다. 몇 년 전, 샘은 6피트(약 1.8미터) 높이의 벽에 둘러싸인 요새와 같은 집을 지었다. 그가 쌓은 벽은 기록적인 홍수에도 끄떡없어 마치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켰다. 샘이 공개한 집 내부 모습은 깨끗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마을과 달리 철저하게 밀봉된 집안은 다른 세상 같았다. 샘의 아버지인 조 노타로(62)는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는 넓은 창가에서 차를 즐기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사실 샘은 지금 보다 더 높은 벽을 쌓으려 했지만 환경청의 제재를 받아 현재 높이에 머물렀다. 하지만 홍수를 겪은 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환경청은 샘의 증축을 허락한 상황이다. 현재 마을에 들어찬 물 수위는 지면으로부터 5피트(약 1.5미터) 정도다. 샘은 안전을 위해 굴삭기와 불도저를 동원해서 집을 둘러싼 벽을 더 높이 쌓아올리고 있다. 피자, 빵, 와인과 같은 음식과 함께 옷도 더 구입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철저한 준비성이 가족을 지킨 듯”, “지구 멸망 하루 전이라도 이렇게 대비한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유산 때문에… 킹 목사 자녀들 결국 법정다툼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1929~1968) 목사가 생전에 갖고 다녔던 성경책과 1964년 수상한 노벨평화상의 소유권을 두고 그의 자녀들이 소송을 하고 있다고 AP가 7일 보도했다. 그의 막내딸 버니스(51)가 현재 두 가지 모두 가지고 있으며, 두 아들 킹 3세(57)와 덱스터(53)가 지난달 31일 애틀랜타주 풀턴카운티의 상급법원에 이들을 돌려 달라고 소송을 냈다. 킹 목사의 성경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두 번째 임기의 취임식에서 선서를 할 때 사용됐다. 이들은 소장에서 킹 목사의 상속인들이 1995년 유산을 킹 목사의 지적재산권 관리법인인 ‘킹스 에스테이트’에 넘기기로 합의했다며 “버니스는 1995년 합의가 유효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두 가지 물품에 대해 비밀로 하고 숨겨 두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CNN이 전했다. 덱스터와 킹 3세는 킹스 에스테이트의 공동 대표다. 세 남매 가운데 유일한 목사인 버니스는 6일 애틀랜타의 에버니저 침례교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버지가 무덤에서도 한탄할 것”이라며 오빠들이 성경책과 노벨평화상을 개인 수집가에게 팔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킹 목사 유산의 진정한 보호자”라고 주장했다. 미국 역사학자 데이비드 개로(60)는 “킹 목사 자녀 간의 소송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킹 목사의 유물은 박물관 등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근본적인 문제는 세 자녀가 킹 목사의 유산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고 AP는 보도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흡연 남학생 2명 중 1명 꼴 “편의점·가게에서 담배 구입”

    2013년 현재 청소년 100명 중 남학생은 15명꼴, 여학생은 5명꼴로 담배를 피우며, 이들 흡연 남학생 2명 가운데 1명은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를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한 평생 성관계 경험은 청소년 100명 가운데 남학생은 7명꼴, 여학생은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중학교 400곳, 고등학교 400곳 등 총 800곳의 중·고등학교 학생 7만2천435명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파악해보니, 남학생 14.4%(매일 흡연율 7.4%), 여학생 4.6%(매일 흡연율 1.9%)로 분석됐다. 연도별 흡연율 추이는 남녀학생 모두 지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소용이 없었다. 실정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흡연 학생 중 자신이 피우는 담배를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직접 구매한 경우는 남학생 48.9%, 여학생 40.4%에 달했다. 게다가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를 사려고 시도한 학생 중에서 실제 구매할 수 있었던 비율도 남학생 76.8%, 여학생 75.4%에 달했다. 음주율(지난 한 달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비율)은 남학생 19.4%, 여학생 12.8%였다. 현재 음주자 중에서 위험 음주율(최근 30일 동안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는 소주 5잔 이상, 여자는 소주 3잔 이상인 비율)은 남학생 44.9%, 여학생 49.9%였다. 청소년보호법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청소년에게 술도 판매하지 못하게 하지만, 청소년이 술을 사는데도 불편이 없었다. 음주 학생 중에서 자신이 마신 술을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산 남학생은 31.5%, 여학생은 27.3%였다.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술을 사려고 시도한 학생 중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남학생은 76.3%, 여학생은 77.9%에 달했다. 최근 일주일간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을 한 남학생은 29.6%였지만, 여학생은 9.8%에 불과했다. 최근 7일간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남학생은 26.7%, 여학생은 26.2%였고, 3차례 이상 탄산음료를 마신 남학생은 31.6%, 여학생은 18.7%, 3차례 이상 피자나 햄버거,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은 남학생은 14.4%, 여학생은 11.6%였다. 2007년 이후 감소추세였던 청소년의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009년 이후 정체상태를 보였다.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남학생은 13.1%, 여학생은 20.4%였고,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남학생은 34.3%, 여학생은 49.3%였다. 최근 1년간 2주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남학생도 25.2%, 여학생은 37.1%에 이르렀다. 평생 성관계(이성 또는 동성) 경험이 있는 남학생은 7.4%, 여학생은 3.1%였으며, 이들 평생 성경험자 중에서 술을 마신 후에 성관계한 적이 있는 남학생은 31.5%, 여학생은 29.5%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깔깔깔]

    ●잃어버린 성경책 신앙심이 강한 목장 주인이 담장을 고치다가 그만 아끼는 성경책을 잃어버렸다. 2주일 후 암소 한 마리가 입에 그 성경책을 물고 다가왔다. 목장 주인은 감동했다. 그는 성경책을 암소 입에서 빼어 들고 하늘을 향해 외쳤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런 기적을 저에게 주시다뇨!”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여보, 우리 목장에 소를 길러서 다행이지 염소 목장을 했었으면 어찌할 뻔했어요.” ●미국과 이탈리아 버스 문화 차이 미국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에게 말을 걸지 마시오’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 버스 안에는 이렇게 돼 있다. “혹시나 운전기사가 말을 걸더라도 절대 대답하지 말 것!”
  • ‘육아 = 여성 몫’ 인식 개선… 경력단절 없게 맞춤형 지원

    ‘육아 = 여성 몫’ 인식 개선… 경력단절 없게 맞춤형 지원

    정부가 4일 발표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 방안’은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해소해 여성의 낮은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뒀다. 여성 고용률을 높여야 고용률 70% 달성이 가능한 만큼 임신과 출산, 보육 문제를 사회가 나눠 부담하고 재취업을 지원해 생애주기별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우선 여성에게 쏠린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는 여성의 몫’이라는 사회적 인식부터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부부 중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에게 첫달에 한해 육아휴직 급여를 종전 통상임금 40%에서 100%(최고 150만원)로 상향 지급하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이 해당된다. 남편의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여 부부가 육아휴직을 번갈아 쓰게 함으로써 여성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육아휴직의 명칭도 ‘부모육아휴직’으로 변경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육아휴직 급여를 늘린다고 남성 육아휴직자가 당장 늘지는 않겠지만, 일단 육아휴직에 들어간 남성 휴직자가 주위에 생기다 보면 연쇄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용불안을 겪는 비정규직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육아휴직을 하는 비정규직과 근로계약을 연장하는 기업에 30만~60만원의 계속고용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년 이상 근로계약 시 6개월간 월 40만원, 무기계약 시 6개월간 30만원 지급 후 다시 6개월간 60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현재는 출산휴가 전후에 근로계약을 연장하는 경우에만 비정규직 고용지원금이 지급되는데, 이를 육아휴직자에게까지 확대하는 셈이다. 정부는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인력이 필요한 사업주를 위해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일자리 매칭(구인구직자 연결)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육아휴직을 하는 대신 주 15~30시간으로 근무를 단축하는 ‘육아기 근로단축제’를 선택해도 100만원에 가까운 단축급여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단축근무 시간에 비례해 지급하는 단축급여액을 통상임금의 60%(상한도 93만 7500원)로 상향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근로 부모를 위한 시간제보육반도 신설된다. 하루 최대 6시간씩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반을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신설해 올해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하는 엄마들에게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우선순위를 주기로 했다. 그러나 취약계층인 저소득 전업주부가 일반가정 취업모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돼 역차별 논란이 예상된다.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도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이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교 여건에 따라 밤 10시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여성의 재취업 단계에서는 경력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력 단절 기간이 짧은 고학력·전문직종 여성은 즉시 현업 복귀가 가능하도록 별도 채용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새일센터에서 전문직종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정 수준의 직업훈련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합한 유형별 직무를 발굴해 기업에 소개하고, 시간선택제 전용 워크넷, 대체인력뱅크 등 채용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역사에 빠진 할리우드

    역사에 빠진 할리우드

    올해 국내 영화계에 사극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할리우드도 대형 서사극으로 맞불을 놓는다. 고대 그리스부터 성경의 일화를 다룬 영화까지, 2~3월 극장가에 시대물 외화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작비, 스케일의 규모가 큰 데다 소재 역시 중장년층까지 끌어들일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가 많아 한동안 주춤했던 외화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새달 20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폼페이:최후의 날’은 시계추를 서기 79년으로 돌린다. 재난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이 작품은 로마제국의 휴양지이자 풍요와 번영의 도시였던 폼페이를 단 18시간 만에 사라지게 만든 베수비오 화산 폭발 실화를 다뤘다. 당시 대폭발로 인해 4m 높이의 화산재가 폼페이 시가지를 덮쳤다. 수천명이 사망했고, 폼페이는 지도 상에서 사라졌다. 영화에는 화산 폭발이라는 대재난 상황과 강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검투사들의 액션 장면이 스펙터클하게 담긴다. 노예 검투사 마일로(키트 해링턴)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재난 속에서 피어난 러브스토리가 드라마를 담당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폼페이 발굴 때 남녀가 서로를 껴안고 있는 유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폼페이의 흔적은 1592년 인간 화석이 발견되면서 다시 등장했다. 1748년 본격적인 발굴 작업이 시작된 뒤 현재 도시의 4분의5가 모습을 드러낸 상태다. 재난 영화 ‘타이타닉’, ‘2012’의 특수 효과팀이 베수비오 화산 폭발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오는 3월 6일 개봉하는 ‘300:제국의 부활’은 이보다 앞선 기원전 480년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이자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인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다. 게임 같은 전투 장면, 스파르타 전사들의 복근 등으로 국내에서도 흥행을 거둔 ‘300’(2007)의 후속편이다. 전편이 100만 페르시아 군과 300명의 스파르타 군단이 싸운 테르모필레 전투를 다뤘고, 이 영화에서는 이후에 벌어진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 간의 전투를 담는다. 그래픽 노블 ‘크세르크세스’를 원작으로 ‘300’과 ‘맨 오브 스틸’의 감독 잭 스나이더가 제작을 맡고 노암 머로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다. 전편에서 이어진 고르고 여왕과 크세르크세스 왕의 대결 구도에 페르시아 진영의 여전사 아르테미시아와 그리스 장군 테미스토클레스 등 새로운 캐릭터가 가세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한 대목을 영화화한 작품도 찾아온다. 3월 27일 개봉 예정인 ‘노아’는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약 1591억원)를 투입해 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재탄생시켰다. 선택된 자인 노아가 타락한 인간 세상을 심판할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120년에 걸쳐 방주를 만들어 가족들을 지키는 사투를 담았다.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최첨단 특수효과를 강조한 판타지 어드벤처물에 방점이 찍혔다. 주인공 노아 역의 러셀 크로를 비롯해 제니퍼 코넬리, 안소니 홉킨스, 에마 톰슨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새달 2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노예 12년’도 고대는 아니지만 주목해야 할 시대극이다. 노예 수입이 금지되고 흑인 납치 사건이 만연하던 18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음악가로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납치돼 12년간을 노예로 지내다 풀려난 솔로몬 노섭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스티브 매퀸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올해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비롯해 아카데미상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비록 노예의 주인이지만 인간적인 농장주 역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상반기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라클레스를 소재로 영화가 현지에서 개봉하고 모세의 출애굽을 다룬 ‘엑소더스’, 구약의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다룬 ‘더 리뎀션 오브 카인’ 등 성경을 기반으로 한 영화도 관객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영화 관계자들은 이 같은 경향이 로봇이나 슈퍼히어로를 내세운 블록버스터에 지친 할리우드가 흡인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고전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고 분석한다. CJ E&M 해외영화마케팅팀 권성준 부장은 “고전이나 실화는 이야기의 힘이 있고 마케팅적으로도 인지도가 높다”면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영화화하는 것보다 위험 부담이 적어 최근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컴퓨터 그래픽의 발달로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어 다양한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대박난 ‘겨울왕국’ 주인공은 ‘사탄’” 해석 논란

    “대박난 ‘겨울왕국’ 주인공은 ‘사탄’” 해석 논란

    미국의 한 학자가 최근 전 세계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을 두고 주인공 ‘엘사’가 사탄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고 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엘사’와 그녀의 동생 ‘안나’의 이야기다. 엘사는 통제 불가능한 자신의 힘이 두려워 결국 스스로 왕국을 떠나고, 안나는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언니를 찾아 여정을 떠난다. 휴스턴침례대학교의 부교수인 콜린 가바리노는 디즈니의 히트작인 ‘겨울왕국’에 대해 “2013년 가장 기독교적인 영화”라고 정의하며, 주연 캐릭터가 사탄(악마)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석했다. 가바리노 박사는 얼음과 눈을 다스리는 마법의 능력을 가진 엘사와 동생 안나는 성경 속 예수와 사탄, 선과 악 등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독교에서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죄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깨뜨린다는 메시지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 벌을 받고 죽음을 당하지만 다시 부활하여 많은 사람들이 화해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겨울왕국’ 속 엘사는 기본적으로 관계를 깨뜨리는 역할이다. 그리고 그녀는 죄를 지은 뒤 사람들로부터 멀어진다. 하지만 그녀의 동생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언니를 찾아가 사랑의 힘을 입증하고 화해를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마법의 힘을 가진 엘사가 주위를 모두 얼어붙게 만들고, 스스로를 가두려 지은 ‘얼음의 성’은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에 등장하는 얼음지옥과 매우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단테의 신곡 속 지옥편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얼리는 사탄의 날개와 엘사의 마법이 역시 평행선상에 있으며, 안나는 이를 ‘해결’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다고 설명했다. 디즈니와 기독교 측은 이와 관련해 어떤 언급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겨울왕국’은 국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겨울왕국’ 속 엘사의 주제곡인 ‘렛 잇 고’(Let It Go) 역시 각종 음원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0년 못 푼 암호편지… 美네티즌 수사대 13분만에 해결 화제

    20년 못 푼 암호편지… 美네티즌 수사대 13분만에 해결 화제

    미국 미네소타주(州)에 거주하는 자나 홈은 자신이 11살 때인 1994년 뇌암으로 사망한 할머니가 여러 알파벳 글자로 남긴 미스터리한 편지의 의미를 알지 못해 20년 동안이나 궁금증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녀는 드디어 지난 20일(현지시각), 인터넷 한 포럼 사이트에 할머니가 남긴 편지의 앞면과 뒷면에 담긴 내용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홈은 사진을 올리면서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당시 조카들과 함께 몇 달을 이 편지의 의미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허사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글을 올린 지 불과 13분 만에 편지 뒷면에 있는 두 문장은 ‘주기도문’의 내용 일부라고 한 네티즌이 풀이 결과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네티즌은 중간에 연속되는 ‘A’는 ‘아멘(Amen)’을 뜻하는 것이고 주로 약어로 되어 있는 성경책을 활용하여 풀어본 결과, 이 문장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Our Father who art in heaven...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ever and ever. Amen)”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두번째 사진) 이에 대해 홈은 “당시 할머니가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어 말을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신앙생활을 한 것이 사실인데 이 편지가 주기도문과 관련이 있을지는 상상도 못 했다”며 “편지 내용을 풀이할 실마리를 발견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아직 풀리지 않은 편지 앞면을 풀어 보려는 시도로 화제를 몰고 있다. 현재 해당 도움 요청 글이 올려진 사이트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며 저마다 자신이 풀이한 뜻을 올리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자나 홈의 할머니가 남긴 미스터리 편지 앞뒷면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원로회의 결정 어겼다며 20세 여성 집단성폭행…‘막장’ 인도

    인도 시골의 20세 여성이 이웃 마을 남성과 사귄다는 이유로 마을 원로들의 명령에 따라 남성 13명에게 집단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동부 웨트스벵갈주(州) 경찰은 전날 주도 콜카타에서 240km 떨어진 수발푸르 마을 주민 13명을 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은 지난 21일 이웃 마을에 사는 무슬림 남성이 수년간 사귀어온 수발푸르 마을의 20세 여성에게 청혼하러 왔다가 마을 주민들에게 목격되면서 시작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마을의 최고 원로는 즉각 회의를 소집, 두 남녀를 따로 나무에 묶어놓은 채 이들 부모와 마을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이른바 재판을 열어 두 부모에게 각각 2만 5000루피(43만원)의 벌금을 낼 것을 명령했다. 이에 남성 쪽 부모는 1주일내 벌금을 내기로 합의함에 따라 남성은 풀려났다. 그러나 여성 쪽 부모는 가난해서 벌금을 내지 못한다고 하자 원로회의는 여성을 헛간으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최고 원로를 비롯한 마을 사람 13명이 몹쓸 짓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억명의 인도 인구 가운데 70% 이상이 거주하는 시골지역에선 마을 원로회의가 마을 대소사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웨스트벵갈주에선 작년 10월에는 16세 소녀가 남성 6명에게 두차례 집단 성폭행 당한 뒤 불에 태워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같은해 12월 말 끝내 숨져 항의시위가 잇따라 일어나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덴마크 여성 관광객이 인도 남성들에게 길을 물었다가 으슥한 장소로 유인돼 집단 성폭행 당했다. 인도에선 여성경시 풍조와 남녀성비 불균형 등으로 도시와 시골을 막론하고 내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하는 성폭행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