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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경비대장 성인봉 등산갔다가 실종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울릉경비대 대장이 산에 간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쯤 조영찬(50·경정) 울릉경비대장이 성인봉으로 등산하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 조 대장은 울릉읍에 있는 울릉경비대 후문 방향으로 걸어서 나갔다. 그는 오후 2시 30분쯤 울릉경비대 소대장의 휴가 복귀 신고 전화를 받았으나 이후 23일 낮부터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경찰은 소방·산악구조대를 포함해 약 100명을 동원해 성인봉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대(5기) 출신인 조 대장은 대구 수성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가 공모를 거쳐 지난 12일 울릉경비대장에 부임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직할대인 울릉경비대는 울릉도와 독도 통합방위작전과 대간첩 작전 등의 특수 임무를 수행한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울릉경비대장 실종…성인봉 등산 간 뒤 연락 끊겨, 100명 동원 수색

    울릉경비대장 실종…성인봉 등산 간 뒤 연락 끊겨, 100명 동원 수색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울릉경비대 대장이 성인봉으로 등산을 간 뒤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쯤 조영찬(50·경정) 울릉경비대장이 성인봉으로 등산하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 조 대장은 울릉읍에 있는 울릉경비대에서 걸어서 나갔다. 그는 오후 2시 30분쯤 울릉경비대 소대장의 휴가 복귀 신고 전화를 받았으나 이후 23일 낮부터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경찰은 소방·산악구조대를 포함해 약 100명을 동원해 성인봉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조 대장은 대구 수성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가 공모를 거쳐 이달 12일 울릉경비대장에 부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욕망의 도구로 변질된 개신교 희생의 신앙으로 되돌아가야”

    “욕망의 도구로 변질된 개신교 희생의 신앙으로 되돌아가야”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 본질 되찾아야 기복신앙만 강조하는 거짓 교사들 많아성경으로 돌아가 십자가 가치 일깨울 것 “우리 개신교는 욕망을 충족하는 기복의 도구로 변질됐어요. 기독교는 모든 것을 내놓아 희생하는 자기 부인(否認)의 신앙입니다. 그리스도와 타자 중심으로 십자가를 지는 신앙으로 회귀해야지요.”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가 다음달 1일~12월 13일 진행하는 ‘교회개혁 제자훈련’의 강의를 맡은 오세택(61) 두레교회 담임 목사. 오 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두레교회에서 기자를 만나 “종교개혁의 핵심은 순수한 신앙과 예수님 가르침대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둔 지금 목회자와 장로, 신학계가 개혁의 본질을 제대로 실천하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2002~2013년 개혁연대 공동대표를 맡았던 목회자. 1998년부터 나눔과 소통을 기치로 내건 ‘개혁주의 교회’로 이름난 두레교회 담임을 맡아 노숙자 쉼터며 굶는 이들을 돕는 운동 등을 펼쳐 오고 있다. 범교회와 사회를 위한 지도자 교육인 제자훈련을 강조해 오래전부터 두레교회 장로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하는 목사로 유명하다. “지도자가 성경의 본질을 모른다면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을 인도하는 꼴이지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 둘 다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을까요.” 정의와 평화야말로 ‘십자가 부활’의 능력이고 참된 가치인데 지금 목사를 비롯한 개신교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기복신앙만 강조하는 ‘거짓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래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지금 개신교계에 요란한 각종 기념행사며 이벤트들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성경을 배제한 채 체제 유지와 목적 달성에 연연하는 풍토를 싸잡아 비판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대로 살자는 종교개혁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면 껍데기에 불과한 구호 외침에 머물 가능성이 크지요.” 오 목사가 천착하는 제자훈련이란 예수님이 12제자를 선택해 집중 훈련을 한 데서 유래한다. 많은 교회들이 앞다투어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젠 그 방향을 틀어야 한단다. “우리 개신교계의 제자훈련은 교회 내부적 측면에 치우친 경향이 짙었어요. 이젠 지역과 역사 속에서 예수님의 희생과 교훈을 실천하는 제자를 양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별 교회를 넘어 전체 교회와 세상을 잘 이끌어 가는 지도자를 양성하자는 것이지요.” “500년 전 칼빈 루터가 내건 으뜸의 표어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교회가 보여 주고 있는 혼탁하고 모순된 모습은 중세시대보다 훨씬 더하다는 비판이 거세지 않습니까.” 교회의 타락과 오염은 바로 자기중심적인 신앙 탓이 크단다. 그래서 목사와 장로, 신학교부터 성경대로 잘 가르치고 살아 내야 한다는 지론이다. “목사는 항상 나침반처럼 떨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수님 말씀을 올곧게 지키고 실천하려는 고뇌의 몸부림이라고 할까요. 그러다 보면 교인들이 스스로 본받아 따르지 않을까요.” 개혁연대가 ‘신앙, 질문 앞에 서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제자훈련에서 오 목사는 새맘교회 박득훈(개혁연대 공동대표) 목사와 함께 ‘하나님의 역사로 보는 교회’, ‘교회설계도’, ‘교회 개혁자의 영성’, ‘복음적 사회 참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일용할 양식 이외에는 내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갖지 못한 사람하고 나누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사유하고 실천해 내는 것이 한국 교회가 가야 할 길이고, 그것이 죽고 다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40대 여성, 자녀 2명과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산후 우울증’ 시달려

    40대 여성, 자녀 2명과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산후 우울증’ 시달려

    40대 여성이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둘째를 낳은 뒤 산후 우울증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55분쯤 음성읍의 한 저수지에서 A(43·여)씨가 2살배기 아들을 등에 업은 채 물에 떠 함께 숨져있는 것을 수색작업 중이던 119구조대와 경찰이 발견했다. A씨의 5살 난 딸 역시 A씨 모자의 시신이 발견된 부근 물가에 쓰러져 숨져있었다. 경찰은 딸 역시 물에 빠져 숨진 뒤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했다. 경기 안성에 사는 A씨는 자신의 집에 “(남편에게) 잘 챙겨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사라져 지난 19일 저녁 6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A씨와 두 자녀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이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이 발견된 저수지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A씨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 이 일대를 수색하던 중 숨진 이들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아내가 둘째를 낳은 뒤부터 우울증을 겪어왔다”며 “저녁에 집에 돌아와 보니 유서를 남겨 놓고 두 아이와 집을 나가 실종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라이벌] ‘간을 챙기자’ 헛개차 vs 헛개수

    [우리는 라이벌] ‘간을 챙기자’ 헛개차 vs 헛개수

    헛개나무는 애주가들의 필수품 중 하나다.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열매를 달여 보리차처럼 마시기도 하는데 이런 불편함을 겨냥해 제약업계는 헛개나무 음료를 경쟁적으로 출시했다. 현재 헛개 음료 시장의 1위 제품은 2010년 3월 나온 광동제약의 헛개차다. 이어 CJ헬스케어에서 그해 9월 헛개수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을 사용했다. 광동제약은 여기에 비타민C를, CJ헬스케어는 칡즙을 더한 것이 조금 다르다. 둘 다 칼로리가 제로(0)라는 점에서 다이어트 음료로도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을 구성하는 원료가 비슷하다 보니 마케팅이 치열하다. 광동제약은 2011년 헛개차의 외관을 바꾸면서 ‘남’(男)자를 강조했다. 주요 고객층인 남성을 공략하려는 시도다. 반면 CJ헬스케어는 남녀노소를 겨냥해 올 7월 제품 이미지를 바꾸고 이름도 ‘컨디션헛개수’에서 ‘헛개수’로 바꿨다. 유명 연예인 활용도 빠지지 않는다. CJ헬스케어는 2014년에 인기를 끈 tvN 인기드라마 ‘미생’에 헛개수를 노출시켰다. 이어 제품 포장에 출연진을 등장시키기까지 했다. 다음해인 2015년 광동제약은 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해 ‘사람을 사람답게 서로 간을 챙기자’라는 광고로 추격전에 쐐기를 박았다. 올해 CJ헬스케어는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을 모델로 내세웠다. 계열사인 CGV 10개 영화관에 이달까지 ‘웰빙 헛개수 브랜드관’을 운영하면서 젊은층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헛개차가 헛개수를 앞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헛개차는 365억원어치, 헛개수는 293억원어치씩 팔렸다. 특징적인 점은 양사 모두 매년 판매액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술을 찾는 만큼 헛개 음료를 찾는 손길도 늘고 있는 셈이다.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5년 걷힌 주세는 3조 2275억원이다. 2012년 2조 9989억원을 기록한 뒤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감소했으나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전년 대비 13.2%가 늘었다. 헛개 음료 매출의 60% 이상이 직장인들이 쉽게 드나드는 편의점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어 개인이 운영하는 소형 슈퍼에서의 매출이 10%대를 차지한다. 헛개 음료에는 가격을 별로 따지지 않는 셈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윤균상, 이성경부터 이종석까지 ‘상상초월’ 인맥 “우리집 놀러왔어요”

    윤균상, 이성경부터 이종석까지 ‘상상초월’ 인맥 “우리집 놀러왔어요”

    배우 윤균상이 동료 배우들과 집에서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균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균상 집에 와주어서 감사합니다! 낄낄낄. 재밌고 행복했던 시간. 옳다 좋다 신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윤균상과 그의 뒤로 배우 김의성, 이성경,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윤균상은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 출연해 이서진, 에릭과 득량도 삼형제를 결성하며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6일 실시 ‘삼성 수능’ GSAT 누가 만드나

    입사점수 ‘상위 1%’ 2년차 직원이 출제시험 일주일 전까지 합숙… 외부와 단절 삼성 입사 면접을 가기 전 반드시 넘어야 하는 관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16일 실시된다고 삼성이 13일 밝혔다. GSAT 문제, 출제방식, 응시 인원에 대해 삼성이 공식적인 설명을 내놓은 적은 없지만 매년 3월과 9월에 계열사별로 총 20여명의 출제위원을 모집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는 게 정설로 알려져 있다. 입사 2년차 직원 중 입사 당시 GSAT 점수 상위 1%에 들었던 최상위권 직원이 주로 출제위원이 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출제에 참여하기도 한다. 출제위원이 되면 마치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처럼 시험 일주일 전까지 합숙하며 문제를 만든다. 합숙 기간 동안에는 외부와의 접촉이 제한된다. 문제를 인쇄한 시험지는 당일 전국 고사장으로 배포된다. 기업들이 역사 관련 평가를 강화하는 가운데 지난 4월 치른 GSAT 직무 상식에서는 삼국시대 근초고왕·광개토대왕·법흥왕·진흥왕의 업적을 배열한 뒤 활동 시대 순으로 나열하는 문제, 노비안검법, 흑사병, 제자백가 등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과학기술 관련 문제는 중력파와 힉스 입자, 스마트그리드처럼 최근 주목받는 개념이 출제됐다. 시사상식 문제 역시 양적완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최신 시사상식 문제도 출제됐다. 삼성이 주력하거나 신수종 분야로 꼽는 기술인 퀀텀닷,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차, 딥러닝, 초음파영상 등과 관련된 문제도 출시됐다. 삼성은 GSAT 총점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가리는데 상위 25% 안에 들면 합격 안전권으로 알려졌다. 단, 영역별로 과락 제도가 있어 한 과목이라도 소홀히 준비하면 안 된다. 오답은 감점 처리된다. GSAT를 통과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삼성은 직무역량·창의성·임원 면접을 거쳐 11~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삼성 하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 1만 4000명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계열사의 소프트웨어 직군은 GSAT 대신 코딩 테스트를 거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백지영 결혼 3년만에 임신, 보도 하루전 SNS 사진보니 “두려워하지 말라”

    백지영 결혼 3년만에 임신, 보도 하루전 SNS 사진보니 “두려워하지 말라”

    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을 다시 전한 가운데 SNS에 올린 글과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려움 #염려!!! 이 강도들 손들어!!! 너희들에게 굴복하지 않을테다!!! 혹시 이 강도들에게 잡혀계신분 있으세요?? 우리가 어떻게 이겨내는지 보여주길 바라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백지영은 기독교 서적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는 성경구절과 ‘나를 깊이 신뢰하렴’ ‘어떤 것도 너를 내 임재에서 떼어놓을수 없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해당 글을 올린 다음날 백지영이 결혼 3년만에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가 언급한 ‘두려움’이 임신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그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영선 “문재인 경제철학 부재 고백하는건가”

    박영선 “문재인 경제철학 부재 고백하는건가”

     더불어민주당의 비주류 중진 박영선 의원은 13일 4대기업 경제연구소장과의 간담회를 예고한 문재인 전 대표는 물론, 참여정부의 재벌정책까지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재벌을 개혁한 최초의 대통령,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를 꺾은 참모들은 변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참여정부 5년의 유산은 ‘삼성공화국’이었다. 참여정부 출범 때만 해도 삼성은 조금 덩치가 컸을 뿐 재벌 중 하나였다”며 “그러나 5년이 지난 뒤 삼성은 재벌 위의 재벌이 됐고, 재벌개혁은 재벌 유지와 강화로 나타나 ‘삼성공화국’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첫걸음은 대통령 당선인 책상 위에서 시작됐다. 당선인 책상 위에 놓인 건 정권 인수위가 만든 정책백서가 아니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만든 정책집이었다”며 “재벌 개혁하겠다는 대통령의 책상에 재벌이 만든 정책집을 올려놓은 측근 참모들…”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참여정부의 재벌개혁은 대통령 취임부터 실패를 전제했다”며 “10여 년이 흐른 지금, 더민주 대선후보 중 가장 앞선 문재인 후보가 오늘 4대 기업 경제연구소장과 간담회를 한다는데 노 대통령 측근은 여전히 변화가 없다“고 했다.  그는 “야당의원들이 전경련과 대기업의 정경유착문제로 각을 세우며 전경련 해체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는지, 이런 행보는 스스로 경제철학 부재를 고백하는 것 아닌지, 참여정부가 삼성경제연구소와 손잡고 집권 후반 재벌개혁 타이밍을 놓쳐 결국 정권실패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또 그 길을 반복하겠다는 것인지…”라며 문 전 대표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이스라엘은 어떻게 ‘언터처블’이 됐나?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이스라엘은 어떻게 ‘언터처블’이 됐나?

    지난달 17일 시리아 영내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2발의 로켓이 발사되었다. 과거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122㎜급 사제로켓으로 추정되는 이 두 발의 로켓은 발사 직후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함과 동시에 요격됐고,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이번에 발사된 로켓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의도로 발사된 것이 아니라 시리아 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전투 중 이스라엘 쪽으로 잘못 발사된 것으로 결론짓고 별다른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자국 영토를 향해 로켓이 발사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언론은 이번 사건을 단신 처리했고, 이스라엘 국민들 역시 별다른 동요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만큼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이나 미사일 공격은 이제 일상이 됐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민 그 누구도 이러한 공격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을 향해 어떤 로켓이나 미사일이 발사되더라도 100%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하늘의 강철 지붕 이스라엘은 건국 당시부터 주변 아랍국들을 상대로 힘겨운 생존 전쟁을 벌였던 나라다. 국토 면적이 경상북도보다 조금 더 큰 정도에 불과하지만, 주변의 이슬람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고, 다양한 형태로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협했다. 이러한 이스라엘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였다. 당시 최대 적국이었던 이집트가 소련으로부터 스커드 미사일을 도입했다는 첩보가 입수되자 이스라엘은 미국에서 지원 받은 MIM-23 호크(HAWK) 미사일을 개조해 탄도 미사일 요격 능력을 부여한 AB-10 요격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매우 짧고 명중률 역시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실제로 이 미사일이 배치된 후 벌어진 제4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은 이집트로부터 스커드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나, AB-10은 사정거리 부족으로 스커드 미사일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이 시작된 것이 애로우(Arrow) 시리즈였다. 1970년대 소요가 제기되어 1982년 개념 연구를 거쳐 1988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애로우 미사일은 실전배치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기술 축적을 위한 목적이 강했다. 이스라엘은 1990년부터 시작된 애로우1 미사일 시험평가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전 배치용 미사일인 애로우2를 개발해 1998년부터 이스라엘 공군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애로우2 미사일은 최대 140km의 사정거리와 60km 수준의 요격 고도를 가지고 있어 패트리어트와 사드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요격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도 운용하고 있는 그린파인 레이더를 이용해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150kg에 달하는 대형 탄두를 이용해 대량의 파편으로 표적을 요격하는 방식인데, 이미 실물 스커드 미사일과 모의 표적에 대한 다수의 요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명중률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애로우2 미사일의 단계적 개량과 꾸준한 요격 테스트를 통해 애로우2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지만, 국토 전역을 보다 완벽하게 방어하기 위해 중첩된 다층 방공망 개념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요격 무기들을 하나씩 개발해 내기 시작했다. 현재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5~60km 고도에서는 애로우2 미사일이 요격을 수행하고, 여기서 저지하지 못한 미사일은 15km 고도 이내에서 패트리어트 PAC-2와 PAC-3를 이용해 요격한다. 이러한 방공망을 뚫고 들어온 탄도탄이나 가까운 거리에서 발사된 소형 로켓, 박격포 등은 아이언 돔이 처리한다. 이러한 중첩 요격 시스템이 완성된 이후 이스라엘은 주변국의 로켓 공격으로부터 단 1명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고, 이제 이스라엘 국민들은 로켓 공격 경보가 울리면 대피호로 피하는 대신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치 불꽃놀이 같은 요격 장면을 구경하는 여유까지 갖게 되었다. 현재 이러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이스라엘은 이 시스템을 더욱 개량해서 국토 전역에 대한 다층 방공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소형 로켓이나 박격포, 단거리 미사일 등은 거리 70km, 고도 10km 범위 내에서 아이언 돔이 요격하고, 15~20km 고도 범위에서는 패트리어트 PAC-3가, 15~60km 고도 범위에서는 애로우 2 개량형이 요격을 수행하는 기본 구조는 그대로 가져가되 거리 250km, 고도 50km 범위 내에서 요격을 담당하는 최신형 요격 시스템인 데이비드 슬링(David's sling)과 최대 거리 400km, 고도 100km 이상 외기권에서 요격을 담당하는 애로우3 미사일이 기존 미사일 방어체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이들 요격 자산을 하나의 네트워크에 통합해 운용한다. 그린파인 레이더와 같은 탄도 미사일 탐지·추적 레이더는 물론 패트리어트용 레이더와 아이언돔용 레이더 등 모든 탐지 자산과 모든 요격 미사일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 전역에 설치된 다양한 레이더가 탐지한 모든 표적 정보가 하나의 스크린에 표시되고, 모든 요격부대들은 하나의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전 상황을 공유하면서 실시간 협력 교전을 수행한다. 가령 A부대에서 발사한 요격 미사일이 빗나가더라도 B부대나 C부대가 곧바로 백업에 나서 2차, 3차 요격 시도에 나선다는 것이다. 아이언돔과 데이비드 슬링, 애로우 시리즈와 같은 미사일 방어체계는 1개 포대가 동시에 10~14개 안팎의 표적을 요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들 미사일들은 사거리와 요격고도가 서로 중첩되도록 빽빽하게 배치되기 때문에 소형 로켓부터 중·단거리 탄도미사일까지 그 어떤 유형의 미사일이 수십 발 이상씩 날아오더라도 대부분 요격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자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미국의 감시·요격 자산과도 연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이스라엘의 MD 시스템은 지중해에 배치된 미국의 MD 위성은 물론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심지어 F-35 전투기의 감시 센서(EO-DAS)와도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작전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의 2~5단계 다층 방어체계가 6~7단계까지 확장됨을 의미하며 그 어떠한 미사일도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자 그대로 이스라엘 하늘 전체를 둘러싼 강철 지붕(Iron dome)이 완성되는 것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스라엘이 이처럼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을 둘러싼 안보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주변은 모두 적국이거나 적국이 아니더라도 우호적이지 않은 국가들뿐이다. 서쪽의 지중해를 제외한 모든 국경 지역에서 사흘에 한번 꼴로 각종 로켓과 포탄이 날아온다. 최근 5년간 이스라엘은 이러한 로켓과 포탄을 상대로 700회 이상 교전했고, 아이언돔을 이용해서만 1500여 발을 요격했을 정도다. 문제는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위협이 이러한 단거리 로켓이나 박격포탄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국방군(IDF·Israel Defense Forces) 총사령부 전략기획부장 님로드 셰퍼(Nimrod Sheffer) 소장은 지난 9월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란 핵 협상은 타결되었지만 이란은 이미 샤하브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탄두 개발을 마쳤을 것으로 확신하며, 이스라엘은 이러한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셰퍼 소장은 이러한 위협에 대해 이스라엘이 취하고 있는 대응 전략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물샐틈없는 다층 방어 체계를 갖추는 것이고, 둘째는 철저한 응징보복 전략을 취해 적이 감히 이스라엘을 공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만큼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응징보복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첫째는 정보기관을 이용한 암살이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관으로 평가받는 모사드(MOSSAD) 산하에 일명 ‘키돈(Kidon)으로 불리는 전문 암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수십여 명 수준으로 알려진 이들은 창설 이후 현재까지 과거 유대인 학살에 관여했던 나치 전범들에 대한 추적·암살 임무부터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암살 등 셀 수도 없을 만큼의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를 배후 조종한 하마스 간부 알 마부(Al Mabhouh)를 백주대낮에 두바이 소재 호텔에서 암살했고, 이란이 본격적인 핵무기 개발에 나섰다는 첩보가 입수되자 이란의 수도 테헤란 한복판에서 이란의 핵심 핵물리학자 4명을 사고로 위장해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구약성경 출애굽기 때부터 신에게 받은 가르침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칙에 따라 이스라엘의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대상은 그 누구든 지구 끝까지 찾아내어 제거하며, 작전 성공률 역시 대단히 높아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테러리스트나 적성국에게 강력한 억제력을 발휘한다. 요인암살과 더불어 이스라엘 응징보복 전략의 양대 축은 과감하고도 강력한 군사작전이다. 이스라엘은 자국 또는 자국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그럴 조짐이 보이는 대상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군사력을 사용한다. 지난 1981년 이스라엘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라크가 핵개발을 위해 원자로 건설을 시작하자 이스라엘은 즉각 전투기를 동원해 이 원자로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렸다. 2007년에는 시리아가 북한의 도움을 받아 원자로 건설에 나서자 이 역시 전투기를 동원해 건설현장 일대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최근 이스라엘이 행했던 가장 처절했던 응징보복 작전은 지난 2006년의 레바논 침공 작전이었다. 레바논 남부에 거점을 둔 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 병사 2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스라엘은 즉각 군사조치에 나섰다. 전투기와 포병을 동원해 주요 거점에 맹렬한 폭격을 가했고, 대규모 기계화 부대를 투입해 헤즈볼라 거점의 건물 하나하나를 쓸어버렸다. 당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은 헤즈볼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데, 궁지에 몰린 헤즈볼라는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 내세워 저항을 계속했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소탕을 명분으로 민간인 거주 지역까지 공격해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의 보복 작전은 핵심우방인 미국과 영국조차도 유감을 표시할 만큼 처절했지만 그만큼 효과가 있었다. 강경파였던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Sayyid Hassan Nasrallah)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결과가 있을 것을 알았다면 이스라엘 병사들을 납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도발을 후회했는데, 그만큼 이스라엘의 응징 보복 작전은 단호하고 강력하게 이루어졌다. 이 전쟁 이후 10여 년간 헤즈볼라는 지도부의 의사와 관계없이 죽음을 각오하고 개별적으로 이탈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일부 조직원만 있었을 뿐 단 한 차례도 이스라엘을 상대로 조직적이고 규모를 갖춘 도발을 하지 못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안보전략은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완벽한 방패를 갖추고, 적이 나를 공격할 경우 처절하게 보복할 수 있는 강력한 창을 갖춤은 물론 이들 창과 방패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적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전략이라는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북핵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스라엘의 안보 전략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이일우 군사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여기는 남미] 성경책 15만권 훔친 도둑…어디에 쓰려고?

    [여기는 남미] 성경책 15만권 훔친 도둑…어디에 쓰려고?

    성경은 도둑질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도둑은 오히려 성경을 도둑질 했다. 남미 콜롬비아에서 야밤에 창고에 구멍을 뚫고 성경 15만 권을 훔쳐간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건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싹쓸이하는 절도사건은 종종 일어나지만 성경을 싹쓸이한 사건은 처음"이라면서 도무지 동기를 추정하기 힘들다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사건은 10일 새벽(현지시간) 보고타에 있는 한 출판사 창고에서 벌어졌다. 절도단은 벽에 구멍을 뚫고 창고에 침입해 보관돼 있던 성경을 싹쓸이했다. 단 1권도 남지 않아 텅 빈 창고에 보관돼 있던 성경은 모두 15만 권. 주변 CCTV를 확인한 경찰에 따르면 절도단은 트럭 2대와 택시 3대 등 차량 5대를 동원해 성경을 훔쳐갔다. 성경 15만 권을 싹쓸이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4시간30분. 창고 주변엔 주택도 있었지만 주민 누구도 범행을 눈치채지 못했다. 사라진 성경의 가격은 권당 8000페소부터 17만 페소까지, 우리돈으로 약 3300원부터 6만5000원까지로 다양하다. 피해액은 7740만원에 이른다. 경찰이 의아해하는 건 절도범들이 성경을 노렸다는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물로 처리하기 쉽지 않고, 특히 대량으로 처리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성경을 훔쳐간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종교적인 이유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애꿎은 베네수엘라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혹독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누군가가 성경을 선물(?)하려고 범행을 벌였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돈을 벌 생각이었다면 성경을 훔쳤을 리 없다"면서 "고통 받는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성경을 훔쳐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히틀러 ‘나의 투쟁’ 전에도 자서전 썼다”

    “히틀러 ‘나의 투쟁’ 전에도 자서전 썼다”

    아돌프 히틀러의 ‘나의 투쟁’(Mein Kampf)보다 앞서 발간된 첫 자서전이 발견됐다. 9일 영국 BBC와 독일 슈피겔 등에 따르면 역사학자인 토머스 웨버 영국 애버딘대 교수는 1923년 빅토르 폰쾨르버를 저자로 출간된 ‘아돌프 히틀러: 그의 삶과 연설들’이 실제로는 히틀러가 직접 쓴 자서전이라고 주장했다. 저자 빅토르 폰쾨르버는 히틀러와 나치즘에 열광하다가 이후 실망한 나머지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시도까지 했던 인물이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히틀러가 ‘뮌헨 반란’으로 투옥됐을 때 저술해 1925~1926년 출간한 ‘나의 투쟁’보다 앞선 자서전이 되는 셈이다. 현재 하버드대 교환교수인 웨버 교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 서고에서 발견된 문서 등을 그 증거로 제시했다. 그는 “폰쾨르버가 이 책을 쓰지 않았고, 히틀러가 루덴도르프 장군(히틀러 협력자)에게 나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보수적인 작가로 이 책의 저자로 나서 줄 사람을 찾을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책 발행인의 부인이 진술하고 서명한 증거를 찾았다”고 말했다. 웨버 교수는 또한 “폰쾨르버가 이 책이 히틀러가 쓴 책임을 암시하는 내용을 담아 과거 나치 집단 강제수용소에 함께 갇혔던 한 남성에게 보낸 편지와 이 책이 ‘히틀러의 계획에 따라 그의 적극적인 참여로 쓰였다’고 직접 쓴 문서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히틀러가 자신이 직접 쓴 자서전을 폰쾨르버를 저자로 내놓은 까닭은 그의 귀족 신분과 전쟁영웅 명성을 이용하려 한 것으로 추정했다. 웨버 교수는 “히틀러의 연설들이 담긴 이 책은 좀 이상한 주장들을 담고 있다”며 “‘오늘날 새로운 성경’이 돼야 한다거나 히틀러의 정치화 과정을 예수가 받은 박해에 비유하는 등 히틀러를 예수와 비교하면서 ‘성스러운’, ‘구출’ 등의 용어들을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출간된 ‘나의 투쟁’에서 되풀이되는 히틀러의 정치적 자각에 관한 표현들과 거의 비슷한 표현들을 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삐뚤빼뚤하게 싹둑’ 연예인 16인의 처피뱅 헤어스타일

    ‘삐뚤빼뚤하게 싹둑’ 연예인 16인의 처피뱅 헤어스타일

    영화 ‘레옹’ 속 마틸다(나탈리 포트만)의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을 기억하시나요? 눈썹 위로 짧게 올라간 앞머리는 마틸다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는데요. 최근 연예계에 마틸다 헤어스타일을 꼭 닮은 ‘처피뱅’이 유행 중입니다. 처피뱅은 Choppy(고르지 못한, 뚝뚝 끊어지는)와 Bang(앞머리)의 합성어로, 눈썹 위로 들쑥날쑥 제멋대로 짧게 자른 앞머리를 뜻합니다. 이마를 훤히 드러내면서 얼굴형이 도드라지는 만큼 소화하기 쉽지 않은 헤어스타일인데요. 그럼에도 처피뱅이 주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소녀 같은 매력 때문에 과감하게 처피뱅에 도전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독특한 느낌의 ‘처피뱅’에 도전한 연예인 16인의 헤어스타일 비교 사진입니다. 1. 가인 2. 설리 3. 유빈 4. 리지 5. 윤승아 6. 초아 7. 공효진 8. 조윤희 9. 루나 10. 니콜 11. 공민지 12. 황승언 13. 지코 14. 키 15. 이성경 16. 김새롬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이라크에 2-1 신승…중국, 홈에서 시리아에 0-1 덜미

    [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이라크에 2-1 신승…중국, 홈에서 시리아에 0-1 덜미

    일본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이라크에 2-1로 신승하며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중국은 홈에서 시리아에게 0-1로 패하면서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일본은 지난 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경기에서 추가 시간에 터진 야마구치 호타루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전반 25분 하라구치 겐키의 선취골로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일본은 후반 15분 상대 팀 사드 압둘-아미르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일본은 총공세에 나섰지만, 상대 팀 골문을 쉽게 열리지 않았다. 일본은 후반 추가시간에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 기회였다. 키커로 나선 기요타케 히로시의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왔다. 이때 야마구치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최종 예선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사실 이 날 경기 전까지 일본의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았다. 홈에서 치른 1차전 아랍에미리트전에서 1-2로 패했고, 2차전 태국전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태국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에 대한 경질설까지 제기됐다. 벼랑 끝에 섰던 일본은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올리며 회생했다. 일본은 다음 달 11일 B조 최강자로 꼽히는 호주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A조에선 시리아가 중국을 1-0으로 이겼다. 시리아는 산시성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에 터진 마무드 알 마와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최종예선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이날 패배로 1무 2패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삐뚤빼뚤하게 싹둑’ 연예인 16인의 처피뱅 헤어스타일

    ‘삐뚤빼뚤하게 싹둑’ 연예인 16인의 처피뱅 헤어스타일

    영화 ‘레옹’ 속 마틸다(나탈리 포트만)의 유니크한 헤어스타일을 기억하시나요? 눈썹 위로 짧게 올라간 앞머리는 마틸다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는데요. 최근 연예계에 마틸다 헤어스타일을 꼭 닮은 ‘처피뱅’이 유행 중입니다. 처피뱅은 Choppy(고르지 못한, 뚝뚝 끊어지는)와 Bang(앞머리)의 합성어로, 눈썹 위로 들쑥날쑥 제멋대로 짧게 자른 앞머리를 뜻합니다. 이마를 훤히 드러내면서 얼굴형이 도드라지는 만큼 소화하기 쉽지 않은 헤어스타일인데요. 그럼에도 처피뱅이 주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소녀 같은 매력 때문에 과감하게 처피뱅에 도전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독특한 느낌의 ‘처피뱅’에 도전한 연예인 16인의 헤어스타일 비교 사진입니다. 1. 가인 2. 설리 3. 유빈 4. 리지 5. 윤승아 6. 초아 7. 공효진 8. 조윤희 9. 루나 10. 니콜 11. 공민지 12. 황승언 13. 지코 14. 키 15. 이성경 16. 김새롬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강도살해한 소방관과 함께 ‘억대 도박판’ 벌인 동료 소방관들 영장

    강도살해한 소방관과 함께 ‘억대 도박판’ 벌인 동료 소방관들 영장

    도박빚을 갚기 위해 단독주택에 침입, 강도살인을 저지르고 불을 지른 소방관이 구속된 가운데 함께 억대의 도박을 벌인 동료 소방관들도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6일 도박 혐의로 현직 소방관 서모(50)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5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 등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살인 피의자 최모(50·구속)씨와 함께 수십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섯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근무가 없는 날 1명당 200만∼300만원씩 도박에 썼으며, 잃은 돈은 돌려주지 않고 도박판에서 빌린 돈은 다음날 갚는 방식으로 도박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최씨는 지난 8월 1일 오전 2시쯤 경기도 안성시 A(64)씨의 집에 침입해 A씨와 부인(5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같은 달 15일 구속됐다. 최씨는 “도박빚을 갚기 위해 금품을 훔치려고 피해자 집에 들어갔다가 발각되자 흉기를 휘둘렀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질렀다”며 “도박은 동료 소방관 6명과 함께 해왔다”고 진술했다. 또 “동료들과의 도박에서 수억원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실제 현재 2억 6000여만원의 빚이 있으며, 매월 500여만원을 상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자 이웃 부부를 상대로 강도살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최씨와 도박을 한 소방관들을 불러 조사한 경찰은 혐의 사실이 입증된다고 판단, 6명을 형사입건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해선 구속 수사 방침을 세웠다. 경찰에서 서씨 등은 최씨와 함께 도박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도박에서 수억원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 빚 또한 도박으로 인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병사와 외인사/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병사와 외인사/강동형 논설위원

    백남기씨의 주검을 앞에 두고 병사(病死)와 외인사(外因死)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대 측은 특위까지 구성해 진실 규명에 나섰지만 명쾌한 답은 내놓지 못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윤성 교수는 그제 기자회견에서 외인사로 기재하는 게 옳지만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의 사망진단서가 부적절한 것은 아니라는 선에서 논란을 임시 봉합했다. 법의학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사망진단서와 법의학사전을 찾아보면 병사와 외인사가 무엇인지 짐작은 할 수 있다. 의사는 사망진단서를 작성하면서 ‘사망의 종류’와 ‘사망의 원인’을 구분한다. 먼저 사망의 종류를 적는데 사망의 종류는 크게 병사와 외인사 두 가지가 있다. 병사는 말 그대로 질병 또는 나이가 들어 죽는 병이다. 예를 들어 백혈병이라는 병으로 고통받다 죽은 어린아이, 연세가 많아 돌아가신 노인은 병사로 분류한다. 외인사는 병사를 제외한 모든 죽음이다. 익사, 자살, 타살, 외상에 이은 합병증에 의한 사망 등도 외인사다. 백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뒤 합병증으로 죽음에 이르게 됐다면 외인사로 표기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의사는 사망진단서 작성 때 사망의 종류를 먼저 점검한 뒤 사망 원인을 직접사인, 중간선행사인, 선행사인 등 죽음에 이른 과정에 따라 순서대로 적는다. 백씨의 사망 원인 중 직접사인은 심폐정지. 사망진단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지만 성의 없는 사망진단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간사인은 급성신부전. 이는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말하며 이에 따른 합병증은 체액 과다로 인한 폐부종과 고칼륨혈증 등이 있다. 사망률은 60~70%. 선행사인은 급성경막하출혈. 이는 뇌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 사이를 이어 주는 혈관이 외상에 의해 파열돼 뇌와 경막 아래 공간에 피가 고여 뇌를 압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직접사인이 성의 없는 것을 제외하면 이상한 점이 없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사망의 종류이고 이는 사망의 원인과 상호 모순적이라는 점이다. 외인사가 옳지만 병사도 부적절한 것은 아니라는 표현과 다를 바 없다. 그럼 왜 병사라고 기재했을까. 만약 주치의가 외인사로 표기했다면 논란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외인사의 경우 추가 항목을 적어야 한다. 1년 전 사고발생 시간을 분단위로 작성하고, 사고 장소와 당시 상황도 기재 대상이다. 병사로 기록하면 이런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외압이 없었다는 게 사실이라면 결국 이러한 것들을 회피하려는 방편이 병사로 기재된 배경이 아닐까 한다. 이는 책임을 면하려는 법원의 부검 영장 발급 배경과도 같다. 부검이 필요하면 발급하고, 필요 없으면 기각하면 된다. 법을 집행하면서 유가족과 협의하라는 것은 갈등만 키울 뿐이다. 죽은 백씨는 말이 없는데 전문가들의 무소신으로 논란만 커지고 있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김진태 의원 “고 백남기 사인, 물대포 맞고 얼굴뼈 부러질 수 없어”

    김진태 의원 “고 백남기 사인, 물대포 맞고 얼굴뼈 부러질 수 없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4일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 백남기 농민 사인과 관련 “물대포로 얼굴뼈가 부러질 수 없다”라며 부검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검찰 출신의 친박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선행사인으론 급성경막하출혈이라고 돼 있지만 안와골절상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는데 머리와 얼굴에 두 군데 이상 중상을 입었다는 것도 쉽게 이해가 안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더 나아가 “고인이 사망하기 6일전 급성신부전증이 와서 가족에게 혈액투석을 권했는데도 가족이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아 사망하게 됐다는 겁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했다면 물론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며 주치의 백선하 교수 주장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제가 17년간 검사생활을 하면서 무수한 부검에 직접 참여하였던 경험에 비추어 그렇습니다.부검은 억울한 죽음을 없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고인을 위해서 꼭 해야 합니다. 병사가 아니라 외인사 가능성이 있다면 오히려 부검은 더욱 필요합니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이때 백남기씨 딸은 어디 있었을까요?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중이었습니다. 이 딸은 아버지가 사망한 날 발리에 있으면서 페북에 ‘오늘밤 촛불을 들어주세요. 아버지를 지켜주세요’라고 씁니다”라고 유족의 행동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백씨는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수달 전 계획된 시댁 남편 아이의 여름휴가를 망칠 자격이 없다. 숨기고 싶었으면 애초에 휴가사진과 위치를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아버지 임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대기해야 하는 것이 백남기 딸 조건이라면 저를 뭐 그냥 불효자라 불러달라. 원래 효녀도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당 소변본 일로 다투다 중국동포 살해 중국동포 60대 구속영장

    마당 소변본 일로 다투다 중국동포 살해 중국동포 60대 구속영장

    마당에 소변 본 일로 다투다 같은 집에 살던 중국동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중국동포 A(67)씨에 대해 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쯤 자신이 사는 안성 집 근처 길에서 B(61·중국 국적)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며칠 전 내가 마당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사건 당일 아침 B씨가 흉기를 가져와 위협해서 흉기를 빼앗아 찔렀다”고 진술했다. 이 단독주택에는 B씨 부부와 A씨를 포함해 또 다른 중국 국적 남성 4명이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B씨 부인은 집을 비운 사이였다. 경찰은 A씨가 사건발생 5시간 후 평택역에서 경북 경산역까지 기차표를 끊고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부산 동부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해 이날 오전 0시 50분쯤 부산역 대합실 앞 벤치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단식 엿새째, 이정현 대표 탈진…화장실도 부축, 머리맡엔 성경책

    단식 엿새째, 이정현 대표 탈진…화장실도 부축, 머리맡엔 성경책

    단식 엿새째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사실상 탈진 상태로 건강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1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화장실을 들를 때에도 보좌관의 부축을 받았다. 이날은 이 대표의 생일이었다. 이 대표의 건강을 걱정하는 서청원 전 대표가 이 대표를 찾아 걱정스런 표정으로 지켜보고 위로했다. 이주영, 이현재, 박대출, 이채익 등 의원들도 엿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를 위로하고 다리를 주물러 주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이 대표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머리맡에는 성경책이 놓여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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