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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데이트] 7년째 하우스콘서트 여는 음악가 박창수

    [주말 데이트] 7년째 하우스콘서트 여는 음악가 박창수

    마루가 중요하다. 악기와 같은 재질이다. 악기가 내는 소리가 마루를 타고 몸으로 찌릿찌릿 전달된다. 조금 불편하겠지만 의자를 놓지 않고 관객들을 그냥 마룻바닥에 앉게 하는 이유다.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알 수가 없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도 없다. 그저 마루다. 연주자가 서는 곳이 객석이며, 관객들이 앉는 곳이 무대라 심리적인 거리감도 없다. 혼신을 다하는 연주자들의 땀방울이 후두둑 덥쳐와도 관객들은 마냥 즐겁다. 공연이 끝나면 연주자와 관객들은 원래 알았던 사람들처럼 와인을 곁들이며 친밀한 소통을 나눈다. 마루는 행복감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된다. 음악가 박창수(45)가 여는 ‘하우스콘서트’(이하 하콘)는 바로 이런 것이다. ●가수 강산에 등 출연자만 600여명 서울예고 재학 시절 공연장보다 친구들과 집에서 연습할 때가 느낌이 좋았다. 공연은 꼭 공연장에서 해야 할까? 집에서 하면 안 될까? 집 콘서트를 만들어 보겠다는 꿈은 20년이 지난 2002년 7월 서울 연희동 집 2층 30평에서 좀 모자란 공간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 달에 두세 번씩 차곡차곡 나이테를 더한 하콘은 19일 가수 이한철의 공연으로 226회째를 맞는다. ‘소리는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다’라는 모토를 지닌 하콘은 상류층의 사교 음악회 같은 게 아니다. 음악·예술과 편안한 소통을, 그것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마련하는 공간이다. 가수 강산에, 색소폰 강태환, 바이올린 권혁주, 피아노 김선욱, 타악기 고(故) 김대환, 영화감독 유현목….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600여명이 출연했다. 연인원으로 치면 1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매번 평균 50명 안팎으로 지금까지 1만 2000명 정도의 관객이 찾아왔다. 처음에는 혼자였으나 이제는 하콘이 좋아서 모인 스태프 9명과 함께 꾸린다. 보수는 없다. 초창기에는 연주자 섭외에 애를 먹었지만 요즘은 일일이 다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출연 요청이 밀려오고 있다는 귀띔이다. 2011년까지 스케줄이 꽉 찼다고 했다. 출연자들에게 한결같이 요구하는 것은 하콘만을 위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달라는 것. 연주자들이 하콘을 리허설 격으로 여기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입장료 2만원에 그날 수입 절반이 연주자에게 돌아가는 것도 변하지 않은 원칙이다. 공연 실황을 CD로 제작하는 데 1만원에 팔고 3000원이 연주자에게 간다. ●상업화 유혹도 나만의 약속때문에 버텨 하콘이 성황을 이루자 박물관, 미술관, 카페 등에서 여는 비슷한 행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그가 추구했던 가치가 뿌리내린 것일까? 고개를 가로 젓는다. “순수하게 음악만을 생각한다기보다 이윤 추구나 자기 과시용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꾸준하게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씁쓸해했다.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하콘을 하는 것으로 오해도 받는다. 대학 강사로 일하며 받는 돈이 주수입원이라 형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애초에 이윤 추구는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하콘은 대개 적자. 메세나와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지만 실제 기업 후원으로 이어진 적은 없다. 문화를 투자로 보는 풍토 탓이다. 상업화에 대한 유혹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뿌리쳐 왔다. 그는 “나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하콘이 예술전용공간으로 평가받아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가정집에서 돈 받고 공연한다는 자체가 사실은 불법이에요. 정부 지원을 받았을 때 하콘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구나, 새로운 문화 형성에 힘을 보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201회부터 집밖 또다른 공간서 열려 요즘 하콘은 집을 떠나 여행을 하고 있다. 하콘의 가치를 널리 퍼뜨려 보자는 것. 201회부터 아차산 인근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7월부터는 또 다른 공간을 찾아 떠난다. ‘나 같은 사람도 하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콘을 꾸리고 있지만 최근 들어 지칠 때도 있다는 게 솔직한 고백이다.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요. 정말 감사하죠. 하지만 공간을 제공받기가 쉽지 않아요. ‘당신이 선택한 일이니 당신이 희생하세요.’라는 느낌이 들 때는 섭섭하기도 하죠.” 물론 아무리 좋은 장소라도 인심쓰듯 제공한 뒤 대접받으려는 느낌이 들면 사절한다. 즉흥연주, 프리뮤직을 하고 있는 그는 다음달 8일부터 4일 동안 LIG아트홀에서 프리뮤직 페스티벌 ‘소리, 영상을 만나다’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언젠가 새로운 개념의 영화를 찍고 싶다고도 했다. “평생 하콘을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저의 역할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하콘이 생기고 그 문화가 정착되면 저는 하콘을 하지 않을 겁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죠.”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디지털 구로, 해외시장 공략

    디지털 구로, 해외시장 공략

    서울 구로구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구는 오는 27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불가리아 등 유럽 3개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날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2009’에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관내에 ‘디지털단지(옛 구로공단)’가 자리한 만큼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렸다. 메모렛월드는 USB메모리를, 파라곤전자는 산업용 스위치를, 이로닉스는 보안카메라를 각각 대표상품으로 보따리에 꾸렸다. 또 진영정보통신은 LED 조명을, 코리아퍼스텍은 동영상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넥스트로닉스는 유무선 비상콜 시스템을 가져갔다. 이밖에 모자를 생산하는 유신모자, 진드기청소기를 만드는 일출교역, 스포츠의류를 제조하는 현대스포츠도 시장개척단에 포함됐다. 구가 택한 유럽 3개국도 만만찮은 구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오스트리아는 동·서 유럽을 잇는 중개 교역지로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웃돈다. 스위스는 세계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국가로 국민소득이 5만 달러에 이른다. 1998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탄 불가리아도 최근 유럽연합(EU) 가입으로 탄력이 붙었다. 구는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상담바이어 섭외·주선, 상담장 설치·운영과 업체별 통역 등을 지원한다. 앞서 2003년부터 동남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금까지 89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끌어 냈다. 한편 구로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20 09’에 디지털구로관을 설치했다. 20개 부스를 만들어 관내 기업을 지원한다. ‘디지털구로관’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업체가 입주해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지역 기업들의 발전이 곧 구로의 발전”이라며 “업체들의 성공을 위해 ‘내조의 여왕’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장윤정 맞선남 “대중앞에서 바보된 느낌”

    ”대중 앞에서 바보된 느낌”  SBS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가수 장윤정과 맞선을 봤던 치과의사 채모 씨가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글을 한때 이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렸다.  지난달 17일 방송분에서 장윤정과 맞선을 보았지만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던 채씨는 16일 오후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대중 앞에서 바보된 느낌”이란 글을 올렸다가 얼마 뒤 지웠다.  채 씨는 글에서 “주위 사람들이 ‘장윤정한테 차였네.’라고 말하던 것을 우스개소리로 여겼었는데,둘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뒤에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다.”며 “환자들도 나를 보고 피식피식 웃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하필 당일 신동엽 대신 진행을 맡은 노홍철이 ‘나도 맞선에 실패해 어떤 심정인지 이해한다.’는 취지로 자신을 다독였는데 노홍철이 장윤정의 열애 상대로 확인돼 “그래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았”던 채 씨로선 배신감을 느낄 법한 대목.  채 씨는 이어 “녹화 후에 장윤정-김민종 스캔들이 터졌고,(자신의 촬영분은) 한 달이 넘어서야 방송이 됐다.김민종 스캔들 해명 방송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고는 며칠 뒤 노홍철-장윤정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  채씨는 이에 대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다 이해됐다.”며 “노홍철이 장윤정한테 고백을 했고,장윤정은 강한 부정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라고 녹화 때의 야릇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었다면 방송 출연을 안 했을 텐데 마음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을 듯 싶다.”면서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프로그램 제작진은 17일 “언론을 통해 장윤정-노홍철이 사귀게 된 시점은 녹화 이후라고 밝혔는데 (채 씨가) 다른 날로 오해한 것 같다.”며 “전화로 오해한 부분에 대해 채씨에게 충분히 설명을 했고,채씨가 이를 납득해 직접 글을 지웠다.”고 설명했다.또 노홍철이 대신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선 “신동엽이 해외 출장이 있어서 급히 노홍철을 섭외한 것”이며 녹화 후 한 달이 지나 방송한 것도 기존 분량이 많아 밀린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와함께 제작진은 이날 오전 “출연자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및 인권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항의가 빗발치자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제작진은 ‘예지원 왕따설’ 등이 불거졌을 때부터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했던 것을 이제 이행한 것인데 이번 사안과 겹쳐져 오해를 살 필요는 없다는 판단에서 일단 원상복귀시켰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재수 없게 군다”며 빚쟁이를 동생과 몽둥이질한 장미스님

    F=지난해 봄 경부고속도로가에 장미 1만 그루를 심고, 올봄에는「파고다」공원에서 장미전시회를 열어 장미스님으로 유명해진 김대심(金大心)스님(36·가명)이 지난 11일 폭력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구속됐어. C=그 절 사람이 아닌 것 같았는데-. F=혼자 구속된 것만도 아니야. 그가 운영하는 불교보육원 죽심원(성동구 삼선동)의 총무인 동생(27)과 섭외인 조(趙)모씨(28)와 함께 구속됐어. 혐의사실은 김스님에게 지난해 7월 12만원을 빌려 줬다는 박(朴)모씨(37)와 張모여인(40)이 6일 아침 8시 30분쯤 빚받으러 고아원에 찾아가자『아침부터 재수없이 군다』며 욕설을 퍼붓고 고아원직원들과 합세하여 몽둥이와 우산대로 때리고 발길질을 했다는 건데 장여인은 큰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박씨는 전치 3주의 진단서를 고소장에 첨부했더군. B=이상한데, 지난해 취재갔을 때만 하더라도 50~60명의 고아들을 돌보느라고 아주 애를 쓰던 모습을 보았는데. F=글쎄 말이야.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도 그래서 직접 고아원에 나가 보았다는 거야. 그랬더니 고아원에 원아라곤 불과 5~6명 밖에 없고 김스님의 가족 8명을 비롯 직원들만 득실거리더라지 않아. 김스님과 장여인은 몇 해 전부터 꽤 가까이 사귀었던 모양인데 경찰에서 서로 사기꾼이라고 욕을 하더군. <서울신문 사회부> [선데이서울 72년 8월 27일호 제5권 35호 통권 제 203호]
  • 은행들 “돈줄 쥔 마더를 홀려라”

    은행들 “돈줄 쥔 마더를 홀려라”

    은행들이 엄마들의 마음 잡기에 바쁘다. 불황일수록 가정의 경제권은 엄마들이 더 움켜쥐기 마련이어서 경제권을 쥔 엄마만 잡으면 대마(大馬)는 내 것이란 판단에서인지 은행들은 유독 엄마에게 지극정성이다. “철저히 주부를 위한 은행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8일 오전 서울 노원구에 있는 홈플러스 중계점. 1층 한쪽 260m²(약 80평)가량 되는 공간에 띄엄띄엄 소파가 놓여 있다. 중앙 라운지를 중심으로 차를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겉보기에 영락없는 커피숍이지만 최근 하나은행이 야심차게 문을 연 대형마트 속 은행지점(Store-in Branch)이다. 지난달 말 문을 연 경기 병점점과 서울 강동점에 이은 3호점이다. 주된 공략 대상은 주부다. 정조영 하나은행 마케팅기획부 차장은 “대형마트 손님의 70%가 30~50대 주부라는 점을 감안, 직원 12명 가운데 10명을 아예 주부로 채웠다.”면서 “같은 주부로서 편하게 재테크 상담도 하고 은행 업무도 볼 수 있게 한 것이 컨셉트”라고 말했다. 은행 안으로 카트를 밀고 들어올 수 있도록 문도 턱도 없다. 누구나 쇼핑하다 피곤하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영업시간도 마트의 개·폐점시간에 맞췄다. 물론 주말에도 예외 없다. 은행 측은 “주부들에게 설문조사와 수익성을 고려해 6개월쯤 뒤 같은 영업점을 추가로 낼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이 대형마트 속까지 침투한 이유는 주부고객을 잡기 위해서다. 실제 은행 방문 고객 수에서 여성은 압도적이다. 2007년 12월 하나은행이 방문한 고객의 성별과 수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 등 주거밀집 지역 지점에서 여성 비율은 80%를 넘었다. 보통 남성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무실 지역에서도 여성 손님 비율은 58%를 차지해 남자(42%)에 비해 16%포인트나 많았다. 그만큼 금융상품의 의사결정권은 여성에게 있다는 뜻이다. 방법은 다르지만 엄마들을 향한 은행의 마케팅은 현재진행형이다. 외환은행은 오는 18일 입시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통 가을부터 시작하는 입시설명회보다 한 박자 빨리 가겠다는 전략이다. 10일까지 예약 신청을 받는데 선착순 300명에게는 1대1 맞춤 설명회를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주부들이 만족할 만한 유명 입시 전문가와 각 과목 유명강사를 섭외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최근엔 자녀를 유학 보낸 엄마들을 위한 은행간 환전수수료 인하 경쟁도 치열하다. 신한과 외환은행이 환전수수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하겠다고 밝히자, 씨티은행은 300달러까지는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일부 은행은 대형TV와 게임기, 테마파크 이용권까지 경품을 걸고 환전 경쟁에 뛰어드는 추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불황기일수록 여성들이 가정의 경제권을 쥐는 경향이 세지는 만큼 엄마들의 환심을 끌려는 은행의 노력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한나라 쇄신논의 종착역은 ‘박근혜 대표’? ☞유시민 한명숙 손석희 누가 나와도 吳 시장 누른다 ☞사면초가 대검 중수부 ☞‘엄숙한 도시’ 사우디 수도서 30년만에 영화상영 ☞유럽의회에 당당히 발 들여놓는 스웨덴 ‘해적당’
  • 게임업계, 스포츠스타에 잇단 ‘러브콜’

    게임업계, 스포츠스타에 잇단 ‘러브콜’

    게임 분야에서 스포츠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이 관심을 얻고 있다. 주요 게임의 홍보모델로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을 내세우는가 하면 게임의 공개를 알리기 위해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를 섭외하는 사례도 있다. 마케팅 방법도 기존의 단순 노출에서 벗어나 게임 이용자와 현실적인 접점을 갖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양준혁, 이대호, 강민호, 김태균 선수를 온라인게임 ‘슬러거’의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각 선수별 홈경기 현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컴투스도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09’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대호 선수와의 팬 사인회를 추진한다. 구름인터렉티브는 온라인게임 ‘트리니티 온라인’의 모델로 이종격투기 분야에서 활동 중인 추성훈 선수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를 온라인게임 ‘아발론온라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게임 속 영웅 캐릭터로 선을 보였다. 국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온라인게임 업체가 참여한 사례도 있다. CJ인터넷은 삼성전자에 이어 올해부터 3년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한다. 이처럼 게임업계에서 최근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은 인기 스포츠 종목의 이미지를 게임과 동일시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전통적인 스포츠 팬층의 경우 그간 게임을 적대시해왔던 기성세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를 공략해 효과를 보려는 일부 움직임도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스타들의 활용이 단순 노출에 한정됐던 기존과 달리 최근의 스포츠 스타마케팅은 게임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이킥’ 정선우, 명품복근 亞 홀리다

    ‘하이킥’ 정선우, 명품복근 亞 홀리다

    탤런트 정선우의 명품복근이 한국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통했다. 정선우가 최근 중국에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방송되면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근육질의 섹시한 복근을 가진 정선우는 중국 최대 포탈사이트 바이두 내에 ‘섹시 유간호사 정선우’라는 게시판이 만들어질 정도로 화제가 됐다. 정선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유간호사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정선우의 탄탄한 복근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 명품 복근라인을 “여자연예인 중 단연 최고 수준”이라면서 정선우처럼 군살 없고 탄력 있는 복근을 만드는 비결을 궁금해 하고 있다. 정선우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TV로부터 출연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이달 중순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면서 “정선우는 현재 중국어 삼매경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선우는 일본 유명패션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몸짱스타로 선정돼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하는 등 이미 일본에서도 명품복근을 인정받은 바 있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정선우는 MBC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MBC 드라마 ‘히트’에 출연했던 유망주다.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야 연찬회 이모저모

    4일 한나라당 의원연찬회에서 이뤄진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의 강연에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송 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행렬이 조직적으로 동원됐으며, 촛불시위는 북한의 지령에 의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송 소장은 ‘북한 핵실험 도발과 우리의 대응책’이라는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아는 사람이 (분향소가 마련된) 덕수궁에 가서 이틀간 4시간씩 봤더니, 넥타이 매고 검은 옷 입고 조문 오는 젊은이가 한바퀴 돌더니, 돌고 또 돌고 해서 다섯 번을 돌더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람은 일주일 동안 덕수궁을 35번 돌면서 조문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하마을의 조문객에 대해서도 “하루 20만명이 왔다는데 그것은 40인승 버스로 5000대가 와야 하는 숫자다.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그들이 그렇게 하겠느냐.”면서 “(분향소 주변) 벽에 써붙인 글 중에 ‘지난번 쇠고기 정국에서 조직적으로 밀어붙였으면 (이 정권이) 넘어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치밀하게 밀어붙어야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태근·권영진 의원 등이 “북핵 강의나 하라.” “누가 저런 사람을 섭외했느냐.”며 항의, 한때 회의장이 술렁거렸다. 정옥임 의원은 토론 시간에 나와 “제대로 된 핵 전문가를 초빙해야지…, 이러니 당이 수구 꼴통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것”이라며 혀를 끌끌찼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공형진 “뮤지컬 데뷔, 오기로 시작했다”

    공형진 “뮤지컬 데뷔, 오기로 시작했다”

    배우 공형진이 뮤지컬 데뷔무대에 서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공형진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된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프레스리허설 및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무대 데뷔작품이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섭외를 꾸준히 받아왔지만 어렵고 힘든 장르라고 생각했다.”며 뮤지컬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학시절 매년 겨울마다 고생하면서 뮤지컬을 너무 힘들게 했던 기억이라 그동안 영화에 주력했던 것 같다.”면서 “그동안 힘들다는 생각 때문에 뮤지컬을 피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서 시저 역에 더블 캐스팅 된 공형진은 “얼마 전부터 제 지인이 뮤지컬에 도전해 잘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나의 게으름 때문에 뮤지컬을 등한시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도중 이 작품을 섭외를 받았다. 덜컥 출연을 수락해서 시작하게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공연을 본 주변인들의 반응을 묻자 공형진은 “사실 제가 ‘클레오파트라’를 한다고 처음 말했을 때 열이면 열 명 모두가 만류하고 걱정했다.”면서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제 마음속 오기가 생겼다. 보란듯이 잘 해내고 싶었다.”며 두문불출해 뮤지컬 연습에 매진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지난해 국내 초연된데 이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로마시대의 극적재현을 위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의상과 무대장치들로 신비로운 볼기를 제공한다. 특히 극중 역사적 고증을 거친 전쟁장면은 한층 현실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찬우 공형진 전수미 박란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지난달 26일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패떴’ 박예진ㆍ이천희 가고, 박해진ㆍ박시연 온다

    ‘패떴’ 박예진ㆍ이천희 가고, 박해진ㆍ박시연 온다

    ‘달콤살벌 예진아씨’ 박예진과 ‘엉성천희’ 이천희가 떠나고 새로운 얼굴 박해진과 박시연이 SBS ‘패밀리가 떴다’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그동안 박예진과 이천희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단시간 내에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의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박예진과 이천희는 ‘패떴’팀과 맺은 1년의 계약기간 동안 배우로서의 본업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병행했다. 하지만 최근 점점 늘어나는 스케줄로 인해 더 이상 ‘패떴’출연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 것.박예진과 이천희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패떴’ 멤버들은 “하차소식에 무척 아쉽다. 하지만 그들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박예진과 이천희의 마지막 촬영은 다음 달 초쯤으로 예정된 상태로 ‘패떴’ 제작진은 ‘패밀리 이별여행’(가제)을 기획하고 있는 상태.제작진은 “이들의 후임으로 여러 스타들과 접촉했다. 그중에 ‘패떴’의 게스트 중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해진과 예능적 끼와 재능이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박시연의 섭외에 공을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최종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유력한 후보 1순위에 올려놓고 양측과 최종단계의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상현 “37년 중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봄”

    윤상현 “37년 중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봄”

    지난 3개월간 ‘태봉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윤상현이 ‘내조의 여왕’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은 19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공식 홈페이지에 그동안 성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상현은 “태준과 태봉으로 살아온 지난 3개월 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빠듯한 촬영 일정에 고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많은 걸 얻어서 기쁘다. 이런 분위기가 드라마에 반영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생각지도 못했던 관심에 가슴이 벅차 눈시울이 붉어졌을 정도로 어리둥절했다.”며 “‘내조의 여왕’과 함께 했던 2009년 봄은 지금껏 살아온 37년의 봄 중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에 출연한 후 최고의 주가를 누리며 각종 CF와 방송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31.7%(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모든 갈등과 위기를 사랑과 용서로 매듭지으며 19일 종영했다. 25일부터는 ‘내조의 여왕’ 후속으로 MBC 새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방영된다. (사진제공=mgb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붐 ‘新 예능킹’ 등극 …MC만 9개 맡아

    붐 ‘新 예능킹’ 등극 …MC만 9개 맡아

    방송인 붐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넘나들며 새로운 예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붐은 최근 온스타일 ‘스타사랑 피자한판 러버스가 간다’(이하 ‘러버스가 간다’)의 MC로 발탁되면서 총 9개의 예능프로 MC를 맡게 됐다. ‘섭외 1순위’에 오른 붐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메인MC와 보조MC로 맹활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VJ 출신 붐은 ‘러버스가 간다’를 포함해 현재 9개 MC를 맡고 있으며 현재도 잇따른 러브콜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온미디어 MMS팀의 정윤아 PD는 “솔직하면서도 현란한 입담으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붐이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프로그램 성격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돼 섭외하게 됐다.”며 “넘치는 끼와 재능을 지닌 붐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넣어줄 거라 기대한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9개 프로그램에 MC를 맡게 된 붐은 “최근 많은 프로그램에서 찾아주고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러버스가 간다’ 프로그램이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붓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붐이 MC를 맡게 된 ‘러버스가 간다’는 온스타일과 미스터피자가 공동기획,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인기가수의 공연과 피자를 무료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콘서트를 마련한다. (사진제공=온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쪼개진 록 페스티벌… 인천? 이천? 어디로 가나

    OK목장의 결투를 보는 것 같다. 대형 록 페스티벌 2개가 같은 기간(7월24~26일), 서로 다른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인천 송도)과 처음 문을 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경기 이천)이다. 열혈 팬들이라면 밥상 두 개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질 법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그리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올해 국내 경기가 좋지 않고, 한정된 국내 록 시장 저변을 감안하면 이런 출혈경쟁이 한층 위태해 보이기도 한다. 록 팬들과 국내 뮤지션 사이에서는 밥그릇 다툼이 아니냐는 차가운 시선도 있다. 지난해까지 공연기획사 아이예스컴과 옐로우나인은 각각 투자와 공연 진행, 뮤지션 섭외와 무대설치 등을 맡으며 펜타포트를 국내 대표 록페스티벌로 자리잡게 했다. 하지만 올해 옐로우나인이 떨어져 나와 지산밸리를 출범시켰다. 옐로우나인 쪽은 “수익금 배분 문제도 한 원인이지만 장소 등에 대한 철학이 맞지 않았다.”며 지산밸리가 진정한 의미의 첫 번째 자연 속 페스티벌이라고 강조한다. 아이예스컴 쪽은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받았다는 입장이다. 시기가 겹친 가장 큰 까닭은 서머소닉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록페스티벌 때문이다. 그동안 옐로우나인이 후지록과 업무를 제휴하며 펜타포트에 나설 주요 해외 뮤지션을 섭외해 펜타포트와 후지록의 개최 시기가 같았다. 단독 섭외는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펜타포트를 찍고 후지록을 가거나, 후지록을 찍고 펜타포트로 오는 패키지 딜을 한 것. 옐로우나인이 독자적으로 꾸리는 지산밸리도 자연스럽게 후지록을 따라가게 됐다. 오아시스, 위저, 폴 아웃 보이, 패티 스미스, 지미 이트 월드, 프리실라 안 등 1, 2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선보인 해외 라인업 대부분이 모두 후지록에도 나온다. 갑작스러운 결별로 준비 기간이 부족해 일정 조정이 어려웠다고 설명하는 아이예스컴은 해외 전문 공연기획사 엑세스의 협조를 얻고 있으나 1차 라인업 공개를 살펴보면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 국내 인디 밴드가 대다수이며 해외 뮤지션은 데프톤스, 에스키모 조, 렌카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 추가 라인업 공개를 통해 무게감을 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前원더걸스 현아, 여성 5인조 ‘포미닛’ 데뷔임박

    前원더걸스 현아, 여성 5인조 ‘포미닛’ 데뷔임박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가 여성 5인조 그룹 ‘포미닛’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현아가 소속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고심 끝에 여성 5인조로 멤버를 확정하고 그룹명을 ‘포미닛(4minute)’으로 결정해 데뷔 직전임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포미닛은 기존 여자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 된 비주얼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겸비된 여성 5인조다. 오랜 기간 실력 있는 연습생들을 조합해 힘들게 멤버를 결성했다.”고 전했다. 포미닛은 ‘무대 위에서 4분 안에 각 자 다른 매력을 사로 잡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다. 또 ‘그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담고 있어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원더걸스 멤버 현아가 속해있는 여성 그룹 포미닛은 데뷔 전부터 입소문만으로 광고 및 방송 섭외가 물밀듯 밀려들어오고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포미닛은 무대뿐 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현아 외에 다른 멤버들은 전혀 공개되지 않아 더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그룹 포미닛은 다음 달 중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아시스 오는 지산밸리,펜타포트 누를까

    오아시스 오는 지산밸리,펜타포트 누를까

     캠핑과 공연을 결합한 록페스티벌은 록 팬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연례 행사다.하지만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과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이하 지산밸리)의 ‘출혈 경쟁’으로 팬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펜타포트를 공동 주관해온 두 주축 기획사 아이예스컴과 옐로우나인은 올해부터 각자 록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펜타포트의 타이틀은 투자와 공연 진행을 책임졌던 아이예스컴이 계속 사용하지만 그동안 펜타포트의 섭외 및 무대설치를 맡았던 옐로우나인이 경기도 이천에서 지산밸리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문제는 두 록페스티벌의 일정이 7월 24~26일로 완전히 겹쳐 뮤지션 섭외와 관중 동원이 분산되는 것.그동안 펜타포트는 매년 7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후지 록페스티벌’에 직·간접적으로 매달리고 있었다.후지 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해외 유명 밴드들을 연계해 섭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그런데 뮤지션 섭외에서 지산밸리가 지금까지는 압승을 거두고 있다.옐로우나인이 14일 발표한 지산밸리 참가 뮤지션 2차 라인업에는 세계적으로 6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영국의 거물 밴드 ‘오아시스’가 올라와 있다.1991년 결성 이후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UK차트 1위를 기록한 오아시스는 비틀즈,퀸의 뒤를 잇는 영국의 ‘국민밴드’.’Live Forever’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Stand By 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오아시스는 영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앨범을 기록하는가 하면 역대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 등 수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오아시스 외에도 일본의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와 미국의 얼터너티브록 밴드 위저(Weezer),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지미 잇 월드(Jimmy Eat World),패티 스미스(Patti Smith) 등 유명 밴드들이 지산밸리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펜타포트는 미국 하드코어 랩메탈의 강자 데프톤스(Deftones)를 제외하고는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펜타포트에 참여하는 국내 뮤지션들(노브레인·갤럭시 익스프레스·로로스·국카스텐 등)도 지산밸리(크래쉬·닥터코어911·이한철·언니네 이발관·요조 등)에 견줘 지명도가 떨어진다.지금까지 나온 펜타포트의 라인업은 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일부 록 팬들은 ‘쌈싸포트’(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주가 되는 ‘쌈지 락 페스트벌’과 펜타포트의 합성어)라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지산밸리를 주최하고 있는 옐로우나인 측은 후지 록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스매시 코퍼레이션과 2002년 양해각서를 맺은 뒤 지속적으로 업무 제휴를 하고 있기 때문에 후지 록페스티벌과 같은 때 공연을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위저나 폴 아웃 보이는 올해 후지 록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반면 아이예스컴은 “펜타포트는 매년 후지 록페스티벌이 열리는 7월 마지막 주 말에 열려왔다.”며 “옐로우나인이 갑작스레 하차를 통보하는 바람에 준비기간이 부족해 일정을 조정하기 어려웠다.”고 반박하고 있다.  두 기획사가 갈라서게 된 데에는 수익금 배분 문제가 작용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옐로우나인 김형일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열며 6억 8000만원 가량 적자를 봤다.”면서도 “수익금 배분 문제도 원인 중 하나지만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우리는 펜타포트를 통해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공연을 열고 싶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이런 철학과 맞지 않아 장소를 옮겨 단독 개최를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펜타포트를 공동으로 주관하던 옐로우나인이 비슷한 록페스티벌을 같은 날 여는 것에 대해 상도의를 벗어낫다는 지적도 있다.또 음악계에서는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비슷한 공연을 같은 시기에 여는 것은 두 기획사 모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지금까지의 출혈 경쟁으로 미뤄볼 때 펜타포트와 지산밸리 중 어느 한 쪽은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또 해외 유명 뮤지션의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국내 팬들의 다양한 관람 기회를 빼앗고 있다는 비난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펜타포트 2009’ 1차 라인업…어떤 밴드가
  • “두 번 실수는 없다” 틀린 문제 정복 노하우

    사람이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똑같은 실수를 두 번 하면 바보라고 했다. 그러나 시험에 임하게 되는 학생들은 늘 틀리는 문제를 또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경향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라고 피해갈 수 없다. 이번에 출간된 ‘엑쏘(XO) 영어 독해편과 문법편’(신문섭 외 5명 지음, 북드림 펴냄)은 부제인 ‘오답노트’가 암시하듯 틀릴 수 있는 문제를 또 틀리지 않도록 ‘오답 검열 장치’를 갖춘 학습서다. 수능시험을 이미 치러본 선배들은 수능시험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학습방법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오답노트는 학교시험이나 모의고사, 각종 문제집을 푼 뒤 틀린 문제를 정리해놓은 노트를 말한다. 문제는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알고 오답노트까지 만들어놓고 활용을 못하는 일도 적지 않다는 것. 엑쏘는 ‘오답체크’ 코너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틀린 문제가 생기면 스크랩해서 비닐 앨범 안에 담으면 된다. 어떤 시험에서 내가 선택한 답은 몇 번인데, 틀린 이유는 이러저러하다고 써넣을 수 있다. 틀린 문제를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3회까지 마련해 놓았다. 특히 영어 독해와 문법 학습서라는 특성에 따라 몰랐던 어휘나 어려운 구문을 적어놓는 빈칸도 마련돼 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시간에 쪼들린다면 오답노트만 읽어보면 되는 셈이다. 특히 이 책의 저자들인 신문섭, 황우연, 신정호, 이지민 등은 서울대 출신의 교사로 EBS에 출강하고 있다. 서울대 재학생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의 노성현씨도 합류해 만든 책이다. 이 한 권이 교과서에 참고서, 시험문제지, 오답노트까지 4가지의 역할을 한다. 각권 1만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서울시 압류품 경매 클릭 한번으로 참여

    지방세 체납으로 서울시가 압류한 각종 물품을 온라인 상설 경매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5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고액체납자 등에게서 압류한 동산(動産)을 상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사이버 경매 시스템’을 구축, 이르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온라인 경매 시스템이 구축되면 압류물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옥션’이나 ‘G마켓’ 등 민간 경매 사이트와 같은 별도의 경매 사이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골라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 지금은 지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압류물품 가운데 자동차에 한해서만 민간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 압류물품 경매 방식의 경우 지자체가 정한 거래일자에만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경매사를 섭외해 경매를 진행할 경우 하루 수백만원에 달하는 인건비는 모두 경매 참가자들의 몫이다. 오는 12~13일 서울시청 등에서 열리는 압류물품 경매(영국산 도자기세트 등 180여점 매각 예정)에서도 비용 부담 때문에 전문 경매사 대신 세무공무원이 직접 나서 매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사이버 경매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전반적인 거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이버 경매 시스템이 갖춰지면 지자체로서는 인력 및 장소 섭외 등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시민들 또한 경매에 참가하기 위해 별도의 경매일자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지자체들의 경우 압류물품 금액이 크지 않아 독자적인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부담을 느낄 것으로 서울시는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지자체들이 원할 경우 사이버 경매 시스템을 공유하는 등의 협력을 통해 사이트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것이 시의 생각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유재석 ‘10년 의리’ 송은이 진행 라디오 출연

    유재석 ‘10년 의리’ 송은이 진행 라디오 출연

    ‘국민MC’ 유재석이 송은이와의 ‘10년 의리’를 지킨다. 유재석이 29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송은이ㆍ신봉선의 동고동락’(107.7MHz)에 출연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라디오 출연이 드문 유재석이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송은이가 직접 섭외에 나섰기 때문. 유재석과 함께 노홍철이 출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날 방송은 유재석의 결혼생활과 노홍철의 노총각 일상에 대한 독한 질문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사실 유재석과 노홍철은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맥특집’을 통해 이미 3월 말 경에 섭외가 확정됐으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미뤄지다 이번에 출연이 확정됐다. 유재석 노홍철이 출연하는 SBS 파워FM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은 오늘(29일) 생방송으로 이뤄진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MBC ‘일밤’ 접수

    소녀시대 MBC ‘일밤’ 접수

    “라이벌은 유리예요. 이유는 방송을 보시면 아실 거예요. 유리는 영화 출연 경험도 있거든요.”(수영) 자신의 연기 라이벌이 유리라는 수영의 장난스러운 답변에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은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지만, 유리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다. 오래 전 찍었던 영화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을 들먹인 탓이었다. 23일 열린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소녀’들은 매주 벌어질 멤버간의 경쟁을 앞두고도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최근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는 ‘일밤’의 구원투수로 소녀시대가 나섰다. 이들은 새달 3일 개편 방송하는 일밤의 새 코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에서 공포영화 주인공에 도전한다. 매주 영화촬영에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며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호러 영화 주인공 자리를 다툰다지만 소녀들은 아직 겁이 많다. 제시카는 “마지막으로 본 공포 영화가 ‘고사’였어요. 그것도 무서워서 눈을 감고 봤어요.”라고 했다. 하지만 제시카 못지 않게 겁이 많다는 티파니는 “진짜 겁이 많으니 오히려 리얼하게 연기할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파니가 찍고 싶다는 호러 영화는 ‘여고괴담’처럼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태연은 역시 리더답게 겁이 없다. 그녀는 “무서움을 느끼지 못해야 연기를 잘하죠.”라고 했고, 곁에 있던 수영은 “호러 영화 주인공이라면 귀신이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어야죠.”라며 직접 겁먹은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남자주인공으로 바라는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수영과 서현이 동시에 탤런트 김명민에게 표를 던졌다. 추격자를 인상 깊게 봤다는 유리는 배우 하정우를, 제시카는 다니엘 헤니를 꼽았지만, 곁에서 조혜련이 “일본 배우 기무라 다쿠야를 섭외하겠다.”고 농담을 하자 모두 깜짝 놀라며 반가워 했다. 촬영은 3개월 간 이어지며, 그 이후에는 실제로 소녀시대를 주인공으로 호러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작을 담당한 MBC 김영진 PD는 “30분 정도의 짧은 영화로 만들어 여름쯤 무료개봉을 할 생각”이라면서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더불어 감독 섭외를 타진하고 있다.”고 했다. 3일 첫회 방송에는 연기력과 담력 테스트를 받는 소녀들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케이윌, 대학축제 섭외 1순위 “30곳도 넘어”

    케이윌, 대학축제 섭외 1순위 “30곳도 넘어”

    ’눈물이 뚝뚝’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케이윌(K.will)이 대학가 축제 공연 섭외 1순위 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MC몽과 함께 피쳐링한 ‘러브 119’로 가요계 상위권을 휩쓴 케이윌은 최근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눈물이 뚝뚝’을 발표, 히트곡 2연타를 치며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호하는 대학생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축제 시즌에 돌입한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특별 출연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미 30곳이 넘는 대학으로 부터 요청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케이윌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대학 공연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더욱 흥이 난다.”며 “바쁜 스케줄이지만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케이윌은 최근 재치 넘치는 입담가로 알려지며 라디오 방송 섭외 우선 순위로 등극하는 등 무대 밖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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