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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결국 불법 유통망에 풀렸다. 2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서는 넷플릭스가 전날까지 공개한 흑백요리사 10편이 모두 불법 유통 중이다.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제작비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는 없으나, 업계에서는 최소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이상의 돈이 들었을 것으로 계산한다. 100명의 요리사 섭외, 이들이 동시에 요리하고 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1000평 규모의 대규모 스튜디오 제작까지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됐을 것이란 추정이다. 하지만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콘텐츠가 불법 유출되면서, 그로 인한 손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단속으로 지난 6월 자진 폐쇄했던 누누티비는 현재 아무런 제한 없이 접속 가능한 상태다. 운영자 측이 접속 차단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메인 주소만 변경한 ‘대체 사이트’를 지속 개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도 누누티비에서 직접 스트리밍되는 방식이 아니다. 여러 사이트 링크를 통해 ‘티비몬’, ‘티비핫’, ‘티비위키’ 등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둔 3개의 다른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누누티비에서 시청을 원하는 콘텐츠를 클릭해도 이들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표시된다. 방문자들은 누누티비에서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국내외 콘텐츠를 아무런 비용을 치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 외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엄마 친구 아들’,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최신 인기 콘텐츠도 계속 유통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누누티비의 콘텐츠 불법 유통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이후 지속해 단속을 벌여왔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웹사이트를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누누티비는 정부의 접속 차단 조치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실상 단속이 불가능한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APK)를 배포하고 있고, 티비몬은 우회 주소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텔레그램 방을 개설해 주소 공지를 비롯한 이벤트까지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작권 침해사이트가 불법 도박·피싱·음란물 등 범죄와 연루되는 정황을 고려해 연계 수사를 긴밀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K-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는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위해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콘텐츠 불법유통을 근절을 위해서는 저작권 침해 종합 대응 시스템 구축 예산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29일 49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주 전에도 시청 수 380만으로 1위였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요리사 80명과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여러 경연을 펼쳐 승패를 겨루는 12부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7일 1∼4부가 처음 공개됐다. 9월 24일 5∼7부, 10월 1일 8∼10부가 공개됐고, 이달 8일 11∼1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최종 공연팀 확정···AKMU 이찬혁·원위 등 31개 팀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최종 공연팀 확정···AKMU 이찬혁·원위 등 31개 팀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하 인뮤페) 2024’에서 공연할 31개 팀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인뮤페 2024’는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인뮤페는 국내외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로 2021년부터 열렸다. ‘인뮤페 2024’ 첫째 날인 12일에는 새롭게 섭외된 AKMU 이찬혁을 포함해 YB, 노브레인, 쏜애플, 터치드, ADOY(어도이), 터치드 등과 지난해 인디스땅스 우승팀 더픽스가 출연한다. 우수 인디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에서는 심아일랜드, 윤마치, 이상웅, 캔트비블루, 향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둘째 날인 13일 라인업에는 밴드 원위(ONEWE)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수철, 크라잉넛, 소란, 메써드, 크랙샷, 카디, 솔루션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 등 해외 뮤지션 4팀도 초청 공연을 한다. 인뮤페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1일권 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도민은 20% 할인가인 4만 원에 살 수 있다.
  • “실제 성소수자 만나 고민 나눠… 진심 담아 연기했다”

    “실제 성소수자 만나 고민 나눠… 진심 담아 연기했다”

    박상영 소설 원작 동성애자 연기방황하는 청춘들 우정·성장 담아 “이십대 때 ‘나는 누구일까’ 저 자신에게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10년 넘게 미국에 살아서 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정체성 혼란도 겪었고요. 그래서 영화 속 흥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 노상현(34)이 다음달 1일 개봉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에 관한 생각을 이렇게 밝혔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이번에 동성애자인 흥수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았다. 이언희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집 속 단편 ‘재희’가 원작이다. 동성애자인 흥수가 같은 과 여학생 재희를 만나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다른 남성 배우와의 파격적인 성애 묘사 탓에 재희 역의 김고은(31)을 정하고 난 뒤 1년 동안 흥수 역을 섭외하지 못하다 노상현에게 돌아갔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동성애자 역이라도 연기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로서 본분에 충실하면 감독님께서 잘 표현해 주실 것으로 믿고 도전했다”고 했다. 영화 속 흥수는 고교 시절 어머니에게 동성애자인 것을 들킨 뒤 삶을 겉도는 인물이다. 목숨을 끊거나 미국에 가서 살까 고민하며 지낸다. 노상현은 동성애자의 이런 고민을 연기로 녹여 내고자 실제 동성애자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를 듣고 나니 ‘진심으로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야 제가 느낀 것들을 관객에게 제대로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관객들이 ‘흥수가 이런 마음이었겠구나’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내 품고 연기했습니다.” 방황하던 흥수는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가는 재희와 동거를 시작한다. 둘은 서로의 연애에 대해 조언하고, 때론 세상의 불편한 시선에 힘겨워하는 서로를 다독여 준다. 흥수는 재희를 통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며 삶의 방향도 잡게 된다. 노상현은 둘의 관계에 대해 “참 매력적이고 용기가 있다. 좋은 메시지를 서로에게 주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희 역 김고은과의 영화 속 합은 그야말로 찰떡이다. 어떨 땐 동성 친구 같기도, 때론 남매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노상현은 “김고은과 처음엔 낯을 가렸지만, 친해지고부터는 클럽에 함께 가서 놀기도 하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했다. 원작 소설은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후보에 올랐다. 새달에는 드라마로도 선보인다. 노상현은 이런 인기 비결과 관련해 “동성애를 소재로 하지만, 결과적으론 인간의 심리를 잘 묘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면서 “영화 역시 원작의 재미와 의미를 잘 살렸다. 편견 없이 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벌써 4년차인데…문희준 “장수원, 결혼한 줄 몰랐다”

    벌써 4년차인데…문희준 “장수원, 결혼한 줄 몰랐다”

    그룹 H.O.T.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문희준이 과거 라이벌이었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고백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문희준이 출연한다. 이날 ‘동상이몽2’에 출연한 문희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실 장수원을 위해 출연해달라는 섭외를 받아서 난 ‘미운 우리 새끼’인 줄 알았다”며 장수원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방송인 이지혜는 “H.O.T.와 젝키, 당대 최고의 라이벌 아니었냐”며 과거를 소환했다. 방송인 김숙은 “그때 서로 인사도 안 하고 그랬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은지원 덕분에 문희준과 술자리를 하며 잘 알게 됐다”며 “술 좋아하지 않냐”고 물었다. 문희준은 “예전엔 그랬는데 아이가 태어난 뒤로 먹을 생각 자체를 안 하게 됐다”고 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내의 출산 직전까지 ‘주 5일 음주’를 감행했던 장수원은 문희준의 답변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장수원은 2021년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 ‘육즙×과즙’ 함께 섹시댄스 췄더니… 곽튜브 이어 이수지도 ‘섭외 논란’ [넷만세]

    ‘육즙×과즙’ 함께 섹시댄스 췄더니… 곽튜브 이어 이수지도 ‘섭외 논란’ [넷만세]

    이수지 진행 ‘술방’ 게스트 과즙세연 등장“섭외 부적절” 비판 나오자…예고편 삭제여캠 BJ의 ‘양지’ 진출 일각서 우려 목소리“이미지 세탁 시켜주나” 이수지에도 질타유튜브 비판 댓글 삭제 대응… 해명 나올까 “연매출은 30억~32억원 정도 돼요.” ‘여캠 BJ’(섹스어필이 주요 콘텐츠인 여성 인터넷방송인)의 돈 자랑과 이를 달성하는 수단인 섹시댄스가 일반 시청자에게 건강한 웃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걸까. 코미디언 이수지가 논란의 인물을 게스트로 불렀다가 역풍을 맞았다. 화제의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의 ‘양지’ 진출은 순탄치 않은 모양새다. 이수지가 매회 게스트와 ‘술방’(술 마시는 방송) 인터뷰를 하는 콘텐츠가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 지난 25일 올라온 영상 예고편에는 과즙세연 출연 소식이 담겼다. 과즙세연은 지난달 해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길거리 촬영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화제가 됐다. 아프리카TV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캠으로 ‘인방’(인터넷 방송) 세계에선 유명했지만, 대중에겐 낯선 이름이었던 과즙세연은 해당 장면 하나로 국민적 인지도를 얻게 됐다.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6에서 해당 장면을 패러디해 ‘욕즙수지’ 캐릭터를 연기했고, 이를 인연으로 두 사람의 실제 만남이 이뤄졌다. 그러나 과즙세연의 화제성을 이용해 구독자를 늘려보려던 ‘취하면 사칭범’과 이수지의 계획은 예고편 공개 직후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여러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수지가 과즙세연을 게스트로 초대한 것을 두고 “(이미지) 세탁기 돌리려는 거냐”는 항의가 빗발쳤다. 흔히 ‘음지 문화’로 불리는 아프리카TV 등의 여캠 BJ를 KBS 공채 출신의 인기 코미디언인 이수지가 ‘양지’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을 의식했는지 하루 만에 삭제된 예고편에는 이수지가 농담으로 “거울을 보는 것 같다”며 과즙세연의 외모를 추켜세우는 장면과 연매출을 물어 과즙세연의 ‘금전적 성공’을 돋보이게 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또 평소 과즙세연 방송만큼의 노출 의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섹시 댄스를 추는 모습도 연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벗방(벗는 방송) BJ를 양지로 좀 끌어오지 말라”, “이수지 좋아했는데 정말 실망이다”, “육즙수지는 풍자라더니 결국 양지로 계속 끌어 올리는 중”, “더쿠에서도 육즙수지 풍자라고 반응 좋더니 그냥 다 돈벌이였다” 등 비판 댓글이 600개 넘게 달렸다. 다른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음지에 있다가 다시 잘 살아보려고 양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양지에서 음지 문화 퍼트리는 것뿐인데 누가 반기겠냐”(인스티즈), “이수지도 참 생각 없이 이슈 되는 것만 쫓아가기 급급하네”(소울드레서) 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취하면 사칭범’ 측은 해당 영상 말미의 예고편 부분을 삭제하면서 관련 비판 댓글들도 전부 삭제했다. 그러면서 영상 설명에 “본 영상과 무관한 내용의 댓글과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 조롱, 비난 등 악의적인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삽입했다. 이 영상에 달렸던 “예고편에 뜬 다음 게스트 같은 사람들이 점차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옳고 그름의 경계가 흐려지고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약해지는 것 같다. 이번 캐스팅 결정이 누구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진행하는 방송을 한 번이라도 봤는지 궁금하다”, “누구는 길바닥에서 여성 인권 지키려고 땀 흘리는데 KBS 공채 개그우먼은 그걸 부수고 계시네요”, “비만으로 사람 우습게 만드는 거 그만하시라. 육즙수지라고 자처한 것도 불쾌한데 BJ 섭외까지… 수지씨 행보가 너무 실망스럽다” 등 비판 댓글은 지금은 보이지 않게 됐다. ‘취하면 사칭범’ 측의 비판 여론 봉쇄는 최근 게스트 섭외로 논란을 빚고 사과한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대응과 대비된다. 여러 방송 등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밝혔던 곽튜브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간 영상을 올렸다가 부적절한 게스트를 출연시켰다는 비판을 받자 2차에 걸쳐 사과문을 냈다. 곽튜브는 2번째 사과문에서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제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후 곽튜브를 향해 쏟아진 비난은 과했다는 반대 여론이 커졌다. 실제로 곽튜브는 삭제한 영상 외 다른 영상들에 달린 수천개에 달하는 비판을 넘어선 비난·조롱성 댓글까지도 그대로 둔 채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과즙세연 출연 예고편 삭제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수지와 ‘취하면 사칭범’ 측이 게스트 섭외가 부적절했다는 일각의 비판 여론을 수용해 이에 대한 해명을 할지 아니면 여론 입막음과 모르쇠로 일관할지 주목된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충남도 해외사무소 첫 수출상담회 대성공…“5개국 수출길 넓혔다”

    충남도 해외사무소 첫 수출상담회 대성공…“5개국 수출길 넓혔다”

    충남도 해외사무소들이 처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깜짝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해외바이어들이 지난 24일 입국해 26일까지 도 해외사무소가 주최한 수출상담회 등에 참석하고 있다. 참석 바이어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등 5개국 61개사 70여명이다. 특히 충남지역 17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수출협약 6121만 달러 등 모두 7362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도 해외사무소가 함께 마련한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해외 5개국으로 수출길을 넓힌 것이다. 이날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는 인도 바이어와 3600만 달러 협약을 체결해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을 만드는 쟈뎅은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김, 홍삼과 함께 다양한 가공식품이 다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공을 거뒀다. 충남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들을 섭외한 뒤 국내로 불러들여 충남 상품 수출길 확대의 첨병 역할을 제대로 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인도 막스루브릭션사 바이어는 “장암칼스 윤활유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충남도 인도사무소 덕에 계약할 수 있었다”며 “많은 도움을 준 인도사무소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했다. 이들 해외바이어는 25일 수출상담회, 26일 충남 우수 중견기업 방문 및 문화탐방 등 일정을 소화한 뒤 27일 출국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하반기 문을 여는 미국과 중국사무소까지 7개국 해외사무소를 통해 수출길을 더욱 확대하겠다. 지역 제품 수출 확대에 해외사무소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비, 브브걸, 김연자 출연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비, 브브걸, 김연자 출연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다음달 25일과 26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와 전통 트로트 가수들을 초청,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일 차와 2일 차로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스펙트럼을 넓혔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이 무대에 선다. 둘째 날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최정상 아이돌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진행을 맡은 사회자 또한 대규모 행사 진행에 능숙한 전문가로 섭외했다. 방송인 허경환(1일 차), 박성광(2일 차)이 미스코리아 출신 황인혜와 공동 사회를 맡아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격조 높은 진행을 선보인다. 광양시는 오는 30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와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할 방침이다.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시 관광과장은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에서부터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최강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격조 높은 광양 K-POP 페스티벌과 시민, 관광객들을 위한 빈틈없는 수용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독창적인 맛의 승부, 100명의 ‘요리 무협지’… 글로벌 흥행몰이

    독창적인 맛의 승부, 100명의 ‘요리 무협지’… 글로벌 흥행몰이

    베테랑 ‘도장 깨기’ 나선 젊은 셰프백종원 vs 안성재 심사 명승부 흥미대형 세트장 100명 동시 요리 ‘군침’국내 1위… 美·홍콩·대만 등서 톱10시청자들, 식당 리스트 만들어 공유 계급을 나눈 요리사들의 전쟁, 오로지 맛이 승부를 갈랐을까. 소의 엉덩이 안쪽 살코기 부위인 우둔살. 덩어리가 크고 지방이 적어 구워 먹기에는 다소 퍽퍽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육회나 육포, 장조림 용도로 주로 쓴다. 해외에서는 저렴한 스테이크용 고기로 잘 팔린다. 넷플릭스의 12부작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4일 5~7부를 공개한 서바이벌 예능은 백수저 장인 이영숙 셰프와 흑수저 ‘장사천재 조사장’(조서형 셰프)의 ‘우둔살 대첩’을 통해 제작진이 추구하는 궁극의 지향점이 무엇인지 드러낸다. 젊은 손맛 장사천재는 조선 시대 샤부샤부를 복원한 요리 ‘전립투골’을 선보인다. 주재료인 우둔살을 다진 완자와 뱃속에 고기를 넣고 구운 굴비, 소고기 육수에 채소를 데쳐 먹는 샤부샤부 요리이다. 반면 한식대첩2 우승자 출신의 베테랑 손맛 이 장인은 우둔살로 국물을 낸 곰탕을 뚝딱 만들어 낸다. 이름하여 ‘미소곰탕’. 조사장이 우둔살을 구워 내는 예측 가능한 ‘정공법’을 택했다면 이 요리사는 국물을 낼 수 없는 부위로 존재하지 않는 곰탕을 만들어 내는 ‘변칙’으로 허를 찌른다. 백수저와 흑수저의 1대1 대결은 똑같은 재료로 누가 더 ‘독창적인 맛’을 내는지가 승패의 키포인트다. 육·해·공 식재료를 두루 섭렵한 백수저들이 경륜으로 아이디어와 맛을 조합한다면 재야의 흑수저들은 아직은 둘 다를 보여 주기엔 힘에 부친다.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100명이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는 ‘흑백요리사’는 흡사 무협지 같다. 명망 있는 고수에게 도전장을 내민 제자뻘 무명들의 ‘도장 깨기’라고나 할까. 제작진이 섭외한 백수저들의 면면은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중식 여왕 정지선 등 명성만으로도 화려하다. 80명의 흑수저 중 20명만 살아남는 예선전은 ‘피도 눈물도 없는’ 탈락 장면들이 볼거리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식당 모수의 안성재 셰프는 흑수저들의 테이블을 돌며 요리를 맛보고 운명을 가른다. 백 대표가 직관적인 맛에 중점을 둔다면 안 셰프는 전체 완성도를 날카롭게 평가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요리 예능의 달인다운 리액션을 능청맞게 구사하는 백 대표와 허를 찌르는 질문과 심사평으로 흑수저를 압박하는 안 셰프, 두 사람의 대비되는 심사 스타일도 흥미롭다. 넷플릭스는 여기에 더해 ‘돈의 맛’으로 시청자에게 거대한 효능감을 안긴다. 1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스튜디오에서 100명이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세트장 제작, 100명의 셰프 섭외력까지 넷플릭스가 상당한 제작비를 투입했을 것으로 방송계는 짐작한다. 흑백요리사들이 창조하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퓨전 등 다양한 요리의 향연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초반 흥행세는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1~4부 공개 후 국내 1위, 글로벌 9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홍콩 1위, 대만 2위, 미국 8위 등 각국의 ‘톱10’에 진입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발로 뛰며 만든 콘텐츠도 퍼지고 있다. 흑백요리사들이 운영하는 전국의 식당 리스트와 지도, 동영상 후기 등도 온라인에서 인기 콘텐츠다.
  •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 문연다…가을소풍 가볼까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 문연다…가을소풍 가볼까

    서울 금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반려동물 축제와 함께 반려견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견놀이터에서 오후 3시부터 4 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소식은 오후 4시에 열린다. 금천구 관계자는 “반려인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견공 올림픽은 ▲‘기다려’ 신호에 맞춰 가장 오래 기다리는 반려동물이 우승하는 ‘멍때리기’ ▲OX 퀴즈로 반려동물 예절을 배우는 ‘펫티켓 OX’ ▲행사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펫티켓 대회’로 준비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청결 관리 ▲전문 훈련사에게 받는 반려동물 문제 상담 ▲수의사에게 받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참여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이름표, 고양이 낚싯대 등 다양한 반려동물 물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타로 체험도 마련돼 있다. 특별 이벤트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같은 옷으로 맞춰 입고 입장하면 경품을 주는 ‘깔맞춤’ 이벤트와 ‘반려견 패션쇼’ 등으로 준비됐다.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나 동물 배설물을 줍는 프로그램(풉 로깅)은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BS TV 동물농장’ 출현 등으로 유명한 이웅종 교수의 섭외로 반려인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공 올림픽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종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반려동물 축제가 바람직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5월 안양천 유휴공간(시흥동 784-21)에 면적 757㎡(229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놀이터 1개소 및 반려인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6월부터 임시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개선사항을 반영해 28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 댄싱노원·가을음악회·달빛산책…꿀잼 문화노원 3대장 온다

    댄싱노원·가을음악회·달빛산책…꿀잼 문화노원 3대장 온다

    서울 노원구가 올가을 노원을 들썩이게 할 대표축제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축제성 사업들을 5대 축제, 3대 음악회로 정비한 바 있다. 지난봄에는 불암산 철쭉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노원수제맥주축제 그리고 음악회로 당현천 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팝핀현준이 만드는 다이내믹 거리페스티벌 ‘댄싱 노원’ 왕복 7차선 넓은 도로를 막고 춤과 음악, 퍼레이드를 함께하는 ‘댄싱 노원’이 가장 먼저 구민들을 찾는다. 지난해 첫 개최에 약 12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일찌감치 한국 힙합 댄스의 산증인인 ‘팝핀현준’을 댄스감독 겸 홍보대사로 선임하여 수준 높은 콘텐츠를 준비해 왔다. 오는 28일과 29일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노원순복음교회 앞까지 555m 구간에서는 쉴 새 없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킬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퍼레이드’에서는 약 75개 팀이 참여해 총상금 6천만 원이 걸린 경연을 벌인다. 힙합, 마칭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댄싱 테마존에서는 K팝 댄싱 페스타, 전국 비보이 댄스배틀, 올장르 퍼포먼스 컴피티션 등 무대공연을 즐기고 인근 힐링쉼터에서는 노원을 대표하는 수제맥주를 포함해 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HOOK, 원밀리언, 팝핀현준&박애리, 다이나믹듀오, 진조크루 등 축하 공연과 함께 EDM DJ 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음악과 몸짓으로 흥을 발산하는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명품밴드가 수놓는 ‘경춘선 숲길 가을 음악회’ 노원의 3대 음악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구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경춘선 숲길 가을음악회’가 6년째 개최된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YB를 포함해 다채로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는 박기영, 슈퍼밴드 준우승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 섭외 0순위로 왕성한 공연을 펼치는 밴드 LUCY를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뮤지션별 초청공연이 이례적으로 각 팀별 40분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각 팀의 매력과 진가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공릉동 소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당현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노원 달빛산책 : 숨’ 앞선 두 행사가 몸짓과 음악으로 흥을 발산한다면, ‘노원 달빛산책 : 숨’은 빛의 향연을 바라보며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차분히 내면의 탐구를 돕는 축제다. 노원의 중심을 횡단하며 구민의 일상에 건강한 여가를 제공하는 ‘당현천’이 한 달 동안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노원 달빛산책은 전시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며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해 ‘빛의 연금술’을 주제로 개최된 달빛산책에는 9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올해는 ‘숨’을 주제로 24명의 작가(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시각 예술을 선보인다. 축제 개최에 앞서 구민의 참여를 위한 공공미술의 연계 방안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 ‘달빛 예술학교’의 연계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로 완성하는 신개념 축제문화를 한층 성숙하게 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노원달빛산책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노원수학문화관부터 당현1교까지 2㎞의 당현천 산책길에서 펼쳐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업을 시내에서, 여가도 경기도권에서 보내는 베드타운의 삶을 탈피해 직주락(職住樂)이 집약된 노원으로 나아가는 한 축이 공공 문화콘텐츠이기에 완성도 높은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며 “길고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 매일매일 노원에서 즐거울 수 있는 축제를 만끽해달라”고 말했다.
  • 15년 전 경리단길 걷는 듯… ‘복고풍 아지트’ 골목마다 콕콕 [서울펀! 동네힙!]

    15년 전 경리단길 걷는 듯… ‘복고풍 아지트’ 골목마다 콕콕 [서울펀! 동네힙!]

    “용마루길은 15년 전 경리단길을 닮았습니다.” 새창로14길 일대 용마루길을 안내하던 서울 용산구 관계자는 이 길에서 옛날 경리단길을 떠올렸다. 용마루길은 아직 이태원이나 해방촌 같은 용산구의 다른 유명한 거리들처럼 ‘핫’하거나 ‘힙’하지는 않다. 오히려 서울, 그것도 용산구에 아직 이런 동네가 남아 있었나 싶을 만큼 예스럽다. 용마루길은 효창공원앞역 터줏대감 상권인 용문시장 맞은편에 있다. 주변에는 상권이 꿈틀대지만 아직 주거지역의 태를 벗지 못했다. 다세대주택들이 들어찬 골목, 교차로엔 종종 좁은 길로 쪼개진 세모꼴 땅에 작고 허름한 건물들이 세워져 있다. 요즘 20~30대 젊은 상인들이 ‘복고’라는 이름으로 일부러 우려내는 1990년~2000년대 초반의 ‘옛 맛’이 이 거리엔 본래의 것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런 길가에 소소하지만 개성이 뚜렷한 가게들이 콕콕 박혀 있다. 오래된 주택가를 걷다 재미있는 곳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는 ‘아지트’ 같은 상권이다. ☞‘더 루트 클럽’ 록 뮤지션 닮은 청년 둘 정통 ‘분재’로 반전 매력 “누구나 키울 수 있어요” 길을 걷다가 턱에는 수염이, 팔뚝엔 타투가 가득한 청년 둘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가게를 만났다. ‘더 루트 클럽’은 밖에서 언뜻 보면 맥주나 위스키를 취급하는 바(bar), 혹은 캠핑 용품이나 빈티지 바이크 장비를 취급하는 숍처럼 보인다. 하지만 힙합이나 록 뮤지션 또는 오토바이를 타는 바이커일 것 같은 가게 주인들은 뜻밖에 정통 ‘분재’를 취급한다. 철사 등으로 고정된 채 꼬불꼬불 기묘한 모습으로 자라난 작은 소나무 등을 키우는, 아주 비싸 보이는 화분. 그 분재다. 청년들은 낮 동안 햇볕을 쬐고 바람을 쐰 분재들을 온실에 들여놓고 있었다. 아침엔 내놓고 해 질 녘엔 들여놔야 한다. 참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 청년들과 분재는 선뜻 어울리지 않았다. 이상호(39) 공동대표는 “우리 같은 사람이 분재하는 모습이 역설적인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분재이며, 대중이 더 쉽게 분재에 접근하도록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게에선 8만~500만원 가격에 이르는 분재뿐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판다. 두 대표는 이곳에서 분재 교실을 운영하며 외부에 출강도 한다. 외국 생활을 오래한 유충현(32) 대표는 한국으로 여행을 왔거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동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어로 일일 분재 교실을 운영한다. 더 루트 클럽은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개업했다. 나무에 ‘진심’인 청년들이다. 주택가와 비슷한 분위기의 길이지만 어디선가 활기가 느껴진다. 젊은 감성의 카페부터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가게, 귀여운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마카롱 가게, 위스키 바, 오랜 시간 주민의 사랑을 받아 온 식당들이 있다. 화실, 자개 공예, 가죽 공방, 향수 공방 등에서 일일 강좌를 체험할 수도 있다. ☞‘호사가’ “아버지 얼굴 걸고 장사 중” 연극·영상 전공한 대표 셋 지하주점서 예술가 공연도 골목 한쪽에 서 있는 난데없는 화환이 변변한 간판 하나 없는 주점으로 안내한다. 화환 앞엔 또 난데없는 중년 남성들의 얼굴 사진 세 점이 놓여 있다. ‘아버지 얼굴을 걸고 장사합니다.’ 지하 주점 ‘호사가’ 앞에 놓인 사진 속 주인공은 실제 김태수(29)·구혜지(33)·현승일(29) 공동대표의 아버지들이다. 서울예대, 경희대에서 연극과 영상을 전공한 세 대표는 본래 관악구에서 함께 사진관을 운영하다 “청춘의 마지막에 사진관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서” 주점을 열었다. 쿰쿰한 지하 공간은 일단 바 형태를 하고 있지만 좌석들은 공연 보기에 좋게 한쪽을 바라보고 있다. 세 명의 ‘호사가’는 종종 공간에 어울리지 않게 유명한 예술가들을 섭외해 공연하거나 김태수·현승일의 만담쇼를 펼치기도 한다. 그냥 기타를 둘러메고 노래하기도 한다. 세 대표의 젊음과 용기, 무모함이 주점을 꽉 채운다. 구 대표는 “사진관 때부터 따라와 준 고객들이 있어서 아직은 매출로 상처를 받진 않았다”며 웃었다. ☞‘소소한 아지트’ 뽑기 이벤트로 할인쿠폰 줘 깃발 걸린 가게서 ‘용돈’ 사용 독립영화 상영 등 재미 쏠쏠 용마루길 몇몇 상점들엔 ‘소소한 아지트’라고 쓰인 깃발이 붙어 있다. 용산구의 로컬 상권 할인 쿠폰 ‘용돈’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게들이다. 할인 쿠폰은 로컬 커뮤니티 공간인 소소한 아지트에서 뽑기 이벤트로 받을 수 있다. 용마루길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이어진다. 오래 머물고 싶고, 다양한 재미가 있으며, 함께 성장하는 상권을 만든다는 게 용산구의 목표다.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독립서적 등 팝업 전시, 독립영화 상영, 공간 무상 대여 등이 이뤄진다. 특히 단돈 5000원에 다양한 문화 체험 ‘용한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참가비 5000원은 상권 할인 쿠폰 용돈으로 모두 돌려준다. 참가자들이 직접 상권을 방문해 즐겨 보고 할인 쿠폰을 통해 소비 행위를 하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용마루길에서는 경의선숲길이 아주 가깝다. 한강대로 대기업들과 원효로 전자상가 쪽 중견·중소기업 젊은층은 물론 마포와 공덕에서도 찾아들기 쉬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 30주년 JYP·첫 찬또배기 쇼… 추석 연휴 달군 ‘안방 콘서트’

    30주년 JYP·첫 찬또배기 쇼… 추석 연휴 달군 ‘안방 콘서트’

    ‘JYP(박진영) 팬도 아닌데 본방 놓쳐 재방으로 봤어요’, ‘이런 추억팔이 쇼는 맨날 해도 좋겠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52)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KBS 대기획 ‘딴따라 JYP’가 올 추석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명절 안방극장에서 TV 공연은 이제 영화나 예능을 뛰어넘는 인기 콘텐츠다. KBS가 2020년 추석 특집 쇼로 편성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대기획이 성공한 이후 안방 콘서트는 명절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16일 KBS2에서 방송된 ‘딴따라 JYP’는 콘서트 러닝타임과 비슷한 150분으로 편성됐다. 준비된 노래만 29곡에 달했다. 박진영은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건 하나다.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하고, 여러분을 위로하며 힘과 감동을 주는 딱 그거 하나였다. 나의 오랜 꿈이었는데 30년을 드디어 채웠다”며 소회를 밝혔다. 공연 규모도 역대급이었다. 박진영은 이날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등 본인의 히트곡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안방 콘서트의 절정은 JYP 사단의 지원 사격이었다. 박진영이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와 ‘거짓말’을 열창하는 순간 무대 위로 god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JYP의 첫 걸그룹인 원더걸스의 선예와 선미, 유빈이 TV에 모습을 비춰 ‘텔 미’, ‘쏘 핫’ 등 대표곡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짐승돌’로 불렸던 2세대 아이돌 2PM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열광시켰다. 이날 시대와 세대를 넘어 시청자와 팬들이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제작자로 수많은 K팝 스타들을 선보였던 박진영이기에 가능한 ‘섭외의 기적’ 덕분이었다. ‘딴따라 JYP’를 연출한 고국진 PD는 “관객 1500여명이 모인 KBS홀 공연이 3시간 정도 진행됐다”며 “청춘을 함께한 가수들이 여전히 멋진 무대를 보여 줘 감동했다는 관객들의 후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찬또배기’ 이찬원(28)의 생애 첫 단독쇼 ‘이찬원의 선물’(17일)도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이찬원은 처음 얼굴을 알린 ‘전국노래자랑’의 최우수상 곡 ‘미운 사내’, 찬또배기라는 애칭을 탄생시킨 ‘진또배기’ 등을 열창해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했다. TV조선의 추석 특집 ‘영탁쇼’(16일) 역시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탁(41)은 120분 동안 라이브로 26곡을 선사하며 TV 스크린을 꽉 채웠다.
  • “돈은 세컨드한테만 써라” 낯 뜨거운 난방공사 특강

    “돈은 세컨드한테만 써라” 낯 뜨거운 난방공사 특강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 대상 특강에 성차별적 발언 등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내부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난방공사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공사 측은 최근 칼럼니스트 조모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인생을 바꾸는 여섯 가지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조씨는 “남성의 정액은 총량이 정해져 있고, 아껴 쓰면 양기가 차서 눈에 빛이 난다”거나 “돈은 세컨드한테만 쓴다”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 밖에도 “집터가 안 좋으면 죽을 수 있다”, “내세와 귀신을 믿어라” 등의 주장을 펼쳤다. 특강 종료 후 난방공사 내부 게시판에는 “인문학 강의가 아니라 스탠딩 코미디였다”, “다시는 이런 강사가 섭외되지 않게 해달라. 내용이 너무 부끄럽다” 등 직원들의 비판이 쇄도했다. 문제의 강연은 “인문학을 통한 개인의 긍정적 변화 도모 및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강연비는 350만원으로 책정됐다. 난방공사 측은 국회에 “강사 섭외기관의 제안을 받아 조씨를 선정했고, 강의 전 자료를 검토했을 땐 문제의 내용이 없었다”며 “직원들에게 특강 진행 경위와 사과의 글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난방공사 측이 임직원에게 출석부를 쓰게 하고, 불참할 경우 사유서를 제출하라며 사실상 특강 참석을 강요한 사실도 드러나 내·외부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 “몸 안 좋아졌다”…식당서 일하는 젝키 출신 고지용 ‘충격’ 근황

    “몸 안 좋아졌다”…식당서 일하는 젝키 출신 고지용 ‘충격’ 근황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4)이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에는 ‘유명 아이돌이었던 젝스키스 고지용, 식당에서 일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지용은 “어릴 때 아이돌 그룹을 하다가 (은퇴한 후) 멤버들이 MBC ‘무한도전 토토가2′ 코너에 어떻게 나가게 됐다”며 “그때 십몇 년 만에 방송에 나왔고, 이후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3년 하고 다시 원래 사업하는 쪽으로 복귀해 열심히 일하고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고지용은 “제가 원래는 부동산 관련 금융 쪽 일을 하는데 이쪽 시장이 요새 경색됐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도 많이 쌓이고 몸이 조금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요식업을 오래 한 친한 후배가 있는데 건강 관련된 음식점을 시작했다. 같이 하게 되면 좋을 것 같아 요식업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수척해진 외모에 대해서는 “누적된 피로로 올 초에 몸이 안 좋아졌다”며 “치료받으면서 많이 회복하긴 했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많이 약해졌다. 그래도 많이 올라온 거다. 원래 살이 더 빠졌었다”고 설명했다. 고지용은 “그게 요식업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직접 설거지도 하고, 음식을 나르며 손님을 접대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고지용은 “손님으로 왔을 때는 몰랐는데,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면 기분이 같이 좋아진다”며 “이렇게 직접 경험을 해보니까 자영업 하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고지용은 과거 연예인 생활을 했던 것에 대해서는 “내 성격과 그룹 활동이 맞지 않는 것 같다. 활동할 때도 그런 생각을 했고 열정이 크게 있지 않았고 노력도 안 해서 다시 방송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육아 예능도 아이가 주인공이어서 한 거다. 물론 섭외도 안 왔겠지만 내가 혼자 하는 예능이면 안 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은퇴한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 군을 두고 있다.
  • 태연 “자랑하고 싶다”…먼저 연락 온 톱스타 실명 밝혔다

    태연 “자랑하고 싶다”…먼저 연락 온 톱스타 실명 밝혔다

    가수 태연이 샘 스미스와 컬래버 소감을 전하고 팬들을 위한 손글씨 폰트를 공개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12일 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탱나무숲의 7번째 에피소드가 펼쳤다. 이날 태연은 최근에 발견한 습관으로 고민할 때 ‘볼 깨물기’ ‘다리 떨기’를 적었다. 태연은 “고치고 싶은데 요즘 다리를 떨더라”라고 밝혔다. 태연은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상태로 “중립적인 상태다. 너무 업되지도, 다운되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를 꼽았다. 태연은 최근에 먹었던 맛있던 음식으로 요아정을 말하며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두 통씩 먹었다. 너무 상큼해서 밥을 거르고 밥 대신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저희는 밥 먹고 먹어서 그런가 보다”라며 웃었고, 태연은 요아정 최애 조합에 대해 말했다. 태연은 만나서 대화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놀라운 토요일’에 같이 출연하는 신동엽을 꼽았다. 태연은 “매번 뵙고 있지만, 동엽신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술 한잔하면서 인생 얘기를 한번”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연은 최근 샘 스미스 10주년 앨범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 컬래버 음원 섭외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태연은 “샘 스미스 쪽에서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셨다. 저만의 곡이 아니지 않냐. 원래 기존에 있던 곡이고, 제가 같이 참여하는 거여서 신중하게 작업했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너무 영광이었다. 팬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최근 다녀온 여행에 대해 “멀리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었고, 좋은 자극을 받고 싶었다. 여행 겸 공부 겸 다녀왔다”라며 유럽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
  • 이경규 “기안84가 연예대상, 우린 끝났다”

    이경규 “기안84가 연예대상, 우린 끝났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경규(64)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전문 방송인이 아닌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40)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우린 끝났다”고 한탄했다. 이경규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방송인 하하와 만나, 최근 예능계에서 개그맨들의 입지가 좁아졌다고 지적했다. 이경규는 “(유튜브 방송) 섭외가 너무 힘들다. 영혼을 갈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하하는 “신동엽, 유재석, 나영석 PD 쪽으로 (연예인들이) 다 가지 않느냐. 나영석 PD가 플레이어 역할도 한다”고 짚었다. 하하의 지적에 이경규는 한숨을 길게 쉬며 “그럼 나는 뭐냐. 막가는 시대다. 나영석 PD가 (예능인) 상 받고, 웹툰 작가 기안84가 연예대상 받는다. 우린 끝났다”고 했다. 하하는 “어떻게 (비전문 방송인들과) 경쟁해야 할지 (논의해 보자)”라고 했지만, 이경규는 “아니다. 난 나만 살아남으면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로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기안84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들의 경계 대상이 됐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명수는 지난달 한 방송에 출연해 예능 프로그램 PD들에게 기안84를 이길 수 있다고 밝히며 “나는 갠지스강 물 1리터도 먹는다”고 했다. 기안84는 앞서 방송에서 갠지스강 물을 마셔 화제가 된 바 있다.
  • 이준석 만나 “오빠 오빠” 부르던 여배우, 반응 폭발하자 결국

    이준석 만나 “오빠 오빠” 부르던 여배우, 반응 폭발하자 결국

    아이돌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유튜브 채널에 이준석 의원을 초대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빠르게 비공개 처리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서는 “떡상과 나락을 오가는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게스트로 초대돼 출연했다. 제작진이 이 의원과 친분이 있어 출연하게 됐다. 이 의원은 “저는 며칠 전 한선화씨 나온 영화 ‘파일럿’도 봤다. 원래 조정석씨를 좋아한다. 유쾌한 영화를 많이 하셔서”라고 말했다. 한선화는 “의원님이라고 불러도 되나. 저랑 다섯 살 차이밖에 안 나신다”며 “저도 오빠라고 할 수 있지 않냐. 실례가 안 된다면 선화야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한선화는 “의원님께 오빠 오빠 계속하는 게 좀 그런 것 같아서 섞어 썼다”면서 “준석오빠 나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 동생과 동갑”이라며 ‘선화야’라고 불렀고 한선화는 “갑자기 설렜다”며 달달하고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 의원은 “정치인은 시키면 다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농담도 주고받았다. 본인의 국회 발언을 담은 한 유튜브 영상이 27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이 의원은 아직 채널 영상 중 최고 조회수가 22만이라는 한선화의 말을 듣고 “300만 가볼까? 술 좀 갖고 오고 방송 제목(채널명) ‘화끈한선화’로 바꿔가지고”라고 농담했다. 한선화는 “아니”라고 하면서 웃어넘겼다. 영상에는 ‘의원님 덕에 한 수 배웠습니다. 궁금한선화 제작진 일동’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이 의원은 이날 영상에서 국회의원 월급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월급이) 1050, 1100(만원) 정도 된다. 정치인들은 어디서 밥 얻어먹는 게 힘들어서 그만큼 써야 한다. 대단한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닌데 점심부터 코스 요리로 먹어야 한다. 여의도 주변에 가면 29900원짜리 식당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꿈이 원래 프로그래머였다고 밝힌 이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두 분이 저를 영입하게 됐다. 저를 꾈 땐 몇 달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다”라며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정치인이 이 채널에 출연하는 게 맞나”, “한선화 씨도 동의한 출연인가”, “이제 막 시작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게스트 섭외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 “욕먹으려고 작정했네”, “한선화랑 정치인 이준석이라니 제작진 감이 이렇게 없냐” 등등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 배우 하지원 “액션 연기하다 목뼈 부러져 죽음 직전”

    배우 하지원 “액션 연기하다 목뼈 부러져 죽음 직전”

    배우 하지원이 액션 연기를 연습하다 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6일 MBC ‘마사지로드’에서 배우 안재홍, 김대호 MBC 아나운서와 함께 마사지 본고장 태국을 찾았다. 하지원은 여행에 앞서 “마사지를 너무 좋아한다. 마사지 없으면 못 살 정도”라며 마사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사지에 빠지게 된 계기로는 액션 연기로 인한 부상을 꼽았다. 하지원은 “과거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가는 목뼈가 부러졌다.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원은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고 했다. 이후 하지원은 태국 북부의 전통 마사지인 ‘불 마사지(얌캉)’를 받고 “뼛속까지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망치 마사지(탁센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돌아가지 않던 목이 돌아간다며 “새로 태어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사지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마사지로드’의 섭외 제안을 받은 뒤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네 번의 여행에서 만난 ‘마사지 고수’들의 실력에 매번 감동했고, 경외감이 생길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도·스웨덴·핀란드·미국에서 더욱 신기하고 이색적인 마사지를 체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청했다. 하지원·안재홍·김대호가 출연하는 ‘마사지로드’는 4부작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우리 결혼했어요” 웨딩드레스 입은 리트리버…반려동물 결혼식 증가하는 ‘이 나라’

    “우리 결혼했어요” 웨딩드레스 입은 리트리버…반려동물 결혼식 증가하는 ‘이 나라’

    중국에서 결혼과 출산율 하락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결혼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반려동물의 결혼식을 열어주는 것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암컷 골든리트리버 ‘브리’를 키우는 라이 링씨는 최근 브리를 수컷 리트리버 ‘본드’와 결혼시켰다. 브리와 본드는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입고 식장으로 들어가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항상 간식과 장난감을 챙겨주기로 맹세한다”는 결혼 서약도 했다. 링씨와 그의 여자친구 지지 첸씨는 두 반려견의 결혼식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하고 청첩장도 만들었다. 또 800위안(약 15만원)에 달하는 맞춤형 케이크도 준비했다. 링씨는 “사람도 결혼식을 올리는데 반려동물이라고 안 될 것은 없지 않느냐”며 “브리와 본드에게도 결혼이라는 의식을 알려주기 위해 결혼식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매체는 젊은 세대가 결혼과 아이를 갖는 것을 미루면서 반려동물에게 돈을 쓰려는 의지가 커짐에 따라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 규모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2793억 위안(약 52조 8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중국 도시에는 약 1억 1600만 마리의 반려견과 반려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도시 인구에 이들 반려동물이 분포돼 있다고 가정하면 중국인 8명 중 1명이 고양이나 개를 키우고 있는 셈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대다수가 40세 미만으로 알려졌다.
  •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배우 이재욱이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재욱은 30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제가 첫눈에 반해서 직접 섭외한 배우”라며 이재욱을 소개했다. 이재욱은 원래 배우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배우나 모델 원래는 상상도 안 했다”면서 “학교 들어가서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게 봐주셨다. 처음 오디션에 합격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힙합동아리를 했다는 이재욱은 “고등학교 때 ‘쇼미더 머니’가 붐이었다. 노래만 들어도 뭔가 막 화가 났다. 분노 감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MC 지코의 ‘아티스트’ ‘오키도키’, 다이나믹 듀오 ‘죽일놈’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재욱은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의 ‘자니’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재욱은 활동 계획을 묻자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욱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재욱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5주간 공개 연애 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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