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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추곡수매안/강행 처리 않기로/민자

    민자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내년 예산안과 올 추곡수매안에 대해 민주·국민당과 절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들안건을 강행처리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추곡수매안니 이번 국회에서 확정되지 않을 때는 5%인상에 6백만섬을 수매한다는 정부안대로 수매한 다음 추후 국회에서 동의를 받는대로 수정된 부분은 추가집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서상목제2정책조정실장은 26일 『만약 민주·국민당이 강력 반대한다면 오는 연말 대선을 앞둔 상태에서 이들 안건의 강행처리는 곤란하다』고 밝히고 『추곡수매안의 경우 확정되지 않으면 관행대로 우선 정부안대로 집행한 다음 추가집행하면 되지만 예산안은 대선일정상 오는 11월초까지 통과돼야 하기 때문에 빨리 계수조정등 예산심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 소라잡이 출항/어민 4명 실종

    【보령=이천렬기자】 25일 하오11시30분쯤 충남 보령군 오천면 원산도리 앞 1㎞해상 바위섬에 고둥(소라의 일종)을 채취하러갔던 홍성만씨(41·보령군 오천면 원산도리 393)등 5명이 밀물로 섬이 물에 잠기자 육지로 헤엄쳐 나오다 홍씨등 4명은 실종되고 김명호씨(28)만 살아 나왔다.
  • 올 쌀생산 3,657만섬 예상/최근 7년 평균치보다 80만섬 많아

    ◎통일벼 재배 줄었으나 일반벼 풍작/12년째 대풍기록 세워질듯/농림수산부,전국 표본조사 올해 쌀 생산량은 평년작을 웃도는 3천6백57만섬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12년째 대풍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24일 지난 15일을 기준,전국 1만5천개 표본지역을 대상으로 벼 작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은 3천6백57만섬으로 최근 7년동안의 평균생산량인 평년작 3천5백77만섬보다 80만섬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올해 수확예상량은 지난해 3천7백36만섬의 2.1%인 80만섬이 줄어든 것이지만 전체 재배면적과 통일벼 재배감소에 따른 예산자연감소량 1백80만섬보다는 1백만섬 을 웃도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올해부터 수매하지 않기로 한 통일계 재배면적이 전체면적의 0.1%인 점을 감안한다면 올 일반계 벼의 작황은 예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이앙기에 일부 남부지방에서 가뭄으로 모내기가 늦어졌는데도 병충해 발생이 적었고 태풍피해도 없었으며 일조량등 기상여건이 예년보다 좋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1㎡당 벼 포기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22.7포기를 유지했고 이삭당 낱알수는 지난해보다 5% 줄어든 반면 포기당 이삭수가 지난해보다 12.8% 늘어난 21.2개를 유지해 1㎡당 총낱알수는 지난해의 2만8천개보다 6.7%증가한 3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 1백20만7천㏊의 4.2%가 줄어든 1백15만6천㏊로 이 가운데 일반계 면적은 지난해보다 0.3%줄어든 1백15만5천㏊인 것으로 집계됐다.
  • 내년 보리생산 계획/올해보다 2% 늘려

    농림수산부는 21일 올가을에 파종할 내년산 보리생산계획량을 올해 2백28만2천섬보다 2% 늘어난 2백32만5천섬으로 확정,발표했다. 농림수산부는 이 가운데 최근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일반보리의 생산량을 올해산 1백37만4천섬보다 4% 감소한 1백32만4천섬,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맥주보리는 올해산 90만8천섬보다 10% 늘린 1백만1천섬으로 결정했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내년산 보리계약재배생산지침을 전국 시·도와 농협중앙회등 관계기관에 시달하고 계약생산농가에 기계화 재배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추곡수매가 7%선 인상 전망/강 농림수산

    ◎수매량도 작년수준 8백50만섬 올해 추곡수매가는 전년대비 7% 정도 인상되고 수매량도 지난해 수준인 8백50만섬을 넘어서지 않을 전망이다. 강현욱 농림수산부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공무원·근로자를 포함해 온 국민이 정부의 경제안정화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는 만큼 농민들도 어느정도 고통을 분담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일부 농민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는 수매가 16.3% 인상에 전량 수매요구는 정부의 재정형편을 감안해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그러나 올해 추곡수매예산이 수매가 5% 인상,수매량 6백만섬을 기준으로 짜여있다고 해서 정부 수매가 인상과 수매물량을 이같은 선에서 묶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밝혀 이처럼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어날 것임을 시사했다. 강장관은 이달말쯤 올해 쌀 생산량과 생산비가 추계되고 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안이 나오는대로 정부안을 마련,국회에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올해 추곡수매는 국회동의여부와 관계없이 농민들을 위해 오는 11월1일부터 정부안대로 시작하고 국회동의가 이뤄진뒤 차액이 있으면 보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 일,「북방섬 임대」 강력 반발/러시아에 “계약 불인정” 항의 서한

    【도쿄 연합】 일본의 이른바 북방영토문제를 둘러싸고 일∼러시아간의 갈등이 최고조로 심화되고 있다. 러시아측의 일부 북방영토 임대 움직임에 대해 일 정부가 강력히 항의하는 가하면 일 집권 자민당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일 연기와 관련,「당의 견해표명」이라는 형식을 빌려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등 양국간의 기류가 심상치 않게 움직이고 있다. 일 정부 대변인인 가토 고이치(가등 굉일) 관방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코탄(색단)섬의 홍콩기업 임대계약에 대해 『우리나라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곳을 놓고 임대계약이 맺어진다면 곤란하다』고 밝히고 일 정부의 입장에서 러시아 정부에 정식으로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쿠나시리(국후)섬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러시아측과 오스트리아 기업간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진데 대해 『시코탄섬 임대 계약과 같은 성격의 문제로서 똑같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 외무성은 지난 14일 시코탄섬의 임대계약문제와 관련,「북방 4개섬은 일본의 고유 영토이다.특히 시코탄섬은 1956년 일·소 공동선언을 통해 일본에 인도하기로 합의된 곳이어서 계약을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의 항의를 러시아 정부에 전달했다.
  • 옐친,11월 12∼13일 방한/러 대통령실 밝혀

    ◎12월중순엔 중국 방문 【모스크바·도쿄 이타르 타스 교도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1월 12∼13일 양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겐나디 부르불리스 러시아 대통령실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밝혔다. 부르불리스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옐친 대통령의 방한 계획을 이같이 재조정했다고 밝히고 옐친 대통령이 12월 중순 중국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당초 9월13일부터 일본을 방문한후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일본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북방 4개섬문제가 타결되지않자 지난 9일 일본및 한국 방문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이와관련,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측이 옐친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단독 방한일정을 서둘러 결정하고 12월에는 예정대로 중국 방문도 실현하려는 것은 북방영토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단념하고 한국·중국과의 협력관계 촉진을 중시하려는 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확실하다고 관측했다.
  • “대러 외교 실패” 미야자와 타격/옐친 방일취소 충격속의 일 조야

    ◎영토 반환기대 무너져… 총재 재선 “찬물”/양국 갈등에 당혹… “외교정책 수정” 여론 일본 상지대의 크라크교수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일연기는 일본외교의 실패작이라고 진단했다. 영국태생의 러시아문제 전문가인 크라크교수는 『일본은 러시아의 민족성을 간과한채 영토반환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옐친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인들이 일본의 북방4개섬 반환교섭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조속한 영토반환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북방4개섬 반환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영토교섭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했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의 방일이 갑자기 연기됨에 따라 일본의 기대는 충격으로 돌변했다. 미야자와(궁택)총리,와타나베(도변)외상등 일본지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준비를 위해 러시아의 2차선발대가 도착한 다음날 방일이 연기돼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의 충격은 영토의 조속한 반환이 하나의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증명됨으로써 더욱 증폭되고 있다.도쿄대의 와다(화전)교수는 미아자와정부의 「조기 영토반환 시나리오」는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로 무대에 올려지기도 전에 빛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일본언론들은 처음에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는 영토반환에 반대하는 보수파에 대한 그의 굴복으로 정권기반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그의 방일연기는 『일본의 비타협적인 영토교섭때문』이라고 밝혔다.옐친대통령은 지난 2일 와타나베외상과의 회담을 전후해 이미 방일연기를 결정했으며 안전보장회의의 논의는 정치연극에 불과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성과없는 방일은 필요없다는 판단에서 방일을 연기했다고 볼수 있다』.옐친대통령은 러시아내에서는 영토반환에 대한 반대론이 강하기 때문에 빈손으로 돌아올 경우 보수파들에게 공격빌미를 주게 될 것을 우려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와다교수는 러시아내의 이같은 영토반환 반대여론을 감안,일본은 대러시아 정책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와다교수는 일본은 『영토반환없이는 경제원조도 없다』는 경직된 대러시아 정경불가분정책에서 탈피,보다 탄력적인 러시아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일본 언론과 재계도 중장기적인 러시아외교의 근본적인 수정을 제안하고 있다.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는 미야자와정권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북방영토반환 교섭의 진전이라는 외교적 업적을 통해 정치자금스캔들로 취약해진 정권기반을 강화,내년 9월 총재 재선을 노리고 있었으나 그의 전략이 크게 빗나가게 되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영토반환을 둘러싼 갈등은 양국간의 관계를 냉각시키고 있다.일본 외무성은 양국 관계의 큰 흐름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영토반환교섭등 양국관계가 껄끄러워졌음을 인정하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일본과 러시아간의 「새로운 시대」선언을 희망했었다.그러나 일본의 이같은 희망사항은 실현되지 않았다. 일본은 더욱이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가 국제사회에서 일본을 고립시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일본은 지금도 러시아에 대한 경제지원에 소극적이라는 서방국가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같은 비난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옐친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반드시 연내 방문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방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 하와이 태풍 강타/부시,재해지역 선포

    【호놀룰루 AP 연합】 하와이가 11일 금세기 최대 규모의 태풍 이니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고있는 가운데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12일 하와이 도서지역 일대를 1급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했다. 현지 재해대책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시속 2백56㎞의 태풍 이니키가 11일 하오 하와이 도서지역을 덮쳐 전화와 전기등 시설을 파괴했으며 카우아이 섬에는 여러 건물들이 무너지고 쓰레기들로 인해 도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주민 5만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북방섬 반환 반대” 국내여론에 발목/옐친 방일연기 안팎

    ◎영토문제 진전없어 “빈손귀국” 위기감/“국제관례 깬 행동” 양국 갈등심화될듯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한국및 이본 방문이 연기되었다.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은 9일 옐친대통령의 한국및 일본방문 연기가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에서 결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의 방한및 방일연기는 일본방문을 불과 4일 남겨놓은 가운데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이같은 갑작스런 외국방문 연기는 방문외교의 국제관례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옐친대통령의 전격적인 방문연기의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일본외무성의 한 러시아담당 관리는 『옐친대통령이 왜 일본방문을 연기했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4개섬의 반환문제를 둘러싼 양국간의 갈등이 방일연기의 중요한 이유가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일본의 외교전문가들도 대부분 북방 4개섬 반환문제와 일본의 대러시아경제지원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옐친대통령의 방일이 연기되었다고 분석한다. 일본은 북방4개섬 반환문제에 대한 진전이 없는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를 할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와타나베외상은 최근 『영토문제를 보류한채 일본의 납세자들이 낸 세금으로 러시아의 경제발전을 돕는다면 국민들이 납득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입장도 강경하다.옐친대통령은 지난5일 일본 NHK­TV 방송과의 위성토론에서 『북방4개섬의 반환이라는 극적 해결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옐친대통령은 지난 2일 크렘린에서 가진 와타나베외상과의 회담에서도 일본이 경제지원을 배경으로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본은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어려운 상황과 냉전이후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있는 지금이 영토반환의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영토반환을 위해 대규모 러시아 경제지원을 제의하고 지난7월 서방선진국(G7)정상회담에서는 영토문제를 정치선언에 포함시키는등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 일본은 이같이 경제력을 무기로 야심적인 「영토반환작전」을 전개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입장은 다르다.러시아는 비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의 60∼70%가 북방4개섬반환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더욱이 군부를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영토반환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 옐친대통령은 이같은 국내의 반대때문에 영토반환문제에 대해 양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일본도 영토문제에 대한 진전이 없는한 경제지원을 거부하고 있다.따라서 옐친대통령이 방일을 하더라도 지난해 4월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빈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이번 방일을 연기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는 양국간의 관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평화협정」의 체계를 희망했었다.그러나 그의 방일이 연기됨으로써 영토반환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더욱 증폭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냉전종식이후 개선되던 일본과 러시아관계에 미묘한 마찰이 나타나고 있다.
  • 북방섬 반환 관련 일본과 협상 난항/러,방일연기 확인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다음주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일본 및 한국방문이 오는 12월로 연기됐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이 9일 보도했다.이같은 보도가 나온 직후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공식논평을 할 자격이 없지만 방문은 연기됐다』며 이를 확인했다. 일본방문이 취소된 것은 양국간의 최대 현안인 쿠릴 열도 4개섬의 반환협상이 난항중인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 대중 국경분쟁 다룰 공동협상위를 구성/CIS4국

    【민스크 이타르 타스 연합】 독립국가연합(CIS)내 4개국은 대중국 영토 분쟁을 타결할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8일 밝혔다 그는 CIS 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해 이날 민스크에서 열린 CIS 예비 회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면서 위원회 설치가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카자흐,키르키스 및 타지크 등 4개국이 위원회에 동참했다면서 이는 『CIS가 국경 방위에 협력한 최초의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여려달간 양국 접경 주둔 병력 감축 문제를 협상했으나 아무르강과 우수리강의 2개 섬을 둘러싼 양유권 분쟁이 쉽게 타결되지 않고있다.
  • 옐친/일본 나들이에 “먹구름”/13일 방일 앞두고 갈등만 증폭

    ◎북방영토 반환 양국입장 평행선/경호용총기 반입싸고도 감정싸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일본방문(13∼16일)을 눈앞에 두고 「북방영토」문제,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간의 미묘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가장 심각한 마찰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4개섬의 반환문제.옐친대통령은 이번 방일의 최대 초점이 되고 있는 영토분쟁과 관련,『북방4개섬의 반환이라는 극적인 해결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5일 방영된 일본 NHK방송과의 위성토론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는 14개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지만 러시아가 북방4개섬을 반환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옐친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 와타나베(도변) 일본외상은 또다른 TV프로그램에서 『영토문제를 보류한채 일본의 납세자들이 낸 세금으로 러시아의 경제발전을 돕는다면 어찌 되겠는가.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옐친대통령과 와타나베외상의 이같은 「TV논쟁」은 영토분쟁을 둘러싼 제2라운드 설전이다.제1라운드는 지난주 와타나베외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을때 나타났다.와타나베외상은 지난 2일 크렘린에서 열린 옐친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영토문제가 해결되면 일본은 경제등 각 분야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일본이 경제지원을 배경으로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표시하고 더욱이 『일본의 경제지원은 불충분하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마찰은 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에도 나타나고 있다.러시아는 대통령 경호를 위한 총기 반입의 허용을 일본측에 요구하고 있다.러시아 경호대는 지난 3일 경호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통령의 방일이 연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일본은 그러나 경호원이 총기를 반입하지 않는 것은 국제적 상식이며 총기반입은 국내법으로도 허용될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일본 경찰청의 요시노(길야)경비국장은 『지난 8월19일부터 5일간 일본을 방문한 경호선발대와의 협의에서도 러시아측이 경호원 30명의 총기휴대를 강력히 요구했었으나 허용될수 없다는 일본측의 설명을 듣고 이해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의 경호에는 1만5천여명의 경찰과 경호원이 동원될 예정이다.일본경비담당자는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과 부시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때 동원된 2만6천명 보다는 적은 수이지만 양국은 대통령의 방문예정지를 면밀히 답사하는등 철저한 경호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또다른 갈등은 옐친대통령의 스모(일본씨름)관전문제.일본은 경호상의 어려움으로 옐친대통령의 스모 관전에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일본문화를 체험한다는 명목으로 스모 관전을 단념하지 않고있다.스모를 하는 국기원의 귀빈석은 경호상 문제점이 많다.일왕이 스모를 관전할 때는 경찰이 관람객의 휴대품을 검색하지만 옐친대통령의 경우 검색도 간단치 않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이 스모 관전을 고집할 경우 귀빈석에 방탄유리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 러·일,북방4섬 공방 가열

    ◎옐친/“이번 방일때 반환 않을것”/일본/“경제원조 봉쇄조치” 압력 【모스크바 도쿄 AFP DPA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5일 이달중순 자신의 일본방문때 일본측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북방 4개도서를 일본에 반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일본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방 4개도서 문제의 교착상태를 타개하는 14개방안을 자신이 갖고 있다면서 일­러시아 관계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희망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북방 4개도서 문제는 오는 13∼16일 옐친 대통령의 방일시 각종 회담에서 주요쟁점으로 대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은 러시아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북방 4개 섬을 되찾는 것이 확실시 되지 않으면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를 봉쇄할 것이라고 6일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외상이 6일 밝혔다.
  • 늦더위 기승속 들녘엔 황금물결/올해도 벼농사풍작/3천7백만섬 무난

    ◎장마짧아 일조량 충분/병충해 적어 낟알 충실/전국 3일째 30도 웃돌아 올해 벼농사는 날씨가 순조로운데다 병충해도 크게 줄어 12년 연속 풍년을 맞게 됐다. 농민들이 논에 적기에 물을 대고 병충해 방제에 힘쓰는등 땀흘려 일한 보람이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15개 표본지역의 벼생육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벼의 키는 77.7㎝로 예년 평균인 82.7㎝보다 5㎝가량이 작아졌으나 포기당 줄기수는 19.6개로 예년의 18.5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확량과 직결되는 1㎡당 줄기수는 4백87개로 예년의 4백43개보다 9.9%가 많은데다 병충해 발생면적도 19만3천㏊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0%나 줄어들었다. 이같이 전체적인 작황이 좋아 올해 쌀 생산량은 당초 목표량인 3천7백만섬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올해는 장마기간이 짧아 일조량이 많았고 온도까지 예년보다 높았기 때문에 낱알이 더욱 충실해졌다』고 밝히고 『계절적으로 일찍 찾아온 추석이지만 햅쌀을 추석차례상에 올릴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 공무원봉급 5% 인상 추진/민자/추곡수매가는 7% 올리기로

    ◎자동차세 등 목적세전환 유보 민자당은 4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정부안대로 올해보다 14.6%가 늘어난 38조5백억원 규모로 책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안 가운데 소모성경비예산을 줄이고 신규사업도 투자의 우선순위를 엄격히 적용,당의 역점사업인 중소기업·농어촌·사회복지·과학기술·교육분야등의 예산을 더 책정하기로 해 경부고속전철과 영종도 신공항건설등 대형 국책사업의 예산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기획원과 교육부사이에 이견을 보였던 자동차세·유류세등 특별소비세는 목적세로 전환하지 않기로 했다. 논란이 되고있는 방위비도 예년과 같은 수준인 금년대비 12%정도 증액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자당은 자연증가분을 제외하고 공무원봉급의 동결을 제시한 정부안을 반대하고 총액임금 기준 5%이내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추곡수매와 관련해서는 6백만섬 수매,5%인상의 정부안에 반대하고 예년수준인 8백50만섬 수매에 수매가 7%인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같은 안을 토대로 5일부터 정부측과 계수조정작업을 벌인뒤 8일 당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민자당 예산회의 내용/기술·신용기금 1천억대 조성

    ◎김 총재,“제조업 적극 지원” 당부 민자당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93년도 예산안관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보고및 김영삼총재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당부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김총재를 비롯,김종필대표·김영구사무총장·황인성정책위의장·김용태원내총무·김봉조당예결위원장·서상목정책조정실장등이 참석했다. 민자당은 이날 당조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이를 토대로 5일부터 7일까지 정부측과 계수조정작업을 벌인뒤 8일 당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봉조당예결위원장=내년도 일반 예산안 규모를 정부안대로 금년대비 14.6% 증가한 38조5천억원정도로 책정키로 했다. 그러나 특별회계예산을 합치면 금년대비 11.7%정도 늘어나는 셈이다. 93년도 경상성장률은 실질성장률이 7%이고 인플레이션 5∼6%를 감안하면 경상성장률이 12∼13%가량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법인세및 근로자소득세 감면으로 내년에 1조2천억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되지만 경제규모가 커지므로 14∼15%정도 세입이 늘어날 것이다. 새해에는 소비성경비를 절감한다 하더라도 공무원처우를 개선,5%이내의 봉급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공무원의 봉급을 정부투자기관의 90∼95%로 끌어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간 기획원과 내무·교육부사이에서 이견을 보였던 자동차세·유류세등 특별소비세의 목적세 전환을 유보하는 대신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담당해왔던 농수산·보사부문의 장학금및 육아시설지원을 지방정부로 이관,내무부 특별교부금에서 충당토록 하겠다. 당은 중소기업·농어촌·사회복지·과학기술·사회간접자본·교육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대,이 부문에 대한 당의 의지를 표시하겠다. 추곡수매와 관련,정부안인 6백만섬 5%인상보다 늘려 예년 수준인 8백50만섬 7%수매가 인상을 적극 추진하며 현재 70억원규모인 기술보증기금및 신용보증기금을 새해에는 1천억원이상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경제기획원과 국방부간에 논란이 되고 있는 방위비도 예년과 같은 수준인 금년대비 12%정도 증액이 타당한 것으로 본다. ▲김영삼총재=현재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한도가 정해져 있어 재원부족을 겪고 있다고 한다.또 보증기간에 대한 업무기능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재원을 마련하라. 농어촌 구조조정기금·농어촌발전기금조성등 농수산부문 발전에 대한 기금조성을 적극 지원하라. 또 사립학교 재정이 어려우니 이 분야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겼으면 좋겠다. 도시영세민에게는 주택개량·소방도로확장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등 사회복지사업부문에도 당의 손길이 미쳐야 한다. 또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조업 부문은 아끼지 말고 적극 투자해야 한다.
  • 북방영토 양보안/옐친,곧 제시할듯

    【도쿄·모스크바 로이터 교도 연합】 일본 방문을 앞두고 있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쿠릴열도 4개섬에 관한 오랜 영토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양보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정부소식통들이 3일 말했다. 옐친 대통령측은 이와 관련,북방 4개 섬 영토분쟁 해결을 위한 3가지 「근본적 접근책」을 검토중이라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 북방섬 이견 못좁혀/옐친,와타나베 회담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 외상은 2일 쿠릴열도를 둘러싼 양국간 분쟁해결에 대한 어떠한 진전도 보지 못했다고 러시아 대통령궁의 한 대변인이 말했다. 브라체슬라프 코스티노프 대변인은 이날 옐친 대통령과 와타나베 외상이 35분간 회담한 자리에서 북방 4개섬 반환 문제에 대해 서로 새로운 제안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스티노프 대변인은 또 옐친대통령이 일본이 러시아에 대해 이들 섬에 대한 반환에 대해 『경제적·정치적·사회적·심리적』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 월북작가 함세덕/작품세계 재조명/서연호교수 「계간문예」에 논문발표

    ◎“시적·서정적 리얼리즘의 본보기” 평가 월북작가 함세덕(1915∼1950)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명한 고려대 서연호 교수(연극평론가)의 소논문이 최근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서교수는 이달말 나오는 「계간문예」가을호에 기고한 「함세덕의 생애와 작품세계」라는 제목의 소논문에서 『그 동안 좌익작가에다 월북작가라는 정치적 제약으로 그에 관한 연구가 부진했던데다 수년전 해금된 뒤에는 「친일작가」니 「모방작가」니 하는 연극계 일각의 무분별한 폄하와 오해로 인해 본격적인 연구의 결실을 보지 못했다』고 전제하고 그의 대표작 「동승」은 시적·서정적 리얼리즘의 본보기를 창출해낸 수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서교수는 함세덕의 처녀작인 「산허구리」(1936)와 「무의도 기행」(1941)이 아일랜드 작가 싱그의 「바다로 가는 기사들」을 모방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 작품들은 그가 성장한 인천 바다연안과 인근 섬 일대를 무대로 그곳 주민들의 현실적인 삶을 소재로 씌여진 것들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모방·모작은 아니라고반박했다. 서교수는 그의 작품들이 싱그의 작품과 소재나 배경,인물,분위기등에서 유사하지만 바다를 인간을 패배시키는 절대적인 힘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현실문제는 배제한 채 인간의 패배를 숙명적인 실존으로 부각시킨 싱그와는 달리 바다를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싸워야 하는 대상으로,또 식민지시대의 서민들의 고달픈 현실을 제시하는데 치중했다고 분석했다. 서교수는 또 「무의도 기행」이 식민지 시대에 발표된 독창성을 살린 리얼리즘문학의 수작으로 높이 평가했다. 한편 「친일작가」라는 평가에 대해 서교수는 작가 스스로 일제에 소극적으로 반항하였고 민족문화발전에 역행적 역할을 했다는 자기고백을 소개하고 일제말기에 발표된 그의 모든 작품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그가 친일적인 작가였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교수는 대부분의 친일작가들처럼 지난날 친일작가였다는 양심적 반성과 광복이후 우익진영 인사들의 온갖 추태,그리고 좌익진영의 위장된 진보적 선전과 부추김에 감염되어 일찍이 그가 신기원을 열어 놓은 서정적 리얼리즘(동승)의 예술성을 스스로 방기하고 어설프게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길로 변신을 시도했던 것으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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