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DM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R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 LET
    2026-04-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247
  • 경기, 섬마을 안전·관광시설 강화

    경기도는 안산시 대부도 6개 어촌을 ‘가고 싶은 바닷가 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에는 올해 21억원, 내년 19억원, 2012년 10억원 등 50억원이 들어간다. 어장 진입로, 해안도로, 어민복지회관, 어민대기소 등 어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낙조전망대와 수변광장, 체육시설, 머드체험 시설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도 조성한다.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강화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제부도·풍도·육도·국화도·입파도 등 5개 유인도에 각각 1개씩 헬기 착륙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통장~소방상황실~소방항공대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헬기 운항이 어려우면 개인 어선과 행정선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이용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순회교육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는 119 구급함을 비치하는 동시에 주민 자율소방대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서해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안산 탄도항과 풍도 및 육도를 오가는 이동민원 선박인 ‘경기 바다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섬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63가구 112명이 살고 있는 풍도와 26가구 42명이 거주하는 육도는 행정구역상 안산시이지만,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만 있어 주민들이 안산시청을 방문하려면 인천을 거쳐야 했다. 80t급 도 어업지도선 1척과 18t급 안산시 어업지도선 1척이 교대로 임무를 맡고 있는 바다 콜센터는 각 섬마을을 순회하며 행정 민원은 물론 환자들의 병원 이송 등을 돕고 있다. 이재율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도내 섬 주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정말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ICE’ 新 메카 싱가포르

    ‘MICE’ 新 메카 싱가포르

    │싱가포르 홍성규 특파원│1819년 싱가포르에 첫발을 내디딘 영국인 스탬퍼드 래플스 경이 말했던 “맹그르브 숲이 울창한 어촌 마을”은 이제 싱가포르 어느 변두리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다. 도리어 1160년 이곳에 표류했던 인도 스리비자야왕국의 트리부아나(Tri Buana) 왕자가 맹그르브 숲 속 짐승을 보고 놀라 ‘싱가푸라’(사자의 도시)라고 외쳤던 그 예전의 모습이 지금의 싱가포르 성장성과 더 닮아 있는 듯 하다. 왕자의 놀라 외친 외마디 범어(산스크리스트어)는 그대로 나라 이름으로 굳어졌다. 그리고 제주도보다도 작은 이 나라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간 정류장으로서 세계 경제 중심으로 도약했다. 작은 사자가 세계의 경제 중심에서 포효하는 ‘싱가푸라’가 된 것이다. 작지만 강한, 부유한 싱가포르가 20년, 30년 뒤 먹거리를 위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이 주목한 미래 먹거리는 세계인을 품는 관광 산업, ‘MICE’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Exhibitions)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싱가포르의 성장 욕구 중심에는 현대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세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판 피사의 사탑,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싱가포르의 상징물은 잘 알려진 대로 ‘멀라이언’이다. 사자(Lion) 머리에 인어(Mermaid) 몸을 가진 상상의 동물이다. 멀라이언 동상이 정남쪽 바다를 굽어보는 맞은 편 15.5㏊ 넓이의 매립지에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가 지난달 27일 문을 열었다. 인간에게 허용되는 기술 범위를 넘어선 건축물로 준공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이 호텔은 57층짜리 3개동이 각각 들 입(入)자 구조로 피사의 사탑보다 10배나 더 기울어진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쌍용건설이 기적을 일궈낸 것이어서 더 애착이 가는 부분이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를 표방한다. 더불어 최첨단 컨벤션·전시 시설, 극장까지 갖추고 세계인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인천공항이 제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허브공항의 입지를 굳혀왔던 창이공항에서 20분 거리의 상업구역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여건도 세계 최고의 MICE 시설로 손색이 없다. 리조트에는 2560개의 객실을 보유한 타워호텔 3개동과 1만1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하거나 6600명이 한꺼번에 식사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포함한 샌즈 컨벤션 센터, 첨단 공연장, 박물관, 카지노, 50여개 레스토랑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샌즈 컨벤션 센터는 5개층 12만㎡ 규모로, 최대 2000개 전시 부스와 250개 회의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각종 엑스포 개최 예약이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타워호텔 3개동을 연결하는 최상층부의 ‘스카이 파크(Sky Park)’는 호텔의 화룡정점. 지상 200m높이에 올려진 1만 2400㎡의 넓이의 구조물에는 A380 점보여객기 4대 반을 올려놓을 수 있다. 축구장으로 치면 3개 넓이다. 싱가포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울창한 공중 정원, 150m 길이의 야외 수영장, 고급 레스토랑도 들어선다. 미화 55억달러(약 6조 2000억원)를 들여 리조트를 조성한 세계 최대의 복합리조트 건설업체 라스베이거스샌즈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셸든 아델슨은 오는 6월 마리나 베이 샌즈리조트가 ‘그랜드 오픈’(모든 시설 완전 개관)하면 한 해 매출이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5년이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델슨 회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아시아에 이런 리조트 30개는 더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를 품은 섬, 센토사 리조트 샌즈리조트에 앞서 지난 1월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부분 오픈했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를 뜻하는 센토사는 싱가포르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는 동서 4㎞, 남북 1.6㎞ 섬이다. 말레이시아 대기업 겐팅그룹이 49만㎡(14만 8000여평) 부지에 44억달러(약 5조 600억원)를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리조트를 건설 중이다. 그래서 컨셉트도 ‘올인원’(All in One)이다. 센토사 리조트는 미국 할리우드와 올랜도, 일본 오사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문을 연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양한 컨셉트의 6개 고급 호텔, 24시간 식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워크’,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생물 생태공원 ‘마린 라이프 파크’, 해양사 박물관 ‘마리타임 익스페리엔털 뮤지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조트의 자부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영화 ‘슈렉’에 등장하는 성을 본떠 만든 ‘파파 어웨이 캐슬’, 애니메이션 배경을 테마로 한 ‘마다가스카’, 블록버스터 영화가 배경인 ‘워터월드’, ‘쥬라기 파크’ 등 7개 테마존으로 이뤄졌다. 한 곳에서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분된 6개 테마 호텔도 자랑거리다. 미국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마이클 그래이브즈의 작품들로 이뤄진 마이크 호텔은 부티크 호텔을 표방한다. 그래이브즈의 작품들을 소품으로 사용해서다.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배려해 꾸며진 페스티브 호텔, 최고급을 지향한 크록포드 타워, 싱가포르의 고풍스러움을 담고 있는 하드록 호텔 싱가포르 등 각양각색의 경험을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4개의 놀이기구 가운데 18개는 싱가포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것이다. 센토사리조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 MICE 시설을 꼽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둥 없는 7300석 규모의 대형 연회장과 26개의 미팅룸 등을 갖고 있다. 넓이는 6만㎡(1만 8000여평). 센토사는 어디서든 노면전차(트램)와 셔틀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트램의 마지막 역인 실로소비치에서는 모래사장 휴식도 즐길 수 있다. 글·사진 cool@seoul.co.kr
  • 아키노 의원, 대선 중간개표 득표율 40%이상 압도적 ‘당선’

    아키노 의원, 대선 중간개표 득표율 40%이상 압도적 ‘당선’

    ‘깨끗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아키노를 선택했다.’ 10일 실시된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서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의 아들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50·자유당) 상원의원이 사실상 당선됐다.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대선 중간개표 결과 아키노 의원이 40%를 넘는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빈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조지프 에스트라다(73·국민의 힘) 전 대통령과 마누엘 비야르(61·국민당) 상원의원이 뒤를 이었다. ●부패·무능 아로요 정부에 대한 심판 현지 TV 방송인 GMA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오전 8시(현지시간) 현재 79% 개표 상황에서 아키노 의원은 1223만여표를 얻어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775만여표)과 비야르 상원의원(433만여표)을 압도했다. 아키노 의원의 승리는 부패하고 무능한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 정부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크다. 집권 ‘여당 연합’인 라카스-캄피-CMD의 대선후보인 길베르토 테오도르(45) 전(前) 국방장관이 4위에 그친 것만 봐도 필리핀 국민이 집권여당에 등을 돌렸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아키노 의원은 40% 이상의 득표율 당선이라는 필리핀 정치풍토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부정부패 척결, 빈부 격차 해소라는 힘겨운 과제를 안고 있다. 게다가 경륜과 능력, 기반에 의한 승리가 아니라 집권여당의 실정에다, 어머니인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의 추모 열풍을 탄 승리라는 점도 아키노 상원의원의 약점을 보여준다. 부통령 선거에서는 아키노 의원의 러닝메이트인 자유당의 마누엘 마르 로하스 후보 대신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과 제휴한 비나이 후보가 당선될 정도로 아키노 의원의 정치적 기반은 취약하다. ●가문정치·빈부격차 해소 등 험로 예상 과거 스페인과 미국 식민지 시절부터 수백년 동안 이어져온 ‘가문정치’와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과제도 만만치 않다. 각 지역에 똬리를 뜬 채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는 정치 족벌 가문들의 협력을 얻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다. 지지율을 어떻게 정책 수행의 추진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자동검표 시스템이 도입돼 대선 당선인이 조기에 결정됐고 정치혼란 가능성이 줄게 됐다. 7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는 필리핀 역대 대선은 개표가 수작업으로 진행돼 당선인 결정까지 선거 뒤 1∼2주에서, 길게는 한 달 가량 걸렸다. 한편 아로요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하원의원에 출마, 내각제 개편 의혹을 받고 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바다 사나이들, 참치와의 사투

    바다 사나이들, 참치와의 사투

    필리핀 민다나오 섬 남쪽에 있는 제너럴 산토스 항구. 세계적인 참치 생산지인 이곳의 아침은 갓 잡은 참치를 가득 실은 어선들이 몰려오며 시작된다. KBS ‘수요기획’은 민다나오 지역의 참치잡이 과정을 기록한 ‘참치 사냥꾼-31일의 기록’을 12일 오후 11시30분 방송한다. 제작진은 이곳의 참치잡이 배 ‘자비호’에 한 달간 동승해 참치잡이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은청색의 참치들이 선창에 우르르 쏟아지면 1만명이 넘는 노동자와 상인, 경매꾼들의 빠른 몸놀림이 시작된다. 선홍빛 속살을 드러낸 참치는 맛과 향, 색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 세계로 수출되며 최하등급은 통조림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작진이 만난 자비호의 뱃사람들은 폭염, 파도, 외로움을 이겨내며 참치 사냥꾼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남자들이다. 어부들은 40도가 넘는 폭염과 높은 파도와 싸우며 부족한 물 때문에 샤워조차 마음대로 못하는 괴로운 항해 생활을 이어간다. 이들은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배에서 낚싯줄만을 이용해 100㎏이 넘는 참치를 끌어올리는 필리핀식 전통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매번 손바닥에 깊은 상처와 고통을 안기지만, 오랜 기다림 끝의 참치와의 사투는 늘 바다 사나이들의 피를 뜨겁게 달군다. 이처럼 초조하게 참치를 기다리는 괴로운 항해 생활을 계속하는 이유는 일생의 꿈인 배 한 척을 장만하기 위해서다. 학교에 다시 가기 위해서 혹은 아이들의 양육비를 대기 위해서다. 어부들은 저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참치와 작은 전쟁을 치른다. 제작진은 11일 “평생을 자신보다 더 큰 참치를 잡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삶의 고단함과 보람, 의미를 생각해 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그 곳에 가면 詩가 써진다

    일상 속 시인에게 시심(詩心)을 한껏 불어넣어주는 것으로 여행만한 것이 없다. 낯선 공기, 낯선 사람, 낯선 풍경은 그대로 감동이 되고, 시가 됐다. 시인들이 잊지 못하는 여행지는 어떤 곳일까. 문학세계사는 11일 발간한 ‘시인세계’ 여름호를 통해 신달자, 문정희, 마종기, 정끝별 등 25명의 시인이 밝힌 ‘내 시에 영감을 준 여행과 여행지’를 발표했다. 가장 많이 꼽힌 곳은 남해안 일대, 다음이 제주 서귀포였다. 경남 통영과 보길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데 공교롭다. 25명 시인 어느 누구도 섬 혹은 바다를 빠뜨리지 않았다. 문정희(63)는 ‘율포의 기억’이라는 시를 통해 어릴 적 봤던 ‘바다가 뿌리 뽑혀 밀려 나간 후/ 꿈틀거리는 검은 뻘밭’에 대한 강렬한 인상과 함께 ‘…각혈하듯 노을을 내뿜는 포구를 배경으로/ 성자처럼 뻘밭에 고개를 숙이고/ 먹이를 건지는/ 슬프고 경건한 손’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율포는 문정희의 외갓집이다. 펄펄 뛰는 생명력 넘치는 시를 써온 문정희 작품 세계의 시원(始原)을 엿보게하는 대목이다. 고재종(53)은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다녀와 시를 썼다. ‘세간의 쓰라린 슬픔’과 ‘사무치게 쓸쓸’할 때 ‘하늘과 바다만을 향해 선 그 집’에 살고 싶다고 고백한다. 노향림(68)은 아예 ‘압해도’ 연작시를 썼다. 목포에 살면서 어찌된 영문인지 50년 동안 쳐다만보고 가지 못했다고 한다. 간절한 그리움은 시인에게 압해도를 신화적 공간으로 느끼도록 한다. 그리고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압해도를 보지 못하네’라고 노래한다. 해외 여행지를 꼽은 시인들도 있었다. 남미 파타고니아를 잊지 못하는 노시인 마종기(71),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꼽은 정끝별(46), 캐나다 서스캐처원의 망망한 도로를 달린 심재휘(47) 등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공자학원·장학금…돈줄로 문화도 ‘중화’ 물들인다

    [新 차이나 리포트] 공자학원·장학금…돈줄로 문화도 ‘중화’ 물들인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문화의 해외진출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라.”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열린 문화시스템 개혁 업무 화상회의. 지난해 9월 문화산업 진흥계획을 발표한 중국 문화부가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이번 회의에서 차이우(蔡武) 장관은 중국문화의 저우추취(走出去·해외진출)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차이 장관은 중화문화의 국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금 경제력, 군사력 못지않게 문화, 이념, 정책 등의 소프트파워(연성 권력)에서도 강국의 위치를 다져가고 있다. 고속성장으로 쌓아올린 경제력을 배경으로 막대한 돈을 소프트파워 확충에 쏟아붓고 있다. 벌써부터 세계인들의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갈수록 높아가는 데다 중국의 굴기(崛起·우뚝 섬)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퍼져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입’ 역할을 하는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영어TV뉴스 프로그램의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중국판 CNN인 중국신화뉴스네트워크(CNC)의 탄생이다.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세계를 상대로 중국 시각을 과감하게 전할 방침이다. 리충쥔(李從軍) 사장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대안적인 정보 소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중국이 관영 언론의 국제화에 책정한 예산은 무려 450억위안(약 7조 6500억원)에 이른다. 신화통신은 현재 100여개인 해외 지국을 186개로 늘려 사실상 전 세계를 도맡을 계획이다. 중국중앙방송(CCTV), 인민일보 등도 신화통신 못지않게 국제화에 열정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어와 중국문화 전초기지인 공자학원은 전세계 85개국에 282개나 개설돼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50여개국, 1만 8000여명에 달했다. 지난 2008년 서울과 프랑스 파리의 중국문화원 홈페이지 접속자는 각각 15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은 관영 언론 국제화, 공자학원 확대, 중국문화 전파 등에 대해 이미지·브랜드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한다. 중국에 대한 선입견과 무지를 자신들이 스스로 나서서 적극 바꿔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 프랑스 청년이 프랑스 식당에서 중국인 친구를 만나 ‘중국인은 아직도 사람고기를 먹느냐.’라고 물었습니다. 마침 그 자리를 지나던 프랑스인 식당 주인이 이런 말을 했어요. ‘중국인들은 아직도 사람을 먹는다. 특히 당신 같은 사람을 아주 좋아한다.’ 그때서야 그 프랑스 청년은 자신의 무지를 알아챘지요. 아직도 서방에서는 중국 및 동방국가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베이징대 문화산업연구원의 왕치궈(王齊國) 교수가 서방 세계의 중국에 대한 편견을 설명하며 전한 말이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도 지난 3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특파원 여러분들이 중국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영향력 확대라는 측면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중국 공산당의 선전담당 책임자인 류윈산(劉雲山) 중앙선전부장은 “중국이 국제 여론경쟁에서 보다 많은 발언권을 확보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관영 언론의 국제 여론시장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단순한 문화전파가 아닌, 공공외교와 대규모 원조가 동반되는 것에서도 중국의 소프트파워의 과감한 보급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지역에 대한 대대적 지원과 함께 중국적 가치를 선전함으로써 이들 지역에서 중국의 위상이 한층 커졌다는 게 소프트파워 연구자들의 공통된 결론이다. 중국은 이 같은 성공경험을 세계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1993년 중국에 소프트파워 이론을 처음 소개하면서 소프트파워의 지평 넓히기를 강조한 상하이 푸단(復旦)대 왕후닝(王?寧) 교수는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 시절인 1995년 중국 공산당의 중앙정책연구실로 자리를 옮겨 후진타오(胡錦濤) 현 주석 체제에서 공산당 서열 28위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을 맡고 있다. 중앙정책연구실은 중국의 대내외 핵심 정책을 입안하는 곳이다. 장 전 주석 시절 중국이 소프트파워를 내세우기 시작했고, 후 주석 체제가 이를 본격화한 배경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의 소프트파워 확충은 ‘중국 위협론’에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비롯됐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한 굴기의 한 축으로 강화되고 있다. 경제력, 군사력과 함께 소프트파워까지 갖춘 중국이 그들의 언급대로 ‘평화굴기’를 할지, 세계의 우려대로 ‘패권굴기’를 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수도권 가족여행객 반값에 모십니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가족들이 함께 경북의 전통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를 울릉, 청송, 영주지역의 가족 단위 여행코스를 중심으로 마련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전체 여행 경비 중 50%는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해당 시·군이 지원한다. 도는 우선 오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유교의 본고장인 영주 부석사 및 풍기인삼시장 답사, 단산 포도마을 및 선비촌 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성인 7만 6000원, 청소년 7만 4000원이다. 또 주왕산 트래킹, 양수발전소 전시관 및 상부댐 전망대 답사, 야송미술관 및 민물고기 수족관 관람, 주산지 산책, 다슬기 잡기 체험으로 구성된 청송지역 체험여행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신비의 섬’ 울릉 체험여행은 도동항, 촛대바위, 내수전 전망대, 봉래 폭포, 모노레일, 나리분지, 대나무 터널이 있는 죽도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 22만원, 청소년 18만 4000원. 울릉과 청송지역 체험 여행은 다음 달에도 2차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북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www.ktd.co.kr)에서 하면 된다. 3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다. 경북도 등이 2004년부터 수도권 지역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경북전통문화 체험 여행에는 지난해까지 총 119회에 걸쳐 2703가족, 2만 676명이 참가해 경북의 역사문화 유적지 관광뿐 아니라 전통문화와 농촌을 체험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서울수복 태극기 게양’ 박정모 해병대령 별세

    [부고] ‘서울수복 태극기 게양’ 박정모 해병대령 별세

    한국전쟁에서 서울을 수복했을 때 해병대 소속으로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예비역 대령이 6일 오전 11시40분 서울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1926년 전남 신안군 도초면의 한 섬에서 3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나 1944년 일본 후쿠오카 오리오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1월 다나베 해병단에 입대했다. 광복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부대를 탈출해 밀선을 타고 귀국한 고인은 대한민국 해군에 입대했다. 48년 제주 4·3사건과 여순사건 작전에 참여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뒤 해병 소대장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고인은 서울을 수복한 9월27일 오전 6시10분에 중앙청 옥상에 걸려 있던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달았다. 1961년 7월 대령으로 예편한 고인은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국방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애길 여사와 박석용 서울예술단 수석지도위원 등 1남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58-5979.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66) 청산도 슬로길과 보적산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66) 청산도 슬로길과 보적산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정받은 청산도. 마을 앞 당산나무와 공동우물, 작고 아담한 단층집과 돌담 등 우리나라 고향 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청산도에서는 무조건 걸어야 한다. 하늘도, 바다도, 들판도 푸른 섬을 거닐다 보면 청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 느껴지고, 흥겨워져 서편제 영화 주인공들처럼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 난다.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 떨어진 청산도는 면적 약 33.3㎢, 해안선 둘레 85.6㎞인 크지도 작지도 않은 섬이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명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청산도만큼 걷기와 궁합이 잘 맞는 곳도 드물다. # 청보리·유채꽃의 합창 올봄 슬로시티 청산도에 3개 코스 총 20.8㎞의 슬로길이 났다. 슬로길은 해안과 마을을 구석구석 타고 돌지만, 아쉽게도 청산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보적산(330m)이 빠졌다. 슬로길을 답사한 결과, 슬로길 일부와 보적산을 연결하면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거의 다 둘러보는 코스가 나온다. 그것은 배가 닿는 도청항에서 시작해 당리~권덕리~범바위까지 슬로길을 따르다가 범바위에서 보적산에 올라 청계리로 내려오는 길이다. 완도항을 출항한 배가 45분 만에 청산도에 닿자 사람들이 바빠진다. 눈 깜짝할 사이에 주민들은 모두 사라지고, 걷기 여행자 서너 팀이 길을 나선다. 여객터미널에서 슬로길 지도를 받고, 도청항을 빠져나가자 인적도 뚝 끊긴다. 구부러진 화살표의 ‘슬로길’ 푯말은 도락리 골목을 가리킨다. 재미있게도 골목 담벼락에는 이곳 주민들의 옛날 사진들이 걸려 있다. ‘1960년도 도청리 초등학교 운동회’, ‘졸업을 앞두고’, ‘1964년 12월 탈상’ 등 흑백 사진 속 주민들의 모습은 낯익다. 다름 아닌 우리 집 앨범 속의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다. 마을을 벗어나 동구정 샘에서 물통을 채우고 도락리 해변을 지나자 탄성이 터져 나온다. 서편제 촬영지인 당리 언덕으로 가는 길은 청보리가 넘실거리고, 유채꽃도 활짝 피었다. 마늘밭에서는 허리를 숙인 아낙이 김을 매고, 보리밭을 흔들던 바람이 머리칼을 어루만지다가 역광 속에 반짝이는 도락리 해안으로 사라진다. 아~ 평화롭다! # 얼쑤! 흥겨운 어깨춤 들썩 당리 언덕에 서면 서편제 세트장으로 쓰인 초가집이 나오고, 그 뒤로 유명한 돌담길이 시작된다. 천천히 그 길로 들어서자 ‘진도 아리랑’을 부르며 즐거워하던 서편제 주인공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어깨춤이 절로 난다. 돌담길 끝에는 TV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이 서 있다. 현대식 2층 건물이 주변 풍경과 어울리지 않아 좀 당황스럽지만, 당리 언덕의 상징처럼 자리잡았다. ‘봄의 왈츠’ 세트장을 지나 바다로 이어진 길을 따르면 화랑포 입구 사거리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청산도 아니면 보기 힘든 초분이다. 비록 진짜가 아니라 축제를 위해 만들었지만, 청산도에서는 아직까지 초분을 볼 수 있다. “옛날 집안 어르신이 돌아가시면 뱃일 나간 아들들이 들어와야 장례를 치렀지요. 일단 풀로 임시 무덤을 쓴 겁니다. 그게 풍습이 된 거죠. 지금도 청산도 사람들은 초분을 만들어요. 한 2~3년 정도 있다가 다시 매장을 하죠. 헌데 번거롭고 돈도 많이 들어서 지금은 거의 없어지고 있어요.” 초분 사진을 찍는 필자에게 이곳에서 작업하던 아저씨가 친절하게 일러준다. 초분을 지나면 길은 읍리 갯돌밭으로 이어진다. 손톱만 한 돌부터 공룡알처럼 큰 돌까지 각양각색이다. 잠시 갯돌밭에 주저앉아 파도와 돌의 화음에 귀를 기울인다. 다시 해안길로 서너 번 모퉁이를 돌자 낚시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권덕리다. 손바닥만 한 계단식 논을 지나 언덕에 올라서면 말탄바위. 청산도에서 가장 수려한 해안 절경을 간직한 곳이 바로 말탄바위와 범바위가 있는 남쪽 해안이다. # 어흥! 제 울음에 놀란 호랑이 말탄바위에서 안부를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범바위. 청산도에 살던 호랑이가 자신이 울부짖는 소리가 범바위에 부딪히면서 더욱 크게 울려퍼지자 더 크고 힘센 호랑이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겁을 집어먹고 섬 밖으로 내뺐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범바위 위의 커다란 전망대에 오르니, 남쪽으로 외롭게 솟은 여서도 너머로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진다. 범바위 주차장으로 내려와 보적산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본래 슬로길은 장기미 해변으로 내려갔다가 매봉산으로 오르는 것이 정석이지만, 매봉산 대신 보적산을 택한 것이다. 보적산에서 아름다운 청산도가 한눈에 들어올 것 같은 예감은 적중했다. 둥글둥글한 산은 부드럽게 구릉으로 내려오고, 그곳에 마을들이 포근하게 자리잡고 있다. 보적산을 넘어 만나는 능선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호젓한 숲길을 따라 청계리로 내려서게 된다. 여기서 보적산 산행은 끝이지만, 슬로길은 보리밭과 돌담이 좋은 상서리까지 이어진다. 글 사진 여행전문작가 mtswamp@naver.com ●가는 길 & 맛 집 서울→완도는 강남 센트럴 터미널에서 08:10, 10:00, 16:10, 17:40 운행한다. 5시간20분쯤 걸린다. 광주→완도는 유스퀘어 종합터미널에서 40분~1시간 간격(05:20~20:20)으로 운행하는 직행·직통버스 이용. 2시간30분 소요. 완도→청산도는 08:00, 11:20, 14:30, 18:00, 청산도→완도는 06:30, 09:50, 13:00, 16:50. 완도 연안여객선 터미널 061-552-0116, 청산농협 061-552-9388. 섬 안에서 셔틀버스가 입항시간에 맞춰 운행한다. 청산버스 061-552-8546, 청산개인택시 061-552-8747. 청산도 여객선 매표소 옆의 어시장에서는 싼값에 청산도산 전복과 해삼 외에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완도 여객선터미널 부근의 활어해산물장터는 다양한 어종의 싱싱한 횟감이 많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산길 가이드 청산도 슬로길 1코스는 도청항~도락리~서편제 촬영장~화랑포~새땅끝~초분~당리 갯돌밭~서편제 촬영장~도청항 약 6.8㎞, 2시간40분. 2코스는 당리 갯돌밭~읍리 갯돌밭~구장리~권덕리~범바위~장기미~청계리 약 7.5㎞, 3시간30분. 3코스는 청계리~매봉산~상서리 돌담길~신흥해수욕장~항도 입구~동촌리 약 6.5㎞, 3시간쯤 걸린다. 필자는 완도에서 오후 2시30분 배로 들어와 1코스를 타고 2코스 중간쯤인 권덕리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보적산을 넘어 3코스까지 1박2일로 완주했다. 이처럼 슬로길의 중간쯤인 권덕리에서 하룻밤 묵는 것으로 계획을 짜도 좋겠다. 201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5월2일까지 열린다. 문의 청산도 슬로시티위원회 (061)550-5608.
  • [지역개발 현장] 시화호 일대

    [지역개발 현장] 시화호 일대

    5일 경기 화성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제3회 국제보트쇼를 앞두고 행사준비로 분주하다. 입구 왼쪽 실내전시장 부지에서는 인부들이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느라 손놀림이 바쁘다. 화성·안산시에 걸쳐 있는 시화호 일대가 한국 해양 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4곳에 요트 1733척 정박시설 조성 계획 경기도는 이 일대 4곳에 2020년까지 1733척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비롯해 해양리조트, 테마파크, 체육시설, 수목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곡항은 두차례 국제보트쇼 및 요트대회를 치르면서 수도권 해양레저 중심지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올해는 국제콘퍼런스 개최와 해외 자문관 운영, 국제인증전시회 등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보트쇼로서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참가가 확정된 기업이 411개(전시회 참가 222개, 해외 바이어 189개)에 이르는 등 국내외 관련 기업들의 관심도 높다. 전곡항에는 2011년까지 220억원을 들여 520척(해상 120척·육상 4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과 방파제(114㎞)가 추가로 확충된다. 안산 대부동 흘곶(메추리섬)에도 요트 4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설치하고 인근에 다양한 테마파크와 펜션, 마리나 지원시설을 갖춘다. 이미 SK㈜와 메추리섬 마리나 및 관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 대부동 방아머리항에는 민자유치로 200척의 요트 정박용 마리나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 제부항에는 617억원을 투자해 500척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전곡 해양복합산업단지 6월 착공 서해안을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곡해양복합산업단지는 6월초 본격 착공된다. 전곡항 배후 187만㎡(57만평)에 5900억원을 투입해 보트·요트제조 관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접한 고렴지구(130여만㎡)에도 5700억원을 들여 다양한 해양 관광시설 및 보트·요트 계류장, 숙박·쇼핑시설 등이 들어서는 종합해양레저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에 눈을 돌린 것은 관련 시장 규모가 48조원에 이르는 신성장동력 산업인 데다 경기 지역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동차 정보기술(IT) 등 우수한 기술 여건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화호 일대는 마리나 외에 다양한 문화 및 휴양도시로 조성된다. 안산 선감도 109만㎡에 400억원을 투자, 제2도립수목원(일명 바다향기 수목원)을 조성 중이다. 수목원 인근 20만㎡에는 2000여억원의 민자유치로 바다레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 송산에서는 2013년 개장할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박수영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한국의 대형조선 수출액은 19조원으로 세계 시장 (57조원)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데 비해 해양레저용 소형 선박은 대형조선의 5000분의1에 불과한 실정이다.”며 “시화호 일대에 해양레저 메카 조성으로 국내 해양레저 수요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0점 아빠 100점 아빠 되는 날!

    0점 아빠 100점 아빠 되는 날!

    어린이날도, 어버이날도, 스승의날도, 부처님 오신 날도 있지만 5월은 어린이를 위한 달이 아닐까 싶다.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손잡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전체 관람가 등급만 골랐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작품은 ‘슈렉’ 시리즈, ‘쿵푸 팬더’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드림웍스의 3차원(3D) 입체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다. 20일 개봉한다. 북미 지역에서 3월 말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타이탄’과 ‘킥 애스’ 등에 밀렸다가 4월 넷째주에 다시 정상에 복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용맹스러운 바이킹 족과 사나운 드래건들이 숙명의 전투를 벌이는 초반부는 화면 전개가 빨라 다소 어수선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킹 족장 스토이크(제라드 버틀러)의 아들이며 최고의 사고뭉치이기도 한 히컵(제이 바루첼)과 불멸의 드래건 나이트퓨어리 투슬리스가 우정을 쌓아가며 이야기의 맥이 점차 살아난다. 작품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히컵과 아스트리드(아메리카 페레라), 그리고 바이킹 마을 아이들이 각종 드래건에 올라타 하늘을 나는 장면이다. ‘아바타’에서 판도라 행성의 나비족이 용사로 인정받기 위해 이크란(익룡과 비슷한 동물)을 타고 보여주는 아찔한 비행 장면 못지않다. 히컵과 투슬리스가 함께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날아오르는 장면에선 입이 딱 벌어진다. 이제껏 선보인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입체 영상(인트루 3D)이 주는 생생함까지 보태지며 압권을 이룬다. 험상궂던 투슬리스가 마음을 열며 이따금 보여주는 귀여운 표정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여러 가지 드래건 캐릭터들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1995년과 1999년에 각각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1’과 ‘토이스토리 2’도 3D로 변신, 어린이날(5일)에 맞춰 재개봉한다. 어린이날 특수도 특수이지만 11년 만에 찾아오는 속편 ‘토이스토리 3’(8월 개봉)의 징검다리 역할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1편에서는 꼬마 앤디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톰 행크스)와 여러 장난감들이 살고 있는 집에 새 장난감인 우주 영웅 버즈 라이트이어(팀 앨런)가 들어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2편에서는 버즈가 ‘베프’가 된 우디를 구하기 위해 장난감들을 규합해 집 밖으로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온 지 10년이 넘은 작품들이지만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장난감들의 우정이 주는 감동은 여전히 유효하다. 캐릭터와 주위 배경 등이 이전보다 더 사실적이라 생동감이 넘친다. 한 편 값에 두 편을 연속해서 볼 수 있다. 합쳐서 176분에 이르는 상영시간이 부담스럽다면 한 편만 봐도 그만이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초합금 로보트 쏠라원투쓰리’는 무려 28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걸렸다. 지난 1일부터다. ‘로보트 태권 브이’ 시리즈의 김청기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캐릭터나 로봇 디자인의 상당 부분을 일본 애니메이션에 기대고 있지만 개봉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 복원판에 5.1채널 디지털 사운드를 입히고 성우들이 새롭게 목소리 연기를 해 세월을 뛰어넘는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로봇 3대가 악당을 물리치고 우주 평화를 지킨다는 고전적인 내용이다. 어른들이 아련한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다소 촌스러운 그림체에 요즘 어린이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할지도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사이에서 ‘초절정 아이돌 캐릭터’로 꼽히는 케로로는 지난달 29일 일찌감치 개봉해 어린이 관객을 선점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케로로 더 무비 5:기억의 사차원섬’이다. 원작인 요시자키 미네 작가의 만화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외계에서 퍼렁별(지구)을 정복하기 위해 왔으나 우여곡절 끝에 우주네 집에 얹혀 살게 된 개구리 소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 석상 모아이로 유명한 이스터 섬에서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그동안 밝고 명랑한 분위기 일색이었다면 이번에는 첫 장면에서 케로로 소대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어두운 분위기가 이따금 드리우기도 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길섶에서] 흥인지문/노주석 논설위원

    문화재 명칭에서 동대문이 사라진다고 한다. ‘서울 흥인지문’이 공식 지정명칭이다. 남대문도 ‘서울 숭례문’으로 바뀐다. 별칭이나 속명은 인정하지 않고 현판이름만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만시지탄이다. 제 이름을 찾은 것이 반갑다. 얼마 전 청계천을 따라 상류인 시내 쪽으로 가는 길이었다. 동대문시장쯤에서 빠져나와 종로 쪽으로 발길을 옮기자 눈앞에 흥인지문이 나타났다. 그런데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흥인지문까지 보행로가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차도에 둘러싸여 고립됐던 흥인지문의 진면목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일제에 의해 헐렸던 옹성(甕城)이 복원돼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흥인지문은 도성 8개 문 가운데 유일하게 옹성을 갖추고 있다. 밖에서 성문이 보이지 않도록 독처럼 둘러 쌓은 작은 성이다. 서울생활 30여년 동안 오다가다 마주친 흥인지문은 차창 밖 그림 같은 존재였다. 섬이었다. 발이 닿지 않는 배경일 뿐이었다. 문화재가 시민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 종로 쪽이 마저 뚫리지 않은 게 아쉽지만 말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화요비, ‘섹시+큐트’ 화보 공개..몸매 ‘아찔’

    화요비, ‘섹시+큐트’ 화보 공개..몸매 ‘아찔’

    가수 화요비의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스타화보가 공개됐다. 화요비는 최근 그리스 산토리니와 닮은 모습으로 유명한 필리핀의 마린두케 섬의 한 리조트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화요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바다를 풍경으로 다양한 의상들을 입고 때로는 고급스러운 섹시함과 사랑스러운 여성의 큐트한 모습들을 연출했다. 또 이번 화보에는 에머랄드색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수려한 자연의 경관과 고급스러운 이국적인 색채의 배경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깨끗한 자연의 풍경과 뜨거운 태양 아래 묻어나는 화요비의 아름다운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다. 사진 = 스타화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화요비, 도도한 섹시미

    [NTN포토] 화요비, 도도한 섹시미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3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 가수 화요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리핀의 한 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인 배경으로 화요비의 섹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화요비 “두번째 ‘스타화보’도 사랑해주세요”

    [NTN포토] 화요비 “두번째 ‘스타화보’도 사랑해주세요”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3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 가수 화요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리핀의 한 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인 배경으로 화요비의 섹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화요비, 순백의 의상 ‘수줍은 걸~’

    [NTN포토] 화요비, 순백의 의상 ‘수줍은 걸~’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3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 가수 화요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리핀의 한 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인 배경으로 화요비의 섹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만금 방조제] 관광명소 새명물로… 곳곳 숨은 보석

    [새만금 방조제] 관광명소 새명물로… 곳곳 숨은 보석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새만금지구를 제대로 즐기려면 방조제의 역사와 공법, 규모 등을 자세히 살펴 보고 주변지역 관광지도 둘러봐야 한다는 게 관광전문가들의 조언이다. 33.9㎞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그 자체로서 관광명소지만 방조제 인근에는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숨어있는 자원들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방조제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군산시 비응도를 잇는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네덜란드 쥬다치 방조제 보다 1.4㎞ 긴 33.9㎞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방조제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최고 난도의 심해(최대 수심 54m) 공사를 설계에서 준공까지 순수한 국내 기술력으로 추진해 우리의 방조제 축조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방조제는 물에 잠긴 밑넓이가 평균 290m(최대 535m), 높이 36m(최대 54m)에 달한다. 이 방조제 도로 개통으로 군산∼부안 간 거리가 약 50㎞ 단축돼 종전에 1시간30분 가량 걸리던 시간이 20∼30분 정도로 단축됐다. 공사 비용으로는 2조 9000억원이 투입됐고 동원된 인력은 총 237만명, 동원된 장비는 덤프트럭, 준설선 등을 합쳐 연 91만대에 달한다. 또 방조제 건설에 투입된 토석은 총 1억 2300만㎥로, 경부고속도로 4차선(418㎞)을 13m 높이로 쌓을 수 있는 양이다. ●배수갑문 1호 방조제가 끝나는 부분에 가력 배수갑문, 2호 방조제가 끝나는 지점에 신시 배수갑문이 설치됐다. 만경강과 동진강 인근 농경지의 홍수피해를 막고 새만금 내부 호수의 수위조절을 위해 건설됐다. 가력배수갑문은 16개, 신시배수갑문은 20개의 수문으로 만들어졌다. 이 갑문들의 문짝 1개는 폭 30m, 높이 15m, 무게 464t으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 초당 방류량이 1만 5862t, 하루 72억t으로 소양댐 방류량의 2.5배다. ●준공 조형물 신시도 광장 주변에는 방조제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높이와 폭이 각각 33m의 조형물이 건립됐다. ‘약속의 터전’이란 주제의 이 조형물은 자연과 인간, 문화, 환경이 어우러져 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역량을 드높이고 인류의 화합과 조화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약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형물 옆에 위치한 새만금 33센터 조망대도 인기코스다. 이곳에 서면 여의도의 140배에 이르는 1870㏊의 새만금지구와 서해,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새만금 전시관 1995년 개관한 전시관은 매년 평균 100만명이 찾고 있다. 최근 관람객 누계가 1000만명을 넘었다. 한국 간척기술의 발전사, 새만금지구 모형 설명, 배수갑문 모형, 새만금 위성사진, 간척 이후 형성된 새로운 갯벌, 새만금 간척지의 시대별 변화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고군산 군도 6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고군산 군도는 군산에서 50㎞ 떨어진 해상에 있다. 16개가 유인도다. 고군산 군도는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한 모래가 깔린 신시도를 비롯해 아름다운 풍경을 ‘8경’으로 자랑하고 있다. 동백나무와 괴목나무 숲이 장관인 비안도와 최치원의 글 읽는 소리가 남아 있는 전설의 섬 신시도는 고군산군도 중에서 으뜸이다. 일출과 일몰을 보고 싶다면 야미도가 좋다. ●부안지역 명소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1호 방조제와 30분 거리다. 변산국립공원에는 백제 무왕 때 창건된 내소사가 자리잡고 있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m의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삼림욕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변산반도의 맨 서쪽에 있는 채석강은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으로 바닷물에 침식돼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 절경이다. 채석강은 중국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다. 부안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NTN포토] 화요비, 맨발의 소녀

    [NTN포토] 화요비, 맨발의 소녀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3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 가수 화요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리핀의 한 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인 배경으로 화요비의 섹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화요비, “레이디 가가 머리 귀엽죠?”

    [NTN포토] 화요비, “레이디 가가 머리 귀엽죠?”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3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 가수 화요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리핀의 한 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인 배경으로 화요비의 섹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화요비, 깜찍 발랄하게~

    [NTN포토] 화요비, 깜찍 발랄하게~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3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 가수 화요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리핀의 한 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국적인 배경으로 화요비의 섹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