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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중국] “잘 가거라” 바리바리 싸주신 반찬 트렁크 한가득…고향 부모의 마음

    [여기는 중국] “잘 가거라” 바리바리 싸주신 반찬 트렁크 한가득…고향 부모의 마음

    중국의 음력 설인 춘제 연휴를 마치고 도시로 돌아가는 자녀의 자동차 뒷좌석에 직접 만든 훈제 고기를 가득 채워 넣은 모친의 따뜻한 모정에 이목이 쏠렸다. 화제가 된 사건은 지난 3일 춘제 연휴를 마치고 귀경을 앞둔 외동딸과 사위 내외의 자동차에 가득 실린 다량의 훈제 고기들이 담긴 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 공개되면서부터다. 영상 속 주인공인 남성 탕 씨는 올해 춘제 연휴 동안 아내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 샹시를 찾았다가 이 같은 먹거리 선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탕 씨는 “정월 초 이튿날 점심을 먹고 떠나려고 하자 장모님이 트렁크를 열라고 했다”면서 “처음에는 장시간 이동하며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챙겨 주시려는 줄 알았다. 하지만 뜻밖에도 장인어른과 장모님 두 분이 트렁크 가득 훈제 고기를 넣어 놓으셔서 트렁크 문이 안 잠길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가 직접 촬영해 공개한 영상 속에는 훈제 고기 외에도 장시간 운전하며 고속도로를 이동해야 하는 딸과 사위 두 사람을 위해 먹거리를 추가로 넣으려는 장인과 장모의 모습과 이를 한사코 사양하는 탕 씨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인과 장모 두 사람은 “일 년에 겨우 한 번 얼굴을 볼 수 있는데, 이왕이면 최대한 많이 가져가라. 외지에 가면 고향 맛을 못 볼 텐데 얼마나 그리우냐”면서 탕 씨의 자동차 안쪽 좌석까지 먹거리들을 가득 챙겨 넣는 모습이었다.영상에는 탕 씨가 장인을 향해 한사코 사양하는 사이 장모가 차량 안쪽에 먹을거리를 넣어뒀고, 그가 장모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를 틈타 장인이 먹거리가 담긴 흰 자루와 봉투들을 넣어두는 장면도 그대로 실렸다. 알려진 바로는, 탕 씨와 아내 두 사람은 몇 년 전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이주한 농민공 출신의 20대 부부다. 이들은 평소 바쁜 업무 탓에 1년에 한 차례씩 춘제 연휴 기간을 활용해 고향을 방문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탕 씨는 이날 장인, 장모가 챙겨 준 훈제 고기에 대해 “두 분이 직접 키운 옥수수와 곡물을 먹여 가며 키운 돼지로 만든 고기다”면서 “우리 부부가 춘제 기간에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고 전화를 드리면, 약 두 달 전쯤부터 직접 키운 돼지고기를 잡아서 소나무 장작 위에 올려 연기로 정성껏 훈제한다고 들었다. 그 정성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다”고 했다.그런데, 긴 연휴를 마치고 도시로 돌아가는 자녀를 위해 각종 먹거리를 두 손 가득 챙겨 준 가족들의 이야기는 탕 씨 부부만이 아니다. 지난 4일 평소 충칭시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하는 남성 린 씨는 이번 춘제 연휴 동안 아내의 고향을 찾았다가 자동차 트렁크까지 가득 채운 먹거리를 받아 즐거운 비명을 지른 사연을 공개했다. 린 씨는 이번 춘제 연휴 동안 아내와 함께 고향을 찾았는데, 린 씨 아내의 친정 식구들과 평소 아내를 키워 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각종 먹거리를 가득 담아 귀경한 사연을 설명했다. 그의 아내와 친정 가족들은 평소 오리와 돼지 등을 직접 사육하고 각종 채소를 재배하는 농장을 운영 중인데, 린 씨가 도시로 돌아가기 직전 그의 차량에 각종 먹거리를 가득 채워 넣으면서 차량 문이 안 잠기게 됐다는 사연이다.린 씨는 “훈제한 오리고기와 돼지고기 등이 자동차 안쪽 좌석과 바닥, 트렁크까지 가득 찼었다”면서 “훈제 고기 한 조각에 보통 3~4㎏이 훨씬 넘는 무게인데, 그야말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두 손 가득 무거워서 행복한 비명을 지를 뻔했다”고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탕 씨와 린 씨 두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장인, 장모가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럽다”면서 “아마도 두 사람의 자동차에 가득 찬 훈제 고기의 양이 돼지 반 마리의 양은 넘는 것 같다. 그 수고스러움을 고려해서라도 다음번 귀향길에는 부모님께 두툼한 용돈을 챙겨 드리는 것을 잊지 마라”는 당부를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최소 반년 이상은 넉넉히 재워두고 먹을 수 있는 고기를 챙겨 준 친정 식구들의 정성은 다름 아닌 아내에게 평소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이라면서 “평소 아내와 갈등이 있을 적마다 이번에 두둑하게 받아 온 무거운 고기 무게를 잊지 말라. 트렁크 문이 안 닫힐 정도로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서라도 올해는 아내에게 지난해보다 몇 배 더 친절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확진자 4만명 근접…‘설 연휴’ 끝 ‘고비’

    확진자 4만명 근접…‘설 연휴’ 끝 ‘고비’

    주말도 3만명 넘겨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다. 6일 신규 확진자는 4만명에 근접할 정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 8691명 늘어 누적 100만 968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건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748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 6347명에서 2344명 증가해 역대 최대치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의 2.2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의 5.1배다.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잡자 신규 확진자 집계치의 앞자리 숫자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을 넘었다. 일주일만인 2일엔 2만 269명으로 2만명대로 올라왔다. 이후 사흘 만인 전날 처음 3만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도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10일 50만명을 넘었다. 그로부터 약 2달만에 50만명이 추가로 늘어 100만명대다. 본래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오미크론 영향으로 이런 ‘휴일 효과’도 사라졌다. 이동량·대면 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영향이 차주 폰격화하면 확진자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설 연휴 기간에도 이미 휴일 효과가 사라져 연일 높은 확진자를 기록했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이를 우려,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다녀오신 분들은 직장·생업에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생각보다 더 빠르다”며 “이 확산세를 어느 정도 눌러놓지 않으면 우려하는 (전파력 향상)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 설 연휴 뒤 여론조사…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접전

    설 연휴 뒤 여론조사…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접전

    설 연휴·TV 토론 뒤 진행 2개 여론조사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설 연휴와 대선 후보 TV 토론 뒤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7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율은 윤 후보 43.3%, 이 후보 41.8%로 집계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6%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47.5%로 이 후보(37.8%)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경기·인천에서는 이 후보가 45.1%로 윤 후보가 40.9%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윤 후보 44.7%, 이 후보 42.8%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18~29세에서 44.5%, 60세 이상에서 56.6%의 지지율을 보여 이 후보의 26.9%, 35.9%보다 앞섰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57.5%, 50대에서 49.8%의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윤 후보는 40대에서 29.0%, 50대에서 39.6%에 그쳤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일보 의뢰로 3~4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에서는 윤 후보 37.2%, 이 후보 35.1%였다. 안 후보는 8.4%, 심 후보는 2.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윤 후보 지지율은 18~29세 36.4%, 60대 이상 52.0%였다. 이 후보는 각각 19.5%와 30.2%의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34.5%)와 40대(53.3%)에서 각각 26.5%, 20.2%를 기록한 윤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윤 후보가 40.0%, 이 후보가 39.7%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윤 후보가 43.2%, 이 후보가 34.8%였다. 경기·인천에서는 윤 후보가 34.3%, 이 후보가 33.6%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조사는 지난 3일 오후 여야 대선 후보 첫 TV토론 이후에도 진행돼 일부 토론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속보]주말에도 3만명대 최다…확진 3만8691명

    [속보]주말에도 3만명대 최다…확진 3만8691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만명대로 나타났다.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검사량 증가로 하루 만에 2344명이 늘어 3만8691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3만명대…위중증 증가로 이어지진 않아

    코로나19 신규확진 3만명대…위중증 증가로 이어지진 않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에 진입한지 사흘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8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면서 치명률은 오히려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 63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 2만 7443명과 비교하면 8919명이나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1만 300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 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만 1만 44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었고 서울도 859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2만 1547명이 발생했다.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되는 다음주에는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증가가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건 긍정적인 신호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중증화율은 3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로 중증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69명으로 전날(257명)보다 12명 늘었지만 8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858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1%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9%(누적 4409만 287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4.5%(누적 2795만 2416명)가 마쳤다.
  • 자가격리 들어간 송영길 SNS로 李 지원...“尹, 에너지 전환 관심 없어”

    자가격리 들어간 송영길 SNS로 李 지원...“尹, 에너지 전환 관심 없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이렇게 에너지 전환에 대한 철학과 관심이 없어서야 어떻게 화석연료 의존적인 한국경제를 유럽, 미국 등 국제수준에 맞추어 변화시킬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단순히 RE100을 몰랐다는 문제가 아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3일 토론회에서 윤 후보에게 “RE100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라고 물은 바 있다. 하지만 윤 후보가 “RE100이 뭐죠?”라고 되물으면서 정치 공방으로 번졌다. 송 대표는 “코로나19은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다. 1.5도 체온이 오르면 사람도 격리되듯이 지구도 평균기온이 1.5도 오르면 사실상 격리가 필요하다”며 “왜 우리가 화석연료 시대를 마감하고 탄소중립으로 가야하는지, 왜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한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에 둔감했던 일본경제의 잃어버린 30년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역시 선택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송 대표는 이번 게시글에서 자신의 코로나 증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어젯밤부터 인후통이 심해지고 오한기가 생기는데 독감보다는 약한 느낌이다. 기저질환이 없는 분들은 항생제와 타이레놀로 버티면 지나간다고 한다”며 “저와 같은 시기에 감염된 박성준 의원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위드 코로나’가 가능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에는 완화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기를 기대해본다”며 “내일부터는 전화 인터뷰 등으로 이 후보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활동을 재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날 민주당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송 대표는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며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자가검진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격리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송 대표 외에도 박성준, 황방열 선대위 대변인이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장철민 의원과 김진욱 선대위 대변인이 코로나19에 걸렸다.
  • “하루 만에 9000명 더 늘었다” 신규확진 첫 3만명대

    “하루 만에 9000명 더 늘었다” 신규확진 첫 3만명대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확진 3만 6362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9000명 가까이 폭증하면서 처음으로 3만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 6362명 늘어 누적 97만 101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3만 6162명, 해외유입이 200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 7443명에 이어 하루 만에 8919명이나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만명대에 진입한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대까지 넘으면서 증가세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이날 경기에서만 1만 449명으로 처음 1만명을 넘었고, 서울도 8598명을 기록해 수도권에서만 총 2만 15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주부터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면 확진자 규모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오후 9시까지 전국 이미 2만 6273명 확진…내일 3만명대 될 듯

    오후 9시까지 전국 이미 2만 6273명 확진…내일 3만명대 될 듯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4일 오후 9시까지 확진자가 2만 6000여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 6273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2만 2345명보다도 3928명이 많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인 이날의 2만 7443명을 넘어 3만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지난 설 연휴 전국적인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는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9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1만 4472명의 1.8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달 21일 같은 시간 5851명과 비교하면 4.5배로 증가했다. 1주 간격으로 확진자 수가 거의 2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 5152명(57.7%), 비수도권에서 1만 1121명(42.3%)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7673명, 경기 5121명, 인천 2358명, 대구 1640명, 부산 1515명, 경북 1492명, 대전 1032명, 전남 964명, 광주 950명, 강원 701명, 충남 643명, 충북 514명, 울산 503명, 전북 372명, 세종 298명, 경남 267명, 제주 230명 등이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발생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7512명→1만 7528명→1만 7079명→1만 8341명→2만 269명→2만 2907명→2만 7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 154명이다.
  • 설 민심 보니 “윤석열 46%, 이재명 38%… 안철수 8% 소폭 하락”(종합)

    설 민심 보니 “윤석열 46%, 이재명 38%… 안철수 8% 소폭 하락”(종합)

    다자대결서 윤석열 오차범위 밖 李에 우위20대 ‘이대남’서 尹 64% vs 李 26%4050세대선 오차범위 내 李-尹 접전與 내부선 ‘과잉 의전’ 김혜경 악재 우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 명절 기간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설 연휴 직전 터진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약 대리처방, 공금 횡령 등 ‘과잉 의전’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하며 10%대를 넘지 못했다. 안철수 10% 못 넘고 1%P 하락 심상정도 1%P 내린 3% 지지율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6%, 이 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8% 포인트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1% 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 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안 후보는 전주보다 1% 포인트 하락한 8%로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 포인트 떨어진 3%였다. 연령대별로 볼 때 윤 후보는 20대(51%)와 60대(58%), 70대 이상(59%) 등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30대(45%)에서 앞섰다. 40대에서는 이 후보 42%, 윤 후보 38%, 50대에서는 이 후보 45%, 윤 후보 42% 등이었다.이대녀도 윤석열 36% 우위… 李 21%이재명 호남서 55%… 수도권 尹 우세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20대를 남녀로 나눠보면 ‘이대남’에서는 윤 후보가 64%로 이 후보(26%)에 크게 앞섰고, ‘이대녀’에서도 윤 후보가 36%로 이 후보(21%)에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대구·경북(54%), 부산·울산·경남(54%) 등에서, 이 후보는 호남(55%)에서 각각 앞섰다. 윤 후보는 경기·인천(47%), 서울(43%), 충청(46%) 등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경기지사를 지낸 이 후보의 텃밭에서 윤 후보가 지지율을 회복한 셈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부인 김혜경씨 논란과 무관치 않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與 초선들 “김혜경 논란 중도층에 악재”이재명, 김혜경 논란에 “다 제 불찰, 사죄”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전날 김씨의 과잉 의전을 비롯한 여러 논란과 관련해 우상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만나 우려를 표시했다. 민주당 초선모임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우 본부장을 초청해 연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설 민심 이후 우리가 어느 정도 백중세로 끌어올리고 있는데, 이게(김씨 논란) 일반 중도층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총체적으로는 본인이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를 했기에 그것을 국민들에게 더 진정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설 연휴 전후로 잇따라 터진 부인 김혜경씨의 공금횡령, 약 대리처방 등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다 제 불찰”이라면서 “면목이 없다. 다시 한번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허리 숙여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김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당사자인 배모씨 등을 국고 등 손실죄와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 경기도는 이 후보의 발언이 나간 뒤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설 전후 터진 김혜경 ‘과잉 의전’ 의혹공무원 “일과 90% 이상 金 심부름”   앞서 일부 언론은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 김씨가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에게 자신의 약을 대리 처방받게 하고 장남의 퇴원 수속을 대신 밟게 하는 등 사적인 심부름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SBS는 지난해 초부터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는 전직 비서 A씨의 주장을 인용해 김씨의 ‘공무원 사적 이용 의혹’을 보도했다. A씨는 근무 당시 총무과 소속인 배모씨와 주고받았다는 텔레그램 대화를 공개했다. ‘사모님’ 약을 대리 처방·수령했다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찾아 자택에 가져가며 그 과정을 배씨에게 일일이 보고하는 내용이다. A씨는 “일과의 90% 이상이 김씨 관련 자질구레한 심부름이었다”고 주장했다고 SBS는 보도했다. KBS는 2일 배씨와 비서실 직원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나눈 텔레그램 대화와 전화 녹음을 토대로 김혜경씨 측이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10여차례 유용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KBS가 확보한 A씨의 카드 결제내역을 보면 지난해 4월 텔레그램 대화를 하던 날, A씨는 개인카드로 한우 고깃값 11만 8000원을 결제한 뒤 다음날 이를 취소하고 비서실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기도 했다.민주 “김혜경 약 아닌 배씨 것 대리수령”국힘 “배씨 약을 이재명 집에 놓고 먹니?” 동아일보는 3일 대리 처방 의혹이 제기된 시기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해 4월 배씨가 A씨에게 텔레그램으로 김씨의 처방전을 보내며 “약을 약국 가서 받아오라”고 시켰다고 보도했다. 처방전에 적힌 약은 의혹이 제기된 약과 같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의약품 대리 수령의 당사자는 김씨가 아니라 김씨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배씨였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입장문에서 “배씨가 임신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돼 스트레스가 심했고 폐경 증세에 이를 포기하고 치료차 호르몬제를 복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논평에서 “A씨는 28일치 약을 대리 수령해 이재명 후보 집에 가져다 뒀다는 문자를 보냈다”면서 “선대위 공지 내용이 사실이라면, 배씨는 자신이 복용할 약을 이 후보 집에 가져다 놓고 가져다 먹었다는 것이 된다”며 국민을 우습게 본 억지해명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85%, 유선 15% 임의 전화 걸기(RDD)를 통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설 연휴 6일간 국내선 140만명 탔다...“국내여행 수요 증가”

    설 연휴 6일간 국내선 140만명 탔다...“국내여행 수요 증가”

    일 평균 23만명 이용코로나19 이전 추월설 연휴 엿새간 약 140만명이 국내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설 연휴기간 국내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 여객 수는 139만 881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3만 3136명이 이용한 셈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연휴 17만 6610명이었던 일평균 국내 여객 수는 지난해 설 연휴 19만 63명, 지난해 추석 연휴 22만 649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평균 운항 편수도 지난해 설 연휴 1342편에서 지난해 추석 연휴 1455편으로 늘었으며 올해 설 연휴에도 1458편을 기록했다. 2019년 설 연휴에는 하루 평균 1079편이 운항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여행으로 옮겨가면서 최근 1년간 국내선 여객 수가 코로나 이전을 추월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설 연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은 제주공항으로 50만 7388명이 다녀갔으며, 김포공항 47만 3866명과 김해공항 19만 6819명 순이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배경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배경은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를 늦춰 중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오미크론이 정부 예측보다 더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지금 거리두기마저 완화할 경우 지난해 12월처럼 의료체계에 과부화가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오미크론 확산세를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이다. 앞서 호주의 경우에는 지난 1월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도 방역조치를 완화한 결과 누적 확진자가 12월~1월 한달 사이에 40만명에서 218만명으로 불어난 바 있다. 실제 4일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4500여명 급증해 모두 2만7443명으로 3만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이후 일주일만인 지난 2일 2만명대로 올라섰고, 증가폭도 하루 1000~2000명 규모에서 4000여명으로 불어났다. 당초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는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속도조절론과 완화론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의료분과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하자는 의견을 낸 반면, 경제민생분과 위원들은 조치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오미크론 유행 급증과 설 연휴 이후 영향을 고려해 현행 거리두기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한다. 정부가 이날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도 “다만, 의료체계 붕괴 및 사망자 급증 등의 위기상황이 예상되면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강역 방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여지를 둔 것도 이같은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결정에 따라 종전의 거리두기 조치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그대로 시행된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 PC방과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의 운영시간도 종전처럼 오후 10시까지다. 사적모임의 경우에도 종전과 같이 최대 6인까지 가능하고, 식당·카페의 경우에는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이 가능하다. 방역패스도 종전처럼 11종 시설에 대한 적용이 계속 유지된다. 각종 행사와 집회, 종교시설 등에 대한 조치도 종전과 같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를 거치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더욱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의 방역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설 연휴의 여파를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4.9%, 준중증병상 39.2%, 중등증병상 41.1%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4.0%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고 최근 1주일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24명 발생해 누적 6787명이며, 치명률은 0.77%다.
  • 사기 수배자, 체포 과정 저항하다 전기충격기 맞고 사망

    사기 수배자, 체포 과정 저항하다 전기충격기 맞고 사망

    40대 사기 혐의 수배자가 경찰관에게 체포되는 과정에 저항을 하다가 전기충격기를 맞고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쯤 병원에서 치료받던 A급 사기 수배자 A(48) 씨가 사망했다. 오산경찰서 모 파출소의 B경장 등 2명은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11시쯤 소란 신고가 접수된 관내 한 모텔로 출동했다. B경장 등은 피신고자인 A씨를 대상으로 신원을 조회한 결과 사기 혐의로 A급 수배(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에 나섰으나, A씨는 B경장을 밀치는 등 저항했다. A씨는 수갑을 앞으로 찬 뒤에도 저항을 계속했고, 순찰차 탑승 직전에는 다시 B 경장을 밀치고 모텔로 돌아와 로비에 있던 소화기를 들어 내리칠 듯이 위협했다. B경장은 결국 테이저건의 스턴(카트리지를 뺀 상태로 신체에 갖다 대 전기충격을 주는 것) 기능을 A씨의 옆구리에 사용했고, 그런데도 A씨가 발길질하자 허벅지에 재차 사용했다. 이후 B경장 등은 저항하는 A씨를 눕혀 제압을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가 움직이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다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출동 경찰관들의 제압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 코스피, 이틀째 상승 출발…바닥 찍고 올라가나

    코스피, 이틀째 상승 출발…바닥 찍고 올라가나

    코스피가 설 연휴 기간 이후 이틀째 상승 출발했다. 미국증시의 급락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지만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06포인트(1.00%) 상승한 2734.88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18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15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게임엔터테인먼트가 4.5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항공화물운송과물류 3.77%, 전기제품 3.17%, 상숭 중이다. 반면 생물공학, 상업서비스와공급품 등은 0.03% 하락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5위 기업들은 전 거래일모다 모두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61% 오른 4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도 2.03% 오른 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5.68(0.63%) 오른 897.23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약보합세였으나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미국 증시가 급락했으나 장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미국의 대표 IT기업인 아마존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반전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통화 긴축 우려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어닝 쇼크’가 더해지면서 1년 여 만에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3.74% 급락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4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4% 떨어졌다. 나스닥 하락 폭은 지난 2020년 9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S&P 500 지수 하락 폭은 작년 2월 이후 1년 만에 최대다. 다만 장 마감 후 아마존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급등 중이고, 스냅, 핀터레스트 등 기술주도 시간 외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코로나19 폭증세와 이에 따른 고용부진, 코스피 실적 불안심리 확산 등 불안요인이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어느정도 저점은 지난 것 같기는 하나, 예전 지수를 회복할 정도의 추세적인 상승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다…‘6인·9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코로나19 확진자 역대 최다…‘6인·9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4천500여명이나 급증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7천443명 늘어 누적 93만4천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 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천∼2천여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2만2천907명)에 비해 4천536명이 늘었다. 시도별 확진자수 역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천202명, 서울 6천139명, 인천 1천77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5천120명(55.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천719명, 대구 1천707명, 경북 1천140명, 충남 1천67명, 전북 1천63명, 경남1천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명 등 1만2천163명(44.6%)이다. 서울은 전날 처음 5천명을 넘은 지 하루 만에 6천명대로 늘었고, 경기도 7천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9천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천226명, 서울 6천160명, 인천 1천783명 등 수도권 1만5천169명이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증가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천83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3%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위중증률은 5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무증상·경증 확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10만4천857명으로 전날(9만7천136명)보다 7천721명 늘었다. 정부가 앞서 관리 가능하다고 밝힌 최대 환자 수인 10만9천명에 이미 근접한 수치다. 전날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이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진료를 시작했으며, 정부는 향후 참여 의료기관이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에도 여력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7천283명, 해외유입이 1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0명으로 전날(134명)보다 26명 줄었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천512명→1만7천528명→1만7천79명(당초 1만7천78명으로 발표 후 정정)→1만8천341명(당초 1만8천342명으로 발표 후 정정)→2만269명→2만2천907명→2만7천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154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9만4천1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7천280건으로, 총 19만1천29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9.6%로 전날(10.7%)보다 1.1%포인트 떨어졌으나 여전히 10명이 검사하면 약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높은 수준의 양성률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8%(누적 4천405만3천6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8%(누적 2천759만4천934명)가 마쳤다.
  • “거리두기 2주 더” 신규 확진 2만 7443명 또 최다…하루새 4500명↑(종합)

    “거리두기 2주 더” 신규 확진 2만 7443명 또 최다…하루새 4500명↑(종합)

    서울 첫 6000명, 경기 첫 7000명대수도권만 1만 5169명…사망 24명비수도권도 1만명 넘겨…6곳 1000명대코로나 완료율 85.8%…3차 53.8%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오후 9시 유지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 7443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4536명이 껑충 뛴 수치다. 서울이 첫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에서만 1만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24명이 늘었다. 정부는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 7443명 늘어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 300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 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000∼2000여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2만 2907명)보다 4536명이 늘었다.부산 1719명, 대구 1707명비수도권도 1만 2163명 시도별 확진자수 역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5천120명(55.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67명, 전북 1063명, 경남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명 등 1만 2163명(44.6%)이다. 서울은 전날 처음 5000명을 넘은 지 하루 만에 6000명대로 늘었고, 경기도 70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90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226명, 서울 6160명, 인천 1783명 등 수도권 1만 5169명이다.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만 7283명, 해외유입이 1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0명으로 전날(134명)보다 26명 줄었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 7512명→1만 7528명→1만 7079명(당초 1만 7078명으로 발표 후 정정)→1만 8341명(당초 1만 8342명으로 발표 후 정정)→2만 269명→2만 2907명→2만 7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154명이다.재택치료자 10만 4857명 한계치하루새 7700명 넘게 늘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3%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위중증률은 5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무증상·경증 확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10만4천857명으로 전날(9만 7136명)보다 7721명 늘었다. 정부가 앞서 관리 가능하다고 밝힌 최대 환자 수인 10만 9000명에 이미 근접한 수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8%(누적 4405만 36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8%(누적 2759만 4934명)가 마쳤다.“답답하겠지만” 2주간 거리두기 연장사적모임 6인, 영업 오후 9시까지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 50대까지 확대“다음주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도입” 한편 정부는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김 총리는 또한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 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부터 시작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과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2300여곳의 동네 병·의원이 참여 신청을 했고 600여곳이 이미 진료를 시작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속보] 신규확진 2만 7443명 또 역대 최다…하루새 4500명↑

    [속보] 신규확진 2만 7443명 또 역대 최다…하루새 4500명↑

    서울 첫 6000명, 경기 첫 7000명대 수도권만 1만 5169명…사망 24명비수도권도 1만명 넘겨…6곳 1000명대코로나 완료율 85.8%…3차 53.8%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 7443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만에 4536명이 껑충 뛴 수치다. 서울이 첫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에서만 1만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24명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 7443명 늘어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 300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 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증가 폭도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로 신규 확진자수는 전일 대비 1000∼2000여명 규모로 증가해왔으나 이날은 전날(2만 2907명)보다 4536명이 늘었다.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비수도권도 1만 2163명 시도별 확진자수 역시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5천120명(55.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67명, 전북 1063명, 경남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 강원 632명, 충북 628명, 울산 471명, 세종 248명, 제주 207명 등 1만 2163명(44.6%)이다. 서울은 전날 처음 5000명을 넘은 지 하루 만에 6000명대로 늘었고, 경기도 70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90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7226명, 서울 6160명, 인천 1783명 등 수도권 1만 5169명이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검사 건수도 다시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8%(누적 4405만 360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8%(누적 2759만 4934명)가 마쳤다.
  • 오미크론 확산에 현 방역조치 2주간 연장

    오미크론 확산에 현 방역조치 2주간 연장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현재의 방역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방역조치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또 다음 주부터는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로 확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를 거치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더욱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고, 직장동료와 이웃, 친구 등 주변의 확진사례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닐 정도”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총리는 “전파력에 비해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이나 충분히 확보된 중환자 병상, 고령층의 높아진 3차 접종률, 먹는 치료제 보급 등 변화된 상황에 맞게 거리두기를 일부라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면서도 “지금은 안전 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방역조치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오미크론의 유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이다. 김 총리는 “향후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실행하면서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면 그 사이에라도 다시 한번 더 거리두기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달 내 하루 최대 10만명까지 확진자가 불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당분간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오미크론 방역의 속도와 효율, 자율과 책임 방역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전날부터 신속항원검사가 의료기관까지 확대되면서 국민 스스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만큼 스스로 감염위험을 파악해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주 초에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를 보완하는 방안도 발표한다. 김 총리는 “50대 이상까지 먹는 치료제 처방을 확대하고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를 더 빠르고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광주·전남 설 뒤끝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829명, 전남 648명 등 1477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인구이동 영향 등으로 연일 확진자가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477명(광주)·320명(전남)과 비교해 일주일 만에 거의 두 배로 늘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광주 694명, 전남 454명 등 모두 1000명을 웃돌았다. 연휴 영향으로 당분간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연휴가 끝나고 남구 복지시설·서구 병원·광산구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 432명, 유증상 검사자 365명 등으로 이미 광범위하게 확산한 상황이다. 전남에서도 도시 지역인 목포(61명)·여수(104명)·순천(115명)·나주(61명)·광양(74명)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무안 39명, 담양 28명, 곡성 21명, 장성 19명, 함평 17명, 화순 15명, 고흥·영암 각 14명, 보성 13명, 해남 11명, 구례 9명, 진도 8명, 강진·완도 각 7명, 장흥 5명, 신안 4명, 영광 2명 등으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연휴 가족·지인 간 접촉·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중시설 출입 자제 등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적모임 6인·영업 9시까지” 현행 거리두기, 20일까지 연장(종합)

    “사적모임 6인·영업 9시까지” 현행 거리두기, 20일까지 연장(종합)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4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런 결정에 대해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리는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또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 빵·버거·고추장까지… 설 끝나자 줄줄이 인상

    설 연휴가 끝나자 본격적인 식료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빵, 고추장, 버거 등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3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최다 매장(1352개)을 보유한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이날부터 제품 가격을 최고 900원 인상했다. 버거 21종 300원, 뼈 치킨 7종 900원, 사이드 메뉴 9종의 가격이 100~400원가량 올랐다. 장류 1, 2위 업계인 CJ제일제당과 대상도 각각 이날과 오는 7일부터 장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9.5%, 대상은 11.3%다. CJ제일제당의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은 1만 60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올랐다. 전국 약 3400개 직영·가맹점을 보유한 SPC그룹 파리바게뜨도 빵값을 인상하기로 했다. 오는 9일부터 빵, 케이크 등 66개 품목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7% 올린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이뤄진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상, 국내 최저임금과 임대료 상승 등에 따른 비용 누적이 한계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이유로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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