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설 연휴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7년 연속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뇌 손상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바이어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공약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95
  • 꿈은 이루어진다 2003년 꿈나무/소녀 역사 임정화

    한국 여자역도의 신기원을 연다. 설 연휴를 목전에 둔 요즘,바깥의 들뜬 분위기에는 아랑곳 없이 경기도 고양시 역도장에선 연일 묵직한 쇳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울려퍼진다.변화 없이 반복되는 동작,바벨을 마룻바닥에 내려놓을 때마다 들리는 한결 같은 충격음이 지겨울 법도 한데 ‘제2의 전병관’을 꿈꾸는 소녀 역사 임정화(17·대구서부공고1)는 입을 앙다문 채 바벨과의 싸움에 여념이 없다. 역도인들은 하나같이 역도가 외로운 운동이라고 말한다.그러나 150㎝ 54㎏의 자그마한 임정화는 몸무게의 두 배가 넘는 바벨을 말없이 들어올리고 내려놓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고 있다.이러기를 매일 하루 4∼5시간.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휴대전화 착신정지 신청을 하는 일도 다반사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릴 나이에 임정화가 외부와 차단된 이곳에서 비지땀을 쏟는 이유는 오직 하나.한국 여성 최초로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다.목표는 2004아테네,2008베이징올림픽이다. 그런 임정화이기에 한국역도의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 상비군 감독으로부터 개인지도 받는 것을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임정화는 여기서 1년 넘게 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꿈과 기량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전 감독의 평가는 냉정하다.어깨의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그러면서도 전 감독은 기본바탕에 관한 한 임정화가 최고라고 말했다.특히 “근력이 어마어마하게 좋다.”고 칭찬했다.최성용 대한역도연맹 전무는 “임정화는 신체조건에서 전병관을 빼닮았다.”고 말했다. 작고 근육이 발달돼 있어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단거리 선수를 지낸 이력 덕분에 역도선수의 필수조건인 순발력이 남다른 것도 장점이다.임정화는 대구화원초등학교 4학년 때 소년체전 80m 경기에서 11초13으로 골인,초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임정화는 이미 여자역도 53㎏과 58㎏급 등 2체급에 걸쳐 9차례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2001년 그리스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53㎏급 금메달(합계 187.5㎏)을 땄다.“친구들 생각이 날 때도 있지만 목표가 있기에 내가 택한 길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임정화는 합계 기준으로 세계 정상권과의 20㎏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벨과 씨름하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오늘 서울 영하 13도

    29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31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6도로 오르는 등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21도,춘천 영하 16도,대전 영하 11도,전주 영하 9도,광주·부산 영하 7도 등이다.기상청은 “설 연휴가 끝난 뒤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전라·충청·제주는 눈이 오고 그밖의 지역은 오전 한때 눈발이 조금 날리겠다.”고 예보했다.29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청·전라·제주 3∼10㎝,제주산간 10∼30㎝다.전라북도와 제주도에는 최대 20∼50㎝의 눈이 올 전망이다. 윤창수기자 geo@
  • 100만원대 위스키 ‘불티’설 앞두고 판매량 한달새 3배

    설을 앞두고 한 병에 많게는 100만원을 웃도는 고가 위스키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로발렌타인스의 ‘발렌타인 30년’은 이달들어 지난 22일까지 244병(700㎖ 기준)이 팔렸다.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 판매량 90병의 2.7배에 해당한다.이런 추세라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말까지는 지난해 12월 판매량의 4배에 가까운 350병가량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급 위스키의 대명사인 발렌타인 30년의 국내 출고가는 700㎖ 병당 75만 750원이며,시중 백화점에서는 95만∼98만원에 팔린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조니워커 블루’(750㎖ 병당 출고가 20만 8945원·소매가 30만원대)도 이달들어 20일까지 평월 판매량(1200병)의 3배 수준인 3600병이 판매됐다.이달 말까지는 평월의 5배인 6000병이 팔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국내 최고가 위스키로 출시된 하이스코트의 ‘랜슬럿 30년’(700㎖ 병당 출고가 82만 5000원·소매가 110만원)도 이달들어 22일까지 67병이 판매돼 설 전까지 100병은 무난히 팔릴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오승호기자 osh@
  • 서울 오늘 영하 9도 전국 한파 주의보

    28일은 제주를 뺀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강추위가 전망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철원 영하 17도,대전·전주 영하 7도,광주 영하 6도,대구 영하 5도,부산 영하 3도로 예상된다.서울의 경우 29일 영하 12도,30일 영하 11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27일 서울지역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5.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기창청은 특히 “28일 아침에는 전날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 붙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또 “28일 충청·전라·제주 지역은 눈이 오고 그밖의 지역은 오후 한때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31일부터 풀리겠으며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설 연휴 동안에는 구름만 조금 끼어 귀성·귀경과 성묘에 불편이 없겠으며 기온도 설날인 1일 평년 기온을 되찾아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
  • [씨줄날줄] 명절 증후군

    이번에는 명절 증후군인가.설이 다가 오면서 적지 않은 주부들이 설 연휴를 시댁 식구들과 함께 보낼 걱정에 땅이 꺼진다.지난해 설을 보내며 형제 부부들끼리 겪어야 했던 불화가 악몽처럼 되살아 난다.올해도 음식 장만이며 설거지 등 연휴 내내 마디마디가 속을 뒤집어 놓을 것만 같다.올 설을 함께 보낼 일을 생각하니 불안해지고 잠도 잘 안 온다.소화도 안 된다.심한 경우엔 호흡 곤란도 생긴다.스트레스성 명절 증후군일 것이다. 문제는 형제들이 ’큰집’으로 모이면서 시작된다.대가족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큰집으로서는 다른 동서들이 한시라도 빨리 도착해 일손을 덜어 주길 기대한다.그러나 멀리서 오는 쪽은 하루 종일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고생을 몰라주는 게 야속하다.부모님의 용돈이나 생활비가 건네 질 때쯤이면 상황은 심각해 진다.부모를 모시는 측은 얼마의 생활비를 내놓고 생색내는 다른 쪽이 얄미워진다.다른 형제는 부모님 용돈이며 집안에 ‘일’이 있을 때마다 챙기는 부담을 알아 주지 않는 게 못내 아쉽다.설 연휴가 끝날 무렵이면 가족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앞을 다투어 흩어진다. 핵가족제와 대가족제의 충돌에서 빚어지는 알레르기일 것이다.핵가족은 혈연의 범위를 줄인다.부부가 중심이 되어 아들·딸이 가족이다.말하자면 ‘2촌 버전’ 가족제도다.설은 대가족제 문화다.대가족제는 할아버지·할머니가 중심이 되는 ‘4촌 버전’의 시스템이다.형제의 아들·딸들끼리는 4촌이지만 할아버지·할머니로서는 똑같은 손자·손녀일 뿐이다.그러나 아들·딸의 틀에 갇혀온 부모들에겐 다른 혈족이 얼른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현실과 관습의 괴리가 빚는 ‘문화 결핍’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주부들의 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한다.명절 관행을 피할 수 없으니 처음부터 봉사하겠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라는 것이다.잠시 핵가족적 생각을 버리고 대가족 사고방식으로 처신하라는 얘기다.남자 중심의 가족 시스템을 용인하라는 것이다.가슴에 맺힌 게 있다면 시간을 좀 두었다가 남편과 풀어 보면 어떨까.손위 동서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대신 손위 동서는 손아래 동서의 서운한 언행이 있더라도 삭이라는조언이다.곧 귀성 행렬이 시작된다.설이 시작된다.올 설엔 가정마다 진한 혈육의 정이 묻어나는 웃음꽃이 활짝 피길 기대해 본다. 정인학 chung@
  • 전경련회장 선출 눈앞 후보들 줄줄이 해외로

    ‘사업 목적인가,고사를 위한 외유(外遊)인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의 유력 후보인 대기업 총수들이 해외 체류중이거나 해외 출장을 계획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은 지난 20일 미국으로 떠났다.삼성측은 이 회장이 현지 경제상황과 기술개발 현황을 살핀 뒤 법인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출장기간은 당초 1주일 정도였으나 더 길어질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손길승(孫吉丞) SK 회장도 지난 23∼24일 중국을 다녀온데 이어 설 연휴 직전에 미국으로 떠난다.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 회장은 전경련 총회를 전후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종합연구소인 현대차 디자인·테크니컬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전경련은 오는 28일 이사회에 앞서 회장단 회의를 소집,차기 회장 추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어 설 연후 직후 추대모임에서 차기 회장을 사실상 결정,2월7일 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출하게 된다. 박건승기자 ksp@
  • 시험이 코앞인데… 고시생 “명절이 괴로워”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는 설날의 들뜬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설 연휴가 눈 앞이지만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외무고시 1차시험이 오는 2월 치러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상당수 수험생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 이른바 ‘설날 증후군’을 앓고 있다. 고시생활 7년째인 김모(33)씨는 “오랜 고시생활로 친척들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설날 고향을 찾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서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명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이모(28)씨는 “사시 합격자 수가 1000명으로 늘어난 뒤 주변사람들의 합격에 대한 기대가 커져 부담도 늘었다.”면서 “올해는 꼭 합격하라는 덕담조차도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현상은 가정을 이루고 있는 ‘고참’ 고시생들이 심한 편이다.이들은 가족만 고향에 보낸 뒤 자신은 고시촌에 남는 경우가 많다. 직장을 그만둔 뒤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정모(34)씨는 “직장을 그만 뒀다는 것만으로도 친지들은 근심어린 시선을 보낸다.”면서 “다가오는 시험에 전념하기 위해 아내와 아이만 고향집에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설날에도 고시촌에 남아 공부에 몰두하는 수험생이 늘자,고시관련 전문학원들은 월 단위의 정기 강의와는 별도로 설날 연휴 3∼4일 동안만 운영하는 ‘특강’을 마련해 놓고 있다.특강은 설날인 1일에도 쉼없이 열린다.학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활용하기 위해 찾아온 지방출신 고시생과 졸업을 앞두고 들어온 신참 고시생,최신시험정보 등을 얻기 위해 고시촌 전문학원가를 찾는 고시생들로 설 특강에 수강생들이 붐빈다.”면서 “주요시험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심리적인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 盧, 김해 봉하마을 방문 “퇴임후 떳떳이 고향찾는 대통령 될것”

    “임기를 마치고 나서 떳떳하게 고향을 찾는 대통령이 되겠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25일 당선뒤 처음으로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찾아 이렇게 다짐했다.설 연휴를 피해 미리 성묘를 마치기 위해서다.그는 이날 부인 권양숙 여사,아들 건호씨 부부,딸 정연양과 예비사위 박모씨 등과 함께 선영에서 성묘했다.이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오찬을 한 뒤 마산으로 이동해 장인 선영에도 들렀다. 노 당선자는 오는 31일 서울 시내 한 개인 병원에서 가벼운 디스크 레이저 수술과 건강검진을 받고 설 연휴에는 명륜동 자택 등에서 휴식을 겸한 정국구상에 몰두할 예정이다. 고향방문을 마치고 상경한 노 당선자는 서울의 한 백화점에 들러 18K 백금 짝반지(커플링)를 주문했다.오는 29일 결혼 30주년 기념에 앞서 권 여사에게 ‘빚졌던’ 결혼 금반지를 되돌려 주겠다는 뜻에서다. 노 당선자는 지난 73년 1월 결혼 당시 모친의 금반지와 목걸이를 녹여 만든 금반지를 권 여사에게 결혼예물로 선물했다.그러나 권 여사는 남편의 고시공부에필요한 녹음기를 사주기 위해 금반지를 처분했다. 노 당선자는 이 녹음기에 고시 과목인 국사 등의 책을 소리내어 읽어 녹음한 뒤 녹음기를 갖고 다니며 공부했으나 항상 마음의 빚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노 당선자는 “(반지)배달시간을 꼭 맞춰달라.”고 백화점측에 당부하기도 했다.당선자의 한 측근은 “노 당선자가 대통령 당선의 꿈을 이루고,‘금반지의 한’까지 푼 결혼 30주년은 이래저래 남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사설]설연휴 통행료 면제 검토해보자

    설 연휴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자는 제안을 내놨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자는 것이다.우선 고속도로 차량 흐름에 도움이 될 것이다.통행권을 뽑고 통행료를 계산하느라 톨게이트마다 차량이 뒤엉키는 대혼잡을 피할 수 있다고 본다.또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사회적 청량제 역할도 할 것이다.극심한 정체로 고속도로가 도로로서 기능을 못하면서 통행료만 받는다는 비판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입장을 달리한다.3대 불가론을 내세운다.통행료 징수를 규정한 유료도로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둘째 통행료가 면제되면 차량 유입을 유도해 고속도로 상황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도로공사의 재정 형편도 강조한다.설 연휴 3일 동안 26개 고속도로에 1317만여대의 차량이 오가며 225억원의 통행료 수익이 예상된다는 것이다.13조 4000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공사로서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도로공사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해 보인다.규정이야 고치면 그만이다.고속도로의 차량 집중도 막연한 추정일 뿐이다.그동안 한시적 통행료 면제 요구가 이어져 왔지만 도로공사는 한번도 그 타당성이나 효율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지 않았다.통행료 징수 절차가 생략돼 차량 흐름이 좋아진다면 절약되는 사회적 비용이 수입 225억원만 되겠는가.또 225억원이면 4500만 국민 한 사람당 500원 꼴인데 공기업이 국민에게 500원짜리 설 선물 좀 못할 것도 없다.교통 당국은 발상을 바꾸어야 한다.평상시에도 통행료를 차별화해 이른바 급행 차선을 운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생각의 폭을 넓혀야 한다.이번만은 통행료 면제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바란다.
  • 편집자에게/ 물가 잡혀야 서민들 ‘따뜻’

    -서민 물가인상 도미노(대한매일 1월22일자 1면) 기사를 읽고 설을 앞두고 각종 제수용품은 물론 공공요금까지 껑충 뛰고 있어 서민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살이에 걱정이 태산이다.제수용품은 상인들이 대목을 노려 일시적으로 올린다고 치부하더라도,공공요금까지 올려야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그것도 정권 교체기에 여기저기서 물가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공공요금은 최대한 억제돼야 한다.공공요금 인상은 바로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국민생활을 불안케 하고 인상 도미노를 부채질하기 때문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지금 각종 복지정책이 쏟아지고 있다.서민들로서는 반길 내용이 적지않다.최저 생계비를 못버는 저소득층에게 세금으로 보조금을 주는 근로소득세액 공제제도의 도입 방침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저소독층이 소외되지 않고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면에서 반가운 일이다.그러나 이같은 정책이 실제 이뤄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없지 않다. 서민들로서는 물가라도 잡혔으면 하는 바람이다.그럴듯한 정책이나 제도를 내놓는 것도 좋지만 일상사에서 불편함을 덜 느끼도록 하는 생활정책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물가억제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아울러 설을 맞아 일반 국민들도 보다 검소하고 알뜰하게 연휴를 보내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장삼동 울산시 남구 무거동
  • 설연휴 20개 골프장 정상영업

    올해 설 연휴(1월31∼2월2일)에는 전국 31개 골프장이 문을 닫는다.20개 골프장은 연휴기간 내내 정상영업을 하며,41개 골프장은 설 당일(2월1일)을 제외한 나머지 이틀간만 문을 연다. ●설연휴 전면 개장 그린힐 프라자 한원 설악프라자 중앙 광주 오크밸리 캐슬렉스 레이크사이드 리베라 블루헤런 스카이밸리 크라운 오라 제주다이너스티 파라다이스 나인브릿지 중문 핀크스 제주
  • 레저단신/롯데월드 외

    ●롯데월드 새달 28일까지 어드벤처 3층 레인보플라자에서 희귀 운석 및 광석·보석 전시회를 연다.다아아몬드·에메랄드·루비 등 천연보석 80여점과 월성석·철운석 등 전세계에서 발견된 운석류 300점,희귀 광석류 100여점이 전시된다.또 무엉농 운석,니클라이트 운석 등 수천만년 전 떨어진 운석을 보석으로 가공한 별똥 보석도 선보이며,나라별로 정해진 월별 탄생석도 소개한다.(02)411-4000. ●㈜호도투어 설 연휴를 맞아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내놓았다.수억년 전 바다였다가 지각운동으로 솟아올라 절경을 이루고 있는 장사,장가계 지역을 둘러보는 4박5일 상품은 59만 9000원,황하문명의 발상지였던 정주∼낙양∼개봉을 둘러보는 4박5일 상품은 59만 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02)753-8244.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설날을 맞아 인천∼유럽 항공권을 할인해 주는 ‘설날 맞이 온라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항공사 홈페이지(www.lufthansa-korea.com)를 통해 인천에서 파리·런던·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오갈 수 있는 온라인 왕복항공권을 73만원(정상요금 130만∼13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단 오는 30일부터 2월28일까지 여행 출발이 가능하다.
  • 새달 법관 1000여명 인사/이르면 주내 宋대법관 후임 임명제청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송진훈(宋鎭勳) 대법관 후임 인선을 포함한 법관 인사가 다음달 중 단행된다.이번 인사 규모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과 법관 신규임용 등이 겹쳐 사상 최대인 10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동의 절차,설 연휴 등을 감안해 이르면 이번 주중 송 대법관 후임자를 임명제청할 예정이다.대법관 후보군인 사시 10회와 11회 가운데 새 대법관이 임명제청되면 탈락한 고위 법관들 가운데 상당수는 관례에 따라 사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법관 임명과 무관하게 법관 30여명은 이미 대법원에 퇴임 의사를 밝혔다.다음달 5일 단행되는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인사에서 탈락하는 상당수 지법 부장판사들도 잇따라 퇴임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승진하는 고법 부장판사는 예년 수준인 10∼13명 가량이지만 대상자(사시 21회)는 37명이나 돼 3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로 임관하는 법관은 예비판사(사시 40회) 110여명이며,군법무관(사시 39회) 출신 약 60명은 오는 4월1일자로 임관한다. 장택동기자 taecks@
  • 귀성길 車고장 걱정 그만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각 자동차업체는 귀성객 차량 특별정비·점검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GM대우·쌍용 등은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전국 50여곳에서 긴급출동 봉사반을 운영한다. 고속도로·국도 주변 23개 휴게소에 차량점검 코너가 마련된다.현장 서비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받을 수 있다. 그밖의 시간에는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르노삼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설치하지 않고 종합상황실만 운영할 계획이다. 업체들은 이 기간에 안전운행에 필요한 엔진·브레이크·냉각수·각종 오일 등을 점검하고,필요한 경우 밸브와 퓨즈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최여경기자
  • 설자금 3조원 푼다

    이번 설 자금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3조∼3조 5000억원 정도 풀릴 예정이다.한국은행은 20일 올해 설과 관련한 개인 및 기업의 결제성 현금 수요는 지난해 4조 2000억원보다 적어 이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한은은 설 자금 수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화폐 발행액을 늘리는 등 유동성을 신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설 자금 수요가 줄어든 이유는 설 연휴기간이 지난해 4일에서 3일로 축소된 데다 신용카드 등 대체지급 수단의 사용확대,최근 경기전망 불투명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설 자금 수요는 장기적으로 경제규모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경기상황·소비심리 등의 실물경제 여건과 설 시기,연휴 일수 등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지난 97년 이후 설 자금 수요는 대체로 3조∼4조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경기회복기대 등으로 소비심리가 높아진 데다 연휴기간이 4일로 늘어나면서 4조 2000억원까지 상승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중고차 구입 지금이 ‘딱’1월 年式 변경으로 가격 하락 2월 준중형 하향세 지속 전망

    ‘지금이 중고차 구입의 적기’ 자동차 전문가들은 다음달까지 중고차 값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구동성으로 1∼2월을 중고차 구입의 적당한 시기로 꼽고 있다. 1월은 자동차 매물이 다양하고 자동차 연식(年式) 변경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시기.2월에도 이 영향을 받아 일부 중·대형 승용차 시세가 100만원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서울지역 중고차 매매상사들의 모임인 서울자동차매매조합에 따르면 1월 중고차 가격은 연식이 오래되고 매물이 많은 차종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보다 20만∼40만원 떨어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서울조합에서만 하루 300대선으로,예년 평균치(400대)를 크게 밑돌면서 1월 매물은 더 많아졌다.소비자 선택 폭이 훨씬 넓어진 것이다. 2001년식 모델(자동변속)을 기준으로 서울 장안평시장에서 현대 뉴EF쏘나타 1.8DLX는 1100만원,2.0 GV는 1250만원으로 20만원 정도 내렸다. 기아 옵티마 2.0LS는 1150만원,GM대우 매그너스 2.0DOHC와 2.0클래식은 각각 1200만원,1250만원으로 30만원 가량 떨어졌다. 배기량 800∼1500㏄의 경차와 소형차는 비교적 수요가 많아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했다.인기모델로 꼽히는 현대 아반떼XD 1.5GLS는 850만원,기아 뉴스펙트라윙 1.5JR는 830만원,GM대우 누비라Ⅱ는 1.5스페셜이 810만원선을 지켰다. RV(레저용 차량)는 설 연휴나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 시장에서 많이 거래되는 상품.매물이 많은 모델을 중심으로 50만원 정도 하락했다. 현대차의 트라제XG 7인승 GLS는 1600만원,싼타페 4륜구동 7인승은 1650만원,테라칸 7인승 JX250은 1750만원 등이다.젊은층이 선호하는 쌍용 뉴코란도 5인승 230SL과 290SL은 1400만∼155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대형 고급승용차의 경우 다이너스티 차종만 50만원 정도 하락했을 뿐 그랜저XG,에쿠스,엔터프라이즈,체어맨 등은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다. 2월에도 이같은 하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조합이 산정한 ‘2월 중고차 가격시세’에 따르면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XD 1.5디럭스는 30만원 떨어져 830만원,투스카니 2.0GT 기본형은 50만원 낮아진 1100만원,뉴그랜저 R25는100만원 하락한 2150만원이었다.그러나 뉴EF쏘나타 1.8DLX나 2.5골드는 50만∼80만원 올랐다. 기아차 리오 1.5LX는 570만원,옵티마 1.8럭셔리는 900만원,리갈 REX20는 1700만원 등으로 각각 50만∼70만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RV의 경우 전반적으로 1월의 가격을 유지한 가운데 트라제XG,테라칸,뉴카렌스 등 일부 차종은 20만∼50만원 가격이 올랐다. 서울자동차매매조합 황규원 과장은 “다음달까지 거래량이 많은 일부 1500∼2000㏄급 준중형·중형차를 중심으로 시세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문희상·유인태 내정자 새달 3일 인수위 입주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유인태 정무수석 내정자 등이 설 연휴 직후인 내달 3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인수위 사무실에 입주한다. 차기 청와대 비서진도 인선이 이뤄지는 대로 당선자 비서실이 있는 인수위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계륜 당선자 비서실장은 문 내정자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당으로 복귀하게 되며,이낙연 당선자 대변인도 청와대 대변인이 내정되는 대로 당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 설 귀성 31일·귀경 2일 붐빌듯

    올해 설 귀성은 1월31일,귀경은 2월2일에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대전 4시간50분,서울∼부산 9시간30분,서울∼광주 8시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건설교통부와 경찰청 등이 마련한 2003년 설연휴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올 설연휴 수송기간(1월30일∼2월3일)중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1317만대,지역간 이동인원은 작년 대비 1.5% 늘어난 3086만여명이 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설연휴동안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 임시열차 352편과 고속버스 예비차 324편,임시 항공기 237편을 각각 추가 투입하고 섬지역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도 575회 추가 운항토록 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1월30일 낮 12시부터 2월2일 밤 12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이 기간에는 9인승 이상 차량 가운데 6인 이상이 탑승한 차량만 버스전용차로 진입이 허용된다. 심야귀경길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에서는 2월3일 새벽 2시까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하고 서울역과 영등포역,강남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도 이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한편 건교부가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귀성가구수는 전체의 20.3%로 나타났으며 귀성하지 않은 가구중 70.7%가 휴식을 취하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설연휴 첫날인 1월31일에 귀성하겠다는 가구수는 48.9%로 나타났다. 김문기자 km@
  • 大選 80개 개표구 재검표

    제16대 대통령 당선무효 소송을 심리중인 대법원은 15일 서울 성북구와 경기 안성시 등 80개 개표구에 대해 우선 재검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전자개표의 신뢰성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된 것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구에 대한 재검표가 이뤄지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邊在承 대법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한나라당은 우선 80개 개표구에 대한 재검표를 요청했고,재판부는 “정확한 재판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재검표가 결정된 개표구는 서울 17개,부산 2개,대구 2개,인천 5개,광주 2개,대전 4개,울산 2개,경기 17개,강원 4개,충북 7개,충남 8개,전북 2개,전남 2개,경북 2개,경남 2개,제주 2개다.대부분 노무현 당선자가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이는 전체 244개 개표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며,이들 개표구에서 재검표해야 할 투표용지는 전체 2478만표 가운데 약 1000만표에 이를 것으로 대법원은 추산했다. 재판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31일 이전에 개표구 관할 법원에서 재검표를 실시하되 가능하면 같은 날짜에 동시 재검표를 실시할 방침이다.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측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청한 전자개표기 작동상태 검증에 대한 결정은 보류했다. 한편 이날 대법원에는 한나라당 지지자 등 500여명이 ‘전자개표 못믿는다.수작업 개표 실시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몰려들어 모든 개표구에 대한 재검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는 등 1시간 남짓 시위를 벌였다.‘주권찾기 시민모임’이라고 밝힌 이들은 정원초과로 법정에 들어가지 못하자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불상사가 없었던 점을 감안,문제삼지 않겠지만 유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면 경찰 투입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발언대] 지하철은 연장운행돼야 한다

    서울시민의 생활방식 변화로 심야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심 교통체증이밤늦게까지 계속될 뿐 아니라 대중교통이 일찍 끊기는 데 따른 불편도 커져지하철 심야연장 운행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지난 8월 서울시의 여론조사 결과 지하철 심야 1시간 연장운행에 대해 시민 86.5%가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서 서울지하철공사는 시민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받아들여 1시간 연장운행을 계획하게 됐다. 지하철 연장운행을 위해서는 인력 재배치,차량 및 시설 점검·보수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가 선행돼야 하므로 지하철공사는 지난 7월 1시간 연장운행추진단을 구성,착실히 준비해 왔다.연장운행은 수도권 전철뿐 아니라 노선버스 등이 함께 참여해야 효과를 배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철도공사,철도청,인천지하철,경기도,인천시 관계자와 수차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우리 공사는 지난 8월 노사합의로 1시간 연장운행을 위한 필수 인원에 대해 승무원 교육 등을 실시,11월말 현재 현장에 배치 완료한 상태로 연장운행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설과 추석연휴,월드컵대회 등의 주요행사 때 여러 차례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을 실시한 경험도 있고,평일에만 연장운행을하기 때문에 안전운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연말연시의 교통수요 증가,폭설 때 교통대란 등에 대처하기 위해 추위가 본격화되기 전에 연장운행을 시작하는 것이 최적이라는 판단 아래 철도청이 시행하지 않고 노사간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대중교통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약속한 9일 우선 시범운행을 하게 됐다. 한편 1시간 연장운행은 노사합의가 필요한 사항이어서 노사는 10월15일 교섭을 시작,지난 7일까지 11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하면서 성실하게 협상해 왔으나 노사간 견해차가 너무 커서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노조측도 불만이 크겠지만 연장운행이 시민 불편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원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노조와 긴밀한 대화와 설득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뤄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개평 서울지하철공사 노사처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