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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출발 ‘패떳2’, 시청자들 “억지 캐릭터 실망”

    첫 출발 ‘패떳2’, 시청자들 “억지 캐릭터 실망”

    기대했던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가 전파를 탔다. 지난 21일 첫 방송한 ‘패떳2’의 시청률은 16.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지난 주 설 연휴에 마지막 방송을 했던 ‘패떴1’의 당시 시청률 8.4%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옥택연, 윤아, 조권으로 구성된 새로운 가족이 첫 만남을 갖고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패떳2’ 팀원들은 경기도 미사리에 모여 강원도 곰배령으로 거처를 옮겼다. 급속도로 친해진 멤버들은 각자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예능 신인 윤상현은 ‘허당’ 캐릭터로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또한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관계를 형성한 윤상현과 조권은 ‘패떴2’에서 큰 재미를 선사할 것임을 예고했다. 윤아도 그동안 ‘요정’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졌다. 장작을 깨고 몸싸움에서도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등 터프함을 보여준 것.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다른 출연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맏언니’ 김원희는 “그동안의 나는 실내에서 편안하게 방송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패떳2’를 통해 스스로 내 자신을 깨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너무 기대했던 것일까. 솔직히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다.”며 “캐릭터를 억지로 만드는 것이 눈에 보인다. 자연스럽게 방송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며 쓴 소리를 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24.9%를 기록, 지난 16일 방송분보다 6.9%포인트 상승했으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 칼럼] 즐거운 일터가 초일류기업 경쟁력/홍기준 한화석유화학 사장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지났다. 올해도 수천만의 사람들이 간운보월(看雲步月)의 마음으로 고향을 찾아 정을 나눈 뒤 제자리로 돌아왔다. 우리에게 고향을 찾는다는 것은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을 만난다는 것,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향유하러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귀성길 정체를 참아낼 수 있는 것도 고향이 주는 설렘과 그곳에서 기다리는 가족을 만날 때의 즐거움이 크기 때문이다. 즐거운 시간을 뒤로한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직장인들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야만 하는 일터로 복귀했을 것이다. 가족을 만났을 때의 그 즐겁고 밝은 표정은 어느새 얼굴에서 사라진 채로 말이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평균 근로시간이 최고인 나라다. 몇해 전 한 경제연구소가 조사한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49.7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행복하지 못하다면 언제라도 회사를 떠나겠다는 것이 요즘 젊은 직장인들의 생각이다.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일명 ‘홈퍼니(Home+Company)’도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단순히 복지와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다고 일하기 즐거운 직장이 되는 것도 아니다. 로버트 레버링은 저서 ‘훌륭한 일터’를 통해 훌륭한 일터의 핵심은 바로 기업 내부의 ‘신뢰수준’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신뢰가 있어야 경영진은 직원들이 생산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는다. 마찬가지로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높을 때 직원들은 경영진의 의도와 행동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믿고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독일의 경영학자 라인하르트 슈프렝어도 그의 저서 ‘위대한 기업의 조건’에서 신뢰가 기업경영의 핵심 자산이자 기업 가치를 높이는 유용한 도구임을 역설했다. 신뢰는 조직을 유연하게 만들고 기업의 시장 대응력을 높여주며, 구성원들에게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는 것이다. 신뢰에 기반을 둔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계층간 소통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회사의 성과나 비전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이런 신뢰와 소통의 과정이 충실히 이루어져야만 직원들은 자신의 일터에 대해 자부심과 성취욕구를 갖게 된다. 이는 곧 조직의 경영목표를 달성해 내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승화되기도 한다. 우리 회사는 지난해부터 ‘일하기 즐거운 일터를 만들자.’는 의미로 ‘GWP(Great Wor k Plac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정기적으로 전국의 사업장을 교대로 돌며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단위부서 관리자들이 모여 신뢰 리더십 행동원칙을 도출했고 계층별 캐스케이딩 워크숍(cascading workshop)을 전개해 체계적인 의사소통 개선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해 주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뢰와 소통의 결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회사와 노조는 사상 처음으로 임금동결과 노사평화 선언에 합의했다. 직원들의 이직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에는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 중국 특수와 환율 하락이라는 시운(時運)을 고려하더라도 우리 회사가 올린 사상 최대 실적에는 이같은 ‘즐거운 일터’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공자는 일찍이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之者)’라고 했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신의 일터를 즐거운 곳으로 생각하는 회사에서 우리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초일류기업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2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우리에겐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나라, 스리랑카. 그러나 얼마 전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가 볼 만한 31곳 중 1위에 선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곳이 바로 스리랑카이다. 거대한 열대 동물원이라 칭할 정도로 곳곳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 상태가 보존된 땅으로 이곳에서 또 다른 등반을 시작한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목가구 한 점. 바로 집안의 문서나 귀한 물건을 보관하던 서랍이 있는 금고. 고급스러운 나무재질과 더불어 다양한 문양의 금속장식은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과연 이 의뢰품의 진가는. 은은한 듯 신비로운 일재 김윤보의 산수화 6폭 병풍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25분)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이면 많은 차들이 가득 찬 도로 위로 귀성행렬이 시작된다. 2010년, 이번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나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안고 다시 고향으로 가기 위해 올라선 그 길, 경부고속도로에서의 3일을 함께한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강호는 은님과 떠나겠다고 하고 백일은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두 사람은 안 된다며 떠나려면 혼자 떠나라고 한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서 나온 강호는 은님에게 아버님이 퇴원하는 대로 어디든 둘이 떠나자고 한다. 한편 인덕은 백일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울며 은님과 강호를 함께 미국에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일가족 모두가 살해당한 30년 전 인물과 동일한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한 남자가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행이론’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 박스 오피스 1~10위를 공개하고, 미리 만나 보는 박스 오피스 영화 ‘위핏’의 재미를 살펴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 이후 세계 역사는 급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에 논란이 제기됐다. 금속활자 발명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2006년 12월30일 이라크 공화국 제5대 대통령, 사담 후세인이 처형대에 올랐다. 그러던 2007년, 후세인이 살아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나타났는데….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대한민국 걸 그룹 총 집합! 여자 아이돌 그룹의 최강자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 효연. 가요계의 섹시 여신 ‘카라’ 한승연, 니콜. 남녀노소 무아지경 댄스바람을 일으킨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가인. 국민 걸그룹 ‘쥬얼리’ 하주연, 김은정. 무서운 신예 아이돌 ‘시크릿’의 전효성. 걸 그룹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 대결이 펼쳐진다.
  • [테이크아웃 뮤직] 씨엔블루와 과속스캔들

    [테이크아웃 뮤직] 씨엔블루와 과속스캔들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가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데뷔 초 인기를 주도했던 타이틀곡 ‘외톨이야’가 표절의혹에 시달리면서 출발부터 ‘삐걱’ 소리를 내는가 싶더니, 최근에는 매니저의 팬 폭행사건으로 또 한번 홍역을 치렀다. 특히 ‘매니저 팬 폭행’ 사건은 같은 아이돌 그룹인 샤이니에게도 불똥이 튀면서 전체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직원관리에 대한 문제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보다 앞서서는 멤버 중 한명이 방송사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했던 사연을 놓고 ‘거짓 에피소드’ 논란에도 휩싸이는 등 그야말로 씨엔블루에게 1~2월은 ‘바람 잘 날 없는’ 겨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연예가 ‘논란’의 중심에 자주 선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특히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바 있는 정용화의 경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유독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매니저 폭행’ 파문이 일었음에도 소녀시대의 서현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뜨거웠던 점이 그렇다. 씨엔블루는 올해 샛별처럼 등장한 신예 그룹이다. 데뷔앨범이 발매된 시기도 지난달 14일이었으니 정확히 데뷔기간을 따져봐도 만 1달이 조금 넘는 경력이다. 때문에 데뷔 후 짧은 시간에도 씨엔블루가 수많은 팬들을 확보했다는 것은 2010년 우리가 분명히 주목해야할 아이돌 그룹에 씨엔블루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데뷔 2달 동안 자의든 타의든 줄곧 ‘논란’의 핵에 씨엔블루가 있어왔다는 것은 씨엔블루 소속사든, 멤버들 본인이든 한번쯤은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속도조절’을 고려해야 할 시기가 온 건 아닐까 하는 점이다. 창공을 힘차게 날았던 비행기는 탑승 승객이나 화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속도를 줄여 충격없이 최대한 ‘연착륙’하기 위해 노력한다. 인기의 최고봉을 향해 치닫고 있는 씨엔블루 역시 신예 아이돌 그룹치고는 비교적 ‘높은 비행’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인기 상승국면인 지금,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들을 향한 진솔함에 주력하는 모습이 급할 것 없이 여유롭게 나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연휴이자 설날 당일이었던 지난 14일. 이 날은 공교롭게도 씨엔블루의 ‘매니저 폭행사건’ 동영상이 인터넷을 떠돌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한 그 날이다. 물론 이날 저녁 TV에서는 지난해 8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을 이룬 영화 ‘과속스캔들’도 방영돼 설 연휴 TV에 방영된 영화중 가장 높은 시청률(13.4%, AGB닐슨 집계결과)을 기록했다. 혹시 이 영화의 시청률이 높았던 것이 위기에 빠진 씨엔블루가 ‘과속스캔들’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이 작용한 때문은 아니었을까. 사진=서울신문NTN DB, 동영상 캡처,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호 엉덩이 만지기’ 中동물원 대박

    백호의 엉덩이를 만지면… 중국의 한 동물원이 독특한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예로부터 중국에는 ‘호랑이의 엉덩이는 만질 수 없다’(老虎的屁股摸不得·권세가 있는 사람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는 뜻)는 속담이 있지만, 동물원은 이를 ‘과감히’ 어겼다. 장쑤성에 있는 창저우야생동물원의 조련사들은 이곳 백호에게 특별한 교육을 시켰다. 사람들과 친밀감을 가지게 하는 한편, 특정부위를 쓰다듬어도 과잉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훈련시킨 것. 호랑이를 대면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동물원이 특별히 ‘선정‘한 부위는 엉덩이다. 특히 한 살 된 백호 한 마리는 사람들이 엉덩이를 아무리 쓰다듬어도 눈을 꿈쩍 하기는 커녕, 도리어 즐기는 듯한 표정을 지어 인기가 높다. 이 동물원은 절대로 손 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호랑이의 엉덩이를 만져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몰려든 관광객들로, 올 설 연휴에 지난해보다 5배 높은 수익을 거뒀다. 이곳에서는 백호와 동북호랑이 등 맹수들이 출연하는 서커스와 마술쇼가 펼쳐지기도 하는데, 미녀 마술사가 백호로 변신하는 쇼가 가장 큰 인기를 끈다. 한 관계자는 “미녀가 백호로 변하는 마술을 본 뒤, 백호의 엉덩이를 만지는 사람들은 일종의 환상을 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오바마·달라이라마 비공개 면담 OK?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마침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오바마 대통령과는 별도로 달라이 라마를 만날 예정이다. 춘제(春節·설) 연휴 직전까지 “중·미관계 훼손을 막기 위해 미국은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하라.”고 강력 반발했던 중국 정부는 표면적으로는 조용하다. 지난 12일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대변인의 반대성명이 마지막 반응이다. 오히려 미 핵추진 항공모함인 니미츠호가 이끄는 항모전단은 예정대로 17일 홍콩에 입항했다. 2007년 10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달라이 라마에 대한 미 의회의 메달 수여식에 참석했을 때 키티호크호의 홍콩 입항이 거부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니미츠호의 홍콩 입항을 허용했을 때 이미 양국 간 물밑 조정이 끝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조용한 면담’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실제 백악관 측은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의 면담을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가 아닌 맵룸에서 비공개 면담을 계획 중이며 회동 장면을 언론과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양측이 달라이 라마 면담 문제에 합의했다면 의미가 적지 않다. 최고조에 달한 주요 2개국(G2)간 갈등의 봉합이 예고된다는 점에서다. 중국의 저우원충(周文重) 주미대사는 17일 이임 기자회견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고,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일축했다. stinger@seoul.co.kr
  • 376회 로또 당첨자, 한 끗 차이의 기막힌 승부사!

    376회 로또 당첨자, 한 끗 차이의 기막힌 승부사!

    376회 나눔로또 당첨번호     2010년 들어 4차례에 걸쳐 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낸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설 연휴 중에 실시된 37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또다시 고액 당첨조합을 배출해내 로또마니아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로또리치 관계자는 “370회에서 로또1등(당첨금 약 16억 7000만원) 당첨조합 배출로 새해를 맞이한 이후 372회에서는 약 11억 9000만원의 실제 1등 당첨자를 탄생시키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적중률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특히 374회(약 55억원)와 375회(약 15억 8000만원)에서는 연달아 1등 당첨조합이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발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376회 추첨과 관련해서는 “3개의 2등 당첨조합 중 이를 받은 이선호(가명) 씨가 실제 로또를 구입, 약 3800만원의 당첨금을 거머쥔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2등 당첨자 이선호 씨는 지난 16일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당첨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만감이 교차했다.”면서 “단 하나의 숫자로 인해 억단위의 당첨금을 놓친 것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어려운 시기에 뜻밖의 거액이 생기니 가만히 안아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왔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해 묻자 “개인사업을 하다 부도가 나 지금도 그 빚을 갚기 위해 전전긍긍 하고 있다.”며 “(사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자본금으로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선호 씨는 로또리치 골드회원 가입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당첨의 기쁨을 만끽했다.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골드회원의 경우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회원제”라면서 “실제 현재까지 28차례에 걸쳐 배출된 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이 골드회원들에게 전해진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은 과거 당첨번호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각 공마다의 고유 출현 확률에 가중치를 적용, 실제 1등 당첨번호 패턴에 근접한 조합을 추출하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문화마당]아바타가 던진 두가지 화두/김기봉 경기대 사학 교수

    [문화마당]아바타가 던진 두가지 화두/김기봉 경기대 사학 교수

    설 연휴에 ‘아바타’가 국내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아바타’가 ‘괴물’을 제치고 1위로 등극하든 못하든 결국 기록을 남기고 극장가를 떠날 것이다. ‘아바타’는 가도 그것이 남긴 메시지는 남는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밤이 돼서야 난다.”는 말처럼, 우리는 그 메시지에 대해 성찰해봐야 한다. 우리 시대 영화는 오락 이상이다. ‘아바타’를 둘러싼 논쟁을 지켜보면서 영화는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일 뿐 아니라 미래를 예시하는 ‘꿈의 공장’임을 새삼 확인한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아바타’가 3차원(3D) 입체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것보다는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제기했다는 사실이다. 어느 신문 칼럼니스트는 ‘아바타’의 문제제기를 심리학에서 말하는 기시감과 미시감을 원용해서 분석했다. 미시감(未視感·jamais vu)이란 ‘본 적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고, 기시감(旣視感·deja vu)은 ‘본 적이 없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아바타’에서 많은 의미들을 읽어내려는 경향을 보인다. 각자는 정치적 입장, 세계관, 종교관에 따라 ‘아바타’를 여러 가지로 해석한다. 영화를 본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이해하고 오해하여 의미와 무의미를 만들어낸다. ‘아바타’를 정치적인 논쟁거리로 삼는 사람들에 대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영화의 진정한 주제는 마음을 열고 다른 이들을 보라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캐머런 감독의 진정성을 믿는 나는 ‘아바타’가 중요한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고 생각한다. 첫째,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낡은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했다. 인간 삶은 현실과 꿈의 두 세계로 이뤄져 있다. 기억과 상상이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두 요소다. 인간은 기억과 상상의 행렬로 이뤄진 매트릭스 속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현실의 나’와 ‘꿈꾸는 나’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인생이라는 연극의 배우로서 페르소나가 형성된다. 이 같은 페르소나가 디지털 시대에서는 아바타의 형태로 나타났다. 컴퓨터그래픽(CG)은 하이퍼 리얼리티로서 가상 실재를 실제 현실보다 더 리얼하게 보여준다. 실제로 영화에서 제이크는 아바타인 나비족의 그가 현실의 그보다 더 진짜로 느껴진다고 토로한다. 과학기술과 자본주의로 인해 잃어버린 인간의 정체성을 아바타라는 가상 실재를 매체로 해서 외계인과의 만남을 통해 회복한다는 것이 영화의 주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둘째, ‘아바타’는 우리와 타자(他者),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교감이라는 코드로 소통할 것을 요청한다.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의 말대로 인간은 ‘낱생명’에서 벗어나 ‘온생명’이 돼야 한다. 판도라 행성에서의 존재형태가 ‘온생명’이다. 숲의 모든 식물 뿌리는 신경망처럼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다. 모든 개체는 전체와 네트워크를 이루고 대지의 여신 ‘에이와’의 섭리에 따라 조화와 균형을 유지한다. 지구의 여신은 ‘가이아’다. 지구 온난화란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듯이 ‘가이아’ 여신이 인간이 깨버린 지구생태계의 조화와 균형을 회복하려는 노력으로부터 생겨난 현상인지 모른다. 종교, 즉 religion의 어원이 ‘재결합’을 뜻하는 religio에서 유래했듯이, 인간과 신의 소통이 거의 모든 종교의 지향점이다. 산스크리트어로 ‘지상에 강림한 신의 화신’을 의미하는 아바타란 이런 소통을 목적으로 생겨난 매체다. 불교는 이것을 법신불·화신불·보신불이라는 한 부처의 세 현신으로, 기독교는 성부·성자·성령의 삼위일체로, 우리나라 토속신앙은 천·지·인의 합일로 표현했다. 종교학자 미르치아 엘리아데의 말처럼 “영화가 현대의 종교”가 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시대 영화는 종교의 아바타다. 인간이 현실을 초월하려는 꿈을 꾸는 한, 신은 종교의 메시아로 또는 영화의 아바타로 우리에게 나타난다.
  • 매일 1040만명 서울버스·지하철 탄다

    매일 1040만명 서울버스·지하철 탄다

    지난해 하루 평균 1040만명의 서울시민이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정릉과 개포동을 오가는 143번 버스로 매일 4만 8000여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크리스마스 전날이었고, 가장 적은 기간은 설 연휴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7일 한국스마트카드의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2009년 대중교통 이용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버스의 이용객은 하루 평균 567만명이었고, 승차객 기준으로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84만 2000명)로 나타났다. 반면 강동구는 하루 20만 1000명이 버스에 승차하는데 그쳤다. 종로구와 중구는 서울에서 거주 인구가 가장 적지만 버스 이용객은 상위 5위 안에 들면서 업무·상업중심지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버스 승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대부분 한강을 가로질러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간선버스들에 집중됐다. 143번 이외에 152번(화계사~삼막사사거리)이 4만 700명, 150번(도봉산~석수역)은 3만 9900명이 매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하철의 환승인원을 제외한 순승차인원은 하루 평균 473만명이었다. 2호선은 하루 152만 9000명이 승차해 1~9호선 전체 이용객의 32%를 차지했다. 서울시 관할 구역 승차 인원만 계산할 경우 4호선은 61만 1000명, 3호선 51만 9000명, 1호선 29만 5000명이었고 8호선은 15만 5000명으로 가장 승객이 적었다. 특히 지난해 7월 개통한 9호선은 개통 첫달 13만명 수준이던 하루 평균 이용객이 올 1월 16만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호선이 개통하면서 환승역인 2호선 당산역 이용객이 하루 평균 2000명, 3호선 고속터미널역은 1200명 줄었고 발산역과 송정역, 김포공항역 등 5호선 역사들도 이용객 감소가 두드러졌다. 승차객이 많은 지하철역은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9만 9727명이 이용했고 잠실역 8만 7128명, 사당역 7만 64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24일에는 1246만 8000명이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승객이 가장 많은 날로 기록됐다. 반면 설 연휴기간인 1월26일은 317만 9000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9월 둘째주를 대상으로 한 시민 출퇴근 이용행태 분석에서는 오전 8시부터 8시9분 사이가 35만명이 몰리는 최고의 출근 ‘러시아워’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은 오후 6시10분에서 6시19분 사이에 30만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민의 출근길 평균 이동거리는 2006년 12.9㎞에서 지난해 12.8㎞로 약간 줄었고, 대중교통 평균 환승 횟수는 2.1회로 나타났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큰폭 증가

    1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큰폭 증가

    1월 전력 판매에서 신기록이 쏟아졌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의 증가율은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상 한파로 주택용·일반용 전력 판매량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전체 판매량의 49%)이 1942만 7000㎿h로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1976년 2월(증가율 25.0%) 이후 33년 11개월만의 월간 최고 증가율이다. 전기위는 비교 기준인 지난해 1월의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 효과’와 수출 회복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전력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설 연휴가 2월이어서 상대적으로 1월 조업일수가 늘어난 것도 전력 사용량이 늘어난 이유로 봤다. 지난달 업종별 전력판매량 증가율을 보면 자동차가 49.4%, 철강 43.0%, 조립금속 33.2%, 기계장비 31.7%, 반도체 19.5%, 섬유 16.0%, 조선이 14.0%였다. 지난달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판매량도 이상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10.3% 증가했다. 교육용과 심야 전력도 각각 23.1%, 3.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대통령, 축하전화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모태범 선수에서 전화를 걸어 “설 연휴를 마친 국민에게 큰 선물을 줬다.”고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남은 경기도 잘해서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한국 빙상을 세계에 많이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치하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코스 인기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설연휴기간인 13~15일 임시 개방된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5만 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새만금 방조제를 통과한 차량도 1만 8786대나 된다. 연휴기간 군산시 비응항 일대와 방조제 등은 차량과 인파가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장사진을 이루었다. 새만금을 찾는 인파가 많은 이유는 33㎞의 방조제 위를 달리면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새만금 간척지와 서해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세종시 수정은 정치공작” 야5당 국정조사서 제출

    “세종시 수정은 정치공작” 야5당 국정조사서 제출

    야5당이 16일 여권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 과정에서 정치 공작이 있었다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냈다. 한나라당이 ‘세종시 내분’에 빠져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공세도 이어졌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및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 113명은 국정조사 요구서에서 “청와대가 충청권 총리의 손을 빌려 세종시를 축소·변질시키는 등 야5당과 여당 내 친박계 등 반대세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정략적 술수로 세종시 수정안을 제안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업유치 과정의 정경유착 의혹과 세종시 수정안 찬성을 위한 집회 참석자의 금품 동원 의혹도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략적인 정치공세에 불과한 국정조사 요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전체 의석의 과반을 차지한 한나라당이 반대하면, 국정조사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다. 야5당이 이를 알면서도 국정조사 카드를 내민 것은 한나라당 내 친이계의 당론 변경 시도에 강공을 퍼붓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바닥 민심을 훑어본 결과 서민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이강래 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설 민심은 정부에 대한 실망과 절망, 분노로 정리할 수 있다.”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세종시 문제를 갖고 씨름하고 내분으로 치달을 것이 아니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 되면 국민이 ‘보수정권 시켜봤더니 밤낮 싸움박질이나 하고 더 할 게 뭐가 있느냐.’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모닝 브리핑] MB, 설연휴때 오른쪽눈 백내장 수술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설 연휴 때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이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대병원에서 오른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고 당일 퇴원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연휴 사흘 동안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백내장 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것이어서 수술 경과도 좋고 통상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비상경제대책회의 등 이미 정해진 일정은 소화하지만, 당분간 외부일정은 자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데스크 시각] 행복도시 필요한가 불필요한가/최용규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행복도시 필요한가 불필요한가/최용규 사회부장

    설 전날 대전 부모님 집에 도착할 때만 해도 밥상머리 화제는 세종시이겠거니 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저렇게 펄펄 끓고 있는데 집값·땅값에 바로 영향을 받는 곳이니 오죽할까 싶었다. 하지만 이런 지레짐작은 빗나갔다. 연휴 기간 접촉한 어느 누구도 세종시의 ‘세’자를 먼저 입에 올리지 않았다. 하도 이상해 먼저 물었다. “세종시 어때?” 세종시가 들어설 연기군 금남면의 고교 친구, 대전에서 대학 교수하는 친구, 지방정치권 물을 좀 먹은 대학 친구, 남동생의 반응은 대동소이했다. 교사인 K는 연기 금남이 고향이다. 지금도 부모님이 살고 계신다. 반창회 참석 독촉 전화 말미에 “세종시 어떻게 되는 거냐.”고 슬쩍 묻던 그다. 세종시 수정안이 나오기 전이다. “그곳 분위기 어떠냐?”는 말에 조심스러워하면서도 걱정이 이만저만한 눈치가 아니다. 지역 민심의 복잡함이 묻어났다. 그는 원안이 좋은지, 수정안이 좋은지 주민들이 판단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원안이 옳다고 하면 그쪽으로 쏠리고, 수정안이 더 좋다고 하면 그쪽으로 기운다고 했다. 이러는 사이에 정 깊던 주민들도 편이 갈라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어떤 식으로든 빨리 결정됐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기반시설 20~30%가 됐는데 이러다가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나 역시 세종시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행정수도 공약으로 “(득표에)재미 좀 봤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나도 노 전 대통령 덕을 봤다. 2001년 4월 근무지가 대전에서 서울로 바뀌었다. 개인사도 있고 해서 서울행이 달가웠지만 집 문제가 걱정이었다. 대전에서는 집값이 가장 비싸다는 둔산신도시에 아파트를 한 채 갖고 있었지만 팔아봤자 서울 변두리에 전셋집을 얻기에도 부족했다. 외환위기 이후 폭락한 집값은 이 때까지만 해도 오를 기미조차 없었다. 주택보급률이 100%에 육박하고 집 지을 땅도 널려 있는 판에 집값이 오를리 만무했다. 산 가격보다 싸게 내놓아도 팔리지 않았다. 결국 아파트를 전세 놓고 차액만큼 은행에서 빚을 내 서울에서 전세살이를 했다. 그런데 기대도 안 했던 노무현 대선 후보의 행정수도 공약이 나왔고, 그가 당선됐다. 취임 후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뛰었다. 결국 서울에서 조그만 아파트나마 살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노 전 대통령 ‘덕분’이다. 여당 안에서 세종시 당론 변경이 추진되고 있다. 표결로 결정하겠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향후 논란과 혼란을 털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종시 접근법이 달라져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행정도시가 필요하냐, 불필요하냐로 정리돼야 한다. 원안이 옳으냐, 수정안이 옳으냐는 세종시 본질에서 벗어난 문제다. 이런 접근법으로는 해법이 나올 수 없다. 이 점은 야당이나 시민사회단체도 깊게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노 전 대통령이 말을 꺼내기 이전에 연기·공주 사람 누구도 세종시를 만들어 달라고 한 일이 없다. 중앙·지방의 균형발전론을 들고 나온 노무현 정권의 정치·정책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이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수도권 중심의 현 상황이 아직은 문제가 없다고 국민들을 납득시켜야 한다. 그래야 연기든, 전주든, 대구든 행정복합도시 건설의 타당성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런 이후에 ‘쇼’로 손해 본 연기·공주 주민들을 위해 이러이러한 도시로 수정해 만들어 주겠다고 해야 맞다. 약속이니까 지키라는 것도 옳은 말이다. 그렇지만 그보다 우선하는 것은 왜 세종시를 구상했느냐이다. 국가 문제로 출발했던 세종시가 현재 도시 성격 문제로 변질됐다. 국가기반에 관한 문제인데 서양식으로 세울 거냐, 동양식으로 만들 거냐를 놓고 다투는 꼴이다. 수정안을 관철시키려면 원안의 불필요성이 담보돼야 한다. 그럴 논리와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원안으로 가는 게 맞다. ykchoi@seoul.co.kr
  • ‘기업 공부방’의 작은 기적

    ‘기업 공부방’의 작은 기적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삼성아파트. 화학·에너지기업 삼성토탈이 1991년에 지은 사원아파트(650가구)다. 지난해 봄까지만 해도 이곳 아이들은 방과 후 학원을 가거나 동네 어귀를 떠돌았다. 자녀교육 때문에 가족을 서울로 올려보낸 ‘기러기 아빠’들이 직원 1000여명 중 100여명이나 됐다. 열악한 교육·가정 환경에 직원들은 소외감을 느꼈다. 지난 9개월 사이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기러기 가족들이 사택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학원·과외를 중단하는 아이들도 늘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공부방 ‘아이비(Ivy) 스쿨’이 있다. 삼성토탈이 아파트 상가를 리모델링해 도서관과 200석 규모로 꾸민 무료이용 ‘사원자녀 교육센터’다. 얼마 전 이 공부방의 중학교 3학년생 19명 중 과학고·외국어고 합격자가 5명 나왔다. 2008년엔 1명도 없었다. 나머지 학생들도 비평준화 지역인 서산의 명문고에 합격함으로써 동문동이 단숨에 ‘서산의 8학군’으로 떠올랐다. 국내 첫 ‘기업공부방’인 아이비스쿨의 성공 비결이 관심을 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2일 밤 9시. 아이비스쿨은 학습 열기로 뜨거웠다. 13개 교실의 이름도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칭화대’ ‘서울대’ 등이다. 아이비스쿨은 ‘일하기 좋은 직장’을 실현하려는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의 첫 시도다.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사가 고용한 전문 카운슬러가 상주하고 회사 직원 15명이 ‘멘토 교사’로 각 교실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오상준(카이스트 박사) 공정연구팀 차장은 매주 두 차례 멘토를 하고 있다. 중1년생인 그의 딸도 아이비스쿨에 다닌다. 오 차장은 “멘토들이 아빠, 엄마들이어서 일반 학원들이 모방할 수 없는 정서적 안정감이 장점”이라면서 “입시 공부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 주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삼성토탈이 아이비스쿨 재학생 200명을 상대로 개별 조사한 결과 평균 2개꼴로 다니던 학원의 수가 1.4개로 줄었고 학원비는 중·고생 월평균 40만원에서 28만원으로 줄었다. 또 독서실 비용, 학원비 등 가구당 연간 325만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사택 근처 공부방의 전등은 매일 오전 1시에 꺼진다. 아이비스쿨이 역점을 둔 부분은 ‘낙오자 없는 교실’. 이곳에서 낙오자란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꿈이 없는 아이들’이다. 학생들은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서울대를 탐방하고 큰형·누나뻘인 서울대 재학생들과 대화 시간도 갖는다. 각계 명사들을 공부방으로 초청해 강연도 듣는다. 미국 MIT를 사상 첫 5.0 만점으로 졸업한 김지원(현재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씨도 강연했다. 입소문이 퍼지자 삼성토탈은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도 자리를 10% 할애했다. ‘사원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이 기업공부방은 다른 대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기업 생산공장이 대부분 지방에 있는 현실에서 열악한 교육 환경에 따른 가족의 소외감, 구조적인 사교육비 문제, 지방근무 기피 현상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의 ‘의미 있는 실험’으로 평가된다. 글·사진 서산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추노’ 후속 ‘신데렐라 언니’, 대본연습 스타트

    ‘추노’ 후속 ‘신데렐라 언니’, 대본연습 스타트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초특급 드림팀’이 화려한 출발의 신호탄을 울렸다. 3월31일 첫 방송될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의 주연급 4인방과 이미숙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은 설 연휴 전인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주연급 4인방은 캐스팅이 확정 된 후 따로 ‘막걸리 만남’을 가지며 친분을 다져왔던 상황. 하지만 이미숙 등 관록의 중견 배우들을 비롯해 전체 출연진들과는 이날 대본연습을 통해 첫 대면식을 갖게 된 셈이다. ’신데렐라 언니’ 팀의 첫 대본 연습은 약 3시간 동안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근영은 ‘얼음공주’의 차가운 면모를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소화해냈으며, 천정명 또한 ‘키다리 아저씨’의 부드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웃음공주’ 서우 또한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해 극찬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이미숙은 소위 ‘이대 나온 여자 톤’의 연기와 함께 막나가는 연기 등 완벽하게 이중적인 ‘원조 팜므파탈’의 모습을 표현, 후배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대본 연습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한 뒤풀이에서 이 역할은 자신이 제일 적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짓게 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피아노’, ‘봄날’ ‘닥터깽’ ‘불한당’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가 손을 잡고 만드는 작품으로, ‘신데렐라’ 집에 입성한 계모의 딸, 즉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을 위한 동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금 대전청사에선…] 산림청 산불 없는 설연휴에 안도

    코레일이 인사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다. 산림청은 7년 만에 산불 없는 설을 보내 환호하고 있다. ●코레일 인사 속앓이 허준영 사장이 들어선 이후 “코레일에 참모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레일은 ‘11·26파업’ 참가 노조원에 대한 징계로 연말연시를 바쁘게 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조직개편 당시 대기발령했던 간부들에 대한 처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7개 지사를 12개 지역본부로 개편하면서 보직을 잃은 지사장 등이 5개월째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당시 보직을 잃은 간부는 1952~53년생들로 철도에서 38~40년을 근무했다. 이들은 명예퇴직도 신청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한 간부는 “후배들을 위한 용퇴라면 기꺼이 수용하겠지만 무능력한 선배로 낙인 찍혀 나가기는 싫다.”고 말했다. ●2003년 이후 7년 만에 산불 없어 설 명절을 보낸 산림청이 안도했다. 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첫 관문으로 그해 산불을 가늠하는 척도다. 올해는 2003년 이후 7년 만에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선거가 있는 짝수해’에는 산불 피해가 심해 설을 앞두고 긴장했던 당국은 상서로운 징후로 받아들인다. 설날 산불은 최근 10년간 평균 6건, 지난해 7건이 발생했다. 앞서 산불이 없었던 2003년에는 봄철 산불이 평균대비 50%(271건), 피해면적은 36%(133㏊)로 산불이 적은 해로 기록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中 지준율 25일 또↑… 금리인상 이어지나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잇따른 지급준비율(지준율) 인상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금리인상으로 이어질지가 초점이다. 현 상황에서는 중국 금융당국의 전격적이고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인플레이션 추이가 변수다. 춘제(春節·설) 연휴를 앞둔 12일 밤 ‘오는 25일부터 시중 은행의 지준율을 0.5% 포인트 인상한다.’는 인민은행발 긴축 소식은 곧바로 유럽 증시와 국제 석유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번 인상으로 한 달 만에 중국의 시중 대형은행 지준율은 15.5%에서 16.5%로 1.0% 포인트 올라가게 됐다. 유동성 회수 효과가 최소한 5000억~600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금융당국은 “통상적인 대출관리 차원일 뿐”이라며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1월 CPI가 1.5%로 예상치였던 2%보다 낮았음에도 지준율을 추가 인상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유동성의 빠른 증가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1월 신규대출은 1조 3900억위안(약 23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1% 급증했으며 지난해 12월 3978억위안의 3배에 달했다. 실물경제도 인플레 우려 단계에 들어섰다. 1월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보다 낮았던 CPI와는 달리 4.3% 급등했다. 춘제 전날 밤과 당일 새벽 베이징 시내에서 시민들이 쏘아올린 폭죽 쓰레기는 지난해보다 10t 정도 많은 82t이나 수거됐다. 물론 다른 분석도 나온다. 거시경제 측면에서 금리인상이 경기위축을 초래해 실업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 정도의 마이너스 금리는 중국 정부가 용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트라 중국본부의 박한진 부장은 “수출 비중이 여전히 높은 중국경제 특성상 미국, 유럽보다 먼저 출구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CPI가 3~4%선에 이르기 전에는 지준율 조정으로 유동성 팽창을 억제하는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tinger@seoul.co.kr
  • MB 세종시 수정안 설득 직접 나설 듯

    MB 세종시 수정안 설득 직접 나설 듯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13~15일) 때 공식일정이 하나도 없었다. 덕분에 모처럼 사흘 내내 청와대 관저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대통령은 휴식기간에도 설 이후 정국에 대한 깊은 구상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세종시 해법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을 법하다. 이 대통령은 설 특별연설에서 밝힌 것처럼 세종시 수정안은 ‘정치가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진정성을 갖고, 국민을 설득하면서 끝까지 수정안을 밀어붙이겠다는 각오를 거듭 다졌을 듯하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한나라당 내에서는 수정안으로의 당론변경조차 어려운 분위기다. 당론 수렴과정에서 ‘일시휴전’ 국면에 들어간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가 다시 정면충돌할 것은 분명하다. 당내 ‘세(勢) 대결’ 양상이 빚어지면 ‘분당(分黨)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설 연휴 이후 충청권을 비롯한 지역 여론이 얼마나 수정안에 찬성하는 쪽으로 돌아섰는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이 설 민심을 지켜본 뒤 특별기자회견 등을 통해 세종시 정국 타개에 직접 나서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청와대에서도 여론변화가 미미할 경우, 결국 세종시 문제는 ‘장기과제’로 표류할 것으로 보고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연내 개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대북관계에 대한 구상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과는 달리 남북정상회담과 연계한 대가성 지원은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해뒀다. 남북관계는 이런 대북 기본원칙과 한반도 정세급변 등의 변수를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재차 가다듬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연휴기간 이 대통령이 ‘개각’과 관련해 어떤 큰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 대목이다. 취임 2주년(25일)을 맞아 6·2 지방선거 출마, 업무능력 평가 등을 거쳐 일부 부처 장관과 차관,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의 교체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는 개각논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지만, 일부 장수 장관이 포함된 ‘소폭개각’설은 여전히 무게가 실려 있다. 이와는 별개로 ‘장수 차관’과 일부 청와대 비서관들의 인사는 곧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선포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 친(親) 서민정책과 관련된 행보를 지속하면서 ‘최고경영자(CEO) 대통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나가겠다는 각오도 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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