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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식용 이제 그만”… “먹고 살려고 다시 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개고기 식용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과 평창의 보신탕집은 장사를 강행하려 하고 동물보호단체들은 개 식용 금지 캠페인에 나섰다. 1988 서울 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등 대형 국제행사가 국내에서 열릴 때마다 반복돼 온 ‘개 식용 논란’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재현된 것이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5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쏠리고 있는 만큼 정부는 개 식용 종식이라는 해묵은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라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5일까지 평창과 세종 그리고 경기 성남 모란시장 등지에서 대대적으로 개 식용 반대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카라가 지난해부터 한국 정부의 개 식용 종식 결단?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벌여 온 결과 지난 1일 기준으로 한국인 4만 4680명을 비롯해 전 세계 53만여명이 동참했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개 식용 종식 10만인 서명 운동에도 이날 현재 1만 5224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보신탕 등 개고기 판매를 강제로 금지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강원도가 지난해 보신탕과 사철탕을 취급하는 곳을 ‘외국인 반정서 음식점’으로 분류하고 무상으로 간판을 교체해 주려던 사업(최대 1000만원 지원)은 “국민 혈세를 낭비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무산됐다. 이후 음식점의 업종을 완전히 전환하는 곳에 대해서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참여 업소는 18곳 가운데 2곳에 불과했다. 당초 신청 업소는 4곳이었지만 이 중 2곳은 지원금을 포기하고 다시 보신탕을 팔기로 했다. 강원 봉평면에서 18년 동안 보신탕집을 운영한 A씨는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준다고 해서 보신탕 대신 삼계탕으로 메뉴를 바꿨는데 손님이 10분의1로 줄었다”면서 “단골손님도 잃고 인건비는커녕 월세도 못 낼 것 같아 다시 보신탕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업주 설득에 나섰지만 이들에겐 생업이다 보니 무작정 그만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개고기 식용 논란은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애견인으로 유명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 식용 금지법 입법에 앞장서고 있다. 표 의원은 당초 발의하려 했던 개 식용 금지법 특별법 제정안이 여전히 논란이 커 국회 통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또는 동물보호법에 개 도축 및 유통 금지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기준 월190만→210만원 검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기준을 현행 월급 190만원 미만에서 210만원 미만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KBS 1TV에 출연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도록 할 것”이라면서 “다른 부처와의 협의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원 기준을) 20만원 정도 올리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에게 월 보수에서 초과근로수당 20만원을 비과세 수당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이를 일부 서비스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자리안정자금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월급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설 연휴 전까지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송파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실시

    송파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실시

    서울 송파구는 3~14일 전통시장 상인회 및 시장 내 상점과 함께 ‘2018년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방이, 새마을, 풍납, 마천중앙 4곳의 전통시장은 제수용품을 최대 30%할인한다. 마천중앙 시장과 새마을 시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정동 로데오거리 일대 상점은 명절 연휴가 끝난 28일까지 최대 80%의 할인율로 설빔 특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풍납시장과 방이시장은 각각 9일, 10일에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노래자랑 대회를 준비해 명절 연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새마을 시장은 7일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떡국잔치를 벌여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로데오 상점가는 10~11일 떡국썰기, 투호던지기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손님 맞이에 나선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명절 성수기 물가를 염려하는 구민과 대형쇼핑점에 손님을 빼앗긴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 설에는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中 춘절 대이동 시작… 대기하는 고속열차들

    中 춘절 대이동 시작… 대기하는 고속열차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음력 설) 대이동이 시작된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철도역에 귀성객을 실어나를 고속열차들이 나란히 대기하고 있다. 올해 춘절 연휴는 오는 15~21일이지만, 귀성객들을 위한 특별수송기간은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예상 유동인구는 29억 8000만명으로, 이 중 열차 이용객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3억 8900만명으로 추산된다. 우한 신화 연합뉴스
  • 직장인 45% “설 연휴에도 출근”…절반 “휴일수당 못 받아”

    직장인 45% “설 연휴에도 출근”…절반 “휴일수당 못 받아”

    상당수 한국 직장인들은 설 연휴조차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다. 직장인 45%가 이번 설 연휴에 출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은 무려 63%가 연휴를 즐기지 못하고 하루 이상 출근을 하며 심지어 절반 이상이 휴일수당조차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1081명과 알바생 656명 등 총 1737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절반이 넘는 51.3%가 설 연휴에도 근무한다고 답했다. 직장인은 44.5%가 하루 이상 설 연휴에 출근한다고 응답했고 알바생은 62.5%가 출근한다고 밝혔다. 출근 이유로는 전체의 35.9%(직장인 40.3%·알바생 30.7%)가 ‘연휴에도 직장·매장이 정상영업을 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직장인들은 ‘연휴 당직에 걸려서’(20.8%)라는 응답이 2순위를, 알바생은 ‘한 푼이 아쉬워서 일당이라도 벌기 위해’(30.3%)로 조사됐다. 명절 근무에 따른 수당에 대해서는 직장인의 49.5%, 알바생의 56.6%가 ‘별도의 휴일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보상 휴일에 대해서도 직장인의 75.7%, 알바생의 83.7%가 ‘없다’고 답했다. ‘시간과 비용에 여유가 있다면 설 연휴에 뭘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해외여행’을 꼽은 응답자가 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꿀잠(18.6%), 국내여행(11.7%),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10.1%) 등이 뒤를 이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3편이 제일 재밌다는 얘기 들어보자’는 욕심으로 만들었죠”

    “‘3편이 제일 재밌다는 얘기 들어보자’는 욕심으로 만들었죠”

    2011년 설 연휴를 앞두고 ‘조선명탐정 1편-각시투구꽃의 비밀’ 시사회가 열렸을 때다. 티켓 배부처에서 인사하는 김조광수(53) 청년필름 대표 겸 감독을 보고 기자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물었다. “왜 여기 있어?” 그는 답했다. “이거 제가 제작한 영화예요.” 그러자 모두 한목소리로 말했다. “아우~ 안 어울려.” 독립영화에만 매달릴 것 같은 그가 철저히 상업적 기획 아래 만들어진 오락영화를 제작했다는 사실에 의외라는 반응들이었다.●“시나리오·김석윤 감독 공이 커” 그때는 다들 몰랐다. ‘조선명탐정’ 1편이 이준익, 강우석 같은 ‘천만 영화감독’들의 작품들을 제치고 ‘중박’을 터뜨릴 거란 사실을.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시리즈를 이어오며 설 연휴 극장가의 단골 영화가 될 거란 것도. ‘조선명탐정’ 제작한 김 대표에게 3편까지 영화를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과 시리즈의 향방을 물었다. ●“女 캐릭터 능동적으로 바뀌었죠” →‘조선명탐정’은 최근 들어 유일하게 3편까지 제작된 프랜차이즈 영화다. 8년째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은. -3편까지 감독과 주연 배우가 바뀌지 않고 같이 온 건 ‘장군의 아들’ 이후 처음이라고 본다. 1편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리즈에 대한 고민과 계획이 현실화할 수 있었다. 투자사인 쇼박스에 영화를 시리즈로 가져가면 어떨까 물으니 “시나리오만 좋다면 좋죠”하더라. 김명민과 오달수 두 배우가 해결할 사건만 새로 갈아 끼우면 작품이 구동 가능하게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줬고 TV PD 출신으로 대중의 취향을 간파하고 있는 김석윤 감독이 전형적인 슬랩스틱마저도 뻔뻔하게 대놓고 밀어붙이는 코미디 감각을 발휘해준 공이 크다. →‘조선명탐정’은 청년필름 단독 제작으로 처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하지만 1편과 달리 2편은 손익분기점을 크게 넘지 못했다. -제작사를 차리고 12년 만에, 13편의 영화를 만든 끝에 처음으로 흥행작을 냈다. 20억원가량의 회사 빚을 이걸로 갚았다. 하지만 2편은 1편의 자기답습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1편보다 2편이 잘 됐다면 3편이 이번처럼 풍성한 이야기를 가진 영화가 아니었을 거다. 흥행이 잘 안 되면서 이유를 더 고민했고 ‘3편이 제일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자’는 욕심을 부린 결과가 이번 신작이다. →3편은 전작들과 어떻게 차별화했나. -결정적인 변화는 여성 캐릭터다. 이전까지는 묘령의 여인이 등장해 범인일지 아닐지를 따라가 보는 플롯으로 여성은 수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능동적인 역할을 맡았다. 최근의 여성 관련 이슈들도 그렇고 요즘 관객들이 바라는 여성상은 적극적인 캐릭터여야 할 것 같았다. ●“3편 잘 되면 4·5편까지 만들수도” →시리즈는 계속 이어 갈 계획인가. -3편을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3편이 잘되면 4, 5편까지 장기적인 포석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얘기는 했다. 3편 마지막에 ‘좀비’라는 소재는 던지지만, 다음 편의 소재, 주제, 콘셉트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최근 한국영화에서는 현실을 깊게 진지하게 다루거나 18세 이상 관람가인 작품이 많아 ‘조선명탐정’이 표방하는 것처럼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오락영화가 의외로 드물다. 그 이상의 것들 담아내려 욕심부리다 망치지 말고 국내에 드문 이 장르를 쭉 만들어내는 성취감이 또 있다. 여름에 찍고 설에 개봉하는 패턴은 계속 유지하고 싶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설 당일 빈집털이 ‘최다’… 가정집 저녁·상점은 새벽… 주택 침입 경로는 창문

    설 연휴 때는 설날 저녁에 빈집털이를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종합 보안솔루션 업체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지난 3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침입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일주일 전부터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설 당일 최고치를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점은 설날 새벽시간대(0~6시), 가정집은 저녁 6시 이후 자정까지 저녁시간대에 범죄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전 일주일간은 가정집보다 현금이 많은 상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잦았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일반 점포 순서로 도난 품목은 현금(70%), 휴대전화(10%)가 압도적이었다. 연휴 기간에는 음식점, 학교, 일반 점포, 주택 순서로 범죄가 몰렸는데 현금은 물론 담배, 식료품,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생계형 도난도 적지 않았다. 주택의 칩임 경로는 100% 창문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집을 비울 때 출입문 점검은 꼼꼼히 하지만 상대적으로 창문 확인을 잘 안 하기 때문”이라면서 “집을 오래 비우기 전 현관문 도어록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창문이나 담으로 넘어올 수 있는 박스 등을 치우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가성비 업 로밍상품 “포켓와이파이 나와”

    가성비 업 로밍상품 “포켓와이파이 나와”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족들이 현지에서 알뜰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방법을 찾아보는 시기다. 이동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는 편하고 보안성이 높지만 이용료가 비싸다. ‘포켓와이파이’는 로밍보다 값이 훨씬 싸고 여럿이 함께 쓸 수 있지만, 항상 기기를 휴대하고 충전해야 한다. 명절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로밍 상품을 출시했다. 포켓와이파이에 비해 떨어지는 ‘가성비’를 보완했다.포켓와이파이는 여행지의 통신사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기지국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1일 알뜰 여행족이 자주 이용하는 업체들의 이용료는 하루 5000원 안팎이면 현지 통신사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기 1대만 대여하면 일행이 함께 쓸 수 있지만, 기기와 멀리 떨어지면 쓸 수 없다. 하루 300MB~1GB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이용한 뒤 200kbps 이하로 속도가 저하된다. 초고속 데이터를 일정량 사용 뒤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통신사 로밍도 마찬가지다. 통신사 로밍 서비스는 2010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포켓와이파이를 상대로 고전했던 게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와이파이 때문에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 매출이 폭발적인 해외여행객 수 증가에 발맞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을 의식해 통신사는 새 로밍 상품들의 가격을 내리고 데이터 용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출시한 SK텔레콤의 ‘T로밍 아시아패스’는 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3개국을 여행할 때 5일간 2만 5000원에 초고속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기존 하루 단위 로밍 요금제인 ‘T로밍원패스’도 데이터 용량을 두 배로 늘렸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맘편한 데이터팩’은 기존 하루 데이터로밍 요금제보다 데이터 용량을 최대 5배까지 많이 제공한다. 2만 4200원으로 3일간 초고속 데이터 1.5GB, 3만 6300원이면 5일간 2.5GB, 4만 9500원에 10일간 3GB, 6만 500원에 20일 동안 4GB를 쓸 수 있다. KT 역시 2월 중순 저렴한 가격에 많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데이터기가팩 셰어링’은 한 가입자가 일주일에 5만 5000원을 내면 함께 여행하는 가입자들과 함께 초고속 데이터를 4GB까지 쓸 수 있게 했다. 데이터 1GB로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10만여건 보낼 수 있다. 인터넷 페이지를 2000여개 열어 볼 수 있으며, 음악 스트리밍 250여곡, 실시간 TV를 약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수출 훨훨 날았다…1월 수출 22.2%↑역대 최대

    수출 훨훨 날았다…1월 수출 22.2%↑역대 최대

    새해 첫해 수출 호조세가 지속됐다. 1월 수출은 49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증가하며 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상품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기저효과로 인한 상승세 둔화 우려를 이대로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수출이 492억 1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2.2% 증가했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이다.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도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이다. 15개월 연속 상승한 수출은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8.9%)보다 껑충 뛰었다. 산업부는 “선진국·개도국 동반 성장세, 제조업 경기 호조, 유가 상승 및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으로 1월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컴퓨터는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96억 9000만 달러, 53.4%), 일반기계(44억 5000만 달러, 27.8%), 석유화학(42억 달러, 18.4%), 컴퓨터(8억 9000만 달러, 38.6%) 등 9개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 부품(-6.5%), 디스플레이(-7.6%), 가전(-8.8%), 무선통신기기(-9.7%)의 수출은 줄었다.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복합구조칩 집적회로(MCP) 112.3%,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17.2%, 차세대 반도체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은 79.3% 수출이 뛰었다. 유망 소비재 중에서는 화장품(55.4%), 의약품(51.1%)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해 24.5% 늘었다. 중국, 아세안, 인도 수출액은 역대 1월 가운데 최대치였다. 아세안, 중남미,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등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 수출 비중도 30.1%로 지난해 같은 기간(28.5%)보다 높아졌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진행 중인 미국으로의 수출도 증가세(4.8%)로 돌아섰다. 자동차, 차부품, 가전 등의 수출이 줄었지만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라 석유제품, 기계 등의 수출이 늘었다. 우리나라 3대 수출국으로 떠오른 베트남(53.1%)도 2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1월 수입은 454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0.9%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7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2개월 연속 흑자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따른 대외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따른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 수출에 우호적인 여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2.5일 감소,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수출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봤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 3월말~4월초 전망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 3월말~4월초 전망

    최순실 증인신문 미뤄짐에 따라 .. 정기인사 재판부는 그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66)에 대한 최순실씨(62)의 증인신문 일정이 이달 말로 연기되면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도 3~4월로 미뤄지게 됐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던 최씨는 전날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에 불출석신고서를 제출했다. 자신의 형사사건과 동일한 내용이기 때문에 증언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삼성 재판 등 이미 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다 말했다”며 “또 부르는 건 인권침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측이 최씨가 박 전 대통령 사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인 만큼 기존의 증인 신청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에 따라 20일 오전 10시 최씨를 다시 부르기로 했다. 20일로 정한 것은 13일 예정된 최씨에 대한 선고기일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박 전 대통령 재판의 마지막 일정인 최씨의 증인신문이 설 연휴 이후로 잡히면서 당초 2월 말로 전망되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도 미뤄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재판부는 20일 최씨의 증인신문이 성사되면 그동안의 쟁점을 총정리하는 ‘공방기일’을 2~3일가량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직후에 결심공판을 해도 이르면 3월 말~4월 초쯤 선고기일이 잡힐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10월 16일 연장된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 만기일이 4월 16일인 만큼 늦어도 그 전에는 선고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재판부인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배석판사 심동영·조국인)도 이달 예정된 법관 정기인사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업무 강도를 고려해 형사합의부 부장판사는 통상 2년, 배석판사는 1년마다 교체하고 있다. 김 부장판사와 조 판사는 2016년 2월, 심 판사는 2017년 2월 형사합의22부에 부임해 모두 이번 인사 대상이다. 하지만 인사가 나게 되면 새로 구성된 재판부는 수십만쪽에 달하는 박 전 대통령 재판 기록을 다시 읽고 숙지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4월16일까지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선고하는 건 불가능해 현재의 재판부가 끝까지 재판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설 선물, 사회 배려계층 대거 포함 “MB에게도 발송”

    청와대 설 선물, 사회 배려계층 대거 포함 “MB에게도 발송”

    청와대는 31일 설 선물 발송 대상자 1만여 명에 포항 이재민과 중증장애인, 독거 어르신, 위탁보호 아동 등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설 선물을 받게 될 1만여 명 중 6200여 명이 사회 배려계층인 점이 눈길을 끈다.청와대는 이외에도 각계 주요인사, 애국지사·보훈 가족·유공자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설 선물을 보내며,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받을 자격이 박탈돼 설 선물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최전방에서 국토를 수호하는 독도경비대원, 명절에 근무해야 하는 소방관, 지역의 자발적 봉사자·혁신가에게도 보내지며 설 선물은 개정 전 ‘청탁금지법’ 금액 기준인 5만원으로 단가를 맞췄다. 메뉴는 평창 감자술(서주·薯酒)과 경기 포천 강정, 경남 의령 유과, 전남 담양 약과, 충남 서산 편강(생강을 얇게 저민 후 설탕에 조려 말린 것) 등으로 구성됐다. 강원 평창에서 생산되는 청주인 감자술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포함됐고 불교계 등 종교계와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보낼 때는 표고버섯으로 대체된다. 이번 설 선물에 감자술이 포함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설 선물과 함께 ‘새해는 나누고 살면 더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청와대는 설 연휴를 맞아 내수 활성화와 나눔 행사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직원들의 맞춤형 복지 포인트로 1억6000만 원어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때 주변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우리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과 소비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청와대 직원들은 중증장애인 요양원과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평창 서주’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포토] ‘평창 서주’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31일 청와대가 공개한 ‘평창 서주(薯酒)’가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세트. 청와대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리면서 올림픽 기간과 설연휴가 겹치는 특징도 고려한 구성”이라고 선물 의미를 설명했다. 전통주는 문 대통령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에는 술이 빠졌는데 설 명절에는 차례상에 쓰도록 전통주를 포함하면 좋겠다는 취지다. 청와대는 평창 서주 외에 농산물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은 곡물로 설 선물세트를 구성한다. 지난해 추석 때 청와대는 강원 평창 잣, 경기 이천 햅쌀,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농산물 5종으로 선물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은…’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은…’

    이정도 총무비서관이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설연휴 내수 활성화 및 나눔행사 추진계획’ 을 발표하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이름으로 발송할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2018. 01. 31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공개하는 이정도 비서관

    [서울포토] 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공개하는 이정도 비서관

    이정도 총무비서관이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설연휴 내수 활성화 및 나눔행사 추진계획’ 을 발표하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이름으로 발송할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2018. 01. 31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쇼트트랙·윤성빈·이상화 ‘금빛 설 연휴’ 선물… 4강 신화 쓴다

    쇼트트랙·윤성빈·이상화 ‘금빛 설 연휴’ 선물… 4강 신화 쓴다

    금8·은4·동8개 ‘8·4·8·4’ 전략으로 새달 10일 男쇼트트랙 ‘금맥’ 터질 듯 최민정 4관왕·이상화 첫 3연패 도전 스켈레톤 윤성빈 썰매 새 역사 쓸 듯 男장거리 간판 이승훈 대미 장식 예고‘태극전사’들의 사상 첫 ‘4강 신화’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개막(2월 9일)을 꼭 열흘 앞둔 30일에도 오랜 시간 다져 온 소중한 꿈을 일구기 위한 막바지 훈련에 혼신의 담금질을 이어 갔다. 역대 최대인 15개 전 종목에 144명 선수로 꾸려진 우리 대표팀은 홈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금 8개로 종합 순위 4위에 도전한다. 아울러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묶어 이른바 ‘8-4-8-4 전략’에 대한 막바지 총점검에도 한층 애쓰게 됐다. 북한도 여자 아이스하키에 선수 12명을 파견해 ‘단일팀’으로 힘을 보탠다. 대한민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밴쿠버(캐나다) 대회에서 금 6개, 은 6개, 동 2개로 일군 종합 5위다. 하지만 4위 행보에 걸림돌도 만만찮다. 단일국가 사상 최다인 242명 선수를 보내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노르웨이 등 동계 스포츠 강국들이 저마다 역대 최다, 최강 팀을 짜 곳곳에서 딴죽을 걸 태세다. 대한민국은 전통 강세 종목 쇼트트랙을 선봉으로 ‘불모지’ 썰매 종목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로 종합 4위를 완성한다는 시나리오를 짰다. 한국 ‘금맥’은 다음달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터질 가능성이 짙다. 남자 쇼트트랙은 소치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해 설욕을 벼른다. 서이라(화성시청), 임효준(한국체대), 황대헌(부흥고)이 나선다. 막내 황대헌은 올 시즌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라 기대를 더한다. 여자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최민정(성남시청)은 사흘 뒤인 13일 취약종목 500m에 출전해 기적의 레이스를 꿈꾼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노메달이다. 둘은 17일 1500m, 20일 3000m 계주, 22일 1000m에도 나선다. 최민정은 4관왕까지 벼르지만 최근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심석희는 흐트러진 마음을 추스르는 게 급선무다. 설날인 16일에는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강원도청)이 썰매 종목에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 올 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4차례 우승한 강력한 금 후보다. 맞수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를 넘어 국민들에게 ‘금빛 설 선물’을 안기겠다고 다짐한다. 18일에는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격한다. 최강 고다이라 나오(일본)와 운명의 레이스가 불가피하다. 고다이라에게 줄곧 뒤졌지만 최근 기록 차이를 줄인 데다 홈팬 응원까지 보태진다면 겨룰 만하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남자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은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기세다. 대회 폐막 하루 전인 24일 여자부 김보름(강원도청)과 함께 신설 종목 매스스타트에서 초대 챔프를 겨냥한다. 최강 이승훈은 이 종목에 집중하려고 1500m 출전을 포기하는 결단력을 보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아이스링크에서 특별한 프러퍼즈를” 현대자동차 1시간 빌려드려요

    “아이스링크에서 특별한 프러퍼즈를” 현대자동차 1시간 빌려드려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 현대자동차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고 동계스포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Light Up Your Love-아이스링크 무료 대관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Light Up 아이스링크’를 사연 응모에 당첨된 주인공에게 1시간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30일 밝혔다. 물론 늘 가능한 것은 아니고, 다음달 11일(일), 14일(수), 18일(일), 21일(수), 25일(일) 등 모두 닷새만이며 당일 한 명씩 모두 다섯 명을 당첨자로 선발한다. 당첨자는 신청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연인, 가족 등과 함께 단독으로 Light Up 아이스링크를 이용하게 된다. 특히 다음달 14일 밸런타인데이, 18일 설 연휴 등과 맞물려 프로퍼즈를 준비하는 연인, 연휴 기간 도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가족, 고 3 시절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은 학급 등 소중한 사연이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자동차는 밝혔다.무료 대관 이벤트에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4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boutHyundai/)의 Light Up Your Love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일자와 사연을 남기면 되고 당첨자는 개별 통보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다양한 사연, 연령대의 시민들이 도심에서 ‘한 겨울밤의 꿈’ 같은 시간을 보내고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 스포츠에 연관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사로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단체 응원전, 전국민 CSR 캠페인, 평창 올림픽 플라자 안의 홍보관, 자율주행 시연 및 체험 등을 통해 올림픽 열기 조성은 물론 현대자동차의 첨단 자동차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고속도로 무료 통행/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고속도로 무료 통행/서동철 논설위원

    얼마 전 강원도 삼척에 다녀오던 때의 이야기다. 휴일 교통체증을 피해 오전 6시 반쯤 서울을 출발했다. 중부와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죽서루에 닿기까지 238㎞를 달리는 데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그런데 오후 늦은 시간 서울로 돌아올 때는 상황이 달랐다. 내비게이션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나 국도를 타는 것이나 비슷하게 시간이 걸릴 것이라 안내했다. 삼척에서 태백을 거쳐 제천까지는 국도, 다시 평택~제천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오는 데 6시간이 훨씬 넘게 걸렸다. 238㎞라고 했다. 영동 지역에 갈 때마다 교통 상황은 엇비슷하다. 최근 강릉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곳곳에 놓인 안내판이 일러주는 대로 우회 국도를 상당 구간 이용했다. 영동고속도로가 놓이기 전 강릉에 다녀오는 것과 다름없었다. 산 넘고 물 건너는 국도는 피곤하기는 해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고속도로보다 달리는 맛이 있어 좋지 않으냐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했을 때도 평소에도 불편하기만 한 영동고속도로가 마음에 걸렸다. 그동안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됐고, 서울~강릉 간 KTX 선로도 놓여 교통량 분산 효과가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삼척이나 강릉을 다녀온 경험에서 보듯 영동고속도로는 혼잡하기만 하다. 꽉 막힌 영동고속도로 걱정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 결과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원주·횡성·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의 환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개최 도시 환승 주차장과 경기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토록 했다. 주어진 여건에서는 최선을 다한 교통 대책이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어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8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남강릉·북강릉 요금소다. 편의를 높여 티켓 판매 등 올림픽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일 것이다. 하지만 통행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조직위원회의 교통 대책과는 완전히 거꾸로다. 차량 2부제로 교통량을 줄이겠다는 강릉시와 올림픽 성공을 위해 불편함을 참으려던 강릉시민들도 적지 않게 혼란스러울 것이다. 여기에 올림픽이 한창일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고속도로는 무료라고 한다.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선심’ 논란과는 별개로 올림픽 경기 일정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이다. dcsuh@seoul.co.kr
  • [비즈+] 아시아나 설 연휴 좌석 추가 공급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2월 14~19일 김포~제주, 광주~김포 등 2개 노선 일부 부정기편 기종을 소형기(A321)에서 중형기(B767)로 바꿔 2571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좌석 예약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 모바일 웹(m.flyasiana.com) 등을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 좌석은 최대 6석이다.
  • 통행료 면제·무비자 검토… ‘평창 흥행’ 총력전

    통행료 면제·무비자 검토… ‘평창 흥행’ 총력전

    中국적·동남아 단체관광객 대상 올림픽 기간 제한·한시적 무비자 설 연휴 전국 고속도 통행료 면제 역귀성 탑승객은 KTX요금 할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9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대책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29만개 시설에 대해 2~3월 중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하기로 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원 일부 지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당정청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새해 첫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밀양 화재 수습 현황 및 향후 대책과 평창올림픽 준비 상황, 설 민생 안정 대책, 2월 임시국회 대책 등을 논의했다. 밀양 화재 대책으로 당정청은 중소 병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29만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과 별도로 참사가 발생한 세종병원과 같은 소규모 병원 등에 스프링클러 같은 자동 소화설비 설치, 건축물 화재 안전시설 개선 및 소유자와 관리자에 대한 의무 강화도 논의했다. 평창올림픽 흥행을 위해 강원 8개 지역의 고속도로(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남강릉·북강릉) 통행료를 면제한다. 또 설 연휴에 KTX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역귀성하는 탑승객은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주중 열차도 다음달부터 최대 30% 요금을 깎아 주기로 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설 명절 기간에는 전과 같이 전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중국 국적자에게는 제한적 무비자를, 동남아시아 단체 관광객에게는 한시적 무비자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 수석 대변인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국 국적자가 올림픽 티켓을 20만원 이상 소지하면 15일 무비자를,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등에 대해서는 5인 이상에 15일 무비자를 허용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2월 임시국회 대책으로는 올해 예산에는 반영됐지만 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운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아동수당과 관련된 법과 소상공인 보호와 관련된 민생법안을 시급히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정부 “설명절 평창올림픽 행사지역 고속도로 8곳 통행료면제”

    정부 “설명절 평창올림픽 행사지역 고속도로 8곳 통행료면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평창올림픽 행사지역에 있는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또 평창올림픽 기간에 중국 국적자에 대해서는 제한적 무비자를,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는 한시적 무비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각각 검토키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변인은 “평창올림픽과 함께 즐기는 설을 위해 올림픽 행사지역 8개 고속도로의 통행료면제와 설 평창올림픽 입장권 선물하기 캠페인,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에 대한 농축산물 할인판매 행사 등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여행의 달을 운영하는 등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면서 “외국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국 국적은 무비자 입국, 동남아 단체관광객은 무비자의 한시적 허용을 각각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중국의 경우 올림픽 티켓을 20만원 이상 소지한 경우 15일 무비자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동남아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 대해서 5인 이상에 15일 무비자를 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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