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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설 민심, 4월 총선서 수구퇴행 세력 심판하자는 뜻”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설 민심이 ‘수구퇴행 세력’인 자유한국당에 대한 심판과 ‘미래개혁 세력’ 민주당에 대한 기대로 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의 끝없는 방해에도 불구하고 개혁입법을 마무리하고 처음 맞는 설 명절 연휴”라며 “국민은 도를 넘은 국정 발목잡기를 하고 국회를 폭력으로 유린한 극한 정쟁을 보인 한국당을 총선에서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는 마음을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변인은 “어렵게 한 걸음 나아간 정치개혁, 사법개혁, 민생개혁의 성과들이 자칫 유실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저변에 깔려 있어 민주당에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흐름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꼼수 위장정당’을 만들어 알량한 이익을 취하려는 한국당의 행태는 국민을 경악하게 하기에 충분하다”며 “이른바 ‘보수통합’이라는 정치쇼를 통해 국민적 심판을 피해 보려 하지만, 위장정당 꼼수를 버리지 않는 한 ‘소탐대실’이 뭔지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포토] ‘마스크 뚫는 아쉬움’…할아버지의 손녀 배웅

    [포토] ‘마스크 뚫는 아쉬움’…할아버지의 손녀 배웅

    설 연휴가 끝나가는 26일 서울역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녀들을 배웅하고 있다. 뉴스1·연합뉴스
  • 설연휴 끔찍사고…어머니집에 불질러, 아버지와 다투고 극단선택

    설연휴 끔찍사고…어머니집에 불질러, 아버지와 다투고 극단선택

    밀양서 집에 불질러 어머니 숨지게 한 아들 검거경남 밀양경찰서는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현존건조물 방화 치사)로 아들 B(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씨는 이날 오전 4시 25분쯤 밀양시 무안면 1층짜리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어머니 A(76)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와 함께 이 주택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군가 주택에 불을 지르는 것 같다”는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있던 B씨를 검거했다. 당시 B씨는 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과 잠시 대치했지만 반항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대원들의 현장 수색 중 주택 내부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불을 지른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A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설날 아버지와 다툰 뒤 극단 선택한 20대 여성 설날에 아버지와 다툰 20대 여성이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쯤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방 안에서 A(2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119구조대원이 발견했다. 앞서 A씨의 아버지 B씨는 “4시간 전에 말다툼을 한 딸이 방 안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나오지 않는다”며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은 잠겨있는 문을 강제로 열었으며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딸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툼의 이유 등 자세한 경위는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난방문제로 아버지와 다투다 흉기 휘둘러 난방문제로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씨(20)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25일) 오후 4시5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49)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출동한 소방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안이 추워 보일러 온도를 높여야겠다고 말했는데 추우면 옷을 입으라고 말한 아버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들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에 대한 부검을 27일 진행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빈♥손예진 케미만 우려먹는 ‘사랑의 불시착’…또 결방 [이보희의 TMI]

    현빈♥손예진 케미만 우려먹는 ‘사랑의 불시착’…또 결방 [이보희의 TMI]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의 진전된 이야기는 오늘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금토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현재 10회까지 방영된 가운데, 벌써 4번이나 결방을 맞았다. 앞서도 인기 드라마가 방송 막바지로 접어들며 결방을 선언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보통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이유를 든다. 이는 드라마 본방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에겐 굉장히 민폐다. 그러나 쪽대본, 밤샘 촬영 등 강도 높은 국내 드라마 제작 환경을 감안할 때 이해의 소지가 있다. 그러나 ‘사랑의 불시착’은 방송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결방을 선언해 시청자들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측은 “추운 겨울 배우와 스태프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제작현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에 ‘사랑의 불시착’ 방송이 예정됐던 4일과 5일 오후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사랑불을 켜라’가 전파를 탔다. 스페셜 방송은 ‘사랑의 불시착’ 3∼4회·5∼6회 몰아보기와 미방영된 비하인드 영상, 예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방송을 재개한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리정혁) 손예진(윤세리)의 로맨스에 불을 붙이며 시청률을 최고 15%대(닐슨코리아 제공)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10회에선 현빈과 손예진이 서울 청담동 한복판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사랑의 불시착’은 25, 26일 방송도 결방을 알렸다. 설 연휴라지만 현재의 시청률과 인기를 고려할 때 결방은 의아하다. 25일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설 선물 세트’로 현빈♥손예진 로맨스 명장면 등 지난 방송 우려먹기가 전파를 탔으며, 26일에는 특선 영화 ‘극한직업’이 편성됐다. 16부작인 ‘사랑의 불시착’은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시점에서 잦은 결방으로 애청자를 안달 나게 했다. 이는 드라마 제작 환경이 순탄치 않음을 드러낸다. 한편 25일 스페셜 방송 말미 공개된 11회에 예고에선 남한에서 재회한 윤세리와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편하게 해요. 먼저 씻을래요?”라고 물으며 묘한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갑자기 집에 찾아온 둘째 오빠 부부를 피해 리정혁을 숨기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설레는 동거를 예고했다. 11회는 2월 1일 토요일 밤 9시 확인할 수 있다. ◆ 이보희 기자의 TMI : ‘TV’, ‘MOVIE’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文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코로나 바이러스 24시간 대응 중…정부 모든 노력”

    26일 질병관리본부장·국립중앙의료원장과 통화 “정부 믿고 과도한 불안갖지 말아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세번째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5분부터 37분 동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통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지시를 내리는 한편 노고를 격려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검역 단계부터 환자 유입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 유행 지역을 다녀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잘 알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범부처 차원 협력, 의료인 스스로의 보호 노력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인천의료원, 명지병원 등 확진자를 수용 중인 의료기관에도 격려 전화를 하도록 정 본부장에게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곧 새로운 검사법을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정 의료원장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설 연휴 중 발생한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안타까운 과로사를 언급하며, 응급상황 대응 등 과중한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의료원장은 검사역량을 확보하고, 확진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면밀한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 불안이 잠식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를 지속하되, 범부처 협업과 역량동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건의해 주면 최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전용차로 달리는 차량 조수석에 유령 손님 앉아 있다면

    전용차로 달리는 차량 조수석에 유령 손님 앉아 있다면

    설 연휴에 버스 전용차로를 씽씽 달리는 버스나 승합차 귀성객이나 귀경객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승용차 운전자나 탑승자들이 많을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사는 62세 남성이 우리네 버스 전용차선과 비슷한 다인승 차량(HOV, high-occupancy vehicle) 차로를 달리고 싶어 조수석에 사람이 앉아 있는 것처럼 꾸몄다가 적발됐다. 벙거지 모자를 눈 아래까지 푹 눌러쓴 것처럼 만들고 노란색 테이프로 좌석에 묶었다. 우연히 고개를 돌려 옆 차선을 달리는 차량을 봤는데 이런 모습을 발견했다면 꽤나 놀랐을 것 같다. 애리조나주 공공안전국은 이 남성에게 벌금 딱지를 발급했다. 애리조나주 당국은 매년 HOV 규칙을 위반하는 운전자가 무려 7000명에 이른다고 AP 통신에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얄팍한 짓은 하지 말라고 트위터를 통해 경고했다. 트위터 포스트에 “해골 바가지를 쓰게 하면 HOV 차로를 쏜살같이 내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완전 틀렸거든!”이라고 적었는데 이건 중국 만화가 원작이며 TV 드라마는 물론, 2011년 스티브 유(유승준)가 얼굴을 내민 영화 ‘봉배도저’의 주인공 ‘히맨(HeMan)’의 대사를 본뜬 것이라고 영국 BBC는 설명했다. 이 포스트 글은 해시태그 #착하게 굴어라(NiceTry)와 #넌히맨이아냐(YoureNotHeMan)로 끝난다. 애리조나주의 이 남성이 특정 차로를 타고 싶어 승객을 위장한 첫 번째 운전자도 아니다. 지난해 4월에도 한 남성이 HOV 차로를 달리고 싶어 마네킨 인형에 야구 모자를 씌우고 선글래스를 끼웠다가 적발됐다고 AP는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우한 폐렴 전염성, 사스 10배? “두렵다”…설연휴 병원 확인

    우한 폐렴 전염성, 사스 10배? “두렵다”…설연휴 병원 확인

    ‘우한 폐렴’의 전염성이 사스 수준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의 전염성에 관해 일본의 한 전문가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수준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24일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염병 전문가인 하마다 아쓰오 일본 도쿄 의과대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사스에 가까워져 있다”고 분석했다. 하마다 교수에 따르면 사스의 전염성은 환자 1명으로 인해 2∼3명이 감염되는 수준이었다. 우한에서의 전염성 또한 환자 1명으로부터 2∼3명이 감염되는 정도. 그러나 우한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는 환자 1명으로 인해 1명이 또는 그 미만이 전염되는 정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하마다 교수는 이달 23일 기준 감염자 583명 중 17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3% 수준으로 사스(9.6%)나 메르스(34.5%)에 비해 낮은 것과 관련해 “독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망자는 확실히 늘었다”고 언급했다. 우한 폐렴이 사스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 바이러스학 연구 분야 전문가로 이달 21∼22일 우한을 방문했던 관이 홍콩대학 신흥전염병국가중점실험실 주임은 중국 경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통제 불능의 상황”이라면서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감염 규모는 최종적으로 사스보다 10배는 클 것”이라고 우한 폐렴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원인을 규명하러 우한에 갔지만, 극도의 무력감을 느끼고 다음 날 바로 돌아왔다며 “두렵다”고 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당국이 전날 마지막으로 발표한 공식 사망자 수(26명)보다 15명 늘어난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된 환자는 전날보다 400명 넘게 증하한 12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26일 발표에서는 13명이 증가한 54명으로 사망자가 집계됐고, 확진 환자도 323명 늘어난 1610명으로 집계된 상태다.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하는 만큼 정부 당국은 관련 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25일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이 기간(24~27일)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진료 의료기관은 및 약국 수는 24일 9330곳, 25일 3189곳, 26일 4249곳, 27일 1만3751곳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 중 병원 방문이 필요할 경우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이용하면 쉽게 진료 병원을 찾을 수 있다. 똑닥 앱에서는 병원 명을 모두 입력할 필요 없이 병명, 진료과 등 필요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건에 맞는 병원이 검색된다. ‘야간진료’ 등 특수한 키워드로도 검색할 수 있으며, 예약과 접수도 가능하다. ‘문 연 약국’, ‘연중 무휴 약국’ 등 다양한 조건의 약국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병원과 약국 모두 문을 닫은 늦은 밤 갑자기 아플 경우에는 ‘응급실’을 검색하면 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지도는 물론 진료시간, 진료과목 등을 알려준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앱스토어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진료 병원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포털 검색창에 ‘명절병원’을 입력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https://www.e-gen.or.kr/egen/holiday_medical.do)’이 상위에 노출된다. 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도 설 연휴 문 연 병원을 찾을 수 있다.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 전화 안내를 통해서도 주변 어느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만큼 감염증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 등으로 우한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하기보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 후 대응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했다. 부득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했을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신속히 의심 여부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미애 탄핵·특검’…설 연휴 후 벼르는 한국당·새보수당

    ‘추미애 탄핵·특검’…설 연휴 후 벼르는 한국당·새보수당

    황교안 “검찰무력화, 특검 필요성 뚜렷”새보수 “文대통령, 추미애 즉각 해임”청와대·법무부와 검찰의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불구속 기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2차 검찰 인사를 둘러싼 갈등 속에 설 명절을 보낸 보수 야권이 26일 연휴가 끝난 후 추 장관 탄핵과 특검 카드 등 본격적인 대응을 벼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추 장관이 검찰 인사권과 직제 개편으로 검찰의 조국 법무부 전 장관과 청와대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막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추 장관이 조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만들어준 혐의로 최 비서관이 불구속 기소된 과정에 대해 감찰을 시사하며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착수했다고 보고 있다.이에 한국당은 특검 카드를 공식화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례적으로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긴급 입장문 발표로 설 명절을 시작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의 검찰 무력화, 사법 방해가 극에 달하면서 더이상 특검 논의를 자제할 수 없게 됐다”며 “한국당은 특검을 통해 이 난폭한 정권의 권력 사유화를 막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그동안 한국당은 검찰 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차원에서 특검 논의를 자제해왔는데, 특검 필요성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적 목적이 명백한 인사가 반복되는 배경에 법무부의 과잉 충성만 있는 것인지, 아니면 수사 대상인 청와대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는지는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 반드시 단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4·15 총선 전 마지막 임시국회가 될 2월 임시국회 개최 시기가 불투명해 당장 특검과 추 장관 탄핵을 추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미 한국당은 추 장관의 1차 검찰 인사 후 지난 10일 “법무부 최고권력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집권여당 및 친(親) 정부인사 수사관련 법집행에 있어서 공정성을 잃고, 검찰의 정부여당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는 보복성 인사를 취임하자마자 단행했다”며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임시국회 쪼개기’로 소추안이 폐기됐다.새로운보수당도 연휴 첫날을 소속 국회의원 8명 전원의 긴급 기자회견으로 시작할 만큼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새보수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 장관 해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에게 “청와대를 향한 검찰수사를 좌초시키기 위한 음모에 다름 아닌 검찰보복인사를 즉각 철회하라”며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파렴치한 인사로 법치질서와 검찰의 독립성을 뒤흔들고 있는 추 장관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또 “문 대통령이 제 식구 감싸기를 위해 끝내 검찰농단을 멈추지 않는다면 새보수당은 국민과 함께 끝장 투쟁에 돌입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새보수당 김익화 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보고사무규칙까지 위반하면서 윤 총장을 패싱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추 장관은 문재인 정권의 시녀로 전락했고, 이 지검장은 추 장관의 개인 비서가 됐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하명을 받은 추 장관이 이 지검장과 한패가 돼 윤 총장의 손과 발을 잘라내는 것도 부족해 허리까지 부러뜨리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가능한 추론”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보수통합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첫 번째 공조로 추 장관 탄핵과 특검을 함께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특검과 국무위원 탄핵소추안 처리 모두 국회 본회의에서 과반 동의가 필요해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공조만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이슈있슈] 설연휴 중국인 13만명 입국…‘우한 폐렴’ 공포

    [이슈있슈] 설연휴 중국인 13만명 입국…‘우한 폐렴’ 공포

    41명 숨진 ‘우한 폐렴’ 증상 없는 감염자 가능질병본부, 검역 대상 중국 본토 전체로 강화외교부, 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 상향조정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밤 12시 현재 사망자는 41명이라고 밝혔다.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 39명이 숨졌고,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에서 1명씩 사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하루 만에 444명이나 늘어난 1287명이다. 보고된 의심 환자는 1965명, 비공식 집계로는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섰다. 새로 확진을 받은 환자 중 2세 아동이 가장 어렸고, 광둥성에서는 가족 간 감염 13건 외에 직장 동료에게 감염된 사례도 1건 확인됐다. 중국 본토 밖의 확진 환자는 홍콩이 5명으로 늘었고 마카오는 2명이다. 미국에서 2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에서도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환자도 부쩍 늘어 30명에 육박했다. 호주 등지에서도 처음으로 환자가 나왔다. ● 국내 ‘우한 폐렴’ 환자 2명 상태 안정적이지만…국내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환자는 두 명 모두 특별한 폐렴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첫번째 환자는 35세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던 중국인 여성으로 해외여행을 위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발열 등이 확인돼 검역대에서 바로 격리됐다. 두번째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 도중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두 번째 환자로 확진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 중이며 인후통 등 다른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두번째 환자를 접촉한 비행기 내 인접 승객 등 56명, 공항 내 직원 4명, 자택 이동 시 택시기사 1명,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승자 1명, 보건소 직원 5명, 가족 2명 등 총 69명을 ‘능동감시’ 형태로 지켜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가 3~7일, 최장 14일이란 점을 적용하면 능동감시 대상자의 외출을 강제로 통제할 수 없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가 생길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번 설 연휴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은 1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설 연휴가 끝나면 의심환자가 속출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염지역을 우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고 검역 내용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오염지역을 우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확대하는 방침을 정했다. 사례정의와 변경한 검역 내용은 26일 오후 3시쯤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증상없는 감염자 존재…병 퍼뜨릴 가능성”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위안궈융 홍콩대 교수 등이 포함된 연구진은 최근 의학전문지 랜싯(The Lancet)에 “무증상 감염이 가능해 보이는 만큼 가능한 한 빨리 환자를 격리하고 접촉자 추적조사 등을 실시하는 것이 여전히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홍콩대학 선전병원에 입원한 일가족 7명 중 6명이 ‘우한 폐렴’ 진단을 받았고, 이 중 10살 소년의 경우 겉으로는 증상이 없었지만 CT를 통해 증세가 관측됐다는 것이다. 다른 가족 2명도 처음 병원에 올 때는 열이 없었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해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한 이들 가족이 여행기간 우한 폐렴의 유래로 지목된 동물을 접촉하거나 시장을 방문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 홍콩 비상사태 선포 “중국으로의 모든 방문 금지” 중국 당국은 바이러스의 전파 억제를 위해 도시 추가 봉쇄와 유명 관광지 폐쇄, 영화관 운영 중단 등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서고 있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는 공항 터미널과 기차역, 지하철역 등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홍콩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오늘부로 대응 단계를 비상사태로 격상한다”며 중국 본토로의 모든 공식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대책으로 모든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며 학교도 오는 2월 17일까지 방학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외교부 역시 같은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조정했다. 외교부는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라며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마스크 착용도 좋지만…“손 씻는 게 더 중요” 중국 당국은 우한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마스크 효과가 없진 않지만 손 씻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우한을 직접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는 환자들에게 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라고 병원들에 지시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나온 연구들은 대부분이 병원에서 의료진이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환자로부터 병을 옮는 것을 막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어서 병원 밖에서 일반 주민에게도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감염병학회(ISDA)의 공공보건위원회 위원장인 줄리 바이샴파얀은 “의료용 마스크는 들이마시는 공기를 전부 걸러내지 못한다. 손을 씻고 아픈 사람을 피하는 것이 마스크 착용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 건강보장센터 소속 의사인 아메시 아달자는 “사람들 대다수는 얼굴을 긁거나 코를 비비기 위해 손을 마스크 아래로 넣는데 이때 오염원이 코와 입에 접촉할 수 있다”면서 “전화를 받을 때도 마스크를 벗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명절에 연락 끊긴 가족 찾는 전화오면 안타까워요”...설에도 일하는 182 경찰민원콜센터

    “명절에 연락 끊긴 가족 찾는 전화오면 안타까워요”...설에도 일하는 182 경찰민원콜센터

    “설이나 추석 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잖아요. 그래서일까요. 명절에 연락이 끊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묻는 분들이 있어요. 경찰이 실종 아동이나 실종 신고된 분들을 찾는 일을 하는 건 맞는데, 단순히 가족간 연락이 끊겼다고 찾아 드리진 못하거든요. 그럴 땐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더라고요.”경찰청 182민원콜센터 전예숙(54) 행정관이 24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전 행정관은 182경찰민원콜센터가 개소한 2012년부터 상담관으로 일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182경찰민원콜센터는 경찰과 관련된 각종 민원을 상담하고 관련 절차를 안내한다. 112가 긴급 출동이 필요한 신고를 받는다면, 182는 고소 절차 등 경찰과 관련된 각종 행정업무를 안내한다. 사건·사고는 연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하루도 쉴 수 없다. 이번 설 연휴 4일 가운데 3일을 일해야 하는 전 행정관은 “명절이면 누구나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지만, 내가 아니면 이 일을 누가 할까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한다”며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며 몸에 밴 습관 같아서 명절에 쉬지 못해도 가족들도 모두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전 행정관은 1985년 4월 일반행정공무원으로 입직해 182경찰민원콜센터를 세우면서 자리를 옮겼다. 전 행정관은 “182 민원콜센터는 형사 사건 절차 등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일차적 상담을 한다고 보면 된다”면서 “명절에는 층간소음 등 이웃간 분쟁 상담도 들어온다”고 말했다. 전 행정관은 명절 기간에 했던 상담 중 가족을 찾아달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전 행정관은 “관계가 소원해져 연락이 뜸해 아예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을 찾을 방법이 있느냐는 문의가 명절에 들어올 때마다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까울 때가 있다”며 “한국 전쟁 때 발생한 이산가족에 대해선 절차상으로 안내할 수 있어도, 이런 경우엔 우리가 개인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 안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전 행정관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속 182경찰민원콜센터 지회장을 맡고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권익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전 행정관은 “내가 일하는 민원콜센터가 행복한 직장이었으면 좋겠다”며 “노동은 밥을 먹는 것과 같은데, 많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측과도 머리를 맞대고 갈등을 풀고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 행정관은 정년퇴임까지 6년이 남았다. 상담업무가 고되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민원인들이 있어 힘들 때도 있지만, 이 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다. 단순히 일로 여기기보단 봉사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전 행정관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 하고 주저하는 분들을 자주 본다. 특히 젠더적 기반 폭력의 경우 더욱 그렇다”며 “182경찰민원콜센터는 24시간 열려 있다. 어렵더라도 용기를 내서 출구를 찾는데 주저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작년 설연휴 인기 1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은 얼마

    작년 설연휴 인기 1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은 얼마

    설 명절 기간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휴게소는 덕평휴게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 1위는 덕평휴게소(12억2242만5000원)가 차지했다. 2위는 행담도휴게소(11억1218만8000원), 3위는 시흥하늘휴게소(8억264만6000원)였다. 부산행 안성휴게소(6억6592만원)와 망향휴게소(6억3863만4000원)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어 6위 서울행 천안삼거리휴게소(5억9803만2000원), 7위 목포행 서산휴게소(5억9637만4000원), 8위 부산행 죽암휴게소(5억6028만9000원)가 뒤를 이었다. 9위는 서울행 안성휴게소(5억5854만3000원), 10위는 강릉행 여주휴게소(5억1967만원)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한 폐렴’ 전세계 확산 우려… 중국 내 사망 41명, 미국·프랑스 확진 환자

    ‘우한 폐렴’ 전세계 확산 우려… 중국 내 사망 41명, 미국·프랑스 확진 환자

    ‘우한폐렴’ 중국 내 사망자 41명으로 늘어미국 두 번째 확진 환자, 프랑스 2명 확진 판정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폐렴’의 사망자와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우한폐렴 사망자는 41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16명이 늘었다.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이 속한 후베이(湖北)성에서 39명이 숨졌으며, 이밖에 허베이(河北)성 1명,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1명이 사망했다. 중국 내 확진 판정 환자는 하루만에 444명이 늘어 1118명에 이르렀다. 이들 가운데 중증 환자는 23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8명이다. 의심 환자는 1965명 보고됐다. 환자는 중국의 34개 성(직할시·자치구) 가운데 서부의 티베트를 제외한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밀접 접촉자 수는 1만 5197명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1만 3967명은 아직 의학 관찰 중이다. 중국 본토 밖에선 홍콩에서 확진 환자가 5명, 마카오에서 2명으로 늘었다. 미국에서 두 번째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에서도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환자도 부쩍 증가해 20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까지 발생한 상태다. 이 환자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했던 한국 국적의 55세 남성이라고 질병관리본부가 24일 발표했다. 중국인이었던 첫 확진 환자와 달리 한국인으로는 첫 발병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시간) 긴급 자문위원회를 통해 현 상황이 아직 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비상 상황이라고 보고 있는 입장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이 많은데다 중국 방문객도 늘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에는 손 꼼꼼하게 씻기, 기침시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예절 등이 있다. 또한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쯤 최고조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쯤 최고조

    고속도로 정체 오전 9시부터 시작귀성방향 정체 오후 11시부터 해소 전망귀경방향은 26일 오전 2~4시쯤으로 예측 설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시쯤부터 귀성·귀경방향 모두에서 시작돼 오후 3~4시쯤 가장 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11시에서 26일 오전 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5시쯤 절정에 이르렀다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26일 오전 2~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25일 오전 9시에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를 출발한다면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40분, 목포·광주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을 예상한다. 각 도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경우에는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부산 6시간 20분, 목포·울산 5시간 40분, 광주·대구 4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반포 2㎞, 동탄 분기점∼오산 부근 6㎞, 천안휴게소∼옥산 분기점 부근 4㎞ 등 총 19㎞ 구간에서 정체가 심하다. 서울 방향도 기흥~수원 5㎞,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구리방향 16㎞, 일산 방향 6㎞ 구간에서도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25일 교통량이 604만대로, 연휴 기간 중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고속도로·국도에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48만대가 통행할 것이라 봤다. 특히 서울외곽고속도로는 성묘 차량으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4∼26일 3일동안 면제된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최강욱 기소’에 여야 격돌…“기소 감찰” vs “법치 파괴”

    ‘최강욱 기소’에 여야 격돌…“기소 감찰” vs “법치 파괴”

    민주 “검찰, 사람에 충성”…한국당 “권력의 사유화”새보수 “추미애 물러나라”…대안신당 “최강욱 사퇴해야”평화 “갈등 끝내야”…정의 “기소 과정 유감” 검찰의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둘러싸고 여야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에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격돌했다. 최강욱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확인서를 허위 작성해 대학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23일 기소됐다. 윤 총장이 최 비서관을 기소하도록 네 차례에 걸쳐 지시했으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를 거부해 윤 총장의 직접 지시로 이뤄졌다. 이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날치기 기소”라고 비판하며 대대적인 감찰을 예고했다. 그러나 대검은 “기소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법무부와 검찰은 최근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 문제로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사단’이 조직이 아닌 윤 총장 개인에게 충성해온 정황이 드러났다며 기소 과정에 대한 감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총장 심복들의 부서 이동 가능성이 대두되자 인사 발표를 30분 앞두고 서둘러 기소했다”며 “‘사람에 대한 충성’에 의존해 거대 권력기관인 검찰을 끌고 왔다는 실체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보수 성향의 야당은 법무부의 감찰 방침을 ‘여권 인사 비호’로 규정하고 특검 추진과 함께 추 장관이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최 비서관이 검찰 기소를 ‘쿠데타’라 칭하며 윤 총장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거론한 점이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는 데 한몫했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비서관이 대통령을 등에 업고 자신의 비리에 대한 기소를 청와대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심각한 권력의 사유화”라며 “법치주의 파괴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 김익환 대변인은 “법치 파괴의 주범이자 문재인 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추 장관은 더 추해지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 성향 야당들은 최 비서관 기소와 관련해 각기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대안신당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최 비서관은 공직기강비서관직을 사퇴하고 법정에서 유무죄를 다투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나 공직기강을 위해서나 합당하다”고 지적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은 민생이 어려워 명절 분위기도 못 내는 상황”이라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은 이견 조율로 갈등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최 비서관 기소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지켜지지 않아 유감”이라며 “최 비서관의 혐의는 외압 없는 공정한 수사를 통해 엄정히 밝혀야 한다”고 평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우한폐렴’ 선별진료소 설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우한폐렴’ 선별진료소 설치

    경기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 간 이동과 중국 방문객 증가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설 연휴 대책반을 운영해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실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이천·안성·포천병원은 응급실격리병실 12곳, 의정부병원은 응급실,파주병원은 격리외래진료소를 각각 선별진료소로 지정해 보건소에서 의뢰하는 환자의 검사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수원 2실, 이천 4실, 안성 3실 등 9곳의 국가지정 수준 음압격리병실을 갖추고 있으며, 감염병이 확산할 경우 경기도 격리병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각 시군 지자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지침을 전달하면서 시군별로 선별진료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감염 증상 환자가 신고하지 않고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에 대비해 출입구마다 안내 문구를 게시하고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각 병원에 재차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설 연휴를 맞아 확산이 우려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의료원을 시찰했다. 이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행정1부지사와 보건건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관리 현황과 도의 대응방안을 보고받은 이 지사는 “강도 높게 대응하되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보건당국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를 접촉한 사람 총 69명에 대한 능동 감시에 들어가면서 국내 확산 차단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확인된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이동 동선 등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2019년 4월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 중이었고, 올해 들어 이달 10일 목감기 증상을 처음 느꼈다고 진술했다. 이후 몸살 등 증상이 심해져 지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당시 체온은 정상이었기에 지난 22일 중국 우한을 떠나 상하이를 거쳐 상하이항공 FM823편을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가 입국 때 검역 과정에서 발열 감시카메라상 발열 증상이 확인돼 건강 상태질문서를 받고 검역 조사를 한 결과, 발열(37.8도)과 인후통이 있었지만, 호흡기 증상은 없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또 환자에게는 증상에 변화가 있을 때의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할 보건소에 통보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입국 당시 발열이 있었지만 기침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어서 일단 능동감시자로 분류했다”며 “환자가 우한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어 (국내에) 들어올 때부터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고, 이후 자택에서만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던 중 지난 23일 인후통이 심해져 관할 보건소에 진료를 요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다. 엑스선(X-ray) 검사 결과, 기관지염 소견이 확인돼 중앙역학조사관이 해당 환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했으며, 24일 오전 두 번째 환자로 확인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우한폐렴’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 소집…“신속하고 철저히 대응”

    ‘우한폐렴’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 소집…“신속하고 철저히 대응”

    ‘우한 폐렴’ 국내 두 번째 확진자 발생관계부처 및 17개 시도지사 긴급소집“국민 안전과 보호에 최우선을 둬야”설 연휴 첫날부터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태를 점검했다. 정 총리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우리나라가 중국과 인접해 있는 터라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국민 안전과 보호에 최우선을 두고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나타나면서 긴급 소집됐다. 관계부처 장관뿐만 아니라 17개 시도지사도 참석했다.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초기의 강력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검역 강화와 철저한 예방 조치 등을 통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첫째로 중국 내에서 환자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질병관리본부와 관계부처는 검역 과정이나 증상이 있는 분들에 대한 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잘 살펴봐 달라”며 “인천공항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역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인력과 장비에 부족함이 있다면 검역관 추가배치 등 보강방안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본부는 두 번째 확진 환자에 대한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지자체는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최우선에 두고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는 증상이 있는 분들이 일반인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지자체별 대응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말했다. 국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도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검역에 협조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신고를 하는 등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것이 나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 도심 공원에서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분신 추정

    서울 도심 공원에서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분신 추정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서울 도심의 한 공원에서 불이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녹지쉼터에서 불이 나 60대 중반 남성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공원에 불이 나 무언가 타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나 이 남성는 이미 온몸에 화상을 입고 숨진 상태였다. 공원 벤치가 일부 탔으나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남성 주변에서 불에 탄 플라스틱 통과 라이터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분신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포토] 라디오 출연해 새해인사 전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라디오 출연해 새해인사 전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출연해 새해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0.1.24 청와대 제공
  • 文대통령 라디오서 설 인사, 12분간 전화 인터뷰 [종합]

    文대통령 라디오서 설 인사, 12분간 전화 인터뷰 [종합]

    라디오 방송 깜짝 출연..국민께 새해 인사 문 대통령 “지난해 하노이 회담 결렬 특히 아쉬워”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24일 라디오 방송에 깜짝 출연해 설 인사를 전했다.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일로 2월28일 열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불발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아침 김창완입니다’에 12분간 전화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국민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평안한 명절 보내시라”고 인사했다. 지난해 10월 모친을 먼저 떠나보낸 문 대통령은 “어머니가 안 계신 설을 처음 맞게 됐다”면서 “어머니 부재가 아프게 느껴진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 청취자가 전한 모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 “사연을 보낸 분처럼 ‘엄마 정말 사랑해요’라는 말이라도 제대로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학에서 제적당하고 여러 번 구속, 체포되고 심지어 변호사가 되고 난 후에도 체포돼 구금된 적이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어머니가) 얼마나 걱정하셨겠느냐. 정치에 들어서고 난 후 기쁜 일도 있었겠지만, 정치 한복판에서 많은 공격을 받으니 늘 조마조마하게 생각했다. 불효를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어머니가 흥남에서 피난 올 때 외가는 한 분도 못 왔는데 2004년 이산가족 상봉 행사 때 선정돼 금강산에서 여동생을 만났다. 그게 평생 최고의 효도가 아니었나 싶다”며 “상봉 행사 후 헤어질 때 얼마나 슬퍼하시던지 생전에 고향에 꼭 모시고 간다고 약속드렸는데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가장 아쉬웠던 일로 “우리 국민 삶이 더 나아지지 못한 것도 아쉽지만 특히 아쉬운 건 북미대화가 잘 풀리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노이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난 게 무엇보다 아쉽다”면서 “북미대화가 좀 진전이 있었더라면 한반도 평화도, 남북협력도 크게 앞당길 수 있었고 명절이면 이산가족께도 희망을 드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어제 아내와 함께 장을 봤는데, 장사하는 분들은 설 대목도 어렵다고 하더라. 싸고 맛있는 농산물 많이 사드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운전하고, 떡국 한 그릇 넉넉히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명절에도 바삐 일해야 하는 분들 많은데, 수고해주시는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68번 째 생일을 맞았다. 김창완 DJ가 선물로 노래를 띄워주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김창완·아이유의 노래 ‘너의 의미’를 골랐다. 문 대통령은 “(김창완 DJ)가 20년간 (라디오 진행을) 한결같이 해줘 존경스럽다”며 “나이 들면서 더 편안해지는 거 같아 큰 위로를 줘. 그게 김창완씨의 의미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정경두 국방부 장관, 장병 가족들에게 ‘영상 통화’ 새해 인사

    [포토] 정경두 국방부 장관, 장병 가족들에게 ‘영상 통화’ 새해 인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4일 설 연휴를 맞아 격려 차 패트리엇 포대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장병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어 이야기를 나누고 장병들의 가족들에게 영상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1.24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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