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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정체” 전국 미세먼지 ‘나쁨’…내일도 경기·세종·대구 답답

    “대기 정체” 전국 미세먼지 ‘나쁨’…내일도 경기·세종·대구 답답

    1㎥당 충남 86㎍, 경기 72㎍, 세종 70㎍ 전북 67㎍, 인천 64㎍, 서울 59㎍ 순 미세먼지 나빠…“비상저감조치 시행” “대기 정체 속 미세먼지 농도 짙어져”설 연휴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가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전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이상 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심해지는 탓에 인천·경기 지역과 세종 등 충청도 지역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15일에도 경기 남부 지역과 세종·충북·대구 지역은 초미세먼지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남부·충남 ‘매우 나쁨’서울·대전·광주·울산 등 ‘나쁨’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남은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울산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나, 전남·경북·경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낮 12시 기준 시도별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충남 86㎍/㎥, 경기 72㎍/㎥, 세종 70㎍/㎥, 전북 67㎍/㎥, 인천 64㎍/㎥, 서울 59㎍/㎥ 등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여기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 내내 초미세먼지가 ‘나쁨’ 이상 상태를 보임에 따라 환경부는 이날 인천,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월요일인 15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윷놀이하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

    [포토] 윷놀이하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

    지난 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이 운용 중인 4개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은 설 연휴에도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함께 차례를 지내고 틈틈이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를 하며 명절 기분을 냈다. 사진은 윷놀이하는 남수단 한빛부대 장병들. 2021.2.14 합동참모본부 제공
  • [서울포토]‘연휴 마치고 집으로’

    [서울포토]‘연휴 마치고 집으로’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집으로 향하고 있다. 2021.2.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코로나19 이틀째 300명대…설 연휴·거리두기 완화로 재확산 우려

    코로나19 이틀째 300명대…설 연휴·거리두기 완화로 재확산 우려

    국내 코로나19 ‘3차유행’이 설 연휴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재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15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1.5단계로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고 전국적으로 영업이 중단됐던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까지 일제히 문을 열면서 위험 요인이 그만큼 많아지게 됐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인구 대이동에 따른 감염이 현실화하고, 여기에다 거리두기 완화의 부작용까지 겹칠 경우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급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6명이다. 전날(362명)보다 36명 줄어들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르다. 설 연휴(2.11∼14) 검사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4749건으로, 연휴 직전 평일이었던 10일(3만9985건)보다 1만5236건 적었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은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수도권은 불안한 정체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거나 연일 증가하는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본격적으로 침투할 경우 3차 대유행이 급속도로 재확산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제주는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설 연휴 내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날 제주 유명 음식점과 카페에는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귀성객과 관광객 15만3000여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설 연휴 여행 자제 당부에도 제주도관광협회가 당초 예상한 이 기간 제주 방문객 14만3000명보다 1만명(7%)가량 더 많다.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도 잇따랐다.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49명의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서울 지역 감염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여주시에서 최근 가족 모임을 한 사리아인 15명(여주시 집계 도내 확진자 13명, 관외 확진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4명(교인 3명,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 됐다. 이밖에 안산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누적 26명) 2명, 남양주 보육시설 관련(누적 31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가 피로감과 수용성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정부 설명에는 부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자칫 국민들에게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경우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거리두기를 위한 조치지만 수도권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늘어나면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우려는 있다”면서 “2∼3주가 지나면 확진자는 늘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포토] ‘아름답고 흥겨운 부채춤’

    [포토] ‘아름답고 흥겨운 부채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1.2.14 연합뉴스
  • [포토] ‘설상가상’ 서울 명동 화장품 매장서 화재

    [포토] ‘설상가상’ 서울 명동 화장품 매장서 화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4시 57분께 서울 중구 명동 화장품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 당시 건물 안에 머물던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매장. 2021.2.14 연합뉴스
  • 제주서도 첫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제주도 오리농장에서 첫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14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제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제주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 사육농가(체험농원 포함)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모두 93건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AI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갔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가 취해진다. 발생지역 소재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앞서 설 연휴인 지난 12일 전남 나주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이 농장은 오리 1만2000여마리를 사육 중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확진 판명됐다. 전국적으로 92번째다. 중수본과 나주시는 해당 농장 주변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의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 신기, 축사 내부 소독 등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연휴 끝 월요일 아침 전국 비...화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요

    연휴 끝 월요일 아침 전국 비...화요일부터는 다시 추워요

    나흘간의 설 연휴가 끝나고 한 주가 시작되는 15일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으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이라고 14일 예보했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는 10~30㎜,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권은 5㎜ 내외가 되겠다. 최근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초봄 날씨를 보여 포근했지만 15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추워지기 시작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16일 화요일 아침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영하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내외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15일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 16일 화요일 전국 예상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설 고속도로 통행량 14% 감소…‘취식 금지’ 휴게소 매출 62% 폭락

    설 고속도로 통행량 14% 감소…‘취식 금지’ 휴게소 매출 62% 폭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설보다 1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소 매출은 62%가량 급감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2.10∼14) 중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1729만대로 집계됐다. 일평균 통행량은 432만대로, 지난해 설 같은 기간(1.23∼26)보다 14.1%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여파로 귀성객이 작년보다 33%가량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는 많은 인원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귀성객이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 이용을 선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날짜별로는 연휴 시작 하루 전인 이달 10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88만대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시작 전날(1월 23일) 479만대보다 되레 1.9% 증가한 수치다. 이어 설 당일인 12일(442만대), 설 다음 날인 13일(411만대), 설 하루 전인 11일(388만대) 순이었다. 또 이번 설 연휴 중 11∼13일 사흘간 징수한 고속도로 통행료는 351억 원으로, 작년 설 연휴 사흘간 통행료 면제금액(469억 원)의 74.8% 수준에 달했다. 정부는 그동안 명절 때마다 사흘간 통행료를 면제해 왔으나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도 최대한 지역 간 이동을 자제시키기 위해 통행료를 정상 부과했다. 또 10일부터 13일까지 일평균 휴게소 매출액은 35억 원으로, 작년 설 같은 기간(92억 원)보다 61.6% 급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연휴 기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음식물을 포장해 갖고 가는 ‘테이크아웃’ 판매만 허용한 바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한산한 세종대로

    [서울포토]한산한 세종대로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2.1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이틀 연속 3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종합)

    “이틀 연속 3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종합)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설 연휴(2.11∼14) 동안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나씩 낮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적용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는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신규 확진 326명...지역발생 304명·해외유입 2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62명)보다 36명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3차 대유행 기세는 새해 들어 크게 감소했지만,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최근 재확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24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명, 충남 11명, 경남 6명, 강원·충북·전북 각 5명, 경북 4명, 대구·울산 각 3명, 광주·대전·세종 각 2명, 전남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 고양시의 무도장 2곳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 전날까지 총 73명이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누적 14명), 서울 성북구 체육시설(15명), 경기 포천시 일가족(10명) 관련 등 신규 발병 사례도 잇따랐다. 이 외에도 최근 여주시에서 가족 모임을 한 시리아인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망자 8명 늘어...위중증 환자 1명 줄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17명)보다 5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5명), 경기·부산(각 3명), 충남·전북·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2명, 경기 8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5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522명으로 집계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총 15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4749건으로, 직전일 2만1968건보다 2781건 많다. 그러나 연휴 직전 마지막 평일이었던 지난 10일의 3만9985건과 비교하면 1만5236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2%(2만4749명 중 326명)로, 직전일 1.65%(2만1968명 중 362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14만86명 중 8만3525명)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전날보다 36명 줄어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전날보다 36명 줄어

    설 연휴 마지막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62명)보다 36명 줄어들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데는 설 연휴(2.11∼14) 동안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11시부터 정체 시작될 듯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11시부터 정체 시작될 듯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되는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차들이 정체 없이 정상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9시 승용차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9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다소 혼잡하지만 전날보다 낮은 수준으로, 막바지 귀경차량이 있으며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오전 11시~정오쯤 시작되는 정체는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3월 선별 지급, 전국민 지급 추후 논의” 4차 지원금 추경 절충안 검토

    “3월 선별 지급, 전국민 지급 추후 논의” 4차 지원금 추경 절충안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때에는 선별 지원금만 우선 담는 절충안이 당정 간에 검토되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같은 방식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및 올해 1차 추경 편성 방안이 당정 간 절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최근 당정청 논의에서 당은 선별과 전 국민 지원금을 무조건 병행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대신 정부는 3월 이후에야 4차 지원금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 대신 설 연휴 직후부터 관련 논의를 시작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여당의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는 선별 지원만 넣어 피해 계층을 신속 지원하고 전 국민 지원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 별도 추경을 통해 마련하는 방식을 당도 대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정부는 전 국민 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신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원금액은 더 두텁게 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정의 이러한 발언들은 선별 지급과 전국민 지원금을 추경 상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별 지원금은 논의 속도를 최대한 앞당겨 3월 중에 지급하되 전국민 지원금은 방역 상황을 지켜본 후 추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절충안은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피해 계층에 대한 신속, 추가 지원 필요성이 높아진 반면 방역 상황은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전 국민 지원금 지급이 사실상 어려운 국면이라는 점이 반영되면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국민 지원금 재원은 집행 시기를 예단할 수 없는데, 이를 당장 긴요한 목적의 자금만 조달하도록 규정된 추경 형태로 편성하는 것이 국가재정법상 허용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부와 추경을 협의하겠다”고 한 발언이 이런 입장 변화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여당이 선별 지원금만을 우선 추진하게 될 경우, 4차 지원금 지급 규모는 기존 논의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5조 안팎이었던 소상공인 지원금 규모가 최대 10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불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선별 지원금의 지급 대상을 넓혀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원금액(소상공인 지원금 최대 300만원)을 늘려 정부의 영업제한·금지 조치에 대한 좀 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의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제시한 ‘더 두터운 지원, 사각지대 보강’ 발언 역시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기재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당정청은 설 연휴 직후 4차 지원금 지급 방식과 규모, 시기 등 문제에 대해 고강도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 신규 확진 300명대 예상...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

    오늘 신규 확진 300명대 예상...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2.11∼14) 기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재확산 우려가 여전히 곳곳에 있다. 15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각각 2단계, 1.5단계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며 전국적으로 10주 이상 영업이 중단됐던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까지 일제히 문을 열게 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위험 요인이 많아지게 됐다. 게다가 설 연휴 기간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이 현실화될 경우,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방역 조처가 자영업자의 고충을 해소하면서도 자율과 책임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의 정착으로 코로나19 장기전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 300명대 예상, 수도권 ‘불안한 정체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3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0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5명보다 42명 적었다. 확진자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만큼 유행 감소세 판단으로 보기에는 이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새해가 되면서 진정되는 듯 보였지만, 최근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여전히 불안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400명대를 거쳐 3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이에 현 국면이 확산, 둔화, 진정 어느 단계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수도권은 불안한 정체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인구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거나,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번질 경우, 이와는 별개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다시 재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 당분간 유지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15일부터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추기로 했다. 이에 수도권에서는 영화관, PC방, 오락실, 놀이공원, 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 48만곳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실내스탠딩공연장 등 43만곳의 경우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늘어난다. 결혼식, 장례식 등 최대 참석 인원도 49명에서 99명으로 늘어난다.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52만곳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행사 참여 인원도 집회·시위나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 99명에서 499명으로 늘어난다. 수도권에서는 12주간, 비수도권에서 10주간 운영이 중단됐던 유흥시설도 영업을 재개한다. 다만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으며 좌석 이동이나 춤추기가 금지되는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반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당분간 유지된다. 다만 직계가족의 모임에 대해서는 해당 수칙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완화한 것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사회적 피로감 등을 동시에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방역의 주체가 되는 ‘자율과 책임’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 상향”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정부의 설명에 전문가들은 일부 공감하면서도 자칫 국민들에게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경우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미가 보이면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3차 유행이 재확산하는 경향이 나타나면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상향할 수밖에 없다”면서 “재확산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께서 약속한 방역 수칙을 실천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포근한 날씨, 경복궁 찾은 시민들

    [포토] 포근한 날씨, 경복궁 찾은 시민들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후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초봄처럼 포근한 날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5인 이상 모임 가능’ 직계가족 범위는…며느리·사위 되고 형제·자매는 안 돼

    ‘5인 이상 모임 가능’ 직계가족 범위는…며느리·사위 되고 형제·자매는 안 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에서 직계가족은 예외를 두고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브리핑에서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 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에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각각 낮추면서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조처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설 연휴에도 거주지가 다른 직계가족은 5인 이상 모이지 못했다. 정부가 15일부터 5인 이상 모임이 가능하도록 한 직계가족에는 직계 존비속이 포함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직계 존속으로는 조부모나 외조부모, 부모가, 비속 가족에는 아들·며느리, 딸·사위, 손자, 손녀 등이 해당된다. 다만 형제, 자매는 포함되지 않는다. 중대본 관계자는 “직계가족만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에서 예외 적용된다”면서 “부모님 없이 형제 혹은 자매끼리 (5인 이상) 만나는 경우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직계가족 외에도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시설도 5인 이상 모임 금지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실내외 사설 풋살장이나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경기를 열 수 있게 된다. 중대본은 “개인 간의 모임 등을 통한 감염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시행했으나 6주 가량 장기간 조처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 등을 고려해 직계가족 등에 대한 예외 적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임 시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경기 어제 99명 확진...5일만에 100명 이하

    경기 어제 99명 확진...5일만에 100명 이하

    경기도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명(지역 97명,해외 2명) 발생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1332명이라고 밝혔다. 도내 하루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설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지난 7일 83명 이후 닷새 만이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 수지구 어린이집 관련해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이 어린이집 원장이 처음 확진된 후 보육교사와 원생 등 4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보육교사 3명,원아 2명,가족 7명 등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도내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 됐다. 신규 환자 11명은 교인 6명,보습학원 원생 2명,접촉자 3명이다. 고양시 일산서구 춤 무도장·식당 관련해서는 14명이 더 감염돼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3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도내 누적 24명) 확진자는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35명 35.4% 이었고,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13명 13.1%로 집계되는 등 일상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59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4.7%,생활치료센터 7곳 가동률은 51.9%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백신 없는 겨울’ 이어 봄까지…“뻥튀기 발표 그만”

    ‘백신 없는 겨울’ 이어 봄까지…“뻥튀기 발표 그만”

    정부가 오는 16일 코로나19 백신 세부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이 논란이다.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국내 1호 접종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만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상황이다. 현장 의사가 접종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유익성을 판단해 결정하라는 취지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결정을 두고는 ‘책임 회피’라는 의료계의 반발도 제기됐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6월까지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유일하다. 모더나, 화이자 등의 백신은 올 2분기부터 도입한다는 것이 정부 발표지만, 절대적으로 공급 부족인 세계 백신 상황을 봤을 때 7월 이후 올 하반기에나 국내에 들어올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한 전문가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초 들어와서 접종까지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화이자 백신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금에도 언제 접종이 시작될지 기약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복지부 여준성 장관정책보좌관은 12일 “현장 의사 개인에게 백신의 고령자 접종 판단을 맡기는 일은 없을 것이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여 보좌관은 “고령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허용하든 접종을 미루고 추가 임상자료를 검토 후 허용하든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등 50개 국가에서 조건부 또는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지만, 3상 임상시험에서 65세 이상 고령환자의 비율이 낮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 선진국에서 65세 이상 접종을 거부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확보한 10대의 초저온 냉동고를 노인 인구가 많은 자치구 10곳에 배정한 가운데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재인 정부의 백신 접종에 대해 ‘양치기 정부’라고 성토했다. 냉동고가 배정된 자치구 10곳은 노원·중랑·성북·은평·강서·구로·관악·강남·송파·강동구다. 조 구청장은 백신 수급계획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백신접종 ‘뻥튀기 발표’는 이제 그만 하라고 주장했다. 조 구청장은 “2개월 전 정부가 호언장담했던 백신 4400만명 분 확보, 2~3월 접종은 물 건너가고 있다”면서 “백신접종 ‘보여주기 쇼’하지 말고, 러시아 백신까지 꺼내 든 이유를 거짓 없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조 구청장은 서울 서초구를 비롯한 전국 일선현장에서는 간호사들이 애초 계획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접종해 드리기 위해 대기 상태지만, 아직 몇 세 이상 어르신에게 어떻게 접종 해야 할지 아무런 지침이 없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오는 16일 최종 결정을 내린다지만 갈팡질팡하는 상황을 비판했다. 정부가 앞서 천만 명분씩 확보했다고 발표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선공급 물량도 2월 말~3월 초 각기 75만 명분, 5~6만 명분이 찔끔 들어올 뿐이고, 이후 물량 도입 시기는 깜깜이인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보여주기식 생색만 겨우 낼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조 구청장은 인구 68%가 접종을 끝낸 이스라엘을 비롯해 세계 1억 6000만명이 백신을 맞았지만 K방역의 모범국가는 사라졌다고 성토했다. 그는 “16일 질병관리청의 공식발표를 기다려야겠지만, 65세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포기하면 최소한 상반기까지 어르신들에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옵션이 크게 줄어든다”면서 “이대로라면 ‘백신 없는 겨울’에 이어 ‘백신 없는 봄’까지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설연휴 영향” 신규확진 362명…비수도권 코로나 1.5단계로(종합)

    “설연휴 영향” 신규확진 362명…비수도권 코로나 1.5단계로(종합)

    지역발생 345명·해외유입 17명설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거리두기 단계 하향…5인 모임 금지 그대로 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늘어 누적 8만 31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03명)보다 41명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자 일단 다음 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한 단계씩 내리고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주기로 했다. 대신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는 듯했으나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400명대를 거쳐 300명대로 다시 내려온 상태다. 최근 1주일(2.7∼1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 중구 송산요양원에서 2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입소자·직원 전수검사를 통해 감염자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부천시에서만 10명 추가됐다.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고, 전국적으로는 13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 콜센터 4번 사례(누적 15명), 서울 한양대병원(97명), 경기 고양시 무도장(42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24명), 광주 안디옥 교회(144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0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10시 영업 가능”…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수도권 이외 지역은 현재 2단계에서 1.5단계로 각각 완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15일부터 현재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전국의 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아래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있다는 점을 고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국민적인 피로감을 고려한 결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모레(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며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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