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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의류시장도 양극화

    40대 초반 회사원 김모씨. 지난달 해외 출장 길에 한벌에 100만원 하는 춘추용 트렌치 코트를 “국내에서 파는 값의 반값도 안 되네.”라는 기쁜 마음에 망설이지 않고 샀다. 설 선물을 마련하러 들른 할인점에서 양말은 한 켤레에 1000원인 진열상품을 골랐다. 소득 양극화로 인한 소비 양극화와 가치 소비 확산으로 패션의류업도 양극화되고 있다. 여기에 고령화까지 더해 패션의류업 시장이 큰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중가 의류시장 상대적 위축 전망 가치소비란 자신이 좋아하는 명품 등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 필요에 의해 사는 물건에 대해서는 적절한 품질만 보장된다면 가장 싼 것을 찾는 소비행태를 의미한다. 이같은 현상이 산업 전반에 퍼지면서 패션의류업계도 중장기적으로 고가와 초저가 의류시장은 커지지만 중가 의류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실제로 패션업계에서는 유명 고가 브랜드와 중가 브랜드와의 격차가 올해에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값싼 중국산 의류들이 한국 시장을 점령하면서 토종 중가 브랜드들이 점점 설 땅을 잃어가고 있다. 유명 인터넷쇼핑몰에는 1만원 안팎의 저가 의류들이 넘쳐난다. 반면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들은 올해도 매출액을 높여 잡고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제품 가격 차별화 전략 필요 고가 브랜드는 해외 명품과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해외 여행객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천공항 면세점의 매출이 늘고 있는 것이 한 예다. 대우증권 임영주 선임연구원은 “고소득층 소비자의 차별화된 패션 욕구를 만족시키려면 국내 브랜드도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한 가격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화로 인한 중장년층이 늘어나면서 주 수요층도 변하고 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노령 세대 직전인 40∼50대 인구는 지난해 1370만명이었다.2016년에는 1630만명 정도로 늘어나는 등 2012년까지 증가율이 2%대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40대이상 여성 겨냥 브랜드 매년 급성장 이에 따라 패션의 주 수요층도 늙어가고 있다. 기존 여성 패션의 주 목표층은 35세 이하였는데 40대 이상을 주 고객으로 하는 ‘어덜트(adult)’ 시장이 생겨났다.‘크로커다일 레이디스’,‘올리비아 로렌’,‘샤트렌’ 등 40대 이상 여성이 주요 고객인 브랜드들은 매년 30% 이상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더베이직하우스가 지난해 하반기 이 시장에 진출했고 FnC코로롱이 홈쇼핑용 브랜드를 내놓는 등 다른 기업의 진출도 꾸준한 편이다. ●상위·하위권기업 M&A활발 예상 이같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연초에 FnC코오롱이 남성복 업체인 캠브리지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상위권 기업이 하위권 기업에 대한 활발한 M&A를 진행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패션기업 3∼4개가 상장을 준비하는 등 패션업계에도 규모의 경제가 작용, 상위 기업의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시원한 ‘설선물’ 누가 쏠까

    시원한 ‘설선물’ 누가 쏠까

    스포츠 빅매치가 설날 연휴(17∼19일)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프리미어리그의 ‘태극 4총사’는 모두 운동화 끈을 바짝 조이고, 시즌이 한창 무르익고 있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도 볼 만한 경기가 넘쳐난다. 여기에 씨름과 격투기까지, 스포츠 팬에게 설날은 더욱 즐겁기만 하다. ●태극 4인방 총출동 가장 관심을 끄는 태극 프리미어리거는 이동국(27·미들즈브러).17일 자정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FA컵 16강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주전 공격수 야쿠부 아예그베니와 마크 비두카의 체력 고갈이 극심해 출전이 유력하다. 또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28·레딩FC)은 18일 새벽 2시15분 올시즌 세 번째인 두 팀 대결에서 첫 격돌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21일 프랑스 릴로 건너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르고 이어 24일 풀럼과의 정규리그 원정이 예정돼 있는 데다 웨인 루니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돼 박지성이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2경기 연속골과 시즌 3호골이 주목된다. 정규리그 3연속 결장 중인 설기현도 스티브 코펠 감독이 맨유 원정 명단에서 글렌 리틀, 스티븐 헌트 등 경쟁자들을 제외해 선발 투입이 더욱 확실해졌다.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새벽 1시 풀럼과의 FA컵 16강전에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우승의 중대 고빗길 17일부터 중립지역인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시작되는 프로배구 5라운드는 본격 선두 다툼이 눈길을 끈다.16일 현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의 승차는 2∼3점차. 삼성이 2연패에 빠진 틈을 타 현대캐피탈이 턱밑까지 추격했고, 돌풍의 대한항공은 내친 김에 정규리그 우승까지 욕심낸다. 현대는 18∼19일 두 팀과의 2연전이 최대 고비. 대한항공은 18일 현대를 잡을 경우 19일 삼성-현대전을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다. ●6강 진출의 분수령 모두 5경기가 열리는 남자 프로농구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5승1패로 상승세를 탄 5위 오리온스와 김주성이 분투하고 있는 6위 동부의 맞대결이 가장 주목된다. 특히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단독 4위에 오를 수도 있다. 19일 용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도 눈길을 끈다. 올스타 최고점인 만점을 받은 김정은(신세계)과 팬투표 1위를 차지한 뒤 올스타 MVP 2연패를 다짐하는 박정은(삼성생명)의 맞대결이 흥미를 더한다. ●설의 멋과 맛을 더한다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7∼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많은 스타를 거느린 현대삼호중공업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모제욱(마산시체육회) 이성원(구미시체육회) 염원준(평창군) 등 50여 장사가 모래판을 달구며 설 분위기를 띄운다.18일 K-1 칸 서울대회도 빠뜨릴 수 없다. 태국 무에타이 전사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과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박용수의 하이킥 승부에 이어 세계 복싱 챔피언 출신 최용수도 데뷔 2차전을 치른다. 체육부
  • 7개월만에 대좌… 4시간만에 합의

    7개월만에 대좌… 4시간만에 합의

    관계 복원의 필요성에 대한 사전 교감이 이루어졌기 때문인지 15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장관급회담 실무대표접촉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오전 10시30분부터 얼굴을 맞댄 양측은 불과 4시간여만에 공동보도문을 번갈아 읽은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일정에 대한 사전합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北대표 “설에 겨레에 큰 선물주자” 당초 우려됐던 회담 중단의 책임을 둘러싼 당국자간 신경전은 벌어지지 않았다.“대화중단의 귀책사유가 남측에 있다고 북측이 유감을 표시하지 않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우리측 대표인 이관세 본부장은 “7개월 만에 열렸기때문에 할 일이 쌓여 있다.”면서 “부지런히 가도 시간이 없는데 과거에 대해 시시비비를 논하는 것은 의미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이 본부장은 “회담의 전체분위기는 매우 진지하고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회의는 북측 대표인 맹경일 조평통 부국장이 기조연설에서 “올해 북남 관계가 풍성한 수확되게 씨를 잘 뿌려 설을 맞는 겨레에게 큰 선물을 주도록 노력해보자.”며 덕담을 건넬 때부터 순항을 예고했다. 특히 오랜만에 얼굴을 맞댄 양측 대표들은 날씨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녹였다. 이 본부장은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회담도 잘 될 것 같다.”고 했으며, 맹 부국장은 “봄계절 오면 겨울 물러나는 게 자연의 법칙”이라며 “북남 관계에도 따듯한 봄을 가져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통일, 환송식서 상기된 표정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소에서 가진 대표단 환송식에서 “지난 13일 6자회담 합의는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계기”라면서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7개월간 중단된 남북간 대화를 복원함으로써 북핵 문제 해결은 물론 한반도 긴장완화와 동북아 평화정착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후 첫 남북 장관급회담 데뷔가 눈앞에 다가온 탓인지 이 장관은 환송식 내내 한껏 상기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대표접촉에서 북측은 쌀·비료 지원 및 철도·도로 연결, 경공업 원자재 제공 등 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북간 합의했지만 이행하지 않은 것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의제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동취재단·김미경 이세영기자 chaplin7@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40분) 새해 첫 날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올해도 약 3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동을 한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한 해 동안 잘 지낼 수 있도록 차례 올리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 오늘과 같은 디지털 전성시대에 조상들께 어떻게 차례를 지내는지 알아본다.   ●다큐 여자(EBS 오후 9시30분) 여자신인왕전은 결국 무산되고, 실망한 은정은 운동에 집중하지 못한다. 일방적인 통보에 관장도 단단히 화가 난 듯하다. 가장 가까이 있기에 이 선수가 지닌 시합에 대한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은정은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마음을 추스리려 부모님부터 찾아 뵙는다.   ●소금인형(SBS 오후 8시55분) 이현으로부터 소영이 지석을 찾아간 이유를 듣게 된 연우는 그간 소영에게 자신이 퍼부은 말 때문에 괴로워한다. 연우는 소영을 찾아간 바닷가에서 예전 둘 만의 추억의 장소에 있는 소영을 발견하고는 잊어버리자며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연우는 지석을 만나 자기네 부부를 잊으라고 얘기한다.   ●나쁜여자 착한여자(MBC 오후 7시45분) 세영은 경선에게 진아의 생모가 나타나 진아를 데려가면 못산다며 눈물을 흘린다. 경선은 누가 뭐래도 진아는 세영의 딸이기에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거라며 세영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건우와 서경의 관계를 알고 있는 터라 불안하다. 한편 서경은 건우와의 13년 간의 만남을 기념하는 선물을 준비한다.   ●조선부부열전(KBS2 오후 7시30분) 조선시대에도 이혼이 있었을까? 남자에 대한 여자의 일방적인 종속이 당연시된 조선시대 부부들에게도 흔치는 않았지만 이혼은 분명 존재했다. 그렇다면 과연 조선시대 부부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이혼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당시 부부들이 살았던 모습과 이혼과정을 코믹하게 풍자해 본다.   ●설특집다큐(KBS1 오후 10시) 가수 김현철의 목소리로 2007년 돼지해를 맞아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새끼 돼지 한 마리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죽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고사상의 돼지머리 이야기 등을 소개. 사람의 장기를 대체할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복을 부르는 돼지의 이야기가 사뭇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 사제간의 ‘어색한 만남’

    서로 너무 잘 알아서였을까. 두터운 사제간 정(情)도 교육 현안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갈린 시각 차이는 극복하지 못했다.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화 위원장이 마주 앉았다. 정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전교조 수장을 맡은 이후 가진 첫 만남이었다. 김 부총리와 정 위원장은 서울대 사대 사제지간이다. 김 부총리가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로 있을 때 정 위원장은 79학번이었다. 김 부총리가 정 위원장의 결혼식 주례를 설 정도로 친분이 깊다.그러나 이날만큼은 달랐다. 정 위원장이 김 부총리에게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선물하고, 김 부총리도 자신의 책을 건네는 등 겉으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하지만 속으로는 교육 현안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정 위원장은 연가투쟁 교사 징계와 교원평가 실시 확대 등의 철회를 요구했다. 반면 김 부총리는 불가피하다며 이해해 달라는 뜻을 고수했다. 정책협의회나 토론회 활성화 등 원론적인 내용에만 마음을 맞췄다. 김 부총리는 교육혁신위원회의 비전2030팀에 전교조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전교조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이 유일한 성과였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설연휴 쏟아지는 가족이벤트… “어디로 갈까”

    설연휴 쏟아지는 가족이벤트… “어디로 갈까”

    # 설 연휴엔 놀이공원에 가볼까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공원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희망 한마당 孝캠페인’을 벌인다. 오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규 테마 공간 ‘민속놀이 어울림 한마당’과 다양한 우리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민속장터’ 등도 준비했다. 매일 순금 1냥짜리한 황금 돼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기도 한다. 입장할 때 받은 응모권을 작성해 오후 1시∼2시30분 카니발광장 ‘희망나무’에 마련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은 오후 3시35분. 또 17∼19일 3일간 외국인과 동반 내국인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031)320-5000.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민속박물관에서는 ‘설날 맞이 대잔치’가 열린다. 18,19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 명창들과 배뱅이굿 예능보유자 등이 벌이는 ‘민요 큰잔치’,17∼19일에는 대형 윷 모양의 옷을 고객들이 직접 입고 몸을 날려 윷놀이를 즐기는 ‘인간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진행된다.18,19일 한복을 입고 민속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02)411-2000. 25m 높이의 지구별을 초대형 ‘황금 복돼지’로 변신시킨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민속놀이 대회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주는 ‘대박!황금돼지’와 애즈원 등 가수들과 함께 설날에 관한 퀴즈를 맞혀 보는 ‘펀 펀 퀴즈’,‘외국인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주팔자와 토정비결, 그리고 타로점 등 새해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사주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돼지띠 관람객들은 자유이용권 50% 할인.(02)509-6000. 한화63시티(www.63.co.kr)의 63스카이덱에서는 ‘무료 토정비결&야간 음악회’,63씨월드에서는 수중새해인사 등을 진행하는 ‘설날대잔치’가 준비돼 있다. 오후 7시 이후 63스카이덱+63아이맥스영화관 관람권 패키지를 1만원에 판매하는 등 야간 관람객들에게는 할인 혜택도 준다. 외국인은 50% 할인.17∼19일.(02)789-5663. # 온천은 어떨까 충남 아산스파비스(www.spavis.co.kr)는 새해 새학기를 앞두고 유치원 및 초·중·고교생, 대학생 중 졸업과 입학자에 한해 본인 50%, 동반인 20%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오가는 귀성길 정체속에 잠깐 들러 피로를 풀어도 좋겠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 행사는 오는 3월31일까지 계속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할인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041)539-2080. 충남 덕산스파캐슬(www.spacastle.com)은 18일 49℃ 온천수에서 가족수영대회를 연다. 스파캐슬 27평형 숙박권과 천천향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17,18일에는 천천향 50% 할인쿠폰이 들어있는 ‘황금빛 돼지찾기’,‘윷놀이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041)330-8000. 한화리조트(www.hanwharesort.co.kr)설악 워터피아에서는 로커 속에 숨겨진 황금돼지 저금통을 찾는 ‘황금돼지를 잡아라’, 전문 놀이도우미 PO(Program Organizer)와 함께하는 전통연 만들기 체험 ‘높이높이 날아라’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양평, 평창, 대천 등 각 지역 사업장마다 소원성취 이벤트를 벌인다.1588-2299.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유·낭만이 있는 그곳 샛길예찬

    여유·낭만이 있는 그곳 샛길예찬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설날의 귀향!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그곳에서 태어나 자랐기에 고향은 늘 정겹고 따뜻하고 그립기만 하지요.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선물 꾸러미를 들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마음이 바쁘겠지요. 그런데 ‘귀향전쟁’‘귀경전쟁’이라는 단어가 늘 걱정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이맘때면 나름대로 대책을 세우며 고심합니다. 마음은 앞서고 차들은 많고…, 특히 올해 설날은 일요일이어서 연휴기간이 짧아 일시에 많은 차량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설 연휴 때는 가급적 고속도로를 피해 보면 어떨까요. 새로 난 지방도로와 샛길 등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빨라질 수 있습니다. 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수도권 주변에 거미줄처럼 흩어진 길을 잘 활용하면 의외의 소득을 건질 수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4방위로 나눠 길 안내를 준비했습니다. 신나는 귀향·귀경길이 되세요. ■ 인천~성남~이천 양평~원주~제천 인천이나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영동권이나 영남권으로 귀향하려는 사람들은 영동고속도로(인천∼원주∼강릉)나 원주에서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춘천∼원주∼대구)를 떠올릴 것이다. 이는 당연히 정답이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는 명절 때면 수도권 구간 곳곳에서 심각한 정체를 빚기에 어설프게 이용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따라서 어느 지점부터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최대 관건이다. 국도나 지방도를 통해 일단 성남으로 간 뒤 이천 또는 양평을 경유해 원주로 가 영동고속도로나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원주에서 이들 고속도로를 타면 체증구간을 모두 벗어났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영동이나 영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 인천∼성남 짧은 거리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구간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성남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랬다가는 초장부터 꼼짝못하는 신세를 면키 어렵다. 따라서 제2경인고속도로와 시내도로를 번갈아 이용해 볼 만 하다. 일단 막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제2경인고속도로(인천∼안양)를 타고 종점인 안양까지 간 뒤 시내도로로 비산동∼관양동∼인덕원∼판교를 거쳐 성남으로 간다.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수원 쪽으로 2㎞가량 가다 왼편으로 이마트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계속 직진하면 청계산을 넘어 판교가 나온다. 이 구간 시내길은 도로가 넓어서 그다지 막히지 않는 편이다.(약도 (1)) # 성남∼이천∼원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IC 인근에서 시작되는 3번 국도를 타고 경기도 광주∼곤지암을 거쳐 이천까지 간 뒤 영동고속도로를 탄다. 이천이면 영동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을 어느 정도 벗어난 곳이다. 아니면 이천에서 부발∼여주∼문막∼원주로 이어지는 42번 국도를 이용한다. 영남권 귀향객은 그대로 3번 국도로 장호원까지 간 뒤 충주를 거쳐 제천으로 가 중앙고속도로를 타는 것도 유용하다. 이천 못 미쳐 곤지암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도 있는데 썩 좋은 방법은 아니다. 호법분기점에서 다시 영동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이 지점도 막히는 경우가 많기에 고속도로정보(1588-2505)를 들어보고 결행해야 한다.(약도 (2)) 문제는 3번 국도가 이천 훨씬 이전부터 막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3번 국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양평을 경유해 원주로 가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 성남∼양평 샛길이 다양한 데다 변수가 많아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구간이다.3번 국도를 타고 4㎞가량 가다 ‘하남’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나오면 빠져나가 100m가량 간 뒤 U턴하면 하남·팔당 방면(45번 국도)이다. 차가 많이 막히면 이곳까지도 지루할 수가 있는데, 이때는 3번 국도 바로 옆으로 난 389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된다. 이 도로는 3번 국도와 붙었다 떨어졌다 하지만 결국은 45번 국도와 연결된다. 또 성남 시내길을 통해 갈 수도 있는데 모란시장 인근 성남동∼하대원동∼성남쓰레기소각장을 지나 이배재를 넘으면 45번 국도와 만난다.(약도 (3)) 45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중부고속도로 경안IC 바로 옆에 있는 샛길을 이용해 서하리까지 간다. 이 길은 전에는 마을길이었으나 최근 길을 넓혀 손색없는 도로가 됐다. 이어 서하리에서 퇴촌 쪽으로 난 389번 지방도를 탄 뒤 양평까지 간다. 퇴촌을 지나 양평으로 가는 길은 남한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매우 수려해 고향가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약도 (4)) # 양평∼원주 용문 또는 대신을 경유해 원주로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번째는 일단 6번 국도(양평∼홍천)를 통해 양평에서 용문까지 간다. 이 도로가 막힐 경우는 옆으로 나 있는 구 도로를 이용해 용문으로 가도 된다. 용문읍을 벗어나자마자 우측으로 나 있는 331번 지방도를 타고 지평∼석불∼구둔을 지나 서원리 삼거리에서 좌회전,88번 지방도를 타고 판대∼간현을 지나 원주로 간다. 이 길은 이정표상에 ‘원주’가 표기돼 있지 않은 데다 잘 알려지지 않아 막히는 법이 없다. 두번째는 양평에서 37번 국도로 대신까지 간 뒤 좌회전,88번 지방도를 타면 서원리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같은 방식으로 판대∼간현을 거쳐 원주로 간다. 주의할 점은 대신에서 서원리 삼거리까지 가는 도중 이정표가 없거나 애매한 작은 삼거리가 여럿 나오는데 이때마다 좌회전해야 하며, 골프장인 블루해런컨트리클럽을 통과해야 한다. 우측은 여주 방면이다. 아예 여주까지 가서 여주∼문막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원주로 갈 수도 있지만 상당히 돌아가는 길이다. 양평에서 홍천까지 간 뒤 중앙고속도로를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우회하는 거리가 길다.(약도 (5)) # 원주∼제천∼영주∼안동∼대구 중앙고속도로상의 이 구간은 전반적으로 막히지 않는다. 그러나 구간에 따라 정체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원주∼치악 구간이 이에 해당된다. 이때는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고속도로와 나란히 돼 있는 국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구간 전후에는 고속도로 진입로가 남원주IC, 신림IC 두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이용정보를 듣고 사전에 판단해야 한다. 제천 이후에도 국도가 계속 고속도로와 이웃해 있기 때문에 막힐 경우 국도와 고속도로를 번갈아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약도 (6)) # 인천∼중부·호남 문제는 인천에서 중부권이나 호남권으로 가는 귀향객이다. 위에 열거한 샛길은 영동·영남권 방면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부·호남 방면 귀향객은 인천에서 39번 국도(수인산업도로)를 타고 수원까지 간 뒤 이곳부터 샛길을 이용하면 된다. 수인산업도로는 4∼8차선으로 확장된 뒤 막히지 않는 편이다. 제2경인고속도로로 안양까지 간 뒤 안양∼수원간 국도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 북부 : 교하→조리 새 도로로 달려볼까 경기북부를 출발하는 귀성객은 가능한 한 빨리 경부·중부나 서해안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행히 작년 6월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이 개통돼 올 설날 고향길이 훨씬 수월해지게 됐다. # 동두천·양주·포천∼의정부∼경부·중부고속도로(약도 (1)) 경기북부 주 간선축인 동두천∼의정부간 국도 3호선(평화로)과 포천∼의정부간 국도 43호선 구간 상습정체를 피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진입한다. 동두천·양주를 출발하면 의정부 시청 방향으로 나있는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 임시 IC를 이용해 별내·구리 IC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한다. 경부고속도로 연결은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진입하지 않고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도 된다. 서부우회도로로 진입하지 않고 장암동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 IC를 이용해 별내·구리 IC를 지나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해도 된다. 포천 방향에서 남행하는 차량들은 의정부 시계로 들어서기 직전 축석고개 검문소 전방 200m 지점 SK주유소앞에서 좌회전, 경희궁 식당을 돌아 4차선으로 확장된 의정부 시도 29번도로로 빠진다. 이후 직진해서 마주치는 43번 국도에서 의정부교도소 방향으로 좌회전해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 IC를 이용해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한다. 반대로 우회전해 송산로터리에서 좌회전해 직진, 장암동 의정부 IC를 이용해 구리 IC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한다. # 파주∼경부·서해안고속도로(약도 (2)) 1번국도(통일로)와 일산신도시의 체증을 피하기 위해 자유로를 타려면 지난해 설엔 파주 서북부 지역에선 368번 지방도를 이용했지만 올핸 지난 연말 개통된 교하∼조리간 국지도 56번을 이용해 볼 만하다. 통일동산을 거치지 않고 자유로 문발 IC에 직접 연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김포대교를 거쳐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남행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중 송추·통일로·고양 IC가 설치된 덕에 의정부와 파주 광탄·법원, 양주 장흥·백석 등지의 귀성차량들이 일산외곽으로 시원하게 뚫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기업 ‘지역사랑’ 설 선물 구매 붐

    대우조선해양의 설 선물 구입 담당자는 설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조선소가 있는 거제도에 대형 할인마트가 3곳이나 들어서면서 이들 할인점이 파격적인 설 선물 단체구입 조건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비용 절감을 생각하면 귀가 솔깃해지는 제안이었다. 하지만 대형 할인점이 들어서면서 가뜩이나 어두워진 지역 상인들의 얼굴을 외면할 수 없었다. 결국 노조와 협의를 거쳐 올해도 ‘거제사랑 상품권’을 최종 선택했다. 거제지역 재래시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이다.12억 6360만원어치다. 지금까지 대우조선이 사들인 거제사랑상품권은 총 45억원어치. 전체 판매액(56억 8000만원)의 80%에 이른다. 이렇듯 ‘지역 밀착형’ 설 선물을 선택하는 기업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장이 있는 지역의 특산품을 구입해 불우이웃이나 협력업체에 전달하는 형태다. 해당지역에서 점수도 따고 불우이웃도 돕는 일석이조(一石二鳥)다. 현대오일뱅크는 12일 10㎏짜리 쌀 ‘1004’(천사 의미) 포대를 전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이 쌀은 이 회사의 공장이 있는 충남 대산지역 농가에서 정부 수매가로 사들인 것이다.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 임직원 1만여명도 이날 공장이나 사업장이 있는 지역 인근의 불우이웃을 찾아 무료 급식 등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연례 파업’으로 지역에서 눈총을 받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은 80㎏짜리 울산미(米) 1000가마를 별도로 사들였다. GS칼텍스도 공장이 있는 여수지역 해산물로 올해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여수 특산품인 대멸치·자른 미역·돌김 등을 1억원어치를 구입했다. 전국 3800여명의 주유소 파트너와 협력업체 직원용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大한민족의 재발견(YTN 오전 10시30분) 오대양 육대주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드높인 한민족 후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지구상 마지막 남은 희망의 땅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뿌리내린 평범한 한인가정에서부터 미국 정계에 진출한 미셸스틸 박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위원까지 한민족의 가능성이 밝혀진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내용물의 크기와 모양에 구애받지 않는 보자기 포장. 보자기 하나만 있으면 어떤 선물도 멋스럽게 포장할 수 있다. 꿀 항아리 같은 작은 상자, 한과 세트처럼 큰 상자 등 쉽고 간단하게 보자기로 설 선물 포장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또 집에서 보자기 만드는 법 등 보자기 포장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재혼 후, 남편이 정관수술을 받은 사실을 모르고 임신을 당당히 말하는 아내. 그러나 남자는 새어머니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로 인해 모른 척하고 아이를 낳아 키운다. 하지만 남자는 모든 사실을 일기에 모두 적어놓고 세상을 떠나기 전 친아들이 아닌 둘째를 호적에서 빼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뜨는데….   ●주몽(MBC 오후 9시55분) 북옥저 국경지역, 저자거리 주막에서 일하는 예소야와 함께 옥저의 한 상단에서 위험을 무릅쓴 밀거래를 해 얻은 대가로 생활하는 유리. 유리가 돈을 벌기 위해 왈패들과 어울려 상단을 드나드는 것을 알고 있는 예소야는 안타깝기만 하다. 한편,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은 직접 주변국 정벌에 나서 점차 세를 넓혀간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1980년대 초 재즈 댄스를 국내에 도입해 대중화시키며 ‘재즈 선구자’로 불리는 무용가 전미례씨가 여성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5회 ‘미지상(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예술적 열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춤꾼 재즈 댄스 박사, 전미례를 만나본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0분) 차기 대선이 올해 말로 다가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리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때론 혼란의 위기 속에서, 또 때론 변화의 격동 속에서 한 사회를 이끌어가야 하는 리더. 하워드 가드너의 ‘통찰과 포용’이라는 책을 통해 2007년 지금, 우리는 어떤 리더를 필요로 하는지 전문가와 함께 토론해 본다.
  • 깎아주고… 얹어주고… ‘자존심 꺾은’ 수입차

    깎아주고… 얹어주고… ‘자존심 꺾은’ 수입차

    수입차들이 ‘자존심’을 버렸다. 비난 여론에도 꿈쩍않던 부품값을 낮췄다. 세금 등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차값도 깎아준다. 한창 물오른 국내시장을 확실하게 선점하기 위해서다. 수입차 그림을 화투에 새겨넣은 이색 설 선물까지 등장했다. ●부품값 인하·무이자 할부 1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이달말까지 2006년식 일부 BMW 5시리즈나 7시리즈,X3모델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해준다.400만∼15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미니(Mini) 택시’도 운행한다. 경기도 분당에 미니 전시장을 연 것을 기념해서다. 분당 전시장에서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길에 택시로 단장한 미니 쿠퍼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면허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니 화투’는 웃음을 자아낸다. 깜찍한 디자인의 미니를 화투에 그려넣은 설 기념 선물이다. 펀(Fun) 마케팅의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주 주요 부품 및 소모품 가격을 최고 25% 인하했다. 먼지필터 등 소모품 7종 180여개와 범퍼·사이드 미러·헤드램프 등 부품 6종 431개가 대상이다.3000개에 이르는 연관 소모품 가격도 13% 낮췄다. 예컨대 S350의 공기필터는 7만 7400원에서 5만 9100원으로 20% 싸졌다. 회사측은 “애프터서비스(AS)망 확대로 수급이 원활해진 데다 고객의 로열티(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해 부품값을 낮췄다.”고 밝혔다. ●신차도 봇물…상승장 선점 포석 혼다코리아는 이달말까지 어코드 2.4(3490만원)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겸용 내비게이션을 준다. 돌이 튈 때 차량 손상을 막아주는 장치와 후방 감지 경보기 등이 포함된 5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도 얹어준다. 고급모델인 3.0(3940만원)을 구입하면 DMB 겸용 내비게이션 외에 취득세(71만 6000원)도 지원해준다. 레전드(6780만원)를 사면 무상점검 기간을 2배로 연장(2년 4만㎞→4년 8만㎞)해준다. 아우디코리아도 다음달까지 A4 1.8T(4440만원),A6 2.4(6280만원),A8L 4.2 콰트로(1억 7230만원)를 사는 고객에게 등록세(차값의 5%)와 취득세(2%)를 지원해준다. 무이자 또는 싼 이자의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A4 1.8의 경우 2년간 한달에 39만 9000원(무이자)씩만 내면 된다. 재규어코리아는 14일까지 ‘로맨틱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를 벌인다. 자신의 연인이 재규어와 어울리는 이유를 적어 이 회사 홈페이지(www.jaguarkorea.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재규어 S타입 주말 시승권, 모델카, 액세서리 등을 준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설 연휴 기간에 준중형 세단 ‘제타’를 시승차로 내놓았다. ●“풀옵션 수입 관행 개선돼야” 이렇듯 수입차업계가 경쟁적으로 판촉 행사를 벌이는 것은 한창 달아오른 국내 시장을 확실하게 선점하기 위해서다. 이달이 비수기인 점도 감안했다. 수입차는 지난달에만 국내시장에서 4만 365대가 팔렸다.1월이 비수기인데도 사상 최고의 월간 기록을 세웠다. 시장점유율도 처음으로 5%대(5.3%)를 돌파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4.2%(판매대수 4만대)였다. 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지금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4만 5500대) 달성은 무난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업계는 여세를 몰아 다음달에도 볼보 C30 등 10여종의 신차를 쏟아낸다. 다음달말 출시예정인 벤츠의 B클래스가 단연 화제다. 가격은 3700만원.2000만∼3000만원대 수입차 시장이 더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 고객은 “국내 수입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풀옵션(선택사양 모두 장착) 모델만 들여오는 관행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설 선물 특집] 롯데칠성 ‘음료세트’

    [설 선물 특집] 롯데칠성 ‘음료세트’

    롯데칠성은 음료 선물세트를 설 선물용 추천 상품으로 내놓았다. 정통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 오렌지 제품에 포도, 매실, 알로에, 열대과일, 파인애플, 칵테일 밀 전통과일 황도, 백도 등 다양하다. 올해는 설 선물용으로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해 선물용으로 알맞게 만들었다. 종류는 ‘병주스 선물세트’(1.5ℓ·3본입),‘페트주스 선물세트’(1.5ℓ·4본입),‘소병 선물세트’(180㎖·보급형 20본입),‘소병 선물세트’(180㎖·고급형 20본입), 델몬트 종합선물세트(4∼6본입) 등이다. 가격은 9000∼1만 6000원대로 다양하다. 귀향 길에 간단히 사들고 가기에 좋고, 가격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 [설 선물 특집] 情 듬뿍담아 孝 드립니다

    “설 선물로 뭐가 좋을까?” 최대 민속명절인 설이 코 앞에 다가섰다. 고마웠던 분들,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다.‘주는 즐거움’과 ‘받는 기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하지만 선물을 고르려면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올해는 설 연휴가 3일로 짧고 경기 침체로 인해 지갑 두께도 얇아졌다. 이럴 때일수록 식품·생활용품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또 아이디어 선물 상품도 찾아보자. 생활용품 대부분이 몇천원에서 5만원대까지 중·저가이지만 최근엔 고가대 제품도 많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유통가에선 합리적 선택을 하는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상품이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 식품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아이디어 상품도 눈에 띈다. 한국도자기는 우아한 ‘다기 세트’를 마련했다. 손님상에 내놓을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이다. 동국제약에선 폐경기 어머니 선물용으로 치료제인 ‘훼라민Q’를 내놓았다. 하지만 많이 찾는 선물은 생활용품과 건강 제품이다. 애경은 생활용품 50여종을 준비했다.CJ는 포도씨기름과 햄캔으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세트 40여종과 품격이 돋보이는 녹차세트와 고급 화장품세트를 내놓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연령대별 여심(女心)을 유혹할 화장품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정통 오렌지 주스 델몬트의 내용물을 강화했다. 대상 웰라이프는 홍삼 발효 제품인 ‘홍의보감’을 선보였다. 베지밀 역시 건강 식품인 콩우유 ‘베지밀 세트’로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맨손으로 가기 허전한 인사 방문때 들고 가기 적격인 상품이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설 선물로 좋은 대표적인 상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설 선물 특집] 정식품 ‘베지밀세트’

    [설 선물 특집] 정식품 ‘베지밀세트’

    두유 전문업체인 정식품(www.vegemil.co.kr)은 베지밀 세트들을 설 선물로 추천했다.‘베지밀 A’ 세트는 콩 본래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베지밀 B’ 세트는 땅콩 향을 첨가해 달콤하고 고소하다. 베지밀 A·B 세트는 각각 190㎖ 24팩이 들어 있다. 가격은 1만 2000원선. 또 ‘녹차 베지밀’은 콩의 고소한 맛과 녹차의 산뜻한 맛이 어우러진다. ‘검은참깨 베지밀’은 혈액순환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세사몰’이 함유돼 있다.‘녹차 베지밀’ 세트와 ‘검은참깨 베지밀’도 각각 190㎖ 24팩이 들어 있으며, 가격은 1만 4400원선. 이들 제품은 대형 할인점, 소매점, 인터넷쇼핑몰 이데이몰(www.eday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설 선물 특집] LG생활건강 ‘녹차세트’

    [설 선물 특집] LG생활건강 ‘녹차세트’

    LG생활건강은 녹차 선물세트를 설 선물용으로 내놓았다. 녹차 ‘루:’의 ‘명차 다기세트’는 세작·운작 등 고급 차종과 명품 도자기인 광주요의 다기세트를 함께 구성했다. 따라서 고급 녹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차를 우려내는 최적의 시간을 측정해 주는 모래시계도 들어있다. 녹차 ‘루:’는 중국에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녹차다. 연중 해가 들지 않고 구름으로 뒤덮인 천태산 고원에서 자라 떫은 맛이 없고 달콤하다.‘옥로1호(12만 8000원)’는 세작(잎차 70g), 운작(25티백), 광주요 다기세트(다관1, 찻잔3), 다포로 구성됐다.‘옥로3호(3만 7000원)’에는 운작(25티백), 광주요 1인 다기·모래시계가 들어있다.
  • [설 선물 특집] 농협 ‘농산물세트’

    [설 선물 특집] 농협 ‘농산물세트’

    농협중앙회는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실속형인 ‘목우촌햄’ 선물세트는 캔제품부터 고급 수제햄까지 1만∼9만원대 22종류를 마련했다. 고품격 선물로는 농협홍삼 ‘한삼인’선물세트가 있다. 어르신들 선물로 그만인데, 가격은 5만∼9만원대까지 4종류가 판매된다. 홍삼순액과 홍콤C, 홍삼차, 봉밀절연홍삼, 홍삼성분환골드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홍삼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농협 ‘아름찬’ 참기름·들기름세트와 고추장세트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2만∼4만원대로 부담이 적다.10세트 구입시 1개를 더 주는 ‘10+1’행사가 진행중이다. 농산물상품권도 빼놓을 수 없다.
  • [설 선물 특집] 롯데칠성 ‘주류세트’

    [설 선물 특집] 롯데칠성 ‘주류세트’

    스카치블루와 NEW SBS 등 대표적인 주류로 3만∼14만원대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최고가는 스카치블루(21년) 700㎖로 14만원이며, 가장 저렴한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500㎖로 3만원이다. 이밖에 스카치블루(21년·500㎖),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700㎖) 1종,NEW SBS(17년) 2종(500㎖·350㎖),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 2종(700㎖·300㎖ 2병) 등 모두 8종류의 선물세트 8만 3000세트를 판매한다. 선물세트에 고급 금·은색시계, 주석잔, 봉투칼, 크리스털컵, 위스키통 등 여러 종류의 판촉물을 내장해 선물받은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설 선물 특집] 대상 웰라이프 ‘홍의보감’

    [설 선물 특집] 대상 웰라이프 ‘홍의보감’

    대상의 웰라이프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건강 식품인 홍삼을 활용한 제품을 설 선물로 추천했다. 홍삼 제품인 ‘홍의보감’ 선물세트는 홍삼 유효 성분이 최고라는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원료로 발효·팽화 기법을 적용한 제품. 가격은 9만 8000∼38만원선. 홍의보감은 ▲농축액 ‘연홍삼정’▲캅셀 제품 ‘발효홍삼 캅셀’▲환 제품 ‘발효홍삼 환’▲한방 경옥고 처방 제품 ‘발효홍삼 홍옥고’ 등 총 4개 제품이 있다. 건강 보조식품인 대상클로렐라(1200정·8만 5000원), 글루코사민1500(180정·3만 3000원), 유기농 달맞이꽃 감마리놀렌산(140정·3만 3000원)도 있다. 유명 백화점이나 웰라이프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080)996-5000.
  • [설 선물 특집] 배상면주가 ‘주류세트’

    [설 선물 특집] 배상면주가 ‘주류세트’

    고가형과 실속형 등 다양한 품목과 가격대(1만∼6만원대)로 마련했다.‘배상면주가 선물세트 1,2호’는 산사춘(750㎖)과 흑미주(500㎖),18가지 한약재로 빚은 활인18품(750㎖)으로 구성됐다. 고급 도자 약주잔 2개를 함께 담았다. 과실주 세트 ‘자자연연 선물세트’ 3종류도 준비했다. 국내산 복분자로 빚은 ‘복분자음(500㎖)’, 포도 원액을 발효시켜 빚은 ‘포도송(500㎖)’, 오디로 빚은 ‘오디담(500㎖)’을 맛볼 수 있다.‘자자연연 선물세트 3호’는 복분자음 360㎖ 3병으로 구성된 실속형. 오드비 원액·오매(구운 매실)로 빚은 리큐어 오매락(퍽)세트는 4만원대에, 오드비 원액과 산약재로 빚은 리큐어 ‘산자락’과 ‘오매락’ 세트인 ‘산오세트’는 6만원대다.
  • [설 선물 특집] 애경 ‘생활용품세트’

    [설 선물 특집] 애경 ‘생활용품세트’

    애경은 50여종의 저렴한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1만∼9만원대에 내놓았다.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가운데 애경 종합2호는 2만 8400원. 리앙뜨 샴푸(220g 1개), 리앙뜨 린스(210㎖ 1개), 샤워메이트 보디네이처(225g 1개),2080치약 4개, 샤워메이트 비누(100g 4개), 리앙뜨 비누(100g 2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2080치약(120g 3개)&블루칩비누(100g 3개) 세트(1만 4800원선), 덴탈클리닉 2080 치약(160g×5개) 세트(1만 7100원선)도 실속형이다. 애경 종합7호는 가격이 가장 비싸 9만 7500원선이다. 프레시스, 에이솔루션, 마리끌레르 등 인기 화장품 선물세트도 있다.
  • [설 선물 특집] CJ ‘건강보조세트’

    [설 선물 특집] CJ ‘건강보조세트’

    CJ는 최근 웰빙 바람으로 자사 포도씨유와 햄캔으로 꾸며진 선물 세트가 설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보조 식품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았다.CJ는 실속형 건강보조 세트부터 고가 프리미엄 세트까지 총 129개 품목의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103개 품목이 3만원 이하의 실속형이다. 스팸포도씨1호(3만 900원), 특선특호(3만 9500원), 한뿌리 선물세트(3만 9000원), 올리브 5호(1만 9500원), 포도씨유 2호(1만 6900원) 등이 있다. 건강보조 식품의 경우 홍삼 120㎖ 15개가 들어 있는 ‘홍삼 한뿌리’(5만 4500원)를 추천 선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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