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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르’가 앗아간 어민 설 대목

    ‘타르’가 앗아간 어민 설 대목

    설 대목 선물용으로 불티나게 팔리던 영광 굴비와 완도 전복, 김, 멸치 등 청정 수산물이 태안 기름찌꺼기(타르)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역 경제가 휘청하고 있다. ●주문량 반감·식당도 된서리 굴비 도매상이 밀집한 전남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항.30일 면 소재지인 법성리와 진내리 도로 양편과 뒤쪽 골목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352개 굴비 도매상들마다 ‘죽을 상’을 지었다. 외지 차량들로 북적대던 법성면 소재지 식당들도 찬바람이 돌았다. 법성포 굴비특품사업단 허광석(61) 상무는 “많게는 주문량이 예년의 절반가량 줄었으나 오해를 살까봐 값도 내리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했다. 가정용은 20마리에 1만∼5만원, 선물용은 10마리에 5만∼30만원이다. 그는 설 선물용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꺼림칙해 못 사겠다” 굴비 도매상들은 “택배 주문 물량 마감시한(2월2일)까지 기다려 보지만 이미 글렀다.”고 푸념을 했다. 법성포에서 가장 큰 ‘구가네굴비’는 지난 설보다 40%가량 매출이 줄었다고 했다. 이 가게 사장은 “수도권지역의 주문량이 많지만 전화해 ‘꺼림칙하다. 찝찝하다.’고 말할 때는 복장이 터진다.”고 했다. 이웃한 ‘영산해다올’ 도매상은 “지난 설에 하루 200여통 전화주문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고 말했다. 판매 6년째인 ‘영광굴비’의 김맹임(31·여) 배송담당은 “인터넷 매출이 대부분인데 올해는 예년의 30∼40%도 안 돼 하루 1500여건의 주문에 그친다.”고 전했다. 도매상들은 “영광굴비는 지난 6월 이후 동지나해상에서 잡은 것을 말린 것으로 타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굴비판매 부진은 바닷가를 따라 들어선 전통굴비 식당가로 이어졌다.‘1번지 식당’ 주인 김영식(51)씨는 “수도권 등 외지인들이 굴비를 사러 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지난 설에 하루 1000여명이던 손님이 200명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비좁던 도로 위 물양장도 3분의1만 찬 100여대 차량만 보일 뿐 텅텅 비었다. 영광군내 굴비도매상은 법성포 352개, 영광읍 91개 등 443개로 지난해 1만 9000여t,29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타르 불똥은 애먼 청정해역 완도까지 튀었다. 건강식품으로 인기 높던 전복은 물론 김과 멸치, 미역 등 해조류 전반으로 여파가 미쳐 주문 전화가 끊어졌다. ●위판장 거래처 잃어 썰렁 선물 포장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던 완도읍내 건어물 위판장과 가게들도 썰렁해 대목인지를 의심케 했다. 이말열(46) 완도수협 직거래사업팀장은 “이맘때면 수협 위판장이 빗발치는 주문전화에 시달렸는데 올해는 하루 서너통 받기도 힘들다.”며 “하도 주문이 안 들어와 지난해 거래처에 전화했더니 ‘올해는 기름 때문에 바꿨다.’고 대답하더라.”고 털어놨다. 김유신(55·완도군 군외면 신항리) 한국전복양식협회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이 시기에 전복 생산어가들이 예년의 10분의1도 안 되는 하루 2∼3통 주문전화에 의욕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 협회에 등록된 완도군 전복 양식어가는 580여가구다. 선물용으로 인기인 상품이 상자당 7∼10개짜리로 값은 5000원 떨어진 4만 5000∼5만원선이다. 지난해 완도군 내 전복 매출액은 2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완도수협과 양식어민들은 “완도 전복이나 김, 멸치는 기름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영광·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설 선물] 밀양본차이나

    [설 선물] 밀양본차이나

    고품질 본차이나 제품 생산의 외길을 걸어온 밀양본차이나는 이번 설 선물로 와:인(Y-IN)의 라프레르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와:인(Y-IN)은 밀양본차이나가 지난해 만든 새로운 프리미엄급 브랜드다. 라프레르는 와:인의 최신 제품이다. 밀양차이나의 기존 제품은 40∼50대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했다. 이에 반해 와:인(Y-IN)은 밀양의 지방색에서 벗어나 보다 신세대 감각에 걸맞은 브랜드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온 브랜드다. 대부분 본차이나 재질로 출시된다. 최고급 본차이나 제품의 은은함과 고객이 요구하는 새로운 경향의 디자인과 컬러로 제품 구성을 만들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와:인(Y-IN)의 최신 제품인 라프레르 세트에는 우리나라 전체에 퍼져 있는 자연의 꽃이 입혀져 있기 때문에 음식과 어우러져 싱그럽고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설 고품격 선물로 제격이라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실제 꽃 색상에 가까워 생동감이 넘친다는 것이다. 홈세트 57만 9000원, 공기 5500원, 대접 6300원, 커피잔 2개 2만 7200원, 내열냄비(대) 3만 5200원, 애플머그 2개 1만 1600원, 애플뚜껑머그 4개 1만 6400원이다. 밀양본차이나의 전신은 밀양도자기. 지난 1939년 설립돼 도자기 제조 기업으로는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080)595-5959
  • [설 선물]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

    [설 선물]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는 안동 지역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를 설 명절 상품으로 추천했다. 오상일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장은 “설을 앞둔 요즘 제주도 앞바다에서 싱싱한 고등어가 많이 잡혀 간고등어는 제철 음식으로도 제격”이라면서 “어려울 때나 여유있을 때나 늘 우리 밥상을 지켜주던 고등어가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가족간의 정을 되살려주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간고등어는 고등어의 머리를 제거해 먹기 좋게 가공하고, 고급 죽염으로 맛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게 됐다. 서해안 천일염을 고온에서 세 번 구운 경방원 죽염을 사용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우리 입맛에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장 뼈 머리 등이 제거돼 굽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도 장점이다. 지난 2002년부터 올해 초까지 CJ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안동간고등어만 150만세트에 육박할 정도다.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설을 앞두고 선물 용품 기획에 들어간 백화점과 쇼핑몰, 홈쇼핑 등 유통 업체에서 안동간고등어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는 한국 사람들이 밥 반찬으로 즐겨 먹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가격이 1만∼2만원대여서 큰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설 선물] 농협중앙회

    [설 선물]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설 선물로 실속 있는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목우촌’선물세트는 캔햄 제품부터 고급 수제햄, 한우세트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1만∼24만원까지다. 특히 햄선물세트에는 국내산 순돈육만을 사용해 일정 시간 숙성시킨 뒤 훈연한 고급 정통 ‘수제햄세트’를 비롯해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고급 캔햄인 ‘뚝심’, 팬솔트 사용으로 나트륨 함량을 대폭 줄이고 지방산 대사에 관여하는 카르니틴이 포함된 신제품 ‘프러스팜(캔)´, 안심부위로 만든 ‘고급 장조림’ 등이 있다. 고품격 선물로는 홍삼인 ‘한삼인’ 선물세트가 추천할 만하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3만∼15만원이다. 추석 선물의 대표주자인 과일 선물은 ‘아침마루’와 ‘안심사과’가 제격이다. ‘아침마루’는 농협이 엄선한 친환경 제품일 뿐더러 가격도 저렴해 지난 추석에도 인기가 많았다.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는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포장까지 위생적으로 처리돼 있다. ‘아름찬’참기름·들기름세트는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선물이다.3만∼4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해 가까운 친지들에게 선물하기에는 그만이다. 농산물상품권은 하나로클럽 등 전국 농협 판매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고,5000원권에서 30만원권까지 있으며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 [설 선물] 한국도자기

    [설 선물] 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는 올해 설 선물세트를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중이다. 한국도자기측은 “전체적으로 동양적인 느낌을 가미하여 고급스러움을 담은 전통적인 다기(茶器) 및 커피세트, 접시세트 등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다양한 가격대에 나와 있어 예산에 맞는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머그 세트나 2∼4인용 커피세트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도자기의 인기 상품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웰빙 붐을 타고 차(茶) 문화를 즐기는 계층이 많아지면서 다기세트를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전통적인 디자인의 다기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다기세트도 나와 있다. 도자기로 만든 공기, 대접, 접시류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과 모양의 뷔페세트도 있다. 가격대별로 보면 ▲1만∼2만원대의 머그세트, 물컵세트, 설탕기세트 ▲2만∼4만원대의 2인조 커피세트, 티망머그세트, 어린이식기세트 등은 큰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설 선물로 좋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7만∼9만원대 다기세트, 스낵세트, 반상기세트, 샐러드볼세트도 있다. 격식을 차려야 한다면 10만원대의 5∼6인용 커피세트, 구절판세트나 30만원대의 칠첩반상기 세트 등 고급 선물도 고려해봄 직하다.(080)276-8800.
  • [설 선물] 에스엔피바이오메디칼

    [설 선물] 에스엔피바이오메디칼

    에스엔피바이오메디칼은 웰빙과 동안(童顔) 열풍을 겨냥해 이번 설 선물로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에스엔피특설 이벤트 세트를 내놓았다. 에스엔피특설 이벤트 세트는 모공수축팩, 모공클렌징폼, 한방필링젤 등으로 이뤄졌다. 낱개로 사면 6만원 상당의 제품이지만 총 2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모공수축팩(150g,2만 8000원)은 지난해 일본 홈쇼핑 시장에도 진출했던 제품이다. 수은 등 중금속 함유량이 없고, 노화 방지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큐텐을 비롯해 신진대사에 좋은 토르말린, 피부 보습을 위한 바오밥나무 열매추출물과 비타민E, 카모마일 오일 등을 주요 성분으로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공클렌징폼(150g,1만 4000원)의 경우 수분 유지 효과가 탁월한 어성초를 비롯, 상백피, 은행잎 추출물, 녹차 추출물 등이 들어 있어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말도 곁들였다. 한방필링젤(80g,1만 8000원)은 각질층을 제거하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세 개 제품을 세트로 이용할 경우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엔피특설 이벤트 세트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에스엔피홈페이지(www.snpcos.co.kr)나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0505)502-8575.
  • [설 선물] 월드와인

    [설 선물] 월드와인

    와인판매전문 업체인 월드와인(www.world-wine.co.kr)은 다양한 가격대와 종류를 내놓았다. 고급와인이라고 알려진 유명와인을 선물할 경우 10만∼20만원선인 마르치구에M이나 몬테레 리파소 그리고 마르치구에L로 엮은 세트 등이 적합하다. 한정생산으로 투자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와인으로 마르치구에M 3L(100만원)도 눈길을 끈다. 마르치구에M 3L는 칠레 최고의 빈티지를 자랑하는 2003년 시라 품종을 소장용으로 소량 생산하여, 희소가치가 높아 와인 애호가나 VIP 고객들에게 인기다. 고가 선물이 부담스럽다면 4만∼5만원대의 중저가 와인인 트리시클로나 오크향의 바닐라맛과 블랙베리의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파눌 오크 리저브가 무난하다. 여러 사람에게 줄 선물을 한번에 구입하는 경우에는 2만∼4만원대인 칠레 고급 와인인 파눌 리저브나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VIN 시리즈(VIN7479,VIN8279)가 안성맞춤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BWS와인스쿨과 아로마라인㈜이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한 60종 와인 아로마키트의 경우 수입가의 절반 가격인 30만원선에서 살 수 있어 국내 소믈리에 및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설 선물] 행남자기

    [설 선물] 행남자기

    행남자기는 설을 맞아 본차이나 퓨전 다과세트 등을 선물세트로 내놓았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기존 선물세트와는 차별화해 특별 기획전으로 꾸몄다. 명절 선물세트의 테마를 봄으로 잡고 행남자기의 인기 꽃 패턴을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주력 상품으로 인기가 예상되는 제품은 본차이나 퓨전 다과세트 포유, 드림, 시즌스다. 기존 다과세트에 없었던 구성인 사각 접시에 화려한 꽃무늬를 입혀 색감이 좋다. 가장 사용이 많은 머그를 함께 구성해 실용성도 높였다. 다과세트 용도뿐 아니라 간단한 음식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봄이 오는 소식을 먼저 전하고 싶다면 행남자기의 다과세트가 좋을 듯하다. 명절이면 수요가 늘어나는 주기(酒器) 세트와 반상기 세트에도 인기 꽃 패턴을 시리즈로 입혔다. 주기세트 꽃다비는 바이올렛 색상과 그린 색상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마치 한 장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제품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래 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여백의 미가 살아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행남자기측은 “임페리얼 칠첩반상기는 품격을 생각하는 선물”이라며 고전의 미를 살린 제품으로 추천했다. 행남자기 전국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판매중이다. 홈세트 실비아 64만원, 칠첩반상기 임페리얼 52만 1000원, 주기세트 꽃다비 7만 4000원, 퓨전 다과세트 드림 7만 4000원이다.(02)3019-3073.
  • [설 선물] CJ제일제당

    [설 선물]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웰빙기름인 백설유와 다양한 건강식품, 실속 있는 스팸 선물세트 등 정성과 실속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선세트, 웰빙고급유세트, 황금참기름세트, 스팸세트, 한뿌리선물세트, 햇바삭김 등 1만원대의 실속 상품부터 10만원대의 고급 상품까지 107종의 다양한 품목이 있다. 전통적으로 인기 명절 선물로 꼽히는 식용유와 참기름 선물세트는 웰빙 경향을 반영해 기획했다. 웰빙 고급유 1호는 100% 프랑스산 포도씨유인 백설유 프렌치 포도씨유 900㎖ 2병, 스페인산 올리브유인 압착올리브유 900㎖ 1병 등 가정에서 쓰임새가 좋은 고급 기름으로 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할인점 기준 2만 7700원. 참기름은 황금참기름 진을 내세웠다. 황금참기름 진 280㎖ 3병으로 구성된 황금참기름 1호는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로 이노디자인의 김영세씨 디자인을 채택해 명절마다 고급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할인점에서 2만 3500원에 판다. 캔햄은 스팸세트를 중심으로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올리브참치 등을 결합한 20여종의 복합세트를 준비했다. 스팸 클래식(3만 9900원), 올리브스팸 3호(2만 9000원) 등이 대표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글루코사민 선물세트(8만 7000원)를 추천했다.
  • [설 선물] 아모레퍼시픽

    [설 선물] 아모레퍼시픽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전문 기업답게 화장품, 생활용품, 녹차 등 ‘예뻐지는 설날되세요’라는 주제의 설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여성용으로는 국내 단일 브랜드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설화수 선물 세트가 특히 돋보인다. 설화수 매향(梅香)기획 3종 세트가 18만 5000원선. 자음수 125㎖, 자음유액 125㎖, 탄력크림 75㎖ 외에 섬리안크림 3.5㎖, 자음생크림 5㎖, 윤조에센스 8㎖, 수에센스 8㎖, 여윤팩 15㎖ 등이 따라간다. 젊은 한방 브랜드로 내놓은 한율에서는 한율 채음 3종 세트(12만 3000원선)가 나와 있다. 20∼30대를 겨냥한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헤라의 설날 세트는 골드빛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쌀쌀한 겨울날씨에 시달린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분과 보습 케어가 준비돼 있다. 헤라 워터폴 프로그램 단품 세트가 12만원선. 남성용도 적지 않다. 헤라 매직스킨에센스 단품 세트(4만원선), 라네즈 옴므 2종(5만 6000원선), 마몽드M 토탈솔루션 단품세트(2만 8000원선),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포맨 2종 세트(2만 5000원선) 등이 있다. 설록차 다심세트(2만 9900원), 설록차 향기로핀 국화 세트(2만 5900원선)도 고품격 웰빙 선물로 좋다고 아모레퍼시픽측은 추천했다.
  • [설 선물] 롯데칠성

    [설 선물] 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설을 맞아 5400∼14만 5000원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술과 음료선물세트를 내놓았다. 고품격 주류선물세트로는 스카치블루가 있다.21년산 2종,17년산 3종 등 8종이 판매된다. 총 1만 7800세트를 준비했다. 롯데칠성측은 “스카치블루 설 선물세트의 특징은 2만 6000∼14만 5000원대의 다양한 가격”이라며 “선물세트에는 또 스카치블루 미니어처, 주석잔, 크리스털잔, 봉투칼 등의 보너스 판촉물도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이번 설날에만 25억원어치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는 등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음료 선물세트에서는 5400∼3만원의 중저가 세트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가격대와 함께 주스에서부터 건강에 좋은 기능성 음료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또 운반하기 쉬운 포장재로 편리성도 높였다.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오렌지·포도·토마토주스가 들어있는 ‘델몬트 주스세트’, 유기농 과일주스인 ‘네퓨어 혼합선물세트’, 원두커피 브랜드인 ‘칸타타 혼합선물세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웰빙추세에 맞춘 기능성 음료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간장 해독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울금으로 만든 ‘울금진액’110㎖ 12개가 들어있는 선물세트는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홍삼진액 100㎖ 7개와 울금진액 110㎖ 8개가 들어간 ‘헬스&뷰티’선물세트도 있다.
  • [설 선물] 금강제화

    [설 선물] 금강제화

    금강제화 상품권은 남녀 정장화, 캐주얼화 등 모든 종류의 구두는 물론 골프웨어, 등산웨어, 신사복, 핸드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전국 130개 시의 400여 금강제화, 랜드로바, 레노마,PGA 투어, 버팔로 단독매장, 백화점, 대리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대는 5만∼50만원으로 다양하다. 금강제화측은 “10만원짜리 상품권이 가장 많이 팔리지만 최근에는 15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권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게는 발이 편한 제품들이 인기다. 겨울철에 특히 요긴한 미끄럼방지 기능은 물론 신발의 무게를 가볍게 하거나 지압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기능성 신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금강제화의 ‘바이오소프’는 일반 구두의 가죽보다 훨씬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해 만들어 걸을 때마다 구두 창이 자연스럽게 꺾여 신발이 편하다. 가격은 15만 8000∼17만 8000원대다. 젊은 여성들에겐 발가락 끝이 살짝 보이는 핍토오픈 구두를 선물하면 좋다. 금강제화측은 “올봄에는 핍토오픈 구두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봄은 물론 여름까지 신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5만 8000∼20만 8000원. 아이들을 위한 레노마 체크무늬 아동화는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쉽게 때가 타지 않는다. 바닥에는 고무창이 있어 미끄럼 방지기능도 있다. 가격은 7만원.
  • [설 선물] 보니또코리아

    [설 선물] 보니또코리아

    보니또 코리아는 2만원대의 팩와인을 설 선물로 선보였다. 팩와인은 유럽에서 인기가 좋다. 병에 담긴 와인과 달리 부담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파티를 하거나 야외활동을 즐길 때 유용하다. 보니또 코리아의 팩와인은 포도생산의 최적지로 꼽히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와인원액을 수입해 국내에서 종이팩에 담아 만든 와인이다. 칠레산 레드와인과 아르헨티나산 화이트와인 2종류가 있다. 보니또 코리아측은 “와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와인은 특별한 날이나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마셔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때와 장소의 제약 없이 즐겨 찾고 있다.”면서 “특별한 설 선물이나 와인의 휴대성과 편리성을 찾는 사람에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선물용 세트에는 레드와인 500㎖ 4팩과 화이트와인 500㎖ 2팩이 들어 있다. 아울러 와인잔 2개도 들어 있어 따로 잔을 준비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가격은 2만 2300원. 낱개 팩으로 살 때는 500㎖기준 2850원이다. 보니또 팩와인은 전국 17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 및 서울 송파, 경기 고양·안산·수원, 강원 춘천, 충북 청주, 부산 금정·반여 등 전국 8개 GS마트에서 살 수 있다.(080)383-0030.
  • [설 선물] 일동후디스

    [설 선물]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초유의 힘, 유기농 커피 세트, 유기농 녹차 세트 등 설 선물 세트 25종을 내놓았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11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일동후디스측이 특히 주력하는 제품은 초유의 힘이다. 초유란 사람을 비롯한 모든 포유류에서 출산 이후 1주일 이내에 분비되는 유즙이다. 알레르기나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면역인자가 대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기, 기관지염, 기타 세균 감염증에 걸려 항생제를 투여 받는 경우 소의 초유를 보충해 복용하면 질병 회복이 원활해지고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측의 설명이다. 초유의 힘은 유아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을 겨냥하고 있다. 일동후디스측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100% 자연방목한 소의 초유로 초유의 힘을 만든다.”면서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 호르몬 등을 쓰지 않고 분만 후 48시간 이내의 초유만을 사용, 저온 가공공법으로 초유의 기능 성분을 그대로 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유의 힘에는 초유단백 2000㎎, 면역성분, 락토페린 등은 물론 항산화 성분인 셀라늄이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두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후디스 오메가3 두유도 반응이 괜찮다고 일동후디스측은 설명했다. 대형할인매장이나 일동후디스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02)2049-2000.
  • [설 선물] 톡톡 튀는 거 뭐 없을까?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설 선물은 과일·정육·굴비세트다. 최근엔 웰빙 바람을 타고 와인·올리브유 등을 찾는 사람도 많다. 또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샴푸·비누·식용유·햄·참치 등 식음료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중·저가형 선물세트의 수요도 느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업계도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종류를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늘렸다.1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주요 업체들이 내놓은 설 선물세트를 알아본다. 주현진 김효섭기자 jhj@seoul.co.kr
  • [설 선물] 애경

    [설 선물] 애경

    애경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기 생활용품과 화장품들로 꾸민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애경측은 특히 이번 설에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물가불안으로 가격부담이 커져 고가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의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경은 저렴한 1만원대에서 고급스러운 10만원대 선물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특징이다. 애경은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와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으로 디자인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마티스의 작품 ‘목련꽃을 든 오달리스크’를 입힌 ‘케라시스 샴푸 명화세트’(6만 6400원)에는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샴푸(600g)와 린스(470g)가 각각 1개, 케라시스 오리엔탈 프리미엄 트리트먼트(100㎖) 1개, 케라시스 비누(100g) 3개가 들어있다. 또 5년 연속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베스트명품상을 수상한 2080치약과 2080앵커리스칫솔, 프리미엄급인 케라시스 샴푸, 블루칩 오일비누, 밀크&허니 우유비누 등 인기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화장품에선 히트 상품인 ‘에이솔루션’의 선물세트를 3만원대에 선보였다. 여성용과 남성용 선케어 제품을 모은 ‘프레시스&포튠 선케어 스페셜 세트’(6만 2000원)도 있다. 인기 화장품인 포인트 마리끌레르 등 2만∼7만원대 선물세트도 내놓았다.
  • [설 선물] 동국제약

    [설 선물]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실버 세대를 겨냥한 설 선물로 대한민국 대표 잇몸약인 인사돌을 추천했다. 동국제약측은 “60대가 되면 10명 중 9명꼴로 잇몸질환에 시달린다.”면서 “이번 설에 부모님의 치아건강을 지켜드리는 효도선물로 인사돌이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돌은 국내 잇몸질환 치료제 시장의 절반을 점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1978년에 선보여 올해로 만 30년이 됐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다. 최근에는 20∼30대도 사용할 정도로 사용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다. 잇몸질환은 보통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시리거나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염증 자체가 원인일 수도 있으나 보통 치아를 받치고 있는 잇몸속 치조골이 허물어지거나 치아와 잇몸을 연결해주는 치주인대의 손상이 원인이다. 인사돌은 잇몸속에 작용해 허물어진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속 기초를 단단하게 해준다. 또 파괴된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의 비정상적인 흔들림을 막아준다. 인사돌은 잇몸속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염증 반응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인사돌은 국내 주요 3개 치과대학병원의 임상실험을 통해 탁월한 약효가 입증됐다.”면서 “치과진료와 병행해 복용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설 선물] 국순당

    [설 선물] 국순당

    국순당은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최고의 원료로만 엄선해 빚은 ‘국순당 명작 VIP’ 등을 출시한다. ‘강장백세주’는 일반 백세주보다 심신과 기에 좋은 한약재의 함유량이 더욱 강화되고 숙성 기간도 길어 특유의 맛과 향이 난다. 양주나 와인만큼 애호층이 두껍게 형성돼 매년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다. 선물세트 1호는 4만 5000원,2호는 3만원이다. 설 선물로 업그레이드한 과실주 타입의 ‘명작 VIP’도 관심품목이다. ‘명작 VIP’세트는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복분자주’‘오미자주’‘오가자주’‘상황버섯주’를 각 2병씩 담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값비싼 와인 선물세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 일반 스크류 마개와는 달리 포르투갈산 최고급 코르크를 사용하는 등 기존의 명작 시리즈와 차별을 뒀다.500㎖ 각 2병으로 구성된 ‘명작 VIP’세트의 가격은 1만 7800원에서 2만 6000원까지이며, 모든 선물세트에는 소믈리에 나이트 타입의 와인오프너를 선물로 준다. 대용량 백세주(500㎖)와 ‘백세주 담’으로 구성된 백세주 선물세트와 주정을 섞지 않고 전통 제례 주법으로 빚은 차례전용주인 ‘국순당 차례주’는 가격의 부담을 최대한으로 낮춘 실용적인 제품이다. 백세주 선물세트는 1만원대이며, 차례주는 4400원에서 9500원이다.
  • 광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이웃 사랑’

    재래시장 상품권이 설 명절에 쓸쓸하게 지낼 불우이웃들에게 훈훈하면서도 실속있는 선물이 되고 있다. 광진구는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의 5000원짜리 상품권 1만 6616장, 농협 1만원권 농산물교환권 4165장 등 2만 780장(1억 2472억원)을 구입해 불우이웃 6236가구에게 나눠 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설에도 상품권 2만 3372매(1억 1686만원)를 불우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광진구는 2005년부터 저소득층 지원예산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어차피 책정된 예산이지만, 받는 이가 조금 더 알차고 흐뭇하게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선택한 것이다. 상품권으로는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제수용품 등 무엇이든 구입할 수 있다. 그 전에는 농산물교환권이나 상품, 현금 등을 나눠 주었다.1인당 5000원에서 수만원의 적은 액수라 현금이나 상품이 그다지 감흥을 주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또 구청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상인들도 반기고 있다. 상품권은 15개 동사무소를 통해 불우 가정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정송학 구청장은 요즘 중곡제일시장 등 재래시장을 순회방문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설맞이 공직 청렴운동 전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선물이 많이 오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클린양천 운동’을 시작한다. 전 직원이 ‘맑고 청렴함이 마음에 울립니다. 새해의 바람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라는 ‘약속’을 새긴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또 매일 아침 전자결재시스템의 청렴실천다짐 e클린에 서약한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며 휴대전화로 청렴에 관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청렴실천 의지를 높인다. 감사담당관 262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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