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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지에 건설폐기물 34t 몰래 투기… 50대 2명 검찰 송치

    농지에 건설폐기물 34t 몰래 투기… 50대 2명 검찰 송치

    제주 서귀포시 한 농지에 건설현장에서 나온 사업장 폐기물 34t을 무단으로 버린 공사 관계자들과 관련 법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농지에 폐목재와 폐토석 등 사업장 폐기물 약 34t을 불법 운반·적치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공사 관리 관계자 A씨(50대 중반)와 시공업체 관계자 B씨(50대 중반)를 불구속 송치하고, 관련 법인도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검찰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초 사이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의 교육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정식 처리 절차 없이 외부 농지로 반출해 쌓아 둔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농지는 공사 현장에서 약 3.5㎞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2월 영락리 농지 일대에 폐기물이 무단 방치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치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초기에는 폐기물 반출 경로가 불분명했지만, 자치경찰은 현장에 쌓인 폐기물의 종류와 상태를 정밀 분석하는 ‘역추적 수사’를 통해 발생 지점을 특정했다. 폐목재와 건축자재 잔재물, 토석류 등의 특성을 비교하는 현장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해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의 혐의를 입증했다. 자치경찰은 확보한 채증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지난달 30일 이들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부적정 처리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송행철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건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폐기물은 법령에 따른 절차로 적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면밀한 현장 분석으로 불법 투기 근원지를 밝혀낸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청정 제주의 환경을 해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신규 원전 ‘새울 3호기’ 이달 중 첫 임계…하반기 상업 운전 가동

    신규 원전 ‘새울 3호기’ 이달 중 첫 임계…하반기 상업 운전 가동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 개시를 계획하고 있는 새울 3호기가 이달 중 최초의 원자로 임계를 앞두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임계를 앞두고 막바지 안전성 점검을 하고 있다. 원안위는 3일 최원호 위원장이 울산 울주군 새울원전 3호기와 부산 기장군 기장연구로를 방문해 현장 안전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새울 3호기는 발전용량 1.4GW급 대형 원전으로, 지난해 12월 원안위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 뒤 이달 중 원자로 임계를 앞두고 있다. 원자력 발전은 원자로 내에서 우라늄 235등의 핵분열성 동위 원소에 중성자를 부딪쳐 핵분열 반응을 만들고 이를 통해 열 에너지를 만드는 방식이다. 우라늄 235 등은 핵분열 과정에서 새로운 중성자를 생성하는데, 일부는 사라지고 일부는 다시 핵분열 반응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사라지는 중성자와 새롭게 만들어지는 중성자가 일치되는 상태를 ‘임계’라고 부른다. 임계 단계에 도달한 원자로는 비로소 안전하게 제어되며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원자력 발전은 이 상태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증기를 만들어 발전기를 회전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새울 3호기는 임계 후 출력상승시험 등 시운전 검사를 약 6개월 수행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한 뒤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수출형 신형 연구로 실증 및 의료·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을 위해 건설 중인 기장연구로 현장도 방문해 주요 구조물 건설 상황을 점검했다. 기장연구로는 2019년 5월 원안위로부터 건설 허가를 받아 공사 중이다. 최 위원장은 “원자력 시설 안전은 꼼꼼한 건설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안전기준과 절차를 준수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국토부, ‘건설현장 비상경제 TF’ 운영…단장에 김이탁 1차관

    국토부, ‘건설현장 비상경제 TF’ 운영…단장에 김이탁 1차관

    국토교통부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과 건설 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 현장 비상 경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TF는 지난달 31일부터 운영했던 ‘중동전쟁 기업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격상한 것이다. 단장은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이 맡는다. TF를 통해 중동 전쟁에 따른 리스크가 큰 레미콘 혼화제, 아스팔트, 페인트 등 자재를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며 유관 단체와 협력해 건설분야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TF는 5개 건설 유관 협회(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를 통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건설 현장의 긴급한 애로 사항 등을 접수해 제도 개선과 위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자재 수급 차질이 건설산업에 미치는 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도 나선다. 또 매점매석과 담합 등 시장 교란 행위가 접수될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엄정 조치하고, 부정확한 정보로 시장 불안을 키우는 가짜뉴스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건설자재 수급 차질은 곧 국가 경제와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부와 업계가 함께 대응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북선 건설현장 점검

    봉양순 서울시의원,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북선 건설현장 점검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일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제기동역 일대)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함께 참석해 동북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서울 동북권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민자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연장 13.4km 구간에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가 조성되며,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통 시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약 2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8개 노선과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 의원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본부장 임춘근)와 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안전관리 대책과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계절 전환기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현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봉 의원은 “동북선 도시철도는 노원과 강북권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 관리와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북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현장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규모 공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공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며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작업중지권, 건설현장 안전에 효과적”

    “작업중지권, 건설현장 안전에 효과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전한 건설 현장이 곧 지속 가능한 건설업계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적극 장려한 건설사 4곳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작업중지권은 근로자 스스로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제도”라며 이렇게 말했다. 작업중지권이란 근로자가 작업 중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작업을 멈추고 대피할 수 있는 권리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받는다. 김 장관은 “작업중지권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구적 노력을 이어 가는 건설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건설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전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기술력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설로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건설사 4곳이 감사패를 받았다.
  • 서울, 건설현장 간접근로자 임금도 직접 지급

    서울시가 이달부터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의 간접근로자 임금까지 직접 지불한다. 현장의 임금 체불 관행을 뿌리 뽑고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발표한 ‘건설분야 규제철폐 50호’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의 간접근로자까지 임금을 직접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임금 직접 지급 범위를 확대하는 행정적 근거를 마련했다. 당초 행안부 지방계약 예규는 임금 직접 지급 대상을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직접노무비 대상’ 근로자로 한정했다. 이에 시는 행안부와 협의해 ‘계약상대자와 합의 시 지급 가능’이라는 유권해석을 이끌어내고 실무요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체불 위험이 컸던 장비신호수, 교통정리원 등 품질·안전 관련 간접근로자도 임금 직접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앞으로 시는 건설근로자에게 주휴수당, 청년층 및 저소득층 사회보험료 지원, 폭염·한파 안심수당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승원 시 건설기술정책관은 “행안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낡은 규제의 벽을 허물고, 건설 현장의 모든 노동자가 소외됨 없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건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시 발주공사 현장의 ‘임금 체불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해빙기 건설현장 IoT·AI 투입

    천안시, 해빙기 건설현장 IoT·AI 투입

    충남 천안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건축 현장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시설 및 주변 도로에 ‘구조물 변위 감지 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미세한 기울기나 침하를 실시간 감지하고, 붕괴 위험이 포착되면 즉시 경보를 전파한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광범위한 현장은 드론과 CCTV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점검한다. 작업자들 안전을 위해 이동형 ‘AI 무선 CCTV’로 안전모 미착용이나 작업자 쓰러짐 등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해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대형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로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시민과 작업자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전통시장 ‘새 단장’…시설현대화에 20억 투입

    양천구, 전통시장 ‘새 단장’…시설현대화에 20억 투입

    서울 양천구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19곳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장별 여건과 이용 실태를 고려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고객과 상인이 함께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목교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목동깨비시장 공유창고 냉동고 교체 ▲경창시장 입구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교체 ▲등록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화재·보행·안내시설 유지보수 등이다. 오목교중앙시장에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127㎡ 규모의 고객지원센터가 들어선다. 1층에는 공용화장실을 설치하고, 2층에는 상인회 사무실, 3층에는 회의·교육·행사 등에 활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이용하는 복합 편의시설로 운영한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센터는 경창시장·신영시장·목동깨비시장·목사랑시장에 이어 다섯 번째다. 목동깨비시장은 노후된 공유창고 냉동시설을 전면 교체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상인의 작업 환경과 소비자 신뢰도를 함께 개선한다. 경창시장은 입구 LED 간판과 어닝(차양막)을 새로 설치해 진입부 가시성을 높이고, 비·햇빛 차단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을 중심으로 연중 점검과 보수를 실시한다.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무등록시장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해에도 약 37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인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와 환경 개선을 통해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물오른 미모’ 설현…완벽 미모 자랑

    ‘물오른 미모’ 설현…완벽 미모 자랑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30일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설현은 미소 짓고 있다. 그는 커피를 들고있다. 설현은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는 비율을 뽐냈다. 한편 설현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에 출연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 배우 송혜교 등과 호흡을 맞춘다.
  • 남영숙 경북도의원, 여성건설인 전담 조례 전국 최초 도입

    남영숙 경북도의원, 여성건설인 전담 조례 전국 최초 도입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6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여성건설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산업의 디지털·기계화로 직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비전문직·단기직종에 편중된 여성건설인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인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건설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교육·훈련 및 고용 지원 사업 추진, 예산 지원 근거 마련, 그리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여성건설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 안정, 근로환경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인력 구조를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 의원은 “건설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여성건설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고용 지원은 특정 성별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건설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건설인 육성 및 지원을 단일 제도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여성건설인이 안정적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경북도가 건설산업 인력 구조 개선과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지역현안 사업장 및 소방안전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지역현안 사업장 및 소방안전 점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칠곡, 성주 일원에서 건설·소방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태세 강화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하였다. 위원회는 우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설계를 앞둔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예정지와 국도 67호선 중리교차로 개선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타당성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의 핵심 기반시설인 고속도로망의 조속한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고령~성주, 성주~김천 간 도로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주민 및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민원 사항을 반영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강추위 속에서도 사업 조기 추진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도로건설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성주소방서 증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무공간 이전 및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동절기 화재 예방을 포함한 소방안전태세와 근무 실태를 점검하며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건설현장 방문 자리에서“지역 발전의 혈맥 역할을 하는 도로망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업장 안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성주소방서 증축 현장에서는“동절기 화재 예방 등 소방안전태세가 잘 갖춰지고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 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소규모 공사장 안전 골든타임 지킨다”…강서구, 응급처치 교육

    “소규모 공사장 안전 골든타임 지킨다”…강서구, 응급처치 교육

    서울 강서구는 사고 위험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15일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소규모 공사 현장 시공업체, 감리업체 등 관계자 24명을 대상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골절 시 부목을 고정하는 법이나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응 요령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공사장은 안전 관리 체계가 미흡하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상 공사금액 800억원 이하 중소형 공사장은 보건관리자를 배치할 의무가 없다. 최근 늘어나는 폭염이나 혹한, 집중 호우 등 극한 기상 상황에 우려되는 열사병이나 저체온증 예방법 등 건강 관리 수칙도 이날 교육에서 안내했다. 강서구는 앞으로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착공 예정 현장은 직접 점검해 교육 참여를 안내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북이 키우고 강북서 유통·소비… ‘로컬푸드 선순환’ 떴다 [민선8기 이 사업]

    강북이 키우고 강북서 유통·소비… ‘로컬푸드 선순환’ 떴다 [민선8기 이 사업]

    번동 스마트팜·우이동 재배단지루콜라·딸기 등 다양한 작물 키워체험 공간·쉼터로 방문객 줄이어생산 작물은 관내 협력 매장 공급골목상권 특화 메뉴 개발 이어져축제·투어 열어 상권 자생력 키워 서울 강북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으로 식탁을 바꾸고, 골목 상권에 고유 색깔을 입혀 로컬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생산·유통·소비가 한 곳에서 완성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에 이야기를 덧입혀 상권 자생력을 키워가는 방식이다. 강북구 주민의 식탁은 스마트팜이 책임진다. 15일 구에 따르면 강북구의 스마트팜은 번동 스마트팜 센터(약 690㎡, 약 209평)와 우이동 재배단지(1592㎡, 약 482평)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새 단장을 마친 센터는 체험재배실, 공용공간, 교육장, 전문재배실을 갖춘 3층 규모의 복합 시설이다.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실내장식) 쉼터’로 조성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는 화려한 트리와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재배단지에서는 폭염이나 폭우, 한파 등 기상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다양한 작물을 키울 수 있다. 그동안 루콜라 161kg,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이자트릭스 333kg, ‘유럽 상추’라 불리는 카이피라 250kg, 딸기 387kg, 애플수박 689개를 수확했다. 이 작물을 센터 입구와 내부 직판장 자판기에서 주민 누구나 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5~10월 판매실적은 1131만원에 이른다. 센터 체험 행사도 인기다. 허브 심기 등 스마트팜 체험, 유리병 안 작은 식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6~11월, 총 209회 운영된 프로그램에 2596명이 참여했다. 이처럼 센터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재배작물을 활용한 식음료 판매 ▲플랜테리어 쉼터 조성 등으로 생산·유통 기능에 머물지 않고, 주민 일상과 연결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재배시설을 넘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지역 소비기반 확대, 주민 체험·소통 기능을 구현한 강북형 도시농업 플랫폼의 성과는 전 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지난해 6~11월 총 181회의 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에티오피아·세네갈 농업부 공무원, 중국 산시성 기업인, 일본 사가현 농업고 학생, 교직원 등 2104명이 참여해 센터를 둘러봤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작물을 ‘스마트팜 협력매장’으로 지정된 지역 우수음식점에 납품해 지역 생산물이 다시 그 곳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이 기존 도시농업 사업과 차별화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작물을 관내 4.19 카페거리 내 우수 음식점과 협력 업체 등에 납품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요요네’, ‘419국수김밥’, ‘봄타코’, ‘까미노빵집’, ‘크을농’ 등 7곳이 참여 중이다. 협력매장은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해 ‘루콜라 감자뢰스티’, ‘루콜라 크림치즈김밥’, ‘루콜라 살시치아 타코’, ‘루콜라 들기름 두부전’ 등 전국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구는 단순히 시설을 갖추는 단계를 넘어 골목상권에 이야기를 입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유역 인근 ‘수유상권’에 로컬 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인기 캐릭터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한 ‘왔(WHAT)수유 페스타’ 개최, 주말 거리공연을 진행했다. 수유상권에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명소를 발굴했다. 로컬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소비 중심 공간에서 문화·체험이 결합한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이곳이 ‘수유역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시설현대화 등 국·시비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 특히 우이동 4·19 카페거리 일대에서 열린 ‘사일구로 구름축제’, 상권투어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밀회 행사는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상권의 고유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사일구로’라는 명칭과 디자인을 통해 로컬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앞으로 구는 4·19 카페거리 상권에 역사·자연·문화를 연계한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고, 상인 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자생력 있는 상권을 키울 계획이다. 이순희(사진)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은 단순한 재배시설을 넘어 주민 일상과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도시농업 플랫폼”이라며 “생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상권이 브랜드를 갖춰 자생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경제를 구축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 목포시, ‘전통시장 살려요’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매년 국비 확보

    목포시, ‘전통시장 살려요’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매년 국비 확보

    목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6년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6500만 원을 확보하며,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육성사업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핵심 정책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2년에는 목포 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 선정돼 2년간 ‘남진야시장’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기간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으며 목포 전통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23년에는 청호시장이 ‘전통시장 디지털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유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온라인 장터 ‘놀장’에 입점한 상인들은 평균 35%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두며 온라인 거래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에는 동부시장이 ‘첫걸음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결제 편의성 제고, 원산지 표시 강화, 친절·청결 서비스 개선 등 3대 서비스 혁신과 함께 안전 강화, 상인회 역량 강화 등 2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동부시장이 2027년까지 2년간 국고보조사업인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의 기반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플랫폼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 특화 명소로 조성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 패키지 사업을 통해 자유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 신중앙시장이 ‘시장·배송 매니저 사업(인력 지원)’과 ‘상인 교육’에 선정돼 전통시장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아울러 청호시장은 전라남도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상반기 중 사업을 조기 추진해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혜교·공유 만난다…‘시청률 15.8%’ 스타 작가와 재회한 ‘700억 대작’

    송혜교·공유 만난다…‘시청률 15.8%’ 스타 작가와 재회한 ‘700억 대작’

    배우 송혜교와 공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 약 1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촬영을 종료하며 2026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출근”이라며 ‘천천히, 강렬하게’ 대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회부터 최종화인 22회까지의 내용이 담긴 대본 4권이 있어 모든 촬영 일정을 무사히 마쳤음을 알렸다. 이번 작품은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등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2008)’,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이후 약 13년 만에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송혜교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송혜교와 공유와의 만남 역시 화제다. 두 사람은 과거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할 기회가 있었으나, 공유가 출연을 고사하며 인연이 엇갈린 바 있다. 이후 약 10년 만에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해소할 전망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만연했던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의 탄생기를 배경으로 한다. 가진 것 하나 없이 성공을 향해 몸을 던졌던 이들의 뜨거운 성장과 사랑을 그린 시대극이다. 송혜교는 어린 시절부터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 단단한 내면을 지닌 ‘민자’ 역을 맡았다. 민자는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한국 음악 산업에서 기회를 엿보고 과감하게 몸을 던지는 인물이다. 공유는 민자의 소꿉친구 ‘동구’ 역을 연기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민자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인물로 작품의 또 다른 축을 이룰 예정이다. 제작 규모 역시 역대급이다. 약 75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국내 드라마 중 손꼽히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송혜교와 공유를 비롯해 차승원, 이하늬, 김설현 등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내는 톱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촬영 종료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송혜교와 공유를 한 화면에서 보다니 꿈만 같다”, “노희경 작가의 감성으로 750억 대작이라니 무조건 봐야겠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총출동한 ‘천천히, 강렬하게’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후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조례분야 ‘최우수상’ 선정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조례분야 ‘최우수상’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일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지난해 12월 2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극한기후로 인해 건설현장에서 불가피하게 작업이 중단될 경우 건설일용근로자의 생계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금 손실 우려로 작업중지 지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던 구조적 문제를 입법으로 보완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해당 조례는 작업중지 시 생계안정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면서, 서울시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공공 발주 공사비 내 고용개선지원비 등의 재원을 활용해 생계안정 수당을 편성·집행할 수 있게 됐으며, 실제로 예산 반영이 가능해지면서 제도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또한 조례 개정을 계기로 서울시는 공공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전자카드 및 One-PMIS 연계 등 체계적인 지급·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안심수당 지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 공정 지연 최소화 등으로 이어져 공공 건설관리의 질적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조례의 형식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예산과 시스템을 통해 작동하는 제도인지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고용 불안 속에서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시민과 노동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손 꼭 잡고 뽀뽀까지”…北 김정은·주애 행보에 “섬뜩, 일반적 부녀관계 아냐” 주장

    “손 꼭 잡고 뽀뽀까지”…北 김정은·주애 행보에 “섬뜩, 일반적 부녀관계 아냐” 주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의 공개 행보를 두고 “일반적인 부녀 관계로 보기 어렵다”는 일본 매체의 분석이 나왔다. 대북 정보 전문 사이트 ‘데일리 NK 재팬’의 고영기 편집장은 지난 5일 ‘보통의 부녀 관계가 아니다…파문을 부르는 김정은·주애 부녀의 이질적인 행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고 편집장은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열린 신년 축하 공연 영상을 근거로 들며, 김정은·주애 부녀의 행동과 연출이 통상적인 가족 동반 행사와는 뚜렷이 다르다고 짚었다. 해당 행사에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딸 주애가 함께 참석했다. 김 위원장과 주애는 같은 디자인의 가죽 코트를 착용했으며, 주빈석에서는 주애를 중앙에 두고 부모가 양옆에 앉는 배치가 연출됐다. 이에 대해 고 편집장은 “최고지도자가 아닌 인물, 그것도 딸인 주애가 공식 행사 관람에서 중앙 자리에 앉은 것은 북한 역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연 관람 중 포착된 김정은·주애 부녀의 행동에 주목했다. 영상 속에서 주애는 김 위원장의 볼에 뽀뽀를 하거나 손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을 보였다. 고 편집장은 “두 사람은 시종일관 과도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스킨십을 보였고, 그 장면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여러 차례 방영됐다”고 전했다. 특히 주애가 김정은 위원장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과 관련해, 고 편집장은 유튜브 방송에서 “이상하고 섬뜩한 장면을 본 느낌”이라며 “보통의 부녀 관계라면 다행이겠지만, 추정컨대 주애는 13~14세로 외형상 거의 성인에 가까워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전 국민이 주목하는 자리에서 해당 행동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반면 같은 자리에 있던 리 여사는 간간이 미소를 보였을 뿐, 대부분 무표정한 채 박수를 치는 모습에 그쳤다. 고 편집장은 “주변 간부들 역시 시선을 돌리거나 당혹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 부녀의 이 같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됐다. 2025년 12월 한 호텔 준공식에서도 두 사람이 마치 연인처럼 밀착한 장면이 공개됐으며, 북한 내부에서도 “섬뜩하다”, “보통의 부녀 관계를 넘어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고 편집장은 전했다. 또 지난 1일 부녀는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주애가 중앙에 배치된 사진이 공개됐다. 고 편집장은 “북한 체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태양궁전에서, 주애가 첫 참배임에도 중심에 놓였다는 점은 그가 후계자임을 강하게 시사하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지도자로서 김주애 우상화가 본격화되는 조짐이 보이는 한편, 김정은과 김주애 부녀가 공개적으로 반복해 보여주는 이질적인 행보는 단순한 후계 연출을 넘어 북한 체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왜곡과 불안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주애 부녀는 지난 5일에는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건설현장을 찾아 기념식수를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지도간부들과 함께 기념관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진척 경과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주애가 함께 식수 현장에서 삽으로 흙을 뜨는 장면이 담겼다. 통일부 당국자는 잇따른 김주애의 공개 행보와 관련해 “후계 구도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지만, 사회주의 대가정의 모습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포토] 김정은-주애 부녀, 파병기념관 찾아 식수

    [포토] 김정은-주애 부녀, 파병기념관 찾아 식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수도 평양에 들어설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건설현장을 찾아 기념식수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 6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이 당정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방문하고 군인 건설자와 지휘관을 격려했으며, 김 위원장의 배우자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군인 건설자들과 함께 직접 삽을 들고 나무를 심었으며, 식수할 나무를 싣고 딸 주애와 간부들을 태운 지게차를 직접 몰기도 했다. 인공기를 상징하는 듯 빨간색과 파란색, 흰색이 섞인 목도리를 맨 주애도 삽을 들고 아버지와 나무 심기에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은 전승절을 비롯한 주요 명절들을 영웅들과 함께 기념하며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불멸성과 조선인민군의 필승 불패성을 온 세상에 힘있게 시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의 명령 앞에 절대충성하고 자기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이런 군대를 이 세상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며 기념관을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기념관은 평양의 뉴타운 ‘화성지구’에 있으며 참전군의 묘지인 ‘열사릉’과 기념관, 기념비로 구성된다. 파병군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미술작품, 유물들도 전시된다.
  •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 음성으로 건설 현장 제어 AI 기술로 ‘스마트 건설현장’ 제시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 음성으로 건설 현장 제어 AI 기술로 ‘스마트 건설현장’ 제시

    세계 건설 업계는 숙련공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미국에서 5년 뒤인 2031년까지 업계 전체 인력의 40%가 은퇴할 전망으로, 업계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점차 대두되는 추세다. 아울러 건설 장비를 운용하는 사람들에게 ‘다운타임’(가동 중단)은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장비가 유지보수나 서비스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면 현장의 작업도 멈추고 시간과 비용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두산밥캣이 5일(현지시간)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을 공개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조엘 허니맨 글로벌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와 함께 AI 기반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건설 현장 솔루션을 발표했다. 두산밥캣은 우선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AI 기반 음성 제어 기술 ‘밥캣 잡사이트 컴패니언’을 선보였다. 작업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장비 설정, 엔진 속도, 조명·라디오 제어 등 50여 가지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작업 내용과 사용 중인 부착 장비(어태치먼트)에 따라 가장 적합한 세팅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두산밥캣의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실시간 응답을 지원하고, 온보드AI 모델로 개발되어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허니맨 상무는 “잡사이트 컴패니언은 신규 작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숙련된 전문가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단순히 스마트한 기술이 아니라 전문가의 안내를 운전석에서 제공받는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기술인 ‘서비스 AI’는 딜러와 정비사를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장비 모델별 수리 매뉴얼, 보증 정보, 진단 가이드, 과거 사례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합해 정비 과정을 보조해 수리 시간을 단축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해당 기술은 타이핑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70여 년 동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형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전동화, 자율화, 연결성을 융합해 작업자들을 돕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두산밥캣은 ▲장비의 종류나 제조사와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모듈형 고속 충전 표준 배터리팩’ ▲모듈형 설계로 조종석 유무, 바퀴·트랙 옵션, 완전 전동·디젤·하이브리드·수소 등 다양한 동력원을 적용할 수 있는 콘셉트 장비 ‘로그X3’ ▲고성능 레이더로 주변 물체의 위치·속도·방향을 감지해 위험 상황 시 자동으로 감속하거나 정지하는 ‘충돌 경고 및 회피 시스템’ ▲운전석 유리창에 적용돼 360도 영상과 충돌 경고, 장비 상태를 투명·차광·터치 스크린에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소개했다.
  • 도봉 서울아레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시장 표창

    도봉 서울아레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시장 표창

    서울 도봉구의 서울아레나 건설공사 현장이 ‘건설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뽑혀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5일 도봉구에 따르면 시는 공공·민간 건설 현장의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공공 부문 8곳, 민간 부문 9곳을 선정했다.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은 공정별 영상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공정 변화와 안전관리 사항을 명확하게 남겨 관리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역 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동영상 기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철근 배근(배열·조립) ▲거푸집 동바리(콘크리트 지지 구조물) 설치 ▲레미콘 타설 등 주요 공정 촬영 및 편집 기법을 안내 중이다. 교육 대상은 시공자와 감리자 등 건설공사 관계자이며,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89%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가 건설 현장의 기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가 중·소규모 현장까지 정착·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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