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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상차림/전통음식으로 정갈하게

    ◎윤숙자 교수가 말하는 상차림 메뉴와 마음가짐/조랭이 떡국/절반 굵기 떡 뽑아 허리에 칼집/밤·대추초/껍질벗긴 밤·대추를 꿀에 조려 전통명절 설이 사나흘 남짓하다.이번 주말엔 온 가족이 함께 집안팎을 깨끗이 정리,명절맞이 채비를 하고 주부들은 장보기를 서둘러야 한다. 배화여전 전통조리과 윤숙자 교수는 『많은 주부들이 명절때마다 무슨 음식을 준비해야할까 고민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올 설엔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음식들로 정식 명절 상차림을 해보라』고 권한다. 예를들면 그냥 평범한 떡국보다는 개성지방의 전통 설 음식으로 가느다란 떡의 굵기가 맛깔스럽게 느껴지는 조랭이떡국이라든가 집에서 만드는 일이 적어진 약식과 인절미를 비롯,화양적·원소병·밤초와 대추초,각종 다식류 등이 그런 종류에 속한다.또 새해 첫날 귀밝이술이라 하여 남녀노소가 모두 한잔씩 마셨던 세주도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가르친다는 차원에서 한번쯤 재현해볼만 하다고 밝힌다. 윤교수는 특히 명절 연휴에 여행을 가느라 간혹 콘도에서 차례를 모시는가정이 있다며 자녀들의 예절교육을 생각해 설날만큼은 예를 갖춰 정중히 집에서 차례를 모신후 친척 어른들을 찾아뵈며 인사를 드리는것이 옳다고 역설한다. 윤교수의 도움말로 전통 설 상차림 메뉴를 알아본다. 먼저 조랭이떡국은 일반 가래떡의 절반 굵기로 떡을 뽑아 약간 따뜻할때 1·5∼2㎝ 길이로 자른후 곧추세워 가운데를 누르듯하여 살짝 칼자국을 낸다.이때 칼은 대나무칼을 이용하는데 그렇게하면 허리가 잘록 들어간것이 마치 누에고치처럼 모양이 아주 예쁘다.떡은 흰떡외에 약식과 인절미를 마련하고 전유어는 고기와 당근 움파에 통도라지를 끼우는 화양적으로 준비한다. 설 음식 가운데는 손님맞이 술안주상의 용도로 편육도 뺄 수가 없는데 양지머리나 사태를 펄펄 끓는물에 삶아건져 보자기에 싸서 무거운것을 눌러 물기를 뺀다음 얇게 저며 내면 맛이 아주 담백하다.녹두를 찬물에 불려 믹서에 갈아 고사리 돼지고기 숙주 등을 넣어 빈대떡을 부치고 나물은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삼색으로 장만한다. 볶은깨와 흑임자 콩가루 송화가루 녹말가루를 조금씩 준비,꿀이나 조청에 반죽,약과틀에 박아 각색의 약과를 만들고 밤과 대추의 껍질을 깨끗이 벗기고 꿀이나 설탕물에 조린 밤초와 대추초도 만들어 한두개쯤 먹게하면 명절 분위기가 고조된다. 음료는 식혜와 수정과·유자화채 가운데 준비하고 찹쌀가루를 경단처럼 익반죽한후 동그랗게 빚어 가운데 잘게 썰어 설탕에 조린 대추를 소로 넣고 다시 오무려 끓는물에 삶았다가 찬물에 잠깐 식혀 시원한 꿀물에 잣과 함께 띄워내는 원소병도 한번쯤 시도해볼만 하다.
  • 작년 남북교역 사상 최고/2억2천만불… 93년보다 14% 늘어

    지난해 남북교역량은 북한핵 문제로 인한 전반적인 남북관계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2억2천7백91만1천달러(승인기준)를 기록,사상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이 16일 공개한 「94년도 남북교역현황」에 따르면 이같은 지난해 남북교역 실적은 전년대비 14.6%가 증가한 것으로 반입의 경우 2억2백95만2천달러,반출은 2천4백95만9천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의 중국 및 일본과의 무역이 모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증가한 실적으로 특히 지난해 11월8일 정부의 「남북경협 활성화조치발표」이후인 12월 한달동안에는 3천만달러를 상회,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북교역의 주요품목은 반입의 경우 금괴·아연괴등 철강금속류가 64.1%로 가장 많았고 땅콩·호두등 농림수산물(16.9%),의류등 섬유류(11.2%)의 순이었으며 반출은 위탁가공 원부자재를 포함한 섬유류(54.1%),벙커C유·벤젠등 화학제품(23.8%),비누·설탕등 생필품(16.6%)이 주류를 이뤘다.
  • 가짜꿀등 11억어치 판매/무허 건강보조식품도 제조

    ◎10명 구속·입건 건강보조식품도 제조 서울지검 형사2부(박종렬부장검사)는 12일 물엿과 밀가루·설탕등을 섞어 건강보조식품과 꿀,화장품을 비롯해 무허가 한약품을 만들어 판 김갑수(60·의정부시 신곡동 신동아아파트 110동)씨와 성명암(51·경북 의성군 의성읍)씨등 5명을 식품위생법과 약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용성(28)씨등 5명을 입건했다. 김씨등은 92년 6월부터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에 무허가 공장 「영진산업」을 차려놓고 물엿과 밀가루등을 혼합한 환약 13만8천여개를 만든뒤 영지·당귀등 한약재로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에 「영지원」「영기원」이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한 것을 비롯,설탕과 물엿으로 6백g짜리 가짜꿀 7천5백병과 가짜 목욕용 보디클린저 4만4천개등을 만들어 중간도매상을 통해 시중에 모두 11억여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 독 초콜릿박물관 어린이들로 “북적”(세계의 사회면)

    ◎제조공정 한눈에… 관람객에 「초콜릿샘」 맘껏 먹도록 허용 독일 어린이들은 초콜릿 박물관을 구경하는게 큰 소원이다.93년 11월 문을 연 초콜릿 박물관 「임호프 스톨베르크」에서는 어린이들이 온갖 종류의 초콜릿을 구경하고 먹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쾰른의 라인강변에 자리잡은 이 박물관은 초콜릿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 달콤한 맛은 어떻게 나는 것인가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박물관 중앙에 코코아 열매 모양의 초콜릿 샘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초콜릿을 먹도록 했다. 박물관 설립자는 독일에서 초콜릿 판매로 억만장자가 된 한스 임호프(72).임호프는 초콜릿 사업에 손을 댈 때마다 성공을 거둬 「마이더스의 손」을 가진 초콜릿 왕으로 불린다.1838년 스톨베르크가(가)가 지금 박물관 자리에 세운 초콜릿 제조공장을 70년대 사들인 임호프는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벨기에·스위스·헝가리에까지 판매망을 확보했다.그는 20여년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주소비자층인 어린이들을 위해 5천3백만마르크(약2백70억3천만원)를 들여 이 박물관을 열었다. 94년 한해만 해도 이곳을 찾은 사람은 70만명에 이르렀다. 연면적 1천9백70평인 이 박물관을 들어서면 우선 초콜릿의 기원인 열대지방 식물인 코코아 나무가 눈에 들어온다.그 뒤를 이어 박물관의 1,2층을 차지하는 초콜릿 생산라인이 펼쳐져 있다.생산라인에서는 코코아 콩을 말리는 과정,버터를 추출해내기 위해 콩을 볶고 설탕,분유,바닐라 등 각종 재료를 첨가해 반죽하는 과정 등이 재연된다.마지막으로 이 반죽물은 여러가지 모양의 틀에 부어지는데 주로 넓적한 모양의 판 초콜릿이 많지만 요즘에는 산타클로스 모양의 초콜릿이 인기다. 이와 함께 초콜릿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에서는 유럽이 초콜릿을 발견하게 된 동기가 되는 마야·올멕·아즈텍 문명의 유적들 50여점이 전시돼있다.또 18세기 당시 귀족들이 음료수 대용으로 초콜릿을 부어 마실 때 쓰던 값비싼 은그릇과 20세기 들어서면서 보편화된 초콜릿 자동판매기 등도 볼 수 있다.이밖에 초콜릿 알을 낳은 뒤 돈을 달라고 우는 황새는 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시물로 꼽힌다.
  • 신년 기분 돋우는 다과상 차리기

    ◎만두국/만두 미리 만들고 양지머리 육수준비/파전/실파·홍합·조개넣고 노릇노릇 지져내/밤탕/밤껍질 벗겨 베이컨 말아 오븐에 익혀 이제 하루만 지나면 을해년 새해.집안팎을 깨끗이 정리하고 온 가족이 산뜻한 기분으로 새해를 출발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 최근 몇년 사이에 차례를 설에 지내는 가정이 늘면서 신정연휴에는 고향을 찾기보다 가족끼리 집에서 쉬며 밀린 피로를 풀고 차분하게 새해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또 평소 가깝게 지내는 친척이나 친구들끼리 몇몇 가족이 모여 오붓한 시간을 갖기도한다. 신정연휴 가족들끼리 혹은 가까운 손님들과 정월 분위기를 내면서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스피드 상차림 요령을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박경신 부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우선 식사는 동치미와 함께 떡국이나 만두국으로 마련한다.그리고 빈대떡과 파전,김치적같은 종류를 한두가지쯤 간식이나 술안주거리로 준비하고 아이들을 위해선 밤탕이나 고구마탕 닭산적 등을 만들면 크게 손가지않고 시간도 빠르다. 떡국이나 만두국은 육수를 잘 만들어야 맛이 나는만큼 미리 양지머리나 사골·갈비국물을 준비해두고 만두는 김치 숙주 양파 두부 고기 다진것을 속으로 넣어 빚어둔다. 김치적은 쇠고기와 실파·김치를 차례로 꽂이에 꽂아 밀가루와 달걀 풀은것을 묻혀 지져내면 되고 파전은 실파와 오징어 혹은 홍합·조개 등의 해산물을 이용하면 맛이 있다. 파전을 만들땐 찹쌀가루와 밀가루의 비율을 1대3정도로 섞고 달걀과 물을 부어 반죽을 한다.가지런히 손질을 한 파에 밀가루를 묻히고 반죽에 담가 달궈진 팬에 올린후 그위에 해산물과 고추 썰은것을 고르게 놓아서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빈대떡은 분말녹두를 이용하면 편하다.김치·숙주나 고사리·대파·돼지고기 등의 재료를 송송 썰고 소금·후추·참기름으로 양념한후 녹두가루와 섞어 먹기좋게 한 스푼씩 떠서 지져낸다. 어린이들이 즐길 밤탕은 밤 껍질을 벗긴다음 베이컨을 말고 흑설탕을 묻혀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익혀낸다.
  • 사과 등 농축수산물 49개품목/새해부터 수입 자동승인

    ◎명태 포함 5품목은 7월 “해제”/가방 등 43종 수출제한 폐지/통상산업부 발표 방어 등 수산물 5개 품목과 치즈 등 농축산물 44개 등 49개 품목이 내년부터 수입 자동승인 품목으로 바뀐다.사진틀,식탁용 칼 등 43개 품목은 수출 자동승인 품목으로 전환된다. 통상산업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과 수입자유화 계획 등에 따라 수출입 공고를 이같이 고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수입추천에서 빠지는 품목 중 방어,곱상어와 기타 상어,명태,새우·보리새우,생선묵 등 5개 품목은 7월 1일부터 자동승인 품목이 된다. ◇수출추천 해제= ▲냉동어류 중 다랭이(4개) ▲식탁용 및 주방용의 칼(3개) ▲활붕장어·방어·능성어 ▲곡물의 짚과 껍질 ▲떡갈잎·멍개잎 ▲굴참나무 수피의 천연 코르크(2개) ▲스테인리스 강판(18개) ▲스테인리스 강선 ▲강관류(5개) ▲녹화재생기 ▲사진틀 ▲가죽가방(4개) ▲안전화 ▲가방(8개) ▲끈,로프 ▲못,압정,제도용 핀 ▲반도체 소자(3개) ◇수입추천 해제=▲명태(연육,냉동) ▲탈지분유(설탕,감미료 미첨가,지방분 1.5% 이하) ▲탈지분유 외의 기타 분유(지방분 1.5% 이하) ▲설탕 감미료 첨가 분유(지방분 1.5% 이하) ▲설탕 감미료 미첨가 전지분유(지방분 1.5% 초과) ▲전지분유 외의 기타 분유(지방분 1.5% 초과) ▲설탕 감미료 첨가분유(지방분 1.5% 초과) ▲유장분말 ▲유장 ▲치즈(신선한 것) ▲치즈(갈았거나 분말) ▲치즈(분말 이외) ▲치즈(블루바인) ▲치즈(기타) ▲조란 ▲양파(신선,냉장) ▲마늘(신선,냉장) ▲고추류(신선,냉장) ▲마늘(일시저장 처리) ▲채소류(일시저장 처리) ▲양파(건조) ▲마늘(건조) ▲매니옥(카사바,신선) ▲매니옥 칩(건조) ▲매니옥 필리트(건조) ▲밤(껍질 안깐 것) ▲밤(껍질 깐 것)▲잣(껍질 안깐 것) ▲잣(껍질 깐 것)▲사과(신선) ▲대추(신선) ▲대추(건조) ▲녹차(발효 않은 것.3㎏ 이하) ▲녹차(기타) ▲고추류(건조,분쇄 안한 것) ▲고추류(건조,분쇄한 것) ▲생강 ▲맥아(훈연한 것) ▲참깨(파쇄여부 불문) ▲참기름과 그 분획물 ▲조제분유(유아용,소매용) ▲밀크와 크림 등의조제식료품 ▲포도주스(포도즙 포함) ▲과즙음료(과실주스 제외,설탕 및 감미료 미첨가) ▲방어(간장,어란 제외,신선,냉장) ▲곱상어와 기타 상어(간장,어란 제외) ▲명태(필레트와 냉동) ▲새우,보리새우(염장한 것) ▲생선묵(게맛의 것 이외 기타)
  • 성탄 쿠키/자녀와 함께 만들어 봅시다

    ◎단호박 케이크/으깬 호박·버터·계란노른자 등 섞어/땅콩빵/땅콩·건포도·밀가루 반죽 오븐에 구워/ 국민학교 5학년인 유진(11)은 요며칠 동생 은진(6)과 함께 엄마를 도와 크리스마스때 필요한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유진이네 집에서 준비하는 올 성탄 특별메뉴는 땅콩빵과 다트 과일샐러드,단호박 케이크,크레카 카나페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으면서도 만드는 과정이 간단한 종류들이다.유진은 단호박의 씨를 파내고 달걀의 거품을 내며 오드볼을 만들고 동생인 은진은 엄마가 땅콩빵을 굽기 위해 반죽을 내리면 그위에 재빨리 건포도와 땅콩을 뿌리는 등 등 솜씨를 뽐내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사랑과 평화가 넘쳐 흐른다. 유진이는 『집에서 만드는 케이크나 쿠키는 제과점에서 사는 것보다 모양은 조금 떨어질지 모르지만 더 위생적이고 맛도 좋아요.특히 우리들이 정성껏 만들었다는 사실 때문에 친척어른들이나 선생님,또 친구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면 너무너무 고마워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유진이 어머니 정현숙(36·서울 관악구 신림동)씨는 『과자나 빵을 구우려면 특별한 도구와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자레인지나 일반 레인지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성탄대 아이들과 같이 과자나 케이크를 굽는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한다』며 다른 가정들에서도 해볼 것을 권한다. ■단호박 케이크단호박 4분의 1통,밀가루(박력분)2백g,베이킹파우더와 계피가루 각 3분의 1 작은스푼,버터 120g,달걀 2개,설탕 1백g.단호박의 씨를 파내고 찜통에 푹찐후 껍질을 벗겨 곱게 으깬다.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와 계피가루를 섞어 체에 2∼3회 내려둔다.둥근볼에 버터를 담아 거품기로 젓고 설탕 70g을 넣어 연한 크림색이 될때까지 젓다가 달걀 노른자 2개를 차례로 넣고 단호박 으깬것을 섞어 거품기로 두세번 살살 저어준다.둥근볼에 흰자위 2개를 담아 거품을 내다 설탕 30g을 넣어 거품이 단단해질 때까지 젓고 준비해둔 호박및 밀가루와 섞어 반죽한다.케이크틀에 버터를 바르고 반죽을 부어 1백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40분쯤 구워낸다.시럽을 케이크가 뜨거울때 바르면 촉촉하고 빨간 성탄열매 등으로 장식하면 아름답다. ■땅콩빵밀가루 2컵,설탕 3분의 1컵,베이킹파우다 2작은스픈,소금 1작은스픈,버터 2큰스푼,건포도 반컵,우유 1컵,달걀 1개,땅콩 3분의 1컵,건포도.밀가루에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체에 치고 버터를 중탕하여 녹여둔다.둥근볼에 완전히 녹인 설탕과 소금 우유 달걀노른자를 잘 푼후 녹인 버터를 섞고 흰자위도 거품을 잘 쳐서 가볍게 섞는다.여기에 밀가루를 섞고 물에 불린 건포도와 땅콩을 섞어준다.팬에 기름을 바르고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넣은후 1백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30분쯤 구워낸다.색색의 땅콩 초콜릿을 사용하면 훨씬 화려하다. ■다트 과일샐러드밀가루 1컵,버터 3분의 1컵,냉수 2큰스픈,달걀노른자 1개,소금 약간.샐러드­사과·키위·감 각 1개씩,체리,건포도 1큰스푼. 밀가루에 소금을 약간 넣고 체에 한번 친후 버터를 중탕하여 섞는다.달걀노른자를 잘 풀고 물을 조금 부으며 반죽한다.반죽을 밀대로 밀어 틀에 담아 1백80도로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각종 과일을 네모 썰기해 마요네즈에 버무려 과일샐러드를 만들고 다 식은 다트 위에다 과일샐러드를 담아 파슬리로 장식하면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져 맛도 좋고 색깔도 아름답다.
  • 인 각료 18명 사의/금융 등 부정관련 이미지 쇄신

    【뉴델리 AFP 연합】 인도의 금융·설탕수입 추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시마 라오 총리 내각의 각료 18명이 15일 사퇴의사를 표시했다. 각료들의 사퇴 제의는 최근 정국을 강타한 금융·설탕수입 부정사건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당 의원들이 라오 총리에게 개각과 당 이미지 개선조치를 허용키로 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동료 장관들을 대표해 사퇴의사를 표시한 산토쉬 모한 데브 철강장관은 자신들의 사퇴가 금융·설탕 추문과는 무관하며 내각과 집권당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일 정부출연기관 정리 “삐걱”/시동도 못거는 무라야마 행정계획

    ◎각료들 “모두 존재의미 있다” 반발·관망/92개법인 통폐합 논의 간담회 헛일로 일본 정국이 신진당의 창당등 급격한 흐름을 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라야마총리는 무언가 업적을 남기겠다는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밖으로는 북한과의 수교등을 내세웠지만 여의치 않자 내정방면에서 행정개혁의 깃발을 들고 나오고 있다.행정개혁은 신진당등의 조기총선 주장에 맞서 정권안정을 도모하는데 적절한 테마이기도 하다. 게다가 무라야마정권은 97년부터 소비세율을 3%에서 5%로 올리기로 해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그래서 세법개정안 통과 뒤 무라야마총리는 『이제는 행정개혁이다』라고 일본 국민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내놓았다. 행정개혁 가운데 무라야마총리가 팔소매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특수법인(한국의 정부출자기관등에 해당)의 정리.설립목적이 달성됐거나 기구가 너무 팽대해 조정할 필요성이 있는 법인들이 꽤 있다는 것이다.더구나 신당 사키가케도 독자적으로 잠사설탕류가격안정사업단등 특수법인 3개의 폐지,22개 법인의 민영화라는 합리화안을 내놓았던 터이다.모두 92개인 특수법인에 대한 정부 출자액은 25조엔 정도.한해 출자금과 보조금등 연간 정부예산만도 4조엔을 넘는다.특수법인의 비효율성은 세금의 엄청난 낭비를 의미한다. 그래서 지난달 25일과 29일 각 성·청이 내놓은 특수법인 조정안을 내놓고 토론하는 각료간담회가 열렸다.그러나 정리안을 제시한 각료는 한 명도 없었다.29일 간담회에서도 통폐합안은 없이 경영개선안뿐이었다. 첫 각료간담회가 끝난 뒤 하시모토통산상등 일부 각료들은 『존재 의미가 없는 법인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해 특수법인 정리에 빗장을 걸고 나왔었다.하시모토장관이 나카소네내각등에서 행정개혁을 다뤘기 때문에 이제와서 미진했다고 자복하기가 난처한 점도 있지만,대부분의 각료들은 관료들로부터 제출된 산하 특수법인의 온존 희망을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행정개혁위원장에 민간인을 기용하는 문제를 두고도 사키가케가 민간인 기용을 주장하는 반면 자민당측은 『행정개혁은 관료들의 지지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관료의 기용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관료사회는 개혁의 무덤.서슬 퍼렇던 개혁의 칼날도 관료사회로 들어갔다 나오면 솜방망이가 된다.각 성·청이 스스로 개혁안을 제시하라고 한 것은 환자더러 스스로 수술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비판도 나온다. 관료들이 개혁에 저항하는 것은 부처 이기주의와 공무원 퇴직후의 생활보장이라는 요소가 강하다.연립여당의 행정개혁프로젝트팀이 조사한 결과,92개 특수법인의 임원 가운데 관료출신은 48%.이 가운데 민영화된 일본전신전화(NTT)와 일본철도(JR)를 제외하면 66%나 된다.특히 수자원개발공단과 선박정비공단은 1백%다.왜 저항하는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다. 사회당과 신당 사키가케라는 새 정당이 여당에 들어섰지만 관료제의 벽은 두텁다.관료들은 행정개혁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이론무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게다가 자민당은 단독 집권 40년동안 관료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와 행정개혁에 대해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행정개혁을 정권유지의 명분으로 활용하려는 무라야마총리의 뜻이 잘 먹혀들지 않는 국면이다.내년 2월10일까지 작성될 일본 정부의 구체적 정리방안은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비슷한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로서도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 러교포 장 발레리씨 사기범 쇠고랑(은방울)

    러시아교포 3세인 모스크바 고려인연합회회장 장발레리씨(40·모스크바대학 건축재료학과교수)에게서 10만달러를 사취해 달아났던 사기범 송기학씨(35·「우리문화」발행인)가 5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외사3과는 이날 송씨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민영아파트 J동 606호 집앞에서 검거해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송씨는 지난 5월 장씨에게 『백설탕 4만t을 팔 곳을 소개해달라』고 부탁,장씨가 캄차카 피스브롬사와 계약을 체결해주자 선금 10만달러를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설탕거래에 보증을 서는 바람에 피스브롬식품회사에 13만달러의 위약금을 물게된 장씨는 러시아 마피아조직으로부터 『돈을 갚지 않으면 가족과 협회는 물론 학교까지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받는 처지에 놓이자 지난 10월31일 우리나라에 입국,경찰에 고발장을 냈었다(서울신문 11월4일자 21면 보도). 한편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 장씨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지금까지 4만달러가량의 성금이 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만/조달시장 한국 참여 허용/일에도 문호개방… 가트가입 노려

    단교 이후 금지됐던 대만의 정부조달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타이베이무역관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는 GATT(관세·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가입을 위해,한국이 자국의 정부조달 사업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대만의 대일(대일) 무역적자 때문에 참여가 금지됐던 일본에도 참여를 허용할 방침이다. 대만 정부는 앞으로 GATT의 정부구매 협정안에 서명할 예정이며,정부조달 시장에 한·일 양국의 참여를 허용키로 한 것은 GATT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것이다. 대만의 정부조달 시장은 연간 약 77억달러로,경제부가 관할하는 분야는 전력·조선·철강·석유·비료·설탕 등이며 교통부는 전신·우편·해운 등을 맡고 있다.
  • 일서 종이절약운동 확산/백화점 등 앞장 산림자원 보호나서

    ◎물건포장 않거나 가능한한 줄여/한번 쓴 복사지 글씨지워 재사용/펄프종이 사탕수수 종이로 대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일본에서 최근 삼림자원의 보호를 위한 종이 절약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휴일인 「근로감사의 날」을 맞아 한국인 K씨는 번화가인 긴자에 위치한 장난감가게 토이 파크를 찾았다.5천엔 정도의 물건을 산 뒤 계산을 치르는 동안 점원이 묻는다.『포장을 해 드려야 하나요』라고.K씨는 다소 놀랐다.예전에는 싸고 또 싸서 최대한 손님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을 최고의 상술로 여기지 않았던가. 포장을 부탁하자 포장지 단 한겹으로 끝낸다.이어 바로 옆의 미쓰코시백화점.여기서도 포장은 한결 간단해졌다.요즘 일본의 백화점 등에서는 겹겹이 포장하는 관행이 많이 줄어들었다.물론 경기후퇴도 한 몫 하기 때문이지만 종이에 관한 한 환경의식도 꽤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 지난 24일 후지제록스사와 쇼와전공은 「페이퍼 재사용(Reuse)시스템」을 공동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쇼와전공이 개발한 잉크가 할로겐광을 쐬면 색이 지워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즉 보통 복사기에 특수 잉크가 들어있는 전용 토너를 부착,복사한 뒤 나중에 종이에 담긴 정보가 필요없게 되면 「소색기」에 걸어 인쇄내용을 지운 뒤 다시 사용한다는 것이다.보급의 확대에 따라 기술의 개발과 가격 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학습지 발행으로 일본 최대를 자랑하는 오사카의 공문교육연구회(이하 공문)는 목재 펄프로 제작된 종이 학습지를 최근 「설탕을 제조하고 남은 사탕수수 찌꺼기로 만든 종이」로 바꿨다.공문이 연간 사용하는 학습지는 A4크기의 20억장.일본이 자랑하는 후지산의 40배 높이이다. 사탕수수 종이로 바꿀 경우 공문이 추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연간 5천만엔이나 되지만 목재 펄프는 5백t이나 절감된다.공문은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공문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다른 학습지 학원 등에도 번져나갈 기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쪽이라도 재생용지를 사용한 교과서는 전체 1천45종 가운데 올해에는 4.3%에 머물렀지만 내년부터는 전체 1천4백24종 가운데 17.2%인 2백45종류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일본 문부성은 밝히고 있기도 하다.
  • 칭찬에는 진실·성심이 담겨야(박갑천 칼럼)

    세상에 칭찬 싫다 할 사람 있겠는가.칭찬은 듣기에 좋다.친근한 정감이 전달되어 오기 때문이다.그것이 구체적이면서 진실성이 담긴 것일 때는 더욱 그렇다.묵은 감정을 씻어주면서 막혔던 말문을 열어주게도 한다. 그렇게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 실제는 설탕과 같은 측면도 있다.입에 넣을 때는 단데 다먹고 나면 씁쓸한 뒷맛을 남기는 것 아니던가.그러니까 여성에게 예쁘다고 한 남성의 칭찬 뒤에는 복선이 깔릴 수도 있다는 뜻이다.이솝 우화에서 여우가 남을 칭찬할 때 음모가 도사리는 것처럼.구밀복검이란 말이 그래서 나온다.우리 옛 시조의 탄식처럼 『높으나 높은 남에 날 권하여 올려놓고…』때는 입에 꿀을 묻힌 칭찬이다.그러고서 『흔들지는 말아야겠건만』흔든다.뱃속의 칼이다. 라 로슈푸코가 지적했던 대로 세상에는 스스로 칭찬받기 위해서 남을 칭찬하는 수도 있다.또 칭찬을 가장한 비난도 있을 수 있고 험구를 앞세우는 칭찬도 있을 수 있다.이런 칭찬의 정체를 올바로 구별할줄 알때 현군이 되고 못할 때 암군이 된다.하지만 설사 구별한다해도「설탕맛」쪽에 기우는게 얄팍한 사람마음이다. 자기 칭찬도 있다.특히 오늘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려면 이게 필요하다고도 말하여진다.오스카 와일드 같은 경우가 그것이다.어느 신문사에서 그에게 당신이 권장할 만하다고 생각되는 문학작품 이름 1백권만 적어달라고 청탁했다.그에 대한 회신인즉­『유감스럽지만 나는 1백권의 책이름을 열거할 수 없습니다.나는 아직 아홉권밖에 책을 안냈으니까요』 이에 비한다면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 대한 칭찬은 삼간다는 것이 동양쪽 생각이다.안정 신영희의 일화에서도 그를 느낄 수 있다.그의 친구들이 자네 집안의 문집을 간행할 만한가고 물었을 때 그는 『조부 문희공(신석조)의 문명이 세상에 으뜸 가기는 했으나 후세에 전할 만한 것이 없다』고 대답한다.이 사실을 「추강냉화」에 쓴 남효온은 이렇게 덧붙인다.『남들은 그를 불효라 했지만 나는 효라고 생각한다』.어숙권도 이에 언급하면서(「패관잡기」에서)점필재 김종직이 그가 지은「청구풍아」속에 그 아버지의 시 한편만 실어놓은 사실까지 적어놓고있다. 칭찬운동을 벌이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다(스포츠서울 11월 14일자).나무라고 벌주기만 했지 칭찬이 모자란 우리 사회 풍조 속에서 좋은 움직임이구나 싶어진다.이는 가정에서도 본받을 만한 일이다.물론 진심·성심의 칭찬이어야 하겠다.
  • 성인병 치료 식생활요법으로

    ◎대한영양사회,내일부터 「직장인의 영양관리」 세미나/권장식품/고혈압→채소·과일,고지혈증→마가린/금기식품/당뇨→청량음료,통풍→멸치,빈혈→녹차 성인병은 흔히 식원병으로 통한다.현대인에게 만연하고 있는 고혈압이나 당뇨병등은 불규칙한 생활습관및 식생활의 서구화에서 비롯된다고 보기 때문이다.따라서 「식보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다」는 말은 오늘날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대한영양사회(회장 서은경)는 10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직장인의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성인병 예방및 치료에 관한 식생활요법을 소개한다. 서회장은 『올바른 식생활 습관만 가져도 성인병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지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적어도 피해야 할 음식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영양사회가 제시한 성인병 식생활요법지침에 따르면 우선 혈압이 높은 사람은 간·곱창등의 내장류와 오징어류,달걀 노른자등 콜레스테롤이 든 음식은 삼가며 채소·과일·잡곡등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 고지혈증환자는 샐러드유·마간린등 식물성 기름이나 야채·과일등 고섬유식을 먹도록 하고 육류·치즈·베이컨은 피해야 한다. 당뇨병환자가 비교적 제한 없이 먹을수 있는 식품은 김·미역등 해조류와 당질이 적은 야채류,맑은 육즙이며 피해야할 음식은 설탕·과일통조림·청량음료수·드링크류. 만성위염(과산증)일 때는 자극성 조미료·진한 육즙·질긴 육류·커피·술·사이다·콜라등은 먹지 말고 신 맛이 적은 과일,지방이 적은 흰살생선,두부,계란반숙등은 괜찮다. 그리고 통풍환자는 간·고기국물·멸치·생선알·정어리·마른 오징어등은 절대 먹어서는 안되며 콩·완두·시금치·버섯류·아스파라거스 등도 제한한다. 빈혈환자의 경우 동물의 간·녹황색채소·다시마·완두콩·깨·우유등이 혈색소 생성을 촉진해 주지만 커피·녹차·현미등은 좋지 않다. 이밖에 골다공증환자에게는 뼛째 먹는 생선·녹황색채소·두부등이 권장식품이며 커피·탄산음료·음주·흡연은 해악을가져올 뿐이다.
  • 한핏줄에 사기당한 러교포 3세

    ◎모스크바 고려인회장 장바레리씨,서울까지 와 고발/한국사업가,“설탕판로 알아봐달라” 접근/러 회사 제공한 10만달러 받은뒤에 잠적 교포 3세인 모스크바 고려인연합회 회장 장바레리씨(40·모스크바대 건축재료학과 교수)가 서울에서 10만달러를 사기당해 오도가도 못하는 딱한 처지에 놓여있다. 장씨가 송기학(37)이라는 사기꾼을 만난 것은 3월초,모스크바 고려인 협회사무실에서 였다. 해외교포들을 위한 「우리문화」 잡지 발행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송씨는 『앞으로 협회 사무실을 확장시키고 러시아지역 교포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씨에게 접근했다. 장씨는 송씨의 말을 믿고 그를 휼륭한 「문화사업가」 동포라고 생각,이 제의를 기꺼이 수락했다.그뒤 송씨는 장씨가 주최하는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장씨 집에서 식사도 함께 하는등 친밀감을 표시했다. 송씨는 지난 5월 브라질에 있는 자기회사 백설탕 5천t을 교환할 대상자를 알아봐 달라고 은근히 부탁했다. 장씨는 생소한 일이라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계속되는 송씨의 판로물색 요청을 어렵게 연결시켜 준 곳은 캄차가에 사는 한 친구의 건축회사였다.그러나 거래는 「돈」을 노린 송씨의 속셈과 맞지않아 이뤄지지 않았다. 송씨의 덫에 걸린 회사는 장씨의 러시아인 친구가 운영하는 과일잼 만드는 캄차가의 한 식품회사로 설탕이 급히 필요한 곳이었다. 장씨는 7월 20일 곧바로 송씨에게 『설탕을 살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급한 일이 생겼으니 선금 10만달러를 송금하면 한달내 설탕을 보내겠다』는 송씨의 말만 믿고 8월9일 10만달러를 송금했다. 그러나 돈을 챙긴 송씨는 물건은 보내지 않았다.애가 탄 장씨는 『선금이라도 돌려달라』며 송씨에게 애절하게 간청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장씨는 9월28일 부랴부랴 입국했다.그러나 송씨는 이미 잠적한 상태였고 그의 말도 전부 거짓말로 드러나 장씨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장씨는 선금을 제공한 회사측으로부터 마피아를 동원,가족을 해치고 고려인 협회활동도 방해하겠다는 위협을 끊임없이 받았기 때문이었다. 지난달 31일 경찰에 고발장을 낸 장씨는 『한국인의 후예라는 자부심에 열심히 살고있는 교포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동포가 얄밉기도 하고 어리석은 제자신도 미워 죽겠다』며 지금쯤 위험에 처해있을 모스크바의 아내와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 쿠바 설탕산업등에 외자투입 허용 검토

    【아나바 로이터 연합】 카를로스 라헤 쿠바부통령은 30일 쿠바의 설탕생산등 일부경제분야에 외국인투자를 개방할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쿠바의 경제개혁수립가로 알려진 라헤 부통령은 이날 연례 아바나무역박람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하고,그러나 현재 쿠바정부가 검토중인 외국인투자개방안을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았다.
  • 94김치축제/팔도 김치전시·「김치 퀸」 선발

    ◎서울신문·농협 공동주최 27∼30일 2곳서/가공식품전·주한외국인 솜씨자랑/학술세미나·김치대학 개설해 운영 한국의 김치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우리 스스로 한때 초라한 반찬이라고 여겼던 김치는 오늘날 성인병의 염려가 없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바뀌어 세계인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일본이 「소니에서 스시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세계에 식문화를 과시했듯 지금 우리도 자동차나 반도체 뿐 아니라 종주국의 김치맛으로서 세계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 서울신문사는 농협과 공동주최로 「세계화를 위한 94 한국김치축제」를 27∼3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및 농협 대강당 등에서 연다. 갖가지 콘테스트와 학술 세미나 및 문화행사로 꾸며질 이 축제는 우리의 수준 높은 식문화를 되새기며 자긍심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1부행사는 ▲우수업체 김치포장재 콘테스트및 제품전시 판매 ▲전국 유명 요식업소 김치전시 및 시식 ▲팔도 명가김치 전시 및 시식행사 ▲김치 담그기콘테스트­김치 퀸 선발대회,주한 외국인 김치담그기 콘테스트 ▲김치재료 및 포장 저장기기전 ▲김치 이용 가공식품전 등이 펼쳐진다.2부에서는 ▲한국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비롯,▲김치대학 개설운영 ▲김치사료 및 사진전 ▲주한 외국인 김치 글짓기대회 등도 진행된다. 이 행사에 앞서 김치의 과학화를 위해 연구해온 관련학자 3인으로부터 우리나라 김치의 세계화·과학화를 위한 제언및 수출상품화를 위한 전략등을 알아본다. ◎「김치박사」 3인이 말하는 김치수출 전략 ○한국식품개발 연구원 박완수 박사/외국인 구미맞는 「맛」 개발 필요 『「김치란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틀에서 탈피,수출대상국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맛의 다양화 전략이 필요합니다.품질의 균일화·공정의 정량화 역시 필수적이지요』­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박완수박사(39)는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데다 발효식품인 김치가 콜라나 요구르트처럼 한번 맛들이면 계속찾게되는 식품인 만큼 수출산업화에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신선한 야채 샐러드를 먹듯 채소상태를 즐기는 이들에겐 겉절이김치로 공략하되 수송·보존이 어려운 만큼 현지에 플랜트 수출을 모색한다거나 전통조리법 보다는 우선 조미료와 설탕이 많이 든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그것이다. 생활패턴의 변화로 내수시장 규모 역시 년 20∼30%씩 증가,5년내 1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박박사는 대기업의 홍보력과 유통망을 중소기업의 생산라인으로 연결하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등을 양쪽이 공존할 수있는 방법으로 들었다.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대량생산체제로 균일한 상품을 생산하거나 ▲염도등을 다양하게 나누고 지역특산품화 하는 두가지 방식으로 각각 특화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혜수 명예교수/양념·절임방법 등 과학화 절실 『요즘 신세대는 어떤지 몰라도 전통적인 한국인들은 매끼 식사 때마다 김치를 먹지않으면 왠지 허전한게 밥을 먹고나도 제대로 먹은것 같지가 않다고 할 만큼 인이 박혀 있습니다』 영양학자가운데 김치에 관한 연구논문(27편)을 가장 많이 발표,「김치박사」로 불리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혜수명예교수(67). 이교수는 김치의 우수성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입증이 됐고 그결과 김치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힌다. 이교수는 특히 김치의 조리과학화는 각 가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수출을 담당하는 김치 가공공장이 더 시급하다며 재료와 분량,절이는 농도와 시간,양념의 조합과 양,익히는 온도와 저장방법의 표준화가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에 의해 정확하게 연구돼야 한다고 강조한다.즉 절여진 배추에 양념을 할때도 배추 4분의 1쪽에 버무린 양념 몇g처럼 보다 구체적인 조리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치라는 것이 똑같은 재료를 이용해도 얼마나 절이느냐,양념을 얼마나 하느냐 등 담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달라지는데 김치의 국제화에는 이런 결과가 용납 될 수 없다는 것이 이교수의 생각이다. ◎한국과학기술원 민태익박사/김치의 신비 세계에 알려야 『우리의 김치 연구는 김치종주국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조직적연구가 결여되어 왔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민태익박사(미생물학)는 우리의 김치연구 수준이 심지어 북한보다도 뒤떨어져 있다고 잘라 말했다.지난 73년부터 김치와 관련된 미생물학 연구를 해와 「김치박사」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그는 지금까지 김치에 관한 연구가 학계에 2백50여편 보고되었지만 국외전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전무한 실정이라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민박사는 김치에 미치는 미생물의 작용과 관련,김치를 익게하고 시어지게 하는 등의 관여 젖산균들은 파악되었지만 아직 이 젖산균들의 정확한 역할은 규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민박사에 따르면 김치를 익게하고 시어지게 하는데 가장 주요하게 작용하는 미생물은 각각 「로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라는 젖산균이다. 민박사는 다행히 김치연구가 국가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7∼8년간 매년 12억원씩의 민관자금이 투자될 예정이어서 조직적 연구의 숨통이 틔게 됐다고 반가워했다.
  • 물가고·식량난… “이라크 경제 파탄”/유엔제재에 반발하는 속사정

    ◎쌀·밀가루 등 생필품 배급 중단/탈영병 월5백명… 군까지 “술렁” 최대수입원인 석유수출 길이 막힌 이라크.부족한 식량·의약품 등 생필품을 수입하려 해도 유엔이 실시하고 있는 경제제재 조치가 해제되지 않고 있어 공식적으로는 수입 길마저 막혀 있는 상태다.인접국과의 밀무역을 통해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이를 조달해보려 하지만 밀무역을 통해 구할 수 있는 양은 필요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계란 한줄에 40디나르(한화 약 10만원).이같은 물가는 지난 91년 걸프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비해 무려 1천배 가까이 뛰어오른 것이다.걸프전 발발 전에는 최고액이었던 25디나르 지폐 한장만 있으면 마음이 든든했지만 지금은 새로 발행된 1백디나르 고액권을 갖고 있어도 돈이 부족할까봐 마음졸이기 일쑤다. 게다가 유통사정마저 거의 마비된 상태여서 돈이 있다고 해도 사고 싶은 물건을 꼭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이처럼 경제가 어려워지자 범죄가 확산되고 있으며 군이 동요,매달 5백명 가까운 병사들이 탈영하고 있다.최근에는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몰아내려는 쿠데타 시도설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처럼 경제가 어려운데다 사회마저 혼란하다 보니 국민들의 불만이 표출되지 않을 수 없다.유엔이 취한 대이라크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시키기 위해 지난 3년반 동안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무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사담 후세인정부로서는 무언가 돌파구를 찾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석유금수와 이라크의 모든 해외자산 동결,세계각국의 대이라크 무역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제재로 인해 이라크는 지난 4년간 식량과 의약품 부족으로 1백만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그중 절반이상이 어린이였다는 것이 이라크정부의 최근 발표이다. 모하메드 살레 이라크통상장관은 이 기간 동안 어린이는 사망률이 7배,어른은 4배나 늘었다면서 국제사회의 동정을 구하기도 했다. 이라크는 심각한 식량난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태국에서 35만t의 쌀과 25만t의 밀을 수입하려 했으나 미국과 영국이 이를 막았다. 프랑스에서 12만t의 밀과 34만t의 설탕을 들여오려던 계획도 두 나라에 의해 좌절됐다. 이 때문에 이라크정부는 지난달 쌀·설탕·취사용 석유·밀가루 등 생필품의 배급을 절반으로 줄였고 이달 들어서는 아예 배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민간인 변장 이라크군 국경집결설/긴장고조 중동 표정

    ◎걸프 6국 쿠웨이트 보호 합동군 파견/“후세인 지지” 민간인시위대 국경향해/재침공 재현 우려… 짐싸는 쿠웨이트인 늘어 ○…이라크 반정부방송은 9일 이라크당국이 10만명의 병력을 쿠웨이트및 사우디아라비아 국경지역으로 집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군 방송」이라고 밝힌 이 반정부 방송은 이라크의 최정예부대인 공화국수비대 소속 5개 사단이 이라크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쿠웨이트 국경지역을 향해 집결하고있는 수천명의 민간인들이 9일 현재 비무장지대에서 1㎞ 이내 지역에 모두 1천여개의 텐트를 설치했으며 쿠웨이트 반대 연좌시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이라크 쿠웨이트 옵서버단(UNIKOM)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상오부터 몰려들기시작한 민간인들이 현재 급속히 증가,수천명에 이르렀으며 이날중으로 2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상황이 현재 심각한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이들의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고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이라크군의 대규모 병력이동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특별한 군사도발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고있는 가운데 미국이 9일(한국시간) 4천여명의 병력을 파병키로 하는등 이라크에 대한 응징위협과 군사대응은 계속 강화되고 있는 양상. 미국 국방부는 그러나 이라크가 쿠웨이트 접경지역에 최정예 공화국수비대 1만4천명을 추가집결 시켰으나 즉각적인 재침공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 특히 이라크 병력이 집결돼 있는 접경지대는 난민들로 보이는 이라크 주민들이 비무장상태로 천막을 설치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평온한 상태라고 현지 유엔옵서버들이 전언. ○…걸프지역 국가들은 이라크군의 이번 군사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공조대응체제를 모색하는등 신속하고 강경하게 대처하는 모습.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군수뇌들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라크의 군사위협으로부터 쿠웨이트를 보호하기 위해 GCC 합동군 급파 조치를 마련. 걸프지역 외교관들은 사우디 북부 하프르 알바탄에 기지를 둔 합동군이이날 쿠웨이트를 향해 출발했다고 말했으나 병력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유엔제재를 받고있는 리비아는 8일 『미국이 이라크군의 병력이동에 과잉대응을 하고있다』며 미국을 강력 비난. 미국의 걸프개입에 반대해온 비아랍국가인 이란도 『미국이 걸프국가의 경제·안보종속을 영구화시키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 이와함께 이라크를 지지해온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이라크에 대한 유엔제재조치를 해제할 것을 유엔안보리에 촉구. ○…쿠웨이트 주재 외교관들은 이라크군의 이번 군사움직임이 유엔제재 해제를 위한 외교노력이 실패로 끝난데 대한 절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 이들은 특히 쿠웨이트 인근에 집결돼있는 이라크군이 도발행위를 할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한 서방외교관은 『현재로서는 이라크군의 병력이동은 쇼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정. ○…모하마드 메흐디 살레 이라크 통상장관은 8일 미국과 영국이 기아에 허덕이는 이라크 국민들을 위한 식료품 구입노력을 봉쇄하고 있다고 비난. 살레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50만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주민 1백만명이 유엔 제재조치 이후 식료품과 의약품 부족으로 목숨을 잃었다면서 설탕,옥수수등 식료품을 구입할수 있도록 해줄 것을 호소. ○…이라크군의 병력이동 소식을 접한 쿠웨이트인들은 일부가 현금인출기와 주유소 앞에 몰려든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동요없이 차분한 모습을 유지. 쿠웨이트인들은 특히 정부의 위기극복 호소를 잘 따르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 국경으로의 왕래나 비행기 예약등이 정상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4년전의 이라크침공이 재현될 것을 우려,쿠웨이트를 떠날 준비를 하고있다고 현지인들이 전언.
  • WTO출범이후 전세계 교역량 매년 12% 증가

    ◎2005년까지 GDP 1%씩 늘어/선진국 관세율 5년후 28% 하락 WTO(세계자유무역기구)체제의 출범으로 전세계의 실질 GDP(국내총생산)는 오는 2005년까지 매년 1%(2천1백20억∼2천7백4억달러)씩,교역량은 12%씩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재무부가 입수한 IMF(국제통화기금)의 「94종합무역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부터,WTO체제를 위한 협상결과가 완전히 이행되는 오는 2005년까지 매년 전세계적으로 2천1백20억∼2천7백40억달러의 소득증가가 예상되며,이중 개도국의 소득증가는 7백80억달러에 이른다.보고서의 내용을 분야별로 간추린다. ▷공산품◁ 선진국은 평균관세율(실행세율기준)이 현재 5%에서 앞으로 5년후에는 3.6%로 28%가 내리고,관세를 물지 않는 수입액은 전체무역액의 20%에서 43%로 높아진다.그러나 개도국의 경우에는 양허세율(대외적으로 약속한 세율)이 실행세율(현재 적용되는 세율)보다 높아 무역자유화의 효과는 미미하다. ▷섬유·직물◁ 미국은 다자간섬유협정(MFA)과 수출자율규제의 폐지로 수입이 자유화됨에 따라 연간 1백20억달러(84년 불변가격)의 후생증가가 예상된다.반면 3만7천명이 일자리를 잃는다.개도국의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이행기간 10년동안 각각 직물이 82%,의류는 93% 증가한다. ▷농업◁ 미국의 육류 등의 수출은 현재 연간 16억달러에서 2000년 47억달러로 늘어난다.개도국 중에는 호주·아르헨티나 등의 케언스그룹과 설탕생산국가·동유럽국가·중국·멕시코·케냐 등이 자유무역환경의 혜택을 볼 것이다. ▷서비스◁ 미국·EU(유럽연합)·일본은 은행·증권·보험분야에 대해 예외 없는 양허를 한 상태다.그러나 미국은 일부국가의 양허계획이 불충분하다고 보고 당분간 기초금융서비스에 대한 자유화를 유보할 계획이다.금융서비스협상은 양허내용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진행중이며,WTO가 출범한 이후(95년1월1일 예정) 6개월이내 종료될 예정이다. ▷반덤핑조치◁ 반덤핑절차를 명확히 해 명료성이 높아졌으나 과거의 추세로 보면 90년대에도 반덤핑조치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보조금상계관세◁ 보조금에 대해서는 두가지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첫째 보조금이 지급됐고,국내산업에 피해가 생겼으며,보조금지급과 국내산업의 피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을 경우 국내절차에 따라 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둘째 다자간 절차에 따라 규율되는 보조금을 금지·상계가능·허용보조금으로 구분해 금지보조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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