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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Up 스타일Up-두피를 청결하게

    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에게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황사가 많은 봄철에는 오염물질이 모발에 달라 붙어 두피가 더욱 민감해지고 모공이 막혀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킨다. 심하면 탈모로 이어진다. 황사철에 탈모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이유이다. 건강한 두피관리를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외출을 하고 들어온 뒤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도록 한다. 밤에 잘 때 모낭의 세포가 활발히 증식하므로 두피를 청결하게 해 산소공급과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수분 공급을 하는 샴푸나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두피 청결에 도움을 준다. 먹는 것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 설탕의 당분은 두피를 이완시켜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이 된다.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하고 위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 철분 흡수를 막아 두피 건강에 치명적이다.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외에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다시마, 정어리, 검은 깨, 우유, 호도 등을 평소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끝이 둥근 큰 빗으로 자주 빗질을 해주고 머리를 감을 때 손끝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행을 자극해 모근이 튼튼해진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유전적 요인, 국소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이다. 특히 남성호르몬은 탈모에 큰 작용을 해 남성에게 탈모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남성은 탈모를 막기 위해 지방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 머리에 심한 자극을 주면 피지 분비가 많아져 탈모를 촉진시킨다. 목과 어깨근육을 충분히 풀어주어 두피로 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여성은 탈모를 유발시키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어 탈모가 덜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대기오염 등으로 모발이 다량으로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초기 탈모라면 탈모 전용 샴푸나 트리트먼트 등을 사용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철분, 단백질 부족으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퍼머나 염색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윤동호 원장 (휴그린한의원 www.huegreen.com)
  • 아이스크림·가공우유 설탕 ‘범벅’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아이스크림과 가공우유의 당 함량이 국제기구의 권고치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4일 아이스크림 21개 제품과 가공유(과즙·향 우유) 11개 제품, 발효유(요구르트) 13개 제품의 총 당 함량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제품에 당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농업식량기구(FAO)는 하루 당 섭취량을 총열량 섭취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검사결과, 아이스크림은 21개 모든 제품에서 당 함량이 전체의 15%(100g당 15g)를 넘었다. 당이 가장 많이 든 제품은 ‘맥도널드 아이스크림(초코맛)’으로 100g당 24.9g이었다. 아이스크림을 통해 당을 60g 섭취할 경우 이로 인한 열량은 240㎉로 이는 어린이에 필요한 하루 총열량 1100㎉의 21%나 된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에도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은 당이 들어 있었다.‘펄베리 프로즌요거트’에는 100g당 20.5g의 당이 들어 있었으며 이 중 설탕이 14.5g이었다.‘레드망고’에도 100g당 17.9g의 당이 들어 있었다. ‘고급’이라는 아이스크림들도 당 함량이 높기는 마찬가지여서 ㈜조선호텔베이커리가 이탈리아에서 수입하는 ‘지올리티(요구르트맛)’ 아이스크림은 ‘유지방함유율 5% 미만의 저지방, 저칼로리’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당은 100g당 21.3g이 들어 있었다. 또 일반 발효유에는 당 함량이 100g당 10g 미만인데 비해 어린이 발효유 제품에는 모두 이를 초과했다. 당이 가장 많은 제품은 서울우유의 ‘짜요짜요딸기’로 100g당 15.2g이었다. 과즙 등이 섞인 가공유에는 100㎖당 10g 가량의 당이 들어 있었다. 파스퇴르유업의 ‘청정원유에 찐한 생과즙 딸기 우유’의 당 함량은 100㎖당 12.1g으로 한 병(230㎖)을 마시면 27.8g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소시모 관계자는 “당을 과다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은 물론 혈당치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면서 “무설탕 제품이라도 당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가공식품에 총 당 함량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식품 위기’ 부르는 맥도널드·코카콜라

    월마트,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 거대식품회사 25곳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식품 위기’ 대처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디펜던트는 4일 세계 10대 식품회사와 10대 유통 기업,5대 식당 체인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히는 지방·설탕·소금을 줄이는 노력을 안 했다고 보도했다. ‘식품 위기’란 비만, 심장병, 암, 당뇨병 등 전체 지구인의 사망 원인 중 60%를 차지하는 비전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식품에 기인한 데서 나온 말이다. 이들 비전염성 질환은 2020년이면 사망원인의 73%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WHO는 2004년 세계 25대 식품기업들의 비전염성 질병을 막기 위한 노력이 WHO 건강 기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런던시립대 팀 랭 교수는 이들 기업의 연례 보고서, 회계장부, 웹사이트 등을 조사한 결과 식품의 질적 향상을 통한 건강 증진 노력이 여전히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랭 교수는 지방·설탕·소금 함유량 줄이기, 아동을 위한 책임있는 판매 및 홍보활동, 건강에 좋은 신제품 개발 등 10가지 기준을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식품산업 규모는 3조 1300억달러에 이르지만, 세계 25대 기업 중 21곳은 아직도 어린이를 위한 광고 정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영양학자들은 어린이 채널과 흑인 대상 케이블 방송 등에 패스트푸드 광고가 집중돼 소아 비만을 유발한다고 비난했다.25대 기업 중 4곳만이 생산하는 식품에서 지방 함유량을,5곳이 설탕,10곳이 소금 양을 줄였다.25대 기업에는 맥도널드, 버거킹, 피자헛,KFC, 유니레버, 크래프트, 코카콜라, 펩시콜라, 다농 등 식품회사와 테스코, 월마트, 알디, 카르푸, 메트로, 이토요카도 등의 유통회사가 포함됐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백설 밥이랑’ 활용 메뉴 조리법

    ‘백설 밥이랑’ 활용 메뉴 조리법

    서울신문과 CJ가 이번 주에는 ‘백설 밥이랑’을 활용한 식단을 준비했습니다.‘밥이랑’을 각종 야채와 치즈, 해물 등을 가루 형태로 만든 제품입니다.‘야채맛’과 ‘해물맛’을 활용해 해물 날치알 볶음밥과 묵은지 주먹밥을 메인 메뉴로 구성했으며, 미소된장국, 닭봉강정, 연근조림 등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조리법을 공개합니다. ●날치알 볶음밥 재료:밥 3공기,CJ ‘밥이랑’(해물) 3봉, 날치알 2큰술, 김 가루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날치알을 넣어 볶는다. 2. 밥을 넣고 볶다가 CJ ‘밥이랑’(해물)을 넣어 조금 더 볶는다. 3. 그릇에 볶음밥을 담고 김 가루를 뿌려준다. ●묵은 지 주먹밥 재료:밥 3공기,CJ ‘밥이랑’(야채) 3봉, 묵은 지 1/2쪽 1. 묵은지는 속을 털어내고 찬물에 한번 헹궈 길게 찢는다. 2. 밥 3공기에 CJ ‘밥이랑’(야채)을 섞어 둥글게 주먹밥을 만든다. 3. 주먹밥에 묶은지로 아래 부분을 예쁘게 싸 모양을 낸다. ●미소된장국 재료:바지락조개 200g, 물 5컵, 간장 2작은술, 미소된장 3큰술, 혼다시 2작은술, 실파, 팽이버섯, 두부 1/2모 1. 냄비에 물을 붓고 바지락 조개를 넣어 끓인다. 2. 조개가 익으면 간장, 미소 된장, 혼다시를 넣는다. 3. 국물이 끓으면 깍둑 썬 두부를 넣고 살짝만 더 끓인다. 3. 그릇에 팽이버섯과 송송 썬 실파를 담고 3의 국물을 붓는다. ●닭 봉 강정 재료:닭 봉 12개, 전분 1컵, 식용유, 조림 장(간장 2큰술, 식용유 2큰술, 설탕 1/2컵, 통깨) 1. 닭 봉에 전분 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긴다. 2. 오목한 팬에 조림 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1의 닭 봉을 넣어 재빨리 버무린다. 3.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린다. ●연근조림 재료:연근 200g, 식초 약간, 소금 약간, 조림 장(간장 4큰술, 물 1컵, 술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1. 연근은 껍질을 벗겨내고 슬라이스해 엷은 식초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는다. 2. 냄비에 조림장과 1의 연근을 넣어 윤기 나게 졸인다. 3.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깍두기 재료:무 1개, 양파 1/2개, 쪽파 200g, 고추가루 1컵, 멸치액젓 1/2컵, 마늘 30g, 생강 20g, 설탕 2큰술, 찹쌀풀(물 1컵, 찹쌀가루 3큰술, 소금 2큰술) 1. 무를 사방 2㎝로 썬 다음 팬솔트에 살짝 절여 물 1/2정도 남기고 버린다. 2. 쪽파는 3㎝ 길이로 썬다. 3. 양파는 액젓 1/2컵 넣고 커터기에 간다. 4. 찹쌀풀을 쑨다. 5.3과 4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설탕을 잘 섞은 다음 1과 2를 넣고 버무려 통에 담아 숙성시켜 먹는다.
  • 조각가 정보원씨와 요리조리

    조각가 정보원씨와 요리조리

    한식은 물론 정통 프랑스 요리까지 척척 해내는 정보원씨는 미술계에서는 알아주는 요리솜씨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특히 그녀의 식탁에는 스토리가 있다. 식탁이 좀 허전하다 싶으면 화분의 꽃이나 뒤뜰의 꽃을 살짝 식탁위 화병으로 옮겨 놓아 분위기를 살린다. 하얀 면에 십자수 놓아진 냅킨에는 베니스 뒷골목의 벼룩시장이 어른거리고, 여러 미술관을 순례하면서 하나둘 사 모은 그릇들은 추억의 선물이다. 가끔 촛불 켜놓고 친구들과 와인 한잔 곁들이면 삶의 행복이 바로 내∼곁에. 여류 조각가 정보원씨의 요리솜씨는 미술계에서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유명하다. 한식은 물론 20여년 가까운 프랑스 파리 생활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힘들이지 않고 뚝딱 해낸다. 타고난 예술적 감각이 요리에서도 발휘되는 셈.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퍼블릭 아트(Public Art)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는 정씨의 작품은 국내 곳곳에서 설치돼 도심의 조형미를 살리고 있다. 서울 북한산 기슭 평창동에 자리잡은 그의 자택을 찾았다. 화려한 경력때문에 나이 지긋한 예술가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직접 만나본 그의 모습은 영 딴판이다. 세련된 외모에 솔직 담백한 성격, 분위기를 즐겁게 띄울 줄 아는 유머 감각 등이 어우러져 나이를 종잡을 수 없게 한다. 나이는 일급 비밀이란다. 그의 손으로 직접 설계해 지은 2층 집도 멋진 작품이다. # 요리에도 예술적 감각이 필요해요 이틀에 걸쳐 장을 보고 나서도 그는 이것 저것 더 필요해 집 근처 수퍼를 몇번이나 왔다 갔다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음식 메뉴가 화려하다. 베이컨 치커리 샐러드, 크림 시금치, 시골 풍의 생선수프, 허브향의 가리비, 더운 사과 타르트. 정통 프랑스 음식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최고급 코스 요리다. 맛 또한 환상적이다. 특히 고소한 크림 시금치와 생선 수프는 일류 주방장들도 감히 흉내내지 못할 맛이다. 너무 맛있어 혹 프랑스에서 남몰래 요리 학교에 다닌 것은 아닌지 물어봤다. “맛있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정식으로 요리를 배운 적은 없어요. 먹어본 것을 그냥 흉내낸 것 뿐이에요.” 그야말로 ‘감’으로 한단다. 프랑스 유학시절 그의 음식을 맛본 미국인 친구는 늘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하는데 나는 왜 이런 맛이 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렸던 것도 바로 ‘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설명. 그가 진짜 선보이고 싶었던 요리는 ‘사과를 곁들인 오리고기’. 조류 독감 여파 때문에 오리 요리를 피했다지만 그는 아쉬움이 남는지 ‘불이 휙휙 붙는’오리요리를 잊지 않고 소개했다. 끈으로 묶어 통째로 백포도주 등을 뿌려가면서 익힌 오리에다 코냑에 불을 붙인 ‘블랑베’(고기, 생선, 과자에 브랜디를 붓고 불을 붙여 눋게 한 요리)를 정말 잘한다고 했다. 작은 양파에 생크림 소스를 넣은 ‘송어요리’도 프랑스에서 즐겨하던 음식이다. # 결혼한 친구 집들이 음식도 척척 요리를 잘 하다보니 파리 시절 이집 저집 불려 다니며 요리를 많이 했단다. 결혼한 친구의 집들이 상도 그의 손을 거쳤다. 갈비찜, 잡채 등 한식을 잘했던 탓이다.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 받은 황해도 출신답게 이북식 빈대떡과 콩비지를 잘 만든다. 돼지고기 삼겹살로 기름을 내다가 숙주, 도라지나물, 파, 김치를 넣고 노릇노릇 구워 내는 빈대떡 얘기에는 군침이 살살 돈다. 어머니한테 전수받은 콩비지는 또 얼마나 맛있을까? “믹서로 간 비지 밑에다 식용유를 두르고 우거지를 깐 뒤 비지를 넣고 다시 돼지갈비를 넣으세요. 뚜껑 열고 약한 불에 오랫동안 끓여낸 뒤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그의 요리 솜씨는 어머니의 친구들에게도 인정 받았다. 재작년 팔순을 넘긴 어머니의 생신때 친구 여덟분을 집으로 초대, 점심식사를 대접해 ‘효녀’라는 소리를 들었다. 홍당무 수프, 가리비 샐러드, 새우를 곁들인 스테이크, 과일 칵테일을 코스별로 내놓았단다. 식탁에는 장미 꽃 한송이씩을 예쁘게 올리고. 다들 맛있다고 칭찬했지만 정작 자신은 그날 스테이크 소스가 엉망이어서 속으로 많이 민망했단다. # 작품 활동할 때는 매서운 손길 요리할 때의 부드러운 그의 손길은 작품에 몰입하면서 매섭게 바뀐다. 스틸 등으로 작품을 하는 만큼 현장에서 남자들과 작업을 주로 하는데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이 없다. 조각의 용접 부분이 잘 됐는지 등을 꼼꼼히 챙긴다. 얼마전 삼성전자 화성 공장 30주년 기념물을 작업할 때 얼마나 열심히 현장에서 챙겼는지 삼성전자 임원들이 그를 팔팔한 40대로 알았다가 그의 나이(?)를 알고 다들 놀랐다는 후문. “요리야 레시피를 갖고 적절하게 시도해보면 되지만 창작 활동은 그렇지 않답니다. 요리는 즐겁지만 작품 활동하는 것은 고뇌이지요.”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조각가 정보원은 ▲1969년 서울대 미대 조소과졸업 ▲1975년 프랑스 파리 국립장식학교 조각과 졸업 ▲1975∼81년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대학 제6건축대학 졸업 ▲1976∼78년 홍대 건축학부 및 국민대학교 조형학부 강사 ▲1982년 프랑스 아카데미 드 파리 ‘훼네용 상’당선 ▲1987년∼현재 ‘서울올림픽 성화도착 기념물’‘국회 개원 50주년 기념 상징 조형물 무한시공’등 다수의 공공미술 작품 제작 ● 더운 사과 타르트 재료:밀가루 반죽(밀가루 200g, 버터 100g, 소금, 설탕 2 큰술, 물 1/2ℓ, 달걀노른자 1), 사과 곁들임(사과 4개, 버터 100g, 설탕 50g, 계피 약간) 만드는 법 밀가루반죽:(1)밀가루를 그릇에 담고 버터 조각을 넣는다.(2)손가락으로 버터를 밀가루에 눌러 넣는다. 설탕과 약간의 소금을 넣고 주걱으로 휘저어 가면서 조금씩 물을 붓는다. 반죽은 주걱이나 손으로 부드럽게 휘저으면서 질지 않으면서 말랑말랑하게 만든다.(3)준비된 반죽은 30분 정도 놓아둔다. 그후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가며 다시 가볍게 만져준다.(4)밑반죽을 얇게 펴 놓는다. 사과 곁들임:(1)사과는 껍질을 벗겨 1㎝정도의 크기로 자른다.(2)타르트 용기에 버터를 듬뿍 바르고 자른 사과를 놓는다.(3)설탕과 버터를 그 위에 뿌려놓고 얇게 펴서 준비해 둔 밑반죽으로 덮은 후 아주 뜨거운 오븐에 30∼40분 익힌다. tip 오븐에서 꺼낸 타르트의 용기를 뒤집어 사과 부분이 겉으로 나오게 하여 따뜻할 때 먹으면 된다. 그 위에 셔벗이나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어도 맛있다. 차가운 맛, 뜨거운 맛, 두 가지 모두 즐길 수 있다. ● 베이컨 치커리 샐러드 재료:치커리, 베이컨, 포도 식초, 해바라기씨 오일, 소금, 후추, 식빵 2쪽 만드는 법:(1)치커리를 잘 씻어 물기를 뺀다.(2)베이컨을 노릇노릇하게 기름을 빼며 익힌다.(3)포도 식초를 약한 불로 끓인다.(4)노랗게 구운 뜨거운 베이컨을 해바라기씨 오일과 함께 뜨거운 포도 식초에 섞는다. 이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준비된 샐러드에 이 베이컨과 식초를 넣는다.(5)노릇노릇하게 버터에 구어 1㎝로 정도로 네모나게 썰어놓은 식빵조각을 얹어서 장식한다. tip 덥게 먹는 샐러드이므로 그릇을 따뜻하게 덥혀야 제맛이 난다. ● 시골풍의 생선수프 재료:생선 1㎏(여러 생선을 섞으면 더욱 좋다), 당근 300g, 대파 300g, 감자 500g, 타임과 월계수잎 100g, 파마산치즈,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1)냄비에 기름을 넣고 뜨거울 때 잘게 썬 야채를 넣는다.(2)노릇노릇해질 때 더운 물을 조금씩 넣어 주며 익힌다.(3)30∼40분을 익힌 후 생선을 넣는다.(4)다시 20분간 더 끓인다.(5)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믹서로 갈아 15분 정도 더 끓인 후 치즈를 얹어서 먹는다. ● 허브향의 가리비 재료:가리비 12개, 파세리, 샐러리, 로즈마리(허브), 타임, 버터 50g, 식용유, 생크림 150g, 작은 양파,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1)냄비에 식용유와 버터를 넣고 냄비 바닥을 달군 뒤 잘게 썬 양파를 넣고 노릇노릇 볶다가 잘게 다진 로즈마리의 반 정도를 넣는다.(2)(1)에 가리비를 넣고 10분간 잘 뒤집어 가며 노릇노릇하게 익힌다.(3)(2)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나머지 로즈마리를 넣고 약 3분간 더 익힌다.(4)작은 냄비 위에 생크림을 약한 불로 살짝 데워 가리비 요리에 얹어서 먹는다. tip 가리비를 그냥 접시위에 담는 것보다 가리비 조개껍질위에 얹으면 더 좋다. tip 가리비 요리의 담백함을 선호할 경우 소스를 위에 뿌리지 않고 그냥 먹으면 된다. ● 크림 시금치 재료:시금치 2㎏, 버터 80g, 생크림 125g, 소금과 후추 약간 만드는 법:(1)뚜껑을 덮지 않은 채 10분간 뜨거운불로 시금치를 데친다. 찬물로 잘 헹구어 물기를 잘 뺀 시금치를 믹서나 분쇄기로 아주 잘게 간다.(2)버터와 생크림을 넣으면서 약한 불로 덥히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3)작은 버터 한조각과 취향에 따라 버터에 구운 빵조각을 올려 놓는다.
  • [e-키친 e-쉐프] 두부 강정

    [e-키친 e-쉐프] 두부 강정

    한번 튀겨서 바삭바삭한 두부와 매콤 달콤한 소스는 그야말로 밥도둑. 학창시절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도시락 반찬이죠. 이것을 싸가면 가장 먼저 없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식어도 맛있기 때문에 도시락 반찬으로도 그만인 두부강정. 영양도 만점이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두부로 이번 주 식탁을 채워보면 어떨까요. 재료:두부 반모, 녹말가루 2큰술, 소금, 후춧가루 등. 양념장은 고추장 1큰술, 케첩 0.5큰술, 물엿 1큰술, 맛술 0.5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0.5큰술, 후춧가루 0.3큰술 참고로 계량 단위는 보통의 밥숟가락입니다. 만들어 볼까요 1. 두부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합니다. 2.1에 녹말가루를 묻힙니다. 3.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2를 튀겨냅니다. 4. 달군 팬에 식용유(0.5)를 두르고, 양념장을 볶다가 튀겨놓은 두부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요. 이렇게 만든 두부강정은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 밥에 얹으면 마파두부덮밥이 됩니다. 두부가 몸에 좋은 것은 다 아시죠. 사포닌과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는 성분인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좋은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답니다. 또한 콩으로 만든 두부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할 정도로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좋은 식품입니다. 아참, 두부는 영양도 좋지만 다이어트에도 ‘그만’입니다. 수분이 많아 쉽게 포만감을 느끼하면 열량도 낮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 현대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날씬한 몸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저녁 한끼 정도는 두부로 해결해보세요. 정말 두부는 팔방미인이지요.
  • [커리어 우먼] 이혜나 대투증권 첫 30대 마케팅팀장

    [커리어 우먼] 이혜나 대투증권 첫 30대 마케팅팀장

    이혜나(32) 대한투자증권 프라임마케팅팀장은 증권사 지점에서 근무하던 어느 날, 지점장의 호출을 받았다.“내일 대리 승진 인사가 있는데 자네는 여자고, 나이도 어리니까 나이 많은 남자 동기에게 양보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무슨 말씀이냐.”고 따지고 싶었으나 말 없이 물러났다. 이 팀장은 “실적도 좋고 실력이 뛰어나다는 칭찬도 들었는데, 승진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고 충격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 팀장은 학교나 가정에서 성차별을 받지 않고 자란 신세대여서 충격은 더욱 컸다. 그녀는 얼마 후 싱가포르 자본인 ‘친카라캐피털’ 한국 연락사무소로 옮겼다.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쌍용투자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법인 및 파생금융상품 영업을 담당했다. 법인 영업의 필수라고 여겨지던 고객과의 술과 골프도 마다하지 않았다. 술은 잘 못하지만 ‘술집으로부터 가끔 안부전화를 받을 정도로’ 쫓아다녔다. 주말도 없이 골프도 쳤다. ●‘웬만한 남자’ vs ‘잘하는 여자’ 이 팀장은 “웬만한 남자보다 낫다.”는 말을 가장 듣기 싫어한다.“왜 비교대상이 ‘웬만한 남자’인지, 여자가 잘해도 이런 비교 문구밖에 없는지 화가 난다.”고 말했다.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한 지 2년쯤 지나 이 팀장은 남편을 두고 혼자 미국 유학을 떠났다. 신혼인데다 혼자 공부하러 간다니까 주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결혼 때문에 미뤘던 유학을 더 이상 밀쳐놓을 수도 없었지만, 남편과 양가의 지원이 아니었다면 심적 갈등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했다.“유학을 고집한 건 더 늦기 전에 실력을 쌓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들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철저한 프로의식이 배어 있다. 2002년 보스턴 서포크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치고 일리노이 공대에서 금융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2004년 하나은행에 입사했다가 지난해 7월 통합된 대투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으로 옮겼다. 지난달 말 팀장급으로 발탁되면서 38년 대투 역사상 가장 젊은 단위조직 책임자가 됐다. 발탁 이유는 ‘국내엔 생소한 파생상품 경험이 풍부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잘 골라내는 뛰어난 감각과 눈’ 때문이다. 이 팀장은 수천억원대 자금을 굴리는 기관투자가들에게 해외투자와 대안투자(AI) 상품을 판다.AI는 주식과 채권을 제외하고 부동산, 골동품, 설탕이나 커피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팀장은 “외국 증권사에 내준 기관 자금을 끌어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가 일하는 상품전략부에는 일본 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 설탕과 커피에 투자하는 펀드 등을 개발한 30대 이사급인 강창주 본부장, 해외펀드 발굴에 밝은 데이비드 패트릭 차장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상사·부하라는 수직적 관계보다 팀워크와 의사소통 등 수평적 관계로 나이와 성의 벽을 넘고 있다. 이 팀장은 대투증권으로 옮겨온 뒤 2000억원의 실적을 유치했다. 해외펀드를 들여올 때 관행이던 외국사와 국내사의 8대2라는 불평등한 수수료 체계를 5대5로 바로잡았다. 큰 소리 한번 내지 않지만 일은 똑 부러지게 처리하는 ‘외유내강형’의 신세대 커리어우먼이다. ●“월급쟁이로 만족할 수 없다.” 대내외적으로 쏠리는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으냐고 묻자 “부담스럽지만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시도하고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꼭 성공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일로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그녀는 “월급쟁이라고 생각하면 안주하기 쉬워 월급쟁이라는 사실을 잊으려고 한다.”고도 했다. 여성이기를 ‘포기’했던 대선배들의 카리스마는 없단다. 하지만 선배들처럼 여성임을 애써 감추지도 않겠지만 그렇다고 내세우지도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업·영업문화가 끈끈한 인간관계보다 시스템과 서비스, 실력 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어가면서 ‘능력 있는’ 여성들에게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믿는다.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이혜나 팀장은 ▲1974년 서울 출생 ▲이대 경영학과 졸업 ▲1995년 쌍용투자증권 ▲1998년 삼성증권 ▲2000년 친카라캐피털 한국 사무소 ▲2002년 미국 보스턴 서포크대학 경영학석사(MBA) ▲2004년 일리노이공대 대학원 금융공학과 수료 ▲2004년 하나은행 파생금융팀 ▲2005년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 ▲2006년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부 프라임마케팅 팀장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피부건강·미용 효과 화장품 ‘바토리’ 인기

    피부건강·미용 효과 화장품 ‘바토리’ 인기

    “커피로 몸의 때를 녹이고 장미로 머리를 감는다.” 샤워나 목욕 문화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는 화장품이 국내에 선을 보여 화제다.‘바토리’로 이름 붙인 이 제품은 그냥 얼굴이나 몸에 가볍게 문지른 뒤 씻거나 샤워하면 피부보호 효과가 난다. 온라인 업체를 통한 국내 시판 3주만에 제품이 동이 나는 등 없어 못팔 정도로 예상 밖의 반응을 얻고 있다. ●장미·커피 등 천연재료 눈으로, 냄새로 확인 가능 재래식 타월이나 때밀이 수건에 익숙한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의심하지만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번지면서 화장품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기존의 천연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는 화장품의 경우 확인할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 제품들은 알갱이가 커 천연재료를 눈으로 보고 냄새로 확인할 수 있다. ●지방 분해·각질 용해·노폐물 배출시켜 2004년 8월 홍콩에 기반을 둔 ‘타이코홀딩’은 커피, 장미 등과 같은 천연 원료를 발효시켜 살살 문지르는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했다. 삼투압의 원리를 활용해 발효된 천연원료 성분이 피부 깊숙이 들어가 노폐물을 흡수하는 작용을 한다. 피부를 문질러줘 ‘미용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의 건강을 찾아주는 ‘웰빙 효능’도 있다. 예컨대 샤워할 때 제품의 일종인 ‘커피 스크럽’을 몸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소금 성분이 피부의 모공을 열어 준다. 이어 커피산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 피하 지방을 분해시키고 불순물을 제거해 준다. 동시에 피부에 딱딱하게 잡힌 각질을 녹여주는 효과도 있다. 물론 비누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지난해 3월 ‘바토리’란 브랜드로 무장, 홍콩과 타이완에서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품을 만든 타이코홀딩은 이어 유럽과 동남아, 남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뒤 지난해 12월 롯데상사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 ●얼굴·머리·보디용 구분없이 하나로 바토리 제품은 ‘얼굴용’,‘머리용’,‘보디용’의 구분이 없다. 샴푸로 몸이나 얼굴을 씻지 않는 세안 현실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대표적인 것은 클렌저로 나온 ‘로즈워시’다. 말랑말랑한 형태가 두부를 연상시키지만 화장하는 여성에게는 ‘클렌징’ 기능뿐 아니라 샴푸로도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클렌징 상품은 화장품을 지우느라 세정력이 강해 피부에 자극적이지만 ‘로즈워시’는 장미에 함유된 특유의 천연성분 때문에 아기 피부에도 쓸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뚜껑을 여는 순간 장미 냄새가 퍼져 후각적으로 심신의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온라인에 올라온 소비자들의 댓글은 ‘마술처럼 얼굴의 각질이 사라졌다.’,‘아깝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한다.” 등 칭찬일색이다. ●스파(spar)산업 확산에 맞춘 웰빙형 상품 바토리는 온천욕, 좌욕 등 스파산업과 자연주의를 표방한 화장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맞춘 제품이다. 미국의 경우 스파 등과 관련된 제품시장은 11조원에 이르고 국내 시장 규모도 2조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목욕을 겸한 피부관리를 받으려면 1차례 서비스에 30만원 가까이 들고 시간도 3∼4시간 걸린다. 국내 목욕탕이나 찜질방 2만곳 가운데 30% 이상이 10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이고 강남권에서는 유럽식 스파살롱이 급속히 늘어나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 대중화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같은 틈새를 노려 집에서도 스파 효과를 십분 낼 수 있도록 바토리가 문지르는 화장품을 내놓은 것. 특히 커피를 ‘마시는 게 아니라 바르는 것’이라는 표어를 내걸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에 풀어 1분 마사지한 뒤 따뜻한 물로 헹구면 OK 바토리 제품은 알갱이가 크지만 ‘수용성’ 제품으로 물에 녹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얼굴 등 민감한 피부에는 물을 사용해 손바닥 사이에서 풀어준 뒤 사용하고 각질을 제거하려는 부위에는 1분간 마사지해 준다. 비누나 다른 클렌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방부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샤워용 ‘스크럽’은 500g 1통에 3만 8500원, 클렌징을 겸한 ‘로즈워시’는 250g에 3만 2000원이다. 제품은 위즈위드(wizwid.com)에서 판매 중이다.GS홈쇼핑, 롯데마트, 롯데 에비뉴엘 내 스파살롱 등에서도 시범판매를 마쳤다. GS홈쇼핑과 롯데마트 등은 정식 입점 예정시기를 5∼6월로 잡고 있다. 롯데상사는 한국 시장을 개척한 뒤 롯데일본을 통해 일본에서의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미국 민간요법서 착안 미 시카고 출신 한국계 의사인 얀 정은 가까이 지내던 할리우드 스타들로부터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나이를 모를 만큼 탄력있는 피부를 어떻게 유지하느냐고 물었더니 일러준 내용은 뜻밖에 간단했다. 원두커피를 내린 뒤 나오는 찌꺼기를 몸과 얼굴에 마사지한다는 것이다. 이후 유럽의 슈퍼모델로부터 같은 얘기를 들었다. 정은 이후 스웨덴의 저명한 화장품 연구가와 의기 투합, 커피로 만드는 화장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피부에 좋다는 쌀과 꿀, 설탕, 소금, 올리브 오일 등을 더했으며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자연발효 방식을 도입했다. 실험 결과 피부가 마른 ‘건성’이든, 기름기가 많은 ‘지성’이든 효과가 탁월했다. 정은 현재 미국에서 의사로 일하면서 타이코의 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새우·만두·해물의 만남

    새우·만두·해물의 만남

    서울신문과 CJ가 공동으로 펼치는 ‘아침을 먹자’ 캠페인에서 ‘만두 도시락 3탄’을 준비했습니다. 새우볶음밥에 만두를 시원한 해물탕에 넣은 해물만둣국, 달콤한 만두탕수와 함께 드렸습니다. 밑반찬으로는 달래오이무침, 야채전, 우엉조림 등을 곁들였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도시락을 신청한 김은영씨와 이선애씨, 낯선 근무지에서 고생하는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서주령씨 등에게 행운이 돌아갔습니다. 박은희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조리법을 공개합니다. ●새우볶음밥 재료:밥 4공기, 새우 100g, 당근 1/4개, 양파 1/2개, 청홍피망 1/2개씩, 쇼트닝 3큰술, 굴소스 2큰술 1. 새우, 당근, 양파, 청홍피망은 굵게 다진다. 2. 팬에 쇼트닝을 넣어 녹으면 양파, 당근을 넣어 볶다가 새우를 넣어 볶은 뒤 청홍 피망을 넣어 좀 더 볶아준다. 3. 밥을 넣어 볶으면서 밥에 기름이 골고루 묻으면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춘다. ●해물만둣국 재료:만두 200g, 닭육수 6컵, 오징어 1마리, 새우 100g, 양파 1/2개, 당근 1/4개, 파 1대,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약간, 소금, 후추 1.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채 썬다. 2. 양파와 당근, 대파도 채썬다. 3.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파, 마늘을 볶다가 향이 돌면 양파와 당근, 대파를 넣어 볶는다. 4. 고춧가루를 넣어 좀 더 볶다가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볶다가 닭 육수를 붓고 끓으면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맞춘다. 6. 만두를 넣고 만두가 익으면 국물과 함께 그릇에 담아낸다. ●만두탕수 재료:군만두 200g, 청홍피망 1/2개씩, 양파 1/2개, 목이버섯 8장, 파인애플링 2개, 탕수 소스(물 1컵, 식초 3큰술, 설탕 8큰술, 전분 2큰술, 굴소스 2큰술, 술 1큰술) 1.180도의 넉넉한 기름에 군만두를 튀긴다. 2. 청홍피망, 양파, 파인애플링는 한입크기로 썬다. 3. 목이버섯은 불려서 뜯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넣고 볶다가 탕수소스 재료를 넣어 끓인다. 5. 그릇에 1의 튀긴 군만두를 담고 4의 소스를 올린다. ●달래 오이 무침 재료:오이 2개, 달래 100g, 홍고추 1/2개,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과1/2큰술, 식초 1과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1. 오이는 반 갈라 어슷썰고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짠다. 2. 달래는 5㎝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채썬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볼에 1의 오이와 2의 달래, 홍고추를 넣고 3의 양념장을 넣어 잘 버무린다. ●야채전 재료:부추 1/2단, 당근 1/4개, 양파 1/2개, 고추 1개, 부침가루 1컵, 계란 1개, 물 1컵 1. 부추는 5㎝ 길이로 썰고 당근과 양파는 채썬다. 2. 볼에 부침가루와 계란과 물을 넣어 반죽하고 야채를 넣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치면서 채썬 홍고추로 장식한다. ●우엉 조림 재료:우엉 200g, 통깨 약간, 조림양념(간장 4큰술, 다시마물 1컵, 정종 2큰술, 설탕 2큰술) 1.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 연한 식초 물에 담가 떫은 맛을 우리고 변색을 막는다. 2. 우엉을 끓는 물에 삶는다. 2. 냄비에 2의 우엉과 조림양념을 넣고 윤기나게 조린다. 3. 통깨를 솔솔 뿌려 준다. ●무말랭이 재료:무말랭이 1컵,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 1큰술, 무침 양념(간장 1/2컵, 설탕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두반장 1큰술, 맛술 2큰술, 술 2큰술) 1. 무말랭이는 물에 불린 뒤 물기를 꼭 짠다. 2.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3. 무침양념을 넣고 끓으면 1의 무말랭이를 넣고 버무린다.
  • 아돌포 카라피 칠레대사와 요리조리

    아돌포 카라피 칠레대사와 요리조리

    칠레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쪽일 만큼 먼 나라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가까워지고 있지요. 우선 칠레산 홍어가 술안주로 많이 등장합니다. 저 멀리 바다건너 온 와인 역시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주재하는 아돌포 카라피 칠레 대사. 연어와 홍어, 와인의 전도사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외교가에서 멋쟁이로도 소문나 있지요. 그가 직접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저칼로리, 저지방의 웰빙식단이 바로 칠레요리라고 하네요. 칠레 요리에는 다양한 문화의 흔적이 담겨 있다. 콩, 옥수수 등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전통 요리를 바탕으로 오랜 지배를 받아온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여러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달 칠레 연어축제를 열며 칠레 연어 알리기에 나섰던 아돌포 카라피 칠레대사가 연어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칠레요리를 선보였다. 연어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모처럼 별미로 먹고 싶을 때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칠레 요리를 맛보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주한 칠레 대사관저를 찾았다. 한강이 한눈에 펼쳐 보이는 강변 북로변의 아파트에 자리잡은 관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돌포 카라피(58) 칠레 대사가 직접 나와 반갑게 맞이한다. 서글서글한 눈매가 인상적이고, 세련된 매너와 따뜻함이 전달된다.. 카라피 대사는 먼저 다이닝룸, 주방 등을 일일이 다니며 소개했다. 주방 식탁에는 그가 이틀동안 꼬박 만들었다는 칠레 요리가 한껏 모양을 내고 가지런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살구빛 연어는 올리브로 장식한 눈동자를 굴리고 있고, 부채 모양으로 한조각씩 펼쳐진 돼지고기구이는 빨간 고추로 예쁘게 몸단장했다. “주방, 다이닝룸 어디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저기 갈색 테이블보를 바꾸시고 싶으면 하얀 테이블보가 있으니까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친절하고 부드러운 성품의 카라피 대사. 칠레 요리 홍보에는 무척 적극적이다. 대사 비서 우지수(26)씨는 “대사님은 며칠전부터 시장을 직접 보시고, 식탁을 칠레 분위기가 나도록 꾸미기 위해 대사관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직접 관저로 가져 왔다.”고 귀띔했다. 화려한 요리를 지켜보다가 정말로 대사가 직접 요리를 만들었는지 짓궂게 물어봤더니 “디저트와 돼지고기 요리는 어제 만들었고, 나머지 요리는 오늘 만들었다.”며 일일이 자신의 정성이 들어간 요리임을 강조한다. 그는 칠레 음식에 대해 “칠레가 바다와 가깝다 보니 생선요리가 발달돼 있다.”면서 “이외에 고기와 콩이 섞인 요리도 많다.”고 소개했다. 또 “칼로리가 낮고 저지방 음식인 만큼 그야말로 건강식”이란다. 특히 그가 좋아하는 칠레 음식은 연어요리. 불에 살짝 구워서 레몬을 약간 치고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면 가히 환상적이란다. 살짝 익혀서 먹기도 하고, 익히지 않고 생으로 샐러드를 만들고, 훈제 연어로 애프타이저도 만들고…. 이런 저런 요리법이 모두 간편하다. 와인 자랑에서는 한껏 목소리가 높아진다.“좋은 품질에 가격이 저렴한 것이 바로 칠레 와인”이라고 했다. 그가 만든 연어무스가 맛있어 보여 살짝 비법 전수를 받았다.“캔 연어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젤라틴과 크림을 넣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스페인의 지배를 받은 탓에 스페인 음식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스페인 혈통을 이어 받았다는 카라피 대사 역시 감자 오믈렛 등 스페인 음식도 즐겨 먹는다. 아무래도 남미에 위치하다보니 칠레는 미국처럼 옥수수를 많이 먹는다. 아시아의 영향으로 쌀 요리도 있다. 하지만 칠레인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역시 해물요리라고 거듭 강조한다. 한국과 칠레요리의 공통점에 대해서는 “쌀과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된 것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애주가들의 술안주로 잘 알려진 홍어의 대부분은 칠레산. 지난해 1월 한국에 부임한 이후 카라피 대사는 홍어를 즐기는 미식가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얼마전 선물로 받은 홍어 박스를 보여주며 일주일 전에 받았는데 다음주 개봉할 예정이란다. “칠레에 있을 때 홍어회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아주 심하게 삭힌 것말고 중간쯤 삭혀서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톡쏘는 맛이 일품이에요.” 구워서 홍어를 먹는 칠레인들이 한국처럼 날것을 숙성해서 먹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단다. 홍어 외에도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 한국 음식을 즐긴다. 여러 곳에서 초대를 받다보니 1주일에 한번은 한국음식을 먹게 된다. 특히 맨밥을 좋아하는데 한식집에 가면 반찬이 먼저 나온 뒤 밥이 나와 아쉽다고 했다. 저녁 식사는 주로 과일인 배 하나로 때운다. 칠레 배보다 크면서 부드러워 더욱 맛을 느낀다. 최근 남대문을 100년만에 개방하는 역사적 현장에 외국 대사로는 유일하게 초대를 받았다.“아름다운 문화재인 남대문을 직접 보게 돼 너무나 기뻤다.”고 했다.“오래된 전통문화와 최첨단 기술이 조화롭게 잘 접목된 한국 문화가 좋다.”고 감탄한다. 의사인 부인 메르세데스(54)와 아들 크리스티안(24), 딸 메르세데스(18)등 가족들은 모두 칠레에 있어 홀로 생활하지만 서울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아들은 LG전자에서 인턴으로 한달동안 일할 정도로 한국의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다. FTA체결 이후 칠레의 와인, 포도 등이 한국인의 식탁 위에 많이 오르고 있다고 하자 “앞으로 닭고기, 소고기, 오렌지도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이제 본격적인 한·칠레간의 경제적·문화적 교류의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고 말했다.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칠레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칠레는 지구상에서 가장 긴 나라. 서쪽으로는 태평양을, 동쪽으로는 안데스산맥을 마주하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 특성으로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 숲과 호수와 늪지대, 만년설의 봉우리 등 신의 조화가 살아 숨쉬는 대자연을 품고 있다. 면적은 75만 6096㎢, 인구는 1500만명으로 원주민인 인디언 후손,16세기에 정착한 스페인인들의 후손,19세기·20세기초에 이주한 타유럽인들의 후손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공용어는 스페인어. 자유 시장 경제체제를 갖춘 칠레는 투자와 대외 무역 정책을 지향하며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수출분야는 광업, 수산업, 농산업(주로 야채, 과일, 와인), 제지와 목재. 주요 통상 상대국은 미국, 일본, 독일, 브라질에 이어 한국이 5위다. 다양하면서 역동적인 칠레문화는 서구의 전통이 인디언의 토속적 문화와 잘 혼합돼 있다. 시인 가브리엘라 미스뜨랄(1945년 노벨 문학상)과 빠블로 네루다(71년 노벨 문학상), 피아니스트 클라우디오 아르라우와 화가 로베르또 마따 등은 칠레를 대표하는 예술가다. # 카르네 앤 살사비노-와인을 곁들인 돼지고기구이(메인요리) 재료:화이트와인, 월계수잎, 안매운 고춧가루, 설탕, 소금, 후추, 쿠민(cumin)씨앗, 백리향(thyme) 만드는 법:(1)프라이팬을 중간 불과 센 불 사이에서 달군 뒤 고기에 양파 등 다른 재료를 넣고 굽는다.(2)다시 이것을 은박지에 싸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운 뒤 화이트와인을 뿌리고 다시 1∼2분 굽는다.(3)감자나 사과 등으로 장식을 한다. # 안타르티카 살몬-연어구이(메인요리) 재료:화이트와인, 연어, 잘게 자른 토마토, 양파, 월계수잎, 물냉이(water cress), 레몬주스, 베이킹크림, 안매운 고춧가루 조금 만드는 법:(1)프라이팬을 중간 불과 센 불 사이에서 달군 뒤 그 위에 연어를 올려 놓고 양파, 토마토, 안매운 고춧가루 등 다른 재료를 넣어 굽는다.(2)다시 이것을 은박지에 싸서 오븐에 30분 정도 굽는다.(3)그위에 화이트와인을 뿌려주고 1∼2분정도 더 굽는다.(4)물냉이 등으로 장식을 한다. # 소파이티아-흑설탕과 계피를 곁들인 호박파이(디저트) 재료:밀가루, 베이킹파우더, 호박, 소금, 설탕, 포도씨오일이나 올리브오일, 뜨거운 물, 흑설탕, 육두구(nutmeg), 계피 만드는 법:(2)삶은 호박을 으깨어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소금, 설탕 등을 잘 섞어 반죽한다. 얇게 밀어 동그랗게 모양을 낸 뒤 기름에 튀긴다.(2)그 다음 375℃ 오븐에서 황금빛 색깔이 나올 때까지 다시 굽는다.(3)소스는 계피와 흑설탕을 섞어 끓인 다음 뜨거운 채로 파이위에 뿌리면 된다. # 파스텔 데 초클로-소고기를 넣은 옥수수요리(메인요리) 재료: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오일, 양파, 마늘, 잘게 자른 소고기, 피망, 쿠민(cumin)씨앗, 오레가노(향신료 일종), 물, 밀가루, 옥수수 및 옥수수가루, 전분, 우유, 설탕, 후추, 버터 만드는 법:(1)잘 데운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잘게 자른 소고기와 마늘을 넣어서 1∼2분 볶는다. 잘 볶아지면 피망, 쿠민씨앗, 오레가노, 소금, 후추를 넣고 다시 볶는다. 물을 부어서 끓이다가 밀가루를 넣어 잘 저어준다.5∼8분정도 걸쭉해지면 따로 그릇에 담아둔다.(2)옥수수 및 옥수수 가루, 전분, 설탕을 체에 걸러 우유를 넣은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반죽한다.(3)(1)위에 (2)를 넣고 섭씨 375℃ 오븐에 넣어서 5∼8분 정도 굽는다.
  • 황사 이기기 ‘완전정복’

    황사 이기기 ‘완전정복’

    노란색은 위험에 대비하는 경보다. 붉은색은 위험상황, 비상경보다. 봄에 부는 노란 바람 ‘황사’는 건강에 해를 끼치니 주의해야 한다. 이제는 붉은 바람,‘홍사’가 불어올 수도 있다니, 건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도대체 중국에서 오는 것은 왜 좋은 게 없는거야.’라며 불평만 하지 말고, 늘 몸과 마음을 대비하는 자세로.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황샤야~ 과일먹고 떨어져 불청객도 이런 불청객이 없다. 반가운 봄을 따라 결코 반갑지 않은 황사가 찾아왔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는 석영, 카드뮴, 납, 구리,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이 포함된 흙먼지. 황사가 불어오면 대기의 먼지량이 4배 이상 증가한다. 작은 흙먼지가 사람의 호흡기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눈에 붙으면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한다. 이런 황사가 4월에는 더욱 심해지고, 최악의 황사가 몇 차례 발생할 것이라고 하니 건강을 위해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 # 물과 과일이 해결책 가장 손쉽게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물과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다. 하루에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과일과 야채에는 필수 영양소가 가득 함유돼 있어 황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A·C·E 등이 들어있어 유해환경에 의한 피부손상 및 면역력 저하를 예방한다. 비타민C와 비타민E는 천식 및 알레르기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아보카도에는 비타민E가 많다. # 피부 건조와 노화 방지 오염물질을 가득 실은 황사는 피부에 닿아 여드름, 뾰루지 증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세포를 지치고 늙게 만든다. 피부 건조 및 노화는 산화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 세포막이 파괴되거나 콜라겐 부족으로 탄력이 감소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항산화제를 통해 피부 건조와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로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루틴, 라이코펜, 비타민E 등이 있다. 특히 바나나에는 도파민이라는 우수한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봄철에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도움말 김현숙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돌코리아(www.dolefruit.co.kr) ■ 색다르게 과일먹기 “이렇게 해봐요” # 답답한 속을 개운하게,‘바나나 파인애플 스무디’ 재료:바나나 4개(480g), 파인애플 슬라이스 4쪽, 바닐라 아이스크림 2컵, 꿀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플레인 요거트 1/2컵 만드는법: (1)바나나는 껍질을 벗겨서 1㎝ 폭으로 썰어 냉동실에서 살짝 차게 얼린다.(2)파인애플을 냉동 용기에 담아 얼린다.(3) (1),(2)와 꿀, 레몬즙, 플레인 요거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간다.(4)시원하게 거품이 생기면 유리잔에 따라 차게 해서 마신다. # 비타민C가 풍부한 ‘파인애플 닭살겨자무침’ 재료:파인애플 슬라이스 4쪽, 닭가슴살 200g, 영양부추 30g, 소금·청주·비트(사탕무),겨자소스(발효겨자 1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파인애플즙 1큰술, 식초 2큰술, 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1)파인애플을 0.5㎝ 두께로 얇게 썬다.(2)남은 파인애플은 곱게 다져서 즙을 짜내 겨자소스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3)씻은 영양부추를 1㎝ 길이로 썰고 비트를 아주 곱게 채 썬다.(4)물에 소금과 청주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흰 피막을 떼어낸 닭가슴살을 넣는다. 속까지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닦고 얇게 결대로 찢는다.(5) (2)의 파인애플즙을 발효겨자와 머스터드를 섞은 후에 마늘 식초 소금 흰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소스를 만든다.(6)큰 볼에 영양부추와 닭 가슴살 찢은 것을 넣고 (5)를 부어서 조물조물 무친다.(7)접시에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깔고 파인애플 안쪽의 공간에 닭가슴살 겨자무침을 소복하게 담고 비트로 장식해서 상에 낸다. # 새콤달콤한 ‘파파야 아기당근 마리네이드’ 재료:파파야 2개, 아기당근 80g, 브로콜리 100g, 방울토마토 10개, 소금 약간,오일발사믹소스 드레싱(올리브 오일 3큰술, 발사믹 식초 1큰술, 꿀 1큰술, 다진 파슬리 1/2작은술,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1)씻은 파파야를 반으로 갈라 씨를 긁어내고 동그랗게 과육을 뜬다.(2)아기당근은 씻어서 물기를 닦고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둘러 살짝 소금을 넣어 볶아낸 뒤 식힌다.(3)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한 송이씩 가위로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4)방울토마토는 위쪽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모두 벗긴다. 무순은 씻어 건져 놓는다.(5)오일발사믹소스 드레싱을 만든다.(6) (5)를 볼에 담고 파파야, 아기당근, 브로콜리, 토마토를 모두 담고 잘 섞어서 1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발사믹소스가 스며들어 더욱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 비타민E 섭취에 좋은 ‘아보카도 손말이초밥’ 재료:아보카도 1개, 고슬하게 지은 밥 3공기, 김밥용 김 5장, 단무지 5줄, 크래미(게맛살) 4줄, 마요네즈 1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무순 50g, 날치알 5큰술,배합초(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법:(1)씻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자른 다음 포크를 이용해 씨를 뺀다. 껍질을 벗겨 동그란 모양대로 얇게 자른다.(2)고슬하게 지은 밥에 배합초를 분량대로 넣어 뜨거울 때 버무린 다음 젖은 거즈를 덮어 한김 식힌다.(3)구운 김밥용 김은 네모지게 4등분 한다.(4)단무지는 씻어서 물기를 닦은 다음 손가락 길이로 채 썬다. 무순은 잡티를 없애고 씻어서 물기를 털어 놓는다.(5)크래미는 결대로 찢어서 마요네즈, 머스터드와 함께 버무려 놓는다.(6)날치알은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7)김에 밥을 적당하게 펼쳐 담고 아보카도, 단무지, 무순, 크래미 등을 올려 돌돌 만 뒤 날치알을 소복하게 올려 낸다. ■ 미녀는 황사를 싫어해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시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자외선 차단을 사계절 내내 해주어야 하고, 건조한 가을·겨울에는 잔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 봄에는 황사 대비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를 황사에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 안경 등을 착용하고 귀가한 후에는 즉시 온몸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 얼굴 곳곳을 깨끗하게 일차적으로 황사에 노출되는 곳이 바로 얼굴이다. 황사는 굵은 모래부터 아주 미세한 먼지까지 다양한 크기가 섞여 있어 눈으로 볼 때 깨끗하다고 해서 완벽하게 씻어냈다고 자신할 수 없다. 철저한 이중 세안을 위해 클렌징크림이나 오일 등으로 색조화장을 지워내고, 클렌징폼으로 닦은 뒤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군다. 눈과 코 등 점막 주변은 더욱 꼼꼼히 씻어야 한다. 먼지로 인해 피부는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졌다. 따라서 피부 자극을 줄이는 식물성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고, 눈가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전용 아이리무버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녹두와 숯, 감초 등은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콩은 단백질이 풍부해 기미와 잔주름 제거에 효과가 크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한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이용한다. # 몸 관리도 철저히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해서 황사를 막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자잘한 먼지는 섬유를 통과해 몸 곳곳에도 침투한다. 귀가 후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야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고,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외출시 가급적 긴 소매 옷을 입고, 피부 노출 부위에는 로션 등을 발라 미세먼지나 황사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샤워를 할 때는 수분을 지켜주면서 노폐물만 제거하는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황사 때문에 매일 샤워를 하거나 뜨거운 물을 자주 사용하면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진다. 샤워 후에는 보디 오일이나 보디 로션을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 이것도 놓치지 마세요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온 후,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항균성분이 들어간 비누를 사용하면 각종 먼지 및 미세한 중금속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건조한 찬바람과 불규칙한 기온 변화는 피부의 신진 대사를 둔화시켜 피부의 재생주기를 불규칙하게 하고, 각질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주 1∼2회 정도의 주기적인 각질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꼼꼼히 세안한 뒤 스팀타월을 피부에 5분정도 올려주어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유연하게 만든다. 흑설탕 2작은술과 클렌징 오일 2∼3방울을 섞어 1분 정도 피부 결 방향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코 주위를 꼼꼼하게 문질러 주면 블랙헤드를 없앨 수 있다. 미온수로 가볍게 헹군다. 유연 화장수로 피부를 정돈한 뒤 보습 제품을 충분히 펴바른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도움말 남양알로에, 애경, 마지스레네, 옥시 ■ 두피 건강·탈모 예방 스트레칭 해봤어? 유난히 초봄에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봄철에는 일교차가 큰 데다 황사에 두피가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의 기혈이 부족해 모발에 영양이 줄어들어 탈모가 된다고 한다.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봄철 탈모를 방지하는 스트레칭을 해보자. # 몸의 반동을 이용한 혈행개선 우선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허리를 숙여 손바닥을 바닥에 닿게 한뒤 반동을 8회 준다. 팔을 위로 힘껏 뻗고 상체를 뒤로 젖힌다. 뒤로 젖혔을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멈추었다가, 숨을 내쉬며 팔과 바닥이 수평이 되도록 내린다. 이는 머리와 신장에 기를 통하게 해 탈모를 치료하는 운동이다.<사진1> # 신장 기능 강화 운동 발바닥의 움푹 파인 부위인 용천은 신장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매일 꾸준히 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주거나 둥근 물체를 밟는 운동을 하면 신장에 좋다. 발꿈치를 맞대고 똑바로 서서 발끝을 60도로 벌린 상태에서 두 팔을 자연스럽게 내린다. 손바닥을 대퇴부 양쪽에 붙이고, 몸을 왼쪽으로 굽혔다가 일으키면서 오른쪽으로 굽힌다. 좌우를 1회로 계산해 10회를 되풀이해 준다. # 물구나무 서기 머리쪽에 충분한 혈액공급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탈모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어려운 동작이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숙달하도록 한다. 물구나무를 섰을 때 벽에 다리를 댈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두 팔을 ‘八자’로 바닥에 댄다. 머리를 그 아래에 두어 머리와 두 손이 삼각을 이루도록 한다. 서서히 다리를 펴올려 물구나무를 선다.5분 정도씩 하루에 2∼3회 정도 한다. 고혈압인 사람은 피한다.<사진2> ■ 도움말:장기영 모라클(www.moracle.co.kr) 이사 ■ 삼겹살 효과 있긴 있는거니? 몸 속으로 들어간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해독작용을 하는 음식들로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켜보자. # 돼지고기 황사가 발생하면 돼지고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돼지고기의 비계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이 탄산가스와 같은 공해물질을 중화시키고, 중금속을 씻어낸다고 알려져 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간 오염물질을 식도로 들어가는 돼지고기가 쓸어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 미역 미역은 중금속 해독과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미역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은 수용성 섬유질로, 끈끈한 성질이 중금속과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수한다. 또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의 기능을 촉진하고, 세포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 녹차 아미노산, 무기질, 섬유소, 탄닌 등이 풍부한 녹차는 중금속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한다. 황사에 포함된 납, 구리, 카드뮴이 특히 잘 섞여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 마늘 수은은 만성피로, 식욕 상실, 고혈압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마늘 속 유황 성분은 몸에 쌓인 수은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설되도록 한다. # 이밖에 녹두는 독성 노폐물을 녹여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굴, 전복 등에 들어있는 알긴산, 아연 성분이 중금속을 해독한다. 마늘의 유황성분만큼 양파에도 유황성분이 많아 수은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 황사대처 국민행동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황사야 물렀거라!”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누런 먼지가 한차례 휩쓸고 지나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집안 곳곳에 쌓인 흙먼지가 여간 골칫거리가 아니다. 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문풍지 붙이기 무엇보다 황사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막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두날문풍지를 창문 등에 붙여보자. 황사먼지를 억제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해충의 유입을 막아주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을 켤 때 냉기유출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6m에 4000원 정도로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 # 집안 청소하기 집안에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누런 먼지들. 진공청소기로 바닥청소를 할 경우 모터에서 나오는 강한 바람 때문에 오히려 미세먼지가 흩날리는 역효과가 생긴다. 이때는 스팀청소기나 물걸레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시판되고 있는 스팀청소기에는 대부분 극세사천뿐만 아니라 카페트 청소용 판이 부착되어 있어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7만 5000∼16만 8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이 나와 있다. 최근에 출시된 상품들 중에는 스팀청소기와 진공청소기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도 있다. 좀더 저렴한 것을 찾는다면 초극세사 밀대청소기도 써볼 만하다. 또 창문을 꼭꼭 닫아두다 보면 집안 공기가 건조해져 하루종일 가습기를 틀게 된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가 ‘창궐’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때는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진드기 방망이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침대표면이나 천소파 등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에 30초 정도 비춰주기만 하면 된다. 외출할 때 벽에 걸어두면 공기중의 세균도 살균해 준다. 주방용품이나 욕실용품 등에 붙은 각종 세균을 살균해 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엔퓨텍(enputech.com) 등 청소용품 전문업체에서 출시한 상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 외출할 때는? 황사가 심한 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긴소매 옷과 마스크, 그리고 보호안경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눈에 들어가면 자극성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 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안과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황사는 콘택트 렌즈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염수나 인공눈물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 마스크를 쓰면 황사예방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약국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도 좋지만,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얼굴전체를 감쌀 수 있는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을 위해 향기나는 마스크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어린아이와 함께 외출을 할 경우엔 유모차 보낭커버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단순히 앞만 가려주는 비닐커버보다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유모차 전체를 덮어 씌울 수 있는 보낭커버가 효과적이다. 와우토이즈(wowtoys.co.kr)등 어린이용품 전문쇼핑몰에 가면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도움말 엔퓨텍, 한경희 스팀청소, 유닉스
  • [e-키친 e-쉐프] 새우마늘 버터구이

    [e-키친 e-쉐프] 새우마늘 버터구이

    ‘뿡´님은 1980년에 태어난 어여쁜 처자이고요.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이 66만명을 훌쩍 넘어선 블로거입니다. 이웃은 무려 1825명이나 되고요. 뿡님의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퍼간 횟수만도 2만 8000여건에 달하죠. 이 정도면 ‘인기 블로거´로 손꼽힐만 하죠? 1. 새우는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세요~ 새우는 등쪽에 검은 내장이 있는데 그대로 먹으면 쓴맛이 나 조리 전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쑤시개를 준비하세요.  새우를 한 손으로 잡고 두 번째 관절 사이에 이쑤시개를 푹 찔러 당기면 실같은 검은 내장이 쑥 빠져용~. 팁:새우의 내장을 정리하지 않으면 익힌 후 맛도 떨어지고 검은색 줄이 남아 보기에도 좋지 않아요!! 새우 머리에는 단백질과 특유희 감칠맛이 듬뿍 들어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함께 조리하시면 더더욱 좋지요. 머리를 떼고 해야 하는 요리라면 머리만 모아 국물을 내거나 팬에 바싹 구워 껍질째 그대로 먹어도 따봉…. 살만 발라서 조리할 경우 껍질을 벗기고 데치면 맛있는 성분이 다 빠지므로 껍질째 데친 후 살을 발라내는 게 맛과 영양을 지키는 비결이랍니다.  2. 내장을 빼낸 새우의 등쪽에 칼집을 내어 주세요~. (양념이 잘 배어 들기 위해서인데…. 칼집을 안 내어도 좋습니다) 3. 마늘버터소스 만들기는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녹여 마늘 다진 것과 후추약간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4. 새우에 마늘버터를 골고루 발라 주세요 5. 많이 만들어 이 상태로 냉동보관하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해동한 후 구워드시면 편하지용. 6.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가량 굽다가 뒤집어서 5∼15분정도 더 구워요 7. 새우가 구워지는 동안 파인애플 소스를 만듭니다. 소스의 재료를 믹서기에 모두 넣고 갈아 주세요. 새콤달콤 파인애플 소스 완성!! 너무 쉽죠. 팁:버터구이 새우소스뿐만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아주 잘 어울려요! ※ 새우가 구워지는 시간이 남아 같이 곁들일 파인애플 주스도 만들어 볼까요? 파인애플 주스의 재료를 믹서기에 모두 넣고 갈아 주세요~. 시원하고 달콤한 파인애플 쥬스 완성!!! 팁:시럽이 없다면.. 뜨거운 물 조금 + 설탕 1~2큰술 넣고 잘 녹혀 넣어 주면 됩니다. #재료 새우마늘버터구이는 새우, 버터, 마늘 다진것, 이쑤시개, 후추, 레몬즙 2작은술, 소금 물, 굵은 소금 파인애플소스는 파인애플(통조림도 좋아요), 사과식초 2큰술, 마요네즈 한컵, 양파반개, 레몬즙 2작은술, 설탕 2큰술, 소금 한 작은술 파인애플쥬스(1인분)는 파인애플, 사과반쪽, 사이다 반컵, 야쿠르트 1개, 시럽1∼2큰술(설탕), 얼음 4조각
  • 美 일리노이주 ‘비만유발’ 이유 초·중교 콜라·사탕 판매금지

    미국 일리노이주 교육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주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콜라를 비롯한 각종 청량음료와 감자칩, 사탕 등 정크(패스트)푸드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라드 블라고야비치 일리노이 주지사는 청소년들의 비만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에 조례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교들은 “이미 학생들이 학내에서 먹는 음식들을 규제하고 있다.”면서 “주정부가 각급 학교에 간섭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조례안을 반대해왔다. 일부 학교 관계자들은 조례가 통과되면 자동 판매기 수입을 통한 기금 마련에 차질이 생긴다는 점도 지적했다. 2003년에 제안됐던 조례 원안은 당초 고등학교까지 대상에 포함됐다. 지나치게 많은 지방과 설탕, 칼로리 등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학기중에 팔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청량 음료는 물론 주스도 과일이나 야채 성분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할 경우 판매를 금지하는 등 세세하고 엄격한 규제로 돼 있었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에 따라 당초 안보다는 다소 완화된 조례가 통과됐다. 교육위의 제스 루이즈 의장은 성명을 통해 “청소년 건강을 위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번 결정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 연합뉴스
  • 만두 도시락 조리법

    만두 도시락 조리법

    이번 주 아침 도시락으로는 야채주먹밥과 계란만두국에 만두꼬치, 참나물 미소 된장무침, 호박전, 흰콩 다시마 조림, 깍두기가 배달됐습니다. 박은희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조리법을 공개합니다. ●야채 주먹밥 재료:밥 3공기, 당근 1/4개,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햄 50g, 오이피클 30g, 소금 1. 당근, 양파, 애호박, 햄, 오이피클은 잘게 다진다. 2.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1의 모든 재료를 각각 볶는다. 3. 밥 3공기에 볶은 야채들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둥글게 주먹밥을 만든다. ●계란 만두국 재료:CJ가정식만두 200g, 계란 3개, 양지머리 200g, 파 1대, 마늘 1큰술, 조선간장 1작은술, 소금, 후추. 1. 냄비에 물 6컵 정도를 붓고 양지머리를 넣어 끓여 면보에 국물을 걸러 육수를 준비한다. 2.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으면 CJ가정식만두를 넣고 마늘을 넣은 다음 조선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3. 만두가 떠오르면 계란을 풀고 송송 썬 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만두꼬치 재료:피자만두 200g, 케첩소스(케첩 1/2컵, 설탕 1큰술, 우스터소스 1큰술) 1. 피자만두를 튀긴다. 2. 냄비에 케첩소스 재료를 넣고 살짝 끓인다. 3. 피자만두를 꼬치에 끼우고 케첩소스를 곁들어 낸다. ●참나물 미소된장 무침 재료:참나물 200g, 양념장(미소된장 3큰술, 양파즙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 1. 참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짠다. 2. 양념장을 넣고 잘 섞은 다음 1을 넣고 잘 버무린다. ●호박전 재료:애호박 1개, 밀가루 1/2컵, 계란 2개, 홍고추, 소금, 식용유. 1. 애호박은 0.5㎝두께로 자르고 소금을 살짝 뿌려둔다. 2. 애호박에 밀가루, 계란 옷을 입혀 송송 썬 홍고추로 장식하고 기름 두른 팬에 지진다. ●흰콩 다시마 조림 재료:흰콩 200g, 다시마 1쪽, 조림양념(간장 3큰술, 다시마물 1컵, 정종 1큰술, 설탕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1. 흰콩은 깨끗이 씻어 3시간 물에 불린 후 체에 밭친다. 2. 다시마는 물에 잠시 불렸다가 마름모로 자른다. 3. 조림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는다. 4. 냄비에 불린 흰콩과 조림양념장을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조리다가 국물이 자작해지면 다시마를 넣고 조금 더 조린다.
  • 춘곤증 물리치는 요리

    춘곤증 물리치는 요리

    몸이 나른하다. 졸음이 쏟아져 눈을 뜬 듯 감은 듯 게슴츠레 앉아 있다. 급기야는 나도 모르게 고개가 뚝∼ 떨어진다.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려보지만 이내 다시 꾸벅꾸벅 ‘목인사’를 한다. 봄을 탄다.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하며, 산과 들로 뛰어나가 꽃놀이를 즐기고 싶어 몸이 근질거린다는 게 아니다.3∼4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춘곤증이다. 글 사진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춘곤증 왜 오나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춘곤증을 겪는다. 보통 밀려오는 졸음, 피로감이나 권태, 떨어지는 식욕 등으로 나타난다. 심하면 현기증이나 빈혈, 기억력 감퇴, 불면증까지 일어나기도 한다. 자연이 깨어나 생기가 넘친다는 봄에 왜 사람들은 춘곤증에 시달릴까. 봄에는 겨울에 비해 활발해진 신진대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양의 소비가 최고 10배까지 늘어난다. 겨울 동안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의 섭취가 부족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 겨울에도 하우스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영양을 가득 담은 제철 음식에는 크게 못미친다. 이런 상태에서 신진대사의 활동량만 늘어나니 몸이 영양 부족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겨울 동안 멀리한 운동도 춘곤증의 원인이 된다. 추위에 잔뜩 움츠러든 근육이 높아진 기온에 이완되면서 몸이 축 쳐지는 느낌이 든다고도 한다. 입학, 취업 등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도 정신적인 피로감을 주어 춘곤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생각많은 인간은 춘곤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 제철음식·운동 ‘짱’ 춘곤증에는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과식을 하게 되면 춘곤증에 식사 후 식곤증까지 겹쳐 오히려 생활 리듬을 흐트러뜨린다. 따라서 제철 음식을 잘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담은 봄나물이 가장 좋다. 두릅 달래 씀바귀 원추리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 봄동(얼갈이배추) 등 봄나물은 지치고 나른한 몸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봄을 맞은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 무기질은 물론 식이섬유도 가득 담고 있어 비만 걱정도 덜 수 있다. 가벼운 산보, 스트레칭 등과 같은 운동을 하는 것도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무리하게 운동을 새로 시작하면 피로가 쌓여 춘곤증을 가중시킬 수 있다. 스트레칭 등의 맨손체조를 자주 해준다. #봄의 영양, 그대로 즐기자 아무리 영양 많은 재료라도 요리를 하면서 영양소를 파괴시켜 버리면 무용지물이다. 제철 재료의 색과 향, 영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나물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마늘, 파 등 향이 강한 양념은 가급적 피한다. 새콤한 초고추장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의 파괴를 막고, 참기름을 넣어 무치면 봄나물에 들어있는 비타민A가 잘 흡수된다. 달래나 돌나물 등은 열을 가하지 않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그대로 먹으면 향과 맛을 즐기는 것은 물론, 비타민의 파괴도 적다. ■ 춘곤증 퇴치 삼총사 1. 두부미역냉채 재료:두부 1모, 마른미역 30g, 당근, 양파 1/4개씩, 무 1/4개,식초물(식초 1작은술, 설탕 1/2큰술, 물 1큰술, 소금 1/2작은술),소스(가쓰오부시 국물 1/2컵, 간장 2큰술, 참기름, 설탕, 깨소금 1/2큰술, 마늘 1/4작은술) 만드는법:(1)두부는 6등분해 체에 담가 살짝 데친다. 물기를 빼고 차게 식힌다.(2)미역은 불려서 물기를 짜고 잘게 썬다. 식초물을 반쯤 넣어 잠시 잰 다음 꼭 짠다.(3)당근은 잘게 다진다.(4)양파, 무는 사방 0.4㎝ 크기로 잘게 썰어 식초물에 넣어 숨이 죽으면 꼭 짠다.(5)냄비에 가쓰오부시 국물을 끓이다가 참기름과 깨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양념을 넣고 조린다.(6)걸쭉해지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차게 식힌다.(7)차게 식힌 두부에 미역, 무, 양파, 당근을 차례대로 올리고 소스를 끼얹어 낸다. 2. 과일소스 닭고기무침 재료:닭가슴살 150g, 팽이버섯 1/2봉지, 새싹채소 50g, 굵은 파 1/4대, 양파 1/4개, 미나리 3줄기, 잣 15알,과일소스(식초 3큰술, 레몬주스 11/2큰술, 오렌지주스 4큰술, 사과 1/8개, 멸치액젓·설탕 1큰술, 마늘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만드는법:(1)닭가슴살은 물에 담가 핏기를 뺀 후 끓는 물에 레몬, 청주를 넣고 10분간 삶아 찢는다.(2)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굵은 파, 양파는 가늘게 채 썬다.(3)미나리는 4㎝ 길이로 자른다.(4)준비한 팽이버섯과 야채는 끓은 물에 살짝 데친다.(5)냄비에 오렌지주스를 붓고 약한 불에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다. 사과는 강판에 곱게 간다.(6) (4)에 소스 재료를 넣는다.(7)닭고기에 데친 버섯과 야채를 넣고 소스를 무친다. 그릇에 담아 잣과 흑임자로 장식한다. 3. 두릅숙회 재료:두릅 12개, 미나리 12줄, 달걀 2개, 붉은고추 2개, 소금 만드는법:(1)두릅은 단단한 밑동을 자르고 까슬까슬한 껍질을 벗겨 연하게 손질해 소금을 탄 끓는 물에 데친다. 찬물에 헹궈 식힌 후 물기를 뺀다.(2)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짠다.(3)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누어 지단을 부치고 식으면 두릅 길이로 굵게 채썬다.(4)붉은 고추는 씨를 털어낸 후 지단 굵기로 길게 채썬다.(5)두릅, 달걀 지단, 붉은 고추를 한 데 모아 잡고 미나리로 가운데를 말아 마무리한다.(6)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 딸기소스로 만든 청포묵 재료:청포묵 1/2모, 딸기 8개, 오이 1/4개,소스(딸기시럽 4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소금 조금) (1)청포묵을 알맞은 크기의 틀로 찍고 뜨거운 물에 데친 뒤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청포가 말랑거리면 데치는 과정을 생략해도 된다.) (2)오이는 3㎝ 길이로 가늘게 돌려깎아 채썰어 둔다. (3)딸기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둔다. (4)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5)접시에 청포묵을 올린 후 딸기, 오이를 고명으로 얹고 소스를 끼얹는다. ■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종숙씨는 여주대학 푸드코디네이션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세종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중에 있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그는 춘곤증을 날려버리기 위해 비타민B1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요리를 추천했다.
  • [요리조리 명사와 함께] 풀무원 이규석 사장

    [요리조리 명사와 함께] 풀무원 이규석 사장

    명사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는 코너입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국내 각계 인사들이 번갈아 등장, 직접 요리도 만들고 또 평소 좋아하는 음식과 관련된 얘기를 재미있게 나누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요리사 자격증까지 갖출 정도로 음식솜씨가 뛰어난 풀무원의 이규석 사장을 초대했습니다. 해외 출장을 가면 늘 맛있는 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일본에 갈 경우 하루 세 끼를 라면이나 우동만으로 때우는 날이 허다하다. 그렇다고 미식가는 아니다.“어떻게 하면 이런 맛을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풀기 위해서다. 우리 식탁에 늘 오르는 두부와 콩나물을 팔아 굴지의 식품회사로 성장한 ‘풀무원’. 이제는 생라면, 샐러드 드레싱, 생수프 등 출시되는 제품만 해도 200여가지에 이르는 종합 식품회사가 됐다. 풀무원 식품부문을 총괄하는 CEO 이규석(54)사장을 서울 수서에 있는 풀무원 메뉴 개발실에서 만났다. 메뉴개발실은 풀무원의 신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실로 주방과 거실 등 여느 가정집처럼 꾸며졌다. 각 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만큼 제품개발 단계부터 철저히 주부 입장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화사한 분홍빛 셔츠에 연두색 앞치마를 두른 이 사장. 훤출한 키에 큰 체격이건만 쓱싹쓱싹 칼질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늘 회사일로 바쁘지만 휴일에는 가끔 가족(부인과 2남)들을 위해 음식을 장만한다. # 눈 감고도 우리 회사 두부 맞혀요 하루에 팔리는 두부만 해도 30만모에 이르는 회사의 CEO답게 만나자마자 두부 자랑부터 시작했다. “눈 감고도 풀무원 두부인지, 아닌지를 알아 맞힐 수 있어요. 풀무원 두부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해 끝맛이 좋답니다.” 별로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그가 좋아하는 음식은 두부, 콩나물, 된장,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음식들이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을 위해서 만드는 음식도 콩 요리가 대부분. 된장찌개, 두부김치, 두부조림이 가족들을 위해 즐겨 만드는 요리들이다. 때로는 새싹 채소를 이용, 간단히 드레싱을 얹어 샐러드를 만들기도 하고, 비빔밥을 만들기도 한다. # 한식요리사 자격증 있어요 회사에서 개발한 간단한 레시피를 받아 집에 와서 한번씩 시연을 하기도 한다.‘나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요리라면 어느 주부인들 못하랴.’라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해보곤 한다. 얼마 전에 새로 나온 신제품 ‘요리 국물’을 이용해서 집에서 아내 몰래 해물탕을 끓여냈다.‘요리 국물’은 양파, 대파, 다시마, 사골국물 등으로 미리 국물의 맛을 낸 것으로 샤부샤부를 해먹거나 해물탕을 해먹을 때 간편해서 좋다. 요리 국물 한봉지만 있으면 국물맛 내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단다. 이날 가족들은 “된장찌개 빼고는 국물 요리를 잘하는 것이 없었는데 그 어려운 해물탕을 해냈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사실 그는 한식요리사 자격증까지 지녔다. 지난 1996년 수도요리학원에 정식 등록,3개월간 김치는 물론 장떡 만들기 등 한식 요리를 배웠단다. “식품회사 임원이 요리를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겠느냐는 고객 지향적인 생각에서 정식으로 요리를 배웠지요. 비록 3개월이었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가끔 요리책도 뒤적인다. 두부 요리책을 비롯해 한식 위주의 소박한 재료로 만들어내는 건강 식단을 알려 주는 책들을 보며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얻는다. # 콩으로 세계적인 기업 일구고 싶어 웰빙 식품의 대명사인 콩 식품. 콩이야말로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완전 식품이라고 강조한다. 육류 대신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먹음으로써 많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잘먹고 잘 살자’는 웰빙보다 상위개념인 ‘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건강·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삶)를 올해 풀무원의 비전으로 제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미 콩으로 만든 디저트나 두부를 넣어 반죽한 두부 우동 등 다양한 콩제품을 출시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콩 제품을 많이 출시할 예정입니다. 콩 제품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 싶은 것이 제 꿈입니다.” 인터뷰 내내 ‘바른 먹거리’‘안전’을 강조했다. 식품인 만큼 맛은 물론이거니와 건강을 우선하는 안전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색소와 방부제, 화학조미료 등을 일절 쓰지 않는 것이 바로 풀무원의 원칙. 외부 자문 교수단으로 구성된 풀무원의 안전수호대인 ‘과학위원회’에서 철저하게 식품의 첨가물을 조사한다고 강조했다. 한번은 스파게티를 만드는 과정에서 베이컨을 다져 넣었는데 베이컨 속의 아질산염이 문제가 돼 결국 이 제품을 폐기처분한 일화는 유명하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법적 안전기준보다 더 높은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우리 제품입니다.” ■ 바른 먹거리가 生生…콩콩 튀는 웰빙CEO 이규석 사장은 자사 제품을 애용한다. 회사내 큰 냉장고 안에 모니터를 위한 각종 제품들을 넣어둔다. 또 풀무원 가족들은 두부, 콩나물 등의 요리를 잘한다. (1) 나토 주스 재료:나토 30g, 딸기잼 2큰술, 우유 1컵, 파인애플 슬라이스 1㎝ 정도, 꿀 1 작은술, 두부 30g, 바나나 30g, 물 또는 얼음 약간, 계핏가루 약간 만드는 법:(1)준비된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20초 정도 간다. (2) 콩나물 & 봄나물 두부 무침 재료:콩나물 300g, 냉이 반줌, 달래 반줌, 취나물 반줌, 두부 1/2모,무침소스(청국 쌈장 3큰술, 들깨가루 2큰술, 간장 1 큰술, 물엿 2/3큰술, 물 1큰술, 고춧가루 1작은 술, 들기름 2/3큰술) 만드는 법:(1)콩나물, 냉이, 취나물은 씻어 낸 후 연한 소금물에 데쳐 낸다.(냉이는 칼로 반으로 자른다.)(2)달래는 듬성듬성 자른다.(3)두부는 물기를 꼭 짠 후 으깨어 둔다.(4)재료를 섞어 무침 소스를 만든다.(5)데쳐낸 나물에 무침소스, 으깬 두부를 넣고 잘 버무린다.(6)달래를 얹어 낸다. (3) 묵채 두부 재료:김치 100g, 설탕 1/2큰술, 묵 100g, 두부 1/2모, 꽃소금 1/2큰술, 육수 1컵 (200g), 식초 2/3큰술, 김 채썬 것, 참기름, 참깨 약간, 육수 만들기:(1)멸치 20마리, 다시마 10g, 물1ℓ(2)멸치는 내장을 제거 후 팬에서 잘 볶는다.(3)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멸치를 넣고 10분 정도 끓여낸 후 식힌다. 만드는 법:(1)두부와 묵은 먹기 좋게 자른다.(2)육수에 설탕, 소금, 식초를 넣는다.(3)두부와 묵, 김치를 얹고 그 위에 김가루, 참깨, 참기름을 뿌려 낸다. (4) 새싹 비빔면 재료:새싹채소 50g, 메밀 면 320g 비빔장 만들기: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식초 1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대파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간 배 2큰술, 사이다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참깨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1)메밀면은 끓는 물에 3 ∼4분간 삶아 찬물에 잘 헹구어 둔다.(2)준비 된 재료로 비빔장을 만든다.(미리 전날 만들어 두면 더 맛있다.)(3)그릇에 면, 소스를 얹은 후 새싹을 올려 낸다. (5) 백일송이 영양밥 재료:백일 동안 키운 송이인 백일송이 150g, 쌀 200g, 대추 2개, 밤 2개, 은행 6개, 수삼 1뿌리, 단호박 50g, 물 200g, 참기름, 소금 약간. 만드는 법:(1)쌀은 미리 물에 불려 둔다(흑미를 10% 정도 섞어 준다).(2)은행은 볶아서 껍질을 벗긴다.(3)밤과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어둔다.(4)대추는 씨를 뺀 후 잘게, 수삼은 어슷썰기한다.(5)백일송이는 참기름에 살짝 볶아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6)솥에 재료를 넣고 물을 부은 후 밥을 짓는다. # 단골맛집 (1)가마솥 손두부:두부 맛이 고소하기로 유명하다. 생두부, 두부버섯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특히 두부구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서비스로 제공되는 비지찌개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콩, 두부의 맛을 잘 살리는 집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02)443-2418. (2)산봉냉면:100% 고구마 전분만 사용한 가느다란 면발과 매콤달콤한 비빔장과 시원한 동치미 육수가 맛있다. 계절에 상관 없이 시원한 것을 먹고 싶을 때마다 찾는 곳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02)557-2222. (3)면스토랑:일반 라면 가격에 500원을 더 내면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으로 된 라면을 맛볼 수 있어 좋다.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점심때 자주 들르는 곳이다. 면발도 쫄깃하고 기름기가 없어 국물이 개운하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02)459-5953. 이규석은? ▲52년 김포 출생 ▲중앙고 졸업, 한양대·한양대학원 졸업 ▲1984년 풀무원식품 입사 ▲1996년 풀무원 대표이사 ▲1999년 풀무원테크 대표이사 ▲2003년∼현재 풀무원 식품부문 사장
  • [생활의 지혜] 조미료통의 구멍이 막힐 때

    설탕, 후추, 소금 등 조미료를 담아 놓은 통은 습기로 내용물이 굳어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때 쌀알을 몇 개 통안에 넣어 두면 좋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 [아침을 먹자] 새출발 하시는 엄마께 사랑의 선물

    [아침을 먹자] 새출발 하시는 엄마께 사랑의 선물

    이제 마흔 여덟의 가을을 맞이하시는 엄마, 전 당신이 남자인 줄 착각하고 살았나 봅니다. 4남매의 엄마, 병든 남편의 아내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을 먹고, 오랜 병고에 시달리신 아빠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하는 엄마는 뭐든지 하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농사일, 아버지 병 수발, 우리 4남매 뒤치다꺼리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여겼어요. 시집을 가고 아빠가 세상을 등지고 가신 뒤에야 알았습니다. 엄마도 여자란 것을요. 예쁜 옷 입고 남편 울타리 안에서 연약한 척 편하게 살아가고 싶어하는 여자라는 것을 말입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서 외로워 눈물 흘리는 당신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엄마도 남편과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닐 수 있다는 것을요. 이제 겨우 결혼생활 3년차이지만 얼마나 남자의 울타리가 큰지, 엄마이자 아내의 역할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았습니다. 처음에 엄마 곁에 그 분이 계셨을 때 많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우리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가 엄마의 남자친구가 되려 했을 때. 엄마에겐 남자는 오로지 아빠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화를 냈습니다. “늙어서 주책이다. 아빠 돌아가신 지 10년도 안 되었는데…….” 자식 키워 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 게 맞는 말인가 봅니다. 그때 엄마는 제게 얼굴도 못 드시고 울먹이면서 말씀하셨습니다.“남편 기다리면서 저녁 짓고, 장 보러 다니고, 외식도 해보고 싶다.”고요. 다른 사람에겐 평범한 일들이 엄마에겐 간절한 소망이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당신이 여자란 걸 알았습니다. 엄마 죄송해요. 그리고 그 분께 감사드려요. 이젠 외로워 마시고 웃고 살아가길 바래요. 혼자서 모든 힘든 일을 다하셨지만 이젠 그 짐 놓으시고 마음껏 즐기면서 사세요. 오는 일요일 저희 엄마께서 결혼하십니다. 결혼 하시기 전에 꼭 한번 사랑의 밥상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남희옥(서울 중랑구 상봉1동) ■ ‘따끈·든든·개운’ 만두 도시락 이번 ‘아침을 먹자’ 캠페인에서는 만두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만두에는 고기, 부추, 당면 등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합니다. 따뜻한 국물요리에 잘 어울려 든든한 아침식사 메뉴로 좋습니다. 이번 주에는 만두 요리로 구성한 도시락과, 개운한 가쓰오 국물에 만두가 들어 있는 ‘백설 컵만두’를 함께 제공했습니다. 주요 메뉴는 완두콩밥, 김치만두국, 군만두 마파두부소스 볶음, 냉이고추장 무침, 새우튀김, 오뎅곤약조림, 봄동 겉절이 김치, 과일입니다. 멸치국물에 김치를 넣은 ‘김치 만두국’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조리법을 소개합니다. ■ 도움말 박은희 푸드스타일리스트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완두콩밥 재료:불린 쌀 3컵, 물 3과 1/2컵, 완두콩 1/2컵 1. 쌀을 물에 불린다. 2. 완두콩 1/2컵을 넣고 물 양을 맞추어 밥을 짓는다. ●김치 만두국 재료:김치 100g, 백설 가정식 만두 300g, 물 6컵, 멸치 50g, 파 1대, 마늘 1큰술 1. 멸치를 냄비에 바싹 볶은 뒤 물을 부어 국물을 낸다. 2. 국물에 김치를 잘게 썰어 넣고 끓인다. 3. 끓은 국물에 ‘백설 가정식 만두’와 마늘을 넣고 끓인다. ●군만두 볶음 재료:백설 군만두 300g, 다진 돼지고기 100g, 두부 1모, 식용유 2큰술, 마늘 1큰술, 생강, 두반장 1과1/2, 물 150㏄, 술 3큰술, 치킨스톡 1/2개, 설탕 1/2큰술, 간장 1과1/2큰술, 된장 1작은술, 녹말물(녹말가루 1큰술+물 2큰술) 1.‘백설 군만두’를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튀긴다. 2.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생강을 넣어 볶다가 향이 돌면 다진 돼지고기와 두반장을 넣어 볶는다. 4. 물, 술, 치킨스톡, 설탕, 간장, 된장을 넣고 끓이다가 두부를 넣고 함께 끓인다. 5. 물에 녹말가루를 풀어 소스를 완성한다. 6. 군만두를 넣어 볶아 내어도 되고, 소스를 따로 준비해 먹어도 된다. ●냉이 초고추장 무침 재료:냉이 200g, 양념장(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약간) 1. 냉이는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 2. 양념장 넣고 잘 섞은 다음 냉이를 넣고 잘 버무린다. ●새우튀김 재료:새우 12마리, 소금, 후추 약간, 술 1큰술, 튀김가루 1컵, 빵가루 1컵, 계란 2개, 식용유 1.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겨 소금, 후추, 술을 뿌려 재어둔다. 2. 새우에 튀김가루·계란·빵가루옷을 입혀 180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어묵 곤약조림 재료:동그란 어묵 200g, 곤약 50g, 물 1컵, 청·홍고추 1개씩, 파 1큰술, 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후추 1. 어묵은 끓는 물에 한번 데친다. 2. 곤약은 마름모로 썰어 가운데 칼집을 넣고 꼬아 놓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생강을 볶다가 물, 간장, 설탕, 물엿, 술, 후추를 넣고 끓으면 어묵과 곤약을 넣고 조리다가 파를 넣고 어슷 썰어 놓은 청·홍고추를 넣고 살짝 더 조린다. ■ 군침이 절로 이색 만두요리 특별한 날, 흔히 먹는 만두로 이색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색다른 맛이 입맛을 돋울 것이다.CJ가 추천하는 만두 요리법을 소개한다. ●군만두 라자냐 재료:양파 1/2개, 토마토 1/2개, 청·홍 피망 1/2개, 토마토 홀 1/2 캔, 다진 마늘 2 작은 술, 피자 치즈 50g,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3 큰 술, 백설 군만두 10개 1. 양파를 곱게 다지고, 피망은 길게 썰어 준비한다. 토마토는 씨를 빼고 ‘깍뚝 썰기´ 한다. 2. 오일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야채들을 같이 넣어 볶는다. 3. 야채가 익으면 토마토 홀을 넣고 끓이다가 깍뚝 썬 토마토를 넣고 같이 한번 끓인 후 불을 끈다. 4. 만두는 기름에 바싹 굽는다. 5. 라자냐 그릇에 버터를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만두를 올린 다음 토마토 소스, 그리고 피자치즈를 쌓아 준비한다. 6.180도로 예열해 둔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다. ●어린 배추 유산슬 군만두 재료:백설 군만두 6개, 돈(슬) 100g, 배추 100g, 굴 소스 1 작은 술, 육수 1컵, 죽순 1/2개, 마늘 2쪽, 대파 1대, 고추 기름 약간, 물 녹말(전분:물=1:1) 1. 마늘과 대파는 얇게 썰고, 죽순에 석회질을 제거한 뒤 빗살무늬를 살려 썬다. 배추는 손질하여 5㎝ 길이로 썬다. 2.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채 썬 마늘과 대파를 넣고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3. 고기를 넣은 후 육수를 붓고 구워 둔 군만두, 죽순을 넣고 함께 익힌다. 4. 재료가 익으면 배추를 넣은 후 굴 소스로 간을 하여 물 녹말을 넣고 걸쭉하게 만든다. ●군만두 해초무침 재료:백설 군만두 8개, 해초 40g드레싱(고추장 1큰술, 레몬 즙 1 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 작은 술, 생강즙 약간) 1. 해초는 소금물에 빡빡 씻어 짠맛을 충분히 뺀 뒤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2. 만두는 구워서 겉에 묻은 기름을 뺀 후에 반으로 자른다. 3. 드레싱 재료를 넣어 섞은 후 접시에 해초를 깔고 그 위에 만두를 올려 드레싱을 뿌린다.
  • [e-키친 e-쉐프] 단호박 머핀

    [e-키친 e-쉐프] 단호박 머핀

    “안녕하세요~. 예쁜 두 딸을 두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고, 네이버에서 ‘미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이기도 하지요. 서울신문의 주말 매거진 ‘We’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못생긴 것이 맛있다.’는 호박. 못생김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호박이지만 동글동글한 생김새와 샛노란 속이 가득찬 단호박을 본다면 그런 생각일랑은 갖지 않으실 겁니다. 호박 가운데 전분과 미네랄 비타민 등의 함량이 많고 맛도 좋은 단호박을 이용한 영양 만점의 예쁜 머핀을 만들어 봐요. 아이들에게 맛도 영양도 풍부한 간식으로는 최고지요. 또한 노란 개나리 색의 머핀만으로도 다가오는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재료는 박력분 200g, 베이킹 파우더 1/2작은술, 버터 80g, 백설탕 130g, 달걀 2개, 삶아 으깬 단호박 180g, 생크림 110g, (1)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미리 두 번정도 체를 쳐 주시고요, 생크림과 버터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중탕하듯 녹여 주세요.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 낸 후 적당히 토막을 내 전자레인지에 돌려 익힌 후 으깨 놓아 주세요. (2) 달걀을 볼에 넣고 거품기를 저어 풀어 놓은 후 설탕을 두세 번에 나누어 넣어가면서 섞어 주세요(설탕 입자가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충분히 녹이셔야 합니다). (3) 달걀 거품을 충분히 낸 (2)에 중탕식으로 녹여 놓은 생크림과 버터를 조금씩 넣으며 섞어 줍니다(자칫 따뜻한 생크림, 버터로 인해 달걀거품이 익을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섞으세요). (4) (3)의 반죽에 미리 체를 쳐 놓은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넣은 후 고무주걱을 세워서 치대지 말고 살살 섞어 줍니다. (5) 가루류가 대충 섞이면 삶아 으깨 놓은 단호박을 (4)의 반죽에 넣고 덩어리를 풀어 주며 잘 혼합합니다. (6) 반죽을 준비한 틀의 80% 정도만 채워 담으세요. (7)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5분 가량 구워 줍니다. (8) 잘 구워진 머핀은 오븐에서 꺼내 식힘망으로 옮겨 놓은 후, 충분히 식고 나면 밀폐용기에 보관 하세요(밀폐용기에 보관하시면 다음날 더욱 촉촉해진 머핀을 맛 볼 수 있답니다).
  • [수도권플러스] 강동 푸드마켓 공식 개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이달 초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고덕동 ‘강동 푸드마켓’을 8일 공식 개장했다. 강동 푸드마켓에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 대상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500여명에게 매달 쌀, 김치, 된장, 고추장, 설탕, 통조림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식료품은 이 지역 주민이나 단체, 기업체에서 기증한 것으로 지금까지 7200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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