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설탕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리사 수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러시아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유영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계부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54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피해입었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피해입었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가 왜곡”…제작진 “2부 준비”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가 왜곡”…제작진 “2부 준비”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억울”…제작진 “2부 준비”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억울”…제작진 “2부 준비”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 피해” 제작진 입장은?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 피해” 제작진 입장은?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왜곡된 방송 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A사장은 “현재 촬영을 요청하던 ‘이영돈 PD가 간다’ 측 작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요거트 전문가를 섭외했어야지, 셰프와 교수라뇨. 실망스럽다”며 정정 방송을 요구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사실 왜곡·편집해 억울하게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사실 왜곡·편집해 억울하게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JTBC 측은 “제작진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세계화하지 않을 자유/이옥순 인도연구원장

    [열린세상] 세계화하지 않을 자유/이옥순 인도연구원장

    “스타벅스는 정말 우리나라의 브랜드 같아요.” 얼마 전 ‘인도의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가 나를 보고 던진 말이었다. 1개월이 넘게 인도를 여행 중인 그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국적 커피하우스에서 향수에 젖는 건 이해할 만했다. 사람과 탈것이 넘치는 복잡한 거리를 헤치면서 책방을 전전하다가 발견한 그 커피하우스의 초록색 간판은 내게도 낯익었고 반가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마신 카페라테는 서울의 우리 동네 매장에서 즐기던 바로 그 향과 맛을 그대로 전해 주었다. 먼 타국에서 익숙한 문화와 만나는 경험은 호텔에서도 이어졌다. 일본인 손님이 많은 호텔의 종업원들은 나를 볼 때마다 친근한 표정으로 일본어로 인사했고, 때로 허리까지 굽히는 서비스를 보였다. 진짜 문제는 아침 식탁에서 일어났는데, 일본식 카레라이스와 계란국이 식탁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큼지막한 감자와 당근이 들어간 샛노란 카레라이스는 그 본산지 인도의 진한 ‘원조’ 카레 옆에서 친숙하면서도 낯설게 보였다. 이처럼 이제 사람들은 외국에서 고향에서 누리던 걸 그대로 먹고 마시는 세상에 살게 됐다. 그렇게 하여 집 떠나면 당연히 이어지던 고생 중에서 먹는 일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동시에 “사랑이 인생의 음식이라면 여행은 그 후식이다”라는 속담의 의미도 퇴색했다. 여행이 인생의 후식인 건 낯선 문화를 경험하는 데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국적인 걸 찾아 떠난 타국에서 집 앞 커피 맛과 같은 커피와 집에서 먹던 음식을 수소문하는 건 모순이고 역설이다. 그 여행지가 글로벌화한 문화의 원산지거나 나름의 분명한 로컬 문화를 지녔을 땐 더욱 그렇다. 카레의 나라 인도에서 그 사돈의 팔촌에 해당하는 일본식 카레라이스를 먹거나 오래된 커피문화 유산과 전통을 지켜 온 인도 남부에서 다국적 브랜드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그랬다. 커피를 생산하는 카르타나카주의 수도 벵갈루루는 커피에 설탕과 우유를 넣어 끓인 남인도식 커피의 고향으로 내가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셨던 마이소르의 인근이다. 세상은 모순과 역설을 껴안고 변해 간다. 오랫동안 외부 세계에 빗장을 걸었던 인도의 대도시에서는 이제 다국적 브랜드의 음식점과 서구식 패스트푸드점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1991년에 펩시콜라가 첫선을 보이고 미국 소프트 문화의 대표주자 맥도날드가 들어온 이후 4반세기가 지났으니 당연한 결과다. 2012년 10월 인도에 입국한 스타벅스는 현재 7개 도시에서 6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2014년 말 현재 720여개의 매장을 기록한 우리나라와 비교할 때 인구 대국이자 영토 대국 인도에선 아직 시작 단계다. 인도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정보기술(IT) 도시이자 커피 전통을 가진 벵갈루루는 스타벅스가 들어간 인도의 네 번째 도시로 지금까지 3개의 매장이 문을 열었다. 첫 매장이 오픈했을 때 일대의 교통이 막혔다고 하니 새로운 것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국경을 넘어 비슷한 모양이다. 그럼에도 인도가 다국적 문화를 받아들이는 방식에는 특이점이 있다. 나는 그걸 ‘국산 아니면 외제’의 제로섬 관계가 아닌 인도와 서구의 기묘한 결합과 동거라고 말한다. 맥도날드가 인도인을 위해 채식 제품을 늘리고 채식 제품만 파는 매장을 연 것이 그렇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찾을 수 있다. 인도의 커피 매장은 완전히 서구적인 우리나라의 매장과 달리 그 지역의 건축과 인테리어의 전통이 반영됐다. 또한 지역에서 나는 재료와 장식품을 사용하고 ‘탄두리파니르롤’과 같은 현지의 스낵 제품을 많이 파는 방식으로 글로벌화하면서도 로컬화를 추구한다. 인도인이 서구 문화를 사랑한다고 말하긴 이르다. 사실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200년 영국의 통치를 받고도 대다수 인도인은 영국 문화에 동화되지 않았다. 넓은 영토에 다원사회의 인도인은 글로벌 기술과 방식을 수용해도 생각 없이 받아들이지도 않고 정체성을 잃지도 않는다. 실용적 견지에서 이방의 것을 받아들이되 조정하고 번역하며 재확인하고 재창조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다국적기업들은 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우아하게 전통을 지키면서 소비할 권리, 세계화하지 않을 자유를 누리는 그들이 부럽다.
  •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으로 피해입었다”

    그릭요거트 업체 “‘이영돈PD가 간다’ 왜곡으로 피해입었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때문에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방송 왜곡 때문에 피해”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방송의 왜곡된 편집 때문에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 “거짓말 한 번 못하고 살았는데 도대체 왜 고객들에게 거짓말쟁이가 돼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업체 측의 합의 하에 다시 한번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오해가 없도록 2부 방송을 준비하겠다. 문제제기가 있었던 지점과 관련에 내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반발 “사실 왜곡·편집”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업체 반발 “사실 왜곡·편집”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과 관련, 그릭요거트 업체 관계자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15일 방송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8개 업체의 그릭요거트를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내 그릭요거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그릭요거트 업체 대표 A씨는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방송 왜 이런 식입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방송 내용이 교묘히 편집돼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6년 전부터 Y요거트집을 운영했고 유기농 우유만 농축해 그리스식 수제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며 “그릭요거트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산양유보다 유기농 우유를 두 배 농축 발효하고 있으며 가당과 무가당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에서 촬영 요청이 왔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고 가게에 나 대신 친동생이 있을 때 촬영을 했다”며 이영돈 PD측에서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유기농 가당 그릭요거트와 유기농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대해 몇 번이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A씨는”한국인들이 달콤한 맛을 선호해 가당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지만 무가당 그릭요거트 또한 판매하고 있는데 방송에서는 마치 우리나라 그릭요거트는 너무 달게 만들어 혈당이나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식으로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제조되는 그릭요거트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그릭요거트 맛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해당 논란과 관련, JTBC 측은 “제작진에게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나쁜 건강식품 6가지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나쁜 건강식품 6가지

    열량(칼로리)이 높거나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이 좋지 않게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알려진 식품 중에서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다음은 미국 CNN 방송과 폭스 뉴스 등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됐던 것 중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혹시 자신이 지나치게 섭취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1. 시금치=영양학적으로 뛰어나며 잎이 많은 채소를 대표하는 존재라고 해도 좋은 시금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실은 옥살산도 포함한다. 이 옥살산은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해 옥살산 칼슘되고 결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결석이라고 하면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무서운 질병. 결석이 생기기 쉬운 체질의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2. 콩=한국인 대부분이 자주 먹는 콩과 이를 가공한 두부는 이제 세계적인 건강식품을 대표한다. 그 원료가 되는 콩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대두 아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해 콩의 다량 섭취는 자궁암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참고로 콩 섭취에 관한 표준 권장 섭취량은 정해져 있지않지만 하루 2인분까지는 괜찮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3. 저지방 고기=고기는 지방이 적은 부분​​이라면 건강하다고 알려졌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비계가 붙은 고기보다는 닭가슴살이나 지방이 없는 부위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기는 역시 고기일 뿐인 듯하다. 세계적 학술지 셀(Cel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동물 단백질은 인슐린과 같은 성장인자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암 세포를 증식시키거나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4. 참치통조림=고기보다 생선이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참치 샌드위치’, ‘참치 샐러드’ 등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확실히 참치는 좋은 단백질원이지만, 몸에 해로운 수은을 포함한다. 참치로 불리는 다랑어뿐만 아니라 새치류도 마찬가지로, 미국 마운트시나이 병원 지나 샘 박사는 “참치캔 소비는 많아도 주당 3~5캔 이내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5. 견과류=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한 견과류.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등 장점이 있으며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열량가 높은 것.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하루에 한 줌 이내'가 이상적이다. 6. 오렌지=새콤달콤함이 특징인 오렌지에 포함된 산은 식도를 자극하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그것이 역류성 식도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위식도역류는 가슴이나 불편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오렌지뿐만 아니라 토마토 등의 산성 식품도 마찬가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가 이런 모양으로”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가 이런 모양으로”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가 이런 모양으로”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주방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주방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주방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었다”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보니…”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아름다운 별빛 뭘로 만들었나 봤더니…” 깜짝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아름다운 별빛 뭘로 만들었나 봤더니…” 깜짝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아름다운 별빛 뭘로 만들었나 봤더니…” 깜짝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로 만든 장관”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로 만든 장관”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 “소금, 우유, 물, 색소로 만든 장관” 대박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나비드 바라티가 음식 재료로 만든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나비드 바라티는 부엌에 있는 음식 재료만을 가지고 외계 행성, 블랙홀, 성운 등 우주 은하 모습을 만들었다. 나비드 바라티의 ‘플래닛’(Planet)이라는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수놓아져 있는 흰 점이 우주를 연상시켜 실제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행성이나 반짝거리는 별들은 소금과 베이킹파우더로 표현했다. 위성은 코코넛, 우유, 물, 식용색소를 이용했다. 행성은 물과 식용색소를 절반씩 섞은 재료로 유리 바닥에 그렸다. 해왕성, 천왕성 등 ‘얼음 행성’은 물, 유리, 설탕, 계피, 실리카젤, 식용색소 등으로 표현했다. 이 사진들은 주방에 있는 여러 재료를 섞어 스캐너에 놓고 뚜껑을 연 뒤 스캔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TV 저녁 생생정보’ 만능양념장 비법은? 다양한 요리 순식간에

    ‘2TV 저녁 생생정보’ 만능양념장 비법은? 다양한 요리 순식간에

    ‘2TV 저녁 생생정보’ ‘만능양념장’ ’생생정보’ 만능 양념장 비결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의 ‘찬.찬.찬. 완전정복’ 코너에서는 만능 양념장 만드는 비결이 소개됐다. 양념은 계량 숟가락을 이용해 정량을 넣어야 제대로 된 맛이 난다. 재료는 고추장 2컵, 고춧가루 8숟갈, 올리고당 4숟갈, 설탕 4숟갈, 다진마늘 4숟갈, 다진 대파 8숟갈, 참깨 2숟갈, 맛간장 8숟갈, 참기름 들기름 각각 1숟갈, 생강즙 2숟갈, 후춧가루 1/2숟갈이다. 이것들을 모두 섞어 며칠 숙성하고 한 달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이 만능 양념장을 사용해 제육볶음이나 떡볶이, 황태구이, 오삼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수효과 사라진 ‘노다지 시장’의 민낯

    낙수효과 사라진 ‘노다지 시장’의 민낯

    노다지 주식회사/홍희경 지음/자하 커뮤니케이션/252쪽/1만 3000원 양극화가 극에 달한 이 시대. 경제, 법, 제도 등 사회 체계 전반이 소수 기득권층의 편에 선 듯해 일반인들의 무력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노다지 주식회사’는 서울신문 홍희경 기자가 그 무력감의 실체를 한국 경제시장에서 짚어낸 책이다. 정치, 경제, 사회부 기자로 활약한 저자는 취재 현장에서 직접 겪은 관련 사례와 경제지표, 최근의 연구 성과 등을 두루 빌려 우리 사회 전반을 장악한 기득권층의 실태를 고발했다. 낙수효과가 사라진 대한민국의 경제를 저자는 ‘노다지’라는 단어로 규정한다. 경제성장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내수시장을 장악해 기득권을 차지한 기업을 ‘노다지 주식회사’라 이름 붙였다. 책은 “대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산다”는 명제는 독이 든 성배로 돌아왔다고 지적한다. 대기업들의 독점 체제는 혁신의 저하를 불러와 경제 전반의 미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다. ‘노다지 주식회사’의 폐해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3개 회사가 독과점한 설탕 시장, 번번이 실패한 공항 입국 면세점 설치 등 저자는 피부에 와 닿는 사례들을 제시해 설명한다. 노다지 주식회사는 사회 전반을 곪아 들어가게 한다. 사법 체계, 관료, 전문가 집단은 정부와 대기업의 결탁을 감시하기는커녕 오히려 비호한다. 왜곡된 사법 체계는 시민들에게 침묵을 강요하고, 의료와 공공재까지 기득권이 독점하게 함으로써 가계 경제를 위협한다. 책은 재벌에 대한 범사회적 고민을 막연히 제안하는 데서만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 책임사회를 만들자는 주장을 제시한다. 제도 전반의 권한과 책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찾아내야 하며 그들에게 사후 ‘노다지 생태계’에 책임을 지게 하자는 얘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콩팥병 환자, 단백질 과잉도 조심해야...”

     콩팥이 나쁜 사람은 흔히 짜게 먹는 것만 경계한다. 하지만, 나트륨과 함께 단백질도 조심해야 한다. 흔히 몸에 좋다고 알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 콩팥병에 ‘독’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콩팥병과 단백질의 상관성을 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의 도움말로 듣는다.    ■콩팥병의 진단 기준은 ‘단백뇨’와 ‘콩팥 기능’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콩팥병의 진단 기준은 ‘단백뇨’와 ‘콩팥 기능 60%’ 두 가지다. 단백뇨가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정상의 60% 이하로 떨어지면 콩팥병으로 진단한다는 뜻이다. 물론 두 가지 중에 하나만 해당돼도 콩팥병이다. 단백뇨란,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하며, 소변검사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  정상 콩팥은 혈액을 거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빠져나오지 않는다. 아주 적은 양의 단백질이나 무기염류 등이 빠져 나오더라도 세뇨관을 따라 소변이 방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모세혈관을 통해 재흡수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소변에는 단백질이 포함돼 있지 않다. 따라서 단백질이 콩팥에서 빠져나와 소변에 섞여있는 상태, 즉 단백뇨가 있다는 것은 콩팥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중요한 신호다.    ■단백뇨는 콩팥 이상의 중요한 신호  물론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보인다고 모두가 콩팥병인 것은 아니다. 단백뇨는 일정 기간 이상 하루에 150m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에서 검출될 경우에 해당한다.  단백뇨가 문제가 되는 것은, 콩팥병의 중요한 신호일 뿐 아니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콩팥이 지속적으로 나빠지며, 이로부터 심혈관 질환이 발생, 악화되거나 사망률을 높인다는 데 있다. 따라서 단백뇨는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혈압 조절과 저염식 등 기존에 알려진 치료 수칙 외에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량, 얼마나 줄여야 하나  현재 한국인의 단백질 섭취량은 권고량을 훨씬 넘는다. 한국영양학회의 단백질의 섭취 권고 기준은 남성 중 19~49세는 하루 55g, 50세 이상은 50g, 여성은 19~29세가 50g, 30세 이상은 45g이다.  하지만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70세 이상 여성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권고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연령 기준 말고 체중에 따른 단백질 섭취 권고량도 있다. 이 경우 정상인이라면 체중(kg)당 1g을 기준치로 삼는다. 즉, 체중이 70kg인 사람은 하루 70g이 적정량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권고치 자체가 너무 과다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 권고기준치는 최근 0.8g으로 낮아졌다.  콩팥병 환자의 경우 단백질 섭취 권고 기준은 이보다 낮아 체중(kg)당 0.6~0.8g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체중 70kg인 콩팥병 환자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고량은 42~56g이다. 하지만 국내 콩팥병 환자들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kg당 약 1g에 이르고 있다.  더러는 이 대목에서 의구심을 가질만 하다. 정상인과 콩팥병 환자의 권고량이 0.8g으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콩팥이 정상인 사람의 단백질 권고 섭취량은 체중(kg)당 1g에서 0.8g으로 줄였으나, 콩팥병 환자의 권고 기준은 아직 조정되지 않아 이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는 콩팥병 환자의 단백질 섭취량을 0.4g까지 낮춘 ‘초저단백질 식이요법(Very low protein diet)’을 시행하기도 한다.    ■쌀밥에도 단백질 많아 조심해야  콩팥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45~55g 이하로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육류와 생선, 콩 등을 적게 먹으면 단백질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육류나 유제품, 생선은 물론 밥과 빵 등에도 생각보다 많은 단백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곡류의 섭취를 적극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이 기준을 지키기는 쉽지 않다.  예컨대, 흰쌀밥 한 공기(210g 기준)에는 액 6g의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이는 계란 한 개, 우유 한 팩(200mL), 두부 8분의 1모 속에 든 단백질 양과 비슷하다. 따라서 50세 남성이 하루 세 끼마다 쌀밥을 한 공기씩 먹는다면 밥(18g)만으로도 하루 단백질 섭취 권고량(50g)의 36%를 채우는 셈이다.  만약, 단백뇨가 있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환자라면, 쌀밥 속의 단백질도 적지 않은 양이라 부담이 될 수 있다. 잡곡밥의 단백질도 흰쌀밥과 비슷하지만, 여기에는 칼륨과 인 등이 많아 콩팥병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콩팥병 환자들을 위해 단백질 함량을 크게 줄인 즉석밥도 시판되고 있으나, 값이 비싼 편이어서 부담이 된다.  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전 서울대 신장내과 교수)은 “쌀의 단백질 함량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쌀밥은 주식인 탓에 줄이기 힘들다는 특성이 있다”면서 “콩팥병 환자들은 밥의 양을 70~80%선으로 줄이는 대신 부족한 칼로리는 사탕·꿀·물엿·설탕과 같은 당분이나 들기름·올리브유·콩기름 등 지방 섭취를 늘려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성권 원장은 “콩팥병 환자가 식사량을 줄인다면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칼륨 과다로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단백뇨가 의심되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식이요법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백뇨 치료를 위한 10가지 수칙  1,혈압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라  2.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종전의 70~80% 수준으로 줄여라  3.소금 섭취량을 하루 5g 이하로 유지하라  4.물을 필요 이상 많이 먹지 마라(하루 소변량 2리터 이하 유지)  5.담배를 끊어라  6.폐경 여성들은 호르몬 치료를 신중하게 하라  7.서 있거나 누울 때 차렷 자세를 피하라. 자세가 너무 경직되면 콩팥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든다.  8.너무 심한 운동을 피하라. 심한 운동은 콩팥에 공급되는 혈액량을 감소시킨다.  9.비만을 막아라. 비만은 콩팥 비대를 불러 콩팥병을 유발, 악화시킨다.  10.카페인, 철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마라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단맛·짠맛·신맛·쓴맛·감칠맛 다음은 기름맛? 호주 연구팀 논문 발표

    단맛·짠맛·신맛·쓴맛·감칠맛 다음은 기름맛? 호주 연구팀 논문 발표

    “기름맛, 주요 미각 기준 충족…제6의 미각으로 분류해야” 우리의 혀는 기름지거나 그렇지 않은 음식의 차이를 거의 확실히 알고 있다. 기름을 빼지 않은 아이스크림이나 크림치즈가 더 부드럽고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기름이 오른 고기로 만든 버거가 살코기로 된 것보다 육즙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지방이 식사에 매혹적인 식감을 더하고 있는 것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일부 과학자들은 이런 기름맛을 단맛과 짠맛, 신맛, 쓴맛, 그리고 감칠맛에 이은 여섯 번째 주요 미각으로 더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달 초, 호주 디킨대 연구팀이 플레이버 저널에 밝힌 논문을 통해 “앞으로 5~10년 안에 기름맛을 제 6의 미각으로 분류해야 할지 확실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기름맛을 정식 미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엄밀히 말하면, 미각은 화학적인 기능”이라고 연구를 이끈 디킨대의 미각 전문 화학자 러셀 키스트 연구원은 미국 공영방송(NPR)의 ‘더 솔트’에 밝혔다. 예를 들어, 소금이나 설탕 결정 등 화학 물질은 우리 입안에 있는 감각 세포와 접촉해 일련의 반응을 일으킨다고 그는 설명한다. 우리 입안에 있는 세포는 단맛이나 짠맛을 띤 것에 대한 인식을 다른 신경 세포로 전달하고 그 세포가 서서히 이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 따르면, 뭔가를 주요 미각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설탕이나 소금과 같은 화학적 자극제처럼 혀의 울퉁불퉁하게 있는 미뢰라는 특정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화학 물질일 것. 그 뒤 인지한 맛을 뇌에서 처리하기 위해 감각 기관과 뇌 사이를 연결하는 경로가 존재해야 한다. 또한 이런 과정이 발단이 돼 우리 몸에 무언가 영향을 보이는지도 중요하다고 한다. 지방에 관해서 말하면, 과학자들은 이미 그 자극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다. 이는 기름과 버터, 라드 등을 구성하는 지방산이라는 물질. 또한 과학자들은 우리 입안과 장내에는 이 지방산을 인식할 수 있는 감각 기관이 존재하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연구팀은 혀의 감각 기관이 지방의 존재를 어떻게 신호화해 뇌에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단서만 갖고 있어 아직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음을 시인하고 있다. 또 지방을 미각으로 하는 발상에 관한 또 다른 논쟁의 여지가 있어 아직 이는 흥미로운 결과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키스트 연구원은 우리가 뭔가 과자를 먹을 때 단맛이라는 것은 순간적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지방산은 의식하고 파악하는 감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로는 실험에서 순수한 지방산의 맛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는 “참가자들이 물이 아닌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왜 그런지 알지 못했다”며 “사실 이런 감각을 표현하기 위한 어휘라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외가 하나 있다. 음식이 썩어 냄새가 나는 것은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돼지 기름 등 기름 속에 있는 중성 지방을 분해했다는 신호이다. 즉 음식이 부패 상태에 도달하면 우리도 지방산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산을 지각하는 능력이 부족해 지방을 진정한 맛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논리이다. 만일 지방이 미각으로 느껴지면 다른 맛과는 종류가 다르다고 호주 퍼듀대의 리처드 매티스 식품화학과 교수는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 매티스 교수는 “지방을 기본적인 미각으로 인정하는 것은 연노랑색을 원색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며 “이는 맛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이해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방은 우리 몸에 무언가 영향을 준다는 미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확증을 가지고 있다. 지방은 원래 우리 신체 조직이 갖고 필요로 하는 중요 영양소이며, 게다가 지방산은 특히 지각하는 일이 없다고 해도 혀에 지방산이 닿는 것으로 소화 기관에 신호가 전달돼 지방을 소화하는 효소를 대비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지방의 맛은 우리 뇌와 소화 기관에 신호를 보내고 고열량으로 여겨지는 음식이 소화 기관으로 들어오므로 먹는 것을 참아야 한다는 정보가 전달되기도 한다. “이는 지금까지 저지방 식품이 일반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이유일 것”이라고 매티스 교수는 말했다. 대부분 저지방 식품은 지방의 식감만을 모방하도록 설계돼 미각적인 부분까지 연구가 잘 돼 있지 않다. 따라서 우리 몸은 그런 것에 속지 않는 것이다. 매티스 교수는 “지방을 미각으로 인식하면 저지방 식품을 더 잘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론 지금까지 연구팀에게는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확신이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방산을 인식하는 입안 기관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비만인 사람들은 기름맛을 느끼기 어려워 고지방 음식에 포만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매티스 교수는 “아직 모든 것이 해명되지 않았지만 핵심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런 논증은 내 견해로는 비교적 근거가 확고하고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름맛이 미각으로 인정받는 날도 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의 선택은? 버리지 않고 ’먹는 음료컵’ 선봬

    당신의 선택은? 버리지 않고 ’먹는 음료컵’ 선봬

    전 세계 수많은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종이컵은 오래도록 환경보호운동가들의 ‘적’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최근 한 글로벌 패스트푸드기업이 ‘먹어도 되는’ 음료 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컵은 뜨거운 커피를 안전하게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를 다 마신 뒤, 사용자가 이를 쿠키처럼 먹을수도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KFC가 선보인 이 컵의 외부는 설탕으로 만든 독특한 비스킷이, 내부는 내열성을 가진 화이트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다. 내부의 화이트 초콜릿은 커피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며, 커피를 다 마신 뒤에는 바삭거리는 느낌이 줄어들고 서서히 녹아내리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스코-피 컵(Scoff-ee Cup)이라 부르는 이 컵은 유명 식품 과학자인 로빈 콜렉티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먹을 수 있는 컵이라는 독특한 특징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기를 주입했다. 로빈 콜렉티브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코팅에 쓰인 초콜릿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맛이 달콤해진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컵 자체에는 코코넛향, 야생화향 등 다양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FC 관계자는 “케이크 등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케이크 대신 컵을 먹는 것 역시 좋아할 것”이라면서 “아직 정확한 판매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특별행사를 통해 한정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