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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친환경 전기버스 114대 11월부터 추가 운영

    서울시는 11월부터 전기 시내버스 114대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시범운영한 전기버스 29대에 이어 11월부터 총 운행대수가 143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올해 추가 도입으로 운행노선은 기존 3개에서 최대 19개로 확대된다. 전기버스는 주행 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압축천연가스(CNG)버스보다 진일보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시는 교통약자를 배려해 전기 시내버스를 모두 저상버스로 도입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전기버스를 포함한 친환경 시내버스를 3000대 수준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또한 서울시는 전기버스 표준모델을 마련해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기버스를 추가 도입한 회사에는 1대당 최대 2억원과 함께 충전시설 설치비용(1기당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장덕천 부천시장 “교통·일자리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 만들겠다”

    장덕천 부천시장 “교통·일자리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 만들겠다”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천을 교통·일자리를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와 향후 추진할 7대 역점 사업을 발표한 뒤 언론인들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시민이 누리는 부천 위해 달려온 1년 장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잘사는 부천, 숨쉬는 부천, 누리는 부천, 따뜻한 부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시민 누구나 ‘잘사는 부천’에서 새로운 일터와 삶터를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일드림(dream)센터를 개소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를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대장동이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숨쉬는 부천’을 위해 시민이 불편해하는 일상 속의 환경·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다.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을 시작하는 등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했다.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리는 부천’이 되도록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프라 확충에도 역량을 모았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문화예술회관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삽질을 시작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세계 7대 장르 영화제에 선정돼 세계적인 영화제로 인정받았다. 10개 광역동 출범으로 발생하는 유휴 청사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자치 공간으로 제공한다.시민이 희망을 품는 ‘따뜻한 부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65년간 주둔해 온 오정 군부대 이전으로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부천형 공공주택인 제로주택도 입주를 이어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설� ㅏ楮되構� 커뮤니티센터 선도 지자체로 뽑혀 시민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다졌다. 장 시장은 스마트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2년차 시정계획을 7대 역점과제 중심으로 설명했다. ●부천 경제 선도할 3대 프로젝트 추진 먼저 대장동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패키징과 금형 등 부천시 5대 특화산업과 지능형 로봇, 신소재 산업 등 지식기반사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4차산업 실증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우려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와 지상에 도로를 개설하고, 격자형 전철노선과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해 서부지역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문화콘텐츠, 첨단기업, 복합시설 등을 갖춘 융·복합 단지로 조성한다. 이곳에 영화와 만화, 음악, VR, 캐릭터산업, 공연, 전시 등 문화산업을 모아 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에는 소니 픽쳐스를 비롯해 문화산업을 이끌 사업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기업체 198개와 일자리 4만 6000개, 3조 6000억원 생산효과도 예상된다. 종합운동장 일대는 첨단지식사업, 친환경 주거시설 등을 고루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LH와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공람을 거쳐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263개 기업체 신설, 일자리 2500개 창출, 연간 최대 41억원 지방세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 추진 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맞춤형 통합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한다.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10개 광역동에 복지와 주민을 연결하는 지역중심의 컨트롤타워 체제를 마련하고, 복지관을 10개소로 확충하고 광역동과 1대1 매칭해 재가복지와 사례관리의 민간협력을 강화한다.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퇴원 어르신에게 자택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도 스마트하게 대응 춘의·도당동 등 7개 동 일대에 48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다중 이용 장소에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측정기를 설치하고, 통학로·전철역 등 미세먼지 취약지에 안심공기를 제공한다. 공업단지 도로변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비산먼지 저감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가 미세먼지 저감 R&D사업도 진행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버스정류장 공간 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개발하고 무인헬기 및 스프레이캐논,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양이온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집진장치 설치 및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내장된 방음벽체 개발로 중동역 철로변 소음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초대형 공기청정타워로 유명한 시안 중국과학원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7월 중으로 세계적인 미세먼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 탱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과 정책을 재정비하여 과학적인 정책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사람이 중심되는 스마트시티 조성 역곡·오정·대장신도시, 종합운동장, 영상문화산업단지 등 신규 개발 단계는 물론 원도심 주차장 공유서비스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도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도시성장 단계별로 스마트시티를 추진한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스마트시티담당관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도 스마트하게 해결한다.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으로 층간소음 분쟁 예방시스템, 세대·단지 내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등 9개 스마트서비스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경찰, 소방관과 실시간 현장영상을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쓴다. ●주차문제 도시재생사업으로 해결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의 지하에 시 예산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산의 2분의1~4분의1만 투입하고도 같은 면의 주차장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 스마트챌린지 공모에 선정되어 신흥동 일대에 대규모 야간주차장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골목 차량 100대를 야간에 비는 인근 공영·민간 주차장으로 이동시켜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20억원 주차장 설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나 학교·교회 등이 소유한 주차장을 유휴 주차시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사 원도심 지역에 주차장을 확보하기도 하는 등 이웃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경인선 상부에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하고, 로봇으로 정차된 차량을 직접 옮겨 주차면수를 확보할 수 있는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정군부대 일대는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각종 교통·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24시간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첨단 시설을 갖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출퇴근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 체계 구축 소사~대곡선, 원종~홍대입구 격자형 지하철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 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제2경인선 유치, 대장지구에 S-BRT 신설 및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서인천IC~신월IC까지 약 10km를 지하화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여 남북 단절해소 및 균형발전도 도모한다. ●무한한 문화 잠재력으로 문화산업화 추진 세계의 문화발전을 선도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국제적 책임을 다하고 문화산업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총회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 웹툰융합센터 건립, 게임캐릭터 사업시설 및 e-스포츠 멀티플렉스 조성, 국립영화박물관 유치로 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예술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로 창작·창업·주거 일체형 인재·기업유치 시스템을 구축하여 문화콘텐츠 인재·기업 육성에도 힘쓴다.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과 예술을 연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체험과 교육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부천아트벙커 B39는 전시, 체험, 페스티벌이 융합된 복합예술관광지로 조성하고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공연 비즈니스 마켓으로 성장시켜 문화의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발로 뛰고, 현장을 자주 찾아가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골고루 누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대문, 아동급식 가맹 음식점 주방시설 보수비 80% 지원

    서울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동대문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하는 ‘아동급식가맹 음식점 주방시설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음식점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아동급식가맹 음식점에는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등을 개선하기 위한 비용의 80%(최대 800만원)를 식약처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 범위는 바닥, 벽, 천장, 출입문, 창문의 개·보수 공사비용을 비롯해 환기시설·에어커튼 설치비용, 음수시설의 살균·소독장치 등 유해 미생물 제어 장비 구입비용 등이다. 다만 식자재의 생산·보관 등에 쓰이는 생산설비나 창고시설 설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 참여 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확약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1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식약처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종필 동대문구 보건위생과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급식가맹 음식점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동현 서울시의원·대학생 함께 만든 ‘서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

    서울시의회 이동현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1)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동현 의원은 서울시내 아동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한 예방대책이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버스나 지하철에 설치되어 있는 수직형 안전손잡이가 아동 등이 잡아야 하는 안전장치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며 안전사고 안내방송, 스티커 부착, 이동편의시설 설치 지원 등을 개정안에 담아 서울시 교통약자 분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안 개정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대학생들과 함께 보다 더 나은 서울시 조례안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얻은 결과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현재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서울시 청년들과 함께 서울시 조례를 조사 분석하며 약자를 배려하는 서울시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해준 서울시 청년들에게 감사하며 보다 더 나은 서울시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현 의원을 비롯하여 10여명의 찬성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방송 의무사항(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안전을 위해 자리에 앉거나 손잡이를 잡도록 하는 등의 안내방송을 해야 한다) △안내문 및 스티커 부착(교통약자의 이용안전을 위한 안내방송과 스티커 부착 등을 할 수 있다) △이동편의시설 설치 지원(시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편의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청년들과 함께 보다 더 나은 서울시를 만들어 가기위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시 교통약자 분들과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만들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 이였다. 추후에는 시민들과 다양한 분야로 서울시의 전체적인 조례안을 검토하고자 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조례안 개정은 김아름, 신지예, 강덕곤, 김용재, 이건우 대학생이 참여했다. 동 조례안은 지난 14일 소관 상임위원회 교통위원회를 거쳐 28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마을기업 세워 주민주도형 원도심 주차난 해결나선다

    부천시, 마을기업 세워 주민주도형 원도심 주차난 해결나선다

    경기 부천시는 27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기업·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특히 주민들이 마을기업을 설립해 사업을 직접 운영,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게 부천시 구상이다. 이 사업은 첨단기술을 가진 민간기업이 주민들과 손을 잡고 스마트 기술·솔루션을 활용해 원도심 지역 주차문제를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주관사인 데이터얼라이언스와 카카오모빌리티, 모두컴퍼니, 데일리블록체인, 래디우스렙, 유디아이, 올룰로, 마지막삼십분 등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한전KDN, 서울대학교, 부천도시공사 등 공기업·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시는 올해 블록체인 기반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원도심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삼정동 일대 골목 차량 100대를 인근 공영·민간 주차장으로 이동시켜 골목길 주차환경을 개선한다. 주차장에서 거주지까지 카셰어링과 전동킥보드·소형 전기차 등 스마트 공유모빌리티를 활용해 이동수단으로 활용된다. 오는 10월까지 골목길 주차환경을 구축한 뒤 12월 운영 평가후 국토부가 내년 1월 성공모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1개면당 설치비용이 1억 2000만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에서 올해 선정된 지자체당 15억원을 시범 투입하고 효과를 평가해 향후 25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한국교통연구원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서강대 등 연구기관과 학교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공영·민영주차장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장덕천 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주차로봇·마을주차장 설치 등 주차난 해소 정책을 전국뿐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까지 확산해 부천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상수원에 가축분뇨·폐수 몰래 배출…경기도 비양심 업체 등 54곳 입건

    상수원에 가축분뇨·폐수 몰래 배출…경기도 비양심 업체 등 54곳 입건

    팔당호를 비롯한 상수원 유입지역 등에 가축분뇨나 폐수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배출한 비양심 업체와 축산농가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도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공장폐수 배출업체, 대규모 축산농가 등 220곳을 대상으로 수사한 결과, 불법 행위를 한 54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적발된 54곳 중 18곳은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지역이다. 특사경은 적발된 54곳 모두를 형사입건하고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위반내용은 무허가(미신고) 가축분뇨·공장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한 33곳,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한 7곳,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유출한 4곳, 공장폐수를 중간 배출관으로 불법 배출한 3곳 등이다. 시흥시 A 업체는 폐수처리시설 설치비용 1억원을 아끼려고 제대로 된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3년간 7600t의 폐수를 인근 하천으로 불법 배출하다 적발됐다. 이런 행위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포천시 B 석재공장은 대리석 등 제품 생산 때 발생한 폐수를 중간 배출관으로 불법 배출하다가 덜미가 잡혔다. 한우 130여 마리를 사육하는 광주시 C 농장은 인근 밭에 연간 405t을 불법 배출했다. 여주시 D 농장은 가축분뇨 위탁처리비용을 아끼려고 인근 임야에 구덩이를 파고 분뇨를 매립해 비가 올 때 팔당상수원으로 흘러 들어가게 했다. 여주시 E 농장은 지난해 가축분뇨에 물을 섞어 배출하다가 적발돼 형 집행유예를 받고도 올해 같은 행위를 되풀이하다가 또 적발됐다. 이 농장은 적발 후에도 불법 행위를 계속해 인근 하천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가축분뇨법에 따라 가축분뇨에 물을 섞어 배출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질소, 인산 등 영양염류가 함유된 가축분뇨는 정화처리를 하지 않고 배출할 경우 부영양화, 녹조현상, 물고기 집단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공장폐수는 구리 화합물, 페놀 등 유독 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위법이 의심되는 15개 업체의 방류수를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한 결과, 5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가축분뇨나 공장폐수를 상수원 유입 지역에 배출한 업체들이 다수 적발됐다”면서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사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의료영상 무료 공유 ··· ‘디컴’ 출시

    의료영상 무료 공유 ··· ‘디컴’ 출시

    휴마니타스㈜가 의료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디컴(Dicom)‘을 출시했다. 19일 이 회사에 따르면 디컴은 클라우드 기반 의료영상 발급·보관·제출 서비스로 병원에서는 추가적인 설치비용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환자 역시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의 의료영상을 발급받고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그동안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옮길 때 A병원에서 촬영한 진단용 의료영상 사본을 CD 또는 DVD에 담아 B병원에 제출했다.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병원 간 의료영상을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정부 산하 병원, 대형병원에 치중돼 중소병원, 로컬병원과 같은 규모가 작은 의료시설에는 의료영상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휴마니타스 측은 대안으로 디컴 서비스를 출시했다.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비용 또는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 없어 의료영상을 취급하는 병의원, 공공기관, 보험사 등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환자는 디컴 어플을 깔고 병원에 가서 5자리 개인고유번호를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병원은 곧바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영상 자료를 업로드하면 된다. 병원은 고유코드 입력 후 업로드하는 방식이어서 업무량이 상당히 줄어들게 되고, 환자 개인은 중복촬영 재촬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디컴으로 부모님 등 가족들의 의료영상을 공유하고 의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군입대 전 신병검사 때나 보험사에 개인병력을 제출할 때도 간편하다. 현재 디컴은 1, 2차 병원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최종적으로 3차 병원(상급병원, 대학병원)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국내 환자들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해외의료관광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같이 편리한 서비스지만, 대학병원 등 3차 의료시설에서는 공급이 원할하지 않다.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휴마니타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심평원·국민건강보험 등을 찾아가 민원을 넣었지만 허사였다고 주장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복지부 등은 의료영상정보 공유가 필요하고 빠르게 도입돼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공무원들은 책임을 회피하거나 답변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3월 후쿠오카에서 클라우드 기반 의료영상 관리 시스템 ‘소닉디콤 팍스 클라우드 베타(SonicDICOM PACS Cloud Beta)’를 출시했다. 상황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환자를 위해 의료영상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독일에서도 불필요한 반복 검사를 줄이고 환자의 권리를 위해 의료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로 의료영상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앱(Rontgenpass)도 출시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안양시, 15일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기준 개정 고시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으로 새로 설치돼 시로 무상귀속되는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보조금 신청방법과 지급시기가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시는 지난 15일 기반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급기준을 개선하는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비기반시설은 재개발지역 주민이 공동 사용하게 될 도로, 공원,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등이다. 시는 주민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로 무상귀속 되는 정비기반시설 조성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30억원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뤄지는 일부 지역에서 정비사업비에 반영한 기반시설 공사비를 명확한 사유 없이 증액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적정공사비 검토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보조금 신청시기를 공사착공 이후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당시로 변경했다.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되는 정비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미리 검토해 사업시행자(조합)에게 통지함으로써 적정공사비 반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 보다 투명하게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도 포함하고 있다. 또 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결정한 범위에서 사업시행자와 시공사가 실제 집행한 금액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했다. 보조금이 과도하게 지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영진 시흥시 환경국장 “예산 97억원 들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펼치겠다”

    김영진 시흥시 환경국장 “예산 97억원 들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펼치겠다”

    경기 시흥시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관리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흥시는 26일 김영진 환경국장이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2024년까지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 대비 20%를 저감하는 ‘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미세먼지대응팀 신설 후 미세먼지 TF팀을 만든 시는 올해 ‘미세먼지 피해예방과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총 예산 97억원을 들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펼친다. 먼저,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심고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현공원에 9300그루, 정왕동 보행자 도로와 오이도 가로변에 6000그루, 완충녹지에 2630그루 등 총 2만 3540그루를 심는다. 지역공동체 중심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곰솔누리숲과 개별 사업장에 26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시흥스마트허브 환경개선을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입주 기업과 환경단체, 정왕동 시민들이 모여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1사 1녹색사업과 하천 환경 정화활동을 비롯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선다. 더불어 시가 지난해 7월 스마트도시 실증도시로 선정되면서 지방정부 최초로 시민참여 기반 도시 대기환경 측정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2022년까지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직접 미세먼지 측정기를 제작·시험하고, 정왕권역에서 실증·운영해 미세먼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차 보급과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 올해 전기차 구매 지원금으로 22억원을 편성해 대당 1400만원씩 155대를 지원한다. 또 시흥시 등록 노후경유차 2680대는 조기폐차나 저감장치 장착 등을 지원하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1만 7814대는 오는 6월부터 운행제한제도를 시행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지원으로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도 강화한다. 4곳에 노후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과 신규 설치비용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 및 송풍기 등 부대시설 보급에 1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1700개에 이르는 대기·악취 배출 사업장에 민·관 합동점검도 수시로 진행한다.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한창인 시흥은 소음과 비산먼지의 거주지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 7회에 걸쳐 사업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대당 16만원을 지원하고, 다중이용시설 325곳에 실내공기 질 관리 여부를 점검하는 등 생활환경 미세먼지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시흥스마트허브와 정왕동·대야동 3곳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를 확대 설치한다. 올해 1억 9000만원을 들여 목감동 측정소를 신설하고, 2022년까지 정왕대로와 배곧·장현 등 주요 택지개발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곳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더 많은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역사와 광장 주변에 2대를 추가 설치한다. 김영진 환경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게 책무이자 의무”라며 “앞으로 지속·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미세먼지 문제에 총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중랑,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센서 400대 설치

    최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중랑구가 문제 개선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중랑구는 ‘서울시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범자치구’에 선정돼 관내 어린이집 210곳에 실내공기질 관리센서 400대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내 공기질 관리센서는 실내·외를 각각 측정해 미세먼지 유입 정도와 실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을 비교 분석한 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자에게 실내·외 공기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일 땐 해당 어린이집에 알리고, 적외선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킨다. 중랑구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해 시설별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중랑구는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33곳에 IoT 기반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내 유치원 33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비용을, 어린이집 231곳에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각각 지원하고, 지난 1월에는 경로당 123곳에 공기청정기 205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미세먼지 때문에 구민들, 특히 아이와 노인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미세먼지로부터 구민들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흥건설, 순천삼산중 이설 협약사항 위반 비난 거세

    중흥건설이 내년 3월까지 순천 삼산중학교를 신대지구로 이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개교 차질이 우려된다. 중흥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10여년 동안 순천 신대지구를 개발하면서 택지조성으로만 1000억원 이익을 봤다. 이 과정에 아파트 분양 등으로 수천억을 벌었으면서도 사회 환원 대신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하자보수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지역에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회사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중학교 부족난을 겪고 있는 신대지구 학생들을 위해 2017년 11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전남도교육청, 중흥건설과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삼산중학교를 2020년 3월 개교 목표로 신대지구로 이설한다는 내용이다. 세부 사항을 보면 중흥건설은 신대지구 내 학교 부지(2만 453m²)에 중학교 28학급를 신축해 도교육청에 기부체납한다. 도교육청은 받은 면적 만큼 매곡동에 있는 삼산중학교 부지를 중흥건설에 넘겨준다. 이후 시는 중흥건설에 양여한 기존 삼산중 부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변경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학교 신축에 12~14개월의 공사기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중흥건설은 삼산중 신축공사를 이미 시작해야 하는데도 아직 착공도 하지 않고 있다. 시가 지난달 회사측에 공사 촉구 공문을 보냈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대신 증흥건설은 협약서에 나와 있지 않은 선월하이파크단지 내 하수처리장 설치 문제를 들고 나왔다. 선월하이파크 시행사인 중흥건설은 순천시가 이곳에서 발생될 하수처리를 순천시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왔다. 삼산중학교 이설과는 전혀 무관한 사업이지만 중흥건설은 자신들의 요구를 순천시가 받아드리지 않을 경우 공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행 하수도법과 시행령, 순천시 하수도조례에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용은 원인자 부담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어 법적으로도 중흥건설이 책임져야하는 사안이다. 이처럼 신대지구에 이어 선월지구 개발로 막대한 수익을 추구하고 있는 중흥건설이 학생과 주민들을 볼모로신설 학교 착공을 노골적으로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김혜숙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사무국장은 “개발행위자가 처리해야 할 문제를 순천시로 떠넘기는 것은 돈만 벌면 된다는 기업의 부도덕한 형태여서 실망스럽다”며 “조속히 공사를 시작해 중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문제에 있어 안정감을 찾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남 올해 수소차 515대 보급, 수소충전소 2022년까지 17곳 설치 운영

    경남 올해 수소차 515대 보급, 수소충전소 2022년까지 17곳 설치 운영

    경남도는 15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515대를 보급학고 수소충전소 4곳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올해 보급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승용차가 510대, 버스가 5대다. 승용차 보급대상 기관은 창원시 497대, 김해시 5대, 경남도 관용차 8대 등이다. 현재 출시된 수소 승용차 판매가격은 7000여만원이다. 수소 승용차를 구매하면 1대당 국비 2250만원, 도비 530만원, 시·군비 530만원 등 모두 33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는 수소충전소도 올해 4곳을 추가로 구축해 도내에 모두 8곳을 운영한다. 창원시와 김해시에 국비 지원사업으로 1곳씩 구축하고 진주시와 통영시에는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1곳씩 설치한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1곳당 30여억원이다. 국비지원사업으로 설치하면 국비 15억원, 도비 5억원, 시·군비 10억원을 분담하고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설치하면 도비 20억원과 시·군비 10억원으로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경남지역에 보급된 수소차는 모두 204대다. 운영중인 충전소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과 성산구 성주동에 1곳씩 모두 2곳이다. 현재 공사 중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과 진해구 죽곡동 등 2곳은 오는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창원·김해·진주·통영시에 각 1곳씩 추가 설치한다. 도는 진주·김해·통영시에 충전소가 완공되면 지금까지 창원시를 중심으로 보급된 수소차가 내년부터는 도내 전역으로 보급돼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 도내에 모두 17곳으로 늘리는 등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과 충전소 등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지난달 17일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앞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및 충전소를 확대 보급·구축하고 도내 수소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기도,6600억 들여 친환경차 확대 보급...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적극 동참

    경기도,6600억 들여 친환경차 확대 보급...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적극 동참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오는 2022년까지 6643억원을 들여 친환경 차 확대 보급에 나선다. 도는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초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전기차 약 3만대, 전기버스 569대, 전기충전소 1만 5000기, 수소차 3000대, 수소충전기 27대 등 친환경 차를 확대 보급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가 추진하는 ‘친환경 차 확대 보급 계획’은 크게 ▲전기차 ▲수소차 ▲경유 버스의 전기버스 전환 등 3개 분야다. 우선 전기차를 확대 보급하고자 ‘전기 충전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주차공간 부족과 설치비용 등을 이유로 도내 공동주택단지 중 약 36%만이 전기 충전기가 설치돼 있고 충전기를 보유한 도민들 위주로 전기차 구매가 이뤄지는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공공충전기 설치예산 30억원 중 3억원을 활용, 전기 충전기를 갖추지 못했던 공동주택 100곳에 추가 공간 확보 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전기 충전기’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뒤 설치 대상을 확대하고 소요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수소차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데도 도내 수소충전소가 전무한 점을 고려,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을 조기에 추진해 수소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도비 13억 5000만원을 포함한 90억원을 투입해 기존 CNG, LPG 충전소를 활용한 ‘복합충전소’ 방식의 수소충전소 3기를 설치하고 수소차 2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2022년까지 도비 122억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27기를 설치하고 수소차 보급을 3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유 시내버스의 전기버스 전환’을 위해서는 2020년까지 195억원을 들여 전기버스 569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전기버스 시범도시’도 선정해 전기버스 보급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시키는 노후 경유 버스부터 우선 교체하고 2027년까지 도내 모든 경유 버스를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김건도 환경국장은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빠르게 대응하고 교통 분야 미세먼지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와 정책 방향에 따라 친환경 차 확대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에듀패밀리, 학원·학부모 “출결 수납관리 만족도 높아”

    에듀패밀리, 학원·학부모 “출결 수납관리 만족도 높아”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아바드㈜(실장 박종근)가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원솔루션 ‘에듀패밀리(EDU Family)’가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호평 속에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에듀패밀리는 원생들이 교육기관에 제대로 출결 했는지 여부를 학부모에게 전송하는 학원출결관리프로그램이다. 교육기관에 설치된 태블릿에 학생별로 부여된 원생번호를 입력할 경우, 학부모의 앱을 통해 자동으로 출결여부가 전송된다. 하원할 경우 역시 정보가 전송돼, 학부모의 안심도를 높였다. 에듀패밀리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관리자앱과 부모앱, 학원생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교사와 학부모, 학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관리자앱을 사용하는 교사는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가정통신문을 전송하고 열람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및 동영상 등 학원자료와 글을 등록할 수 있고 알림기능을 활용해 수납 및 자동 미납안내까지 가능하다. 학부모는 부모앱을 통해 자녀 출결현황 및 학원이 보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실시간 상담, 커뮤니티를 통해 학원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 역시 출결관리를 포함해 교사, 학부모, 친구와 대화 및 댓글 등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박종근 실장은 “에듀패밀리는 전국 각지의 학원이 선택하여 10만명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합리적이고 검증된 태블릿 출결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초기 설치비용 외에 추가비용이 없어 학원 및 학교, 유아원, 교습소 등 교육기관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패밀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제리 서울시의원 “신뢰도 있는 미세먼지 측정을 위한 추가설치 필요”

    지난 11월22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김제리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구 제1선거구)은 현재 발표되는 서울시 미세먼지농도 수치의 정확도 및 신뢰도 제고와 구별, 동별 지역별로 세분화된 수치 제시를 위해 미세먼지측정기의 추가 설치가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현재 서울시는 인구밀집지역의 대기오염도 및 환경기준 달성여부 파악을 위한 도시대기 측정망 25개소(구별 1개소), 자동차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측정망 14개소, 경계측정망 3개소 및 배경측정망 3개소 등 총 45개 측정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들 측정소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온라인망을 통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전송한 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측정기가 있는 측정소 1개소가 자치구 전체를 대표하기보다 그 지역측정 값으로 한정되어 제시되 측정수치가 시민들이 체감하는 초미세먼지농도와는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정확한 지역별 미세먼지농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측정기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측정기는 1기당 3,000만원, 이지만 측정기 설치 시 각종 측정 장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설치비는 약 2억여원이 소요되며, 측정기의 설치 기준도 지면높이 1.5m ~ 10m기준으로 서울시내 설치 기준을 만족하는 장소 확보가 우선 해결 되어야하며, 설치비용이 상승하는 이유는 미세먼지측정기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뿐만이 아닌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의 대기환경 일반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도시대기측정소의 기능을 하기 때문인데 김제리 의원은 미세먼지, 측정기만을 추가 설치하여 비용을 절감하면서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농도측정 수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김제리 의원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우선적으로 미세먼지농도측정 수치 처리에 있어 변수가 되는 바람의 방향 등 대기요소를 종합하여 지역별로 세분화할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 대 시민 약속을 통해 2020년 말까지 6,417억을 (국비 2,459억 포함) 투입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현재 25㎍/㎥를, 20㎍/㎥으로 낮추는 약속을 한바 이를 위해 국비확보 및 정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제리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미세먼지저감 대책으로 ‘전기 · 수소차 보급지원’, ‘친환경·저녹스보일러 보급지원’,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대형공사장 비산먼지 단속’ 등의 다양한 시책을 실행하고 있으나 이는 정확한 미세먼지 측정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미세먼지측정기의 각 자치구 추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탄·연탄 최고가 각각 8.0%, 19.6% 인상

    정부가 연탄 가격을 3년 연속 인상하고, 저소득층의 연탄 구매 지원을 확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석탄 최고 판매가격은 8.0%(열량 등급 4급 기준 t당 17만 2660원→18만 6540원), 연탄 최고 판매가격은 19.6%(공장도 가격 기준 개당 534.25원→639원) 각각 올린다고 밝혔다. 연탄 인상 폭은 개당 104.75원이다. 정부는 2016년과 지난해에도 석탄과 연탄 가격을 같은 수준으로 올렸다. 가격을 인상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 제출한 ‘G20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화석연료 보조금을 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연탄을 사용하는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1989년부터 석탄과 연탄의 최고판매가격을 생산원가보다 낮게 고시하고 그 차액을 정부 재정으로 생산자에게 보조해왔다. 올해 석탄가격은 생산원가의 75%, 연탄은 생산원가의 76% 수준이다. 산업부는 “2020년까지 석·연탄 생산자 보조금 폐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저소득층 연탄 사용 가구의 난방비 추가 부담이 전혀 없도록 연탄쿠폰 지원단가를 인상해 생산자 보조금은 점차 축소하고 저소득층 직접 지원은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저소득층이 가격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추가 부담이 없도록 연탄쿠폰 지원액을 기존 31만 3000원에서 40만 6000원으로 29.7% 높였다. 오는 28일 지원대상인 6만 4000명에 지난해와 같은 31만 3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고 다음달 중순쯤 올해 인상분을 반영한 9만 3000원의 쿠폰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연탄 쿠폰은 내년 4월 30일까지 연탄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석탄을 유류나 가스 등 다른 연료로 전환하기를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최대 300만원의 보일러 교체비용, 단열·창호 시공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연탄을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대체에너지 전환시설·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시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설치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연탄 수요 감소로 석탄 생산이 줄어드는 탄광에 t당 5만~6만원의 감산지원금을 지원하고 퇴직하는 탄광 근로자를 위한 대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중구, 공정무역 제품 판매 희망기관에 매대 지원

    서울 중구는 공정무역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관내 기관·업체 2곳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까지 설치비용을 보조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기업체, 호텔, 카페, 학교, 유통매장 등 어디나 관계없다. 내달 20일까지 판매대를 들여야 하며 설치일로부터 최소 6개월간 매월 6만원 이상 판매할 수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기관이 공간 여건에 맞춰 판매대 크기, 디자인, 위치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구에 견적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까지 이메일(pej560@junggu.seoul.kr)로 신청서와 견적서, 성실이행서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의 현장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달 초부터 판매대 제작에 들어간다. 사회적 경제 활동의 하나인 공정무역은 공정한 교역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와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구매해 그들의 빈곤 탈출을 돕는데 의미가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신정호 시의원 “서울시, 잘못된 업무처리로 재건축조합에 수백억 초과이익 몰아줘”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2일 진행된 2018년도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정비사업에 관한 잘못된 업무처리기준을 세워 일부 재건축 조합에 수백억의 초과이익을 부여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도시정비법 및 관련 판례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조합이 새로이 설치한 상하수도·도로·공원·공용주차장 등의 정비기반시설은 국가 등에 무상으로 귀속되며, 이에 대한 대가로 용도폐기 예정인 기존 정비기반시설을 조합이 부담한 설치비용의 범위 내에서 무상양도토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시가 2007년과 2010년에 각각 수립한 업무처리기준 및 방침에서는 무상양도를 강행규정으로 명시하고 있는 상위법과 달리 조합에 기존 정비기반시설을 유상으로 양도하고 이에 상응하는 대가로 조합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비기반시설 유상매입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그 결과, 과거 자치구와 유상매입 계약을 체결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받고 정비기반시설을 유상으로 양도받았던 일부 조합들이 이제와 계약무효를 주장하며 당시 지급한 대금의 반환을 요구하는 부당이득금반환소송을 제기하였고, 위법한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한 서울시는 속수무책으로 패소하며 부당이득금을 돌려줘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실제로 양천구 모 재건축 조합은 최근 부당이득금반환소송을 제기해 총 167억원의 부당이득금을 돌려받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총 584억으로 추정되는 용적률 인센티브도 이중혜택으로 부여받게 되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잘못된 업무처리기준을 시달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각 자치구에 혼란을 초래하였고, 이로 인해 조합은 수백억에 달하는 초과이익을 챙기게 되었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자치구가 소송대처에 미흡했다는 이유로 책임을 전가하며 부당이득금 반환도 미루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신 의원은 “그동안 잘못된 관행이나 정책판단에 근거해 이루어진 지침이나 행정행위에 대하여는 서울시가 잘못을 과감하게 인정하고 시정하는 것이 시대정신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감사원 감사결과에 의하면 9.8%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강동구 A 재건축 조합은 총 3,270억원의 예상순이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되며, 최소 10.21%에서 최대 21.23%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서초구 B 재건축 조합은 262억원에서 996억원의 예상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처럼 잘못된 업무처리기준에 근거해 유상매입 계약을 체결하여 분쟁소지가 남아있는 재건축 조합은 현재 서울시 전역에 10여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 건설현장 10곳 중 3곳 추락위험 그대로 노출

    중소 건설현장 10곳 중 3곳 추락위험 그대로 노출

    중·소규모 건설현장 764곳 중 221곳(29%)은 안전난간이나 작업발판이 설치되지 않아 당장 추락사고가 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이들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22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3~21일까지 전국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건설현장(764곳) 중 581곳(76%)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고용부는 당장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큰 현장(221곳)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추락사고 위험을 그대로 방치한 현장(515곳·67%) 사업주는 형사입건했다. 충남 보령시에서 대학 기숙사 증축공사를 하던 A건설은 현장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았다. 현장 곳곳에 있는 개구부(뚫린 공간)는 별다른 추락 예방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 고용부는 사업주를 형사입건했고 현장에 13일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대구 수성구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새로 짓던 B건설도 계단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노동자들이 디딜 작업발판도 마련하지 않았다. 이곳도 사업주 형사입건과 7일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현장 노동자에게 추락예방 관련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장도 158곳(20%)이나 됐다. 이들에 대해선 시정지시와 함께 총 3억 9000여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에는 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안전의식도 중요하다. 이를 고취하는 차원에서 개인에게 지급된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 근로자 38명에게 총 190만원의 과태료가 내려졌다.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정책국장은 “정부는 소규모 건설현장에 추락재해 예방에 필요한 기술과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원금을 신청해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대한민국 최고 오지 청송군에도 도시가스 시대 열려

    대한민국 최고 오지 청송군에도 도시가스 시대 열려

    대한민국 최고 오지인 경북 청송읍에 사는 김모(76)씨는 해마다 겨울이면 없는 형편에 난방비에 목돈을 쓰야 했다. 보일러에 기름 두 드럼만 넣어도 50만원이 훌쩍 넘었다. 한때 난방비가 부담이 돼 화목보일러로 교체를 시도했으나 200만원 정도의 설치비용 때문에 결국 포기했다. 주방용 연료는 LPG에 의존해야 했고, 수시로 LPG가 떨어질 때마다 가스통을 교체하는 불편도 겪었다. 하지만 김씨는 올 겨울부터 이런 걱정을 말끔히 덜게 됐다. 그동안 공급되지 않던 도시가스가 최근부터 공급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청송LPG공급관리소가 준공돼 도시가스 공급에 들어갔다. 청송읍 월막1·2리와 금곡1리 등 1215가구 3600여 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LP가스를 대도시 도시가스처럼 편하게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청송군의 도시가스 시대는 2016년 청송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13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능하게 됐다.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50%, 도비 12%, 군비 28%, 자부담 10%)이 투입됐다. 군은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2016년 4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듬해 6월 착공, 1년 3개월 만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군은 에너지희망충전기금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는 100%, 차상위계층은 50% 부담금을 지원했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건물에 대해서 전액 군비로 부담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배관망 건설에 가구별로 20만원을 지원해 대도시 도시가스 공급지역의 수요자 부담금(200만~400만원)의 절반 이하 수준인 80~100만원의 자부담금을 확정, 주민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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