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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내년 도시가스 전지역 공급

    서울 서초구는 내년 말까지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추진,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보급률 100%를 달성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평균 86%에그치고 있으며 서초구는 91%로 영등포구에 이어 2번째다. 서초구는 우선 올해 말까지 양재동 내곡동 일대의 식유촌,송동,청룡,원터,탐성,만골,능안,홍씨마을 등 8개 마을 1,250가구에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어 2001년 말까지 헌인마을,신흥마을,새쟁이마을 등 3곳에 도시가스시설을 확충,관내 모든 주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남호(趙南浩) 구청장은 “도시가스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고 70%까지 설치비용을 융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창동기자 moon@
  • [우리 지자체 최고] (2)서울 강북구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완전히 끝내주는 먹깨비를 아시나요’ 서울 강북구가 음식물 쓰레기 소멸기 ‘먹깨비’를 개발,보급에 앞장서고있다. 강북구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매일이 후원한 ‘제1회 경영행정성공사례 발표대회’에서 먹깨비로 경영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먹깨비의 우수성이 인증받게 된 것이다. 강북구가 먹깨비 시스템 개발에 나선 때는 지난 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민원이 빗발쳤던 탓이다.사실 당시만 해도 젖은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수도권 매립지에서 청소차량이 반입 정지되면서 주민들이겪게 된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강북구는 95년 5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연구센터(소장 河永七교수)와공동으로 유기성 오물 처리장치 개발에 착수했다.이후 3년간 공동 연구·실험을 하고,2년간 시험가동 끝에 나온 결실이 바로 먹깨비였다. 이른바 관(官)-학(學) 협동의 성공사례였다.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현장에서환경 친화적으로 거의 완전 소멸시키는 먹깨비의 기능은 이미 입증돼 있다.지난해에는 발명특허와 함께 Q마크를 취득하기도 했다. 먹깨비는 기능에 비해 구조와 원리는 간단한 편이다.분쇄기를 거친 음식물쓰레기를 지하에 매설된 탱크에 투입해 혐기성(嫌氣性) 미생물로 분해·발효시켜 메탄화하고,호기성(好氣性) 미생물로 나머지 잔여 유기물을 산화시키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처리후 침출수나 2차 부산물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구청측은 산하 공기업인 도시관리공단(이사장 申炯彬)을 통해 먹깨비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장정식(張正植) 강북구청장은 “환경보호는 물론 지방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먹깨비가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도맡는 ‘해결사’역을 하는데는 아직 선결 과제가 남아 있다.초기 설치비용 문제가 대표적인 숙제다. 그러나 날로 심해지는 일종의 지역이기주의인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현상’은 역설적으로 먹깨비 보급의 호조건이 될 전망이다.김포의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는 올해초 오는 7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반입 전면금지를 결의했다.법적인 매립 금지 시점인 2005년보다 5년 앞당겨 ‘발등의 불’이 떨어졌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먹깨비에 대한 관심도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구본영기자 kby7@. *강북구 쓰레기 소멸기 '먹깨비'의 경제성. 먹깨비의 환경친화적인 성능은 이미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발명특허를 얻었다고 해서만이 아니라 2년여 시험가동을 통해 음식물이 거의 완전 소멸된다는 사실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먹깨비 시스템 개발 주체인 강북구의 입장에서 남은 문제는 채산성이다.경영 수익을 통해 구청 재정 확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느냐 여부다. 물론 구청 관계자들은 판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구청측은 먹깨비의 개발 및 설치는 산하 공기업인 도시관리공단에 맡기고,판매는 민간업체인 은광환경에 위탁하고 있다. 다만 수용자 입장에선 초기 설치비용(용량에 따라 1,700∼2500만원)이 문제다.시민들이 아직까지는 환경에 대한 투자에 선뜻 돈을 지불하지 않으려는경향이 있는 탓이다. 그러나 도시관리공단측의 얘기는 다르다.퇴비화 내지 사료화 방식에 비해서전기료와 쓰레기 운반 등 물류비용이 저렴하다는 설명이었다. 이를테면 200가구 아파트에 설치하면 월 1∼2만원의 분쇄기 가동용 전기료 이외에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존의 매립 방식에 비해서는 경제성이 월등함은 물론이다. 이에 따라 구청측은 먹깨비 보급이 크게 확산되는 전기가 올 것으로 보고기대에 부풀어 있다.올해 300기,2001년 350기,2002년 500기 등 향후 3년간총 1,150기를 보급할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주요 보급대상은 공장과 학교,공공기관 등의 구내식당,군부대,병원 등이다. 설치비용에 대한 저항감을 고려해 기존 아파트보다는 일단 신축 아파트를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먹깨비는 총 7개소에 보급돼 있다.서울시 전산정보관리소,경기도소방학교,육군본부 등이다.먹깨비 개발의 기술적 주역인 서울대 하영칠(河永七)박사는 “현재도 다른 방식에 비해 경제적이지만 지하에 매설하는 탱크의크기를 줄이는 등 설치비를 줄일 여지는 더 있다”고 장래를낙관했다. 수용가들의 반응도 꽤 좋다.우이동 성원아파트 주부 윤모씨는 “여름철이면 음식쓰레기 오수 냄새가 코를 찔렀는데 먹깨비를 설치한 이후 환경이 무척 좋아졌다”고 말했다. 구본영기자. *각지자체 음식쓰레기 처리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상이 걸렸다.선진국 방식의 원용은 물론 날짐승을 이용하는 등 갖가지 아이디어가 백출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 경우 최근 고덕동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공장을 준공했다.이곳에서 하루 30만t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10t의 퇴비원료를 생산하게된다. 일단 경기 일원의 농가에 퇴비를 무상 공급할 예정이지만,내년부터는 판매도 시도할 예정이다.그러나 초기 투자비용뿐만 아니라 전기료와 교통란에 따른 만만찮은 물류비용이 문제다. 서울 일부 구청의 경우 사료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사료로 재활용하는 좋은 취지이지만 제동이 걸렸다.지난해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사료를 공급받은 농가의 소 96마리가 폐사하는 바람에 해당 구청측이 무려 1억8,000여만원의 보상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된 것이다. 구미시의 경우 올들어 오리에 이어 기러기로 음식물을 처리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러시아산 머코스비 기러기 230여마리를 들여와 하루 0.7t씩 처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기발한 방식은 처리 용량에 한계가 있다.그런 점에서 강북구청에서 개발 보급중인 먹깨비 시스템이 주목된다. 그러나 이 또한 설치비 때문에 단독 주택에는 보급하기가 쉽지 않은 난점이 있다.다만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의 경우 조그만 구덩이를 파 미생물 발효제,흙,음식물 쓰레기를 뒤섞어 처리하는 방식이 강북구에 의해 처음 시도돼서울시로 확산중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분야야말로 기술과 법적·행정적제도 두 측면에서 혁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구본영기자.
  • 주공·토공 對 한전 신경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아파트의 지하전력선 설치비용을 놓고 한국전력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경전의 요지는 지난 93년 이후 아파트를 건설,공급하면서 땅속으로 매설한 전력선의 설치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다.지금까지 매설비용을 분양가에 포함시켜 분양했던 주공과 토지공사가 지난해 10월과 8월 각각 공정거래위원회에 전력선 매설비용의 부담 주체를 정한 한전의 전기공급 관련 약관이 부당하다며 심사청구를 제출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공정위가 이달말 한전의 약관을 부당하다고 판정할 경우 주공이 건설·분양해 공급한 아파트 주민 수십만 가구가 평당 2만3,000원씩 약 1,200억원에 이르는 전력선 매설비용을 되돌려달라는 소송을 낼 것으로 보여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의 약관에는 땅속으로 전력선을 매설할 때와 지상으로 설치할 때의 비용차액을 사업주체(아파트 공급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하지만 주택건설촉진법이나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련법은 도시가스나 전기,지역난방 등의 간선시설은공급자가 설치해야 하고 그 비용은 설치의무자(한전)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전력선을 땅속으로 매설하는 비용은 전봇대를 통해 지상으로 공급할 때보다 10배 가량 더 든다. 주공 등은 약관보다 법이 우선하기 때문에 설치비용은 한전이 부담하는 게맞다고 주장하고 있고 건설교통부도 같은 입장이다. 반면 한전측은 관련 약관은 건교부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력선을 지상으로 공급해도 상관없지만 건교부 장관의 사업승인요건에 따라 땅속으로 공급한 것이기 때문에 비용을 부담할 이유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공정위는 “약관의 부당 여부만 판단할 뿐 이전에 부담한 금액까지 소급해서 지급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릴 수 없다”며 “약관이 부당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결과적으로 비싼 값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십만 가구 주민들이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전광판 설치비용 뻥튀기 리스자금 179억 빼돌려

    서울지검 북부지청 반부패특별수사부(黃敎安 부장검사)는 8일 ㈜서울국제위성뉴스 대표 김도진(59)씨,㈜레인보우비전 대표 이제찬(47)씨,㈜C&C 대표 조성민(37)씨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디지틀조선일보 기획이사 이모(42)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97년 3월 조씨로부터 서울 중구 수하동 K주차빌딩에 전광판 1대를 25억원에 납품받으면서 34억1,000만원인 것처럼 견적서와 세금계산서를꾸민 뒤 C리스사에 제출,차액 9억1,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광고 대행사 레인보우비전 대표 이씨는 97년 5월 C리스사에 담보로 잡혀있는 중고 전광판을 뜯어내 다른 곳에 설치하면서 새로 납품받은 것처럼 계약서를 꾸며 H리스사에 제출,24억원의 리스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광판 설치 및 제작단가를 정확하게 평가하거나 실사하기 어려운점을 악용,모두 179억9,000만원의 리스자금을 빼돌린 뒤 이중 54억4,000만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하거나 유용했다.또 광고 발주와 전광판납품과정에서도 수천만원씩의 금품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장택동기자 taecks@
  • [2000년 서울시정 이렇게](2) 교통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대회를 대비,올해 ‘복지택시’와 ‘밴형 택시’를도입하는 등 택시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해나가기로 했다.또 현장중심의 소통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현장교통처리반을 도입하는 한편 주간교통혼잡예고제 등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택시서비스 개선 올해 안에 2만대의 택시에 콜기능을 장착한다. 또 장애인 등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휠체어를 탄 채 탑승이 가능하며 콜기능까지 갖춘 복지택시를 도입,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나선다.요금은 일반 택시와 같으며 400대 정도에 면허를 내줄 방침이다.약 800만원에 이르는 개조비용의 50%를 보조해주고 50%는 융자해줄 계획이다. 10명 이하 또는 대량 화물을 소지한 승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밴형택시 도입도 추진한다.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10인승 이하 택시의 면허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외국어안내 택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600대를 추가해 1,000여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장교통시스템 확립 소통문제가 발생하면 각 자치구와 경찰의 협조를 받아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현장교통처리반’을 도입한다.현장교통처리반은 서울시가 운영중인 교통소통정보체계를 활용,교통정보의 종합관리는 물론 현장점검을 강화해나간다. 또 오는 4월부터는 각종 도로공사 등 시내 곳곳의 교통혼잡을 일기예보처럼알려주는 ‘주간교통혼잡예고제’를 시행한다.주간교통혼잡예고는 교통 방송과 서울시 교통정보마당 인터넷홈페이지(http://traffic.metro.seoul.kr)를통해 제공된다. 과학적인 교통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해 9개 교통간선축에 대한 교통류종합개선사업을 추진,교통량에 따라 신호주기가 자동으로 변하는 신신호시스템을 130곳에 설치한다.또 3월에 내부순환로 교통관리시스템 설치를 착공,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문화시범지구를확대해나갈 계획이다.올해 30개 지구를 추가 선정해 이면도로 주차계획 정비,공동주차장 건설 등을 통해 주차의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켜 나간다.또 일방통행제 확대,주차위반단속 강화 등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의 숨통을 틔워나간다. 주차장 설치비용의 80% 범위내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집주차장갖기 운동’을 확대해나가고 주택가의 경관과 어울리는 표준 주차장 모델을 만들어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교통특별관리구역 운영 교통혼잡이 극심한 동대문지역을 교통특별관리 시범구역으로 지정,교통혼잡을 완화해나갈 방침이다.오는 3월까지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이 지역에 대한 혼잡통행료 징수 등 보다 강력한 승용차통행제한시책을 펴나간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전기선으로도 고속 인터넷

    전기선으로도 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한국전기연구소,벤처업체 기인텔레콤 등과 공동으로 오는 2004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기존 전기선을 이용,10Mbps이상의 속도를 구현하는디지털 통신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인터넷 기간망(광통신망)과 일반 수요자의 PC의 연결에 전기선을 활용한다.이미 1Mbps급 전기선 통신모뎀 개발에 성공한 상태로,오는2004년까지 10Mbps급으로 속도를 향상시킬 경우 각 이용자가 1M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비롯,음성,데이터 등 각종 디지털 통신을 즐길수 있다는 게 산자부의 설명이다. 이 속도는 고속 인터넷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기존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망)의 3배 정도이며 56Kbps전화선 모뎀의 20배 수준이다. 더욱이 220V의 전력을 쓰고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진다.비용도 전력선 모뎀의 경우 대당 100달러 정도로 200∼300달러인 ADSL 및 CATV용 케이블 모뎀보다 훨씬 저렴하며 기지국 등 설치비용도 2분의 1∼4분의 1에 불과하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미국,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2Mbps급 모뎀을 개발,단계적으로 상용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대전시 공무원 ‘엘리베이터 공포증’

    ‘불안해서 못타겠다’ 대전시 공무원들이 ‘엘리베이터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 갑자기 내려앉는가 하면 문이 열린채 장시간 멈춰 서는 등 중대한 결함 때문이다. 타자니 불안하고 높은 층까지 걸어 올라가자니 힘들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둔산동 신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모두 13대(집행부동 11대,의회동 2대)로 현대엘리베이터 제품이다. 대전시는 엘리베이터 설치비용만 33억9,300만원을 들였다. 그러나 고가의엘리베이터는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첫날부터 불길한 징조를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공무원과 기자 등 10명이 20여분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쯤에는 9층에서 멈춘 엘리베이터의 문이 15분동안 닫히지않는 사고도 일어났다.문이 열려 있는 동안 홀수층의 나머지 엘리베이터 3대도 1층과 13층,17층에 멈춰선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공무원들은 “목숨을 걸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심정”이라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국회 본회의 통과 법률안 54건 요지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54건의 요지 및 명칭은 다음과 같다. ? 개정안?변호사법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확정된 뒤 5년을 경과하지 않은 자는 변호사가 될 수 없도록 함.변호사 또는 사무직원은 법률사건 또는 법률사무 수주에 관해 소개·알선 또는 유인의대가로 금품·향응 기타 이익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할 수 없도록 하여 법조브로커 이용 변호사에 대한 처벌근거를 명확히 함. 변호사 또는 그 사무직원은 법률사건·사무의 유치를 목적으로 법원,수사기관,교정기관,병원에 출입하거나 다른 사람을 파견,출입,주재(駐在)하게 할수 없도록 함.영구제명제도를 도입하고 정직(停職)·과태료의 상한을 인상함.변호사 또는 사무직원이 판사·검사 기타 재판·수사기관의 공무원에게 제공하거나 그 공무원과 교제한다는 명목으로 금품 기타 이익을 받거나 받기로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倂科)할 수 있도록 함. ?교육공무원법 교육공무원이 1세 미만 자녀의 양육이나 임신·출산을 사유로 휴직을 원하는 경우 1년의 범위내에서 임용권자는 반드시 휴직을 명하도록 하고,노동조합 전임자로 근무한 경우를 휴직사유에 포함하며,그 휴직기간은 전임기간으로 함. ?주차장법 부설주차장의 기계식 주차장치가 노후·고장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교체·수리 비용이 주차장을 새로 설치하는 비용보다 더 드는 등불합리한 점이 있으므로 앞으로는 기계식주차장치가 설치된 시설물의 부지인근에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설치비용을 납부하고 기계식 주차장치를 철거할 수 있도록 하여 기계식 주차장치 설치자 및 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함.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또는그 유족으로서 보상신청 기간이 짧아 아직까지 피해보상금 등을 신청하지 못한 자가 있으므로 보상금,의료지원금,생활지원금 등의 신청기간을 2000년 2월29일까지로 하고,이 기간은 다시 연장할 수 없도록 함. ?도시계획법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뒤 10년이 경과될 때까지 도시계획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경우 당해 도시계획시설의 부지로 되어 있는 대지의 소유자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함으로써 도시계획사업의 장기미집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함. ?주택건설촉진법 주택조합의 가입자격이 무주택자로 제한되고 있어 18평 이하의 소형주택 소유자들이 주거여건개선에 장애가 되므로 무주택자로 제한하는 주택조합 가입자격을 완화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소형주택 소유자들에게까지 확대하여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건설을 활성화시킴. 노후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할 ? 아파트단지내 소규모 상가가 여러 동 있는경우동마다 3분의2 이상의 소유자 동의가 있어야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아파트 입주민이 재건축에 동의해도 소수의 상가 소유주가 반대하면 재건축이 불가하여 아파트 입주민의 주거안정에 불편이 발생함.이에 따라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여러개의 상가 등 복지시설은 하나의 동으로 보도록 규정하여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을 촉진하고 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함. ?부동산중개업법 중개수수료 등에 대한 분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중개의뢰인이 중개업자에게 중개대상물의 내역,중개수수료 등을 기재한 중개계약서 작성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 ?참전군인 등 지원에 관한 법률 6·25전쟁 또는 월남전쟁 등에 참전한 참전군인 등에게 응분의 예우와 지원을 행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장이 관리·운영하는 참전기념사업기금을 공공기금으로 설치함.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지방재정법?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방송광고공사법?변리사법?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사립학교법?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특수교육진흥법?학교보건법?교육기본법 ?학교용지확보에 관한 특례법?초·중등교육법?학교시설사업촉진법 ?사립학교교원연금법 ?과학기술진 흥법?전기통신사업법?수산업협동조합법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 ?항만법?사회복지사업법?한국도로공사법?측량법?지가공시 및 토지 등의 평가에관한 법률?화물유통촉진법?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 ?국토이용관리법?도시공원법?제주도개발특별법 ?건축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건축사법?? 제정안?방송법 방송위원회 위원 선임에 있어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3인은 각 교섭단체와 협의를 거치도록 하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하던 것을 방송관련 전문성과 시청자 대표성을 고려해 단수추천하도록 함.국회 추천 6인에 대해서는 추천 기준과 추천 사유를 명시함.당초 대통령이 지명하도록하던 위원장을 위원회에서 호선하여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변경함.직무상 한국방송공사의 비밀을 누설한 자 및 방송위원회 제재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체형(體刑)대신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단일화함. ?민영교도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 법무부장관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 수용자의 수용·관리,교정·교화,직업교육,교도작업 등 교정업무를공공단체외 법인·단체 또는 기관이나 개인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함. ?영재교육진흥법안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영재교육제도를 도입함.영재교육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관한 특별조치법안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당해 토지를 종전의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어 그 효용이 현저히 감소된 토지 등에 대해 당해 토지의 소유자가 매수를 청구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매수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장함.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어장(漁場)관리법?도시개발법?토지구획정리사업법폐지법률?특정건축물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 농산물저장고 인터넷으로 작동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는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농산물 저온저장고의 환경을 설정하고 작동시키는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단 한번의 오작동으로 저장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수 있어 농민들은 수시로 저장고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농가와 저장고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집안에서 컴퓨터로 저장고 안의 온도와 습도,환기조건,냉동기기 작동상태를 감시할 수 있고 저장고내 환경에 이상이 생기면 농민의 무선전화나 호출기 등으로 경보신호를 보내도록 설계됐다. 또 관리시스템이 인공지능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저장고 내 온도는 0.5℃ 이하의 편차로,습도는 5% 이하 편차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작물별 저장환경을 달리할 수도 있다. 농업기계화연구소 농산가공기계과 조영길 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초기 설치비용이 다소 들기는 하지만 저장에서 유통까지를 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민간인도 교도소 운영한다

    정부와 여당은 오는 2001년 7월 이후 민간인이 교정시설을 위탁 운영할 수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영교도소설치운영법’제정안을 마련,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당정회의를 갖는다. 이 법안은 법무부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단체 또는 민간기업과 계약을 체결,일정액의 운영비를 지급함으로써 교도소를 위탁 운영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하고 있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교도소 등 교정시설 운영에 관심이 있는국내 대기업이나 종교,민간단체가 교도소를 설치해놓고 민간인 교정직원을고용한 뒤 수형자를 받아 교도소를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당정은 경미한 범죄를 저질렀거나 과실범 또는 소년범 등 교정활동 및 관리가 수월한 수형자를 민간 교도소에 우선 위탁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교정시설이 국가 중요시설임을 감안,민영교도소장 등은 일정기간 이상 교정시설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교도소 내 중요 직책을 임면할 경우 법무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 정부의 감독기능을 두도록 했다.또 민영 교도소에 대한 정부 감사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수형자들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계구를 사용하거나 징벌을 줄 경우 반드시 정부와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이밖에 민간법인이 교도소 등의 설치비용을 부담하면 계약기간을 10∼20년,기존의 교정시설을 위탁받을 경우 1∼5년까지로 하되 계약 갱신이 가능토록하고,교정시설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민영교도소 직원들의 파업 등은 금지토록 했다. 이지운기자 jj@
  • 2與 ‘입법 조율’ 안팎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 연령,선거공영제 등 핵심 사안을 조율했다.이날 합의는 ‘양당의 공조체제’를 강화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이뤄진 것이다.여차하면 정치개혁 입법을 여권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양당은 국민회의가 주장했던 선거 연령 19세 인하 방안을 백지화하고,자민련 입장을 받아들여 현행 20세를 유지키로 했다.그러나 3심제인 선거사범 재판을 2심제로 단축,6개월 내에 완료키로 하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흑색·비방선거 및 불법·타락선거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완전한 선거공영제를 위해 선거사무소 기본비용,차량 임차비용,선거사무소 설치비용 등을 선거가 끝난 뒤 보전해주기로 했다.보전조건도 완화했다.대상을 유효투표율 20% 이상 득표자에서 10% 또는 15% 이상 유효득표자로 확대했다.이 부분은 한나라당도 이의가 없다. 양당은 그러나 여당 단일안의 국회 제출시기는 총무단에 일임키로 해 대야(對野) 절충의 여운을 남겼다. 한나라당은 이날 여당의선거법 단독처리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정치관계법 협상과 관련,“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국민회의는 선거법을 강행처리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요구했다.‘언론문건’ 파문과 맞물려 정치개혁의 전도가 더욱 험난할 전망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천연가스버스 운행 계획 차질

    갈수록 악화되는 서울의 대기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경유사용 시내버스를 올해부터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천연가스버스로 대체하려던 서울시의 계획이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시와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28일 천연가스 버스 도입과 가스충전소설치비용 지원 융차신청을 받은 결과 단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은 ‘천연가스시내버스 도입 운행’ 계획에 따라 버스 도입 및 충전소 설치 지원자금 명목으로 올해 연리 5%,버스 1대당 2,500만원씩 모두 15대에 20억7,500만원을 책정했으며,충전소 설치비용도 1곳당 7억∼8억원씩 융자해주기로 하고 지난 8월 16일부터 9월30일까지 신청을 받아왔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신청업체 수를 늘리기 위해 접수 마감일을 다음달 말까지 2개월 연장했다.그러나 아직까지도 버스업체의 신청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게다가 충전소의 요금체계를 수송용으로 할 것인지 산업용으로 할 것인지와 안전거리 지정 문제를 놓고 환경부에서 아직 결정을 못내려 서울시가 올해안에 세우기로 한 충전소는 관할 도시가스업체와 계약만 한채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당초 올해 안에 천연가스버스 15대를 도입,시범운행하고 내년에 480대,후년 700대를 늘리는 등 2002년까지 모두 2,000대를 운행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노원구 월계동,금천구 가산동,성북구 정릉동 등 3곳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내년 13곳,후년 4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말을 불과 두달여 남겨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울시의 이런 계획은 실행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행 ℓ당 595원인 경유와 ㎥당 337원인 천연가스 가격의 형평성 문제를 비롯해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하려는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다음달중 환경부와 산업자원부에서천연가스 요금체계 및 충전소간 안전거리 등에 대한 결정이 나와야 본격적인 시행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당초 조합은 서울시의 요청으로 천연가스버스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차량 구입 및 충전소 설치 등에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너무 많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참여를 미루는 것으로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초고속 인터넷’시장 제2라운드

    초고속인터넷 시장쟁탈전이 제2라운드에 돌입했다. 두루넷과 하나로통신의 독주에 맞서 한국통신이 대반격에 나선 가운데 4번째 사업자인 드림라인이 지난달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격에 불을 댕겼다.특히 PC게임방의 보급확산에 이어 시장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어 가입자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루넷과 하나로통신 지난해 11월 한국전력의 케이블(CA)TV망을 이용,국내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두루넷과 올 4월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ADSL)서비스를 시작한 하나로통신이 아직까지는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태.두 회사는 각각 13만명과 7만5,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은 신규가입자 수에서 한국통신의 기존 인터넷 서비스인 종합정보통신망(ISDNⅡ)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ISDNⅡ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128Kbps인데 비해 이들은 8∼10Mbps라는 점이주효했다.인터넷에 ‘중독’이 된 PC게임방 이용자층을 겨냥한 저가형 상품을 내놓은 것도 성공요인의 하나.하나로통신은 1Mbps로 전송속도를 낮췄지만 각종 게임과 인터넷을 즐기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나는 ADSL라이트’로큰 인기를 끈 것이다.하나로통신은 PC통신과 ADSL을 함께 가입하면 PC통신의 월이용료를 할인(유니텔 5,000→1,500원,넷츠고 1만→5,000원)해주는 통합상품도 내놓고 있다.하나로통신은 올연말까지 8만가구를 개통한뒤 내년에는2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통신 대반격 한국통신도 최근들어 ADSL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지난 6월 ADSL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비스 범위가 협소해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기존 유선망을 이용,소규모 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까지 서비스를 원하면 어디든 이용할 수 있는 ADSL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100가입자 이상을 확보하는 빌딩(B)이나 아파트(A) 등에는 2만8,000원의 할인 공세(ADSL B&A)를 편다.한국통신은 내년에 ADSL 가입자를 최소 35만명 이상 확보,하나로통신을 따돌리겠다는 작전이다.하나로통신이 반경 4∼5㎞를 커버할 수 있는 광단국(일종의 전화국)설치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300가구 이상대단위 아파트단지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약점을 공략키로 한 것이다.이를 통해 현재 1,200명에 불과한 가입자를 올 연말까지 9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드림라인 가세 한국도로공사의 광케이블망과 중계유선방송망을 이용하는 10Mbps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라인도 지난달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드림라인은 특히 전국 800여 중계유선방송사업자 가운데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앙유선방송을 비롯,16개사와 계약을 체결,이들이 가입자로 확보한 전국 500만 가구에 서비스를 할수 있기 때문에 기존업계가 바짝 긴장하고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市관리 공영주차장 138곳 내년4월부터 민간위탁

    서울시가 그동안 직영해온 시내 138곳 1만452면의 공영주차장에 대한 관리운영권이 내년 4월부터 민간에 넘어간다. 서울시는 21일 공영주차장관리 현대화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사업자를공모,심사한 결과 금강개발과 한국교통종합개발,국제도로기기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업체들이 자기자본을 투자,주차기기와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시·구에 기부채납한 뒤 일정기간 무상으로 사용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강남지역 동부권은 금강개발이,서부권은 한국교통종합개발이 운영을 맡고 강북지역은 국제도로기기가 맡는다. 시는 공영주차장의 운영권을 이들 업체에 넘길 경우 연간 수입금이 현재 46억원에서 71% 증가한 79억원이 되고 128억원의 주차시설 및 기기 설치비용도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덕현기자
  • 광역상수도 건설비 누가내나 논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광역상수도 건설비 부담문제를놓고 시·군 등 지자체와 중앙정부간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정수장 건설비 부담 주체를 지자체에서 국가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수도법 개정안을 마련해 통과여부가 주목된다. 행정자치부는 13일 “국민회의 장영달(張永達)의원 등 여야의원 155명이 국가가 통합정수장 건설비를 부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또 현재 설치중인 광역상수도 정수시설의 경우에도이를 적용하도록 경과규정을 두고 있다.94년에 개정된 현행 수도법에 따르면통합정수장 설치비용을 물을 공급받는 시·군이 부담해야 해 재정상태가 열악한 지자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그동안 통합정수장 건설비를 국가로부터 빌려온 충북 충주시 등 72개지자체의 경우,내년에 모두 20여억원의 원금을 상환하는 등 내년부터 원금상환을 해야 해 재정운영에 적지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건설교통부나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예산부담 주체를 바꾸는 것은재원확보만 된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이 경우,원수만을 공급받아 자체부담으로 정수하는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자체 부담경감 방안을 조정중인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내년부터 원리금을 상환하도록 돼 있어 지자체가 실질적인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가재정도 어려운 만큼 부담 주체를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는 만큼 융자 이자율 인하나 상환기간 연장,교부세 산정시 반영 등의보완방법을 놓고 부처간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박현갑기자]
  • [독자의 소리] 전철·버스표 버스카드로 통일하자

    오는 11월부터는 버스카드로 지하철도 탈 수 있게 된다.하지만 지하철 표로 버스를 타도록 하려면 표를 호환되게 하는 기계의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고한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버스카드와 지하철 정액권을 버스카드로 통일시키고 기계설치비용으로 지하철역에 버스카드 충전기를 설치하는 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지하철표는 얇아서 구겨지기가 쉽고 또 마그네틱 선이 쉽게 훼손돼 개찰시 표가 훼손되는 경우가 많지만 버스카드는 반영구적으로 충전만 하면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이다.또 이에 앞서 먼저 해결할 과제가 있다. 현재 버스카드로 버스를 탈 때 2% 할인해주는데 비해 지하철은 10% 보너스금액을 주고 있다.따라서 형평에 맞지 않는데 이를 위해선 버스카드의 충전 보너스제도를 부활시키고 지하철 보너스 금액도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응순 [서울 노원구 하계2동]
  • 광역·기초 경주마권세 싸고 마찰

    경기도가 시·군세로 전환될 경주마권세중 경주권분을 도세로 존치시켜줄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자 수원·광명·하남시 등 해당 기초자치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경기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행자부는 지난 1일 도세인 경주마권세가운데 마권분은 도세로,경륜·경정(보트경주) 등 경주권분은 시군세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도는 이와 관련,경주마권세중 경주권분을 기초단체 세원으로 배분할 경우 시·군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며 도세로 존치해줄 것을 행자부에 건의했다. 양평·연천군 등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세원부족으로 재정자립도가 30%를밑돌고 있는 가운데 연간 250억∼350억원에 달하는 세원이 특정지역에 집중되도록 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는 또 경륜장과 경정장 시설을 기초단체가 유치할 경우 주변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할 능력이 없어 결국 도비에서 60% 이상을 지원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될 수원·광명·하남시 등은 도가 예산권을 무기로 기초단체 길들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한편 개정안대로 지방세법이 통과되면 하남시는 2000년 3월 개장예정인 미사리 경정장에서 연간 64억여원, 광명시는 송파경륜장 이전으로 100억∼200억원, 수원시는 실내경륜장으로 10억원의 지방세 수입이 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교통시설 발주권도 이관해야”

    지방자치단체들이 교통위반 범칙금의 일부를 자치단체에 교부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통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비용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데도 불구하고 범칙금은 모두 국고로 들어가고 있어 지방재정의 빈곤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의 경우 각 시군에서 교통안전시설 설치 명목으로 관내 경찰서에 주고있는 있는 예산은 차이는 있지만 대략 5억∼50여억원 정도. 수원시는 지난해 16억여원의 예산을 시내 교통안전 표지및 신호기의 설치·유지비로 수원 중부경찰서와 남부경찰서에 넘겨줬다. 그러나 중부경찰서 28억8,000만원,남부경찰서 22억7,000만원 등 지난해 수원시 관내에서 경찰이 운전자 등으로부터 받은 51억5,000만원의 도로교통법위반 범칙금은 모두 국고에 귀속됐다. 안산시도 지난해 교통안전시설 유지와 보수를 위해 안산경찰서에 15억7,700만원의 예산을 넘겨줬으나 안산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자들로부터 징수한범칙금 30억600여만원도 모두 국고로 들어갔다. 경기도내 시·군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을 시민이 내는 예산으로 설치하면서 범칙금 전액을 정부가 갖는 것은 지방자치 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교통안전시설 설치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면서 범칙금은 국고로 귀속돼 지방재정의 빈곤을 초래하고 있다”며 “범칙금의 50%를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한편 올해 261억원을 교통안전시설 예산으로 경찰에 넘겨준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범칙금 교부를 요구한 바는 없지만 가끔 간담회 등에서 문제제기가 있어 왔다”면서 “자치단체에 대한 범칙금 교부 못지않게 예산을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만큼 현재 경찰이 맡고 있는 시설의 발주 및 관리·보수 등을 자치단체로 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최첨단 ‘에어커튼’ 친 흡연실 만든다

    ‘끽연의 자유를 맘껏 누리세요.’ 국내에도 최첨단 에어커튼식 흡연실이 선보인다. 담배인삼공사 김재홍(金在烘)사장은 10일 “다음달 서울 대치동 서울사무소에 애연가를 위해 칸막이가 없는 에어커튼식 흡연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에어커튼식 흡연실이란 칸막이로 밀폐된 일반 흡연실과 달리 공간 주위를 천장에서 내뿜는 공기로 다른 곳과 차단,이 안의 담배연기를 집진장치를 통해밖으로 뽑아내는 방식이다. 특정공간 내에서 흡연·비흡연 장소가 전혀 구분되지 않을 뿐더러 흡연자가 밀폐된 공간에서 느끼는 위축감 없이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내에 한곳이 설치돼 있고 선진 외국에도 별로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흡연실은 설치비용이 많이 드는게 단점으로 7평에 2,500만원 정도 든다. 김사장은 “에어커튼식 흡연실에대한 평가가 좋으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설치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선화기자 psh@
  • 자전거는 전시용인가? /정부 세종로청사 공용 5대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도시교통과 공해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위해 마련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이 이용자가 적어 지지부진하다. 행정자치부,교육부 등 세종로 종합청사에 입주한 공무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청사 후문쪽에 마련된 자전거 보관소에 공용 자전거 5대가 비치되어 있으나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다.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자신의 주민등록 번호와 소속 부서명을 적어낸 뒤,나중에 반납하면 된다. 운영 보름째인 26일 현재 이용자는 고작 3명에 불과하다.청와대 등으로 업무협조차 가는 공무원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아직 자전거 활용에 대한 인식이 절대부족함을 알 수 있다.이들은 현재 대부분 관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관리소측은 내다보고 있다. 청사관리소측의 한 관계자는 “세종로청사의 각 부처에 자전거 이용을 당부하는 협조공무을 다 보냈다”면서 이용실적이 저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관리소측은 이때문에 모두 30대의 자전거를 확보하고도 현재 5대만내놓고 있다.나머지는 이용추이를봐가며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이용실적 저조로 예산낭비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세종로청사에는 모두 21대의 자전거 보관소가 있다.대당 보관소 설치비용이 19만3,000원이고 자전거 대당 가격이 15만여원임을 감안하면 850여만원의예산이 소요된 셈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와 서울시,종로구 등은 청와대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근무자들이 청와대-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사이를 자전거로 다닐 수있게 약 900m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고 밝혔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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