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설전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86
  • 꼼꼼 윤선, 송곳 유정, 호통 선영

    꼼꼼 윤선, 송곳 유정, 호통 선영

    ‘여성 대변인 3인방이 뜨면 피감기관이 떤다?’ 18대 첫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한나라당 조윤선·민주당 김유정·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 각 당 여성 대변인 3인방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각자 상임위에서 두드러지게 활동,‘당의 입’으로서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공정위원장 10분넘게 설득 한나라당 조 대변인은 ‘부드러운 공격수’를 자임한다. 고압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풍부한 자료와 논리로 피감기관의 변화를 이끈다는 전략을 구사한다. 외국계은행 부행장 경력을 살려 정무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 대변인은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공정위의 현장조사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불케 할 만큼 지나치게 강압적이라는 지적을 한 뒤 현장조사에 대한 가이드라인 설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10분 넘게 백용호 공정위원장을 설득했고 결국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외국계은행 부행장 시절 매일 사내 임원들에게 법무상황을 브리핑하던 ‘주특기’를 살려 컴퓨터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 형식을 빌린 질의도 자주 한다. ●김, 오세훈 시장과 설전 민주당 당료 출신인 김 대변인은 대변인으로 발탁될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당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내공은 이번 국감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그날의 핵심 쟁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피감 기관장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김 대변인은 지난 8일 서울시 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에게 “질문 참 이상하게 하신다.” 등의 발언을 하며 고자세를 유지한 오세훈 시장과의 설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는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경찰의 촛불시위 과잉 진압과 유모차 부대 수사 문제를 거칠게 따졌다. ●박, 김 통일에 “반성하라”질타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국감장에서는 ‘여전사’의 위용을 뽐낸다. 피감기관이 변명으로 일관하면 ‘독설’도 서슴지 않아 피감대상자들은 박 대변인이 국감장에 나타나면 ‘찬바람’이 분다고 아우성이다. 지난 6일 통일부 국감에서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김하중 통일부 장관에게 “영혼을 판 것이 아니냐. 반성하라.”고 몰아붙였다. 또 7일 국감에서 외통부 직원의 “야스쿠니는 국립현충원과 같다.”는 발언에 대해 “매국노적”이라고 질타해 결국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나길회 구동회기자 kkirina@seoul.co.kr
  • 中企 ‘케너텍’ 정책자금 특혜의혹 제기

    국회는 13일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처 및 기관에 대한 8일째 국정감사를 실시, 최근 미국발(發)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대책과 주가 폭락에 따른 국민연금 손실, 이명박 정권의 언론 정책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기획재정위에서는 최근 환율 급등과 주가 폭락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고,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상대로 한 지식경제위 국감에서도 환율 폭등으로 인한 중소 수출기업 구제책이 핵심 이슈로 거론됐다. 특히 지경위 소속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이 비자금 조성과 로비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업인 케너텍에 1551억여원가량의 정책자금을 집중 지원했고, 중진공도 1999년부터 6차례나 시설개선 등의 명목으로 이 회사에 15억 5000여만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보건복지가족위의 국민연금공단 국감에서는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주가 폭락으로 손실이 우려되는 국민연금 투자손실을 놓고 여야 의원들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한국방송공사(KBS) 국감에선 정연주 사장 해임 및 KBS 감사문제를 둘러싼 공방과 이날 오전 전국에 첫 방송된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에 대한 설전이 펼쳐졌다.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이 대통령의 라디오 방송이 출근시간대에 편성된 것과 관련, 청와대와 KBS가 사전에 조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2008 국정감사]행안위 유모차 부대 수사 공방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경찰의 촛불집회 과잉진압 논란과 유모차부대 수사 배경 등을 놓고 여야 의원 간에 고성과 설전이 오갔다. 이날 국감장에는 유모차 수사 피해자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관계자, 시위 진압에 나섰던 전·의경 등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해 서로 상반된 입장을 펼쳤다.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이 유모차 부대를 동원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정혜원(34·여)씨에게 “폭력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왜 아이를 시위 현장에 데리고 갔느냐.”고 따지자 정씨는 “유모차 부대가 있었던 곳은 폭력 시위 현장이 아니라 안전한 곳이었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갔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이 슬라이드를 통해 촛불집회 당시 부모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아이 사진을 보여주며 ‘빗나간 모정´이라고 비판하자 정씨는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자발적으로 시위에 나간 것”이라며 반발했다. 반면 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유모차 부대에 대한 수사는 꿰맞추기로 공안정국을 연상케 한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유모차 부대에 대해 혐의도 정확히 고지하지 않고 겁을 주듯이 출두를 요구한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유모차부대에 대한 채증사진과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다 갖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송도에 ‘인천역사 홍보관’ 건설

    인천시는 2013년까지 송도국제도시 중앙공원에 한국과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역사홍보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역사홍보관은 중앙공원 내 2만358㎡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2672㎡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439억원으로 추산되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 강당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 휴게실, 체험학습실, 전시준비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는 석기시대부터 백제, 고려, 조선, 개화기를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모형과 미니어처, IT(정보기술) 등 첨단기술을 응용해 보여주게 된다. 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역사홍보관 건립,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달 중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열린세상] 대못질 설전(舌戰)/윤재근 문학평론가

    [열린세상] 대못질 설전(舌戰)/윤재근 문학평론가

    갑(甲)이 을(乙)에게 “왜 서민층에 대못질을 하느냐?” 대질렀다. 을이 갑에게 “부자한테는 대못질해도 되느냐?” 대들었다. 이런 설전(舌戰)이 정치의 본산이라는 국회에서 오고가는 모습을 TV로 보았다. 이런 설전은 시혜(施惠) 때문이지 치세(治世)가 아니란 생각에 서글펐다. 시혜 다툼은 결국 치세를 망친다는 것쯤은 치자(治者)라면 다 알 터이니 말이다. 대부(大夫)가 수레를 타고 물을 건너다, 옷을 적시며 건너려는 백성을 자기 수레를 이용해 건네주었다. 그 소문이 퍼져 그 대부야말로 얼마나 은혜로운 치자냐며 칭송이 자자해졌다. 대부란 벼슬은 요새로 치면 총리에 버금간다. 그 대부를 두고 맹자(孟子)가 은혜롭지만 정치할 줄은 모른다고 설파(說破)했다. 대부의 수레를 타고 물을 건넜던 몇 사람은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한 나머지 백성은 어쩌란 말이냐. 물 건너는 백성을 다 건네주려면 정사(政事)를 그만두고 대부가 뱃사공 노릇해야 할 터이니 맹자가 그 대부를 ‘부지위정(不知爲政)’이라고 판정(判定)했다. 정치할 줄(爲政) 모른다(不知). 물 건너려는 사람을 건네줄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누구나 마음대로 물 건너다닐 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려고 했더라면 그 대부를 두고 맹자는 분명 정치할 줄(爲政) 안다(知)고 칭송했을 터이다. 따지고 보면 정치는 시혜를 멀리해야 한다. 몇몇 사람에게 이롭다면 그것은 은혜의 베풂이지 정사(政事)는 아니다. 정치는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지 미운 놈 고운 놈 편 가르기를 해 혜택을 쏠리게 해서는 ‘정(政)’은 허물어지고 만다. 시혜가 그물코를 고쳐주는 일이라면 시정(施政)은 그물의 벼리가 끊어지지 않게 하는 일이다. 그물코 중에서 몇 구멍이 터진다 해도 그물 노릇할 수 있지만 그물의 벼리가 끊어져 버리면 그물 전체가 쓸모없어져 버린다. 그러니 치자는 나라의 기강(紀綱)을 손질해야지 나라의 조목(條目)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 그래서 큰 정치에는 네 편 내편이 없다. 편 묶어 편 가르기 하는 정치는 더럽고 작다. 서민한테 대못질해서도 정치가 아니고 부자한테 대못질해서도 정치가 아니다. 서민도 좋고 부자도 좋아할 자리를 찾아 다리를 놓자고 여야(與野)가 서로 주먹다짐을 할수록 정치는 펄펄 살아난다. 그러나 ‘세금폭탄’이란 말이 터졌을 때 이미 그런 다리는 폭파되고 말았던 셈이다. 서글픈 갑을의 설전도 그런 폭탄 탓으로 터졌던 셈이다. 세금폭탄이 아무리 정교한 스마트폭탄이라 한들 알짜부자들은 완벽한 방공망에다 패트리엇까지 완비돼 끄덕도 않는다. 세금폭탄이란 것이 부동산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나라가 정해준 억지부자들한테만 폭파의 위력이 가해질 뿐이다. 집 한 채로 부자를 정하다니 단순논리치고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살고 있는 집이 6억∼9억원 이상이면 ‘너 부자야’ 딱지를 붙여놓고 세금폭탄을 투하해 그 위력을 서민층으로 돌리겠다는 발상은 임꺽정의 시혜는 될 수 있을지언정 결코 시정(施政)은 아닐 터이다. 부자를 편들어줄 생각은 조금도 없다. 그렇다고 부자를 털어다 서민층에 보태주겠다는 어긋난 치자(治者)를 편들어줄 생각은 더더욱 없다. 다만 이 땅에 부럽기도 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부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부자를 미워하고 저주한다면 제가 부자가 못 되어 시기하는 심술일 뿐이다. 가난뱅이가 되고 싶니 부자가 되고 싶니 물어서 가난뱅이 되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자야말로 사기꾼이다. 그러니 정치가 우리 모두 부자 되게 험한 물길 위로 튼튼한 다리를 놓아줄 일을 찾아 시행하면 된다. 윤재근 문학평론가
  • [국감현장] 문방위 국감 또 파행… ‘YTN감사’ 못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한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국정감사가 ‘경찰 배치’ 문제를 놓고 또다시 파행을 빚었다. 당초 문방위는 구본홍 YTN 사장의 임명과 이를 반대하는 노조에 대한 해고사태 등을 집중 감사하려 했으나 여야는 초반부터 막말을 주고받는 신경전을 벌이다 ‘본 게임’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정회했다. 이날은 방송통신위 국감이 열리는 회의장 앞에 4명의 경찰병력이 배치된 게 화근이 됐다.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회의장에 전의경이 배치돼 있는 대단히 심각하고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군사정권을 방불케 하는 편파 국감으로서 신성한 국감장에 경찰이 동원돼 국감을 해야 할지 자괴감이 들고 분노가 든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경찰병력을 고흥길 문방위원장이 요청했는지, 아니면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요청했는지 진상을 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정배 의원도 “대한민국이 유신국회도 아니고 말이지…”라며 혀를 찼다. 한편 방통위 건물 주변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병력이 배치돼 있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아침 일찍부터 사무실 앞에 YTN 노조원들이 수십명 와 있다.”며 “그것을 보고 이 지역을 관리하는 경찰서에서 돌발적인 사태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4명의 요원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를 알고 (회의장 앞의 경찰병력을) 철수해 달라고 해서 철수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고 위원장도 “일부 노조원들의 항의시위가 있을 것 같아 국회 경위과에 보호를 요청해 몇 명이 배치돼 있지만 경찰 문제에 대해서는 보고 받은 게 없다.”며 회의를 진행시키려 했다. 그러나 서 의원은 책상을 내리치며 “국회가 이렇게 농단 당했는데 진상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으며, 고 위원장도 “조용히 하라.”며 호통쳐 회의장은 일순간 위기감이 감돌았다. 앞서 한 인터넷 언론의 생중계 허용 문제를 놓고도 여야간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인터넷 방송의 중계를 허용하지 않자 “정보통신 강국으로서 방송통신이 융합되는 시기에 새로운 기술로 접근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무엇이 무서워 생중계를 막고 국민에게 회의가 전달되는 것을 막느냐.”고 따졌다. 이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장내 질서와 관련된 문제로서 국회인 만큼 정해진 규칙에 따라야 한다.”며 “생중계를 안해도 다른 방송국의 카메라가 많이 있어 공개돼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여야가 고성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하자 고 위원장은 11시50분께 정회를 선포했으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후 경찰청에 항의 방문을 하는 등 문방위는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국감에 이어 두 번째 파행 사태를 맞았다.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감 ‘이전투구’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초반부터 ‘정쟁 국감’‘진흙탕 국감’이라는 비난 여론을 자초하고 있다. 국회는 8일 국방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등 4개 상임위 소관 부처별로 사흘째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여야 모두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방안 등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기보다는 참여정부와 실용정부의 흠집 내기에 혈안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YTN 대량 해직사태와 관련, 당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 한편 천정배·최문순·송영길 의원 등 당 언론장악저지특위 위원들을 보내 YTN 노조를 격려하는 등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 올렸다. 서울시를 상대로 한 행안위 국감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지난 4·9 총선 때 최대 이슈로 등장했던 ‘뉴타운 공약’을 놓고 뜨거운 설전을 펼쳤다. 오 시장은 “뉴타운 계획은 수차례 발표됐는데 (총선 당시) 진의와 달리 제목이 선정적으로 뽑힌 언론보도가 있어서 확대 해석됐고, 선거에 이용되면서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전광삼 구혜영기자 hisam@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뉴타운 공약 공방

    [국감 하이라이트] 행안위, 뉴타운 공약 공방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뉴타운 공약 논란을 놓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민주당 의원들과 오세훈 시장간에 양보없는 설전이 벌어졌고 여야 의원간의 감정 싸움으로 번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작심하고 이 문제를 거론했다. 민주당 최인기 의원은 “뉴타운 공약에 대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명돼, 법률적으로 책임은 면했지만 도의적으로 낙천·낙선된 사람에 대해 책임이나 미안한 감은 없냐.”며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뉴타운 논란에 많은 오해가 있었고 그것이 확대 해석되고 선거에 이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감 분위기가 오후 들어 험악해졌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총선 당시 뉴타운 관련 인터뷰 내용과 후보들과의 만남, 전화 통화 사실을 추궁하며 오 시장을 몰아 붙였다. 이에 오 시장은 “제가 말씀드린 걸로 의원님이 판단하시라.”는 등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 강 의원의 총선 당시 현장시찰 횟수 자료 제출 요청에 오 시장은 “자료 제출은 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야 한다.”며 사실상 거부했다. 같은당 김유정 의원의 질의 시간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김 의원 역시 당시 인터뷰 기사 등을 지적하자 오 시장은 “후보들과 협의해서 결정할 일이 아니다.”면서 “(뉴타운에 관해서는)늘 똑같은 말, 두가지 조건을 얘기했다.”고 거듭 밝혔다. 김 의원이 선거법 위반 문제를 언급하자 오 시장은 “의원님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법률기관이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답했다. 김 의원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자 오 시장은 “제가 의원님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다.”며 예봉을 피해갔다. 같은당 유정현 의원은 민주당 김유정 의원이 뉴타운 공약과 관련해 고발됐던 한나라당 6명의 후보와 오 시장 사이를 ‘불륜’이라고 표현하자 발끈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비유였다.”면서 유 의원의 총선 당시 발언의 진위를 캐묻는 등 두 의원간 설전이 한 동안 오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막오른 국정감사] 安교과 역사교과서 左편향 설전

    “과거 군사독재 시절이 3시 방향이었다면, 오늘날 좌파세력은 9시 방향에 있다.”(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근현대사 교과서 논쟁은 현대판 분서갱유 사건이다.”(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는 ‘좌편향 교과서’ 문제를 놓고 여야간 날선 공방이 오갔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금성출판사 역사교과서는 북한교과서를 그대로 베낀 것”이라면서 “2011년까지 기다릴 게 아니라 당장 내년부터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보환 의원은 “1980∼90년대 운동권이 읽던 책과 유사한 교과서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역사에 대한 쿠데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영진 의원도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는 검정위원 10명 가운데 7명이 편향성을 인정했는데 어떻게 채택이 됐는지 교과부가 파헤쳐야 한다.”고 가세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금성출판사 교과서는 2004년에 이미 편향성이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전제한 뒤 “현 집권세력이 역사교과서를 바라보는 시선은 칼로 역사를 지배했던 1000년 전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교과부는 처음부터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가 좌편향됐다는 전제 하에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교과서가 중립적인데도 편향성을 시정하겠다는 것은 결국 ‘우편향 교과서’를 발간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안병만 교과부장관은 “2011년부터 새 역사교과서가 나오므로 잘못된 부분은 수정도 하고 정사(正史)가 대한민국 근현대사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길섶에서] 청계천 동물농장/노주석 논설위원

    청계천에 난데없이 야생동물들이 출현했다. 의자위에 널브러진 곰, 아가리를 쫙 벌린 무시무시한 악어와 목을 축이려는 듯 물가로 내려온 늑대, 비상하는 개구리 등등 각양각색의 야생동물들이 청계천 3가 관수교와 세운교 사이에 매복하고 있다. 물론 살아있는 동물은 아니다. 설치미술작가들의 모임인 ‘야생동물들’이 주최한 ‘청계천 다리 밑에서’란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이다. 동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토끼머리 여인과 정체불명의 하얀 알도 여기저기 숨어 있다. 청계천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헤엄치는 송사리떼나 붕어무리를 볼 때면 울컥하는 ‘감동’에 사로잡히곤 한다. 하지만 휑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다. 정조반차도나 소망의 벽 같은 몇몇 구조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있었다. 야생동물들이 나타나고 난 뒤 청계천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층 흥미진진했다. 그런데 이들을 만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고 한다.27일이면 전시가 끝난단다. 마음 같아선 일년 열두달 상설전시했으면 좋으련만.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호남 의원들 노前대통령에 ‘직격탄’

    호남 의원들 노前대통령에 ‘직격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호남 지역주의 타파론’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4일 정면으로 반박했다. 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해도해도 너무한다. 재임 시절에도 호남 사람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많이 했다.”면서 “호남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서 배은망덕한 말씀 아니겠느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22일 노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2.0’을 통해 “호남의 단결로는 영원히 집권당이 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한 반격이다. 노 전 대통령의 “땅 짚고 헤엄치기를 바라는 호남 정치인들 때문에 민주당이 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민주당을 망친 분은 노 전 대통령”이라면서 “분당되는 바람에,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에 정권을 바쳐준 것 아니냐.”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충조 의원과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었던 장성민 전 의원도 각각 성명을 내고 비판에 합류했다. 장 전 의원은 “대연정을 시도한 실패한 대통령의 영남 패권주의”, 김 의원은 “제눈으로 자기 눈썹을 못 보는 목불견첩의 전형”이라고 맹비난했다. 그중에서도 전직 대통령과 박 의원의 설전은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상징적 인물의 대립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계기로 그간 참여정부에 대해 불명확한 태도를 취했던 민주당내 각 정파의 입장이 분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 전 대통령 입장에선 향후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과 맞물리는 측면이다. 때문에 당내에선 노 전 대통령의 발언 시기와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의 좌표가 자신과 맞지 않을 경우, 향후 새로운 정치결사체를 도모·지원하려는 명분쌓기라는 해석이 있다.‘신당 창당설’이다. 친노진영을 제외한 당내 상당수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측과 친노진영은 퇴임 직후부터 불거진 신당설을 시종일관 ‘음모론’이라고 일축했다. 신당 문제에 관한 한 “당은 가치를 선점하려는 게 아니라, 권력을 잡아 정책을 실현하려는 것인데, 특정지역을 배제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것이 노 전 대통령의 의중이라는 주장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올림픽공원 조각 설치 국내외 작가 10명 기획전

    올림픽공원 조각 설치 국내외 작가 10명 기획전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온나라가 통째로 흥분한 때가 있었다. 그로부터 20년. 그 시간의 흔적을 예술작품들을 빌려 생생히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88올림픽 그후 20년’이 와있다.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소마미술관은 88올림픽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열고 있다. 지난 17일 개막한 전시는 내년 1월11일까지 100여일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 제목은 ‘8808 아웃사이더 인(Outside In)-밖에서 안으로’.1988년 올림픽공원 안에 조각작품을 설치한 작가들 가운데 10명을 엄선해 그들의 2008년 현재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공원 곳곳에 작품을 설치했던 작가들이 지금, 미술관 안으로 새 작품들을 갖고 들어온 셈이다. 이번에 공원을 다시 찾은 작가는 모두 10명. 국내 작가로는 엄태정·조성묵이 참여했다. 해외 작가들의 명단은 화려하다. 루이스 부르조아, 나이젤 홀, 귄터 워커, 브라이언 헌트, 데니스 오펜하임 등은 생존 작가. 여기에 그동안 세상을 뜬 솔 르윗, 헤수스 라파엘 소토, 조지 리키가 가세했다. 6개 전시관에 나뉘어 선보이는 작품들은 드로잉을 포함해 모두 120여점이다.20년 전 ‘전문’인 금속재료를 쓰지 않고 화강암으로 작업해 화제를 뿌렸던 원로 작가 엄태정에게 세월은 어떻게 흔적을 남겼을까. 알루미늄과 철판 지지대를 이용한 입방체 조각품과 작품 관련한 드로잉들을 내놨다. 의자 작업으로 유명한 조성묵도 예술세계의 변화가 컸다.90년대 후반 국수를 재료로 한 ‘커뮤니케이션’연작을 시도했다. 이번 전시에도 9m짜리 대형 국수 작품을 들고 나왔다. 해외 유명작가들의 대표작을 실내공간에서 줄줄이 대면하는 즐거움은 짜릿하다. 올림픽공원에서 자전거 바퀴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 작품을 본 기억이 있는지? 작품의 주인공은 영국의 세계적인 작가 나이젤 홀. 드로잉을 합해 30여점이 제2전시실을 꽉 채우고 있다. 칼 조각을 내놨던 귄터 워커는 5m가 넘는 방대한 천 작품, 시멘트 벽돌을 쌓아 입방형 모서리를 표현했던 솔 르윗은 미니멀리즘을 보여주는 소품 드로잉들로 작품세계의 스펙트럼이 어떻게 확장돼 왔는지 웅변한다. 리움미술관, 신세계백화점 본점 옥상의 거미 작품으로 더 친숙한 루이스 부르조아도 꼭 챙겨볼 작가다. 제4전시실에 드로잉 14점과 조각 1점이 소개됐다. 어렵사리 걸음한 관객들을 위해 제대로 작품공부를 해볼 수 있게끔 특별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소마미술관은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공원 내에 설치된 참여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전문가들이 함께 돌아보며 설명해주는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림픽공원에는 현재 220여점의 조각작품들이 상설전시돼 있다. 무심히 지나쳤던 공원이 세계 어딜 내놔도 손색없는 야외 전시장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 청소년 3000원, 일반 5000원.(02)425-1077.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이특, ‘러브파이터’ 하차 “시원섭섭 하네요”

    이특, ‘러브파이터’ 하차 “시원섭섭 하네요”

    케이블 채널 M.net ‘이특의 러브 파이터’가 시즌 1의 막을 내린다. 갈등을 겪고 있는 실제 연인들을 스튜디오에 출연시켜 설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많은 논란을 낳은 ‘이특의 러브 파이터’(연출 정정훈)는 지난해 12월 첫 방송 후 10개월 간 방영되며 인기와 질타를 동시에 받아왔다. ‘이특의 러브 파이터’는 22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MC를 맡는 시즌 1의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마지막 녹화 현장에서 만난 MC 이특은 “10개월간 함께 했는데, 마지막이라니 시원섭섭하다.”며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떠나게 됐다.”고 ‘러브 파이터’를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특의 러브파이터’는 이날 녹화된 41회 분을 끝으로 시즌 1을 종영하고 새 MC를 기용해 시즌 2를 촬영한다. 제작진은 “많은 MC후보를 물망에 놓고 섭외 중이다. 리얼리티에 맞는 재치있는 MC를 기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특이 마지막으로 MC를 맡는 ‘러브파이터’ 41회는 내달 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임위 초점] 운영위 ‘MB정부 6개월 VS 참여정부 5년’

    ●이범래 의원 “노 전 대통령 상왕정치 위해 서버구축” 18일 청와대 업무보고를 받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한나라당의 ‘참여정부 실패론’과 민주당의 ‘이명박 정부 실정론’이 맞붙었다. 한나라당 이범래 의원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상왕 정치’를 하기 위해 봉하마을에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고 대통령 기록물을 무단 유출했다.”면서 “지금이라도 노 전 대통령과 관련자 전원을 조속히 사법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은재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가 ‘e-지원’ 시스템 유출관련 예산을 불법 집행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조사결과 특별히 지출된 것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참여정부, 정연주 전 KBS 사장 등 편향인사” 같은 당 김선동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친북성향의 비전문가인 고영구 전 국가정보원장, 이념적으로 편향된 정연주 전 KBS 사장 등을 임명하는 등 편향적 인사 정책을 실시한 것이 참여정부”라고 공격했다. 민주당은 대운하와 비대해진 청와대 등을 거론하며 이명박 정부 때리기로 맞대응했다. 조정식 의원은 “대운하에 대한 정부의 오락가락한 발표로 국민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면서 “대운하에 대한 국민적 논의는 이미 ‘추진불가’로 끝난 만큼 대운하는 절대로 추진하지 말아야 할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대운하를 추진하는 부서는 없다.”고 답했다. ●양승조 의원 “작은정부 실천 의지 의심스럽다” 같은 당 양승조 의원은 “현정부가 작은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하며 대통령비서실 정원 75명, 현원 기준으로 56명을 감축했지만 줄어든 정원의 대부분은 기능직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작은 정부를 실천하겠다는 현정부의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병원 경제수석 등 출석 안해 여야 설전 한편 이날 오전 운영위에서는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정동기 민정수석, 이동관 대변인이 출석하지 않아 여야간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국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 이렇게 많은 수석들이 아무 양해없이 불참한 것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은 “17대 국회 첫 운영위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같은 문제가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에서 지적됐지만, 모든 것을 양해하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논란 끝에 경제수석과 대변인은 오후 회의에 참석,‘YTN 사태’와 공공기관 인사 문제 등에 대해 야당 의원들과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Local] 고인돌박물관 25일 첫 개관

    전북 고창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인돌 박물관이 문을 연다.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상 3층, 연면적 3952㎡ 규모의 고인돌박물관이 완공돼 25일 개관한다. 고인돌 박물관은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봉덕리에 산재한 고인돌 447기와 청동기 시대 유물, 당시 생활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3차원 입체영상실,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위한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고,2층 상설전시실에는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재현한 조형물 및 대형 벽화, 영상시설, 고인돌 정보 검색대, 세계 거석문화 소개 코너도 설치된다.3층에는 움집 사진찍기, 고분·암각화 그리기, 불피우기, 고인돌 만들기 등 선사문화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옥상에는 쉼터와 야외전시장, 대형 망원경을 갖춰 인근 고인돌 유적을 볼 수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추석기획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산 마우나케아. 해발 4200m 산 정상은 세계 천문대의 각축장이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 구경인 ‘켁 망원경’과 일본의 ‘수바루 천문대’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미 1990년대 8m급의 망원경을 만들어낸 일본. 일본 천문과학의 저력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실버퀴즈 노노클럽(EBS 오전 6시) 어르신들과 퀴즈도 풀고, 그들의 속내도 들어보는 본격 실버퀴즈쇼 노노클럽. 이번 주에는 충남 홍성군 금마면 월암리 봉암마을 노인들과 함께한다. 어르신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떡을 만들고, 평소 하고 싶던 이야기를 맘껏 풀어놓기도 한다. 작정하고 속풀이를 하는 노인들의 모습에 유쾌함이 넘친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난치성 악성종양으로 불리는 골육종. 우리 몸을 이루는 뼈나 근육 등에 생기는 암을 말하는 육종은 남성에게 발병률이 특히 높은 데다 나이가 어린 10대에게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희귀암인 만큼 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단순한 통증으로 오해하기 십상인데…. 골연부종양에 대해 살펴본다. ●동안 선발대회(SBS 오후 6시25분) 본선의 관문을 통과한 15명의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소녀 같은 느낌을 간직한 40대 주부, 몸짱 연예인 현영을 놀라게 한 완벽 S라인의 60대, 곧 아이엄마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 최연소 유치원장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동안 비법’이 속시원히 공개된다. ●내 인생의 황금기(MBC 오후 7시55분) 이황은 자신의 첫사랑 태일을 뺏아간 데 대한 분풀이라고 생각해 무리한 요구를 하는 정윤과 설전을 벌인다. 경우는 이기에게 빨리 결혼하자며 재촉한다. 한편, 유부남을 사귀다 걸린 태일의 동생 태영은 가출한 지 이틀이 넘고, 태일은 어머니 희경과 태영을 노래방에서 찾고는 기가 막혀 하는데…. ●대하드라마 대왕세종(KBS2 오후 9시5분) 세자가 명국 황제를 알현하기 위해 사행길을 떠나 압록강에 이르렀을 때, 명국에서 세자의 조현을 불허한다는 칙서가 도달한다. 세종이 북방에 군사력을 강화하여 명의 국경을 위협하고 있다는 이유인데…. 최만리는 분기를 죽이며 돌아가려는 세자의 발걸음을 도성이 아닌 여연으로 이끈다.
  • [상임위 초점]與 “美·中 협력” 野 “신중 대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휘몰아친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하루 종일 술렁거렸다. 여야는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와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김 위원장의 신변 확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러나 여야는 분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한나라당은 이상 기류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대책을 추궁한 반면, 민주당은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외통위에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김 위원장이 건군 60주년 행사에 불참한 것은 이례적이므로 이상징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남경필 의원은 “문제는 이후의 혼란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중요한데 미·중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 송민순 의원은 “북한 사회의 특수성 때문에 정부는 여러 추측이나 소문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대화’ 이후 김 위원장과 관련된 중대 보고가 공개된 것은 국민의 불안감과 의혹만 증폭시켰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하중 통일부장관은 시종일관 “현재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전·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이 지난 10년은 퍼주기식으로 일관했다며 실패한 대북정책이었다고고 지적하자, 민주당은 전 정권의 대북정책을 계승해야 한다며 현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악화됐다고 맞섰다. 오후에 열린 정보위는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감안한 듯 회의가 소집되자마자 곧바로 비공개로 전환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김 위원장이 수술을 해서 잘못됐다면 군부가 움직였을 텐데,(군부 등에) 이상징후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은) 대미관계 등 국내외 상황이 꼬이니까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국정원의 체제개편 논란과 관련,“최근 정부여당 쪽에서 국정원이 국내 정보 수집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은 정보기관을 정권의 하녀로 만들려는 시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oohy@seoul.co.kr
  • 스티븐 호킹 “빅뱅 실험, 흥미롭지만 회의적”

    스티븐 호킹 “빅뱅 실험, 흥미롭지만 회의적”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의 빅뱅 재현 실험으로 ‘신의 입자’를 찾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CERN은 10일 세계 최대의 입자가속기인 대형강입자충돌기(LHC)를 가동해 빅뱅 재현 실험에 들어간다. 실험의 목표는 ‘신(神)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를 찾고,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베일에 가려있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실체를 규명하는 것. 이같은 실험에 대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루카스 수학 석좌교수인 호킹 박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 실험을 통해) 힉스 입자를 찾지 못한다는 것에 100달러를 걸었다.”고 밝혔다. 호킹 박사는 “LHC는 입자의 상호작용을 연구할 수 있는 에너지를 4배로 끌어올렸다. 힉스 입자를 찾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며 “만약 힉스입자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욱 흥미로워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힉스 입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100달러 내기를 해 힉스 입자의 존재를 처음 예언한 영국 에든버러대 피커 힉스 교수와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만약 LHC 실험을 통해 힉스 입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더 큰 가속기를 짓거나 새로운 물리 이론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까지 정립된 우주 탄생에 대한 이론은 진공 상태의 작은 점에 불과했던 우주가 대폭발을 한 뒤 급팽창했다는 ‘빅뱅 우주론’이지만, 아직까지 힉스 입자를 비롯한 각종 입자들과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의 실체를 규명하지 못해 한계에 부딪혀 있는 상태다. 호킹 박사는 이처럼 힉스 입자의 발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LHC가 무엇을 발견하거나, 발견하지 못하거나 그 결과는 우주의 구조에 관한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실험을 통해 이미 알려진 입자들과 ‘초대칭 짝’을 이루는 ‘슈퍼파트너’ 입자들이 발견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호킹 박사 (hawking.org.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러 ‘신냉전 기류’ 굳어지나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신(新)냉전 골이 더욱 깊어가고 있다. 딕 체니 미국 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냉전 시대 이후 가장 악화된 수준의 설전을 벌였다. 그루지야 사태가 발발한 지 1개월만이다. 미국은 지중해함대의 기함 USS 마운트 휘트니호를 그루지야의 포티항에 입항시켰다. 이에 맞서 러시아함대는 오는 11월 미국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와 합동군사훈련을 갖기로 했다. 체니 부통령은 6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러시아는 옛 소련시대의 지배를 다시 회복하려는 ‘무자비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루지야를 침공한 러시아의 행위는 문명화된 기준들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에 함께 맞설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의 EU 및 나토 가입에 속도를 내달라는 압력으로 비쳐졌다. 반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국가평의회에서 “(러시아군이 그루지야에 진주한) 8월8일을 기점으로 세계는 변했다.”면서 “러시아는 이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나라”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도 거들었다. 푸틴 총리는 이날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남오세티야를 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무슬림에 대한 인종청소가 벌어졌던 슬레브레니차에 비유했다. 그는 “러시아의 그루지야 진공은 남오세티야에서 슬레브레니차 참사와 유사한 비극이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체니 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아제르바이잔과 그루지야, 우크라이나를 차례로 방문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를 통과하지 않는 3300㎞의 ‘나부코 가스관’ 건설을 지지했다. 이에 맞서 푸틴 러시아 총리는 지난 2일 친서방 움직임을 보이던 우즈베키스탄을 돌연 방문, 경제협력을 다짐했다. 러시아의 첨단무기를 판매하고, 우주개발 부문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미군과 러시아군 사이의 갈등도 더욱 증폭되고 있다.USS 마운트 휘트니호는 지난 5일 포티항에 도착할 때까지 러시아 구축함이 4㎞ 간격으로 뒤따라왔다. 또 포티항에는 러시아 경전차와 장갑차량 몇대가 평화유지군 휘장을 단 채 미군의 동태를 살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USS 마운트 휘트니호의 포티항 입항을 두고 “미국이 인도적 지원을 구실로 그루지야를 재무장시키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최근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카리브해 국가에 해군을 동원해 구호물자를 전달하면 미국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 해군 당국은 11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 러시아 함대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훈련에는 러시아 해군함 4척에 승무원 100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의 헤게모니 싸움에 유럽연합(EU)은 관망하고 있다.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우리의 이웃 대국으로서 냉전시대로 회귀하려는 것은 큰 실수”라면서 “EU는 러시아를 상대로 제재를 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아시지요

    ‘폭풍의 화가’ 변시지를 아시지요

    ‘제주 서귀포에 화가 변시지(邊時志)가 산다.’ 이 단순한 명제에 동의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제주를 알지 못한다. 서귀포에는 이중섭미술관도 있고 이중섭거리도 있다. 그 정도만 안다면 당신은 제주를 보지 못했다. 혹시 이런 뉴스를 들은 적은 있는가? 제주의 화가 변시지의 작품 <이대로 가는 길(100호)>, <난무(100호)>가 세계 최대의 박물관으로 1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 2007년 6월부터 향후 10년간 상설전시에 들어갔다는. 스미소니언박물관에 생존하는 작가로 자신의 작품을 건 화가는 변시지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이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도 그의 사후에 전시됐다. 이는 변시지의 작품이 세계적인 작품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1926년 제주 서귀포에서 출생했으니 그의 나이는 한국식으로 83세. 그는 여전히 현역인 제주의 화가다. 변시지는 6살 때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에서 살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미술대회에 나가 오사카시장상을 받아 신동 소리를 들었던 그는 1948년, 23세 때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광풍회’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회원자격을 얻었다. 광풍회는 일본이 서양화를 받아들이면서 만들어진 단체로 광풍회 공모전은 일본에서 일전(日展) 같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화가들도 여러 차례의 입상을 통해 40이 넘어서 회원자격을 얻는 공모전인데 23세 조선 청년이 광풍처럼 나타나 최고상을 수상하고 회원자격을 얻은 일은 100년이 가까운 광풍회 역사에 지금도 깨어지지 않는 신화로 남아 있다. 변시지는 1957년, 32세 때 서울대 교수직을 제안 받고 일본에서 영구 귀국했다. 그가 귀국하면서 가져온 것은 ‘조센징’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초등학교 때 씨름대회에 나가 다쳐 불구가 된 오른쪽 다리와 조국에서 펼칠 화가의 꿈이었다. 그러나 전후의 혼란스럽고 요란한 한국의 화단은 그를 실망시켰다. 줄서기를 강요하는 화단에 맞서 그는 부정으로 얼룩진 국전개혁운동을 2번이나 주도했다. 그 결과 그에게 돌아온 것은 절망과 자학뿐이었다. 비원(秘苑)을 주제로 극사실주의 화풍으로 비원 시대를 열어갔던 그는 1975년, 지천명의 나이로 제주로 돌아왔다. 서귀포를 떠난 지 44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그는 제주대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고독한 33년. 아내와 가족을 서울에 두고 스스로 유배자가 되어 고향 제주의 황토 빛을 찾았다. 동시대 화가들이 유럽이나 미국으로 진출을 할 때 그는 고향을 찾아 자신의 색깔을 찾았다. 스미소니언박물관 측은 그의 그림을 전시하며 “제주성(性)을 그린 그의 표현을 보면 그는 지역적인 특성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 한 예로 이것은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향 제주에서 찾은 색깔로 당당히 세계적인 화가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의 그림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색깔과 소재가 있다. 누런 해와 누런 바다, 그 사이로 번쩍이는 흰 파도, 문이 닫힌 제주 초가, 소나무, 돛배, 돌담, 조랑말, 화가 자신을 표현한 고독한 사내, 까마귀 그리고 바람이 있다. 서귀포의 한기팔 시인은 변시지 그림의 소재를 “고향 제주의 이미지를 가진 기호”로 말한다. 시인은 “그 기호가 가장 지역적이며 개인적인 출발점에서 가장 세계적이며 우주적인 경지에 도달했다”고 한다. 변시지는 제주에서 1,000여 점의 그림을 그렸다. 그의 그림들은 서귀포문화예술회관 내에 자리 잡은 기당미술관 안에 별도의 특별공간에 전시되어 있다. 유명세를 타지 않았지만 그의 그림은 입소문을 타고 고급 매니아들을 가졌고 그 덕에 오래전부터 위작이 떠돌고 있을 정도다. 필자가 몇 년 전 서귀포에서 그의 작품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그때 나는 감동에 찬 목소리로 동행에게 외쳤다. 한라산과, 제주와도 바꾸고 싶지 않은 그림을 만났다! 고. 최근 서귀포에서 만난 변시지 화백은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혼자서 생활하며 100호 대작을 그리고 있었다. 예전처럼 집중력을 쏟아내지 못하지만 한 달에 몇 번 집중력의 시간이 찾아오면 ‘폭풍의 바다’를 오일캔버스에 재현하고 있다. 그가 그리는 제주 바다는 오늘의 제주 바다가 아니다. 그의 바다는 신화의 바다며 영원의 바다다. 그 바다에는 어김없이 바람이 분다. 화가에게 물었다. 왜 그 바다엔 바람이 부는가? 화가는 이렇게 답했다. “제주는 바람으로 역사가 이뤄졌다. 바람 때문에 바다로 나간 남자가 죽고 여자만 남았다. 바람 때문에 씨앗은 다 날아가고 돌멩이만 남았다.” 모두(冒頭)의 명제를 바꾼다. ‘제주 서귀포에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邊時志)가 산다.’ 이제 당신도 그 명제에 동의할 것이다. 정일근·《경향신문》과 《문화일보》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했다. 기자 시절 많은 특종상을 수상했으며 방송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며 ‘한국방송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주요 일간지 등에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며 한국의 고래를 보호하는 일과 동티모르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