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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아 ‘쩍벌춤’ 선정성 논란…“민망해” vs “괜찮아”

    보아 ‘쩍벌춤’ 선정성 논란…“민망해” vs “괜찮아”

    가수 보아가 일명 ‘쩍벌춤’ 퍼포먼스로 인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보아는 10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카피 앤 페이스트’(Copy&Paste)의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보아의 안무 중 일부분이 청소년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쩍벌춤’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렬 퍼포먼스를 지적하는 것. ‘쩍벌춤’은 3회 연속으로 자리에 앉았다 일어나는 안무를 일컫는 말로 순간적으로 몸을 일으키는 순발력과 유연한 몸동작이 돋보이는 동작이다. 간주 부분의 포인트가 되는 안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설전이 오갔다. 보아의 댄스에 대해 “음악프로그램의 시청 연령대가 생각보다 낮다는 걸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의상 자체도 선정성 기준에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보는 사람이 불편하다면 문제가 있는 것. 민망하다” 등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민망한 감이 없지는 않은데 야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보아니까 보아만이 보아라서 소화할 수 있는 안무인데 더 이상 얘기 안 나왔으면”, “콘셉트 많이 고민해서 나온 걸 텐데 괜한 비판은 말자”며 옹호하는 입장도 눈에 띠었다. 이날 보아는 ‘카피 앤 페이스트’ 무대를 위해 레오타드를 연상케 하는 ‘스타킹 패션’을 선보였다. 보아의 패션은 다리의 움직임을 돋보이게 했지만, 하의가 너무 짧은 탓에 선정성 논란을 과열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진 =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보아 ‘쩍벌춤’ 인기급증…강렬 퍼포먼스 ‘뒷심’▶ 박봄, ‘맨발사진’ 한 장으로 "발바닥 여신 강림"▶ ’의욕이 앞선’ 민효린, 노출굴욕…파격드레스 ‘아찔’▶ 이승철, 강승윤 심사불만에 "투표 좀 잘하라" 댓글응수▶ 이외수,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맹비난…’피해망상’
  • 2년만에 만나 말싸움만…

    2008년 이후 2년 만에 만난 남북한 군 당국자들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남과 북으로 발길을 돌렸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 등을 의제로 다룬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30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40분 동안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우리측 대표는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등 3명이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리선권 대좌 등 3명이 대표로 나섰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민·군 합동조사단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결과, 천안함 침몰은 북측의 소행임이 명백해졌다며 북측의 사과와 함께 책임자 처벌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지만 북측은 남측 조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국방위원회 검열단 파견을 수용하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이어NLL 문제에 대해서도 설전이 오갔다. 북측은 우리 해군 함정이 자신들이 설정한 해상경비계선(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0년 3월 서해 5개 도서 통항질서 선포에 따라 북한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해상군사수역으로 우리 해군이 침범한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우리측 대표들은 북측이 정전협정에 따라 정해진 NLL 이남으로 해안포를 사격하고 함정을 공격하는 군사적 위협 및 적대적 도발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상호 비방 행위에 대해서도 입장차를 확인했다. 문 대표 등은 북한의 비방 및 중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북측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살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또 장성급회담 개최를 위한 의제 합의에 실패했으며 다음 실무회담 개최 날짜도 정하지 못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라이더컵] 우즈-매킬로이 “ 한판 붙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럽-미국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앞두고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설전을 벌였다. 우즈는 29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매킬로이가 맞대결을 원한다는 질문에 대해 “나도 그렇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좀 더 상세히 말해 달라는 요청에는 “노(No)”라고 거절하면서 여유로운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새달 1일부터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매너 골프장(파71·7378야드)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은 유럽과 미국의 자존심 대결만큼이나 우즈와 매킬로이의 맞대결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리는 유럽의 선봉에 선 매킬로이는 지난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즈와 맞붙고 싶다.”면서 일찌감치 우즈의 성미를 건드렸다. 특히 “다음 달까지 우즈의 경기력이 급격히 좋아지지 않고서야 유럽 팀의 누구라도 우즈와 대결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우즈를 자극할 대로 자극했다. 이 말을 들은 우즈는 지난 13일 끝난 BMW챔피언십 당시 매킬로이에게 “네가 말한 것에 대해 조심하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쑥스러움을 감출 수는 없다. 올 시즌 부진한 투어 성적 탓에 단장이 직권으로 선발하는 와일드카드로 가까스로 합류해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매킬로이는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차세대 골프 황제’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라이더컵은 ‘황제와 차세대 황제’의 진검승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즈는 “팀을 이뤄 경기하는 것은 늘 기대되는 일이다. 멋진 한 주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유나-나카다 아유, 미모 화제...외모 지상주의 염려 ‘눈길’

    이유나-나카다 아유, 미모 화제...외모 지상주의 염려 ‘눈길’

    2010 U-17 여자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 이유나 선수와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 축구대표팀 나카다 아유가 ‘얼짱선수’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미모 대결에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유나 선수는 멕시코와의 조별 예선에서 후반전에 막판 쐐기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4-1 승리로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녀의 예쁘장한 외모. 이유나는 167cm의 늘씬한 키에 뽀얗고 귀여운 모습으로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26일 열린 U-17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후반 교체멤버로 등장한 나카다 아유는 긴 머리를 틀어 올려 갸름한 달걀형 얼굴을 돋보이게 해 여성미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얼짱선수’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유나-나카다 선수 둘다 너무 예쁘다”, “아무리 나카다가 예뻐도 한국선수 이유나는 따라올 수 없다”, “둘 다 이러다 연예계로 데뷔하는 거 아닌가?”, “축구선수라 믿기 어려운 외모다. 요즘은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정말 만능이구나”등 두 사람의 미모를 극찬하고 나섰다. 반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두가 열심히 뛴 경기였다. 외모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래서 예쁘고 봐야하나? 특히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 너무 심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있었다. 사진 = 이유나 미니홈피, 축구중계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슈퍼스타 K’ 장재인, 통기타 이어 피아노연주 "소름이었어"▶ 오지호, ‘계산기보다 빠른’ 암산실력…전국대회 출신▶ ’닥터챔프’ 신동, 상반신 누드에 여친반응 "숨어!"▶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박명수, 기습공격 1년만에 앙코르 "훈훈한 거성"
  • [사설] 野·政 협의, 상생모델 만들라

    제1 야당인 민주당과 정부는 다음달 1일 야(野)·정(政) 당정 협의를 한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정부가 야당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협의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12일 ‘당(한나라당)·정·청’ 수뇌부가 야당과의 정책협의회를 하기로 결정한 것을 민주당이 수용, 야·정 협의가 이뤄지게 됐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당·정 협의 형식으로 야당과 머리를 맞대는 것은 유례가 드문 일이다. 당·정 협의에 정부 측에서는 경제부처 장관과 이재오 특임장관이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박지원 원내대표와 전병헌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정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다른 야당과의 협의도 할 계획이다. 야당과 정부의 당·정 협의는 바람직하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뤄지는 당·정 협의에서 주요 의제는 서민정책과 새해 예산안이다. 민주당과 정부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우선 순위는 다르다.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지식재산기본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등 주요법안 50여개에 대한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친서민 대책’을 놓고 원론적으로는 민주당이나 정부나 의견이 다를 게 없겠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4대강 예산을 놓고 민주당과 정부가 치열한 설전을 벌일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과 정부의 생각도 사안에 따라 같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과 정부가 동상이몽(同床異夢)일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야당과 정부가 첫 만남에서 4대강 사업 등 쟁점 현안에 대해 의견이 일치할 것을 기대하는 게 무리일 수도 있지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임하면 이견의 폭을 좁힐 수 있다. 정부는 민주당의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민주당은 야당이라는 이유에서 내용과는 관계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면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부와 야당은 정략적인 계산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선택을 할 때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국민들은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선’에서 오만한 쪽은 냉정할 정도로 외면했다.
  • 佛 “집시촌철거 계속” EU “소수 인종 차별”

    프랑스가 국제적 현안이 된 집시 추방 문제를 놓고 유럽연합(EU)과 기어이 정면 충돌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이 프랑스 정부가 추진 중인 집시추방 정책을 둘러싸고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다. ●레딩 부위원장, 추방정책 나치에 비유 11월 열릴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역내 국가들 간 사전 의견조율을 위해 마련된 EU 정상회의 오찬장에서 ‘다혈질’로 소문난 사르코지 대통령이 며칠 전 집시정책을 나치 학살에 비유한 비비안 레딩 EU집행위 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따지자 결국 두 사람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4일 레딩 부위원장 겸 사법·기본권 담당 집행위원의 발언. 레딩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특정 소수 인종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공동체 회원국에서 시민들이 추방되는 것을 보면서 오싹한 기분을 느꼈다.”면서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다시는 없어야 될 광경”이라고 프랑스 집시 정책을 공격했었다. 당시 즉각 사과 요구 성명을 냈던 사르코지 대통령은 16일 바로수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레딩 부위원장이) 부끄럽고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해 우리 프랑스인들을 경악시켰다.”고 비판하며 “집시 추방을 나치의 유대인 추방·말살에 비유한 것이 집행위원단의 공식 견해냐고 거듭 따졌다. 이에 바로수 위원장은 “소수 인종에 대한 차별은 어떤 경우에도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맞섰고 레딩 집행위원의 발언은 개인적 견해가 아니라 집행위원단의 공식 견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집시 문제를 둘러싸고 EU와 프랑스 간의 공방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EU 집행부 측은 프랑스 정부의 집시 추방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프랑스를 상대로 한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 등은 전했다. 지난 14일 레딩 집행위원은 “조만간 EU가 프랑스에 법적인 대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U집행부 佛상대 법적조치 취할 듯 그러나 유럽 동맹국들의 거센 압박에도 프랑스는 ‘기왕에 뺀 칼’을 거둬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따로 갖고 “집시 추방을 나치의 유대인 말살에 빗댄 집행위원단의 견해 표명은 언어도단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불법적으로 설치된 집시촌을 철거할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덕성여대 창학 90주년 사진전

    덕성여대(총장 지은희)는 14일 오후 2시 교내 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창학90주년기념 역사사진전’을 연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의 창학정신과 전통을 담은 130여점의 작품은 올해 연말까지 전시된다.
  • 라이스 “9·11테러 당시 부시와 설전”

    “9·11테러 소식에 부시는 (워싱턴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단지 배의 키를 쥐고 싶어 했을 뿐이었다.” 2001년 9·11테러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이 테러 9주년을 앞두고 최근 한 다큐멘터리에서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이스 전 장관은 오는 11일 영국 채널4에서 방송될 ‘9·11-비상사태’를 통해 테러 발생 직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언쟁을 벌인 일 등 숨겨진 일화를 밝힐 예정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당시 플로리다를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테러 소식을 듣고 워싱턴으로 돌아가려고 해 전화로 설전을 주고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시 전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안 된다. 미국이 공격을 받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워싱턴 복귀를 반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시 전 대통령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항공기를 이용해 워싱턴으로 돌아갔고 이에 라이스 전 장관은 “나는 대통령을 알고 지낸 지 오래됐고, 그가 단지 배의 키를 쥐고 싶어 했을 뿐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전례 없는 테러상황 속에서 백악관 지하벙커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는 바람에 산소가 부족해져 일부는 내보내야 했을 정도였다.”고 술회한 뒤 “정부 통신체계마저 일대 혼란에 빠졌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휘통신망 도·감청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시 전 대통령조차 보안되지 않은 회선을 이용해 워싱턴과 접촉해야 했을 만큼 긴박했다고 설명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황남대총 발굴 36년만에 오롯이 만난다

    황남대총 발굴 36년만에 오롯이 만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무덤인 경주 황남대총의 유물 특별전이 발굴 36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다. 봉분 두 개가 남북으로 나란히 붙은 쌍분(雙墳)으로 길이 120m, 높이 23m에 이르는 황남대총은 1973~1975년 대대적인 발굴을 실시해 총 5만 8000여점의 유물을 거뒀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용산 이전 5주년 기념으로 7일부터 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하는 ‘황금의 나라,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은 이 가운데 황금 장신구와 귀금속 그릇, 서아시아산 유리그릇, 철기 등 1268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황남대총의 금관과 금장식 일부 등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신라 왕릉 하나만을 주제로 이처럼 대규모 전시를 열기는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황남대총 출토 유물을 재조명하고, 과학적 분석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동북아시아에서 황남대총의 학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데 역점을 뒀다. 황남대총은 신라 마립간(4세기 신라에서 사용한 왕의 칭호) 시기의 왕릉으로 추정될 뿐 무덤의 주인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눌지 마립간(눌지왕·417~458)설과 내물 마립간(내물왕·356~402)설이 유력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실성 마립간(실성왕·402~417)설이 새롭게 제기됐다. 마립간은 황금을 통해 나라의 위계를 새로 만들었다. 마립간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에 속하는 왕족은 황금제 장신구로 꾸민 복식을 착용하는 등 ‘황금의 나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황남대총 출토물은 동북아시아 고고학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고구려 계열의 다양한 문물들은 중국 지안에서 발굴된 고구려 태왕릉의 주인공을 밝히는 데 단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고훈 시대의 연대 추정에도 새로운 학설의 근거를 마련해 준다고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선 황남대총의 구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장에 실물 95% 크기의 무덤 구조물을 재현하는 한편 고분 내부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3D 홀로그램 영상물도 마련했다. 전시는 10월31일까지.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당원·서포터 간 강세 지지 의원은 오자와

    당원·서포터 간 강세 지지 의원은 오자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총리직을 놓고 벌이는 민주당 대표 경선의 초반 판세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별 판세 분석도 제각각일 정도로 두 후보 간 경합이 치열하다. ●전체적으로 백중세 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는 14일 민주당 대표 경선의 유권자인 소속 국회의원(412명)과 지방의원, 당원·서포터(지지자) 등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간 총리는 당원과 서포터 표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반면 오자와 전 간사장은 지지의원 수에서 다소 앞서고 있어 전체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양상이다. 이에 따라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은 의원 확보전과 함께 지방의원, 당원, 서포터를 겨냥한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4일 도쿄 신주쿠에서 3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외연설 대결을 한 데 이어 5일에는 오사카 거리연설과 TV토론을 통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요미우리신문은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이 각각 160명 정도의 지지 의원을 확보해 한 치의 양보 없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원·서포터에서는 간 총리가 우호적인 여론을 업고 60∼70% 정도의 지지를 얻어 앞서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는 오자와 전 간사장이 의원 185명, 간 총리는 164명의 지지를 확보해 오자와 전 간사장이 다소 앞서 있다고 전했다. 도쿄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오자와 전 간사장이 현재까지 149명, 간 총리가 138명의 지지 의원을 확보해 약간 우세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 총리가 의원 150명, 오자와 전 간사장이 160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간 총리가 오자와 전 간사장보다 우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국회의원은 오자와 전 간사장이 170여명, 간 총리는 160여명의 지지를 확보해 오자와 전 간사장이 앞섰으나, 지방의원과 당원, 서포터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간 총리가 유리하다고 보도했다.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간 총리가 50%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고, 오자와 전 간사장은 23%에 그쳤다고 전했다. ●부동층 의원 확보가 당선 가를 듯 초반 판세에서 치열한 경합을 보이면서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고 관망하는 의원 부동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전체 의원 가운데 90명, 마이니치신문은 60명 정도가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고 판세를 관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대표 경선의 득표 배점은 국회의원 824점(1인당 2점), 지방의원 100점, 당원·서포터 300점 등 1224점으로, 과반수 득점자가 당선된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미쳤어-Gee, 거꾸로 논란…음란송 vs 조작설

    미쳤어-Gee, 거꾸로 논란…음란송 vs 조작설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지’(Gee)를 거꾸로 재생했을 때 성관계를 표현한 메시지가 들린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음란성을 주장하는 이들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며 이미 유명 가수들이 백워드 캐스킹을 통한 세뇌음악을 기획한 바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의견은 “신빙성도 없는 억지 해석이 악의적이며 동영상도 조작된 것과 다름없다”고 맞서고 있다. ’거꾸로’ 논란은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소녀시대의 지(Gee) 백워드 매스킹(Backward Masking)’라는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불거졌다. 해당 동영상은 소녀시대, 손담비 등의 노래를 정방향 재생한 부분, 거꾸로 재생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에 등장한 남성은 ‘미디어의 실체’를 주제로 현 대중가요의 음란성이 심각하다는 내용의 강의를 펼친다. 남성 강사는 소녀시대 노래를 예로 들어 “이 곡이 처음 나왔을 때 괜찮다고 생각해 여러 번 들었다. 근데 거꾸로 돌렸더니 그 이유가 있었다. 내 안의 음란함이 노래에 반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의 경우 동영상을 재생했을 시 80% 느리게 재생한 ‘Gee’가 재생되며 거꾸로 재생된 구간마다 음란한 내용의 가사가 자막이 처리돼 있어 눈길을 끈다. 자막 내용은 성관계를 요구하거나 생식기를 표현하는 음란한 단어들이다. 가요의 재해석도 흥미롭다는 반응이지만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동영상이 강의 내용을 뒷받침 하기위한 일장적인 목적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그 타당성을 증명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자막’처럼 소리가 드리기 전 눈으로 정보가 입력될 경우 시청각적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실제로 거꾸로 음원을 재생했을 시 완성된 발음이 뒤집혀 생소한 발음들이 들리게 되는데 이 부분에 자막이 첨부되면 인지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돼 동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이상부분을 못 느꼈는데 자막과 함께 들으니 ‘음란한 가사의 내용이 들린다’는 의견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사진 = ‘소녀시대의 지(Gee) 백워드 매스킹(Backward Masking)’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소녀시대 Gee, 거꾸로 틀면 성관계 표현 가사? ‘논란’▶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간 -오자와 양보없는 맞짱토론

    간 나오토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2일 전날에 이어 정치생명을 건 맞짱토론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반갑게 악수를 나눴지만 막상 토론이 시작되자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주고받았다. 간 총리는 전날과 같이 오자와 전 간사장의 정치자금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오자와 전 간사장은 자신은 ‘모략가’가 아니라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정책을 고민해 왔다는 점을 호소하는 데 열중했다. 간 총리는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 관공서 문화, 돈투성이가 된 정치 문화를 바꾸고 싶다.”며 정·관계 개혁을 강조했다. 이에 오자와 전 간사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부처별로 일률적으로 10%를 깎는 방법은 자민당 정권 하에서 구태의연하게 이뤄진 수법과 같다.”며 간 정권이 아직 아마추어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 간 총리는 “어느 정도 부담을 해도 장래가 안심이 되는 사회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세금 인상을 시사한 반면 오자와 전 간사장은 “북유럽처럼 큰 부담을 지는 것은 무리인 만큼 비용 대비 효과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맞섰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간 -오자와 양보없는 맞짱토론

    간 나오토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이 2일 전날에 이어 정치생명을 건 맞짱토론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반갑게 악수를 나눴지만 막상 토론이 시작되자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주고받았다. 간 총리는 전날과 같이 오자와 전 간사장의 정치자금 의혹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오자와 전 간사장은 자신은 ‘모략가’가 아니라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정책을 고민해 왔다는 점을 호소하는 데 열중했다. 간 총리는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 관공서 문화, 돈투성이가 된 정치 문화를 바꾸고 싶다.”며 정·관계 개혁을 강조했다. 이에 오자와 전 간사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부처별로 일률적으로 10%를 깎는 방법은 자민당 정권 하에서 구태의연하게 이뤄진 수법과 같다.”며 간 정권이 아직 아마추어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 간 총리는 “어느 정도 부담을 해도 장래가 안심이 되는 사회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세금 인상을 시사한 반면 오자와 전 간사장은 “북유럽처럼 큰 부담을 지는 것은 무리인 만큼 비용 대비 효과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맞섰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인천 기초단체 절반 ‘호화청사’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청사의 절반이 기준면적 초과로 호화청사 판정을 받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10개 구·군 가운데 연수구청은 청사 면적 기준의 17.8%, 계양구청은 66.8%, 부평구청은 53.3%, 남동구청은 24.1%, 옹진군청은 4.1%를 각각 초과했다. 면적기준 초과 여부는 행정안전부가 직원수, 건축물대장에 나와 있는 면적 등을 감안해 판단한 것이다. 인천 기초단체 청사 중 50%인 5곳이 기준을 초과함으로써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초과율을 보였다. 또 인천시의회는 청사 기준 면적의 38.9%, 서구의회는 61.7%, 남동구의회는 40.4%, 중구의회는 36.3%, 계양구의회는 18.6%, 연수구의회는 5.1%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기준을 초과한 지자체들은 1년 안에 면적기준 초과분에 대해 임대,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시설전환을 해야 한다.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에는 지방교부세 감액 등 재정적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청사 기준면적 초과분에 대한 조치는 각 지자체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佛·이란언론 ‘브루니 설전’ 격화 “매춘부” 표현 이어 “죽어 마땅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의 말 한마디가 프랑스와 이란 외교전의 불씨로 비화하고 있다. 이란의 보수강경 일간신문 카이한 등이 지난달 27일 브루니를 “매춘부”로 묘사한 데 이어 31일에는 또다시 “죽어 마땅하다.”고 극단적 표현을 쓰자 프랑스 외무부가 공식 항의성명을 내고 맞대응에 나섰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브루니를 포함해 프랑스 일부 인사들에 대해 이란의 언론들이 되풀이한 모욕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이란 당국에 알린다.”고 밝혔다. 브루니는 최근 간통 혐의를 받고 있는 이란 여성에게 돌을 던져 처형하는 이른바 ‘투석형’을 비난하고 이란 당국에 사형선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란 보수단체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신문 카이한의 비난 수위가 지나치게 높아지자 이란 당국도 수습에 나섰다. 라민 메흐만파라스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외국 관리들을 모욕하고 적절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이란 정부가 승인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대물’ 고현정,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당당 위엄’

    ‘대물’ 고현정,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당당 위엄’

    배우 고현정이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으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대물’(극본 이김프로덕션 / 연출 오종록) 측은 고현정과차인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카리스마와 신뢰감을 주기 위해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감색 정장을 입었다. 메이크업도 화려하지 않아 단정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여당의 떠오르는 젊은 정치인 강현석 의원 역의 차인표는 검은색 베스트 정장을 입어 더욱 강인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강조했다.지난달 31일 진행된 촬영에서 고현정은 차인표로부터 보궐선거 출마권유를 받고 불꽃튀는 설전을 벌여 스태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날 대한민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등 춢은 날씨였지만 ‘대물’ 촬영지인 전남 담양군은 맑은 날씨를 보였다.제작관계자는 “여자대통령의 강한 카리스마가 태풍을 막아낸 것 같다”며 “10월에 방송될 ‘대물’도 궂은 날씨를 비켜가며 촬영을 했듯이 드라마도 맑은 햇살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촬영 중 고현정은 “강현석 의원에게 이견을 제시하려 왔다가 차인표씨가 너무 잘생겨 마음이 풀어져 따져 묻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대물’은 ‘쩐의 전쟁’, ‘열혈장사꾼’ 등을 그린 박인권 화백의 동명만화를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인권 변호사 서혜림(고현정)이 제비 하류(권상우)와 함께 정치권에 뛰어들어 결국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줄거리를 그리고 있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김용준, 황정음 베드신 시청소감 "젠장"...트위터 설정샷 화제▶ ’9월 신부’ 방은희, 웨딩사진 공개…"현모양처 되겠다"▶ 서경석 11월 결혼…예비신부는 9개월 사귄 미술학도▶ ’꽃선비’ 송중기, 윙크의 제왕…"남자도 설
  • 오나미 어머니, ‘UV 신드롬’ 전격출연 ‘예능 합격점’

    오나미 어머니, ‘UV 신드롬’ 전격출연 ‘예능 합격점’

    개그우먼 오나미 어머니 김명숙 씨가 TV에 출연해 딸 못지않은 예능감각을 과시했다. 8월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UV 신드롬’에서는 “팬을 직접 뽑겠다”고 나선 유세윤, 뮤지와 공식 팬클럽에 들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오디션 지망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슈퍼스타 팬 K’ 방송분에서 김명숙 씨는 수줍은 미소를 보이며 등장했다. 김 씨는 오디션을 위해 충청남도 공주에서 왔다고 말문을 열며 “우리 딸이 연예인인데 유세윤을 사위 삼고 싶어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물일곱 살이고 몸매도 죽이고 얼굴도 된다. 최근에는 화보도 찍었다”며 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UV 멤버들은 기대에 부분 얼굴로 딸의 정체를 밝혀달라고 청했다. 소개를 받고 등장한 오나미는 등장과 동시에 어머니 김명숙 씨와 설전을 벌였다. 오나미는 엄마가 UV의 팬클럽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하며 “팀이름이 그게 뭐냐. 썬크림이냐”며 투덜거렸다. 결국 UV의 팬 되기에 불합격한 두 사람은 투덜대며 심사장을 나섰다. 사진 = Mnet ‘’UV 신드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민호-한지혜, ‘러블리’ 커플화보 공개…‘깜찍 발랄’▶ 홍은희, 과거사진 노출…성형의심 “눈이 너무 심심해” ▶ ‘태도논란’ 김그림, 아버지 사과에도 네티즌 반응 ‘싸늘’▶ 태진아, 기자회견 앞서 공식입장 ‘강경대응’▶ ‘당신의 PC를 꿰뚫고 있다’ 좀비PC 극성…확인법은?
  • 리움 2년만에 기획전 재개…국내외 작가 11명 ‘미래의 기억들’

    리움 2년만에 기획전 재개…국내외 작가 11명 ‘미래의 기억들’

    삼성미술관 리움이 ‘미래의 기억들’전으로 2년 만에 기획전시를 재개했다. 리움은 2008년 ‘삼성 특검’ 여파로 홍라희 관장이 사퇴한 이후 정례 기획전이던 ‘아트스펙트럼’전을 비롯한 기획전시를 중단하고, 소장품 위주의 상설전만 유지해왔다. 26일 개막한 전시는 ‘미래’와 ‘기억’을 결합한 역설적 제목처럼 상식과 논리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탐하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상들에 주목했다. 국내외 작가 11명의 작품 58점을 선보이는 전시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건물 외벽, 유리창, 카페 등 전시장 이외의 공간에 설치된 장소 특정적 작품들.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네온 설치작품 ‘미래의 기억들’(Memories of the Future)은 현대미술 전시실인 뮤지엄2의 외벽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의 유리창에는 한글과 영어 문장으로 패턴을 구성한 홍콩 작가 창킨 와의 작품이, 카페 벽면과 강당 옆 바닥에는 타이완 작가 마이클 린의 꽃무늬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전시장 벽과 천장에는 곽선경의 마스킹 테이프(Masking tape·종이로 만든 접착테이프) 작품이 자리잡고 있다. 제프 쿤스를 차용한 김홍석의 위트 있는 조각과 권오상의 사진 조각, 비누로 도자기 유물을 재현한 신미경의 작품, 커다란 벽에 화장실 향 분사기를 달아놓고 ‘땀샘’이란 제목을 단 잭슨 홍의 설치 작품 등은 현대미술의 의미에 대한 유쾌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리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차츰 기획전을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2월13일까지. 관람료 3000~5000원. (02)2014-6901.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대학별 수시모강 특징…한국외대 등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사정관제 6개 분야 658명 선발 한국외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50.2%인 170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일반전형I(논술+학생부)과 특기자 전형으로 구분된다. 수시2차 모집에서는 일반전형II(논술 100%), 일반전형III(학생부 100%)로 일반 우수자를 선발하며, 이들 두 전형은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 그리고 학생부100%로 선발하는 신설전형인 일반전형III으로 진행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6개 분야에서 658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외국어에 특별한 소질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1단계는 기존 외국어 성적 대신 학생부 영어교과 및 비교과를 66.7% 반영하며, 외국어 학습활동 보고서는 33.3% 반영한다. 2단계 면접에서도 외국어면접이 아닌 한국어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미래교사 전형은 서울캠퍼스 사범대학에서 실시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 80%와 자기소개서 20%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심층면접에서는 모의강의, 토론 등의 방법도 도입할 예정이다. adms.hufs.ac.kr (02)2173-20 82~9. 박 흥 수 입학처장 ■한성대학교 전공우수전형 적성검사 비율 70%로 한성대는 201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954명(정원외 포함)을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나눠 모집한다. 올해는 학생부 100%인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 1차에서 486명을 뽑는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은 전공적성검사 반영 비율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70%로 올렸다. 학생부 1~4등급까지는 등급별로 6점 정도 차이가 나지만 전공적성 1문항이면 학생부 1개 등급을 극복할 있어 학생부보다 전공적성 비중이 더 높은 셈이다. 전공적성검사는 80분 동안 총 80문제를 풀어야 하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인문·자연계열 공통으로 언어적성 40문항, 수리적성 40문항으로 출제 비율을 통일했다. 단, 수리적성 40문항 중 26문항은 고교교과과정에서 수능형태로 출제되므로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출제경향과 예시문제는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210명을 뽑는 수시 2차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언어·수리·외국어 3등급 1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필요하다. 또 학교 독자적 특별전형인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인문·사회과학·공과·의생활학부), 전문계고졸 특별전형(사회과학·공과·의생활학부)도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같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enter.hansung.ac.kr (02)760-5800. 방 갑 산 입학처장 ■홍익대학교 1차때 모두 논술 응시… 반영비율 높여 홍익대는 올해 수시에서 1510명(서울캠퍼스)을 뽑는다. 지난해와 달리 수시 1차와 2차의 원서접수가 9월 중 동시에 진행되며, 차수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577명을 뽑는 수시 1차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은 인문·자연 관련 전공(예술학과 포함)의 경우 학생부와 논술을 40대60 비율로 반영한다.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돼, 지문이 기존 인문학 분야에서 사회과학 분야로 확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를 통한 1단계 전형이 폐지되면서 모든 지원자에게 논술 응시 자격이 부여돼 논술고사의 실질적인 반영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단, 자율전공과 예능 계열은 학생부 평가로 합격자의 5∼8배수를 거르는 사전 단계가 추가된다. 자율전공은 학생부(40%), 논술(60%)로 최종 합격자를 뽑고 예능 계열은 학생부(10%), 실기고사(90%)로 당락을 정한다. 인문·자연·예능 분야별로 수능 최저학력제가 적용된다. 수시 2차는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만으로 713명을 뽑는다. 예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가 학생부 성적 100%로 평가한다. 미술계열 학부와 미술대학 자율전공의 경우 실기고사 대신 미술활동보고서와 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통한 서류면접을 진행한다. 미술 전임교수 등 전문가들이 학생이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전공 등 미술 활동 전반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ibsi.hongik.ac.kr (02)320-1056~7. 서 종 욱 입학관리본부장 ■한림대학교 1차 의예과 등 682명 사정관제로 한림대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총 모집인원의 60%인 1181명을 선발한다. 먼저 682명을 선발하는 수시 1차는 의예과, 간호학부를 포함한 전 모집단위(국제학부 제외)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로 다단계 전형을 한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은 기존 일반전형과 달리 학생부 교과성적을 1차 서류평가에서만 정성평가로 반영하고, 배점기준을 최대 30%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의과대(의예과, 간호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전공 전 과목 영어강의, 학부생 전원 1년간 해외대학 현지수업과 기숙사 무료입사 등 차별화된 특전을 제공하는 국제학부는 서류평가 40%와 면접평가 60%로 수시 1차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 499명을 선발하며, 50%는 면접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면접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하여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본교가 지정한 3개 교과에서 학년·학기별로 본인이 이수한 과목 중 등급이 가장 좋은 1과목을 동일비율로 반영하며, 비교과는 출결사항만 반영한다. admission.hallym.ac.kr (033)248-1111. 조 지 현 입학처장 ■중앙대학교 리더십 우수자 서울 30·안산 20명 선발 중앙대는 올해 수시로 2790명(서울캠퍼스 1836명, 안성캠퍼스 954명)을 모집하며 이 가운데 15%(425명)를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별도로 선발한다. 올해 확대된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신설된 리더십 우수자 전형으로 서울캠퍼스에서 30명, 안성캠퍼스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안성, 평택으로 한정했던 지역우수자 전형은 올해 전국으로 확대해 서울캠퍼스에서 50명, 안성캠퍼스에서 30명을 선발한다. 기존의 다빈치형 인재 전형은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30명 늘려 총 15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이 실시되는 학업우수자 전형(수시1차), 논술우수자 전형(수시2차)은 교과성적과 논술만으로 선발한다. 우선선발에서 떨어진 학생은 일반선발에서 다시 한번 지원이 가능하다. 또 수시 2차는 수시 1차와 달리 수능 최적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논술과 학생부를 반영하는 일반선발에서는 논술 반영 비율이 종전의 60%에서 70%로 높아진 반면 학생부 반영비율은 30%로 낮아졌다. 올해 신설된 특성화 모집단위는 일반 모집단위에 비해 높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예를 들면 학생부 우수자 전형 우선선발로 글로벌금융학과에 지원하려면, 3개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 융합공학부는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한다. admission.cau.ac.kr (02)820-6396~9. 박 상 규 입학처장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올 첫 40명 모집 한양대는 수시 1차에서 학생부와 특기·적성 위주로 743명을 선발하고,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2차에선 1179명 등 총 1922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3개 전형(458명)과, 2차 농어촌특별전형(106명) 및 정시 나군의 정원외 특별전형(107명) 등이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돼, 지난해(254명)보다 모집 인원이 671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수시 1차는 학업우수자(260명)·한양우수과학인(144명)·공학인재(145명)·국제학부(45명)·재능우수자(89명)·미래인재 전형(60명)등으로 나눈다.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일정 배수의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비교과 성적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의예과는 2단계에서 별도의 수리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논술고사 성적을 중심으로 1179명을 뽑는다. 965명을 뽑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모집인원의 6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한편, 장학금 지급·미국 대학 유학·어학연수·취업보장 등 특전을 제공하는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수시모집에 신설돼 올해 처음으로 40명을 선발한다. www.hanyang.ac.kr/admission (02)2220-00 73~9. 오 성 근 입학처장
  • “盧 차명계좌 있나 없나” “송구할 뿐”

    “盧 차명계좌 있나 없나” “송구할 뿐”

    23일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은 발언의 근거를 캐물으며 조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부각시키는 데 집중했다. 조 후보자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실존하는지, 발언의 근거가 무엇인지에 침묵으로 일관하자, 야당의 공세는 거칠어졌다. 민주당은 격한 비유를 들어가며 인신 공격성 발언 등으로 흠집내기성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여야는 모두 조 후보자가 언급한 ‘노무현 차명계좌’가 실존하는지, 발언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캐묻는 데 주력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 후보자의 확고한 침묵 의지가 확인되면서 맥이 빠졌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개회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설 자격이 없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맹공에 나섰다. 그는 “조 후보자는 참 비겁하다. 말을 했으면 사실인지 아닌지 당당히 밝혀라.”라고 추궁했다. 같은 당 최규식 의원도 “사과한다면서도 차명계좌에 대해선 마치 실제로 있는데 말 못하는 것처럼 연극을 하고 있다.”고 따졌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차명계좌 관련 발언의 근거를 밝히지 않으면 청문회 통과가 불투명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가 “송구스럽다.”면서도 “더 이상 발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발언의 진위나 근거를 밝히지 않자 원색적 비난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은 “(조 후보자 임명은) 강도에게 또 하나의 칼을 쥐어 주는 것”, “(노 전 대통령 비하발언을 두고)시중에선 애완동물도 주인에게 그렇게 하진 않는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은 “경찰 내부 교육 CD가 유출된 게 더 큰 문제다. 끝까지 추적해서 유출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논란의 화살을 돌렸다. 이에 조 후보자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논란이 더 이상 계속되길 원치 않는다.”며 침묵을 이어갔다. 민주당이 “이런 식이면 청문회를 계속할 수 없다.” “퇴장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소용없었다. 백원우 의원이 “노 전 대통령 유족에게 고소된 상황에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는 최초의 경찰청장이라는 오명을 사겠느냐.”고 묻자, 조 후보자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여러 경로를 통해 유족들의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의혹이 많았던 만큼 의원들의 질문 공세는 밤 늦도록 이어졌다. 청문회에서는 불분명한 재산 증식 의혹, 인사청탁 논란, 조폭과의 연루설 등도 거론됐다. 조 후보자는 과거 부산경찰청 형사과장으로 옮기면서 인사청탁을 한 데 대해서는 “제 공직생활의 오점이다. 하지만 승진을 위한 청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득·이재오 의원을 거명하며 ‘줄을 잘대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두 분에게 청탁을 넣어야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잘못 전해진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백원우 의원이 “지난 3년 반 수입 중 1억 4000여만원의 근거가 없다. 혹시 연루 의혹을 산 조폭에게 받은 떡값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전혀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조 후보자는 자신의 치적으로 꼽는 ‘경찰 성과주의’에 반발하며 항명 파동을 일으킨 채수창 전 서울강북경찰서장과 증인신문을 통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조 후보자는 채 전 서장이 “경찰이 점수의 노예가 되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하자, “지난 6월 내부 여론조사에서 58.5%가 성과주의에 찬성했다.”면서 “강북서는 원래 31개 경찰서 가운데 4위를 한 곳이었지만, 채 전 서장이 부임한 뒤에 성적이 계속 떨어져 올해 1∼3월 꼴찌가 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많은 희생을 불러온 쌍용차 파업사태 진압을 어떻게 치적으로 꼽느냐.”는 비난에 대해선 “장기 파업으로 파산하면 더 큰 희생이 일어날 수 있었다. 다만 퇴직자들이 하루속히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고 해명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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