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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수 부상에 ‘빨간 불’ 켜진 클린스만호…웨일스·사우디 상대로 압도적 공격 펼칠 수 있을까

    공격수 부상에 ‘빨간 불’ 켜진 클린스만호…웨일스·사우디 상대로 압도적 공격 펼칠 수 있을까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 합류가 불확실했던 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다음달 유럽 원정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 팀(셀틱)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오현규도 공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임 이후 첫 승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이번 원정 경기 성패는 이들의 부상 회복 정도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원정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8일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1차전을 치른 뒤, 영국 뉴캐슬에서 13일 ‘축구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풀어나갈 선수로는 부상 치료 중인 조규성·오현규·황희찬과 소속 팀(노팅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황의조가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치료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으로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조규성과 황희찬은 이번 소집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쇼난 벨마레) 역시 부상으로 빠졌고 대신 김준홍(김천 상무)과 김지수(브렌트퍼드), 이순민(광주FC)이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이동경(울산 현대)과 강상우(베이징 궈안)는 지난해 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 이후 1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지난해 월드컵을 앞두고 두 차례 평가전에 소집됐으나 경기에 뛰지 못했던 양현준(셀틱)도 발탁돼 A매치에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 중에선 설영우(울산 현대), 홍현석(헨트)이 유럽 원정 길에 오른다. 그동안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때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선발·제외 배경, 경기 운영 계획 등을 밝혔지만 이번에는 별도의 회견 없이 협회 자료로 대체됐다. 재택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클린스만 감독이 ‘불통’ 논란을 스스로 자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10명의 김진규 뛴 FC서울,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로 울산과 무승부

    10명의 김진규 뛴 FC서울,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로 울산과 무승부

    “사람들이 오늘 경기에서 서울이 무조건 질 것이라고 하더라.”(김진규 FC서울 감독대행) 갑작스러운 감독 사퇴 이후 김 대행 체제로 전열을 정비한 FC서울이 선두 울산 현대와 치열한 승부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FC서울은 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8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빅경기’답게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2만 7051명의 관중이 찾았다. 서울은 전반 시작 9분 만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일류첸코가 선제 골을 집어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일류첸코는 기성용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흐르자 일류첸코가 절묘하게 받아낸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울산은 전반 13분 만에 선발 출장한 황재환 대신 이청용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전반 42분 서울 임상협의 헤더가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갈 뻔 했지만 울산 골기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임상협, 김진야, 일류첸코를 윌리안, 나상호, 한승규로 교체하고 승부수를 뜨웠다. 경기 흐름은 후반 19분 울산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가 동점 골을 집어넣으면서 바뀌었다. 페널티 지역 왼쪽 바코의 슛이 서울 최철원 골키퍼에게 막혀 나온 공을 주민규가 밀어 넣었다. 1-1 균형을 맞춘 주민규는 4분 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설영우가 내준 공을 오른발로 때려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주민규는 리그 13호 골로 티아고(대전)와 득점 공동 1위가 됐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윌리안이 극적인 동점 골을 집어넣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윌리안은 경기 후 “이번 골이 커리어 통틀어 가장 멋진 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동점 만든 게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울은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지난달 12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7-2 대승을 거둔 이후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부진에 빠지면서 5위로 내려앉았다. 홈팀 응원석에 ‘간절하면 증명하자’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처럼 서울에겐 승리가 절실했다. 최근 3시즌 연속 파이널B(7~12위)에 머물며 강팀으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김 대행이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도 자신감 회복이다. 김 대행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선수 때 서울은 누구에게도 안 지던 팀이다. 상대를 지배했고, 늘 상위권에서 우승을 바라보는 팀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다움’이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누구한테도 안 진다는 자신감”이라면서 “이기는 것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김 대행은 “선수들이 너무 얌전하게 뛰는 게 불만이었는데 오늘은 10명(필드플레이어)의 김진규가 뛰고 있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일류첸코가 독기가 바짝 올라 있다. 큰 일을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를 최전방 공격수로 세운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선발 기회를 얻은 일류첸코는 선제골로 김 대행의 기대에 화답했다. 김 대행은 경기 후 “선수들이 1골을 지키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라인이 내려갔고, 경기 중에는 조정이 안 됐다. 그게 미스가 아닌 가 싶다”면서 “10명의 김진규가 뛸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3~4명 정도밖에 안 나타난 것 같다. 다음 경기는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인데 투쟁심 가지고 경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전 “위험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경계심을 드러낸 울산 홍명보 감독은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뒤 “아쉬운 경기이고 마지막에 버티지 못했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선수가 그 시간대를 이끌어주지 못했고 마지막 찬스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집중력 부족으로 경기를 놓쳤다”며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 라리가 3대장, 우리가 제친다

    라리가 3대장, 우리가 제친다

    국내 프로축구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올해 첫 경기다. 1903년 창단한 AT 마드리드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그 통산 11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35회), FC바르셀로나(27회)와 함께 라리가 3대장으로 통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전술적 완성도가 매우 높고 수비 조직력이 세계에서 첫손 꼽을 정도로 정평이 난 팀인데 최근 들어서는 득점력도 날카로워지고 있다. 한국을 찾은 27명의 선수단에는 앙투안 그리에즈만, 멤피스 데파이, 코케 등 핵심 선수 대부분이 이름을 올렸다. 26일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열린 오픈 트레이닝은 갑자기 굵은 비가 쏟아졌음에도 수천명의 팬들이 현장을 지켜 AT 마드리드의 인기를 방증했다. AT 마드리드는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 뒤 멕시코,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 간다. 팀 K리그 사령탑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맡았다.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 주민규(울산)와 나상호(FC서울)를 비롯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세징야(대구FC) 등 K리그1을 주름잡는 22명이 총출동한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K리그의 훌륭한 선수들과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하며 세계적인 팀과 감독을 상대로 경기하는 자체가 영광”이라면서 “선수들이 리그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임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제2의 양현준’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치른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도드라지게 활약하며 전국구 스타가 된 양현준이 최근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기대되는 젊은피로는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재원(대구), 클린스만호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 중인 설영우(울산) 등이 있다. 기자회견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한국 축구가 꾸준히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내일 경기에서 관심 가는 한국 선수가 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누가 제2 양현준? 라리가 3대장 상대로 뜰 K리그 스타는?

    국내 프로축구 올스타격인 ‘팀 K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마련한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올해 첫 경기다. 1903년 창단한 AT 마드리드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리가 통산 11회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35회), 바르셀로나(27회)에 버금가는 라리가 3대장으로 통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시메오네 체제에서 2013~14, 2020~21시즌 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2~23시즌에도 3위에 자리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했다. 강력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비 후역습으로 정평이 난 팀인데 최근 들어서는 득점력도 늘어나고 있다. 전날 한국에 입성한 27명의 선수단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 알바로 모라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주앙 펠릭스 등 핵심 선수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AT 마드리드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 뒤 멕시코, 미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AT 마드리드에 맞서는 팀 K리그 지휘봉은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잡았다. 최원권 대구FC 감독이 코치로 보좌한다.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 주민규(울산)와 나상호(FC서울)를 비롯해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세징야(대구) 등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22명이 총출동한다. 이번 경기에서 ‘제2의 양현준’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가 치른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최근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는 데 지렛대 역할을 했다. 무명에 다름 없던 양현준은 토트넘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전국구 스타로 떠올랐다. 양현준은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도드라진 성적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목받는 젊은 피로는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주역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격하는 황재원(대구), 클린스만호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영우(울산) 등이 있다.
  • ‘전북의 중심’ 박진섭, 공수 활약으로 증명한 AG 와일드카드 자격

    ‘전북의 중심’ 박진섭, 공수 활약으로 증명한 AG 와일드카드 자격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박진섭이 전북 현대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며 아시안게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전북이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구스타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홈 8연승을 달렸다. 이날 무실점 승리의 중심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박진섭이 있었다. 전반 12분 수원FC 오인표와 몸싸움 끝에 가로챈 공을 전방으로 연결했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에선 이동준의 정확한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박진섭은 긴 패스로 좌우 공간을 열어주며 공격을 풀었고, 수비 시엔 포백까지 내려와 숫자를 늘렸다. 지난 14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선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전반 18분 박진섭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뒤로 내준 백승호의 패스를 전방으로 길게 뿌렸고,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내달린 송민규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박진섭은 올 시즌 내내 전북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3라운드까지 지난 3월 아킬레스 염증으로 빠진 2경기를 제외하고 21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김상식 전 감독부터 김두현 대행, 단 페트레스쿠 현 감독까지 모든 사령탑의 신뢰를 받았다. 박진섭의 최대 장점은 멀티 능력이다. 김 전 감독 체제에선 최후방에서 수비진을 이끌었고, 5월부턴 3선으로 올라와 공수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전북은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면서 초반 부진을 딛고 3위 FC서울과 승점 차 없는 4위까지 올랐다.1995년생 박진섭은 3부 리그부터 차례로 단계를 밟아 K리그1에 입성했다. 2017년 내셔널리그(2019시즌 이후 K3리그에 흡수)의 대전코레일FC에 입단한 뒤 1년 만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팀을 옮기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대전을 거쳐 2022년 당시 K리그1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전북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은 박진섭은 생애 첫 태극 마크까지 달았다. 같은 팀의 백승호, 울산 현대의 설영우와 함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황 감독은 박진섭에 대해 “K리그에서 충분히 검증된 선수”라며 멀티성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박진섭은 지난해 상무 입대가 불발돼 나이 제한으로 더 이상 지원하지 못한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돼 공백기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진섭은 수비도 뛰어나지만, 기본적인 공 소유와 패스를 잘해서 멀티성과 실력, 경험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감독의 의도”라면서 “여러 해 걸쳐 K리그에서 보여준 결과물을 보면 수비 리더 역할을 맡기에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대팍의 왕’ 세징야, K리그 간판으로 AT마드리드와 맞짱

    ‘대팍의 왕’ 세징야, K리그 간판으로 AT마드리드와 맞짱

    세징야(대구FC),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백승호(전북 현대)가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을 팀 K리그 가운데 ‘팬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K리그 멤버십 앱 ‘킥’(Kick)을 통해 진행한 팬 투표를 통해 세징야 등 11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12팀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위원회가 추린 4배수 후보를 대상으로 포지션별로 팬 투표를 진행해 팬 일레븐을 꾸렸다. 4-3-3 포메이션에 맞춰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뽑았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5만 6133표를 받아 최다 득표를 했다. 다른 종목으로 치면 올스타 팬 투표 1위인 셈이다. 대전 골키퍼 이창근(5만 2160표), 전북의 미드필더 백승호(4만 9058표), 수원FC의 공격수 이승우(4만 6390표),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4만 4494표) 등이 뒤를 이었다. 포지션별로 보면 공격수 부문에서는 이승우가 최다 득표를 했고, 11골로 득점 공동 선두인 나상호와 울산 현대 주민규(4만 3056표)가 뒤를 이었다. 미드필더로는 세징야와 백승호에 이어 최근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목받은 대전의 ‘신예’ 배준호(4만 2370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대전 안톤(4만 2582표)이 최다 득표했으며 울산의 설영우(4만 2001표), 전북의 정태욱(4만 1553표), 울산의 김영권(3만 9836표)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올 시즌 전 경기 출전 중인 이창근에게 돌아갔다. 19일에는 팀 K리그 사령탑으로 낙점된 홍명보 울산 감독, 코치를 맡은 최원권 대구 감독이 함께 선발한 ‘픽 일레븐’ 11명이 공개된다. 팬 일레븐의 플레이 스타일, 세부 포지션과 팀별 선수 배분 현황을 고려해 11명을 추가 선발, 모두 22명의 선수단을 완성한다. 이렇게 선발된 팀 K리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AT 마드리드와 대결을 펼친다. AT 마드리드는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등을 휩쓸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을 갖는다. 한편, K리그는 2017년 베트남 원정 올스타전을 치렀다가 베트남 22세 이하 대표팀에 0-1로 완패한 뒤 올스타전을 치르지 않고 있다. 이후 해외 클럽이 여름 프리시즌에 방한 경기를 치를 때 팀 K리그를 뽑아 올스타전을 대체하고 있다. 국내 4대 프로 종목 가운데 공식적으로 올스타전을 열지 않고 있는 것은 K리그가 유일하다. 2018년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았고, 2019년 ‘호날두 노쇼’ 사건으로 홍역을 앓은 유벤투스(이탈리아) 방한 때 팀 K리그 경기를 치렀고, 2020~21년엔 팀 K리그 경기도 치르지 않았다가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 방한 때 팀 K리그가 다시 구성된 바 있다.
  • 이강인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거든다, 황선홍호 승선

    이강인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거든다, 황선홍호 승선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슛돌이’ 이강인이 ‘황선홍호’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에 힘을 보탠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시켰다. 황 감독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초과)로 백승호, 박진섭(이상 전북), 설영우(울산)를 선택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보다 2명이 늘어난 최종 명단 선정을 놓고 황 감독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차출이 쉽지 않은 유럽파 공격수를 대신해 K리그2(2부리그) 공격 자원을 발탁했다. 포워드 자원인 박재용(안양)과 안재준(부천)이 그들이다. 지난해 안양에 입단한 박재용은 K리그2 통산 37경기에서 8골(1도움)을 넣었고, 2021년에 부천에서 프로에 데뷔한 안재준은 K리그2 통산 57경기에서 10골(5도움)을 작성했다. 박재용은 193㎝의 장신이고, 안재준도 185㎝의 큰 키를 가진 공격수여서 이강인을 2선 공격자원으로 배치해 이들을 타깃형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가동할 전망이다. 2선 공격자원은 화려하다. 이강인을 비롯해 송민규(전북), 조영욱(김천), 엄원상(울산), 고영준(포항),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정호연(광주) 등 국내파와 유럽파를 망라했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 백승호가 와일드카드로 가세해 탄탄한 허리 진영을 구축했다.다만 이강인은 PSG로부터 아직 차출 허락을 완전하게 받아내지는 않은 상태다. 오는 9월 4일 모든 선수를 불러서 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이강인은 PSG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구단과 차출에 따른 조율을 완벽하게 끝내지 않았다는 게 황 감독의 설명이다. 황 감독은 와일드카드 2장을 수비 라인에 배치할 정도로 ‘뒷문 단속’을 강조했다. 박진섭과 설영우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최근 클린스만호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과 이재익(이랜드), 이상민(성남), 황재원(대구), 최준(부산) 등 K리그 주전급을 발탁했다. 골키퍼 역시 와일드카드가 예상됐지만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광연(강원)을 포함해 민성준(인천), 김정훈(전북)을 뽑았다. 황선홍호는 1년 연기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달 말이나 8월 초 소집이 가능한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먼저 불러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조 추첨은 오는 27일 항저우에서 열린다. 황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 책임은 감독이 지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신명 나게 축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보이지 않는 클린스만의 청사진, 필요한 건 ‘디테일’ 한 스푼

    보이지 않는 클린스만의 청사진, 필요한 건 ‘디테일’ 한 스푼

    6월 평가전에서 1무1패를 기록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전술에 구체적인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주장 손흥민은 경기를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서 “감독님이 첫 승리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다양한 전술을 시도했다. 전반엔 황희찬, 이재성, 이강인의 스위치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전반 9분 왼쪽으로 자리를 옮겨 수비 두 명 몰아놓고 뒤쪽에서 기다리던 김진수에게 패스했다. 김진수의 크로스는 조규성의 헤더로 연결됐고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19분 황희찬 다시 오른쪽에서 드리블 돌파 후 풀백 설영우에게 공을 건넸고, 수비 맞고 나온 슛이 왼쪽에 있던 이강인에게 흘러갔다. 이강인의 오른발 슛은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전반 30분부턴 이재성이 왼쪽, 황희찬이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에 섰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규성과 황의조를 투 톱으로 내세웠고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5분 이후엔 황의조, 오현규, 손흥민, 이강인이 함께 나서는 ‘닥공’ 전술도 선보였는데, 1-0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42분 동점을 내줬다.전문가들은 전술 실험이 의미가 있다면서도 감독의 축구 색깔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문성 TV조선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사실상 선수를 처음 뽑아 치른 평가전이기 때문에 여러 실험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라면서도 “공격 축구라는 큰 틀 안에서 역습에 대비한 수비 전술과 같은 디테일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청사진’을 강조했다. 그는 “부분 전술이 부족하다 보니 선수 개인 역량에 공격을 맡기는 경우가 많고 수비 위치 선정이 안 돼 실점이 많다”며 “파올로 벤투 전 감독이 가다듬은 빌드업을 바탕으로, 부족했던 템포와 파괴력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임 후 치른 4번의 평가전에 대한 입장, 대표팀 운영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 3분을 못 버티고… 또 날아간 ‘첫 승’

    3분을 못 버티고… 또 날아간 ‘첫 승’

    클린스만호가 ‘3전 4기’ 도전에도 또다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 엘살바도르는 지난 15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킥오프 3분 만에 1명이 퇴장당하며 0-6으로 참패한 팀이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2무2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클린스만호는 3월 데뷔 2연전에서 콜롬비아와 2-2로 비기고, 이어 우루과이에는 1-2로 진 뒤 지난 16일 페루에 0-1로 또 졌다. 한국 축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이긴 뒤 6개월이 넘도록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엘살바도르와의 전적에서 1전 1무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1골을 넣고 13골을 잃었던 엘살바도르는 5경기 만에 A매치 득점에 성공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페루전 선발과 비교하면 최전방에 조규성, 중원에 박용우, 좌우 풀백에 김진수, 설영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FIFA 랭킹 27위 한국이 낙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렇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설영우의 돌파에 이은 이재성의 위협적인 슈팅, 김진수의 크로스에 이은 조규성의 날카로운 헤더가 거푸 나오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규성의 슛이 크로스바를 훌쩍 넘었다. 중반에는 이강인이 오른발과 왼발로 거푸 슈팅을 날렸으나 살짝 떴다. 이강인이 물 만난 고기처럼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국은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으나 전반 8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이 2개일 정도로 마무리가 아쉬웠다. 한국은 상대를 몰아붙이면서도 득점이 나오지 않자 역습에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황의조가 선제골을 뽑아내 분위기를 띄웠다. 후반 4분 상대 박스 왼쪽 공간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원을 그리며 상대 수비를 털어낸 뒤 오른발 슛을 가까운 골대 쪽으로 쑤셔 넣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 주지 못했던 황의조는 지난해 6월 이집트와의 평가전 이후 1년 만에 A매치 득점(17호)을 올렸다. 스포츠 탈장 수술로 인한 컨디션 관리로 페루전에 이어 벤치에 앉아 있던 손흥민이 후반 24분 오현규와 함께 투입됐다. 그러나 나올 듯 나올 듯 축구 팬들의 애간장을 녹이던 추가 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 8개 슈팅을 날린 한국은 공격 숫자를 늘려 가던 엘살바도르에 오히려 동점 골을 내줬다. 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스 롤단에게 헤더 골을 얻어맞은 것. 첫 승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며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클린스만호는 9월과 10월, 11월 3차례 A매치 기간에 2경기씩 평가전을 치른다. 이때부터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컵을 본격적으로 대비하게 된다. 특히 9월 A매치 기간에는 웨일스전 등 유럽 원정이 예정돼 있다. 한편 올해 들어 A매치를 한국과 연계해 치르고 있는 일본은 이날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이겨 2경기 연속 승리했다. 올해 A매치 전적 2승1무1패.
  • 클린스만호 2기…‘중국 구금’ 손준호 응원 메시지 차원 발탁, K리그 득점 1위 주민규는 탈락

    클린스만호 2기…‘중국 구금’ 손준호 응원 메시지 차원 발탁, K리그 득점 1위 주민규는 탈락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재 중국 당국의 구금 조사를 받고 있는 손준호(산둥 타이산)를 대표팀에 발탁했다. K리그1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울산 현대)는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에 이어서 또 발탁되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3월 데뷔전을 치렀지만 당시는 벤투호 명단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이번이 클린스만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사실상 첫번째 명단이다. 지난달 12일부터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중국 랴오니성 공안의 조사를 받는 손준호가 명단에 포함됐다. 실제 출전 가능성이 있는 건 아니다. 응원 메시지 차원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준호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함께하고 100%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다”라면서 “축구협회 차원에서 도와줄 부분은 계속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전한진 경영본부장과 협회 변호사를 중국으로 급파해 상황 파악에 나섰으나 소득 없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나폴리)의 군사훈련과 김영권(울산)의 부상 등으로 수비진에 변화가 큰 가운데 박지수(포르티모넨스)와 김주성(FC서울)이 다시 선발됐다. 오른쪽 풀백 김문환(전북 현대)도 부상당한 가운데 오른쪽 수비와 공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안현범(제주 유나이티드)이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다. 미드필더 박용우(울산), 벨기에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헨트)도 처음 A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에서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던 정우영(알사드)도 가벼운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원두재(김천 상무)가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이후 약 2년 만에 부름을 받았다. 독일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일단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6월 A매치 기간을 보낸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A대표팀에 정우영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황의조(서울), 조규성(전북), 오현규(셀틱) 등 기존 스트라이커들이 재신임된 가운데 K리그1 2021시즌 득점왕, 2022시즌 득점 2위, 올 시즌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는 또 발탁되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기존 3명의 잠재력을 구체적으로 알기 때문에 뽑았다”라고 설명했다. 시즌을 마치고 차례차례 귀국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마요르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유럽파 선수들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12일 소집 전까지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출퇴근하며 개별 훈련을 한다. ●클린스만호 6월 소집 명단(23명) ▲골키퍼(GK) = 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수비수(DF) = 박지수(포르티모넨스) 김주성(서울) 권경원(감바 오사카) 안현범(제주) 김진수(전북) 이기제(수원 삼성) 설영우(울산) ▲미드필더(MF) = 손준호(산둥) 홍현석(헨트) 원두재(김천)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박용우(울산)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서울) ▲ 공격수(FW) = 황의조(서울) 조규성(전북) 오현규(셀틱)
  • 전북 상대 K리그 데뷔골 뽑은 대전 안톤, 9라운드 MVP

    전북 상대 K리그 데뷔골 뽑은 대전 안톤, 9라운드 MVP

    대전하나시티즌의 중앙 수비수 안톤이 K리그1 2023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 발표했다. 안톤은 지난 2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대전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안톤은 이날 후반 5분 김지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해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렸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을 3-2로 꺾고 9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따낸 강원FC가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1-1로 비긴 수원FC와 대구FC 경기다. 베스트 11은 공격수에 마틴 아담(울산 현대), 서진수(제주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에 갈레고, 한국영(이상 강원), 이진현(대전),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수비수에 정승용(강원), 그랜트(포항), 안톤, 설영우(울산)가 골키퍼에 김동준(제주)이 선정됐다.
  • 승격팀 대전 돌풍… 울산 7연승 저지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디펜딩챔피언 울산 현대의 개막 7연승을 저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현식(1골1도움)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을 2-1로 격파했다. 대전은 4승2무1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대전이 K리그에서 울산을 잡은 것은 2011년 8월 1-0 승리 이후 11년 8개월 만이다. 8년 만에 1부로 복귀한 대전은 과감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에 이은 역습을 앞세워 팀 득점 1위(16골)를 질주하는 등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울산은 6연승(18점)을 달리다 첫 패배를 당했으나 올 시즌 유일한 무패 팀인 포항 스틸러스(4승3무)에 승점 3점이 앞서 1위를 유지했다. 대전이 먼저 장군을 불렀다. 전반 9분 이진현이 울산의 오른쪽 측면 골라인 근처에서 박스 쪽으로 이현식이 빼준 공을 받아 먼 골대를 보고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2호골. 울산은 전반 18분 균형을 맞췄다. 루빅손이 대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김민혁의 방향 전환 패스를 받아 빠르게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루빅손은 시즌 5호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울산은 전반 32분 루빅손의 슈팅이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설영우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으나 루빅손이 이창근의 시야를 가렸다는 판단이 나와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울산의 공세에 주눅 들지 않고 맞받아치던 대전은 전반 46분 문전 혼전 중 티아고가 가슴으로 떨궈 준 공을 이현식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다시 앞서갔다.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2호골. 대전은 경기 막판 이창근이 울산의 결정적인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김민혁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려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원정에서 김준엽과 에르난데스의 연속골로 강원FC를 2-0으로 눌렀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벗어나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인천은 승점 8점(2승2무3패)을 쌓아 중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쌓았다. 강원은 개막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허덕이며 11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첫 승을 올리지 못한 팀은 12위 수원 삼성(2무5패)까지 두 팀밖에 없다.
  • “승리가 최고의 복수”… 축구로 악연 끊는다

    “승리가 최고의 복수”… 축구로 악연 끊는다

    클린스만호가 다시 첫 승리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지난 24일 울산에서 열린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먼저 2골을 넣었으나 2-2로 비기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대결은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우루과이는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앞선 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렇다고 우루과이가 만만한 상대인 것은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로, 콜롬비아(17위)는 물론 한국(25위)보다도 높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승2무6패로 밀린다. 월드컵 이후 한국과 우루과이 모두 사령탑을 교체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한국 축구의 선장이 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여러 우려를 불식시켰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프리롤’의 섀도 스트라이커를 맡아 멀티골로 종횡무진했다. 반면 김진수(전북)의 부상 이탈 이후 왼쪽 측면 수비가 무너지며 손쉽게 동점을 허용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늘 취약했던 포지션이라 앞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일단 설영우(울산)를 긴급 수혈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마요르카)의 활용법에 대한 퍼즐을 어떻게 맞춰 나갈지도 관심을 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에서 실수로 두 차례 실점했는데,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 보완하며 발전할 것”이라면서 “우루과이는 강호지만 우리도 좋은 팀이다.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어리고 상당히 재능 있는 선수”라며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면 대표팀에서의 출전 시간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한 김민재(나폴리)는 월드컵 당시 이강인과 악연이 있었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발베르데의 슛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며 “안 좋은 상황도 있었지만 감정을 담으면 안 된다. 경기에서 이기면 최고의 복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결별하고 마르셀로 브롤리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월드컵 멤버 위주인 한국과는 달리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등 베테랑이 제외됐다.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는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24일 일본과의 친선전에서는 발베르데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1-1로 비겼다.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인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왼쪽 측면을 지킨다.
  • 클린스만 “김민재는 월드클래스…이강인은 성장하며 출전 시간 늘어날 것”

    클린스만 “김민재는 월드클래스…이강인은 성장하며 출전 시간 늘어날 것”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마요르카) 등을 폭풍 칭찬하며 기운을 붇돋웠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대결을 하루 앞둔 27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지난 몇 년간 김민재가 걸어온 길을 보면 정말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과 자주 소통한다고 소개하며 “스팔레티 감독의 말처럼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들과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한껏 치켜세우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 자신이 디에고 마라도나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시기에 인터 밀란에서 뛰었다는 점을 상기시킨 뒤 “김민재가 곧 나폴리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민재와 함께 손흥민도 토트넘이라는 빅클럽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축구를 접하는 계기를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지난 24일 콜롬비아전 때 교체로 출전한 이강인에 대해선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다.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다는 걸 느꼈다”며 “소속팀에서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 더 좋은 선수가 되면 대표팀에서의 출전 시간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콜롬비아 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가다가 후반 들어 왼쪽 측면이 뚫리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 당한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대신 투입된 이기제(수원)에 대해 “이기제가 들어와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두둔했다. 김진수의 하차로 새로 발탁한 설영우(울산)에 대해서는 “제가 경기에서 직접 본 선수이고 홍명보 울산 감독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대 축구에서 풀백이 중요하고 여러 지도자가 다양하게 활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상대가 누구냐일 것 같다”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잉글랜드 같은 팀을 상대할 땐 수비적인 역할을 주문하게 될 테고, 아랍에미리트나 카타르 등 우리보다 약체인 팀과 할 땐 좀 더 공격적으로 풀백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수비 조직력과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당연한 일이지만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도 다짐했다. 그는 “우루과이도 콜롬비아처럼 남미의 강호지만, 우리도 좋은 팀인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롬비아 전에 견줘) 전술적으로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답하기 어렵다”고 했다. 콜롬비아 전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쳤다. 실수로 두 차례 실점했는데,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당연한 일”이라며 “아시안컵까지 가는 긴 여정에서 보완하며 발전해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클린스만, 이번엔 이강인 활용법 보여줄까…한국, 넉 달 만에 우루과이와 격돌

    클린스만, 이번엔 이강인 활용법 보여줄까…한국, 넉 달 만에 우루과이와 격돌

    클린스만호가 다시 첫 승리에 도전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넉 달 만에 다시 만나는 우루과이가 상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지난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던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먼저 2골을 넣었으나 2-2로 비겨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대결은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우루과이는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했으나 다득점에서 앞선 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그렇다고 우루과이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로, 나흘 전 상대한 콜롬비아(17위)는 물론, 한국(25위)보다도 높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승2무6패로 크게 밀린다. 2018년 10월 친선전에서 황의조(서울)와 정우영(알사드)의 득점으로 2-1로 이긴 게 한국의 유일한 승리다. 월드컵 이후 한국과 우루과이 모두 사령탑을 교체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새로 한국 축구의 선장이 된 클린스만 감독은 취임 전 ‘장기간 현장을 떠나 있었다’, ‘전술적인 부분이 약하다’ 등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콜롬비아 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로 우려를 불식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프리롤’의 섀도 스트라이커를 맡고 수비 부담도 덜며 멀티골로 종횡무진했다. 반면 왼쪽 측면 수비가 무너지며 손쉽게 동점을 허용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당장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축구의 취약 포지션 문제를 앞으로 클린스만 감독이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일단 부상 이틸한 김진수(전북) 대신 설영우(울산)를 긴급 수혈했다. 여기에 더해 콜롬비아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던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마요르카)의 활용법에 대한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결별하고 마르셀로 브롤리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카타르 월드컵 멤버 위주인 한국과는 달리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와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 등 노장들이 제외됐다.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등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는 건재하다. 24일 일본과의 친선전에서 우루과이는 발베르데가 선제골을 넣고 1-1로 비겼다.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인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왼쪽 측면을 지킨다.
  • 주민규 오른발 쾅… 클린스만 눈도장 쾅

    주민규 오른발 쾅… 클린스만 눈도장 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주민규가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개막 4연승을 기록한 울산은 승점 12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1승 1무 2패, 승점 4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2021년 7월 2-5 패배 이후 수원FC전 연승도 6경기째 이어 갔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FC를 거세게 밀어붙인 울산은 주민규와 루빅손이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한 덕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울산은 전반 24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끝낸 울산은 후반에도 계속 공세를 펼쳤다. 울산은 후반 7분 루빅손이 건넨 공을 주민규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리드를 벌렸다. 주민규는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울산은 후반 36분 주민규의 도움을 받은 설영우의 골로 경기를 3-0으로 만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인 전북은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발거음이 무거워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과 직접 관전했다. 대구는 한 명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지만, 전북은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등 다섯 명이나 부름을 받은 팀이다.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8년 만에 벌인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대전이 3-1로 이겼다. 올해 승격한 대전은 2승 2무(승점 8)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갔고, 가까스로 1부에 잔류한 수원은 1무 3패로 첫 승 수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 주민규, 클린스만에 눈도장 꽝…울산 4연승

    주민규, 클린스만에 눈도장 꽝…울산 4연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주민규가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은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개막 4연승을 기록한 울산은 승점 12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1승 1무 2패, 승점 4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2021년 7월 2-5 패배 이후 수원FC전 연승도 6경기째 이어갔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FC를 거세게 밀어붙인 울산은 주민규와 루빅손이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한 덕에 승리를 가져 갈 수 있었다. 울산은 전반 24분 김민혁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끝낸 울산은 후반에도 계속 공세를 펼쳤다. 울산은 후반 7분 루빅손이 건넨 공을 주민규가 페널티아크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리드를 벌렸다. 주민규는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울산은 후반 36분 주민규의 도움을 받은 설영우의 골로 경기를 3-0으로 만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인 전북은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발거음이 무거워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과 직접 관전을 했는다. 대구는 한 명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 했지만, 전북은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등 다섯 명이나 부름을 받은 팀이다.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8년 만에 벌인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대전이 3-1로 이겼다. 올해 승격한 대전은 2승 2무(승점 8)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가까스로 1부에 잔류한 수원은 1무 3패로 첫 승 수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 2경기 PK 실축 울상? 2연승 가장 먼저 울산!

    2경기 PK 실축 울상? 2연승 가장 먼저 울산!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1 2022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가 가장 먼저 2연승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의 바코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지만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수원FC는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중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2승 고지에 선착했다. 선제골은 수원FC가 넣었다. 전반 10분 김승준이 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더 패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시즌 개막 뒤 이날까지 실점이 없었던 울산이 처음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42분 김민준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민준은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살짝 띄워 준 공에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전 주인공은 울산의 바코였다. 바코는 후반 4분 엄원상이 얻어 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그런데 바코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바코는 지난달 26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지만 바코는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울산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바코는 후반 21분 이청용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수원FC는 후반 16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경기 전 “이승우는 아직 선발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울산 이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박주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아 기대했던 이승우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18분 터진 김주공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에 균열을 낼 다크호스로 지목된 제주의 올 시즌 첫 승리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인천이 강원을 1-0으로 이기고 2위로 뛰어올랐다.
  • 2경기 연속 PK 실패 바코, 역전승리 주인공으로

    2경기 연속 PK 실패 바코, 역전승리 주인공으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1 2022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가 가장 먼저 2연승 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수원 FC와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의 바코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지만,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수원 FC는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2승을 올렸다. 선제골은 수원 FC가 넣었다. 전반 10분 김승준이 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더 패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시즌 개막 뒤 이날까지 실점이 없었던 울산이 처음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42분 김민준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민준은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살짝 띄워준 공을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전 주인공은 울산의 바코였다. 바코는 후반 4분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그런데 바코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바코는 지난달 26일 성남 FC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지만 바코는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울산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바코는 후반 21분 이청용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수원 FC는 후반 16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도균 수원 FC 감독은 경기 전 “이승우는 아직 선발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울산 이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박주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아 기대했던 이승우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18분 터진 김주공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에 균열을 낼 다크호스로 지목된 제주의 올 시즌 첫 승리다. 지난달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0-3으로 지고, 26일 강원 FC와 0-0 무승부에 그쳤던 제주는 이날 시즌 첫 골맛을 본 동시에 첫 승리까지 챙겼다. 반면 수원 삼성은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일격을 당한 뒤, 지난달 26일 수원 FC와 ‘수원 더비’에서 1-0으로 이기며 반전시킨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 범띠★ 기대해… 올해 시상대는 내가 예약해

    범띠★ 기대해… 올해 시상대는 내가 예약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한창나이인 만 24세(1998년생) 스포츠 선수들은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고, 유종의 미를 꿈꾸는 만 36세(1986년생) 선수들은 베테랑의 관록으로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프로야구에서는 지난해 타율 0.360으로 아버지 이종범(52)과 함께 세계 최초로 부자(父子) 타격왕에 오른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호랑이띠를 대표하는 스타다. 벌써 프로 6년 차지만 여전히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해 평균 시속 152㎞의 빠른 공을 무기로 30세이브를 거둔 고우석(24·LG 트윈스)은 “좋은 공을 시즌 끝날 때까지 유지하면서 던지는 게 목표”라고 올해 활약을 예고했다. 이승헌(24·롯데 자이언츠), 박치국(24·두산 베어스)도 호랑이의 해에 발톱을 드러낼 선수로 주목받는다. 키움에서 KT 위즈로 옮긴 박병호(36)를 비롯해 오재일(36), 이원석(36·이상 삼성 라이온즈)도 지난해 못 이룬 우승을 꿈꾼다. 두산 좌완 역대 최다 101승의 주인공 유희관(36) 역시 두산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인 109승을 넘는 게 목표다.축구에서는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설영우(24·울산 현대)가 번번이 2인자에 그친 울산의 한을 풀지 주목된다. 여기에 지난 시즌 막판 한국으로 복귀한 이승우(24·수원 FC)도 안정된 환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수원이 K리그1 복귀 첫해부터 5위를 차지한 만큼 이승우가 맹활약한다면 더 높은 순위를 꿈꿀 수 있다.농구에서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4·청주 KB)가 “검은 호랑이는 바로 나의 해”라고 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이번 시즌 팀도 압도적인 1위고 박지수도 각종 지표에서 개인 1위를 달린다. 남자 농구에선 이제 막 프로에 데뷔한 정호영(24·원주 DB), 김준환(24·수원 KT)이 최근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릴 준비를 마쳤다.배구에서는 베테랑 신영석(36·한국전력)이 이번 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남자부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뽐냈다. 신영석은 블로킹 전체 2위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젊은 피 허수봉(24)과 베테랑 문성민(36) 두 호랑이의 조합이 만만치 않다.쇼트트랙 최민정(24·성남시청)은 다음달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꿈꾼다. 평창올림픽 여자 1500m와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이번에도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민정은 “평창 땐 처음 올림픽에 출전했던 거라 긴장도 많이 했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베이징은 두 번째니까 경험을 살려서 경기에 임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준비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바둑계에서는 지난해 말 여자기성전과 여자국수전을 제패한 오유진(24) 9단과 난설헌배 초대 우승자인 조승아(24) 5단이 호랑이의 해를 맞아 포효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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