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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반사고 헬기사용료 부담 논란

    “등반사고 구조 경비 일부를 수혜자가 부담해야 한다” “관광객 서비스 차원에서 지자체 부담은 당연하다” 국립공원 설악산 등 산악 등반도중 사고를 당해 헬기에 의해 구조를 받을 경우 일정한 경비를 수혜자측이 부담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들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조건없이 구조에 나서는 게 원칙이지만 요즘에는 등반객이 조금만 다쳐도 무작정 헬기구조를 요구하고 있다”며 “경비전액을 지방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난 경비수혜자원칙의 도입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헬기 1회 출동에 감가상각비를 빼고도 시간당 125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간다.강원도에서는 지난해 모두 27건의 조난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 헬기가 설악산에만 16번 출동,18명을 구조해냈다. 그러나 관광객들은 조난당한 사람들을 위해 헬기가 출동하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나 다름없어 자치단체 부담은 당연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현충일 6·25 유해발굴현장 잇따라 방송

    국방부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취재한 방송 프로그램이 현충일을 맞아 잇따라 방송되고 있다. KBS의 ‘추적60분’은 ‘사라진 전사자,조국은 그들을 잊지 않는다’란 제목으로 지난 3일 미국의 ‘실하이(CILHI·미군유해발굴단)’부대와 6·25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진행되고 있는 우리의 유해발굴 사업을 방송했다. EBS의 오는 6일 오후 7시50분 방송될 현충일 특집 다큐멘터리 ‘잊혀진 10만의 유해들’은 경기도 가평,전라남도 화순등지의 유해발굴 현장을 취재했다. 지난 5월7일 경기도 가평 설악면 엄소리 352고지에서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부르고 땅을 달래는 개토제(開土祭)를 시작으로 유해발굴이 진행됐다.넓은 산 어디에 무엇이 묻혀 있겠냐는 의문을 가질 새도 없이 발굴이 시작되자 6·25때 사용됐던 총탄이 나오고,호국영령이 살아 생전 지니던 유품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했다.발굴 시작 5시간만에 20대 초반의유해는 전사 당시 앉아있던 그 모습 그대로의 뼈마디를 드러냈다.다리뼈에는 총탄이 그대로 박혀 있고,흐르는 피를 지혈하기 위해 허벅지에 묶었던 가느다란 줄까지 남아있었다. 전라남도 화순 지리산 끝자락의 너릿재 고개는 51년 4월 빨치산 공비토벌에 투입된 일개 중대가 적의 기습공격을 받아치열한 전투를 하다 26명이 사망한 현장이다.첫 삽을 들자마자 전쟁당시 비가 와 판초우의를 입은 유해,철모를 쓴 유해등이 나타나 10일 만에 모두 26구의 유해를 발굴해냈다.하지만 누가 누군지 가족을 알만한 단서가 전혀 없었다. 6·25 유해발굴팀은 단 1구라도 유가족을 찾아 가족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당시 참전자와 전사기록을 찾기 시작했다.여든을 내다보는 참전자가 박용선 소위의 이름을 어렴풋이 기억해냈다. 박 소위의 입대 당시 기록이며 보훈 기록을 모조리 뒤진 결과,아버지 박도섭씨는 93세의 나이로 경기도 의왕시에 살고있었다. 주부 안병춘씨(54)는 전쟁 당시 3살밖에 안돼 아버지의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치아 사이의 틈을 메웠다는 아버지 만수씨의 신체 특징을 기억해 냈다.발굴팀은 안씨의 진술에 따라 철모를 쓰고 군화를 신은 채로 50년 동안가족을 기다렸던 유해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KBS는 6일 오전10시25분 6·25전사자 유해발굴현장을담은 다큐멘터리 ‘50년만의 진혼곡’을 방송한다. 윤창수기자 geo@
  • 설악산 등산로 새달1일 개방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일시 통제됐던 국립공원 설악산 등산로가 오는 6월 1일부터 다시 개방된다.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는 29일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등산객의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했던 공원내 등산로를 두달 열흘 만에 일반 등산객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등산로는 ▲비선대∼마등령∼백담대피소(10.4㎞)▲비선대∼양폭∼희운각대피소(5.5㎞) ▲오색∼설악폭포∼대청봉(5㎞) ▲백담대피소∼수렴동∼대청(12.9㎞) ▲장수대∼대승령∼남교리(11.3㎞) ▲대승령∼백담대피소(4.6㎞) ▲한계령∼끝청∼중청(7.7㎞) ▲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대피소∼대청(7.6㎞)등 모두 8개 노선으로 개방기간은 오는 11월 중순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까지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
  • 한빛銀 전직원, 백두대간 대장정 나선다

    이덕훈(李德勳) 은행장을 비롯해 한빛은행 모든 직원이 백두대간 대장정에 나선다. 한빛은행은 오는 7월20일까지 2개월간 전직원이 참여하는‘백두대간 릴레이 대장정’을 갖기로 하고,21일 오전 8시지리산 중산리 막영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단합과 최근 잇단 금융사고로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지리산에서 출발해 덕유산,속리산,소백산,함백산 등을 거쳐 설악산에서 1차로 끝을 맺는다.직원들이 1박2일 또는 3박4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1차 완주기간 동안 뛰어난 리더십과 동료애를 보인 직원을선발,한라산과 백두산을 등정케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백두대간 대종주를 마무리짓는다. 서울 연세지점에 근무하는 고영란씨(여·35)가 2개월간의완주일정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산악인 허영호씨를 총지휘자로 특별초청했다. 주현진기자 hyun@
  • ‘제5회 만해상’ 선정

    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徐正大 조계종 총무원장)는 9일 제5회 만해상 수상자로 고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평화상)을 비롯해 5명을 선정,발표했다. 고 정 명예회장은 금강산 관광사업 등을 통해 남북의 화해,협력 분위기를 이끌어내 남북한 적대관계를 완화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케 됐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메달이 각각 수여된다.시상식은 제3회 만해축전 개막일인 8월6일 강원도 설악산 백담사에서 열린다.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실천상 백낙청(白樂晴·문학평론가·서울대교수)▲시문학상 이형기(李炯基·시인·동국대 명예교수)▲학술상 정영호(鄭永鎬·문화재위원·한국교원대 명예교수)▲포교상 정우(頂宇·서울 구룡사 주지스님)
  • 수학여행 직영제 모범사례

    초·중·고교 수학여행은 보통 특정 여행사에 모든 일정을 맡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한번 관계를 맺은 여행사는 ‘철밥통’처럼 독점적인 자리를 누리는 것이 불문율이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학교가 해마다 같은 코스와 숙박업소,식당을 이용한다.그러나 수학여행 직영제를 도입한 학교들은 이런 문제점들을 한꺼번에 해결했다. 전교조 대구지부가 학교별로 파악한 올해 수학여행 경비는 2박3일 일정의 경우 1인당 6만5,000원,3박4일은 9만5,000원 안팎으로 집계됐으나 직영제를 도입한 학교들은 경비를 70%선까지 낮췄다.아울러 학생들에게 ‘수련회가 단지관광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밖의 현장을 체험하는소중한 기회’라는 점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범 사례 학교들은 우선 가정통신문을 보내 행선지와 시기,개선할 점 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물었다. 이어 다수가 희망한 3∼4곳을 테마별 분류해 행선지에 걸맞은 체험 학습의 장으로 정해 교사들이 현지를 답사하면서 교통비,식사비,숙박비 등을 실사한 뒤 계약까지 마쳤다. ?현장교육 체험 대구 능인중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찾기 힘든 곳에서 체험 학습을 하게 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북지역을 선택했다.백제 유적,부안 갯벌,선운사,고인돌 유적지,남원 판소리 체험으로 짰다. 아울러 수학여행을 떠나는 오는 23일쯤에는 서해안 ‘백중사리’를 통해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 개운중은 대부분의 학교들이 수학여행 시기를 5월로 잡는 관행에서 탈피,지난해 7월 한 학년을 3개그룹으로 나눠 전북 방면으로 테마여행을 했다. 이를 위해 학년별 모임에서 수학여행을 직접 기획한 뒤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여행지를 답사하고 자료도 모았다.이 학교는 현장 체험에서 얻은 교훈을 ‘역사신문’ 형식의 글로 남기도록 해 사회과목 성적에 반영했다. ◇경비 절감=전교조에 따르면 40만원이던 대구∼설악산 코스의 하루 전세버스 운행 경비를 25만원 정도로 줄였다.3박4일 일정의 경우 학생 1인당 종전 9만5,000원에서 7만5,000원선으로 끌어내렸다. 능인중은 결연한 현지 대학의 수련원을 숙박지로 활용해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학생 1인당 비용은 2박3일에 5만2,000∼5만5,000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개운중도 차량하루 1대당 19만원,여행자보험료 등을 포함해 학생 1인당5만6,200원의 경비를 들였다.현지 여행 가이드와 강사를섭외한 결과 무료로 해주겠다는 응답을 받았다. ◇개선해야 할 교육행정=관행 각 시·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수학여행 행선지 결정 등 모든 계획을 세우되 교육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테마별 여행을 권장하는 지침을 세워놓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운영자들이 학사행정의 편의와 자금 관리,행선지 선정에 대한 의견 취합,학생 인솔의 어려움 등을이유로 여행사에 모든 일정을 맡기는 등 제 역할을 하지못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전교조 대구지부 이대식 교육국장. “학원 자정이 공교육 살리기 운동의 출발선이기도 합니다.” 전교조 대구지부 이대식(李大植·35·와룡고 교사)교육선전국장은 8일 수학여행 직영제 운동이 공교육의 신뢰성을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지역의 교복 공동구매 운동에도 앞장선 그는 “수학여행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학생들의 야외 수련회를 인솔하는 교사들이 시간외근무수당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교사들은 3박4일 동안 수련회를 이끌면서도 숙식비에도못미치는 4만원 정도의 수당만 받다보니 학생들로부터 돈을 거두거나 업자들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됐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결국 수학여행 사업자들의 부담은학부모들에게 돌아가고 수련회는 ‘놀자판식’으로 변질되기 십상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처럼 수학여행을 둘러싸고 여행업자와의 결탁 관행을 묵인한다면 교사들 스스로 떳떳하지 못할 뿐더러근로자로서도 권리를 요구할 수 없다는 자성에서 수학여행 직영제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어린 새싹들의 정신을 좀먹는 나쁜 관행을 고쳐야 한다는 교사들의 인식 전환이 거둔 결실로 평가했다. 교사들은 수학여행 직영제 관철을 위해 적잖은 노력을 기울인 반면 학교운영 책임자들은 뚜렷한 이유 없이 협의자체를 피하거나 방해하는 등 어려움도 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러나 “많은 돈을 내고도 숙식이 형편없어 학생들의 불만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자 반대의 목소리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송한수기자
  • 京春 민자고속도 내년 착공

    서울∼춘천간 민자(民資)고속도로(59.5㎞·4∼6차선)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된다.또 이 고속도로변에 미니 신도시 1∼2곳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에는 당초 현대산업개발과프랑스 브이그사가 50대50의 지분으로 참여할 계획이었으나최근 한국도로공사가 합류했다.이에 따라 지분은 현대산업개발과 브이그사가 각 45%,도로공사 10%로 됐으며 5년간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3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민자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건설교통부에 통보하고 오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방주(李邦柱)현대산업개발 사장,최태희(崔泰喜)도공 기술본부장,브이그사 경영진이 모여 컨소시엄 구성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오는 8월 건설교통부에 사업제안서를 공식 제출,내년 초 사업승인이 떨어지면 용지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선은 중부고속도로 강일 인터체인지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와 가평군을 지나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까지이며 5곳(와부·화도·설악·발산·남춘천)에 인터체인지가 건설된다. 한편 이 컨소시엄은 이 도로의 건설로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해짐에 따라 도로변 수도권 지역에 미니 신도시 1∼2곳을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찬희 김성곤기자 chani@
  • ‘설악의 시인’ 이성선씨 별세

    ‘설악의 시인’이성선(李聖善)씨가 4일 오전 11시 강원도속초시 교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0세. 이씨는 고려대 농대를 졸업한 뒤 농촌진흥청에 잠깐 근무한것을 제외하고는 평생 고향인 강원도 고성 부근의 중고교 교사로 재직하며 시를 썼다. 1970년 ‘문학비평’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인의 병풍’‘하늘 문을 두드리며’‘빈 산이 젖고 있다’등을 남겼다.정지용문학상,시와시학상,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평소 설악산을 자주 찾은 고인은 산,달,별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범아일여(梵我一如)의 동양정신을 일관성있게 노래,‘설악의 시인’‘산의 시인’으로 불렸다. 1996년 속초,양양,고성 지역 환경운동연합을 결성,공동의장을 역임했고 말년에 원주 토지문화관장과 숭실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 유명 리조트 이벤트 ‘풍성’

    전국 유명 리조트들도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다양한이벤트를 마련했다. [용평리조트] 5·6일 리조트 입구에서 피에로와 키다리아저씨가 어린이에게 매직 풍선을 나눠 준다.드래곤파크에서 매시간 벌어지는 만화속 캐릭터들의 공연도 재미 있다. 민속연 종이비행기 에어로켓 등을 직접 만들어 날릴 수 있다.6일까지 13세이하의 초등학생은 관광케이블카를 요금을 받지않는다. [휘닉스파크] 5일 호텔내 ‘캐슬 파인즈’에서 만 7세이하의 어린이에게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몽블랑 정상에서는사생대회가 열리며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아마추어무선(HAM) 특강도 있다.호텔 2층 ‘휘닉스 볼룸’에서는 만화영화‘피터팬’을 상영한다. [대명비발디파크] 5일 오전 10시부터 전차 장갑차 자주포등 군 장비 전시회와 군악대 퍼레이드,패러글라이딩 시범등의 행사를 마련한다.부모와 어린이가 2인1조로 참가하는가족 DDR 경연대회도 열린다. 속초 설악대명콘도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시범과 무료 어린이 골프교실이 열린다.대명비발디파크, 대명설악콘도 (033)635-8311 [한화리조트] 설악 5일 모형 로켓과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리는 스카이 이벤트와 필리핀 곡예단 공연,군악대 퍼레이드,특공무술 시범 등을 준비했다.오후 8시부터는 불꽃놀이가밤하늘을 수놓는다.
  • ‘설악의 꽃은 아름다워라’

    “설악산은 온통 들꽃 천지다.가을 꽃이 아름답고 겨울에죽어가는 꽃은 더 아름답다.봄에 새싹이 필 때 고결한 아름다움이 있고,그래서 봄이 아름답다.여름에는 꽃이 없다.”‘설악산 화가’ 김종학(64).‘도깨비’라는 말까지 들으며 무시로 설악에 올라 자연의 표정을 읽고 자연의 숨소리에귀 기울여온 그가 설악의 생명을 전해주고 있다.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 마련된 ‘설악산 풍경:겨울,봄’전. 김종학이 세속 잡사를 떠나 설악에 ‘숨어든’ 것은 1979년.미술계는 그를 이중섭 같은 화가라고 부른다.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외롭고 힘든 작가의 길을 걷기 때문이다.“화가는 화폭에 배설하는 쾌감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그는 규격화된 틀을 거부한다.서양화 기법을 사용하지만 동양화의 기운생동을 숭상한다.추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구상이 안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23일까지.(02)549-7575. 김종면기자
  • 신간 맛보기

    ●제왕들의 책사(신연우·신영란 지음,백성 펴냄)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조선시대 책사 21명의 지략과 음모.태조를도와 조선을 건국했으나 태종에 의해 목이 잘린 정도전,수양대군의 꾀주머니로 경복궁 문지기에서 13년만에 영의정자리에까지 올랐으나 부관참시당한 한명회 등 권력욕에 불탔던 쿠데타의 주역들이 등장한다.반면 두문동 골짜기에서홀로 살아나와 수십년간 정승을 지내면서도 끼니를 거르는날이 허다할 정도로 검소했던 황희 등 백성을 위하는 길만을 생각했던 충신들도 있다.정조 때의 세도가 홍국영처럼권력 남용자들도 존재했다.8,500원. ●변화 리더의 조건(피터 드러커 지음,이재규 옮김,청림출판 펴냄)경영학계 거두의 21세기 비전 시리즈 제2권.지식경제 시대에서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경영자의 책임을 강조하며,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혁신 경영의 비결을 제시. 경영이 왜,어떻게,무엇을 하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경영의 주요 영역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경영의 과제로서 목표를 구체화하고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라고 충고.유능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천재적 능력이아니라 고된 작업을 반복해 수행할 수 잇는 성실함이라고말한다.1만3,000원. ●산골의 풍경 속으로(황강연 지음,희년 펴냄)도시에서 살던 저자가 간경변으로 설악산맥 자락인 강원도 양양 갈천약수골에 정착,자연생활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환희를느끼는 산촌사람들의 그림같은 이야기.전원 속에서 사람과산새와 동물들이 어떻게 이웃하며 따스한 세계를 열어가는지 느끼게 해준다.동네 공중탕이 된 저자 집 목욕탕,아내의 피아노 연주,휴대전화와 TV 등 산골에 찾아든 도회지적 분위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들도 담았다.자연 그대로를 보고 즐기고 깨닫게 하는 자연의 교육을 예찬하며 산골의 무공해아이들을 자랑스러워한다.7,500원. ●파룬궁法輪功,중국의 충격(대니 셰처 지음,김은정 옮김,영림카디널 펴냄)기 수련 동호인 단체에 불과하다는 회원들의 주장은 들은 척도 않고 중국 정부는 이해가 되지 않을정도로 파룬궁에 강경한 억압책을 펴오고 있다.중국의 파룬궁 활동에는 일당 정권의 과민반응을 넘어서는 어떤 역사의 단서가 있는 건 아닐까.미국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중국 정부와 파룬궁의 오늘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있다.“리홍지의파룬궁 사건은 새로운 역사의 전환기에 나타나는 커다란 변화의 용틀임 현상임이 분명하다”고 언론인이자 기수련의‘도사’인 이규행씨는 감수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9,500원
  •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소나무·목련꽃·설악산’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꽃나무,산은 각각 ‘소나무’ ‘목련’ ‘설악산’으로 나타났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달 전국(제주도 제외) 18세 이상 1,814명을 대상으로 ‘산림에 관한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묻는 질문에 소나무가 응답자의 58.7%를 차지해 우리 나라의 대표적 수종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어 응답자들은 ▲은행나무(6.8%) ▲감나무(3.1%) ▲느티나무(2.9%) ▲밤나무·대나무(각 1.9%) ▲참나무(1.8%) ▲사철나무(1.7%) ▲전나무(1.3%) ▲버드나무(1%) ▲기타(18. 9%) 등으로 답했다.가장 좋아하는 꽃나무로는 목련이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진달래(16.1%) ▲개나리(13.4%) 등을 꼽았다.또 가장 좋아하는 산은 설악산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았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국립공원 설악산 ‘자연학습장’으로

    국립공원 설악산이 등산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자연탐방프로그램을 통한 ‘자연학습장’으로도 운영된다. 설악산관리사무소는 오는 5월부터 ‘등반 안내제’를 실시하는 한편 현재 2곳에 개설된 자연학습로를 오색 주전골지역 1곳을 추가 개설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등반 안내제는 등반·생태전문가 10∼20명 단위의 등반객들에게 고산지대의 식생 등을 설명하며 등반을 안내하는제도다.관광객들이 산을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인셈이다. 속초 조한종기자bell21@
  • 강원경찰 에스코트 ‘비상’

    강원도 경찰들이 수학여행단과 대학 오리엔테이션 신입생들의 안전호송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강원도에 콘도와유명 관광지가 많은 탓이다. 19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기초 전국 각 대학들의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설악산 등 동해안 대형콘도에 집중되고 이달부터 시작되는 중·고생들의 수학여행단 일정과겹치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학생들의 안전호송 신청이쇄도하고 있다. 전국 각 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된 지난달에는서울 등지에서 21개 대학 2만2,000여명을 비롯해 도내 16개대학에서 1만8,000여명 등 모두 37개 대학 4만여명의 새내기 대학생들이 도내 관광지를 찾았다. 영동고속도로와 7번국도 등 주요 도로가 만나는 강릉의 경우 외지 학생들을 제외하더라도 현지 관동대 8개 단과대가이달말까지 15차례에 걸쳐 안전호송을 요청,21일에만 4차례가 예정돼 있다. 속초지역 경찰관들도 설악권으로 몰려드는 수학여행단이 하루 6∼7건씩 안전호송을 신청해 오고 있어 경철서 호송차량 3대와 오토바이 3대가 고유업무를 떠나 수송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경찰관들은 “봄철이면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하는사건사고 등이 잦아 기존 인원으로 고유업무를 처리하기도바쁜데 학생들의 호송까지 밀려들고 있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학생수송차량 경찰 안전호송활동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강원지방 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자체 시행하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금강산·개성 육로관광 ‘될듯말듯’

    남북한 민간차원에서 진행되던 금강산·개성지역의 관광특구 지정이 남북한 당국간의 합의로 격상됨에 따라 현대의대북관광사업이 급류를 타게 됐다.그러나 관광사업이 활성화되고 제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 대해 북한측이 먼저 관련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금강산 관광대가를 둘러싼 현대-북한간의 합의도 중요하다. [개성 일일관광] 현대가 지난해 8월 북한측과 합의, 그해 말까지 일일관광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했던 사업이다. 판문점에서 개성까지는 자동차로 10분거리이며,경의선이 개통되면 기차로도 여행할 수 있다.우리측은 오는 9월 완공예정으로 지난해 말 경의선복구작업에 들어갔으나 북한은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만 세워둔 상태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북측이 조기에 착공하면 올 9월쯤에는 육로관광이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금강산 육로관광] 현대 요구에 북한측이 지난해 말 이를전격 수용하면서 올초부터 논의에 들어갔다. 육로관광이 성사되면 우리측 통일전망대에서 북측 온정리까지의 거리가 20㎞에 불과해 ‘일일관광’이 가능하다.특히 금강산과 설악산 연계관광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에 결정적인 전기가 될 전망이다. [걸림돌은 없나?] 개성육로관광은 북측이 금강산관광과 마찬가지로 입산료조의 별도 대가를 요구할 지 여부가 논란거리다. 금강산 육로관광은 양측이 합의에 이르면 개성보다 빠른 시일안에 관광이 이뤄질 수 있으나,군사지역으로 지뢰 등 군사시설물 제거가 관건이다.이같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현대-북한간의 관광대가 지불유예 문제가 해결된다면 의외로 쉽게 풀릴 가능성이 크다. 주병철기자 bcjoo@
  • [사설] 개성·금강산 육로 열려야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이 평양에서 북한과 사회·문화 분야 교류에 몇가지 의미있는 의견접근을 이뤘다고 한다.개성과 금강산 지역 관광특구 지정,제46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남북 단일팀 구성 등에 대해 구두로 원칙적 합의를 했다는것이다. 사실 지난 13일부터 예정됐던 장관급회담이 북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연기되면서 남북관계가 때아닌 동면기에 접어들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그런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든 교류와 협력의 끈이 이어지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이같은 의견 접근이 반드시 실질적 합의로 이어져 사회·문화 분야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을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금강산지역과 개성을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데 대체적 의견접근이 이뤄진 점이 주목된다.특히 개성과 금강산 관광을 위한 육로 이용 가능성까지 열렸다니 반가운 일이다.금강산 육상관광로가 개설될 경우 사업주체인 현대아산의 적자를 줄이는 경제적 측면만 있는 게 아니다.경의선 복원에 이어 비무장지대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남북간 교류통로가 확보된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이를 통해 설악산 등남쪽 관광지와 연계될 때 금강산관광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두 관광특구 지정과 관련 남북 쌍방이 화해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세부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현대와 북측간 금강산관광개발사업 계약체결 때처럼 과도한 관광대가 지불과 같은 경직된 계약방식을 답습해선 안될 것이다.이로 인해 사업의 지속성 자체에 적신호가 켜진 사실을 교훈삼아야 한다.아울러 이번 구두 의견접근은 후속협상을 통해 문서로 합의돼야 할 것이다.군사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통과하는 육상관광로의 미묘한 성격에 비추어 북한 군부의 확고한 보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차제에 북측은 관광 등 사회·문화 교류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중단된 장관급회담에도 조속히 호응하기를 거듭 촉구한다.남북간 교류와 협력은 전분야에서 균형있게 진행돼야남북 구성원 모두의 지지와 함께 확대재생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예컨대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광교류만 대폭 활성화되기를 장기적으로 기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은가. 인도적·민족적 입장에서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이산가족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만 남쪽 사회의 대북 협력 분위기가 고양될 수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따라서 북측은 평화정착을 위한 정치·군사부문 대화,인도적 교류,사회·문화교류,경제협력 등 전방위 교류·협력에 호응해야 한다.그런 점에서 북측이 우선 이산가족 면회소와 우편물교환소 설치 등 이산가족 문제의 제도적 해결에 성의를 보여주기를 당부한다.
  • 북한강변 오염시설 건립 여전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팔당호 등 북한강 주변에 주택단지와 대중목욕탕 등 대규모 오염유발 시설이 계속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관리청은 지난 2월19일부터 26일까지 8일 동안 청평댐∼남이섬 구간의 북한강변에 대한 1차개발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6개의 대규모 시설이조성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설들은 사전환경성 검토제도가 도입된 지난해 8월 이전에 형질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법적으로는 하자가 없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일대에 한꺼번에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중목욕탕 S랜드(대지면적 2만3,830㎡)가 지난해 12월부터 영업을 하고 있으며,가평군 복장리에는 레저시설인 C타운(대지면적 3,856㎡)이 들어설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 가평군 금대리와 산유리 등지에는 5,531∼1만8,810㎡규모의 전원 주택단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이 시설들은 이미 부지조성 공사를 마친 상태다.산유리 일대에서는 연수원(대지면적 1,746㎡) 부지조성 공사도 진행중이다. 한강유역 환경관리청 관계자는 “오염유발 시설의 오수관리 실태를 상시적으로 점검,이 시설들에 의한 상수원 수질오염을 최대한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외국인 에세이/ “”등산하며 한국자연에 폭 빠졌죠””

    외국인들에게 있어 서울은 첫눈에는 다소 무서운 도시다.거대한 규모,낯설기만한 간판과 교통 시스템,쇼핑센터나 택시에서 경험하게 되는 언어장벽 등, 이 모두가 외국인들을 당황시킨다.그러나 조금만 이곳에 익국해지고 어느정도 한국어를 익히게 되면 외국인들은 금새 아름다운 산이 많은 이 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한국의 자연을 가장 좋아하고 한국인들과이러한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97년 1월서울에 처음 왔을 때 나는 동료와 함께 무려 7시간 동안 북한산을 등반했다.한국에 오기 바로전까지 습윤하고 무더운싱가폴에서 5년동안 살았던 나에게 있어 겨울철 순백의 산을발견하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었다. 그림에서나 보았던경이로운 바위와 소나무들,그리고 얼어붙은 폭포수를 보고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북한산과 속리산,금정산과 설악산 등 많은 산을 오르내리면서 본 산과 절,그리고 암자는 내 생애 최고의 기억이다.산에서 만났던 친절한 한국인들과 등산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순간 우리는 어떤 문화적 차이도 느낄 수 없었다. 국제적인 쇼핑센터와 레스토랑이 늘어나는 등 한국은 점점문화적으로 다양해지고 외국인들에 있어 한국생활은 한결 수월해졌다. 하지만 영국인으로서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국 방송을 직접 접할 수 없다는 것이다.베트남과 몽골,중국에 이르기까지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BBC방송이 들어가고 있는데 한국에서 영국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상당히 제한되어 있다.기껏해야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을뿐.운전하면서 라디오를 통해 영국의 뉴스를 생생하게 들을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한국인들의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될텐데 말이다. 이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의 경험은 나에게 무척이나 소중하다.아직도 많은 영국인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모르고 있는데 난 이들에게 “어서 한국에 가서 아름다운 자연을 찾으라”고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다. 러스 스파로우 영국대사관 2등서기관
  • 백두대간 환경 훼손 심각

    백두대간이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국토연구원과 녹색연합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남한쪽 백두대간(설악산∼지리산·총연장 약 670㎞)을 17개 구간으로 나눠 자연보전 정도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1등급은 3.5개 구간에 불과했으며 2등급은 4개,3등급은 2.5개,4등급 4개,5등급 3개로 나타났다. 5등급인 지리산 고리봉(전북 남원)∼백운산(경남 함양) 구간에는 88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고기리댐이 건설돼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풍령 부근인 삼도봉(경북·충북·전북 분기점)∼작점리고개(경북 김천) 구간에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경부고속철도를 건설중이어서 환경이 파괴됐고,작점리고개∼비재(경북 상주) 구간은 과수원과 공동묘지,도로 등으로 훼손된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백두대간이 난개발로 많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개선책을 법제화해 백두대간의 주능선축은 절대적으로 보전하고,인접지역은 주능선축의 완충 역할을 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
  • 금강산 관광료 인하 협상

    현대의 금강산관광사업 위기와 관련,정부는 현대와 북한의금강산관광 대가 조정 협상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강산 관광료가 인하되고 위락시설 등이 확충되면 정부차원의 본격적인 지원도 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7일 “현대와 북한측간의 관광료 인하 조정협상이 이뤄져 사업이 우선 정상화되고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육로를 통한 설악권∼금강권 연계관광 등 사업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또 “북한이 현대의요구를 받아들이면 금강산 관광은 2∼3년 안에 정상화될 수있다”며 “5차 장관급회담을 비롯한 각종 회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북측에 현대의 입장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선상호텔 내 카지노 임대사업과 면세점 설치 승인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현대와 북측의 협상을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금강산관광사업이 정상화되는 긍정적 상황부터관광이 중단되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를 고려, 각 상황에 따른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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