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설악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39
  • DNA백신/김광원(전문의 건강칼럼)

    ◎세포속에 숨어있는 바이러스 제거에 활용/에이즈·C­B형 간염·헤르페스 치료에 효과 대기업 홍보과에 근무하는 최양은 월요일 출근이 걱정이다.입술의 서너곳에 벌겋게 생긴 물집 때문이다. 지난 주말에 학교동창들과 1박2일간 설악산에 다녀온 이후에 생긴 일이다.신나게 잘 논 것 까지는 좋았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입술 때문에 난처하기 짝이 없다. 최양은 비교적 조용하고 큰 기복이 없는 생활을 하고 지내지만,어쩌다가 무리한 다음에는 꼭 물집이 생긴다.쓸데없는 오해를 받을까봐 더 심난하다. 최양의 입술에 생긴 물집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반복성 병변이다. 우리 몸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중에는 쉽게 제거되지 않고 세포 속에 오래 거주하며 인간과 공존하는 바이러스들이 있다.이런 바이러스들은 지금까지 개발된 백신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현재 이용되고 있는 백신의 원리는 바이러스에 존재하는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혈액속에 떠도는 바이러스를 붙잡아 없애는 것이다.그러나 주로 세포 속에 꼭꼭 숨어 있는 바이러스는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해결법으로 바이러스가 숨어 있는 세포를 깨뜨리는 방법을 고안하면 된다. 이런 방법중의 하나가 DNA 백신법이다.바이러스의 일부 DNA를 세포속에 끼어 넣으면 바이러스 DNA를 가진 세포는 마치 자신이 바이러스에 크게 감염된 듯이 과장하고 다닌다.과장되게 유세하는 세포는 체내에 있는 공격 T세포를 성나게 만든다.성난 T세포는 동일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무차별 공격하여 세포막을 깨뜨린다.이렇게 하여 세포내에 꼭꼭 숨어 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 DNA백신 요법을 시도하고 있는 대상 질환으로는 독감,에이즈,C형 간염,B형 간염,헤르페스 감염 등이 있다. 그러나 유전자를 이용한 질병치료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점들이 많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유전자 조작이 질병의 발생 원인과 치료에 혁명적인 지평을 열어 놓은 것이 사실이지만,이에 따른 예기치 않은 재앙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전국 5개권역 특화 관광지 개발/문체부

    ◎중부·충청·성남·동남·제주로 나눠/2001년까지 42조 투자 문화체육부는 오는 2001년까지 전국을 ▲중부 ▲충청 ▲서남 ▲동남 ▲제주 등 5대권역과 24개 소관광권역으로 구분,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문화체육부가 마련한 제2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97∼2001)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중부권은 서울근교권,인천해안권,춘천권,치악산권,설악산권,강릉태백권 등 6개 소관광권역으로 나누고 이 가운데 서울근교권은 종합관광지,인천권은 해양관광지로 각각 육성한다. 문체부는 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공 5조6천여억원,민자 37조1천8백여억원 등 모두 42조8천여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 설악산 6개 등산로 오늘부터 전면 개방

    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는 16일 최근 영동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당초 5월말까지 통제키로 했던 설악산 6개 등산로 75.3㎞ 구간을 17일부터 앞당겨 개방키로 했다. 개방 등산로는 ▲설악동∼천불동∼대청봉,▲오색∼대청봉,▲한계령∼대청봉,▲장수대∼대승명∼십이선녀탕∼남교리,▲백담∼수렴동대피소∼대청,▲백담사∼오세암∼마등령∼설악동 구간이다.
  • 이수성씨·이인제씨·김대중씨·김종필씨/대선주자 움직임

    ○공비침투 현장 방문 ◇이수성 신한국당 상임고문은 7일 상오 강원도 설악산 백담사에서 열리는 한용운 선생 시비 제막식에 참석한뒤 하오 강릉을 방문,최각규 강원지사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이고문은 이어 8일에는 강릉 정동진 북한무장공비 침투현장을 둘러보고 강릉대에서 「신뢰와 희망의 정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지사사퇴 고려 안해” ◇이인제 경기지사는 이날 상오 안양 문예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재향군인회 연수회에 참석한데 이어 경기도의회에 출석,『지사직 사퇴는 고려한 바 없고 도정공백도 우려할 수준이 못된다』고 밝혔다.이지사는 이어 7일 시민대토론회에 참석한뒤 하오에는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국가경제와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내각제 수용안 검토­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6일 『전당대회후 자민련과의 야권 후보단일화 협상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내각제 수용이 가능한 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저녁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충남포럼」정책토론회에 참석,『자민련과 우리 당은 신한국당 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는,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일시대 정치」 특강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6일 『92년 대선자금 문제에 관해 극히 알만한 정도밖에 모르지만 안다고 해서 얘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숙명여대 통일정책연구원 초청 특강에 참석,『이 문제는 조달해서 쓴 사람이 반성과 더불어 고백해야 한다』며 『전모를 알 것은 알고 용서할 것은 용서하면서 현명하게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설악산 불 진화/권금성 주변 3㏊ 소실

    지난 1일 밤 설악산 권금성 부근에서 난 산불은 산림청 헬기 4대와 공무원·군인 등 모두 1천4백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서 발생 10시간34분만인 2일 상오 7시쯤 진화됐다. 이날 불로 산림 3㏊(경찰추산)를 태웠으나 인명 등 큰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주변 대부분이 바위산인데다 권금성 아래도 90도에 가까운 절벽을 이루고 있어 불이 탄 시간에 비해 피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주변 단풍나무·소나무 등 잡목군락지 및 기암괴석과 함께 권금성의 운치를 더해주는 고사목이 불에 타거나 그슬려 설악산 입구의 경관이 크게 훼손됐다.
  • 설악산에 불… 강풍타고 확산/권금성부근서 발화/인명피해는 없어

    ◎어둡고 산세 험해 진화 어려움 1일 하오 8시 26분쯤 설악산 국립공원내인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소공원과 권금성 중간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이날 자정 현재 권금성아래 비룡폭포쪽으로 계속 타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등산객들이 모두 하산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처음 목격한 정진명씨(45·관리소직원)는 『불길이 권금성 아래 케이블카 승강장쪽 속칭 무당골에서 짙은 연기와 함께 타오르기 시작,산 아래로부는 바람을 타고 비룡폭포쪽으로 번져 나갔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속초경찰서와 소방대원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 600여명이 소방차 2대와 개인장비 등을 동원,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운데다 권금성쪽으로 오르는 산세가 험하고 초속 20m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날이 어두워 헬기출동도 어려운 상태다. 진화반은 산불이 설악동 마을쪽으로 번질 것에 대비해 일단 차단막을 설치하고 상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산불확산과 인명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서측은 이날 불이 평소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무당골쪽에서 발생한 점으로 미뤄 이들이 켜놓은 촛불에서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 주말 곳곳서 산불/설악산 등 6곳… 불끄던 주민 2명 참변

    26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전북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6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또 충남 청양과 전북 군산에서는 산불을 끄던 주민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정오 충남 청양군 청남면 상장리 야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임야 6천6백여㎡를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그러나 불을 끄던 마을 주민 윤종호씨(76)가 질식에 숨졌다. 전북 군산시 성산면 둔덕리 인근 야산에서도 이날 하오 1시30분쯤 불을 끄던 주민 조복산씨(59·농업)가 연기에 질식에 숨졌다. 강원도 영월군 서면 매봉산 기슭에서는 이날 하오 2시30분쯤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임야 5㏊를 태운뒤 하오 5시쯤 꺼졌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 국립공원 설악산 백담매표소앞 사유림에서도 이날 하오 9시30분쯤 불이 나 잡목과 소나무 등 1㏊가량을 태운뒤 2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 서울 14지구 의보조합산악회(환경 파수꾼)

    ◎쓰레기 감량·에너지 절약 솔선/회원 부부들 함께나서 명산보전운동도 서울 14지구 의료보험조합 산악회 회원 30명은 환경보전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지난 81년 5월 용산·마포지역 관활인 이 조합 직장동료 8명이 모여 발족시켰다. 회원들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부부가 함께 정기 산행에 나서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정기 산행뿐만 아니라 틈이 날때마다 도봉산,관악산,청계산은 물론 지리산,설악산,한라산 등 전국 유명산을 찾아 등산객을 상대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해마다 연말 연시에는 조합 사우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바자를 열어 수익금을 재활원이나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으로 보내기도 한다. 조합의 징수부장이기도 한 민병우 회장은 『올해부터 회원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세제 덜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회사안에서는 산악회가 중심이 되어 재활용품 수거와 에너지 10% 절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산악회는 올해도 태백산을 시작으로 운악산소백산 명지산 오대산 등 경기·강원지방의 명산을 찾아 계곡에 숨겨논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보전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 여행산업 애지중지 키워야(사설)

    차관회의가 3일 여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책을 내놓았다.왜 진작부터 이렇게 하지 그랬나 하는 만시지탄을 감출수 없다.여행산업은 지금까지 제조업도,첨단산업도 아니고 그저 놀고 마시는 소비성 사치산업으로 천대해왔다.그러나 차관회의가 삶의 질을 높이고 외화를 벌어들이는 생산적 산업으로 우대하겠다고 180도 방향전환을 선언한 셈이다. 우리나라의 여행수지는 해외여행이 자유로와진 2년뒤인 91년부터 적자로 돌아섰다.지난해의 경우 관광수지는 15억1천만달러의 적자를,유학연수 수지는 11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올들어 2월까지도 4억9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안타깝게도 이런 추세는 더 심화될 전망이다.이는 무역수지의 적자와 함께 외채증가로 이어져 국민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준다. 따라서 정부가 여행산업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아 그 경쟁력을 높이는 대책을 추진하면 국민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과거에는 「굴뚝 없는 공장」이라는 관광업계의 호소를 무시하고 행정은 물론 금융 및 세제혜택에서도 항상 푸대접의 대상이었다. 그 결과 국내에는 호텔 객실이 모자라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기가 어려워졌다.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대형 컨벤션센터도 거의 없다.역사 유적이 많은 경주 공주 부여는 물론 설악산과 연계된 도로와 항공노선 등 사회간접시설도 미흡하기 짝이 없다.호텔비와 음식값 등 물가마저 호되게 비싸 내국인들조차 제주도보다 동남아와 사이판·괌 등을 더 선호한다.이러니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은 갈수록 늘어나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은 날로 줄어든다.자업자득이다. 선진국에서는 여행산업을 21세기 최대의 산업으로 꼽는다.관련 분야도 호텔과 컨벤션센터 뿐 아니라 요식업 교통 이벤트 공연 등 문화산업과 스키 골프 요트 등 체육관련 산업 등 광범위하다.외화 가득률도 어느 제조업보다 높다.앞으로 벤처기업 못지않게 애지중지 키워야 한다.
  • 설악산 입산통제기간 조정/한달 늦춰 4월부터 2개월간

    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동안 하기로 했던 입산통제를 한달 늦춰 4월 1일부터 2개월동안으로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에 눈이 많이 와 산불위험이 준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건의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선대∼마등령∼백담사 구간 등 8개 주요 등산로의 입산이 3월말까지 허용된다.
  • 국립공원 121개 등산로 입산금지/오늘부터 5월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부터 5월31일까지를 「산불예방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6개 국립공원 213개 등산로 가운데 121곳에 대한 입산을 통제키로 했다. 입산금지기간은 ▲지리산·계룡산·한려해상·내장산·가야산·덕유산·주왕산·다도해상·월출산·변산반도 등 10개 국립공원의 경우 2월15일∼5월15일 ▲설악산·속리산·오대산·치악산·북한산·소백산·태안해안·월악산 등 8곳은 3월1일∼5월말이다. 공단은 그러나 산불위험이 적은 설악산 소공원∼권금성,지리산 화엄사∼노고단 등 92개 등산로는 계속 개방키로 했다.
  • 썰렁한 설경기…귀성길은 북적/백화점·재래시장 인파 눈에띄게 줄어

    ◎고속버스 밤새 가다 서다… 서울∼부산 12시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쇠려는 민족 대이동이 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불경기에 따라 예년보다 넉넉치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방앗간을 찾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휴양지도 썰렁했다. 반면 설 연휴동안의 해외여행객은 7만여명에 이르러 일부 부유층의 지나친 씀씀이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의 상행선도 차량들도 붐벼 부모가 서울의 자녀 집을 찾는 역귀성 현상이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로상황◁ 이날 상오부터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고 하오들면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양재∼회덕,왜관∼금호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기 시작,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구∼부산 구간에서도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중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는 각각 하남∼모가 버스정류장,회덕∼벌곡 지점에서 특히 밀렸다. 이날 낮에 서울을 떠난 귀성객들은 대전까지 6시간,광주·대구 8시간30분,부산까지 9시간 정도 걸렸으나 하오 늦게부터는 각각 1∼3시간씩 더 소요됐다. 영동고속도로와 춘천방면 6번 국도는 행락차량까지 겹치면서 만종∼새말 구간과 대관령에서 거북이 운행을 했으나 저녁 들어서는 정상소통 됐다.국도는 안양방면 1번 국도,아산만방면 39번,45번 국도가 혼잡을 빚었다. ▷역·터미널·공항◁ 서울역에는 임시편의 차표라도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아침부터 붐볐다. 서울역측은 6일 41편,7일 43편,8일 44편,9일 46편,10일 33편 등 모두 207편의 임시열차를 증차하고 35만6천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하오부터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설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연휴기간 이용승객은 50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연휴 기간중 각각 임시편 96편,82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웃돕기 행사◁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총무 김대식)는 이날 하오 1시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산업재해를 입은 외국인 노동자 50여명을 초청,설날 위로회를 갖고 세면도구와 생활비를 전달했다.이들은 떡국을 점심으로 든 뒤 우리 노래를 부르며 여흥을 즐겼고 설악산으로 2박3일의 여행을 떠났다. 사랑의실천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유호준 목사)도 상오 11시 기독교회관에서 서울시내 양로원 7곳,아동보육원 등 3곳,청소년 가장 15세대에 쌀과 사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국정교과서 사진동우회(환경 파수꾼)

    ◎환경보호·음식쓰레기 줄이기 솔선/여성모임선 일일찻집 열어 이웃돕기 국정교과서 주식회사 사진동호회는 지난 87년 회원 15명으로 출발,지금은 42명으로 늘어 제법 규모 있는 모임이다. 동호회를 만들때는 회사가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에 있었기 때문에 회원들은 휴일을 이용,모래내 5일장을 비롯,서울과 경기도의 여러 시장을 두루 찾아다니며 사라져가는 풍물을 사진첩에 담았다. 5년전 회사가 충남 연기군 동면 내판리로 이사했다.이 때부터 조치원,공주 등의 5일장과 함께 근처의 이름난 산을 두루 찾다보니 생태계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됐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필름에 담았고 각종 곤충,조류 등의 신비한 생태를 촬영했다. 『사진기를 들고 여러 곳을 찾아 다니다 보니 더러운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아름다운 우리의 산하와 오염된 환경을 함께 다루기 시작했죠.지난해부터 현장 고발사진을 신문사 등에 보냈습니다』 동호회 창립 멤버인 정계철 회장의 설명이다. 동호회는 지난 27일 본격적인 환경파수꾼이 되기 위해 서울신문사 환경운동본부의 환경감시단체로 등록했다. 동호회는 달마다 한차례씩 촬영에 나선다.봄과 가을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 등 명산을 찾고 있다.지난해부터는 산이나 계곡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해마다 12월에는 1년 동안 촬영한 회원들의 사진을 모아 사내에서 사진전시회를 열어 왔다.여성사원들의 친목 모임인 정미회는 전시회 때마다 찻집을 열어 전시회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등 사진동호회를 돕고 있다. 물론 차을 판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고 있다. 『우리 동호회는 올해 「다함께 자연을 지키자」라는 기치아래 각종 활동을 펴기로 했습니다.정미회와 함께 서울신문사가 벌이고 있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죠.환경보호에 발벗고 나서 국정교과서를 빛내겠습니다』 정계철 회장의 올 포부이다.
  • MBC­TV 「산」 불 샤모니 촬영현장 르포

    ◎깎아지른 알프스빙벽서 “슛… 컷…”/해발 3,275m 가쁜 숨 몰아쉬는 스탭·연기자들…/제작비 26억 투입… 2대 걸친 한집안 역사 그려 『자일을 꼭 잡아.놓치면 죽는단 말야』 『자,카메라 슛』 『컷! 좋았어.다시 한번 갑시다』 MBC­TV 특별기획드라마 「산」의 촬영현장인 프랑스 샤모니의 그랑몽테 봉우리 정상.연출을 맡은 정운현PD의 칼날같은 목소리가 해발 3275m에서 부는 살을 에는듯한 바람을 가른다. 15일 상오10시쯤 시작한 촬영샷은 감우성·김현아의 그랑조라스(4천200m)등정장면.열흘 가까이 계속된 촬영으로 다들 지친 표정이다. 고난도 장면은 스턴트맨들이 대역을 하지만 빙벽 등정은 연기자들에게 너무 힘든 장면.『발목을 삐거나 손바닥·무릎이 까지는 것쯤은 부상도 아니예요.너무 힘들어요.그렇지만 촬영을 거듭하면서 점차 산을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묘한 희열도 느꼈어요』산처녀처럼 얼굴이 가무잡잡하게 그을린 김현아의 말이 그동안의 어려움을 보여주는듯 했다. 『전문 산악가이드들의 도움을 받지만 워낙 촬영이 어려워 하루에두세컷 찍기도 힘들다』는 정PD의 말처럼 아름다운 알프스의 설경을 구경할 틈도 없이 연기자와 스탭은 깍아지른듯한 빙벽에 몸을 기댄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하루하루 촬영스케줄을 맞춰나가기에 바쁘다. 상오10시30분쯤.본격적인 정상 등정장면 촬영을 위해 걸어다니기도 힘든 가파른 등성이에 헬기가 간신히 내려앉아 연기자와 스탭·카메라 장비들을 부지런히 실어날랐다.헬기 프로펠러가 일으키는 눈보라가 세차게 얼굴을 때렸다. 총 20부작으로 기획,3월 방송될 「산」은 말그대로 산악드라마.2대에 걸쳐 산과 함께 살아온 한 집안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설악산·도봉산 등 국내 명산과 히말라야·알프스의 설원을 배경으로 그려낸다.이를 위해 네팔의 카투만두와 쿰부 에베레스트 및 안나푸르나 지역 등에서 이미 45일간 산과 싸웠으며,알프스 지역에서는 이달말까지 촬영을 계속한다. 26억원이라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돼 기획단계부터 관심을 모은 이 드라마에는 감우성·김상중·김현아·최종환·박세준 등이 출연하며,암벽등반 전문가 정승권씨를 비롯해프랑스의 전문 산악카메라맨들과 스턴트맨 20여명도 참여했다. 드라마 전편에 펼쳐질 대자연의 파노라마와 함께 미답의 세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산악인들의 사랑과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설악산 조난 연대생 둘 사망

    14일 0시5분쯤 국립공원 설악산 소청봉과 희운각 사이에서 서울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1학년 양한모씨(21·서울 강남구 삼성동) 등 3명이 조난당해 양씨와 3학년 전재혁씨는 숨지고 1학년 이승훈군(19·전남 당진군 당진읍 남성리)은 긴급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 빙판길 윤화 100여명 사망·부상

    ◎폭설 피해/3개 공항 폐쇄·여객선 87개 노선 운항 중단/비닐하우스 붕괴… 선박 1천7백여척 대피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내린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강추위까지 겹쳐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곳곳에서 교통이 막히고 사고도 잇따랐다.항공기의 결항,연발착이 속출했고 초속 20m 가량의 강풍으로 연안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6일 전국 주요도로에서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로 10여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구군과 경남 5개 시·군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돼 6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봤다.전국 주요 항구에는 중국 선박을 포함,1천700여척의 선박이 대피중이다. 서울 등 주요 대도시 시민들은 출근길 교통정체로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에서는 한강대교 등 도심으로 통하는 주요도로에서 상오 7시부터 시속10㎞ 정도의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다.특히 당산철교의 폐쇄로 서강·마포·양화·성산대교의 정체가 극심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폭설로 전국 5개 일반도로의 통행이 전면 중단됐고 9곳에서는 월동장비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통행을 막았다.주요 고속도로에서는 모든 구간에서 서행이 계속됐다. 강릉·속초·목포공항은 폭설과 강풍으로 폐쇄됐고 87개 연안항로에서 105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설악산과 지리산의 9개 산장과 대피소에는 등산객 50명이 대피중이다.강원도 한계령과 구룡령에는 최고 80㎝ 가량의 폭설이 내렸다.설악산에는 5일부터 입산이 금지된 상태다. 이날 상오 10시쯤 전북 순창군 백산리 88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인천1거 5324 엑셀승용차(운전자 김동호·36·교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5t 화물트럭과 정면충돌,김씨의 부인 서인순씨(36)와 딸 진경(12)·진희(10)양 등 3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사 이창호씨(38)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하오에 접어들면서 충남 서해안과 전북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눈이 그쳐 퇴근길 교통혼잡은 없었다.
  • 빙판길 귀경차량 “엉금엉금”/연휴 폭설·한파 피해 속출

    ◎등반객 등 40여명 사망·실종/노원구 재개발 임시가옥/지붕 무너져 175명 대피 【전국 종합】 신정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연휴기간 전국에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로 고속도로와 국도가 얼어 붙으면서 귀경 차량은 밤새도록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전국 일부지역에서 선박의 조난 사고와 등반·붕괴사고가 발생,10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이날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은 스키장 행락객과 귀경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신갈∼이천,문막휴게소∼새말,용인∼만종 등 거의 대부분의 구간에서 밤늦게까지 극심한 교통혼잡이 계속됐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다.승용차는 대전∼서울 4시간,부산∼서울 7시간,강릉∼서울 7시간,광주∼서울 7시간 정도 걸렸다. 경찰은 구랍 31일과 1일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천213건으로 지난해보다 2.7% 늘었으나 사망자와 부상자는 49명,1천529명으로 각각 16.9%,17.1%가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1일 하오 7시20분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내마을 재개발 임시가옥 18가구가 강풍으로 지붕 등이 붕괴되면서 175명의 주민들이 인근 종현초등학교에 대피했다. 하오 5시에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소청봉 희운각 등지에서 등산객 설영수씨(32·회사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등 3명이 추락사 또는 동사했다.대청봉과 중청봉에 발이 묶였던 등반객 284명은 2일 구조대의 안내로 무사히 하산했다. 1일 하오 1시50분에는 부산 영도구 생도앞 해상에서 태국 국적의 6천600여t급 「주타제시카호」가 폭풍으로 좌초,선원 5명이 실종됐다.이밖에 선박 2척이 좌초 또는 침몰했다.
  • 김 대통령 설악산 등산객 안전 점검

    ◎대청봉·중청봉 대피소요원에 격려전화/“눈보라·혹한에 혹시 조난사고는 없는지…/새희망 안고 산에 오른 사람들 도와주길”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오기 전인 2일 상오 9시 반쯤 대통령전용 지방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대청봉 분소의 이규원 분소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혹한속에서 근무하는 대청봉 분소 요원들을 격려하고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새해를 맞아 등산객들이 많을텐데 눈도 많이 오고 기온도 떨어져 혹시 조난사고라도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해 대청봉에 오르는 만큼 안전하고 새희망에 가득찬 한 해가 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분소장은 『설악산에서 일부 조난사고가 있었으나 지금은 등산객들이 모두 하산하는 등 대피객이 없다』면서 대청봉은 저녁에 영하 20도에 초속 37m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60도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중청봉 대피소에도 전화를 걸어 등산객들의 안전및 현지 기상상황 등을 점검했다.
  • 생태계 교란 동·식물 서식지 이동 규제

    ◎새해 보호지역 지정… 외국 동물 무단 방생 단속 환경부는 10일 하천이나 호수 등 자연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큰 동물이나 식물을 함부로 풀어주거나 옮겨심는 행위를 규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새해 상반기안에 해당 동·식물의 명단을 고시하고 특별히 생태계보호가 필요한 지역도 지정,이들 지역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반출은 물론 다른 생태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반입도 금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종교단체등에서 해오던 방생도 지역과 동물의 종류를 제한받게 된다. 특히 개구리·도마뱀·거북이 등 외국에서 애완용으로 들여온 동물들을 하천이나 호수에 멋대로 풀어주는 행위가 규제된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 특유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 동·식물을 잡거나 채취해 산채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선우영준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은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동·식물의 서식지 이동행위에 대한 규제가 선언적 조항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새해부터 구체적인 규제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헬기 운반 철판 떨어져/등산객 긴급대피 소동/설악산서…1명 경상

    7일 낮12시30분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울산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 상공을 비행하던 헬기에서 20㎏가량의 철판 자재 10여개가 떨어져 산에 오르던 김석주씨(26)가 낙하물을 피하다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주변에 있던 등산객 1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날 사고는 울산바위 부근 철제계단의 보수공사를 위해 헬기를 이용,자재를 나르던중 헬기에 연결된 그물망에서 자재가 떨어져 일어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