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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충남 청양군. 배흥섭씨 가족은 지난해 전기 합선 화재로 집을 잃고 지인의 도움으로 시골의 작은 집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집도 곧 비워 줘야 한다. 저렴한 월세라도 알아봐야 하지만 10여년 전 외환위기 때 진 빚 7000만원의 이자를 갚기도 빠듯한 상황. 설상가상 화재 뒤 흥섭씨는 건강이 점점 나빠져 가고 있다. ●TV 미술관(KBS2 밤 12시35분) 1990년에 개관한 모란미술관이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유일의 조각전문미술관으로 개관 이래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전시를 통해 한국미술계, 특히 한국 현대 조각의 중요한 흐름을 반영함으로써 입지를 굳건히 지켜 왔다. 모란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사이와 긴장전’을 만나 본다. ●로드 넘버 원(MBC 오후 9시55분) 장우는 수희와 마주치게 되고 수연의 거처를 알게 된다. 장우는 수연과 시내에서 쇼핑도 즐기고 화구도 사며 재회의 기쁨을 누리지만 태호의 추격으로 쫓기다 솜틀집에 몸을 숨긴다. 집합 시간도 잊은 채 수연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장우는 수연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그 사이 수연은 모습을 감추고 마는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충남 부여에 오로지 사람만 보면 밥그릇을 물어 버리는 별난 개가 있다. 밥그릇을 향한 끊임없는 애정공세에 얽힌 사연을 들어 본다. 온 동네를 휩쓸고 다니는 살아 있는 진공청소기가 있다. 쓰레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출동, 불편한 몸으로 마을 청소를 하는 서동표씨를 소개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밤 12시) 맥주로 유명한 독일을 제치고 세계 맥주 소비량 1위를 차지한 체코. 체코 4편에서는 맥주를 사랑하고 즐기는 맥주양조학교를 찾아가 그들의 교육 현장을 살펴본다. 체코 내에만 크고 작은 맥주공장이 120개가 넘지만 체계적으로 맥주 양조에 관해 가르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기 때문에 학교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토크 황금마이크(OBS 오후 11시) ‘봄 여름 가을 겨울’, 데뷔한 지 20년이 넘은 장수밴드로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 왔을 두 사람. 당연히 사이가 각별할 듯한데 실제로 두 사람은 성격이 정반대라고 한다. 김종진, 전태관이 밝히는 폭탄 발언을 들어 본다. 특별무대 코너에서는 ‘미인’, ‘어떤 이의 꿈’ 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공연한다.
  • ‘자이언트’ 이범수, 총격신 연기투혼...‘땀 범벅’

    ‘자이언트’ 이범수, 총격신 연기투혼...‘땀 범벅’

    ‘자이언트’의 이범수와 박상민이 열연한 총격신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극본:장영철,정경순 연출:유인식)14회에서 그려진 갈대밭 총격신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이날 방송에서 중앙정보부 요원인 형 성모(박상민 분)는 동생인 강모(이범수 분)가 비밀장부를 가지고 달아나자 동생 강모에게 총을 쐈다. 특히 촬영 당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에서 총격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습도가 80%가 넘고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은 연기자와 스태프 모두가 땀으로 범벅이 되어버렸다는 후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범수는 항상 가죽점퍼를 입고 출연하기에 그 고통은 더욱 컸다. 촬영 후 이범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 때 이용하는 차량의 에어컨까지 고장 나서 더위를 참기 어려웠다.”며 “30도가 넘는 열기 속에서 전 스태프가 한 마음이 되어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축구 종가’ 잉글랜드 16강 기사회생

    ‘축구 종가’ 잉글랜드 16강 기사회생

    벼랑끝에 몰렸던 ‘축구종가’ 잉글랜드(FIFA랭킹 8위)가 기사회생했다. 잉글랜드는 23일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C조 최종전에서 슬로베니아(FIFA 25위)를 1-0으로 꺾었다. 1승2무가 된 잉글랜드는 C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4회연속 16강에 진출해 자존심을 회복했다. 몰락 직전의 종가를 구한 ‘효자’는 저메인 디포(토트넘)였다. 디포는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6위)을 몰아치면서 토트넘을 4위로 끌어올린 골사냥꾼.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은 1·2차전 모두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투톱 파트너로 에밀 헤스키(아스톤 빌라)를 중용했다. 하지만 얕잡아 보던 미국과 알제리를 상대로 ‘승점 2’를 챙기는데 그쳤다. 44년만에 우승컵 탈환을 목표로 내걸었던 카펠로 감독으로선 당황스러운 상황. 설상가상 불화설까지 불거졌다. 1·2차전 졸전 이후 존 테리(첼시)가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갈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잉글랜드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 ‘자중지란’을 가라앉히는데 필요한 것은 골이었고, 카펠로 감독의 승부수는 초반부터 빛을 발휘했다. 전반 23분 오른쪽을 파고든 제임스 밀너(애스턴 빌라)가 크로스를 띄웠다. 페널티박스에 슬로베니아 수비 세 명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새 쇄도한 디포가 몸을 날려 오른쪽 정강이를 갖다 댔다. 골키퍼가 손 쓸 틈 없이 공은 빨려들어갔다. 미국(FIFA 14위)은 같은 시간 프리토리아의 로프투스 페르스펠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알제리(FIFA 30위)와의 최종전에서 후반전 인저리타임에 터진 랜던 도노번(LA 갤럭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1승2무로 잉글랜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2골 앞서 조 1위가 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야쿠부 막고 에니에아마 뚫어라

    야쿠부 막고 에니에아마 뚫어라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했다. 이젠 ‘승부수’를 걸어야 할 시간이다. 나이지리아를 눕힌다면,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의 꿈이 이뤄진다. 나이지리아와의 역대전적은 2승1무. 마지막 대결이 2001년인 만큼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심리적으로 위축될 필요는 없는 셈이다.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FIFA랭킹 21위)의 강점과 약점, 대처법을 짚어 봤다. ●치명적 병기-야쿠부 ‘전략가’ 라르스 라예르베크 나이지리아 감독은 1·2차전 모두 4-4-2 카드를 들고 나왔다. 투톱 파트너는 바뀌었지만 야쿠부 아이예그베니(에버턴)는 ‘고정’이다. 그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덩치를 키워 놓은 버전 같다. 루니보다 결정력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플레이는 흡사하다. 스피드를 통한 1대1 돌파가 탁월하고 탱크처럼 몸싸움을 즐긴다. 활동 반경도 넓다. 수비 때는 포백라인까지 내려오는 적극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나이지리아의 공격 패턴은 너무 단조로웠다. 아프리카 특유의 운동능력과 유연성을 앞세운 창조적인 플레이는 보이지 않았다. 정직한 침투패스와 세트피스가 전부였다. 또한 허리에서 공격으로 넘어가는 움직임은 괜찮았지만,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박스 안으로 투입되는 과정과 이후의 골 결정력은 부족했다.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대학원 교수는 “나이지리아의 가장 큰 장점은 공격수들이 갖고 있는 체력적인 부분으로 스피드나 몸싸움은 아르헨티나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전에서 수비중심으로 했다가 당한 것”이라면서 “나이지리아전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맞불을 놓으면서 상대 장점을 최소화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야신의 재림-에니에아마 나이지리아의 최종병기는 역설적으로 수문장 빈센트 에니에아마(하포엘 텔아비브)일지도 모른다. 나이지리아 수비진이 아르헨티나·그리스를 상대로 1~2차전을 통틀어 3실점으로 막아낸 것은 전적으로 에니에아마의 공이다. 2경기에서 유효슈팅 18개가 나이지리아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번번이 에니에아마의 동물적인 반사동작에 걸렸다.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마저 그의 손길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프리카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에니에아마의 최대 강점은 경이로운 순발력이다. 수치상으로는 지극히 평범한 180㎝, 80㎏의 하드웨어. 하지만 막아내기 불가능할 것 같은 슈팅도 반사적으로 몸을 날려 ‘슈퍼세이브’를 쏟아낸다. 좌우 코너로 날아오는 슛에 대한 방어와 역습 때 롱패스 역시 흠잡을 데가 없다. ●상처입은 독수리-카이타·타이워 나이지리아는 그리스전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오른쪽 날개 사니 카이타(알라니야 블라디캅카스)는 레드카드를 받아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더 뼈아픈 점은 왼발 스페셜리스트인 왼쪽 풀백 타예 타이워(마르세유)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것. 타이워는 1차전에서 이상을 보였던 무릎 통증이 그리스전에서 재발된 탓에 후반 10분만에 교체됐다. 타이워는 수비수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능력이 뛰어나다. 킥력이 빼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 전문 키커로도 활용됐다. 설상가상 타이워의 대체제인 우와 에치에질레(렌) 역시 햄스트링 이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제3의 옵션인 라비우 아폴라비(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나올 경우 한국팀으로선 또 다른 기회인 셈이다. 본질적으로 나이지리아의 포백의 약점은 좌우 풀백이 지나치게 오버래핑을 많이 하는데서 비롯된다. 왼쪽과 오른쪽 모두 뒷공간을 쉽사리 허용하는 한편, 센터백 대니 시투(볼턴)와 조지프 요보(에버턴)에게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요인이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측면 선수들이 많이 움직이면서 뒷공간을 노려야 한다.”면서 “박지성은 1차전처럼 공격에 무게중심을 두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임일영·조은지기자 argus@seoul.co.kr
  • 오늘(17일) 아르헨티나전, 남아공 ‘이상한파’ 괜찮나?

    오늘(17일) 아르헨티나전, 남아공 ‘이상한파’ 괜찮나?

    아르헨티나전이 17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남아공이 영하 2도의 이상한파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추위와 또 다른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남아공 현지시각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경기는 혹한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남아공의 6월은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최저기온 5도, 최고기온 20도 안팎으로 해가 지면 다소 쌀쌀하지만 생활에는 불편이 없는 수준이다. 그런데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인근에 이상 한파가 몰아쳤다. 기온이 뚝 떨어진 데다 바람마저 세게 불어 체감 기온은 실제보다 훨씬 낮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기상청은 아르헨전 당일 낮에 기온이 영하5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예보를 내놓았다. 허정무호 멤버들은 아르헨티나 선수들 뿐만 아니라 쌀쌀한 날씨와도 싸워야만 하는 상황이라 축구팬들의 걱정이 크다. 대한민국은 17일 오후 8시30분 요하네스버그 시내 사커시티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B조 2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만 골맛-루니는 침묵 등 돌린 에인세·테베스 펄펄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차출된 맨유 선수는 모두 5명. ‘캡틴’ 박지성을 비롯해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와 조란 토시치(퀼른 임대) 등이다. 하지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보거나 득점을 올린 선수는 박지성이 유일하다. 맨유의 에이스 루니는 잉글랜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4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설상가상 한 수 아래인 미국과 1-1로 비겼다. 맨유의 허리를 책임지는 캐릭은 벤치만 달구다 끝났다.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 프랭크 램파드(첼시)에 밀려 선발출전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조커’로도 간택 받지 못한 것. 세계 최고의 센터백 비디치는 가나를 상대로 철벽 수비를 뽐냈다. 세트피스 상황에선 위력적인 헤딩슛을 날렸다. 고군분투였다. 하지만 0-1로 패했다. ‘세르비아의 미래’로 불리는 토시치는 월드컵 데뷔 기회조차 못 잡았다. 토시치는 왼쪽 날개 밀란 요바노비치(스탕다르)의 대체제에 해당한다. 하지만 후반 30분 알렉산더 루코비치(우디네세)가 퇴장당하자 라도미르 안티치 감독은 요바노비치를 빼고 수비수인 네벤 수보티치(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투입했다. 오히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갈등 끝에 맨유를 떠난 선수들의 활약은 쏠쏠한 편이다. “퍼거슨 감독의 멍청한 발언으로 내가 다 부끄럽다.”며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던 아르헨티나의 윙백 가브리엘 에인세(마르세유)가 대표적. 나이지리아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낚았다. “2년간 클럽에 헌신한 나에게 이렇게 대하는 퍼거슨의 방식이 싫다.”며 맨유와 등을 진 박지성의 ‘절친’ 카를로스 테베스도 마찬가지. 나이지리아전에서 끊임없이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첫 승을 일구는 데 한몫을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깔깔깔]

    ●재혼 한 여자가 남편과 사별한 지 몇 달도 안 되어 재혼했다. 그런데 새 남편과 의견충돌이 잦아 자주 싸웠다. 그날도 심하게 싸우다가 새 남편이 그녀를 향해 비난조로 말했다. “당신은 정숙하질 못해. 좀 정숙했다면 전 남편과 사별한 지 불과 몇 달 되지 않아 재혼할 턱이 없지!” 그러자 여자도 지지 않고 되받아쳤다. “그래요, 그래서 이번에 과부가 되면 좀 더 오래 기다리도록 하겠어요!” ●사자성어로 본 남편 유형 1. 낮에 돈도 못 버는 주제에 밤에 체력도 달리면? -설상가상 2. 돈은 벌지 못하나 체력이 강하면? -천만다행 3. 돈은 많이 벌어 오는데 체력이 약하면? -유명무실 4. 돈도 많이 벌어오고 체력도 강하면? -금상첨화
  • [신기혁의 스포츠 스토리]영원한 라이벌 축구 한일전에 대한 단상

    [신기혁의 스포츠 스토리]영원한 라이벌 축구 한일전에 대한 단상

    지난 5월 24일 저녁 7시 20분, 일본의 사이타마에서 있었던 한일전 축구경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경기였다. 나는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에 따른 대표팀 지원 및 마케팅 관련 협의 차 일본 출장 중에 운이 좋게도 현지에서 경기를 관전하게 됐다. 2003년 도쿄의 요요기 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한일전을 본 이후로 만 7년 만에 일본 현지에서 한일전을 관전하면서 느꼈던 몇 가지 단상들을 이 글을 통해서 적어본다 도쿄대첩의 재현 얼마나 인상적이었으면 위키백과사전에까지 등재가 되었을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는 1997년 ‘98 프랑스 월드컵’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한국과 일본이 격렬한 경기를 벌인 끝에 우리 한국이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던 경기를 말한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한국은 연승가도를 달리며 조1위로 98 프랑스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게 된 반면, 일본은 천신만고 끝에 가까스로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게 됐다.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내 옆자리에 앉아있던 축구협회 관계자 한 분은 경기시작 6분만에 박지성 선수의 선제골이 터지자, 나와 얼싸안고 한바탕 기쁨을 나눈 뒤에 97년 당시 요요기 경기장에서의 도쿄대첩이 계속 떠오른다는 말을 몇 번씩이나 반복하면서 그 당시의 승리의 기쁨과 절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에서 거의 반쯤 목숨을 내놓고 응원했던 붉은악마의 용기와 큰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었던 울트라니폰과의 마찰 등에 대해서 열변을 토해냈다. 그렇다. 그날의 경기는 명실상부한 도쿄대첩의 재현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니, 오히려 이제 일본이 더 이상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하겠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누구나 한국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특히, 해외에서 한국팀의 경기를 응원할 경우에는 더 큰 애국자가 된다. 더욱이 일본에서 한일전을 볼 때 라면, 우리 모두는 애국투사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정말이지 가슴 벅찬 밤이었다. 오카다 재팬 / 사무라이 블루의 추락 그동안 일본 축구대표팀의 닉네임은 오카다 재팬으로 통했었다.그런데, 이날 경기에서는 프로그램 북이나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사무라이 블루라는 애칭으로 소개되었다. 아무래도 보다 강력한 이미지의 닉네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나 보다. 하지만 이 사무라이 재팬은 홈 관중 5만 6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이 숙적이라고 표현하는 한국팀에게 0대 2의 스코어로 참패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경기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출정식’과 함께 열린 경기였던 터라 일본 팬들의 실망감과 자괴심은 더했으리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무라이 블루의 추락 원인은 전적으로 세대교체의 실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청용, 기성용, 이승렬 등 2~3년 전 청소년대표였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공격과 미드필더 진을 구성한 한국과 달리 일본은 청소년대표 당시 한국을 이겼을 때 활약했던 유망주들을 월드컵 엔트리에 거의 선발하지 않았다. 두 팀이 너무 대조적이라는 생각과 성공한 쪽이 우리나라라는 것에 대한 안도감이 동시에 밀려왔다. 내가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4강 운운하는 경솔함을 버리고 월드컵이 끝나는 시점부터 당장이라도 세대교체를 단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넋이 나간듯한 표정으로 멍하니 그라운드를 바라보던 일본 관중들의 표정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영원한 라이벌 축구 한일전 위에서 이제는 일본이 더 이상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 같고, 세대교체에 실패한 일본 팀은 당분간 힘들어 보인다고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전은 여전히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을 간과할 수는 없다. 순수한 경기력 외에 투혼 혹은 정신력 혹은 애국심이라고 불리는 플러스 알파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한일전 축구경기인 것이다. 월드컵의 열기가 지나고 우리는 또 한국에서든 일본에서든 새로운 한일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또 어떤 스토리들이 전개될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어 온다. 각본 없는 드라마.. 이것이 바로 스포츠만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애국주의 혹은 내셔널리즘의 분출구, 축구 대표팀 경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있어서 축구 대표팀의 경기는 마치 전쟁 판을 축소해 놓은 것과 같다. 단적인 예로, 프로축구 K리그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여 명을 채 넘기가 힘든 반면, 대표팀 경기의 평균 관중 수는 4만 명을 훌쩍 넘는다. 또한 평소에는 축구를 몇 명이 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에는 붉은 티셔츠를 챙겨 들고 경기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여러 해 동안 지켜본 나로서는 축구대표팀 경기는 단순한 축구경기 그 자체가 아니라 온 국민이 자신의 애국심을 시험하고 내셔널리즘 안에서 동질감과 일체감을 분출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비록 우리 대표팀이 사이타마 대첩(?) 이후 2연패를 했지만, 상대팀을 생각하면 그리 실망만 할 일은 절대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도 이번 월드컵의 스쿼드는 역대 한국팀의 그 어떤 구성보다도 강력하다. 내일(12일) 그리스와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온 국민이 목놓아 승리의 함성을 외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친다. (나는) 기업에서 스포츠 마케터로 일하면서 스포츠마케팅 현장에서 벌어지는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케이티 신기혁 스포츠에디터@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랑인 시설 ‘은평의 마을’ 존폐 기로에

    국내 최초·최대이자 서울시내 유일의 부랑인 전문시설인 ‘은평의 마을’이 존폐 기로에 놓였다. 적자 운영을 감내할 새 주인을 찾는 게 쉽지 않은 데다, 다른 복지시설과 달리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구산동 은평의 마을은 196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부랑인 시설로, ‘시립갱생원’이 전신이다. 시설 운영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마리아 수녀회’가 30년 가까이 맡아왔다. 현재 하루 평균 입·퇴소 인원만 20~30명에 이를 정도로 부랑자 관리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마리아 수녀회가 최근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한 것. 이곳에서 봉사하고 있는 수녀 30여명이 정년이 임박해 퇴직을 앞두고 있는 반면, 대를 이어 봉사할 수녀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운영경비를 지원해온 미국 자선단체 ‘자선회’가 지원 중단 결정을 내렸다. 한국의 경제 사정이 크게 나아져 지원해야 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게 이유다. 지난해 기준 자선회 지원액은 은평의 마을 전체 운영경비 59억원 중 15%가량인 9억원 수준이다. 나머지 49억원은 서울시가 보조한 것이다. 은평의 마을 관계자는 “정부와 자선단체 등의 지원 규모가 운영비에 훨씬 못 미치다 보니, 수녀들이 받은 급여를 다시 걷어 운영비에 보태 쓰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부랑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탓에 후원이나 자원봉사 등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부랑인들은 정부 지원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장애인이나 아동, 노인처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별도의 관련 법이 없다. 보건복지부 시행규칙을 통해 관리되고 있을 뿐이다. 또 부랑인과 노숙인을 가르는 기준이 모호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도로 이들에 대한 명칭을 ‘홈리스’로 통일하려 했지만, 한글단체 등의 반대로 흐지부지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은평의 마을을 운영할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을 공모하기 위해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앞서 사전협의 등을 통해 새로운 운영자를 찾아봤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면서 “시설이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야구장에서 ‘맥주 나발’ 4살아이 포착

    야구장에서 ‘맥주 나발’ 4살아이 포착

    미국 야구중계 방송 중에 3살에서 4살로 보이는 아이가 맥주를 들이키는 모습이 잡혀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필라델피아의 홈구장인 ‘시티즌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야구경기가 열렸다. 7이닝이 끝날 즈음 야구경기를 중계하던 카메라에 응원석에서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아이가 잡혔다. 어른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는 이 아이는 두 번 맥주병을 들이켰고, 이 장면이 그대로 방송으로 나갔다. 이 장면을 편집한 동영상이 월요일부터 각종 블로그와 동영상 사이트로 번지더니, 결국 폭스뉴스와 NBC등 언론에까지 보도 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가 들이킨 병은 맥주병과 흡사하나 정말 맥주병인지 확인이 안 되며, 부모가 맥주병을 다른 음료수로 채웠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아이의 부모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은 상태. 한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지난 4월 11살 소녀의 머리에 고의적으로 구토를 한 21세 필리스 남성 팬이 유죄판결을 받고, 5월에는 경기 중에 뛰어든 17세 소년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번 동영상으로 설상가상 필리스와 필리스팬들들은 많은 야구팬들로 부터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해당 장면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정부, BP에 6900만弗 1차청구

    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에 ‘1차 비용 청구서’를 보내는 등 버락 오바마 정부의 BP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BP에 6900만달러(약 827억원)의 방재 비용을 청구했다면서 “향후 얼마나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BP는 다음달 1일까지 해당 금액을 미국 정부에 내야한다. BP의 책임을 강조해온 오바마 대통령은 4일 세 번째 현장 방문을 앞두고 CNN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해 “모든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면서 BP가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점을 다시 한번 꼬집었다. 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는 BP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등급씩 하향 조정했다. 가뜩이나 궁지에 몰린 BP에는 그야말로 ‘설상가상’인 셈이다. 그나마 오바마 대통령 방문 직전 새로운 원유 유출 차단 방법이 부분적이나마 성과를 보인 것이 BP에는 희소식이었다. BP는 원유가 나오는 손상된 파이프를 잘라내고 뚜껑을 덮은 뒤 여기에 연결된 파이프를 통해 원유를 해상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시도해 왔다. 미국 해안경비대의 태드 앨런 제독은 현재 속도로는 하루 유출량 1만 2000~1만 9000배럴에 한참 못 미치는 하루 1000배럴 정도를 모을 수 있다면서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48시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끌어올릴 수 있는 원유량은 다른 분출구 폐쇄작업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푸른 보약이라고 불리는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실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구연산이 풍부하다. 맛도, 효능도, 먹는 방법도 다양한 매실 활용법을 알아둔다면 365일 가족 건강 걱정은 끝. 태양이 뜨거워지는 여름에 진가를 더욱 발휘하는 매실에 대해 알아본다. ●롤링 스타즈(KBS2 오후 3시5분) 우주야구리그에서 우승하면 지구를 돌려준다는 네로의 폭탄선언에 지구왕국에서는 비상대책회의가 열린다. 하지만 지구는 야구팀조차 없는 최악의 상황. 20년 전 야구에 얽힌 치욕스러운 과거가 있는 바키가 야구를 법으로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공개모집으로 지구대표팀 선수들을 선발하게 된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성수는 선배로부터 전설이라 불리는 야동을 얻게 되고, 오피스텔에서 선호, 영광과 함께 보기로 한다. 뜻이 맞은 세 남자는 전설을 보기 위해 들고 뛰어 다니는데, 만만치 않은 장애물들이 생겨난다. 한편 지원은 유나가 옥숙과 고스톱을 치는 걸 보고 한 소리 하고, 옥숙은 지원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육아 파업을 선언한다.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11시5분)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남자주인공 서인우 변호사 역을 맡아 다정하고 재미있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나쁜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박시후를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 만나본다. 2010년 10집으로 돌아온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그 화려한 컴백의 순간을 한밤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극한직업<홍게잡이 2부>(EBS 오후 10시40분) 망망대해 위, 사라진 부표를 찾아 나선 성춘호. 한시라도 빨리 부표를 찾지 못하면 힘들게 던져놓은 통발을 모두 잃어버릴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점점 짙어지는 안개 때문에 작업은 더욱 난항을 겪는다. 그때 멀리서 흐릿하게 보이는 부표. 부표를 끌어올리기 위한 선원들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지는데…. ●토크 황금마이크(OBS 오후 11시) 트랜스젠더 가수 이시연은 “여자가 된 후 가장 먼저 여자 속옷을 사러 갔다.”며 “어떤 속옷을 사야 하는지 몰랐는데 어머니에게 배우면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예전에 입던 남자 속옷은 어쨌냐.”고 물었고, 이시연은 “그대로 있는데 선물로 드릴까요?”라고 맞받아쳐 주위의 웃음을 샀다.
  • ‘김수로’, 200억 大작 불구 민망한 시청률

    ‘김수로’, 200억 大작 불구 민망한 시청률

    200억원이 투입된 대작드라마 ‘김수로’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의 첫 회 시청률은 9.6%로 저조한 기록을 냈다. 설상가상 이랄까. 30일 전파를 탄 2회 방송분에서는 ‘월드컵대표팀 친선경기 한국-벨라루스 전’이라는 큰 벽이 있었다. ‘김수로’는 8.5%로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 이 친선경기는 24.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반면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SBS ‘인생은 아름다워’와 KBS ‘거상 김만덕’은 29~30일 방송에서 각각20.8%, 18.6%와 12.7%, 10.3%를 기록해 ‘김수로’를 먼 발치 따돌렸다. 한편 ‘김수로’는 역사 속에 감추어져 있다가 1970년대 이후 유물이 쏟아지면서 주목을 받게 된 가야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지성, 배종옥,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황영일(CTS기독교TV 부사장)씨 장모상 26일 건양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42)600-6664 ●홍강의(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씨 누님상 경자(전 서울대 간호대학장)씨 언니상 박건춘(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씨 처형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3010-2295 ●안경희(동서대 취업지원실 팀장)용희(현대중공업 산업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희숙(재송중 교사)씨 모친상 김재철(부산MBC 뉴스총괄팀 부장)씨 장모상 임정희(신정중 교사)씨 시모상 2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1)610-9677 ●황대기(신동아골프 차장)씨 부친상 조현경(SK 마케팅앤컴퍼니 부장)씨 시부상 정해근(한맥코퍼레이션 부장)박정헌(유원건축 감리이사)박금춘(유민모터스 대표)씨 장인상 26일 경기 부천 세일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32)662-3850 ●남상유(전 한덕개발 사장)씨 별세 준우(사업)영미(미국 거주)은미(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씨 부친상 지용훈(곽앤지성형외과 원장)씨 장인상 홍선경(음대 교수)씨 시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0 ●박봉석(전 불광상가 회장)씨 별세 충호(전 한국일보 제작국 부장)선기(사업)삼인(전 한국일보 제작국 사원)씨 부친상 김승식(사업)안호국(명성운수)씨 장인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2227-7550 ●민성기(사업)은기(약사)씨 모친상 황환교(전 상지대 부총장)강신성(경북대 명예교수)조종성(대한궁도협회 회장)이철훈(사업)씨 장모상 황보람(부산대 교수)황아름(의사)조문환(SK브로드밴드 홍보팀 매니저·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씨 외조모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2258-5953 ●김정식(전 대한항공 이사·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유상(국방연구소 연구위원·예비역 육군 준장)유태(건설상역 대표이사)씨 부친상 손태환(세종대 교수)전영범(미국 거주)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01 ●장영섭(대한다업 회장)씨 별세 기선(대한다업 전무이사)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4 ●권오선(자영업)오열(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장)오상(국립암센터 운영지원팀 부팀장)씨 부친상 문동진(동진실업 대표)씨 장인상 26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31)386-2345
  • 금난새 “울릉도 음악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

    금난새 “울릉도 음악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

    지휘자 금난새(64)가 울릉도 연주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회로 뽑았다. 금난새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일반 대중과 클래식이 친해질 수 있는 비법을 알려달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금난새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음악회 중 2007년 울릉도 연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입을 연 후 “단원들이 뱃멀미를 할까봐 걱정돼 울릉도는 가지 못했지만 울릉도민들의 마음이 느껴져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공군 참모총장 덕분에 결국 울릉도를 갈 수 있었다.”며 “그 분에게 멀미 때문에 울릉도를 못 간다고 하소연했더니 30인승 헬리콥터 3대를 무상 지원해줬다.”고 말했다. 설상가상 이랄까. 이번엔 안개가 금난새의 발목을 잡았다. 금난새는 “떠나기 하루 전날 자욱한 안개 때문에 2시간이나 더 걸리는 포항에서 배를 타고 갔다.”고 말하며 고생했던 과거를 돌아봤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금난새에게 난새봉을 선물했다. 사진 = 방송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설상가상’ 우즈…목통증으로 기권

    성추문에 이어 역대 최다타 컷 탈락, 이젠 기권까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경기 도중 기권했다. 우즈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에서 막을 내린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한 뒤 목이 아프다며 경기를 포기했다. 우즈는 라커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스터스대회 전부터 통증이 있었지만 경기를 계속했다.”면서 “하지만 더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목 디스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기자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에 화가 난 듯 골프화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우즈가 경기 도중 기권한 건 매우 드문 일. 2006년 닛산오픈에서 감기 증세로 기권했고, 아마추어 시절이던 1995년 US오픈에서도 손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적이 있었다. 지난주 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이후 6번째 컷 탈락할 때에도 목 부상이 의심됐었지만 통증을 얘기하지 않았다. 우즈가 목이 아프다는 말을 꺼낸 건 지난달 마스터스대회 때가 처음. 기자회견 당시 “지난해 11월 교통사고 당시 어디를 다쳤느냐.”는 질문에 우즈는 “입술이 터졌고 목이 많이 욱신거렸다.”라고 답한 적이 있어 성추문의 시발이 된 교통사고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다음 주 자기공명장치(MRI)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펭귄맨’ 팀 클라크(남아공)가 차지했다. 세계랭킹 40위인 클라크는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로버트 앨런비(호주)를 1타 차로 밀어내고 역전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17위(7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金 웃고 유로화예금 울었다

    金 웃고 유로화예금 울었다

    남유럽 재정위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유로화 가치가 거침없이 추락하면서 유로화 예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울상을 짓지만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활짝 웃었다. 외환·우리·국민·신한·하나은행 등 시중 5개 은행의 유로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6억 7500만달러(약 1조 9330억원)로 남유럽 재정위기가 본격 확산된 2월 이후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표적인 금 적립통장인 신한은행 ‘골드리슈’의 잔액은 7936㎏으로 2월 이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남유럽 재정위기로 유로화 가치가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이 깊다. 지난해 11월만 해도 원·유로 환율은 1752원으로 높았다. 그러나 12월 들어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가 불거지고 피치·무디스·S&P 등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1단계씩 낮추면서 유로화는 한달 새 1674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국내 유로화 예금 잔액은 19억 600만달러에서 21억 4500만달러로 13% 가까이 늘었다. 유로 값이 쌀 때 사두었다가 가치가 올랐을 때 팔아 환차익을 남기려는 투자심리 때문이다. 유로화는 올초에도 급락을 거듭해 지난 2월말에는 1500원대로 주저앉았다. 값이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생각에 유로화 예금에도 자금이 몰려 2월 말 잔액이 22억 8000만달러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3월이 되자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유로화 반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도 무너졌다. 유로화 예금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재정 위기가 번지면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반면 금 투자상품은 유로화 예금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금값은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대체 상품으로 취급돼 달러 가치가 오르면 값이 떨어진다. 그러나 남유럽 위기가 본격화하자 이런 공식도 깨졌다. 유로화 하락에도 국제 금값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금 투자에 대한 매력이 커진 것. 이에 따라 골드리슈의 잔액은 2월말 7714㎏을 찍고 반등해 3월(7909㎏)과 지난달(7936㎏)에도 꾸준히 늘었다. 서울 종로 귀금속업계의 한 트레이더는 “환율이 내려가면 금값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국제 금값의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당분간 금 투자 수요는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전문가 “천안함 침몰 중국제 어뢰 사용 가능성”

    전문가 “천안함 침몰 중국제 어뢰 사용 가능성”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 만일 중국제 어뢰가 공격무기로 사용된 것으로 판명난다면 중국은 어떤 입장이 될까. 그렇다고 해서 물론 중국군이 어뢰를 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북한이 중국제 어뢰를 수입해 사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북한은 스크루 등 함정에서 발산되는 음향을 뒤쫓아 근접 거리에서 폭발하는 수동음향어뢰인 ‘Yu-3G’와 ‘ET-80A’, 항적 추적어뢰인 ‘53-65KE’, 함정을 직접 타격하는 직주어뢰인 ‘TYPE 53-59’와 ‘TYPE 53-58’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천안함 사건에는 중(重)어뢰인 Yu -3G가 사용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Yu-3G의 탄두 무게(205㎏)는 천안함 침몰 때 발생한 지진파 강도(TNT 환산 폭발력 170~180㎏)와 비슷하다. 1980년대 중국에서 개발된 이 어뢰는 사거리가 13㎞다. 반면 ‘ET-80A’ 등은 옛 소련에서 개발된 구식 어뢰로 Yu -3G보다 가능성이 낮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비록 용의자는 북한이라 하더라도 무기가 중국제로 밝혀진다면 중국은 맘이 편치 않을 것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874호는 북한과의 모든 무기 수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만에 하나 중국제 어뢰가 지난해 6월 이후 북한으로 반입된 것으로 확인된다면 중국은 유엔 결의를 위반한 게 된다. 물론 그 이전에 반입된 것이라 하더라도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에 참사를 일으킨 무기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떳떳할 리 없다. 특히 이번 사고원인 조사단에는 미국은 물론 스웨덴, 영국 등 제3국 전문가들도 포함돼 있어 망신살이 뻗칠 만하다. 외교 소식통은 “가뜩이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을 수용한 데 대해 한국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데 공격무기가 중국제 어뢰로 밝혀진다면 중국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부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든 무기를 팔고 있는데 단지 중국제 무기로 판명됐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중국이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보는 시각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시론] 국민통합이 최우선 공약 되어야/장성호 배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론] 국민통합이 최우선 공약 되어야/장성호 배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6월 2일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과거의 구태가 재연되는 등 정치의 저급화에 대한민국호(號)가 흔들리고 있다. 어제 오늘의 상황이 아닌, 우리사회에 면면히 흐르는 구조적 결함이다. 파당과 당파싸움이 상존했던 과거에서부터 지역과 계층과 이념으로 분열적 쟁투가 계속되고 있는 오늘까지 우리 사회는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좁은 땅덩어리에 지정학적(Geo-Politics) 위치와 혈연·지연·학연 등으로 엮여진 구조가 오늘의 우리 현실을 초래한 근인이다. 이 형상을 오월동주(吳越同舟)라고 표현하면 어떨까. 이 말은 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에 나오는 말로, 본래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은 서로 미워하는 원수지간이지만 같은 배를 타고 가다가 바람을 만나 부득이하게 서로 돕는다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즉, 서로 원수지간이면서도 어떤 목적을 위해 부득이 협력을 하는 상태인데 그 결합이 과연 얼마나 오래가고 끈끈하겠는가. 바람은 곧 그치기 마련이고, 그들이 본래 가지고 있는 미움은 작아지지 않았다. 우리네 정치라는 것 또한 살아 움직이는 생물과 같아서 상황에 따라 많은 조합들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태생은 변할 수 없는 법이다. 바로 오늘의 우리 현실과 너무나도 부합하는 아이러니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각종 정책에 따라 정치인들은 여야 상관없이 서로의 이익에 따라 너무도 쉽게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있고, 그로 인해 총체적인 분열상이 거듭 벌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의 역사적 전통에서 기인한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어디가 끝이 될지 모를 정도로 정국을 극단적 대치상황으로 몰아가는 정치권. 최근 천안함 침몰사태, 세종시 문제, 시민단체 및 종교계의 반대까지 계속되는 4대강 문제 등 어느 것 하나 명확한 결론이 난 것이 없다. 여기에 집권 한나라당 내 친이와 친박계의 갈등으로 대표되는 여당의 분열과 김대중계, 노무현계로 나뉘어져 제 갈 길을 가며 합종연횡하고 있는 야당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불안감만 가중시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는 이들의 갈등과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극대화되는 결정판이 될 소지가 크다. 각 진영별로 너 죽고 나 살기식(式)의 치킨게임, 서바이벌 게임의 전형이 될 소지가 높다. 물론 정치인들에게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는 선거를 앞두고 생존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안쓰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과연 이들이 그렇게 처절한 이유가 단지 국민만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반추해 보아야 한다. 정치를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바탕은 분열보다는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보다 희망적인 대안을 내놓는 데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는 않았는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그들이 선거 때마다 외치는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이라는 상투적인 미사여구가 오히려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안위보다는 그들 일신의 평안과 권력이 더 중요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국내외적인 경제불안과 실업자를 비롯한 청년들의 고통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때이다. 따라서 이 시점이 국민들을 앞세우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안위만을 살필 때인지, 아니면 보다 자신을 낮추고 국민들 앞에 바로 서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할 때인지 고민해 주길 정치권에 촉구한다. 위정자를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국민통합을 위해 대오각성하는 것만이 작금의 현실을 극복하고, 태생적인 우리 문화의 폐습을 단절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다가올 6월 지방선거를 비롯한 각종 정치이벤트가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 분열의 정치 허상을 타파하고, 한국의 선진미래와 우리사회를 통합의 정치구조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길 희망한다.
  • 추신수·김태균 성공비결은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국구 스타’로 떠오른 추신수(클리블랜드)와 일본프로야구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태균(지바 롯데·이상 28)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태균이 일본에 진출할 당시, 전문가들은 역대 어느 선수보다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집착하지 않는 성격 때문이었다. 무안타 행진을 거듭해도 그는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전날 성적과 관계없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타석에 들어선다. 탁월한 선구안에다 타격 집중력도 뛰어나다. 자신감까지 더해졌다.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한 김태균의 물오른 타격감은 3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전에서도 증명됐다. 시즌 6, 7번째 연타석 홈런을 뿜어낸 것. 김태균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1-2로 뒤진 3회 1사 1·2루에서 상대투수 마쓰이 히로토시의 시속 141㎞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4-4 동점이 된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쓰이의 몸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8-5로 팀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두 번째 연타석 홈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32타점. 말 그대로 승승장구다. 이제는 완전히 팀의 중심타자로 거듭난 추신수도 긍정의 힘으로 시련을 이겨냈다. 2001년 미국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출발한 추신수는 길고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 2005년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같은 우익수 포지션이었던 스즈키 이치로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2006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미래는 불확실해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2007년 9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까지 받았다. 기나긴 재활 과정에서 좌절할 법도 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다시 일어섰다. 그는 지난해 3할 타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홈런)-20(도루) 클럽에 동양인 최초로 가입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메이저리그 이 주일의 선수로 뽑히는 등 미국 언론들의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이제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메이저리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추신수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3-8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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