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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준비’ EBS서 하세요-사교육비 절감˙공교육 정상화 프로 오늘부터 신설

    EBS는 오늘부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내건 봄 정기개편에 들어간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표적인 신설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능 초이스’.오는 7월13일까지(월~금 오후 1시) 20주 동안 7개의 외주제작사와 EBS가 과목을 나누어 마련하는 심층적 수능 대비 방송이다.같은 기간(오전 8시40분) 방송되는 ‘구술ㆍ심층 면접& 논술’은 수험생들에게 수시모집에 대비한 실전경험을 쌓도록 도와준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과학과 미술을 연계시킨 ‘다빈치를 찾아라’(금 오전 8시30분),시청자를 찾아가는 공개방송 ‘뿡뿡이랑 야야야’(금 오전 8시40분),경제교육 드라마 ‘동그라미 가족’(금 오후 6시55분),환경교육 SF ‘환경 전사 젠타포스’(화 오후 6시55분) 등이 마련된다.이밖에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수학탐정 아리송’‘고고 기글스’‘바나나를 탄 끼끼’등도 올해 상반기 중 편성한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부모·교사가 서로를 이해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인‘토크 한마당,사제부 일체’(월 오후 7시25분)를 마련한다.‘열려라 신나는 학교’(일 오후 6시30분)에서도 학력경쟁이 아닌 전인교육에 힘쓰는 학교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한다.공교육 정상화 관련 토론회도 정기적으로 연다. 이밖에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모닝쇼 직업속으로’(월~수 오전6시40분),‘4050 아름다운 도전’(목 오후 8시30분),‘TV 비즈쿨 절호의 기회’(토 오후 5시)등으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주고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김학천 EBS 사장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플러스가 지난해말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EBS의 사교육비 대체효과가 3조 1200여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번 개편에서 목표로 하는 3조원를 합치면 6조원 이상의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20세이상 500명 설문조사 시민 96% “뚝섬숲 조성 찬성”

    서울시는 오는 2005년 완공 예정인 ‘뚝섬 숲’조성사업과 관련,최근 만 20세 이상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6.2%가 계획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원내 선호시설은 가족피크닉 공원(10.6%),수목원(9.8%),식물원(9.0%),산책로(7.6%),청소년 시설로는 도서관(20.1%),농구장(13.0%),인라인스케이트장(9.9%),대중공연센터(8.4%) 등의 순으로 나왔다.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자연체험에 적합한 방목동물로는 토끼(33.1%),사슴(16.2%),다람쥐(6.8%),양(6.1%) 등의 순이다. 청소년을 위한 캠프장이나 야영장 설치는 찬성(61.4%)이 많았지만 유스호스텔은 반대(53.2%)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시는 뚝섬숲 조성과 관련,식목일 뚝섬 일대에서 시 전체 직원이 나무심기를 하는 데 이어 4월말부터는 시민들의 나무심기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 한나라 지도체제 ‘대표+운영위’로,오늘 정개특위 전체회의

    한나라당에 ‘강력한 대표체제’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19일 전날 연찬회에서 실시한 의원·지구당위원장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당원 직선 대표와 11명 안팎의 상임운영위 체제로 당을 꾸려가는 지도체제 방안을 마련했다.이 방안은 20일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의원과 지구당위원장 18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당 지도부 구성은 대표와 상임운영위 체제로 하자는 의견이 57.8%로 가장 많았다. 이 방안은 대표와 상임운영위(집행기구),운영위원회(의결기구)로 지도체제를 구성하는 방안이다.특히 대표는 전국의 당원 가운데 전체 유권자의 1%에 해당하는 35만명 정도로 구성되는 선거인단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선거인단은 중앙당과 각 시·도지부 당원으로 구성되며,이를 위해 우편투표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60명 안팎의 운영위원들은 각 시·도지부별로 당원 직선투표에 의해 선출된다.또 상임운영위는 대표와 원내총무,사무총장,정책위의장 및 운영위원 7명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대표 선출방식이 35만명 안팎의 당원이참여하는 투표방식으로 결정됨에 따라 차기 당 대표는 당헌 당규가 정한 권한과 관계없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국민속으로’ 등 당내 개혁파 일부 의원들이 “직선대표는 필연적으로 당권을 강화,당 개혁에 역행하게 된다.”며 대표직선제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최종안으로 확정되기까지 당내 진통이 예상된다. 정치개혁특위 2분과 김형오 위원장은 “다수 의원이 선택한 만큼 20일 특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특위안을 마련한 뒤 내주 중 당무회의와 의원총회에서 당의 개혁방안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1326명 설문조사/직장인 80% “연봉 불만족땐 이직”

    직장인 10명중 8명 가량이 올해 연봉협상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회사를 옮기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채용업체 인크루트가 19일 직장인 13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76.9%가 적절한 연봉인상이 없으면 시간을 두고 이직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당장 이직한다(2.9%)고 응답한 직장인까지 합치면 79.8%가 이직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참고 다닌다는 13.4%,연봉만큼 일한다는 6.8%였다.또 46%는 협상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이직준비를 세워뒀다고 답했다. 올해 기업들은 평균 7.1% 연봉을 올릴 계획으로 조사된 반면 직장인들은 평균 20.7% 인상되기를 기대했다.84.3%가 연봉이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현재 연봉을 유지하길 바란다는 응답자는 15.1%,연봉이 깍이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0.6%에 불과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장애인 보험가입 차별/인권위 조사… 35%가 거부당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金昌國)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민간보험의 장애인차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험가입시 장애의 원인과 상태,보험상품의 종류에 관계 없이 건강진단을 받도록 강요하거나 정신적 장애를 보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장애인 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내 주요 10개 생명보험회사와 6개 손해보험회사의 보험계약 인수지침을 검토한 결과,일부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위험률에 대한 의학적·통계적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보험가입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 관계자는 “113명의 장애인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보험가입을 거부당하거나 보험계약을 해지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각각 35.4%와 31.9%에 달했다.”면서 “민간보험회사에 대한 관계기관의 관리·감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언론사등 여론조사/ 특검·정치타결 지지도 비슷

    우리 국민들은 대북 송금 진상규명 방식과 관련,김대중 대통령의 대 국민담화 이후 특검제와 국회내 정치적 타결을 비슷하게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4일 성인남녀 1037명에 대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특검제를 도입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응답이 48.7%,‘국회 내에서 정치적 타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답이 43.3%로 조사됐다.같은날 SBS-TN소프레스 조사에서는 국정조사 27.5%,특검제 26.7%,국회 비공개 증언 24.3%,검찰수사 11.7% 등으로 해법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는 관련자 증언 후 의혹 있으면 특검제 실시 41.8%,특검 즉시 도입 35.4%,검찰수사 12.6%로 나타났다. 한편 젊은층이 많이 참여하는 네티즌 대상 조사에서는 진상의 전면공개를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www.daum.net)이 핫이슈 토론장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6일 오후 현재 5만여명이 참여,그 중 66.4%는‘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모든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말한 반면 ‘남북관계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밝힐 필요가 없다.’는 대답은 9.5%에 불과했다.24%는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내용을 제외하고 일부만 밝혀야 한다.’고 절충적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美 CEO신뢰도 소방관의 7분의1/3년새 13%로 추락 반토막

    미국 국민이 기업 경영진에 매기는 신뢰도 지수는 소방관에 대한 신뢰도의 7분의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일간지 USA투데이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반면 자기 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근로자들의 신뢰는 위기가 닥칠 때면 어김없이 최고 수준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기관 ‘플래닛피드백’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기업 지도자층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는 경기가 비교적 괜찮던 2000년의 28%에서 최근에는 13%로 곤두박질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여론조사 기관 ‘갠츠윌리’에 따르면 자기 회사 경영진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꾸준히 36%선을 유지했다.자기 회사 CEO 신뢰도는 10년전 불황 당시 31%로 떨어졌다가 9·11테러 직후 41%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엔론·월드컴 등 대기업 연쇄 회계부정 사건과 대량 해고,주가 폭락 등으로 CEO 신뢰도가 크게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근로자 6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중 43%가 자기가 속한 회사의 CEO를 믿는다고 답했다. 의료회사 헬스다이얼로그 CEO 조지 베넷 CEO는 이번 조사에 대해 “43%가 CEO를 지지한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경영진을 불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하스 경영대학원의 톰 캠벨 학장은 근로자들이 일반적으로 기업 경영진은 싫어하면서도 자기 회사 CEO만 믿는 현상에 대해 “정치인이나 학교도 마찬가지다.유권자들은 대개 정치인을 혐오하지만 자기 지역구 의원은 비교적 신뢰하고,공립학교도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다닌 학교는 좋아하는 식의 모순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
  • 美존슨앤드존슨 올해도 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뽑혀/4연속1위 비결은 고객우선

    미국인들이 뽑은 가장 신뢰할 만한 기업은? 두통약 타이레놀과 일회용 반창고,베이비 로숀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낯익은 제약·생활용품 기업인 존슨앤드존슨(로고)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이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공동 조사한 2002년도 기업 신뢰도 설문조사에서는 회계부정 등 온갖 스캔들 속에서 설립된 지 100년 이상 된 전통 기업들이 저력을 과시했다. ●가장 믿을만한 기업,존슨앤드존슨 존슨앤드존슨은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조사에서 4년 연속 가장 정직하고 신뢰할 만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가을 2만 25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보도했다. 한 여성 소비자는 “존슨앤드존슨의 광고는 거짓이 없으며 소비자들이 올바른 판단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속이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회사에 대한 거의 절대적인 신뢰를 나타낸다. 1886년에 설립된 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포천 500대 기업에서 47위로 매출이 330억달러.지난해 비즈니즈위크 선정 50대 기업중 최고로 견실한 기업으로 뽑혔고 포천 선정 가장 존경하는 기업 미국 7위에 올랐었다. 존슨앤드존슨은 제약·의료기기·생활용품 등을 개발·생산·판매하는 회사다.순이익중 60%가 제약부문에서 나온다. 신제품과 신약 연구개발과 함께 필요한 제품이나 기술이 있는 회사들을 사서 자회사로 두거나 라이선스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대기업들과 같지만 권한이 이사회 등에 분산돼 있어 최고경영자에 대한 견제장치가 잘 마련돼 있다. 소비자와의 신뢰를 매우 중시한다.1982년 미국 시카고에서 유통중인 타이레놀에 청산가리가 투입돼 6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존슨앤드존슨은 이를 즉시 발표하고 타이레놀 전량을 수거했다.1943년 주주 권리보다 소비자를 앞세운 ‘우리의 신조’는 경영철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승자와 패자 이밖에 정직하고 신뢰할 만한 기업 2위는 세계적 모터사이클 메이커인 할리 데이빗슨,3위는 코카콜라,4위는 우편물 배달업체 UPS,5위는 식품업체인 제너럴 밀스가 차지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2001년도에 신뢰도 12위 기업이었으나 지난해 잭 웰치 전 회장에 대한 호화판 은퇴 특전이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지난해에는 20위로 밀려났다. 2년 연속 60위 명단에 오른 46개 기업중 6개사만이 순위가 올랐고 나머지는 하락했다.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식품업체 제너럴 밀스와 필름업체 이스트만 코닥이 처음으로 각각 5위와 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부실회계,기업가의 부정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나쁜 인상이 박혔던 엔론과 글로벌 크로싱 월드컴 등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쟁업체들간 희비가 엇갈렸다.사우스웨스트항공이 아메리칸항공을 신뢰도,성장 가능성,직업환경,대고객서비스,경영진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앞섰다.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널드와 웬디스의 경우,웬디스가 신뢰도와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직업환경,고객서비스에서 맥도널드를 앞질렀다. 김균미기자 kmkim@
  • 문학인 서열조사 필요한가/평론가 유성호·권성우씨 찬반논쟁

    문학인과 문학작품에 대한 위계화,서열화는 타당하며 가능한 것인가. 문학평론가 유성호·권성우씨는 새로 선보인 계간 문예지 ‘문학수첩’(발행인 김종철) 창간호에 기고한 기획특집 ‘문학 또는 문학인의 서열화,수치화 이래도 좋은가?’에서 각각 “모든 리서치 형식들은 자기존립의 근거를 가진다.”는 주장에 “어떤 방식의 설문조사와 평가도 예술가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맞서며 팽팽한 찬반논쟁을 벌였다. 이들의 논쟁은 계간 문예지 ‘문학인’ 2002년 겨울호의 ‘20세기 한국문학사 10대 사건·100대 뉴스’라는 조사와,같은 해 가을호를 창간호로 낸 ‘시인세계’의 ‘현대시 100년 10명의 시인’이라는 설문조사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유씨는 “문학현상을 수치로 위계화하는 작업을 문학을 파악하고 가치화하는 유력하고도 유일한 수단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이런 결과를 토대로 우리의 문학적 자산에 대한 한 시대의 평가 척도를 징후적으로 수렴할 수는 있는 것”이라며 옹호 입장을 밝혔다. 유씨는 “일체의 문학현상은 일정한가치론적 자장 안에서 상호 비교,검증될 만한 최소한의 객관적 토양조차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라고 반문하고 “모든 평가가 대중주의에 기반을 둔 양적 평가일 뿐 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학의 날카로운 변화 양상 및 징후를 포착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문학의 미래를 예단해 나갈 가능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리서치 형식의 존립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씨는 모차르트와,평생 그를 질투했던 살리에르를 예로 들어 “평가,선정,순위조사 등 ‘선택과 배제의 정치학’을 통해 문인의 서열을 가늠하는 작업은 무수한 살리에르를 양산할 수밖에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문학에 있어 ‘거장’과 ‘대가’를 공인하는 통로인 여론에 대해 ‘얼마나 타당하며 객관적인가.’를 끈질기게 되물어야 한다.”며 “문학적 권위와 명성을 생성한 제도에 대해 냉철하게 성찰하지 못할 경우 타성화된 권위에 대한 굴복으로 이어져,그런 평가 자체가 다채로운 문학사에 대한 섬세한 응시를 가로막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다매체,다문화시대의 현대 문화상을 문학점 관점에서 통합해 새롭게 문학상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한 ‘문학수첩’은 김재홍·김종회·장경렬·최혜실씨 등 문단 중진을 편집위원으로 선임했다.창간호에는 권영민·김재홍·김종원·이원복·최혜실씨 등이 참석한 좌담 ‘21세기의 새로운 문학과 문화’,평론가 박철화씨 등이 참여한 특집 ‘오늘의 우리 문학과 문화’ 등을 게재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美·유럽 이라크전 갈등 언론들도 대리전 양상

    미국과 유럽간 이라크 공격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유럽 언론들까지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언론들이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프랑스의 엉덩이를 차버리고 싶다.”는 등의 반프랑스 감정을 자극하는 기사들을 보도하고,유럽 언론들은 미국을 ‘전쟁광’으로 묘사하는 등 반미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10일 2차대전 당시 숨진 10만여 미군의 유해가 안치된 프랑스 노르망디 미군 묘지에서 “미군들은 아돌프 히틀러라는 폭군으로부터 프랑스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분노의 불길이 치밀어 오른다.프랑스의 엉덩이를 걷어차버리고 싶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앞서 월 스트리트 저널은 “프랑스가 식민지 소요사태 진압을 위해 군대를 파견할 때나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시위용 선박을 침몰시킬 때 국제사회의 여론에 신경을 썼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스 독일어판은 10일 독일인들의 절반 이상이 미국을 ‘전쟁광들의 나라’로 믿고 있다는 여론 조사를 대서특필했다. 이 신문은여론조사기관인 포르사 연구소가 최근 독일인 18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57% 이상이 ‘미국은 전쟁광들의 나라’라는데 동의한 반면,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평화유지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6%에 그쳤다고 밝혔다. 김규환기자 khkim@
  • 부동산시장 상황인식 혼조

    ‘본격적인 하락의 신호탄인가,반등을 위한 조정인가.’ 그동안 내리막길을 걷던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시장 심리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9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최근 10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재의 부동산시장 상황 설문조사에서 42%가 ‘반등을 위한 일시적 조정국면’이라고 응답했다.‘본격 하락의 초기 단계’라는 사람도 31%를 차지했다.나머지 27%는 ‘장기횡보 국면의 초기단계’라고 진단했다. 스피드뱅크는 관계자는 “조정후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과 하향세나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이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면서 “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이 엇갈리는 것은 시장 심리가 그만큼 불투명하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김경두기자
  • 장관·비서진 인선 연기 안팎/””인재가 없다””답답한 새정부

    “마땅한 사람이 없다.” 김병준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는 7일 열린 1차 인사추천위원회에 참석한 뒤 되새김질하듯이 되뇌었다.정무분야의 경우 추천된 인사 100여명 중 10명을 추려내기도 어렵다는 것이다.7일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청와대 직제개편안 및 최종 인선 발표가 다음 주로 넘어가는 것도 적임자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김 간사가 인사추천위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의 조건으로 “분권과 지방화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며 “줄어든 행자부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새 기능을 찾아서 조직운영의 방식과 관행을 바꿀 수 있는 비전과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하자,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의구심을 표명하기도 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참여센터와 오프라인을 통해 들어온 인사추천의 경우 2000여명 안팎.‘그 밥에 그 나물’로 파격적인 인물이 별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다.노 당선자는 이날 분과별로 “추천된 인사들의 명단을 안 보겠다.”면서 “흙 속에 감춰진 새로운 인물을 많이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처장 인선과 관련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도 인선난을 반영한다. ●재경부·기획예산처도 여론조사 노무현 당선자측이 국세청장·경찰청장에 이어,지난 6일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직원들에게 장관 인선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문 항목은 ▲지금까지 가장 일을 잘한 부총리는 누구인가 ▲부총리로는 누가 적임자인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는 누가 적임자인가 ▲언론에 거론되는 부총리 후보 중에서 기용돼서는 안될 사람은 누구인가 ▲기획예산처 및 재경부의 조직운영상 문제점은 무엇인가 등이었다.기획예산처 한 사무관은 “민감한 문제를 개인 휴대폰으로 물어왔기 때문에 성실하게 답변하지 않거나,아예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좁혀지는 부처도 있다 ‘청와대는 개혁적,장관은 안정적 인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들이 많지만,김병준 간사는 “(장관도)개혁적이어야 정책결정을 따라갈 수 있을 것 아니냐.”고 밝혔다.노 당선자의 한 측근은 “각 부처를 개혁성·공정성·효율성으로 나눠서 인선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교육부총리에는 전성은 경남 거창 샛별중학교장의 입각설이 나돈다.전 교장은 지난달 19일 노 당선자와 서울에서 2시간여 동안 만나 교육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전 교장은 인성교육과 열린교육의 모범으로 꼽히는 거창고의 설립자 고(故) 전영창 선생의 아들로,정찬용 인사보좌관 내정자와도 각별한 사이다. 법무부 장관의 경우 권위주의적인 검찰문화 변화에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다.한 인사는 “이를 위해 기수파괴 등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로부터,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진표 인수위 부위원장은 청와대 정책기획실장 후보로도 오르내리지만 기획예산처 장관에 기용되거나 국무조정실장에 유임될 가능성도 높다.노 당선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용익 서울대 의대 교수를 발탁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교수는 의사이면서도 의약분업에 찬성한 소신 때문에 의사들과 불편한 관계에 있다는 게 최종 낙점의걸림돌이라는 말도 나온다. 함혜리 문소영기자 lotus@
  • 네티즌 마당/“대북송금 모두 공개하라” 72%

    덮어? 털어?….대북송금 파문이 연일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검찰수사,국정조사,특검제 등 각종 주문과 처방이 뒤얽혀 어지럽기까지 하다.또한 송금시기,경로 등을 둘러싼 의혹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지난 5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은 국익이나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진상공개를 거부한 것이 논란에 기름을 끼얹었다.인터넷 역시 이와 관련한 공방이 치열하다.청와대게시판(www.cwd.go.kr)은 물론이고 각 인터넷 언론,포털사이트 등의 토론장이 들끓고 있다. ■ ‘밝힐 필요없다’ 9%에 그쳐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에서 실시중인 온라인 설문조사를 보면 네티즌들 생각의 일단을 읽을 수 있다.‘대북송금의 진실은 어디까지 밝혀야 하는가?’라는 설문에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모든 내용 공개’ 72.4%,‘남북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내용을 제외하고 일부만 공개’ 18.8%,‘남북관계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밝힐 필요 없다’ 8.8%로 답변(7일 오후1시 현재), 대부분이 공개를 촉구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에게는 알 권리가 있다” 대북송금의 전모를 공개하라고 촉구하는 네티즌들은 돈을 보낸 그 자체보다 밀실에서 진행된 과정이 문제라며 “국민들은 돈만 내고 진실을 알 권리가 없느냐.”고 따져 묻고 있다. ●국익이 무엇일까 고민을 해봤다.대통령과 그 측근들만 정보를 공유하고 밀실에서 내린 결정은 전체 국민의사를 대변하는 국익이 될 수 없다.현 상황에서 이 위기를 타개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가는 것은 성역 없는 수사와 관련자의 공정한 처벌,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의 보완 등이다.이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정치적 타결,대국민 사과 등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촌부) ●지금 분명한 것은,현대가 편법(혹은 불법)으로 북한에 최소 2000억을 보냈다는 것뿐이다.그 돈이 정말 현대측 말대로 대북사업비용인지,남북정상회담과 관계있는 것인지,또 송금은 누구의 뜻에 의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정확히 알고있는 사람은 대통령과 몇몇 관계자들뿐일 것이다.그러니 대통령이 ‘통치행위’니‘초법적 행위’니 운운할수록 국민들은 더 궁금해지고 의혹은 마구 확대 재생산되는 것이 아닌가.무조건 나를 믿으라는 태도로 일관하는 건 후임자와 야당,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대북 관계에도 도움이 될 수가 없다.결국 김대통령 자신이 풀어야한다.(BEE) ■ “대승적 차원서 생각하자” 네티즌 모두가 비판적 입장에 서있는 것은 아니다.일부에서는 남북관계라는 특수성을 인정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비용으로 이해하자는 의견을 펴고 있다.또 “지금 모든 것을 밝히는 것은 남북관계에 악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상당수의 여론은 이 사건을 놓고 ‘합법적 통로’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표현한다.그러나 상대는 북한이다.애초에 법을 가지고 논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그렇게 따지자면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을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불법이다.그러나 그런 불법행위도 국익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대북지원 자체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그 2억달러로 인해 우리가얻은 이익이 얼마나 많은지도 생각해보자.(임꺽정) ●이번 대북지원에 약간의 문제점도 있지만 남북관계의 특수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단지 북한을 지원한 것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남북관계 개선,남북경제협력 및 한반도 평화유지,그리고 한민족의 오랜 숙원인 평화통일을 위한 자금으로 생각하자. 우리 속담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란 말이 있듯이 지엽적인 것에 매달리지 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하자.(김관중) 이호준기자 sagang@
  • 조계종 40대 출가자 늘어 고민

    일반인들이 승려가 되는 첫 관문인 행자교육에 불혹을 넘긴 중년이 대거 지원,조계종이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조계종은 나이 많은 출가 희망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연령제한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나이든 행자가 늘어나 다시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무비스님)이 최근 마감한 제24기 행자교육원 입교 신청 결과에 따르면 292명이 지원,연령제한 조치를 발표하기 전인 23기 때(지난해 8월)보다 57명 늘어났다.연령별로는 10대가 2.1%,20대가 19%,30대가 37%인 데 비해 40대 지원자는 모두 122명으로 42%를 차지했다.특히 40대 지원자 수는 23기의 20%보다 비율이 두배 이상 많았다. 행자교육이란 사미·비구계를 거쳐 공식적인 승려가 되기에 앞서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조계종은 새달 9일부터 23일간 해인사·범어사 등 전통사찰에 행자교육원을 열어 부처님 생애와 초발심자 경문,조계종사,기초교리,각종 의식 등 불교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력과 수행능력,발심정도 등을 점검하고 교리시험을 실시,입교 대상자를 가려낸다. 이 관문을 통과해야 23일간 소양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소양교육을 이수한 행자가 5급 승가고시에 합격할 때 비로소 예비승 자격인 사미·사미니계를 받게 된다. 계를 받은 뒤 종단 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학이나 동국대 불교학과 등지에서 4년간 교육을 거쳐 비구·비구니계를 받으면 정식 승려가 된다. 역대 출가 지원자를 보면 40세 이상자가 1990년대엔 10%에 못 미쳤으나 2000년엔 20%,지난해에는 24%로 늘어났다. 조계종은 행자들의 연령대가 상승,승단의 위계질서가 흐트러지는 등 부작용이 이는 것을 우려해 지난해 9월 출가 연령을 종전 만 50세이하에서 ‘만 40세 이하’로 낮추는 조치를 단행했다.하지만 종단 한쪽에서는 이같은 조치를 놓고 출가연령 제한을 두는 것이 뒤늦게 발심한 사람을 배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조계종 측은 최근 고령의 출가자가 급격히 느는 것과 관련,일단 보완 방안을 검토중이다.그러나 지난해 본말사 주지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 이상이 출가기준 제한에동의했고 중앙종회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출가자 연령제한 조치를 철회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김성호기자 kimus@
  • 대구 변호사회 설문조사 /변호사 82% “미래 지위 불안”

    대다수의 변호사들은 현재 누리고 있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미래에는 추락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방변호사회 정재형(鄭在瀅) 변호사가 4일 발표한 지회 소속 변호사 121명에 대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향후 변호사의 지위가 ‘올라갈 것’이라는 응답은 0.8%에 불과했으며 ‘현상유지’가 16.5%,‘내려갈 것’이라는 답변이 81.8%로 비관적 전망이 대다수였다. 반면 현재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6.8%가 ‘상’,21.5%는 ‘중’,1.7%만이 ‘하’라고 답변했다. 이는 1996년 사법시험 합격 1000명 시대에 접어든 이후 법률시장의 경쟁 격화,수임료 축소 등 전문성보다는 ‘법률 상인’으로의 위상 추락을 경험한 변호사들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직업만족도는 66.9%가 ‘만족’,24%가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직업적성도는 55.4%가 ‘적성에 맞다.’,16.5%가 ‘맞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또 전직을 고려한다는 응답도 12.5%나 됐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대구 모든 승진인사 다면평가

    대구시는 승진인사 때 다면평가를 모든 직급으로 확대하고 기초 자치단체와 인사교류 협약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인사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승진인사는 후보자 명부의 순위를 존중하되 능력중심의 인사원칙 정착을 위해 우수한 직원과 여성공무원의 발탁 승진도 병행키로 했다. 또 전보인사는 직원들의 선호 부서를 설문조사해 이른바 좋아하는 부서로 알려진 감사실과 총무과,공무원교육원 등은 근무 희망자를 공개 모집해 적격자를 임용키로 했다. 이에 반해 대중교통과와 농수산물도매시장,위생매립장 등 격무와 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해서는 업무 실적에 상응한 근무성적 평정과 실적가점을 부여하고 해외연수,산업시찰 대상자 선발 때 우대하는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육아휴직은 대상자녀의 연령요건을 현재 1세 미만에서 3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고 민간근무 휴직제(3년)도 도입된다. 특히 구·군과의 인사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장협의회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기초 자치단체장과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행정직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와 구·군간의 행정직군 인사교류는 2001년 59명,2002년 119명 수준에 그쳤다. 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 신규 임용시 종전의 여성채용목표제를 양성평등임용목표제로 바꾸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에 파견된 직원의 경우 대회 이후 장기교육 증원,공사,공단 전출 등을 통해 과원을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행정직 등 10개 직렬에 190명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키로 하고 이달중 채용공고를 거쳐 3월 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거주자 특성 조사/국민임대주택 73%가 “만족”

    지난 1998년부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입주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이 ‘임대주택의 계획기준 및 설계지침 작성연구’의 일환으로 입주자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보통이다”고 답한 경우는 19.3%였다. 반면 ‘불만족 한다’는 응답은 7.6%에 불과,전체적으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보였다. 거주자 특성 조사결과 15평에는 30대 세대주(51.2%)의 3인 가족(36.7%)이,20평에는 40대 세대주(50.0%)의 4인가족(61.9%)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주부의 취업율도 47%로 통상 10∼20%인 일반분양주택단지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주택을 설계할 때 특히 맞벌이 가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주택 내·외부 환경,유지관리 및 임대료 등 대부분 항목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반면 대중교통,소음,운동시설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다소 낮았다. 필요한 시설로는 체력단련실(16.0%),독서실(15.1%),휴게실(8.9%),공동PC방(8.1%)과 같은 주민공동시설과,맞벌이 가족의 증가에 따른 택배물품 보관시설(43%)을 꼽았고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교육이나 문화강좌 등 입주자 교육서비스(15%)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복도에 소규모 휴게공간을 설치하거나 침실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설계,수납공간 확충,욕조·샤워부스 옵션 욕실 등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공은 수요자들이 원하는 요구를 설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창업전문지 직장인 960명 설문조사 40대직장인 100% “창업꿈”

    ‘직장인 10명중 9명이 창업을 꿈꾸고 있다.’ 창업전문지 월간 창업&프렌차이즈가 직장인 960명을 설문조사해 2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86%가 창업을 계획했거나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대 남성 응답자 전원이 창업을 원했고,20대 남성(92%),30대 여성(89%)의 창업희망 비율도 높았다. 창업희망자 절반 이상이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창업을 계획한다고 말했다.경제적 여유를 누리기 위해서(39%),고용불안 때문에(10.4%)가 뒤를 이었다. 업종으로는 외식업(43%),서비스업(31%),판매업(20%) 등이 주목을 받았다. 직장인들은 불만족스러운 급여와 대우을 받을 때(42%) 가장 창업하고 싶다고 답했다.다음으로 격무에 시달릴 때(40.6%),구성원과 갈등을 겪을 때(11.4%),동료보다 승진이 느릴 때(6.3%) 등을 꼽았다. 정은주기자
  • [사설]송도 ‘IT밸리’ 성공하려면

    노무현 차기 정부가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제시한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 전략의 마스터플랜이 제시됐다.인천 송도지역에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 버금가는 IT(정보기술)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최근 발생한 인터넷 접속마비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의 인터넷 강국인 점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위치나 부존자원 등에서 열악한 상황임에도 세계 교역의 28%를 차지하는 동북아지역에서 투자 여건이 월등히 나은 중국이나 싱가포르 등을 제치고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려면 이같은 전략은 불가피한 것으로 이해된다.특히 통일 이후를 상정할 때 동북아 개발 전략에 북한의 개성공단까지 포함시킨 것은 적절한 판단이라고 평가된다. 하지만 우리의 전략적 목표와 외국 기업들이 제발로 찾아드는 것과는 별개라고 할 수 있다.주변국보다는 월등히 나은 조건이 아닌 이상 외국기업들은 기존의 공장을 뜯어 한국으로 이전하지 않는다.말하자면 송도지역이 중국이나 싱가포르는 말할 것도 없고 국내의 어느 공업단지나 도시보다도 기업하기에 나은 환경이어야 한다는 얘기다.이같은 맥락에서 볼 때 우리나라는 아직도 노동시장의 유연성이나 규제 완화,인프라,배후 시장 등에서 경쟁국보다 열세인 상황에 있다.최근 한국능률협회가 국내 최고 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기업환경이 중국 등 경쟁국보다 월등히 뒤진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됐다.이러한 현실을 도외시한 채 ‘IT 강국’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규제 완화 등에 소홀하면 국내 주재 외국기업들만 송도지역으로 몰려드는 자가당착에 내몰릴 수 있다. 우리 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또 통일 이후에 대비하려면 동북아 중심국가로의 도약은 선결과제다.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국내 기업과의 ‘역차별’이라는 압력을 이겨내야 한다.노동계의 ‘형평성’ 시비도 극복해야 한다.외국기업이 눈독을 들일 수 있는 환경은 절로 조성되는 것이 아니다.
  • 한국 기업환경 美70% 수준 CEO등 日·中보다 낮게 평가

    우리나라 최고경영자(CEO)들은 한국의 기업경영 환경이 미국을 100으로 할 때 71.8점 수준으로 평가했다. 27일 한국능률협회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CEO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수준은 일본(81.8점)은 물론 중국(76.7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CEO들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규제완화(30.7)를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 예측 가능한 경제환경(22.7%),노동 유연성(21.8%) 순이었다.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역점과제로는 노동 유연성(17.6%),성장 인프라 확대(16.7%),중소기업 육성(16.7%),투자 활성화(14.7%),신 산업 육성(9.8%) 등을 들었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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