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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밤에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쓰셨나요?

    간밤에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쓰셨나요?

    종종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침대 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잔 것이 아닌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수면 전문가들이 소위 ‘굿 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에서 스마트폰을 ‘추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나섰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반응이다. 영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80%의 사람들은 잠자리에 스마트폰을 두고 사용하며 이중 50%는 알람 용도로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 전문가들은 대부분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이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불면증, 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하버드대학 수면의학과 찰스 자이슬러 교수는 “수면 전에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를 보게되면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신체의 자연적인 리듬을 왜곡시킨다” 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당신을 더 깨어있게 만들며 숙면까지 방해받는다”고 설명했다. 영국 서리대학교 신경과학과 데브라 스케네 교수도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푸른빛은 침대 스탠드의 붙빛과는 차원이 다르다” 면서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한편 스마트폰이 숙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발표된 바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바네스 교수 연구팀은 잠자리에서 습관적으로 들고있는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직장생활까지 지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바네스 교수는 “스마트폰은 마치 잠을 방해하기 만들어진 완벽한 기기같다” 면서 “충분한 수면은 직장인에게 있어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녁에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상처 안은 풍요… 국외입양의 두 얼굴

    상처 안은 풍요… 국외입양의 두 얼굴

    1958년 전쟁 고아의 해외 입양에서 비롯된 국외 입양인이 어느덧 16만 500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유복한 가정에 입양돼 순탄한 삶을 살아온 반면 일부 입양인들은 언어·신체적 학대를 받아 어두운 성장기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서울신문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국외 입양인 실태조사’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국외 입양인의 81.4%가 직업이 있으며 이 가운데 77.2%가 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 유형별로는 78.9%가 전문기술직, 사무직, 행정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외 입양인 10명 중 3명 이상(37.9%)은 연평균 수입이 6만 달러(약 64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은 76.0%가 대졸 이상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이 보고서는 해외 및 한국에 거주하는 국외 입양인 103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11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국외 입양인 실태와 관련해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과 설문조사를 병행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외 입양인들은 전문직 또는 기술직 종사자가 53.6%로 가장 많았고 사무직 14.5%, 고위 행정직이 10.8%에 이르는 등 직업의 질적인 측면도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수입 또한 4만~10만 달러(약 4200만~1억 600만원)가 51.5%, 10만 달러 이상이 11.7%에 이르는 등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2012년 OECD의 평균 국내총생산(GDP)이 3만 6932달러(약 3800만원)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균 이상의 소득 수준인 셈이다. 실제로 ‘얼마나 자주 행복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국외 입양인들은 평균 4.2점(‘거의 대부분 그렇다’와 ‘항상 그렇다’ 사이, 5점 만점)을 줬다. 하지만 68.3%가 사회적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하는 등 다수의 국외 입양인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또한 거듭 확인됐다. 차별을 경험한 대상은 또래 친구가 36.5%로 가장 높았고 지역사회(27.5%), 직장(14.7%) 순으로 나타났다. 국외 입양인이 입양 가족과 친인척으로부터 신체 학대를 한 번 이상 경험한 비율은 38.6%에 달했다. 정신·정서적 문제로 상담 또는 치료를 받은 국외 입양인도 60.6%에 이르렀다. 특히 여성이 69.7%로 남자(41.6%)보다 월등히 높았다. 미국에 입양된 40대 여성 A씨는 연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담을 받을 당시에는 정신적 혼란이 입양 경험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보니 착각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국외 입양인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실태를 다각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사후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면서 “뿌리 찾기, 언어 교육, 문화 캠프 등의 지원을 통해 국외 입양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거나 정착했을 때 자존감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게 단순 피로일까, 만성피로증후군일까’

    회사원 김영환(41)씨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부쩍 낮 동안 졸음이 늘었다. 특히 점심 식사 후가 되면 졸음이 쏟아져 책상에서 졸기 일쑤다. 게다가 졸고 난 후에도 왠지 개운치가 않다. 최근에는 두통에 근육통까지 겹쳐 밤잠도 설치곤 한다. 이런 증상이 3~4주나 계속되자 ‘혹시’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가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날이 풀리면서 ‘춘곤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춘곤증은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는 봄철의 변화한 환경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다. 춘곤증이 오면 자주 피곤하고 줄려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쉽게 짜증이 난다. 또 두통이나 근육통을 동반하는가 하면 엎드리거나 웅크린 자세로 쪽잠을 자다가 허리나 목에 통증이 생기는 사례도 흔하다. 춘곤증은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완화되는데, 만약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증상 아닌 질병 흔히 ‘만성 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지만 둘은 엄연히 구분된다. 즉, ‘만성피로증후군’은 지속적이고 극심한 피로와 함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이에 비해 만성 피로는 임상적으로 6개월 이상 계속되는 피로로, 질병이 아니라 특정 원인이나 질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만성 피로로 피곤함을 느끼거나 투통, 근육통이 반복되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며 환자를 쇠약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장애, 수면장애,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다.   ■가벼운 요통 방치하면 만성으로 발전 세연통증클리닉이 지난해 3월 한달 동안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 허리통증 환자 148명(남성 84명, 여성 64명)을 대상으로 만성피로 경험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106명이 통증과 함께 수면장애나 근육통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또 남성 환자 중 59명은 ‘직장업무에 따른 육체적 피로가 가장 문제’라고, 여성 환자 중 48명은 ‘직장 및 가정에서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가장 문제’라고 답했다. 피로의 종류는 남성 환자들이 주로 잦은 야근과 술자리 등으로 인한 만성피로를, 여성 환자들은 야근과 가사노동으로 인한 만성피로를 가장 많이 들었다. 문제는 이런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 요통이나 근육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요통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통증과 불안정한 자세가 고착돼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만성 통증으로 인한 요통 및 근육통 환자는 최소 3~6주 이상 방치한 상태여서 통증이 비교적 심하며, 계속 치료를 미루면 나중에는 더욱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고 조언했다.   ■만성피로증후군, 유산소운동이 효과적 과거에는 운동이 오히려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여겨 권유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진적인 유산소운동 요법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유연성운동과 스트레칭, 이완 요법만을 시행한 경우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를 위한 운동 처방은 환자들에게 주 5일, 매회 5~15분씩 최소 12주간 운동을 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후 상태에 따라서 매주 1∼2분씩 운동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 최대 30분에 이르도록 한다.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 소비량의 60%를 넘지 않아야 하며, 특정 단계에서 피로감이 심해지면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이전 단계의 운동 강도로 돌아가야 한다.   ■6개월 이상 된 만성 허리통증 치료 최근에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유발된 만성 허리통증에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라는 치료방식을 주로 적용한다. 내시경과 레이저 시설이 장착된 지름 1㎜의 카테터를 삽입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돌출한 디스크 부위에 직접 레이저를 쏠 수 있어 염증 치료 범위가 넓고, 유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등 비교적 정확한 효과와 안전성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최봉춘 원장은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치료시간이 30분에 불과하고 국소마취 상태에서 시술하기 때문에 심장질환 등 만성 질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서 “디스크 재발 및 척추수술 후 만성 통증까지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만성피로증후군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1.목관절 스트레칭=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은 뒤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천천히 회전시킨다. 단순히 목을 돌리기보다 머리의 무게를 몸이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크게 회전시켜야 한다. 긴장된 목 근육을 이완시키며, 목뼈가 경직되는 것을 막아준다. 2.어깨근육 스트레칭=오른팔을 편안히 늘어뜨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가볍게 90도로 굽히고 힘을 뺀다. 이 상태에서 왼쪽 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감싸 쥐고, 천천히, 힘껏 왼편으로 당겨 5초 정도 유지한다. 힘껏 당기기보다 천천히 강도를 높여 당기는 것이 좋다. 이때 어깨 뒤 근육과 팔의 바깥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반대편 팔도 같은 방법으로 당겨준다. 3.허리근육 스트레칭=의자에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추를 곧추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준다. 이 때 허리가 쭉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간밤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쓰셨나요?

    간밤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쓰셨나요?

    종종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침대 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잔 것이 아닌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수면 전문가들이 소위 ‘굿 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에서 스마트폰을 ‘추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나섰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반응이다. 영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80%의 사람들은 잠자리에 스마트폰을 두고 사용하며 이중 50%는 알람 용도로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 전문가들은 대부분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이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불면증, 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하버드대학 수면의학과 찰스 자이슬러 교수는 “수면 전에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를 보게되면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신체의 자연적인 리듬을 왜곡시킨다” 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당신을 더 깨어있게 만들며 숙면까지 방해받는다”고 설명했다. 영국 서리대학교 신경과학과 데브라 스케네 교수도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푸른빛은 침대 스탠드의 붙빛과는 차원이 다르다” 면서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한편 스마트폰이 숙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발표된 바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바네스 교수 연구팀은 잠자리에서 습관적으로 들고있는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직장생활까지 지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바네스 교수는 “스마트폰은 마치 잠을 방해하기 만들어진 완벽한 기기같다” 면서 “충분한 수면은 직장인에게 있어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녁에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성동구 청렴도 높이기 돌입

    성동구가 12일 올 한 해 구정 목표인 ‘청렴 성동 3.0’ 실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개 분야 15개 사업이다. 우선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했다. 오전 일과 전 5분 정도 재미있는 이야기체로 구성된 청렴방송을 다 함께 듣는다. 마음가짐을 다지는 것이다. 흥미를 돋우기 위해 내부 행정망을 통해 매월 한번씩 돌발 행동강령 퀴즈를 푼다. 맞히면 청렴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당연히 방송 내용에서 출제된다. 청렴엔 공무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 동료의 응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청렴유적지탐방제도를 도입한다. 자율적 내부 통제를 위해 ‘청백-e 시스템’도 도입했다. 업무 처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청렴성을 따져볼 수 있도록 해 부패를 예방하게 하자는 것이다.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인사 등 각종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연동해 행정상 착오나 오류, 문제점을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간부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 간부들의 자가 진단, 명절이나 선거철 ‘청렴주의보’ 발령 등의 제도를 도입했다. 주민들도 적극 동참시킨다. 자영업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어린이집 원장, 부동산중개업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성동 해피콜’을 통해 민원에 대한 주민 불만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인다. 민원팀에 대한 고객 만족 설문조사도 벌인다. 주민이 감사팀에 참여하는 ‘구민감사관제’도 도입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속적인 청렴 활동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서울시 등 외부 기관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면서 “청렴 성동 3.0은 소극적 반부패를 넘어 민관이 합동하는 적극적인 개념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신뢰받는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모닝 브리핑] 원사 위에 현사… 군 부사관 계급 개편

    국방부가 군 부사관 계급체계를 개편해 최고 부사관 계급인 원사 위에 ‘현사’(賢士)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11만 6000명인 부사관 수가 2025년까지 15만 2000명으로 늘어나는 만큼 진급에 의한 성취 동기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최근 장병을 대상으로 신설할 부사관의 계급 명칭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어질고 덕이 많다’는 뜻의 현사라는 이름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개편안은 다음 달 초 국회에서 군 인사법 개정안 심사를 통과하면 201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사관 계급은 1989년부터 실시해 온 ‘하사→중사→상사→원사’ 4단계에서 ‘하사→중사→상사→원사→현사’ 5단계로 바뀐다. 현사는 전체 부사관의 2.3%를 차지할 예정으로 연대·직할대 이상 담당관을 맡는 원사보다 한 단계 높은 사·여단 이상 담당관을 맡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간밤에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사용했나요?

    간밤에 잠 설친 당신 혹시 스마트폰 사용했나요?

    종종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침대 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잔 것이 아닌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수면 전문가들이 소위 ‘굿 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에서 스마트폰을 ‘추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나섰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컴(Ofcom)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반응이다. 영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80%의 사람들은 잠자리에 스마트폰을 두고 사용하며 이중 50%는 알람 용도로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 전문가들은 대부분 잠자리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이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불면증, 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하버드대학 수면의학과 찰스 자이슬러 교수는 “수면 전에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를 보게되면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신체의 자연적인 리듬을 왜곡시킨다” 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당신을 더 깨어있게 만들며 숙면까지 방해받는다”고 설명했다. 영국 서리대학교 신경과학과 데브라 스케네 교수도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푸른빛은 침대 스탠드의 붙빛과는 차원이 다르다” 면서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한편 스마트폰이 숙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발표된 바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크리스토퍼 바네스 교수 연구팀은 잠자리에서 습관적으로 들고있는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다음날 직장생활까지 지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바네스 교수는 “스마트폰은 마치 잠을 방해하기 만들어진 완벽한 기기같다” 면서 “충분한 수면은 직장인에게 있어 생산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녁에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꺼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사관 계급 원사 위에 ‘현사’ 나왔다 “현사가 무슨 뜻이지?”

    부사관 계급 원사 위에 ‘현사’ 나왔다 “현사가 무슨 뜻이지?”

    부사관 계급 원사 위에 ‘현사’ 나왔다 “현사가 무슨 뜻이지?” 부사관의 최고 계급인 원사 위에 ‘현사’가 신설된다. 국방부는 11일 “최근 각 군 장교와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신설할 부사관의 계급 명칭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현사’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나왔다”면서 “지난달 백승주 국방차관이 주재하는 정책회의에서 원사 위에 현사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사 계급은 부사관에 관한 군인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사관 계급은 ‘하사→중사→상사→원사’ 4단계에서 ‘하사→중사→상사→원사→현사’ 5단계로 늘어난다. 신설되는 부사관 계급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에는 3781명이 참가해 이 가운데 현사가 적합하다는 응답자는 590여명이었다. 현사 이외에도 일등원사, 선임원사, 총사, 진사, 충사, 위사 등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부사관 복무 활성화와 기형적인 인력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부사관 계급 신설을 검토해 왔다. 현사 계급의 신설로 부사관 인건비는 연 300억여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1989년 원사 계급을 신설해 부사관 계급을 하사→중사→상사→원사 체계로 확립한 뒤 1995년 국방부 주도로 한 계급 증설을 추진했다가 중단했다. 이어 1999년 육군본부에서 1∼2계급 추가 증설을 검토하다가 중지했으며 2009년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한 계급 추가 증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국방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부사관 계급 신설 방안을 보고하고 추진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장인 점심값 6488원, 5년 전과 비교했더니…‘주머니 가벼운 이유’

    직장인 점심값 6488원, 5년 전과 비교했더니…‘주머니 가벼운 이유’

    ‘직장인 점심값 6488원’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잡코리아는 10일 남녀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점심비용과 메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들은 하루 점심값으로 평균 6488원을 지출한다. 이는 5년 전 5193원과 비교해 1295원 오른 금액이다. 점심값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2009년 평균 5193원 하던 점심값은 2010년 5372원, 2011년 5551원으로 상승하며 2012년 6007원을 기록하며 6000원을 넘어섰고, 지난해는 6219원까지 올랐다. 실제 점심값 상승에 대한 체감 정도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의 63.9%가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 10명중 7명은 점심값 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이어서 ‘조금 올랐다’가 30.9%, ‘차이 없다’는 5.2%에 그쳤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가격’이란 응답이 전체 응답률 8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맛(79.1%) △그날의 기분(36.9%) △스피드(26.0%) △양(15.5%) △어제 먹은 메뉴(8.9%) △서비스(8.7%) △추천메뉴(4.4%) △날씨(3.4%) △기타(0.9%)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먹는 점심 메뉴로는 35.9%가 ‘김치찌개’를 꼽았다. 이는 6년 연속 1위의 기록이다. 이어 △백반(33.6%) △돈가스(29.1%) △김밥(19.8%) △볶음밥(19.4%) △불고기뚝배기(17.4%) △된장찌개(16.7%) △비빔밥(15.7%) △순두부(15.0%) △짬뽕(14.4%) △부대찌개(12.3%)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 점심값 6488원이라는 조사 결과에 네티즌은 “직장인 점심값 6488원, 5000원으로 한끼 해결이 불가능하다니” “직장인 점심값 6488원, 어쩐지 내가 힘든 이유가 있었어” “직장인 점심값 6488원, 한국인은 역시 김치찌개” “직장인 점심값 6488원..배고파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직장인 점심값 6488원-위 기사와 관련 없음)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중국인 커플 베스트 여행지 강원 2위

    강원도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커플여행지로 선정됐다. 도는 6일 중국 온라인 최대 여행사인 ‘시트립’이 실시한 전 세계 최고 관광지 설문조사에서 강원도가 ‘베스트 커플여행 목적지’ 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위는 중국 하이난 싼야이고 3위는 중국 쓰촨성 구채구가 올랐다. 이번 조사는 여행상품 판매량과 온라인 고객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3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트립 여행사는 회원 40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와 2010년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도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한 해 45만~50만명씩 찾아온다. 스키장과 동해를 관광상품으로 한 중국 커플들의 겨울 관광이 각광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양국제공항이 지난해 상하이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내년까지 중국 22곳으로 부정기 노선이 취항하거나 취항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 많은 중국 커플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들이 한 해에 8만~9만명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붕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중국시장에 강원관광의 가치를 알리고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수도권 유일 표면처리 및 도금·도장 전문 전시회 3월 개최

    수도권 유일 표면처리 및 도금·도장 전문 전시회 3월 개최

    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 2014)이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페어스타(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도권 유일의 표면처리 및 도금·도장·열처리관련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에는 참가기업 총 46개사, 55개 부스라는 작은 규모로 개최되었음에도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시회 사무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업체의 87%가 전시회기간 중 신규고객을 발굴했으며 77%가 전시회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스트 베드 개최였음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것은 지리적 이점도 한몫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회가 개최될 인천 송도는 국내 관련 기업의 60% 이상이 인천 및 경기도 서북부에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행사를 치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과 동시에 표면처리 분야와 연관성이 큰 2014 국제접착·코팅·필름산업전시회(ATEM FAIR 2014)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200여개사(ATEM FAIR 2014 포함)가 참가할 예정이며 도금, 도장, 열처리, 연마 등을 비롯한 표면처리와 관련한 최신기술부터 화학약품, 원료, 기자재, 설비, 품질관리 및 연구용 기기 등 관련 산업 흐름 전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전시회가 열리는 인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청정표면처리센터가 건립되고 정부가 인천시 서구를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함에 따라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인천 지역 내 550여 곳의 표면처리 업체들이 집적화를 이루게 되면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는 감성품질디자인지원센터(EDSC)에서 진행하는 디자인 표면처리 트렌드와 친환경 표면처리 현황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와 코벤티아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3+ 장식크롬도금의 내식성 향상을 위한 STRATA 공정기술 세미나를 마련했다. 2014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urtechkorea.org)나 사무국(전화: 031-995-6480, 이메일: surtech@surtechkorea.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홀리 윌로비 가슴이 ‘현대판 7대 불가사의’에 뽑혔다고?

    홀리 윌로비 가슴이 ‘현대판 7대 불가사의’에 뽑혔다고?

    현대사회에서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 7가지를 꼽으라면? 영국에 진출해 있는 기아자동차가 현지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21세기에 전통적인 7대 불가사의에 견줄만한 7가지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결과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미러가 5일 보도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추려진 톱7에 영국 가수 겸 영화배우인 홀리 윌로비(33)의 ‘풍만한’ 가슴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홀리 윌로비는 지난 1월 영국의 한 속옷 브랜드 업체가 실시한 조사에서 켈리 브룩에 이어 ‘세계 최고의 엉덩이녀’ 2위도 차지한 바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서 남녀의 의견이 많이 갈렸는데, 남성은 윌로비의 가슴골과 켈리 부룩의 각선미를 포함시킨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헤어스트레이터와 쵸콜릿을 선호했다. 이밖에 남성들은 휴대용 비디오 리코더인 ‘Sky+’, 3D영화, ‘X박스’, 등을 꼽았으며, 여성들은 페이스북, 주차센서, 무접촉 결제서비스(contactless payment) 를 리스트에 올렸다. ’21세기판 7대 불가사의’ 조사에서 영국인들이 꼽은 품목들은 전통적인 것들과 달리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영국인들이 유용하거나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명품 찻잔이나 콜드 파인트 등 영국인들이 일상에서 전통적으로 좋아하는 품목들도 일부 포함됐다. 톱7에 들지는 못했지만, 남성들은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1998년 제작된 영화 ‘다이하드’, 전기면도기 등에, 여성들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식스팩’, 푸시업 브라 등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통적인 세계 고대 7대 불가사의는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메소포타미아의 공중정원,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능묘, 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거상, 알렉산드리아의 파로드 등대를 말한다. 사진출처: 미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초 버스정류소 흡연 땐 과태료 5만원

    서울 서초구는 3일 서울시 간접흡연방지 조례 시행에 따라 지역 내 648개 전체 버스 정류소에서 흡연자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승차대,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는 모두 단속 대상이다. 적발 땐 과태료 5만원을 물린다. 조례 실시 이전 구는 구민 설문조사를 거쳐 91.5%의 지지로 버스 정류장 전면 금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당역과 강남역 주변, 교대역 등 하루 평균 이용객이 3만~4만명인 곳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구는 앞서 2012년 전국 최초로 강남대로, 양재역 인근 지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난해엔 어린이집과 유치원 부근 등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단속전담 공무원 18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실내 2159건, 실외 1만 8013건을 적발했다. 시내 전체 단속 건수의 83.9%에 이른다. 진익철 구청장은 “적극적인 흡연 규제 정책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中企 CEO 10명 중 7명 “비정상 관행 겪어 봤다”

    중소기업 경영인 10명 가운데 7명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비정상적인 관행이나 제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일 발표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00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68.0%가 비정상적인 관행 및 제도를 직접 겪었으며, 이들 업체 대부분인 89.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비정상을 경험한 분야로는 금융과 보증(51.%)이 가장 많았고 대기업 납품(26.5%), 공공기관 납품(20.1%) 등이 뒤를 이었다. 비정상적 관행과 제도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은 상대적 약자로서 받을 불이익이 우려(45.4%)되고, 개별업체의 노력으로 개선될 사항이 아니라는 생각(36.2%) 때문에 참고 넘어갔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인 대부분(92.7%)은 최근 정부가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개혁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절반에 가까운 47.7%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답해 낮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법령·조례 등 관계법령 전면 재검토(33.2%)와 비정상 행위에 대한 처벌기준 마련 및 강화(23.0%), 상설 신고센터 개설(15.7%)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도봉구 종합병원 유치 주민도 나섰다

    도봉구 종합병원 유치 주민도 나섰다

    도봉구민들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발벗고 뛰고 있다. 구는 성대야구장 부지 상급종합병원 유치추진위원회로부터 구민 서명지를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만 6816명으로 구 인구 대비 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달 5일 발족해 종합병원 유치 서명 운동에 나섰다. 보름 동안 10만명을 목표로 했는데 구민들의 참여가 매우 뜨거웠다. 구에 따르면 도봉 지역 종합병원 병상은 545개로 서울시 평균(1332개)의 3분의1에 불과하다. 경기 의정부시와 견줘도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의료종사자 비율 역시 서울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지역 내에서 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구는 도봉2동 북부지방법원 옆 성대야구장을 가장 적합한 부지로 보고 있다. 성균관대재단이 소유한 이곳은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이웃하며 도봉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인접해 접근성도 좋다. 응급환자 이송도 쉽다. 면적도 4만 8056㎡로 넓어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2009년 성대야구장 부지 활용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종합병원이 21%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성대재단은 시에 개발 계획을 타진하는 등 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재단과 시를 설득해 메이저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서울시와 도봉·성북·강북·노원 동북4구 공동으로 발표한 행복4구 플랜에 종합병원 유치를 염두에 두고 의료시설 등 서비스 취약 지역 개선 방침을 담아내기도 했다. 구는 서명지와 유치추진위 결의문을 재단의 개발 계획 제출에 맞춰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이동진 구청장은 박원순 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종합병원 유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도봉 역세권 지역의 메이저급 종합병원 건립으로 서울 동북부의 의료 환경을 한층 개선, 생활권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나눔 실천하는 동반자 미래를 나누는 경영

    우리 기업이 달라졌다. 과거 1970~1980년대 이윤을 극대화해 세금을 더 내는 것이 사회공헌이라고 생각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앞다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뜻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조직을 신설하고 확대했다. ‘물(사회)이 풍요로워야 물고기(기업)도 살찐다’는 인식이 확산돼 이제는 사회공헌이 기업 경영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일차적 목적도 있지만, 좀 더 넓게 봐서 기업이 뿌리내린 사회의 안정 및 성장이 결국 기업의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생각이 기업들 사이에서 일반화됐다. 우리 국민 역시 기업을 평가할 때 사회공헌을 중요한 잣대로 삼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설문조사(2009년)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8.0%가 사회공헌 활동을 잘 이행하는 기업의 제품은 비싸더라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69.3%는 우리 사회에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들이 보다 공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총수들의 신년사에도 사회공헌은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다. 올해도 주요 그룹 총수들이 신년사에서 “사회공헌과 자원봉사를 더 늘려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전경련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상위 500대 기업의 매출액은 2007년 1조 9000억원에서 2012년 3조 3000억원으로 5년 새 73.7%나 늘었다. ‘미래를 나누는 경영’이라는 주제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어루만지는 기업들의 최근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조명해 본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구본영 칼럼] 우리 안의 안전불감증, 혹은 성마름

    [구본영 칼럼] 우리 안의 안전불감증, 혹은 성마름

    지난주 동계올림픽이 열린 소치의 눈밭을 지켜보다 폭설 속 경주의 리조트에서 대참사가 빚어졌다는 TV 자막을 접했다. 우리 선수의 금메달 낭보를 기다리던 차에 악몽 같은 소식이었다. “눈이 그렇게 많이 왔는데 지붕 한 번만 쳐다봤더라면 얘들이 그렇게….” 눈 무게로 체육관 천장이 무너져 아들을 잃은 어느 아버지의 절규가 아직도 귓전에 맴돈다. 유달영은 자전적 수필 ‘슬픔에 관하여’에서 부모를 여읜 슬픔을 하늘이 무너지는 데 빗대 ‘천붕’(天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을 먼저 보내는 아픔을 표현하는 말은 찾지도 못했다. 미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로 10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새내기 대학생들이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불귀의 객이 되고 만 비극에서 값비싼 교훈을 찾아야만 한다. 사고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꼽힌다. 코오롱그룹 측은 눈 핑계를 대고 싶겠지만, 사건 자체는 누가 봐도 인재(人災)다. 무엇보다 쏘나타 200대 무게의 눈이 덮인 체육관에 560명을 입장시킨 ‘배짱 영업’이 놀랍다. 그것도 얇은 철판에 스티로폼을 덧댄 샌드위치 패널로 덮은 허술한 건물에.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명하면서까지 안전을 강조하던 정부는 뭘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국민행복의 출발은 안전에 있다”고 한 박근혜 정부의 인식이 잘못됐단 말은 아니다. ‘경주참사’ 며칠 전 인근 울산에서 폭설로 수많은 공장의 샌드위치 패널이 붕괴했는데도 ‘안전’행정부 등 당국은 적극적 사전 안전점검에 나서지 않았다. 부산외국어대나 총학생회 측의 무신경은 말할 것도 없다. 강도만 다를 뿐 기업과 정부, 그리고 학교와 학생회 모두 안전 불감증에 젖어든 꼴이다. 문득 오래전 우리 농촌을 여행한 외국인 여행자가 쓴 글이 생각난다. “추운 겨울인데 창호지가 찢긴 채로 있었다. 잠자리에 들게 되자 (농부는) 버선으로 구멍을 막았으며, 아침이 되자 태연히 그 버선을 꺼내 신었다. 겨울 내내 그렇게 지내며 창호지를 바르려 하지 않으려는 것 같았다.” 한국인의 일상적 무신경에 대한 신랄한 지적이었다. 우리를 보는 세계인의 객관적 평가도 이 여행자의 시선과 별반 다르지 않다. 무역협회가 얼마 전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와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라. 조사에서 한국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저소득 탈식민 국가들의 역할모델’로 평가됐으나 한국인은 ‘열심히 살지만, 여유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이미지로 비쳐졌다. 문제는 매사를 건성건성 해치우는 습성이 우리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다는 사실이다. ‘적당주의’는 지역·세대·계층을 불문하고 만연하는 느낌이다. 심지어 이념적 성향을 떠나 지식인층에서도 예외는 없다. 얼마 전 어느 진보 논객은 검찰이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20년형을 구형하자 “허황된 꿈을 꾸는 이석기도 미쳤지만, 그 허황된 꿈에 20년형을 구형하는 검찰도 미쳤다”고 조롱했다. 다른 정치적 계산이 있는지 모르나 매우 안이한 언급으로 비쳐진다. 천길 둑도 개미 구멍 탓에 무너진다는데…. 이 의원 주도 모임에서 ‘평택 유조창 탱크 폭파” 등 대량 인명살상 위험이 있는 온갖 테러 계획이 거론됐다면 말이다. 9·11테러를 자행한 빈 라덴이 미국과 전쟁하겠다고 호언했을 때만 해도 모두들 “허황하다고 했다”는 이상돈 교수의 반론이 그래서 설득력이 있다. 결국 우리 안의 안전 불감증이 화근이다. 선진권으로 확실히 진입하려면 우리 내면에 체화된 속도지상주의나 그 이면에 깃든 조급한 욕심부터 걷어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정부가 아무리 안전을 강조한들 이 땅에 건설됐거나 앞으로 지어질 어느 건물과 다리가 무너지거나, 카드사 정보유출 같은 금융사고가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황차 복지국가 건설이나 통일 등 국가대사를 차질 없이 일구려면 차근차근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 이외에 달리 무슨 대안이 있겠는가. 논설실장 kby7@seoul.co.kr
  • 자도 자도 졸리는 기면증 환자 빠르게 증가

     대입 수험생은 물론 야근과 회식이 반복되는 직장인들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 패턴에 길들여져 낮이면 졸음에 빠지기 일쑤다.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의 초·중·고교생 9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은 초등학생이 8시간, 중학생 7시간, 고등학생이 5시간 30분이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10분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기면증일 수도 있다고 여기는 사람도 늘어 관련 카페에서 정보를 얻거나 병원을 찾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1년 이후 매년 25% 이상 환자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에 기면증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2356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480명, 여성 876명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가 770명으로 가장 많았다. 10대(634명)와 30대(507명)가 뒤를 이었다. 환자수는 특히 최근 3년간 급증했다. 2008~2010년에는 1348~1451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2011년에는 전년대비 25.2%, 2012년에는 29.7%가 늘어 큰 변화를 보였다. 한림대성심병원 뇌신경센터 주민경 교수는 “기면증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주요 증상이 대개 10대 중·후반에 처음 나타나기 때문에 20~10대 환자가 많다”며 “성별은 큰 차이가 없고, 유병률은 0.002~0.18% 정도이다”고 말했다. ■‘너무 자는 것도 병’ 수면질환 관심 증가 환자가 늘어난 것은, 수면 장애를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결과이다. 과거에는 잠을 많이 자고, 졸려하는 사람을 ‘게으르다’고 여기고 지나쳤다. 또 ‘가위눌림’이라는 수면마비도 질환이라기 보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했다. 이런 수면마비는 일반인도 100명 중 20여명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와 함께 수면질환에 관심이 커지면서 자신의 잠버릇을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심지어는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수면시간이 줄어 피곤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기면증으로 오인해 병원을 찾기도 한다. 국내 수면질환 관련 학회에서 불면증·기면증 등의 수면장애가 질환이라는 점을 홍보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신종플루와의 상관성도 배제 못해 2009년에 유행해 많은 사상자를 냈던 신종플루와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H1N1’ 바이러스가 유행한 2010년 이후 기면증 환자가 급증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2011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H1N1 예방백신 중 하나인 ‘펜뎀릭스‘를 접종한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기면증을 경험할 확률이 9배나 높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 예방백신을 접종한 환자 외에도 신종플루에 걸렸던 이들 중 기면증을 확진받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원인이 H1N1 바이러스의 특수성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H1N1 바이러스가 기면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하이포크레틴을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주민경 교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H1N1 바이러스가 대두된 이후 기면증 환자가 늘었지만 정확한 상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올해 H1N1 바이러스가 유행한 만큼 앞으로의 환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면증을 중추신경 이상 질환 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고 깨야 할 때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질환이다. 기면증(narcolepsy)이라는 용어는 ‘마비’와 ‘혼수’를 뜻하는 그리스어 ‘narke’와 ‘발작’을 뜻하는 ‘lepsis’의 합성어(Narcolepsie)로, 프랑스 약사 젤리노가 처음 사용했다. 이후 의사들은 1979년 기면증을 수면질환으로 규정, 과다졸림 질환으로 분류했다. 국내에서도 이를 발작성 수면 및 탈력발작(G47.4)으로 등록, 2009년 5월부터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면증 환자는 8만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수면과 각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히포크레틴이 뇌의 시상하부에서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HLA-DQB1·0602’ 등의 백혈구 항원 형질 유전자가 관여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뇌졸중·뇌종양 등 뇌에 이상이 있는 뇌질환자나 자기면역질환자, 두부 외상환자에게도 기면증이 생길 수 있다. ■잠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 기면증의 주요 증상은 낮에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잠이 오거나, 졸리지 않을 때도 각성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졸리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아 환자 대부분이 만성피로를 호소한다. 그렇다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 낮에 잠이 오는 경우를 기면증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경우는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또 제어도 가능하다.  참을 수 없는 잠은 삶의 질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환자들은 학업이나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자신감 결여로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운전 중 잠이 들어 사고가 나거나 사회생활이 어려워 집에만 은둔하는 환자도 있다. 또 ‘왜 나에게 이런 질병이’라고 자책하다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경우 두통이나 경련,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뿐이 아니다. 웃고, 화를 내거나 농담을 주고받는 등 감정 변화가 있을 경우 얼굴이나 무릎, 다리근육, 몸 전체에 힘이 빠져 주저앉는 증상이 수초에서 길게는 30분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소위 ‘탈력발작’으로 기면증 환자 10명 중 6명이 경험하는 증상이다. 꿈을 많이 꾸고, 자다가 팔다리를 꿈틀대거나 기도가 좁아져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꿈꾸는 그대로 신체가 따라하는 렘수면 행동장애도 흔히 나타난다. ■약물치료만으로도 정상생활 가능 그렇다고 기면증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기면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때문에 희귀난치성질환 등록을 거부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기면증은 현 단계에서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모다피닐이나 카니틸 성분의 약만 잘 복용하면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상이 호전된다”면서 “또 유전자 치료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약이 개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윈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수면 양태를 파악하며, 수면 패턴과 각성의 양상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주간졸림증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도 시행한다. 주민경 교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기면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서 “실제로 일부 환자는 스트레스를 줄인 후 졸리거나 각성 증상이 준 경우가 많다. 희귀난치성 질환이지만 에이즈나 암처럼 관리만 잘하면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월드패밀리잉글리쉬코리아, 영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 국내 론칭

    월드패밀리잉글리쉬코리아, 영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 국내 론칭

    월드패밀리잉글리쉬코리아(주)(이하 WFE코리아)의 대표이사이자 CEO인 로버트 A. 파커는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인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 론칭과 월드패밀리클럽(WF클럽)에 대한 소개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파커 대표이사는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를 통한 영어의 인풋과 WF클럽 활동을 통한 영어의 아웃풋을 유도하는 월드패밀리 메소드(World Family Method)로 월드패밀리잉글리쉬는 한국의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며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한국에서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간과 할 수 없는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며, “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2012년 한국육아정책연구소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의 내용을 보면 영어가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압도적인 교육이 영어임을 나타내 많은 부모들에게 큰 고민거리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6명이 영어 회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에서의 승진과 경력에 방해가 됨을 밝혔다. WFE코리아는 현재 국내 영어교육의 현황은 사립 유치원비가 한달에 백만원을 넘고, 학교에서의 영어 인풋이 제한적이며, 막대한 비용과 효과적이지 못한 교육방법의 문제점이 있는 등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부모들은 이중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파커 대표이사는 일본에서 출간한 아이의 이중언어 습득 과정에 대한 책을 소개하며,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기 위한 8가지 규칙을 언급했다. 이 규칙을 통해 DWE와 WF클럽의 서비스들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아이들의 이중언어 발달을 지원한다.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기 위한 8가지 규칙 1. 최대한 영유아때 부터 영어를 인풋하라. 2. 양질의 많은 영어를 인풋하라. 3. 모국어 습득 방식을 사용하라. 4.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사람을 통해 영어 습득을 극대화하라. 5. 가르치지말고 아이 스스로 영어의 규칙을 발견하도록 하라. 6. 영어 인풋의 수준과 복잡성을 서서히 높여라 7. 아이의 영어 구사 내용이 틀렸더라도 아낌없이 칭찬하라. 8. 아이가 영어로 소통하며 아웃풋 할 많은 기회를 제공하라. △월드패밀리잉글리쉬에 대하여 1970년대 설립된 월드패밀리잉글리쉬는 1978년 일본에서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리고 1992년 대만 진출에 이어 1997년 홍콩으로 진출하며 지속적으로 제품 향상 및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 2013년 한해 동안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와 PlayAlong! 제품에 투자한 금액은 한화로 400억 이상을 차지하며, 2013년 달러 가치 환산 기준으로 5천3백만 달러 (56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투자로 새로운 기술과 구성요소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는 매우 정교한 ELL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어습득과정을 제공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의 인기는 세일즈 결과와 회원수를 통해 확연하게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무려 483,571건의 세일즈 결과가 있었으며, 대만과 홍콩은 각각 121,518건과 29,284건으로 통한 634,373건의 세일즈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3년간 디즈니 월드 잉글리쉬는 매년 두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WF클럽은 일본의 경우 82,423 가족맴버를 기록하며 129,000의 아동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은 5,545 가족맴버와 8,300명의 아동회원을, 그리고 홍콩은 4,493 가족맴버와 6,400의 아동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무한도전과 콜라보레이션하면 대박?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는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무한도전과 콜라보레이션하면 대박?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에서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 다음으로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이 뒤를 이었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뿌리 깊은 나무 작가 PD 뭉치니 또 일냈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한도전과 별그대 콜라보레이션하면 대박이겠다”, “별그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역시 전지현 승승장구. 김수현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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