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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투자 유치 지원으로 혁신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관악구 “투자 유치 지원으로 혁신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서울 관악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갖춘 스타트업에게 투자자와 만남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이다. 전날 열린 행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과 기업 IR(기업설명회) 발표,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8개 유망 스타트업 가운데 전문 투자 심사에 따라 선정된 우수기업 3개사에는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대상은 심근경색 예방 스크리닝 검사 기능을 발표한 ‘아슬론’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AI 입시 컨설턴트 서비스 ‘해일교육’, 우수상은 AI 기반 초개인화 쇼핑비서 서비스 ‘플랜비’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8개사는 관악구청장상을 받았다. 관악구는 발표에 참여한 전 기업에 기업진단 보고서를 제공하고, 향후 투자자 연계와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2019년부터 데모데이를 열고 100개의 유망기업을 발굴한 결과, 127건 투자 연계와 3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성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혁신 기술이 사업화 투자와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최근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설명회는 지난 17일 구의2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가칭) ‘구의2동 1구역 모아타운 추진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저층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 경사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밀집한 해당 지역의 개선 필요성과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구의2동은 오랜 기간 주차난, 경사지 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 불편이 누적된 지역”이라며 “모아타운은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기회이므로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소중하다”라며 “오늘 같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강남 장기요양기관 지정 6년 됐으면 갱신 심사 꼭 받으세요

    강남 장기요양기관 지정 6년 됐으면 갱신 심사 꼭 받으세요

    서울 강남구는 지난 28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갱신 심사를 의무화한 게 핵심이다. 2019년 12월 11일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은 올해까지 반드시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강남구에는 현재 총 124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고 이 중 80개가 이번 갱신 대상이다. 구는 3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들 기관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는 만큼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강의는 지정갱신제 전문강사인 박영아 센터장이 맡아 심의절차와 평가기준,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관별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도 안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정갱신제는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요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대문 아이들 미래 맘껏 꿈꿔요”… 더 넓혀 새 둥지 튼 교육지원센터[현장 행정]

    “동대문 아이들 미래 맘껏 꿈꿔요”… 더 넓혀 새 둥지 튼 교육지원센터[현장 행정]

    신설동에 위치… 규모 4.5배 커져진학컨설팅·학습법 특강 등 준비교사들 인센티브 확대 등도 약속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마음껏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4일 신설동으로 새롭게 확장·이전한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이곳에 와서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 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교육지원센터가 현장에 강한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문을 연 교육지원센터는 410㎡ 규모에 상담실 5개와 강의실 2개 등의 시설을 갖췄다. 휘경1동 주민센터 5층에 위치해 공간 부족 문제가 컸던 기존 시설보다 약 4.5배 커진 규모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동대문구 어느 곳에서도 오기 쉽도록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센터는 앞으로 ▲진학 ▲학습 ▲진로·정서 등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교육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진학 분야에서는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비롯해 진학설명회·박람회, 찾아가는 진학역량 강화 교사연수 등이, 학습 분야에서는 1대1 학습코칭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학습법 특강, 탐구과목 학습법 등이 마련된다. 진로·정서 분야에서는 1대1 독서코칭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상담실에서 이뤄지는 1대1 학습코칭과 독서코칭의 경우 운영시간을 늘려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기존 격주에서 매주 운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기존에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하반기부터 센터에서도 운영하고, 중학생 대상의 강남인강 연계 학습 멘토링도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동대문형 영어 방과후 프로그램인 ‘외대쌤 영어브릿지’와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강점을 파악하는 ‘드림하이 방학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교사들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도 약속했다. 그는 “동대문구를 선생님들이 꿈꾸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는 게 공교육 정상화의 시발점”이라며 “동대문구가 교사의 천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보,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민생경제 위기 극복 정책 설명

    경기신보,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민생경제 위기 극복 정책 설명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9일 본점에서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하반기 보증지원 방향 설명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경기신보와 정부, 유관 기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신보는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재도전·녹색 전환·사회적경제 등 특화보증 강화 ▲지역·업종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운용 등을 제시했다. 또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특화 솔루션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손익 분석·신용관리·채무조정 연계 등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금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등 폐업 및 재도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자금 공급과 경영 컨설팅이 연계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경기신보는 정부 및 유관 기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고금리 부담 완화와 기업 회복을 위한 제도적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업별 맞춤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은 실무자들과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개별 상황에 적합한 지원책을 진단받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안내받았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책과 현장의 틈을 좁히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보증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남구 장기요양기관 갱신제 설명회

    강남구 장기요양기관 갱신제 설명회

    서울 강남구는 지난 28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갱신 심사를 의무화 한 것이 핵심이다. 2019년 12월 11일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은 2025년 12월까지 반드시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강남구에는 현재 총 124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고, 이 중 80개가 이번 갱신 대상이다. 구는 3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들 기관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만큼,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강의는 지정갱신제 전문강사인 박영아 센터장이 맡아, 심의절차와 평가기준,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관별 상황에 맞는 대응 전략도 안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정갱신제는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기요양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요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속태우는 광주 소각장 건립… 주민 갈등에 경찰 수사까지

    속태우는 광주 소각장 건립… 주민 갈등에 경찰 수사까지

    오는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추진되는 광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사업이 주민 반대와 절차상 하자 의혹으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무산됐던 주민설명회가 다음달 다시 열릴 예정이지만 전남 함평 주민까지 반대 움직임에 가세한데다 ‘위장전입’ 여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돼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광주시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부지 선정 절차 중 하나인 주민설명회를 다음달 13일 1순위 후보지인 광산구 삼도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주민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되자 광주시는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설명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하지만, 1차 설명회 무산 이후 48일만에 주민설명회가 열리더라도 입지 선정을 둘러싼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를 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광산구 삼도소각장 유치 선정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위장전입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광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비대위는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동의 절차가 진행될 무렵 삼도동에 새롭게 전입한 세대주가 31명에 이른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건립 후보지인 광산구 삼도동 인근 함평지역 주민들도 환경권과 건강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대행렬에 가세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일단 주민설명회는 예정대로 개최키로 했다”면서 “2030년 소각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법률로 정해진 절차를 진행하면서 수사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아시스’ 만난 티몬처럼… 큐텐 계열사들도 각자도생

    지난해 7월 잇달아 미정산 사태를 일으켰던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 등 큐텐 계열사의 운명이 갈리고 있다.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으로 각자도생을 추진하는 가운데 티몬은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이지만 나머지 두 곳은 정상화 여부가 불투명하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달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았다. 조인철 법정관리인은 “이달 초부터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이 위메프에 대한 상업적 실사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어느 기업인지는 함구했다. 위메프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이나 됐지만 채권자 집회가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최근에야 법원이 채권자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조만간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릴 전망이다. 인터파크커머스의 사정도 비슷하다. 지난해 11월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받은 인터파크커머스는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브랜드 사용권이 만료되면서 지난 4월 이름을 ‘바이즐’로 변경해 영업을 이어 가고 있다. 이 업체들은 모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후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M&A를 진행 중이다. M&A에 성공하더라도 티몬처럼 변제율이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피해자들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티몬이 업계 최저 수수료를 내걸고 서비스 재개에 나서지만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티몬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에 재입점을 타진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여행사들은 티메프로부터 판매대금을 못 받으면서 지난해 수십억원을 대손 처리한 바 있다.
  • 이제 태백 청소년도 ‘서울런’ 누린다…서울·태백 업무협약

    이제 태백 청소년도 ‘서울런’ 누린다…서울·태백 업무협약

    앞으로 강원 태백시 학생들도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상호 태백시장은 28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런을 공동 활용하는 내용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런을 활용하게 된 서울 외 지자체는 충북과 강원 평창군, 김포시와 인천시에 이어 태백시가 다섯 번째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복지 정책이다. 올해까지 3만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태백시는 오는 9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을 활용한 ‘공공 교육플랫폼 연계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울런 정책 설명회’를 열고 운영 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한 시는 올 하반기에도 서울런 도입을 검토하는 지자체를 상대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교육 사다리인 서울런은 이제 대한민국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시는 더 많은 학생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놓아주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의대 편법 진급? 본과 4학년도 단축? ‘부실 교육’ 커지는 우려

    의대 편법 진급? 본과 4학년도 단축? ‘부실 교육’ 커지는 우려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복귀 의대생의 수업을 위해 이번주부터 차례대로 학사 운영을 재개한다. 하지만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거나 일각에서 ‘본과 4학년도 교육을 6개월 줄여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부실 수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의대는 학생 대상 설명회를 여는 등 학사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연세대가 다음달 4일 학사 설명회를 열고 경북대·울산대 등도 방안 마련에 나섰다. 각 대학이 복귀 대책을 논의 중이지만 나섰지만 ‘편법 진급’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경희대 의대는 지난 25일 2학기 복귀하는 예과생과 본과 1·2학년에 대해 ▲한 학기 수업을 6주 비대면 수업으로 이수하고 ▲9월 기말고사를 통해 진급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대가 이날 “이미 복귀한 학생들과 같은 수의 강좌와 동영상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며 “본과 기초의학 실습 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추가 공지를 올렸지만, 학내에선 “유급 없이 진급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해당 대학에 확인하고 있다”며 “학사와 관련해 대학들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만들고 있고 교육부와 협의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2026년 8월로 예정된 본과 4학년생의 졸업을 2월로 앞당기자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5일 “본과 4학년은 2026년 2월 졸업을 원칙으로 복학 시 학사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며 “‘8월 졸업’이나 ‘코스모스 졸업’ 등 변칙적 해법은 혼란만 가중하고 교육의 질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각 대학이 8월 졸업으로 통일안을 제시했는데 이를 6개월 더 단축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구 대변인은 “의대 학장단(KAMC)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 결의를 거쳐 8월로 협의한 것”이라며 8월 졸업안에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대 교육 기간에 대한 전수 점검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학들이) 기간이 줄어들 수 있어도 실제 교육 내용 자체는 줄이지 않겠다고 했다”며 “아직 점검을 계획을 말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부산 정관지역 일반고 학급 과밀…시교육청,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부산 정관지역 일반고 학급 과밀…시교육청,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

    부산시교육청은 기장군 정관지역 일반고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신정고 제2 캠퍼스 설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관지역 고등학교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 30명이 넘는 과밀 상태로 운영 중이다. 고등학교 용지 1곳이 남아 있지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 개발이 사실상 완료됐고, 학령인구 추세를 보면 2031년부터 이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이 매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신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2030년까지는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이대로면 학급 과밀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특정 시기에 집중된 학급 과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관지역 내 유휴 부지에 신정고 제2캠퍼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정고 제2캠퍼스는 15학급 규모 모듈러 교실로 설치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신정고 강당에서 정관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밀 해소 방안 설명회를 열고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정고 제2캠퍼스 설치는 지역 여건과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과밀 해소방안이다. 학생의 학습환경 개선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창원시, NC 다이노스 지원안 설명회…“시민 목소리 청취”

    창원시, NC 다이노스 지원안 설명회…“시민 목소리 청취”

    경남 창원시는 오는 31일 ‘NC 다이노스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남MBC홀에서 오후 3시 여는 설명회는 NC 구단이 요청한 지원 사항 검토 결과를 시민, 야구팬, 언론 등에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앞서 NC 다이노스 구단은 지난 5월 29일 창원시에 21가지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요구사항에는 야구장 시설 개선, 전광판 추가 제작, 주차장 증설, 대중교통 노선 확대, 도시철도(트램) 신설, KTX 증편, 창원시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창원NC파크 사망사고 이후 야구장 폐쇄로 발생한 손실 보전과 광고계약, 관람 티켓 구입 등도 함께 담겼다. 시는 6월 9일 발족한 NC상생협력단TF(전담팀)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의견 수렴, 시의회 의원 전체 회의·관련 상임위 업무보고, 도의원 간담회, 경남도와 경남도 교육청 업무협의 등 협의·소통을 이어왔다. 오는 설명회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changwon.go.kr) 카드뉴스를 참고하거나, 창원시청 NC상생협력단TF(전화 225-2522~2525)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최근 불거진 연고지 이전을 둘러싸고 경기 성남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C는 지난 25일 성남시가 프로야구단 유치에 나설 수도 있다는 야구계 안팎 전망에 대해 “야구의 인기가 정점에 이르는 상황에서 성남시 또한 야구단 유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본사(엔씨소프트)와 성남시의 오랜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성남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도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서울 종로구, 구기동 모아타운 797세대 계획 공개

    서울 종로구, 구기동 모아타운 797세대 계획 공개

    서울 종로구가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기동 100-48번지 일대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는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오후 4시와 7시 평창동주민센터에서 두차례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기존 415세대에서 797세대로 약 382세대가 늘어나는 내용이 담겼다. 도로 정비와 공공시설 확충 등도 추진된다. 주민설명회에는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규제 완화 사항, 주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한다. 구기동 일대는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한 데다 기반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종로구는 건물 노후도가 높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을 묶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모아타운 사업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처럼 한번에 철거하고 짓는 게 아니라 주민 주도로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조금씩 나누어 개발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구기동 모아타운은 2022년 대상지 선정을 시작해 2023년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서울시 등과 협의한 결과, 규제가 완화되면서 높이 제한 기준은 기존 20m에서 24m로 상향했다. 정비사업 심의를 거치면 최대 45m까지도 가능하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대표단 간담회 이후 3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완성됐다. 주민설명회가 진행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람도 진행한다. 주민 등은 종로구청 도시개발과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열람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종로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정비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구기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조선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정조준

    조선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정조준

    조선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향한 실행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예비지정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대학 구성원과 핵심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선대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선대는 최근 대학 내 서석홀 대호전기홀에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간호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조선대 교수, 직원,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글로컬대학 추진 경과와 함께 300쪽에 이르는 실행계획서 초안, 본지정 지원 전략 등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대학의 비전과 주요 추진방향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조선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실행 의지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대학 관계자는 “예비지정에서 본지정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어진 ‘주요 부서 대상 공청회’는 본관 3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기획처, 교무처, 연구처, 산학협력단, 대외협력처 등 핵심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행계획서 각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문별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본지정을 향한 실행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선대는 본지정 전략으로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웰에이징 특화캠퍼스’를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 교육의 혁신 ▲실증 기반 기업의 발굴 및 성장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잇는 3단계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학 측은 “지역 고령화와 바이오산업 수요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대는 간호대와의 통합, 조선이공대와의 ‘총괄총장제’ 도입 등을 통해 학문 중심 교육과 고등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는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형 인재에서부터 대학원 수준의 고도화된 전문인력까지 포괄하는 다층적 교육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융합형 교육 구조를 통해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이번 공청회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본지정을 향한 전략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부서가 함께 준비한 실행계획서를 바탕으로 본지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는 앞으로도 실행계획 수립 과정 전반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대학 모델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 송파구, 수시대비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13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대입 수시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강사는 대치동 입시연구소 ‘길’을 운영하는 김학수 소장이다. 김 소장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변화에 따른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과 지난해 수시 합격사례 분석,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한 해 동안 총 5차에 걸쳐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 진학 시기별 입시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한다. 이어 10월에 진행하는 설명회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현 입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함께 신당9구역 현장방문

    옥재은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함께 신당9구역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공급 속도 제고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로, 신당9구역을 서울시 ‘규제철폐안 3호’의 첫 적용지로 선정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계획을 발표했다. 신당9구역은 약 1만 8651㎡ 규모의 고지대 노후주거지로 20년 넘게 사업이 정체되어 왔으나, 서울시 ‘규제철폐안 3호’ 적용을 통해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율이 기존 10%에서 최대 2% 이하로 대폭 완화돼 실질적인 사업추진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고도지구 최고 높이 기준을 28m→45m로 완화해 층수를 7층에서 15층으로 높이고 사업비 보정계수 등을 통해 용적률이 161%에서 250%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며, 이를 통해 세대수도 315세대에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함께한 옥 의원은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와 주민간담회, 신당9구역 사업대상지 현장점검에 참석해 재개발 방향과 지역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옥 의원은 “신당9구역은 대표적인 고지대 노후주거지로 골목이 좁고 경사가 가팔라 고령층과 이동약자에겐 매우 불편한 환경으로, 이번 정비는 주택공급 확대를 넘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는 지형 특성상 고지대와 저층 노후주택이 많아 일률적인 재개발이 아닌 ‘지형 맞춤형 정비계획’이 필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특혜 복귀’한 의대생…무력화된 유급·제적 조치

    ‘특혜 복귀’한 의대생…무력화된 유급·제적 조치

    정부와 대학들이 의대생 수업 복귀를 위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의대생들이 지난해 2월부터 수업을 거부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특혜 논란 속에 복귀하지만 교육의 질 하락이 불가피한데다, 이미 복귀한 학생 보호 방안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지난 25일 교육부에 “기존 교육과정의 감축 없이 의학교육의 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의대생을 포용하기로 했다”며 학사 운영 방안을 전달했다. 복귀 의대생은 ▲본과 4학년(2026년 8월) ▲본과 3학년(2027년 2월 또는 8월) ▲본과 2학년(2028년 2월) ▲본과 1학년(2029년 2월) 순으로 졸업하게 된다. 2026년 8월에 졸업하는 본과 4학년과 2027년 8월에 졸업하는 본과 3학년 외에는 수업 연한도 5.5년으로 단축된다. 의대생들의 2학기 복학을 위해 대학들은 학칙 개정 등 학사 유연화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의대 수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인하대는 오는 29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관련 설명회를 열고 전북대 등 대학들은 8월 첫째주부터 특별학기를 통해 복귀생 대상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코스모스 졸업을 하는 본과 3·4학년에 한해 의사 국가시험(국시)도 추가 실시한다. 의사 면허를 따려면 매년 9월부터 진행되는 국시를 통과해야 하는데, 국시 응시 자격은 의대 졸업자나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에게 주어진다. 8월 졸업생들은 2월 졸업생과 달리 해당 연도 국시에 응시할 수 없지만, 추가 국시 일정을 열어 기회를 주기로 했다. 1학기 수업 불참자에 대한 제적·유급 등 학사 처리도 사실상 무력화될 전망이다. 지난 5월 기준 유급 대상자는 8000여명이지만 2학기 복학을 허용하면서 유급 조치는 의미가 없어졌다. 46명에 대한 제적 처리도 학칙에 따라 학교장 재량에 맡겼다. 기복귀자에 대한 구체적인 보호 방안은 없는 상태다. 의총협은 “이미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냈고 교육부도 “기복귀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의대는 복귀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돌림 금지’, ‘성실 수업 이수’ 서약서를 받고 있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다. 2024학번과 2025학번 동시 수업에 따라 교육의 질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예과 이후 병원 현장 실습 과정이나 국시 이후 수련 과정에서도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이 높다. 한 대학 총장은 “24·25학번이 본과로 진급해 본격적으로 실습을 할 때는 임상 지도 교수가 부족할 수 있다”고 했다. 의총협은 이 때문에 “추가 강의 등 초과 비용과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사립대 구분 없는 적극 지원을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 새 경찰복…“촌스러워” “세금 살살 녹네” 웅성웅성 [포착]

    새 경찰복…“촌스러워” “세금 살살 녹네” 웅성웅성 [포착]

    “색깔 이상해, 촌스러워.” “지금 근무복이 더 나은데.” “세금 녹는다, 굳이 바꿀 필요 있냐.” 경찰이 창경 80주년을 맞이해 10년 만에 새롭게 제작 중인 근무복 시제품을 두고 다양한 평가가 나왔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새 시제품을 소개하는 시연회는 전날부터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옅은 보라색 및 회색 외근 점퍼, 외근 조끼 등 일부 시제품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다.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작업복 같다”, “촌스럽다”, “세금이 살살 녹아내린다”, “지금 근무복이 더 나은 것 같은데 굳이 바꿀 필요 있느냐” 등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도 불만을 표하는 현직 경찰관이 많았다. 자신이 경찰 복제 개선 담당이라고 주장하면서 현 시제품에 대해 욕설을 섞어가며 비판한 이도 있었는데, 이 글은 조회수 27만회를 기록했다. 글 작성자는 ‘현직인데 이런 글을 올리는 게 보기 그렇다’는 댓글에 “저도 본청 소속”이라며 “현직이 이런 커뮤니티 아니면 어디에 글을 올리느냐”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작성자는 복제개선 업무를 돕는 경찰청 청년인턴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청은 그를 근무 분리했다. 또한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일부 경찰관은 “실제로 입어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여러 디자인과 색상 등이 잘 만들어졌고 경찰청에서 제복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경찰청은 언론 공지에서 “시제품은 디자이너가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한 기조 중 하나”라며 “설명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작업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실제 현장에 배포된 선호도 평가지를 보면 총 17개 복제별로 각 2개 시안이 있고, 디자인 및 색상에 대한 일선 경찰관들의 평가 항목이 있었다.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와 현직 디자이너가 기획한 최종안은 시범착용, 기능성 테스트 등을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신기술이 적용된 소재와 공법으로 활동과 편의성을 높이고, 복제와 장구들 간 조화를 살리겠다는 게 주된 디자인 기조다. 경찰복제는 그동안 10년 단위로 바뀌어왔다. 현재 청록색 일반 상의 근무복도 2015년부터 적용된 디자인이다. 2005년에는 일반 경찰의 근무복이 연회색으로, 교통경찰은 연한 상아색으로, 1995년에는 진청색 군복 스타일에서 짙은 진청색 양복 스타일의 상의에 와이셔츠를 받쳐입고 넥타이를 매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 ‘300% 수익 보장’ 2천 명에게 840억 가로챈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일당 검거

    ‘300% 수익 보장’ 2천 명에게 840억 가로챈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일당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천200여 명으로부터 840억 원대 투자금을 모집한 이른바 ‘폰지사기’ 사건 일당 6명을 검거하고, 총책인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폰지사기는 ‘다단계’라는 용어로 알려진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신규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 등으로 지급하는 방식의 금융사기다. 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서울 강남지역 등에서 AI, 코인 등을 내세운 사업 설명회를 열어 “AI, 코인, 쇼핑몰 등 미래가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 시 300%의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2천200여명을 모집, 총 840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규 투자자의 투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돌려막는 이른바 ‘폰지사기’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가 주장했던 사업들은 애초부터 진행된 적도 없었고 실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가족과 지인을 범행에 가담케 한 뒤 자금·전산·마케팅·투자자 모집 등 역할을 분담했으며, 자신은 범행을 총괄했다. 피해자들은 A씨 등의 말을 믿고 적게는 100만 원부터 많게는 10억 원까지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2022년 9월 정식 수사에 들어가 주거지 압수수색, 금융계좌 분석, 관련자 조사 등을 진행한 뒤 지난 5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이 지정되자 돌연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2개월간의 추적 끝에 최근 A씨를 검거해 구속했으며,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A씨는 폰지 사기죄로 2021년 7월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총책 등이 취득한 범죄수익금을 끝까지 추적해 범죄 수익금 환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금 보장, 고수익 보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을 현혹해 고수익을 제공한다는 투자 권유는 대부분 폰지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내년부터 4년간 대전시 ‘금고지기’ 맡을 금융기관은?

    내년부터 4년간 대전시 ‘금고지기’ 맡을 금융기관은?

    대전시는 25일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 금고는 지자체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세입·세출 자금을 보관·관리하고,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시의 공식 금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고의 연간 관리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 제1 금고는 6조 6393억원, 제2 금고는 7618억원에 달한다. 현행 금고 약정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날 공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게시하고 선정에 나섰다. 금고 지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금융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내달 5일 금고 지정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9월 4일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 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이다. 지방 회계법 제38조에 따라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대전시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금고 지정은 제1 금고, 제2 금고 구분 없이 일괄 신청을 받은 뒤 심의 결과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11개 특별회계·5개 기금을 맡는 제1 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6개 특별회계와 14개 기금을 담당하는 제2 금고로 지정한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기준에 부합하고 시민 편의성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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