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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아이용품 함께 써요”

    “사용하지 않는 아이용품, 이웃과 공유하세요.”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용품 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 옷 공유사업’을 했는데, 3649장의 옷이 거래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는 아이가 자라면서 금세 싫증을 내고 버려지는 장난감, 도서, 스마트기기 등에 주목, 아이용품 공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서울시 공유촉진사업비 지원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서울시 지정 아이용품 공유기업 픽셀, 아이베이비와 함께한다. 성동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18일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어린이집 원아 가정에는 사업을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아이용품 공유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픽셀(www.picksell.co.kr), 아이베이비(www.i-baby.co.kr) 홈페이지에 접속, 방문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참여 주민에게는 현금처럼 바로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용품 공유를 통해 경제적 부담도 덜고 환경도 보호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유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우리 구가 공유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내가 신석기시대에 산다면… 강동구 ‘생생’ 고고학 교실

    내가 신석기시대에 산다면… 강동구 ‘생생’ 고고학 교실

    서울 강동구는 41년 만에 암사동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유구(遺構) 11기, 옥 장신구 등 유물 1000여점을 찾아냈다. 유구는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자취를 말한다. 2014년 12월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략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에도 나섰다. 강동구가 6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암사동 유적 고고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 중인 암사동 유적의 학술 발굴 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암사동 유적 고고학 체험교실에는 대명초교 등 지역 내 5개 초등학교 9개 학급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 신석기시대 주거지 유구와 유물 등을 관람하고 선사시대 방법으로 불을 피워 보는 체험을 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고고학자 직업 체험과 함께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배워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19일 주민들을 위해 여는 ‘발굴조사 현장설명회’에도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경기권 대학 맞춤형 입시설명회

    서울·경기권 대학 맞춤형 입시설명회

    서울 동작구와 구로구가 대학 입시 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들의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동작구는 10일 오전 10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대학초청 맞춤형 입시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서는 2018학년도 대학별 상세 입학전형과 2017학년도 입시 결과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행사에는 서울 소재 12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입시 상담회 때보다 상담 시간을 늘리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한다. 참여대학은 가톨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외대, 겐트대 등이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서울·경기 지역 25개 대학 초청 2018 입학설명회’를 구로학습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연다. 서강대, 인하대, 홍익대, 단국대, 서울신학대 등 25개 대학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30분간 각 대학 관계자 또는 입학사정관이 학교별 입시요강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동남아를 개척하라’ 강원, 베트남에 본부 개소.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라.’ 강원도가 동남아시아 수출·통상·투자유치 등의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본부를 개설한다. 강원도는 5일 동남아시아 수출과 통상, 투자유치를 위해 베트남의 경제중심지인 호찌민시에서 토탈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8, 9일 이틀간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강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우호협정 체결, 상생 경제교류회, 친선축구경기 등의 행사를 펼친다. 강원도에서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경제단체연합회,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시장개척단 등 경제단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가한다. 첫날 호찌민시와 수출·통상 등 주요 관심사항과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우호협정을 체결한다. 이튿날에는 강원도 내 경제단체 및 기업대표 등과 유력 바이어 매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강원본부 현판식을 갖는다. 앞서 지난달 춘천에서 강원도 내 경제단체와 기업대표 등이 양 지방정부 간 수출·통상·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강원도·호찌민 경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기자설명회에 이어 강원FC-호찌민·사이공FC 연합팀 친선축구 경기도 연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함께 수출·통상·투자유치 등 양 지방정부 공동번영을 추구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강원도로 끌어들이는 교부보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아이스크림카페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100여가지 다양한 메뉴 선보여

    아이스크림카페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100여가지 다양한 메뉴 선보여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바세츠아이스크림’이 100여가지 종류의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민트초코, 녹차, 석류 등 100여가지의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는 물론 아메리카노, 티라미수라떼, 레몬에이드 등 20여가지 이상의 음료, 브라우니, 허니브레드 등 12종의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은 155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브랜드로 미국 필라델피아 레딩터미널에 위치한 점포를 중심으로 미국 전 지역에 45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백악관, 국무성, 국회의사당 등 관공서에 납품되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즐겨 이용하는 호텔 및 레스토랑 납품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인지도를 얻고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 본사 윤미아 대표는 “올해 바세츠아이스크림은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서울창업박람회, 부산프랜차이즈박람회 등 지역의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사업설명회가 예정돼 있다”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추구하는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디저트카페 및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세츠아이스크림은 6월 감사이벤트로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또는 포장구매 시 할인 및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 및 무료증정 이벤트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타 맞은편에 위치한 양재본점에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한편 아이스크림카페 바세츠아이스크림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세텍에서 열리는 서울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문각, 6월 5일부터 공무원 입문서 배포 이벤트 실시

    박문각, 6월 5일부터 공무원 입문서 배포 이벤트 실시

    수험 교육 전문기업 박문각이 ‘공무원 입문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수험 시작 시즌을 맞아 공무원 초보 수험생들을 독려하고,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학습전략을 제시해 빠른 합격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배포될 입문서는 필수 과목 별 각 1권씩 총 3권이다. 초보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 방향 설계 및 개념 완성을 할 수 있도록 각 과목 전 영역을 100가지 테마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참여 신청은 박문각 공무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매일 밤 9시부터 평일에 한해 진행되며, 하루 300명씩 총 3000명에게 입문서 세트가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된다. 또한 박문각은 오는 24일 노량진 이데아관에서 공무원 합격설명회를 개최하고, 초보 수험생들의 성공적 수험 시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예약자에게는 공무원 입문서 세트가 전원 증정된다. 박문각은 “본격적인 공무원 수험 시작 철을 맞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박문각 입문서와 함께 성공적인 수험 생활을 시작해 2018년 꼭 공무원 합격의 꿈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문각의 ‘공무원 입문서 무료 배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문각 공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용인·안산시 등 앞다퉈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성남·용인·안산시 등 앞다퉈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성남·용인·안산시 등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앞다퉈 열고 있다. 이는 지자체가 교육 부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서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지역을 명문학군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기본사항과 학생부 종합, 논술형 등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다. 6월 모의평가 특징 분석과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한다. 성남시는 2일 오후 시청 오누리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전문가 초빙 6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설명회는 자기소개서 분야 전문가이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정책국장인 최승후 문산고등학교 교사가 강의했다. 용인과 안산시도 지난 3일 수시지원 전략과 진로 진학 설명회를 가졌다. 대학 입시설명회는 유명 입시학원과 입시전략연구소장 등 사교육업계 전문가들이 인기가 높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다. 이들 지자체들은 현직 교사나 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들을 초빙했다. 공교육 주도로 수험생들의 진로 진학을 돕기 위해서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시청에서 주관하는 입시 설명회 공고가 언제 뜨는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대입 정보를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고, 또 개인 컨설팅을 받지 못하는 서민 가정의 자녀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6월에 이어 하반기에 또 한 차례 입시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좋은 사람과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가라”

    “좋은 사람과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가라”

    “밖에 눈이 온다고 해서 그 눈이 그치기를 기다린다면 승자가 될 수 없습니다.”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1일 “요즘 산업계는 독점, 무한경쟁, 파괴의 시대”라면서 “제품의 흥망성쇠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지체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의 강연자로 나선 한 부회장은 400여명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내리는 눈을 뚫고, 쌓인 눈을 밟아 앞으로 나가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할 것인가’도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그 꿈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얻어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 꿈을 펼쳐 달라는 얘기다. 테크니컬 톡은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2013년 처음 시작해 해마다 두 차례 진행하는 이색 채용 설명회다.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한다. 채용 상담에 그치지 않고,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채용 설명회에는 약 2000명이 참가했다. 이 중 절반가량이 LG디스플레이에 입사 지원서를 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협치 상징 ‘여·야·정 협의체’ 가시밭길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 후 하루 만인 1일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당장 협치의 상징인 여·야·정 협의체 가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에서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이 총리 인준안 표결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발을 의식한 듯 “야당을 더 경청하며 부족함을 채우겠다”면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통 공약 이행, 합리적 인사기준 마련 등으로 협치에 다시 시동을 걸겠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나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일방적 국정 설명회 식의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면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재발 방지 의지 표명이 없다면 의장 주재로 매주 월요일 열리는 4당 원내대표 회동은 무의미하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협의체 구성과 원내대표 회동에는 참여한다는 입장이지만 제1야당의 불참 선언으로 협치 정신의 훼손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줄줄이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지만 야권은 현미경 검증과 실력 행사를 벼르고 있다. 야권이 지명 철회 또는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김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 여부가 정국 향배를 가늠할 추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정부와 민주당이 이달 내 처리를 목표로 세운 추경안에 대해서도 야권은 저지를 위한 연합 전선을 구축한 모양새다. 각종 경기지표가 회복세인 상황에서 추경 편성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선심성 추경’이라는 인식도 깔려 있다. 국정 공백을 이유로 이 총리 인준안 표결에 참여했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추경안에는 날을 세웠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공무원 1만 2000명 증원 문제를 거론하며 “차기 정부에 30년 동안 두고두고 부담을 전가하는 경직성 예산을 문재인 정부가 독단으로, 그것도 본예산이 아닌 추경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국민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법적 요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야권은 이 총리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야권 의원들에게 쏟아진 ‘문자 폭탄’에 대한 공식 대응에도 나섰다. 국민의당이 전날 ‘문자피해대책 TF’와 ‘SNS소통 TF’를 설치한 데 이어 한국당 정 원내대표는 이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야권의 공동 대응 가능성도 열려 있다. 청와대와 국방부의 진실 공방으로 번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논란을 놓고도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려는 민주당과 이에 부정적인 야권 사이에 대치 전선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 갈 길 바쁜 정부와 여당 입장에서는 6월 임시국회 곳곳이 지뢰밭인 형국이다. 여권의 정치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의료관광객 5명 중 1명 강남 찾아

    중국인 42% 최다… 성형이 56%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7만 6385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31일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조사 결과를 토대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의료관광객 36만 4189명의 21%가 강남으로 왔다, 지난해 전체 강남구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2015년(5만 4540명) 대비 40% 증가했다. 구는 “지난해 사드 문제로 중국 관광객이 대거 줄어드는 등 난관 속에서도 베트남 관광객 모집 설명회 개최, 인도네시아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 추진 등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친 결과 국내 지자체 중 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 3만 2182명(42.1%), 미국 1만 434명(13.7%), 일본 5015명(6.6%), 카자흐스탄 3840명(5.0%), 러시아 3231명(4.2%) 등 순으로 많았다. 진료 과목별로는 성형·피부(55.5%), 한방(10.4%), 내과(8.6%), 검진(6.9%), 치과(3.6%) 등 순이다. 구 측은 “지난해 강남구의 의료관광객 총 진료 수입은 2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증가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 수입의 28.8%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의료관광객 1인당 평균 진료비는 324만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울지하철 통합 ‘교통공사’ 출범

    서울지하철 통합 ‘교통공사’ 출범

    국내 최대 지방공기업 탄생…안전 강화·조직 안정 과제로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맡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통합한 서울교통공사가 31일 출범했다. 서울지하철 분리 23년 만에, 국내 최초로 노사정 합의로 ‘인력 1만 5674명, 자본금 21조 5000억원’ 규모의 국내 1위 지방공기업이 탄생했다. 조직문화가 다른 두 기관이 통합한 만큼 향후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지하철 안전사고와 운행 장애가 잇따르고 막대한 재정 적자로 더는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놓였다”며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양 공사 노조와 인식을 공유하고 통합 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14년 12월부터 양 공사 통합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3월 양 공사 노조 반대로 중단됐다. 지난해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계기로 재논의가 본격화됐다. 같은 해 11월 진행한 노조 찬반 투표에서는 3개 노조 평균 74.4%가 통합에 찬성했다. 이후 노사정 대표 7명은 36차례 논의를 거쳐 안전조직 설계, 안전인력 증원, 근무 형태, 직영화, 임금 등 합의안을 마련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은 안전 문제와 조직 안정을 최대 과제로 꼽았다. 이진선 우송대 철도경영학과 교수는 “향후 5년간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하고 중복업무도 조정하면 인건비가 줄어들 것”이라며 “절약된 인건비를 노후 차량이나 시설 등 안전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병윤 서울메트로 노조위원장은 “양 공사는 조직운영 방식이 확연히 다르고, 노조도 서울메트로 2개, 도시철도공사 1개 등 3개가 있어 근로조건, 임금 등 통합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도 이런 안팎의 우려를 고려, 통합 때 안전 강화와 조직 안정에 역점을 뒀다. 안전관리본부를 설치해 1∼8호선 관리를 일원화했고, 호선마다 안전관리관도 둬 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안전 인력도 대폭 늘린다. 통합에 따른 중복인력 393명은 역사 등 일선 현장으로 재배치되고, 스크린도어 보수 인력 175명이 증원된다. 안전투자 재원도 인건비 절감, 중복 예산 조정 등을 통해 10년간 2949억원, 연간 29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 본부장은 “조직 안정을 위해 매년 최소 200명 이상, 2021년까지 198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양 공사가 화학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선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예상되는데, 노사 간 소통과 협치로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시의회 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대·기아차 협력사 241곳 채용 나섰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241곳 채용 나섰다

    구직자 8000여명 몰려 ‘열기’ 후끈 7월까지 광주·대구 등 순회 개최 하도급 정규직 검토엔 “사실 아냐” “서류에서 보여 주지 못하는 걸 어필했습니다.”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 이정동(28)씨는 “무조건 취업한다는 각오로 찾아왔다”며 “면접관들도 호의적으로 대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사 학위 소지자인 김성모(35)씨는 “연구 분야가 자동차 쪽은 아닌데 현대차 협력사가 아닌 기업들도 참가한다고 해서 한번 와 봤다”면서 “연구소보다는 민간 기업이 나을 것 같아 조건을 따져 보는 중”이라고 말했다.이날 채용 박람회에는 8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렸다. 한쪽에서는 명사들의 강의가 이어졌고, 다른 한쪽에서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수는 113곳(서울 기준). 부품·판매,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참가했다. 이 중에는 제노레이, 컴윈스, 센서텍 등 20곳의 강소기업도 포함돼 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는 참가 업체 자격을 협력사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강소기업에도 문을 열어 줬다. 올해 처음 참가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노레이는 제조, 연구개발(R&D) 등 총 8개 부문에서 일할 직원들을 찾았다. 이 회사는 주 5일제, 정규직은 물론이고 휴가비 지원, 자동 육아휴직, 직원 대출 제도 등 각종 복지 정책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2012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박람회 등을 통해 총 8만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해마다 평균 1만 6000명씩 채용된 셈이다. 올해는 7월까지 광주, 대구, 창원 등에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협력사들의 사정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총 241곳이 참가한다.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먼저 취업한 선배들의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차 내외장 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엘이디라이텍은 “2012년부터 박람회에 참가해 매년 20명 이상씩 채용했다”면서 “올해는 기구·공정설계, 신차 양산, 품질 등의 부문에서 1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에프티 측은 “채용 박람회에서 채용한 직원은 개별 채용에 비해 이직률이 낮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이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고용을 추가로 검토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생각 중”이라고 답하면서 파장이 커지자 현대차는 “실제 검토된 사항은 없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동대문, 새달 3일 수시전형 대입 설명회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월 3일 구청에서 2018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시 관계자들이 나와 수시전형 중심으로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지원전략을 설명해 준다. 또 대학별 입학사정관의 맞춤형 개별 상담으로 전문화된 입시전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대학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상명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한국외대 등이다. 동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대1 개별 상담으로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상담을 해 준다. 상담번호표는 당일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7~8월 수시 대비 개별 컨설팅을 개최하고 대학입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2)2127-4516.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쓰리디팩토리, 2017 부산 VR 페스티벌 참가

    쓰리디팩토리, 2017 부산 VR 페스티벌 참가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로 원거리에 있는 플레이어들간의 VR서바이벌 게임을 공개한다. 지난해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던 쓰리디팩토리는 미국 VOID사에서 최초로 개발한 브이리스(VRis: Virtual Reality interactive space, 공간기반 상호작용) 게임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이후 VR레이싱 게임, VR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VR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는 VR게임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쓰리디팩토리는 VR서바이벌 게임인 브이리스(VRis)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을 주축으로 VR게임방인 캠프VR(Camp VR)을 대구와 서울에서 운영 중이다. 브이리스(VRis) 게임은 백팩 PC와 연결된 VR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현재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가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전송하여 플레이어들이 모두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는 국내에 유사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차별화된다. 쓰리디팩토리는 기존 4인 네트워크 PvE(Player vs Environment) 방식의 게임을 진일보시켜 원거리 지역에 떨어져 있는 플레이어간 PvP(Person vs Person) 대전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왔고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에서 그 최초 버전을 공개한다. 원거리 네트워크 브이리스(VRis) PvP 게임은 사실상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것으로, 쓰리디팩토리는 PvE 버전에 이어 PvP에서도 국내 최초의 상용 서비스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인공지능(AI) 몬스터를 잡는 일방적인 슈팅 게임이 아닌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플레이어간의 슈팅 게임은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VR서바이벌 게임인 브이리스(VRis) FPS 게임은 이번 2017 부산 VR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예약, 신청(캠프VR 홈페이지 참조)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쓰리디팩토리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6월 2일 오후 2시 BEXCO 제2전시장 3층 5A홀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전망 있는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4차 산업 시대의 새로운 창업 아이템인 ‘캠프VR’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2만여명 구직문 활짝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2만여명 구직문 활짝

    현대·기아자동차가 29일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막했다.올해로 6회째인 ‘2017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구직자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와 관련한 각종 재정 지원도 한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1차 협력사들은 2012년 이후 지난 5년간 채용박람회를 통한 인력을 포함해 매년 평균 1만6천여명, 총 8만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올해 행사는 부품, 판매, 설비·원부자재 부문의 협력사 241개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5개 권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날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도·충청권 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8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박람회가 진행된다. 이어 6월 20일 울산·경주권(울산대 체육관), 29일 대구·경북권(대구 엑스코), 7월 11일 부산·경남권(창원컨벤션센터) 박람회가 개최된다. 구직자들은 현대·기아차가 개설한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hkjobfair.incruit.com)에서 참가 신청과 현장 예비면접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전국적으로 총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동차산업 전반에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사내하도급 근로자 6000명을 올해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계획을 잘 해나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5700명을 고용했고 300명을 연내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정규직 채용 규모를 늘릴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생각 중이다”라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탄천동측도로 훼밀리아파트 구간 우선 확장”

    서울시의회 강감창의원 “탄천동측도로 훼밀리아파트 구간 우선 확장”

    그동안 서울시와 주민들의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탄천동측도로 확장사업의 진행방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상대적으로 시급성이 인정되고 주민의견이 좁혀지는 구간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우선 추진된다.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종합운동장에서 훼밀리아파트서측에 이르는 탄천동측도로 사업을 더이상 미룰수가 없다고 판단되어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교~가락시장 서측’ 구간은 지역주민의 의견과 서울시의 입장차가 커서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고, 주민의 요구가 수렴되고 상대적 시급성이 요구되는 ‘가락시장 서측~훼밀리아파트’ 구간은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의원은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서울시의 수용불가 입장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하여 주민 또는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추진된 탄천동측도로 확장사업이 지금까지 지연된 이유는 서울시와 주민의 의견차 때문이었다. 전액 서울시비로 추진되는 탄천동측도로사업은 당초 1,560억(왕복 2차로)의 규모로 기존의 탄천뚝방길을 지상과 지하를 5차례 오르내리는 방식의 구조로 추진됐다. 강감창 의원은 기존 뚝방길 2차로에서 2개 차로가 늘어나는 구조개선 사업은 송파대로의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2008년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탄천동측도로 4차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계획 요구에 관한 청원’을 서울시의회를 통과시켰다. 문제는 예산이었다. 1,560억 규모의 사업이 4천억원 규모로 늘어나면서 B/C저조로 서울시의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장기간 지연됐다. 통과 위주의 탄천도로가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용편리를 위하여 진출입구를 증가시키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전면 지하화가 아닌 2곳의 유수지구간과 가락시장 서측 등 일부구간을 지상화하고 진출입구간을 증설하는 방향으로 변경 추진됐다. 종합운동장일대 구간이 한전부지개발에 따른 MICE사업으로 분리되고 탄천도로의 구조개선을 통해 사업비도 2천억원대 이하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하화요구가 높은 잠실7동, 잠실본동, 삼전동, 문정2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경우 또다시 사업비가 증가되는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강감창 의원은 2016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가락시장~훼밀리아파트 구간에 대한 우선 추진의 당위성을 제안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강의원은 단계별 우선 추진에 따른 훼밀리아파트 주민들이 수용할 만한 최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자와 수차례의 검토회의를 주관했으며, 다음달 14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내용 보고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접점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마련된 훼밀리아파트구간의 골격은 250m 지하화 및 지상공원 조성계획 방안으로 주민의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되고 탄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사실이지만 광평교 구간까지 지하통과를 요구하는 주민입장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과제로 남아있다.한편, 서울시가 제시한 훼밀리아파트 구간에 대한 지하가능 최대범위가 140m라고 했지만 강의원이 250m 지하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광평교 구간 지하통과 방안은 지하철 3호선과 광역 상수관을 비롯한 지하장애물로 인하여 지하화가 어렵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하지만, 강감창 의원은 “서울시가 설명하는 내용에 대한 기술검토를 위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거나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광평교 지하화에 대한 기술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탄천도로‘가락시장~훼밀리아파트’구간은 금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말 착공할 계획이며, 강감창 의원은 “향후 주민주도형 전문가 그룹의 기술검토, 주민설명회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 플러스]

    ●한국장학재단 등 청년 신용회복 지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서울시와 함께 학자금 대출자 중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돼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는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지원사업’을 통해 대출이자 지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 신용회복을 돕고 원활한 사회 참여를 이끈다. 서울시에 살거나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19~34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5~16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반드시 관련 교육이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최대 1000명이 신용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서울시 외에도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일 이화여대 입학 설명회·모의 논술 이화여대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포스코관에서 모의논술고사를 진행한 뒤 오후 4시부터 2018학년도 입학지원전략 설명회 및 논술특강을 한다. 설명회와 논술특강에는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모의논술 풀이, 2017학년도 전형별 결과 분석, 2018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안내 및 지원전략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오는 7월 22일 수시입학 설명회를 열고, 수시지원전략 설명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문의 입학팀 (02)3277-7000.
  • “신군부, 5·18 왜곡 정보 미국에 흘려”

    “신군부, 5·18 왜곡 정보 미국에 흘려”

    1980년 5·18 당시 전두환 등 신군부가 터무니없는 거짓 정보를 흘려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 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시 미국은 5·18의 진행 상황을 손바닥 보듯 훤히 알고 있었지만 이를 묵인, 방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사실은 24일 광주에서 열린 미국 언론인 팀 셔록(66)의 ‘1979~1980년 미국 정부 기밀문서 연구 결과 설명회’에서 밝혀졌다. 팀 셔록은 1996년 미국 정부의 5·18 관련 기밀문서를 처음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팀 셔록은 이런 인연으로 지난달 10일부터 광주에 머물면서 그가 광주시에 기증한 관련 문서 3500쪽에 대한 해제 작업을 해 왔다. 그는 “신군부가 한미연합사에 제공한 정보를 담은 ‘미국 국방부 정보보고서’에는 ‘군중이 쇠파이프 등을 들고 각 가정을 돌며 시위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집에 불을 질러 버리겠다고 위협하고, 폭도가 초등학생들까지 강제로 차에 태워 길거리로 끌고 나왔다’는 대목이 있다”면서 “이것은 신군부가 5·18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 시위 참여를 공산주의자에 의한 강제 동원으로 꾸미기 위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는 또 ‘폭도들이 전투경찰에 무차별 사격, 300명의 좌익수가 수감돼 있음, 폭도들이 지하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조종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우려 등’이란 표현이 등장하는 등 실제 상황과는 달리 5·18 광주를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미국 국방정보국(DIA)이 작성한 ‘광주상황’이란 제목의 문서에는 ‘공수여단은 만약 절대적으로 필요하거나 그들의 생명이 위태롭다고 여겨지는 상황이면 발포할 수 있는 권한을 승인받았음’이라고 적혀 있다. 이는 미국이 1980년 5월 21일 옛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 명령을 알고 있었으나 이를 묵인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팀 셔록은 설명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들 문서는 미완으로 남은 5·18 진상을 규명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역사적, 교육적 자료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목동청솔학원, 2018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 설명회 개최

    목동청솔학원, 2018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 설명회 개최

    목동청솔학원은 오는 6월 4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해누리홀에서 6월 모의고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수능 모의평가 분석, 예상 점수체계 및 난이도 및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대하여 수험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연사로는 이종서 강남하이퍼 총원장과 김근욱 목동청솔학원원장이 참여한다. 설명회와 관련하여 목동청솔학원 김근욱 원장은 “6월부터 반수를 시작하려는 학생들도 현재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도 6월 모평을 보기를 권유한다”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막연한 기대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대한 검증과 그 결과를 통해 수능때까지 준비를 위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시험이 끝난 후 분석 시에는 무게를 두고 공부했던 과목의 성과, 중점적으로 공부했던 영역의 성취도를 판단 및 3월 이후의 공부를 복기해 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험보는 과정에서 각 과목 시험시간 어떤 문제부터 어떻게 시간을 분배하며 풀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점검해 보는 중요한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는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과 6월에 시작하려는 반수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6월 1일 시행되는 6월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이 출제하는 첫 시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번 수능의 출제경향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2018학년도 수능 예상 응시인원 중 3월 교육청모의고사는 약 85%의 인원이 응시한 반면 6월 모평에서는 약 98%의 인원이 응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현역생 외에 재수생도 함께 치루는 첫 시험으로 20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응시집단과 거의 같은 규모로 진행 되기 때문에 전국에서의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이와 함께 6월 모평이 중요한 이유는 수능과 가장 유사한 표준점수 체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3월 교육청 모의고사는 수학의 표준점수가 너무 커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국어나 탐구가 약하더라도 보완이 되었으나, 6월 모평은 전 과목의 표준점수체계가 수능과 유사해짐으로서 정확한 상대위치를 볼 수 있다. 한편 목동청솔학원은 6월 19일에 2학기부터 새로운 목표로 다시 대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수반을 개강한다. 설명회 사전 예약 및 반수반 관련 정보는 목동청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브로드밴드, 하청 대리점 직원 5200여명 정규직 고용

    SK브로드밴드, 하청 대리점 직원 5200여명 정규직 고용

    SK브로드밴드(SKB)가 자회사를 신설, 하청 대리점 직원 5200여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한다. SKB는 21일 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설치·AS 관련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03개 홈센터 직원 약 5200명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초 자본금 460억원 규모의 자회사를 100% 지분 투자를 통해 설립하는 안건을 주초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SKB는 홈센터로 불리는 독립 대리점과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사후 고객 관리(AS)·회원 유치·인터넷망 설치 등 업무를 맡겼다. 그러나 오는 7월부터 업무위탁 계약이 종료되는 홈센터 직원부터 자회사 정규직으로 채용, 2018년 7월까지 모든 홈센터 직원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자회사 구성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점진적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대고객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형희 SKB 사장은 “대고객 서비스 담당 구성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홈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직원이 자회사로 흡수되면 기존 대리점은 폐업이 불가피하다. 즉 점주와의 갈등이 일어날 공산이 있으며, 이미 일부는 본사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SKB는 “그동안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홈센터 대표들을 대상으로 재고용, 영업 전담 대리점 운영, 회사 관련 유관사업 기회 부여, 그동안의 기여에 대한 보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해당 직원들은 대리점의 정규직이라 비정규직은 아니지만, 원·하청에 따른 ‘간접 고용’ 사례에 속해 노동계에서 직접 고용 촉구가 적지 않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새 정부가 정규직 확대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자 이런 결정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SKB는 강하게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내부적으로 고민해 결정한 사안이라, 새 정부를 의식했다는 지적은 오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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