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설명회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88
  • 홍성룡 서울시의원 “문정2동 훼밀리 단지내 관통도로 주민 모르는 채 진행되는 것 아니다”

    홍성룡 서울시의원 “문정2동 훼밀리 단지내 관통도로 주민 모르는 채 진행되는 것 아니다”

    지난 8일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을)이 “문정2동 훼밀리 아파트를 관통하는 6차선 규모의 도로 수립 계획이 지역 주민도 모르게 추진 중”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문정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재)열람 공고 중으로 남북 방향 교통축 조성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절차가 진행이고,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문정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은 2018년 12월 송파구 열람 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 12월 송파구의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2019년 6월 교통영향평가 완료, 8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 자문, 2020년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문정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8월 송파구 열람 공고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 의원은 “서울시와 송파구에 확인 한 결과 문정택지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2018년12월 주민의견 청취를 이미 시행하였고, 지구단위계획 수립과정에서 변경된 내용에 대해서는 송파구에서 (재)열람공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라며, “송파구에서는 (재)열람공고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결정고시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사업 종료 후 10년이 경과한 택지개발지구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하도록 국토법에 규정되어 있어 동 규정에 따라 1988년에 준공된 문정택지개발사업지구는 도시관리 체계를 유지 또는 관리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으로 수립·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8년 12월 열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 시 훼밀리아파트 공공보행통로 조성이 논의 되었고, 2019년 6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에서 ‘공공보행통로를 포함한 남북 방향 교통축 검토’가 하나의 ‘의견’으로 제시된 것으로 확인된다. 홍 의원은 “남북 방향 교통·보행 동선은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으로 향후 훼밀리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그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여 조성 여부를 결정하라는 취지”라면서, “강행규정이 아니므로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진행 중인 사항을 마치 주민도 모르게 추진하는 것처럼 호도하여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주민 혼란만 가중시키고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피셋, 오늘 ‘7급 PSAT 합격전략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

    메가피셋, 오늘 ‘7급 PSAT 합격전략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

    2020년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시험 막바지 마무리 학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21년 개편될 예정인 PSA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물론 1년 동안 준비하고 7급 공무원에 합격한다면 좋겠지만, 2년 이상의 기간을 잡고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당장 2021년부터 변경되는 제도에 따라 PSAT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다가오는 2021년에는 기존의 국어와 한국사 과목이 없어지고, PSAT와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PSAT 시험은 현재 공개된 정보가 매우 적고, 2020년 12월에 모의시험을 통해 세부 문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PSAT 시험을 통과해야만 2차 직렬별 전공과목을 응시할 수 있기에 수험생들이 12월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러한 가운데 PSAT 전문 브랜드인 메가피셋은 10일 17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수험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메가피셋 관계자는 “설명회 사전예약 시 입력한 질문들을 분석한 결과 약 63%의 회원이 7급 PSAT의 학습방법이나 난이도를 묻는 질문을 업로드했다”며 “올 7월만 하더라도 5급 공무원 준비생의 유입을 걱정했지만, 이제는 실질적인 학습이나 합격전략이 필요한 시기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본 온라인 설명회는 오프닝과 함께 총 3부로 이뤄져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닝에서는 설명회 프로그램 소개와 이벤트 참여 방법에 대해 안내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7급 PSAT 오해와 진실’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7급 PSAT 제도 및 주요 일정을 소개하고 기존 시험과의 비교와 대응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2부에서는 PSAT 합격 가이드를 주제로 PSAT 학습방법 및 준비기간과 과목별, 시기별 합격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는 PSAT Q&A가 진행된다. 해당 파트에서는 사전 질문에 대한 답편과 함께 메가피셋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7급 PSAT 온라인 설명회’는 10일 당일 17시부터 20시까지만 시청 가능하며, 메가피셋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본 설명회를 본방 시청한 전원에게 100%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방법은 메가 피셋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설명회 본방 예약 후 방송 설명회를 20분 이상 시청하면 된다. 전원에게 지급되는 100% 선물은 유형공략집 필수 기본 교재 1종과 2021 Preview 전국 모의고사집, M포인트 10,000P 적립이 있다. 또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콜라 치킨세트 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4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50명 총 1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메가피셋은 전문연구원 79명이 속해있는 PSAT 전문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전문연구원의 적성시험 콘텐츠 개발 평균 경험이 7년으로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PSAT 훈련을 위해 압축된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을 가지고 있어 수험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전히 세 자릿수 확진”...코로나19 신규 155명, 8일째 100명대 (종합)

    “여전히 세 자릿수 확진”...코로나19 신규 155명, 8일째 100명대 (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10일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대로 집계됐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전국은 2단계로, 수도권은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폭발적인 확산세는 억제하고 있는 양상이지만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수가 두 자릿수로는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송파 쿠팡물류센터·산악카페 모임 등 감염 이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2만17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8∼9일(136명, 156명) 이틀 연속 증가한 뒤 이날은 155명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신규 확진자 15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141명, 해외 유입이 14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7명, 서울 4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98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남 12명, 대전 11명, 광주 5명, 울산 4명, 충북·경북 각 2명, 부산·대구·강원·전북·전남·경남·제주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감염 사례에서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선 전날 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日蓮正宗) 포교소 사례에서 총 14명이, 은평구 수색성당 사례에서도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중구 웰빙사우나와 충남 아산 외환거래 설명회 3건과 관련해선 누적 환자가 25명으로 늘었다.광주에서는 북구의 말바우시장 식당 운영자와 방문자, 이들의 가족·지인 등 총 23명이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현대중공업 직원 5명과 직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8월 중순 이후 확진자가 대거 나왔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 방대본 집계에 추가되지 않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3명), 서울(2명), 강원·충북·전남·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한편,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46명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15명 늘어 총 169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소충전소 제도적 안전 기준 갖춰… 설명회 열어 주민들 수용성 높여야”

    “수소충전소 제도적 안전 기준 갖춰… 설명회 열어 주민들 수용성 높여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그린뉴딜은 경제와 환경의 충돌이 아닌 조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그린뉴딜 8대 추진 과제에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 공급을 확대하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계획’이 포함돼 있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2025년까지 113만대 보급 계획과 함께 수소차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아 장거리 운행에 활용한다. 수소버스 4000대, 중대형 화물차 645대를 포함해 2025년까지 2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급 확대 관건은 수소충전소 확보다. 정부는 공공부지를 활용해 수소충전소 45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전소 설치에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국민들은 폭발 위험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다. 이처럼 그린뉴딜 계획에 따른 ‘녹색전환’ 이행과정에서 부각된 사회적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갈등학회가 기획하고 서울신문 후원으로 ‘도심지 수소충전소 설치 갈등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세미나가 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심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확산의 필수조건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미래차 대중화 시대 개막을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면서 “수소충전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혜안이 공유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한결같이 주문했다. 충전소가 폭발하면 수소폭탄이 될 수 있다는 국민 불안감이 내재된 상황에서 “안전하다”는 말은 공허하고 갈등만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여광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기반구축지원실장은 도심지 수소충전소 설치 갈등의 원인과 해법에 대한 발제에서 “상이한 조건이지만 불안감이 해소되기 전에 국내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공포감을 키우게 됐다”며 “충전시설의 잦은 고장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부품 수급 불안으로 수리가 늦어지면서 운전자 불만 및 불신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실장은 그러나 “설비·시공에서 이격거리와 안전관리자 상주 등 우리나라는 제도적으로 안전 기준을 갖추고 있다”면서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소충전소 갈등과 관련한 주제 발표에서 위험 인식의 균등화와 기피시설의 집중 문제 완화를 주장했다. 은 선임연구위원은 “주유소는 위험시설이지만 상대적으로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통제가 가능하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며 “위험·기피시설이 격오지가 아닌 도심에 들어설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그린뉴딜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전소는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 들어서는 것이 효과가 크다”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과 협상력,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은 선임연구위원은 특히 “국회와 정부청사에 충전소를 먼저 설치한 것은 잘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종락 서울신문 논설위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주문했다. 이 위원은 “도심에서 300평 가까운 부지가 필요한 데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다 보니 충전소 구축에 민간 참여를 기대하기가 어렵고 공공 주도에는 한계가 있다”며 “신도시에 충전소 설치를 의무화하거나 도심 재건축·재개발과 연계해 충전소를 설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경경자청, 코트라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 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중국 샤먼에서 개최되는 “CIFIT 연계 KOTRA 중국지역 투자환경 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KOTRA 광저우무역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IK가 차례로 한국의 4차산업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설명회는 중국 최대규모 무역투자 행사인 CIFIT와 연계하여 개최되었으며 중국 국영기업 샤먼텅스텐, 태양광 구조물 설치분야 전문기업 클레너지 등 유망투자기업 40여 개사가 참가했다. 대경경자청은 국내 7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8개 지구의 투자환경 및 메디컬 신소재·바이오 등 지역 중점유치산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1: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이번 온라인 투자환경 설명회 참가로 중화권 기업인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향후 권역별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외국인 투자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신규확진 156명, 또 증가…일주일째 100명대 ‘답보 상태’(종합)

    신규확진 156명, 또 증가…일주일째 100명대 ‘답보 상태’(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 않은 채 일주일째 100명대로 답보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 늘어 누적 2만 1588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흘간 119명→136→156명 계속 증가 최근 사흘간 집계를 보면 119명→136명에서 또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으로 감소 추세였지만 전날 136명, 이날 156명을 각각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늘었다. 100명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올라온 것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이후 1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수도권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4명이고,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명, 서울 4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명(69.4%)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7일(78명)과 전날(98명) 이틀간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이날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17명, 대전 8명, 충남 5명, 울산 4명, 부산·대구·세종 각 2명, 충북·전북·전남·경남 각 1명 등이다. 콜센터·포교센터·유치원 등 집단감염 여전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정오 기준 1167명으로 늘었고,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39명이 됐다. 이 밖에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총 22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12명),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10명), 은평구 수색성당(4명), 경기 김포시 예지유치원(8명),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10명),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웰빙사우나(18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사망자 3명 늘어 총 344명…위중·중증 154명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44명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4명 늘어 총 154명이다. 1명은 중증도 재분류로 인해 중증환자에서 제외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4명), 충남(3명), 서울(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55명, 서울 49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0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환자 급증세는 멈췄지만...” 종교시설·소모임 등 이어지는 집단감염 (종합)

    “환자 급증세는 멈췄지만...” 종교시설·소모임 등 이어지는 집단감염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종교시설과 유치원, 직장 소모임 등 크고 작은 감염이 여전히 잇따르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서 또 확진...사랑제일교회·강동구 콜센터 등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67명으로 늘었다.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해당하거나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98명이었으며 추가 전파 사례는 506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이었다. 광복절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도 7명 더 늘어 총 539명이 됐다. 기존에 집단감염이 확인된 사례에서는 감염 전파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콜센터 직원과 가족, 지인 등 총 22명이 확진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해당 콜센터의 사무실 문손잡이와 에어컨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공용물품 사용이 감염 위험요인으로 확인된 바는 아직 없다”면서도 역학적으로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배송캠프) 사례에선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누적 10명이 됐다. 수도권의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5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경기 김포시의 예지유치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5일 일가족 4명이 확진된 이후 학습지 교사, 유치원생, 유치원생의 가족 등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교시설·건강식품 설명회 등 집단발병도 이어져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 사례도 나왔다. 영등포구 일련정종(日蓮正宗) 포교소와 관련해 이달 5일 교직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교직자 2명과 예불에 참석한 교인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감염원을 찾고 있다. 은평구 수색성당에서도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된 이후 다른 교인과 지인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명이다. 대전에서는 건강식품 설명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유니시티’의 건강식품 설명회와 관련해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9명이 추가로 확진된 가운데 대전 중구 웰빙사우나 감염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두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도 약 10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중국발(發)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이후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중 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내국인은 2명, 중국인이 3명”이라며 “5명 모두 무증상자였는데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위중·중증 환자에 사망까지 이어져...단기간에 상태 악화되기도 방역당국은 최근 위중·중증환자는 물론 사망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0명이다. 이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사망자 8명을 포함해 종교모임 관련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요양 시설·의료기관 4명 등이 그 뒤를 이었고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미분류’ 사례는 14명이다. 80세 이상이 24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70대 14명, 60대와 40대 각 1명 등이다. 사망자 중에는 단기간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사례도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오늘 늘어난 사망자 5명 가운데 4명은 기존 중증·위중환자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하루 사이에 임상 경과가 빠르게 악화했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감염 불분명’ 환자는 연일 20%대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487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781명(22.4%)에 달했다. 방대본 “이번주 기점으로 확실한 감소세 희망”권 부본부장은 최근 환자 발생 추이에 대해 “환자 발생 급증세가 멈춘 상황이고 감소세 또한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환자 발생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확실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희망한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해서 성취한 소중한 경험이자 교훈을 축적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창원시, 동충하초 모임 참석 숨긴 코로나19 확진자 3명 고발

    창원시, 동충하초 모임 참석 숨긴 코로나19 확진자 3명 고발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동충하초 건강식품 사업 설명회에 일행이 참석한 사실을 숨긴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민 3명을 창원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에 4명이 함께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해 참석했다가 지난 4~6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당국 역학조사 과정에서 함안에 거주하는 다른 일행 1명이 같은 차량으로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사실을 밝히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같은 차를 타고 함께 이동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함안 거주자도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비협조적인 행태는 신속한 방역과 정확한 역학조사에 심각한 방해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에서는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7명이 참석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감염됐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불법 방문판매 및 유사 방문판매 행위 관련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영등포, 수시전략 온라인 설명회

    영등포구는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1학년도 영등포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대입합격의 명문으로 알려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진행을 맡는다. 내용은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전략, 과거 수시 모집 팩트 체크, 2021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 주요 대학별 수시모집요강 분석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약 25일간 설명회 영상을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 보름새 25명 사망…서울서 코로나 치료 받던 2명도 목숨 잃어(종합)

    보름새 25명 사망…서울서 코로나 치료 받던 2명도 목숨 잃어(종합)

    최근 2주간 확진 사망자 25명 달해사망자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중누적 코로나19 사망자 338명으로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최근 들어 잇따르는 가운데 7일 치료를 받고 있던 확진자 2명이 끝내 숨지면서 사망자가 2명 더 늘었다. 보름새 20명이 넘게 코로나로 인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누적 확진자는 총 338명이 됐다.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78세 여성은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4세 남성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사망했으나 이날 통계에 반영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사망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날 추가로 집계된 사망자 2명을 제외하고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지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총 25명에 달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80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90대 4명, 60대 1명 등으로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1명을 제외한 사망자 모두 평소 지병(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확진 43명 추가 4405명으로‘깜깜이 감염’ 737명 달해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3명 추가로 파악돼 서울 지역 확진자 누계가 4405명이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 집단별로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를 분류하면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가 4명(서울 누계 2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8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45명), 영등포구 지인모임 2명(9명) 등이 있었다. 8·15 서울도심 집회(123명), 은평구 헤어콕 미용실(11명), 광진구 혜민병원(19명)에서는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그 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7명(176명), 기타 감염 경로가 15명(2042명)이었고,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7명(737명) 있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서울 지역 확진자는 639명으로 최근 18시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온라인 산악카페모임 5명 확진광화문집회 확진 5명 추가 532명 사랑제일교회 1163명 중 수도권 1079명 수도권에서도 기존 집단감염지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종교시설과 직장, 소규모 모임 등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첫 환자(지표환자)는 서울에서, 나머지 4명은 경기 지역에서 각각 나왔다. 또 경기 부천시에서는 가족과 직장 등으로 이어지는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방대본은 ‘부천 가족·유진 전기’ 관련 사례에서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지표 환자를 포함한 가족은 10명, 직장 동료 및 그 가족은 5명 등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낮 12시까지 총 1163명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 내 확진자는 1079명에 달한다.노원구 빛가온교회 확진 3명 늘어 45명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18명 확진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해당하거나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95명이었고 추가 전파 사례는 505명,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 등이었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532명이 됐다. 확진자는 수도권 262명(서울 122명, 경기 123명, 인천 17명)을 포함해 14개 시도에서 나왔다.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 감염 사례에선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45명이 됐다. 강동구의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표 환자를 포함한 직원, 가족 등 1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시장 내 위치한 식당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식당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0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됐다. 식당 운영자가 1명, 방문자가 8명, 가족 및 지인이 2명 등이다.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 “깜깜이 감염”하루새 확진 119명 늘어 2만 1296명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불분명’ 사례는 22%를 웃돌았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63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807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22.2%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불분명한 셈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종교시설,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특히 다단계와 투자설명회, 직장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방대본은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7명)보다 48명이나 줄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확산세 누그러졌지만...” 계속 이어지는 소규모 집단 확진 (종합)

    “확산세 누그러졌지만...” 계속 이어지는 소규모 집단 확진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종교시설, 직장, 소규모 모임 등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가족·직장 등 집단발병 발생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첫 환자(지표환자)는 서울에서, 나머지 4명은 경기 지역에서 각각 나왔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가족과 직장 등으로 이어지는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방대본은 ‘부천 가족·유진 전기’ 관련 사례에서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지표 환자를 포함한 가족은 10명, 직장 동료 및 그 가족은 5명 등이다.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집회 등 접촉자 중심 확진 사례도 잇따라 수도권의 기존 집단감염지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낮 12시까지 총 1163명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 내 확진자는 1079명에 달한다.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해당하거나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95명이었으며 추가 전파 사례는 505명,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 등이었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532명이 됐다. 확진자는 수도권 262명(서울 122명, 경기 123명, 인천 17명)을 포함해 14개 시도에서 나왔다.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 감염 사례에선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45명이 됐다. 강동구의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표 환자를 포함한 직원, 가족 등 1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시장 내 위치한 식당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식당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0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됐다. 식당 운영자가 1명, 방문자가 8명, 가족 및 지인이 2명 등이다. ‘감염 경로 불분명’ 사례, 신규 확진자 22% 넘어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불분명’ 사례는 22%를 웃돌았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63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807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22.2%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불분명한 셈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종교시설,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특히 다단계와 투자설명회, 직장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코로나 위기가 앞당긴 기회와 도전/이순녀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코로나 위기가 앞당긴 기회와 도전/이순녀 문화부 선임기자

    아침저녁 부는 바람이 표나게 선선하다. 어느새 가을의 초입이다. 지난겨울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는 봄, 여름을 지나 가을에도 물러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는 목숨을 잃고, 상당수는 생업이 흔들리고, 모두가 일상의 균열에 시달린 고난의 시절이 속절없이 우리 곁을 스쳐갔다. 그리고 코로나와 함께해야 하는 또 다른 계절이 다가왔다. 여러 나라가 유일한 희망인 백신 개발에 전력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일 “WHO가 추구하는 50% 수준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실히 입증한 백신은 아직 없다”면서 내년 중반까지 광범위한 백신 접종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류의 위험한 동거가 적어도 일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다. 백신이 상용화하기 전까지 기댈 곳은 철저한 방역뿐이다. 정부는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해 방역 단계를 결정하고, 시민은 불편하더라도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침을 따라야 한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한 주 연장한 건 ‘2차 대유행’의 기로에 선 중대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판단이다. 코로나 초기에 세계의 부러움을 샀던 ‘케이 방역’의 신화를 잘못된 판단으로 허무하게 무너뜨릴 수는 없는 일이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제와 별개로 인류는 코로나가 앞당긴 뉴노멀(새로운 표준)에 준비 기간도 없이 적응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 재택근무, 원격수업, 온라인 전시 등 경제·교육·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비대면 디지털로의 전환이 요구됐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언젠가 도달할 줄 알았던 디지털 사회가 하루아침에 뚝딱 펼쳐졌으니 좌충우돌 시행착오가 뒤따르는 건 당연하다. 그런 측면에선 코로나가 우리에게 위기만 던져준 게 아니다. ‘호모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교수가 일찌감치 예측했듯 ‘코로나가 지나가더라도 인류의 삶은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전제 아래 모든 일의 불확실성을 가정하고, 그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졌다. 문화예술계로 범위를 좁히면 전시와 공연 등 대면 관람과 현장성이 중심인 장르가 특히 도전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술관과 공연장이 문을 닫더라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다. 일례로 부산비엔날레는 지난 5일 유튜브로 개막식을 진행하고, 전시감독이 출품작을 일일이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광주비엔날레, 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가 올해 행사를 취소하면서 국내 3대 비엔날레 가운데 유일하게 열린 국제미술축제다. 코로나가 재확산되지 않았다면 미술 담당 기자로서 당연히 현장에 갔을 테지만, 이날 나는 집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300여명의 랜선 관객들과 개막식을 지켜봤다. 실시간 채팅 글을 보는 재미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즐거움이다. “방구석에서 비엔날레를 보게 되다니”, “현장을 못 봐 아쉽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등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비엔날레전시 패러다임에 대한 호평과 격려가 주를 이뤘다. 문화재청이 지난 3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경주 황남동 고분 장신구 발굴 설명회는 2800여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참여가 저조할까 우려했던 문화재청 관계자가 “역사 덕후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놀라워할 정도였다. 언론사 취재진의 현장 방문이 제한돼 어쩔 수 없이 택한 실시간 중계에 관심이 쏟아지자 문화재청은 온라인 설명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언제든 변형된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럴 때 물리적 이동이나 접촉은 잠시 멈추더라도 사회·경제 활동과 문화예술이 멈출 일이 없도록 모든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전환되는 시스템을 이번 기회에 깊이 고민하길 기대한다. coral@seoul.co.kr
  • 어렵게 열린 하반기 공채… 대기업 가는 길 ‘좁은 문’

    어렵게 열린 하반기 공채… 대기업 가는 길 ‘좁은 문’

    하반기 대기업 신입사원 공개 채용 문이 어렵게 열린다. 일부 대기업들이 예년 수준으로 채용하겠다며 다소 숨통은 틔웠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사정이 나빠진 데다 수시채용 방식으로 돌린 기업도 다수라 전체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SK는 이달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 확보에 나선다. 올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치른 삼성은 하반기 GSAT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달 중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의 채용 공고를 띄운 뒤 직무적성평가를 거쳐 걸러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10월 하순쯤 GSAT를 실시한다. 면접은 11월쯤 치러진다. 언택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삼성전자는 7~11일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구직 상담을 해준다. 삼성SDI는 9~11일 인사 담당자 등이 나서 지원자들의 취업 궁금증을 상담해주는 ‘언택트 커리어톡´을 진행한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8~9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연다. 현대차그룹은 7~25일 3주간 온라인으로 협력사 280여곳의 채용박람회를 연다. 그룹이 행사 기획, 운영, 재정 지원까지 전담한다. SK그룹은 14일부터 지원 서류를 받는다. 면접은 11월~12월 초쯤 실시한다. CJ그룹은 7일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제일제당·CJ프레시웨이·CJ대한통운·CJ ENM·CJ올리브영·CJ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KT도 같은 날 인턴십 지원자 모집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3개 계열사에서 서류접수를 이미 시작했다.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고, 오는 8~10일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배 사원에게 듣는 랜선 설명회’를 연다. 오는 14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들어가는 LS그룹도 비슷한 방식을 적용한다. LS그룹 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 취업 준비생 60여명을 초청해 미리 각 가정에 전달한 브런치(오전)와 치맥(오후)을 즐기며 취업 질의응답을 주고받는다. LS전선·LS일렉트릭·LS니꼬동제련·E1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선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세자릿수 정도다. DB그룹도 DB하이텍·DB생명보험·DB손해보험·DB저축은행·DB Inc.·DB캐피탈 등 6개 회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간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 비용 절감 등 효율성 측면에서 당분간 필기시험이나 면접 등의 전형에서 비대면 형태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지원자들은 모니터를 보며 문제를 푸는 방식이나 화상면접 등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충분한 모의 연습으로 급변하는 채용 트렌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경제연구원이 500대 대기업의 올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4곳 중 3곳(74.2%)이 하반기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백화점·마트 시식 사라질 듯… 전통시장은 방역점검반 구성

    백화점·마트 시식 사라질 듯… 전통시장은 방역점검반 구성

    신규확진 나흘째 100명대… 집단감염 계속2.5단계 13일까지 연장… 적용 대상 확대아이스크림·제빵점도 매장 내 취식 금지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로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추석을 앞두고 성묘와 벌초 등으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이어질까 방역 당국은 초긴장하고 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한 주간(8월 30일~9월 5일)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18명으로, 그 직전 한 주간 331명의 3분의2 수준으로 감소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이 1~2주의 시차를 동반하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 23일부터 시작한 전국 2단계 조치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20% 내외로 지속 확인되고 있어 계속적인 거리두기 강화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에 시행된 2.5단계는 애초 이날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13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 여기에 더해 7일 0시부터는 2.5단계 조치 적용 대상이 일부 늘어난다. 그동안 낮 매장 내 식사가 가능했던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아이스크림·빙수점도 다른 카페 등과 마찬가지로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2.5단계 첫 격상 때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등에 대해서만 매장 내 취식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리자 방역 지침을 보완한 것이다. 또 추석 기간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사업장과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시설은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시식·시음을 자제하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청이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전통시장 200여곳의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전국 각 시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167명으로 전체적인 확진자 발생 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지역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서울 동작구 카드발급 업체 진흥글로벌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쿠팡송파2캠프, 경기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 등의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지역에서도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과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대구 북구 건강식품(동충하초) 등 기존 집단감염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대구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 중 이날 대구에서 2명, 경남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성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파악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 가운데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만 음성으로 파악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확진율 96%”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서 집단감염(종합)

    “확진율 96%”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서 집단감염(종합)

    참석자 27명 가운데 26명 확진지하에서 진행…수박도 나눠 먹어관련 확진 30명…‘n차 감염’ 우려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7명 가운데 2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명과 이들과 접촉한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27명 중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율이 무려 96.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한 빌딩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건강식품인 동충하초의 효능 등 동충하초 판매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대구 14명, 경북 4명, 경남 7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며 이 중 경북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사업설명회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지하에서 열린데다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수박을 나눠먹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탓으로 풀이된다. 설명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들과 접촉한 4명도 확진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n차 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산 가능성도 우려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단계 사업설명회 등 소모임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밀폐된 실내모임에 참석하지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을 도심 집회 관련 사례로 재분류했다. 전날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대구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분이 설명회 개최 전에 서울을 방문했다”면서 “서울에서 개최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여기서 도심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꼬리에 꼬리 무는 감염” 부산 오피스텔 감염, 3명 확진···총 19명(종합)

    “꼬리에 꼬리 무는 감염” 부산 오피스텔 감염, 3명 확진···총 19명(종합)

    경남·대구서도 연관 확진자 나와···총 19명 감염불특정 다수 대상 모임 집합금지 명령 내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 모임 연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양새로 이 오피스텔 연관 확진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까지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5일 오후 코로나19 상황 보고에서 하루 새 4명(324∼327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밤새 6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부동산 경매 상담소가 있는 샤이나 오피스텔 2층을 방문한 2명과 접촉자 2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324번(사상구)과 325번(부산진구), 326번(연제구), 327번(금정구) 확진자다.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3명 등 4명 추가 확진 324번과 325번 확진자는 해당 오피스텔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26번 확진자는 32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사하구 해동고등학교 교직원이다. 시 보건당국과 시교육청은 이 확진자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접촉했던 학생과 교직원, 행정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담임교사가 2주간 증상 발현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고 보건소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보건당국은 324번과 325번, 32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과 연관된 감염자는 다른 지역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확진 통보를 받은 302번(동래구)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이후 n차 연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오피스텔 직원 2명과 방문자 6명(부산 5명·경남 1명), 접촉자 11명(부산 8명·경남 2명·대구 1명)이다. 사망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6번(기장군)과 그의 딸인 309번(기장군), 309번 확진자와 접촉한 302번(동래구), 309번 확진자와 함께 오피스텔에서 근무했던 312번(부산진구), 거동이 불편했던 306번 확진자를 돌보던 요양보호사인 313번(해운대구) 등의 확진자가 포함됐다. 또 오피스텔 방문자인 315번(금정구)과 316번(북구), 직원인 312번과 접촉한 318번(부산진구), 요양보호사인 313번과 지난 주말 가족모임을 가진 319번(부산진구)과 321번(해운대구), 322번(해운대구), 323번(해운대구), 경남 245번 확진자도 해당됐다. “오피스텔 방문자, 보건소 상담 받아달라” 시 보건당국은 해당 오피스텔 이용자 35명의 명단을 확보해 32명은 검사 완료했고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명은 연락 두절 상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연제구 월드컵대로 173에 있는 샤이나 오피스텔을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 관계자는 “역학 조사한 결과 증상발현일이 가장 빨랐던 환자는 지표환자인 302번이 아닌 309번으로 확인됐지만, 현재로서는 최초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샤이나 오피스텔 연관 확진자 외 1명도 추가 확진됐다. 32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317번(기장군) 확진자와 경기도의 한 대학 기숙사를 함께 사용했고 부산으로 함께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327명으로 늘었다. 이 중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91명이다. 산소 치료를 받는 위중한 확진자는 9명으로 부산대병원 4명, 동아대병원 3명, 고신대 복음병원 1명, 부산백병원 1명이다. 전날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고 미등록·불법 다단계 사업설명회나 부동산·주식·가상통화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모임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동충하초 설명회도 집회 관련…총 30명으로 늘어

    [속보] 동충하초 설명회도 집회 관련…총 30명으로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낮 12시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37명이 늘어 누적 5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256명으로, 수도권(254명)보다 많아졌다. 역학조사 결과 대구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의 경우 연관성이 확인된 도심 집회 사례로 재분류됐다. 사업설명회 확진자 자체는 5명이 추가돼 총 30명으로 늘었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대구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분이 설명회 개최 전에 서울을 방문했다”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개최와 관련해 서울을 방문했는데 여기서 도심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건강식품 설명회, 김치공장까지... 전국 코로나19 ‘n차감염’ 공포(종합)

    건강식품 설명회, 김치공장까지... 전국 코로나19 ‘n차감염’ 공포(종합)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도심집회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종교시설과 직장, 술집, 건강식품 설명회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이 ‘n차감염’의 공포에 떨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신규 발생 확진자는 188명, 해외유입 사례가 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44명으로 집계됐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현재 광화문 집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은 전체적으로 1차 유행의 시기가 일단락되고 있다”며 “다만 각 확진자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차, 3차 전파가 시행되고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건강식품 동충하초 판매모임 참석자 중 8명이 추가로 확진 되면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7074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북구 한 빌딩 지하에서 열린 건강식품 판매모임에 대구에서 13명, 경남·북과 충남·북 지역에서 12명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고, 이 중 모임에 참석한 사람 21명과 2차 접촉자 1명 등 모두 22명(대구 12명, 경남 5명, 경북 3명, 충남 1명, 충북 1명)이 확진됐다. 모임 참석 후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1명(경북)뿐이다. 시는 이 모임에 참석했던 남구 60대 여성이 지난달 26~27일 서울을 방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점을 미뤄 이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청양 김치공장 한울농산발(發) 코로나19도 충남을 넘어 인근 충북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충남도와 청양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김치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외국인 노동자 5명을 포함한 공장 직원 19명, 직원 가족 3명, 가족의 지인 1명 등 모두 23명이다. 지난 2일 공장 직원인 네팔 국적 20대 여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사흘 만에 22명이 추가 감염됐다. 특히 해당 김치공장에는 보령과 홍성 등 인근 시·군에서 출퇴근하는 직원이 많아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보령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청양 6명, 홍성 2명, 부여 1명, 충북 진천 1명 등이다. 나머지 4명은 공장 인근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충남도는 확진자가 속출하자 전날 긴급대응팀을 파견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이들 간 감염 순서를 명확히 알 수 없어 감염경로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은경 “일상회복 위험요인 여전히 커”...2.5단계 조치 연장 배경은?

    정은경 “일상회복 위험요인 여전히 커”...2.5단계 조치 연장 배경은?

    정부가 오는 6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3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은 일상을 회복하기에 아직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위험하다는 판단에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 유행이 감소 추세이나 아직도 2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직장·체육시설·학원·식당과 방문판매 설명회, 심지어 의료기관 등 일상 주변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금의 감염규모로는 일상을 회복하기에는 위험요인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유행을 확실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높은 전파력 때문에 언제든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확실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195명을 기록했다. 증가세가 꺾이기는 했으나 200명 아래를 간신히 유지하는 상황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수도권의 신규환자 수는 20여 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산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최근 2주간 발생한 환자들 가운데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비율도 20%를 넘어 방역망의 통제력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를 통해 몸집을 불린 코로나19는 일상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실내 포장마차와 관련해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5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됐다. 또 충남 청양군에 있는 김치공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모두 22명이 확진됐다. 대구 북구 소재의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에서 열린 부동산 경매 관련 설명회장에서도 코로나19가 번져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정 본부장은 “고위험군인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는 방문판매업체 행사, 다단계업체를 통한 부동산 투자 설명회, 가상화폐 설명회, 건강 관련 제품 판매 설명회 등에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환자는 모두 1152명이며, 광화문 집회 누적확진자는 473명이다. 정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되면서 많은 분들이 불편하시고, 이것을 어떻게 지켜야 되나라는 느낌을 가지실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언제든지 용수철이 튀듯 확진환자가 급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더 연장

    부산시는 오는 6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 자정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는 데다 전국적으로도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 불분명 사례가 끊이지 않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간 연장에 따라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12종의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도 함께 연장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거리 두기 연장과 고위험시설 지원금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부산시는 거리 두기 연장과 함께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설명회 등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추가했다. 최근 부산에서 오피스텔 등지를 중심으로 주식과 부동산 투자 상담 목적 등으로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4일 미등록·불법 다단계 사업설명회, 부동산·주식·가상통화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 등을 열면 즉시 고발 조치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진단검사비 등 구상권을 청구한다. 시는 또 이런 모임에 대한 시민 신고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신고포상금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렸다. 시는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중단된 목욕탕에 대해서는 오는 10일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이행 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해당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 교회에 대해서도 오는 7일부터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교회의 50인 미만 대면 예배는 허용하기로 했다. 변 권한대행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12개 고위험시설 6600여 곳에 100만원씩, 목욕탕 816곳에 대해서는 50만원씩 지급한다. 그러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시설은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