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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짝 실적’ LG전자, 올해 임금 8% 인상에 전격 합의

    ‘깜짝 실적’ LG전자, 올해 임금 8% 인상에 전격 합의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이 평균 8%대의 2022년도 임금 인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사는 전날 2022년도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을 8.2%로 확정하고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평균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더해 고과별 인상률을 합한 것으로, 개인별 임금 인상 수준은 고과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번 임금 인상으로 LG전자 신입사원들의 초임은 지난해보다 300만원 더 많은 4900만원으로 올랐다. 선임·책임의 초임도 각각 작년 300만원, 250만원씩 많은 5800만원, 7350만원으로 인상됐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임직원 평균 임금을 10년 만의 최대 폭인 9.0% 올린 바 있다. 지난 2018~2020년 3년간 LG전자의 임금 인상률이 연 4% 안팎이었음을 감안하면 올해도 이례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높은 임금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임금 경쟁력을 높여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노사는 임금 인상과 함께 복리후생도 개선하는 데 합의했다. 육아휴직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고 그간 격년마다 지원해 온 임직원 배우자의 종합검진도 앞으로는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전날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에 매출 21조 1091억원, 영업이익 1조 880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치다.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비용 증가 등 겹겹의 대외 악재에도 올레드 TV,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늘고 일시적인 특허권 수입 등이 더해지며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 부울경메가시티 출범 앞둔 경남·부산·울산 관광활성화 공동추진...7일 업무협약

    부울경메가시티 출범 앞둔 경남·부산·울산 관광활성화 공동추진...7일 업무협약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경남·부산·울산 3개 광역시도가 공동 관광사업 발굴 등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경남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은 7일 부울경 관광 발전 달성을 위한 ‘동남권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시도 관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지자체 끼리 연구 및 데이터 교류도 활발히 하기로 약속했다.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부울 관광·MICE산업,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부산·울산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해 5월 중 수도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해외 관광 박람회에도 함께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관광시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로 관광 시장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며 “동남권이 한국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과 부산, 울산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대, 육군보병학교서 군·학연계교육과정 설명회

    호남대, 육군보병학교서 군·학연계교육과정 설명회

    호남대학교는 최근 육군보병학교 세미나실에서 호남대학교와 육군보병학교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군·학 연계 교육과정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박상철 호남대 총장의 육군보병학교 방문 때 보병학교측이 요청했던 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모 대학원장은 한영훈 육군보병학교장과 지휘관 4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으로 계획된 5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김 대학원장은 ”군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사회융합대학원 컴퓨터공학 전공, 상담심리학 전공 석사과정과 평생교육원이 준비한 드론촬영자격증과정, 상담심리사자격증과정, 그리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이 준비한 게이밍과정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한영훈 보병학교장은 “군 전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프로그램과 평생교육 차원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자격증이나 모바일을 활용한 사진촬영 기법 등 취미활동을 통한 힐링 차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도 둘러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 LG전자 1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프리미엄의 힘’

    LG전자 1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프리미엄의 힘’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LG전자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 1091억원, 영업이익 1조 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77.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오브제 컬렉션’으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올레드(OLED)로 대표되는 최고사양 TV 판매가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당초 증권가에선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오히려 6.4% 늘어나면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에 비경상 비용과 일시적인 특허수익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 4·3 추모조형물이 혐오시설이라니… 정방폭포의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4·3 추모조형물이 혐오시설이라니… 정방폭포의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제주4·3 당시 서귀포 지역 최대 집단학살터였던 정방폭포 인근에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조형물을 세우려다 인근 주민들이 반발에 부딪쳐 공사가 4개월째 중단돼 4·3유족회측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공원 부지에 위령조형물 설치 착수 한달도 안돼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현수막을 내걸고 저지하는 바람에 사업이 중단됐다. 2015년부터 제주4·3유족회 서귀포지부의 오랜 염원으로 추진했던 희생자 위령비 설치는 건립 예정지 미확보로 지지부진했으나 지난해 서귀포시와 협의를 통해 현재 부지로 결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지역대표들과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27일 비석형태의 조형물에서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조형물로 변경해 정방폭포 4·3유적지 정비공사에 들어갔다.그러나 올해 1월 22일 인근 빌라 입주민들과 상가위원회가 거세게 반발하자 제주도와 유족회 측이 주민 설득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혐오시설이 아님을 6차례에 걸쳐 설득했지만 올해 2월 17일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실제 지난 3일 오전 찾은 현장에는 여전히 4·3 위령비 설치를 결사 반대한다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려 있었다. 그 현수막들은 도로보다 지대가 높은 자구리공원 입구에 걸려 있는데다 칠십리공원과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초입에 위치해 쉽게 눈에 띄었다. 게다가 노란색 출입금지 띠가 공원으로 통하는 길목을 막고, 시멘트 등 공사 자재들이 여기 저기 흩어진 채 있었다. 제주4·3유족회 서귀포지부 오순명 회장은 “위령비를 혐오시설로 보고 반대하는 게 너무 안타깝다”면서 “위령비를 세울 때 키높은 나무로 조경사업을 해서 최대한 노출을 막겠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인근 상인들의 입장은 다르다. 한 상인은 “주민들과 대화도 회의도 한번 없고, 설명회조차 없었다”면서 “위령비 설치하는 바로 그 앞이 다 민가인데다 음식 특화거리인 동시에 관광지에 위령비를 세우면 어쩔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말이 조형물이지 위령비인 게 불보듯 뻔한데 아침에 창문을 열거나, 혹은 공원에서 아침저녁으로 운동할 때마다 바라보는 심정이 좋겠느냐”고 반문했다. 플래카드를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의 마음도 무겁다. 일부에선 상인들이 혐오시설로 인한 집값 하락을 우려하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빌라 주민들과 상인들은 “우리는 유족회의 영령들 모시는 것을 반대하는 게 아니다. 위령비 건립 장소를 변경하라”며 대립각을 여전히 세우고 있어 꼬인 실타래가 풀릴 지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유족회 측은 내심 이번 4·3 74주년 추념식을 계기로 반대하던 상인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수그러져 화해를 기대하는 눈치다. 공사가 중단돼 입장이 난처해진 제주도 역시 속이 타들어가긴 마찬가지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유족회의 숙원이자 4·3의 아픔이 서린 곳이기 때문에 상인들을 끝까지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방폭포외에도 제주 대표 관광지 대부분이 4·3사건때 희생된 비극의 장소가 많아서 유족 측과 상인간의 갈등을 어떻게 풀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주10경중 하나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폭포인 정방폭포 일대는 서귀면 출신 116명과 남원면 출신 32명, 중문면 42명, 안덕면 56명, 대정면 11명 등 모두 257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 “육류 등급 올릴 수 있다” 1656억 가로챈 사기범 베트남서 덜미

    “육류 등급 올릴 수 있다” 1656억 가로챈 사기범 베트남서 덜미

    경찰, 인터폴 적색 수배...베트남 공안과 공조하노이서 검거...호송관 3명 입국해 강제소환 저등급 육류를 1등급으로 만들 수 있다며 투자자를 꾀어 1600억원어치를 가로챈 사기범이 베트남에서 붙잡혀 7일 국내로 송환됐다.송환된 사기범 A(66)씨는 공범 5명과 함께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열고 육류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며 사업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투자원금의 3%를 수익으로 보장하고 다른 투자자를 유치하면 3~5%를 추천 수당으로 지급한다는 식이었다. A씨는 후순위 투자금을 선순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투자자를 속였다. A씨가 2017년 7월부터 2019년 8월까지 2년 넘게 가로챈 금액은 1656억원이다. 전체 투자 규모는 1조 112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이 회사 부회장, 사장, 회계 담당자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27명에 대해 수사를 벌여 왔다. 해외로 도피한 A씨에 대해선 적색수배(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 내려지는 국제 수배)를 받아냈다. 경찰은 베트남 공안과 공조해 A씨가 현지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 주변 인물과 비자 정보 등의 단서를 하나씩 찾아나섰다. A씨의 꼬리가 잡힌 건 하노이 남투리엠 지역의 아파트에 들어가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확보되면서다. 베트남 공안은 지난달 27일 A씨가 숨어 있는 아파트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베트남 공안과 협의한 뒤 하노이에 경찰호송관 3명을 파견했다. 이번 송환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찰호송관이 해외에 직접 입국해 피의자를 강제송환한 사례다.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1485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사기 사건 피의자를 해외에서 검거했다”면서 “인터폴 경제범죄 합동단속을 통해 다중 피해사기 예방, 피의자 검거, 피해금 회복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제공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암댐 갈등’ 재발 조짐에 진화 나선 강원도…합의기구 구성 착수

    ‘도암댐 갈등’ 재발 조짐에 진화 나선 강원도…합의기구 구성 착수

    강원도가 이른바 ‘도암댐 문제’를 풀기 위한 합의기구 구성에 나섰다. 최근 도암댐을 둘러싼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자 긴급 진화에 나선 것이다. 강원도는 가칭 ‘도암댐 갈등조정협의체’를 만들어 수질개선, 지역상생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원주지방환경청은 최근 비공개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에 뜻을 모았다. 앞선 지난달 30일 강릉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강릉수력발전소 발전(發電) 재개를 위한 공론화 협약을 맺자 강릉과 정선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발전 과정에서 도암댐 물이 강릉 남대천과 정선 동강으로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이유에서다. 도암댐은 1989년 평창에서 강릉으로 흐르는 송천을 막아 건설됐고, 도암댐에서 흐르는 물로 전기를 생산하는 강릉수력발전소는 1991년 완공돼 발전에 들어갔으나 남대천과 동강에서 수질오염 문제가 발생해 2001년 3월 가동을 중단했다. 정선군연합회는 3일 성명을 통해 “공론화 협약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이제는 강력한 생존권 투쟁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며 강릉시와 한수원을 향해 날을 세웠다. 강릉지역 시민단체들도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내고 “도암댐 발전 방류 중단은 환경문제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들의 자각과 저항운동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다”며 발전 재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수원은 이달 중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 21개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협의체 구성원과 의제를 설정한 뒤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갈등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2025년 개관 성남역사박물관, 전시동 건축 설계 공모

    성남시 2025년 개관 성남역사박물관, 전시동 건축 설계 공모

    경기 성남시가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신흥동 성남제1공단 근린공원 부지(옛 1공단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성남역사박물관 전시동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일정은 4월1~29일 입찰 참가 등록, 11일 성남1공단 근린공원에서 현장 설명회, 30일~6월 29일 설계 작품 접수 등의 순이다. 당선작 발표일은 7월 15일이다. 성남역사박물관은 전시동과 교육동으로 구성된다. 건축 설계안을 공모하는 전시동은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1400㎡,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 시점은 내년 5월, 준공목표는 오는 2024년 말이다. 전시동 설계의 기본방향은 ‘성남의 역동적인 도시 건설과 전통적인 역사문화를 담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교육동과 기능을 분리해 별개 동으로 건축되는 것을 고려해 두 건물의 기능을 연계하고,공원 이용객을 유도하는 공간 구성과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 교육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15㎡ 규모로 오는 5월 준공된다. 열린 자료실과 디지털 실감형 체험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역사박물관은 탄천에서 시작된 성남의 구석기시대부터 1970년대 광주대단지, 1990년대 분당, 판교로 이어지는 도시 발전의 모든 과정을 전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창의적인 건축 설계작을 선정해 시민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최상위 사업자에 무기징역 구형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최상위 사업자에 무기징역 구형

    2조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의 최상위 사업자(일명 체어맨 직급자) 5명에게 검찰이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브이글로벌 최상위 사업자 양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다른 최상위 사업자 김모 씨 등 4명에게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다. 또 이들 모두에게 벌금 2조2294억여원, 각자에게 추징 명령을 28억∼66억원씩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에 있는 센터를 거점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해당 사업에 대한 허위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소개해 피해자들을 오도했고, 이 사건 범행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회사 운영진에게 범행 책임을 전가하는 등 개선의 여지도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피고인들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전하면서도 “운영진들과 이 사건 범행을 공모한 것이 아닌 단순 투자자로서 회사의 홍보 내용을 믿고 회원들을 모은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양씨 등은 브이글로벌 운영진들과 공모해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회원 5만2419명으로부터 2조2294억원을 입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300%의 수익을 보장하겠다” 또는 “다른 회원을 유치할 경우 120만원의 소개비를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 등에 대한 선고 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6일 전남도농업기술원서 한전 등 13개 공공기관 참여 코로나 상황 감안, 유튜브 채널 통해 참여 가능 광주시와 전남도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13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채용설명회를 연다. 지역 인재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늘리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6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 나주시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2022년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며 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을 포함해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취업준비생에게 이전 공공기관 현황과 채용 정보, 인턴십 운영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준비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스타 강사 초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코칭과 취업 성공 토크쇼 등 양방향 참여가 가능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전 공공기관의 수요에 맞게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오픈캠퍼스’도 소개한다. 오픈캠퍼스는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취업 등과 관련한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 대학생에게 일정 학점을 인정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은 의무 대상 932명 중 287명(30.8%)으로, 목표 비율인 27%를 초과 달성했다. 한전 119명, 한전KPS 80명, 한전KDN 28명, 한국전력거래소 8명 등이 에너지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19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8명, 한국인터넷진흥원 11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명, 한국콘텐츠진흥원 6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5명 등이었다. 올해 13개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규모는 161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 규모는 244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교 취업 지원 앞장서는 영남이공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교 취업 지원 앞장서는 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가 최근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 및 일학습병행 과정 설명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고, 일학습병행을 통한 정규 전문학사 취득까지 연계되는 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는 YNC형 일학습병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영남이공대와 스태츠칩팩코리아 간의 산학협력에 따른 교육과정으로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재직자를 위한 각종 자격증(산업기사 및 민간자격증) 취득과 등록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 YNC일자리센터는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YNC형 일학습병행 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인재 취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 프랑스서 한국 OTT 저력 알린다

    과기정통부, 프랑스서 한국 OTT 저력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5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서 한국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컨텐츠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4~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와 연계해 코리아 포커스 행사를 개최, 한국 OTT 컨텐츠의 해외 유통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일 한국 OTT 드라마 투자 설명회와 6일 상영회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OTT 드라마 투자 설명회는 국내 제작사가 신규 OTT 드라마 기획안 및 해외 리메이크작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한다. 설명회에 신규 OTT 드라마 기획안으로 교사 ‘주관식’과 제자 ‘선다형’이 학교 내 각종 사고를 해결해 가는 ‘주관식 문제’, 인공지능(AI)이 지구를 지배하는 미래세계에서 최하위 계급이 된 인간들의 혁명을 다룬 SF 판타지 ‘블루 레볼루션’, 해외 리메이크작 기획안으로 전학을 계기로 새 삶을 살고 싶었던 동명이인 두 소녀의 비밀계약 하이틴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이 소개된다. OTT 드라마 상영회는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상영작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음주와 우정으로 풀어나가는 3명의 도시 여성 이야기 ‘술꾼도시여자들’, 취업에 계속 실패하던 남성이 어렵게 취직한 중소기업에서 겪는 고단한 직장생활 이야기 ‘좋좋소’,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 ‘괴이’ 등이다. ‘술꾼도시여자들’의 정은지·이선빈, ‘좋좋소’의 강성훈·남현우, ‘괴이’의 곽동연 등 출연 배우들도 상영회에 참여해 포토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OTT 경쟁력의 핵심인 콘텐츠 제작과 투자 경쟁이 심화되고 우리나라 시리즈물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사의 신규 기획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금천구, 민·관·학이 함께 진로진학 지원

    금천구, 민·관·학이 함께 진로진학 지원

    서울 금천구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높이고 잠재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금천진로진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금천진로진학자문위는 민·관·학이 함께 구 교육 현상을 연구하고 토론해, 구 교육 발전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업인 2명, 교수 2명, 진로진학 전문가 3명의 외부위원이 참여한다. 제1회 금천진로진학자문위는 ▲고교학점제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 ▲기업 연계 진로지원 사업 추진 ▲대학 연계 진로지원 사업 추진 등의 사항을 안건으로 다뤘다. 구가 추구해야 할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위원들 간 자유로운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조성해 ‘언제나 진로진학 상시상담’ 체계를 구축했다. ▲진로진학 상시상담 ▲수시 박람회 ▲입시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 ▲전문가특강 ▲온라인특강 등을 지난해 중점 추진했다. 올해에는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지원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지원계획은 나만의 교육과정 만들기, 진로·진학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등을 진행하는 ‘고교학점제 지원 관련 진로진학 프로그램’, 초중고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적성 검사’, 최소학업 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학습 방법을 코칭하는 ‘학습코칭 프로그램’, 그 외 ‘우수대학 연계 진로지원 사업’과 ‘우수기업 연계 진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교, 교육청, 우수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민·관·학이 함께 금천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교육 명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지방선거 D-60, 광주시장·전남지사 선거전 열기 고조

    지방선거 D-60, 광주시장·전남지사 선거전 열기 고조

    이용섭 예비후보 등록…강기정과 리턴매치 돌입 김영록 독주 맞설 이정현 등 국민의힘 후보 윤곽 2일부터 자치단체장-교육감 행사 개최·후원 금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장·전남지사 선거도 점차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강기정 예비후보를 상대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에 나섰으며,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상대할 국민의힘 후보도 윤곽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 1일 광주·전남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광주시정을 이끌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광주형 일자리 시즌1 성공, 인공지능 대표도시 도약,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실현 등의 시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는 민선8기에는 광주와 전남의 통합,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초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양적 대전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관세청장과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갖춘 행정의 전문성 그리고 국회의원과 민주당 수석 정책위부의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낸 정치적 경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강기정 예비후보도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이 예비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겨뤘던 강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8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는 어등산 개발, 일신·전남방직 개발, 군 공항 이전 등 이 시장 재임 시설에 해결되지 못한 현안을 빠른 추진력으로 6개월 내에 풀어내겠다고 약속하는 등 ‘새로운 광주 시대’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3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최고위원, 정책위원회 의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 등 풍부한 정치 이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달 30일 출마 선언을 한 정준호 변호사는 유일한 청년 정치인임을 부각하며 ‘새 빛 광주! 더 큰 선택!’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같은 날 출마를 선언한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는 광주은행 임원 출신으로,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에 맞서 정의당에서는 장연주 광주시의원이, 진보당에서는 김주업 광주시당위원장이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국민의힘도 공관위 구성을 마치고 광주시장 후보를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김영록 전남도지사 독주 체제로 진행되고 있는 전남도지사 선거도 국민의힘이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 지사 측은 아직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최소한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높은 득표율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선거에서 전국 시도지사 득표율 1위도 노려볼만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이 전남지사 선거 출마를 결정했으며, 늦어도 이달 중순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불모지이자 민주당의 아성인 호남에서 3선 의원과 함께 보수정당 대표를 지낸 이 전 의원이 전남지사에 출마하면 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2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이 금지되고 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 또 지자체장·교육감 및 소속 공무원은 이때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다. 지자체장은 제한기간 중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 홍보·선전, 정당이 개최하는 일체의 정치행사 참석, 선거대책기구와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방문 등도 할 수 없다.
  • ‘오세훈 셀프보상 의혹’ 내곡동서 대장동 ‘돌려 까기’한 김헌동

    ‘오세훈 셀프보상 의혹’ 내곡동서 대장동 ‘돌려 까기’한 김헌동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처가를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된 서초구 내곡지구에서 분양원가를 공개하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핵심 의혹인 대장지구 개발 사업을 우회 비판했다. 김 사장은 31일 내곡지구 6단지 인근 청계산 수변공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내곡지구 6개 단지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7일 재·보궐선거 때 뜨거웠던 곳이 내곡동 바로 이 자리”라며 “강남권인 서초구 내곡동 분양 아파트와 지난 대선 때 뜨거웠던 경기 성남시의 대장동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내곡지구는 지난해 선거 당시 “오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처가 땅이 있는 그린벨트 지역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해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이 시작된 곳이다.내곡동 분양원가가 공개된 뒤 김 사장은 “여러분 생각에 (분양 원가가) 왜 이렇게 싼가 생각할 수 있지만 SH공사가 가진 3대 특권, 즉 토지 수용권, 그린벨트 등 독점 개발권, 논밭 등을 택지로 전환할 수 있는 용도 변경권을 오롯이 1000만 서울시민을 위해 사용하면 이렇게 값싸고 질 좋은 주택을 쾌적한 곳에 공급할 수 있다”며 “이 곳의 택지는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분의 처가 쪽 토지라고 해도 똑같이 평당 330만원(1㎡당 100만원)에 사들여, 폭리를 취하지 않고 적정한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발표 중 지도를 보며 “지난 대선 때 여당 대표가 여기(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인근 지역)에 5만 가구를 짓겠다고 했는데 서울 안에 있는 곳에 짓는 건 SH공사에 맡겨줬으면 한다”며 “우리는 원가 3억원으로 4억원대에 분양했는데 성남시 대장동은 8억원에 분양했다. 우리 분양가의 두 배”라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공개된 내곡지구 6개 단지의 분양원가는 3.3㎡ 당 959만∼1468만원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은 최고 31.3%를 기록했다. 3.3㎡당 분양원가는 1단지 1041만원, 2단지 959만원, 3단지 990만원, 5단지 1109만원, 6단지 1308만원, 7단지 1468만원으로 나타났다. 3.3㎡당 분양가격은 1단지 1515만원, 2단지 1169만원, 3단지 1305만원, 5단지 1405만원, 6단지 1451만원, 7단지 1498만원이었다. 분양 수익률은 1단지 31.1%, 3단지 24.1%, 5단지 21.1%, 2단지 17.9%, 6단지 9.9%, 7단지 2.0%였다. 이들 6개 단지는 SH공사가 2014년 분양하고, 2016년까지 입주한 단지들로,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개발해 원가가 낮게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는 작년 12월 고덕강일 4단지, 올해 1월 오금 1·2단지 및 항동 2·3단지, 2월 강남 세곡2지구 1·3·4·6단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SH공사는 앞으로 마곡지구를 끝으로 최근 10년간 사업 정산을 완료한 5개 지구(마곡·내곡·세곡2·오금·항동)의 상반기 분양원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마곡지구는 과거 주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만큼 열심히 준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생각”이라며 “지금은 SH공사만 실행하지만, 향후 원가 공개가 확산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연륙교 예산 확보, 개설공사 추진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연륙교 예산 확보, 개설공사 추진

    난항을 겪어온 전남 여수시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여수시의회는 30일 제21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경도에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반대하며 전액 삭감했던 경도 진입도로 분담금 71억7천800만원이 포함된 1조6천343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제217회 임시회에서 미래에셋이 경도에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반대하며 경도 진입도로 분담금을 전액 삭감했다. 경도 진입도로는 국가가 전체 사업비의 40%인 478억원을 부담하고, 전남도와 여수시, 경도 개발업체인 미래에셋이 각각 20%인 239억 원씩을 부담하기로 했다. 여수시의 분담금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경도 진입도로 건설은 물론 총사업비 1조5천억 원이 투자될 여수 경도 해양관광 개발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는 경도 진입도로 개설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다음 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주체인 미래에셋은 당초 취지대로 여수 해양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남알프스·반구대암각화·골프장·휴양시설 연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추진

    영남알프스·반구대암각화·골프장·휴양시설 연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추진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가 오는 2025년 울주군 삼동면 일원에 조성된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30일 영남알프스·반구대 암각화·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골프장·고급 숙박시설을 갖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영남알프스와 연계한 이용객 맞춤형 자연·휴양 관광단지를 만들어 사계절 관광객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울주군 삼동면 일대는 영남알프스, 산불산 자연휴양림, 반구대 암각화 등 관광명소가 많고 KTX 울산역을 비롯한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관광단지 지정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관광객 수요에 맞는 호텔·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과 골프장·승마·스파·워터파크 등 각종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해 ‘사계절 즐기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2019년부터 울주 관광단지 지정을 준비했고,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이어 오는 8월까지 정부부처와 협의를 거쳐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민간투자를 통해 오는 2025년 관광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완공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KTX울산역 이용자 등 방문객 규모와 체류시간이 한층 길어질 뿐 아니라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써 연간 약 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울산의 산과 자연, 문화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감성적인 여행명소가 될 것”이라며 “부산, 대구, 창원 등 대규모 배후시장을 기반으로, 최신 관광 흐름을 선도하는 ‘영남권의 관광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권익위가 은평구 3년 연속 ‘인정’한 이 분야

    권익위가 은평구 3년 연속 ‘인정’한 이 분야

    서울 은평구가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019년부터 3년 동안 1~2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공공기관의 1년 간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양과 질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로 개편돼,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로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인구 4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42곳 등 공공기관이다.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를 1~5등급으로 평가했다. 구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렴 시책 추진, 기관장의 지속적 청렴의지 표명 등으로 시책 파급 효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내부 청렴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특정감사 수행,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과 홍보 등 청렴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구청장 서한문을 전직원에게 발송하고 고위직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간부 공무원이 청렴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올해도 구는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하며 2022년 청렴 실천을 위한 의지를 이어 갔다. 앞으로 전 부서 청렴 순회 설명회, 청렴대책 간부회의 등 청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렴 구정을 위한 직원의 노력과 구민의 격려로 은평구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 예정된 공공기관 청렴수준 평가에서도 구민공감 청렴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청렴 및 반부패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美 여고생, 49개 대학 동시 합격…장학금만 총 15억 원

    美 여고생, 49개 대학 동시 합격…장학금만 총 15억 원

    졸업을 앞둔 미국 여고생 한 명이 무려 50개 대학으로부터 15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제안받았다.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에 다니는 매켄지 톰프슨(18)은 이날까지 49개 대학으로부터 장학생으로 입학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들 대학이 제안한 장학금의 총액은 130만 달러(약 15억 8700만원)에 달한다. 학창 시절 내내 우수 학생이었던 그는 다수 대학에 합격한 비결로 엄격한 시간 관리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 태스킹 능력을 꼽았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학생회장뿐만 아니라 댄스팀 공동 주장, 봉사단체 부회장, 야구단 매니저까지 도맡았다. 우수한 학업 성적은 기본이고 지도력이 있고 봉사 정신이 투철하며 친구들 사이 평판까지 좋아야 가입할 수 있다는 미국의 엄친아 조직 ‘내셔널아너소사이어티’(NHS)의 회원으로도 활동했다.그는 많은 대학에 지원할 생각은 없었지만 대학 설명회에서 장학생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지원서를 넣다 보니 총 51개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 1개 대학의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지만, 자신이 갈 대학을 선택했다. 터스키기대라는 곳으로, 앨라배마주에서는 유서깊은 흑인 대학이다.  수의사가 꿈인 그에게 흑인 수의사를 많이 배출해온 터스키기대는 매력적인 곳으로 다가왔다. 외동딸이기도 한 그는 “우리 집에는 반려견과 기니피그, 물고기 등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다. 이런 환경 덕에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매우 좋아했다”며 “훌륭한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골목 민원 직접 청취… 금천의 ‘맨투맨 소통’ [현장 행정]

    골목 민원 직접 청취… 금천의 ‘맨투맨 소통’ [현장 행정]

    관내 10개동 골목 찾아 현안 설명주민 현장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문자 수신 전용번호 구민 알려줘“주민 의견 구정에 최대 반영 노력”“제가 이 지역 중학교(현 세일중) 출신이라 주민분들의 애로 사항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장에서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새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수시로 나옵니다. 오늘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25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조마어린이공원. 금세 비라도 쏟아질 것처럼 잔뜩 흐린 날씨 속에서도 50여명의 주민들이 공원 빈터에 놓인 간이의자에 자리했다. 이윽고 인근 거리를 청소하고 이곳에 도착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박수로 맞았다. 이달 중순부터 유 구청장이 관내 10개동 골목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방역·청소 등을 하는 ‘우리동네 현주소’ 행사의 일환이었다. 마이크를 잡은 유 구청장은 주민들 앞에서 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최근 서울시 안팎에서 이슈가 된 ‘5만원 건강돌봄 재난지원금’이 첫머리에 올랐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병원에서 검진을 받거나 진단키트, 감기약 등을 구매할 때 주민들 부담이 크다고 들어 선지급하게 됐다”면서 “오는 4월 4일 이후 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가구소득 하위 88%를 대상으로 집행된 5차 재난지원금의 관내 수령 비율이 90%를 넘길 정도로 구민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이번 재난지원금은 건강돌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구청장은 이어 다음달 9일 첫 삽을 뜨는 대형종합병원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청 복합역사 개발, 공군부대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유 구청장은 “가산동이 과거 구로공단 배후 주거지역으로 조성되면서 녹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가산동주민센터 바로 옆에 100억원을 투입해 공원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질문에도 소상히 답했다. 한 주민이 “지역 토지 용도가 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 등으로 혼재돼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말하자 유 구청장은 “소유자분들이 의견을 모아 오면 서울시에 용적률 상향 등을 건의하겠다. 다만 같이 개발하려면 어느 정도 양보가 필요하다는 것도 감안해 달라”고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이후 새마을부녀회 음식나눔 행사, 가산로3길 골목상권활성화 현장설명회, 벚꽃로 먹거리촌 상인 간담회 등을 가졌다. 유 구청장은 “몇 달 전 문자 수신 전용 휴대전화 번호를 주민들에게 알리면서 하루 10개 안팎의 민원을 직접 받고 있다”면서 “모든 걸 다 해결할 순 없더라도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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