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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 우울한 크리스마스/김상연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우울한 크리스마스/김상연 워싱턴 특파원

    마이크 설리번(54). 집 근처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 우연히 알게 된 아저씨다. 그는 매일 아침 9시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출근을 한다. 침실에서 거실 컴퓨터 앞으로. 그는 석달 전 컴퓨터 시스템 판매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그 후 평일엔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아 헤맨다는 그는 “직업(job)을 찾는 일이 내 정규직업(full time job)이다.”라고 말한다. 얼핏 농담같이 들려 웃을 뻔하다 그의 진지한 표정에 화들짝 놀라 거둬들였다. 그는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는 바람에 그동안 모아놓은 돈을 거의 다 까먹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달 안에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 파산할 위기라고 했다. 린다 하딩(27). 동네 교회에서 식사시간에 같은 테이블에 우연히 앉게 됐다. 그녀는 직장이 4개나 된다. 모두 ‘비정규직’이다. 지난해 작은 출판회사에서 해고된 뒤 생계의 벼랑 끝에 몰린 그녀는 닥치는 대로 일자리를 ‘수집’했다. 리버티대학에서 영문학 석사까지 공부한 그녀는 지금 어학스쿨 2곳에서 파트타임 강사를 하는 한편 한 아시아계 부부에게 영어 개인교습도 하고 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맞벌이 가정의 가정부로 일한다. 정규직업이 생기면 어떤 일을 가장 먼저 그만두고 싶으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가정부 일”이라고 답했다. 토미 울프(41). 내가 사는 아파트 경비원이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고향(뉴욕)에 갈 거냐고 며칠 전 물었더니 그는 “올해는 여의치 않아서 내년에나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 직전 내가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크리스마스에 고향에 갈 것”이라고 했었다. 그보다 앞서 지난여름 왜 휴가를 안 가느냐고 내가 물었을 때 그는 “추수감사절에 고향에 갈 것”이라고 했었다. 내가 그의 ‘답변의 역사’를 모조리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가 몰랐으면 좋겠다. 물론 경기가 좋을 때도 마이크, 린다, 토미 같은 사람은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지금은 그런 사람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너무 커졌다는 사실이다. 얼마 전엔 미국의 5~17세 학생 가운데 45%가 빈곤층이라는 통계까지 나왔다. 사상 유례 없이 길게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올해 미국에서는 예년에 볼 수 없던 현상들이 나타났다. 연중 최대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날)는 과거 가족이나 친구끼리 쇼핑을 즐기는 낭만적 성격이 강했지만, 올해는 그야말로 전쟁 같았다. 좋은 물건을 먼저 차지하려고 한 쇼핑객이 최루가스를 뿌린 일이 벌어졌는가 하면 대낮에 쇼핑센터 앞에서 총기강도 사건도 일어났다. 자본주의 대표 국가인 미국에서 1% 부자를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난 것도 사실은 전혀 ‘미국스럽지’ 않다. 워런 버핏 같은 억만장자가 스스로 자신의 세금을 올려달라고 나선 것은 빈부격차의 정도가 그만큼 심상치 않다는 방증이다. 한국도 지금 미국 못지않게 경제가 어렵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반드시 ‘너무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안방에서 자신들의 행운을 쓰다듬으며 미소지을 때가 아니다. 빈부격차가 심해져 경제기반 자체가 무너지면 그 화는 결국 부자들에게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아직 버핏처럼 세금을 더 내겠다고 나선 부자가 한국에는 한 명도 없는 것을 보면, 한국 부자와 미국 부자의 수준차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97.1’은 워싱턴 시민들이 즐겨 듣는 라디오 채널이다. 이 방송은 11월 초부터 하루종일 크리스마스 캐럴을 내보내고 있다. 불경기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부러 띄우려고 그러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런데 운전 중 나도 모르게 캐럴을 흥얼거리다가도 마이크, 린다, 토미를 떠올리면 기분이 심란해진다. 그들이 캐럴을 들으면 행복해할까, 아니면 우울해할까. 기자된 욕심에 꼬치꼬치 그들에게 사생활을 캐물었지만, 차마 이 질문만은 건네지 못할 것 같다. carlos@seoul.co.kr
  • 25년 이래 가장 밝은 초신성 폭발 포착

    25년 이래 가장 밝은 초신성이 포착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에서 연구팀이 관측한 이 초신성은 ‘2011fe’라 불리며, 폭발한지 불과 11시간 밖에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에이(Ia)타입의 이 초신성은 지구에서 2100만 광년 떨어진 바람개비 은하에 자리잡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초신성이 폭발할 당시 발하는 빛의 밝기는 태양의 100억 배에 달해 지구에서도 관찰이 가능했으며, 폭발은 약 20분 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C버클리대학의 대니얼 케이슨 교수는 “초신성과 초신성의 폭발은 탄소와 산소가 결합되어 있는 백색왜성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백색왜성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축척된 표면의 물질들을 외부로 방출한 뒤, 남은 물질들이 수축하여 생긴 별로, 주위의 물질과 결합하여 폭발하면 초신성이 나타난다. 연구팀은 초신성 폭발과 함께 뿜어져 나온 탄소와 산소가 초신성과 우주의 기원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마크 설리번 박사는 “이 거대한 폭발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밝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초신성은 지구의 시초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바람개비 은하에 생긴 초신성 2011fe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 여성들 단합해서 차별·성폭력 없애요”

    독재와 성폭력에 맞서 싸운 여성 3명이 1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2011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엘런 존슨설리프(73) 라이베리아 대통령과 그의 동료 리머 보위(39), 예멘의 여성운동가 타우왁쿨 카르만(32) 등은 오슬로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노벨평화상 증서를 받은 뒤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여성이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토르비에른 야글란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이들은 보편적 인권과 여성 평등, 그리고 특히 평화를 향한 투쟁을 대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결선투표를 거쳐 재선에 성공한 존슨설리프 대통령은 라이베리아 내전 종식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평화를 요구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며 “전 세계 소녀들과 여성들에게 말할 기회가 있다면 나는 그들에게 ‘너의 목소리를 찾으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위는 군벌에 맞서 여성 권리 향상과 성폭력 반대 운동을 벌여 왔다. 그는 “우리의 눈물을 승리로, 절망을 의지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기 위해 여성들은 단합해야 한다.”며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고 자유롭게 대우받는 균형을 달성할 때까지 우리는 쉴 여유가 없다.”며 양성 평등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언론인인 예멘의 카르만은 최연소 평화상 수상자이며 아랍 여성으로서는 첫 수상자이기도 하다. 그는 “(예멘의 민주화 투쟁은) 다른 지역의 혁명과는 달리 국제사회의 이해, 지원, 관심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연말연시 가족이 함께···연극 유츄프라카치아 앵콜 공연

    연말연시 가족이 함께···연극 유츄프라카치아 앵콜 공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연인과 가족을 겨냥한 연극 ‘유츄프라카치아’가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사랑을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이 작품은 헬렌켈러의 스승 ‘앤설리번’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소통과 나눔, 세상을 품는 사랑이 주제다. 북촌아트홀은 이 공연을 ‘open run’(흥행이 되면 계속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 작품은 미국 남북전쟁 직후 태어난 애니란 여주인공의 굴곡진 삶을 그렸다. 전쟁으로 인한 가난과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은 애니는 결핵을 앓는 동생 지미와 함께 병원에 버려진다. 동생 지미도 병을 이기지 못하고 죽자 애니는 발작증이란 병을 얻고 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 병원에서 애니는 극도의 결벽 증세까지 보이며 세상과의 소통을 거부한다.  연극은 이런 애니를 ‘거듭 사랑’으로 올곧이 일으켜 세운 또 다른 간호사인 애니(빅애니)의 희생을 녹여낸다. 죽어가는 한 어린 소녀를 살리려는 빅애니의 간절한 기도와 사랑이 또 다른 사랑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에게 찐한 감동을 안겨준다. 극 내내 한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중한 존재임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유츄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 말로 ‘사람의 영혼을 갖고 있는 식물’이라는 꽃말을 가진 식물로, 흔히 미모사로 알려진 식물이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누군가가 살짝 건드리면 그 때부터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식물. 다만 건드렸던 사람이 계속 만져주면 죽지 않는다는 신기한 식물이다. 매일 매일 거듭된 사랑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연극의 주제와 맞아 떨어진다.  북촌아트홀은 “연말 공연계에 로맨틱한 코미디류가 넘치지만 이 공연은 배우들이 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진지한 연기로 웃고 울리는 연극”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일시는 화·수요일 오후 8시, 금요일 4시, 8시. 10세 이상 관람가. 공연가 2만5000원. 한국기아대책본부, 한국컴패션, 다문화가정문화지원단 등이 후원한다. 공연 문의 02-988-2258.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재선 존슨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피플 인 포커스] 재선 존슨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

    올해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엘런 존슨설리프(72)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대선 결선투표에 단독 출마해 재선이 확정됐다. 존슨설리프는 지난 2005년 14년간의 내전 끝에 치른 선거에서 아프리카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하지만 존슨설리프의 재선은 선거 부정과 폭력 시비, 야당 후보 및 지지자들의 투표 불참 속에 빛이 바랬다고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전했다. 존슨설리프 대통령이 새로운 6년의 임기를 맞게 됐지만, 부정 선거 시비로 인한 정국 혼란과 국정 장악력 약화 등 후유증이 불가피해 보인다. ●野 “투표거부”… 유혈충돌로 2명 사망 이날 결선투표에서는 당초 지난 10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못 미친 존슨설리프 대통령과 2위를 차지한 최대 야당 민주변화회의(CDC) 윈스턴 툽먼(70) 후보가 경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툽먼 후보는 1차 투표 당시 광범위한 선거 부정이 자행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결선투표 불참을 선언하고 지지자들에게 투표 거부를 촉구했다. 특히 투표 전날인 7일에는 수도 몬로비아에서 시위를 벌이던 툽먼의 지지자 수백명이 경찰과 충돌해 지지자 가운데 적어도 2명이 숨졌다. 이에 유엔 평화유지군과 현지 경찰이 추가 폭력 사태에 대비해 몬로비아 진입로에서 차량을 검색했고, 유엔 소속 헬기가 상공을 맴돌았으며, 주요 전략 지역에 탱크가 배치되기도 했다. ●투표율 30% 그쳐… 국정장악력 타격 로이터 통신 등은 유권자들이 폭력 사태를 우려한 데다 야당 지지자들이 투표 거부에 동참하면서 투표율이 극히 저조했다고 전했다. BBC는 결선투표의 유일한 후보인 존슨설리프의 당선이 확실해지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무의미하게 여겼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투표율은 30%를 웃도는 데 그쳐 1차 투표율 71%의 절반에 그쳤다. 전체 유권자는 180만명이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태우는 대신 녹인다…美의 친환경 장례법 주목

    ▶사진 보러가기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노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지역에서는 시신을 화장하는 대신 화학 반응을 이용한 친환경 장례법 ‘바이오 화장’을 이용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한 장례식장은 시신을 가열된 알칼리성 용액에 담가 용해시키는 가수분해 장례 방법을 세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시신은 먼저 ‘레조메이터’(Resomator)라고 불리는 고가의 첨단장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이 장비에 물과 알칼리성분인 수산화칼륨이 첨가되고 180도가 넘는 고온에서 3시간 이상 가열하면 기존의 화장법처럼 뼈와 재만 남게 된다. 또한 시신을 처리한 용액은 DNA도 전혀 검출되지 않고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없어 하수처리시설로 보내진다고 개발사 리소메이션의 대표 샌디 설리번 박사는 말했다. 리소메이션사에 따르면 이 시설을 이용할 때 온실가스 배치가 3분의 1 가량 감소하고 에너지 사용은 7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뿐 아니라 치아 치료에 사용되는 아말감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같은 새로운 장례 방법은 시신 화장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자연 매장 시 발생하는 부패 과정도 필요하지 않아 빠르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바이오 화장 비용은 650달러(약 75만원) 정도로 기존 화장 비용인 500달러(약 58만원)를 웃돌지만 현재는 가격을 인하해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돌 ‘막내’들의 반란 “어리다고 놀리지 마세요”

    아이돌 ‘막내’들의 반란 “어리다고 놀리지 마세요”

    바야흐로 아이돌 그룹 내 막내들의 반란이다. 그룹 내 막내로서 귀여움을 담당했던 이들이 최근 미모 강자, 끼의 강자 등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걸 그룹의 대표 막내들로 손꼽히는 이들은 ‘카라’의 강지영, ‘f(x)’의 크리스탈·설리, ‘미쓰에이’의 수지와 ‘포미닛’의 권소현 등 이른바 ‘94라인’(1994년생)이다. 이외에도 실물미녀 1위로 꼽히는 티아라의 막내 지연(18), 세계적인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20), 애프터스쿨의 리지(19) 등도 걸그룹 내 ‘잘나가는 막내’로 꼽힌다. ●카라 강지영·f(x) 크리스탈 등 94년생 대세 최근 정규 3집 앨범 ‘STEP’을 발매한 그룹 ‘카라’의 막내 강지영(17)은 예전과 사뭇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앳된 외모와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카라’ 멤버 중 깜찍함과 귀여움을 도맡아 온 강지영은 이번 앨범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여성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강지영 폭풍 성장’ 등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멤버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f(x)의 크리스탈(17)은 최근 종영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동훈(24)과 함께 커플을 이뤄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유창한 영어실력 구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넓히고 있다. 같은 그룹 설리(17)도 데뷔 이래 영원한 삼촌들의 바비인형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미쓰에이의 수지(17)도 지난해 드라마 ‘드림하이’의 여주인공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의 끼도 대중들에게 알렸다. 가요프로그램 MC도 거쳤다. 티아라의 막내 지연은 같은 그룹 내 언니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과 외모 등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그룹 내에서도 항상 센터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데뷔와 함께 배우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지연은 영화 ‘고사 2’와 KBS 드라마 ‘공부의 신’등에도 출연했다. 현재 MBC 쇼 음악중심 MC로도 활동 중이다. ●빅뱅 승리·유키스 동호 등 예능 접수 남자 아이돌도 예외는 아니다. 짐승돌 ‘2PM’ 찬성(21), ‘샤이니’의 태민(18), ‘유키스’의 동호(17), ‘슈퍼주니어’의 규현(23), ‘빅뱅’의 승리(21)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승리는 입담이 센 것으로 유명하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한 것은 물론, 자신의 주특기인 토크를 살려 ‘승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빅뱅 멤버 중에서도 재간둥이로 통한다. ‘유키스’의 막내 동호는 팀을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유키스’의 대표곡 ‘만만하니’ 군무에서 센터 자리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 것.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귀여움을 발산, 자신과 팀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2PM의 찬성도 막내답지 않은 남성미를 지녀 다양한 팬층에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류돌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도 뮤지컬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 역을 꿰찼고,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수차례 우승을 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잘나가는 女아이돌 그룹 인기서열 공통점은…

    잘나가는 女아이돌 그룹 인기서열 공통점은…

     바야흐로 아이돌 그룹 내 막내들의 반란이다. 그룹 내 막내로서 귀여움을 담당했던 이들이 최근 미모 강자, 끼의 강자 등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걸 그룹의 대표 막내들로 손꼽히는 이들은 ‘카라’의 강지영, ‘f(x)’의 크리스탈·설리, ‘미쓰에이’의 수지와 ‘포미닛’의 권소현 등 이른바 ‘94라인’(1994년 생)이다. 이외에도 실물미녀 1위로 꼽히는 티아라의 막내 지연(18), 세계적인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20), 애프터스쿨 리지(19) 등도 걸그룹 내 ‘잘나가는 막내’로 꼽힌다.  최근 정규 3집 앨범 ‘STEP’을 발매한 그룹 ‘카라’의 막내 강지영(17)은 예전과 사뭇 다른 성숙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앳된 외모와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카라’ 멤버 중 깜찍함과 귀여움을 도맡아 온 강지영은 이번 앨범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여성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강지영 폭풍 성장’ 등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멤버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f(x)의 크리스탈(17)은 최근 종영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동훈(24)과 함께 커플을 이뤄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유창한 영어실력 구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넓히고 있다. 같은 그룹 설리(17)도 데뷔 이래 영원한 삼촌들의 바비인형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미쓰에이의 수지(17)도 지난해 드라마 ‘드림하이’의 여주인공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뤘다. 가수는 물론, 배우로서의 끼도 대중들에게 알렸다. 가요프로그램 MC도 거쳤다.  티아라의 막내 지연은 같은 그룹 내 언니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과 외모 등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그룹 내에서도 항상 센터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데뷔와 함께 배우 김태희를 닮은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지연은 영화 ‘고사 2’와 KBS 드라마 ‘공부의 신’등에도 출연했다. 현재 SBS 인기가요 MC로도 활동중이다.  남자 아이돌도 예외는 아니다. 짐승돌 ‘2PM’ 찬성(21), ‘샤이니’의 태민(18), ‘유키스’의 동호(17), ‘비스트’의 양요섭(21), ‘수퍼주니어’ 규현(23)’ ‘빅뱅’의 승리(21)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승리는 입담이 센 것으로 유명하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한 것은 물론, 자신의 주 특기인 토크를 살려 ‘승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빅뱅 멤버 중에서도 재간둥이로 통한다. ‘유키스’의 막내 동호는 팀을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유키스’의 대표곡 ‘만만하니’ 군무에서 센터 자리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 것.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귀여움을 발산, 자신과 팀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2PM의 찬성도 막내 답지 않은 남성미를 지녀 팬층에서 인기가 탄탄하다. 비스트의 양요섭은 팀 내 리드보컬로 입증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일궈냈다. 한류돌 ‘수퍼주니어’의 막내 규현도 뮤지컬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 역을 꿰찼고,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수차례 우승을 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런닝맨 예상검색어 ‘이광수 하차’ 폭소…김종국에 생쥐 망언

    런닝맨 예상검색어 ‘이광수 하차’ 폭소…김종국에 생쥐 망언

    이광수의 거침없는 망언에 ‘이광수 하차?’라는 런닝맨 예상검색어가 화제에 올랐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짝꿍 특집 2탄에서 누님 안문숙과 한 팀이 된 이광수가 김종국을 향해 거침 없이 망언 공격을 퍼부은 것. 이날 안문숙은 이광수가 평소 김종국을 두려워하는 것을 알고 이광수에게 “오늘 마음껏 내질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김종국 이 생쥐 같은 녀석, 나와”, “이런 풀벌레 같은 녀석” 등 큰소리로 망언을 퍼붓고 심지어 김종국의 턱을 움켜쥐는 대담한 행동을 선보였다. 그러나 김종국은 안문숙이라는 든든한 후견인 때문에 이광수를 건드리지는 못해 시종일관 분을 삭이느라 끙끙 앓기만 했고 안방극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웃다 못해 예상검색어라는 표시와 함께 ‘이광수 하차?’라는 자막을 띄워 또 한번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이광수 망언에 네티즌들은 “대학시절 선후배 야자 트기 생각난다”, “이광수 망언 속이 후련하다”, “김종국 표정 대박이다”, “안문숙 누님 힘이 이렇게 셀 줄이야”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런닝맨에는 김숙, 안문숙, 양정아, 신봉선 등이 티아라 지연, 미쓰에이 수지, 에프엑스 루나, 설리 등을 대신해 짝꿍으로 등장했다. 팀 짝궁으로는 이광수 안문숙, 하하 양정아, 유재석 김숙, 김종국 신봉선, 송지효 리쌍 개리가 각각 한 팀을 이뤄 진행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함께 복권 당첨된 아버지와 아들, 선택은?

    함께 복권 당첨된 아버지와 아들, 선택은?

    “우리는 환상의 짝꿍!” 무려 25년 간 복권을 함께 긁어온 미국인 부자가 결국 백만장자의 꿈을 이뤘다. 미국 중서부 미주리 주에 사는 잭 설리반(84)과 그의 아들 크레이그(64)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주리에서 발행되는 지역복권의 1등 당첨자로 확인됐다. 각자의 직장에서 퇴직한 설리반 부자는 하루아침에 160만 달러(한화 16억 8000만원)을 손에 쥐게 됐다. 부자는 25년 전인 1986년에 복권을 시작해서 매주 빠짐없이 복권을 긁었던 것으로 전했다. 실제로 부자는 한 팀을 이뤄서 매주 한명씩 번갈아 복권을 구입했다. 1988년에는 7만 8000달러(8200만원)에 당첨된 적이 있다. 이번에 당첨된 복권은 아버지 잭이 집 앞의 한 편의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 돈을 어떻게 쓸까. 설리반 부자는 “공평하게 나누기로 했다.”고 시원스럽게 답변했다. 이들은 “당첨되기 전부터 약속한 내용”이라고 설명한 뒤 “우리 둘은 앞으로 함께 복권을 긁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침대생활’ 영국 노인, 들쥐에 물려 사망 ‘충격’

    들쥐들이 자꾸 늘어나 골치를 썩이고 있는 영국의 한 마을에서 급기야 한 노인이 침대에서 들쥐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버크셔 주에 있는 리딩이란 마을에 사는 한 80세 여성이 이달 초 들쥐에게 다리를 물려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마을은 불과 3년 전부터 들쥐들 수가 급증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낳았다. 한번 늘어난 들쥐는 시당국이 수수방관하는 사이 계속 늘어났다. 급기야 이 마을 거리 3곳의 일부 주민들은 수도관을 통해 이동하는 들쥐들 때문에 이사를 나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런 가운데 침대생활을 하던 80세 노인이 들쥐에 다리를 물려 의식을 잃고 2주 만에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시의회가 마을 위생관리에 등한시 했기 때문에 벌어진 예고된 사고였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마을에 살다가 얼마 전 이사를 떠난 크리스 설리반은 “딸의 침대 아래서도 우글거리고 벽을 타고 다니는 들쥐들 통에 놀랐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면서 “여러 번 대책을 호소했지만 시의회가 이를 묵인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시의회 측은 “들쥐에 물려 80세 주민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매우 안타깝고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다.”면서 “들쥐 수가 급증하게 된 원인을 파악하고 위생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이서진 줄행랑에 화살 맞은 윤소이 입술 파바다

    이서진 줄행랑에 화살 맞은 윤소이 입술 파바다

    윤소이 화살키스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배우 윤소이가 영화 ‘무영검’을 촬영하다 화살이 입술에 맞아 화살키스를 하게된 것. 지난 19일 방송된 SBS’강심장’에 출연한 윤소이는 과거 “피를 흘린 날카로운 키스 경험이 있다”며 액션영화 촬영 중 겪은 사고를 털어놨다. 윤소이는 “무협영화 무영검에 내 얼굴로 화살이 날아오고 이서진이 이 화살을 막아주는 씬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윤소이는 “리허설을 여러 차례 한 후 본격 촬영에 들어갔는데 와이어가 끊어진 채 화살이 날아왔다”며 “그 순간 이서진 씨가 피하는 바람에 화살이 내 입술에 꽂혀 본의 아니게 화살키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입술에 화살을 맞아 퉁퉁 부어오른 입술로 급히 귀국했으나 이미 파상풍이 진행돼 6일동안 병원신세를 졌다는 윤소이는 “화살 키스로 감염이 심해 아직도 윗입술의 색깔이 다르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강심장’에는 윤소이 외에 류시원, 박소현, 김성주, 왕종근, 에프엑스 설리, 안선영,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김소원 아나운서, SBS 신입아나운서 김주우 등이 출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헬렌 켈러의 스승이자 교육자인 앤 설리번의 알려지지 않은 아픔과 희망, 사랑을 재구성했다. 서울 종로구 원서동 북촌아트홀. 무기한. 2만 5000원. (02)988-2258. ●뮤지컬 ‘톡식히어로’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1관. 미국 뉴저지의 가상도시 트로마빌을 배경으로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악당과 부패 권력에 맞서 싸우는 녹색 히어로의 러브스토리. 5만~6만 5000원. (02)762-0010.
  • 설리 눈물 “11살때 홀로 상경, 태연 티파니 없었다면”

    설리 눈물 “11살때 홀로 상경, 태연 티파니 없었다면”

    설리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가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티파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인 것. 설리 눈물 고백은 27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파리에서 왔수아’특집을 통해 방송됐다. 이날 골방토크 코너에서 설리는 “태연 언니와 티파니 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때 혼자 서울에 올라온 설리는 5학년 때부터 같은 소속사의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와 함께 숙소생활을 했다. 11살 때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올라와서 의지할 사람이 없었던 설리는 “당시 외로웠던 나를 두 언니가 친동생처럼 많이 챙겨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설리는 “소녀시대 데뷔를 앞두고 언니들이 바빠져 언니들을 못 보고 숙소에 혼자 남게 되면서 점점 멀어지게 돼 걱정했다”며 “뒤에 나도 에프엑스로 데뷔해서 언니들도 자주 보고 언니들이 많이 챙겨줘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티파니는 “해외 공연에서 후배들을 보면 지쳐 보였다”며 “막내들이 서운했을 것 같아 언니들이 더 노력하려고 한다. 요즘엔 좀 더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설리 잘 컸다”, “초딩4년 홀로 상경 외로움 컸을듯”,”아이돌 탄생 뒤엔 그런 어려움이”, “역시 태연 티파니 언니” 등의 격려를 보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백수만 아니면”…여성 90%, 돈보다 사랑 선택

    “백수만 아니면”…여성 90%, 돈보다 사랑 선택

    미국 여성 대부분은 상대방이 ‘백수’만 아니라면 경제력보다는 사랑을 보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잡지 포브스 우먼은 여성전문 사이트 유어탱고닷컴과 함께 교제 중이지만 결혼 전이거나 솔로인 여성 625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여성 75%가 백수인 남자 친구와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데 반해, 솔로 여성의 90% 이상이 결혼 상대를 볼 때 경제력보다는 사랑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65%가 자신이 무직인 상태에서 결혼하는 것에 위화감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성 63%가 주당 40~59시간을 일하고 있으며, 교제 중인 여성 62%도 평일인 주 닷새 동안, 애인과 보내는 시간은 3시간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제 중인 여성 5명 중 2명은 애인과 밤을 보내지 않는 이유로 일에 대한 고민이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42%는 매일 1시간씩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파트너나 친구, 가족이 아닌 혼자 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포브스 우먼의 메간 캐설리는 “직장 여성들에게 경력이 인생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간 대부분을 일하는데) 많은 여성이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하다. 어떻게 언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55%는 남편과 육아를 위해 직장을 포기하라는 요구에는 응하겠다고 답했다. 자료사진=스카이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손예진 심은경도 가세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손예진 심은경도 가세

    김희철 인맥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근 배우 손예진, 심은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연달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김희철 인맥을 과시한 것. 김희철은 17일 심은경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 심은경씨랑. 워낙 평소에 김희철님의 팬이라(확인된 바 없음) 바쁘신 와중에도 김영을 찾아주셨다. 뽀얗고 귀엽고 참하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15일에는 동해, 손예진과 함께 나란히 V자를 그리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하며 “바쁜 영화촬영에도 손수 나와 동해와 이 몸에게 시간을 내려주신 아름다운 인형(자칭)같은 생색 대마왕 예진 공주와 멋쟁이 동해(자칭)와 셔틀희철님(리얼)”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김희철은 앞서 배우 이다해, 카라 구하라, 가수 김완선, 보아, 윤아, 설리 등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미친 인맥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희철 인맥 미녀군단”, “손예진까지 김희철 인맥에”, “인맥종결자 등극”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문화계 블로그] ‘협찬 종결자’ 연예인 일상도 마케팅 ‘씁쓸’

    [문화계 블로그] ‘협찬 종결자’ 연예인 일상도 마케팅 ‘씁쓸’

    지난 9일 미국으로 출국한 연기자 박한별(왼쪽)은 ‘핑크룩’ ‘공항 패션 종결자’란 말을 들었다. SM타운 공연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간 여성그룹 f(x)의 설리(오른쪽) 모습은 ‘파파라치 샷’이라며 트위터에 올라 왔다. 패션계의 새로운 간접광고(PPL) 기법으로 공항 패션과 파파라치 샷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례 모두 브랜드의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 노출된 결과다. 박한별이 선보인 공항패션 제품은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과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가방이다. 이 가방을 홍보하는 대행사 측은 박한별 사진이 노출되면서 약 5일 만에 판매가 30%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박한별 공항 착용’이란 설명과 함께 50만 8000원에 팔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가방 브랜드 만다리나덕은 f(x)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여러 색깔의 제품을 보냈다. 그중 오렌지색깔의 가방을 든 설리의 모습을 현지에 같이 간 스태프가 찍어 트위터에 올린 것. 지난해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신혼여행 떠날 때의 패션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공항 패션은 본격적인 패션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대중이 따라하기 어려운 패션 잡지의 화보보다는 연예인의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이 스타마케팅의 일환으로 성행하게 된 것이다. 해당 연예인에게는 협찬 제품을 현물로 주거나 현금으로 사례하기도 한다. 하지만 브랜드나 연예인 모두 협찬 내용을 밝히기를 꺼려한다. 패션홍보대행사 인트렌드 측은 “요즘에는 광고가 아닌 듯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을 브랜드나 소비자 모두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비주컴측은 “그렇다고 공항패션 같은 PPL이 항상 화제가 되어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야말로 ‘복불복’이라고 털어놓았다. 문화마케팅 업체 위드컬처의 이경선 대표는 “한국에 진출한 유럽 패션브랜드 가운데 일부는 한국식 스타마케팅 문화에 적응 못해 매출에 곤란을 겪기도 한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연예인이 신분상승이 가능한 직업으로 인식돼 연예인을 엿보거나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노린 간접광고가 더욱 성행한다.”고 분석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문화계블로그]씁쓸한 ‘박한별 핑크룩’과 ‘설리 파파라치샷’

     지난 9일 미국으로 출국한 연기자 박한별은 ‘핑크룩’ ‘공항 패션 종결자’란 말을 들었다. SM타운 공연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간 여성그룹 f(x)의 설리 모습은 ‘파파라치 샷’이라며 트위터에 올라왔다.  패션계의 새로운 간접광고(PPL) 기법으로 공항 패션과 파파라치 샷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례 모두 브랜드의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 노출된 결과다.  박한별이 선보인 공항패션 제품은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과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가방이다. 이 가방을 홍보하는 대행사 측은 박한별 사진이 노출되면서 약 5일 만에 판매가 30%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박한별 공항 착용’이란 설명과 함께 50만 8000원에 팔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가방 브랜드 만다리나덕은 f(x)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여러 색깔의 제품을 보냈다. 그중 오렌지색깔의 가방을 든 설리의 모습을 현지에 같이 간 스태프가 찍어 트위터에 올린 것.  지난해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신혼여행 떠날 때의 패션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공항 패션은 본격적인 패션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대중이 따라하기 어려운 패션 잡지의 화보보다는 연예인의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이 스타마케팅의 일환으로 성행하게 된 것이다. 해당 연예인에게는 협찬 제품을 현물로 주거나 현금으로 사례하기도 한다. 하지만 브랜드나 연예인 모두 자세한 협찬 내용을 밝히기를 꺼려한다.  패션홍보대행사 인트렌드의 송미진씨는 “요즘에는 광고가 아닌 듯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을 브랜드나 소비자 모두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항패션이나 파파라치샷은 연예인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대중의 심리를 노린 것이라는 얘기다.  비주컴의 박소원씨는 “그렇다고 공항패션 같은 PPL이 항상 화제가 되어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야말로 ‘복불복’이라고 털어놓았다. 문화마케팅 업체 위드컬처의 이경선 대표는 “한국에 진출한 유럽 패션브랜드 가운데 일부는 한국식 스타마케팅 문화에 적응못해 매출에 곤란을 겪기도 한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연예인이 신분상승이 가능한 직업으로 인식돼 연예인을 엿보거나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노린 간접광고가 더욱 성행한다.”고 분석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130억 상속받은 美 유명 ‘견공’ 사망…돈은 어디로?

    130억 상속받은 美 유명 ‘견공’ 사망…돈은 어디로?

    130억원의 유산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개가 사망해 앞으로 남겨진 거액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7년 미국 호텔업계의 거물 리오나 헴슬리의 타계로 1200만 달러(약 130억원)의 유산을 받은 말티즈 종 암컷 애완견 ‘트러블’은 지난해 12월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헴슬리 부부가 기부한 재산으로 설립된 동물보호재단인 ‘리오나 앤드 해리 헴슬리 챌리터블 트러스트’(HCT) 대변인 아일린 설리번은 9일 성명을 통해 “트러블이 지난해 12월 13일 죽었다.”고 밝혔다. 설리번은 “트러블은 화장됐고 유골은 개인이 보관하고 있다.”면서 “트러블이 남긴 재산은 모두 재단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헴슬리가 타계한 뒤 유족들은 그가 유언장을 작성할 당시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며 뉴욕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법원은 트러블의 유산을 200만 달러(약 21억원)로 대폭 삭감했었다. 이후 트러블은 플로리다에 있는 헴슬리 호텔 지배인의 보호를 받으며 호화로운 여생을 보냈다. 트러블은 매년 10만 달러(약 1억원)를 썼는데 미용에 8000달러(약 860만원), 사료에 1200달러(약 130만원), 그리고 나머지는 납치 및 살해 위협에 대비한 경호 비용 등에 모두 지출됐다. 트러블은 매일 은식기나 도자기 접시에 담긴 헴슬리 호텔 주방장이 요리한 신선한 닭고기와 야채를 먹었고 다이아몬드가 박힌 개목걸이를 착용했다. 헴슬리는 재산 대부분을 개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써달라며 헴슬리 채리터블 트러스트에 기부할 만큼 생전에 개를 좋아했고 트러블을 자식처럼 아꼈다. 그러나 그는 고용인들에게는 가혹했고 탈세 혐의로 1년6개월간 복역하는 등 ‘비열함의 여왕’(Queen of Mean)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헴슬리는 트러블이 죽으면 자신과 나란히 뉴욕 외곽의 ‘슬리피 할로우’ 가족묘에 묻어달라는 유언도 남겼으나 동물의 묘를 허용하지 않는 묘지의 원칙에 따라 소원을 이룰 수 없게 됐다. 사진=CBS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성 후계자는 없다 대신 ‘우리’가 있다

    지성 후계자는 없다 대신 ‘우리’가 있다

    “새로운 지(Ji)의 선제골과 또 다른 박(Park)의 리더십, 반가운 13번의 결승골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승리. 박지성은 떠났지만 그의 몫을 조금씩 나누면 이렇게 더 큰 우리가 될 수 있음을.” 서형욱 MBC 축구해설위원이 지난 7일 가나와의 A매치 이후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2000년 태극마크를 단 이후 강산이 변하는 동안 중심을 지킨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해 초 대표팀을 떠났지만 태극호는 11경기 연속 무패(7승4무)로 순항하고 있다. 박지성이 워낙 큰 존재였기 때문에 역할을 100% 대체할 ‘후계자’는 여전히 찾지 못했다. 그러나 ‘젊은 피’ 지동원(왼쪽·전남)·박주영(가운데·AS모나코)·구자철(오른쪽·볼프스부르크)이 함께 그의 빈자리를 지워가고 있다. 이들이 만드는 다양한 공격루트와 콤팩트한 패싱플레이는 물이 올랐다. ●지성 자리서 펄펄, 지동원 지(Ji)로 불린 박지성의 자리에서 ‘지’동원이 펄펄 날았다. 그동안 원톱으로 출전하던 지동원은 가나전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 풀타임을 뛰며 1골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른쪽 날개 이청용(볼턴), 원톱 박주영과 수시로 자리를 바꾸며 수비를 교란했다. 몸놀림은 유연했고 슈팅은 담대했다. 186㎝의 큰 키는 제공권 장악에 유리했다. 조 감독은 그동안 ‘포스트 박지성’에 골몰해 왔다. 2월 터키전에서는 구자철을, 3월 온두라스전에서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을, 2일 세르비아전에서는 이근호(감바 오사카)를 시험대에 올렸다. 갸우뚱. 조 감독이 고민 끝에 내놓은 가나전 ‘지동원 카드’는 합격점을 받았다. 지동원은 “어느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줘도 소화할 준비가 됐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 다른 ‘캡틴 박’, 박주영 박지성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캡틴’ 박주영은 어느덧 어색하지 않은 ‘정신적 지주’가 됐다. 권위적이거나 튀지 않으면서도 경기장에서 누구보다 부지런히 뛰는 자세가 ‘뉴 캡틴박 리더십’의 핵심이다. 축구실력도 빈틈이 없다. 가나전 득점포가 불발되면서 A매치 3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지만 ‘부동의 스트라이커’의 입지는 오히려 탄탄해졌다. 박주영은 지동원·이청용·구자철 등에게 끊임없이 소리치며 공격찬스를 만들었고, 수비를 끌고 다니며 다른 선수에게 공간을 내주는 조력자 역할에도 충실했다. 최전방부터 끈질긴 수비도 돋보였다. 가나 주장 설리 문타리(선덜랜드)는 “넘버 10(박주영)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반가운 13번, 구자철 박지성의 백넘버를 물려받은 구자철도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가나전에서 후반 15분 섀도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를 밟은 구자철은 종료 직전 짜릿한 결승골을 낚았다. 아시안컵 득점왕(5골)을 발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지만 벤치워머로 마음고생을 해 온 구자철의 반가운 ‘부활’이다.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였고 체력도 부족했지만 기량은 빛났다. 구자철의 투입과 동시에 미드필드 플레이에 활력이 생겼다. 구자철은 “유럽무대가 생각보다 힘들었다. 독일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갈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겨우 버텼는데 오늘 골로 마음의 응어리를 털어냈다.”고 활짝 웃었다. 박지성은 떠났지만 한국축구는 죽지 않는다. 전진하고 진화한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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