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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바이든 순방 기간, 北 미사일 발사든 핵실험이든 다 가능”

    美 “바이든 순방 기간, 北 미사일 발사든 핵실험이든 다 가능”

    미국 국방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일본 순방 기간 동안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민첩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기간에 있을 안보 위협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든 핵실험이든 어떤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예측·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날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이나 일본 방문 중에 이런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커비 대변인도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안보 문제는 우려되는 사항이며, 인도·태평양 안보는 오랜 관심사”라며 “우리가 중국을 최우선으로 직면한 도전으로 간주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 “그것이 우리가 대통령의 순방 전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민첩한 태세를 취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커비 대변인의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군사적으로 충분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올해 들어 16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한 북한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계기로 대륙간탄도미사일 추가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미 당국은 북한이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고, 실행에 옮길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22∼24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기 위해 이날 순방길에 올랐다. 한국시간 2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 바이든 방한 직전까지 백악관 ‘北 도발 경고’… 北 ‘최악의 선택’ 할까

    바이든 방한 직전까지 백악관 ‘北 도발 경고’… 北 ‘최악의 선택’ 할까

    설리번 보좌관 “7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도발 시 미군 태세의 수정을 야기할 수 있다”코로나19 확산에 미군 위협, 북 도발 힘들듯내부 혼란 외부로 돌리려 도발 나설 가능성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일정이 개시된 가운데 백악관이 북한의 7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또다시 경고했다. 또 북한의 어떤 위협이나 공격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워싱턴 현지 분위기는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느라 지친데다 미국의 군사태세 변화를 가져올 최악의 선택을 하지는 않을 거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하지만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 및 경제제재로 인한 내부 동요를 헤쳐나가기 위해 도발을 감행하며 시선을 외부로 돌리려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행 비행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한국 혹은 일본에 있는 동안 어떤 종류의 실질적인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설리번은 이어 북의 도발이 “7차 핵실험일 수도 있고 미사일 시험일 수도 있다”며 “우리는 이런 만일의 사태에 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응을 위해 한일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중국과도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을 통해서도 북한에 도발을 멈추도록 압박했다는 의미로 읽힌다.특히 설리번은 “이(북한의 도발)는 동맹 방어를 위한 미국의 용기를 키울 뿐 아니라 역내에서 우리 군 태세의 수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전날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혹은 이후에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시험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하며, 이에 대한 군 태세 수정 가능성을 거론했다. 앞서 한미 정보당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전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전망한 바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방문 중이나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가 나온 직후에 북한이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을 하고 있다. 반면, 전날 NBC 방송은 북한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미사일 시험 발사나 핵실험 일정을 늦출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설리번은 이날 “궁극적 목적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점을 재확인 했고 “우리는 행동 대 행동 원칙에 기반해 북측이 단계를 밟을 준비가 돼 있으면 우리도 준비돼 있다고 (북측에)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외교적 대화가 우선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행동 대 행동 원칙’은 북미가 서로 상반된 입장으로 대치해 온 부분이다. 미국은 북한의 조건없는 대화 참여가 실행되면 상응하는 행동을 한다는 입장이고, 북측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완화되면 상응하는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있다.
  • 美 “바이든 순방 중 北 어떤 도발에도 대비… 文과 만날 계획 없다”

    美 “바이든 순방 중 北 어떤 도발에도 대비… 文과 만날 계획 없다”

    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도중이나 직후에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 및 핵실험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전략자산 전개 및 한미 연합훈련을 포함하는 ‘군사대비태세 조정’을 언급하며 대북 경고에 나섰다. 또 이번 방한 중 일정으로 검토되던 바이든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간 면담 일정은 최종 불발됐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도발 시점을 조율하는 단계라는 의미로 읽힌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중에 이런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동맹에 충분한 방위와 억지력 제공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장단기적 군사 대비 태세를 확실히 갖추고 있다”고 했다. 또 북 도발 가능성과 관련한 한미일 공조를 강조하고 이와 관련해 중국과도 대화 중이라고 했다.워싱턴에서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미측의 사전 정보 공개가 북한의 ‘깜짝 쇼’를 차단하려는 취지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도 사전에 침공 일시와 군사 이동 정황 등을 알리며 충격 완화 및 동맹 규합을 유도했다. 이날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현시점에서 예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재인 대북 특사론’도 아는 바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당초 미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일정 마지막에 숙소인 하얏트호텔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검토했지만 최종 불발됐다. 우리나라 외교부의 전직 고위 관료는 “백악관 측이 먼저 제안한 일정이었지만 오늘 정오쯤 만남이 어렵다고 연락이 왔다”고 확인했다. 미측이 해당 만남을 취소한 것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조짐 등 긴박한 안보 상황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외교적 결례 논란 등을 감안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미국의 속내가 문 전 대통령이 남북미 관계에서 특정 역할을 해 달라는 뜻일 수 있지만, 대북 특사론까지 거론되자 자칫 미국이 북에 유화적 입장으로 선회했다고 비칠 수 있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향후 관건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할 대북 정책 기조다.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문재인 정부와 호흡을 맞춰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를 토대로 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협상 목표로 제시했다. 만일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거세게 반발해 온 ‘북한 비핵화’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로 바뀐다면 강경 기조로의 상징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DMZ를 찾지 않는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20~22일 방한에서 ‘대미 투자’와 관련한 재계 지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기후변화, 에너지, 기술에서 경제 성장과 투자 등 글로벌 수준까지 올라간 한미 동맹의 특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했다. 22~24일 방일 중에는 미일 정상회담 및 반중 성격의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한다고 확인했다.
  • 시진핑 “타국 위험에 빠뜨리면 새로운 위험” 美 압박

    시진핑 “타국 위험에 빠뜨리면 새로운 위험” 美 압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중국이 한껏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방문을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결정판’으로 규정한 미국과 일본을 향해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타국 안보를 위협해 자국 안전을 추구해선 안 된다는 ‘안보 불가분성 원칙’을 내세워 미국을 견제했다. 19일 시 주석은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외교장관 회담 화상 축사에서 “다른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가로 자신의 안위를 추구하는 것은 새로운 위험을 초래할 뿐”이라며 “브릭스 국가들은 패권주의에 반대하는 새로운 인류 안보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도 중국 공산당 외교 책임자인 양제츠 정치국원이 전날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 “파벌을 끌어들여 분열과 대항을 일으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성공할 수 없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근본 이익을 해치는 어떤 행위도 통하지 않는다” 말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순방 기간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하고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도 연다는 점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최근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근본 원인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무리한 동진(東進)으로 러시아의 안보가 위태로워졌기 때문이라는 모스크바의 입장을 옹호하고자 안보 불가분성 원칙을 거론해왔다. 미국이 동맹과 파트너를 결집해 아시아 지역에서 자국을 압박하는 행보에도 이 개념을 활용해 비판하고 있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전날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영상 회담에서 “미국 대통령이 오기도 전에 미일 두 나라가 중국에 대항하는 논조가 난장판을 이루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일본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으라”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왕 국무위원이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영상회담에서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우려한다”는 등 윤석열 정부의 친미 성향을 완곡하게 지적한 것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한 어조다. 이와 관련,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IPEF 참여 여부에 대한 답변으로 “미국과 한 걸음씩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이 IPEF에 관심을 보이면서 중국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유시보가 전했다.
  • 尹·바이든 ‘포괄적 글로벌 동맹’ 맺는다

    尹·바이든 ‘포괄적 글로벌 동맹’ 맺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을 방문하며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양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 안보 중심이었던 기존 양국 관계를 경제, 첨단기술, 공급망 등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은 민주주의 동맹의 축을 가치동맹에서 기술동맹으로 전환하고 있고, 그 변화에 한국 정부가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백악관도 1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한국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고 한미 집단안보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군 기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직후 경기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는 데 이어 윤 대통령과의 21일 정상회담 후 공식 만찬에서 우리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을 만난다. 한미는 정상회담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포함한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국가안보실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새 정부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상회담 준비와 북한 도발 징후를 포함한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 中, 바이든 한일 순방 앞두고 美에 경고 “아시아·태평양 분열 마라”

    中, 바이든 한일 순방 앞두고 美에 경고 “아시아·태평양 분열 마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20∼24일)을 앞두고 베이징이 한껏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방문을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결정판’으로 규정한 미국과 일본을 향해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1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외교 책임자인 양제츠 정치국원은 전날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 “파벌을 끌어들여 분열과 대항을 일으키려는 어떠한 시도도 성공할 수 없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이익을 해치는 어떤 행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순방 기간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하고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도 연다는 점을 직접 겨냥했다. 두 나라 외교 수장 간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에 앞서 중국이 워싱턴의 ‘대중 포위 전략’에 우려를 표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IPEF 창설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자 “어떤 지역 협력의 틀이든 평화와 발전의 시대 조류에 순응하고 지역·국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IPEF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이 기구가 대중 압박 수단으로 변질되면 안 된다’는 우려를 담았다.앞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전날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영상 회담에서 “일본이 (바이든 방일 기간에) 쿼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미국 대통령이 오기도 전에 미일 두 나라가 중국에 대항하는 논조가 난장판을 이루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일본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으라”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왕 국무위원이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영상회담에서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우려한다”는 등 윤석열 정부의 친미 성향을 완곡하게 지적한 것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한 어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전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 축사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 체계를 지지한다. 전 세계 산업망·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띄우려는 IPEF에 맞서 현 세계무역 질서의 근간인 WTO의 ‘중국 중심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한편 왕메이화 대만 경제부장(장관)이 이날 IPEF 참여 여부에 대한 답변으로 “한 걸음씩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IPEF 참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 文-바이든 만남 무산될 듯 “오히려 잘된 일인지 모른다”

    文-바이든 만남 무산될 듯 “오히려 잘된 일인지 모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이 두 사람의 만남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문 전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선 아쉬움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고, 비판하는 이들은 또 진실 공방을 벌이느냐고 눈을 치켜뜨는데 이번 만남이 무산된 것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타이밍이 아니란 생각도 작용했던 터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면담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또 문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어떤 논의도 잘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20~22일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 공식 일정에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관계자가 백악관의 요청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만남 시점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이튿날인 22일이 유력하게 꼽혔다. 결국 청와대에서 먼저 띄운 두 사람의 만남 가능성을 백악관에서 공식 부인한 꼴이 됐다. 여권에선 당장 “남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은 여기 소개하기 꺼려질 만큼 유치찬란하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만남을 요청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최측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에다 ‘문 전 대통령은 가만히 계셨는데 백악관에서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해명한 것도 궁색하기 짝이 없다. 신구 권력이 회동 무산을 둘러싸고 책임 공방을 벌이는 일은 볼썽사납기만 하다. 옛 권력이 굳이 인맥 자랑했을 리도 없고, 새 권력과의 자존심 싸움에 무리하게 나설 이유도 없었다고 본다. 그러니 무산됐으니 책임지라는 식으로 대응할 일도 아니라고 본다.정치권 안팎에서는 만남을 추진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북한을 짐짓 자극할까봐 없던 일로 만들었다고 보는 분위기다. 미국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기간(20~24일)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핵실험 강행 가능성을 잇따라 경고하고 있다. 국가정보원도 19일 “북한이 코로나19 시국이긴 하지만 미사일은 발사 징후가 있다”며 “핵실험 준비도 다 끝났고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브리핑 도중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추가적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방식과 관련해선 “한국과 일본 두 동맹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중국과도 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실제 도발에 나설 경우 한국, 일본 두 나라와 함께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이런 국면에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을지 모른다는 해석이다. 여기에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힘써 온 문 전 대통령과 만나면 자칫 북한에 유화적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을지 모른다. 일부에선 한미정상회담에 집중하려고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포기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전직 한국 대통령을 만난 선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 때문에 여론이 정상회담 대신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 쏠릴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이러면 정상회담의 성과가 빛바랠 수 있다는 우려다. 더욱이 방한 기간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이 빠듯하게 짜였다는 점도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불발시킨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6시쯤 한국에 도착해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을 둘러본 뒤 21일 오후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만찬을 갖는다. 22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전에 한국 기업인과의 만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오후 3시에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목표를 ‘한일 양국과의 안보동맹 강화’와 ‘경제적 파트너십 심화’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한 발자국 물러나 바라보면, 취임한 지 열흘도 안돼 국정 과제의 가닥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윤 대통령을 상대로 노회한 바이든 대통령이 얼마나 잇속을 챙길지 두렵기만 하다. 미국은 당장 중국을 적대시하는 쿼드 합류를 강권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지도부는 연일 한미일 세 나라를 향해 기존의 협력 틀을 급히 바꾸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본인이나,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얼마나 정리되고 일치된 상황 인식과 이런저런 대응 원칙을 갖고 대응할지 궁금하다. 이런 것들이 가닥을 잡고 정리된 다음 일정한 역할을 떠맡는 것이 문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직 대통령의 역할이 두드러져도, 미미해도 파장과 폐해가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새 정부의 외교 대응 기조가 확립돼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당당히 설명하고 제시하는 일이다. 그것이 정립된 다음에 전직 대통령의 역할이 규정되고 활용되는 것이 우리 국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문 전 대통령-바이든 대통령 만남 무산은 오히려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
  • 한미 국가안보 수장 첫 통화…“바이든 방한, 한미 전략동맹 강화 중요 전기”

    한미 국가안보 수장 첫 통화…“바이든 방한, 한미 전략동맹 강화 중요 전기”

    한미 국가안보 수장이 12일 첫 통화를 하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선 북한을 향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전날 밤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 간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김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통화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전날 북한은 오후 6시 29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미사일 발사이다. 지난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쏜 지 닷새 만이자 올해 들어서만 16번째 무력시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0~21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이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또 주요 협의 의제 점검 등으로 성공적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의 추가 협의도 시사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한반도 상황 및 여러 국제적 현안 감안 시 한미, 한·미·일 안보실장 간 긴밀한 협의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대면 협의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尹취임식 美사절단장에 부통령 남편… ‘파친코’ 이민진 등 한국계 4명도 포함

    尹취임식 美사절단장에 부통령 남편… ‘파친코’ 이민진 등 한국계 4명도 포함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글러스 엠호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축하 사절단 단장으로 확정됐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파친코’의 원작 소설(파친코)을 쓴 이민진 작가 등 한국계 인사 4명도 사절단에 포함됐다. 미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엠호프를 포함한 총 8명의 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정·관계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대사 대리,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민주당 소속의 아미 베라 연방 하원의원 등이 포함됐다. 월시 장관은 미 행정부 각료를 대표한 것으로 보인다. 베라 의원은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이다.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아태소위 위원장이자, 의회 내 한국 관련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 의장이다.또 한국계 인사로는 이 작가 외에 민주당 소속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 토드 김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특별보좌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어머니가 한국계인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미 의회 개원식에 한복을 차려입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미 의회에서 발의됐던 한국전쟁 종전선언 법안에 지지 서명을 하고 ‘북미 이산가족 상봉법’을 발의하는 데 동참했다. 워싱턴DC 법무차관이었던 토드 김 차관보는 바이든 정부 출범 직후 발탁돼 규제 의제와 환경법 집행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은 그간 한국 대통령의 취임식 때 단장으로 국무장관이나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 고위급을 파견했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모두 바이든 대통령의 오는 20일 방한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은 5∼9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 방문이 예정돼 있다. 엠호프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럴림픽 개회식에 미 행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바 있다.
  • ‘아바타2’ 예고편 공개… 더 강해진 영상미

    ‘아바타2’ 예고편 공개… 더 강해진 영상미

    역대 글로벌 흥행 1위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아바타2)가 베일을 살짝 벗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3일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의 예고편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열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시사회에서다. 1분 30초가량의 예고편에서는 영상 기술의 진보를 강조하는 장면들이 주를 이뤘다. 속편이 해양을 배경으로 한 만큼 물의 부족과 신비한 동물들의 교감이 그려지고, 주인공 설리의 딸이 물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장면이 거대한 스크린에 3D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배급사 관계자는 “수중 3D 구현은 수중 컴퓨터그래픽(CG)보다 더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라면서 “기술적인 자신감과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3D 영화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편에서 나비 부족과 전투를 벌였던 군인이 등장해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속편은 ‘아바타’ 이후 10년이 지난 시간을 배경으로 설리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을 담아 가족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 말미에 “이것만은 변치 않아.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가족이 우리의 요새야”라는 대사가 등장해 이를 암시했다.
  • 마침내 13년 만에 돌아오는 ‘아바타‘

    마침내 13년 만에 돌아오는 ‘아바타‘

    글로벌 흥행 1위 ‘아바타’가 13년 만에 돌아온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영화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가 오는 12월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09년 말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던 ‘아바타’의 속편이다. ‘에일리언2’, ‘터미네이터’, ‘어비스’, ‘터미네이터2’ 등으로 SF 신기원을 이끌어온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를 통해 또 한 번의 진화를 일궈낸 바 있다. ‘아바타’는 국내에서 개봉한 외국 영화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최종 1348만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는 28억 4000만 달러(약 3조 5000억원)를 벌어들여 역대 글로벌 흥행 1위에 올랐다.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에는 전편의 주역 샘 워싱턴과 조 샐다나가 다시 출연해 네이티리와 제이크 설리가 이룬 가족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12월 16일 개봉을 확정했지만,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아바타 시리즈는 전체 5편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2024년 3편, 2026년 4편, 2028년 5편 개봉이 목표다. 현재 3편은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 중이다. 4편과 5편은 촬영 중이다. 한편, 다음 달 3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언론 시사회에 앞서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의 티저 예고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 나라셀라 ‘브랜드 나파 밸리’ 와인 2종 국내 첫 판매

    나라셀라 ‘브랜드 나파 밸리’ 와인 2종 국내 첫 판매

    나라셀라는 ‘브랜드 나파 밸리’ 2종을 국내 최초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 ‘브랜드 나파 밸리’는 2019년 애플 임원 출신인 짐빈·크리스틴 오설리반 부부가 인수하면서 잘 알려졌다. 프랑스 보르도 출신의 와인 메이커 필립 멜카가 총 1만 8400평 규모의 와이너리에서 카버네 소비뇽, 카버네 프랑, 프티 베르도 3종의 레드 품종을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브랜드 나파 밸리의 대표 와인 ‘N°95 카버네 소비뇽’은 카버네 소비뇽(88%)을 베이스로 카버네 프랑(8%)과 프티 베르도(4%)를 블렌딩했다. 파워풀한 레드 와인으로 오픈하는 순간부터 생생한 체리와 깊고 부드러운 코코아 파우더, 자두, 향긋한 삼나무, 베이킹 스파이스 등 풍성한 향이 조화롭게 퍼진다. ‘브랜드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은 해발고도 430m에서 카버네 소비뇽에 적합한 토양과 따뜻한 햇볕 아래 천천히 익은 과실로 만든 농축미와 산도가 균형 잡힌 풀보디 레드 와인이다.
  • 하늘길 걸으며 바다랑 강이랑… 우리 지역 ‘믿보배’ 스카이워크

    하늘길 걸으며 바다랑 강이랑… 우리 지역 ‘믿보배’ 스카이워크

    아름다운 바다와 강, 산을 낀 지방자치단체들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스카이워크’(공중 산책로)를 잇따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물 위에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된 다리를 설치해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보행 시설이다. 경북 포항시는 13일 북구 여남동에서 해상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갖고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 규모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라고 설명했다. 구조물에 올라서면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스카이워크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안 둘레길과 연결된다. 강원 춘천시는 지난 8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정상부에 새롭게 설치한 스카이워크를 개장했다. 데크길 435m를 조성해 노약자 등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꾸며졌다. 특히 스카이워크가 8부 능선에 있어 고도감은 배가 된다. 시는 4월 한 달간 주간에 개장하고 5월부터는 야간에도 개장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미 2015년과 2016년부터 의암호와 소양강에 각각 설치한 스카이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양호 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1년 만에 누적 관광객 1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경남 남해군은 2020년 12월부터 ‘설리 스카이워크’ 운영에 들어갔다. 설리 스카이워크는 남해 미조면 송정리 산 일대에 83억원을 들여 전국에서 최초로 세운 비대칭형 교량이다. 길이 79.4m, 폭 4.5m, 주탑 높이 36.3m 규모다. 포토존과 카페테리아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인 설리 스카이워크가 지역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고 말했다. 창원시도 2017년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를 개장했다. 육지와 섬을 잇는 길이 170m, 폭 3m짜리 저도 연륙교 가운데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길이 80m, 폭 1.2m짜리 투명 강화유리를 깔았다. 유리 바닥에서 수면까지 높이는 13.5m다. 강원 속초시는 2024년까지 264억원을 투자해 설악동에 799m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 美 “北, 태양절 핵실험할 수도”… 전략자산 전개 예고

    美 “北, 태양절 핵실험할 수도”… 전략자산 전개 예고

    미국 국무부가 오는 15일 김일성 110주년 생일(태양절)을 계기로 북한이 핵실험을 포함한 또 다른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하며 군사적 대응을 비롯한 강력한 조처를 예고했다. 여기에는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그간 조 바이든 행정부 인사들과 협의한 핵 항공모함 및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 전개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6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태양절을 계기로) 북한이 또 다른 도발에 대한 유혹을 받을 수 있어 우려한다”며 “너무 많은 추측은 하고 싶지 않으나 또 다른 미사일 발사가 될 수도, 핵실험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들어 13차례에 걸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또 미국이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 성명을 여섯 차례나 시도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비협조로 실패했다면서 “한반도의 불안정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안 된다”며 이들 국가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어 기존과 같이 ‘외교의 문’을 강조하며 북한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 하지만 잇단 제재가 북한의 지속적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을 억지하지 못했다는 세간의 평가를 감안한 듯 지난달부터 ‘군사적 조치’가 추가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7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서해에서 정보·감시·정찰 수집 활동 강화와 탄도미사일 방어 대비태세 상향을 지시했고 15일에는 항공모함 함재기를 동원한 비행훈련을 벌였다”며 “(북한의 도발에) 우리는 일련의 외교·경제적·군사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방미 중인 윤 당선인 측 한미정책협의대표단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어떤 결과도 없이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할 수는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북한의 어떤 공격에도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갖췄다는 점을 보여 줄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 올해 13차례 발사를 했다. 마지막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보인다. 우리는 (북한의 발사 등 도발이) 더 있으리라고 예상한다”며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했다. ‘신뢰할 만한 억지력’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지만 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셔먼 부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과 접견한 뒤 ‘한미 간 확장 억제’(미국의 핵우산 제공) 강화, 전략자산 전개 등 현재보다 격상된 수준의 군사적 대응책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포괄적 전략동맹’ 친서 보낸 尹…방미단, 美 핵전력 전개 논했다

    ‘포괄적 전략동맹’ 친서 보낸 尹…방미단, 美 핵전력 전개 논했다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한미 간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조하는 윤 당선인 친서를 백악관에 전달하고, 북 도발 등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핵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등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사적 압박 카드로 강경한 대북 기조를 드러낸 셈이다. 박진(국민의힘 의원) 단장은 5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40여분간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나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에 “한미가 북핵·경제 안보를 비롯한 새로운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 차원 더 높여 대처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또 그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동맹 강화에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자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시기 및 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일본 교도통신은 6일 일본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을 다음달 후반으로 조율 중이며 이에 맞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박 단장은 대북 문제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확장 억제 강화, 한미연합 방위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확장 억제는 미국의 우방이 적대국에서 핵공격 위협을 받을 때 미국이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핵우산’과 같은 의미다. 바이든 행정부는 적대국의 핵 공격에만 핵무기로 대응한다는 ‘단일 목적’ 정책을 추진했지만, 핵우산 약화를 우려한 동맹국들의 반발과 북중러의 안보 위협으로 최근 포기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영토 내 핵무기 배치 주장이 나오는 등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핵우산’에 대해 한미 간 신뢰 강화가 중요한 상황이다. 박 단장은 전략자산 배치에 대한 언급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 전략자산 전개는 확장 억제 강화의 중요한 요소라는 차원에서 협의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도 면담하고 연합 방위력 강화에 대해 협의했다.
  • 한미 이어 미중 북핵대표 워싱턴 회동 “北 협상 참여 방안 논의”

    한미 이어 미중 북핵대표 워싱턴 회동 “北 협상 참여 방안 논의”

    윤 당선인 측 설리번 보좌관에게 친서 전달하고 “조속히 정삼회담” 미국과 중국의 북핵수석대표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핵 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중국의 류사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킬 기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두 대표는 북한이 의미 있는 협상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했다. 만남에 앞서 류 대표는 뉴욕의 유엔 본부를 찾아 유엔 측은 물론 한국, 미국, 러시아 등 각국 유엔 대사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김 대표는 류 대표와의 만남 자리에서 지난달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그는 북한이 올해 들어 1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모두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역내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런 긴장 고조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월말과 3월 초 두 차례에 걸쳐 ICBM 시스템 점검을 위한 시험 발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동해상으로 ICBM 한 발을 발사했다. 지난 2018년 4월 북한이 천명한 핵실험 및 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을 스스로 폐기한 것이다. 나아가 ICBM 추가 발사 및 핵실험 준비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김 대표는 류 대표와의 만남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하는 데 전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밝혔다. 전날 김 대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와 회동을 갖고 두 나라가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도발과 관련해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 추진을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조만간 한국을 찾아 현 정부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와도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한편 윤석열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좌관을 40여분 면담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도록 부탁했다. 박진 대표단 단장은 특파원들을 만나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굳은 의지와 비전을 반영한 친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친서에는 한미가 북핵, 경제 안보를 비롯한 새로운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 차원 더 높여 대처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단장은 설명했다. 박 단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동맹 강화에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서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나 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전략자산 배치에 관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협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면서 “전략자산 전개는 확장 억제 강화의 중요한 요소라는 차원에서 협의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대표단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도 면담했다. 오스틴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대표단이 전했다. 오전에 대표단은 하원 외교위원회 아미 베라 아태소위원장 등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국 관련 법안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일부 상원 의원들과도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친서 백악관 전달…한미동맹 의지 반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친서 백악관 전달…한미동맹 의지 반영

    정책협의단, 안보보좌관과 40분 면담“전략자산 전개, 확장억제강화에 중요 요소”바이든 대통령은 못 만나오스틴 국방 “동맹 강화·튼튼한 연합방위력 중요”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 친서를 전달했다. 박진 대표단 단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40여분간 면담한 후 특파원들과 만나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굳은 의지와 비전을 반영한 친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 “한미 동맹, 한 차원 더 높이자” “조속한 방미, 尹 동맹 강화 확고한 의지” 친서에는 한미가 북핵·경제 안보 등 새로운 도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 차원 더 높여 대처하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지난달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에 이어 대표단의 조속한 방미는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윤 당선인의 뜻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10일 당선 확정 후 수락 연설을 한 뒤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했다. 박 단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동맹 강화에 아주 중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서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박 단장은 전했다. 대표단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북한 핵·미사일 개발, 안보 위협”“한미연합 방위력 중요성 공유” 양측은 북핵 등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단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확장 억제 강화, 한미연합 방위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전략자산 배치에 관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협의 과정서 자연스럽게 나왔다”며 “전략자산 전개는 확장 억제 강화의 중요한 요소라는 차원에서 협의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확장억제란 미국의 우방이 제3국으로부터 핵공격 위협을 받을 때 미국이 억제력을 이들 국가에 확장해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핵우산’을 구체화한 표현이다. 박 단장은 미국측 관심사를 묻는 말에 “특히 북한의 안보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한미가 물 샐 틈 없는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그렇게 함으로써 억지력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이 같이 협력할 분야가 대단히 크다는 점을 얘기했다”며 “첨단 기술·공급망·원자력 협력 등 여러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 “한일 관계 개선해야” 미국·일본·호주·인도의 대중국 견제협의체인 ‘쿼드’(Quad) 협력 관련해선 “한국이 쿼드 워킹그룹에 참여해 코로나19·기후변화·신흥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고 한국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했다. 미국의 대중국 전략서 한국 역할을 두고는 “한미는 공통 가치에 기반을 둔 동맹이기 때문에 민주주의·시장 경제·법치주의·인권·국제 규범에 기초한 질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중국도 이를 이해하고 같이 수용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 한미일 협력에 대해 “한미일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고 한일 관계 개선이 중요하다”며 “한일이 공통의 이익이 되는 부분이 많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런 이익을 실현할 수가 없어 양국 관계 개선을 통해 동북아·인도태평양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크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도 면담했다. 오스틴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대표단은 전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엔 하원 외교위원회 아미 베라 아태소위원장 등을 만나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한국 관련법안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일부 상원 의원들과도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속보] 정책협의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친서 백악관 전달

    [속보] 정책협의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친서 백악관 전달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尹 의지 반영 친서”“신정부 출범 후 한미 정상회담 조기 개최 필요성”“北 핵·미사일 개발 안보 위협 인식 공유”“전략자산 전개, 확장억제강화에 중요 요소”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정상회담 개최 일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박진 대표단 단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설리번 보좌관과 심도 있는 협의를 40여분 가졌다”며 “면담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가 신정부 외교 정책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윤 당선인의 굳은 의지와 비전을 반영한 친서를 전달했다”고 했다. 그는 “설리번 보좌관은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통화 이후 조속히 이뤄진 대표단 방미를 통해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며 “당선인의 뜻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한 양 정상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신정부 출범 이후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 억제력 강화에 대해서도 협의를 가졌다”며 전략자산 배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안보에 관한 우려가 한미 양국 간 높기 때문에 우리가 제대로 된 대응을 잘 해줘야 한다. 그것은 강력한 억지력에서 나온다”며 “전략자산 전개는 확장 억제 강화에 중요한 요소이고 그런 차원에서 오늘 한미 간에 협의를 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 BTS, 혼신의 ‘기립박수’ 무대…배철수 “그래미가 홍보에 활용” 분노

    BTS, 혼신의 ‘기립박수’ 무대…배철수 “그래미가 홍보에 활용” 분노

    “우리가 이렇게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대단한 일이에요. 전혀 슬프지 않아요.”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 초대된 방탄소년단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주최 측에 실망한 팬들을 위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진이 손가락 수술을 했고, 정국과 제이홉이 차례로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모든 멤버가 합을 맞춘 건 단 하루 뿐이었지만 기립박수를 받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019년 61회 그래미에서는 시상자로, 이듬해 특별 무대로 참여했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에서는 수상 후보로서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영화 ‘007’ 시리즈 속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배경화면을 한글로 장식하고, 격렬한 안무와 흔들림없는 라이브 무대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래미에는 저스틴 비버, 에이브릴 라빈, 레이디 가가, 실크 소닉(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 존 레전드, 아리아나 그란데,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할시, 메간 디 스탤리온, 더 키드 라로이, 키스 어반, 캐리 언더우드, 제이 발빈, 릴 나스 엑스, 존 바티스트, 도자 캣, H.E.R(허),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 가수들이 함께 했다. 아쉽게도 방탄소년단 ‘버터(Butter)’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자로 호명되지 않았지만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도자 캣, 레이디 가가와 나란히 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컸다. 도자캣과 시저가 이 분야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버터’(Butter)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주 1위를 기록하며 어느 때보다 수상 가능성이 높았고, 올해 이 부문 시상이 이례적으로 본 시상식 후반부로 배치됐던 만큼 BTS 팬들의 기대는 컸지만 수상의 영광은 누리지 못했다. 댄스 음악·보이그룹이라는 특성과, 아시아 가수에게 유독 박한 그래미 특유의 보수성이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인으로서 아쉽다” 이날 시상식을 중계한 배철수는 “그래미 측에서 방탄소년단을 본인들 홍보에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상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대미를 장식해줬으면. 저를 위해서라도 꼭 수상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임진모 역시 “아미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한 부문 후보에만 오른 걸 섭섭해 할 정도”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아쉽다.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도 수상하지 못했다.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아쉽다. 그래미 시상식 중계를 오래 한 사람으로서 대신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임진모도 “앞으로 더 많은 후보에 올라 수상하게 될 거다. 지금은 뜸을 잘 들이고 있는 거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팬들을 위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브이라이브’를 키고 방송을 했지만 순식간에 몰린 접속자로 인해 4분 만에 서버가 터지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좋은 무대들을 많이 봐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언제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언제 해보겠나”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제 64회 그래미 어워드 주요 수상자 명단 ▲앨범 오브 더 이어: 존 바티스트 ▲송 오브 더 이어: 실크 소닉 ▲레코드 오브 더 이어: 실크 소닉▲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도자 캣-시저▲베스트 팝 보컬 앨범: 올리비아 로드리고▲베스트 컨트리 앨범: 크리스 스테이플턴▲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리비아 로드리고▲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이비 킴 & 켄드릭 라마▲베스트 알앤비 앨범: 재즈민 설리번
  • 故 설리 언급한 박막례 할머니 “립스틱 아껴쓸게”

    故 설리 언급한 박막례 할머니 “립스틱 아껴쓸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고(故) 설리를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에는 “점심 약속 메이크업하며 수다 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기초 화장부터 색조 화장까지 하며 자신만의 메이크업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선물 받은 화장품도 모두 쓰고 있다”고 밝힌 그는 설리에게 선물 받은 립스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막례는 “색깔이 조금 있는 것으로 발라야겠다. 요새는 아파보이면 식당에 갈 수가 없다”고 말하며 화면을 향해 립스틱을 보여줬다. 그는 “이건 나한테 아주 소중한 립스틱이다. 설리가 줬다. 아껴쓸게. 설리야 잘 쓸게. 내가 샀던 것 중에 색깔이 제일 예쁘다”고 말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2018년 12월 설리와 한 화장품 행사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지난 2019년 설리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설리야, 착하고 착한 설리. 하늘나라에서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할머니가 설리 또 만나는 날 김치 갖다줄게. 많이 가져갈게. 사랑해”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2009년 그룹 f(x) 멤버로 데뷔해 ‘피노키오’, ‘핫 서머’, ‘첫 사랑니’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5년 그룹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한 그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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