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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응급환자 국번없이 ‘1339’로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 땐 국번없이 1339로’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 사태에 대비,‘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국번없이 1339번(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과 120번(다산콜센터)을 통해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에 대한 24시간 진료안내를 한다. 시에서 지정한 55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 종합병원과 기타 병원급 응급실에서도 24시간 응급진료를 한다. 자치구 보건소들도 연휴기간 중 하루씩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또 기타 의원급 의료기관도 서울시 의사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당직 의료기관을 운영키로 하는 등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설날을 맞아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1~4시 서울역광장에서 무료진료를 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설연휴 강추위 호남·충남엔 눈내릴 듯

    설 연휴(24~27일)에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호남·충남 등 일부 지역에는 눈까지 내려 귀성길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19일 “23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이라면서 “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등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낮 기온도 서울 영하 4도 등 영하권을 맴돌며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24~25일에는 서울 아침 영하 10도, 낮 영하 3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설날인 26일에도 서울 아침 영하 9도, 낮 영하 1도 등 전역이 꽁꽁 얼겠다. 강추위는 27일까지 이어지겠다.특히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24일에는 호남과 충남, 제주 지역에 전날부터 내린 눈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극심한 교통 정체도 우려된다. 이들 지역 외에는 대체로 맑겠다.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공룡의 땅’ 뜨거운 반응 타고 8일만에 재방송

    ‘공룡의 땅’ 뜨거운 반응 타고 8일만에 재방송

    MBC ‘공룡의 땅’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일만에 재방송된다. MBC ‘공룡의 땅’ 제작진은 국제공룡탐사대의 40일간 고비 사막 탐사활동에 동행했으며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으로 1억 만년 전 공룡을 부활시켰다. 이는 정통 다큐멘터리를 표방했하면서도 리얼리티와 사이언스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에게 편하게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안겨줬다. 더욱이 배우 유해진의 공룡목소리 더빙은 시청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MBC ‘공룡의 땅’은 한반도 최초 공룡의 정체를 밝혀내고 2008년 5월 처음 발견된 시점부터 몽골 고비에서 한반도 공룡의 후손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MBC ‘공룡의 땅’은 오는 26일 설날 오후 12시 20분에 재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공한 연극 ‘경숙이… ’ 안방서도 웃을까

    성공한 연극 ‘경숙이… ’ 안방서도 웃을까

    연극 무대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안방극장에서 부활한다. KBS 2TV는 동명의 연극을 드라마로 만든 4부작 수목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극본 김혜정·연출 홍석구)를 21일 오후 9시55분에 첫방송한다. 설날을 앞두고 가족의 중요성에 주목한 작품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전쟁과 그 이후를 배경으로 가족을 내팽개치고 자유를 찾아 세상을 방랑하는 이기적인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에 대한 딸의 애증을 웃음과 눈물로 버무렸다. 지난 2006년 초연한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배우 조재현의 호연으로 ‘올해의 예술상’, ‘대산 문학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극본을 맡은 김혜정 작가는 “처음에는 연극을 드라마로 옮기기 난감했고, 드라마적인 특별한 설정을 추가하지 않고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전쟁이 이념이 아니라 어떻게 생존으로 다가왔는지 코믹터치로 그려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하되 한층 경쾌한 톤으로 그려진다. 또한 연극에서는 오직 등장인물의 대화로 전쟁의 참혹함을 전달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전쟁 장면을 담았다. 문경, 합천, 곡성, 부여, 평창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담은 아름다운 풍경도 볼거리이다. 원작에서 경숙이와 부모 등 세 식구였던 가족을 할머니와 경숙이의 갓난 동생 등 구성원을 늘려 가족이야기에 살을 붙인 것도 차이점이다. 여기에 경숙어머니(홍충민)와 남식(정성화)의 로맨스도 추가됐다. 연극에서 조재현이 연기했던 경숙 아버지 조재수 역은 탤런트 정보석이 맡았다. 극중 그는 술 먹고 노름하며 가족들을 힘겹게 하기보다는 떠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장구재비라는 설정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자격 미달 아버지상에서 벗어났다. 이를 위해 정보석은 촬영에 앞서 3주간 장구 수업을 받았으며 극중 그가 장구의 대가로 떠받드는 신장구로는 전 KBS 국악단장 최우칠 선생이 특별출연한다. 그의 딸 경숙 역은 최근 서태지와 휴대전화 CF에 출연한 아역배우 심은경이 연기했다. 그 외 영화 ‘살인의 추억’의 백광호 역 박노식, ‘무조건’의 가수 박상철 등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정원중, 조희봉, 안석환 등 연기파 배우들도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홍석구 PD는 “서로 증오하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기본적 테마”라면서 “어려웠던 시절에 매우 우울하게 살았을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마을이 사라진다] (상) 경북 고령군 독점마을

    [마을이 사라진다] (상) 경북 고령군 독점마을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겨울 바람이 스산함을 더했다. 마을 여기저기에 허물어진 집들이 널려 있다. 폐가들은 앙상한 뼈대를 드러냈다. 빈 집터와 길가엔 바싹 마른 잡초가 숲을 이뤘다. 섬쩍지근한 생각마저 들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경북 고령군 운수면 법리의 독점마을. 혹시나 하는 걱정에 큰 헛기침을 했다. 하얀 개가 마구 짖어댔다. 반가웠다. ‘이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구나.’라는 안도감 때문이었다. 잠시 뒤, 마을 어귀의 한 집에서 할머니가 빗살 방문을 열고 마루로 모습을 드러냈다. 목도리로 머리와 목을 푹 감싼 채였다. 발걸음을 재촉해 대문 없는 할머니 집 앞에 멈춰 섰다. “아이구, 이 곳까지 어떻게 왔는교. 와 그기 섰는교. 어서 집안으로 들어 오지 않고.”라며 할머니는 연신 반갑게 맞았다. 사람이 무척 그리웠던 듯했다. 이 마을의 유일한 주민 박필금(78) 할머니였다. 박 할머니는 자꾸 안방으로 안내했다. 이를 겨우 뿌리치고 마루에 걸터 앉았다. 산골 마을에 혼자 사는 연유를 물었다. 할머니는 “딸·아들 5남매가 서울과 대구 등지로 나가 모두 성공했고, 하나 같이 효심이 지극하지만 그래도 나는 여기가 젤 마음 편하고 좋다.”면서도 “조상 대대로 살아온 마을을 내가 아니면 지킬 사람이 없다.”고 한숨지었다. 할머니는 60년 전 고령군 성산면 원당리에서 이 곳으로 시집왔다. 29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 자식과 마을 사람들이 모두 떠난 뒤에도 줄곧 마을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유일한 벗, 흰둥이와 함께. 할머니는 봄부터 가을까지 밭에서 도라지·콩·고추·메밀 등 갖가지 농사를 짓는다. 겨울이면 산자락에서 땔감도 구해 온다. 마을 역사는 200여년에 이른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전주 이씨, 밀양 박씨, 동래 정씨 후손 20여가구 100여명이 오순도순 살았다. 집집마다 살림살이는 넉넉하지 못했지만 자식들이 대 여섯씩이나 됐고, 3대가 함께 사는 다복한 집도 많았단다. 설을 앞둔 이맘 때면 마을은 온통 설맞이 준비로 시끌벅적했다. 주민들은 성씨를 가리지 않고 함께 모여 떡을 쳤다. 강정을 버무렸고, 약과와 정과를 다듬었다. 설빔과 떡 썰기에 몇날 밤을 지새웠다. 아이들은 세뱃돈과 새 옷, 새 신발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마냥 들떴다. 설날이면 출향인들로 마을이 넘쳐 났다. 70년대 대도시에 개발 바람이 불면서 독점마을도 급속히 쇠잔해졌다. 집집마다 자식들을 도시로 유학 보내거나 공장에 취직시키기 시작했다. 가난을 대물림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일부는 아예 도시로 떠났다. 나이 많은 노인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등지면서 마을은 더욱 비어 갔다. 80년대에는 5가구 주민 7명이 동네 식구 전부가 됐다. 이후 더욱 줄었다. 2003년 유일한 이웃 이모(68)씨 부부가 1.5㎞ 아랫마을 법리로 훌쩍 이사를 가버렸다. 이 때부터 박 할머니에겐 놀러갈 이웃도 이야기할 상대도 없어졌다. 할머니의 아들·딸들이 한달에 한두번씩 마을을 찾을 뿐이다. 출향인들의 발길은 끓긴 지 이미 오래다. 마을이 텅 비자 문전옥답과 길은 온통 풀과 잡목으로 뒤덮였다. 한때 동네 젊은이들이 애써 일궜던 곳이다. 요즘엔 마을 주변이 공동묘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박 할머니는 더욱 서글퍼진다. 4~5년전 생면부지의 외지인들이 마을 바로 앞 밭에 대규모 가족 공동묘지를 조성했다. 당시 10여기의 묘도 이장해 왔다. 요즘도 심심찮게 대구 등 외지인들이 마을 주변을 돌며 묘 터로 쓸 땅을 물색하고 있다. 몸이 편찮은 박 할머니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우리 마을이 왜 이리 변했는지 모르겠다.”며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할머니는 “늙은 몸이고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 마을의 끝자락이라도 잡고 있어야지.”라고 힘없이 말했다. 할머니 집 뒤 서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글 사진 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신동아도 풀지 못한 ‘K 미스터리’ ☞추억의 동춘서커스, 오늘도 곡예는 계속 ☞합법적 고스톱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구?’ ☞’우리 만수’ 다음 ‘윤 따거’는 ☞마이스터·자사·국제·외고…우리 애 어디로 ☞ “필리핀 원정토익 사기 조심하세요” ☞설 대목 재래시장 “손님 구경도 힘들어요” ☞교육계 ‘서남표식 개혁’ 신드롬
  • 설날 봉사사업 출정식 축사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은 20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스마일 바이러스 2 봉사사업 및 설날맞이 합동 봉사사업 출정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19일 중앙·강남동 및 강동면을 방문, ‘민생현안 이동 시장실’을 통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최병국 경북 경산시장은 20일 오전 진량공단내 ㈜건화 트레일러보그 업체를 방문, 생산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한다.   배덕광 부산 해운대구청장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재송2동 다솔어린이집 개소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설 선물] LG아워홈

    [설 선물] LG아워홈

    설날 차례상부터 손님접대까지 부엌일이 늘어나는 명절, 완자와 동그랑땡 등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준비를 수월하게 하는 제품을 선물한다면 주부까지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브랜드 손수가 손수 떡편갈비맛완자(400g·3480원)와 손수 동그랑땡(400g·2380원) 등을 내놓았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중불에서 3분 정도 부치면 된다. 차례상 음식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어서 손님접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국산 돼지고기와 야채 등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아워홈은 또 국내 최초로 거꾸로 보관할 수 있는 튜브형 다진 마늘인 손수 무안 황토마늘로 만든 다진 마늘(235g·3500원)과 손수 완주 봉동생강으로 만든 다진 생강(250g·3500원)을 출시했다. 숟가락으로 뜨지 않고 1회 사용량을 짜서 사용하도록 편리함을 높인 제품이라고 한다. 무안 마늘은 게르마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고, 완주 생강은 향과 맛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080-729-1234.
  • 재한외국인 ‘설맞이 민속 한마당’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설날을 앞두고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난민인정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재한외국인 5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 설연휴 귀성길 25일 피하세요

    설 연휴기간 귀성차량은 25일이 가장 혼잡하고 귀경때는 설날 오후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국토해양부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기간동안 총 2812만명이 이동하고 2043만여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이 68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한 결과 연휴기간 하루평균 467만명(965만 통행인)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 설연휴 때보다 (1일평균 934만 통행인) 3.3% 증가한 것이다.하지만 올해는 설 이전 연휴가 길고 설 이후가 짧아 귀성보다 귀경길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귀성시에는 1월 25일 오전이, 귀경시에는 설날(1.26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다.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3.8%, 서해안선 12.9%, 중부선 11.7%, 호남선 9.4% 순이었다.교통량 분산을 위해 연휴기간동안 공중파 방송TV자막을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상황정보와, 인터넷 교통방송을 활용해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및 이동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한국-설 프랑스-주현절 양국 명절 풍습 궁금해

    서초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지역에 사는 외국인을 초청해 주민과 함께 설 풍습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역주민과 외국인 50여명을 모아 ‘설날 풍습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온가족이 한데 모여 전통음식을 즐기는 한국의 설 풍습과 프랑스 명절인 주현절(매년 1월 6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착안해 마련됐다. 타국에서 새해를 맞는 프랑스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향수를 달래고 한국의 전통 풍습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이날 주현절 파이 나눔행사, 한국음식 체험, 설날 퀴즈풀이, 행복기원 붓글씨 쓰기 등 한국과 프랑스의 명절 풍습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알리홀 마리 피에(37)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장은 “한국인과 프랑스인이 서로의 풍습을 체험하면서 언어와 국적을 넘어 서로를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소지섭·신현준 주연 ‘카인과 아벨’ 타이틀 촬영

    소지섭·신현준 주연 ‘카인과 아벨’ 타이틀 촬영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예정인 ‘카인과 아벨’의 타이틀 촬영이 진행됐다. 지난 1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드라마 타이틀 촬영에서 소지섭과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 등 주연배우들이 모인 가운데 극중 ‘초인’역의 소지섭은 ‘선우’ 역의 신현준이 쏘는 총에 쓰러지는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초인과 선우의 관계를 임팩트하게 보여줄 이번 타이틀 촬영은 어릴 적 초인과 선우가 어느 순간 성인으로 바뀌고 이어 선우가 초인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으로 연결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조연출 박신우PD가 “눈빛이 중요하니까 다른 곳도 좀 봐주세요”라고 주문하자 눈을 치켜올리기도 하고, 총으로도 재미있는 액션을 취하는 등 장난끼를 발동했다. 이에 촬영장에 모인 스태프들은 웃느라 쉴새가 없었다는 후문. 신현준은 잠시 쉬는 동안에도 주위에 모인 사람들을 챙기고, 처음 본 스태프들에게도 직접 준비한 따뜻한 커피를 일일이 건네는 등 특유의 다정함을 과시해 인기를 끌었다.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소지섭 역시 촬영당시에는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이면서도 쉬는 틈틈이 웃음으로 제작진을 대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제작진은 “이날 촬영된 타이틀 영상은 1월 말 구정 설날을 전후로 공개될 예정인데 크로마키를 배경으로 진행된 터라 그 배경이 사막이 될지 아니면 빌딩 숲이나 혹은 다른 배경이 입혀질지 스태프들 사이에도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인과 아벨’은 병원을 둘러싼 권력으로부터 고립된 천재 의사로 인간의 존엄성을 찾고자 하는 동생 초인(소지섭 분)과 동생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랑, 의사로의 능력,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기고 삶과 처절하게 싸우는 형 선우(신현준 분)의 운명적 갈등을 그렸다. 2월 방송 예정.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서구 설 연휴맞이 준비 끝!

    강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4개 분야 15개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설 명절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14일 강서구에 따르면 22일까지 관련 기관과 협조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 세부분야별로 준비하고 23일부터는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설날보내기 사업을 시작으로 성수식품 안전 관리, 의료, 제설, 교통, 청소, 안전사고예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점검한다. 제수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 제수용품과 개인 서비스요금 등을 집중 점검하며 매점매석, 담합행위, 수입산의 국내산 위장 둔갑 판매 등 부정 축산물 유통 등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주민 건강을 위한 의료 분야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진료안내반(2657-0117, 0168)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반을 운영, 응급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특히 24~27일 수도권매립지와 폐기물처리업체가 쉬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도록 홍보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길섶에서]새해인사/이용원 수석논설위원

    지난 연말연시에 통화·연하장·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형태로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가장 인상적인 문구는 다음의 것이었다. ‘새해 복(福)은 계좌에 듬뿍 넣어 두었으니 자주 찾아 쓰세요. 비밀번호는 웃음이에요.’ 휴대전화에서 문구를 보는 순간 바로 기분이 좋아졌다. 결국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말인데, 보낸 이가 은행원답게 재치를 부린 결과 의미가 더욱 생생해지고 풍요로운 느낌을 주었다. 그제 고교 동기 몇이 모여 점심을 먹다가 노후 문제가 화제에 올랐다. 나이 들어서는 건강도 돈도 중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건 친구라는 게 결론이었다. 미국 연구진이 수십년 추적해 보니 가장 장수한 그룹은 섭생을 잘했거나, 평생 자연과 벗해 산 사람이 아니라 친구가 많아 늘 활발하게 산 사람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 친구도 있었다. 앞으로 열흘쯤 있으면 설날이다. 지난 연말연초 바삐 사느라 신년 인사를 미처 보내지 못했다면 이제라도 주위 사람들에게 정 담긴 인사를 보내자. 이용원 수석논설위원 ywyi@seoul.co.kr
  • 지역 구민들에 설날 선물 한나라 김충환 의원 적발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서울 강동갑)이 지역구민 일부에게 설날 선물을 돌리다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다. 현행 선거법은 국회의원이 지역구민뿐 아니라 지역 연고자에게도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13일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김 의원 명의로 된 1만원어치의 멸치 상자가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배달된 사실을 파악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충환 의원 쪽은 “관련법을 잘 몰라 빚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선물을 모두 회수했다.”면서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선관위 결정이 나오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전남도청 최고품 ‘양란’ 반값 판매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최고품 양란(심비디움)이 전남도청에서 시중가 절반 이하에 팔린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무안군 삼향면 도청 1층에서 도내 심비디움 농가들이 재배한 양란을 모아 직판행사를 한다. 화분에 담긴 게 2만원, 하우스에서 가져온 그대로는 1만원.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미 신청받은 양란만 화분으로 7000여개로 1억 5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양란은 최근 중국 춘절(우리나라 설날)을 맞아 선물용으로 화분당 3만원에 컨테이너 16개 분량(15억원)이 상하이로 수출됐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독자의소리] 설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농협구미교육원 교수 윤병록

    기축년 새해가 밝은 지도 여러 날이 지났다. 이제 며칠 지나면 설날이다. 민족의 대이동이 곧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설날을 기다리던 어린 시절의 기쁜 생각보다는 우울한 어둠의 그림자가 머리를 스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한 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서민가계를 짓누른 해였다. 올해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파급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농업부문에서는 수입 농산물이 밀려들어옴에 따라 만성적 공급과잉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농산물 가격은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역시 세계 경기전망이 밝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어려운 때일수록 모태와도 같은 고향과 농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농촌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기업체나 기관단체들은 자매결연 마을과 더불어 설 선물을 우리 농산물로 하는 분위를 확산시켰으면 한다. 이러한 분위기가 꺼져가는 우리 농촌에 꿈과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농협구미교육원 교수 윤병록
  • “올 설 선물은 전남 특산물로 하세요”

    전남 농수축산물이 설 대목을 노려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날을 2주 앞두고 친환경 우수 농수특산물 등을 담은 홍보책 5000여권을 펴내 대기업과 향우 운영 기업체, 관공서, 금융기관 등에 나눠줬다. 책에는 농수축산물 특산지와 가공업체 220곳에서 나오는 우수제품 600여개가 실려 있다. 또 사진과 함께 제품설명, 크기별 값, 연락처, 인터넷 쇼핑몰, 도내 주요 관광지 등이 자세하게 들어 있다. 더욱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2008년도 전국 쌀 베스트12에 선정된 보성농협의 녹차미인보성쌀,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쌀, 함평농협의 나비쌀, 나주 동강농협의 드림생미 등과 잡곡류, 배·사과·단감 등 제수용품이 눈에 띈다. 또 굴비·멸치·김·전복·젓갈류 등 청정해역 수산물과 한우·돼지고기 등 친환경 축산물, 김치·된장·청국장·한과 등 가공식품, 녹차·표고버섯·매실·유자제품, 진도홍주·복분자와인·산수유주, 천일염과 함초제품 등도 포함됐다. 여기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해 전남도 공동 상표인 ‘남도미향’이 인쇄된 우수제품, 농식품부 지정 전통식품 명인이 생산한 가공식품 등 전남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이 소개됐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은행권 기업에 설 자금 9조원 푼다

    국내 은행들이 설날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9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17개 은행이 지난해 지원 규모 5조 167억원의 두 배에 가까운 9조 1450억원을 기업 설자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설날을 전후해 직원 급여 및 거래처 결제자금 등 일시적인 자금수요 증가로 인해 자금여력이 충분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일부 은행은 설자금 지원시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0.2~2.2%포인트 수준에서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등 우대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은행별로 보면 산업은행이 2조원,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1조원으로 상대적으로 지원 규모가 크다. 신한은행(8000억원), 외환은행(8000억원), 국민은행(7500억원), 농협(6000억원), 하나은행(5000억원)도 5000억원 이상 대출할 계획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설 자금 특례보증’ 한시적 시행

    기술보증기금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업체당 3억원을 한도로 ‘설날자금 특례보증’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기존 보증이용 금액에 관계없이 3억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일로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3일 이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보증금액 결정 과정 및 취급 절차를 대폭 완화했다.
  • 박지성, 첼시전 새해 첫나들이 할까?…할머니도 첫 해외응원

    박지성, 첼시전 새해 첫나들이 할까?…할머니도 첫 해외응원

    두 박자 쉰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새해 첫 나들이로 첼시와 빅뱅에 나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성은 자신을 보기 위해 해외로 첫 발걸음한 할머니를 위해 새해 첫 골을 작렬할 의욕에 차 있다. 맨유가 오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19라운드 첼시전을 치른다. 최근 맨유가 치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칼링컵 2경기를 쉰 박지성이 재충전을 마치고 첼시전에는 출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한 박지성은 지난달 30일 미들즈브러전 선발 출장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박지성은 지난달 14일 토트넘전에서 비를 맞으며 경기한 뒤 감기에 걸려 지금까지 줄곧 기침과 콧물을 달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몸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게 해줬다. 그러나 이제는 충분히 컨디션을 끌어올려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강호 첼시를 상대하게 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지성의 측근은 9일 “아직 감기 기운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충분히 쉬어서 첼시전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시즌 1골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성은 재계약에 앞서 인상깊은 플레이를 보이기 위해 새해 마수걸이 골을 첼시전에서 넣고 싶어 한다. 영국 일간지‘가디언’은 9일 “베팅사이트인 ‘래드브록스’가 이날 경기에서 첫 골을 쏠 선수로 박지성을 꼽았다”고 관심있게 보도했다. 이 측근은 “박지성이 첼시전에 큰 기대를 품고 있는 다른 이유도 있다”고 전했다. “할머니가 박지성을 보기 위해 최근 영국 맨체스터로 직접 걸음했다. 73세인 할머니에게 이번이 생애 첫 해외나들이다. 할머니가 해외에서 하는 손자의 경기를 처음 보는 것인데. 박지성은 첼시전 출전이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할머니와 부모 등 온 가족이 총출동해 첼시전 응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할머니는 설날 연휴도 맨체스터에서 보낼 계획이다. 박지성은 오랜만에 할머니에게 새배도 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첼시와 ‘빅뱅’이자 할머니를 위한 손자의 첫 해외 뽐내기 무대가 될 주말 경기에 박지성이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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