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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고향길, 올해는 30분 더 걸린다네요

    설 고향길, 올해는 30분 더 걸린다네요

    이번 설 고속도로 혼잡은 귀성길의 경우 30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31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서울∼부산 귀성길과 귀경길은 30∼35분, 서울∼광주는 20∼30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서울∼목포 구간은 제2서해안선 개통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최대 소요시간이 50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간 276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 고속도로 귀성길 최대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 10분, 서울∼울산 8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 4시간, 대구∼서울 6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30분이 걸린다. 고속버스로 이동하면 귀성 때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이 걸린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2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이 9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수요조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량이 하루 평균 373만대로 지난해 설보다 2.3% 늘어나고 소요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귀성 교통량은 57.3%가 30일에 집중됐다. 귀경길은 31일(39.5%)과 2월 1일(41.4%)에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는 설 전날인 30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40.6%로 가장 많았다. 귀경 때는 설날인 31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2.9%, 2월 1일 오후 출발도 27.4%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교통량 상황에 따라 수도권 고속도로의 진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나들목 구간(141㎞) 상하행선에서 시행하는 버스전용차로제는 평시보다 4시간 늦은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근검절약’ 中 TV 설 특집도 검소하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근검절약 지침에 따라 올해 중국 춘제(春節·설날) 특집 쇼 프로그램인 춘완(춘제완후이·春節晩會의 약칭)이 한결 검소해질 전망이다. 사치 풍조를 배격하고 최대한 검소하게 춘완을 준비하라는 당국의 지시에 따라 올해는 ‘4대 관영 춘완’ 가운데 중국중앙(CC)TV의 춘완만 운영된다고 신경보가 17일 보도했다. 1990년 전후로 각각 공안부, 중앙군사위원회, 문화부, 그리고 CCTV가 매해 주최해 온 4대 관영 춘완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CCTV의 춘완만 개최되는 것이다. 각 방송국에서 주최하는 춘완은 호화 캐스팅과 호화 무대 장치를 배제하라는 사치 금지령이 내려졌다. 당국이 춘완 운영에 제동을 건 것은 ‘돈잔치’라는 비난 여론 때문이다. 섣달 그믐날 저녁부터 정월 초하루 새벽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춘완은 중국의 ‘국민 프로그램’으로 불릴 만큼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때문에 주최 측은 거액을 주고 톱스타를 섭외하고, 중국 기업체들은 과도한 광고 경쟁을 벌이면서 천문학적인 비용이 쓰여진다. 방송국들은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한 채널에서 여러 개의 춘완을 편성할 정도다. 중국 40여개 지역 방송국에서 춘완을 개최하는 비용만 최소 5억 위안(약 850억원)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한편 CCTV의 올해 춘완에는 시 주석이 총서기 취임 당시 제시한 비전인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중국의 꿈’(中國夢)이 주요 테마곡으로 불려진다고 관영 신화망이 보도했다. 신화망은 “30년 전 ‘나의 중국 마음’을 불렀던 홍콩 가수 장밍민(張明敏)이 올해는 ‘나의 중국 꿈’을 부르기로 했는데 이름은 비슷하지만 강한 시대적 특색이 묻어있다”고 평했다. 이 밖에 올해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을 맞아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게스트로 초대돼 중국 가수 류환(劉歡)과 샹송 ‘장밋빛 인생’를 부를 예정이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28년 전 황신혜

    28년 전 황신혜

    오는 1월 31일은 음력 1월 1일, 설날이다. 설날이라는 명칭은 1989년에서야 공식화됐다. 그 이전에는 신정(新正), 양력설에 밀려 구정(舊正), 음력설 등으로 불렸다. 심지어 1986년부터 88년까지는 ‘민속의 날’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설이라는 고유명칭을 두고 당시 정부의 이중과세 방지정책과 맞물려 고육책으로 제정한 날이다. 선데이 서울은 1986년 2월 16일자 제892권에 첫 시행되는 ‘민속의 날’에 맞춰 특별호를 냈다. ‘화사한 한복 맵시’라는 제목의 ‘미녀스타들이 맞는 민속의 날’ 특집도 마련했다. 한복 맵시를 자랑하는 스타들은 2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스타 대열에서 건재하다. 최명길, 황신혜, 김미숙, 이덕희, 전인화 등이 주인공이다. 요즘도 공중파 TV와 케이블 TV, 종합편성채널 TV 등지에서 쉽게 얼굴을 찾아볼 수 있다. 연기는 이미 검증된 까닭에 따질 필요조차 없다. 화장품 모델에서도 빠지지 않을 만큼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복 맵시는 단언컨대 요즘 탤런트나 영화배우들에 비해 훨씬 단아하면서도 아름답다. 최명길(52)은 현재 정치인의 부인으로서 내조와 함께 MBC ‘금나와라 뚝딱(2013)’, KBS2 ‘미래의 선택(2013)’에 출연했다. 황신혜(51)는 현재 SBS 드라마 ‘열애’에 출연하는 데다 케이블 TV 스토리 온(story on)에서 ‘렛 미인(Let 美人)3’를 진행하고 있다. 김미숙(55)은 SBS ‘황금의 제국(2013)’, MBC ‘구암 허준(2013)’에 출연했다. 이덕희(55)는 지난해 KBS2 ‘직장의 신’에 이어 올해 ‘정도전’에서 명덕태후 역을 맡고 있다. 전인화(49)는 2012년 MBC ‘신들의 만찬’, 지난해 MBC ‘백년의 유산’에서 열연했다. TV 드라마 등에 나오는 이들의 현재와 28년 전을 비교해보는 것도 적잖은 재미일 것 같다. [선데이서울 86년 2월 16일 통권 제 892호] ●이 기사에 대한 저작권, 판권 등 지적재산권은 서울신문의 소유입니다. 무단 전재, 복사, 저장, 전송, 개작 등은 관련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아가, 떡국 지겹구나~ 우리 단골집 가보련?

    새아가, 떡국 지겹구나~ 우리 단골집 가보련?

    설날 대표 음식은 단연 떡국이다. 한데 맛있는 것도 한두 끼지, 연휴 내내 떡국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고향집 주변의 맛집을 찾아 가족 간 도타운 정을 쌓는 건 어떨까. 집에서 음식하느라 ‘허리가 휜’ 주부들도 쉴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전국의 이름난 맛집 골목들을 모았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경기 의정부> 칼칼하고 시원한 인생의 맛, 부대찌개 부대찌개의 유래는 대부분 알고 있다. 미군부대에서 흘러 나온 햄과 소시지, 이른바 ‘부대고기’를 이용해 끓인 일종의 섞어찌개가 기원이다. 지난했던 세월의 무게가 고스란히 깃든 음식인 셈. 부대찌개 거리는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중앙역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100m 남짓한 거리에 20~30년 역사의 부대찌개 식당 10여곳이 모여 있다. 집집마다 재료와 조리법은 엇비슷하다. 다만 고추장 양념을 만드는 방법, 육수를 내는 재료 여부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난다. 쓰는 김치맛에 따라 국물이 걸쭉하면서 진한 집도 있고, 칼칼하면서 담백한 집도 있다. 부대찌개로 요기를 한 뒤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도 좋겠다. 예전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물자가 거래되던 시장이다. 지금도 수입품 상점에서 부대고기를 살 수 있다. culture.ui4u.net,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 (031)846-2617. <충남 예산> 지글지글 소갈비 숯불구이와 삽다리 곱창 생등심이나 생갈비 등 생고기 구이가 대세인 요즘과 달리 전통 식문화에서 구이의 중심은 너비아니 같은 양념구이였다. 이런 음식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 예산이다. 양념에 잰 암소 갈비를 숯불에 구운 뒤 한 입 크기로 잘라 내는 전통 소갈비 구이를 맛볼 수 있다. 맛있는 갈비의 첫째 조건은 당연히 좋은 재료다. 기름을 제거한 갈빗대를 토막낸 뒤 뼈에 있는 살을 고르게 펴서 칼집을 낸다. 이 과정에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굽는 과정도 중요하다. 갈비를 재빨리 그리고 고르게 숯불에 구워내야 한다. 여기에도 수십년 묵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소갈비와 함께 삽다리 곱창도 예산의 별미로 꼽힌다. 손질한 돼지 곱창을 데친 다음 양념 없이 불판에 굽는다. 곱창 특유의 노린내를 없애기 위해선 신선한 재료를 쓰는 게 관건이다. 바싹 구워 먹어도 맛있고 파, 마늘, 고추, 냉이를 듬뿍 넣고 우동 사리까지 얹어 끓인 전골도 인기다. www.yesan.go.kr/culture, 예산군청 녹색관광과 (041)339-7312. <충북 청주> 도톰한 간장 삼겹살 ‘시오야키’의 추억 청주 사람들에게 삼겹살과 ‘시오야키’는 동의어였다. 시오야키는 소금구이를 가리키는 일본어로, 두툼하게 썬 돼지고기에 소금을 뿌려 굽는 것을 뜻한다. 1960, 70년대만 해도 청주에선 삼겹살에 소금을 뿌려 굽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러다 소금구이에 간장소스가 더해졌다. 예전엔 거세하지 않은 수퇘지를 식용으로 종종 썼는데, 이 탓에 고기에서 노린내가 나곤 했다. 간장소스는 바로 이 노린내를 잡는 특효약이었다. 옛 방식대로 ‘시오야키’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의 ‘삼겹살거리’다. 해장국 골목으로 유명했던 서문시장이 쇠락하면서 이태 전부터 전통 방식의 간장 삼겹살을 파는 집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잊고 있던 옛맛, 이른바 물과 간장을 섞는 ‘황금비율’을 찾아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tour.cjcity.net, 청주시청 문화관광과 (043)200-2233. <전북 전주> 푸짐한 상차림, 그릇마다 깃든 한옥의 맛 먹거리를 빼고 전주를 말하랴. 음식이 발달한 고을이란 뜻의 식재전주(食在全州)란 말이 공연히 나온 게 아니다. 전주의 전통 음식은 크게 장터 음식과 가정식 음식으로 나뉜다.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이 장터에서 비롯된 음식이라면, 백반과 한정식은 가정식 식단에 바탕을 뒀다. 전주 한정식엔 대개 ‘전주 10미(味)’가 들어간다. 황포묵, 모래무지, 애호박, 게 등이다. 여기에 각종 젓갈과 깊은 맛이 일품인 김치가 곁들여진다. 시내 곳곳에 오랜 내력을 자랑하는 한정식집이 있다. 지갑이 얇다면 백반집을 찾아도 된다. 전주의 백반집 상차림은 여느 도시의 어지간한 한정식 못지않다. 한옥마을 주변에도 맛집들이 몰려 있다. 감칠맛 나는 오모가리탕 집들이 늘어선 가리내길과 서민들의 애환이 스민 짜장면집 등 ‘골목의 맛’ 가득한 향교로 한정식 전문식당들이 많은 은행나무길 등이 씨줄날줄로 엮여 있다. tour.jeonju.go.kr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063)282-1330. <대구> B급 무시 마라, 돼지곱창·연탄불고기 만원의 행복 최근 대구에서 ‘전국구’ 맛집으로 떠오르는 곳들은 대개 ‘돼지곱창’ ‘연탄불고기’ 등 간단하면서도 저렴한 음식을 맛깔나게 내는 집들이다. 이른바 ‘B급 구르메’에 속하는 이런 식당들 덕에 대구 음식순례는 한결 풍성해진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푸짐한 돼지곱창구이로 이름을 알렸다. 길 양쪽으로 늘어선 40여곳의 가게들은 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한다. 구입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 덕에 매콤한 양념의 돼지곱창 한 바가지를 불과 1만원에 맛볼 수 있다. 북성로 철물 공구 골목은 밤이면 포장마차촌으로 변한다. 하나같이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연탄에 구워 먹는 불고기집들이다. 따끈한 우동 한 그릇을 곁들이는 게 독특하다. 서문시장은 삼남에서 가장 번성하다는 평을 듣는 재래시장이다. 근대골목 투어 코스와도 가깝다. 서문시장은 칼국수가 유명하다. 2500~3000원이면 맛볼 수 있다. 16가지 나물이 들어간 3500원짜리 보리밥도 맛있다. tour.daegu.go.kr, 대구광역시청 관광문화재과 (053)803-6511. <경남 창원> 마산구 골라골라, 쫄깃한 아귀·살 오른 대구 지금은 경남 창원시의 한 구(區)에 불과하지만, 국내 최초의 수출 자유지역이었던 마산은 한때 전국 7대 도시에 포함될 만큼 사람과 물산이 몰렸다. 남해에서 나는 온갖 해산물 덕에 음식 문화 또한 번창했다. 그 흔적이 여태 옛 마산의 골목과 시장 등에 남아 있다. 대표적인 곳은 마산합포구 오동동이다. 길 하나 사이로 ‘아귀찜 거리’와 ‘복거리’가 조성돼 있다. 아귀찜의 ‘원조’로 꼽히는 마산은 건아귀를 쓴다. 겨울에 잡아서 햇볕과 바람에 말린 아귀를 녹여서 요리한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1만 5000~3만원이면 맛볼 수 있다. ‘복거리’엔 복국집 30여곳이 성업 중이다. 대구도 겨울이 제철이다. 용원항 주변에 대구회, 대구떡국 등 다양한 대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애주가라면 ‘통술거리’를 찾아도 좋겠다. 월남동 신마산 주변과 오동동 중심가 뒤편 골목길에 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술안주가 한상 가득 나온다. culture.changwon.go.kr 창원시청 관광진흥과 (055)225-3691.
  • 대명리조트 콘도 계약 만기 시 보증금 100% 전액 반환, 특별 분양 기회

    대명리조트 콘도 계약 만기 시 보증금 100% 전액 반환, 특별 분양 기회

    본격적인 설날 연휴를 앞두고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특별한 혜택 및 특별 한정 분양, 또한 계약 만기 시 보증금 전액 반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혜택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구좌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 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만~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만~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변산,제주,여수,거제,양양쏠비치,설악델피노,홍천비발디파크,단양,경주,양평,소노펠리체)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등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 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레저 산업으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 가능하며 관련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지금 연락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8년 전 황신혜

    28년 전 황신혜

    오는 1월 31일은 음력 1월 1일, 설날이다. 설날이라는 명칭은 1989년에서야 공식화됐다. 그 이전에는 신정(新正), 양력설에 밀려 구정(舊正), 음력설 등으로 불렸다. 심지어 1986년부터 88년까지는 ‘민속의 날’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설이라는 고유명칭을 두고 당시 정부의 이중과세 방지정책과 맞물려 고육책으로 제정한 날이다. 선데이 서울은 1986년 2월 16일자 제892권에 첫 시행되는 ‘민속의 날’에 맞춰 특별호를 냈다. ‘화사한 한복 맵시’라는 제목의 ‘미녀스타들이 맞는 민속의 날’ 특집도 마련했다. 한복 맵시를 자랑하는 스타들은 2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스타 대열에서 건재하다. 최명길, 황신혜, 김미숙, 이덕희, 전인화 등이 주인공이다. 요즘도 공중파 TV와 케이블 TV, 종합편성채널 TV 등지에서 쉽게 얼굴을 찾아볼 수 있다. 연기는 이미 검증된 까닭에 따질 필요조차 없다. 화장품 모델에서도 빠지지 않을 만큼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복 맵시는 단언컨대 요즘 탤런트나 영화배우들에 비해 훨씬 단아하면서도 아름답다. 최명길(52)은 현재 정치인의 부인으로서 내조와 함께 MBC ‘금나와라 뚝딱(2013)’, KBS2 ‘미래의 선택(2013)’에 출연했다. 황신혜(51)는 현재 SBS 드라마 ‘열애’에 출연하는 데다 케이블 TV 스토리 온(story on)에서 ‘렛 미인(Let 美人)3’를 진행하고 있다. 김미숙(55)은 SBS ‘황금의 제국(2013)’, MBC ‘구암 허준(2013)’에 출연했다. 이덕희(55)는 지난해 KBS2 ‘직장의 신’에 이어 올해 ‘정도전’에서 명덕태후 역을 맡고 있다. 전인화(49)는 2012년 MBC ‘신들의 만찬’, 지난해 MBC ‘백년의 유산’에서 열연했다. TV 드라마 등에 나오는 이들의 현재와 28년 전을 비교해보는 것도 적잖은 재미일 것 같다. [선데이서울 86년 2월 16일 통권 제 892호] ●이 기사에 대한 저작권, 판권 등 지적재산권은 서울신문의 소유입니다. 무단 전재, 복사, 저장, 전송, 개작 등은 관련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만대 감독 “신작 ‘떡국열차’, 철도파업 때문에 잘 안돼”

    봉만대 감독 “신작 ‘떡국열차’, 철도파업 때문에 잘 안돼”

    ‘에로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이 ‘설국열차’를 패러디하며 언급한 ‘떡국열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봉만대 감독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떡국열차는 잘 찍고 있냐”는 DJ들의 질문에 “철도파업 때문에 안 되고 있다. 설날을 맞춰 나와야 하는데 아직 투자가 안 되고 있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DJ인 김태균 정찬우는 봉만대 감독의 대답에 “농림 수산부에서 투자가 들어와야 하는데”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봉만대 감독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봉준호 감독을 언급하며 “명성을 얻어가려면 ‘설국열차’ 패러디 ‘떡국열차’를 해야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특별분양 개인·법인 분양 자료 배송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특별분양 개인·법인 분양 자료 배송

    2014년 설날 연휴를 앞두고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콘도 회원권의 특별 분양혜택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안내자료를 배송해 주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혜택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구좌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 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만~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만~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변산,제주,여수,거제,양양쏠비치,설악델피노,홍천비발디파크,단양,경주,양평,소노펠리체)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 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레저 산업으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 가능 하며 관련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대통령 신년회견] 野 “일방적 국정홍보” 혹평

    민주당 등 야권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 대해 ‘일방적인 국정홍보의 장’, ‘진정성 없는 발표’라며 평가절하했다. 특히 경제 민주화와 복지 공약의 후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 혹평했다. 다만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대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관영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 대신 대통령의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기자회견으로 실망스럽다”면서 “국민들은 잘 짜인 한 편의 각본보다 솔직한 대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은 특검, 무능장관 교체 문제, 경제민주화, 사회적 대타협위원회 설치, 개헌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 언급을 회피하거나 일축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그처럼 시대의 화두라고 찬양했던 경제 민주화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그 꼬리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금태섭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에 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기초 노령연금 등 공약 미이행 또는 후퇴에 대해서 국민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그간 끊임없이 약속해 온 경제 민주화와 복지에 대한 언급이 빠진 데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도 “여전히 소통 의지가 없음을 선언한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경제 활성화만 주장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철학과 대안 제시, 진정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발표라는 점에서 상당히 실망스럽다”면서도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나 민간교류 확대 등 남북 대화의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상대에 대한 신뢰를 넓히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대화와 실천 방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정부가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자리였다”고 호평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중랑구민 건강, 한방으로 한방에

    서울 중랑구는 6일 가천대와 손잡고 한방 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방 진료 서비스 ‘사랑의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4일까지 설날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주민 가운데 동 주민센터, 구 농아인협회,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료한다. 이 봉사활동은 가천대 한의대 한방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 소속 학생 36명이 방학을 통해 무료 의료 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한약처방은 물론 침, 부황, 뜸 등을 시술한다. 문병권 구청장은 “학교 측에서 보자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는 물론, 대학에서 익힌 의학 지식을 의료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치료받는 주민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어려웠던 점을 내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봉사단 진료가 주민들 사이에서 아주 높은 인기를 누리는 만큼 앞으로 관·학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빨강·초록·파란색으로 새 단장 전력소비 기존 3분의 1로 절감

    [명인·명물을 찾아서] 빨강·초록·파란색으로 새 단장 전력소비 기존 3분의 1로 절감

    부산 광안대교는 그동안 사용하던 경관 조명의 메탈등을 10년 만에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 에너지 효율이 상승하고 야경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은 세계 최대 규모다. 또 세계 최초로 해변 가로등 기둥에 스피커 54개를 설치, 다채롭고 아름다운 연출 영상과 함께 입체적인 음악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2011년 9월 경관 조명 사업에 모두 104억 3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로써 광안대교는 경관 조명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면서 야간 경관의 명소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기존의 투광조명 형태의 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빨강(R), 초록(G, 파란(B) 3색광을 이용한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고 전기도 기존 투광 조명보다 66% 정도 절감하게 됐다. 조명 연출은 크게 기본조명과 연출조명 두 가지로 나뉜다. 평상시간대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기본조명을 연출하며 계절별로 특색 있게 운영한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에는 다양한 움직임의 연출조명을 시행한다. 봄, 가을, 겨울에는 주중 2회, 주말 3회, 여름철에는 주중, 주말 3회 정도로 매일 연출조명이 실시되고 설날, 성탄절, 석가탄신일 등 특정일에는 특별 콘텐츠를 추가해 다채로운 조명을 연출할 예정이다. 조승호 시 건축정책관은 “경관 조명이 새로워지면서 부산시의 품격 높은 관광 인프라가 구축됐다. 관광 상품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길섶에서] 어슷썰기/문소영 논설위원

    음력 설날에 해먹을 요량이었던 떡국을 신년 초에 느닷없이 준비해야 했다. 구이용 가래떡을 또각또각 썰었다. 흔히 떡국 떡이나 대파, 오이, 생선 등은 어슷썰기를 한다. 어슷썰기는 음식 재료를 비스듬하게 써는 것이다. 어슷하게 썰면 재료가 더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고, 단면이 넓어져 양념이 잘 밴다고도 한다. 문제는 칼질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가래떡을 어슷하게 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한석봉 어머니가 깜깜한 밤에 썰었을 것만 같은 어슷썰기 한 떡은 어른스러운 반면, 동그랗게 썬 떡은 어린이용 떡처럼 보였다. 고심하고 있던 차에 안동과 충주 등에선 동그랗게 썰어서 떡국을 끓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어슷썰기는 동그랗게 썰던 떡에 멋부리기를 한 유행이 굳어진 것이고, ‘전통’은 동그란 떡이라는 것. 떡국 떡은 ‘태양’이나 엽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원형이라야 한다는 해석도 곁들였다. 방앗간에서 기원을 모른 채 어슷썰기를 해놓아 떡국이 통일됐다고 하소연도 했다. 어떤 전통이 진짜인지 헷갈리지만, 동그랗게 썰었다고 잘못은 아니라니 안심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안철수측 “朴대통령 신년 회견, 국민 기대에 미흡”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민생에 대한 원론적 언급으로 일관했다”면서 “국민 기대에 미흡하다”라고 밝혔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우선 순위에 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하면서도 “기초 노령연금 등 공약 미이행 또는 후퇴에 대해서 국민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그간 끊임없이 약속해온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대한 언급이 아예 빠진데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데 그쳤다”라고 지적한데 이어 “노사문제와 공기업 개혁 등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다만 “내수 활성화를 통해 균형있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은 수출 일변도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한다”고 평가하면서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 남북대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교의 체험수행 큰 매력… ‘나’를 바른생활로 이끌어”

    “불교의 체험수행 큰 매력… ‘나’를 바른생활로 이끌어”

    서강대에서 종교학(불교학)을 가르치고 있는 캐나다 출신 푸른 눈의 사제 서명원(본명 베르나르 스네칼·61) 신부는 한국 종교계에선 널리 알려진 유명 인사다. 프랑스에서 의과대학을 중퇴하고 예수회에 입회한 뒤 한국에 파견돼 25년째 한국에 살면서 20여년간 성철 스님의 선사상 연구에 천착해 사는 신부. 그가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과 열반 20주년을 맞아 지난 연말 펴낸 ‘가야산 호랑이의 체취를 맡았다-퇴옹성철, 이 뭣고’(서강대출판부)가 새해 벽두 불교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이른 아침 서강대 사제관에서 서 신부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출간된 책은 어떤 의미를 갖나. -그동안 연구해 온 성철 스님의 선 사상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환갑을 맞아 성철 스님과의 인연을 되새긴 결산이기도 하다. 돈오돈수·돈오점수를 포함해 성철 스님의 핵심 선 사상을 무조건의 신봉 대상이 아닌 시대적 산물의 하나로 보자는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게 특징이다. →서명원 신부에게 불교는 무엇인가. -많은 불교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사성제를 요체로 여긴다. 생로병사의 이치를 제대로 알기 위한 체험으로서의 수행에 큰 매력을 느낀다. 교리와 수행에 빠져들수록 나를 더 바른 생활로 이끄는 종교라는 생각이 갈수록 더해진다. →간화선 위주의 한국불교를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1700년 역사를 갖는 한국불교는 수행전통을 온전히 지켜 왔다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조선시대 억불숭유와 일제시대의 한국불교 이용, 이승만 기독교 정권을 거치며 다양성을 잃었다. 티베트 불교가 다양한 수행과 관점으로 서양인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오로지 화두참구의 간화선에 매몰되는 식이라면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예수회 신부로 서강대에서 불교학을 강의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 -25년간 한국에 살았지만 그런 측면에서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다. 오래전 선종하신 예수회 한국관구장의 말씀이 생각난다. ‘그들은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이다. 한국에서 내가 택한 사명과 소임에 대해 단 한 번도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다. →불교에 천착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갈등은 없나. -수없이 많이 겪었다. 지금은 모두 정리됐다.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나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인 것 같다. 불교 신자든 기독교 신자든 모두 한 우물에 빠져 있는 존재일 뿐이다. 종교인이 내가 우물 안 개구리임을 알고 사느냐, 그렇지 않으냐에 따라 삶과 신행에 있어서 큰 차이를 낳는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종교의 참 역할은 무엇일까. -단적으로 말해 통일을 위한 조화의 매개일 것이다. 갈라진 한국사회의 통일은 남북통일의 지름길일 수 있다. 무엇보다 종교계 리더들이 많은 사람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공동선을 찾기 위해 더 고심해야 한다. 종교계가 거꾸로 사회 간극과 분열의 틈을 더 벌려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지난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를 어떻게 보나. -어떤 사회와 조직이건 다양한 견해와 주장이 상존할 수 있다. 천주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국미사를 열었던 사제단의 ‘박 대통령 퇴진’ 요구가 한국천주교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라고 본다. 불교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볼 때 모든 주장과 생각은 상대적이다. 자기 양심에 입각한 주장과 요구라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본다. →올해 한국 종교계를 전망한다면. -설날 아침이라고 해서 지난해의 모든 것이 말소될 수는 없다. 지난해의 연장선상에서 올해도 많은 복잡한 일들이 일어나고 종교계 또한 그것들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종교계가, 특히 종교 지도자들이 ‘나와 내 종교가 최고’라는 협심을 걷어내고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먼저 길러야 할 것이다. 글·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탈북미녀들 “설날 떡국은 1년간 배고프지 말라는 뜻” 폭소 자아내

    탈북미녀들 “설날 떡국은 1년간 배고프지 말라는 뜻” 폭소 자아내

    지난 29일 방영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탈북미녀들이 총출동해 남한문화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 태어나 살아온 사람들에겐 너무나 쉬운 문제들이었지만 탈북한지 얼마 되지 않은 그들에겐 한국 역시 낯선 땅이나 다름없었다. 몸풀기를 위한 첫 번째 문제는 식은 죽 먹기의 난이도였다. 떡국을 먹는 것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스무 명 중 8명이 정답인 ‘한 살 더 먹는다’를 고르지 않고 오답인 ‘1년동안 배고플 일이 없다’를 선택했다.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두 번째 문제는 지하철 역 중 대학교 이름이 아닌 역 이름을 고르는 것이었다. 보기로 한성대, 교대, 낙성대, 이대 역명이 주어졌다. 순간 많은 탈북미녀들이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지어 남한 출연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택시 미터기에 나오는 동물을 맞추는 주관식 문제에서는 기상천외한 답이 쏟아져 나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한생활 5~10년차 탈북미녀들은 ‘말’이라고 답해 정답을 맞췄다. 하지만 남한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탈북미녀들은 강아지, 곰, 물개 등을 답으로 골랐다. 최후의 1인으로 신은희 출연자가 남았다. 그녀는 ‘경의선 증기기관차에 쓰여 있는 문구는?’이라는 마지막 문제 답으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고 정확히 표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우승 소감에서 “서른 살에 시집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2013년에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 같다. 내년엔 꼭 시집가겠다”고 밝혀 결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사진 = 채널A 방송캡쳐 이문수 연예통신원 dlans0504@naver.com
  • 설 열차승차권 예매도 차질 우려

    설 열차승차권 예매도 차질 우려

    철도노조가 최장기 파업을 이어가면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1월 31일)을 앞두고 열차 승차권 예매에 차질이 우려된다. 30일부터 열차 운행이 ‘필수유지(최소)’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최악의 경우 공급 좌석이 예년의 50%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명절 승차권은 한 달 전쯤에 예고한 뒤 3주 전부터 예매를 진행한다. 내년 설 연휴가 1월 30일~2월 2일인 것을 감안하면 1월 10일 전후로 예매가 이뤄져야 한다. 설이 2월 19일이었던 지난 명절 때 승차권 예매는 지난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코레일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아직 공지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예매를 실시할 계획을 세워 놨다. 그러나 파업이 예측 불허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아직 공급 좌석수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승차권 예매를 위해서는 열차운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매 시스템 점검 등 준비할 업무가 많은데, 정상적인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다. 열차 좌석은 KTX 운행률이 관건인데, 기관사 복귀가 늦어질 경우 대체에 한계가 있다. 또 차량정비·점검 직원들의 복귀도 저조해 열차 안전에 대한 우려마저 제기된다. 철도의 여객 운송 분담률은 15% 정도에 불과하지만 도로 정체가 심한 명절, 특히 폭설 등 기상 상황까지 악화되면 철도 이용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지난 2월 8일부터 11일까지의 열차 이용객은 188만 3000명에 달했다. 코레일은 예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산시스템 서버를 4배 늘려 최대 160만건 처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열차운행 축소에 대비, 고속·시외버스를 증편하고 전세버스 투입 및 항공기 증편에 나설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설 승차권 예매는 내달 7~10일 필수유지 수준을 전제로 진행할 계획이며, 파업 추이에 따라 추가 예매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민주노총에 강제진입한 경찰이 체포한 것은 커피믹스 2박스”?

    “민주노총에 강제진입한 경찰이 체포한 것은 커피믹스 2박스”?

    ‘경찰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강제진입해 체포한 것은 커피믹스’? 민주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강제진입한 경찰이 ‘커피믹스’를 체포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한 인터넷 언론이 어제 경찰이 민주노총 1층 현관 농성장에 있었던 커피믹스 2박스를 멋대로 가져가다가 시민에 의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이라면 연말을 장식할 해외토픽감”이라면서 “경찰이 66개 중대, 5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12시간 동안 펼친 검거 작전의 유일한 성과물이 커피믹스 2박스”라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윗선의 지시에 의해 허겁지겁 무리한 작전을 벌이다 일어난 일로 보인다”면서 경찰의 행태를 비판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kimmy****)는 박근혜 대통령이 생계형 범죄에 대해 설날특별 사면을 고려한다는 뉴스에 빗대어 “서민생계범죄 특별사면 1호는, 민주노총 건물에서 커피믹스 훔친 경찰에게…”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세계 세번째 ‘문 클럽’ 가입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세계 세번째 ‘문 클럽’ 가입

    지난 15일 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16일 0시 45분) 중국 베이징 우주통제센터. 대형 스크린에 달 탐사선 ‘창어(嫦娥)3호’에서 떨어져 나온 달 탐사 차량 ‘위투(玉兎·옥토끼)호’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센터는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전날 오후 9시 11분 달 표면 훙완(虹灣)구역에 사뿐히 내린 ‘창어3호’에서 분리된 ‘위투호’가 처음으로 촬영한 사진을 지구로 보내온 것이다. “달에 착륙한 ‘창어3호’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달 탐사 프로젝트 총지휘관 마싱루이(馬興瑞) 중국 국가국방과기공업국장이 ‘위투호’의 첫 사진 전송으로 ‘창어3호’가 달 착륙에 완전히 성공했음을 공식 선언했다. ‘창어3호’가 지난 2일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지 13일 만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자리에 함께해 중국 최초의 달 착륙 성공을 축하했다. 이날 보내온 사진은 ‘위투호’의 왼쪽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선명하게 걸려 있는 모습이었다. ‘위투호’는 무게 140㎏, 길이 1.5m, 너비 1m, 높이 1.1m의 로봇형 차량. 태양 에너지를 사용해 시속 200m로 움직인다. 20㎝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고 20도 경사도 올라간다. 레이더와 파노라마 사진기 등 각종 첨단 관측장비를 장착한 ‘위투호’는 앞으로 3개월간 ‘14일 작업하고 14일 휴식하는’ 형태로 달의 지형과 지질구조를 탐사해 사진 및 관측자료를 지구로 전송한 뒤 장렬히 ‘전사’할 예정이다. 중국이 ‘달 착륙 시대’를 열었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세 번째다. 중국이 ‘문클럽’(Moon Club)에 안착한 것은 인류가 달 탐사를 중단한 지 37년 만이다. 1969년 인류 최초로 ‘아폴로11호’를 달에 착륙시킨 미국은 1972년 ‘아폴로17호’를 달에 보낸 이후 탐사 활동을 중단했다. 옛 소련은 1976년 달에 보낸 ‘루나24호’가 마지막 탐사선이었다. 신징바오(新京報) 등 중국 언론들은 첫 시도에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중국이 처음이라며, 이번 달 착륙을 통해 중국의 우주과학 기술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중국의 우주개발 사업은 마오쩌둥(毛澤東)의 지시로 1967년 시작돼 1970년 첫 인공위성인 ‘둥팡훙(東方紅)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문화혁명의 광풍으로 경제난이 가중돼 1972년 결국 취소됐다. 1990년대 눈부신 경제성장에 힘입어 중국 정부는 1992년 9월 21일 유인 우주선 발사 장기 플랜인 ‘프로젝트921’을 새로 수립했다. ‘프로젝트921’은 ▲우주인 배출 ▲우주선 도킹 ▲우주 정거장 건설 등 3단계로 돼 있다. 우주개발 사업은 인민해방군 총장비부 주도 아래 국유기업인 중국항천과기그룹(中國航天科技集團公司·CASC)이 비용을 책임진다. 지난해 6월 우핑(武平) 중국 유인우주개발 판공실 부주임은 “1992년 ‘프로젝트921’이 시작된 이후 390억 위안(약 6조 8000억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우주개발 예산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무인 우주선 ‘선저우(神舟)1~4호’ 발사에 성공했다. 2003년 6월 첫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가 ‘선저우5호’를 타고 지구 궤도 비행에 성공, 지구 궤도에 인간을 올려놓은 세 번째 국가로 기록됐다. 2008년 9월에는 역시 세계 세 번째로 ‘선저우7호’의 우주인 자이즈강(翟志剛)이 우주 유영에 성공했다. 2011년 11월에는 실험용 우주 정거장 ‘톈궁(天宮)1호’를 궤도에 올린 뒤 무인 우주선 ‘선저우8호’와 도킹 실험을 두 차례 성공했다. 우주 정거장 시대도 연 셈이다. 2012년 6월에는 류왕(劉旺)·류양(劉洋)·징하이펑(景海鵬) 3명의 우주인을 태운 ‘선저우9호’와 ‘톈궁1호’가 도킹에 성공함으로써 우주 장기 플랜 2단계를 성공리에 마쳤다. ‘프로젝트921’의 3단계는 우주 정거장의 건설이다. 오는 2020년까지 세 사람이 40일간 거주할 수 있는 소규모 우주 정거장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우즈젠(吳志堅) 국방과기공업국 대변인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2017년 적당한 시기를 정해 ‘창어5호’를 발사하겠다”며 “‘창어5호’는 달 표면에서의 우주선 이륙, 샘플 채취, 지구로 재진입 등 고난도의 새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달에 장기간 거주하는 기지 건설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신화통신, 난팡두스바오(南方都市報) 등에 따르면 중국은 달에서 생존할 수 있는 생태계 ‘웨궁(月宮)1호’를 만들어 관련 실험에 착수했다. 현재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서 다양한 작물과 과일, 채소를 직접 재배해 자급자족하고, 재배하는 식물로부터 산소를 공급받아 생존하는 환경조성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내년 춘제(春節·설날)쯤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연구 책임자는 류훙(劉紅) 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생물의학공정학원 공간생명과학 및 생명보장기술센터 주임이다. 규모가 36㎡(약 10평)인 ‘웨궁1호’는 우주에서 생존에 필요한 각종 공급 물자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고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해 달·화성 등에서도 식량과 공기, 물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 물자를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식물온실 공간이다. 이미 식물 재배면적 13.5㎡를 확보하면 1인당 필요한 산소량과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낸 상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무중력 상태 극복, 영하 175도부터 영상 120도를 오가는 극심한 기온 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등이 난제로 남아 있다. 류 주임은 “현재 실험실 내부에는 탕융캉(唐永康)과 미타오(米濤) 등 연구자 2명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내부에서 재배하고 있는 채소를 매끼 30~50g 먹고 식물이 내뿜는 산소로 호흡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khkim@seoul.co.kr
  • [깔깔깔]

    ●이용권 어느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장이 학생들에게 말했다. “우리 학교는 남자가 여자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을 금한다.” “어기면 어떻게 되나요?” “한 번 걸리면 5만원, 두 번째는 20만원, 세 번째는 5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단다. 게다가 한 번 어길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벌금이 올라간다.” 이 때 한 학생이 질문했다. “혹시! 1년 자유이용권은 없나요?”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5위-방학 중 생일인 경우. 4위-설날이나 추석에 생일이 들어 있는 경우. 3위-2월 29일이 생일인 경우. 2위-어머니가 본인을 낳다 돌아가신 경우. 1위-4월 1일이 생일인 경우.
  • 씨름協 “승부조작 영구제명”

    승부 조작이 드러나 검찰의 철퇴를 맞은 씨름에 대해 협회가 사죄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밝혔다. 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은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 차원에서 진상 파악 중이며 관련자는 영구 제명하겠다. 국민들께 송구스럽다. 분골쇄신하는 노력을 지켜봐 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박 회장은 또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감독위원회의 감독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 모든 임직원들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상주 전무는 “경기감독위원회를 소집해 당시 경기를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다”며 “이른바 ‘양보 씨름’을 근절하기 위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보 씨름이란 소속팀 승리를 위해 같은 소속 선수들이 대진과 상대 선수의 성향 등을 감안해 일부러 져주는 것으로 씨름판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협회는 서둘러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사죄와 영구 제명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승부 조작을 차단할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열린 법제상벌위원회 진상 조사에서도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전북 군산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급(90㎏ 이하) 승부 조작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은 구속된 안태민(27·장수군청)씨와 관련된 승부조작이 한 차례 더 있었던 사실을 밝혀내고 감독과 소속팀, 협회 및 다른 대회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안씨와 구속된 장정일(37·울산동구청)씨의 결승에 앞서 열린 본선 경기에서도 한 차례 더 승부 조작이 있었다고 이날 밝혔다. 안씨는 이 경기에서 상대에게 100만여원을 직접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안씨를 상대로 승부 조작과 돈 거래 과정을 집중 추궁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서 안씨와 8강전을 치른 이용호(29·당시 대구시체육회)씨와 4강전을 치른 임태혁(24·당시 수원시청)씨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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