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방출 대폭 늘려/개인서비스료 인상 합동단속
◎정부 물가대책회의
정부는 설날 물가안정을 위해 떡쌀용 쌀,쇠고기,돼지고기,조기,명태,사과,청주 등 주요 성수품의 방출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개인서비스요금안정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28일 과천정부청사에서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내무·농림수산·보사부 및 국세청·서울시 등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물가안정대책 중간점검회의를 열고 주무부처별로 소관품목의 수급동향 등을 점검,가격인상이 없도록 강력한 행정지도를 펴나가기로 했다.
또 대중음식값,영화관람료 등 개인서비스요금은 시·도기관장의 책임하에 세무서,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가격인상을 방지토록 하고 불응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검사,세무조사,공정거래위 고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단속결과 서울시에서는 모두 1천7백개 서비스업소에 대한 요금인하 조치를 취했으며 내무부도 전국적으로 가격을 올린 1천9백개 업소의 요금을 인하토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