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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원 설날 풍속 공연/ 소리에 실은 덕담…흥춤 한마당

    국립국악원이 설날인 2월1일 오후 5시 예악당에서 ‘소리로 전하는 덕담(德談)’공연을 마련한다. 제목 그대로 한국인의 삶을 담은 조선시대 ‘농가월령가’에서 사계절의 대표적인 대목을 골라 음악화했다. 봄은 ‘정월은 초봄이라…’를 남도민요로,여름은 ‘오월이라 중여름…’을 가야금병창으로,가을은 ‘팔월이라 중추되니…’를 경기민요로,겨울은 ‘시월은 초겨울…’을 시조로 풀어낸다. 계절을 옮겨가는 틈틈이 ‘박접무’와 ‘한량무’(사진) 등 무용과 ‘태평가’‘수제천’연주,드럼과 꽹과리의 즉흥무 ‘흥춤’도 베풀어진다. 특히 풍물의 ‘고사덕담’은 정월 초하루 각 가정을 돌며 한해의 무사함을 빌어온 풍속을 연희화한 것으로,참석한 이들 모두의 기운생동과 여유,기쁨,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이다.(02)580-3300. 서동철기자 dcsuh@
  • 서울시 설 교통대책/1~2일 지하철 연장운행

    설날인 다음달 1일과 2일 서울지하철 운행이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30일부터 다음달 3일)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신반포로,잠원IC까지 편도 3.2㎞와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양재IC간 양방향 2.6㎞ 구간에 임시버스전용차로를 운영,9인승(6인 이상 탑승) 이상 승용·승합차만 이용토록 했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정릉터널∼성산대교 북단 구간에서는 차량속도가 시속 10㎞ 이하인 상태로 차량이 20㎞ 이상 줄지어 있고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차량 진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심야 귀경객을 위해 1·2일 지하철과 3·4일 좌석버스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1일 밤 11시30분부터 2일 새벽 3시까지 서울역과 영등포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는 경찰버스 36대가 동원돼 9개 노선을 무료 운행한다. 성묘객 수송을 위해서는 용미리·벽제리·망우리·내곡리 등 시립묘지로 운행하는 37개 노선,526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조정되고 구파발∼통일로∼용미1묘지간 셔틀버스 10대(요금 1200원)와 용미1·2묘지를 운행하는 무료 순환버스 3대도 투입된다. 한편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설연휴중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등을 당했을 때도 ‘02-119’로 연락하면 가입 보험사에 연결해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 지방출신 인수위원 서울합숙 한달째 “홀아비가 따로 있나요”

    지방출신 인수위원들의 ‘고달픈 서울살이’가 화제다. 28일 인수위 브리핑에서는 경제1분과 허성관 인수위원(동아대 교수)을 비롯해 사회문화여성분과 권기홍 간사(영남대),기획조정분과 성경륭 위원(한림대),정무분과 박범계 위원(전 대전지법),국민참여센터 이종오 본부장(계명대) 등의 한달 가까운 ‘홀아비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인수위 출범 직후부터 서울 시내 P호텔에 거처를 정해놓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으로 출퇴근해 왔다.이 본부장만이 1주일만에 친척집으로 옮겨갔을 뿐이다. 인수위 브리핑에서 허 위원은 “결혼 후 처음 떨어져 사는데…나이먹으니까 더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권기홍 간사도 “업무가 국정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한꺼번에 몰려들어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특히 교수 출신인 위원들은 처음에 “토요일에도 일을 하느냐.”며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인수위는 일요일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해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허 인수위원은 인수위 출범후 딱 한번 부산을 다녀왔고,권 간사도 지난 27일 ‘대구·경북 국정토론회’를 계기로 처음으로 대구 집에 들러왔다. 인수위원들의 애로사항은 아무래도 건강문제.심한 업무 스트레스와 계속된 매식,운동부족,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이 겹쳐져 있기 때문이다.‘5인방’은 그래서 3일 연휴의 설날이 각별하게 다가온다. 문소영기자 symun@
  • 217㎝ 김영현·218㎝ 최홍만 설날 장사씨름서 한판 대결“진짜 골리앗 가리자”

    최강 골리앗을 가려보자. 민속씨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원조 골리앗’ 김영현(신창·217㎝)과 프로 선수로서 민속씨름에 첫 선을 보이는 ‘신세대 골리앗’ 최홍만(LG·218㎝)의 한판 대결이 설날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오는 31일 개막돼 32명의 프로·아마 선수들이 출전하는 설날장사씨름대회 개인전에서 이들 두 골리앗의 격돌은 이변이 없는 한 8강에서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다음 달 9일 결혼을 앞둔 새신랑 김영현과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새내기 최홍만의 대결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끄는 빅매치. 더구나 올해 첫 대회에서의 맞대결인 만큼 이번 대결의 결과는 올시즌 모래판의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몸담았던 LG 씨름단이 지난해 12월 당시 최고의 계약금인 4억 5000만원에 최홍만을 영입,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김영현은 올 초 4억 6000만원의 몸값을 받고 신창건설로 둥지를 옮겨 다소나마 명예를 회복했다. 그러나 아직 남아 있는 과제는 최홍만에 대한 설욕.지난해 설날장사대회에서 김영현은 당시 대학 소속 아마추어였던 최홍만에게 일격을 당했다.8강전에서 만난 첫 대결에서 1-2로 패한 것. 따라서 김영현으로서는 이번 대회가 ‘원조 골리앗’의 위상을 곧추세울 설욕의 무대가 되는 셈이다.이에 맞서는 최홍만은 김영현을 다시 꺾고 4강까지 내달려 프로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동아대 3학년을 마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최홍만은 지난 3일부터 팀 훈련에 본격 합류,몸만들기에 전념해 왔다. 최홍만은 “지난번에 이긴 것은 영현이 형이 방심했기 때문이었다.”면서 “약점으로 지적됐던 체력을 많이 보완한 만큼 이번 대결에서 진짜 실력을 겨뤄보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서울 오늘 영하 9도 전국 한파 주의보

    28일은 제주를 뺀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강추위가 전망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철원 영하 17도,대전·전주 영하 7도,광주 영하 6도,대구 영하 5도,부산 영하 3도로 예상된다.서울의 경우 29일 영하 12도,30일 영하 11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27일 서울지역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5.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기창청은 특히 “28일 아침에는 전날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 붙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또 “28일 충청·전라·제주 지역은 눈이 오고 그밖의 지역은 오후 한때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31일부터 풀리겠으며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설 연휴 동안에는 구름만 조금 끼어 귀성·귀경과 성묘에 불편이 없겠으며 기온도 설날인 1일 평년 기온을 되찾아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
  • 새돈교환·무료귀성버스·자동차점검 설연휴 은행·카드사 고객속으로

    설날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의 ‘설날 마케팅’이 치열하다.세뱃돈용 새 돈 교환에서부터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위한 ‘건강검진 할인’까지 다양하다. ●새돈으로 세뱃돈 주세요 하나은행은 연휴 첫날인 오는 31일부터 2월1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은행인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배치,귀성객들에게 헌 돈을 새 돈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인공위성을 이용,현금입출금 및 통장정리,계좌이체,환전·송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우리은행도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이동은행인 ‘우리방카’를 운영하며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기업은행은 귀성객들이 집을 비운 사이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들도 설날마케팅 후끈 외환카드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고속버스터미널이나 인터넷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는 회원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준다.국민카드도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회원 8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귀성 및 귀경버스를 운행하는 ‘제4회 고향길사랑 대축제’를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닥터카’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원만 내고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다.삼성 지엔미나 애니패스 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시험이 코앞인데… 고시생 “명절이 괴로워”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는 설날의 들뜬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설 연휴가 눈 앞이지만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외무고시 1차시험이 오는 2월 치러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상당수 수험생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 이른바 ‘설날 증후군’을 앓고 있다. 고시생활 7년째인 김모(33)씨는 “오랜 고시생활로 친척들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설날 고향을 찾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서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명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이모(28)씨는 “사시 합격자 수가 1000명으로 늘어난 뒤 주변사람들의 합격에 대한 기대가 커져 부담도 늘었다.”면서 “올해는 꼭 합격하라는 덕담조차도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현상은 가정을 이루고 있는 ‘고참’ 고시생들이 심한 편이다.이들은 가족만 고향에 보낸 뒤 자신은 고시촌에 남는 경우가 많다. 직장을 그만둔 뒤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정모(34)씨는 “직장을 그만 뒀다는 것만으로도 친지들은 근심어린 시선을 보낸다.”면서 “다가오는 시험에 전념하기 위해 아내와 아이만 고향집에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설날에도 고시촌에 남아 공부에 몰두하는 수험생이 늘자,고시관련 전문학원들은 월 단위의 정기 강의와는 별도로 설날 연휴 3∼4일 동안만 운영하는 ‘특강’을 마련해 놓고 있다.특강은 설날인 1일에도 쉼없이 열린다.학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활용하기 위해 찾아온 지방출신 고시생과 졸업을 앞두고 들어온 신참 고시생,최신시험정보 등을 얻기 위해 고시촌 전문학원가를 찾는 고시생들로 설 특강에 수강생들이 붐빈다.”면서 “주요시험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심리적인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 동대문구,영화 ‘YMCA야구단’ 무료상영

    동대문구는 설날을 앞두고 오는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송강호,김혜수 주연의 영화 ‘YMCA야구단’을 무료로 상영한다. 오후 1시,3시30분 하루 두차례 상영되며 좌석은 800여석이지만 입장시간 안으로만 도착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이 영화는 18세 이상 관람가다.
  • 레저단신/롯데월드 외

    ●롯데월드 새달 28일까지 어드벤처 3층 레인보플라자에서 희귀 운석 및 광석·보석 전시회를 연다.다아아몬드·에메랄드·루비 등 천연보석 80여점과 월성석·철운석 등 전세계에서 발견된 운석류 300점,희귀 광석류 100여점이 전시된다.또 무엉농 운석,니클라이트 운석 등 수천만년 전 떨어진 운석을 보석으로 가공한 별똥 보석도 선보이며,나라별로 정해진 월별 탄생석도 소개한다.(02)411-4000. ●㈜호도투어 설 연휴를 맞아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내놓았다.수억년 전 바다였다가 지각운동으로 솟아올라 절경을 이루고 있는 장사,장가계 지역을 둘러보는 4박5일 상품은 59만 9000원,황하문명의 발상지였던 정주∼낙양∼개봉을 둘러보는 4박5일 상품은 59만 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02)753-8244.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설날을 맞아 인천∼유럽 항공권을 할인해 주는 ‘설날 맞이 온라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항공사 홈페이지(www.lufthansa-korea.com)를 통해 인천에서 파리·런던·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오갈 수 있는 온라인 왕복항공권을 73만원(정상요금 130만∼13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단 오는 30일부터 2월28일까지 여행 출발이 가능하다.
  • 자치구 직거래장터 개설 “설 성수품 싸게 사세요”

    설날을 맞아 서울시내 각 자치구가 직거래장터를 잇따라 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구청 광장등에 개설되는 이 장터를 이용하면 지방의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송파구는 23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공주밤,계룡백일주,표고버섯,영덕게,오징어,멸치 등 신토불이 특산물 50여종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이 장터는 24일 장소를 잠실7동 정신여고 정문앞으로 옮겨 열린다.410-3365. 동대문구는 오는 29일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이 곳에서는 전남 나주배와 토하젓,참게장,경남 남해의 청정 멸치,충남 당진군의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보다 15∼20% 싸게 판매한다. 서초구도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27∼29일 구청 광장과 주차장에서 운영한다.전국 농협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570-6370. 관악구는 28∼29일 장터를 열어 전남 영광수협과 충남 태안군청 등 4개 단체의 성수용품과 제수용품,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판다.880-3742. 송한수기자 onekor@
  • 설 귀성 31일 오전 10~11시 피하세요

    ‘올 설날 귀성땐 31일 오전 10∼11시를 피하라.’ 서울시는 최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절반인 49.8%가 설 전날인 31일 출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31일중 귀성 시간대별로는 오전 10∼11시가 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오전 9∼10시 19.6%,오전 7∼8시 11.2% 등의 순이었다. 귀경의 경우에는 설 다음날인 2월 2일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9∼12시 27.1%,오후 6∼9시 26.3%로 나타났다.설 당일 귀경 출발은 31%였고 3일도 21.8%로 나타나 날짜별로 고루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 가운데 설날때 고향에 내려가거나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은 26.1%로 4년째 줄었다.이에 비춰 올 설날 귀성객은 282만∼359만명에 이를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귀성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의 62.8%는 승용차,13.4%는 고속버스,10.3%는 철도편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 설연휴 재난취약시설 4324곳 안전점검

    행정자치부는 19일 설날 연휴기간에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과 터미널,영화관,스키장 등 재난취약시설 432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21∼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판매시설 1769개소와 숙박시설 1780곳,영화관 등 공연시설 473곳,여객시설 288곳,스키장 14곳의 전기와 가스,소방 등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폭발 등 테러에 대비한 건축물 방호계획 수립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양천구, 상설매장 3곳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7일 설날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관내 3곳의 상설매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3곳은 목 1동 오목공원 옆 농산물 직거래 장터,신월 1동 북파주농협 직판장,신정 4동 경서농협 농산물 판매장 등이다. 판매대상 품목은 부여밤,사과 등 16종 22품목이다.주민과 직능단체 회원 및 구·동직원들로부터 주문량을 신청받아 직거래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지역경제과(2650-3365∼9)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양천구, 설날 귀성버스 운행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설날을 맞아 주민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국 41개 시·군에 귀성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귀성객을 모집한다.운행노선은 대구·마산·부산 등 경부선과 전주·광주·목포 등 호남선,대전·당진·천안 등 11개 노선이다. 귀성표 예매는 각 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신청시 요금을 내야 한다.요금은 부산이 1만 9000원이고 목포·포항·진주는 1만 7000원,광주 1만 5000원이다.차량은 모두 35대가 운행되며 31일 오전 10시 구청 옆 양천공원에서 출발한다.각 동사무소나 구청 자치행정과(2650-3201∼4)로 알아보면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택배업계 ‘설 특수’ 비상

    택배업체들이 ‘설 특수’를 앞두고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13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대한통운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를 설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배송시스템과 인력,장비를 풀가동키로 했다.200대의 배송차량을 보강,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집중 배치하고 퀵서비스와 연계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전국 40개 지점과 350여개 출장소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도로 소통 정보에 따라 이동경로를 변경,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배송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진택배도 20일 이후 비상체제를 갖추기로 했다.배송차량 300대를 증차하고 택배예약센터 직원을 40명 늘리기로 했다.수도권 물류터미널 처리 물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지방 주요 도시 터미널을 신설키로 했다.야간운송 간선노선을 주간에도 운영할 방침이다. 류찬희기자
  • 겨울 백두산 천지속은?첫 수중촬영… 설날 TV방영

    대구과학대 연극영상과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팀(감독 오한택 교수)이 백두산 천지를 국내 최초로 겨울철에 수중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9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제작팀이 계미년 새해 아침인 지난 1일 겨울철 천지 촬영에 나서 6분간 천지 안의 모습을 담았다.제작팀은 천지 안의 수초를 비롯,기포(물방울)가 뜨거운 물과 함께 바위틈 사이로 솟아나는 모습 등 화산이 살아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담아 생물·지질학 등 관련 분야 연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촬영된 겨울 천지 안 모습은 지난해 8월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촬영된 백두산 고산토끼(일명 우는 토끼)의 서식 모습 등과 함께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오는 설날(2월1일)을 전후해 지상파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나눔의 집’ 10명 8년째 선행/恨많은 위안부… 限없는 베풀기…

    “‘광에서 인심난다.’는 말 있지.돈만 넉넉하면 누군들 못 돕겠어.하지만 어려운 살림도 쪼개서 돕는 게 진짜 나눔이야.”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 ‘나눔의 집’에는 과거 식민지 시절 일본군 종군위안부로 끌려가 한 서린 청춘을 소진한 할머니 10명이 모여 살고 있다.할머니들은 지난 연말 국제민주연대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3개 시민단체에 20㎏짜리 쌀 5포대씩을 연말선물로 보냈다. 할머니들은 광주에 보금자리를 튼 지난 95년부터 소년소녀가장들과 살림이 어려운 시민단체들을 남몰래 도와왔다.지난해 설날에는 각종 단체에서 기부받은 쌀과 할머니들이 푼푼이 모은 돈을 갹출,광주군내 30명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도서상품권과 쌀 20㎏씩을 전달했다. 특히 ‘나눔의 집'에는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시민자선단체에 기증한 할머니도 있다.김군자(77) 할머니는 2000년 3월 아름다운재단(이사장·박원순)에 “가난하고 부모없는 아이들에게 배울 기회를 주고 싶다.”며 가정부 생활을 하며 어렵게 모은 5000만원을 기증했다.할머니의 기부금을 종잣돈으로조성된 ‘김군자 할머니 기금’은 아름다운재단의 ‘1% 나눔운동’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의 작은 정성이 보태져 6670여만원으로 늘어났다. 8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대협의 540차 정기수요집회에는 박옥련(83),김순덕(82)할머니 등 ‘나눔의 집’ 식구 5명이 참석했다.강일출(75) 할머니 등 2명은 중국에 있는 친지를 방문중이고 김군자 할머니 등 3명은 지병이 악화돼 외출이 어려운 상태다.김순덕 할머니는 “살아 생전 우리가 바라는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세상을 보았으면 여한이 없겠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설날 이산상봉 합의

    남북은 내년 설날을 전후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 남북적십자 양측은 17일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2차 실무대표접촉을 가진뒤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과 함께 이산가족 면회소 장소와 설계문제,면회소건설추진단 구성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사흘동안 두 차례의 전체회의와 여덟 차례에 걸친 수석대표접촉을통해 면회소 장소를 북한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에 건설하자는 것과 면회소 조감도 등 초안설계를 양측이 각각 준비한 뒤 남측이 건물설계를 맡기로 하는 건설추진단을 1월중 구성하며,늦어도 내년 3월전에는 부지정리공사에 들어가기로 하자는데 의견을 접근시켰다. 하지만 금강산 면회소 규모와 관련해 남측이 2300평 규모를 제시한 반면 북측은 1만 5000평 규모를 제시하는 등 양측 의견 차이가 너무 커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밖에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이산가족 생사·주소 확인 등에 대해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내년 1월 남북적십자 3차실무대표접촉을 열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금강산공동취재단·박록삼기자 youngtan@
  • 자치구 ‘이웃사랑’ 팔걷고 나섰다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동작구는 내년 2월말까지 10억원어치의 사랑의 성·금품을 모으기로 하고 저소득 주민 한방 무료 진료,편부·편모가정자녀 신입생 격려품 전달,관내 45개 제과점과 제휴한 홀로노인에게 빵보내기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친다. 동대문구는 직원 934명이 어려운 이웃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구 간부 및 직원들이 매분기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는 한편 1일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사랑의 지역공동체 사업’을 중점 추진,쌀·김장김치 등을 나눠주는 한편 저소득 주민들 집에 찾아가 도배,장판 교체,보일러 청소 등을 해주고 있다. 도봉구도 어려운 이웃과의 후원 결연과 가정방문을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카드·선물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또 추운날씨 때문에 겨울철이 더욱고통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난방유 보내기’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7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기로한 양천구는 공무원들이 관내 기초수급자 2618가구를 일일이 방문,상담하는 ‘책임 보살핌이제’를 운영하고 있다.또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가 준 데 이어 설날전에 저소득 주민 4200여가구에 ‘사랑의 떡국’을 끓여줄 예정이다. 구로구는 겨울철 불이 나기 쉬운 관내 쪽방 및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소화기 103대를 나눠주고 소화기 사용법·관리요령·화재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교육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5128명 외에도 수급대상에서 탈락한 차상위계층 125명 등 ‘틈새계층’ 주민을 적극 발굴,이웃의 정을 나눠주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시내 저소득 시민은 모두 21만 1000명으로 이달초부터 지난 11일 현재까지 접수된 성·금품은 14억원어치에 이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설 이산상봉 의견접근.금강산면회소 내년초 착공

    남북은 내년 설날인 2월1일을 즈음해 6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내년 초 금강산에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을 시작하기로 의견을 접근시켰다. 남북 적십자는 실무접촉 첫날인 16일 오전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이르면 내년 2월부터 고성군온정리 조포마을에 2300평 규모로 방 100여개,대회의장 등을 갖춘 이산가족면회소를 짓기로 했다.또 이를 위해 ‘면회소건설추진단’을 구성하자는 데도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남측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문서로 보장하고 내년 2월 상봉행사를 시작으로 하자는 입장인 반면 북측은 면회소 건설을 위한 자재,장비의 반입에 맞춰 설에 즈음해서 일단 한 차례 상봉단을 교환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밖에 ▲이산가족 생사·주소 확인 및 서신교환 ▲이산가족 상봉정례화 ▲전쟁중 행불자 생사·주소 확인 등에 대해서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 대표접촉을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남측은 월 100명씩 생사·주소 확인과 이후 월 300명씩 서신 교환을 제안했으나 북측은 현재 날씨가 추워 북한내 이산가족들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웅(李炳雄) 남측 수석대표는 전체회의가 끝난 뒤 “북측은 처음 면회소 규모에 대해 이보다 더 크게 짓기를 요구했으나 나중에는 남측 의견에 동의했다.”면서 “설 상봉에 대해서도 북측은 금강산을,남측은 서울·평양을 얘기하고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강산공동취재단·박록삼기자 young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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