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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로멜로, 10일 ‘아이스 황치즈 쿠키’ 출시…깨먹는 재미 더한 냉동 디저트 선봬

    로로멜로, 10일 ‘아이스 황치즈 쿠키’ 출시…깨먹는 재미 더한 냉동 디저트 선봬

    로로에프엔비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로로멜로가 6월 10일, 깨먹는 재미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황치즈 디저트 ‘아이스 황치즈 쿠키’를 출시한다. 최근 선보인 ‘촉촉한 황치즈 바치케’에 이은 두 번째 황치즈 디저트로, 로로멜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황치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아이스 황치즈 쿠키’는 진하고 부드러운 황치즈 크림 위에 통밀 쿠키를 올린 냉동 디저트다. 황치즈 특유의 고소하고 크리미한 풍미에 통밀 쿠키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달콤함과 짭짤함이 조화를 이루는 ‘단짠’ 매력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즐기는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더했다. 상온에 잠시 두어 황치즈 크림이 살짝 녹기 시작할 때, 스푼으로 위의 통밀 쿠키를 깨트린 뒤 크림과 함께 떠먹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쿠키를 직접 깨는 과정에서 시각적인 재미와 식감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얼먹’ 트렌드 디저트에 로로멜로만의 새로운 경험 요소를 더했다. 로로멜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단순히 맛을 넘어, 먹는 과정 자체를 콘텐츠처럼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맛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은 물론,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황치즈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로로멜로는 냉동 디저트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황치즈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냉장 디저트인 ‘촉촉한 황치즈 바치케’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냉동 디저트 라인업까지 확장하며, 황치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로로에프엔비 관계자는 “아이스 황치즈 쿠키는 황치즈 특유의 진하고 녹진한 풍미를 로로멜로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9일

    쥐 36년생 : 가까운 친구일수록 예의 지켜야 한다. 48년생 : 도약의 밑거름이 찾아온다. 60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72년생 : 귀인이 도와주니 앞길 순탄. 84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96년생 : 예의를 지키면 좋은 인연이 따른다. 소 37년생 : 항상 점검하라. 49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온다. 61년생 : 계획대로 일이 추진된다. 73년생 : 분수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85년생 : 우연히 기쁜 일이 생긴다. 97년생 : 차분한 판단이 실수를 막는다. 호랑이 38년생 : 분위기에 들뜨지 마라. 50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신경 써라. 62년생 : 인기가 상승하겠다. 74년생 : 윗사람의 충고 받아들여라. 86년생 : 남이 어려울 때 베풀어라. 98년생 : 몸을 낮추면 귀한 도움을 얻는다. 토끼 39년생 : 내일을 위한 충전 필요하다. 51년생 : 여행함도 길하다. 63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75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 취하라. 87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99년생 : 준비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 용 40년생 : 새로운 일을 추구하라. 52년생 : 행운과 명예가 함께 한다. 64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라. 76년생 : 복이 넘쳐 나는 날이니 금전운 크다. 88년생 :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00년생 : 사람과 뜻을 맞추면 큰 이익 있다. 뱀 41년생 : 열심히 노력하면 대가 있다. 53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65년생 : 순서를 기다리면 행운이 따른다. 77년생 : 좋은 운이 들어 즐거운 분위기 된다. 89년생 : 주변에서 인정받겠다. 01년생 : 한발 늦춰도 결국은 내 차례다. 말 42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 받는다. 54년생 : 하늘의 도움이 복을 부른다. 66년생 : 뜻한 바 이루게 된다. 78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90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02년생 : 과감하게 시작하면 성과가 따른다. 양 43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린다. 55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좋다. 67년생 : 변화에 잘 적응하라. 79년생 : 새로운 설계 행운 있다. 91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길이 열린다. 03년생 : 새롭게 시작해도 무리 없다. 원숭이 44년생 : 복잡하지만 해결된다. 56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68년생 :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80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92년생 : 차근차근 풀면 마음이 편해진다. 04년생 : 성급함을 버리면 인정받는다. 닭 45년생 : 주변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라. 57년생 : 동쪽에 도움 줄 사람 기다린다. 69년생 : 새로운 출발점 찾아라. 81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 93년생 : 주변과 상의하면 일이 순조롭다. 05년생 : 작은 약속도 꼭 지켜라. 개 46년생 : 즐거움이 있으니 대길한 날. 58년생 : 대인 관계가 순조롭다. 70년생 : 좋은 일만 넘쳐나겠다. 82년생 : 작은 것이라도 경시하지 마라. 94년생 : 세심할수록 운이 커진다. 06년생 : 가까운 사람의 말에 답이 있다. 돼지 47년생 :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 59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해결된다. 71년생 : 소망하는 일 이루어짐. 83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95년생 : 실속 있는 흐름이 다가온다. 07년생 : 침착함이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든다.
  • SK는 메모리, 현대차는 모빌리티, LG는 로보틱스, 네이버는 클라우드… 엔비디아 -한국 대표 기업들 수천억 달러 ‘AI 팩토리’ 맞손

    SK는 메모리, 현대차는 모빌리티, LG는 로보틱스, 네이버는 클라우드… 엔비디아 -한국 대표 기업들 수천억 달러 ‘AI 팩토리’ 맞손

    황 “정부, 기업 자본 접근 지원해야”네이버 ‘각 세종’을 전초기지로 활용하이닉스, 전용 차세대 메모리 공급SKT, 설계·구축·최적화 플랫폼 제공LG, 휴머노이드·물류 로봇 효율 제고 현대차 ‘AI 밸리’ 새만금, 황 투자 의향삼성, 6세대 HBM4·파운드리 협력 SK·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엔비디아와 함께 인공지능(AI) 특화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 구축에 본격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 두산그룹 역시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산업 전반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 반도체와 첨단 통신 인프라, 제조 기술이 총망라된 거대한 AI 인프라가 구축되는 셈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해 “한국에 잠재적으로 수천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가져왔다. 한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비즈니스”라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에 가져온 사업은 일반적인 규모가 아니다. 세상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황 CEO는 “한국은 제조업과 중공업, 소프트웨어 등 모든 것을 잘 한다. 이는 매우 독특한 상황”이라며 한국의 강점으로 에너지 인프라, K뷰티와 같은 글로벌 소프트파워 등을 추가로 꼽았다. 그는 “지금이 바로 한국의 시간이며 한국의 기회”라고 거듭 강조한 뒤 “이 새로운 기회는 한국의 문화를 발판 삼아야 하며, 한국 문화는 AI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기업들이 자본에 쉽게 접근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AI 거품론 및 국내 증시 하락 현상에 대해서는 “소음에 불과하다”면서 “한국은 AI의 미래에 투자하기에 너무나 환상적인 곳이며 오히려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낮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잇따라 만나 협력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종합하면 엔비디아는 2027년 첫 가동을 목표로 GW(기가와트)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기존 데이터센터가 범용 컴퓨팅과 데이터 저장 기능에 머물렀다면, AI 팩토리는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센터다. 전력과 데이터를 원료로 AI의 핵심 단위인 ‘토큰’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일종의 ‘지능 공장’으로, 엔비디아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네이버는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AI 팩토리 사업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 네이버는 2027년 55MW(메가와트) 규모 AI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1GW 규모 AI 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는 세계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엔비디아의 개방형 AI 모델 ‘네모트론’ 연합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합류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이해진 의장 등과 만난 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특별 라이브에 출연했다. SK텔레콤도 엔비디아 AI 팩토리의 설계·구축·최적화를 아우르는 플랫폼 ‘DSX’를 기반으로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반도체 설계 및 제조를 가속화하는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미래 AI 팩토리를 엔비디아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관련 계열사를 두루 갖춘 LG그룹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핵심 협력 파트너로 부상했다. 황 CEO와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경영진회의(TMM)에서는 양사가 차세대 AI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엔비디아의 인간형 로봇 추론 모델 ‘아이작 그루트’ 생태계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에서 진행된 황 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동에서도 미래 모빌리티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황 CEO는 AI 산업단지로 개발될 새만금을 한국의 ‘AI 밸리’로 칭하며 정 회장의 새만금 투자 제안에 화답했다.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황 CEO와) 조인해서 완벽한 AI와 로보틱스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같이 만들어내도록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황 CEO는 “정 회장이 한국 ‘AI 밸리’인 새만금에 투자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면서 “그래서 저는 ‘훌륭한 돼지고기 바베큐(삼겹살)가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두산그룹도 에너지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 전반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 CEO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도 비공개로 만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및 파운드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 부회장은 “올해부터 시작해서 HBM4와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고 내년부터는 HBM4E(7세대), 파운드리, HBM5(8세대) 등 장기적인 협력도 많은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4나노(㎚·10억 분의 1m)와 8나노 공정으로 엔비디아 자율주행 칩 생산 (AI 추론 전용) 그록 칩 등을 협력하고 있고, 그 다음 세대의 협력도 같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트럭으로 진화하는 전기차… 운송비 ‘錢의 경쟁’ 시작됐다

    트럭으로 진화하는 전기차… 운송비 ‘錢의 경쟁’ 시작됐다

    테슬라 ‘세미’ 연 5만대 양산 시작 최대 805㎞ 운행… 운송비는 절반中 BYD도 미국서 8TT 생산·판매 한국은 현대 수소전기트럭 1종뿐 “정부도 상용차 전동화에 주목해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BYD에 이어 대형 배터리 전기 트럭 양산을 시작하면서 미중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특히 전기 트럭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주목받는 가운데 물동량의 90% 이상을 도로에서 운송하는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8일 ‘대형 트럭 전동화의 서막을 여는 세미’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지난 4월 미국 네바다 공장에서 세미 양산을 시작했고 생산 목표는 연간 5만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미는 미국 상용차 중 가장 크고 무거운 ‘클래스8’에 해당하는 대형 트럭이다. 북미 내륙 물류에서 대형 물류 거점 간 간선(장거리) 이동을 맡는 핵심 운송 수단으로, 현재는 디젤 파워트레인이 주류다. 테슬라는 경량 설계와 고효율 구조로 경제성 부족 문제를 극복했다. 세미 롱레인지 모델은 822㎾h급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시 최대 500마일(약 805㎞)을 주행할 수 있다. 고속 충전기인 메가차저를 이용하면 약 30분 만에 배터리 60%를 충전한다. 동급 디젤 화물차량(20.8t)과 별 차이가 없는 약 20.4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테슬라가 제공하는 차고지용 충전기를 심야 시간대에 활용할 경우 전력비는 1마일당 0.24달러 수준으로 추정돼 디젤 트럭의 유류비(1마일당 0.50달러·추정치)보다 크게 낮다. 세미가 누적 51만 3000㎞ 이상을 달리는 시점에 디젤 트럭 대비 경제성 우위를 차지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중국 BYD도 대형 전기 트럭 시장 선점에 나선 상황이다. 2018년 출시된 BYD의 ‘8TT’는 1회 충전 시 약 325~485㎞를 달릴 수 있고 급속 충전을 하면 약 2시간 30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적재 용량은 18.9t로 미국 시장에서 생산·판매 중이다. 우리나라도 2023년 기준으로 국내 화물 수송에서 도로 물동량 비중이 92.7%에 달하고, 수송 작업량 기준으로도 도로 비중은 79.3%이나 돼 전기 트럭의 영향권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기 트럭 대신 2020년부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수성에 나선 상황이다. 충전 시간을 10~20분으로 줄일 수 있는 반면 수소 충전소 설치 비용이 고가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대형 전기 트럭을 충전할 만한 800kWh 이상 충전기가 국내에선 극소수이고, 국토 면적도 미국보다 좁은 상황에서 수소트럭은 연료 탱크만 추가하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며 “수소 트럭이 초창기 진입 장벽은 전기트럭보다 높을 수 있어도 장거리·대형 운송 영역에서는 경제적이고 유연하다”고 분석했다.
  • “AI 유전체 설계하면 로봇이 검증… 민관 바이오파운드리 시급” [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AI 유전체 설계하면 로봇이 검증… 민관 바이오파운드리 시급” [2026 서울 K-바이오 위크]

    시간 단축 통한 ‘생산성 혁신’ 필수시행착오 반복식 연구서 벗어나야바이오제품 안전성·대량생산 과제美中 막대한 자본 파상공세 경계도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범국가적 ‘AI 바이오파운드리’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그린바이오 미래전략 포럼’에서 ‘인공지능(AI)×그린바이오: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인슐린과 아미노산 등 동식물에서 추출하던 소재들이 이미 미생물 기반의 정밀발효로 전환됐다”며 “대체단백 등 그린바이오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대량생산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해법으로 ‘AI 바이오파운드리’를 제시했다. 직관과 시행착오에 의존하던 기존의 연구 방식을 벗어나 AI가 단시간에 유전체를 설계하고 자동화 로봇이 초고속으로 검증하는 체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은 4만 3000t에 달하는 미생물 발효 생산 캐파(CAPA)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바이오 에이전트 AI’를 도입해 5개월이 걸리던 균주 평가 시간을 1개월로 단축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거뒀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가운데, 윤 대표는 막대한 자본과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선도국들의 파상공세를 경계했다. 미국은 민간기업 ‘긴코 바이오웍스’를 필두로 수백만 종의 미생물 유전체 정보를 선점 중이며, 중국은 선전에 거대 공공 파운드리를 세워 특허 우회와 미지의 기술 영역 선점을 공격적으로 노리고 있다. 윤 대표는 “AI를 활용하면 (중국이) 미지의 영역에서 우리보다 높은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했다. 윤 대표는 파편화된 데이터와 규제 장벽을 허물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그린바이오 혁신 생태계’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보안이 확보된 기본 AI 알고리즘과 공공 파운드리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기업을 필두로 한 민간이 이를 활용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공급을 옥죄는 규제가 아니라, 기업의 초기 상업적 투자를 이끌어낼 미래 지향적인 ‘수요 창출형 규제’로의 정책 전환을 제언했다. 끝으로 윤 대표는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5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형 인재 육성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시장의 굳건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진핑 “국경 전면 개방·열차 재개” 김정은 “하나의 중국 견지”

    시진핑 “국경 전면 개방·열차 재개” 김정은 “하나의 중국 견지”

    시 “외교·군대·경제·인적 교류 강화”김 “中 핵심 이익 수호 확고히 지지”中, 북핵 용인하고 무역·지원 제시“러시아보다 강한 대북 영향력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중국이 북한을 ‘대미 견제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 설정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7년 만,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9개월 만이다. 시 주석은 “새 시대 조중(북중) 관계에 대한 최고위 차원의 설계와 전략적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조중 관계가 시대와 함께 발전하며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해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더욱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안정·발전·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인적 교류 확대 등 북중 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그는 “각급·각 분야의 당 대 당 우호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하며 당 건설과 국정 운영 경험에 대한 교류와 상호 학습을 심화해야 한다”며 “외교, 법 집행, 군대 등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나와 김 위원장이 이룬 중요한 공감대를 잘 이행해 조중 관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경 통상구의 전면 재개와 민간항공 노선, 국제 여객열차 운행 재개를 계기로 인적 왕래를 확대하고 상호 방문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북중 관계에 대해 “피로 맺어진 조중 전통우의는 양국 인민의 공동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상회담에 앞서 시 주석은 이날 공개된 노동신문 기고문에서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의 다극화와 보편적 혜택과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4가지 전 지구 발기를 실천에 구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함께 손잡고 추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2020년대 들어 주장해온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 글로벌 문명구상(GCI), 글로벌 거버넌스구상(GGI) 등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전략적 소통을 바탕으로 세계 다극화를 함께 추진해 미국의 패권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도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제시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상과 4가지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깊은 의미를 지니며 세계 인민의 지지와 찬사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선은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할 것이며 중국이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책과 입장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조중관계 발전을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제1의 전략 사업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과거 주요 의제였던 비핵화나 북미 대화 등의 언급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이 북한의 핵보유를 우회적으로 용인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시 주석은 기고문에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사회주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데 대해 지지해줌으로써 두 나라의 정치적 안전을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시 주석이 언급한 경제무역·농업·건설·과학기술·보건의료 등의 실질협력은 러시아가 지원하기 어려운 것들”이라며 “북한 입장에서는 제일 원했던 것들을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시 주석은 오랜 우호 관계를 과시하면서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러시아보다 더 강하다는 메시지를 러시아에 보낸 것”이라고 했다.
  • ‘2배 레버리지’ 공포에 떠는 개미들… “1억 날려” “무서워 계좌 못 봐”

    ‘2배 레버리지’ 공포에 떠는 개미들… “1억 날려” “무서워 계좌 못 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8일 급락하며 각각 30만원, 200만원선을 내줬다. 이에 반도체 호황에 올라탔던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고 공포도 극에 달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10.18% 내린 29만 5500원에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30만전자’를 내줬다. SK하이닉스도 7.68% 하락한 191만 1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0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단기 급등장에 올라탄 개인 투자자들의 비명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손실이 커졌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 따라가도록 설계돼 있는데, 주가가 급락하면 손실도 2배가 된다. 한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 중인데 너무 무서워서 계좌를 열어 보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로 5800만원을 날렸다”, “이틀 동안 1억원을 날렸다”는 글도 올라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코스피+코스닥)는 37조 7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달 29일 38조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주가가 급락하면 증권사가 투자자 동의 없이 강제로 주식을 청산하는 반대매매가 이뤄진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주가가 8% 가까이 떨어졌는데도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장보다 49.70% 오른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이상거래는 유동성공급자(LP)의 호가 제출 의무가 없는 장 마감 직전 호가가 튄 상황에서 시장가로 매수 주문이 체결돼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다음날 개장하면 주가가 본래 가격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다른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수준인 1만 6000원 선으로 내려간다면 3만원에 매수한 투자자들은 50% 안팎의 손실을 본다.
  • 김정은·시진핑, 평양서 정상회담…“‘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

    김정은·시진핑, 평양서 정상회담…“‘하나의 중국’ 원칙 견지”

    북한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오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 김 위원장은 회담 후 북중 관계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제1 전략 사업”으로 규정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를 재확인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새 시대 중조(북중) 우호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의 선택이자 시대의 요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앞으로도 한결같이 조중 관계 발전을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제1 전략사업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조중 관계를 국가 간 관계의 모범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공동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조선(북한)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중국이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취하는 정책과 입장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 주석이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평양을 선택한 것을 언급한 뒤 “조중 관계에 대한 각별한 중시와 우의를 보여주는 것으로, 조선 측에 큰 고무가 된다”고 전했다. 시진핑 “북중, 외교·법·군대 등 교류 강화해야”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의 북중 관계에 대한 최상위 설계와 전략적 지침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가 시대에 발맞춰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도 중국 당과 정부는 북중 전통 우호를 중시할 것이라며 “세기의 변화에 직면해 북중 전통 우정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와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양국 사회주의 사업과 지역 평화, 발전의 더욱 밝은 전망을 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중 관계 발전에 대한 4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신뢰의 기초 구축 △실질적 협력 수준 향상 △민심 소통의 유대 강화 △전략적 협력 내실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조 우호 협력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측은 성대하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외교, 법 집행, 군대 등의 교류를 강화하며 북중 관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제 무역, 농업, 건축, 과학기술, 의료 등 협력을 확대하고 국경 통상구의 전면 개방과 민항 항공편 및 국제 여객 열차의 운영 재개를 기회로 인적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 주석은 “아시아 지역은 북한, 중국 등 지역 국가들의 안식처”라며 “중국과 북한은 전략적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GPU 많을수록 더 행복”…젠슨 황·이해진, AI 팩토리 동맹 선언

    “GPU 많을수록 더 행복”…젠슨 황·이해진, AI 팩토리 동맹 선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8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2027년 55메가와트(MW) 규모 가동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기가와트(GW)급 초대형 AI 팩토리를 구축해 아시아·중동·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쯤 네이버 사옥에 도착한 황 CEO는 몰려든 시민과 직원들을 향해 “아이 러브 유 가이즈”(I love you guys)라고 외치며 인사했다. 황 CEO는 곧바로 이 의장과 함께 네이버웹툰 대표작 ‘역대급 영지 설계사’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 참여했다. 작품 속 주인공이 “일과 행복을 모두 잡고 싶다”고 고민하자 이 의장은 최근 삼겹살 회동을 언급하며 “행복은 삼겹살, 일은 깻잎이다. 쌈 싸서 한 번에 드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일과 행복을 분리하지 않아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황 CEO는 말풍선에 “걱정 마라. 내겐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있다”(Don‘t worry, I have GPUs)라고 적은 뒤 “나는 GPU를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네이버 게임·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의 핵심은 양사가 발표한 글로벌 AI 팩토리 프로젝트다.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이날 오전 GW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글로벌 수요 발굴과 투자, 운영을 함께하는 통합 파트너십이다. 네이버는 사업의 성과와 리스크를 공동 부담하는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사는 2027년 상반기 55MW 규모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GW급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에 따르면 1GW는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최대 용량의 약 4배 규모로 엔비디아 최신 GPU 수십만 장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황 CE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네이버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이라며 “비교적 작은 국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초기 AI 슈퍼컴퓨터 고객이자 파트너였으며 한국 최초 AI 모델 개발 과정부터 함께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와의 협력 분야로 ▲네모트론(Nemotron) 연합을 통한 오픈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 ▲초대형 AI 클라우드 및 AI 팩토리 구축 ▲로보틱스 협력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네이버는 이미 AI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우리의 협력은 이를 더욱 빠르게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SK그룹,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네이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은 제조업, 중공업, 전자산업, 소프트웨어를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킨 특별한 나라”라며 “그중에서도 네이버는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한국 산업의 초능력(superpower)”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도 네이버의 강점으로 AI 인프라 운영 경험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GPU 기반 슈퍼컴퓨터를 매우 일찍 구축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AI 팩토리를 하겠다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준비가 돼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행사 말미에 서울대 학생들이 붙여준 별명을 소개하며 “이번 방문에서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앞으로 한국에 오면 저를 ‘K-젠슨’이라고 불러달라”며 “네이버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에 이 의장은 “앞으로 젠슨 황 CEO와 삼겹살을 먹게 된다면 평생 제가 계산하겠다”고 화답하며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트럭으로 진화하는 전기차…운송비 ‘錢의 경쟁’ 시작됐다

    트럭으로 진화하는 전기차…운송비 ‘錢의 경쟁’ 시작됐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BYD에 이어 대형 배터리 전기 트럭 양산을 시작하면서 미중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특히 전기 트럭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주목받는 가운데 물동량의 90% 이상을 도로에서 운송하는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8일 ‘대형 트럭 전동화의 서막을 여는 세미’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지난 4월 미국 네바다 공장에서 세미 양산을 시작했고 생산 목표는 연간 5만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세미는 미국 상용차 중 가장 크고 무거운 ‘클래스8’에 해당하는 대형 트럭이다. 북미 내륙 물류에서 대형 물류 거점 간 간선(장거리) 이동을 맡는 핵심 운송 수단으로, 현재는 디젤 파워트레인이 주류다. 테슬라는 경량 설계와 고효율 구조로 경제성 부족 문제를 극복했다. 세미 롱레인지 모델은 822㎾h급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시 최대 500마일(약 805㎞)을 주행할 수 있다. 고속 충전기인 메가차저를 이용하면 약 30분 만에 배터리 60%를 충전한다. 동급 디젤 화물차량(20.8t)과 별 차이가 없는 약 20.4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테슬라가 제공하는 차고지용 충전기를 심야 시간대에 활용할 경우 전력비는 1마일당 0.24달러 수준으로 추정돼 디젤 트럭의 유류비(1마일당 0.50달러·추정치)보다 크게 낮다. 세미가 누적 51만 3000㎞ 이상을 달리는 시점에 디젤 트럭 대비 경제성 우위를 차지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중국 BYD도 대형 전기 트럭 시장 선점에 나선 상황이다. 2018년 출시된 BYD의 ‘8TT’는 1회 충전 시 약 325~485㎞를 달릴 수 있고 급속 충전을 하면 약 2시간 30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적재 용량은 18.9t로 미국 시장에서 생산·판매 중이다. 우리나라도 2023년 기준으로 국내 화물 수송에서 도로 물동량 비중이 92.7%에 달하고, 수송 작업량 기준으로도 도로 비중은 79.3%이나 돼 전기 트럭의 영향권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기 트럭 대신 2020년부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수성에 나선 상황이다. 충전 시간을 10~20분으로 줄일 수 있는 반면 수소 충전소 설치 비용이 고가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과 교수는 “대형 전기 트럭을 충전할 만한 800kWh 이상 충전기가 국내에선 극소수이고, 국토 면적도 미국보다 좁은 상황에서 수소트럭은 연료 탱크만 추가하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며 “수소 트럭이 초창기 진입 장벽은 전기트럭보다 높을 수 있어도 장거리·대형 운송 영역에서는 경제적이고 유연하다”고 분석했다.
  •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실무형 전문가 중심”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실무형 전문가 중심”

    류삼영 서울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8일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민선 9기 출범 준비를 시작한다. 류 당선인은 이날 노량진동 옛 동작구청사에서 민선9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수위원장은 재개발·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재민 서울대 도시계획학 박사와 이현순 동양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12명이 인수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오늘 출범하는 인수위원들은 정치인이 아닌 오로지 각 분야의 전문가로만 모셨다”면서 “인수위가 형식적 절차가 아닌 새로운 동작의 설계도를 그리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문가로만 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쟁과 갈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재개발에 대한 답답함, 아이 키우고 부모님 모시는 일상의 무게까지 모두 인수위가 풀어야 할 과제”라면서 “”인수위가 끝나는 날 ‘이제 준비된 구정이 시작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당선인 인수위는 9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해 30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한다.
  • 10%대 급락한 삼전닉스에 무너진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 “계좌확인 무서워” 반대매매도 늘어

    10%대 급락한 삼전닉스에 무너진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 “계좌확인 무서워” 반대매매도 늘어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급락한 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무너지며 각각 30만원, 200만원선을 내줬다. 이에 반도체 호황에 올라탔던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고 공포도 극에 달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10.18% 내린 29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30만전자’를 내준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7.68% 하락한 191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200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이에 단기 급등장에 올라탄 개인 투자자들의 비명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손실이 커졌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 따라가도록 설계돼 있는데, 주가가 급락하면 손실도 2배가 된다. 한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 중인데 너무 무서워서 계좌를 열어 보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로 5800만원을 날렸다”, “이틀 동안 1억원을 날렸다”는 글도 올라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코스피+코스닥)는 37조 737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달 29일 38조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주가가 급락하면 증권사가 투자자 동의 없이 강제로 주식을 청산하는 반대매매가 이뤄진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주가가 8% 가까이 떨어졌는데도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장보다 49.70% 오른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이상거래는 유동성공급자(LP)의 호가 제출 의무가 없는 장 마감 직전 호가가 튄 상황에서 시장가로 매수 주문이 체결돼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다음날 개장하면 주가가 본래 가격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다른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수준인 1만 6000원 선으로 내려간다면 3만원에 매수한 투자자들은 50% 안팎의 손실을 본다.
  •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물류로봇 경진대회’ 휩쓸어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물류로봇 경진대회’ 휩쓸어

    1위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2·3·5위 수상국내외 129개 팀, 361명 참가 ‘물류 자동화·로봇 기술’ 경쟁력 입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물류로봇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물류 자동화 분야의 기술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8일 한기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4~5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열린 ‘2026 ILRC 물류로봇 경진대회’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에서 1위에 해당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포함해 2·3·5위를 차지했다. 대구광역시 등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129개 팀, 361명이 참가해 물류 자동화와 로봇 기술 역량을 겨뤘다. 물류로봇2-분류 일반대학부 경기는 매니퓰레이터 로봇이 카메라를 활용해 물류 색상과 순서를 인식한 뒤 이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목적지로 이송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로봇 제어 기술과 영상 인식 기술, 자동화 시스템 구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한기대 학생들은 우수한 로봇 설계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대학부 상위권을 휩쓸며 물류 자동화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최고상을 받은 팀은 안정적인 로봇 제어와 정확한 물류 인식·분류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물류 자동화와 지능형 로봇 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로봇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보 조경호 이사, “추 당선인님! ‘G2G 지산G소’를 제안합니다”

    경기신보 조경호 이사, “추 당선인님! ‘G2G 지산G소’를 제안합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마케팅그룹 조경호 상임이사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G2G 지산G소’를 제안했다. 조 이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주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아마존 등 플랫폼을 통해 수출하도록 돕자는 글로벌(Global)의 G, 지산G소를 말했는데, 기억나냐”고 물은 뒤 “오늘은 이 버전을 확장해 ‘G2G 지산G소’를 민선 9기 추미애 경기도정의 핵심 키워드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경기도에서 글로벌까지 수출한다는 의미로 G2G를 추가했다”며 “앞의 G는 경기도의 G, 뒤의 G는 Global의 G”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2G 지산G소, 반도체에서는 이미 이뤄지고 있다. 수원, 화성, 평택, 이천의 반도체 벨트에서 설계하고 만들어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HBM이 Global로 수출되고 있다”며 “이제는 두 회사가 대만의 호국신산(護國神山)이라 불리는 TSMC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과 도전을, 중견기업의 전문 역량을 키우는 스핀오프를 적극 도와야 한다”며 “이를 경기도가 G2G 지산G소 정책으로 밀어준다면, 설계에서 출발하고, 제조가 뒷받침하며, 패키징이 완성하는 ‘한국형 반도체 삼각 편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이사는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 G2G 지산G소가 필요하다. 이미 정부와 경기도에서 정책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신청을 하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며 “찾아오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정부와 경기도, 산하기관들의 정책들을 하나로 모으고, 한 곳에서 컨설팅, 번역, 플랫폼 입점, 물류 및 금융 지원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G2G 지산G소 전담 TF를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G2G 지산G소, 민선 9기 추미애 경기도정 핵심 키워드로 제안한다”라고 글을 맺었다. 조 이사는 민선6기 경기도 초대 연정협력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선임행정관과 시민사회수석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지냈다.
  • 삼성중공업, FLNG·LNG선 잇따라 계약…LNG 밸류체인 수주 순항

    삼성중공업, FLNG·LNG선 잇따라 계약…LNG 밸류체인 수주 순항

    삼성중공업이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도 수주하면서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활발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3조 6536억원 규모의 FLNG 본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인도 예정 시기는 2028년이다. 이번 FLNG는 ‘레슨런드 시스템’을 전면 적용해 표준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슨런드 시스템은 기존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해 설계와 공정을 최적화하는 체계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FLNG 건조는 레슨런드 시스템 적용을 통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의 표준화를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북미에서 FLNG 1기를 4조 3301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855억원에 수주했다는 내용도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총 30척, 96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69%를 기록 중이다. 상선 부문은 LNG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VLEC) 2척, 가스운반선(VLGC)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6척 등 28척·52억달러로 수주목표 57억달러의 91%, 해양 부문은 FLNG 2기·44억달러로 수주목표 82억달러의 54%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부가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는 한편 현재 협의 중인 다수의 FLNG 안건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젠슨 황, 서울대도 갔다…“K-젠슨이라 불러줘”

    젠슨 황, 서울대도 갔다…“K-젠슨이라 불러줘”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8년 만에 서울대를 방문해 서울대를 방문해 “인공지능(AI) 혁명의 기회를 붙잡으라”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황 CEO는 8일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빌드 어 클로’(Build a Claw)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을 만났다. 이 행사는 엔비디아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율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는 행사다. 황 CEO는 한국의 젊은 인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며 이날 행사에 방문했다. 1000여 명의 학생들이 몰린 행사는 황 CEO가 도착하기 2시간 전부터 건물 바깥까지 줄을 서는 등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황 CEO는 이날 연설에서 한국에 대해 “뛰어난 전자·기계공학 산업과 클라우드·모바일 기술, AI 역량을 동시에 갖춘 나라는 많지 않다”며 “이 모든 것을 갖춘 한국에서 성장하는 여러분이 부럽다”고 했다. 이어 “요즘은 무엇이든 앞에 K만 붙이면 인기를 얻는다”며 자신을 ‘K-젠슨’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해 환호를 이끌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제 젊은 시절 컴퓨터 혁명이 시작됐듯, 여러분도 AI 혁명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 엄청난 기회를 꼭 붙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CEO는 엔비디아가 AI로 주목받기 이전인 2008년 서울대에서 ‘비주얼 컴퓨팅의 미래’ 특강을 진행하며 컴퓨터의 미래가 중앙처리장치(CPU)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황 CEO는 이날 추첨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와 가을 출시 예정인 게임용 노트북 ‘RTX 스파크’ 등을 선물했다.
  • 영암군, 미래 농생명 인재 키운다

    영암군, 미래 농생명 인재 키운다

    전남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지역 농생명산업 체험 프로그램인 ‘2026 YES 팜!(Yeongam Edu Seoul Farm) 영암을 배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지역의 농생명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이틀간 영암 서울농장과 지역 체험처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멜론 샐러드 도시락 만들기와 무화과 쿠키 만들기, 자연 치즈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며 신청은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농생명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자원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470-2717)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경총 ‘청년미래플러스’ 기업·청년 호응

    광주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경총)가 추진 중인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이 지역 전략산업의 고질적 과제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지역 내 자동차 및 전자부품 기업의 관리자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직문화 개선 교육’이 산업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당초 목표인 300명을 상회하는 35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에 접수를 마감했다. 이는 현장 중심의 조직 혁신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갈증을 방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선 ‘전주기적 인재 관리’에 있다. 광주경총은 입사 3년 이내의 신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등을 병행하며 신규 인력의 조직 안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입 사원들의 조기 이직을 예방하고 기업의 인적 자원 안정성을 제고하는 등 실질적인 고용 유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구직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 역할도 내실 있게 수행 중이다. 자동차·전자부품 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리더십, 비즈니스 매너, 의사소통 등 공통 소양 교육은 물론, 산업별 특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직 종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직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의 수요와 참여 열기를 반영해 광주경총은 이달 중 신입 재직 청년과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추가 참여자를 모집하고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구인·구직 간의 간극을 좁혀나갈 계획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은 청년의 경력 성장과 기업의 인재 육성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청년과 기업이 공존하는 건강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포즈닉, 3번째 신제품 EMS 압박스타킹 ‘알셀라’ 론칭

    포즈닉, 3번째 신제품 EMS 압박스타킹 ‘알셀라’ 론칭

    이지 웰니스 브랜드 ‘포즈닉’이 하비셀라와 여리셀라에 이어 세 번째 신제품인 EMS 압박스타킹 ‘알셀라’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포즈닉이 선보인 알셀라는 종아리 부위부터 발목 라인까지 적용되는 케어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마사지 기능과 EMS 압박 케어 시스템을 하나의 기기에 결합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간편한 하체 라인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포즈닉 관계자는 “최근 뷰티·웰니스 디바이스 시장은 단순한 관리를 넘어 사용자가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라며 “그중 EMS 기술을 접목한 홈케어 기기들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용자가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신체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의 목적”이라며 “알셀라 출시를 기점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웰니스 디바이스 제품군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즈닉의 EMS 압박스타킹 알셀라는 지난 2일 프리오더를 통해 시장에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10일 정식 출시 절차를 진행한다. 제품과 관련된 세부 사양은 브랜드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민선 8기 전북도정 재평가한다, 이원택 당선인 인수위 10일 출범

    민선 8기 전북도정 재평가한다, 이원택 당선인 인수위 10일 출범

    차기 전북도정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계할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한다. 인수위는 기존 사업의 연속성과 새로운 정책 비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고 전북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인수위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호남·제주 메가시티, AI반도체 산업 육성 등을 핵심 축으로 한 ‘5개 분과·3개 특별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전문성을 갖춘 20명의 인수위원을 중심으로 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포함해 100여 명으로 꾸려진다. ●도정의 연속성과 새로운 비전 사이에서 균형 찾을 전망5개 분과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분과 ▲내발적 발전 체감성장 분과 ▲도민주권 분과 ▲글로벌K 분과 ▲도민행복 분과 등이다. 3개 특별위원회는 ▲5극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위 ▲하계올림픽 특위 ▲200조 AI반도체 인프라 구축 특위로 꾸려진다.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분과’는 현대차 9조원 투자, 햇빛·바람 연금도시 등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발적 발전 체감성장 분과’는 지역 주도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 철학과 운영 기조를 재정립한다. ‘도민주권 분과’는 도민주권 시스템과 도민 안전, 소방, 인권 등 주민 참여 강화 방안을 다룬다. ‘글로벌K 분과’는 K-컬처, K-푸드, K-농정 등 전북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한다. ‘도민행복 분과’는 농어촌 기본소득, 환경, 복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분야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이 당선인 인수위의 첫 번째 과제는 김관영 도정에서 성과를 낸 사업 가운데 계승·발전시킬 분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9기 운영 방향인 ‘도민주권 도정’을 기준으로 도정 시스템과 행정 운영 체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정책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민선 8기 최대 성과로 꼽히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방향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눈과 귀가 쏠린다. 애초 전북은 서울시에 ‘전주’라는 지명을 넣어주고 2~3개 종목만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다 무산되자 단독 개최로 방향을 선회, 국내 유치 후보도시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를 제쳤다. 내부 불만 많은 1기업 1공무원, 벤치마킹 등 지속 여부 관심김관영 도정에서 성과로 내세우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벤치마킹 ▲현장 행정 등도 도청 내부 공무원들의 불만이 높아 재평가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는 도청 사무관급 이상 간부들이 도내 기업을 한곳씩 맡아 분기별로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찾아주는 제도다. 하지만 기업인들은 공무원이 기업을 방문하는 자체가 귀찮고 공무원도 고유 업무와 관계 없는 일이어서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일부 기업들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할테니 제발 오지말라고 하소연할 정도였다. ‘벤치마킹’ 역시 사무관급 간부들이 타 지자체 우수 시책을 도정에 접목시키는 의도지만 성과는 높지않다는 평가다. 더구나 민선 8기 4년 동안 해마다 벤치마킹 시책을 추진해 많은 공무원들이 곤혹스러워했다. 도청 간부들이 매주 업무와 관련된 외부 기관이나 업체 등을 방문하는 ‘현장 행정’도 필요 이상으로 잦아 형식적인 모양갖추기에 지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부서마다 현장 행정 일정을 짜고 방문 기관을 섭외하느라 애를 먹었다. 이 당선인 측은 “이번 인수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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