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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가 정겸, ‘스몰 로츠, 빅 임팩츠(Small lots, Big impacts)’ 로 LA 주거난에 새로운 해법 제시

    건축가 정겸, ‘스몰 로츠, 빅 임팩츠(Small lots, Big impacts)’ 로 LA 주거난에 새로운 해법 제시

    도시 주거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건축적 대안이 국제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뒀다. 건축가 정겸(Gyeom Chung)의 프로토타입 프로젝트 ‘스몰 로츠, 빅 임팩츠(Small Lots, Big Impacts)’가 ‘도쿄 디자인 어워드(Tokyo Design Award)’ 건축 디자인 콘셉추얼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 현대 공간의 구조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정겸 건축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속 소규모 필지를 활용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다시 한번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점점 심화하고 있는 주택 부족 문제와 급격히 상승하는 주거 비용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주거 모델이다. 특히 대도시 곳곳에 방치되거나 활용되지 못한 소규모 필지(small lots)를 새로운 주거 인프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정겸 건축가는 주거를 건물 단위가 아닌 도시 인프라 시스템으로 해석하여, 제한된 대지 내 효율적인 밀도 확보를 위해 프리패브(prefabricated) 구조와 모듈형 주거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러한 방식은 건축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필지 조건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여 도심 내 주거 공급 가능성을 높인다. 건물 내부 공간 구성 또한 기존의 주거 방식에서 벗어나 공유 공간과 커뮤니티 중심의 생활 구조를 강조한다. 각 세대는 독립적인 생활 공간을 갖는 동시에, 건물 내부에는 공동 거실과 주방, 테라스와 같은 공유 공간이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주민 간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는 단순한 밀집형 주거가 아닌 사회적 연결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도시 주거 모델을 제안한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또 다른 특징은 확장성과 적응성이다.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된 주거 유닛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게 조정되거나 확장될 수 있으며, 도시의 밀도 변화나 인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는다. 이러한 시스템은 건물이 완공된 이후에도 도시 환경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조정과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스몰 로츠, 빅 임팩츠’는 결국 작은 규모의 대지에서도 도시의 주거 문제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제한된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심의 주거 공급을 확장하고, 공동체적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도시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이 프로젝트는 주거 공간이 더욱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혁신적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겸 건축가는 프랑스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의 ‘건축 디자인 - 박물관, 전시, 파빌리온’ 부문 금상, 뉴욕 건축 디자인 어워드(NY Architectural Design Awards)의 ‘공공 공간 컨셉 디자인 부문’ 은상 등 다수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현재 그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BIG(Bjarke Ingels Group)에서 활동하며, 주거 및 상업 공간은 물론 사적 및 공적 환경의 영역을 아우르는 다채롭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박완수, 어린이날 공약…“세계적 수준 놀이터 만들 것”

    박완수, 어린이날 공약…“세계적 수준 놀이터 만들 것”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에 세계적 수준의 대형 자연친화 놀이터 ‘경남 몽글몽글 숲’(가칭)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 서미숙 대변인은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의 자연과 산업, 문화를 담아 아이에게는 꿈과 모험을, 부모에게는 휴식과 교류를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몽글몽글 숲’은 꿈을 뜻하는 ‘몽(夢)’과 아이들이 모여 뛰노는 모습을 표현한 ‘와글와글’을 결합한 이름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단위 체류를 유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약은 노동시간 단축과 워라밸 확산, 가족 단위 여가 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형 자연형 놀이공간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했다. 단순 놀이시설을 넘어 교육·관광·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설계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조성은 도내 수목원, 자연휴양림, 해양공원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부지를 중심으로 1~2곳을 우선 검토한다. 입지와 규모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분석 용역을 통해 결정한다. 용역은 약 9개월을 목표로 하되 가능하면 기간을 단축해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수행 기관으로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거론된다. 공간 구성은 네 가지 축으로 짜인다. 우선 ‘자연친화’는 나무·바위·물·흙 등 자연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인위적·정형화된 시설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탐색과 도전을 통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환경을 지향한다. ‘가족 어울림’은 아이에게는 놀이의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공동육아, 가족 피크닉, 부모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놀이공동체 형성도 유도한다. ‘참여·협력’은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다. 이용자 목소리를 반영해 보여주기식 시설이 아닌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살아 있는 놀이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 테마’는 지리산 숲과 남해안 해양생태, 로봇·우주항공 등 지역의 자연·산업 자산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를 담는다. 경남 고유의 정체성을 입힌 놀이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다. 국외 협력도 추진한다. 네덜란드와 덴마크 등 자연형 놀이터 선진국의 전문가와 협업해 안전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덴마크 발비파켄 자연놀이터 등 사례를 참고해 경남 여건에 맞는 모델을 설계한다.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과 도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대상지를 공모·선정한 뒤 예산 확보와 실시설계, 착공 순으로 진행한다. 국비 확보를 병행하되 여건이 여의찮을 때 도비와 시·군비를 중심으로 추진해 사업 속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이용 방식은 기본적으로 무료를 원칙으로 검토한다. 박 후보 측은 이미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확보해 초기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민선 9기가 출범하면 본격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에이치피오 덴프스, 올리브영 ‘5월 올영픽’ 선정 및 제품군 확대

    에이치피오 덴프스, 올리브영 ‘5월 올영픽’ 선정 및 제품군 확대

    에이치피오(H.PIO)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가 올리브영 ‘5월 올영픽’에 선정되며 웰니스 카테고리 내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올영픽 선정 제품은 ‘덴마크 유산균이야기’와 ‘덴프스 유산균이야기 다이어트’ 등 2종이다. ‘덴마크 유산균이야기’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유산균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해 온 품목으로, 지속적으로 올영픽에 선정되며 제품력을 확인했다. 기능성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리뉴얼된 ‘덴프스 유산균이야기 다이어트’는 이번 5월 올영픽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비피더스 균주를 포함하여 장 건강과 체지방 관리를 병행하도록 설계됐다. 덴프스는 지난 2월에 이어 2026년 상반기에만 두 차례 올영픽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브랜드가 올리브영 유산균 카테고리 내에서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나타내며,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덴프스는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6년 상반기에만 2회 올영픽 선정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웰니스 카테고리 내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능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해외 고객까지 아우르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올영픽 선정 제품은 올리브영과 포켓몬이 협업한 콜라보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5월 한 달간 포켓몬 디자인이 적용된 에디션을 올리브영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며, ‘피카츄’, ‘꼬부기’ 등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패키지와 러기지택 굿즈를 함께 구성해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높였다. 덴프스 포켓몬 에디션은 5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비너스, 모델 지효와 함께한 여름 캠페인 ‘Color of Love’ 공개

    비너스, 모델 지효와 함께한 여름 캠페인 ‘Color of Love’ 공개

    - ‘사랑에도 나만의 색깔이 필요해’라는 메시지 담은 비너스의 여름 캠페인 국내 언더웨어 브랜드 비너스(VENUS)가 전속 모델 지효와 함께한 여름 캠페인 ‘Color of Love’를 공개하고 2030 여성 소비자 대상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너스는 지난 1월, 14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트와이스 지효로 교체하며 리브랜딩을 추진 중이다. 신영와코루가 운영하는 비너스의 이번 캠페인은 ‘사랑에도 나만의 색깔이 필요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시즌 주력 제품인 ‘컬러 오브 러브 브라’의 4가지 색상을 모티브로 삼아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각 영상은 사랑의 설렘과 싱그러움을 담은 ‘라임옐로우’ 편 외에 여유롭고 쿨한 사랑을 그린 ‘쿨그레이’ 편, 과감하고 도발적인 사랑을 표현한 ‘블랙’ 편, 지나간 사랑의 아련함을 담은 ‘탄스킨’ 편까지, 제품의 컬러웨이를 다양한 사랑의 모습으로 시각화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지효가 착용한 여름 대표 제품 ‘컬러 오브 러브 브라’에는 비너스 고유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몰드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초경량 스페이서 소재를 활용했고, 피부가 닿는 안감에는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아이스 원사 망을 사용했다. 특히 복원력이 우수한 메모리 티타늄 와이어를 채택해 기존 스틸 와이어 대비 무게를 약 절반 수준으로 경량화하면서도 고정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비너스 관계자는 “언더웨어를 다채로운 사랑의 컬러로 표현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을 지효 모델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주었다”며, “이번 캠페인 론칭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올여름 스타일과 사랑 모두 본인만의 색으로 완성하실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효와 함께한 ‘Color of Love’ 영상은 비너스 공식 홈페이지 및 자사몰 ‘비너스이숍’, SNS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린로즈, 5월 4일부터 22일간 연중 최대 ‘로즈 페스타’ 실시

    타린로즈, 5월 4일부터 22일간 연중 최대 ‘로즈 페스타’ 실시

    선봉인더스트리(대표 박상용)가 전개하는 미국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 브랜드 타린로즈(Taryn Rose)가 5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로즈 페스타(ROSE FESTA)’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타린로즈는 2026년 온라인 직접 채널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수립하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온라인 판매 규모를 전월 대비 100%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에 대한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층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다. 프로모션 총 혜택 규모는 4500만원으로 설정됐으며, 43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분배된다. 구매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주요 경품 목록에는 에르메스 스카프, 다이슨 에어랩, 샤넬 코코밤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포함됐다. 백화점 상품권은 1만원부터 최대 20만원권까지 준비됐으며 매일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주요 제품군에 대한 한정 할인 혜택도 병행된다. 타린로즈 관계자는 “로즈 페스타는 단순한 세일 행사가 아니라, 오랜 시간 타린로즈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더 많은 분들이 브랜드의 본질인 편안함과 품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ROSE FESTA’는 타린로즈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렌포코리아, 냉온열 복합 마사지건 ‘써마쿨 C003H’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실시

    렌포코리아, 냉온열 복합 마사지건 ‘써마쿨 C003H’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실시

    - 전용 하드 케이스 패키지, 별도 포장 없이 선물용으로 손색없어- 글로벌 1,800만 검증 브랜드, 가정의 달 한정 특가 진행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렌포코리아(RENPHO Korea)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써마쿨(Thermacool) 냉온열 마사지건 C003H’를 중심으로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브랜드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누적 고객 1800만명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검증받았다. 써마쿨 냉온열 마사지건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냉각과 온열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치다. 쿨링 모드는 8~16℃, 히팅 모드는 37~45℃의 범위를 지원해 부위별 맞춤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용 헤드 5종이 포함되어 승모근부터 발바닥까지 전신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성능을 살펴보면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최대 3200RPM의 진동력을 구현하며, 5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하여 조절할 수 있다. 저소음 설계가 적용되어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전용 하드 케이스 패키지가 제공되어 별도 포장 없이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구성됐다. 안전성 및 편의성 측면에서는 USB-C 타입 고속 충전 방식을 채택해 2시간 완충 시 최대 3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 유통을 위해 KC 안전 인증과 배터리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공식적인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등 해외 시장의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도를 확보한 렌포코리아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써마쿨 냉온열 마사지건 C003H 제품은 렌포코리아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K컬처가 선택한 서울 한옥 4선…드라마, 영화 등 촬영 명소

    K컬처가 선택한 서울 한옥 4선…드라마, 영화 등 촬영 명소

    서울관광재단이 5월을 맞아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한옥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북한산 자락의 고요한 품격, 선운각북한산 우이동 계곡 선운각은 궁궐을 제외한 서울 민간 한옥 중 최대 규모다. 1967년 처음 세워진 이후 줄곧 비공개돼 오다 2021년부터 한옥 카페 겸 야외 결혼식장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관 2층 테라스에서는 북한산의 능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한옥 마당에서 바라보는 신록과 기와지붕 너머의 산세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인근 봉황각은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독립운동가 양성을 위해 세운 곳으로, 단청 없이 나무 본연의 결을 살린 기둥에서 선비의 기개가 느껴진다. 근대 한옥의 미학, 백인제 가옥북촌 한옥마을의 백인제 가옥은 일제강점기 서울 최상류층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근대 한옥이다. 1913년 압록강에서 가져온 흑송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사랑채와 안채를 복도로 연결하고 유리창을 대폭 늘리는 등 당시 최신 건축 기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영화 ‘암살’의 촬영지로도 알려지며 K콘텐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안채, 부엌, 사랑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북촌 한옥마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북촌동양문화박물관에서는 전통차와 함께 북촌 기와지붕과 경복궁, 북악산까지 어우러진 서울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왕이 나고 자란 도심 속 사저, 운현궁종로 한복판에 자리한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이자 고종 황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흥선대원군의 거처인 노안당과 안채인 노락당으로 이어지는 건축미가 궁궐에 버금가는 품격을 보여주며, 도심 속에서도 담장 하나를 경계로 고요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경내에는 1912년경 일제가 지어준 르네상스 양식의 2층 저택 운현궁 양관도 있다. 일본인 건축가가 설계했지만 외벽에 새겨진 이화 문양은 조선 왕실의 흔적을 조용히 증언한다. 운현궁은 ‘도깨비’, ‘궁’ 등 수많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사랑받아 왔으며, 매년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 재현식이 열려 왕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재단은 운현궁에서 백인제 가옥까지 이어지는 북촌한옥마을 도보해설관광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문인들의 사랑방에서 찻집으로, 수연산방성북동 언덕길에 자리한 수연산방은 한국 단편 소설의 선구자 이태준이 1933년 직접 짓고 작업하던 한옥이다. 전통 한옥의 틀을 따르면서도 사랑채와 안채를 한 건물에 집약한 개량 한옥으로, 안방 앞 누마루에서 바라보는 정원이 이 집의 백미로 꼽힌다. 정지용, 이상 등 당대 문인들이 모여 문학을 논하던 공간이기도 했다. 현재는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찻집으로 운영 중이다. 영화 ‘하녀’ 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성북동에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 최순우가 거주했던 최순우 옛집도 있다. 1930년대에 지어진 이 한옥은 화려한 장식보다 단정한 선과 나무의 질감을 살린 건축미가 돋보이며, 마당에는 소나무, 모란 등 우리 나무와 꽃이 가꿔져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관광재단은 “한옥의 창과 문은 단순한 빛과 바람의 통로를 넘어 사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는 액자 역할을 한다”며 “5월 신록의 계절, 도심 속 한옥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는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노무현 컨벤션센터·KTX 김해역’…김경수·정영두 김해 대전환 공약 발표

    ‘노무현 컨벤션센터·KTX 김해역’…김경수·정영두 김해 대전환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영두 김해시장 후보가 김해를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김해 대전환’을 선언했다. 교통·산업·의료를 아우르는 구조 전환을 통해 김해를 동부경남 100만 생활권 중심 도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두 후보는 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는 더 이상 부산과 창원의 배후 도시가 아니라 메가시티 중심 도시”라며 광역 단위 발전 전략과 지역 밀착형 실행 계획을 함께 내놨다. 김 후보는 기조발표에서 김해를 “2000년 전 가야의 해상교류 중심지이자 9000여개 중소기업이 밀집한 경남 실물경제의 기반”으로 규정하며 “부울경 메가시티 중단 이후 김해의 성장도 정체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해를 단순 통과 도시가 아닌, 모든 길이 모이고 다시 뻗어나가는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대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심은 ‘광역교통 허브 구축’이다.김 후보는 동부경남 KTX 노선에 ‘KTX 김해역’ 신설을 추진하고,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전~마산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연계한 통합 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김해 어디서든 30분 내 부울경 주요 거점에 닿는 생활권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산업 분야에서는 부품 공급 중심 구조를 벗어나 ‘수출형 첨단 제조 거점’으로 전환을 제시했다. 대동 첨단산단과 진례 테크노밸리를 연계해 AI 전력반도체 제조 특구를 조성하고,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고도화해 바이오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고부가가치 제품은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이어지는 물류 체계 구축과 맞물린다. 의료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동부의료원’ 설립을 통해 김해·밀양·양산 100만 생활권의 필수의료 공백을 메운다. 응급·감염·소아 진료 등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정영두 후보는 이러한 광역 비전을 김해 현장에서 실행할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도지사가 설계하면 시장이 집행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실행력을 강조했다. 우선 KTX 김해역 신설과 연계해 역세권 복합개발지구를 조성하고, 이 일대에 ‘노무현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MICE 산업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창업특구와 콘텐츠혁신타운을 결합해 김해형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무궤도 트램과 AI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으로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도시 브랜드 전략도 내놨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2042 글로벌 가야 엑스포’를 추진해 김해를 세계적 역사문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공동 메시지를 통해 “중앙정부, 광역, 기초가 하나로 움직이는 구조로 김해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며 “김해의 변화가 경남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원도시 오세훈 vs 시대착오 정원오… 행정 수준 차이 극명”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정원도시 구상이 시민 삶을 혁신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향해 행정의 본질과 수준 차이를 인정하라고 지적하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막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지난 5월 1일 막을 올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 첫날에만 11차례의 박람회 역사상 가장 많은 30만 6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더니 첫 주말을 거치며 단 나흘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 조성된 167개의 다채로운 정원, 인기 캐릭터 정원 스탬프 랠리가 조기 종료될 만큼의 폭발적 인기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심혈을 기울인 ‘정원도시 서울’ 비전이 천만 시민의 열망과 정확히 맞닿아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장인 180일 동안 이어지며 행사장 일대 상권에 막대한 경제적 활력을 쏟아붓고 있다. 남대문 상인에게 컨설팅이나 받아보라던 정 후보의 무성의한 훈계와 달리 시장 재임 기간 거대한 숲을 열어 천만 인파를 이끌고 지역 경제를 살려낸 오 후보의 검증된 행정력은 그 격(格)부터가 다르다. 이번 박람회의 흥행은 오 후보가 설계해 둔 ‘녹지 생태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신호탄이다. 그는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3000개의 정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닿을 수 있는 5분 정원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시민들 앞에 약속했다. 단순히 정원 몇 개를 더 만드는 수준이 아니다. 세운상가 재개발을 통해 종묘에서 남산으로, 청계천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녹지 축을 완성해 현재 4%에 불과한 도심 녹지율을 뉴욕이나 런던 수준인 15%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334km의 물길을 활용한 수변 활력 공간까지 더해진 ‘그린·블루 라이프’ 비전은 민주당의 ‘오 시장 발목 잡기’ 공약과는 차원이 다른 서울 시민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생생한 현실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오 후보와 함께 서울을 세계 최고 수준의 녹지 생태 도시로 완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2026년 5월 4일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LG전자 베스트샵, 이케아 광명점에 복합 쇼핑 매장 신규 오픈

    LG전자 베스트샵, 이케아 광명점에 복합 쇼핑 매장 신규 오픈

    LG전자 베스트샵이 5월 1일 이케아 광명점 내 신규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이케아 공간 안에 브랜드 쇼룸이 조성된 최초 사례로, 가전과 가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1층 매장과 2층 프리미엄 쇼룸으로 운영된다. 1층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주요 가전을 직접 비교하고 상담받을 수 있으며, 2층 프리미엄 쇼룸에서는 실제 주거 공간을 연상시키는 전시를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구 중심 공간 속에서 가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소비자가 생활 환경에 가까운 방식으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 판매 중심 매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체험형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매장 곳곳에는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반영한 연출 구성이 적용돼 고객이 실제 집 안에 가전을 배치한 듯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 전날인 4월 30일에는 현장에서 신규 매장 운영을 기념하는 커팅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샵과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랜드 쇼룸 운영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LG전자 베스트샵 이케아 광명점은 5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오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제품 특별가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다품목 구매 시 최대 650만원 규모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이케아 내 브랜드 쇼룸 입점 최초 사례를 통해 가전과 리빙 공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마련했다”며 “1층 매장과 2층 프리미엄 쇼룸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불로장생 집착하는 푸틴, ‘노화 전쟁’ 시작…세계 최초 백신 나오나 [핫이슈]

    불로장생 집착하는 푸틴, ‘노화 전쟁’ 시작…세계 최초 백신 나오나 [핫이슈]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노화 방지 백신’ 출시를 위한 대규모 연구를 시작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2일 “젊음에 집착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주 과학자들에게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는 백신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구 감소에 직면한 러시아 당국은 노화 방지 백신 개발을 포함하는 국가 보건 프로젝트에 2조 루블(약 40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24년 기준 미국 남성의 기대수명(평균적으로 사망하는 연령)은 76.5세인 반면 러시아 남성은 약 68세에 불과하다. 과거 영국 BBC는 “러시아 남성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원인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데니스 세키린스키 러 과학부 차관은 의료진 300명 이상과 보건 전문가가 참석한 회의에서 “현재 국내 연구진이 생물학적 노화와 관련된 세포 유발인자인 RAGE(최종 당화산물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RAGE 수용체를 차단하면 노화를 효과적으로 멈추거나 적어도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해당 수용체를 차단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세계 최초의 노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RAGE란 우리 몸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신호를 받는 단백질)로, 최종 당화산물(AGEs)이라는 물질을 감지해 세포 안으로 염증과 스트레스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RAGE는 튀김이나 구이 등 고온 조리 식품이나 고혈당 상태에서 많이 생성되는 최종 당화산물(AGEs)이 몸에 쌓이면 이를 인식한 뒤 세포 내부에 위험 신호를 전달한다. 앞서 러시아는 RAGE(최종 당화산물 수용체) 관련 연구를 실험실 실험과 동물 모델을 이용해 진행해 왔지만 인체 대상 임상 시험은 진행된 적이 없다. 러시아 당국은 이르면 2028년 세계 최초로 해당 백신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젊음에 집착하는 푸틴 대통령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올해 73세인 푸틴 대통령은 평소 젊음, 건강, 영생 등에 큰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걸으며 나눈 대화에서도 ‘영생’이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20여 개국 정상이 열병식을 지켜보기 위해 톈안먼 망루(성루)로 이동하던 중 푸틴 대통령이 무언가를 이야기했고 통역사가 이를 중국어로 “생명공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는 오디오가 생중계로 전달됐다. 뒤이은 말은 정확히 들리지 않았으나, 이후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는 시 주석에게 “인간의 장기는 끊임없이 이식될 수 있다. 당신은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화면 밖에 있던 시 주석은 중국어로 “일각에서는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살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답변했다. “푸틴, 건강 위해 사슴 피로 목욕” 주장도이보다 앞선 지난 2022년에는 푸틴 대통령이 건강을 위해 ‘녹혈’(사슴의 피)을 복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시작된 지 2개월 후인 2022년 4월 당시 러시아 탐사보도매체 프로엑트는 최근 몇 년간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온 푸틴 대통령이 사슴의 뿔을 자르면 나오는 사슴 피로 목욕을 하는 등 민간요법까지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프로엑트는 “푸틴 대통령은 2000년대 중반부터 사슴뿔에서 추출한 피로 욕조를 가득 채우고 목욕을 즐겼다”면서 “이러한 민간요법에는 알타이 지역에 사는 사슴이 활용됐다. 알타이 사슴의 뿔이 회춘이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녹혈 목욕을 위해 알타이 지역에 자주 방문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오랫동안 건강 이상설에 시달려 왔으며 수년 동안 암 전문의를 항시 대동했다는 등의 소문이 무성했으나 단 한 번도 이를 공개석상에서 인정한 적은 없다.
  • 웰리너리, 마음챙김 교구 누적 판매 5만 개 돌파

    웰리너리, 마음챙김 교구 누적 판매 5만 개 돌파

    웰니스 브랜드 웰리너리가 마음챙김 교구의 누적 판매량이 5만개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정서적 안정과 감정 표현을 돕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전문기관의 도입 사례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결과다. 제품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대표 제품인 ‘하루한장 마음챙김 다이어리’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4만부를 기록했다. ‘감정카드’는 출시 1년 만에 1만세트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해당 교구들은 개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국 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기업 등 100여곳 이상의 기관에서 프로그램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웰리너리 측은 단순히 감정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반복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 설계가 마음챙김 교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군은 감정 포스터를 통한 인지 단계에서 시작해 감정 스티커를 통한 선택, 감정카드를 활용한 표현, 마음챙김 다이어리를 통한 정리 단계로 이어지는 설계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최근 정서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 및 복지 현장에서는 즉각 사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감정 이해 및 조절 능력이 학업 성취와 대인 관계,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영역과 직결된다는 분석이 체험형 정서 교육 도구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웰리너리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경우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 상담실, 위클래스 프로그램 등에서 위기 학생 정서 지원과 상담 보조 도구로 마음챙김 교구가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분야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회복 프로그램의 핵심 교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대학 상담센터와 병원, 기업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 등 성인을 위한 정서 관리 영역으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예산의 중복·사각지대 해소 및 재정 효율성 제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예산의 중복·사각지대 해소 및 재정 효율성 제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회장 조성환)는 지난 4월 30일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다문화 등 사회통합 예산의 구조화 및 활용 체계 마련을 위한 관리기반 구축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외국인 주민이 80만명을 넘어서고 다문화 가구가 43만가구에 육박하는 등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여러 부서에 흩어져 집행되고 있는 사회통합 예산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재설계해 예산의 중복과 사각지대를 없애고,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거두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도의 사회통합 정책 및 예산 현황을 바탕으로 ▲연구 접근 방향과 분석 틀 구성 ▲예산 관리의 구조화 방안 ▲도의회 적용 및 환류 방안 등 그간의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향후 보완이 필요한 과제와 실무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현행 경기도 사회통합 관련 예산은 개별 부서 및 사업 단위로 분산 편성·관리되고 있어, 정책 전반을 조망하는 통합적 관점에서의 구조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경기도 사회통합 예산의 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적 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연구 내용이 실행되면 예산에 대한 패러다임이 전환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내실 있는 연구 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재정연구회 조성환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 박명원 의원(개혁신당, 화성2)과 (사)한국산업융합학회 연구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사)한국산업융합학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16일 계약 체결을 기점으로 총 3개월간의 과업 수행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 동심 품은 제주… 어린이날 맞아 온 섬이 체험 천국

    동심 품은 제주… 어린이날 맞아 온 섬이 체험 천국

    5월 제주는 문화체험 행사가 한꺼번에 펼쳐지면서 가족여행 1번지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미술관은 무료 개방되고, 숲속 기차는 아이들을 태운다. 밤이 되면 옛 관아에는 조명이 켜지며 어린이들의 축제 무대로 바뀐다. #제주도립미술관, 원데이 클래스· 모두의 나라 요시토모 특별행사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제주도립미술관이다. 제주도립미술관은 5일 어린이날 당일 전관을 무료 개방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 ‘혼디 모영 숨비소리’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장리석 화백의 해녀 작품을 감상한 뒤 바다 생명체 콜라주를 만든다. 단순한 만들기 체험이 아니라 가족의 삶과 의미를 예술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접수는 이미 조기 마감됐다. 또 다른 특별행사 ‘모두의 나라 요시토모’도 준비됐다. 세계적인 일본 현대미술가 나라 요시토모의 대표 캐릭터를 직접 채색하는 체험으로, 행사 당일 방문객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어린이들이 예술과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설계한 행사다. #제주신화월드선 ‘모자 장수의 서커스 대모험’…항공우주박물관선 키링 증정·스탬프 투어 이벤트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은 미술관 밖에도 넘친다. 제주신화월드는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모자 장수의 서커스 대모험’을 연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모자를 만들고, 키링을 꾸미고, 게임 미션을 수행하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 이탈리아 셰프와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도 마련돼 놀이와 체험, 외국어 교육을 한 번에 잡는다. 에코랜드는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주간 스페셜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곶자왈 숲속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서커스 공연, 버블쇼, K팝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면 어린이 입장료를 절반 할인해 주는 ‘사랑의 장난감 나누기’ 행사도 열린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역시 5월 한 달간 ‘오월은 우리가 주인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할 수 있고, 키링 증정·스탬프 투어·영수증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과학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대표 가족 명소답게 연휴 기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안전체험관 가족 단위 방문객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제주안전체험관은 5일 ‘우리 집 안전 주인공은 바로 나! 체험관에서 안전을 배워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던 체험실을 전격 특별 개방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순환식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체험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이나 소화기 물총 등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현직 승무원과 함께하는 항공안전 교육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환경 솜사탕 만들기 ▲소방차 저금통 만들기 ▲풍선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물소화기 및 농연 탈출 체험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119특수대응단 구조견의 훈련 시연과 기념 촬영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마술쇼와 풍선쇼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이어지는 ‘안전 OX 퀴즈’와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안전 상식을 배우고 풍성한 경품도 받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제주신라호텔에선 투숙객을 대상으로 1일부터 5일까지 ‘힐링 모먼츠 & 리틀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부모에게는 커피, 티와 마들렌이 제공되는 티타임이 마련되며, 어린이는 신라베어 테마의 컬러링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5일에는 매직 풍선,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타투 등 참여형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된다. #제주목관아 10월까지 야간개장 귤림야행… 수문장 교대식, 미디어아트쇼밤의 제주도 특별하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귤림야행’이 1일부터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오후 6시 이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고즈넉한 문화유산 공간에서 거리 공연과 수문장 교대식,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2022년 8000명 수준이던 방문객은 지난해 7만 명을 넘어섰다. 원도심 야간 관광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과거 제주 여행이 풍경을 보는 여행이었다면 이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기억을 남기는 체험형 여행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날 연휴는 제주 관광의 진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자체가 짊어진 위기의 아이들… 교화는커녕 밥 먹이기도 빠듯 [이슈 인사이드]

    지자체가 짊어진 위기의 아이들… 교화는커녕 밥 먹이기도 빠듯 [이슈 인사이드]

    아동 선도 인프라·예산·인력 부족6호 보호처분시설, 국비 지원 없어지자체 보조금, 운영비·식비로 소진교화활동은 법원 지원에 겨우 유지20년째 생활지도원 1명당 아동 7명 심리상담사는 100명 시설에 단 1명그마저도 6·7호 시설은 전국 8곳뿐사회 무관심 속 대기·원가정행 잦아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 ‘촉법소년’의 나이 기준이 결국 현행 ‘만 14세 미만’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달 30일 촉법소년 연령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협의체는 약 두 달간의 공론화 끝에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73년째 이어져 온 기준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 엄벌보다 교육과 선도를 통한 사회 복귀라는 소년법 취지를 재확인하고 제도 운용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보호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선도할 인프라 자체가 부족해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 아동보호치료시설 ‘효광원’의 김현(마테오) 원장 신부는 3일 “아이들이 밖으로 내몰리도록 사회가 내버려 두고서는 결과만 놓고 ‘너 잘못했으니까 나쁜 놈’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효광원은 법원이 보호처분(6호)을 내린 소년들을 위탁받아 생활지도와 상담,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아동보호치료시설이다. 김 신부는 “지금의 보호처분 인프라로는 아이들을 ‘관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열린 청소년 정책 포럼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정의롬 부산외국어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실효성 있는 보호처분을 위해 프로그램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동보호치료시설의 시계는 20년 전에서 멈춰 있다. 생활지도원 인력 기준은 ‘아동 7명당 1명’으로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여기에 3교대 근무 체계까지 더해지면서 아이들의 주 보호자는 하루 세 번 바뀐다. 김 신부는 “저학년 입소자에게는 엄마가 8시간마다 바뀌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 구조에서는 소외되는 아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력 기준은 제자리인데 업무량은 늘고 비행 난도는 더욱 높아졌다. 지방자치단체 예산만으로는 인건비와 운영비, 식비를 감당하기도 빠듯하다. 기능의 공백은 더 심각하다. 효광원 입소생의 30% 이상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정원 100명 규모 시설에 임상심리상담사는 단 1명뿐이다. 김 신부는 “상담 인력이 있어야 검사를 제때 진행하고 병원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부모와의 갈등도 풀 수 있다”면서 “지금은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자체 보조금 대부분이 인건비와 운영비, 식비로 소진돼 프로그램에 쓸 예산이 거의 없다”며 “법원 지원금으로 일부 프로그램을 겨우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인력과 프로그램 투자가 뒤로 밀리는 이유는 아동보호치료시설이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전액 부담하는 지방이양 사업이기 때문이다. 지자체 재정 상황에 따라 교화 환경이 좌우되는 구조다. 그 결과 보호처분은 ‘치료와 교정’이 아니라 ‘수용과 관리’에 가까운 형태로 굳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인력 기준을 현실화하려면 지자체의 추가 재정 투입이 필요해 예산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 부족은 아이들의 식판에서도 드러난다. 한 끼 식비 단가는 3700원 수준으로 인근 관공서 구내식당 식권보다도 낮다. 김 신부는 “아이들이 고기반찬을 원해도 충분히 제공하기 어렵다”며 “심리적 허기 때문인지 먹어도 배고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런 재정 여건은 수용 인프라 부족으로 이어진다. 특히 6~7호 보호처분 대상 아이들을 수용할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아동보호치료시설은 전국에 8곳뿐이며, 정신질환을 동반한 비행 청소년을 치료하는 위탁시설은 단 한 곳에 불과하다. 여자 소년범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도 3~4곳에 그치고, 수용 가능 인원은 전국을 통틀어 150명도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법원이 보호처분을 내려도 즉시 입소하지 못하고 대기하거나, 시설 수용이 필요한데도 원가정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반복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삶을 다시 설계하고 자립할 기회 자체가 차단되는 셈이다. 아동보호치료시설 체류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는 1회 연장해 최대 1년까지 머물 수 있지만, 아이를 비행으로 내몬 환경이 그대로라면 다시 위기로 돌려보내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원가정으로 돌아간 아이들은 다시 같은 위험에 노출된다. 김 신부는 “집에 먹을 것도 없고 부모의 관심도 부족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 또래와 어울리다 다시 비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효광원 퇴소 후 응급구조사가 되거나 대학에 진학한 사례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과거 친구들과의 관계를 끊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는 점이다. 일부는 자격증 취득이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스스로 보호기간 연장을 신청하기도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호 기간을 늘리고 대안 교육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김 신부는 “처음에는 눈빛이 날카롭고 배타적이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변한다. 그 변화는 6개월 안에도 나타난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들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그 ‘조금’의 관심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 ‘세종 생활권’ 공주 월송에 명품단지 ‘진아레히’ 뜬다

    ‘세종 생활권’ 공주 월송에 명품단지 ‘진아레히’ 뜬다

    811가구, 공주 내 최고 27층 공급세종시까지 차로 10분이면 이동신관동 상권에 편의시설도 다양주차 공간은 가구당 1.57대 확보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등 강점 진아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진아레히’가 오는 8일 충청권에서 첫선을 보인다. 진아건설은 1994년 설립돼 올해까지 32년의 업력을 갖춘 중견 건설사다. 2007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21·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주월송 진아레히’는 2024년 인천 ‘영종 진아레히’의 성공 분양 이후 충청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공주월송 진아레히가 위치한 금흥2지구는 세종시와 인접한 월송생활권으로,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주거지로 주목받는다. 세종시와 물리적 거리가 가까울 뿐 아니라 실제 이동 시간 측면에서도 충분한 접근성이 확보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라는 평가다. 월송생활권은 주요 도로망을 통해 차량으로 10분대에 세종시 이동이 가능하다. 세종시의 주요 행정·업무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돼 출퇴근 수요뿐 아니라 생활 인프라 이용 측면에서도 연계성이 높다. 여기에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예정)와 세종~서울(포천) 고속도로(예정), 서세종 나들목(IC)을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 개선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안정적이다. 월송지구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해 신관동 중심상권 인근에 위치해 있어 법원·검찰청 등 관공서와 병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과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공주월송 진아레히는 총 7개 동 811가구 규모로, 공주에서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A·B, 104㎡, 116㎡, 132㎡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공주 내 공급량이 적은 대형 평형이 다수 공급된다는 점에서 희소성도 기대된다. 상품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가구당 1.57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공주 지역에서도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광폭 주차 설계를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이 계획돼 대단지에 걸맞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경 설계 역시 차별화를 시도했다. 단지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가 맡아 조성하며, 이를 통해 단지 내 녹지 공간과 휴식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공주월송 진아레히는 세종과 인접한 입지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단지”라며 “세종 생활권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주거 대안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공주 금흥동에 마련됐으며 8일 문을 연다.
  • 연필 두께 ‘LG 올레드 에보’ 레드닷 최고상

    연필 두께 ‘LG 올레드 에보’ 레드닷 최고상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2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고상은 LG전자의 무선 월페이퍼 TV인 ‘LG 올레드 에보 W6’에 돌아갔다. 연필 한 자루인 9㎜대 두께에 화면·전원부·스피커 등을 모두 TV 안에 내장해 벽에 완벽히 밀착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는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해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가전과 정보기술(IT) 영역에서는 생활편의적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냉장고 문의 경첩을 특수 설계해 벽과 냉장고 사이의 틈을 좁힌 ‘LG 프렌치도어 냉장고’, 미니멀 디자인의 가정용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쿨’,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 등이 수상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브랜드 전면 리뉴얼

    IPARK현대산업개발, 브랜드 전면 리뉴얼

    IPARK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전면 개편하고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파크는 2001년 론칭한 이후 전국 주요 도시에 50만여 가구의 주거 단지를 공급했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리테일, 레저,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삶 속의 비전을 실제 경험으로 구현’(Vision Becomes Life)하는 실행형 브랜드로 전환한다. 공간 설계 외에 서비스와 콘텐츠까지 통합적으로 기획·제안하는 ‘라이프 크리에이터’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아이앤콘스, IPARK마리나를 통해 주거와 도시, 공간을 설계·구현하고 호텔IPARK와 IPARK리조트 등을 통해 여가와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IPARK스포츠를 통해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IPARK몰, IPARK신라면세점, IPARK영창 등을 통해 쇼핑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IPARK는 예술, 자연, 지속가능성, 문화적 감수성 등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담아내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거 브랜드를 넘어 삶의 다양한 영역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하이테크로 질주 ‘K레이싱 시대’

    하이테크로 질주 ‘K레이싱 시대’

    현대차, WEC 하이퍼카 부문 완주내구성·열 관리 첨단기술 시험대6시간 가혹한 질주로 기술력 증명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 ‘청신호’초고강도 신소재 산업 검증 기회 한국타이어 등 부품 업계도 사활“저 차(제네시스)가 왜 우리보다 코너에서 빠른지 이해할 수 없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이몰라 서킷에서 열린 ‘2026 월드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이몰라 6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 팀 드라이버 니클라스 닐센은 이렇게 말했다. 현대차 내구레이스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이날 코너링은 하이테크 엘리트 그룹으로 질주하려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의지를 보여줬다.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제네시스 팀은 하이퍼카 부문에 ‘GMR-001’ 2대를 투입했고, 서킷(4.909㎞)을 차 한 대 당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하며 6시간 동안 각각 211랩, 189랩을 달렸다. 8개 브랜드의 17개 차량 중 15위와 17위였지만 가혹한 질주를 완주한 것만 해도 성공이라는 평가다. 1·3위는 도요타, 2·6위는 페라리, 4위는 알핀, 5·7위는 BMW 등이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WEC 진출에 의미를 두는 이유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인 포뮬러1(F1),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EC 등이 속도 경기를 넘어 상용차의 기술을 시험·증명·개량하는 무대여서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스포츠 쿠페 ‘티뷰론’으로 WRC의 하위 클래스인 F2 클래스 랠리에 처음 나섰다. 서킷이 아닌 산길, 사막, 눈길 등 실제 도로를 달리는 WRC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하며 아반떼 등의 내구성을 입증했고, 이런 기본기와 28년간 경험을 토대로 ‘서킷 위의 귀족’으로 불리는 WEC에 진출했다. WEC의 핵심은 에너지 효율 기술이다. GMR-001도 제동 시 발생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했다 가속할 때 즉각 사용하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ERS)을 갖췄다. 차체의 공기역학 설계도 양산차의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모터스포츠에 열광한다. 가속·감속과 충전·방전이 반복되는 내구 레이스에 필요한 극한의 열 관리 기술은 전기차 시대의 핵심 생존 기술이다. 고전압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성능 저하를 막는 기술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배터리 수명 연장과 직결된다. 포르쉐 관계자는 “포르쉐는 포뮬러E와 WEC 무대 등에서 최대 600㎾급 회생 제동 기술을 검증했고, 이는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 등 양산차의 에너지 효율 지표로 활용됐다”고 전했다. WRC와 WEC에서 압도적 위상을 확보한 도요타도 서킷에서 다진 사륜구동 제어 하이브리드 기술을 GR 브랜드 양산차에 즉각 이식하고 있다. 페라리의 ‘하이퍼카 499P’도 68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시속 190㎞ 이상에서 작동하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꼽힌다. 페라리 관계자는 “페라리의 일반 도로용 차량은 결국 트랙 기술이 정교하게 이전된 결과물이고, 트랙은 이상적인 실험실”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부상도 두드러진다. 지리자동차그룹의 ‘링크앤코’는 양산차 기반 레이스의 정점인 WTCR(현 TCR 월드 투어)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도 모터스포츠에 사활을 건다. 타이어는 유일하게 노면과 접촉한다. 뜨거운 아스팔트, 고속 코너링, 급제동 등 일상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이 실험장이다. 업계 세계 7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해부터 3년 동안 WRC의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 중이다.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타이어는 유일하게 브랜드 이름이 노출되는 자동차 부품이어서 연간 500억원 이상을 들이며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레이싱카는 2만~3만여 개의 부품이 0.1초를 다투는 찰나에도 오차 없이 작동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타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타이어코드’ 분야에서 세계 1위인 HS효성첨단소재 등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초고강도·고내열성 신소재의 실전 데이터를 확보한다.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모터스포츠 시장 규모는 올해 약 95억 8000만 달러(약 14조 1000억원)에서 2035년 약 227억 3000만 달러(약 33조 5000억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아직 F1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순수하게 속도를 다투는 F1에서 얻은 공기 역학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기에는 비용과 실용성에서 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제주,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반발

    제주,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반발

    정부가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과 관련해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제주 지역 관광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관광 활성화와 숙박비 안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안전 문제와 형평성 논란, 주거환경 훼손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와 빈집 민박 활성화 방안을 공식화했다. 현재 외국인에게만 허용된 도시 민박업을 내국인에게도 개방하고 빈집을 관광 숙소로 활용해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제주 지역 민박업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 민박은 6300여곳에 이른다. 제주도농어촌민박총연합회는 최근 “내국인 공유숙박 합법화는 기존 업계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업계가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은 형평성 문제다. 호텔과 펜션, 민박업소는 소방시설과 위생관리, 보험 가입, 세금 납부 등 각종 규제를 지키며 영업하고 있다. 반면 일반 주택을 상대적으로 느슨한 기준으로 숙박 시장에 진입시키면 불공정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아파트·빌라 등 공동주택이 숙소로 활용될 경우 주민 불편도 예상된다. 관광객 출입이 잦아지면 소음과 쓰레기, 보안 문제, 사생활 침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불법 숙박업으로 편법 운영되는 일부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민들은 “아파트가 숙박업소로 전락했다”, “밤늦게 손님들이 시끄럽게 군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안전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정식 숙박업소는 화재 대비 시설과 비상 대피 체계를 갖춰야 하지만 일반 주택은 숙박 영업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은 곳이 많아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할 수 있다는 우려다. 제주도는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는 숙박 객실 수가 이미 8만실 이상으로 공급 과잉 상태”라며 “도시 민박 허용은 관광숙박업계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어 제주특별법상 예외를 적용해 내국인 공유숙박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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